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영화죠 이영화 보면서 태어나기를 불공평하다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게 됬죠 누군가는 자신의 능럭때문에 남이 다치고 그것이 괴로움이라 좌절하고 포기하고 오히려 인간을 위한일을 택함니다. 근데 누구는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살면서 신이주신 다른 능력을 발견합니다. 이 능력을 나쁜데 쓴다는 것이 문제죠.마지막이 반젼이죠 모든 폭탄데러를 저질렀고 부루스 윌리스는 엄청난 싸이키 잖아요 남의 생각을 읽는 능력은 그리 좋은 능력은 이니죠.글래스에게만 부러움의 대상이겠죠
라이너님! 영상 매번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 개봉영화를 발빠르게 전달해주셔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요즘에는 넷플릭스로도 영화를 자주보게 되는데 라이너님의 견해가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넷플릭스 영화도 리뷰하실 생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좋을거같아요~! 댓글 항상 전부 읽으신다길래 처음으로 한번 올려봐요 :)
언브레이커블의 묘수는 선천적인 초능력을 모르고 살아오던 인물이 자신의 능력에 의구심을 품고 검증을 하는 일반적인 슈퍼히어로 무비에서 살짝 틀어진 설정과 초능력은 사람들이 살면서 경험한 현실의 어떤순간들의 과장이라는 엘라이져의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를 보며 대형참사속 기적적인 생존사례, 싸한 느낌이 높은 확률로 현실로 이루어지는 일들,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가 사람들로 빼곡히 찬 공간에서도 한번에 눈에 들어오는 일, 뒤숭숭한 꿈자리가 예언한 불행한 사건. 모두 저나 타인이 경험했던 일들이 실은 과장되지 않은 초능력이라는 설정이 영화를 보는 내내 혹시 나또한 던과 같은 깨닫지 못한 초능력자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였고, 이 설정이 관객들에게는 언브레이커블을 넘어 글래스에서까지, 샤말란이 말하고픈 세상에서 한 사람이 차지하는 자리와 그 자리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함을 설명해주는 진면목을 발휘했다고 봅니다.
영화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리뷰를 보면서 든 생각이 데이비드의 강함이 모호한 것과 엘라이자의 약함이 분명한 것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스스로 평가할 때 마음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나의 강점들 또는 장점들은 끊임없이 의심하게 되는거 같아요. 내가 정말 이 일을 잘하는 걸까? 내 재능이 정말일까? 주위에서 나보고 좋은 사람이라 하는데 정말일까? 등등... 반대로 내가 못하는 것, 나의 게으름, 소심함 같은 단점들은 깔끔하게 인정하게 됩니다. 영화에서 데이비드가 자신의 강함을 깨닫고 진정한 히어로가 되나요? 글래스에서 엔딩이 좋지 않았던 거 같은데... 영화를 다시 봐야겠어요!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사용하며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태생적으로 공포 영화를 보지 못하는데, 처음 극장에서 본 공포 영화가 식스센스 였네요... 공포영화인줄 모르고 여자친구 따라갔다가 제 비명소리에 영화보던 사람들이 저만 처다보던 기억이..... 영화 마지막 부분에 망치로 뚜드려 맞는 충격을 느끼고, 생애처음으로 극장에서 두번 보게된 영화 식스센스... 두번보면 안 무서울줄 알고 봤다가 귀신이 어디서 나오는줄 알면 더 무섭다는걸 뼈져리게 느꼈네요... 영화관에서 나오며 감독이 미쳤네라고 느꼈던 영화... 식스센스, 올드보이, 그리고 비디오로 본 메멘토 언브레이커블 개봉하고 대실망했었는데요, 포스터에 기재된 "예상치 못한 반전과 충격적인 결말!" / 무언가 큰 액션이 있을듯한 결의에찬 브루스 형님과 사무엘 형님의 눈빛... 기대하고 봤다가 "예상치 못한 사무엘 형님의 반전과 충격적인 결말"에만 깜짝 놀라고 대 실망하고 머리에서 지웠던 영화인데요, 오늘 라이너님 영상보고 문득 생각나서 다시 보고 왔는데, 라이너님 리뷰을 본 뒤에 봐서 그런건지, 20년 사이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영화를 보고 다시 봐서인지..... 처음봤을땐 지루하고 느리고 무언가 터질듯 하지만 잠잠했던 소소한 (10대 후반에 원했던 화려한 액션에 반대되었던) 내용이 이제는 마지막 몇분의 반전보다 뒷통수를 후려 치네요... 덕분에 20년만에 다시본 영화~ 리뷰 감사드립니다. 언브레이커블 오래전에 보고, 23아이덴티티 다운받아 봤는데, 미스터 글라스 건너 뛰었었는데... 어떻게든, 최대한 빨리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영화 속 뒤집어진 장면이 2장면이라고 하셨는데. 정정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엘라이자 어린시절 어머니의 히어로 코믹북 선물을 받아보는 장면. 역시 화면이 뒤집어진 상태로 연출 되었습니다. 왜 코믹북 선물을 보여주는데. 뒤집어진 상태로 보여줬을까요? 그리고는 어린 일라이자의 시선에서 코믹북을 정상적 상태로 돌려 놓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장면에 의미를 찾아 보려 했었지만. 역시나 친절하지 않은 샤말란 감독의 기발한 발상의 영역을. 범인인 제가 이해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드렜네요. 라이너님은 코믹북 선물 장면을 어떻게 해석하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컬쳐쇼크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브레이커블 처음봤었을때는 지루한 영화 생각이 괜찮은 영화 그러나 다시는 안찾을거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3년전 우연히 언브레이커블 봤을때는 지금 마블영화가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더 흥미로웠었고 엘라이자때문에 긴장감때문에 너무 재밌게 봤었고 이런 생각을 한 감독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반전에 조금 덜 신경쓰고 두 캐릭터에게 조금더 신경썻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기대했던 작품에대한 리뷰 감사합니다 제게는 모호함보다는 샤말란 특유의 절제미가 많이 느껴졌던 영화였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있지만 딱 한장르로 정의하기 어려운 영화도 많은 것처럼 이 영화도 단순히 특정장르를 기대하기보다는 샤말란 특유의 색채와 표현에 관심을 두고 본다면 너무나 좋은 작품으로 여겨질거라 봅니다. 지금이야 cg가 난무하는 화려한 히어로물이 쏟아져 나오지만 2000년에 나온 이 작품은 마치 수채화로 덤덤히 그려낸 차가운 색감의 히어로물 같았어요. 반전도 좋았고요. 여태껏 데이비드의 탄생이라 생각했지만 라이너님 말처럼 정작 글래쓰의 탄생이 더 적절한 표현이란 생각이 드네요. 좋은 리뷰 감사드리며, 언젠가 시간이 되신다면 곡성 리뷰 부탁드립니다.
반전부분에서 놀랐지만 더크게 다가온것은 엘라이자가 불쌍하다는것이었다. 어렸을때부터 심취해온 히어로 만화의 히어로를 동경했지만 히어로는 강했고 엘라이자는 약했다. 분명히 누구나 히어로가 되고싶었겠지만 엘라이자는 그럴수 없었고 거꾸로 히어로의 정반대인 빌런에 가깝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렇게하기 위해선 히어로가 존재했어야했고 그것을 증명하기위해 사고를 일으키고 끝내 던을 찾는다. 던이 자신이 히어로임을 인정하고나서야 비로소 자신의 악행을 밝히고 히어로와 빌런의 구도가 들어나게된다.
시트콤에 나올 법한 제 이야기인데 (100프로 실화) 당시 식스센스를 혼자 보고 있었는데 제가 배탈이 난 상태여서 참다 참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거의 다 끝났다 싶을 때 쯤 먼저 나와서 화장실에 갔습니다. 당시엔 식스센스의 결말을 절대 말해주지 않는게 당연한 예의였기 때문에 저는 식스센스를 극장에서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 반전을 모른채로 몇달 가까이 살았습니다. 그 반전을 몰랐어도 식스센스는 그 자체로 상당히 재밌는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언브레이커블을 볼 때도 저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영화 자체는 좀 밍숭맹숭한데도 극장에 앉아 보고 있으면 막 설레는.
매번 좋은 평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글래스와 이영화 그리고 샤말란감독이 좋아지지는 않읍니다. 왜냐하면 현대인의 도피처를 비웃었고 모욕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왜 현대에 히어로 영화가 많이 만들어 지고 왜 그런 영화에 열광할 까요? 즉 현실에서 절대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모든 사람들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현실에 절망하고 있읍니다. 날이 가도 좋아지지는 않고 더욱 나빠져가는 현실에서 아무런 희망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히어로 영화를 보러가게 되는 것이지요. 현실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지만 일어났으면 하는 꿈과 희망을 찾고 싶어서지요. 하지만 샤말린감독은 그런일은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실에서의 히로를 만들고 비웃고 경멸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까요. 힘든현실을 또 다시 마주치라는 말인가요? 아니 그렇지 않아도 매일 힘든 현실에 마주칩니다. 그런 현실에서의 도피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 한느 것 같읍니다. 그러면 남는 것은 절망 밖에는 없지요. 그렇게 해서 사람들의 잠깐의 도피도 허락하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그냥 죽는 수 밖에는 없을 겁니다.
@Juna Park 님은 강한 분이시군요. 사실 강한사람들은 아무리 환경이 어려워도 그것에 굴하지 않고 뚫고 나가는 사람들이지요. 하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잠깐이라도 도피하고 싶은 마음들이 있읍니다. 그런 사람들의 도피처가 히어로 영화가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도피를 비판하는 것 같아서 샤말린 감독이 좋아보이지 않다는 것이지요.
이 영화를 2번 봤는데 재미있게 보기는 했으나 2번 다 데이비드의 성격때문에 너무 답답했습니다.아내와의 갈등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알아가는 과정에서도..기차 안에서 낯선 여자와의 대화에서도.. 그렇다보니 답답하고 지루한 장면이 많았어요.근데 일라이저 장면만은 지루하지않았습니다^^;
최고의 영화죠
이영화 보면서 태어나기를 불공평하다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게 됬죠
누군가는 자신의 능럭때문에 남이 다치고 그것이 괴로움이라 좌절하고 포기하고 오히려 인간을 위한일을 택함니다. 근데 누구는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살면서 신이주신 다른 능력을 발견합니다. 이 능력을 나쁜데 쓴다는 것이 문제죠.마지막이 반젼이죠
모든 폭탄데러를 저질렀고 부루스 윌리스는 엄청난 싸이키 잖아요
남의 생각을 읽는 능력은 그리 좋은 능력은 이니죠.글래스에게만 부러움의
대상이겠죠
브루스형 이렇게나 연기잘하는 멋진 사람이었는데 어째서..
제 생각하고 비슷하네요 영웅은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여자를 얻으려했는데 그마저도 사이가 좋지 않아 인생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지만 빌런은 인생을 오로지 자신과 반대되는 자를 찾기 위해 살았어요 진짜 찾고 자신이 맞았다고 정당화하죠
휼륭한 작품,훌륭한 리뷰!! 짝짝짝 👏
불금쇼에서도 재밌게 보고있어요!!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글래스 보고나서 언브레이커블이 궁금했는데 이런 영화였군요 ㅎㅎ
글래스인가 23아이덴티티가 이거 다음 십여년 뒤에 나왔는데 영화상에서도 똑같은 년도 뒤라고 표현해서 신기했었었는데 ㅋ
전 이영화 나왔을때 한번보고, 또보고, 또봤었어요. 진짜 잘본 영환데 아직도 좋네요. 글래스도 이번에 라이너님 리뷰보고 극장가서 잘봤어요!!
이거 정말 재밌는 해석이네요 집중해서 보게됩니다
선덧글 후감상! 라이너님 리뷰 믿으니깡ㅋ
국내에도 이런 시리즈물 제대로 하나만 나왔으면 좋겠다 맨날 주변 친구들이 허접한 영화 보겠다고 돈 만원씩 쓰고 다니는게 너무 안타깝다
id23보고 브레이커블 본 입장에서 상당히 괜찮은 영화였음 애매모호하지만 뒷맛이 씁쓸하고 말로선 정리하기 힘들지만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음
전 오히려 아들이 총을 안쏘길 바랬어요. 내심 너무나 명확한 초인임이 증명되는게 싫었기때문이었던것 같아요.
저도.. 초인에 대한 영화 특유의 분위기가 신비롭게 남길바랬어요
이거 어제 폰으로 봤는데 딱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즐감할게요
라이너님! 영상 매번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 개봉영화를 발빠르게 전달해주셔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요즘에는 넷플릭스로도 영화를 자주보게 되는데 라이너님의 견해가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넷플릭스 영화도 리뷰하실 생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좋을거같아요~!
댓글 항상 전부 읽으신다길래 처음으로 한번 올려봐요 :)
시간이 된다면 꼭 리뷰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초능력에 관한 반전 스릴러 영화인가 하고 별 생각 없이 넘어갔는데,
이상하게 끌리는 맛이 있어서 비디오로 몇 번인가 빌려 보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영화의 실체를 깨닫고 깜짝 놀랐죠.
'어엇, 이거 수퍼히어로 영화잖아!'
개인적으론 최근에 나온 글래스보다는 언브레이커블 따로 스플릿(23아이덴티티) 따로 각각 보는게 더 재밌었던거 같네요... 특히 언브레이커블은 마지막에 전혀 예상못한 반전도 있었구요....
겁나 일찍 왔숩니다 응원해요♡
영화보기전 라이너님의 평을 보고 영화를 감상할지 말지 고민합니다!! 이렇게 유익한 정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당!!
능력의 표현 차이는 희망과 불행을 나타낸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희망은 불안하고 불분명하게 느껴지지만 불행을 또렸하고 명징하니까요
언브레이커블의 묘수는 선천적인 초능력을 모르고 살아오던 인물이 자신의 능력에 의구심을 품고 검증을 하는 일반적인 슈퍼히어로 무비에서 살짝 틀어진 설정과 초능력은 사람들이 살면서 경험한 현실의 어떤순간들의 과장이라는 엘라이져의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를 보며 대형참사속 기적적인 생존사례, 싸한 느낌이 높은 확률로 현실로 이루어지는 일들,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가 사람들로 빼곡히 찬 공간에서도 한번에 눈에 들어오는 일, 뒤숭숭한 꿈자리가 예언한 불행한 사건. 모두 저나 타인이 경험했던 일들이 실은 과장되지 않은 초능력이라는 설정이 영화를 보는 내내 혹시 나또한 던과 같은 깨닫지 못한 초능력자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였고, 이 설정이 관객들에게는 언브레이커블을 넘어 글래스에서까지, 샤말란이 말하고픈 세상에서 한 사람이 차지하는 자리와 그 자리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함을 설명해주는 진면목을 발휘했다고 봅니다.
영화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리뷰를 보면서 든 생각이 데이비드의 강함이 모호한 것과 엘라이자의 약함이 분명한 것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스스로 평가할 때 마음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나의 강점들 또는 장점들은 끊임없이 의심하게 되는거 같아요. 내가 정말 이 일을 잘하는 걸까? 내 재능이 정말일까? 주위에서 나보고 좋은 사람이라 하는데 정말일까? 등등...
반대로 내가 못하는 것, 나의 게으름, 소심함 같은 단점들은 깔끔하게 인정하게 됩니다.
영화에서 데이비드가 자신의 강함을 깨닫고 진정한 히어로가 되나요? 글래스에서 엔딩이 좋지 않았던 거 같은데... 영화를 다시 봐야겠어요!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치프레스 150킬로 정도 든다고 초능력자라는 장면이 참 아이러니 하더군요 파워리프팅 대회 보면 66킬로 미만급 선수들이 200킬로 이상 든다는 ㅋㅋ
유튜브 사용하며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태생적으로 공포 영화를 보지 못하는데, 처음 극장에서 본 공포 영화가 식스센스 였네요... 공포영화인줄 모르고 여자친구 따라갔다가 제 비명소리에 영화보던 사람들이 저만 처다보던 기억이.....
영화 마지막 부분에 망치로 뚜드려 맞는 충격을 느끼고, 생애처음으로 극장에서 두번 보게된 영화 식스센스... 두번보면 안 무서울줄 알고 봤다가 귀신이 어디서 나오는줄 알면 더 무섭다는걸 뼈져리게 느꼈네요...
영화관에서 나오며 감독이 미쳤네라고 느꼈던 영화... 식스센스, 올드보이, 그리고 비디오로 본 메멘토
언브레이커블 개봉하고 대실망했었는데요,
포스터에 기재된 "예상치 못한 반전과 충격적인 결말!" / 무언가 큰 액션이 있을듯한 결의에찬 브루스 형님과 사무엘 형님의 눈빛...
기대하고 봤다가 "예상치 못한 사무엘 형님의 반전과 충격적인 결말"에만 깜짝 놀라고 대 실망하고 머리에서 지웠던 영화인데요,
오늘 라이너님 영상보고 문득 생각나서 다시 보고 왔는데, 라이너님 리뷰을 본 뒤에 봐서 그런건지, 20년 사이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영화를 보고 다시 봐서인지.....
처음봤을땐 지루하고 느리고 무언가 터질듯 하지만 잠잠했던 소소한 (10대 후반에 원했던 화려한 액션에 반대되었던) 내용이 이제는 마지막 몇분의 반전보다 뒷통수를 후려 치네요...
덕분에 20년만에 다시본 영화~ 리뷰 감사드립니다.
언브레이커블 오래전에 보고, 23아이덴티티 다운받아 봤는데, 미스터 글라스 건너 뛰었었는데... 어떻게든, 최대한 빨리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매드멕스 - 분노의 도로 리뷰해주세요~!! 인생 영화인데 제대로 리뷰한곳이 없네요 ㅠ
라이너님의 해석을 더 좋아하는 쪽이지만 영상 후반의 엘라이자와 아들의 시선, 그리고 아내와의 갈등에 대한 해석은 이동진 평론가의 해석이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라이너님도 기회가 되시면 한번 찾아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히어로를 만드는 빌런이라는 점에서 엘리샤 캐릭터를 진짜 잘만든듯;,
라이너님의 글래스 리뷰 댓글보면 라이너님의 해석을 동의하지 않는 댓글이 엄청 많았죠 그 해석을 뒷받침 하는 리뷰라 생각이 드네요 글래스 리뷰에 비공 누른 사람들이 이 리뷰는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궁금 하군요
아주옛날어봣는대
그당시너무잼잇게봣던기억이 ㅎㅎ
그놈의 식스센스때문에 이런좋은작품이 묻혔다는게 아쉽네요ㅠㅠ
영화 속 뒤집어진 장면이 2장면이라고 하셨는데.
정정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엘라이자 어린시절 어머니의 히어로 코믹북 선물을 받아보는 장면.
역시 화면이 뒤집어진 상태로 연출 되었습니다.
왜 코믹북 선물을 보여주는데. 뒤집어진 상태로 보여줬을까요? 그리고는 어린 일라이자의 시선에서 코믹북을 정상적 상태로 돌려 놓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장면에 의미를 찾아 보려 했었지만.
역시나 친절하지 않은 샤말란 감독의 기발한 발상의 영역을. 범인인 제가 이해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드렜네요.
라이너님은 코믹북 선물 장면을 어떻게 해석하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컬쳐쇼크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현실판 히어로영화, 제가 너무 마블과 dc 영화에 너무 빠진듯 합니다! 그래서 심심함과 싱거움이 느껴집니다!
전 마블영화에 좀 신물이난 차에 본영화라 오히려 신선함으로 다가왔는데 ㅎ
morimotokoyuki 아무래도 제가 마블영화에 너무 적응한 듯 합니다!
로키는 마블 시리즈를 아주 유유히 걸어다니죠. 일반 시민들을 수 없이 학살한 악당인데도.
역대 천만 영화들도 리뷰해주시면 안될까요ㅠ?
라이너님 해석처럼 감독만의 감성으로 굉장히 현실적인 히어로로 괜찮게 표현한 거 같네요
개봉당시 반전기대하구 봤다 실망스러웠던 거 같았는데 최근 글래스보고 다시 찾아 봤더니
빠져서 보고 말았어요
아니 샤말란님 언브레이커블은 존나 재밌게 만들어놓고 글래스는 왜 그따구로 만들어났어요!!! ㅠ
언브레이커블 처음봤었을때는 지루한 영화 생각이 괜찮은 영화 그러나 다시는 안찾을거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3년전 우연히 언브레이커블 봤을때는 지금 마블영화가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더 흥미로웠었고 엘라이자때문에 긴장감때문에 너무 재밌게 봤었고 이런 생각을 한 감독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반전에 조금 덜 신경쓰고 두 캐릭터에게 조금더 신경썻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글래스 보고 싶어서 찾다가 정말 재밌게 본 영화...
데이비드는 정말 초인이였다는 것은 뒤집어 보는 엘라이자와 아들의 곡해였다?는 말이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제 시선도 아들과 엘라이자 같아져서 그런걸까요 데이비드가 초인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어렵네요...
정답이 없는거죠 ㅎ
전에 아이덴티티23은 봤었고, 추후에 글래스를 보기전에 언브레이커블을 봤었는데 저는 그냥그냥 봤었습니다.
솔직히 좀 지루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글래스도 비슷한 느낌이라서 그냥그냥 봤고 말이죠]
근데 리뷰를 들어보니 저런 의미가 숨어있었군요. 예상치도 못했습니다.
역시 저는 그저 직관적이고, 속도감있게 때려 부수는 영화가 적합한것 같습니다.
다크나이트의 개그성엔 눈을 감는 사대적인 놈, 별로 특별하지 않다.
기대했던 작품에대한 리뷰 감사합니다 제게는 모호함보다는 샤말란 특유의 절제미가 많이 느껴졌던 영화였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있지만 딱 한장르로 정의하기 어려운 영화도 많은 것처럼 이 영화도 단순히 특정장르를 기대하기보다는 샤말란 특유의 색채와 표현에 관심을 두고 본다면 너무나 좋은 작품으로 여겨질거라 봅니다.
지금이야 cg가 난무하는 화려한 히어로물이 쏟아져 나오지만 2000년에 나온 이 작품은 마치 수채화로 덤덤히 그려낸 차가운 색감의 히어로물 같았어요.
반전도 좋았고요. 여태껏 데이비드의 탄생이라 생각했지만 라이너님 말처럼 정작 글래쓰의 탄생이 더 적절한 표현이란 생각이 드네요.
좋은 리뷰 감사드리며, 언젠가 시간이 되신다면 곡성 리뷰 부탁드립니다.
아직 보진 않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은유적이고 비꼬아 놨네요.. 일단 이렇게만 보면 스토리텔링에 있어서는 너무 불친절한 느낌..
현실적인 히어로물이 아닐까요?
어딘가에 있을 듯한 그런 히어로물 명작영화
통닭10마리ㅋㅋㅋ 19년전 처음 봤을때.. 오호! 이건 뭐지.. 신선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의 정적인 연기가 전 좋았고 새뮤얼 잭슨의 비쥬얼도 멋있었어요ㅎ 둘의 대립이 맘에 들었죠 역시 샤말란!! 했더랬습니다ㅋ 라이너님의 리뷰로 보니 더 좋네요^^
진짜 공감합니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던과 일라이저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망상에 빠져있는 건 아닐지 의문스러웠는데... 샤말란은 그 모호하고 정적인 연출, 극후반부에 배치되는 반전으로 인한 영화의 지루함 때문에 너무 과소평가받는 거 같아요.
반전부분에서 놀랐지만 더크게 다가온것은 엘라이자가 불쌍하다는것이었다.
어렸을때부터 심취해온 히어로 만화의 히어로를 동경했지만 히어로는 강했고 엘라이자는 약했다.
분명히 누구나 히어로가 되고싶었겠지만 엘라이자는 그럴수 없었고 거꾸로 히어로의 정반대인 빌런에 가깝다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렇게하기 위해선 히어로가 존재했어야했고 그것을 증명하기위해 사고를 일으키고 끝내 던을 찾는다.
던이 자신이 히어로임을 인정하고나서야 비로소 자신의 악행을 밝히고 히어로와 빌런의 구도가 들어나게된다.
시트콤에 나올 법한 제 이야기인데
(100프로 실화)
당시 식스센스를 혼자 보고 있었는데 제가 배탈이 난 상태여서 참다 참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거의 다 끝났다 싶을 때 쯤 먼저 나와서 화장실에 갔습니다.
당시엔 식스센스의 결말을 절대 말해주지 않는게 당연한 예의였기 때문에 저는 식스센스를 극장에서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 반전을 모른채로 몇달 가까이 살았습니다.
그 반전을 몰랐어도 식스센스는 그 자체로 상당히 재밌는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언브레이커블을 볼 때도 저는 그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영화 자체는 좀 밍숭맹숭한데도 극장에 앉아 보고 있으면 막 설레는.
매번 좋은 평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글래스와 이영화 그리고 샤말란감독이 좋아지지는 않읍니다. 왜냐하면 현대인의 도피처를 비웃었고 모욕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왜 현대에 히어로 영화가 많이 만들어 지고 왜 그런 영화에 열광할 까요? 즉 현실에서 절대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모든 사람들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현실에 절망하고 있읍니다. 날이 가도 좋아지지는 않고 더욱 나빠져가는 현실에서 아무런 희망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히어로 영화를 보러가게 되는 것이지요. 현실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지만 일어났으면 하는 꿈과 희망을 찾고 싶어서지요. 하지만 샤말린감독은 그런일은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실에서의 히로를 만들고 비웃고 경멸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까요. 힘든현실을 또 다시 마주치라는 말인가요? 아니 그렇지 않아도 매일 힘든 현실에 마주칩니다. 그런 현실에서의 도피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 한느 것 같읍니다. 그러면 남는 것은 절망 밖에는 없지요. 그렇게 해서 사람들의 잠깐의 도피도 허락하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그냥 죽는 수 밖에는 없을 겁니다.
@Juna Park 님은 강한 분이시군요. 사실 강한사람들은 아무리 환경이 어려워도 그것에 굴하지 않고 뚫고 나가는 사람들이지요. 하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잠깐이라도 도피하고 싶은 마음들이 있읍니다. 그런 사람들의 도피처가 히어로 영화가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도피를 비판하는 것 같아서 샤말린 감독이 좋아보이지 않다는 것이지요.
라이너님 리뷰만 보다보니 다른 리뷰는 수준이 너무 차이나서 못보겠어요. 리뷰계의 울트라 슈퍼 하이 클라스. ㅋ
이 영화는 정말... 할 말은 잃게 만듬...
마눌이랑 연애할때 엄청재밌게 본 영화에요
제 취향에 맞는 작품이라 좋아했는데
흥행쪽은 그닥이어서
내 취향이 대중적이 아닌가.....하는 고민을 하게 했던 영화
왜 빌런영화지? 하다가 라이너님 해석에 무릎을 탁 쳤네요. 역시 라이너님 리뷰덕분에 생각이 넓어지는군요. ^^ 이게 ‘라이너’님의 매력이죠 ㅎㅎㅎ고맙습니다☺️👍
진짜 아들이 총좀 쏴줬으면... 이생각했는데 계속
내 생각:(제발 저 머머리좀 조져.....!)
이거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이 영화를 2번 봤는데 재미있게 보기는 했으나 2번 다 데이비드의 성격때문에 너무 답답했습니다.아내와의 갈등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알아가는 과정에서도..기차 안에서 낯선 여자와의 대화에서도..
그렇다보니 답답하고 지루한 장면이 많았어요.근데 일라이저 장면만은 지루하지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열라 지루한 영화였어요
개인적으로 식스센스 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이거 기대하고 봤지만 기대이하여씀. 너무 기대하고 봐서 그런가? 좀 지루하고 보는 내내 하품하고 그랬음.
튼튼한 탈모vs허약한 풍성
당신의 선택은?
닥후 몸은 노력하면 만들수있지만
머리는 노력해도 절대 만들수없음
@@kimtj-mf2yq 선천적인 허약도 노력으론 안됨
기묘한가족 리뷰좀 해주세요 망작 b급영화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