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는내내 엄청 울었네요. 5년전, 32살에 두살,세살 두아들 남겨놓고 천식발작으로 뇌사상태에 5일간 있다가 다섯 분에게 새생명을 주고 간 신랑이 너무 생각나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그땐 너무 힘들고 막막했는데, 이 세상에 우리 신랑의 심장이 누군가의 몸안에서 뜨겁게 뛰고 있을거란 생각에 늘 위로를 삼고 살아가네요..
남매를 홀로 키우는 50대 남자 입니다.사후장기기증을 신청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얼마전 우리 아이들도 장기기증 신청을 한걸 알았습니다. 아빠 면허증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걸 보고 지네들도 했다네요...아빠를 항상 존경 하지만 그걸 보고나서는 조금이나마 아빠 처럼 살수 있으면 좋겟다고 하더라구요ㅜㅜ...그날 너무 기분 좋아서 치킨 파티 했습니다.^^ "사랑을 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15살 딸아이를 보내며 마지막으로라도 온전한 체온을 느끼고 싶어 볼을 꼭 잡고 이야기하며 마음속으로 지금이라도 깨어나길...얼마나 바랬을까... 17살 딸을 키우고 있는 저로써는 그 마음을... 어느정도 알것같아...눈물이 멈추질 안네요...분명 하늘에서 사랑하는 엄마아빠를 지켜보며 지켜주고 있을겁니다...
8월초 신장과 췌장을 둘다 이식 받았습니다 신장은 저희 어머니께서 공여를 해주셨지만 췌장은 뇌사자 분을 통해 이식을 받았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며 눈물을 참을수가 없어서 펑펑 울고 말았네요 36세 여자분이시고 뇌출혈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셨는데 감사하게도 저에게 공여해주셔 서 이렇게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유가족분들은 아직까지도 힘드실텐데 어려운 결정 주셔서 너무감사하다는 말씀 이 자리를 빌어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분을 잃었을 유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주신 새로운 췌장으로 기증해주신 그 사랑 헌신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께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저희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몇년전 저희 어머니께서는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으시고 장기기증을 했습니다. 그때 장기기증 코디님께서 한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설명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처리해주신게 기억이 납니다. 장기기증이 진행되기 몇시간전 가족들과 이별 시간을 충분히 주신 배려덕분에 잘 보내드릴수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 장기를 받으신 분 어디에서 어떻게 사시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진 않지만 마지막까지 저와 같이 아픔을 나누셨던 코디님, 감사합니다
장기기증을 감히 권유해야한다는 입장이 정말 무거운 사명감이 아니라면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디네이터님 정말 존경합니다. 힘든 결정 해주신 유가족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생을 마감할 때 어느 소중한 생명에게 선물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이 일을 진심으로 하고 계시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매번 기증을 권하실 때마다 얼마나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하실지, 기증자 가족분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이 안되네요.. 그래도 뜻깊은 일을 도와주시는 장기 코디네이터분, 어려운 결정을 해주시는 기증자 가족분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싶습니다.
@@mr106mm 강제할수 없는거고 기증 하는 사람의 의사가 우선이기 때문에 당연한겁니다. 가족이 기증 반대 해도 비난할 수도 없는 거고요, 그렇다고 무조건 기증해라 할수도 없는거고요. 그렇기때문에 영상속 사연자분도 면담이 가장 어려운자리라고 하신거같네요. 모든건 기증자와 그 가족들의 결정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7년전 작은누나를 떠나보냇습니다 교통사고로인해 15일간 뇌사상태로 실낱같은희망을 가지고 기대했지만 끝내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누나가 어릴적에 사후 장기기증을 신청해놓았다고 병원에서 알려주었고 전 그얘길 매형한테 들었습니다 누나가 원햇던일이니 너무 가슴아프지만 가족도 모두 동의했고 누나는 여섯분에게 새로운 인생을 주었다는 말을 듣게되었을때 기쁨과 슬픔의눈물이 같이나오는듯햇습니다 여섯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뵐수도 없지만 부디 누나몱까지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영상을 보는내내 누나생각이나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 장기기증서약하신분들 정말 멋지시고 또 받게된분들은 누구보다 건강해지셧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장기기증 신청을 했다는 말에 어린 우리딸이 울음을 터뜨렸었다. 난 기증 신청을 20대 중반에 했고 그땐 우리 신랑을 만나기도 전이었다. 내 아이가 없을 때 했던 결정이 아이에게 아픔을 줄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울음을 보는 순간 참 미안했다. 엄마가 죽었을때 니가 원하지 않는다면 그러진 않을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엄마는 누군가를 위해 아주 작은 부분을 전해줘도 괜찮다고 얘기해줬다. 내 말을 우리 딸이 얼마나 오래 기억해줄지 모르겠지만 선택을 해야할 시간이 온다면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장기기증을 하시는 분들의 용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혜자가 기증을 잘 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분들도 정말 멋진 일을 하고 계시네요! "누군가는 해야 하고 그게 나라면 더 좋고" 이런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신혜림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장기기증서를 가진 미용사입니다 어린시절 장기기증의 대해 안좋은 인식이 있었고 시각장애 1급+투석환자이셨던 엄마가 돌아가시기전에 늘 저에게 "내가 죽거든 내 장기중 그나마 가장 건강한것을 필요한 누군가에게 줬으면 좋겠어"라고 말씀하셨죠 그 당시 10대후반이였고 저와 가족들은 끝내 엄마의 뜻을 거절하였지만 그당시 엄마의 뜻을 거절한게 지금도 한이고 죄책감이 있습니다 (+저희 엄마도 신장이식을 받으려고 명단에 이름을 올려놨었지만 너무 비싼 비용과 이식받는데에 걸리는 대기시간도 길었고 끝내 받지못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만일 내가 좋은 인식을 가지고있었다면 정말 엄마의 말처럼 누군가 한명은 건강을 되찾았을텐데"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또한 우리집이 돈이 많았다면 엄마도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을텐데.....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엄마가 돌아가신이후 저는 모든게 바꼈고 20살 생일이 지나자마자 바로 장기기증서를 2군데서 발급을 받아 현재 27살이된 지금은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기기증에 대해 더 공부중이며 엄마와 같은 환우분들을위해 열심히 운동중입니다 내가 나이가 들어 죽어서 엄마를 만났을때 엄마에게 미안하다고...엄마 꿈 내가 이루고왔다고 꼭 전할수있도록 하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야 속으로 있겠지만, 기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멘탈은 정상이 아닌경우도 꽤 있는거 같습니다. 시한부의 삶을 살던 사람의 사회성이란 정상적인 사람과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시한부때는 주변 모두가 내가 빨리 죽어줬으면 하는 느낌까지 받는경우가 많고, 스스로 그렇게 몰고가기도 하니까, 어떤분의 희생으로 인해 이식을 받는다는 고마움을 느끼기에는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이런경우에 언변이 상당히 부족해서 자칫 싸가지 없다고 해야 할까요? 여리고 착한 인성을 가지고 있어도... 버릇이 되어버린 자기방어적인 말투와 행동때문에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매번 유가족분들의 얼굴을 보면서 직접 장기기증에 대한 얘기를 꺼낼 때마다 너무 고통스럽고 힘드실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꼭 존재해야할 존재이기에 정말 소중하고 대단한 것 같습니다 수혜자 분들 또한 코디네이터 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살아서 다행이다'가 아니라 '살 수 있게 해주신 분께 감사하다'가 되면 좋겠습니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혜림 선생님의 한 말씀.. 한 말씀.. 그리고 와중에 흐르는 눈물이 모든 진심을 담아 말씀해 주시는것 같아 대단하시면서도 한편으론, 떠나는 분들을 생각하면 슬프기도 합니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라는 직업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알고 나니 참 어렵고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도 진심을 담아 말씀을 전해주신 선생님의 마음까지도 와 닿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최선을 다해 떠나는 분들께 진심으로 다가가는 혜림 선생님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
오늘 장기조직기증 신청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기 전에 신청했는데 보기 전에는 이게 맞나.. 기쁜 일 잘한 일은 맞지만 남은 저의 가족들이 저의 선택으로 인해 2차로 상처 받지는 않을까.. 수 없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이 영상을 접하게 됐습니다. 영상을 본 후 방금 전에 했던 생각들이 전부 사그라졌습니다. 제가 떠난 후에 영상 속 코디네이터 같은 분이 제 가족들과 상담을 해 주신다면 저는 더할 것이 없을 것 같네요. 항상 꺼져가는 불씨같은 생명 하나하나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가 아닌 제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쁩니다.
이런일을 하시는분들도 계시군요 ㅡ 아~! 뭐라 적기도 조심스러운데 , 감동받았음니다 .ㅡ아무리 일이라지만, 매번 마주하는 생과사의 마침과 시작을 연결해주시는 힘든일을 하신다는것에 존경스럽네요. 인간이 처한 극명한 두 상황을 침착하게,신중하고 담대하게 ,다리를 놓아주신다니, 참 감사하고,고개가 숙여질뿐임니다 .인터뷰중 그동안 담아왔던 슬프고,안타깝고,힘들었던 눈물들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말미에, 본인이 끝까지하고싶으시고,그게 당신이셨으면 좋켔다는 조용하고 단호한 의지표현에, 또 한번 나를 뒤돌아보게 됬구요 , 많은 감정이 교차하네요.행복하시길 바람니다.
저도 강기기증 등록한지 몇년 되었지만 차마 아직 가족들에겐 말을 못했어요.. 몇년 전 살짝 뇌사기증에 대해 말했다가 순간 엄마가 숨을 컥컥 거리시며 놀라하셔서... ^^;;;;; 내 몸이지만 엄마에게 있어선 엄마의 한부분이자 모든 것임이기에... 어차피 죽으면 쓸모없는 몸이라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가슴은 내 사랑하는 가족의 몸을 온전한 상태로라도 떠나보내고 싶을 테니까요...
일부 장기기증 관리 업체에서는 기증자 유가족들에게 장기를 꺼내간 빈 껍데기를 알아서 가져가라고하고 기증자에 대한 예우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장기기증서약을 하라고 추천하지않습니다. 그러한 모습들은 기증자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기에..
가진 것 없이 왔으니 가진 것 없이 돌아간다는 말이 있었죠 생애 가장 잘한 일은 장기기증 카드를 미리 만들어놓고 가장 가까이에 항상 들고 다니는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언젠가 혹시 모를 그날이 오게 된다면 다 내려놓고 가볍게 날아갈 수 있도록. 내려놓은 것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 하시는게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셨던 말씀중에 "그중에 가장 힘들지 않은 건 나니까"라는 말씀이 얼마나 일을 하시면서 많은 고민과 고민끝에 하신 생각이셨고 다짐이셨을까 하는 어려운 마음인것 같습니다. 매번 힘든 일 앞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하시는 모습이 멋있으신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렵지만 힘든 일을 묵묵히 하려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그런 어려운 곳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 분들에게 말씀을 전하실 때 정말 마음이 너무 어려우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기에 전달할 수 밖에 없는 그 말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전적으로 느낄 수는 없겠지만 가족 분이 어디선가 생명을 살려서 살아숨쉬고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오랫동안 아파오신 저희 엄마 ..새삶을 살게해주신 비록 어떤분인지는 잘 모르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들었는데 기증해주신 분 , 유가족분들 저희 엄마 생명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 그 몫까지 엄마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영상보고 눈물이나서 감사한분께 기도드렸어요
![[#티전드] 한 생명이 다른 생명을 살리기까지...가장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신혜림 자기님의 눈물💧 | #유퀴즈온더블럭](http://i.ytimg.com/vi/uIdVPMf3nYs/mqdefault.jpg)
![[#티전드] 한 생명이 다른 생명을 살리기까지...가장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신혜림 자기님의 눈물💧 | #유퀴즈온더블럭](/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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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는내내 엄청 울었네요. 5년전, 32살에 두살,세살 두아들 남겨놓고 천식발작으로 뇌사상태에 5일간 있다가 다섯 분에게 새생명을 주고 간 신랑이 너무 생각나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그땐 너무 힘들고 막막했는데, 이 세상에 우리 신랑의 심장이 누군가의 몸안에서 뜨겁게 뛰고 있을거란 생각에 늘 위로를 삼고 살아가네요..
어렵고 힘들지만 숭고한 결정하셨네요
눈물 쏟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신랑분과 아내분께 감사드립니다 ㆍ
항상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ᆢ
이제 평안하시고 내려놓으시고 행복하시길...
두 아드님과 님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가장 힘들지 않은건 나니까.... 와...
깊다 직업이..
저는 저 말에 눈물이 왈깍 하네요..
한마디 한마디 하시는 모든말씀이 이분의 훌륭하신 인격이네요.
감동의 눈물 참을수가 없어요 ㅠㅠ
눈물이 왈칵 쏟아졌네요. 정말 아름다운 분이예요.
남매를 홀로 키우는 50대 남자 입니다.사후장기기증을 신청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얼마전 우리 아이들도 장기기증 신청을 한걸 알았습니다. 아빠 면허증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걸 보고 지네들도 했다네요...아빠를 항상 존경 하지만 그걸 보고나서는 조금이나마 아빠 처럼 살수 있으면 좋겟다고 하더라구요ㅜㅜ...그날 너무 기분 좋아서 치킨 파티 했습니다.^^
"사랑을 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멋지신분이네 아빠처럼 살수있으면 좋겠다에 다 담겨있다
그 어떤 아빠보다 자녀가 닮고싶은 아빠가 된다는거 최고로 부럽습니다.
미리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인터뷰 하는데도 한마디한마디가 조심스러우신게 느껴집니다. 저도 나중에 장기기증을 하려고 하는데 어쩌면 제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위한 결정이 이 분 같은 좋으신 분이 함께 해주신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놓이네요.
15살 딸아이를 보내며 마지막으로라도 온전한 체온을 느끼고 싶어 볼을 꼭 잡고 이야기하며 마음속으로 지금이라도 깨어나길...얼마나 바랬을까... 17살 딸을 키우고 있는 저로써는 그 마음을... 어느정도 알것같아...눈물이 멈추질 안네요...분명 하늘에서 사랑하는 엄마아빠를 지켜보며 지켜주고 있을겁니다...
아이를 낳기 전과 후가 정말 다른 것 같아요. 내 아이의 체온을 다시 못 느낄 수도 있다는 상상만해도 미칠 것 같네요. 그럼에도 큰 결정을 내려주신 부모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진짜 눈물나네요. ..ㅜ 하..
8월초 신장과 췌장을 둘다 이식 받았습니다
신장은 저희 어머니께서 공여를 해주셨지만 췌장은 뇌사자 분을 통해 이식을 받았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며 눈물을 참을수가 없어서 펑펑 울고 말았네요
36세 여자분이시고 뇌출혈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셨는데 감사하게도 저에게 공여해주셔 서 이렇게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유가족분들은 아직까지도 힘드실텐데 어려운 결정 주셔서 너무감사하다는 말씀 이 자리를 빌어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분을 잃었을 유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주신 새로운 췌장으로 기증해주신 그 사랑 헌신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께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관리 잘 하셔서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감사한 마음 갖고 계시니 소중히 얻은 생명인 만큼 건강하게 잘 사시길 기원합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삶 살고 계시네요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아름다운 삶 사셔서 기증하신 그분도 웃으실수있으시길 바랩니다..
그만큼 값지고 멋진삶을 당당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기증해주신 분 께서도 그걸 바라실거예요.
이 영상을 보니 저희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몇년전 저희 어머니께서는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으시고 장기기증을 했습니다. 그때 장기기증 코디님께서 한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설명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처리해주신게 기억이 납니다. 장기기증이 진행되기 몇시간전 가족들과 이별 시간을 충분히 주신 배려덕분에 잘 보내드릴수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 장기를 받으신 분 어디에서 어떻게 사시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진 않지만 마지막까지 저와 같이 아픔을 나누셨던 코디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어머니께서도 좋아하셨을거에요
댓글들 읽다 울게된건 처음이네요.
그냥 그 맘이 공감되고 한번 꼭안아드리고 싶네요.
훌륭하신 결정을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결정 감사해요.
너무 귀하고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감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감동과 감화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누구나 내가 가장 힘들다고 알아달라하는 세상에서, "그 중에서 가장 힘들지않은건 나니까.."라는 말이 와닿네요
선함이 묻어나는 말 한마디 한마디..
숨소리 마저 착해서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필요한곳에서 자리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기기증을 감히 권유해야한다는 입장이 정말 무거운 사명감이 아니라면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디네이터님 정말 존경합니다. 힘든 결정 해주신 유가족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생을 마감할 때 어느 소중한 생명에게 선물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이 일을 진심으로 하고 계시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매번 기증을 권하실 때마다 얼마나 무거운 마음으로 말씀하실지, 기증자 가족분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이 안되네요.. 그래도 뜻깊은 일을 도와주시는 장기 코디네이터분, 어려운 결정을 해주시는 기증자 가족분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이 프로를 통해 실제로 장기기증 신청이 늘어나는 등 장기기증에 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어 가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더불어 코디네이터분들이 어떻게 일하시는지에 대해 알게 되어 장기기증 절차에 대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유가족이 반대 하면 기증이 안돼여
@@mr106mm 강제할수 없는거고 기증 하는 사람의 의사가 우선이기 때문에 당연한겁니다. 가족이 기증 반대 해도 비난할 수도 없는 거고요, 그렇다고 무조건 기증해라 할수도 없는거고요.
그렇기때문에 영상속 사연자분도 면담이 가장 어려운자리라고 하신거같네요. 모든건 기증자와 그 가족들의 결정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예전에 장기 기증자 사후 처리 관해서 다 기증자 보호자가 부담하고 수술한 병원에서 1도 신경안쓴일땜애 장기기증 숫자 바닥을 쳤는데 많이회복됬나보네
제가 잠깐 봐도 눈물이 나는데 본인은 얼마나 아프고 괴로우실지.... 덤덤히 그 중에 제가 덜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게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만 꼭 이 세상에 필요한 직업이기에 자부심 가지시고 열심히 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7년전 작은누나를 떠나보냇습니다 교통사고로인해 15일간 뇌사상태로 실낱같은희망을 가지고 기대했지만 끝내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누나가 어릴적에 사후 장기기증을 신청해놓았다고 병원에서 알려주었고 전 그얘길 매형한테 들었습니다 누나가 원햇던일이니 너무 가슴아프지만 가족도 모두 동의했고 누나는 여섯분에게 새로운 인생을 주었다는 말을 듣게되었을때 기쁨과 슬픔의눈물이 같이나오는듯햇습니다 여섯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뵐수도 없지만 부디 누나몱까지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영상을 보는내내 누나생각이나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 장기기증서약하신분들 정말 멋지시고 또 받게된분들은 누구보다 건강해지셧으면 좋겠습니다..
혜림쌤 너무 좋은 분이예요 저 신규로 들어갔을때 정말 잘해주셔서 힘이 됐습니다
이렇게 얼굴 보게되니 정말 좋네요
가장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가족분들에게 기증을 권유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힘써주시는 코디네이터 선생님 너무 존경합니다.
단순히 직업으로만 생각하고 그냥 내뱉는 말이 아닌 상대방에게 혹시나 상처가 될까하는 생각을 한다는 모습이 조심스럽고 죄송스러워하시는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다른 이를 살릴 수 있도록 기증을 하는데 도움을 주시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분 너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감히. 아무나 할 수없는 고귀한 일을 하시네요. 장기를 기증하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저희1살 딸도 심장확장병증으로 7개월 빠른 친구의 심장을 이식받았습니다~항상 친구랑 함께 건강하게 살수있기를 바랍니다~친구랑 건강하게 사니까 부모님께서도 항상 행복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내가 장기기증 신청을 했다는 말에 어린 우리딸이 울음을 터뜨렸었다.
난 기증 신청을 20대 중반에 했고 그땐 우리 신랑을 만나기도 전이었다. 내 아이가 없을 때 했던 결정이 아이에게 아픔을 줄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울음을 보는 순간 참 미안했다.
엄마가 죽었을때 니가 원하지 않는다면 그러진 않을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엄마는 누군가를 위해 아주 작은 부분을 전해줘도 괜찮다고 얘기해줬다.
내 말을 우리 딸이 얼마나 오래 기억해줄지 모르겠지만 선택을 해야할 시간이 온다면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장기기증을 하시는 분들의 용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혜자가 기증을 잘 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분들도 정말 멋진 일을 하고 계시네요! "누군가는 해야 하고 그게 나라면 더 좋고" 이런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신혜림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기증하신 후 끝까지 예우를 갖춰서 마지막 가족의 품으로 인도하는 순간까지
책임지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뉴스에서 기증받고 난 뒤 부모님께 와서 시신가지고 가라는 말을 한 병원을 봤었습니다.
아 저도 기억나네요 그 일.. 너무 분노했었는데 ㅠㅠ
이제는 절대 그럴 일 없도록 절차가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메번이 슬픈 순간을 마주하시는군요..
오히려 담담해져야하는 일인데
힘드시겠지만 메번 마음을 잘 추스려야겠어요
이 순간이 내가 될수도 내가족이 될수도..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는 당신
감사합니다...ㅜㅜ
유퀴즈의 선한 영향력이 좋다
너무 좋은 프로그램
저는 장기기증서를 가진 미용사입니다
어린시절 장기기증의 대해 안좋은 인식이 있었고 시각장애 1급+투석환자이셨던 엄마가 돌아가시기전에 늘 저에게
"내가 죽거든 내 장기중 그나마 가장 건강한것을 필요한 누군가에게 줬으면 좋겠어"라고 말씀하셨죠
그 당시 10대후반이였고 저와 가족들은 끝내 엄마의 뜻을 거절하였지만 그당시 엄마의 뜻을 거절한게 지금도 한이고 죄책감이 있습니다
(+저희 엄마도 신장이식을 받으려고 명단에 이름을 올려놨었지만 너무 비싼 비용과 이식받는데에 걸리는 대기시간도 길었고 끝내 받지못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만일 내가 좋은 인식을 가지고있었다면 정말 엄마의 말처럼 누군가 한명은 건강을 되찾았을텐데"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또한 우리집이 돈이 많았다면 엄마도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을텐데.....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엄마가 돌아가신이후 저는 모든게 바꼈고 20살 생일이 지나자마자 바로 장기기증서를 2군데서 발급을 받아
현재 27살이된 지금은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기기증에 대해 더 공부중이며 엄마와 같은 환우분들을위해 열심히 운동중입니다
내가 나이가 들어 죽어서 엄마를 만났을때 엄마에게 미안하다고...엄마 꿈 내가 이루고왔다고 꼭 전할수있도록 하렵니다
어머님도 분명 기뻐하실 겁니다.
잘했다고 고맙다고 토닥여주실 거예요.
늘 행복하시고 원하는 바 다 성취하시길❤
멋진분이시네요 응원합니다❤
행복하소서!
누군가의 마지막을 기억하는 분 중 한 분이시네요. 사명감이 느껴져서 뭉클합니다.
그중에서 가장힘들지 않은건 나니까
이말 한마디가 모든걸 표현하는것 같아요
6:30 아마.. 수혜자 분이 무감각하고 인생 대충 사는 모습을 봤던 걸까..
장기기증 받은 사람이 감사한 마음 없이 대충 사는 모습을 보면 진짜 배신감 느끼고 자괴감 들거 같긴하다
감사하는 마음이야 속으로 있겠지만, 기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멘탈은 정상이 아닌경우도 꽤 있는거 같습니다. 시한부의 삶을 살던 사람의 사회성이란 정상적인 사람과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시한부때는 주변 모두가 내가 빨리 죽어줬으면 하는 느낌까지 받는경우가 많고, 스스로 그렇게 몰고가기도 하니까, 어떤분의 희생으로 인해 이식을 받는다는 고마움을 느끼기에는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이런경우에 언변이 상당히 부족해서 자칫 싸가지 없다고 해야 할까요? 여리고 착한 인성을 가지고 있어도... 버릇이 되어버린 자기방어적인 말투와 행동때문에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생각보다 많아요. 약 먹는 것도 소홀히 하고, 술담배 마음대로 하면서 식단 관리 안하고.. 그러다가 다시 장기가 망가져서 병원으로 오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슬의생 보면 자식한테 간 이식 받고 술 계속 마시는 아버지 나오는데 저와 아주 가까운 사람도 그러더라구요.. 결국 그 자식은 아버지와 연을 끊었다 시피 했어요.
친구아버지께서 딸 간을 받으시고도 술드시고하다 간암으로 가셨어요..참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は
출연하신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이분은
참으로 이일을 하실 자격이 되시고
사명감으로 감동을 주시는거 같아요...
눈물이 납니다.. 정말 이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장기기증을 결심하시는 보호자분들이나....
정말 너무 훌륭하고 의미있는 일인데 왜 이렇게 슬픈가요..
참다참다 눈물을 흘리시네요ㅠ
말씀도 참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
가족분들이 가장 힘든 시기일때 장기기증을 권유해야 하는게 정말.. 입 밖으로 꺼내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더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게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기이식을 부탁하는 과정은 너무 힘들지만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이 꼭 필요함을 알게되었습니다. 더욱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너무나 목이 메어오는 내용이네요. 영상을 보는 동안 솟구치는 눈물과 가슴이 아려옵니다.
귀히고 소중한 직업에 임하는 그대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경의를 표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삶속에서 내가 제일 괜찮다... 라고 말씀하시며 애써 마음을 다잡는 순간이 얼마나 아찔하고 어려운 순간일지 가늠이 안됩니다.
어렵지만 내뱉어야 하는 그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조심스럽고 힘들지 상상이 안가네요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장기기증은 누군가에겐 절망이 진짜 누군가에겐 기적이 된다는게 매번 안타깝다ㅜㅜㅜ
삶과 죽음이 교차되는 그 곳에 서계시는 분이시네요. 아무나 ,아무 사명 없이는 그 자리에 단 하루도 서있을수 없을 곳.
감사합니다..
보는 내내 눈물이 나네요...정말 너무 힘든 직업인데 존경스럽고 한마디한마디 조심스러우신게 느껴지네요 기증받으신분들은 정말 베풀면서 늘감사한마음으로 사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확실히
급사고로 뇌사로 죽기일부직전..
근데 그상황에 장기기증좀 해달라고 부탁한다면...
억장 무너질거고..
근데 당사자는 장기기증으로 새생명을 살릴수도 있는일이라..
또 안할수도없고...참..
유퀴즈보면서 이렇게 가슴아프고 눈물흘리며 보는게 처음인듯..
매번 유가족분들의 얼굴을 보면서 직접 장기기증에 대한 얘기를 꺼낼 때마다 너무 고통스럽고 힘드실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꼭 존재해야할 존재이기에 정말 소중하고 대단한 것 같습니다 수혜자 분들 또한 코디네이터 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살아서 다행이다'가 아니라 '살 수 있게 해주신 분께 감사하다'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있는 저도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말을 꺼내시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너무 멋있으시고 응원하겠습니다.!
유퀴즈를 통해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것 같아 기쁜것 같습니다.
뇌사자 가족분들의 슬픔에 공감하고 기증 이후에도 그 소중함과 고마움에 대해 계속 기억하는 멋진사람. 마음이 참 따뜻하고 단단한 분 같아서 응원하고 싶네요.
매번 슬픈 상황을 마주하시고 가족분들께 장기기증을 조심스럽게 꺼내는 과정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묵묵히 일 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고 하나하나 신경쓰고 행동하시는 것이 존경스럽습니다!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모든 말이 전부 인상 깊고 가치관이 정말 아름다운 분 같습니다
말씀 중에 비치는 슬픔이 얼마나 환자 가족분들을 생각하시는지, 많은 고민과 배려를 걱정하시는지 읽혀집니다. 본인이 가장 힘들지 않다고 마음을 다잡으시는 것도 너무나 대견하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장기기증 신청을 생각 중에 있는데 몇 년 전 뉴스에서 이슈 되었던 장기기증자 사후 예우나 시신 처리에 대한 것도 다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ㅠㅠ
저는 신장병이고 언젠간 이식을 받아야 해요. 절대 그냥 돌아가신 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갈 거예요. 내가 평소에 해오던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알았기예요...
빠른 시일내에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꼭 건강해지세요.
기도하겠습니다. 꼭 건강해지실거에요.
화이팅 부디 좋은날이 오길...
이 영상만 봐도 눈물이 나는데 현장은 얼마나 더 그럴까요. 유퀴즈 짱
가족사를 두번이나 겪어본 사람으로 이 영상에 초입부터 눈물 터졌는데 참.... 공감 됩니다.. .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숨죽여 폭풍 오열 했네요 ..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길이 빕니다.
이분 진짜 대단하시네요 너무 존경합니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혜림 선생님의
한 말씀.. 한 말씀.. 그리고 와중에 흐르는 눈물이
모든 진심을 담아 말씀해 주시는것 같아
대단하시면서도 한편으론,
떠나는 분들을 생각하면 슬프기도 합니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라는 직업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알고 나니 참 어렵고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도
진심을 담아 말씀을 전해주신 선생님의 마음까지도
와 닿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최선을 다해
떠나는 분들께 진심으로 다가가는
혜림 선생님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
슬의생 장기기증 에피에 이분이 도움을 주셨을까요? 유가족에게 하는말이 드라마속 대사와 오버랩되네요ㅠㅠ. 브금도 슬의생 이소라 노래ㅠㅜ
코디네이터로서 정말 따뜻한, 정말 좋은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서 보는 내내 눈물이 났네요. 감사합니다
가족들 마음을 이렇게 잘 아시다니......... 정말 마음 따뜻한 분이네요....
이분들도 감정소비가 어청나고, 많은 트라우마 들을 가슴에 묻은채 덤덤하게 일하고 계신거 같네요.
병원측에서 이분들을 케어할 수 있는 작은 제도라도 만들어서 보살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겐 새로운 시작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삶의 마지막인 만큼 그 소중함을 알아주시는 게 말 한마디한마디 마다 느껴지네요 응원합니다!!
이런 대중매체를 통해 장기기증의 인식이 변화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유가족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라는 직업 또한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선한 영향력이 사회를 바꾸는 길이 되길!
전 장기기증에 동의했어요. 코디님처럼 예쁜 마음 가지신분들이 덜 힘들고 눈물 흘리는 일 없으시길... 그리고 내 죽음이 누군가에게 기적이 된다면...전 죽어도 슬프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장기기증 한다고 부모님께 항상 얘기했었는데 성인 되자마자 장기기증, 각막기증 신청했어요 필요한 누군가에게 새생명을 주고 떠난다는게 진짜 행복한 일이라 생각해요 많은분들이 하셨음 좋겠네요
말씀이 하나하나 다 곱고 깊숙하고, 진정함이 느껴져요. 저를 정말로 다시 돌아보게됩니다. 많이 울었어요.
차분하면어 강단있고 강한사람같다. 대단해요.
그져 아이의 볼에 남은 온기를 느끼며, 아이에게 마지막으로 건네는 말한마디 한마디에 눈물이 차오르고 ,
마음이 먹먹해져오네요 ..
계속 머릿속에서 마음속에서 리플레이 되네요 ..
'금방 끝날꺼야 우리 곧 만나자' ..
결정하신분과 본인에게 끝까지 예우를 다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누구나 기증자가 될수있고 수혜자가 될수 있습니다. 기증가족이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장기조직기증 신청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기 전에 신청했는데 보기 전에는 이게 맞나.. 기쁜 일 잘한 일은 맞지만 남은 저의 가족들이 저의 선택으로 인해 2차로 상처 받지는 않을까.. 수 없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이 영상을 접하게 됐습니다. 영상을 본 후 방금 전에 했던 생각들이 전부 사그라졌습니다. 제가 떠난 후에 영상 속 코디네이터 같은 분이 제 가족들과 상담을 해 주신다면 저는 더할 것이 없을 것 같네요. 항상 꺼져가는 불씨같은 생명 하나하나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가 아닌 제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쁩니다.
이런일을 하시는분들도 계시군요 ㅡ 아~!
뭐라 적기도 조심스러운데 , 감동받았음니다 .ㅡ아무리 일이라지만, 매번 마주하는 생과사의 마침과 시작을 연결해주시는 힘든일을 하신다는것에 존경스럽네요.
인간이 처한 극명한 두 상황을 침착하게,신중하고 담대하게 ,다리를 놓아주신다니, 참 감사하고,고개가 숙여질뿐임니다 .인터뷰중 그동안 담아왔던 슬프고,안타깝고,힘들었던 눈물들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말미에, 본인이 끝까지하고싶으시고,그게 당신이셨으면 좋켔다는 조용하고 단호한 의지표현에, 또 한번 나를 뒤돌아보게 됬구요 , 많은 감정이 교차하네요.행복하시길 바람니다.
가장 힘들지 않은건 나니까ㅠㅠ,,,,,,,
참 마음이 뭉클하네요
저도 장기기증을 예약해 논 상태인데
참 잘 한듯 합니다~^^
죽으면 썩어질 몸뚱아리
마지막 갈때에는
다 주고 갈려구요🙏
👍
저도 강기기증 등록한지 몇년 되었지만 차마 아직 가족들에겐 말을 못했어요.. 몇년 전 살짝 뇌사기증에 대해 말했다가 순간 엄마가 숨을 컥컥 거리시며 놀라하셔서...
^^;;;;; 내 몸이지만 엄마에게 있어선 엄마의 한부분이자 모든 것임이기에...
어차피 죽으면 쓸모없는 몸이라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가슴은 내 사랑하는 가족의 몸을 온전한 상태로라도 떠나보내고 싶을 테니까요...
쉽지 않은 일에 진심으로 일을 하신다는게 느껴져서 존경스럽다 유퀴즈 편집도 진짜 상받아야할 프로..
저희 오빠도 마흔둘에 희귀심장병앓다가 1월에 심장이식을받았습니다
얼마나 간절히 기증자가 나타나길 절.성당 가리지않고 빌었던지몰라요
공여자분 가족들 은혜는 어딘가에계실지모르지만 매일 감사하고 살겠습니다
저는 몇년전에 골수이식에 공여자였던적이 있었는데..제 골수를 이식 받기로 예정된 환자분이 급성으로 합병증이 와서 캔슬되었는데 저와 매치가능했던분이 6분이였는데 그중엔 예정보다 일찍 돌아가신분이 3분이나 계셨고 다른 3분은 연결이 안되서 기증자체가 캔슬 되는걸 겪었어요 그후로 다시 기증하겠다 못하겠더라구요..기증전에 골수검사도 힘들었고 당시 직장에 휴가를 냈던터라 나중에 기회가 되면 생각해보겠단 다짐은 했지만 쉽지않더라구요 그당시를 생각하면 골수기증도 힘들게 느껴졌는데 장기이식은 가족들이 결정하기가 너무 힘들거란 짐작만으로도 먹먹해지는데..내 가족중에 장기기증을 생각해보면 난 선뜻 기증의사를 전할수 있을까? 못할것 같아요 기증자 가족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예요 기증하는 당신들의 희생과 가족들의 동의는 말할수 없이 너무나 귀하고 대단한 결정이에요 아마 이식 코티님도 그래서 인터뷰중에 눈물을 터트리셨겠죠 숭고한 희생과 너무나 가슴 아픈 이별을 참아가며 결정하신 유가족분들 존경합니다
눈문 흘리면서 봤는데 어는 뉴스에서 장기기증한분을 그냥 유가족한테 떠넘기면서 빨리 가져가라고 한 뉴스를 본거 같은데 장기 기증 하신분에 대해서 감사하고 고맙은 마음과 장례까지 끝가지 진행을 해주면 더 장기기증자가 많아 질꺼 같네요
그냥 '업무'라고 하기에는 너무 숭고한 일이네요. 스스로도 너무 힘드실텐데 그 무게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아주셔서, 견뎌주셔서, 계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지금 신청했읍니다
고귀한일이네요
이방송보고 더많은 사람이
알게될거에요
대단하시고 또 대단하시며 절로 존경심이 드네요. 선생님. 좋은일 하시는만큼 선생님께 그 이상으로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나는 이일하면 울다가 내가 먼저 쓰러지긋네...
생전에 장기기증을 희망하신분이라면 모를까,어제까지 멀쩡하던 나의자식과 부모님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져 하늘이 무너지고 억장이 무너지는데,옆에서 누가 장기기증을 해달라고 한다면 그 심정이 어떨까?그 뜻은 알지만 나는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기증자의 가족의 슬픔만 생각했는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님의 고충도 알게 되어 유익하면서도 마음이 아팠습니다ㅠㅠ 같이 슬픔을 공유하시는 코디네이터님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남깁니다!
세상에는 숨어있는 천사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참 따뜻한 분이심이 느껴지네요~.
저분의 눈물에서
단순히 일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는 직업이라는 것이 느껴지네요~
나라면 그 일에서 오는 정신적 압박감과 부담을 못이겨 다른 직업을 생각할거 같은데...
대단하고 참 고마우신 분이네요~
듣는 저두 눈물밖에 뭐라 할말이 없어지는 시간인데 말을 꺼낸다는 건 얼마나 무거울지 짐작이 갑니다 유가족분과 기증자분께 존경과 감사가 넘칩니다
일부 장기기증 관리 업체에서는 기증자 유가족들에게 장기를 꺼내간 빈 껍데기를 알아서 가져가라고하고 기증자에 대한 예우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장기기증서약을 하라고 추천하지않습니다. 그러한 모습들은 기증자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기에..
피부기증받아 화상환자에게 쓰일때도읺지만 알로덤이라고 비뇨기과성형에 쓰일때도있죠.
기증은 좋은것이나 소수 이렇게 말도안되는상황이 있어서...
저도 장기기증신청해놨는데
너무 뿌듯 하고 행복한선택인거같습니다.
남을 강요할수는 없지만
내가족.내자식도
사람 일은모르니깐 남기증 기다릴수 있기때문에
나부터 기증하는게 너무잘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05:40 큰아들 먼저 보낸 우리 엄마...아직도 우리 엄마의 시간은 형님이 떠난 그날에 멈춰있는듯...내가 부모가 된 지금도 자식을 먼저 보낸 그 마음은 감히 상상도 할수 없을거같다..ㅠㅠ
신장이식을했는데 제께신장을공여해주신분 정말감사드립니다 열씸히 선하게 잘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장기기증 하는건 괜찮지만
내 가족이 그런 상황이라면 난 정말 무너질꺼같다..
힘든일 하시고 고생하시지만,
자신의 것을 나눠주고 떠난 그들은 정말 말로 다 못할정도로 위대하네요..
그 천사들은 아프지 않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진 것 없이 왔으니 가진 것 없이 돌아간다는 말이 있었죠 생애 가장 잘한 일은 장기기증 카드를 미리 만들어놓고 가장 가까이에 항상 들고 다니는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언젠가 혹시 모를 그날이 오게 된다면 다 내려놓고 가볍게 날아갈 수 있도록. 내려놓은 것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저에게 어떠한 일이 생겼을때 꼭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릴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사후 장기, 조직, 각막기증 신청했습니다.
제동생은 세상을떠났고 세상에는 6명이 지금 이세상에서 숨쉬고있어요
이식결정을 해야했던 저 자신을 용서하기 싫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숨쉬는 동생,아직도 따스했던 동생을 혹시나 하는 기적조차 기다려보지 못하고 보냈지만
내동생은 6명에 몸에남아 지금이순간에도 살고있지요
만2년을 울보로 살고있지만 그래도 다행스럽습니다
제가 또 그런상황이 된다면 저역시 모든걸 나눠주고 가려고 기증신청을 했죠
부디 내동생에 생명을 나눔받은 분들을 한번만 볼수있도록 바꿔주세요
동생에 심장소리 한번만 들어볼수 있다면
이 일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고 하나하나 말씀에 조심함이 느껴집니다. 정말 권유하기가 힘든 직업이지만 그만큼 많은 생명을 지키는 일임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장기기증이라는 생명 나눔이 훨씬 의미 있고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중대하고 심적으로 힘든 자리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 하시는게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셨던 말씀중에 "그중에 가장 힘들지 않은 건 나니까"라는 말씀이 얼마나 일을 하시면서 많은 고민과 고민끝에 하신 생각이셨고 다짐이셨을까 하는 어려운 마음인것 같습니다. 매번 힘든 일 앞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하시는 모습이 멋있으신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렵지만 힘든 일을 묵묵히 하려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그런 어려운 곳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직업이지만 너무 힘들기도 할 것 같은 직업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얼마나 마음을 담아서 하시는지가 느껴집니다. 여러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의사와는 다른방식으로 힘써주시는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님 대단하세요!
방송같은 매체를 통해 장기기증이 더욱 널리 알려져서 장기기증이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장기기증자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소중한 생명감사해요
힘드시고 아름답고 슬픈일이시네요
힘내시고 감사드립니다
가족 분들에게 말씀을 전하실 때 정말 마음이 너무 어려우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기에 전달할 수 밖에 없는 그 말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전적으로 느낄 수는 없겠지만 가족 분이 어디선가 생명을 살려서 살아숨쉬고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기증 코디네이터란 직업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알게 됐는데 많이 힘든 직업인 걸 다시 깨닫게 되네요…! 그 중 가장 힘들지 않은 건 나니까라는 말은 정말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ㅜ
오랫동안 아파오신 저희 엄마 ..새삶을 살게해주신 비록 어떤분인지는 잘 모르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들었는데 기증해주신 분 , 유가족분들 저희 엄마 생명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 그 몫까지 엄마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영상보고 눈물이나서 감사한분께 기도드렸어요
코디네이터 선생님 눈물 너무나 아름다워요. 얼마나 선한 마음으로 사시는 분인지가 느껴지네요.
본 영상을 통해 정말 장기기증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고 장기기증의 힘듦과 소중함. 그리고 몰랐던 것에 대한 지식도 채울 수도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어려운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어려운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들이 병실에만 누워있는 모습을 보며 슬퍼하는 이들에게 또다른 그런 슬픔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달라는말 참 말이 떨어지기도 그 슬픔을 헤아리기도 어려울거 같습니다. 귀천이 없다지만 정말 고귀한 직업이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