이게 명작일까? 전개에 개연성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고, 나한테는 어떻게 해석해도 앞뒤가 안맞는 최악의 영화로 기억됨. 감독이 바뀌고 시나리오도 수차례 바뀌고, 캄보디아 환경이 촬영에 악영향을 받았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치자. 그래도 관객앞에 내놓을때는 수정을 해서 완성된 작품으로 내놔야 되는거 아닌가? 보는 놈 알아서 봐라~~라고 내놓았으니 절대 해석할수가 없는 영화가 되버렸다.
기담과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공포영화입니다. 개봉했을 때 심야영화로 극장에서 혼자봤는데 마지막 감우성이 귀신들려 소리지르는 장면이 극장안 쩌렁쩌렁 울려서 엄청 기괴했고, 오태경 배우가 깨끗하게 정리된 장소에서 혼자 우는 장면이 큰 스크린의 밝은 화면인데도 무서웠습니다. 이 영화 결말에 대한 많은 해석이 있는데 저는 무한루프설을 좋아합니다. 모처럼 수작인 이 공포영화의 암울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nopainnogain.9236 보통 수색할때 선두가 길을 잡고 나머지가 그 뒤를 조용히 경계하며 천천히 이동하는데 앞에서 갑자기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수신호를 주면 은밀하게 엄폐하는데. 모두가 숨어서 나도 일단 숨었는데 그 뒤 상황을 보고 다시 뭔가를 해야 하는데 앞서 숨은 동료들이 아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니 동료가 아니라 전부 귀신이었다는 말이라서요. 비무장지대에서의 긴장감과 적막함이 어우러진 그런 상상이 떠오르더라고요.
04년 여름. 첫사랑과 사귀다 헤어진 이후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던 누나와 충무로에서 같이 본 영화. 첫 데이트 후. 서로 게임을 좋아해서 요새 말론 썸을 타다가 일에 치어 살다보니 다른사람이 채어감. 결혼식은 참석 안했지만 이후 아이를 낳고도 연락하며 지냈었는데. 처음 이 영화를 같이보며 무서웠던지 제 손을 꼭 잡고 봤는데. 나오면서 하던 말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장병장이 꾼 꿈 같은데. 흠.." 현재 이르러서도 많은 추론이 있는데. 전 제대로 이해 못해서 매년 한번씩 쇼생크탈출,러브액츄얼리와 함께 알포인트를 아직까지 보네요. 감독님 공식 피셜이 나와도 혼자만의 생각을 제법 깊게 하게하는. 센터장님의 설명대로 마지막 1999년 명작.
이 영화는 나중에 예산도 그렇고 환경도 그렇고 알포인트 엎어지네 마네 소문도 많고 로케이션때 너무 고생이 많았다 등등의 촬영 메이킹 이야기가 나중에 나온 케이스인데 그런 사정 듣고 예전엔 영화 보러 가는 시대가 아니었으니... 전 영화만 보고 오롯히 느낀건 느껴본적 없는 새로운 공포, 무섭고도 슬프고. 나도 미쳐버리겠다, 또 한편 전장에서 사라진 수많은 젊은이들이 나라와 시대를 떠나 너무나 가엾다...란 생각만 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거의 망할걸 소생시킨거 같은 영화처럼들 이야길 해서 다시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헌신적인 영화인들에게 세삼스레 찬사를 보내는 영화 중의 하나입니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호러 무비입니다.
입대 전에 봤을 때와 전역하고 봤을 때 너무나 다른 느낌을 주었던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양 공포 영화의 깜놀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영화는 뭔가 계속 상상하고 유추하면서 스스로를 공포에 빠지게 만드는 수작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상상력 때문에 비겁해진다고 하잖아요. 공포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감독의 의도인지 아닌지 몰라도 모두 오픈하지 않고 중간 중간 여백을 두었던 것이 오히려 공포를 더 극대화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화는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감상평을 서로 애기할 수 있는 영화라고 하잖아요 아직도 수많은 해석과 추측이 나오는 걸 보면 수작 중의 하나인 것이 확실합니다.
@@jjodax 충분히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특히 다큐멘터리 영화라던가, 내용의 전달 자체에 집중한 영화라면 작성자분께서 하신 말씀이 더욱 잘 들어 맞겠지요. 그러나 공포라는 특수한 장르를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그러한 불가해성, 미지성이 더더욱 본 영화를 빛나게 하는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지나치게 친절한 2000년대 초 일본식 공포영화(가령 착신아리), 또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공포영화라고 볼 수 있는 조던 필의 3연작등이 오히려 별로였거든요. ‘이 귀신은 이래서 귀신이 되었다’, ‘짜잔! 나는 이걸 무섭게 표현하려고 했어. 무섭지?!’ 하는 식의 친절함이 체험의 장르인 공포에서 오히려 체험을 방해하는 요소였던 까닭입니다. 그리고 그 대척점이라는 점에서 아리 에스터의 영화를 참 좋아하기도 하구요. 어쨌든 영화를 즐기는 수만가지의 눈이 있듯이 수만가지의 생각이 있는 법이니 어느 공포영화가 우위인가? 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장문의 대댓글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오히려 그 불가해성 마저도 이 영화의 장점으로 느껴지실 수 있지 않을까요? 영화에서 또 다른 재미를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을 맺습니다.
촬영장소로 쓰인 건물은 이선균이 다시한번 방문한 예능프로도 있는데 당시 이선균이 추억을 찾아 여기 저기 방문을 하였는데 그거 보면서 알포인트도 20년 넘는 영화 임에도 완성도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배우의 회고 내용을 들음 격세지감이 느낍니다. 그리고 이 영화 개봉전에 홍보겸으로 이 컨셉에 귀신의 집을 한 거는 뉴스서 본적은 있습니다.
이 영화가 쩌는게, 그 뭐냐 강변에 도착하고 나서 단체 사진 찍는 장면 있었는데, 여기에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진짜 드물었음. 그냥 사진찍네? 이러고 다들 넘어감. 진짜 자연스럽게 넘어감. 나중에 중위가 상관한테 무전으로 쌍욕먹으면서 이상하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이때 관객들도 같이 깨달음.
06:20 그리고 현재 캄보디아는 한국 주력 소총 K2도 수입하고 이것저것 군용 장비들을 소량(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 도입한 나라가 되었고... 08:59 베트남 전쟁 당시의 베트남 내부 베트콩도 그랬지만 그 보다 캄보디아 크메르루즈군이나 민병대가 주로 저런 패턴의 스카프 겸 수건으로 사용을 많이 했습니다. 그 당시에 흔히 하던 방식이고 무늬의 패턴이나 색도 저런 계열이 많았죠.
이들이 도착하자마자 첫 번째 교전에서 사람을 죽인 적 없는 어린 장 병장 외에 이미 모두 다 죽은 후....
모든 게 장 병장의 환상이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미 다 귀신?
여러분 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찌 됐건 오늘 밤은 엄마방에서 자야 합니다
이거 전에 올린거 재업한거임?
마자요 모든게 다 장병장 환상 모든게 귀신
혼자서 살아남아서 있었던 것
이 해석이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안그럼 마지막 장면이 이해가 안갑니다
어거지 일 수도있으나
첫 교전에서 장 병장 제외한
나머지 대원들이 전사했다는
해석이 설득력이 있지요
조회수 빨아먹을라고 이선균 영화 바로 올리지말고 적어도 영상에 추모한다고 글이나 좀 써놔라
이게 명작일까?
전개에 개연성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고,
나한테는
어떻게 해석해도 앞뒤가 안맞는 최악의 영화로 기억됨.
감독이 바뀌고 시나리오도 수차례 바뀌고,
캄보디아 환경이 촬영에 악영향을 받았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치자.
그래도 관객앞에 내놓을때는 수정을 해서
완성된 작품으로 내놔야 되는거 아닌가?
보는 놈 알아서 봐라~~라고 내놓았으니
절대 해석할수가 없는 영화가 되버렸다.
알포인트는 분위기 때문인지, 주변 잡음이나 배경음악이 많이 없고 배우들의 목소리가 더 확연하게 들리는 맛이 있음. 그래서 영화의 집중도가 확 사는 거 같음. 특히 이선균의 목소리가 가장 찰져서 밤에 잠이 안 오면 이어폰 끼우고 영화 소리만 듣고 그랬는데 ㅠ
저 무서운 영화를 소리만 듣고 그랬다구요? ㄷㄷ!!! 대단하시네요
이왕 잠안오는거 잠 포기하신거군요..
목소리 ㅈㄴ안들리고 효과음만 ㅈㄴ커서 보기 개힘들었는데
@@반니스텔 소리만 들으면 덜 무서움 시각효과가 개쩌는 영화라
진짜 재밌고 진짜 소름돋게 본 영화 중 하나예요.
너무 재밌어서 한 열번은 본것 같아요.
이해가 되던가요?
지금 재개봉 해도 이보다 월등한 CG와 투자금을 받은 거지같은 잔인하기만 한 허접공포물보다 나을듯 하다...연출과 시나리오가 주는 공포가 진짜 대단하다는 걸 알 수 있는 영화
28:00 😊
동감요
넵.
재훈이란 이름으로 호수로 지어봐
내마음깊은곳의너
기담과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공포영화입니다. 개봉했을 때 심야영화로 극장에서 혼자봤는데 마지막 감우성이 귀신들려 소리지르는 장면이 극장안 쩌렁쩌렁 울려서 엄청 기괴했고, 오태경 배우가 깨끗하게 정리된 장소에서 혼자 우는 장면이 큰 스크린의 밝은 화면인데도 무서웠습니다. 이 영화 결말에 대한 많은 해석이 있는데 저는 무한루프설을 좋아합니다. 모처럼 수작인 이 공포영화의 암울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4D 영화
대단하세요 이영화를 심야로 혼자 보다니...제가 본 한국영화중 가장 무서운영화라서 저는 '알 포인트 '이 글짜만 봐도 소름이 돋을정도에요
저 관등성명 장면은 곡성의 수탉 세번 울음소리 씬과 맞장떠도 안밀리는 긴장감 최고의 명장면이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버 수탉
ㅡㅇ
저 저거 볼때 20살이었는데 관등성명 저 장면에서 무서워서 울었쪄여 >_< 그때 회사언니들이랑 같이 갔었는데 언니들이 애기 운다고 막 놀렸던ㅋㅋㅋㅋ
알포인트 정말 명작이죠. 참 좋은 영화,드라마 많이 남긴 배우인데 안타까운 마음만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소 응답하라
@@길천사산으로 산으로
여기는 두더지셋
이선균 배우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기서까지 왜 이질올임
@@Grandman-t4x ㅆㅂ ㄹ ㅁ 안타까운 죽음에 추모를 자가 검열해야 하는 시대냐? ㅆ ㅂ ㄹ ㅁ? 너같은 ㅆ ㅅ끼들 때문에?
@@Grandman-t4x 어디서 개만도 못한 쓰레기 ㅅㄲ가 개아리를 털고 있어? 지랄? 지랄이라고? 이런 ㅆㅂ ㅅㄲ야 너 밖에 나가거 그딴 소리는 못하지?
@@Grandman-t4x다른 영화도 아니고 고인이 출연한 영화리뷰에 추모글 올리는걸 ㅈㄹ로 치부하다니 대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거요?
@@내귀에보청장치-s6c 고인되면, 마약하고 불륜하고 떡치다 걸려서 도피성 살자한게 없어짐? 법앞에 눈가리고 본인 하고싶은거 하다가 본인의지로 스스로 갔는데
감독이 도중에 교체되면서 유연의 연속으로 뭔가 잘만들어지게된 영화같음..
국내 공포영화중 손에곱는 명작. 훌륭한 미장센. 스릴을 유지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 가능한 명작
진짜 이때당시엔 이 영화가 무서웠죠...
세월이 흘러 훗날 지방대에 가게됐는데.
설마 그 곳 바로 앞이 알포인트 명장면중 한곳이였을줄은 ㅋㅋ
세상일 모른다더니 그런 우연도 다있었네요
수방사헌병단 출신인데. 군생홣시 수방사 극장에서 이영화 보고, 새벽에 혼자 사령부 현관서 보초 스는데 개무서웠음. 뒤에는 껌껌한 계단.. 양옆은 껌껌한 복도.. 정면은 아무도 없는 텅빈 연병장..
헌병단인디 사령부 현관 보초를 서셨다고요?
@@ksh.6 네. 왜여?
쫄보 새기
와......영화의 공포감이 리얼하게 다가왔겠네요😢
@@심쿵두루 무서웠어요..
이선균 배우님 할말이 참 많은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 곳에선 편하게 쉬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감사했습니다..
두년놈들 깜빵보내야됨 .. 머 일탈은 지탄받아야 하지만 너무. 이선균 배우님의 재능이 안타깝고 가족들 너무 고통스럽다
@@떠나자-j9u
이렇게 불륜건으로 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요
@@떠나자-j9u그니까요.. 두 여성분 말고도 분명 더 있을텐데 ㅠ
간통죄가 이렇게 묻혀버리다니 ㅠ
너무 아쉽습니다.
용기내어주신 두 여성분 사형을 조속히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떠나자-j9u누가 죽이진 않았잖아요.
연기자 인생 끝나고 위약금 물거 같으니까 스스로 죽었지.
권지용은 마약 수사 받아도 안죽었습니다.
@@떠나자-j9u판사가 한번씩 따먹어보고 무죄 때릴듯
감우성님 연기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나름 제사
인원 파악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영화.
점호 빡시게 하자..
ㅋㅋ
개인적으로 국내외 공포영화 중에 가장 무서웠던 장면 중 하나가 수색 중 하나가
잠깐 혼자 떨어져서 부대원들 찾다가 겨우 찾았는데 갑자기 풀숲에서 쓰윽 앉는 장면.
군대에서 수색 훈련을 했던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 장면이 엄청 인상적이었음.
그게 왜여???? 설명조 해쥬새뇨ㅠ
@@nopainnogain.9236 보통 수색할때 선두가 길을 잡고 나머지가 그 뒤를 조용히 경계하며 천천히 이동하는데 앞에서 갑자기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수신호를 주면 은밀하게 엄폐하는데.
모두가 숨어서 나도 일단 숨었는데 그 뒤 상황을 보고 다시 뭔가를 해야 하는데 앞서 숨은 동료들이 아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니 동료가 아니라 전부 귀신이었다는 말이라서요.
비무장지대에서의 긴장감과 적막함이 어우러진 그런 상상이 떠오르더라고요.
와 그거 진짜 지릴 뻔함
특히 방탄모가 실종된 대원 방탄모였던 걸로 기억함
자기가 죽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작전을 계속하는 귀신들.
ㅋㅋㅋ 공익 새끼가 뭔 수색훈련 ㅋㅋㅋㅋ 스섹훈련 했겠지 비융신 ㅋㅋㅋ
감독이 두번 바뀌는 덕분에 결말이 열린결말이 되어서 명작이 된 영화
감독이 누구에서 누구로 2번 바뀐거죠?
장민현 공수창
이쯤되면 감독, 작가님들 나오셔서 시원하게 딱 털어줬으면..
시청률도 엄청날텐데ㅎ
04년 여름. 첫사랑과 사귀다 헤어진 이후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던 누나와 충무로에서 같이 본 영화.
첫 데이트 후. 서로 게임을 좋아해서 요새 말론 썸을 타다가 일에 치어 살다보니 다른사람이 채어감.
결혼식은 참석 안했지만 이후 아이를 낳고도 연락하며 지냈었는데.
처음 이 영화를 같이보며 무서웠던지 제 손을 꼭 잡고 봤는데. 나오면서 하던 말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장병장이 꾼 꿈 같은데. 흠.." 현재 이르러서도 많은 추론이 있는데.
전 제대로 이해 못해서 매년 한번씩 쇼생크탈출,러브액츄얼리와 함께 알포인트를 아직까지 보네요.
감독님 공식 피셜이 나와도 혼자만의 생각을 제법 깊게 하게하는. 센터장님의 설명대로 마지막 1999년 명작.
진짜 이영화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온몸을 쪼이는듯한 긴장감과 소름과 하여튼 말로 형용할수없는 영화임
극장에서 봤는데 진짜 공황장애 올뻔했음
감독이 여러번 바뀌어 내용이 오락가락 해져서 오히려 더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진 아이러니한 영화 스토리가 섞이다 보다가 이게 다행히 짬통이 아니라 맛있는 짬뽕이 되어버렸죠
진짜 스무번은 다시본영화
한열번까진 해석이 다바뀌는 재밋는영화엿어요ㅋㅋ
영화속에서 최태인 중위 역할맡은 감우성씨 진짜 PTSD를 앓고 있는 군인 모습을 잘 연기해서 인상깊었음
촬영중간에 감독이 바뀌면서 얘기가 꼬인게 결국은 명작인 된듯
극장에 아무도없이 친구넷이서 봤었는데 망작인줗알았는데 평이 갈수록 좋아지네요 지금 보니 명배우들도 많고 이선균님도 갑자기 나오셔서 놀랐는데 그곳에선 편히쉬시길😢
저도요 극장에서 저랑 친구, 혼자오신분 한명, 총 3명이서봤어욬ㅋㅋㅋㅋ 진짜 갈대숲?에서 다같이 주저앉았다가 아무도 안일어나는 장면에서 오줌 지릴뻔했음 ㅠㅠ ㅋㅋㅋ
뭐 이렇게 바람 피우고 가족들 상처주고
지가 못견뎌죽은 사람을 자꾸 찾노
아는 지인도 아닐거면서
@@artk6912넌 지인이라 말좆같이하냐?
@@artk6912넌 지인이라 말 졷같이하냐?
자살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오히려 못찍은 장면과 클로즈업, 그리고 구하지 못한 소품들을 음향처리 등 한 것들이 다양한 해석과 보는 사람들의 상상을 자극시켜 더 무서운 명작이 탄생한 것 같네요
이선균 배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화홍련과 함께 내가 최고 띵작 공포영화로 꼽는 영화 👍👍
기담 너무 좋아해요. 제가 여기서 공포영화 정리를 특히 좋아합니다. 꼭 기담도 한번 부탁드릴게요 !!!
이번영상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문영동배우님(선배님)과 공연보고 술한잔 한적있는데~ 캄보디아에서 아내분을 만났다고 들었습니다~그때 알포인트 일화 들은 이야기 재미있었는데~^^
맞아요
국제결혼 하셨다고
진정한 승자
내 최애 무서운영화 1위가 알포인트입니다 곱씹을수록 무서웠던기억이
생각나는게 있는데 저 현역때 내무반에서 알포인트를 관람할때 어떤 전우님이 무전기 씬에서 "무전기 감도 ㅈㄴ 깨끛하네." 해서 더이상 극에 집중을 할수 없었죠....
ㅋㅋㅋ 너무 잘 들려...
ㅋㅋㅋㅋㅋ
귀소감도 33이상
@@extrazero8 통신병인데 공감되네
이 영화는 나중에 예산도 그렇고 환경도 그렇고 알포인트 엎어지네 마네 소문도 많고 로케이션때 너무 고생이 많았다 등등의 촬영 메이킹 이야기가 나중에 나온 케이스인데 그런 사정 듣고 예전엔 영화 보러 가는 시대가 아니었으니... 전 영화만 보고 오롯히 느낀건 느껴본적 없는 새로운 공포, 무섭고도 슬프고. 나도 미쳐버리겠다, 또 한편 전장에서 사라진 수많은 젊은이들이 나라와 시대를 떠나 너무나 가엾다...란 생각만 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거의 망할걸 소생시킨거 같은 영화처럼들 이야길 해서 다시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헌신적인 영화인들에게 세삼스레 찬사를 보내는 영화 중의 하나입니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호러 무비입니다.
공수창 감독님의..또다른 영화..GP 506도 리뷰해주세요...
입대 전에 봤을 때와 전역하고 봤을 때 너무나 다른 느낌을 주었던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양 공포 영화의 깜놀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영화는 뭔가 계속 상상하고 유추하면서 스스로를 공포에 빠지게 만드는 수작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상상력 때문에 비겁해진다고 하잖아요. 공포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감독의 의도인지 아닌지 몰라도 모두 오픈하지 않고 중간 중간 여백을 두었던 것이 오히려 공포를 더 극대화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화는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감상평을 서로 애기할 수 있는 영화라고 하잖아요
아직도 수많은 해석과 추측이 나오는 걸 보면 수작 중의 하나인 것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사실 너무 오픈되지 않고 조금 난잡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좀 그렇습니다. ㅜ 이게 다 어떤 것이다, 라는 식의 해석만 있을뿐 실제 감독의 의도를 알 수가 없어서... ㅜㅜ
개인적으로 명작이라고 보긴 합니다.
@@jjodax 충분히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특히 다큐멘터리 영화라던가, 내용의 전달 자체에 집중한 영화라면 작성자분께서 하신 말씀이 더욱 잘 들어 맞겠지요.
그러나 공포라는 특수한 장르를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그러한 불가해성, 미지성이 더더욱 본 영화를 빛나게 하는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지나치게 친절한 2000년대 초 일본식 공포영화(가령 착신아리), 또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공포영화라고 볼 수 있는 조던 필의 3연작등이 오히려 별로였거든요. ‘이 귀신은 이래서 귀신이 되었다’, ‘짜잔! 나는 이걸 무섭게 표현하려고 했어. 무섭지?!’ 하는 식의 친절함이 체험의 장르인 공포에서 오히려 체험을 방해하는 요소였던 까닭입니다. 그리고 그 대척점이라는 점에서 아리 에스터의 영화를 참 좋아하기도 하구요.
어쨌든 영화를 즐기는 수만가지의 눈이 있듯이 수만가지의 생각이 있는 법이니 어느 공포영화가 우위인가? 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다만 장문의 대댓글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오히려 그 불가해성 마저도 이 영화의 장점으로 느껴지실 수 있지 않을까요? 영화에서 또 다른 재미를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을 맺습니다.
재미있게봤고 잘만든 영화라 생각됬던 영환데 감우성씨만 강렬하게 남고 이선균씨는 이제보니 출연했네요
공포영화 못보는데 유일하게 본 영화 알보인트, 무서워도 재밌게 봤어요 ㅎㅎ
처음 볼 땐 뭐가 유명한가 싶기도 하고 아무생각 없이 봤는데, 해석을 보고 또 보면 확실히 섬뜩함이 있음.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당~^^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름, 알포인트, 장화홍련 이 세 영화가 아직까지도 우리 나라 공포의 탑쓰리가 아닌가 싶네요. 상세한 해석과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아주 오래전에 봤던 영화인데, 덕분에 기억도 살리고 몰랐던 점들도 배워가요
기담도 명작입니당
@@aa-rk1sq 기담도 완전 인정합니다!! 너무 좋아하는 영화
맞아요 ㅠㅠ
진짜 최고의 공포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추천드립니다
@@단단이-d6q자전차왕 엄복동이 더 공포지....
알포인트 찍으시고 후속작이 GP506이시던데, 감독님은 대체 군생활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이채널 처음봤는데 구독합니다
군대가기전 봤던...추억의 알포인트...군대가기전 영화라 몰랐는데 벌써 20년된영화가됫네요
촬영장소로 쓰인 건물은 이선균이 다시한번 방문한 예능프로도 있는데 당시 이선균이 추억을 찾아 여기 저기 방문을 하였는데 그거 보면서 알포인트도 20년 넘는 영화 임에도 완성도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배우의 회고 내용을 들음 격세지감이 느낍니다. 그리고 이 영화 개봉전에 홍보겸으로 이 컨셉에 귀신의 집을 한 거는 뉴스서 본적은 있습니다.
맞아요 봤어요
9:00 당시 베트남에서 흔하게 많이썼던 스카프입니다~
선균이형...보게되는 영화마다 흔적이 있어서 참 괴롭네요..ㅠㅠ
그곳에선 평안 하세요.
좋아하는 배우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균이는 너 안 좋아했을듯
@@samkan-ts7vu 유튜브 댓글 수준 봐라 ㅉㅉ
넌 능지 수준봐라 ㅋㅋㅋ@@entk8013
@@entk8013마약 빨고 불륜 야스해놓고 민주당 시체팔이 선동에만 놀아나는 대가리 없는 새기ㅋㅋ 이런 애랑 한표인게 무섭다
너도뱃속에서 나왔구나 ㅋㅋ@@samkan-ts7vu
이선균형님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잘못한부분도 있지만 뉘우치고 수사에 열심히 협조하려고 하셨는데...형님의 마지막선택이 참 아쉽네요...
뭘 잘못함??ㅡㅡ
죽은지얼마됐다꼬 또 끄집어내시네 ㄷ럽구로
정동스타식스 밤샘 3편 만원하던 시절 마지막으로 나왔던 영화..... 앞에 두편이 너무 재미없었어서 시작할 때 거의
졸다시피 했는데 몰입감 쩔었던 ㅎㅎㅎ 덕분에 잠 다 깨고 맨정신으로 집에 들어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
와.. 정동 스타식스... 추억돋네요~
다시봐도 무섭..ㄷㄷ 비하인드 재밌네요..! 제작진, 출연자 분들 생각보다 더 고생한 작품이었군요.. 명작은 역시 그냥나오지 않네요ㅎㅎ
알 포인트는 알 포인트와
모를 포인트가 분명한 영화입니다
이선균 배우님의 명복을 빕니다
개드립 치지마세요
이런 씹드립이 재미써?
이선균 배우의 명복을 빕니다.. 본의아니게 하루전날 올라와서 뭔가 먹먹하네요
이선균님. 안타깝네요 좋은곳에서 편히 쉬세요
이선균님. 당신이 우리 곁에 있었던 것이 꿈만 같습니다.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숨겨진 명작이죠. 갈대밭 뒤 돌아보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알포인트는 볼때마다 재미이ㅛ엉
이런 공포영화 좀 나오면 좋겠다 갑툭튀만 잔뜩 있는 그런 영화 말고...
깜놀없이 분위기만으로 소름돋게 무서운 영화
다시 봐도 봐도 무서운 한국 영화중 하나❤❤❤❤❤❤❤
공수찬감독님 다른 영화 또 언제쯤......
이선균님 데뷔작인가여? 그립습니다
무서운거보단 그냥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가 몰입감이 있어요 굿
알포인트... 스무번 넘게본 애착영화인데ㅠㅠ
젊었던 이선균 배우가 오늘 세상을 떠났다니 슬프네요ㅠㅠ
최고의 공포영화중하나 여러번 생각하게 만드는작품
너무 열린 결말이라....
해석할때마다 다 내용이 달라서 그런가
더욱 공포심이 극대화 된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이선균 배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동갑으로서 많이 너무 아픕니다.ㅠㅠ
14:28 mbc에서했던 6남매 보신분들 있다면 오태경배우님은 6남매에서 첫째 맡으신분입니다
올드보이 태수 어린 시절도!
여기서도 보이는 우리 이선균 배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선균 배우님 그곳에서는 행복하세요ㅜㅜ
한국인들은 무슨죄를 저질러도 죽고나면 미화화고 추모해주는 이상한 버릇이 있음
앉아번호만 제대로 했어도...
점호으 중요성 ㄷㄷㄷ
잘 보고갑니다~ 더워죽겠는데 좋네요😊
이선균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좋은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처음 영화나왔을때 영화보고 진짜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어지간한 공포물은 시시해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진짜 무서워서 한동안 귀신 안믿는 사람인데도 밤에 잘때 무서웠어요 ㅋㅋㅋ
아 선균배우도 나오셨었군요.. 솔직히 무서워서 제대로 눈뜨고 보질못해서 그런지 몰랐습니다 ㅡ.,ㅜ
이선균배우 정말..ㅠ
그곳에선 편히 쉬세요..
이선균이 저곳을 그리 가보고 싶었다고,,,
그래서 장항준, 이선균, 이남희, 김도현, 이렇게 네명이서 다시 저곳을 찾았는데, 호텔로 변해 있었죠.
아주사적인동남아,,,프로그램 제목이 그랬었죠.
잘봤습니다
알포인트는 그 축축하고 기분나쁜 분위기때문에 엄청 무서웠죠
훌륭한배우를 …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아직도 너무 강렬하게 기억나서 리메이크 해줬으면 하는 영화.
구성, 연기력 무엇하나 빠지지 않음. 저도 개인적으로 한국 최고의 공포영화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이선균님 무혐의로 꼭 풀려나야 하는데 왜못버티셨나요..ㅠㅠ
꼭 위에서도 고통없고 편안하게 지내십쇼..
명복을 빕니다...
알포인트 장면중 제일 트라우마 겪였던 신
위에 쳐다보다 피쏟아지는 장면이 제일 트라우마를 남긴...😢
간통죄는 무혐읜데 진짜 안타까워요
하늘소 하늘나라 이상없다
8:47 이영화 리뷰합쳐서 100번은 본거같은데 머플러 똑같은거는 지금 알앗네여ㅋㅋㅋㅋ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너무도 멋졌던 배우
영화 찍을때 정말 이상한 소리 들었다는 배우들 많았음.
이 영화가 쩌는게, 그 뭐냐 강변에 도착하고 나서 단체 사진 찍는 장면 있었는데, 여기에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진짜 드물었음. 그냥 사진찍네? 이러고 다들 넘어감. 진짜 자연스럽게 넘어감. 나중에 중위가 상관한테 무전으로 쌍욕먹으면서 이상하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이때 관객들도 같이 깨달음.
뭐가 이상한거예요? 😮
@@힠오모리힠 무슨 열명이야? 너네 팀 9명이야 9명이 출발했다구~!
다시 재개봉 했으면 좋겠습니다. ㅠ 개봉당시 극장가서 보았는데 신선한 소재라 너무 좋았고 너무 재미있게 보았고 기억에 남는 작품 이네요
리뷰보고 재밋엇지 하면서 다시 볼라고 하면 못보는 영화.... ㅠㅠ 너무무셔..
아... 이선균 ㅠㅠ 가슴이 너무 아프다
? 범죄자를 왜?
공수창감독님은 GP506 영화를
마지막으로 왜 그다음 영화를
안찍는건지 궁금하네요😊
이선균, 감우성만으로도 다시 볼만한 영화 참, 미스터 선샤인 해드리오 아저씨도 있네요
이거
지금봐도
촌스럽지않고 너무무서워요 ㅠㅠ근데
아직도 미스테리해서 궁금해서 찾아왔어요
이선균 배우님의 명복을 빕니다.
극장에서 봤는데 잘 만들어진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지금도 다시 보진 못할듯...무서웠던 기억때문에...
맞아요... 으으... 무서워.. 😭
봐도 봐도 재밌고 어려운 영화였는데 설명과 함께보니 정말 좋네여 너무 잘봤습니다❤
이선균배우 명복을빕니다.
06:20 그리고 현재 캄보디아는 한국 주력 소총 K2도 수입하고 이것저것 군용 장비들을 소량(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 도입한 나라가 되었고...
08:59 베트남 전쟁 당시의 베트남 내부 베트콩도 그랬지만 그 보다 캄보디아 크메르루즈군이나 민병대가 주로 저런 패턴의 스카프 겸 수건으로 사용을 많이 했습니다. 그 당시에 흔히 하던 방식이고 무늬의 패턴이나 색도 저런 계열이 많았죠.
공포영화에도 서사가 있어야하는데
요새나오는 공포물은 국내든 미국이든 가릴것없이 걍 귀신,놀래킬만한 장치(사운드 등)만 사용한 양산형 공포물밖에 없음
그래서 영화볼때 잠깐 놀라고 영화관나오면 아무것도 기억안남
근데 알포인트는 베트남전쟁이라는 잔혹한 환경 속에서 있을법한 서사에 공포라는 정서를 잘 입혀 그려냄
마지막 장면에 헬기가 안나와서 귀신이 농락하는거라던 해석도 있었는데 캄보디아 사정때문에 안나왔던거네요 ㅎㅎ
당시 극장에서보고 죽을뻔한,, 이렇게까지 고생하며 촬영한지 몰랐네요😮 정말 잘만든 최고의 공포영화~~👍👍👍☺️
이선균 배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름이 다시 쫘악 돋네요. 불후의 명작이죠ㅠ 재조명되고 넷플로 전세계에 알려졌음해요.
임금님의 사건수첩도 개재밋음.. 천하제일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