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을 갖고 튀어라 ”를 돌려 말하면 “ 알맞은 돈을 받고 일해라 ” 정도가 적당할 거 같군요. 작품을 한 작가에 의뢰할 때는 재료비 외에 작가 인지도와 역량에 맞는 보수를 + 알파로 애초에 산정해서 제시해야만 한다는 것이고 하닝의 경우처럼 작품을 제작하려면 받은 돈 보다 더 필요하게 되어 자신의 돈까지 써 가며 제작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약서 쓸 때부터 작가가 받는 페이를 여러 면을 고려해 잘 결정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숨어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작 과정에서 특별한 변동 사항이 발생했을 경우는 의뢰인과 다시 협의해야 하고요. 하닝의 패소 판결은 계약서에 돈을 나중에 돌려주기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빈 캔버스(보드)를 전시해야 했던 일련의 해프닝 같은 이 상황은 개념 미술이라기 보다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는 미술 작품의 노동 페이 계약에 대한 일종의 환기와 각성의 의미가 있다고 봐요.
얀스 하닝이 화폐를 작품 넣은 것이 1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걸까요? 전시관도 결국 의도된 미케팅으로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관심을 끌고 마케팅적으로 홍보한 것 같지만 관람객의 입장으로 본다면 썩 기분이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술과 퇴폐의 치이는 예술은 감동과 행복감을 퇴폐는 불쾌감을 준다는 말이 기억 나네요. 오늘도 좋은주제 고맙습니다. 이정우 에디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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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픔은 회사에도 있어요. 비슷한 화이트보드 ㅋㅋㅋㅋ. 언제나 응원합니다 이정우 에디터님. 😊
“ 돈을 갖고 튀어라 ”를 돌려 말하면 “ 알맞은 돈을 받고 일해라 ” 정도가 적당할 거 같군요.
작품을 한 작가에 의뢰할 때는 재료비 외에 작가 인지도와 역량에 맞는 보수를 + 알파로 애초에 산정해서 제시해야만 한다는 것이고 하닝의 경우처럼 작품을 제작하려면 받은 돈 보다 더 필요하게 되어 자신의 돈까지 써 가며 제작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약서 쓸 때부터 작가가 받는 페이를 여러 면을 고려해 잘 결정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숨어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작 과정에서 특별한 변동 사항이 발생했을 경우는 의뢰인과 다시 협의해야 하고요. 하닝의 패소 판결은 계약서에 돈을 나중에 돌려주기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빈 캔버스(보드)를 전시해야 했던 일련의 해프닝 같은 이 상황은 개념 미술이라기 보다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되는 미술 작품의 노동 페이 계약에 대한 일종의 환기와 각성의 의미가 있다고 봐요.
저런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작가도 부럽고 그걸 전시해 주는 미술관도 부럽습니다. 상싱적으로 행동하고 논리적으로 일이 풀려가는 것도 부럽습니다. 다 부럽습니다.
정우, 이사가다.
전시관이 얀스 하닝한테 소송하고 승소해서 예술가가 패소한 것 까지 예술이네요
정우님 항상 볼때마다 카메라 색감이 좋은데 어떤 카메라로 촬영하세요?
캐논 EOS M50입니다 :)
계약을 하지 말던가 관람객만 씁쓸함이 남는 무의미한 시간 작품을 보러왔지 수싸움을 보러온게 아닌데
얀스 하닝이 화폐를 작품 넣은 것이 1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걸까요? 전시관도 결국 의도된 미케팅으로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관심을 끌고 마케팅적으로 홍보한 것 같지만 관람객의 입장으로 본다면 썩 기분이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술과 퇴폐의 치이는 예술은 감동과 행복감을 퇴폐는 불쾌감을 준다는 말이 기억 나네요. 오늘도 좋은주제 고맙습니다. 이정우 에디터님!.😊
결국엔 둘다 윈윈이네요
처음에는 얀스하닝이 돈을 갖고 튀지는 않겠지만 돈을 갖고 튀려는 것처럼 행동해 논란을 만들자고 미술관과 서로 짜고 쳤는데, 어느순간 얀스하닝이 정말로 돈을 갖고 튀려는 것처럼 행동해 또 논란이 되었다는 건가유...? 2차 어그로까지 계획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