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담하는데 여자는 헤어짐을 선택함... 여자는 고민을 가지고 생각 하다 앞으로 남자가 잘못하면 자꾸 카운트 다운을 세기 시작함 그리고 남자 잘못이니 난 헤어져도 된다는 정당성을 계속 부여하게 됌 남자는 6년동안 사귀면서 희노애락을 거치고 잘못해도 감싸 줄수 있고 서로 의지하는거 아니냐고 말하지만 여자는 자꾸 합리화 하기 시작함... 후에 다른 남자 만나도 그 남자가 생각 안나다 새로운 남자가 더 좋은 남자면 생각 안남 근데 만약에 금방 식는 남자거나 알고 보니 기대 이하거나 남자는 자기를 연애상대로만 생각하는 남자면 갑자기 뒤통수 후려 맞은 것처럼 전남친이 생각 날거임 헤어져도 되고 안헤어져도 되는데 당부하고 싶은건 앞으로 현 남친이 잘못해도 절대로 합리화나 정당성을 자기한테 부여하지 마세요 그거 본인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착한 년놈 프레임 하는겁니다 정말로 다른 사람 만나고 싶어서 헤어지는거면 난 반대 만약 둘만의 문제가 남들이 보고 여자가 보고 누가 봐도 헤어짐이 맞다고 생각하는 결격사유가 있다면 헤어지세요 사람이란건 의리라는게 있어야 합니다 그걸 깨는 사유가 있어야 헤어져도 본인이 비참해 지지 않아요
저도 한사람과 첫연애로 4년을 만나고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제 전여친도 저런 마음이었을거같기도 하네요. 저는 바보같을정도로 성격적으로 안맞는부분도 맞춰보려하고 좋아하는거 왠만큼 다 맞추려 노력했고 배려하고 이해해주려했지만 전여친에게서 점점 식어가는것을 느꼈어요. 그럼에도 내가 더 좋아하고 사랑해주면 다시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여친은 어느순간 갑이 되어 점점더 자신에게 맞춰달라는것만 늘어가더라구요. 결국엔 작은것 하나 트집잡아 헤어짐을 말할때 느낀건 '얘는 전부터 나랑 헤어지려고 마음먹었었구나'였어요. 그래서 내가 널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것처럼 너도 날 조금만 이해해보려해줄순 없냐고 했을때 저를 이해할생각이 없다는말을 듣고 거짓말처럼 4년간 쌓였던 정이라는게 확 떨어지더라구요ㅎㅎ 헤어진후 후폭풍도 거의 없을정도로 거짓말처럼 콩깍지가 싹 벗겨졌어요. 지금은 오히려 스트레스도 없이 행복합니다. 조금 허전함은 있지만요. 다음에는 주기만하는 사랑이 아닌 주고받을수있는 사랑을 하고싶네요.
짧은 연애만 계속 해오다가 지금에서야 잘 맞는 남자친구 만나서 인제사 안정된 연애하고 있는 나한테는 '나랑 잘맞는 사람,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사람' 찾기가 정말 어렵구나...하는거 느끼면서 감사해하면서 사는데... 처음부터 정말 좋은 인연 운좋게 만나서 오래 사귀면 어쩔수없이 저런 권태기 거치게 되는건가...싶어서 좀 슬프기도함... 근데 세상에 남자 여자는 많지만 나랑 맞는 사람 만나는건 정말 운이라고 생각함.
근데 솔직히 사람이 사람 스스로 괜히 동물이랑 사람을 구분 짓는게아님 꼭 똥을 찍어먹어 봐야만 알진 않잖아요? 편안함이 주는 좋은점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알아가는 설렘임의 재미를 비교하면 당연히 후자가 더 재미있고 좋겠지 하지만 그걸 탓하는게 아니에요 최소한 상대에대한 배려나 현 상황을 직시할줄알아야죠 벌써5년이상 만났고 그만큼 함께한 시간도 많은데 언제또 나랑 맞는 사람을 만나죠? 그리고 상대 남자가 잘못한점이있는것도아니고 단지 본인의 이기심때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고싶다? 20대 초반도 아니고? 여자들보면 진짜 본인이 하는 생각에대한 이유나 근거나 논리도없이 허무맹랑한 어린애같은사람들이 참 많은것같음 애를 키우는게아니라 너와 나 동등한 사람끼리 만나는건데 애 키우듯이 봐주길바라고 본인 행동을 합리화하는거에대한 이해를 바라는점 저는 인정못하겠네요
도입부부터 슬프네요ㅠㅡㅠ 9년 연애로 눈만 좋았으면 알콩달콩 같이 살 수 있었을텐데ㅠ 1:09 *"이미 결혼했으니.. 계속 살아야겠져.."* 너무 슬픈 말이다ㅠㅠㅠ '이혼'은 꼭 나쁜게 아닌데.. 서로를 위한 길이 될 수도 있어요! 3:48 제 전여친도 첫연애가 9년이였는데 그때도 연애에 자신없었고 다른남자를 두려워했는데.. 지금 알콩달콩은 아지만, 싸우면서 잘 지내고 있더라구요ㅋㄷㅋㄷ +) 저만의 권태기 방지법은.. 상대방에게 기대를 안했습니다! 기대를 안하면 매사에 고마움을 느끼거든요! 저번에 말한 '남'에게 내 기준을 들이되면 실망하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지용 :)
친구도 가족도 반려동물도 10년20년 계속 곁에두면서 전혀 내인생이 아깝다고 생각하지않는데 왜 사랑만 유독더 이기적이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모든관계거리 중 유일하게 가장 좁은거리 이기때문에 좀더 민감한 관계가 만들어지는건지 후우웅 서로100%믿는 관계가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근사하고 멋진것 같네용 모두들 연애화이탱탱!!
저도 저 사연자분과 비슷한 연애를 하고있고 사연자분의 말씀이 이해가 가요. 주위에서는 다들 그 놈이 그 놈이다, 누군갈 만나도 그런 권태감은 오기 마련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다 이해는 가죠 근데 누굴 만나도 설렘은 없어질걸 알고 비슷하리란걸 알지만서도 일단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싶은거겠죠. 주위에선 “야 6년 만났으면 결혼하는거아냐?” “에이 결혼해야지~” 이런 말들을 들으면 괜히 ‘다른 경험없이 이 남자뿐인 내 인생의 끝은 결국 이 남자인걸까’ 싶어서 나중에 후회하진 않을지, 미련이 남진 않을까 고민이 되는거구요.. 본인도 다 알고있어요 지금의 남자친구가 한결같이 나를 사랑해주는게 감사하다는걸요 다 알면서도 괜한 고민이 생기는걸거에요 사연자분이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지시더라도 그 선택이 잘못된건 아니라 생각해요 그건 모르는거니까요 김달님 말씀처럼 인간은 경험을 통해 깨닫는다죠 그 이후에 어떤 남자를 만나 후회없이 결혼을 하게 될지, 아님 6년 만났던 남자친구와 헤어진걸 후회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 당장 더 후회하지않을 것 같은 선택을 하셔요. 어차피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임세린-p9l 음.. 맞는말이에요 ㅎㅎ 근데 제가 살다보니까 꼭 나이가 , 나이에 맞는 경험이란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무언가를 얻고 경험하고 배우면 그만한 댓가를 치루더라구요 저는 몇번 겪어보니 '아 이제 똥을 찍어먹어보지 않아도 될만큼 성장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은 한발 물러나서 크게 넓게 거시적으로 봐야겠다라는 식으로 살다보니 조금은 그래도 나아지더군요. 뭐 어찌됐든 사람과 동물을 분간짓는건 어찌보면 쉽고 어찌보면 어려운데 그 이유는 마음먹기에 따라 바뀌는게 꽤 많기때문이에요 어찌되었건 옳은 생각과 옳은 행동 좋은 사람이 되는건 정말 어려운일이고 평생 노력해야되는일이더라구요 저도 마음속에 머릿속에 안좋은 생각나쁜 마음이 없는게 아니라서 말이죠 그렇지만 저희는 사람이니까 사람답게 인간답게 살아야해요 이상하게 전 대화하는걸 상대방의 생각을 아는걸 좋아해서 말이 좀 길어졋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시비맨 시비맨님 응원합니다. 인생은 선택과 책임입니다. 이미 지쳐 떨어져 나가려는 사람한테 사람이니까 노력으로 극복하라니요.. 위에 현승? 임세린? 님들 두분은 항상 그 자세를 지키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님 두분에게는 그런 삶의 방식만이 정답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비맨님 화이팅
6년 만나는동안 상대방이 아무리 잘못없고 잘해줬어도 본인이 느끼기에 상대방에서 채워지지않는 부족함을 느끼니 헤어지고 싶은거라고 생각이되네요. 그게 설렘이 될 수 도 있고 확고한 믿음일수도있고, 여튼 헤어지시는게 답인거같습니다. 그런 생각이 든 순간부터 돌이킬수 없을거같네요.
보통 장기연애커플들은 정(情)때문에 못헤어진다고 하지만 결국 헤어지더라구요.정은 말 그대로 이제껏 지내온 추억들과 익숙해진 그사람에게 대한 감정을 통합해서 얘기하는것이지 두사람간의 믿음을 뜻하는건 아니거든요. 이제껏 지내온 추억들과 지금까지도 같이따라와준 그사람에게 대한 "의리"가 있어야 결혼까지도 갈수 있고 장기연애 대한 손해도 따져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엔 비슷한 상황에서 "정때문에"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엇는데 그냥 저 자신이 나빠보이지 않기위해 썻던말이엇던것 같네요.
음 그래서 여러사람 만나보는게 중요한거같아요. 20대초반 첫연애로 서로만나서 4년 5년 6년 쭉 그렇게만나는 케이스들이 충분히 겪을수도있는일일거같아요. 하지만 여러연애를 거치며 상처입어본사람은 (꼭 연애가 아니여도 여러사람) 그런 긴연애를 오히려 갈망하겠죠. 뭐라해야하나 경험의 차이에서오는 생각의 차이겠죠? 그래서 인생에서 '딱 한번'쯤은 가벼운 연애를 해보는것도 괜찮은거같아요. 물론 연애를 여러번해도 권태기라는건 피하긴어렵긴해요.
제 전 연인이 저렇게 해서 떠났죠. 다른 남자가 눈에 보였고 슬슬 마음이 뜨기 시작했고 너무 오랜 기간 동안 연애를 해서 다른 사람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환승이별로 저를 버리고 새로운 남자를 만났죠. 어떻게든 헤어지기 위해서 말도 안되는 이유들을 수없이 나열하고 자기 합리화하며 언제 떠날 수 있게 다 해놓고 얼마 못 가 후회하더라구요. 좋은 사람은 쉽게 만나지도 만날 수도 없습니다. 사람은 경험하지 않으면 잘 모른다고 하죠. 근데 경험하지 않아도 그냥 머릿속에 외워야 하는 게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나랑 맞는 사람은 쉽게 만날 수 없으며 쉽게 만났다면 다른 누구와 재지 말고 허튼 생각하지 말고 내 복이다 하면서 지켜야 하는 거요. 또 사람과 동물에 차이점은 이성이라는 게 있어서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시간 지나면 어떻게든 알 수 있습니다. 그걸 모르면 그냥 본능에 취하는 동물과 다를 게 없습니다. 잘 생각하세여. 다른 사람과 잘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면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미 지금 그 생각을 하신 것 부터가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고 그 생각으로는 지금 남친보다 좋은 사람 절대 못 만납니다.
서로에게 첫 연애이고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을 맞춰가며 거의 5,6,년을 만났는데도 맞춰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긴시간에 걸쳐 변했으니 앞으로도 변할거다에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맞춰지길 기다리며 인내하기엔 많은 시간동안 부딪히며 깍히고 아팠기에 서로가 지친것같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그냥 서로에게 조금 더 맞는 사람이랑 만나면 아까운시간 감정 낭비 안하며 좀 더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저는 남자인데 딱 반대네요 저도 첫연애에 6년만났었는데 제가 저런감정을 느꼈었는데 헤어지고 나서 1년은 별감정없었는데 놀아도보고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했는데 그사람만큼 마음을 줄수없더라고요 그리고 헤어지기전엔 나만 좋아하는거같고 나만 잘해주는거 같았는데 지금와서 그때 했던 톡들이 남아있어서 보니 상대방은 항상 나를 맞춰주려했었고 나한테 잘해줬었는데 왜 그걸 몰랐는지 참.. 좋은사람만나 결혼소식들었는데 좋은사람만나 행복하길 바랬지만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사람 말고 좋은 사람이 또다시 올지도 모르지만 6년동안 당신을 사랑해 준, 행복하게 해준 사람을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고싶다는 감정때문에 그 새로운 누군가도 못해 줄 만큼 잘해주고있는 옆에있는 그사람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땐 인생 한번뿐이라 즐기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지금은 노는거보다 내가좋아하고 나를좋아해주는사람과 행복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내가 힘들다고 절대 놓지 않았을거에요
오래만나면 오래만날수록 그사람한테 맞춰지는건 당연한건데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만나도 똑같은 상황은 나중에 무조건 오고 다른사람을 만나고 있으면 나중에 느끼신다고 설렘이 없고 그런다해서 진짜 연애는 사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사람이랑 내가 있을때 얼마나 편하고 내모습을 그대로 보여줄수있는게 사랑이 라고 생각하네요 사랑하지 않는다해서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사람보다 사랑을 받을거라고 생각하지마세요 그때되서 후회하면 그사람은 옆에 없습니다
변심은 잘못이 아니라 생각함. 대신 합리화 하면서 헤어짐의 정당성을 찾고 쓰레기처럼 헤어지는건 잘못이라고 생각함. 헤어지더라도 눈 질끈 감고 냅다 통보하고 헤어지는게 아니라 예의있게, 좋은 끝마무리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이별해야한다고 생각함 헤어지는건 본인 선택이니 이후에 혹여나 헤어짐에 대한 후회가 찾아오더라도 그건 오롯이 본인이 잘 감당해나가길 바란다.
저도 4년만나다가 새로운사람도 만나보고싶어서 상처도 주고 매정하게 떠났는데 그런사람 다시는없는것같아요,,첫연애에 그렇게 좋은사람만나는건 인생최대의 복인거같아요. 저는 많이 후회하지만 그렇게 떠나 이사람저사람만나보니 그사람만큼 잘하는사람 없었어요..그덕에 그사람의 입장을 생각할수있었고 그 사랑이 어떤건지 깨닫게된것같아요 중요한건 그시간은 다시 안온다는거겠죠..
헤어지세요. 댓글에 잘해주는 남자 소중한거다 그런 말들 많지만 정작 본인 스스로가 그 소중함을 모르는데 별 수 있나요. 진지하게 고민하시는거 봐선 고민상담으로 맘이 바뀔 것 같지도 않아 보이고.. 애매한 감정으로 연애하는 것도 상대에게 실례니까요. 다만 헤어지더라도 본인이 나쁜사람 되기 싫다며 멀쩡한 상대 이상한 사람만 안만들면 되죠.
어차피 설레는 사랑은 식기 마련입니다. 오래 만나니 그냥 편하고 가족같기만 한데 헤어지진 못할거같다 느낄때 비로소 또 다른 형식의 사랑이 찾아온것이기때문에 진정한 배우자감이 된거래요. 원랜 그럴때 결혼을 해야 오래 살수있는데 사람들은 자극적이고 설래고 두근거리는것만 사랑이라 착각하기 때문에 헤어지고 나서 항상 후회한다네요^^
밑에 댓글들이 이런남자없으니 그냥 만나라고 아무리말해봤자 이미떠난마음 그리고 다른자극을찾아 헤어질생각을 한번이라도했다면 무조건헤어지게되어있습니다 어떠한 계기가아닌 단순히 이사람에게 사랑을주고싶지않을때가오면 상대방이 아무리잘해줘도 무감각해지고 당연해집니다 그리고 나중엔 귀찮아지고 더 나중엔 미안함이 없어집니다 선택이니 지금헤어지든결혼을하든 자유지만 결혼하신분들보면 모두 연애초반처럼 설레고 자극적인 사랑으로 살림을 이어나가고있지는 않을겁니다 그래도잘살고있는분들보면 그속에서 서로의 존중과존경 또 감사할줄아는 사랑도있다는게 더 나이가들거든 보이게되죠
이건 여자가 나쁜 여자라고 할 순 없을 듯. 인간은 다 한 번쯤 겪어봐야 아 그렇구나 이러는 거지 김달님이 조언 해주신 건 그냥 생각정리 할 때 조금 쓰이는 거로 해야하고 웬만해선 자기가 결정해야함. 그래야 남탓을 안하게 되고 오히려 더 나음. 남탓 하는 순간부터 진짜 힘들어짐. 나도 좋은 사람을 6년까지는 아니지만 내 인생에서 제일 오래 사귀었던 사람인데 다른 경험도 해보고 싶다 아파도 슬퍼도 경험은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자기합리화 시작했음. 그렇듯, 어쩔 수 없음. 경험해보길 추천 함.
이제서야 이 영상을 보게 됐네요.. 너무 제 얘기 같습니다 ㅋㅋ 저도 19살때부터 3년반이라는 시간동안 만나면서 저런 감정을 똑같이 느꼈어요 김달님이 집어주신 부분이 정확합니다 나한테 너무 잘해주긴 했지만 그 애의 단점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고 내 인생에서 남자가 얘 하나로 끝난다면 너무 아쉬울거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댓글보면 다들 이별하면 후회한다고만 하는데.. 저는 그 친구와 헤어지고 몇 년이 흘렀지만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괜찮은 사람과 1년 정도 연애를 하기도 했어요. 물론 그 분과는 또 다른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헤어졌지만.. 어쨌든 본인이 그런 좋은 사람을 오랜 기간 만날 수 있었던건 그만큼 본인도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과의 연애를 오래 했다면 적어도 다음 연애를 할 때 쓰레기급 사람은 알아서 걸러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또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이전 사람과 이별을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를 할 가능성은 현저히 적어지겠죠? 만약 비슷한 일을 겪는 다른 분들이 훗날에 이 영상이나 댓글들을 보게된다면 무조건 후회할거라는 말들 듣고 억지로 인연 붙잡지 마시고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안할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인생 누가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니깐요. 물론 후회할 지 안할 지를 정하는건 본인의 안목입니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생각조차도 안나고 오히려 잘 헤어졌다는 생각도 든답니다ㅎㅎ 어쨌든 내 인생 남이 살아주는거 아니고 내가 살아야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나를 우선순위로 두고 어떤 결정이든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안좋아하는 감정이 계속 든다면 헤어지는게 맞죠. 후회를 하든,안하든 본인이 싫은거잖아요? 여기 댓글들 말대로 6년이나 주인공분을 좋아해주시는 좋은 남자일 수 있고 후회할 수 있어도 계속 사귀는게 정답은 아니잖아요? 아니 헤어지는게 오히려 정답일수도있죠. 이런 경험 저런 경험 다 해보세요. 나중에 느끼는게 있을거고 그걸통해 글쓴이분이 결론을 내리는게 맞다고봅니다. 계속 안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사귀기도 좀 그렇잖아요.
사람은 간사한게 가질땐 남에께 더 궁금하고 흥미생기고 하는데 그걸 떠나보내면 그리워하고 후회함. 내 남친은 나랑 처음 연애인데 4년 가까이 사귀고 있음. 그래서 이러다 결혼해도 후회안하냐 물어도 그렇게 말함. "내가 다른 사람이 더 좋은 사람일거라 생각해서 떠났는데 알고보니 너만한 사람이 없었으면..그땐 어떻게 해야하는데?? 난 그러고 싶지 않아"라고 함.
5년째 연애하고 헤어진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저랑 어쩌면 비슷한 상황일수도 있겠네요. 전여자친구는 저와의 연애가 첫연애엿고, 근래들어서 다른 경험을 하고싶다는 말을 은연중에 내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연애 초창기처럼 설레고 싶다고 하던가, 다른성격, 성향의 사람과는 자기가 잘 맞을까라는 말을 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 조금의 트러블로인해 이별을 했네요. 결혼까지 생각했던 우리였으나 헤어졌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어쩌면 이런 경험이 없이 결혼을 한다면 끝까지 행복한생활을 하지는 못할것 같다라고 느꼈습니다. 미래가 어떻게될지는 모르지만 시간이흐르고, 그때도 서로가 생각난다면 다시 만나자하네요 저에게 몃번의 연애중 이렇게까지 저와 맞는 사람도 없을꺼 같아 저는 기다리려고 합니다. 경험할 시간을 주는거라 생각을합니다. 그리고 5년연애를 끝낸 순간부터 오늘, 어쩌면 먼 미래까지 그 공허함은 정말 말로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결코 작은 시간이 아니거든요. 어쩌면 남자친구분의 마음이 저와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래 사귀면 결혼하는걸로 다들 전제로 깔고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오래만나서 아닌거 같고 마음이 떴으면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달님 다른 영상에서 아무 생각없이 연애만 쭉 하다보니 오래 연애 하고 결혼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만나는 사람들은 계획이 없어서 문제다 미래에 어떻게 할지 계획을 해가면서 만나야 한다 이런 얘길 하신적 있는거 같은데 그 영상이 생각나네요. 그냥 오래 만났을 뿐이지 지금 안헤어지고 계속 만난다고 해서 그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은지는 또 별개의 이야기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첫 연애를 쭉 해서 다른 연애에 대해 할수 있을지 두려움이 많으신거 같은데 남친에 대한 확신을 가진것도 아닌이상 그냥 시간만 흘려보내느라 오래만난건 3년이든 5년이든 8년이든 별로 상관없는거 같아요. 이사람이다 싶지 않으면 어차피 결혼할 만한 사람도 아닌거 같으니까 헤어지고 다른 사람들 만나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화이팅이에요.
음..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뭔가를 자꾸 갈구하게 되는거 같은데 만나보면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결국 오랜시간이 지나면 사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오래만났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어, 그럴수 있죠. 그치만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은 무슨 죄에요? 다른 사람 만나서 근데 다를 것 같나요? 만나다 보면 시간 지나면 또 다 똑같습니다. 적어도 질문하신 분의 지금 심정으로 보자면 누굴 만나도 또 똑같은 생각 하실 거에요. 누굴 만나도 적어도 자기 마음에 자신이 없다면 본인마음 하나 케어가 힘들다면 괜한 사람까지 또 힘들게 하지 마세요. 단호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본인부터 중심 똑바로 잡으셨으면 좋겠네요.
이게 참 공감되면서도 아련한 사연인게.. 저도 첫연애를 상대적으로 길진 않았지만 고2초에 처음 사겨서 2년가까이 만났는데 졸업하기 전에 든 생각이 ‘내 학창시절 연애를 얘로만 끝내야돼?’ 이거였어요. 이 생각이 든 순간 서로의 관계는 오래 가지 못합니다. 물론 그 친구는 모르겠지만 저는 첫연애였던지라 서툴렀던 것도 있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었던 기억도 많지만 좋지 않았던 기억도 많았구 더 큰 문제점은 이 관계를 유지해봤자 서로 계속 힘들어하다가 결국은 헤어지는 거죠. 지금 당장 헤어지느냐 힘들어하다가 후에 헤어지느냐만 두고봤을 땐 지금 헤어지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이 관계 유지하면 본인도 본인이지만 상대방이 더 힘들어져요. 그렇기에 상대방에겐 가혹하지만 어차피 본인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생각에 이미 들떠있단 말이에요. 저도 그런 알 수 없는 확신에 차있었구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저는 당시에 잊으려고 1년이 걸렸어요. 저같은 경우엔 제가 그런 생각을 갖고나서 전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결국은 저 때문에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구요. 물론 제 생각에 대해서 얘기한건 아니지만 행동에서 미묘하게 보입니다. 사람 마음이 돌아서면요.. 썸네일 보자마자 제 생각 나서 영상 보고 댓글 달아봅니다.
저 또한 3년 만난사람에 대해 사연자님과 같은 고민을 했었어요. 상대가 외국인이고 왕복12시간 장거리연애중이다 보니까 떨어져있으면 외로운맘에 주위에 좀 괜찮은 사람이 보이면 ‘아 이런사람은 어떨까?’ 싶은 생각만 한 날이 아주 많았습니다. 새로운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머리를 장악해버리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제가 이사람을 사랑하지않는다고 단정짓고는 헤어질 생각까지들더라구요. 이렇게 잘버텨왔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였고, 주위 사람들도 제 자신도 너무 잘알고있더라구요. 현재 만나는 이사람이 아니면 제가 이 정도의 장거리연애를 삼년이나 어떻게 버텼을까싶고 힘들때마다 화내고 울며 속풀이 다해버리는 저와는 달리 항상 한결같이 담담하게 달래주고 함께 울며 버텨내고 있는 상대에게 항상 고마워 하며 잘 만나고 있습니다 ! 저같은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사연자님도 생각정리 잘 하셔서 마음도 머리도 좀 가벼워 지시길 바래요 !
저는 첫연애를 8년을 했어요.20대를 한사람으로 다 보내고 지금은 솔로입니다..소중한건 가장 가까이에 있어요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마세요.첫연애가 너무 순탄하고 잘맞는게 어쩌면 안타까운현실 일 수도 있어요.전 헤어지고 3개월이상 만난 남자가 없어요. 그렇게 잘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게 이렇게 어려운건지 세상 몰랐습니다.차라리 20대때 겪었으면 차라리 나았겠지요지금 현재 어떤 감정일지 정말 너무나도 잘 알지만, 익숙함에 속지 않길 바래요.
ㅋㅋ 지금 남친말고 새로운사람 만나고 싶다면 그리고 추가로 지금남친보다 나은사람 만나서 후회하고 싶지않다면 내 자신부터 가꾸고 더 나은 사람이되야합니다. 그러지않은 이상 그놈이 그놈이다 생각들거예요.원래 친구든 애인이든 끼리끼리 만나는거죠 남에게 기준을찾지마세요 답은 나한테있습니다.
8년 만나다가 헤어졌는데, 헤어짐을 고한 여자는 짧게는 수 개월, 길게는 수 년전부터 헤어짐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타이밍만 보고있다가 이때다하고 모든건 너의 잘못이야. 거봐 내 이별은 당연한거야 라고 정당성을 부여하고 떠나버렸네요.이유야 어찌됐든, 다시 돌아오진 않겠지만 이미 8년이란 시간이 갖는 견고함이 한 번 금이 간 사이이므로 되돌릴 순 없을것 같네요.
제가 주인공이었다면....절대로 못 헤어져요. 진실된 사랑을 받는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하다는것을 잘 알기에....이보다 더 큰 욕심을 내어서 그 남자와 헤어진다면 나중에 분명히 후회를 하게 될것이고...또 그 후회가 평생 제 마음에 못 받힐 겁니다. 그리고 지나간 사랑...절대 돌아오지 않지요..결국 제 욕심때문에 잘못 선택을 한 대가로....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저의 첫사랑과 많이 닮아있네요 딱 스무살에 만나서 풋풋한 시절 그 친구와 다 보내고 우리가 결혼 적령기에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이야기를 하곤 했었습니다 저를 조건없이 사랑해주고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상대를 보면서 오만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한 남자만 만나서 결혼하기는 내 자신이 아깝고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싶다는 아주 같잖은 생각이 몇달 며칠동안 제 머리를 두드렸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기를 결심하고 후회 하는 것은 오롯이 제 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울고 불고 헤어진 뒤 제가 했던 연애는 기대와 달리 불행한 연애의 연속이었습니다 이 세상엔 나의 첫사랑 만큼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남자는 없었구나 라고 뼈저리게 느끼면서 남자를 만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한 후에 우연히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이 차있는 욕조에 사진을 손가락으로 꾹 누르면 그때는 바닥에 내려앉지만 손가락을 떼면 다시 올라오듯이 헤어질 당시에 꾹꾹 눌러담았던 첫사랑의 추억들이 몇 년이 지난 지금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꿈에도 종종나오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스멀스멀 나오는 기억들이 저를 붙잡지만 저는 절대 다시 첫사랑에게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그때의 첫사랑은 그때의 것이기 때문에 서랍안에 넣고 꺼내지 않는게 제일 아름 다운 것 같습니다 혹시 고민하시는 분이 댓글을 읽어보신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느껴보세요 다른 많은 남자들을 만나보고 보면서 그때의 남자친구가 나를 얼마나 사랑해주고 아껴줬는지 지금은 모르실거예요 이것은 경험해보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김달님 많은 영상을 봤지만 이 영상은 너무 아프네요 ㅠㅠ 제가 지금 이별한진 17일 째 되었습니다 그 친구와는 10년을 만났고 이별통보 받기 이틀전 까지만 해도 정말 평소와 다름없이 행복하게 데이트 했는데 갑자기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하면서 제가 잡다가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듣곤 다음날 근무도 빼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부탁했어요 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저보고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고 저와 결혼을 하면 평생 같이 살 자신도 없고 본인 인생이 아깝다고 하더라구요... " 저 말을 듣고도 울면서 계속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말을 듣곤 제가 놓아주게 되었어요 " 10년을 만나오며 좋아하긴 했지만 사랑을 한적은 없었다 " 무너지더라구요.... 매일매일 저는 힘든데 얼른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영상 너무 아프네요 매번 위로만 받고 힘냈는데...
저는 남자입니다. 남자도 ㅇㄹㄱㅈ없이 세크스를 할때가 있어요. 느낀것처럼 거짓말을 한다고요. 섹스만이 아니라 사람사이는 상호적인 것이라 여자가 그렇게 생각할땐 남자도 동일할 확률이 아~주 높다고 생각해요. 얘랑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만날 자신은 없고 정도 들었고. 근데 결혼은 별로 생각없어 보이고 그러니 일단 만나자. 남자들도 내색을 안할뿐 대부분 예민하게 여성의 마음을 읽어요. 다만 자존심 상하기 싫어서 말안하거나 표현하는 게 귀찮을 뿐. 혹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안정추구형이라던가. 사랑으로 시작해도 힘든 게 결혼인데 아리까리하면... 아주까리 동백기름이죠.
저는 헤어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첫연애 오래하고 마음은 식어가고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싶은 그런시절이 있었네요.. 결론은 다른 남자도 몇명 짧게 만나보고 다시 첫사랑과 만납니다. 욕먹어도 하는수 없지만 운이 좋게도 철없던 저를 다시받아줬거든요. 지금은 안정적인 연애가 얼마나 행복한지 그사람이 얼마나 가치있는지 알기에 최선을다해 연애해요. 헤어지는 과정이 없었다면 이런 행복은 몰랐겠죠. 결과가 어찌되었든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깨달아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그런남자 흔치않다고 해봐야 지금상황에선 안들릴거에요.
저와같은 사연이라 댓글달아요. 한사람 12년 만나다 사연자와 같은생각에 헤어졌고 다른 사랑 여러번 실패 아픔도 겪어보고있어요. 어릴때부터 만났어서 연애학습이 없었던지라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어차피 알았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전 결혼이 남자친구와 그려지지않았기때문에 헤어졌구요. 인생은 다양하고 많은 경험하며 살아보자고 생각하는 주의라 후회는 안합니다. 그때 남자친구는 제가 생각하기에 더 어울릴듯한 여자분 만나 바로 결혼하더라구요. 진심으로 그 사람 행복을 여전히 바라고 잘했던 선택같아요. 그런 마음으로 계속 못해줘야만했고 연애를 불행하게 만들었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미안하고 아닌것같아서 여러번 헤어지자고 했을때 단한번도 놓아주지않았고 저도 그 사람이 좋으니 정에 약해 시간만 오래걸린거죠. 그래도 멋진 사람과 제대로 순수한 사랑을 했었기에 행복했습니다. 한사람과의 장기연애와 다수와 짧은많은 연애를 해보면서 나의 단점도 파악되고 노력하면서 어떤남자를 만나야하는지.. 어떻게 행복하게 맞춰가며 한평생 살아갈지, 결혼을 하는게 맞는지 비혼주의는 아닌지 스스로 생각해보고있어요. 확실한건... 전 이 세상에 나쁜남자가 뭔지도 몰랐던 순진그자체였기에 많이 힘들었지만 앞으로 저의 선택을 또 존중하고 책임지려합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자신이 만드는겁니다. 선택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시면 될뿐이죠. 6년사귄 남자를 버려도 안버려도 어떤게 좋은 선택인지는 알수가없습니다. 선택한순간. 반대의 결과는 알수없기 때문이죠. 그냥 원하는 선택을 하시고 그선택에 대한 좋은면을 누리고 살아야합니다..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할 거 같네요. 어차피 그런 마음이 든 이상, 헤어지게 되면 언젠가 분명 후회할 수도 있을 거란 각오정도 된다면 지금 내 감정에 충실하게 헤어지는 게 맞다고 봐요. 이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이 아닐까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하는 고민때문에 계속 끝이 보이는 관계를 질질 끌만큼 인생과 청춘이 길진 않은 것 같거든요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른것이죠. 영화 속 대사, "꼭 영원해야만 아름다운 것은 아니야." 당신은 당신만이 정의한 사랑이 있는것이고, 이 세상사는 사람 숫자 만큼의 사랑이 있는것입니다. 낭만주의 사랑관과 고전주의 사랑관이 각기 다릅니다. 지금 우리가 당연시 하는 생각들 모두, 정답인 생각들만은 아닙니다. 애초에 사랑이 없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겁니다. 그것이 사랑이 아니라고 누가 쉽게 말할수 있습니까?
@@cruisetom8393 당신말처럼 변하는게 사랑이라던가요? 사랑이란 정의는 변하지않고 영원한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사랑은 절대 타인을 위해서 하는게 아니고 내기분이 우선이고 내가 행복해야하죠 그것이 당신이 말하는 사랑인가요?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본인들은 상대를위해 사랑을하는줄 알겠죠 근데 그건개소리죠 그렇다면 사랑은 내욕구와 내행복과 내기분을 충족시키려는것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는 사랑을 하고있다라고 지껄이는 개소리 아닌가요?졸라 똑똑한줄 아시는거 같은데 논리적으로 한번 반박해보시죠~~~
연애 전에 저런감정 드는 분들은 결혼하면 100배 정도 더든다 생각하면 됩니다 ^^ 그렇게 일에 치이고 애낳고 살다보면 저런 감정들은 태화되서 잘 생각도 안나요ㅋㅋㅋ 포기하게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개념없으면 바람피고 있으면 그래도 안싸우려 노력하며 배려할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마냥 행복 하진않죠..ㅎㅎ 근데 갠적으로 저런분들은 그냥 비혼 추천드립니다 50 넘어서도 설레일수 있고 연애 라는걸 즐길 수있어요 돈도 당연히 더 잘모을수 밖에 없구요 진짜 어떻게 보면 결혼도 그성향에 맞게 타고난 사람이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행복하게 감사하며 살더라구요.. 잉꼬 부부처럼 그럴수있는 분들은 복이 많은것 같아요 부러워요~ 근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보면 다른나라는 모르겠지만 한국은 언제가 됬든 무조건 결혼은 해야지라는 생각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항상 의식속에 압박을 받는듯 합니다 어른들의 영향이 크죠 비혼을 택하면 정말 편해지는게 한둘이 아닌것같아요ㅎㅎ
김달님, 안녕하세요~^^ 왜케 연애들을 5년을 넘기면서까지 하는거인지 전 그 상황들이 좀 세월선상에서 결혼이라는 아웃라인을 그려내는게 버거우실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선 연애에서 잠시 휴식기를 가져보시기를 권해드려요..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단건 그 상대방을 바라보는 시선외 곁가지로 갈 확률이 높고 그만큼 균열이 온거예요.. 저라면 솔직한 감정대로 상대를 대할것 같습니다. 싫으면 싫은대로 질렸으면 질린대로.. 결혼적령기가 아닌 나이에 연애를 어설프게 시작해서 연애기간만 길어지면 반드시 한번이상은 헤어집니다. 그것은 인생선상의 원리이자 원칙이죠.. 오늘도 김달님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달님~^^🎉😍🎉
저도 6년차고 저도 저생각이 솔직히 든 적이 있어요 근데 지금은 다시 쭉 만나는게 맞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이미 내가 헤어짐을 생각한 이상 나는 이사람 안사랑하는 거야' 라고 스스로 낙인찍어버렸고 이 생각이 바뀔리가 없을거라 생각했어요 그게 저를 너무 괴롭게하고 늘 자책하게 했어요 를 읽다가 되게 위로아닌 위로가 된 구절이 있었는데 우리가 '사랑하기' '사랑하지 않기' 사이에 분리선은 사랑의 시작과 끝 딱 두번만 있다고 착각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사실 우린 매일, 어쩌면 매분 매초 사랑한다와 사랑하지 않는다를 넘나드는데 말이에요 내가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음을 인정하고 괜찮다는 마음을 일단 가져야하는 것 같아요 나머지 이성적인 고민은 그 후니까요. 현재 본인 애인을 만난 걸 후회하나요? 저는 그렇진 않거든요 첫 만남을 돌아보면 정말 알수없는 힘에 세게 이끌려 한순간에 빠져버렸던 것 같아요 다시 그 때로 돌아가도 저는 이 사람을 만날 수 밖에 없었을 거예요 그렇다면 과거의 일은 필연인거였죠 후회를 할 필욘 없는 일이에요 현재 우리 사이 내적인 문제 중에 결혼으로 이어지면 안될 것 같은 가치관 차이가 있나요? 안맞는 사람과 이렇게 오래 유지해오기가 정말 어렵잖아요 그런 긴 시간동안 서로가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맞춰놓은 빈틈없는 퍼즐이 다른사람과의 사이에서 쉽게 이뤄지리란 법은 없고, 지금 내가 만족하는 이 퍼즐과 같은 모양이란 법도 없어요 또 요즘은 예전에비해 선택지가 정말 다양하잖아요 결혼을 한다 안한다부터 아이를 낳느냐 안낳느냐까지요 그런 가치관이 모두 맞는 사람은 다시 찾기가 참 어려울 수 있다는 걸 알고계셔야 해요 현재 애인의 장점이 헤어진 후 미래 만나게 될 애인에겐 없을 수 있어요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던 사소한 배려와 습관들 내가 놓치고있던 부분을 잘 관찰해보세요 혹시나 어떤 사정으로 결혼을 영원히 못하게 된다면 혹은 안해도 된다면, 이 사람을 연인으로서 계속 만날 의향이 있나요?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을 결혼제도에 묶어 생각하느라 본질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걸 수도 있어요 결혼이 현실이라 물론 따질게 많겠지만 단순히 나의 감정이 문제라면 이런 고민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4년째 사겼었는데 나도 항상 주위에 하는말들이 내가더아깝다 이런말들 이였고 저도 권태로움이 느껴지고.. 이러다가 막상 헤어져보고 지냈는데 정말 힘들때 이사람이또 제곁에오더라고요.. 오래만나는거 그만큼 서로 잘 맞쳐줘서가 아니라 어느정도 잘맞으니까 오래사귀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남자 사귀고 싶다 마음을가져서 다른남자 만날때 몇개월?일년? 좋을수있는데 아래에 댓글들 보면 말을 하다시피 진짜 한결같은남쟈는 모든여성들 찿고싶은 남자죠 나중에 분명 후회할지도 물라요 사연자분도 그걸 아니까 쉽게 결정 못하는거 같은데 저도 3년정도 사귀고 있고 사연자분 처럼 다른사람 만나고 싶다 마음없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나를 너무 잘알고 단점 맞져도 이해 하면서 사랑해 줄 남자가 몇이나 될거같나요? 몰론 사연자분 이해 못하고 공감못하는건 아니에요 다만 지금 만나는 남자 찿기 힘들다거 근데 남친분도 단점있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6년이라는 시간을 만나쓰니까 존중하고 이해해 햇겟죠? 잘생각 하시고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래용 ㅎㅎ
설레임을 이길수 없으면 가는게진리. 일상이 주는 안락함이 무료함으로 전이되어 큰 자극이없이 너무 평탄한 오후2시가 소중함이 없을때는 한번쯤 혼자이거나 또는 완전 새로워지는것도 방법.상대한테 착한척하지말고 정리해주는것도 서로를 위해 좋지. 그럼 또 깨달고가는점이 있을듯. 한템포쉬어가세요.이미 마음은...그쵸?
헤어져봐야 알거같네요 아직 어리고 처음이라 소중한지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가는거 같은데 호기심이 생긴거 같아요 다른사람은 어떨까? 라는 다른 연애는 어떤걸까 라는 요즘은 sns가 많이 발달되어있으니 보고 듣는 것도 많기도 하고 주위에도 다들 다르게 연애하니까... 흔들릴수 있죠 하지만 그게 얼마나 큰지 소중했는지 알았을땐 늦을지도 몰라요 ㅠㅠ 후회없는 선택이 맞지만 전 말리고 싶네요. 경험자로서요..!
사연자분은 결혼하면 안헤어진다고 하시는데 그렇지않아요. 결혼하면 갑갑해서 더 힘드실수있어요. 사랑에 깊은의미를 부여하면 힘들어집니다. 좋으면 그냥 좋은거죠 그리고 이런권태가 온다는건 남친이 잘해주니까 그런거같고 그래서 놓치면 후회할수있음 착한남자라서 잘해준게 아니라 사연자님이라서 잘해준거고, 쉽게 생각해서 놓쳤다 다시돌아가도 그때 그남자가 아닐수 있어요. 잘해줄때 잘해야한다는게 결론입니다. 이런사랑도 다 때가 있거든요 정아니다 싶음 헤어지셨겠네요
년차는 좀 더 적지만 그상황이에요. 서로 지적한 부분들을 개선해나갔지만 아직도 맞춰지지 않은 단점들이 남아있어요. 그중에 몇개는 받아들어지지 않고요. 지쳤는데 아직 고민이 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잘못된 선택일까라는 생각때문일까요 아니면 겁쟁이어서일까요.. 서로를 위한 선택을 하고싶은것인데요, 그저 서로가 서로의 단점으로 힘들지 않았으면은 합니다
@@hwangkyungjoo7358 그때 만난다던 새사람과 결혼해 살아가는 중입니다 아니다 싶을땐 멈추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지금의 제 남편도 잘맞진않지만 적어도 전 그전남친보단 제 남편이 잘맞더라구요 저는 지금 제남편과 살면 재밌겠다 란 생각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실제로도 그래요 결혼할 사람 따로 있단말은 진짜인것 같습니다
아, 답변 감사합니다 :) 저도 더 잘 맞거나 혹은 덜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겠죠..ㅎ 자잘한 거슬리는 다툼이 없다면 같이 보내면 재밌기는한데.. 여러가지 이유로 복잡히 얽혀 쉬이 결단 내리기 어려운거겠죠.. ㅎ 선택도 제 몫이고 그 결과도 제가 감당해야할 부분이니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런 사람 만나기 쉽지는 않지만 지금 상태에서 다시 맘 다잡고 그 사람 만난다고 하더라도 또 다시 그런 감정 들거에요 그러니까 본인을 위해서도 그 사람을 위해서도 그 사람 놔주셔야 될거같아요,,, 저는 상대방이 저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거같고 저도 마음이 비슷해서 제가 그냥 놔줬어요,,,
bit.ly/2JaNxrm
blog.naver.com/djshinew55
instagram.com/u12486
항상 감사합니다
책 삽니다. . . 제목에
이끌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제목의 참뜻을 알고 싶어서 삽니다!
장담하는데 여자는 헤어짐을 선택함...
여자는 고민을 가지고 생각 하다 앞으로
남자가 잘못하면 자꾸 카운트 다운을 세기 시작함
그리고 남자 잘못이니 난 헤어져도 된다는 정당성을 계속 부여하게 됌
남자는 6년동안 사귀면서 희노애락을 거치고 잘못해도 감싸 줄수 있고 서로 의지하는거 아니냐고 말하지만 여자는 자꾸 합리화 하기 시작함...
후에 다른 남자 만나도 그 남자가 생각 안나다
새로운 남자가 더 좋은 남자면 생각 안남
근데 만약에 금방 식는 남자거나
알고 보니 기대 이하거나
남자는 자기를 연애상대로만 생각하는 남자면
갑자기 뒤통수 후려 맞은 것처럼 전남친이 생각 날거임
헤어져도 되고 안헤어져도 되는데
당부하고 싶은건 앞으로 현 남친이 잘못해도 절대로 합리화나 정당성을 자기한테 부여하지 마세요
그거 본인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착한 년놈 프레임 하는겁니다
정말로 다른 사람 만나고 싶어서 헤어지는거면
난 반대
만약 둘만의 문제가 남들이 보고 여자가 보고 누가 봐도 헤어짐이 맞다고 생각하는 결격사유가 있다면 헤어지세요
사람이란건 의리라는게 있어야 합니다 그걸 깨는 사유가 있어야 헤어져도 본인이 비참해 지지 않아요
와.... 배우고 갑니다....
배우고갑니다
진짜 격하게 공감한다
이 댓글은 진짜 생각 없으신 분들이 꼭 봐야합니다. 달님이 고정해주셨으면
ㅇㅇ착한사람코스프레 하지말고 쓰레기인정하고 헤어져야됨
결혼은 내가 준비되었을때 그 때 만나는 사람이랑 하는게 맞는듯..결국 사랑은 타이밍
상대방도 준비가된 상태여야함
@user-eq1rb4yi2x경제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마음의 여유가 아닐까 합니다..
얼마나 길게 사랑했던, 계속 잘해줘도 한사람 마음이 변하면 끝날수도 있다는게 사랑이라는것이 너무 씁쓸할뿐..
그쵸.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
그래서 연애 하는 게 너무 어렵고 불안함 .. 나는 변하지 않을건데 상대쪽에서 변할 것 같음 ㅜㅜ 가족말고는 꾸준히 노력해야한다는 게 힘들고 슬픔 ㅜㅜㅜㅜ
오랫동안 곁에 있고, 한결같이 변함없이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그사람과 헤어지면 후폭풍이 오면서 후회하는 순간이 올거라는 거...
저도 한사람과 첫연애로 4년을 만나고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제 전여친도 저런 마음이었을거같기도 하네요. 저는 바보같을정도로 성격적으로 안맞는부분도 맞춰보려하고 좋아하는거 왠만큼 다 맞추려 노력했고 배려하고 이해해주려했지만 전여친에게서 점점 식어가는것을 느꼈어요. 그럼에도 내가 더 좋아하고 사랑해주면 다시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여친은 어느순간 갑이 되어 점점더 자신에게 맞춰달라는것만 늘어가더라구요.
결국엔 작은것 하나 트집잡아 헤어짐을 말할때 느낀건 '얘는 전부터 나랑 헤어지려고 마음먹었었구나'였어요.
그래서 내가 널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것처럼 너도 날 조금만 이해해보려해줄순 없냐고 했을때 저를 이해할생각이 없다는말을 듣고 거짓말처럼 4년간 쌓였던 정이라는게 확 떨어지더라구요ㅎㅎ
헤어진후 후폭풍도 거의 없을정도로 거짓말처럼 콩깍지가 싹 벗겨졌어요.
지금은 오히려 스트레스도 없이 행복합니다. 조금 허전함은 있지만요.
다음에는 주기만하는 사랑이 아닌 주고받을수있는 사랑을 하고싶네요.
nam god 이거 ㄹㅇ
응원하고싶어요 ㅜㅜ
정말저랑똑같으시네요 그여친분 나중에꼭후회돼서메세지올거에요
그땐마음 흔들리지마시고 좋은사람만나세요 저는 오래사겻단이유로바람까지폇네요 나중에연락오더라구요 그냥긴말필요없이차단했어요 힘내시고
더좋은사람만나세요
눈물나누 .....
앞으로도 연애잘하겠다
이사람이 아니어도 살수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는순간 그생각이 눈덩이처럼 커지는것같아요...
짧은 연애만 계속 해오다가 지금에서야 잘 맞는 남자친구 만나서 인제사 안정된 연애하고 있는 나한테는 '나랑 잘맞는 사람,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사람' 찾기가 정말 어렵구나...하는거 느끼면서 감사해하면서 사는데... 처음부터 정말 좋은 인연 운좋게 만나서 오래 사귀면 어쩔수없이 저런 권태기 거치게 되는건가...싶어서 좀 슬프기도함... 근데 세상에 남자 여자는 많지만 나랑 맞는 사람 만나는건 정말 운이라고 생각함.
펭덕 부럽네요 ㅠㅠ예쁜사랑하세요
헐 ㅋㅋ저도 공감해요! 매번 짧은 연애 하다가 현 남친이랑 오래 잘 만나는 중이라 너무 안정적이고 이렇게 잘 맞는 사람 또 만나긴 정말 어려울 거 같은 느낌ㅎㅎ
첫연애로 7년하다가 까였었는데 나 깐 전여친이 저런거였으려나?ㅋㅋㅋ
근데 솔직히 사람이 사람 스스로 괜히 동물이랑 사람을 구분 짓는게아님 꼭 똥을 찍어먹어 봐야만 알진 않잖아요? 편안함이 주는 좋은점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알아가는 설렘임의 재미를 비교하면 당연히 후자가 더 재미있고 좋겠지 하지만 그걸 탓하는게 아니에요 최소한 상대에대한 배려나 현 상황을 직시할줄알아야죠 벌써5년이상 만났고 그만큼 함께한 시간도 많은데 언제또 나랑 맞는 사람을 만나죠? 그리고 상대 남자가 잘못한점이있는것도아니고 단지 본인의 이기심때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고싶다? 20대 초반도 아니고? 여자들보면 진짜 본인이 하는 생각에대한 이유나 근거나 논리도없이 허무맹랑한 어린애같은사람들이 참 많은것같음 애를 키우는게아니라 너와 나 동등한 사람끼리 만나는건데 애 키우듯이 봐주길바라고 본인 행동을 합리화하는거에대한 이해를 바라는점 저는 인정못하겠네요
진짜 세상에 사람은 많아도 나랑 맞는 사람, 인연 찾기는 정말 힘들죠. 맞는 사람 만나는거 운이라는거 공감요
남자분이 조금이라도 밀당하고, 불안함을 주게끔 행동하면 아마 님 마음도 조금은 어라? 뭐지? 갑자기 불안하고 기타등등의 이런 느낌이 들걸요?
분명 남자분이 당신을 엄청나게 한결같이 잘해주고, 사랑해줘서 그런겁니다....
그런남자 없어요 진짜로요...후회할거에요.
잘해주면 설레지 않아서 재미없다고 ㅈㄹ 못해주면 ㅈ같다고 ㅈㄹㅋㅋㅋㅋ곁에 있는 사람 소중한 줄 알아라^^
@@cutie_non 그건 말그대로 재미없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환승이별한 사람들은 후회없을듯
도입부부터 슬프네요ㅠㅡㅠ
9년 연애로 눈만 좋았으면 알콩달콩 같이 살 수 있었을텐데ㅠ
1:09 *"이미 결혼했으니.. 계속 살아야겠져.."* 너무 슬픈 말이다ㅠㅠㅠ
'이혼'은 꼭 나쁜게 아닌데.. 서로를 위한 길이 될 수도 있어요!
3:48 제 전여친도 첫연애가 9년이였는데
그때도 연애에 자신없었고 다른남자를 두려워했는데..
지금 알콩달콩은 아지만, 싸우면서 잘 지내고 있더라구요ㅋㄷㅋㄷ
+) 저만의 권태기 방지법은.. 상대방에게 기대를 안했습니다!
기대를 안하면 매사에 고마움을 느끼거든요!
저번에 말한 '남'에게 내 기준을 들이되면 실망하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지용 :)
친구도 가족도 반려동물도 10년20년 계속 곁에두면서 전혀 내인생이 아깝다고 생각하지않는데 왜 사랑만 유독더 이기적이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모든관계거리 중 유일하게 가장 좁은거리 이기때문에 좀더 민감한 관계가 만들어지는건지 후우웅 서로100%믿는 관계가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근사하고 멋진것 같네용 모두들 연애화이탱탱!!
1명이라서..?
가족하고 관계 맺을 순 없잖아..
@@jj-bt1ub 오 한명이라서 그런거같기도하네요
가족과 다르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관계라서
진심으로 날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내가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알아야할거같아요
사람들은 오래된 친구는 좋은거라고 하면서 왜 오래된 연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걸까?
사랑도 결국 의리라서 오래된 친구처럼 편하고 맞춰져 있는 상태가 진짠데.. 아쉬운 사연이네요
츄츄 너무 띵언이라 없는부랄 탁 치고갑니다
그러게요... 아마 이성으로써
매력이 떨어지는것은 동성친구에게
없어서 그런건지
그러니까요...
너무 사랑=설렘 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니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친구는 오래된 친구가 있어도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사랑은 한 사람을 정해버리면 다른 사랑을 동시에 사귈 수 없으니 조금 이기적인 마음이 드는게 아닐까요.
다른 친구가 궁금하면 새로운 친구 얼마든지 사귈 수 있지만 다른 이성이 궁금하다고 동시에 못만나니까…!!
그런 내가 아깝다는 마음으로 오랜 시간동안 내 옆에 있어준 남자랑 헤어지면 후폭풍이 엄청 클 것 같은데요..그 때 남자친구분을 다시만나려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거에요
아기토깽 이거 진짜 인정
ㅋㅋㅋㅋㅇㅈㅇㅈ
그때가서 후회해야죠 뭐 별수있나요
저도 저 사연자분과 비슷한 연애를 하고있고 사연자분의 말씀이 이해가 가요. 주위에서는 다들 그 놈이 그 놈이다, 누군갈 만나도 그런 권태감은 오기 마련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다 이해는 가죠 근데 누굴 만나도 설렘은 없어질걸 알고 비슷하리란걸 알지만서도 일단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싶은거겠죠. 주위에선 “야 6년 만났으면 결혼하는거아냐?” “에이 결혼해야지~” 이런 말들을 들으면 괜히 ‘다른 경험없이 이 남자뿐인 내 인생의 끝은 결국 이 남자인걸까’ 싶어서 나중에 후회하진 않을지, 미련이 남진 않을까 고민이 되는거구요.. 본인도 다 알고있어요 지금의 남자친구가 한결같이 나를 사랑해주는게 감사하다는걸요 다 알면서도 괜한 고민이 생기는걸거에요 사연자분이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지시더라도 그 선택이 잘못된건 아니라 생각해요 그건 모르는거니까요 김달님 말씀처럼 인간은 경험을 통해 깨닫는다죠 그 이후에 어떤 남자를 만나 후회없이 결혼을 하게 될지, 아님 6년 만났던 남자친구와 헤어진걸 후회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 당장 더 후회하지않을 것 같은 선택을 하셔요. 어차피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맞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이어지지 않는 인연이 있죠. 그냥 인연이 다 한겁니다. 연이 거기까지엿던거에요. 사연자분 너무 자책마시길. 마음이 결정되면 얼른 놓아주세요
이현승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인연이란 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인간인 이상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죠
이현승 어린 친구가 별 생각 없이 얘기하는 것 같아요 저희가 지금 얘기해봤자 저 친구 귀에는 들리지 않을 거고 커서 그때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깨닫길 바라는 수 밖에..
@@임세린-p9l 음.. 맞는말이에요 ㅎㅎ 근데 제가 살다보니까 꼭 나이가 , 나이에 맞는 경험이란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무언가를 얻고 경험하고 배우면 그만한 댓가를 치루더라구요 저는 몇번 겪어보니 '아 이제 똥을 찍어먹어보지 않아도 될만큼 성장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은 한발 물러나서 크게 넓게 거시적으로 봐야겠다라는 식으로 살다보니 조금은 그래도 나아지더군요. 뭐 어찌됐든 사람과 동물을 분간짓는건 어찌보면 쉽고 어찌보면 어려운데 그 이유는 마음먹기에 따라 바뀌는게 꽤 많기때문이에요 어찌되었건 옳은 생각과 옳은 행동 좋은 사람이 되는건 정말 어려운일이고 평생 노력해야되는일이더라구요 저도 마음속에 머릿속에 안좋은 생각나쁜 마음이 없는게 아니라서 말이죠 그렇지만 저희는 사람이니까 사람답게 인간답게 살아야해요 이상하게 전 대화하는걸 상대방의 생각을 아는걸 좋아해서 말이 좀 길어졋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시비맨 시비맨님 응원합니다. 인생은 선택과 책임입니다. 이미 지쳐 떨어져 나가려는 사람한테 사람이니까 노력으로 극복하라니요.. 위에 현승? 임세린? 님들 두분은 항상 그 자세를 지키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님 두분에게는 그런 삶의 방식만이 정답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비맨님 화이팅
평생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느끼면서 살 순 없어요.. 안정감 이라는거.. 편안함 이라는거.. 뜨거운것보다 뜨뜻미지근한게 더 좋다는건 시간이 지나고 나이들면 그게 얼마나 소중한건지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게 될거에요.. 그런 사람 찾기 진짜 힘들어요.. 한결같다는거.
ㅇㄱㄹㅇ
해주신 말들이 친구들이 고민상담하면 늘 했던말인데 진짜 막상 내 일이되면 ㅋㅋㅋ 이렇게 생각해도 선택하기가 힘들징 ... ㅋㅋㅋ 무튼 사투리 굉장히 정감갑니다 저는 부산사람인데 대구분이신가??
6년 만나는동안 상대방이 아무리 잘못없고 잘해줬어도 본인이 느끼기에 상대방에서 채워지지않는 부족함을 느끼니 헤어지고 싶은거라고 생각이되네요. 그게 설렘이 될 수 도 있고 확고한 믿음일수도있고, 여튼 헤어지시는게 답인거같습니다. 그런 생각이 든 순간부터 돌이킬수 없을거같네요.
보통 장기연애커플들은 정(情)때문에 못헤어진다고 하지만 결국 헤어지더라구요.정은 말 그대로 이제껏 지내온 추억들과 익숙해진 그사람에게 대한 감정을 통합해서 얘기하는것이지 두사람간의 믿음을 뜻하는건 아니거든요.
이제껏 지내온 추억들과 지금까지도 같이따라와준 그사람에게 대한 "의리"가 있어야 결혼까지도 갈수 있고 장기연애 대한 손해도 따져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엔 비슷한 상황에서 "정때문에"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엇는데 그냥 저 자신이 나빠보이지 않기위해 썻던말이엇던것 같네요.
음 그래서 여러사람 만나보는게 중요한거같아요.
20대초반 첫연애로 서로만나서 4년 5년 6년 쭉 그렇게만나는
케이스들이 충분히
겪을수도있는일일거같아요.
하지만 여러연애를 거치며 상처입어본사람은 (꼭 연애가 아니여도 여러사람)
그런 긴연애를 오히려 갈망하겠죠.
뭐라해야하나 경험의 차이에서오는 생각의 차이겠죠?
그래서 인생에서 '딱 한번'쯤은
가벼운 연애를 해보는것도 괜찮은거같아요.
물론 연애를 여러번해도
권태기라는건 피하긴어렵긴해요.
제 전 연인이 저렇게 해서 떠났죠. 다른 남자가 눈에 보였고 슬슬 마음이 뜨기 시작했고 너무 오랜 기간 동안 연애를 해서 다른 사람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환승이별로 저를 버리고 새로운 남자를 만났죠. 어떻게든 헤어지기 위해서 말도 안되는 이유들을 수없이 나열하고 자기 합리화하며 언제 떠날 수 있게 다 해놓고 얼마 못 가 후회하더라구요.
좋은 사람은 쉽게 만나지도 만날 수도 없습니다. 사람은 경험하지 않으면 잘 모른다고 하죠. 근데 경험하지 않아도 그냥 머릿속에 외워야 하는 게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나랑 맞는 사람은 쉽게 만날 수 없으며 쉽게 만났다면 다른 누구와 재지 말고 허튼 생각하지 말고 내 복이다 하면서 지켜야 하는 거요.
또 사람과 동물에 차이점은 이성이라는 게 있어서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시간 지나면 어떻게든 알 수 있습니다. 그걸 모르면 그냥 본능에 취하는 동물과 다를 게 없습니다.
잘 생각하세여. 다른 사람과 잘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면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미 지금 그 생각을 하신 것 부터가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고 그 생각으로는 지금 남친보다 좋은 사람 절대 못 만납니다.
서로에게 첫 연애이고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을 맞춰가며 거의 5,6,년을 만났는데도 맞춰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긴시간에 걸쳐 변했으니 앞으로도 변할거다에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맞춰지길 기다리며 인내하기엔 많은 시간동안 부딪히며 깍히고 아팠기에 서로가 지친것같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그냥 서로에게 조금 더 맞는 사람이랑 만나면 아까운시간 감정 낭비 안하며 좀 더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저는 남자인데 딱 반대네요 저도 첫연애에 6년만났었는데 제가 저런감정을 느꼈었는데 헤어지고 나서 1년은 별감정없었는데 놀아도보고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했는데 그사람만큼 마음을 줄수없더라고요
그리고 헤어지기전엔 나만 좋아하는거같고 나만 잘해주는거 같았는데 지금와서 그때 했던 톡들이 남아있어서 보니 상대방은 항상 나를 맞춰주려했었고 나한테 잘해줬었는데 왜 그걸 몰랐는지 참.. 좋은사람만나 결혼소식들었는데 좋은사람만나 행복하길 바랬지만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사람 말고 좋은 사람이 또다시 올지도 모르지만 6년동안 당신을 사랑해 준, 행복하게 해준 사람을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고싶다는 감정때문에 그 새로운 누군가도 못해 줄 만큼 잘해주고있는 옆에있는 그사람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땐 인생 한번뿐이라 즐기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지금은 노는거보다 내가좋아하고 나를좋아해주는사람과 행복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내가 힘들다고 절대 놓지 않았을거에요
이 글의 답은 결국 그여자는 헤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대부분 이런경우 헤어지는 이유가 뭔지알아요? 매일매일 짧으면 몇달 , 길면 몇년을 헤어질생각을 계속하고 있었을겁니다 아니 내일도 앞으로도 계속할것이구요 벌써부터 헤어질생각하는데 무슨결혼입니까? 다른사람만나도 시간이지나면 분명 사랑이식겠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이사람과 '헤어질생각' 을 하냐 안하냐 가 문제죠
와 ㄸ..
와...
와...저도 5년넘게 만난 남친 사귀면서 2년동안 저생각 하다가 헤어졌음..소름
헤어지는걸 생각하는순간 언젠간 헤어짐
맞아여.. 처음에 사귈때 헤어질거같다 결혼은 못할거같다 조만간 헤어지겟지라는 마인드로 2년을 만났는데 맨날다투고 싸웟고 감정낭비에 한달전에 드디어 연락을 끊고 헤어졋슴다..
오래만나면 오래만날수록 그사람한테 맞춰지는건 당연한건데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만나도 똑같은 상황은 나중에 무조건 오고 다른사람을 만나고 있으면 나중에 느끼신다고 설렘이 없고 그런다해서 진짜 연애는 사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사람이랑 내가 있을때 얼마나 편하고 내모습을 그대로 보여줄수있는게 사랑이 라고 생각하네요 사랑하지 않는다해서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사람보다 사랑을 받을거라고 생각하지마세요 그때되서 후회하면 그사람은 옆에 없습니다
그 사람이기에 6년을 만날 수 있었다는걸 느껴봐야 알겠죠 대신 다시 돌아올 생각은 접고 강을 건너시길 바랍니다
변심은 잘못이 아니라 생각함. 대신 합리화 하면서 헤어짐의 정당성을 찾고 쓰레기처럼 헤어지는건 잘못이라고 생각함.
헤어지더라도 눈 질끈 감고 냅다 통보하고 헤어지는게 아니라 예의있게, 좋은 끝마무리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이별해야한다고 생각함
헤어지는건 본인 선택이니 이후에 혹여나 헤어짐에 대한 후회가 찾아오더라도 그건 오롯이 본인이 잘 감당해나가길 바란다.
저도 4년만나다가 새로운사람도 만나보고싶어서 상처도 주고 매정하게 떠났는데 그런사람 다시는없는것같아요,,첫연애에 그렇게 좋은사람만나는건 인생최대의 복인거같아요. 저는 많이 후회하지만 그렇게 떠나
이사람저사람만나보니 그사람만큼 잘하는사람 없었어요..그덕에 그사람의 입장을 생각할수있었고 그 사랑이 어떤건지 깨닫게된것같아요 중요한건 그시간은 다시 안온다는거겠죠..
지금은 어떠신가요
저랑 같네요
이효리언니가 말했죠.. 그놈이
그놈이다. 그 놈이 그놈이라면 그 중에서도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가 최고입니다. 헤어지고 후회하지 마세요! 경험담입니다 😶
꿀렁꿀렁 ㅇㅈ 그놈이그놈이고 그년이그년임...
띵언..
진짜 이효리씨의 명언 ㅋㅋㅋㅋㅋ
사랑해주는 사람이 최고다.
(단 쓰레기는 제외)
헤어지세요. 댓글에 잘해주는 남자 소중한거다 그런 말들 많지만 정작 본인 스스로가 그 소중함을 모르는데 별 수 있나요. 진지하게 고민하시는거 봐선 고민상담으로 맘이 바뀔 것 같지도 않아 보이고.. 애매한 감정으로 연애하는 것도 상대에게 실례니까요. 다만 헤어지더라도 본인이 나쁜사람 되기 싫다며 멀쩡한 상대 이상한 사람만 안만들면 되죠.
어차피 설레는 사랑은 식기 마련입니다. 오래 만나니 그냥 편하고 가족같기만 한데 헤어지진 못할거같다 느낄때 비로소 또 다른 형식의 사랑이 찾아온것이기때문에 진정한 배우자감이 된거래요. 원랜 그럴때 결혼을 해야 오래 살수있는데 사람들은 자극적이고 설래고 두근거리는것만 사랑이라 착각하기 때문에 헤어지고 나서 항상 후회한다네요^^
처음은 설레지만 나중은 식기 마련이라는 말씀 동의합니다
근데 만약 처음부터 큰 설렘은 없다면요..?
싫은건 아니고 좋아하고 굉장히 편하기는 한데 설렘은 없어요
@@하이루-i3b저도 처음부터 설렘 자체 없이 500일정도 연애해봤어요 .. 편하고 좋고 즐겁긴 한것같은데 그게 사랑이었는지 확신은 없네요
다른 형식의 사랑이 되어도 다시 불 꽃사랑하고 싶어지기 때문에 장기연애가 위험한거 같은데.. 권태기 무사운거져
밑에 댓글들이 이런남자없으니 그냥 만나라고 아무리말해봤자 이미떠난마음 그리고 다른자극을찾아 헤어질생각을 한번이라도했다면 무조건헤어지게되어있습니다 어떠한 계기가아닌 단순히 이사람에게 사랑을주고싶지않을때가오면 상대방이 아무리잘해줘도 무감각해지고 당연해집니다 그리고 나중엔 귀찮아지고 더 나중엔 미안함이 없어집니다 선택이니 지금헤어지든결혼을하든 자유지만 결혼하신분들보면 모두 연애초반처럼 설레고 자극적인 사랑으로 살림을 이어나가고있지는 않을겁니다 그래도잘살고있는분들보면 그속에서 서로의 존중과존경 또 감사할줄아는 사랑도있다는게 더 나이가들거든 보이게되죠
나이가 더 들었을때 만나면 좋았을텐데... 공감되는 말이에요...
사랑이란게 인정하기 힘들지만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건 여자가 나쁜 여자라고 할 순 없을 듯. 인간은 다 한 번쯤 겪어봐야 아 그렇구나 이러는 거지 김달님이 조언 해주신 건 그냥 생각정리 할 때 조금 쓰이는 거로 해야하고 웬만해선 자기가 결정해야함. 그래야 남탓을 안하게 되고 오히려 더 나음. 남탓 하는 순간부터 진짜 힘들어짐. 나도 좋은 사람을 6년까지는 아니지만 내 인생에서 제일 오래 사귀었던 사람인데 다른 경험도 해보고 싶다 아파도 슬퍼도 경험은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자기합리화 시작했음. 그렇듯, 어쩔 수 없음. 경험해보길 추천 함.
이제서야 이 영상을 보게 됐네요.. 너무 제 얘기 같습니다 ㅋㅋ
저도 19살때부터 3년반이라는 시간동안 만나면서 저런 감정을 똑같이 느꼈어요
김달님이 집어주신 부분이 정확합니다
나한테 너무 잘해주긴 했지만 그 애의 단점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고 내 인생에서 남자가 얘 하나로 끝난다면 너무 아쉬울거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댓글보면 다들 이별하면 후회한다고만 하는데..
저는 그 친구와 헤어지고 몇 년이 흘렀지만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괜찮은 사람과 1년 정도 연애를 하기도 했어요.
물론 그 분과는 또 다른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헤어졌지만..
어쨌든 본인이 그런 좋은 사람을 오랜 기간 만날 수 있었던건 그만큼 본인도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과의 연애를 오래 했다면 적어도 다음 연애를 할 때 쓰레기급 사람은 알아서 걸러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또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이전 사람과 이별을 선택한 것에 대한 후회를 할 가능성은 현저히 적어지겠죠?
만약 비슷한 일을 겪는 다른 분들이 훗날에 이 영상이나 댓글들을 보게된다면 무조건 후회할거라는 말들 듣고 억지로 인연 붙잡지 마시고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안할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인생 누가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니깐요.
물론 후회할 지 안할 지를 정하는건 본인의 안목입니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생각조차도 안나고 오히려 잘 헤어졌다는 생각도 든답니다ㅎㅎ
어쨌든 내 인생 남이 살아주는거 아니고 내가 살아야하는거라고 생각하고 나를 우선순위로 두고 어떤 결정이든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안좋아하는 감정이 계속 든다면 헤어지는게 맞죠. 후회를 하든,안하든 본인이 싫은거잖아요? 여기 댓글들 말대로 6년이나 주인공분을 좋아해주시는 좋은 남자일 수 있고 후회할 수 있어도 계속 사귀는게 정답은 아니잖아요? 아니 헤어지는게 오히려 정답일수도있죠. 이런 경험 저런 경험 다 해보세요. 나중에 느끼는게 있을거고 그걸통해 글쓴이분이 결론을 내리는게 맞다고봅니다. 계속 안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사귀기도 좀 그렇잖아요.
여자야...그냥 솔직히 난너가 오래만나서 질리다고 다른남자는 어떨까 궁금하다고 다른남자 한번 만나보고싶다고 솔직히말해라
그게 멋있는거다 남들은 널 손가락질하겠지만 너가그걸 감수하고 책임져라 세상인간들은 나쁜사람이 되기싫어서 책임을 지기싫어서 자기스스로를 합리화 한단다
한가지더 인간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알지 너가 너한테 헌신적이기만하고 맞춰주는 남자가 질리다는건 이해한다 하지만 그런남자는 아쉽지만 앞으로 니인생에 없을수도 있다 너가 소녀시대면 모르겠지만 너한테 굳이 왜?6년이란 시간동안 변함없이 너만 바라보는 남자찾는게 쉬울거같니?
헤어지는건 니자유인데 나중에 어떤 남자한테 통수맞고 그때가서 전남친 찾지말아라 내가 전남친이라면 널 가만두지 않는다
ㅈㄹ 다 너 같은 줄 아냐?
@@시도-w2n ㅈㄹ4년전 댓에 답글처달고 ㅈㄹ이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단줄도 몰랐네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은 간사한게 가질땐 남에께 더 궁금하고 흥미생기고 하는데 그걸 떠나보내면 그리워하고 후회함.
내 남친은 나랑 처음 연애인데 4년 가까이 사귀고 있음. 그래서 이러다 결혼해도 후회안하냐 물어도 그렇게 말함.
"내가 다른 사람이 더 좋은 사람일거라 생각해서 떠났는데 알고보니 너만한 사람이 없었으면..그땐 어떻게 해야하는데?? 난 그러고 싶지 않아"라고 함.
5년째 연애하고 헤어진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저랑 어쩌면 비슷한 상황일수도 있겠네요.
전여자친구는 저와의 연애가 첫연애엿고,
근래들어서 다른 경험을 하고싶다는 말을 은연중에 내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연애 초창기처럼 설레고 싶다고 하던가, 다른성격, 성향의 사람과는 자기가 잘 맞을까라는 말을 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 조금의 트러블로인해 이별을 했네요.
결혼까지 생각했던 우리였으나 헤어졌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어쩌면 이런 경험이 없이 결혼을 한다면 끝까지 행복한생활을 하지는 못할것 같다라고 느꼈습니다.
미래가 어떻게될지는 모르지만 시간이흐르고,
그때도 서로가 생각난다면 다시 만나자하네요
저에게 몃번의 연애중 이렇게까지 저와 맞는 사람도 없을꺼 같아 저는 기다리려고 합니다.
경험할 시간을 주는거라 생각을합니다.
그리고 5년연애를 끝낸 순간부터 오늘, 어쩌면 먼 미래까지 그 공허함은 정말 말로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결코 작은 시간이 아니거든요.
어쩌면 남자친구분의 마음이 저와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다시 만나셨나요?
어떻게 되셨나요??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여.. 어떤가요???
어떻게 되셨나요?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오래 사귀면 결혼하는걸로 다들 전제로 깔고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오래만나서 아닌거 같고 마음이 떴으면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달님 다른 영상에서 아무 생각없이 연애만 쭉 하다보니 오래 연애 하고 결혼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만나는 사람들은 계획이 없어서 문제다 미래에 어떻게 할지 계획을 해가면서 만나야 한다 이런 얘길 하신적 있는거 같은데 그 영상이 생각나네요.
그냥 오래 만났을 뿐이지 지금 안헤어지고 계속 만난다고 해서 그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은지는 또 별개의 이야기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첫 연애를 쭉 해서 다른 연애에 대해 할수 있을지 두려움이 많으신거 같은데 남친에 대한 확신을 가진것도 아닌이상 그냥 시간만 흘려보내느라 오래만난건 3년이든 5년이든 8년이든 별로 상관없는거 같아요. 이사람이다 싶지 않으면 어차피 결혼할 만한 사람도 아닌거 같으니까 헤어지고 다른 사람들 만나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화이팅이에요.
그런 마음으로 다잡고 만난다해도 행복하지 않아요. 그냥 헤어지세요. 아니, 결국은 헤어지게 될 거예요.
인간은 본인이직접 경험하고 후회해야 함. 그게인간인듯. 안 그러면 결국 미련으로 남아 남원망만 하게 됨.
음..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뭔가를 자꾸 갈구하게 되는거 같은데 만나보면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결국 오랜시간이 지나면 사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오래만났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어,
그럴수 있죠.
그치만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은 무슨 죄에요?
다른 사람 만나서 근데 다를 것 같나요?
만나다 보면 시간 지나면 또 다 똑같습니다.
적어도 질문하신 분의 지금 심정으로 보자면 누굴 만나도 또 똑같은 생각 하실 거에요.
누굴 만나도 적어도 자기 마음에 자신이 없다면 본인마음 하나 케어가 힘들다면 괜한 사람까지 또 힘들게 하지 마세요.
단호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본인부터 중심 똑바로 잡으셨으면 좋겠네요.
이게 참 공감되면서도 아련한 사연인게.. 저도 첫연애를 상대적으로 길진 않았지만 고2초에 처음 사겨서 2년가까이 만났는데 졸업하기 전에 든 생각이 ‘내 학창시절 연애를 얘로만 끝내야돼?’ 이거였어요. 이 생각이 든 순간 서로의 관계는 오래 가지 못합니다. 물론 그 친구는 모르겠지만 저는 첫연애였던지라 서툴렀던 것도 있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었던 기억도 많지만 좋지 않았던 기억도 많았구 더 큰 문제점은 이 관계를 유지해봤자 서로 계속 힘들어하다가 결국은 헤어지는 거죠. 지금 당장 헤어지느냐 힘들어하다가 후에 헤어지느냐만 두고봤을 땐 지금 헤어지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이 관계 유지하면 본인도 본인이지만 상대방이 더 힘들어져요. 그렇기에 상대방에겐 가혹하지만 어차피 본인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생각에 이미 들떠있단 말이에요. 저도 그런 알 수 없는 확신에 차있었구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저는 당시에 잊으려고 1년이 걸렸어요. 저같은 경우엔 제가 그런 생각을 갖고나서 전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결국은 저 때문에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구요. 물론 제 생각에 대해서 얘기한건 아니지만 행동에서 미묘하게 보입니다. 사람 마음이 돌아서면요.. 썸네일 보자마자 제 생각 나서 영상 보고 댓글 달아봅니다.
남자분 불쌍하니깐 놔주세요 서로 다른 사람 만나서 연애할 수 있게
놔주는게 더 불쌍하죠 6년동안 아무 잘못없이 사랑만 주다가 차이면 세상 무너질 감정이 몰려올텐데,,
헤어지고 딴 남자만나보고 당해보고 정신차리고 좋은남자만나세요. 대신 절대 전남자한테 돌아가지마세요. 지금의 한결같은 마음은 없을거니까
근데 나도 저렇게 오래만났었는데 헤어지는데만 거의 6개월 걸렸음...너무 힘들어서 근데 저런 감정이 생기는순간 끝난거임 절대 내가 노력해서 다시 되돌아갈 수도 없는거고 사랑 연애하는데 관계 회복하려고 노력하는거 자체가 억지로 이어나가는거임
저 또한 3년 만난사람에 대해 사연자님과 같은 고민을 했었어요.
상대가 외국인이고 왕복12시간 장거리연애중이다 보니까 떨어져있으면 외로운맘에 주위에 좀 괜찮은 사람이 보이면 ‘아 이런사람은 어떨까?’ 싶은 생각만 한 날이 아주 많았습니다.
새로운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머리를 장악해버리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제가 이사람을 사랑하지않는다고 단정짓고는 헤어질 생각까지들더라구요. 이렇게 잘버텨왔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였고, 주위 사람들도 제 자신도 너무 잘알고있더라구요. 현재 만나는 이사람이 아니면 제가 이 정도의 장거리연애를 삼년이나 어떻게 버텼을까싶고 힘들때마다 화내고 울며 속풀이 다해버리는 저와는 달리 항상 한결같이 담담하게 달래주고 함께 울며 버텨내고 있는 상대에게 항상 고마워 하며 잘 만나고 있습니다 !
저같은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사연자님도 생각정리 잘 하셔서 마음도 머리도 좀 가벼워 지시길 바래요 !
지금도 5년째 만나고 계신가요?
아직도 만나고계신가용?
지금 7년째 만나고 계신가요?
참 씁쓸하네요 6년동안 계획없이 연애만 한건 아닐까요? 솔직히 남자입장에서 여자분이 다른남자 만났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뼈져리게 후회하게 다른남자(여자) 만나면 더 좋을거라는 보장있나요? 초반에야 좋겠지만 똑같으면 다행이지만 안좋은 상황이 올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첫연애를 8년을 했어요.20대를 한사람으로 다 보내고 지금은 솔로입니다..소중한건 가장 가까이에 있어요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마세요.첫연애가 너무 순탄하고 잘맞는게 어쩌면 안타까운현실 일 수도 있어요.전 헤어지고 3개월이상 만난 남자가 없어요. 그렇게 잘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게 이렇게 어려운건지 세상 몰랐습니다.차라리 20대때 겪었으면 차라리 나았겠지요지금 현재 어떤 감정일지 정말 너무나도 잘 알지만, 익숙함에 속지 않길 바래요.
8년.. 과거ㅠ 쉽지않네요 다음 상대는 그걸 알면 안 만나려할듯..
8년이면 허벌이네요 완전
지금은 새로운 사람 만나시구 행복하시겠죠ㅎ
@@Dongaona 진짜 불쌍하다 못해 짠하다
어떤삶을 살아야 유투브에 이런 댓글을 달 수 있는지 ㅉ
6년동안 변함없이 잘해주는거면 그냥 잘 만나다가 결혼하는게 좋을거 같은데..저런 사람 흔치 않고 또 못만날수도 있는데 좋은사람인거 같은데 그냥 만나세요 ㅠㅠ
그 남자분이 불쌍해서 안돼요.
그 남자분은 더 좋은 사람 만나야죠
마음이 뜨면 답없음. 이분도 이남자가 최선인줄 알겟지만 아마 마음이 안 잡혀서 고생할거임. 그게 인연이 다했다는겁니다
@시비맨 닉값 굿굿
ㅋㅋ 지금 남친말고 새로운사람 만나고 싶다면 그리고 추가로 지금남친보다 나은사람 만나서 후회하고 싶지않다면 내 자신부터 가꾸고 더 나은 사람이되야합니다.
그러지않은 이상 그놈이 그놈이다 생각들거예요.원래 친구든 애인이든 끼리끼리 만나는거죠
남에게 기준을찾지마세요
답은 나한테있습니다.
남자분은 님이아닌 누굴만나도 한결같이 잘해주고 사랑해줄듯 헤어지세요 그런 남자라면 탐내하는 여자들 많을듯
8년 만나다가 헤어졌는데, 헤어짐을 고한 여자는 짧게는 수 개월, 길게는 수 년전부터 헤어짐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타이밍만 보고있다가 이때다하고 모든건 너의 잘못이야. 거봐 내 이별은 당연한거야 라고 정당성을 부여하고 떠나버렸네요.이유야 어찌됐든, 다시 돌아오진 않겠지만 이미 8년이란 시간이 갖는 견고함이 한 번 금이 간 사이이므로 되돌릴 순 없을것 같네요.
저 또한 전여친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던거같아요 6년의 연애끝 제 잘못을 들어내어 정당성을 부여 받고 떠나갔어요 ~ 이제 영영 안녕이네요
제가 주인공이었다면....절대로 못 헤어져요. 진실된 사랑을 받는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하다는것을 잘 알기에....이보다 더 큰 욕심을 내어서 그 남자와 헤어진다면 나중에 분명히 후회를 하게 될것이고...또 그 후회가 평생 제 마음에 못 받힐 겁니다. 그리고 지나간 사랑...절대 돌아오지 않지요..결국 제 욕심때문에 잘못 선택을 한 대가로....
그냥 헤어지고 다른 남자 만나보고 엄청 후회해봐야 깨닫게 되지 ㅋㅋ 헤어지면 후회한다에 내 인생을 건다
상대방분이 당신이 그런 마음일꺼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이별을 생각하신다면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시고.. 상대방분께도 시간을 주세요..갑작스런 이별통보는 하지
마시구요..ㅠㅠ
본인의 선택이죠 다른사람만나고 싶은마음이 크면 헤어지는게 나을듯요. 내용을 들으니 저분 헤어지고싶은 마음이 더큰데 그남자를 계속만나면 후회가 더클듯 합니다. 누가 뭐래도 본인의사가 더 중요하니까요
장담하는데 6년 사귀면서 상대방도 한번쯤은 이런생각해봤을듯
처음에 헤어지고 멘탈이 정말 나갔는데, 김달님 영상 하나하나 정독하며 어느 누군가와 사랑해도 내가 먼저이며, 사랑 하는 법을 다시 배우게 된거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저의 첫사랑과 많이 닮아있네요
딱 스무살에 만나서 풋풋한 시절 그 친구와 다 보내고
우리가 결혼 적령기에 만났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이야기를 하곤 했었습니다
저를 조건없이 사랑해주고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상대를 보면서 오만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한 남자만 만나서 결혼하기는 내 자신이 아깝고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싶다는 아주 같잖은 생각이
몇달 며칠동안 제 머리를 두드렸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기를 결심하고 후회 하는 것은 오롯이 제 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울고 불고 헤어진 뒤 제가 했던 연애는 기대와 달리 불행한 연애의 연속이었습니다
이 세상엔 나의 첫사랑 만큼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남자는 없었구나 라고 뼈저리게 느끼면서
남자를 만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한 후에 우연히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이 차있는 욕조에 사진을 손가락으로 꾹 누르면 그때는 바닥에 내려앉지만 손가락을 떼면 다시 올라오듯이
헤어질 당시에 꾹꾹 눌러담았던 첫사랑의 추억들이 몇 년이 지난 지금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꿈에도 종종나오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스멀스멀 나오는 기억들이 저를 붙잡지만
저는 절대 다시 첫사랑에게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그때의 첫사랑은 그때의 것이기 때문에 서랍안에 넣고 꺼내지 않는게 제일 아름 다운 것 같습니다
혹시 고민하시는 분이 댓글을 읽어보신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느껴보세요
다른 많은 남자들을 만나보고 보면서 그때의 남자친구가 나를 얼마나 사랑해주고 아껴줬는지
지금은 모르실거예요 이것은 경험해보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이기 때문입니다
동감해요! 저와 굉장히 비슷한 상황과 심정을 느끼셨었네요..
추억을 욕조 속 사진에 비유하신 것 정말 적절하네요..! 저도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그 추억들은 충분히 값진 경험이였다고 생각해요. 혼자인 시간도 마냥 나쁘지만은 않아요.
김달님 많은 영상을 봤지만 이 영상은 너무 아프네요 ㅠㅠ
제가 지금 이별한진 17일 째 되었습니다
그 친구와는 10년을 만났고
이별통보 받기 이틀전 까지만 해도 정말 평소와 다름없이 행복하게 데이트 했는데
갑자기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하면서
제가 잡다가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듣곤
다음날 근무도 빼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부탁했어요
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저보고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고 저와 결혼을 하면
평생 같이 살 자신도 없고 본인 인생이 아깝다고 하더라구요... "
저 말을 듣고도 울면서 계속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말을 듣곤 제가 놓아주게 되었어요
" 10년을 만나오며 좋아하긴 했지만 사랑을 한적은 없었다 " 무너지더라구요....
매일매일 저는 힘든데 얼른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영상 너무 아프네요
매번 위로만 받고 힘냈는데...
아 10년… 사연이 너무 아프게 느껴저서…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좋은 분 만나셨기를 바랍니다
현재는 어떻게 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라,,
남자분이 불쌍하네요 더이상 불행하지 않게 헤어져 주세요
여성분 남자분이 너무 아깝네요
저는 남자입니다. 남자도 ㅇㄹㄱㅈ없이 세크스를 할때가 있어요. 느낀것처럼 거짓말을 한다고요. 섹스만이 아니라 사람사이는 상호적인 것이라 여자가 그렇게 생각할땐 남자도 동일할 확률이 아~주 높다고 생각해요. 얘랑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만날 자신은 없고 정도 들었고. 근데 결혼은 별로 생각없어 보이고 그러니 일단 만나자. 남자들도 내색을 안할뿐 대부분 예민하게 여성의 마음을 읽어요. 다만 자존심 상하기 싫어서 말안하거나 표현하는 게 귀찮을 뿐. 혹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안정추구형이라던가. 사랑으로 시작해도 힘든 게 결혼인데 아리까리하면... 아주까리 동백기름이죠.
백퍼입니다. 저도 4년만난 남자가 잇엇는데 그남자도 제가 권태를 느낄때 똑같이 느끼더라구요. 결국 여러차례의 고비를 이겨내지 못하고 헤어졋지만 내가 지금의 마음을 느낀지 오래되었다면 상대방은 무조건 압니다. 오래 사귄 연인끼리는 다 티가 나요.
저는 헤어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첫연애 오래하고 마음은 식어가고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싶은 그런시절이 있었네요.. 결론은 다른 남자도 몇명 짧게 만나보고 다시 첫사랑과 만납니다. 욕먹어도 하는수 없지만 운이 좋게도 철없던 저를 다시받아줬거든요. 지금은 안정적인 연애가 얼마나 행복한지 그사람이 얼마나 가치있는지 알기에 최선을다해 연애해요. 헤어지는 과정이 없었다면 이런 행복은 몰랐겠죠. 결과가 어찌되었든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깨달아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그런남자 흔치않다고 해봐야 지금상황에선 안들릴거에요.
헤어져있던기간이 얼마정도 였나요?
이건 운이 좋은 케이스네요
남자분이 어찌보면 미련하신거지만 정말 당신을 좋아했기에 자존심 다 버리고 받아주신것같네요..잘하세요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네요
@@thuglife-su7bq 1년반 정도요
Thomas Anderson 조선시대가서 살아 그냥
정말 한 사람 오래 좋아하는게 쉽지 않긴합니다. 저도 바람둥이는 싫어하고 한 사람만을 오래 좋아하는 사람이 될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6년동안 별 탈없이 잘 지냈다면 둘다 정말 잘맞는 사람이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솔직히 1년도 힘들어요.
저는 6년연애했고 얼마전 여자친구가 사연자분이랑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자고해서 헤어진상태입니다.
전 그런생각을 갖은 여자친구한테 헤어짐을 당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마음이 적어진거같다거나 잘못한건없지만 권태기가온거같고 다른사람도 많나보고싶가니요. 여태껏지내면서 제자신이 여자친구를 정말 많이 사랑했고 항상 한결같이 사랑했다고 생각되서 후회는 안남네요.. 솔직히 아직 많이 힘들고 상대방한테 저런말을듣고 저이유로 헤어짐을 당하면 정말 많이 속상하고 자존감도 떨어지는거같아요.
그치만 어쩌겠어요 인연이아니니까 지금헤어지는거고 인연이면 다시 돌아올거라고 생각하면서 지내고있어요.
아마도 들이대는 남자들이 있었을 확률이 높은듯. 새로운 만남들 속에서 자기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됐고 관심받으면서 자기 존재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아요. 보통 오래됐을때 여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
힘내세요.. 그렇게 헤어지는 경우 거의 다른 남자가 생겼을 때거든요. 자책하지 마세요. 님 잘못은 그저 쓰레기를 밟은것 뿐인데요. 언젠가 꽃길 걸을날이 올겁니다.
나중에 연락와도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저와같은 사연이라 댓글달아요. 한사람 12년 만나다 사연자와 같은생각에 헤어졌고 다른 사랑 여러번 실패 아픔도 겪어보고있어요.
어릴때부터 만났어서 연애학습이 없었던지라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어차피 알았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전 결혼이 남자친구와 그려지지않았기때문에 헤어졌구요. 인생은 다양하고 많은 경험하며 살아보자고 생각하는 주의라 후회는 안합니다. 그때 남자친구는 제가 생각하기에 더 어울릴듯한 여자분 만나 바로 결혼하더라구요. 진심으로 그 사람 행복을 여전히 바라고 잘했던 선택같아요. 그런 마음으로 계속 못해줘야만했고 연애를 불행하게 만들었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미안하고 아닌것같아서 여러번 헤어지자고 했을때 단한번도 놓아주지않았고 저도 그 사람이 좋으니 정에 약해 시간만 오래걸린거죠. 그래도 멋진 사람과 제대로 순수한 사랑을 했었기에 행복했습니다. 한사람과의 장기연애와 다수와 짧은많은 연애를 해보면서 나의 단점도 파악되고 노력하면서 어떤남자를 만나야하는지.. 어떻게 행복하게 맞춰가며 한평생 살아갈지, 결혼을 하는게 맞는지 비혼주의는 아닌지 스스로 생각해보고있어요.
확실한건... 전 이 세상에 나쁜남자가 뭔지도 몰랐던 순진그자체였기에 많이 힘들었지만 앞으로 저의 선택을 또 존중하고 책임지려합니다.
5년을 만나도 헤어짐은 한순간인듯..
죽이되든 밥이되든 자신이 만드는겁니다. 선택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시면 될뿐이죠. 6년사귄 남자를 버려도 안버려도 어떤게 좋은 선택인지는 알수가없습니다. 선택한순간. 반대의 결과는 알수없기 때문이죠. 그냥 원하는 선택을 하시고 그선택에 대한 좋은면을 누리고 살아야합니다..
첫연애가 너무 순탄해서 그러는거 같아요
제 생각으로는 사연자분은 헤어질거 같지만 끝난
다음부터 후회하는 날이 올거같다
저런 고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다는거 자체가 부럽네요😭 남자분이 진짜 좋은 분이신가봐요
그냥 헤어지는거보다,
혼자인것보다 나으니까
6년을 만난게아니고
6년을 그의 곁에 머물렀겠지....
다른사람도 만나봐요.
스스로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구,
못알아봤던 사랑에 ...사랑이란 그런거구나
하고, 어렴풋이라도 알게 되겠죠.
놓쳐도 보고 후회도 해봐야 알지.
사랑은 경험 결혼은 타이밍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할 거 같네요. 어차피 그런 마음이 든 이상, 헤어지게 되면 언젠가 분명 후회할 수도 있을 거란 각오정도 된다면 지금 내 감정에 충실하게 헤어지는 게 맞다고 봐요. 이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이 아닐까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하는 고민때문에 계속 끝이 보이는 관계를 질질 끌만큼 인생과 청춘이 길진 않은 것 같거든요
저는 26살에 사귀던 오빠랑 결혼얘기 오갔었는데 지금 솔로
지금 4년이 지난후에는 옛연예 그감정들 결혼안한거 후회해요
먼가 고민녀도 안타깝고 남자분도 안타깝네요 ... 저는솔직히 결혼을했어도 후회했을지도몰라요 당시의제가 준비가 안되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인간은 이기적이라는 본질적인게 증명이되네요 .제가 김달님 영상볼때마다 늘남기는 댓글내용은 애초에 사랑이란 없다입니다.
박로하라는분과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군여 저도 공감합니다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른것이죠. 영화 속 대사, "꼭 영원해야만 아름다운 것은 아니야." 당신은 당신만이 정의한 사랑이 있는것이고, 이 세상사는 사람 숫자 만큼의 사랑이 있는것입니다. 낭만주의 사랑관과 고전주의 사랑관이 각기 다릅니다. 지금 우리가 당연시 하는 생각들 모두, 정답인 생각들만은 아닙니다. 애초에 사랑이 없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겁니다. 그것이 사랑이 아니라고 누가 쉽게 말할수 있습니까?
@@cruisetom8393 당신말처럼 변하는게 사랑이라던가요? 사랑이란 정의는 변하지않고 영원한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사랑은 절대 타인을 위해서 하는게 아니고 내기분이 우선이고 내가 행복해야하죠 그것이 당신이 말하는 사랑인가요?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본인들은 상대를위해 사랑을하는줄 알겠죠 근데 그건개소리죠 그렇다면 사랑은 내욕구와 내행복과 내기분을 충족시키려는것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는 사랑을 하고있다라고 지껄이는 개소리 아닌가요?졸라 똑똑한줄 아시는거 같은데 논리적으로 한번 반박해보시죠~~~
@@sv4268 애초에 당신 말에 논리도 없고요, 사랑얘기하는데 논리를 들먹이시네요. 만물은 변합니다. 사랑은 안변한답니까? 변하는게 정상입니다. 변하는것이 정상인것을 모르는것. 무지. 당신 글에서 당신 수준이 보입니다.
@@sv4268 당신이 말했죠. "애초에 사랑은 없었다" 뭐 싸우고 싶지는 않아요. 당신 알도 틀린건 아닙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상황이 있죠. 사연자를 보고 우리고 기다 아니다 하기는 힘들단 말입니다. 뭐 쓸데없는 말싸움이 된것 같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남자분을 놓아주세요
보험들어놓은 것마냥 데리고있지말고
연애 전에 저런감정 드는 분들은 결혼하면 100배 정도 더든다 생각하면 됩니다 ^^ 그렇게 일에 치이고 애낳고 살다보면 저런 감정들은 태화되서 잘 생각도 안나요ㅋㅋㅋ 포기하게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개념없으면 바람피고 있으면 그래도 안싸우려 노력하며 배려할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마냥 행복 하진않죠..ㅎㅎ 근데 갠적으로 저런분들은 그냥 비혼 추천드립니다 50 넘어서도 설레일수 있고 연애 라는걸 즐길 수있어요 돈도 당연히 더 잘모을수 밖에 없구요 진짜 어떻게 보면 결혼도 그성향에 맞게 타고난 사람이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행복하게 감사하며 살더라구요.. 잉꼬 부부처럼 그럴수있는 분들은 복이 많은것 같아요 부러워요~ 근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보면 다른나라는 모르겠지만 한국은 언제가 됬든 무조건 결혼은 해야지라는 생각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항상 의식속에 압박을 받는듯 합니다 어른들의 영향이 크죠 비혼을 택하면 정말 편해지는게 한둘이 아닌것같아요ㅎㅎ
김달님, 안녕하세요~^^
왜케 연애들을 5년을 넘기면서까지 하는거인지 전 그 상황들이 좀 세월선상에서 결혼이라는 아웃라인을 그려내는게 버거우실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선 연애에서 잠시 휴식기를 가져보시기를 권해드려요..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단건 그 상대방을 바라보는 시선외 곁가지로 갈 확률이 높고 그만큼 균열이 온거예요..
저라면 솔직한 감정대로 상대를 대할것 같습니다. 싫으면 싫은대로 질렸으면 질린대로..
결혼적령기가 아닌 나이에 연애를 어설프게 시작해서 연애기간만 길어지면 반드시 한번이상은 헤어집니다.
그것은 인생선상의 원리이자 원칙이죠..
오늘도 김달님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달님~^^🎉😍🎉
박정원 저도 지금 이렇게 잠시 멈췄어요 이기적이긴하지만 솔직하게 말했어요 너무 많은 시간 같이보낸거같아서 혼자 생각하고 지낼시간이 필요한거같드라구요!! 싱숭생숭하지만 새로운기분이고 자신한테집중하기 좋아요
@@기염둥둥 아공, 그러셨군요~
도심에서 살다 잠시 시골에서 요양하시는 기분으로 나자신에게 힐링되는 요소를 많이 부여하시며 쉬어가시고나서 또 연애를 시작하시면 반드시 더 좋으신 분을 조우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새로운 사랑을 응원드리겠습니다^^🎶👍🎶
엄훠나~달님^^오늘 바쁘실텐데 벌써 제 댓글을 읽어주시고 하트❤ 까지 달아주시니 또 감사하고 기뻐요~~^^
편안한 밤 되시고 죤꿈 꾸세용^^🥰🥰🥰
저도 6년차고 저도 저생각이 솔직히 든 적이 있어요
근데 지금은 다시 쭉 만나는게 맞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이미 내가 헤어짐을 생각한 이상
나는 이사람 안사랑하는 거야' 라고 스스로 낙인찍어버렸고
이 생각이 바뀔리가 없을거라 생각했어요
그게 저를 너무 괴롭게하고 늘 자책하게 했어요
를 읽다가
되게 위로아닌 위로가 된 구절이 있었는데
우리가 '사랑하기' '사랑하지 않기' 사이에 분리선은
사랑의 시작과 끝 딱 두번만 있다고 착각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사실 우린 매일, 어쩌면 매분 매초
사랑한다와 사랑하지 않는다를 넘나드는데 말이에요
내가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음을 인정하고
괜찮다는 마음을 일단 가져야하는 것 같아요
나머지 이성적인 고민은 그 후니까요.
현재 본인 애인을 만난 걸 후회하나요?
저는 그렇진 않거든요 첫 만남을 돌아보면
정말 알수없는 힘에 세게 이끌려
한순간에 빠져버렸던 것 같아요
다시 그 때로 돌아가도
저는 이 사람을 만날 수 밖에 없었을 거예요
그렇다면 과거의 일은 필연인거였죠
후회를 할 필욘 없는 일이에요
현재 우리 사이 내적인 문제 중에
결혼으로 이어지면 안될 것 같은 가치관 차이가 있나요?
안맞는 사람과 이렇게 오래 유지해오기가 정말 어렵잖아요
그런 긴 시간동안 서로가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맞춰놓은 빈틈없는 퍼즐이 다른사람과의 사이에서
쉽게 이뤄지리란 법은 없고,
지금 내가 만족하는 이 퍼즐과 같은 모양이란 법도 없어요
또 요즘은 예전에비해 선택지가 정말 다양하잖아요
결혼을 한다 안한다부터
아이를 낳느냐 안낳느냐까지요
그런 가치관이 모두 맞는 사람은 다시 찾기가 참 어려울 수 있다는 걸 알고계셔야 해요
현재 애인의 장점이
헤어진 후 미래 만나게 될 애인에겐 없을 수 있어요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던 사소한 배려와 습관들
내가 놓치고있던 부분을 잘 관찰해보세요
혹시나 어떤 사정으로
결혼을 영원히 못하게 된다면 혹은 안해도 된다면,
이 사람을 연인으로서 계속 만날 의향이 있나요?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을
결혼제도에 묶어 생각하느라
본질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걸 수도 있어요
결혼이 현실이라 물론 따질게 많겠지만
단순히 나의 감정이 문제라면
이런 고민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내가 그 남자라면 이런 상황 알았을 때 너무 비참할꺼같다ㅜ 근데 이미 한 번 생각이 들면 안했을 때 더 후회할꺼 같아요. 그냥 더 상처주기 전에 헤어지는게 좋을꺼 같은데
이댓글 딱 맞는말인데 왜 시비시지
말로 안해도 이미 전해져오는 감정과 마음을 눈치 못챌리가 없어요, 그래서 더 노력 많이하고 잘해주고 있을게 분명한데 ㅋㅋㅋㅋㅋ
반대로 생각할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6년간 같이해온 시간들이 아깝지 않으세요? 본인이 헤어지고 다른사람 만난다고 한들 그 연애가행복해질까요?이연애처럼 다음연애도 언젠가 사랑이 식는날이 올겁니다. 소중한것들과 소중한사람을 잃지마세요 본인이 마음잡고 바뀌지못하면 누군가랑 연애해도 같은생각들겁니다
저두 이생각이들때 이미감정은 식었지만 정때문에 못놓고있었어요 . 몇년을만나다보니 ‘아 이렇게 내연애는 이사람이랑만 하는건가?’ ‘좀 더 다른연애도 해보고싶다’ 이런생각이 들었는데 그때부터 서로 힘들어졌었어요 그러고 생각끝에 헤어졌고 후에 이사람 저사람만나보며 현재 다른 인연을만나 이어가고있습니다. 저는 제선택에대해서 후회는안드네요 ! 좋은 경험으로 발판이됬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그사람과 저에대한 미래가 안그려졌었거든요 불안하고 싫었고.. 저도 헤어지기전 이미 마음속은 헤어지고있었나봐요 후회나 그런건없네요..
중요한건 자기자신인것같아요 , 더 행복해질 방향을 잘 찾아가시길!
뜬금없지만 제가 이별했을때 알게된 김달님! 그때가 5만명 언저리였던거같은데 벌써 이렇게 크게 성장하셨네요 ㅎㅎ 내용은 항상 알차고 예전보다 더 일상적인 내용도 많구 ! 재미있네요 승승장구하세여!!
그 권태로운 만남이 서로에게 더 상처고 미안할 짓이다. 6년이나 연애했는데 남자도 이미 백퍼 다 눈치챘음..
조금이라도 빨리 헤어지는게 가장 최선의 선택이다.
시간이 지나고보면 나를 사랑해주던 사람이 최고였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사람도 당신을 잊지않고 기다리고 있다면 어서 돌아가세요
연애-김달
공부-강성태
인생-오마르의삶
요리-백종원
개-강형욱
노래-제이플라
오마르님은 변질되서 좀...
예전엔 본인 의견이 다양한 의견 중 하나이고, 피드백이 들어오면 수용 혹은 설득했는데,
요새는 그냥 자기가 정답임.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아 그래요? 아직 미뤄두고 안 봤는데 ..
한국사-전한길
국어-이선재
영어-이동기
공무원학원-공단기
고양이-나응식
연애ㅡ연애대장 추가.
김달님 유튜브 안되면 막노동이라도 뛰어들 각오가 되어있다고 하시는데, 이 영상 토대로 유튜브 안되시면 심리상담사하셔도 부족함이 없어보여요.
유튜브로 쌓여진 경험에 내공이 엄청난 빛을 발휘하고 있네요
처음에 잭팟이면 그게 기본값인 줄 알고 착각하게 됨.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쓰레기와 평타를 만나다가 잭팟을 만나는 건가 싶음
이미 마음이식어서 고민상담을하신거같은데.. 답은정해져있는거같네요
저도 4년째 사겼었는데 나도 항상 주위에 하는말들이 내가더아깝다 이런말들 이였고 저도 권태로움이 느껴지고.. 이러다가 막상 헤어져보고 지냈는데 정말 힘들때 이사람이또 제곁에오더라고요.. 오래만나는거 그만큼 서로 잘 맞쳐줘서가 아니라 어느정도 잘맞으니까 오래사귀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새로운 남자 사귀고 싶다 마음을가져서 다른남자 만날때 몇개월?일년? 좋을수있는데 아래에 댓글들 보면 말을 하다시피 진짜 한결같은남쟈는 모든여성들 찿고싶은 남자죠 나중에 분명 후회할지도 물라요 사연자분도 그걸 아니까 쉽게 결정 못하는거 같은데 저도 3년정도 사귀고 있고 사연자분 처럼 다른사람 만나고 싶다 마음없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나를 너무 잘알고 단점 맞져도 이해 하면서 사랑해 줄 남자가 몇이나 될거같나요? 몰론 사연자분 이해 못하고 공감못하는건 아니에요 다만 지금 만나는 남자 찿기 힘들다거 근데 남친분도 단점있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6년이라는 시간을 만나쓰니까 존중하고 이해해 햇겟죠? 잘생각 하시고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래용 ㅎㅎ
익숙함에 속아 사랑을 잃지 말자
설레임을 이길수 없으면 가는게진리.
일상이 주는 안락함이 무료함으로
전이되어 큰 자극이없이 너무 평탄한
오후2시가 소중함이 없을때는 한번쯤
혼자이거나 또는 완전 새로워지는것도
방법.상대한테 착한척하지말고 정리해주는것도 서로를 위해 좋지.
그럼 또 깨달고가는점이 있을듯.
한템포쉬어가세요.이미 마음은...그쵸?
그동안 연애하면서 느낀건데 머리가 좋아야 좋은사람도 만나는 듯 ㅋㅋㅋ머리가 좋다는게 논리적인 자기성찰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확실한건 헤어졌을 때 후회는 없었다는거. 헤어지자고 말할 때는 가슴 아팠는데 헤어지고 나면 후련하다는거 세상에 남자는 많다는거.. 근데 말을 못하겠어 너가 질렸다고 마음이 식었다고 어떻게 말해.. 말을 못하겠는게 문제..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거 같은데 저는 저번 주에 말했습니다.. 말하기 미안해서 4달을 고민하다가 말했어요 시간갖자구
헤어져봐야 알거같네요 아직 어리고 처음이라 소중한지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가는거 같은데 호기심이 생긴거 같아요 다른사람은 어떨까? 라는 다른 연애는 어떤걸까 라는 요즘은 sns가 많이 발달되어있으니 보고 듣는 것도 많기도 하고 주위에도 다들 다르게 연애하니까... 흔들릴수 있죠 하지만 그게 얼마나 큰지 소중했는지 알았을땐 늦을지도 몰라요 ㅠㅠ 후회없는 선택이 맞지만 전 말리고 싶네요. 경험자로서요..!
사연자분은 결혼하면 안헤어진다고 하시는데 그렇지않아요. 결혼하면 갑갑해서 더 힘드실수있어요. 사랑에 깊은의미를 부여하면 힘들어집니다. 좋으면 그냥 좋은거죠
그리고 이런권태가 온다는건 남친이 잘해주니까 그런거같고 그래서 놓치면 후회할수있음
착한남자라서 잘해준게 아니라 사연자님이라서 잘해준거고, 쉽게 생각해서 놓쳤다 다시돌아가도 그때 그남자가 아닐수 있어요. 잘해줄때 잘해야한다는게 결론입니다. 이런사랑도 다 때가 있거든요
정아니다 싶음 헤어지셨겠네요
저도 연애9년차때 그랬고 결국 헤어졌어요 못살것 같더라구요 단점을 더이상 받아들일수가 없었어요 근데 헤어지고싶었으나 못헤어졌는데 그남자가 바람나서 헤어졌어요 비슷한 감정이었겠죠 지금은 저도 새사람 만나 결혼준비중입니다ㅎㅎ 근데 달라진게 있어요 열정적인 사랑도 안하게되구요 적당하면 그냥 결혼해도 되겠다 싶어져요
년차는 좀 더 적지만 그상황이에요. 서로 지적한 부분들을 개선해나갔지만 아직도 맞춰지지 않은 단점들이 남아있어요. 그중에 몇개는 받아들어지지 않고요. 지쳤는데 아직 고민이 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잘못된 선택일까라는 생각때문일까요 아니면 겁쟁이어서일까요.. 서로를 위한 선택을 하고싶은것인데요, 그저 서로가 서로의 단점으로 힘들지 않았으면은 합니다
@@hwangkyungjoo7358 그때 만난다던 새사람과 결혼해 살아가는 중입니다 아니다 싶을땐 멈추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지금의 제 남편도 잘맞진않지만 적어도 전 그전남친보단 제 남편이 잘맞더라구요
저는 지금 제남편과 살면 재밌겠다 란 생각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실제로도 그래요
결혼할 사람 따로 있단말은 진짜인것 같습니다
아, 답변 감사합니다 :)
저도 더 잘 맞거나 혹은 덜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겠죠..ㅎ
자잘한 거슬리는 다툼이 없다면 같이 보내면 재밌기는한데.. 여러가지 이유로 복잡히 얽혀 쉬이 결단 내리기 어려운거겠죠.. ㅎ
선택도 제 몫이고 그 결과도 제가 감당해야할 부분이니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허벌이넉
그런 사람 만나기 쉽지는 않지만 지금 상태에서 다시 맘 다잡고 그 사람 만난다고 하더라도 또 다시 그런 감정 들거에요 그러니까 본인을 위해서도 그 사람을 위해서도 그 사람 놔주셔야 될거같아요,,, 저는 상대방이 저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거같고 저도 마음이 비슷해서 제가 그냥 놔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