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고민될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미 질문자가 남자친구에게 보인 행동이나 스님에게 질문하는 고민의 단편들을 보면 질문자는 남자친구를 미덥게 생각하지 않고 있고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결혼한다면 엄마가 아빠에게 한 행동들을 그대로 남자친구에게 할 가능성이 많고, 엄마가 평생 했던 푸념을 본인이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공무원인 다른 남자가 나타나도 후회 없이 남자친구와 결혼할지 솔직하게 스스로를 돌아보시고 그렇다고 한다면 이런 나를 받아줄 사람은 남자친구밖에 없음을 깨닫고 귀한 손님으로 여겨주시고, 만일 아니라고 한다면 이런 나를 만난 불쌍한 남자친구를 하루 빨리 놓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망설임이 생기는건 욕심일뿐. 할거면 무슨 상황이 닥쳐도 감수를 할 각오를 하고 감수하기 싫으면 미련이 있더라도 멈춰야 하는것. 그리고 결혼이 사랑으로 포장이 되서 나중에 사랑의 온도가 내려가면 변했네 그리고 사네 못사네 하는거지 연애와 다르게 결혼은 현실 속 에서의 생활이며 비지니스 속성이 깊고 어느정도 속성에 무리가 없다면 서로의 감정적인 교감도 맞물려서 돌아가는것.
부모님은 자녀의 결혼관과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없겠죠. 그런 면에서 결혼에 대해 망설이는 질문자 입장도 이해 됩니다. 근데 내 결혼 생활은 내 것이고, 부모의 것은 부모의 것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불화가 많은 가정에서 살았어도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도 많아요. 다만 스님 말씀처럼 문제는 상대방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라는 건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상대가 직업이 불안정해서, 상대가 몸 아프신 홀어머니가 계서서 어떨 것이다가 아니라, '내가' 저 사람이 힘든 순간에도 옆에서 같이 버틸 마음과 힘이 있는 사람인가, '내가' 힘들 때 저 사람이 내 옆에서 버텨줄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깊이깊이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상대가 힘들 때 같이 버텨 줄 자신이 없다면, 상대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지금 헤어지는 게 맞습니다. 상대를 놓아주세요.
8년간이나 사귀셨다니 대단하시고 두분만의 매력이 크신가보네요. 장삿속이라고 해도 내 품이 감당하기 어려우면 하지 말아야지요. 감당 가능하고 사랑으로 품어줄 수 있으시면 하셔도 될 듯요. 그런데 남자분이 여자에게 사랑을 많이 주는 분이어야 할 듯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남편이 알아주지도 않고 무심하면 정말 힘들 듯요.
제가 보기에는 질문자 분께서 참 복이 많으십니다. 결혼이라는 큰 사안 앞에 스님께 조언을 구하고 지혜로운 답도 얻었으니 말입니다. 저는 결혼 후 살다보니 괴로워 스스로 답을 찾다 여기에 오게 되었네요. 저 역시 제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했다는 것을 오늘의 즉문즉설로 또 깨달았습니다. 항상 감사한 법륜스님,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자입니다~! 1년 전에 질문한 영상이 지금에서야 올라와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댓글에 남겨주신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아래에 많은 악플들이 달렸던데.. 위로가 됩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결혼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스님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질문을 신청하였었고, 스님의 말씀을 듣고 저의 문제점도 파악하고 결혼에 대한 관점도 바로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남자친구와 곧 결혼을 하네요!ㅎㅎ 되돌아보니 남자친구는 저에게 귀인이었습니다. 이 마음 잃지 않고, 바라는 마음 없이 맞추어가며 살아가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스님의 말씀 잘 새겨두겠습니다! 아, 한 가지 댓글에 공무원을 만나고 싶으면 본인이 공무원이 되라 이런 글이 있던데.. 제가 10년차 공무원입니다 ㅜㅜ 단지 부모님께서는 같은 안정적인 직종인 공무원을 만나라고 하셨던 표현이 약간의 오해를 산거 같습니다!😅😅
인생을 '조건 달성'식으로 살아가면 행복이 멀어집니다. 일을하다보면 결혼하고 싶고 결혼하고 나면 아이생각, 아이 키우다 보면 아이 환경 욕심..... 계속 조건을 달고 달성하는데 행복의 초점이 맞춰지고 끝이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 나로서 온전히 행복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조건들은 그렇게 내가 나아가는 길목에 자연스럽게 찾아오게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장담합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실감하시게 될 것입니다.
@@junjedi2821 스티브잡스가 생전 대학교연설에서 이런말을 했다고합니다. "좋아하는일을 하다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목적을 다른곳에 두라는 말입니다. 무언가를 갖기위함만을 목적에 두지말고 현재의 감사와 배려로 현재를 살다보면 그 길에 자연스럽게 원하는바가 있을것이다라는 뜻 같습니다.
현명해지려고 노력하는 젊은 여성입니다. 아직은 지혜가 모자란 나이니 스님께 상담하는거지요. 그러나 질문과 대답을 하는 태도는 저정도면 매우 바람직합니다. 자신의 결정이 옳았는지 그른건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고 어떤 결정을 내려도 그 결정이 최선이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마음, 그게 바로 책임을 지는 자세입니다. 부디 용기내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경제적으로 배우자가 어려운 사랑인걸 알고도 그거 별로 중요치 않다고 결혼해도 살다보면 "가난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뒷문으로 달아나는"마당에 애초에 경제적 능력에 불만있는 상태에서결혼하면 아마 신혼 살림 준비하면서부터 삐걱대다 파혼할겁니다 그만큼 그 결혼은 짧디 짧다는 거 거기다 성질까지 퍼붓는 성격이면 못참고 터질고 싸움만 생길거에요 부디 잘 생각하시길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줄때는 마냥 좋을 수 밖에 없고, 현실적으로 결혼하고 평생을 함께 살아가야 하는 순간에 직면하니 내가 득을 볼까 손해를 볼까 저울질 하게 되고 남자친구 홀어머니가 아픈것을 외면하자니 나쁜 여자친구로 기억될까 싫고 그렇다고 모시고 병수발 같이 들면 고생길이라 싫고 그래야만 하는 이유도 없고 남자친구가 능력이 좋아 사업이 100% 된다라는 확신이 있으면 좋을텐데 사업에는 그런게 있을리가 만무한게 현실이고 자칫 고생길로 접어들 수 있어 싫고 코는 풀고는 싶은데 손을 안 대고 풀고는 싶고 남자들 사이에서 남자가 힘들때 옆에 있어 주는 여자가 찐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뿔이 달린 유니콘 처럼 설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이고 이렇듯 8년만난 사이에서도 이러한 것이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니 누굴 욕할 필요는 없고 친구도 그러하듯 오래만 만났다고 천생연분이라 확정짓기는 어렵더라 스님 말씀대로 고생할 각오를 할 수 있다면 결혼하면 되고 그게 싫다면 이별하고 조건 좋은 남자와 결혼하면 될 터 때문에 스님이 하시는 말씀, 사랑 좋아하시네~
8년째고민이면. 안하는게 맞지
정토 경전대학?? 공부한다는 분이 8년 만난 시간은 아깝고 남자 배경보니 하지도않은 결혼 불행해질꺼라 생각하는데 행복해질수가 없죠 이영상 남자친구분이 보고 빠르게 정리해야할꺼 같네요
젊은분이 아직 한 참 공부해야할 듯.
그런 걸 질문한다니..
지 인생의 키는 지가 쥐고 있는데..아직 어림..ㅎ
결혼해서 힘들면..그 엄마처럼 살 거 같음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헤어지세요
그러면 답이 저절로 보입니다
사랑 타령하면서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말로는 사랑한다면서 손해 안 보려고
열심히 주판 굴리는 그것이 잔머리이란 말씀도 공감하구요.
사랑 좋아하시네~ 맞는 말씀입니다.
한편, 저런 성숙(?)한 마인드를 갖을 수 있는것이 부럽기도 합니다.
내가 하려니 마음에 안 차고,
버리려니 아깝고,
확신에 안 차는 결혼 포기해야합니다
늘 지혜로운 말씀이었는데,
이 답변은
구질구질하게 빙빙 들러가면서 하시는 스님의 말씀
어지러워요🥺
8년만낫는데 아직몰르면 결혼안하는게날거같다, 하고싶엇으면 물어보질안앗겟지
스님 말씀중에 “잔머리” 라는 말이 이 상담의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 .. 좋아하시네""
정말로 정답입니다.
거의 대다수가 장사인듯요.
혼자 사니, 속 편하고, 고민이 적어서 행복하네요.😊
아직어려요. 결혼은 많~~~~은 인내와 희생이 필요합니다.
이기적이면 결혼생활은 지옥입니다.
스님말씀이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했습니다. 타인탓이 아니라,
내 선택이고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드릴수 있는 용기가 필요할뿐입니다.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집에서 보고 자란 부모님의 결혼생활이 그대로 자신의 결혼 가치관으로 자리잡았다 누굴 탓하겠는가 마음의 여유가 없고 겁만 잔뜩 먹었다
충분히 고민될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미 질문자가 남자친구에게 보인 행동이나 스님에게 질문하는 고민의 단편들을 보면 질문자는 남자친구를 미덥게 생각하지 않고 있고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대로 결혼한다면 엄마가 아빠에게 한 행동들을 그대로 남자친구에게 할 가능성이 많고, 엄마가 평생 했던 푸념을 본인이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공무원인 다른 남자가 나타나도 후회 없이 남자친구와 결혼할지 솔직하게 스스로를 돌아보시고 그렇다고 한다면 이런 나를 받아줄 사람은 남자친구밖에 없음을 깨닫고 귀한 손님으로 여겨주시고, 만일 아니라고 한다면 이런 나를 만난 불쌍한 남자친구를 하루 빨리 놓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적날한 해석 확 정곡을 찔렀군요!😂
8년만났으면 그냥결혼해살아라 더러워진 몸뚱이로^_^
동감입니다
저 여자도 답을 알고 있는데 책임회피할 대상을 찾고 있는 것이지요.. 어리석은 중생에 현명한 답을 주시는 법륜스님과 댓글에 다시 한 번 혜안이 보이네요
공감하고 가는 바입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결혼 후 힘들까봐 그게 걱정되면 안 하면 됩니다. 감당할 마음은 없고, 남친은 좋고....늘 이런 계산적인 마음이 문제지요. 다른 문제도 마찬가지죠. 몇 개를 놓고서라도 원하는 몇 개를 가질 생각을 해야지 다 가지려는 욕심이 늘 화를 부르지요.
정답
8년이나연애함에도 아직 망설이는 이런 여친을둔 그남친이나~~~
망설임이 생기는건 욕심일뿐.
할거면 무슨 상황이 닥쳐도 감수를 할 각오를 하고 감수하기 싫으면 미련이 있더라도 멈춰야 하는것. 그리고 결혼이 사랑으로 포장이 되서 나중에 사랑의 온도가 내려가면 변했네 그리고 사네 못사네 하는거지 연애와 다르게 결혼은 현실 속 에서의 생활이며 비지니스 속성이 깊고 어느정도 속성에 무리가 없다면 서로의 감정적인 교감도 맞물려서 돌아가는것.
부모님은 자녀의 결혼관과 세계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없겠죠. 그런 면에서 결혼에 대해 망설이는 질문자 입장도 이해 됩니다.
근데 내 결혼 생활은 내 것이고, 부모의 것은 부모의 것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불화가 많은 가정에서 살았어도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도 많아요. 다만 스님 말씀처럼 문제는 상대방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라는 건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상대가 직업이 불안정해서, 상대가 몸 아프신 홀어머니가 계서서 어떨 것이다가 아니라, '내가' 저 사람이 힘든 순간에도 옆에서 같이 버틸 마음과 힘이 있는 사람인가, '내가' 힘들 때 저 사람이 내 옆에서 버텨줄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깊이깊이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상대가 힘들 때 같이 버텨 줄 자신이 없다면, 상대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지금 헤어지는 게 맞습니다. 상대를 놓아주세요.
8년동안 연애 했는데 아직 결혼 얘기를 안 한다면 두 분다 확신이 없는 거겠죠..
그냥 즐겁게 연애하며 현실에 만족하며 지내도 좋은 거죠
스님의 지혜는 초등학교 교과서로 제작해서 전국민이 어릴때부터 숙지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 아까운 지혜를 늦게 아는 것이 대한민국에 손실입니다.
이혼으로가는분들의 전형이네요!
안좋은게 더걱정이라는건 애인을 그만큼사랑하지않기때문입니다 그냥 다른사람찾으세요. 어머니말씀하시는거보니. 결혼해도 지금 애인 어떤취급 받을지 뻔히보입니다 괜한사람힘들게하지말고 더원하고 집에서도좋아하는사람찾으세요 질문자말하는거에 딱보입니다 결혼할만큼 그를사랑하지않는거니까 걍 다른사람에게
질문자의 마음 팩폭때리시는 스님~더 좋은 남자있으면 바로 갈아탈 질문자라고 ~ㅎㅎ역시 스님!
먼가를 해보지도않고 지래 겁내서 타인에게.물어보는거 자체가 그냥 혼자사세요
해야돼 말아야돼 하면
안하는게 정답
스님말씀은 진실이고
결혼은 현실입니다 ~
망설이고 확신이없다면 하지마세요 저런거보면 답답 그냥 동거만 하시든지 법적으로 맺지말고
8년간이나 사귀셨다니 대단하시고 두분만의 매력이 크신가보네요. 장삿속이라고 해도 내 품이 감당하기 어려우면 하지 말아야지요. 감당 가능하고 사랑으로 품어줄 수 있으시면 하셔도 될 듯요. 그런데 남자분이 여자에게 사랑을 많이 주는 분이어야 할 듯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 남편이 알아주지도 않고 무심하면 정말 힘들 듯요.
재남자분들품감무마스크큰일만큼크고비국롤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결혼하기전에 모두가 들어야 할 이야기, 마음가짐을 알려 주셨네요.
스님,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스님은 상담하는 인간의 속마음을 홀딱 까버리고 자신의 모습을 직관할수있게 해주시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
사람들이 가식의 옷을 껴입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한마디로 홀딱 벗겨버겨 알몸으로 만드는 통찰력은 정말이지 예수님과 부처님을 보는것같아요 ㅎㅎ
혼자살지 머그리 따지고 살거면 어느누가 만족시켜줄까? 자신의 부족함을 왜모를까?
계산적이고 사랑도 부족해보이고 결혼생활 쉽지않을거 같네요
제가 보기에는 질문자 분께서 참 복이 많으십니다. 결혼이라는 큰 사안 앞에 스님께 조언을 구하고 지혜로운 답도 얻었으니 말입니다. 저는 결혼 후 살다보니 괴로워 스스로 답을 찾다 여기에 오게 되었네요.
저 역시 제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했다는 것을 오늘의 즉문즉설로 또 깨달았습니다.
항상 감사한 법륜스님,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공감 결혼은
보통 끌리다싶이 이미정해진각본대로 결혼할 가능성이많은데 복이많은것같네요
안녕하세요 질문자입니다~!
1년 전에 질문한 영상이 지금에서야 올라와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댓글에 남겨주신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아래에 많은 악플들이 달렸던데.. 위로가 됩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결혼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스님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질문을 신청하였었고,
스님의 말씀을 듣고 저의 문제점도 파악하고 결혼에 대한 관점도 바로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남자친구와 곧 결혼을 하네요!ㅎㅎ
되돌아보니 남자친구는 저에게 귀인이었습니다. 이 마음 잃지 않고, 바라는 마음 없이 맞추어가며 살아가도록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스님의 말씀 잘 새겨두겠습니다!
아, 한 가지
댓글에 공무원을 만나고 싶으면 본인이 공무원이 되라 이런 글이 있던데.. 제가 10년차 공무원입니다 ㅜㅜ 단지 부모님께서는 같은 안정적인 직종인 공무원을 만나라고 하셨던 표현이
약간의 오해를 산거 같습니다!😅😅
@@파송송-f3i 우와!! 질문자 분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세상에, 이렇게 답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고 새해부터 저는 참 운이 좋습니다.^^ 예비 신부와 신랑분께 앞으로 사랑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결혼 진심 축하드립니다^^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
남자친구를 귀인이라고 표현하셨네요
귀인을 만나신 질문자님
또한 귀인이십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사랑한다면 그게 뭐가 문제죠? 너무 이기적이다
스님 쪽집게 정답이십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법만난것을 기뻐합니다 부처님..스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여기오신 모든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생을 '조건 달성'식으로 살아가면 행복이 멀어집니다. 일을하다보면 결혼하고 싶고 결혼하고 나면 아이생각, 아이 키우다 보면 아이 환경 욕심.....
계속 조건을 달고 달성하는데 행복의 초점이 맞춰지고 끝이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 나로서 온전히 행복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조건들은 그렇게 내가 나아가는 길목에 자연스럽게 찾아오게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장담합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실감하시게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거 질문좀 해도 될까요?
말씀 중에 "조건들은 그렇게 내가 나아가는 길목에 자연스럽게 찾아오게 해야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부분이 실제적으로 어떤건지 이해가 안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junjedi2821 글이 잘 안써지네요. 다음에 좀 더 고민해서 댓글 달겠습니다.
@@junjedi2821 스티브잡스가 생전 대학교연설에서 이런말을 했다고합니다. "좋아하는일을 하다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목적을 다른곳에 두라는 말입니다. 무언가를 갖기위함만을 목적에 두지말고 현재의 감사와 배려로 현재를 살다보면 그 길에 자연스럽게 원하는바가 있을것이다라는 뜻 같습니다.
@@junjedi2821 설명할 능력이 부족하네요. 아무튼 지금 이 상태로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혼을 안해도 행복할 수 있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결혼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결혼을 할 나이가 될 때까지 삶을 제대로 바라보는 눈이 생기면, 서로 비슷한 심성의 짝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세상 살다보면 바쁜 나머지, 삶과 인간에 대한 성찰을 하지 못한 채 벌써 30줄에 들게 되지요.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우선 행복이 뭔지를 알아야 하겠죠.
스님 웃으면서 ㅋㅋ팩폭장전...
그냥 연애만 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절대결혼 하면 안 되겠음 !!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 인연따라 선택하고 결과에 책임지는 자세..즉..과보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감사합니다.. 스님..수행관점은 무유정법.
남자친구가 진짜 불쌍하다 ㅠㅠㅠ
방생하지말아주세요~
현명해지려고 노력하는 젊은 여성입니다.
아직은 지혜가 모자란 나이니 스님께 상담하는거지요.
그러나 질문과 대답을 하는 태도는 저정도면 매우 바람직합니다.
자신의 결정이 옳았는지 그른건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고
어떤 결정을 내려도 그 결정이 최선이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마음, 그게 바로 책임을 지는 자세입니다.
부디 용기내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맞는 말씀이에요. 이십대땐 결혼으로 덕을보려는 마음이 저도 모르게 있었나봐요. 아직 미혼이지만 미혼상태에서 이걸 깨달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누군가를 만나 내가 무엇을 채워줄수있을지를 먼저 생각할게요.
스님처럼 생각 못 하는게 마음이 떠났다고 본다.
남 주기 싫은 것 같다.
내꺼 하기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고민되는 결혼은 안하는게 맞다. 하고나면 문제될게 수두루빽빽이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사랑인지 장사인지 사실대로 알고하라는 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이래도 괴롭지 않고, 저래도 괴롭지 않은 수행의 관점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질문자님과 스님 건강하세요~!🙏🙏🙏
스님 말씀이 구구절절 맞으십니다.
법륜스님 2024년갑진년청용의해 항시건강하십시요 좋은말씀 세심하신말씀 인생살이 유익얻어살아갑니다 스님의은혜감사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망설이는 결혼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오래도록 중생들 곁에 계셔주시길...
힘들고🎉
쓰러질때마다
마음을 기대며 듣는 강의에
힘을 얻고 다시 살아갑니다
사연자 씁쓸..뻘쭘..ㅎㅎㅎㅎㅎ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들을때마다
뭔가 깨닫게되고 반성도 하게됩니다.
매번 들을때마다 맞어맞어~하며 들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경제적으로 배우자가 어려운 사랑인걸 알고도 그거 별로 중요치 않다고 결혼해도 살다보면 "가난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뒷문으로 달아나는"마당에 애초에 경제적 능력에 불만있는 상태에서결혼하면 아마 신혼 살림 준비하면서부터 삐걱대다 파혼할겁니다 그만큼 그 결혼은 짧디 짧다는 거 거기다 성질까지 퍼붓는 성격이면 못참고 터질고 싸움만 생길거에요 부디 잘 생각하시길
세상만사가 잘되면 내탓 못되면 남탓.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기대만큼 안되면 그만큼 실망이 큰거예요. 기대를 많이 하지 마시고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사세요.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줄때는 마냥 좋을 수 밖에 없고,
현실적으로 결혼하고 평생을 함께 살아가야 하는 순간에 직면하니
내가 득을 볼까 손해를 볼까 저울질 하게 되고
남자친구 홀어머니가 아픈것을 외면하자니 나쁜 여자친구로 기억될까 싫고
그렇다고 모시고 병수발 같이 들면 고생길이라 싫고 그래야만 하는 이유도 없고
남자친구가 능력이 좋아 사업이 100% 된다라는 확신이 있으면 좋을텐데
사업에는 그런게 있을리가 만무한게 현실이고 자칫 고생길로 접어들 수 있어 싫고
코는 풀고는 싶은데 손을 안 대고 풀고는 싶고
남자들 사이에서 남자가 힘들때 옆에 있어 주는 여자가 찐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뿔이 달린 유니콘 처럼 설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이고
이렇듯 8년만난 사이에서도 이러한 것이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니 누굴 욕할 필요는 없고
친구도 그러하듯 오래만 만났다고 천생연분이라 확정짓기는 어렵더라
스님 말씀대로 고생할 각오를 할 수 있다면 결혼하면 되고
그게 싫다면 이별하고 조건 좋은 남자와 결혼하면 될 터
때문에 스님이 하시는 말씀,
사랑 좋아하시네~
스님 올해도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작년 한해도 지혜로운 말씀 감사했습니다.
역시 법륜스님 지혜에 탄복하고 감니다 ㅎㅎㅎ
스님..너무 옳은 말씀이에요~~:)
스님의 말씀 구구절절이 맞습니다.
감복하고 갑니다.
어리석고 우매한 중생에게 현답을 내려주시는 모습을 보며 다시금 깨닫고 반성하며 갑니다.
결혼이 이사람이다라고해도 도망갈때라고하는데 고민이시다면 가면100퍼 안좋을듯
살아보니 맞추어야 잘사는거더라구요.서로가 맞추는게 쵝오임 그게안되면 수행하며살아야죠😅😅
하지 마요
스님도 하지말라는 쪽으로 말하심
질문자가 걱정하는 일
결혼 후 다 일어남
스님이 하지말라고 하는데도 질문자가 못알아들음
2024년 행복 건강 부유 하세요😊감사합니다👍
결혼하면 안되겠습니다
지혜는 돈주고도 못사는거죠 가진게 많다고 지혜로운것도 아니고 가진게 없다고 지혜롭지 않은것도 아니죠 결론은 오로지 본인의 마음가짐 이겠죠
짜장면 먹냐 짬뽕 먹냐 8년째 고민중입니다 와 비슷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결혼하려면
이 남자 또는 이 여자 내 덕좀 보게하자 하고 결혼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자꾸
장사하듯 결혼하면서 사랑으로 미화 하는게 문제지요
내 사랑하는 이가 내덕에 편하게 사는게 분하고 밉고 억울하면 그거 사랑 아니지요
질문자님의 솔직한 질문 용기에 박스드려요
구구절절 감동입니다.입이 마르시도록 한명한명 속속들이 열과 성을 다하시며 지혜를 주시는 모습 . 이시대의 큰스승님 존경합니다.
걱정마세용~결혼하고 살다보면 남표니가 님의 성질을 안참아줘서 저절로 고쳐져용ㅋㅋㅋ
현재 큰 고민이 될 정도라면 안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남친만 좋다면 내킬 때까지 연애만 해도 되죠.
긴가 민가. .하는 건 계산?이 마음에 있는거예요. . 안하는 쪽이 55퍼, 나을듯!
😢ㅠㅠ 그럼에도 사랑하면 걍 직진이 되죠. .😅
자신감이 없네요. 결혼할 준비 자체가 안되었네요. 누구와 살던 힘든일이 있을텐데
스님 새해에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스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감사합니다.
정말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기를 간곡히 기원합니다.
모든질문자분 행복하세요
맞습니다 스님 ❤❤❤❤
정말 유익한 강의입니다
전제조건이 모든 문제의 원인인듯
행복만을 생각하고 결혼해도 많이 헤여지는데 결혼전 그런부담을 먼저 갖고 시작한다면 결혼하고 후회하는부분이 생길거같아요
스님정말모든행운이깃드시길바랍니다
너무도감사드립니다
8년 만났는데도 갈등이 있다면 글쎄요 아닌듯합닙다ㅡ 결혼은요
스님 감사합니다~~~ 🙏😊💕
역으로 생각해서 남자가 저런 생각 가진 여자와 저런 엄마 가진 여자랑 결혼하면 힘들어질 거 같다
공무원을 원하면 본인이 공무원 사회에 가서 직장에서 만나면 되는데 뭐가 문제지?
끼리끼리 만난게 아닐까요? 애초에 이쁘면 물어볼 일도 없을 것 같은데요. 잘나고 돈많은 사람이 왜? 굳이.
마음은 가는데 머리로는 안돼..
아픈예비시모, 사업이라는 딜레마
질문자님
들으니
안될인연인데요?
정든습관이편해진거 아닌가요?
할거같으면
했겟지요
시간가면
정리할거같은느낌드네요
스님말씀:이혼이실패아니다
와닿습니다
경험은실패아니다
라는말씀
새겨듣습니다
오늘법문도
감사합니다👍
스님 존경합니다 소중한영상 감동입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 저에게 주어진 모든것들이 덕분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영광입니다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유희열 부인이 유희열과 결혼 전 ' 불행해져도 함께 있으면 좋아' 라고 했답니다.
결혼은 이런 마음이 드는 사람과 하는거예요.
내가 계산기 두드릴때
상대방은 안할까요?
똑같은 사람 만납니다.
세상 공짜없어요.
생각을 바꾸세요.
스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유의 하십시요
스님, 한사람이라도 편해지기를 바라는 스님의 즉문즉설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엄연히 가족도 남이며 어머니 말씀도 내가 아닌 남의 말이다 남의 말을 듣고 결정을 하면 잘 되면 본전이다. 왜냐하면 잘되면 내탓이고 못되면 남을 탓하기 때문이다.
보편적 진리와 이성을 말하는 철학과 종교의 말씀 윤리도덕 이외에는 남의 말을 새길 필요가 없다.
스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우리 곁을 지켜주시기를 기원합니다 🎉
스님 세해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스님은 말씀이 오늘~
마음에 레비게이션입니다^^
스님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요~~^^
스님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8년교제 라면 저는 결혼할것 같아요
스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즉문즉설 ❤️🇰🇷
엄지척 법륜스님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
말입니다
영상 감사감사 🙏
이세상살아보니
공짜없더이다
은행에저금해놓고 검소하게살면
미래의삶이편안해질거고 지금버는돈 다쓰고살면 미래의삶이고생스럽겠죠
일생고생전혀
안하고 산다는생각은
매우이기적이다
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이기적인아가씨예요
남자친구가알면얼마나속상하실까요
나도나이들어가는데
어머님병수발까지거론하시면결혼하지말아야죠
8년이란세월속에감정기복심한성격이신데
다른남자가그걸받아줄까요결혼여부이후
다음후기꼭보내주시길바랍니다
나눠주신 질문자에게 감사합니다. 늘 남의 고민은 쉽게 보이고 내 고민은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