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변에 대해 전에 너진똑님이 비평하신 내용이 떠오르네요. 문학적으로는 망치로 내려치기만 하고 새로운 내용을 내세우지 못해 별로라는 말씀인데 도기님 영상을 보니 그 이후 새로운 주제가 없던 것은 어쩌면 일본인들의 천황주의 때문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쩌면 그런 것이 내재되어있으니 새로운 것을 내세울 필요를 작가가 아예 생각조차 못했던거 같습니다. 20만 구독 기념 영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최근 대한민국 위정자가 보여주는 친일을 넘어 숭일하는 비굴한 작태에 치를 떨면서 거기에 빌붙는 정치가들, 학자들, 더욱이 금융맨들에 대해 역겨움을 넘어 혐오감이 드는 지경인데 다행스럽게도 우리 각도기님의 인문학적, 철학적 균형 감각이 드러나는 것 같아 아주 감동하면서 적극 지지합니다.
제닉네임 보시면 알겠지만, 과거 친일파였던 나에게 상당히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영상에서 말한 일본의 나쁜점도 물론 있지만, 일본에는 그것을 커버하는 장점도많고, 무엇보다 과거 세계2위라는 결과를 보여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일본에 대해 호감이 많았던 사람이었음. 한국에서는 나름 친일파라 생각하고 일본의 여러 사상, 문화들을 책을통해 공부하고 중년이 되어서는 직접 중년남성의 일본인들과 여러 토론,대화를 해보았지만 결국 한일간의 인식차이를 넘지못해 결국 친일파를 그만두게 되었음. 나는 나름 일본을 이해할려고 많이 노력했고, 스스로 친일이라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일본인들 만나보니 그 인식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거대한것이었음. 영상내용중에 전개하는 과정은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에도, 결국 결론은 나와 같은 결론입니다. 끝부분에서 일본인은 자기세계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것, 이게 바로 내가 겪엇던 것이었고 이부분 때문에 나도 일본인과 충돌을 겪고 친일파를 떠나게된것임. 친일파를 떠나면서 마지막에 일본인들에게 충고한말도 그부분임. ' 나는 일본의 문화나 사상은 존중한다. 어차피 세상엔 수많은 나라들이 있고 다양한 문화가 있는데, 그런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까짓거 일본문화라고 해서 인정못할것도 없다. 단, 당신들이 당신들의 좁은 식견을 가지고 한국을 재단하거나 평가하는건 인정하지 못하겠다. 한국을 평가할때는 한국적 시각으로 평가해달라. 그러면, 한국이 다르게 보일것이다. 그러자면, 내가 일본을 공부했던것처럼 당신들도 한국을 공부하고 이해할필요가 있다. 비단 한국뿐 아니라 세상모든 다른나라를 일본적 시각으로만 본다면 당신들은 필연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문제를 겪을것이다. ' 이것이 마지막 대화였습니다. 게다가 그 일본적 시각이 세계적으로 보아 보편타당한것이라면 몰라, 일본적 사상이나 세계관은 매우 특수한 것임에도 그것이 마치 상식인것처럼 착각하고, 세계에 일본적 관념을 투영하는건 일본인보다 상식이나 세계관이 더 뛰어나다고 믿는 내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것이었습니다. 여기 영상의 결론에는 내가 동의하는 부분임에도 전개과정에는 동의하기 힘든이유가, 일본이 어떤 사상을 갖든, 어떤 특수한 정서를 갖든 그건 그나라 사람들의 고유문화이니 한국인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나는 그것이 일본이 되었든, 중국이 되었든, 미국이 되었든, 태국이든 다른나라의 문화나 정서에 대해서는 다같이 존중해주고 함부로 평가나 비판을 자제하는 성격입니다. 그리고, 모든 나라는 다 개성이 있고,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모든 나라가 한국과 똑같을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것임. 아무튼 내나름의 결론을 내자면, 한국인과 일본인은 정서적으로 세계관적으로 상당히 궁합이맞지않음. 그러므로, 한일 양국은 서로 이익이 되는 부분에서만 사업적으로 힘을합치고, 한일우호니 이런소리는 집어치우는게 맞음. 그러자면, 반드시 양국모두 동등한 입장위에서 평등한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일본의 중년이상의 사람들에겐 일본이 한국보다 상위에 위치한다는 이 생각이 가장큰 문제임. 실제 일본인과 사귀어 보신분 이미 아시겠지만, 일본인들은 입으로는 절대 자기들이 한국보다 상국이라 말안합니다. 말로는 항상 일본인은 한국과 같은 서열문화가 없고, 선후배 관계도 한국보다 훨씬 수평적이며 평등한 사회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한국도 자신과 평등하게 본다고 말로는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견이 발생하거나 결정을 내릴때면 절대로 한국인을 평등한 대화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고, 한국은 자신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게 바로 그들의 혼네임. 즉, 평등을 말하는건 다테마에이고, 자신들이 우월하다는게 진짜 혼네임. 직접 겪어보면 안다. 차라리 솔직히 일본은 한국보다 우월하다고 대놓고 말하면 덜밉지. 저러한 가식때문에 일본이 더미운것임. 나름 일본정신이라는 혼네와 다테마에 메이와쿠를 공부하고, 일본인과 만나봐도 실제 일본인은 그것보다 훨씬 복잡함. 상대의 기분을 배려하는 기즈카이도 배워야하고, 공기를 읽는다는 쿠키오요무도 배워야 하고, 이런것 다 맞춰주다보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고 그냥 일본인이 되라는 말과 같음.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란말이 있듯 일본에 가면 일본법을 따라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 일본인이 한국에 오면 한국법을 따라야 한다. 실제 일본에 가면 한국인들은 대게 일본에 잘맞춰줍니다. 그게 관광객이든 비즈니스 출장이든, 생각과는 달리 한국사람들은 일본에 가면 나름 일본의 정서에 잘 맞춰주는데, 일본사람이 한국에 와서 한국정서를 못맞춰 주는데서 문제가 있는것이고, 이게 한일관계의 근본문제임 그러니 결론부분 일본사람은 자신의 세계관을 너무 강하게 고집하다 보니 이런문제가 발생하는게 맞음.
일본의 중년층에는 과거의 잔재들이 어느정도 남아있을 겁니다.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이고요. 저는 98년생으로 20대 일본인 친구들을 어느정도 만나봤습니다만 딱히 중요한 순간에 한국인을 상대로 강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강압적인 경우도 그저 그 친구의 개성이었을 뿐, 특정 민족만을 상대로 그렇다고는 느껴본 적이 없어요. 일본의 젊은 층하고는 많이 다를 거라 사료됩니다.
일본 지배층과 중국 공산당은 사실 많이 닮아 있습니다 ~ 국민들에게 사실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국민을 일본공동체 형편에 맞게, 그때그때 전략적으로 필요한 일원으로 만드는 빅브라더들이죠~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특출나게 독립적인 사고를 하는 지성인이 아니라면 같은 매체와 교육환경에서 자란 사람들과 배우고 느끼고 어울리며 나도 모르게 의식을 점령당하게 됩니다. 잃어버린 30년을 거치면서 일본의 갈라파고스화가 심해지는 것은 일본지배층이 세습되면서 아베나 아소다로같은 편협하고 질낮은 세대에게 까지 권력이 넘어왔고 최근 몇십년간 그들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폐쇄성과 인위성이 있는 사회에서는 객관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한류국책논리부터 한국쪽 성과에 대해서는 필사적으로 기괴한 논리를 만드는것도 그런이유 한국인이 일본만화는 뛰어나다고 말할수있는것과 달리 일본은 한국과 관련되면 비정상적으로 뒤틀리는 심리가 있음 신기한건 서구반응에 대해서는 비굴할정도로 저자세 .. 일본인이 아시아에서 하는 행동과 서구에서 하는 행동은 완전히 다름
물론 지금 생각하신것도 맞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일본이 과거에 잘못을 어마어마하게 해놓고 피해국에 사과와 반성은 커녕 피해자인척 가면을 쓰는것이 정말 뻔뻔하고 파렴치해서 싫어하는 경우입니다 자기네가 잘못한건 과거일이니 그냥 넘어가자라고 말하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우리에게 너네는 왜 우리에게 감정을 가지고 있느냐 그것이 한일관계를 해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일본이 곱게 보이지 않네요
일본문화에 심취했던 입장에서 박경리 선생의 글은 인상적이네요 분명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떤 일본영화, 책인데도 극단적으로 자극적이거나 소소한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게 공감이 안갔었음 일본사회의 한계라는 말이 정확한듯 요즘 일본에서 한드가 유행인데 한드에 빠진 일본인들 글을 보면 한국배우들의 자연스런 표정,연기에 쉽게 공감한다는 내용이 많음 난 그전까지 일본배우들의 인위적인 연기가 원래 일본인들의 생활모습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던듯 뭔가 일본은 배우들 연기마저 틀에 맞추어 한계를 정해놓은 느낌
개인적으로 저도 왜 일본 문학, 영화는 주로 괴기스럽거나(저는 이 괴기스러움을 좋아하는편) 이상할 정도로 소소한건에 집착할까 라는 의문을 갖고 있긴한데 천황 얘기는 별로 와닿지가 않음 결이 조금 다르기야하지만 서양사회도 아주 오래도록 어떤 인간보다도 위에 신이 있었고 한국도 조선시대까지 가장 위에 왕이 있었는디
예전에 일본의 설화책을 조금 봤는데 기괴하고 이상한 스토리가 많더라구요 ~ 그래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나 소설에 특이한 스토리가 많은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천황제도와 신도라는 정신체계가 이런 것과 연관이 있다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 아직도 선명하게 이해는 안가는데, ‘일본산고’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도기책방’ 좋네요~
일본 추리 소설의 대가인 마쓰모토 세이초의 논픽션 '미스터리의 계보' 라는 책이 있습니다. 고대로부터의 일본의 성생활을 알 수 있는데 변태스럽고 방탕한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어째서 일본은 그러한가 의문을 가졌었죠. 박경리 선생님의 얘기를 들으니 그 의문이 어느정도 해소가 됩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문학,영화에 대한 이해가 이럴 수도 있구나 ~~ 우동한그릇은 일본의 세밑풍습, 철도원은 일본의 고령화와 마을의 소멸 현상을 모르면 작품을 이해 못하죠. 센과 치히로는 작품을 보면서 인간의 탐욕과 그로 인한 자연의 파괴를 보지 못했나요? 영화 기생충을 보면서 작품에 숨어있는 이데올로기를 보지 못했다면 그건 숙제로 드릴테니 찾아보세요 ^^
실제로 센과치히로의 감독 미야자키하야오는 자연주의 및 반전주의자로 일본의 원래모습은 자연을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소박한 국가가라고 지칭하며 과거 제국주의의 시절을 통탄하게 반성한 인물임. 심지어 그는 젊은시절 공산주의자이기도 했고,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도 당시 아베총리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발언했었음, 그런 철학이 각도기님에게 보이지 않는 듯. 그런 자연주의, 반전주의 감독의 작품을 겨우 기괴하다고 정의 내리다니. 삐뚤어진 시선에 메몰된 시각이 얼마나 사람을 편협하게 만드는 지 알게 해준 영상이었음
나도 일본책을 많이 읽고 여러 가지 배울 게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왜 얼치기 일빠들은 이 영상에 이렇게 찌질대지? 일본 애들 근본적으로 음흉한 면이 굉장히 심한게 사실인데. 스토킹 정말 말도 못하게 심하고, 그 나라의 기운과 분위기 자체가 그런 기운이 정말 강하다. 다들 유튜브에서 무슨 관광지만 다녔나? 이건 비방이 아니라 팩트일 뿐.
1:07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것도 겁이 많아서 그런거죠. 일본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만 침략 야욕이라 그래요. 서구를 제대로 보고 또 그들을 따라해보니 제국주의란게 무언지 알게 되었고 먹지 않으면 먹힌다는 것을 깨닫고 먼저 나섰던 거죠. 당시 국제 질서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감성적으로만 일본을 정해진 답으로 재단합니다.
단순히 취향차이입니다. 우동한그릇은 과거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였으며, 우동한그릇 열풍이 있을만큼 한국에서 잘나갔었고, 현재도 아동서적 추천도서 상위 목록에 항상 랭크된 도서입니다.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은 항상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top5에 드는 작품이고요. 한국에서 상영된 애니메이션 작품 중 최고 흥행작품이기도 하고요. 심지어 센과치히로의 모티브 장소라 불리는 지우펀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우동한그릇이나 센과치히로가 한국에서 인기가 없었다면 각도기님 말이 맞겠지만, 이 두작품 모두 한국에서 신드룸적 인기가 있었네요. 그저 내취향이 아니라고 전국민 대다수가 좋아한 작품을 폄훼하고 잘못된 전제로 잘못된 해석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같습니다. 각도기님은 일본이란 나라를 자기 취향에만 매몰되어 규정한것도 문제지만, 한국이란 우리나라도 독단적으로 규정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시다시피 역사적으로 국가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하고, 독단적이고 획일화된 사상에 의해 국가를 규정해버리는 일은 항상 큰 비극을 낳았죠. 그 국가의 여론몰이에 희생되는 건 항상 국민들이었고요.
일본 영화나 문학에 대해 너무 단편적이고 표피적인 인상주의적 시각만을 다루는듯 하네요. 미우라 아야코의 빙점이나 아사다 지로의 2000년대 전후 작품, 2000년대 이후 한국젎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냉정과 열정같은 로맨스물이나 스릴러 물. 그리고 은하철도 999같은 철학적 휴머니즘이 녹아있는 애니메이션, 슬램덩크류의 만화 등등 의미있고 좋은 작품도 부지기수인데 다소 기괴하고 어두운 일면을 일본의 대표성으로 규정짓는 것은 지나친 일반화가 아닐까 합니다. 심지어 라쇼몽은 일본 원작도 아니고 셰익스피어 작품을 각색한 것이죠. 인간실격같은 작품도 기괴한 심리를 느끼게는 하지만 인간의 내면과 외면의 조화란 무엇인가를 심도깊게 다룬 작품입니다... 비판과 비평도 필요하지만 더 깊은 공부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네요.
의외네요. 굉장히 편협하고 국수주의적으로 보여서요. 영상이 도기님 생각을 다 담아내기엔 무리였는지.. 모처럼 댓글들도 다 읽어봤는데 여전히 구한말 쇄국정책으로 나라 말아먹은 한심한 사람들도 많은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이완용보다 민족에 해를 끼쳤다고 생각하는데.. 흥미로웠습니다.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중국인들도 중화사상이라는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물론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 그냥 들은이야기라) 중화사상과 일본의 사상이 유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기님은 한국과 비교해서 일본이 정말 독특하다는 이야기를 하셨지만, 오히려 한중일 가운데 한국이 독특한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중국 마감으로 중국을 계속 다뤄주고 계시지만, 한중일을 함께 비교하는 영상이 나오면 재밌을것 같네요!
일본 애니, 엔터는 유아, 초등용이 많죠. 성인용으로 나오는 애니, 드라마까지. 유아와 성인 사이에 갖혀있다고 보였습니다. 수십년 애니를 봐와도 말이죠. 그후로 일본 애니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도 변화가 없더군요. ost가 애니를 오히려 지배한다고 보였습니다. 실제 영상 내용보다 ost가 더 기억에 남고 가치가 오래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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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늘 느끼는 일본에 대한 인상입니다. 공감 합니다.
근접국이라 평생 볼수밖에 없는데 이해의 폭을 넓힐수 있는 좋은 영상입니다
박경리선생의 냉철한 통찰력은 정말 대단했던거 같습니다. 이 책을 한번 읽어봐야지하곤 주요달락만 좀 봤었는데 꼭 다시 봐야겠습니다. 20만 너무 축하드립니다~ ~ 🎉😊
역시 박경리 선생님 통찰력 학교에서 가르치고 읽어야할 책입니다
도기님은 애국자! 듣는 저도 한국에 태어난 것에 감사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책소개 감사합니다. 너무 시기적절한~ 센스있는 추천입니다.
도기님 도기책방하실때 너무 멋있는거 아닙니꺼???
좋은 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더 이상 일본에 대해서 열등감을 가지지말자는 마지막 멘트가 기분 좋네요.
30만, 50만 , 100만 될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도기책방 너무 좋아요.
읽어보겠습니다
각도기님, 도입장면 멋집니다 😊
책 꼭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각도기선생님
잘들었습니다.
이시간에 한번 깊이 생각해봅니다.
일본에 대해.
각도기 선생님. 좋은 주제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자전거 타실때 조심하시고 언제나 응원합니다
따뜻한 마음이 오롯이 전해지는 댓글이 너무 좋습니다^^
내세운 건 천황이고 그 뒤 실체는 지방마다 가장 잔혹한 짓을 해서 권력을 틀어잡고 있었던 깡패집단에게 갖혀 형성되온 정신상태가 문화화된 것이 일본의 그 기괴함.
한국 베이비부머는 인류역사 가장 악랄한 금융범죄 국민연금 건강보험 공공부채를 떠넘기고잇다.
네네 다음 친일파...@@데이비드초
@@deepsealove7 네네 다음 자기아들딸이 전부 친일파로 보이는 매국 베이비부머
좋은 내용 소개 고맙습니다
참 좋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24.5.26
'자국'까는 것 같으니 부들부들 떨리는 분들은 '왜'일까..??
작가 하셔도 되겠어요,..ㅎㅎ
한국에 사는 토착왜구가50%다되니 부들거리는듯
허허 라인이나 조용히 받아가시지요. -일본 1호 영업사원-
작작해라 아직도 이런류의 우동사리들이 다수 존재한다는게 아쉽다. 그게 또 일부 엽전들의 한계고 쯧쯧..
ㅋㅋㅋㅋㅋ 멋지시네요
지옥변에 대해 전에 너진똑님이 비평하신 내용이 떠오르네요. 문학적으로는 망치로 내려치기만 하고 새로운 내용을 내세우지 못해 별로라는 말씀인데 도기님 영상을 보니 그 이후 새로운 주제가 없던 것은 어쩌면 일본인들의 천황주의 때문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쩌면 그런 것이 내재되어있으니 새로운 것을 내세울 필요를 작가가 아예 생각조차 못했던거 같습니다.
20만 구독 기념 영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최근 대한민국 위정자가 보여주는 친일을 넘어 숭일하는 비굴한 작태에 치를 떨면서 거기에 빌붙는 정치가들, 학자들, 더욱이 금융맨들에 대해 역겨움을 넘어 혐오감이 드는 지경인데 다행스럽게도 우리 각도기님의 인문학적, 철학적 균형 감각이 드러나는 것 같아 아주 감동하면서 적극 지지합니다.
고맙습니다. 20만 축하드립니다 ^^
일본에 대해서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책 소개 감사합니다.^^ 정독하고 싶군요.
는 한 번 읽고 끝낼 게 아니라 일본에 관해 꾸준히 공부하면서 박경리 선생님이 왜 일본을 그렇게 바라봤는지 이해해야 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읽고 이해가 잘 안됐는데 영상으로 설명해주셔서 조금이나마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센과치히로나 진격의 거인 보고 속이 너무 울렁거리고 거부감이들었어요. 나만 그런가? 하고 생각했어요. 여튼 비난하는게 아니고 사람마다 생각이나 느낌이 다를수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뒷 배경이 되는 절은 어디인가요.. 고즈넉하고 좋아 보입니다
자긍심과 공존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평화를 지향하는 도기책방
이야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각도기님..~! 늘 잘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덕분에 일본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인들은 자각하기 불가능에 가까운 진실. 스스로 벗어나서 되돌아 봐야만 조금 알 수 있는...
제닉네임 보시면 알겠지만, 과거 친일파였던 나에게 상당히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영상에서 말한 일본의 나쁜점도 물론 있지만, 일본에는 그것을 커버하는 장점도많고, 무엇보다 과거 세계2위라는 결과를
보여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일본에 대해 호감이 많았던 사람이었음.
한국에서는 나름 친일파라 생각하고 일본의 여러 사상, 문화들을 책을통해 공부하고 중년이 되어서는 직접 중년남성의
일본인들과 여러 토론,대화를 해보았지만 결국 한일간의 인식차이를 넘지못해 결국 친일파를 그만두게 되었음.
나는 나름 일본을 이해할려고 많이 노력했고, 스스로 친일이라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일본인들 만나보니
그 인식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거대한것이었음.
영상내용중에 전개하는 과정은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에도, 결국 결론은 나와 같은 결론입니다.
끝부분에서 일본인은 자기세계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것, 이게 바로 내가 겪엇던 것이었고
이부분 때문에 나도 일본인과 충돌을 겪고 친일파를 떠나게된것임.
친일파를 떠나면서 마지막에 일본인들에게 충고한말도 그부분임.
' 나는 일본의 문화나 사상은 존중한다. 어차피 세상엔 수많은 나라들이 있고 다양한 문화가 있는데, 그런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까짓거 일본문화라고 해서 인정못할것도 없다. 단, 당신들이 당신들의 좁은 식견을 가지고 한국을 재단하거나
평가하는건 인정하지 못하겠다. 한국을 평가할때는 한국적 시각으로 평가해달라. 그러면, 한국이 다르게 보일것이다.
그러자면, 내가 일본을 공부했던것처럼 당신들도 한국을 공부하고 이해할필요가 있다. 비단 한국뿐 아니라 세상모든 다른나라를
일본적 시각으로만 본다면 당신들은 필연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문제를 겪을것이다. ' 이것이 마지막 대화였습니다.
게다가 그 일본적 시각이 세계적으로 보아 보편타당한것이라면 몰라, 일본적 사상이나 세계관은 매우 특수한 것임에도
그것이 마치 상식인것처럼 착각하고, 세계에 일본적 관념을 투영하는건 일본인보다 상식이나 세계관이 더 뛰어나다고
믿는 내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것이었습니다.
여기 영상의 결론에는 내가 동의하는 부분임에도 전개과정에는 동의하기 힘든이유가, 일본이 어떤 사상을 갖든,
어떤 특수한 정서를 갖든 그건 그나라 사람들의 고유문화이니 한국인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나는 그것이 일본이 되었든, 중국이 되었든, 미국이 되었든, 태국이든 다른나라의 문화나 정서에 대해서는 다같이 존중해주고
함부로 평가나 비판을 자제하는 성격입니다. 그리고, 모든 나라는 다 개성이 있고,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모든 나라가 한국과 똑같을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것임.
아무튼 내나름의 결론을 내자면, 한국인과 일본인은 정서적으로 세계관적으로 상당히 궁합이맞지않음.
그러므로, 한일 양국은 서로 이익이 되는 부분에서만 사업적으로 힘을합치고, 한일우호니 이런소리는 집어치우는게 맞음.
그러자면, 반드시 양국모두 동등한 입장위에서 평등한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일본의 중년이상의 사람들에겐 일본이 한국보다
상위에 위치한다는 이 생각이 가장큰 문제임.
실제 일본인과 사귀어 보신분 이미 아시겠지만, 일본인들은 입으로는 절대 자기들이 한국보다 상국이라 말안합니다.
말로는 항상 일본인은 한국과 같은 서열문화가 없고, 선후배 관계도 한국보다 훨씬 수평적이며 평등한 사회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한국도 자신과 평등하게 본다고 말로는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견이 발생하거나 결정을 내릴때면 절대로 한국인을 평등한 대화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고,
한국은 자신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게 바로 그들의 혼네임.
즉, 평등을 말하는건 다테마에이고, 자신들이 우월하다는게 진짜 혼네임.
직접 겪어보면 안다. 차라리 솔직히 일본은 한국보다 우월하다고 대놓고 말하면 덜밉지. 저러한 가식때문에 일본이 더미운것임.
나름 일본정신이라는 혼네와 다테마에 메이와쿠를 공부하고, 일본인과 만나봐도 실제 일본인은 그것보다 훨씬 복잡함.
상대의 기분을 배려하는 기즈카이도 배워야하고, 공기를 읽는다는 쿠키오요무도 배워야 하고, 이런것 다 맞춰주다보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고 그냥 일본인이 되라는 말과 같음.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란말이 있듯 일본에 가면 일본법을 따라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 일본인이 한국에 오면 한국법을 따라야 한다. 실제 일본에 가면 한국인들은 대게 일본에 잘맞춰줍니다.
그게 관광객이든 비즈니스 출장이든, 생각과는 달리 한국사람들은 일본에 가면 나름 일본의 정서에 잘 맞춰주는데,
일본사람이 한국에 와서 한국정서를 못맞춰 주는데서 문제가 있는것이고, 이게 한일관계의 근본문제임
그러니 결론부분 일본사람은 자신의 세계관을 너무 강하게 고집하다 보니 이런문제가 발생하는게 맞음.
일본의 중년층에는 과거의 잔재들이 어느정도 남아있을 겁니다.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이고요.
저는 98년생으로 20대 일본인 친구들을 어느정도 만나봤습니다만
딱히 중요한 순간에 한국인을 상대로 강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강압적인 경우도 그저 그 친구의 개성이었을 뿐, 특정 민족만을 상대로 그렇다고는 느껴본 적이 없어요.
일본의 젊은 층하고는 많이 다를 거라 사료됩니다.
일본 지배층과 중국 공산당은 사실 많이 닮아 있습니다 ~ 국민들에게 사실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국민을 일본공동체 형편에 맞게, 그때그때 전략적으로 필요한 일원으로 만드는 빅브라더들이죠~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특출나게 독립적인 사고를 하는 지성인이 아니라면 같은 매체와 교육환경에서 자란 사람들과 배우고 느끼고 어울리며 나도 모르게 의식을 점령당하게 됩니다. 잃어버린 30년을 거치면서 일본의 갈라파고스화가 심해지는 것은 일본지배층이 세습되면서 아베나 아소다로같은 편협하고 질낮은 세대에게 까지 권력이 넘어왔고 최근 몇십년간 그들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폐쇄성과 인위성이 있는 사회에서는 객관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한류국책논리부터 한국쪽 성과에 대해서는 필사적으로 기괴한 논리를 만드는것도 그런이유 한국인이 일본만화는 뛰어나다고 말할수있는것과 달리 일본은 한국과 관련되면 비정상적으로 뒤틀리는 심리가 있음 신기한건 서구반응에 대해서는 비굴할정도로 저자세 .. 일본인이 아시아에서 하는 행동과 서구에서 하는 행동은 완전히 다름
한국 털어먹기가 1천년 넘게 국가 이념으로 자리잡고 있는 나라죠.
물론 지금 생각하신것도 맞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일본이 과거에 잘못을 어마어마하게 해놓고 피해국에 사과와 반성은 커녕 피해자인척 가면을 쓰는것이 정말 뻔뻔하고 파렴치해서 싫어하는 경우입니다 자기네가 잘못한건 과거일이니 그냥 넘어가자라고 말하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우리에게 너네는 왜 우리에게 감정을 가지고 있느냐 그것이 한일관계를 해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일본이 곱게 보이지 않네요
일본을 다시 보게되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더불어 성장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깔끔한 와이셔츠 각도기님의 좋은책 소개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서 계신곳이 어딘지 고즈넉한 절 같은데 궁금하네요 ㅎㅎ
채널 20만 축하드려요.다양한 컨텐츠와 알찬 내용들이 구독 버튼 꾸욱입니다
오늘 바로 읽겠습니다^^
👍👍👍
박경리 선생님 책을 좋아하지만 찾아서 더 읽어보고 싶네여
공감합니다 이제 주식시장만 일본 이기면 되는데 참...
요즘 어수선한 정국에 모처럼 한국인으로 태어난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하는 방송이네요
도기님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급니다 도기님 덕분에 지식 저변이 넓어지고 있어요~~
새롭네요 잘 보았습니다. 자주 이런것 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경리 선생님의 철학과 사상이 대단하시군요.더불어 각도기님의 투자뷰는 좀 아쉬운 면이 없지ㅜ않으나 이번을 계기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고맙습니다~~
제가 느꼈던 점이 거기 있었군요
Excellent!!!
증시각도기에 대한 신뢰가 무한정 올라가는군요😊 일본의 사죄와 반성이 없는한 일본의 침략과 만행은 현재진행형이란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절대 과거사가 아닙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동안 일본의 괴기스러운 점이나 변태스러운 점에 대해서 왜 그럴까 라고 의문이 들었고 궁금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어우러서 설명해주시는데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ㅎㅎ 이제야 일본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가 된거 같아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잠시잠깐
울림이 있네요
일본의 차이를 틀림으로 보지 말고 다름으로 이해하고 인정 하라는 뜻 같습니다.
일본문화에 심취했던 입장에서 박경리 선생의 글은 인상적이네요 분명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떤 일본영화, 책인데도 극단적으로 자극적이거나 소소한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게 공감이 안갔었음 일본사회의 한계라는 말이 정확한듯 요즘 일본에서 한드가 유행인데 한드에 빠진 일본인들 글을 보면 한국배우들의 자연스런 표정,연기에 쉽게 공감한다는 내용이 많음 난 그전까지 일본배우들의 인위적인 연기가 원래 일본인들의 생활모습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던듯 뭔가 일본은 배우들 연기마저 틀에 맞추어 한계를 정해놓은 느낌
좋은책 소계 감사합니다^^
일본 아이들의 약한 아이들 괴롭히는 이지매는 정말 잔인합니다. 지나치게 체면을 중시하게 되어 겉으로는 상냥한 척 하지만 집안에서 정서적으로 아이들을 학대하면서 이지매라는 사회악이 생겼습니다.(상대적으로 열악한 여성지위도 원인입니다)
우리나라는 왕따 없나요?
@@YgJo-wu7en그 나라는 문화고요. 우리 나라는 일본에서 수입된 악습이죠.
@@lesser-panda입시 위주의 교육도 수입된 문화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특히 박경리 선생의 주옥같은 글귀가 있죠.
'일본을 우리의 이웃으로 둔것은 우리 민족의 불행이었다.'
잘 들었습니다.
👏👏👏👏👏👏👏
좋은책소개 감사합니다 꼭한번읽어봐야겠어요
이책이있는줄몰랐네요.꼭 읽어보고싶습니다.감사합니다
♥박경리♥
개인사는타인이이해하기불가합니다~ㅎㅎ
관심에감사할따름~
스마트한분의따끔한충고~
오늘 김훈의 칼의노래를 읽으며 가슴이 메어지고 떨렸어요. 이순신의 후예로서 저도 반일 입니다!
감사합니다 ㅎ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왜 일본 문학, 영화는 주로 괴기스럽거나(저는 이 괴기스러움을 좋아하는편) 이상할 정도로 소소한건에 집착할까 라는 의문을 갖고 있긴한데 천황 얘기는 별로 와닿지가 않음 결이 조금 다르기야하지만 서양사회도 아주 오래도록 어떤 인간보다도 위에 신이 있었고 한국도 조선시대까지 가장 위에 왕이 있었는디
윤섞을이 꼭봐야할 책인것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
책은 절대 안봄. 주는 날마다 봄
보면 맨날 정치얘기로 결론 맺는 무뇌아들이 있어요. 본인이나 잘하셔. 남 욕하지말고. 뭐만 하면 지가 잘난듯이 정치인 욕하고 이념에 빠져가지고. 입이 썩을거 같아서 더 말못하겠다
일본사무라이문화와 근저에 근본적으로 인간평등이 아니라 억눌림,정신문화부재가 확실히 보임.
인간 존중 그리고 상생(相生)의 개념이 없죠.
라인만 생각하면 일본은...
9:45 에 나오는 내용이 지성인으로서 바이러스가 아니고 편견이라는 의미의 바이어스가 아닌가요? 자막의 오류???
일본의 문화 재밌네요 . 일본 분위기는 사람과 귀신들이 섞여 있는듯한 느낌임. 두려움이 있는것 같고 이상함. 원숭이 소리는 그 효과가 배가됨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늘 감사합니당
예전에 일본의 설화책을 조금 봤는데 기괴하고 이상한 스토리가 많더라구요 ~ 그래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나 소설에 특이한 스토리가 많은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천황제도와 신도라는 정신체계가 이런 것과 연관이 있다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 아직도 선명하게 이해는 안가는데, ‘일본산고’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도기책방’ 좋네요~
인도설화 보면 x100배 더 기괴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유럽 동화는 x100배 더 잔혹하죠. 다 상대적인 거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그저 호불호의 차이인데
감사합니다.
안뇽~♡
같은 민족인 북한 하는 짓거리 봐라. 조건만 주어지면 우리가 더 하면 더 하다.
일본인으로 태어나지 않는게 다행이다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여기에 모든 것이 함축 되었습니다
일본 추리 소설의 대가인 마쓰모토 세이초의 논픽션 '미스터리의 계보' 라는 책이 있습니다. 고대로부터의 일본의 성생활을 알 수 있는데 변태스럽고 방탕한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어째서 일본은 그러한가 의문을 가졌었죠.
박경리 선생님의 얘기를 들으니 그 의문이 어느정도 해소가 됩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도기책방 짱~입니다 ㅎ🎉🎉🎉
자살한 대표적인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 '설국'의 작가인 가와바다 야스나리..
일본에 대한 이야기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증시 각도기 20만 추카 드립니다
문학,영화에 대한 이해가 이럴 수도 있구나 ~~ 우동한그릇은 일본의 세밑풍습, 철도원은 일본의 고령화와 마을의 소멸 현상을 모르면 작품을 이해 못하죠. 센과 치히로는 작품을 보면서 인간의 탐욕과 그로 인한 자연의 파괴를 보지 못했나요? 영화 기생충을 보면서 작품에 숨어있는 이데올로기를 보지 못했다면 그건 숙제로 드릴테니 찾아보세요 ^^
실제로 센과치히로의 감독 미야자키하야오는 자연주의 및 반전주의자로 일본의 원래모습은 자연을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소박한 국가가라고 지칭하며 과거 제국주의의 시절을 통탄하게 반성한 인물임. 심지어 그는 젊은시절 공산주의자이기도 했고,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도 당시 아베총리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발언했었음, 그런 철학이 각도기님에게 보이지 않는 듯. 그런 자연주의, 반전주의 감독의 작품을 겨우 기괴하다고 정의 내리다니. 삐뚤어진 시선에 메몰된 시각이 얼마나 사람을 편협하게 만드는 지 알게 해준 영상이었음
나도 일본책을 많이 읽고 여러 가지 배울 게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왜 얼치기 일빠들은 이 영상에 이렇게 찌질대지? 일본 애들 근본적으로 음흉한 면이 굉장히 심한게 사실인데. 스토킹 정말 말도 못하게 심하고, 그 나라의 기운과 분위기 자체가 그런 기운이 정말 강하다. 다들 유튜브에서 무슨 관광지만 다녔나? 이건 비방이 아니라 팩트일 뿐.
'그런 기운이 강하다.', '찌질댄다.', '음흉하다.'
이런 식으로 감정에 호소하면서 팩트라 말씀하시면 곤란하죠.
혐한하는 일본 우익들도 님이랑 같은 논리로 한국인 싸잡아서 욕합니다.
1:07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것도 겁이 많아서 그런거죠. 일본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만 침략 야욕이라 그래요. 서구를 제대로 보고 또 그들을 따라해보니 제국주의란게 무언지 알게 되었고 먹지 않으면 먹힌다는 것을 깨닫고 먼저 나섰던 거죠. 당시 국제 질서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감성적으로만 일본을 정해진 답으로 재단합니다.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됩니다... 왜 그러는걸까.. 이해 못할때가 많았거든요ㅠㅠ
국방부 건물에 있는 분이 하는 짓이랑 같네요
단순히 취향차이입니다.
우동한그릇은 과거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였으며, 우동한그릇 열풍이 있을만큼 한국에서 잘나갔었고, 현재도 아동서적 추천도서 상위 목록에 항상 랭크된 도서입니다.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은 항상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top5에 드는 작품이고요. 한국에서 상영된 애니메이션 작품 중 최고 흥행작품이기도 하고요. 심지어 센과치히로의 모티브 장소라 불리는 지우펀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우동한그릇이나 센과치히로가 한국에서 인기가 없었다면 각도기님 말이 맞겠지만, 이 두작품 모두 한국에서 신드룸적 인기가 있었네요.
그저 내취향이 아니라고 전국민 대다수가 좋아한 작품을 폄훼하고 잘못된 전제로 잘못된 해석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같습니다.
각도기님은 일본이란 나라를 자기 취향에만 매몰되어 규정한것도 문제지만, 한국이란 우리나라도 독단적으로 규정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시다시피 역사적으로 국가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하고, 독단적이고 획일화된 사상에 의해 국가를 규정해버리는 일은 항상 큰 비극을 낳았죠. 그 국가의 여론몰이에 희생되는 건 항상 국민들이었고요.
우동 한그릇
맞아요.
예전 90년대 중후반쯤
한참 유행했던 걸로 기억해요.
제 눈의 대들보는 안 보이고 남의 눈의 티끌은 보이는 법.
일본 영화나 문학에 대해 너무 단편적이고 표피적인 인상주의적 시각만을 다루는듯 하네요. 미우라 아야코의 빙점이나 아사다 지로의 2000년대 전후 작품, 2000년대 이후 한국젎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냉정과 열정같은 로맨스물이나 스릴러 물. 그리고 은하철도 999같은 철학적 휴머니즘이 녹아있는 애니메이션, 슬램덩크류의 만화 등등 의미있고 좋은 작품도 부지기수인데 다소 기괴하고 어두운 일면을 일본의 대표성으로 규정짓는 것은 지나친 일반화가 아닐까 합니다. 심지어 라쇼몽은 일본 원작도 아니고 셰익스피어 작품을 각색한 것이죠. 인간실격같은 작품도 기괴한 심리를 느끼게는 하지만 인간의 내면과 외면의 조화란 무엇인가를 심도깊게 다룬 작품입니다... 비판과 비평도 필요하지만 더 깊은 공부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네요.
동감합니다. 일부분만을 확대하여 나라전체의 성격을 규정하는 건 지금 시대에 맞지 않는 굉장히 올드하고 미숙한 사고관 같습니다.
괴기하고. 변때적이 100% 당근 아니겠죠.그러나 그런부분이 일부 있다는거 자체가 일본문학 인본인 사고 특성인것임. 대한민국은 그런사례가 멊으니까~~난 그래서 박경리 선생님 말씀에 100%공감,윤석열 추종자 천공이 일본신 신봉자.그러니 개판되버림
옳으신 말씀입니다.
각도기선생이 책 많이 읽어서 이런 영상 올리나 본데 좀 더 내공을 쌓아야 할거 같네요
조회수 장사에는 딱 좋은 주제니까요. 한국 국수주의의 성감대랄까. 댓글들 읽어보면 일본통들이 넘 많아~
라쇼몽이 세익스피어 작품? 이건 또 뭔 개소리야 구로자와 아키라가 존포드 서부극, 세익스피어 희곡을 일본화 많이해서 착각한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에 열올리는 한국인들의 열정은 어떻게 봐야하는지 궁금. 이번 도기책방의 주제는 열등감 가질 필요가 없다 라고 하는데 굳이 사족을 달 필요는 없을듯. 중국이나 일본이나 서로 다른 문화가 이렇다 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의외네요. 굉장히 편협하고 국수주의적으로 보여서요. 영상이 도기님 생각을 다 담아내기엔 무리였는지..
모처럼 댓글들도 다 읽어봤는데 여전히 구한말 쇄국정책으로 나라 말아먹은 한심한 사람들도 많은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이완용보다 민족에 해를 끼쳤다고 생각하는데.. 흥미로웠습니다.
근데 이번 영상 만큼은 편견이 너무 강한 영상인것같네요
일본 문학이 생각할거리가 없다뇨..
이건 마치 외국인이 우리나라 영화를 얘기하며 범죄도시, 해운대를 예로 들면서
한국 영화는 왜이렇게 자극적이기만하고 생각할거리는 없을까?
라는 식이랑 똑같은거임
9:45 자막 오타 있네요. 바이러스(X) -> 바이어스(O, 편향) 혹시나 자막으로 보시는 분들을 위해.
증시각도기 좋은 책 리뷰에 감사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박경리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같이 읽어 봐야겠네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중국인들도 중화사상이라는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물론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 그냥 들은이야기라) 중화사상과 일본의 사상이 유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기님은 한국과 비교해서 일본이 정말 독특하다는 이야기를 하셨지만, 오히려 한중일 가운데 한국이 독특한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중국 마감으로 중국을 계속 다뤄주고 계시지만, 한중일을 함께 비교하는 영상이 나오면 재밌을것 같네요!
천황타령은 무력집단인 사무라이가
군사조직으로 이동하면서 가져온 구습이지, 본질은 아니다.
본질은 사적 군사조직의 폭력성과 억압된 예술성이 본질임.
얼음신 평론이다. 눈의 여왕 , 천년여왕이다.
09:44 바이러스 → 바이어스(편견), bias
각도기 종종 보다가 이 영상 덕분에 구독했습니다 내용 너무 좋네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못하고 기괴하고 변태적이라니.. 좀 어이가 없네요.
가끔 인기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보면 가족과 이웃 간의 사랑 이야기가 많던데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고 와닿는 게 다른가 보네요.
일본 애니, 엔터는 유아, 초등용이 많죠. 성인용으로 나오는 애니, 드라마까지.
유아와 성인 사이에 갖혀있다고 보였습니다.
수십년 애니를 봐와도 말이죠.
그후로 일본 애니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도 변화가 없더군요.
ost가 애니를 오히려 지배한다고 보였습니다.
실제 영상 내용보다 ost가 더 기억에 남고 가치가 오래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