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이은주입니다. 엄마를 미워하는 딸도 엄마를 잘 돌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이 글은 시작되었고 엄마 돌봄에 사력을 다하는 동안 잊었던 기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가 저에게 주었던 사랑을. 사는데 너무 바빠서 잊고 있었던 마음을 찾으며 돌봄에서 중요한 건 회복탄력성이구나. 지속가능한 돌봄이 되도록 자기돌봄도 중요하구나. 가족돌봄을 혼자 하지 말고 가족 구성원에게 구체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해야겠구나,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도 받으며 사랑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고맙다는 말을 안 하던 엄마가 따스한 죽을 다 드신 후 고맙다고,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하자 또 눈물이 나왔습니다. 매일매일 이별하고 있고 그 이별이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제 돌봄의 온도가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일정한 온도가 되어 엄마를 돌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와이프도 지금 한 2년 정도 장인어른 병 간호 중입니다.. 병 간호 중에 요양보호사도 따고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고 돌봄이 필요한 초 중학생 아이들은 내가 돌보고 있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고 빈구석이 많습니다. 빠르면 40중반부터 시작되는 부모 돌봄은 안 그래도 갱년기가 와서 우울한 중년에겐 치명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식 부모 본인 모두 챙겨야 되는 40-60분들 모두 힘내시길..
우아하게 늙으라는 추상적인 말보다 저에게는 이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모습과 조언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삶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책도 읽어보겠습니다!! 덕분에 조금 더 씩씩하게 차근차근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왜 자꾸 눈물이 나죠ㅠㅠㅠㅠ 저도 매일 매일 이별하면서 사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바라는 것은 어떤 삶의 형태이든 존중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고 우리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의 의무가 있다는 것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그게 다를 뿐 틀린 행동이 아니라면 존중받아 마땅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결국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건데 우리의 모든 책임있는 행복이 존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행복해야 마땅할 존재니까요:)
나이들면서 잘 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걱정도 되는데 돌봄받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말이 마음에 들어오네요. 가족간의 상처가 없을수 없는데 사랑으로 회복하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아름답네요. 이별연습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감사의 모습으로 사시는 모습~~~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이은주 선생님의 눈빛을, 목소리를 마주한 것만으로도 참 큰 위로와 용기를 얻습니다. 제 엄마는 여왕님이어요. 다른 엄마들은 딸을 공주로 대하던데, 난 언제까지 엄마를 모시듯 대할 수 있을까 두려워지곤 하죠. 하지만 오늘 씨리얼을 통해 이은주선생님의 돌봄의 온도를 접하며 생각의 방향을 바꾸어야겠다 생각합니다. 돌봄받는 능력이 아주 큰 우리 엄마, 내 모습도 엄마의 모습도 그대로 이해하며 일상을 빼앗기지 말고 살아가요 :)
작가님, 지난 영상에 이어 이번 영상을 통해서도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보는 내내 작년에 돌아가신 아빠와 연로한 엄마와 나를 생각하면서 보았습니다. 자기를 돌봄으로써 일정한 온도로 엄마를 돌보아야겠어요. 작가님께서도 평안하고 건강하게 자신과 어머님을 돌보시도록 기도할게요.
저도 엄마의 직언과 꼰대 그리고 권위의식등으로 약간 트라우마가 있는데, 저렇게 엄마를 돌봄 할 수 있을까 하고 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봉사정신을 가지려고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으로 복지쪽으로 일하고 있는데, 정작 저의 엄마를 다른사람에게 돌보게 하고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 안 좋은 기분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때문에 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안 하고 그냥 엄마가 이별을 쉽게 하려고 힘든 나를 많이 다그쳤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나와 엄마사이의 관계형성이 안되었네요. 영상을 보니 저의 마음을 보는 것 같아서 뭉클했습니다.
의 이은주입니다.
엄마를 미워하는 딸도 엄마를 잘 돌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이 글은 시작되었고 엄마 돌봄에 사력을 다하는 동안 잊었던 기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가 저에게 주었던 사랑을.
사는데 너무 바빠서 잊고 있었던 마음을 찾으며 돌봄에서 중요한 건 회복탄력성이구나. 지속가능한 돌봄이 되도록 자기돌봄도 중요하구나. 가족돌봄을 혼자 하지 말고 가족 구성원에게 구체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해야겠구나,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도 받으며 사랑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고맙다는 말을 안 하던 엄마가 따스한 죽을 다 드신 후 고맙다고,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하자 또 눈물이 나왔습니다. 매일매일 이별하고 있고 그 이별이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제 돌봄의 온도가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일정한 온도가 되어 엄마를 돌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요양보호사님 죄송하지만
흰머리가 왜이렇게 이쁘게 나셨나요?ㅎㅎ 귀엽게...
머리는 그냐ㅡ앙 영상의 스타일 대로 유지해 주세요
시그니쳐ㅎㅎ
저도 할머니 되었을때 골고루 예쁘게 흰머리 나고 ...대충 예쁘고 고급지게 늙고싶어요
치매가없는 93세아버지가 너무 약해지셔서 영양제하나 맞고오자고 형제들이 요양병원으로 모신지 한달입니다~귀도
잘안들리시고,걷는것도,,힘드시고 드시는건 이제콧줄로,,기저귀도 바로채우시니 얼마나 기겁하셨을지 선하네요~일주한번 15분만면회, 다녀올때마다 나집에가서 하루살더라도 자식들얼굴보며 살다가고프다고,,,너무맘이아프고 비는 면회갈때마다 왜이리오는지,,앞이안보이게 눈물이납니다~보호자가 오빠로되어있는데 오빠 언니들은 찬성을안합니다~저랑동생이 아버지가 자식들 얼굴이라도 알아볼때 집으로모시고싶다고 제가모신다고,,,생각차가있지만 1년을병원에계셔서 자식들도못알아보면 아버지께는 의미가 없을듯해서 일주일만 살수있다하더라도 맘이잔짜 아프고 무섭지만 제가모신다는데도 왜 안된다는건지요,,,아버지가 너무보고싶고 목소리라도 듣고픈데 ,전화는 안들린지 이젠 안받으시고 다음주 면회일까지가 너무깁니다~보호자동의없인 퇴원도못하는 아버지 처음으로 제가 아들이아닌게 싫고 죄송합니다~모시고나와서
아버지집이나 저희집에서 모시고파요 ~방법이없을까요?웃음기 사라지고 면회 갈때마다 더안좋아요
웃는아버지모습이 보고싶어요
이종업님 포함해서 요양보호사 세 분 나오신 영상부터 보고 왔어요. 우울증도 있으시다고 했는데 대단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은주 선생님은
명랑상큼하신 어머님의 천성을
닮으셨군요
유머러스하신 직구가
넘 사랑스러우십니다
모습 자체가 예술이신
이은주선생님
늘 맘과몸
건강하셔서
아름다우신 노년 함께 나눠주세요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우리 와이프도 지금 한 2년 정도 장인어른 병 간호 중입니다..
병 간호 중에 요양보호사도 따고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고 돌봄이 필요한 초 중학생 아이들은 내가 돌보고 있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고 빈구석이 많습니다.
빠르면 40중반부터 시작되는 부모 돌봄은 안 그래도 갱년기가 와서 우울한 중년에겐 치명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식 부모 본인 모두 챙겨야 되는 40-60분들 모두 힘내시길..
우아하게 늙으라는 추상적인 말보다 저에게는 이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모습과 조언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삶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책도 읽어보겠습니다!! 덕분에 조금 더 씩씩하게 차근차근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왜 자꾸 눈물이 나죠ㅠㅠㅠㅠ 저도 매일 매일 이별하면서 사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지요..
정말 아름다운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돌봄으로 너무 힘들고 무너진 날….우연히 이 방송이 유튜브의 매직으로 뜨네요. 보면서 눈물흘리고 위로받습니다.
행복하셔요 모두
전편 보면서도 느끼지만 딕션이나 화술이 좋으셔서 좋은 내용이 한귀로 흘려지지 않고 뇌리에 박히는 느낌이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주 여러번 답글을 쓰려고 했으나 어려웠어요. 저보다 저를 더 많이 통찰하신 듯 해서요. 감사합니다.
이은주쌤의 직설적 이면서, 엄마의 요양보호사
로써 케어하심에 사랑이 듬뿍담긴 일상에 에세이
를 듣고 볼수있음에, 안타깝고, 울고 웃고,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흰머리가 왜? 늘~ 소녀같이
귀욤 모습으로 사랑하는 엄마와 건행하심을 빕니다!! 저도 천국에 계신 부모님이 많이 그리워지네요🥺🙏🏼
엄마생각나면서 줄줄 울면서 봤네요 아마도 저의 미래모습이 될것같아요. 좋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한번쯤 엉엉 울어본 사람은 알지요. 감정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요♡
돌봄받는 능력이라니.. 참 따님이 지혜롭고 따뜻하셔서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제가 정말 바라는 것은 어떤 삶의 형태이든 존중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고 우리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의 의무가 있다는 것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그게 다를 뿐 틀린 행동이 아니라면 존중받아 마땅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결국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건데 우리의 모든 책임있는 행복이 존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행복해야 마땅할 존재니까요:)
요양보호사 자격증 준비하면서 실습나간 노인건강센타란곳에가서 느낀건 누군가는 꼭 해야하지만 아무나 할수없는 일...
제가 감히 모르는 누군가의 값진 인생을 들여다 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씨리얼 같은 따뜻한 어른들이 있어 다행이에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조금 힘이 나네요.
모든사람들은 다 한번씩 삶에서 겪어야 하는 아픔,이별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나이들면서 잘 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걱정도 되는데 돌봄받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말이 마음에 들어오네요.
가족간의 상처가 없을수 없는데 사랑으로 회복하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아름답네요.
이별연습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감사의 모습으로 사시는 모습~~~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그럼요. 요람에서 죽음까지 우리는 돌봄의 영역 안에 있어요. 어머니께서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아직 창창한 나이에 어머니를 돌보게 되어서 슬프기도하고 원망스럽기도했는데 영상을 보면서 계속 감정이 북받쳐오르네요. 스스로를 한번 더 돌아보게 되었어요.
이은주 선생님의 눈빛을, 목소리를 마주한 것만으로도 참 큰 위로와 용기를 얻습니다. 제 엄마는 여왕님이어요. 다른 엄마들은 딸을 공주로 대하던데, 난 언제까지 엄마를 모시듯 대할 수 있을까 두려워지곤 하죠. 하지만 오늘 씨리얼을 통해 이은주선생님의 돌봄의 온도를 접하며 생각의 방향을 바꾸어야겠다 생각합니다. 돌봄받는 능력이 아주 큰 우리 엄마, 내 모습도 엄마의 모습도 그대로 이해하며 일상을 빼앗기지 말고 살아가요 :)
늘 자기 자신을 돌보세요. 자기회복력을 갖기 위해 노력하세요. 소울푸드를 드시고, 자신이 소중한 기분이 들게 해주는 친구들과의 만남도 중요할 것 같아요. 큰 사랑을 실천하여 복을 받으시길 빕니다.
어머니를 돌봐주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네요 -❤❤❤ 14:28
아..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다시 아기로돌아간다니... 슬프지만.. 누구나가는과정이라면 선생님처럼 생각하며 저의 미래 부모님의 미래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첫 영상을 보고 바로 밀리의 서재에서 이은주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큰 깨달음을 주는 이은주 작가님께 무한한 감사를 보내며,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선생님 응원 덕분에 저도 기운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당신의 성숙하고 아름다운 삶을 응원해요
저도 치매엄마를 모시며 가족요양을하고있어요
정말 공감되고 치매가걸리면 죽어버려야지하는분들 많이 접하면서 속상했는데 돌봄받는 능력.돌봄능력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아프신분들도 함께 사는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
막연하게 혼자서만 생각했던 주제를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지난 영상에 이어 이번 영상을 통해서도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보는 내내 작년에 돌아가신 아빠와 연로한 엄마와 나를 생각하면서 보았습니다.
자기를 돌봄으로써 일정한 온도로 엄마를 돌보아야겠어요.
작가님께서도 평안하고 건강하게 자신과 어머님을 돌보시도록 기도할게요.
깊은 교훈을 얻습니다.
건강하시고 어머님과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돌봄의 온도 구입해서 읽어야겠어요 짧은 영상을 뚫고 나오는 지혜와 철학을 배우고 싶어요
저도 파킨스병을 않고있는 남편을 가족요양 하면서 늘 두 마음이 드는데 정말 공감이 갑니다 아름다운 이별을 연습하며 살아요
멋있어요 본받고 싶습니다
작가님.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40대 미혼으로 엄마랑 단둘이 살고있는데...요즘 건망증이 심해지셔서.. 걱정되서 요양보호자격증을 취득했어요.. 책 꼭읽어보겠습니다..
너무 깊은 공감을 하며 정말 멋진분이세요
응원합니다!
작가님
정말 너무멋있네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은주선생님께 반했어요🎉
맞아요.
다 했으니까 안 울꺼 같아요
Thanks!
닮으셨내요. 부모와함께하시니보기좋내요.
은주님이 부모님한테 한것처럼 해야되는데.어렵내요.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저도 엄마의 직언과 꼰대 그리고 권위의식등으로 약간 트라우마가 있는데, 저렇게 엄마를 돌봄 할 수 있을까 하고 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봉사정신을 가지려고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으로 복지쪽으로 일하고 있는데, 정작 저의 엄마를 다른사람에게 돌보게 하고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 안 좋은 기분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때문에 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안 하고 그냥 엄마가 이별을 쉽게 하려고 힘든 나를 많이 다그쳤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나와 엄마사이의 관계형성이 안되었네요. 영상을 보니 저의 마음을 보는 것 같아서 뭉클했습니다.
아름답고 멋진 삶과 영상 감사드립니다~!!
우리친정엄마
같아요
저는남편돌보고있어요정말맞아요
제가요새1달째요양보호사
학원을다니는데요.
은근어려운거같아요 ㅠ
일본에서 6년을 유학했는데..할머니 휠체어나 밀고 다녘ㅋㅋㅋ...
@@srs1659 어머니 말씀 하시는게 웃겨서 적은 댓글 입니다
@@남가언-m9q 정말 죄송해요. 사과 드립니다. 제 글을 삭제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