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는 사이에 조회수가 1만회를 넘겼네요. 비판이든 칭찬이든 심리학에 대한 애정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리학의 현실을 누구보다 심각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만드신 영상 자체가 너무 가볍게 일반화한 내용이다 보니 그것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누구나 자기 감정을 표현할 자유는 있을 테니까요. 구체적인 팩트 체크는 임상심리학회 공식 채널에서 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진지함은 그곳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보면서 참 훌륭한 교수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보면 교수님께 장난을 치는 것 같이 느껴질 영상인데 학생이 스스로 촬영을 부탁드릴 정도면 평소에도 학생들에게 얼마나 살갑게 대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크게 심리학적 지식이 드러나는 대화는 아니였지만 영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뭔가 다르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도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데 꼭 교수님같은 교수님을 만나고 싶네요
영상제작자분도 심리학과에 대해 부정정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그저 심리학과의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이 길에 뛰어드는 사람들을 보고 재미삼아 올린거라고 합니다ㅎㅎ 제작자 본인도 누구보다 이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다고 하며 그저 비판하고 심리학과 오지 마세요의 의미가 아니라고 하네요ㅎㅎ
이 영상의 제작자분께서 기왕이면 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요즘 거의 모든 학과에서 패러디되고 있는 밈같은 것이다. 너무 무거운 마음으로 시청하지 않으셔도 괜찮다.’ 라고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영상을 보여드렸으면 좋았겠지만, 답변내용에 근거하면 교수님도 이 영상이 심리학과를 풍자하고자 만든 웃고자 만든 영상이고, 원본은 ‘Don’t be a lawyer’로 이를 패러디한 것임을 충분히 눈치로 알고 계십니다. 화나셔서 일부러 논점을 회피하여 대답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은 don’t be a lawyer이고 이를 패러디한 거 아주 잘 알겠다, 근데 심리학과를 타겟팅한 것 자체, 즉 패러디를 한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질문을 하신 것이지 이 영상을 이해를 잘 못해서, 제작자의 설명이 부족해서 엉뚱한 대답을 하신 건 절대 아닙니다. “패러디 하는 거? 아주 잘 알겠어. 그치만 우리는 패러디의 대상이 될 정도의 인기학과도, 기득권도 아니야. 이런 영상이 존재해도 되는 걸까? “ 라고 하시는 건데 댓글 중 자꾸 교수님이 영상을 파악을 못하셨다, 라는 등의 댓글이 공감수가 꽤 많아서 댓글 답니다.
영상 만든 분이 이거 보시면 심장 떨리겠네요.. 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저 영상이 단순히 한 개인의 감정에 국한되지않기 때문에 공감대를 많이 사지 않았을까 싶네요. 국내 심리학 관련 분야는 우리가 흔히 아는 여타 타전공들보다도 딥한 인풋(대학원, 수련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데에 반해 아웃풋(수익 등)이 개인에게 충분하게 보상해주지 못하고 있단 건 팩트라고 생각되거든요.
무엇보다.. 사회 초년생일때의 대우가 너무 힘든 것 같음. 대부분 석사이상에 수련을 요구하는데 그걸 하고 나서도 받는 돈이 국가기관 기준으로 연봉 3천이 안됨 ㅎ.ㅎ 경력 쌓이고 실력이 되면 올라가지만.. 집에서 지원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기는 초반이 너무 힘든 길인건 팩트인 것 같음
심리학과 가지말아요 영상의 제작자입니다. 아는 분의 연락을 받고 우연히 이 동영상을 보게 됐네요!🙂 일단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유튜브라는 동일한 플랫폼을 이용하고 계심에도 제작자의 허락없이 영상을 무단 이용하신 점은 조금 유감스럽습니다...😢 이미 보신 바와 같이 풍자의 일환으로 심리학자의 현실을 다소 과장해 표현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있구요. 다만, 영상에 삽입된 가사는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수련과정에 계신 선생님께서 직접 써주신 것입니다. 말이 좀 길어졌지만 실제로 영상에 나온 현실 덕분에 저는 임상심리학자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또 제 주변에 있는 심리학 전공자들이 처한 아픈 현실과 열악한 상황을 널리 알리고 대변하고 싶었구요. 무엇보다 이런 상황들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심리학계에서 이런 부분이 문제기 때문에 어떤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 라고 다루기엔 영상의 길이가 짧았습니다. 또 그렇게 된다면 유머나 패러디가 아닌 다큐멘터리나 대국민 청원문이 될 것 같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짧고 재밌는 것에 빠르게 집중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래도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콘텐츠를 만드실테지만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지 건강한 심리학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이바지하는 좋은 콘텐츠 많이 만들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작자시군요. 일단 콘텐츠를 상의 없이 끼워 넣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학생이 이런걸 만들고 싶다고 했을때 그 부분이 문제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원작자분도 유머의 관점에서 만드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머에 대해 옳다 그르다를 말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다른 심리학 분야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 자격이 되지 않지만 임상심리학이 변화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성실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화두를 던져주신데 대해서 감사합니다.
"공감 되는 부분이 있었나요?" 라는 질문에 "근데 웃자고 한 소리니까...죽자고 달려들고 싶진 않아요ㅎㅎ" 라고 답했다는 얘기는 교수님은 저 영상에 공감보다는 언짢음이 앞섰다는 얘기임....저 ○○과는 오지 말아요 밈을 좀 더 제대로 설명 해준 담에 영상 보시면서 공감 가시는 부분 있는지 말씀해주세요라고 먼저 의도와 목적을 정확히 전달한 후에 교수님께 저 영상을 보여드리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1. 학과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영상을 실제 교수님께 보여드린 점(심지어 영상에서도 지도교수를 언급하는 내용이 나옴), 2. 이런 패러디 시리즈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영상을 시청하시는 내내 해당 영상과 개사된 가사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게 하신 점 (정말 영상 초반에 말씀하신대로 ‘검색해보니 나와서’ 리액션 영상을 찍으셨나봐요..) 에, 3. 게다가 원 영상을 게시하신 제작자분의 사전 동의도 없이 풀영상을 상단에 첨부하신 점이 문제로 보이네요... 최소한 1)리액션하려는 영상 과 2)통상적으로 게시되는 ‘리액션 영상’ 에 대해 미리 알아보신 후 촬영하셨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퀄리티의 콘텐츠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미 댓글 반응 보고 아셨겠지만, 혹시 몰라 설명 덧붙이자면 저 패러디 영상의 원본은 교수님께서 들으신 대로 don’t be a lawyer 인데 이 영상을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나름의 고충을 개사해서 넣는 걸로 패러디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같은 영상을 인용한 다양한 학과 버전이 있고, 그 수가 너무 많다보니 대부분은 ‘모두가 힘드니 본인이 선택하자’ 는 생각으로 가볍게 시청해요 :) 다만 특정 전공을 경험해보지 못한 상태로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의 경우, 본인이 선망하고 계획하던 학과에 (본인이 생각지도 못한) 이런 어려움들도 있구나~하고 미리 인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순기능이 있기도 하니 너무 나쁘게만 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애정이 많은 사람이라, 교수님께서도 영상 보시며 조금이라도 속상하지 않으셨을까 걱정되네요 ㅠㅠ 설명해주신 내용들도 잘 들었습니다 😊
으음... 풍자의 대상이 정확하지 않다는 건 뭔 신박한 개소리지? 심리학에 관해 다룬 영상이고 자기가 대학원교수라는 점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니 영상에 나오는 이부분은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알려줘야지.... 이 영상을 보러온 많은 사람이 원하는게 심리학과 저 영상에서 나오는 이 부분은 사실인가요? 이런거지 저런 식의 회피를 원하는게 아님 나는 개인적으로 저런 don't be a lawyer 패러디 영상이 좋음 왜냐하면 어떤 학과든간에 그 학과의 단점을 잘 알려주지 않기 따문에 좋다고 생각함...
심리학에도 전공이 여러가지가 있고 대학교를 풍자하는건지 대학원을 풍자하는건지도 모르는 영상이라 심리학과 관련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교수님은 이게 정확히 뭘 말하고자 하는건지 모르시는거지 예를 들자면 고등 선택과목중에 기하는 힘드니까 수학 하지 마세요라고 하는거랑 비슷한거지 원래 세부적인것까지 자세히 알고있는사람은 적당히 포괄적인걸로 전체를 비판하는걸 봤을때 뭐라고 말해줄수 없음 비판의 대상이 정확하지 않은 비판은 답변하려면 그 비판보다 더욱 포괄적이게 말해줄수 밖에 없지
영어 잘 하는 분들은 이런 영상이 햇갈릴 수 있고 특히 젊은 층이 보는 거라 영잘알+윗세대 분이라면 불편할 수 밖에 없음 영상 시작 전에 설명이 있어야했는데 아쉽네.. 질문도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은 맞는지 어떤 부분은 틀린지 물어봤으면 대답해주셨을 수 있는데, 미소를 짓거나 갸우뚱한 이유가 뭔지로 간접적으로 물어본 게 아쉽....
본인이 생각하기엔 lawyer나 의사만큼 모든 사람이 환상을 갖고 선망하는 직업도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런 (심리학과에 대한 환상을 깨부수겠다는 호기로운 목적을 가진) 영상이 나왔나, 하는 것이 의문스러워서 (설명도 전혀 안해줬으니까요;;) "심리학과를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 고 하신 것 같아요.
심리학 학부 석사까지 마치고 몇년의 수련까지 거친 심리학 전공자입니다. 실제로도 교수급의 성공하신분들의 생각은 모르겠으나.. 제 주위의 동기들 및 선후배들, 종사자들은 먹고 사는 문제들, 노력대비좋지않은 아웃풋 등으로 인해 심리학 가지마세요 라는 영상내용에 공감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심리학 절대 하지마세요...
@@lge0803 고된 수련을 거치면서..이 길에 대한 후회도 많이 했었죠.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건가 하면서...ㅋㅋ 정말 의미있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도 종종 흔들리니... 정말 하고싶은일인지,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포기하지않을 정도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게 중요할것같네요 ㅎㅎ
4:08 왜 법학을 하지 말라는거죠? 답: 미국에서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굉장히 어려워서 그런것같아요 교수님: 바이든도 변호사잖아요 ......? 성공하기가 어렵다고 가지 말라는건데 성공한 사람을 근거로 들고 반박을 하시면...... (TMI: 미국에서는 변호사가 되게 흔한 직업이여서 변호사로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다)
본인 과목 신랄하게 까는 내용의 ( 아무리 희화화하고 패러디라고 할지라도) 영상을 전공 교수님께 보여주시다뇨...ㅠㅠ 중학생도 안 할 행동 같은데.. 시청자들이 더 눈치 보는 거 같아요.. 제 3자가 뭐라할 입장은 아니다만 교수님께 패러디임을 밝히고 사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교수란 직업은… 진짜 그 학과에 미치도록 빠져서 연구하고공부해서 탑을 찍은거 아닙니까..그런사람한테 갑자기 저런걸 들이미니.. 소리없는 욕이 들린다 ㅋㅋㅋ 본인들이야 재미로 하셨겠지만 교수님들은 그렇게 안받아들일듯 왜 내가 손에서 땀나지 어우 어우ㅋㅋㅋㅋㅋㅋ 너무 경솔하셨음… 제가 저 교수였으면 아마 더 싸늘하게 반응 했을듯..
와;; 영상 보다가 중간에 껐어요.. 이게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너무 공감되고 웃긴 자기비하 같은 건데 여기에는 사실 교수님 포함 기성세대와 비교하는 내용도 있잖아요;; 좀 젊고 요즘 문화 아는 교수님 아니면 이 영상에서 재미 포인트는 1도 모르겠고 진짜 좀 불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보다가 넘 불안, 초초 ㅜㅜ
근데 진짜 심리가 인풋대비 아웃풋이 안나옴 ㅋㅋㅋ ㅋㅋㅋㅋㅋ ㅠㅠ 과가 입결도 은근 높고 전과컷보 높고 복전 컷도 높고 걍 존나 이상하게 하고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컷이 높은데 그거에 비해서 심리가 취업에 쓸데가 딱히 없고 진짜 임상심리 쪽 연구자 길을 걷는것도 쉽지 않죠.. 클라이언트들 호락호락하쥐 않아....
심리학과 출신 학생인데요 ㅋㅋㅋㅋㅋㅋ 교수님들도 저거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학문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계셔서 돈 못버는건 그냥 뭐....감당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세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나이에 '심리학과' 교수 다시는거면 사실 가난한 대학생들 이해도 잘 못하시구요 ㅋㅋㅋㅋㅋㅋ 돈도 안되는 학문을 저 나이때까지 하신거면 정말 독하신거거나 집안이 빵빵하거나 둘 중 하나니까요 .... 뭐랄까 ......... 사실 다른학과는 취업 준비의 과정으로 가르치는 곳도 많은데 진짜 '학문'의 의미로 가르치시는 분들이랄까요 ..... 저희 교수님도 알바 할 시간에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받으시라던 ^^ ..... 어쨌거나 저는 정말 위의 이유들로 전공을 그만뒀는데 배경의 검사도구들과 발표피드백 받는 기분의 영상에 ptsd 쳐맞고 갑니다 .....
![[#유퀴즈온더블럭] 서울대 교육심리학 교수님이 알려주는 서울대 공부법💯 피부과에서 나오는 음악이 공부에 효과적이다?!](http://i.ytimg.com/vi/LGvAjqNKnhc/mqdefault.jpg)
※시청주의※
이 영상은 흡사 교수님과 개인(압박)면담하는 느낌의 스릴러 영상입니다.
특정 트라우마를 갖고 계신 분이나 다한증인 분들은 시청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저 지짜 손땀났어요
대학 입학도 안했는데 무슨기분인지알겠어요 ㄷㄷㄷㄷㄷㄷ
전 손에 땀나서 폰 떨어뜨렸어요..
고학년이라던가 대학원생이라던가....
이거 장르 공폰데.,, 19금 거셔야 하는거 아닌지.,,...
저정도면 엄청 화가나신건데. 자막을 희화화해서 모르는듯. 마치 자기 자식을 남이 욕하는 느낌인데. 화나신듯.
ㅋㅋㅋ 제가 괜히 식은땀
영상보시면서 계속 교수님표정이....진짜ㅎㅎㅎ....왜제가 가슴이 쿵하는지ㅋㅋ
아까부터 영상 속 교수님 눈치보고있어요..
인정 .... 교수님 애써 좋게 피드백하시려는거 딱 느껴짐...ㅋㅋㅋ
심리전쟁인가...
네 잘봤습니다부터 발표하고 피드백 받는 대학생 기분이라 손에 땀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ㄹㅇ
ㅅㅂㅋㅋㅋㅋㅋㅋ
교수:법학공부를 왜하면 안돼죠?
나:아..아니..저 그, 그건(ㅅ바 이게 아닌데)
나도모르게 공손해진다ㅋㄱㄱㄱㅋㅋ
"이걸 왜 나한테 보여주냐? 넌 이게 재밌냐?"라는 메시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만 안 나오지 너무 잘 느껴지는뎈ㅋㅋㅋㅋㅋㅋ 손떨리고 땀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정답이다 ㅋㅋㅋㄱ 진짜 와... 보면서 손떨리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공감이네요…ㅋㅋㅋㅋㅋㅋ 하
누워서 보다가 손에 땀나서 얼굴에 떨굼...
입은 웃는데 눈은 안 웃는 그런 느낌? 😅
보고ptsd 왔습니다. 교수님이 "껄껄 우리과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를 기대하고 봤는데 이건 또 무슨 호러물이냐구요..
그니께요 심장떨리눼요
Ptsd까지나요 ㄷㄷ;;;;
교수님이 말씀하기엔 특정할만한 영상의 메시지가 없다고하네여. 한풀이말고 심리학과의 문제에 대해 제대로 짚어준게 없어서 별 코멘트가없으신듯
교수님의 광기 ㄷㄷ ..
와 이게 찐 심리학과 가지 마세요 영상인데
ㄹㅇ
ㅋㅋㅋㅋㅋㅆㅇㅈ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ㄹㅇㄹㅇ 전공생도아닌데 땀이나네
ㄹㅇㅋㅋㅋㅋㅋㅋ이게 심리학과 가지마세요 영상
이 영상이 더 잔인한데
호랑이가 앞에 앉아있는 것 같어
ㄹㅇ 손에땀..흑흝ㅠ
꼰대교수주제에 ㅋㅋㅋㅋㅋ
@@user-duchdjjd 찐
@@겁나좋군-d7k 크르릉...그릉...
나도 누가 내 전공 별로라고 까면 언짢은데 그 전공이 좋아서 연구하시는 교수님께 보여주다니..... 무슨 반응을 기대하신건지..쩝...
ㅁㅈ 난 그중에서도 원탑 조롱받는 철학과인데 일부러 안봄 ㅋㅋ
@김태연 복.전으로 배우기에 제일 이상적인 학문이죠 ^^ (물론 전 학부 전공하면서 좋은 교수님들한테 심도있게 많이 배우긴 했습니다)
유낳괴
철학가 진짜 멋진 직업군인데
정말 밥벌이가 막막하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든 직업군......ㅠㅠㅠ
@@냥꾸-t6q 철학과 지망생입니다... 철학과 할 만 한가요?
역시 대학원생이시라그런가...? 저렇게 질문받으면 아,, 그게 사실 어.. 교수님...! 이러면서 ㅈㄴ뚝딱거릴 거 같은데 청산유수시네....
ㄹㅇㅋㅋㅋㅋㅋ 제목만보고 교수님께서 이런 부분은 맞지만 이런 부분도 있다 뭐 이런 식으로 심리학과에 대해 알려주실 줄 알았는데 갑분 왜 법학을 하면 안되죠?... 새로운 시각이긴한데 몬가 생각한 그림이 아니라 저라면 엄청 뚝딱일 것 같음 ㅋㅋㅋㅋ
심리학과를 무시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왜 고개를 숙여야하는 느낌이 드는 걸까... 첨부터 내적광기가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ㅠ
댓이 없네
@@책동 없으면 안 돼요?
이걸 왜 보여줘요ㅠ 평생 공부해서 교수되었으면 자기 직업에 프라이드도 있을텐데..
그러니까요...ㅜㅜ 세월을 같이 한 소중한 직업인데ㅜㅜ
저두 이 생각하면서 봤는데ㅋㅋㅋ
ㅇㄱㄹㅇ..
이게 찐
괜찮아요 어차피 교수님은 성공한 심리학과시니까... 프라이드도 있는데 암것도 못하고 있는 가엾은 심리학과 전공자들이 넘쳐나는 세상 ㅠ
뭔가 영어 들리는거랑 자막 달라서 자꾸 혼란스러우신거같음
ㅇㅈ 나같은 영알못은 혼란스러울 일 없어서 개꿀
@@영하-s8q 전혀 혼란스럽지않음 ㄹㅇ장점ㅋㅋ
로이어정도는 알아듣잖슴?
엥 난 왜 교수님 성격 좋아보이지 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나한테 저렇게 했던 교수님들 다 웃으면서 씨플준기억이 나네.
다 내가 맘에 안들었던거군.. 나새끼 눈치챙겨
저도... 눈치챙겨라 내자신
ㄹㅇ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를 보는듯 하다
아 저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렇구나 친절하게 조곤조곤 말씀 잘해주신당~ㅎ 인자하구 좋으신 교수님이시당~~ 이랫는데 개 넌씨눈인 거엿음
이게 안먹히는 이유가, 교수라는 직업은 그낭 취업, 돈벌이정도로 생각해서 되는 직업이 아님. 교수님들은 정말정말.. 공부라는 행위자체를 사랑하고 자기 분야를 사랑하는분들이시라서..저 정서?를 이해못하신듯ㅋㅋㅋㅋ 아이고
안보는 사이에 조회수가 1만회를 넘겼네요. 비판이든 칭찬이든 심리학에 대한 애정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리학의 현실을 누구보다 심각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만드신 영상 자체가 너무 가볍게 일반화한 내용이다 보니 그것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누구나 자기 감정을 표현할 자유는 있을 테니까요. 구체적인 팩트 체크는 임상심리학회 공식 채널에서 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진지함은 그곳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보면서 참 훌륭한 교수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보면 교수님께 장난을 치는 것 같이 느껴질 영상인데 학생이 스스로 촬영을 부탁드릴 정도면 평소에도 학생들에게 얼마나 살갑게 대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크게 심리학적 지식이 드러나는 대화는 아니였지만 영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뭔가 다르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도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데 꼭 교수님같은 교수님을 만나고 싶네요
우와 영상보다 한층 더 진지하네
영상제작자분도 심리학과에 대해 부정정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그저 심리학과의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이 길에 뛰어드는 사람들을 보고 재미삼아 올린거라고 합니다ㅎㅎ 제작자 본인도 누구보다 이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다고 하며 그저 비판하고 심리학과 오지 마세요의 의미가 아니라고 하네요ㅎㅎ
@@구갱공 ㅋㄱㅋㄱㅋㄱㅋㄱㅋ
교수님 교양 잘 들었습니다..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교수님한테는 자기 자식 욕한 기분일듯 ,,
누가 자기 자식 장난으로라도 욕하면 속상하잖아 ㅠ똑같지 모
@Soeey ㅋㅋㅋㅋㅋㅋ으이구
딴 댓을 따라해서 뭘 얻냐~ 걍 생각들이 비슷한갑지~
영상 보기도 전에 썸네일보자마자 숨이 턱 막혀온다;;ㅋㅋㅋㅋ 개무섭ㅋㅋㅋㅋㅋㅋ
이 영상의 제작자분께서 기왕이면 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요즘 거의 모든 학과에서 패러디되고 있는 밈같은 것이다. 너무 무거운 마음으로 시청하지 않으셔도 괜찮다.’ 라고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영상을 보여드렸으면 좋았겠지만,
답변내용에 근거하면 교수님도 이 영상이 심리학과를 풍자하고자 만든 웃고자 만든 영상이고, 원본은 ‘Don’t be a lawyer’로 이를 패러디한 것임을 충분히 눈치로 알고 계십니다.
화나셔서 일부러 논점을 회피하여 대답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은 don’t be a lawyer이고 이를 패러디한 거 아주 잘 알겠다, 근데 심리학과를 타겟팅한 것 자체, 즉 패러디를 한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질문을 하신 것이지 이 영상을 이해를 잘 못해서, 제작자의 설명이 부족해서 엉뚱한 대답을 하신 건 절대 아닙니다.
“패러디 하는 거? 아주 잘 알겠어. 그치만 우리는 패러디의 대상이 될 정도의 인기학과도, 기득권도 아니야. 이런 영상이 존재해도 되는 걸까? “
라고 하시는 건데
댓글 중 자꾸 교수님이 영상을 파악을 못하셨다, 라는 등의 댓글이 공감수가 꽤 많아서 댓글 답니다.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안그래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보여주는사람이 부연설명이 안한느낌
일부로 그랬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혹시 답변을 못받을것 같아서 그랬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웃자고 만든영상에 교수님이 진지하게 죽자고 달려드는 느낌ㅋㅋㅋㅋ 너무 전형적인 교수님st 말말말ㅋㅋㅋㅋ
ㄹㅇㅋㅋㅋ
ㅇㄱㄹㅇ ㅋㅋㅋㅋ
ㅇㄱㄹㅇ ㅋㅋ
근데 웃자고 만든 영상이라는 걸 안 알려줬다는...!
"유일한 전문 분야는 윗사람 비위 맞추기 아는 척하며 전문용어 지껄이기이다.
집안 기둥 뽑아먹는 지름길이다.
우울증 걸리고 싶냐
성격 파탄자가 되고 싶냐
교수 시절에나 교수도 먹고 살지"
라는데 웃어넘기라고요?
에라이 악마들아 ^^
웃으면서 보다가 교수님 영상분석에 다시 대학생이 된 기분을 느낌
무섭다 무서워 찐 분노 느낌인데....꾹꾹 눌러담고 있는 느낌.
교수님이 논점 파악을 못한게 아니라 정확히 했기에 일부러 회피하시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건 내 느낌일까 ㅋㅋㅋㅋ
정확합니다ㅋㅋ
ㄹㅇ ㅋㅋㅋ 고도의 못알아 듣는 척이다 ㅋㅋㅋ
4:32
5:53
이거다
아 약간 휴일에 교수님 뵙는 기분이야 아 무서워 아 숨막혀... 죄송...다시..아아 감사합니다... 네 좋은하루 되세요..... 나라면 이랬을듯ㅋㅋㅋㅋㅋㅋ
영상 만든 분이 이거 보시면 심장 떨리겠네요.. 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저 영상이 단순히 한 개인의 감정에 국한되지않기 때문에 공감대를 많이 사지 않았을까 싶네요. 국내 심리학 관련 분야는 우리가 흔히 아는 여타 타전공들보다도 딥한 인풋(대학원, 수련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데에 반해 아웃풋(수익 등)이 개인에게 충분하게 보상해주지 못하고 있단 건 팩트라고 생각되거든요.
무엇보다..
사회 초년생일때의 대우가 너무 힘든 것 같음.
대부분 석사이상에 수련을 요구하는데
그걸 하고 나서도 받는 돈이 국가기관 기준으로 연봉 3천이 안됨 ㅎ.ㅎ
경력 쌓이고 실력이 되면 올라가지만.. 집에서 지원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기는 초반이 너무 힘든 길인건 팩트인 것 같음
@@leemmg 인문사회학중에 그 대우 안 받는 학과 없어요
진짜 ㅈ같으니까 오지말라는 건데
심리학과 가지말아요 영상의 제작자입니다. 아는 분의 연락을 받고 우연히 이 동영상을 보게 됐네요!🙂
일단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유튜브라는 동일한 플랫폼을 이용하고 계심에도 제작자의 허락없이 영상을 무단 이용하신 점은 조금 유감스럽습니다...😢
이미 보신 바와 같이 풍자의 일환으로 심리학자의 현실을 다소 과장해 표현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있구요. 다만, 영상에 삽입된 가사는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수련과정에 계신 선생님께서 직접 써주신 것입니다.
말이 좀 길어졌지만 실제로 영상에 나온 현실 덕분에 저는 임상심리학자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또 제 주변에 있는 심리학 전공자들이 처한 아픈 현실과 열악한 상황을 널리 알리고 대변하고 싶었구요. 무엇보다 이런 상황들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심리학계에서 이런 부분이 문제기 때문에 어떤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 라고 다루기엔 영상의 길이가 짧았습니다. 또 그렇게 된다면 유머나 패러디가 아닌 다큐멘터리나 대국민 청원문이 될 것 같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짧고 재밌는 것에 빠르게 집중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래도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콘텐츠를 만드실테지만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지 건강한 심리학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이바지하는 좋은 콘텐츠 많이 만들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충분히 기분 나쁘셨을수도 있는데 되게 예의바르게 말씀하시네요.. 본받아야지.. 그리고 저도 저 교수님께서 개선해야지라는 내용을 다루지 않았다고 피드백한 부분에서는 이해가 조금 안갔어요 애초에 이 영상의 목적은 패러디이지 진지한 다큐가 아니잖아요
원작자시군요. 일단 콘텐츠를 상의 없이 끼워 넣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학생이 이런걸 만들고 싶다고 했을때 그 부분이 문제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원작자분도 유머의 관점에서 만드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머에 대해 옳다 그르다를 말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다른 심리학 분야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 자격이 되지 않지만 임상심리학이 변화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성실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화두를 던져주신데 대해서 감사합니다.
무단이용에 대해선 문제는 없고 말 그대로 아쉬운 문제겠습니다. 유튜브에선 무단이용이 아니라 공정이용이라 판단할 것 같습니다. 일정 조건을 갖춘 리액션 비디오는 공정이용인 것 처럼요.
정말 단순하게 궁금해서 그러는데 본인은 원작자의 허락을 구하고 사용하신 건가요?
@@oouff 저도 궁금하네요. 변호사 되지 말아요 영상이 여기저기 패러디되던데..
저 숨을못쉬겠는데 정상인가요....?
미친...대학가서 발표하면 저거 이상의 피드백을 들어야한다는거냐고요ㅠ지금
아니요 ㅋㅋㅋ보통 저정도 되려면 3~4학년은 되어야합니다 ㅠ
"공감 되는 부분이 있었나요?" 라는 질문에
"근데 웃자고 한 소리니까...죽자고 달려들고 싶진 않아요ㅎㅎ" 라고 답했다는 얘기는 교수님은 저 영상에 공감보다는 언짢음이 앞섰다는 얘기임....저 ○○과는 오지 말아요 밈을 좀 더 제대로 설명 해준 담에 영상 보시면서 공감 가시는 부분 있는지 말씀해주세요라고 먼저 의도와 목적을 정확히 전달한 후에 교수님께 저 영상을 보여드리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교수님은 역시 다르시구나..
난 그냥 재밌당 딴거 없나 였는데
와 교수님은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네 애초에 가지 말라는 말이 선망하는 학과라는 뜻이 내포돼 있다는 걸 추론하네
교수님은 평생을 노력해서 저자리까지 갔는데 저런 식의 영상 보면 기분 나쁘지 ㅋㅋㅋ 나같아도 그러겠다 학생은 전과를 할 수도 있고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저분은 오로지 심리학만 보고 평생을 바친 분인데..
ㄹㅇ
ㅇㅈ
이건 댓글 읽으면서 봐야함. 안 그러면 못 버팀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다 ㅋㅋㅋㅋ 숨막힘
저벎써 눈물나오고 침삼키고 재수강각 잡고 있었어요
이런...컨텐츠 방향이 잘못 잡혀버렸네
기획한 사람도 교수님도 보는 사람도 불편한 영상이 돼 버림
심리학과 학생인데... 교수님 반응 어떨까 싶어서 들어왔는데 30초 밖에 안 봤는데 영상 못 볼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켜두고만 있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느낌이라... (도망)
저는 대학교안갔지만 20초도 못보고 멈췄습니다. 앵간한 공포영상보다 더 무서워요...
"너 근데 나한테 이걸 왜 보여준 거니?^^"를 조근조근 돌려 말씀하시는 것 같군ㅠㅜ
1. 학과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영상을 실제 교수님께 보여드린 점(심지어 영상에서도 지도교수를 언급하는 내용이 나옴),
2. 이런 패러디 시리즈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영상을 시청하시는 내내 해당 영상과 개사된 가사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게 하신 점 (정말 영상 초반에 말씀하신대로 ‘검색해보니 나와서’ 리액션 영상을 찍으셨나봐요..) 에,
3. 게다가 원 영상을 게시하신 제작자분의 사전 동의도 없이 풀영상을 상단에 첨부하신 점이 문제로 보이네요...
최소한 1)리액션하려는 영상 과 2)통상적으로 게시되는 ‘리액션 영상’ 에 대해 미리 알아보신 후 촬영하셨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퀄리티의 콘텐츠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미 댓글 반응 보고 아셨겠지만, 혹시 몰라 설명 덧붙이자면 저 패러디 영상의 원본은 교수님께서 들으신 대로 don’t be a lawyer 인데 이 영상을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나름의 고충을 개사해서 넣는 걸로 패러디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같은 영상을 인용한 다양한 학과 버전이 있고, 그 수가 너무 많다보니 대부분은 ‘모두가 힘드니 본인이 선택하자’ 는 생각으로 가볍게 시청해요 :) 다만 특정 전공을 경험해보지 못한 상태로 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의 경우, 본인이 선망하고 계획하던 학과에 (본인이 생각지도 못한) 이런 어려움들도 있구나~하고 미리 인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순기능이 있기도 하니 너무 나쁘게만 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애정이 많은 사람이라, 교수님께서도 영상 보시며 조금이라도 속상하지 않으셨을까 걱정되네요 ㅠㅠ 설명해주신 내용들도 잘 들었습니다 😊
(영상을 제출하고 피드백 후) 교..교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네...그... 아니 그냥 다시 과제 제출하겠습니다 예.... 아 아닙니다 다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교수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끼릭=교수연구실 문닫는 소리) 후우...숨막히는 줄 알았네..
으음... 풍자의 대상이 정확하지 않다는 건 뭔 신박한 개소리지? 심리학에 관해 다룬 영상이고
자기가 대학원교수라는 점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니 영상에 나오는 이부분은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알려줘야지.... 이 영상을 보러온 많은 사람이 원하는게 심리학과 저 영상에서 나오는 이 부분은 사실인가요? 이런거지 저런 식의 회피를 원하는게 아님 나는 개인적으로 저런 don't be a lawyer 패러디 영상이 좋음 왜냐하면 어떤 학과든간에 그 학과의 단점을 잘 알려주지 않기 따문에 좋다고 생각함...
ㅇㅈ 그거보러 온건데..
진짜 인정... 다 칭찬밖에 없는데 그냥 너무 감정적이어서 결국 궁금한건 하나도 못들음
정확한 대답은 하나도 못 들어서 아쉬워요..
심리학에도 전공이 여러가지가 있고 대학교를 풍자하는건지 대학원을 풍자하는건지도 모르는 영상이라 심리학과 관련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교수님은 이게 정확히 뭘 말하고자 하는건지 모르시는거지 예를 들자면 고등 선택과목중에 기하는 힘드니까 수학 하지 마세요라고 하는거랑 비슷한거지 원래 세부적인것까지 자세히 알고있는사람은 적당히 포괄적인걸로 전체를 비판하는걸 봤을때 뭐라고 말해줄수 없음 비판의 대상이 정확하지 않은 비판은 답변하려면 그 비판보다 더욱 포괄적이게 말해줄수 밖에 없지
방구석 전문가는 당연히 이해못하지 ㅋㅋ
영어 잘 하는 분들은 이런 영상이 햇갈릴 수 있고 특히 젊은 층이 보는 거라 영잘알+윗세대 분이라면 불편할 수 밖에 없음 영상 시작 전에 설명이 있어야했는데 아쉽네.. 질문도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은 맞는지 어떤 부분은 틀린지 물어봤으면 대답해주셨을 수 있는데, 미소를 짓거나 갸우뚱한 이유가 뭔지로 간접적으로 물어본 게 아쉽....
교수님의 영상분석에 다시 10년 전 대학생 레포트 내고 학점평가 받는 학생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ㄷㄷㄷㄷ;
이 집 순살 잘하네요....... 2천원 더 비싸졌어요
근데 웃긴게 저 영상에 모든게 다 대입된다는게 함정임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되면 모든 직업 다 가지면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뭐든지 본인에게 맞는걸 해야지
본인에게 처 안 맞는걸 해놓고 남한태
ㅈ같아 하지마라고 하는건
ㄹㅇ 잘 못된거임ㅋㅋㅋ
정답! ㅋㅋㅋㅋㅋ
그냥 웃으면서 보는 영상이지 뭐 ㅋㅋㅋㅋ
@@user-bear03 그니깐...ㅇㅅ
@@user-bear03 그러게요 그냥 밈인데...
그래서 타전공인 사람들도 공감하고 웃고 넘어가는건데...ㅋㅋㅋ저 영상의 밈과 유행하게 된 이유를 몰라서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듯ㅋㅋㅋㅋ애초에 안 까일 전공, 직업 없으니 다들 웃는거임ㅋㅋㅋㅋ
4:49 와..... 엄청 고급지게 표현하셨다.... 교수로서의 프라이드를 확실히 유지하면서도 심리학과에 대한 자부심까지 명확히 표현함.... 와....... 난 저 심리학의 과대평가라는 워딩이 진짜 멋진 듯...
본인이 생각하기엔 lawyer나 의사만큼 모든 사람이 환상을 갖고 선망하는 직업도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런 (심리학과에 대한 환상을 깨부수겠다는 호기로운 목적을 가진) 영상이 나왔나, 하는 것이 의문스러워서 (설명도 전혀 안해줬으니까요;;) "심리학과를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 고 하신 것 같아요.
너무 똑똑하신분이 이걸 굳이?대답해줘야 한다면 어디서부터 해줘야 할까싶으면서도 그래도 웃으시면서 정성껏 대답해주시는게..참 멋지다고 생각되는 영상...
영상보니까 심리학 가면 좆된다란걸 확인해주네요 교수님도 현 심리학은 돈이 안되고 열정페이 심각하다는걸 부정하지않은거니
그냥 화나서 작품만 까시는것 같은데
@@겁나좋군-d7k 그렇다기엔 그게 젤 큰 문제인데 그건 부정하지않고 두리뭉술 넘어가는게 이상해요
ㄹㅇ이요 중심을 회피하심ㅋㄱㄱ아 심리안가길잘했다
@@겁나좋군-d7k 팩트니까 화를 내는거 ㅋ
@@silverg2314 못간거 아님?ㅋ
심리학 학부 석사까지 마치고 몇년의 수련까지 거친 심리학 전공자입니다.
실제로도 교수급의 성공하신분들의 생각은 모르겠으나..
제 주위의 동기들 및 선후배들, 종사자들은 먹고 사는 문제들, 노력대비좋지않은 아웃풋 등으로 인해 심리학 가지마세요 라는 영상내용에 공감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심리학 절대 하지마세요...
아앗..... 선배님 조언에 따라 지금이라도 전과를 해야...ㅜㅠ
@@lge0803 저도 학부때 이 길이 쉽지않다는 교수님의 말에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이까지왔네요...
@@lge0803 고된 수련을 거치면서..이 길에 대한 후회도 많이 했었죠.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건가 하면서...ㅋㅋ
정말 의미있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도 종종 흔들리니... 정말 하고싶은일인지,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포기하지않을 정도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게 중요할것같네요 ㅎㅎ
@@온다잠-u1q 얾...... 길을 잘못들긴 크게 잘못들었나봐요.. 교수님께 죄송해도 살길찾아 나가야겠어요....ㅜㅠ 간호과는 전과가 안돼고 다른 보건계열로 빠지면 괜찮을까요 ㅜㅠ
@@lge0803 ㅎㅎ 간호도 업무자체는 빡시니...적성과 현실을 잘 고민하셔서 선택하시길 빌게요
난 영상 중간까지 보고 간호학과편도 교수님 리액션 영상 같은거 있으면 재밌겠다(내가 간호학과라서) 이랬는데 교수님 분석하시는 말씀듣고 그랬다가는 지도교수님과 3시간 이상의 진지한 개인 면담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무서운 결론을 내리게되었다...휴..
ㅋㅋㅋㅋ교수님 뻔한 리액션 피하려고 역심리술 시전하시네
교수될라면 뭐 말투같은거 수업받나??우리과교수님이랑 목소리랑 말투 개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눈치보는중
심리학 교수셔서 사람을 심리적으로 사람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분위기와 말투를 잘 파악하고 계시군요!
딱 톤부터 듣자마자 울학교 겨스님 톤이라 순간적으로 위축됨...
눈치챙겨요 ㅜㅜㅜㅜ 진짜 눈치없이 만든 영상느낌....아니 심리학하시는데 눈치가 이리 없으셔도 되는건가요
잘못한 과제 들고 교수실에 들어가서 과제 심사하는 교수님 표정 눈치보는 느낌으로 영상봤네요..vr도 아니고 이 무슨..
이걸 해당 교수님한테 굳이 왜 보여주지? 내가 다 기분나쁜데 .. 단순히 컨텐츠뽑으려고 찍은 영상같아서 보기 좋진않네요
와 당연한 말이지만 역시 교수님은 다르구나 ㅋㅋㅋㅋ 식견이 다르노
ㄹㅇㅋㅋ
4:08 왜 법학을 하지 말라는거죠?
답: 미국에서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굉장히 어려워서 그런것같아요
교수님: 바이든도 변호사잖아요
......?
성공하기가 어렵다고 가지 말라는건데 성공한 사람을 근거로 들고 반박을 하시면......
(TMI: 미국에서는 변호사가 되게 흔한 직업이여서 변호사로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다)
하 영상 보시는거 보면서 내가 더 눈치봤네... 교수님 화나셨을까봐 초조....
으앜ㅋㅋㅋㅋㅋ.... 교수님이시면 진짜 전공에 애정을 갖고 오래 탐구하신 분인데 이거 그냥 보여드리면 ㅠㅜ 밈인거 다른 학과 영상도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시는게 좋았을거같아요 ;
+ 근데 ㄹㅇ 교수님 식견.... 교수님들 말씀하시는거 들으면 시야나 캐치하시는 포인트가 남다르시다는걸 많이 느껴요
교수님의 영상해석 쌉오진다 ㄷㄷㄷ
이게 교순가...
본인 과목 신랄하게 까는 내용의 ( 아무리 희화화하고 패러디라고 할지라도) 영상을 전공 교수님께 보여주시다뇨...ㅠㅠ 중학생도 안 할 행동 같은데.. 시청자들이 더 눈치 보는 거 같아요.. 제 3자가 뭐라할 입장은 아니다만 교수님께 패러디임을 밝히고 사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영상은 장난식으로 심리학과 가지말라고 하는거 같은데 이 영상보고나선 ㄹㅇ 심리학과 가면 안될거같은 느낌이 들음
4:09에서 영상 끊었다.....발표 많이 해본 경험상 이 반응은 최소 씨쁠..
오우 정말 교수님은 교수님이시네,,, 맞는 말만 하셔ㅠㅠㅋㅋㅋㅋㅋㅋ
와 유튜브 보면서 머리가 어질하고 심장 뛰는 영상은 진짜 처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철학이나 심리학과 같은 과는 교수가 그 과 직종에서 수익이든 뭐든 최상위라서... 말단이 g회사 까는 영상을 만들었는데 g회사 임원이 저희 회사 안그래요 하는 느낌..
ㅇㅈ너희 회사 그래요..
ㅋㄱㄱ너희회사그래요ㅋㄱㄱㄱㄱ
아 개웃김 ㅋㅋㅋㅋㅋㅋ
아 갑자기 위가아프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저도..신경성장염 도질거 같아요
아.... 이거 보니까 2학년때 광역시주체
개발대회다갔을때 교수님한테 평가받은거 기억나네.... 하... 복학인데 이제 또 느끼겠네..
애초에… 교수란 직업은… 진짜 그 학과에 미치도록 빠져서 연구하고공부해서 탑을 찍은거 아닙니까..그런사람한테 갑자기 저런걸 들이미니.. 소리없는 욕이 들린다 ㅋㅋㅋ 본인들이야 재미로 하셨겠지만 교수님들은 그렇게 안받아들일듯 왜 내가 손에서 땀나지 어우 어우ㅋㅋㅋㅋㅋㅋ 너무 경솔하셨음… 제가 저 교수였으면 아마 더 싸늘하게 반응 했을듯..
심리학과 교수님앞에서 ㅋㅋㅋㅋ사실상 교수밥그릇 발로 차는 영상임..^^;유우머는 먹힐사람에게 해야함을 다시 한번 느낌 ㅋㅋㅋ
맞아요 교수님 학과마다 다 패러디 있습니다ㅋㅋㅋ
교수님께서 패러디라 자막과 가사가 다르다는걸 모르시는 것 같아서 아쉬워용
교수님도 자막이랑 가사가 다른걸 아시긴 할거고 5:53 웃자고 만든 영상인걸 알고 계셔요
ㄹㅇ 심리학과교수님이라서 조금이라도 더 돌려말하시려고 어금니 꽉 깨무는 느낌이 확느껴지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 영상을 교수님에게 보여드릴 정도면 좋은 분 같으심
전공 교수님이랑 1:1 진로 면담하는 기분이에요...기절할 것 같아요...
왜 아무도 ✨가을🍂남자🧔🧥 교수님의 💥💫데일리🦄룩💖에 💁♂️관심🙋♂️가지지🧐 않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 아주 분위기를 잘 읽고 유연하게 대답해주시네요 모든 분위기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부분도 알지만 절제된 대답이었던거 같습니다.
심리학과 교수님이라 그런지 확실히... 이과 교수님이랑 다르네요 ㅋㅋㅋ
이거 만든분은 이거보고 얼마나 당황스러울깤ㅌㅋㅋㅋ 보면서 내내 긴장할듯 심지어 웃으면서 반박.. 무서워
애초에 저 영상을 왜 교수님께..😂 교수님은 좀 언짢기는 하실듯요? 저런걸 같이 공유한 세대도 아니고ㅠㅠ
저 웃지도, 아주 정색하지도 않은 애매모호한 표정과
중간 중간에 나오는 갸우뚱과 고개젓기, 어깨 털며 몸 풀기,
카메라로 찍고 있으니 억지미소를 보니까
심리적으로 이게 불안해지네요 뭔가
와;; 영상 보다가 중간에 껐어요.. 이게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너무 공감되고 웃긴 자기비하 같은 건데 여기에는 사실 교수님 포함 기성세대와 비교하는 내용도 있잖아요;; 좀 젊고 요즘 문화 아는 교수님 아니면 이 영상에서 재미 포인트는 1도 모르겠고 진짜 좀 불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보다가 넘 불안, 초초 ㅜㅜ
와 딴소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생각해보면 ㄹㅇ 이 동영상을 걍 통찰해버린듯 기분나쁜걸 진짜 맞는말만 하면서 교양있게 표현해버리네;; 곱씹을 수록 똑똑한게 느껴져서 감탄스럽다
그와중에 질문하는 사람은 참 한심스러움; 학생과 교수의 클라스가 느껴지네
아 너무 무서워...교수님 표정ㅠㅜ
왜 내가 눈치보는거지
근데 진짜 심리가 인풋대비 아웃풋이 안나옴 ㅋㅋㅋ ㅋㅋㅋㅋㅋ ㅠㅠ 과가 입결도 은근 높고 전과컷보 높고 복전 컷도 높고 걍 존나 이상하게 하고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컷이 높은데 그거에 비해서 심리가 취업에 쓸데가 딱히 없고 진짜 임상심리 쪽 연구자 길을 걷는것도 쉽지 않죠.. 클라이언트들 호락호락하쥐 않아....
댓글에 뭐 땀난다 어쩐다한다해서 오바라고 생각햇는데 영상끄고 교수님 말씀 시작하는데 소름이 돋네,,,, 긴장도,고 ㅋㅋㅋㅋ죄송해요.....
영상 찍고 난 후 기대한 반응 아니시라 문열고 나가자마자 '어...음...나 뭐한거지?' 라 생각하셨을수도
인터뷰어가 기대한 방향과 삔또가 완전 엇나간느낌...ㅋㅋ..
쿠키영상이 제일 재밌닼ㅋㅋㅋㅋ
교수님은 심리학에 일생을 바치셨는데 그냥 다짜고짜 존나구려요 윗사람 비위맞추는 학과라고하면 그냥 면전에 욕쳐박는 거랑 똑같지 ㅋㅋㅋ
저걸 왜 교수님한테 보여줌,,? 자기 직업 가지말라하는 걸...심지어 교수님인데 그 과 가지 말라고 하는 영상을....
저런 분은 학부 때부터 심리학과 찐사랑에 빠져서 인생을 올인한 분인데 저런 영상 틀어주면 좋아할리가..
심리학과 출신 학생인데요 ㅋㅋㅋㅋㅋㅋ 교수님들도 저거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학문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계셔서 돈 못버는건 그냥 뭐....감당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세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나이에 '심리학과' 교수 다시는거면 사실 가난한 대학생들 이해도 잘 못하시구요 ㅋㅋㅋㅋㅋㅋ 돈도 안되는 학문을 저 나이때까지 하신거면 정말 독하신거거나 집안이 빵빵하거나 둘 중 하나니까요 .... 뭐랄까 ......... 사실 다른학과는 취업 준비의 과정으로 가르치는 곳도 많은데 진짜 '학문'의 의미로 가르치시는 분들이랄까요 ..... 저희 교수님도 알바 할 시간에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받으시라던 ^^ ..... 어쨌거나 저는 정말 위의 이유들로 전공을 그만뒀는데 배경의 검사도구들과 발표피드백 받는 기분의 영상에 ptsd 쳐맞고 갑니다 .....
그쳐.. 구시대 교수님들은 가난한 대학생을 잘 이해못하시더라구요 ㅋㅋ... 꼰대들 많져
굉장히 따뜻한 인상이신데 해석하는 시선까지도 넘나 따뜻하셔 ㅠㅠ
교수님 표정이 찐광기 같은데..?보는 나도 긴장되는데 심리학과 가지마세요 영상 만드신 분이 이거 보면 얼마나 식은땀 흘렸을까..ㅋㅋㅋㅋ
영상 보는 사람들의 심리부터 파악해내는 거 보면 역시 심리학과 ㄷㄷㄷ....
그리고 영상 만든 사람 조각 조각 360도로 조각내시는게 또 ...
숨이 턱 막히면서 내가 교수실에 교수님이랑 단 둘이 있는 상황에 떨어진 느낌임.
미소를 지으며 말하시니까 너무 무서워요 진짜 무서운사람은 웃으면서 화낸다는대...
난 저런 류의 영상이 너무 싫음 ㅋㅋㅋㅋㅋ 물론 다 큰 우리야 저게 유머로 보이지만 진로를 찾아 나서는 청소년들이 저런 영상 보고 겁 먹을까 봐 걱정임 세상에 안 힘든 직업은 없는데 그걸 누가누가 더 힘드냐로 불행배틀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
그럼에도 어문과 사회, 자연계열은 진지한 고찰이 필요하긴해요...
@@kmj1324 제가 올해로 딱 20살 됐는데 심리학과 전공하게 되었거든요... 작년 중간고사 전에 저 영상 보고 멘탈 씨게 흔들려서 채널 자체를 차단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냥 다 좃같으면 문과 중에선 경영 간호, 이과만 가든가 아예 고등학교 때부터 마이스터고 특성화고로 빠지라 하세요 ;;
웃자는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들지 않겠다고 한 이야기 끝부터 바로 죽자고 달려드시네~ ㅋㅋㅋㅋ
교수님 반응 구구절절 논리적이고 팩트...내가 바로 앞에서 들었으면 겨땀줄줄나면서 손발이 오그라들었을듯
와 근데 교수님 말씀 끝까지 들어봤는데.. 다 맞는 말씀이신데...? ㅋㅋㅋㅋㅋ 대박이다.. 뭔가 딱 식견이 다르신게 느껴지네...
아 진짜 계속 웃으면서 얘기하시고 따뜻하신 것 같은데 왜케 무섭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