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치프 전시를 흥미롭게 본 것 같은데, 너무 비싼 전시 감상문을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스치프의 예술세계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ruclips.net/video/d6k3ye4_9N0/видео.html 📍 바쁜 우리를 위한 타임 스탬프 00:00 오프닝 00:37 작품 제작자의 승인 (코미디언) 02:10 당사자 간의 합의 (지워진 드 쿠닝의 그림) 03:58 직접 구매해서 테러 (한대 도자기 떨어뜨리기) 05:15 테러가 예술이 되는 세 가지 규칙 정리 05:46 아웃트로
잘 봤습니다~ 채프먼 형제가 고야의 판화 Los Desastres de la Guerra에 리페인팅한 사례는 영상에 없으니 제가 댓글로 언급 하겠습니다 ㅋㅋ 언제 한번 채프먼 형제같은 그로테스크한 작가들도 다뤄주세요. 제가 모르던 신선한 작가가 나오면 항상 기분이 좋아요 ㅎㅎ
미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이며 '개념 미술'의 오인으로 인한 부작용과 파급효과도 동시에 생각하게 만듭니다. '예술은 생각보다 그리 만만하지 않다'... 그렇다면... 예술 다운 예술을 해야 되겠군요! 미국에는 프래그머티즘이 있고 영국에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공리주의가 있죠. 미스치프의 활약상도 좀 깊이 들여다보면 그러한 철학적 배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술품 복제로 원본만이 가지는 아우라를 모호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소유할 수 있게 한다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실용주의로 풀어낸 "공리 실용주의"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원칙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볼 순 없지만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 '스팟 페인팅'이나 앤디 워홀의 'Fairies'같이 비교적 파괴나 복제를 해도 될법한 작품들은 '공리 실용주의' 입장처럼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소유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이제 올해도 몇 시간 안 남았군요... 내년에도 항상 건강하고 좋은 영상 이어가기를 기원합니다.
궁금한것이 있어요 무지에서 오는 순수한 궁금증인데요 경복궁에 낙서를 한 사안에 대해서 말인데요 예술품테러가 예술이 되려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예술품"으로 규정하고 이 사건을 돌아본다 함은 경복궁이 단순한 건축물이나 개인의 사유지가 아닌 우리나라의 문화재이며 유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개인의 사유지나 개인의 건축물에 허가나 협의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로 낙서를 한다면 이른바 테러를 하면 그 행위는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나요? 그런데 우리는 이 경우에도 예술이라 칭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경복궁의 낙서는 예술이라고 생각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경복궁 이라서는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미스치프 전시를 흥미롭게 본 것 같은데, 너무 비싼 전시 감상문을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스치프의 예술세계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ruclips.net/video/d6k3ye4_9N0/видео.html
📍 바쁜 우리를 위한 타임 스탬프
00:00 오프닝
00:37 작품 제작자의 승인 (코미디언)
02:10 당사자 간의 합의 (지워진 드 쿠닝의 그림)
03:58 직접 구매해서 테러 (한대 도자기 떨어뜨리기)
05:15 테러가 예술이 되는 세 가지 규칙 정리
05:46 아웃트로
“예술은 생각보다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너무 좋네요! 예술은 무겁고 난해하기만 하다고 느껴지는 것도 좋지 않지만, 또 반대로 가볍게 치부되는 것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늘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5:53 캬~~
진짜 시의적절하고 통쾌한 영상. 제발 이 영상 보고 좀 깨우쳤으면...
속이 후련한 에디터님의 한마디..!!!!!
이 사건을 보고 화가 나서 마음이 나빠졌는데 정우님의 "너무 비싼 감상문"이라는 표현을 보니 분노보단 이해하는 마음이 커져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번에 뱅크시가 만든 작품도 몇시간만에 누가 떼어갔던데 역시 마찬가지로 적용해서 이해해볼수있을거같아요!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속 시원한 설명 감사합니다.. 경복궁 테러는 진짜 너무 답답하더라고요...ㅜㅜ
예술은 생각보다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에디터다운 날카로운 한마디.
누가 봐도 단순 테러고, 배설에 가까운 일기장을 예술 키워드 붙여 노출시키는 언론도 피의자 다음으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낙서일 뿐이라면서, 또 예술을 했다고 하고, 미스치프를 따라했다는 핑계까지 - 트라이앵글로 서로가 서로를 위배하는게 예술입니다. 파괴예술이 아닌 예술파괴네요.
귀에 쏙 너무 잘들어오네요 ❤❤
항상 양질의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를 꿈꾸는 서양화 입시생인데, 작가 리뷰부터 이런 영상까지 너무 유익합니다♥︎
뉴스보다 완벽한 정리!👍
경복궁테러는 정말 무개념해보여 화가났습니다 좋은영상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채프먼 형제가 고야의 판화 Los Desastres de la Guerra에 리페인팅한 사례는 영상에 없으니 제가 댓글로 언급 하겠습니다 ㅋㅋ
언제 한번 채프먼 형제같은 그로테스크한 작가들도 다뤄주세요. 제가 모르던 신선한 작가가 나오면 항상 기분이 좋아요 ㅎㅎ
송은미술관에서 채프먼 전시할때 갔었는데 참 좋았더랬습니다
잠시 시청하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 😶😶🙂
이것도 그렇고 타 장르에 쉽게 진입하려는 마음도 좀 다시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충격이 새로운 관점과 시대를 향한 비판적 길잡이 역할을 하는것과,
그저 충격에 따른 무질서를 낳는것은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이나 범죄가 결국 보편적 예술가치를 지속할수 없는 이유중 하나 아닐까 생각되네요.
미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이며 '개념 미술'의 오인으로 인한 부작용과 파급효과도 동시에 생각하게 만듭니다. '예술은 생각보다 그리 만만하지 않다'... 그렇다면... 예술 다운 예술을 해야 되겠군요!
미국에는 프래그머티즘이 있고 영국에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공리주의가 있죠. 미스치프의 활약상도 좀 깊이 들여다보면 그러한 철학적 배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술품 복제로 원본만이 가지는 아우라를 모호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소유할 수 있게 한다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실용주의로 풀어낸 "공리 실용주의"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원칙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볼 순 없지만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 '스팟 페인팅'이나 앤디 워홀의 'Fairies'같이 비교적 파괴나 복제를 해도 될법한 작품들은 '공리 실용주의' 입장처럼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소유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이제 올해도 몇 시간 안 남았군요... 내년에도 항상 건강하고 좋은 영상 이어가기를 기원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재밌네요
작가의 의도와 작품이 지닌 개념을 이해했다면 굳이 벽에 붙인 바나나를 보기 위해서 미술관이나 해외로 나갈 필요가 없겠군요. 기행이 곧 예술은 아니지만 현대 미술은 점점 더 기행으로 가는 듯 합니다. 일상 AI의 시대에는 어떤 발악이 등장할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바나나는 애당초 누군가가 먹을거라고 모두가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눈치 게임 끝에 관심받고 싶은 학생이 시도한거고
맞아요 :) 대신 그 눈치게임의 난이도가 높았을 뿐... 해외에서는 저 학생을 칭찬하는 반응도 많더라구요
역시 에디
궁금한것이 있어요
무지에서 오는 순수한 궁금증인데요
경복궁에 낙서를 한 사안에 대해서 말인데요
예술품테러가 예술이 되려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예술품"으로 규정하고 이 사건을 돌아본다 함은 경복궁이 단순한 건축물이나 개인의 사유지가 아닌 우리나라의 문화재이며 유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개인의 사유지나 개인의 건축물에 허가나 협의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로 낙서를 한다면 이른바 테러를 하면 그 행위는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나요?
그런데 우리는 이 경우에도 예술이라 칭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경복궁의 낙서는 예술이라고 생각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경복궁 이라서는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예술은 거짓말 자신의 이익이 되니까 하는것이다
둘다 테러라고봄. 처벌수위만 다를뿐.
예술같은 소리하네 그냥 생각없는 애새끼의 범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