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감독이 본래 자신의 사상을 확 바꿔서 스타일변경을 할 수 없다보니까... 그 뭐랄까... 샤말란 감독님은 '아주까리 애매한' 서사전개든 상황 설명이든 주제든 뭐든, 그걸 그렇게 끌고가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와...뭐지..?? 맞나? 아닌가?? 내가 처음 생각한대로 봐야하나??? 다른 무언가가 있나???? 내 상각이 틀린건가??????? ㅇ...어엉??' 하면서 보게 하는데 이 애매한 구조가 [어린아이가 귀신보는게 맞고 심지어 그게 브루스윌리스도...] 라고 하면 뭔가 반전이고 아이에게 이입되어서 보다보니 공감되고...등등 여러가지 이해가 되지만 [그는 결국 히어로가 될 상이오...] 이러면 예나 지금이나 '애이시...뭔 초딩이 생각한거야?' 이렇게 되니... 똑같은 허구물인데도 왜 항상 히어로/능력자 물은 저평가를 받게 될까
두 분이 이렇게 영화에 대해 깊게 이야기하시는 거 정말 늘 감탄합니다 ㅎㅎ 사실 식스센스 반전 다 알아서 안 봤는데, 오늘 영화당 보고 꼭 챙겨봐야겠다고 생각드네요~! 글래스를 보기 전에 이동진 평론가님께서 언브레이커블은 꼭 챙겨보라고 하신 것 때문에 봤는데, 와우ㅠㅠ 영화가 19년전 영화라는 생각이 안 들 만큼 멋졌어요! 글래스가 조금 더 잘 되었다면 좋았을걸 싶은 아쉬움이 있지만 샤말란 감독이 뚝심 있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밀고 간다는 점이 멋지네요~! ㅎㅎ 두 분의 이야기도 넘 멋집니다용💕
글래스 라이브톡에서도 언급해주셨던 부분이 많이 있네요^^ 개인적으론 글래스 3부작으로 나중에 다루어주셨으면 하며 바랐기에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또 글래스를 본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복기한다는 점에서 좋기도 하네요. 항상 좋은 평론에 감사합니다! 영화당 안 끝났으면 좋겠네요
글래스 보려고 언브레이커블 찾아서 봤는데...아 진짜 너무 좋았어요 마블히어로 영화의 홍수속에서 오히려 뒤늦게 언브레이커블 를 보니까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면도 있는거 같아요
차 안에서 얘기 나누는 장면은 볼때 마다 눈물이 나요 . 나도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딸이였는지....
이동진평론가 얘기를 듣다보면 '아 그러네..'하게됨. 식스센스 브루스윌리스가 자기자신에대한 무지함.이라는게 wow~!했음.영화상에서는 귀신이지만 현실에 우리도 우리자신을 모를때가 있자나욤..
심지어 남의 정신심리상태를 잘 살펴 진단해야하는 정신과의사인데. 등잔 밑은 어두운 건지.
그러네... 자기자신을 모르고 살면서 남을 평가하는 일에만 종일 시간을 쓰는데...
그게 귀신이넼ㅋㅋㅋㅋ
언브레이커블을 영화당에서 보다뇨😘 샤말란감독 특집영상 재미있어요!!
식스센스와 언브레이커블에 대해 몰랐던걸 근 20년만에 알게됐다. 이제 두 편을 다시 보고싶다.
결국 감독이 본래 자신의 사상을 확 바꿔서 스타일변경을 할 수 없다보니까...
그 뭐랄까... 샤말란 감독님은 '아주까리 애매한' 서사전개든 상황 설명이든 주제든 뭐든, 그걸 그렇게 끌고가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와...뭐지..?? 맞나? 아닌가?? 내가 처음 생각한대로 봐야하나??? 다른 무언가가 있나???? 내 상각이 틀린건가??????? ㅇ...어엉??'
하면서 보게 하는데
이 애매한 구조가
[어린아이가 귀신보는게 맞고 심지어 그게 브루스윌리스도...] 라고 하면 뭔가 반전이고 아이에게 이입되어서 보다보니 공감되고...등등 여러가지 이해가 되지만
[그는 결국 히어로가 될 상이오...] 이러면 예나 지금이나 '애이시...뭔 초딩이 생각한거야?' 이렇게 되니...
똑같은 허구물인데도 왜 항상 히어로/능력자 물은 저평가를 받게 될까
스플릿이나 글래스는 사실 잘 느낌이 안오고 아쉬운데 언브레이커블은 정말 명작... 영화 좋아하는 사람과 꼭 이야기해보고 싶은 작품...
나 자신이 누구인지 모를때의 슬픔이라니... 정말 그렇네요... 도를 찾아가는 영화 맞네요...!👍
언브레이커블 나만 좋아하는거 아니었군요. 이렇게 반가울데가..
두 분이 이렇게 영화에 대해 깊게 이야기하시는 거 정말 늘 감탄합니다 ㅎㅎ 사실 식스센스 반전 다 알아서 안 봤는데, 오늘 영화당 보고 꼭 챙겨봐야겠다고 생각드네요~! 글래스를 보기 전에 이동진 평론가님께서 언브레이커블은 꼭 챙겨보라고 하신 것 때문에 봤는데, 와우ㅠㅠ 영화가 19년전 영화라는 생각이 안 들 만큼 멋졌어요! 글래스가 조금 더 잘 되었다면 좋았을걸 싶은 아쉬움이 있지만 샤말란 감독이 뚝심 있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밀고 간다는 점이 멋지네요~! ㅎㅎ 두 분의 이야기도 넘 멋집니다용💕
글래스 라이브톡에서도 언급해주셨던 부분이 많이 있네요^^ 개인적으론 글래스 3부작으로 나중에 다루어주셨으면 하며 바랐기에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또 글래스를 본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복기한다는 점에서 좋기도 하네요. 항상 좋은 평론에 감사합니다! 영화당 안 끝났으면 좋겠네요
이번 영화당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명깊은 편이었네요... 영화와 두 분의 해석 모두 마음에 굉장히 와닿네요. 언브레이커블 봐야겠습니다 ㅎㅎ항상 좋은 영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식스센스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본 관객으로서 마지막 충격은 역대급이였음....모든 보던 관객이 아하 하면서 마지막 탄성을 다 같이 질런 던 기억이,,,,
27:47
중혁 작가님ㅋㄲㅋㅋㅋ 치밀하시네요!!!
유주얼 서스펙트도 다뤄주세요!!!
이번 글래스 영화도 호불호가 갈리던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샤말란 감독 영화이 제 취향인가봐요^^ㅋ
오늘 유난히 두분이 입으신 상의와 신발들이 눈에 띄네요. 참 잘어울리고 서로 매칭도 잘되었다는 느낌^^
어머!! 넘 감사해요!! 저 구독자 100명도 안됄때부터보는데 댓글다는거 첨이에요!!한국말이서툴러서요!!
언블 망했을때 저만 좋아했는데..선댓후감상 할께여
언브레이커블은 제가 너무 어릴 때 봐서인지 거의 이해를 못하고 뭥미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거랑 이어지는 영화 두편을 매우 재밌게 본 지금은 다시 보면 또다른 느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와... 이동진 평론가님 언브레이커블 초반 장면 카메라 분석 대단하시네요...
앗!! 드뎌 샤말란 특집!! 재밌게 볼게요!!ㅎㅎ
언브레이커블!
샤말란을 다뤄주시니 기쁘네요. :)
싸인과 빌리지도 인상깊게 본 영화인데ㅠㅠ설명 해주셨으면 했는데ㅠㅎㅎ
둘 다 봐야겠는데 으흠... 전 빌리지도 인상적이었는데!
사인도 좋죠
@@indi_64 아하
샤밀란 감독도 좋아하고 월 스미스도 좋아해서 기대 많이 하면서 극장가서 본게 애프터 어스 ㅋㅋㅋㅋㅋㅋ
개판이 아닌게 없었어 ㅋㅋㅋㅋㅋ
아들 연기 시키고 싶으면 인디영화나 B급영화를 찍어라고!
글래스 개봉 기념으로 M. 나이트 샤말란 특집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정말 올라왔네요. 심지어 다음주는 죄 많은 소녀!! 영화당 정말 좋습니다. ㅎㅎ
영화당 500회 1000회까지 가즈아
평론가님 이렇게 일찍 찾아오시다니ㅠ 이번 글래스 라이브뷰잉 보고도 샤말란 언급 더 듣고팟는데 감사합니다!!! ㅠㅁㅠ
영화당 오빠들~ 주토피아&코코 해주세요~ :)
영상과는 상관이 없는 요청댓글이지만.....
곤 사토시 감독님의 애니메이션 영화들도 한번 해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인상깊게 봐서 동진 작가님과 중혁 평론가님의 생각도 듣고 싶네요 ㅠ
예전에 네이버무비 식스센스 짤 돌아다니던 거 생각나요. 브루스윌리스, 귀신역 이라고 적혀있었죠 아마ㅋㅋ 식스센스는 반전 알고 보면 더 슬퍼요
동진행님이 언브레이커블을 선택할때 예술작품에서 개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낀다
글래스는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상영관이 없네요ㅠㅠ
좋은친구들 함 해주세여
#샤말란 #인도계 #구도 뭔가 토차적인 affordance가 느껴집니다. 식스 센스는 아직 못 봤고, 저는 샤말란 영화 중에 호불호가 갈리는 빌리지 좋아합니다 ㅋ
글래슨 한국 말로 다른나라나 미국에선 흥행성공했나요??
음성씽크가안맞아요 ㅠㅠ
당신 자쳬가 산자가 아닌데 그말을 못하는 아이의 고민이겠죠
언브례이커블 최고의 영화죠
샤말란 감독은 아역 캐스팅을 잘하는 듯~
근데 애프터어스나 라스트 에어벤더를 보면... 절레절레
I See You
오호 반전하면 이분 !
다음주 죄많은소녀!
헉... 진짜네요!!!
왠지 소셜포비아나 한공주랑 엮어서 한국사회의 마녀사냥이라는 주제로 다룰 것 같네요.
@@한민석-x9p 제가 볼땐 한공주랑 함께 엮을것 같습니다.
식스센스는 정말 저 감독의 최고의 작품인것 같네요.
약간 아쉽다면 초반 총에 맞고 넘어가는 장면에서 뭔가 찝찝한
느낌을 줘서 관객의 눈을 제대로 속이지 못했다는 느낌..
ㅋㅋㅋ 글래스
글래스 너무 실망스러웠으,,,
유주얼 서스펙트도 다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