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부르기 1(1993)수록 문대현 사-곡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의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 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김광석님 저 하늘에서 보고 있나요??? 그대에 노래가 풍률을 타고 나오는디요... 그대는 그대의 노래를 참 허울없이 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많이 막힌것은 현실이죠... 광석님의 노래를 걍 들을수 있다면 다들 좋아하실듯 헌디요... 그대들의 생각은요??? 이나라에서 내가 내가아니면 무슨소용있을까요???
물론 '그 시대' 보다 많이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권력은 아직도 저들이 가지고 있고, 그 생생한 모습을 지난해 조국사태때 우리는 목격했습니다. 누구네처럼 돈을 줘가며 나오라고 한것도 아닌데 젊은이들, 주부,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촛불을 들고나와 외쳤습니다. 한국, 아직 민주화가 다 된것이 아닙니다. 검찰이 저들의 편이고 언제고 정권 바뀌면 국민은 다시 개돼지 계급으로 떨어지는것입니다. 꼭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표를 주십시오. 저들을 끝장내는 대열에 다같이 참여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맥 물론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우리어찌 가난하리요, 움겨진 뜨거운 흙이여.. 뭐 이런가사들이 충분히 20대 순수한 저항심을 자극할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노래맞죠, 전 독재정권지지자도 아니구요.그렇지만, 충분히 이곡은 연좌농성에서 구성원간 단결력을 고취시킬 힘이 있는것 같아요..정권에 저항하는데, 아이돌 음악이나 사랑가사들이 어울리지는 않겠죠.
단결력을 고취시키는 노래 => 운동권 노래 => 금지의 명분 순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시는것 자체가 정권의 편향적 논리에 순응하는거고 순응은 곧 암묵적인 지지입니다. 굳이 이런 곡 하나 때문에 시위가 더 생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원래부터 존재했던 운동권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이 곡이 그리는 현실과 이상을 보며 서로 공감했을 뿐이죠. 순서가 바뀐겁니다. 배틀 게임이 학교 폭력의 근원이라며 검열을 두는 논리와 다를게 없는거죠.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달린거지 곡은 잘못이 없습니다. 시는 원래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열어두는 장르입니다. 당시 노찾사가 의도한건 물론 아니겠지만 맘먹고 끼워맞춰보면 새마을운동의 모토와 연결지어도 충분히 말이 될 가사죠. 표현 자체에는 트집 잡을 구석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정부는 노찾사가 싫었던거죠.
+Tim the Skater 금지곡으로 지정된게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이 노래가 충분히 민중적인 저항심을 이끌어내는 위력이 있다는거죠. 정부에서도 그걸 잘 알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이곡이 순수성 자극을 충분이 불러 일으키는 감성이 있다는것에 김광성의 위대성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오해는 금물.
+Kt Kim 음 제 말을 잘 못알아들으시네요. 다시 말하지만 가사 어디에도 정부에 저항하자는 선동적인 표현은 없습니다. 그게 노찾사 음악의 묘미이기도 하고요. 본인이 말씀하신대로 뭔가 딱 찝어내지 못할 "힘이 느껴진다"는 두리뭉술한 이유는 수긍할만한 명분이 되질 못하죠. 그리고 옳고 그르고의 판단을 떠나 "할만 했다"는 수긍 자체가 곧 동조가 아님 뭡니까. 일진에게 눈 한번 흘겼다가 맞는 아이를 보면서 "폭력은 나쁘지만 맞을만 했네 왜 괜히 건드려서..." 라고 말하는 이도 일진 버금가게 나쁩니다. 또 한번 다시 말하지만 곡 한번 들었다고 시위가 생기진 않습니다. 시위를 선동한다는 이유가 창작의 자유를 억압할 명분이 되지도 않지만요. 본인 표현대로 순수성을 가진 가사라면 그게 왜 정치적으로 읽혀야하고 위협으로 간주돼야 하죠?
김광석 다시부르기 1(1993)수록
문대현 사-곡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의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 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존멋
2024 12 3 다시 듣습니다.
60넘어 이노래를 다시 찾아 듣다니 영령들에게 참회 합니다!
ㅠㅠ 슬픈 하루입니다.
그 광야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서 지킨 대한민국이 21세기에 다시 망국노한테 놀아나다니요. ㅠㅠ
이 곡을 다시 찾아 듣게 되네요... 대학시절 불렀던 이 곡을 지금의 젊은 세대들이 다시 부르는 모습을 보니 울컥 합니다... 부디 피흘림 없이 이 혼란이 마무리 되길 바랄뿐입니다..
이 노래는 지금 민중가요로도 훌륭하지만 왠지 통일이된 대한민국에도 잘 어울릴 노래같다
좋은 생각입니다.
다시 지금 들어도 눈시울이 ㅠㅠㅠㅠ
김광석님 저 하늘에서 보고 있나요??? 그대에 노래가 풍률을 타고 나오는디요... 그대는 그대의 노래를 참 허울없이 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많이 막힌것은 현실이죠... 광석님의 노래를 걍 들을수 있다면 다들 좋아하실듯 헌디요... 그대들의 생각은요??? 이나라에서 내가 내가아니면 무슨소용있을까요???
엄혹한 80대를 살아야 했던 20대의 젊음들이 있다. 그들의 함성, 절규, 피와 눈물... 어쩜 그렇게 뜨거울 수 있었을까? 아픔이 많은 시절 이었지만, 한편 아름다운 청춘이 살아 숨쉬는 시간 이었던 것 같다.
그랬던 청춘이 지금은 50대가 후반으로 가고 있으니... 가는 세월이란 ....
는 똥팔육 ㅇㅇ 나라말아먹고 똥군기 처만들고 참 뜨겁긴 뜨거웠다 그지?
10월에 보고온 만주벌판와 고구려의 졸본등이 눈앞에 아는데입니다 우리의 그땅을 그리워 할수밖에 없네요 가슴 왜이게 허저할까요
다시 이노래를 부르는 시대가 왔네요
참내
윤통 당신들이 만든 대통령 아닌가요?
@@윈인규 참내 이재명대통 당신들이 만들 대통령 아닌가요?
광석형 노래 들어로 왔어요. 지금 나라가..힘든 시기 지나가고 있어요 보고 있나요? 봄은 오겠죠.. 민주주의가 훼손 되었습니다 어떻게 만든 민주주인데. 가슴이 아픕니다
다른 가수들이 이노래 부른 걸 들어봤는데
역시 이 노래는 김광석 님의 목소리가 심금을 울리네요
JINWON MOON 1
눈물이 나옵니다.
우리 아부지도 열심히 사셨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본 받고 정신 차리자ㅠㅠ
2024년 12월 눈물로 이 노래를
다시 부르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늘
가슴을 뛰게한다..
어느누구도 흉내 낼수 없습니다
ㅇㅈ 나도해봤는데 흉내 낼수없음
가슴이 찢어집니다!
노래가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고등학생인데 김광석 선생님의 노래가 너무나 좋아 매일같이 듣고 있습니다.
백년에 한명 나온다는 가수로 유명합니다. 나중에 식탁조명아래서 소주 걸치며 들으면 캬아~
@@내삶의이유-t3q공감 합니다..
ㅋㅋㅋ저도 11년도 고1때 중창동아리하면서 처음 듣고 아직도 간간히 듣고있습니다
이제 대학생이네요.
머지이기분은그시대에살지않았지만무엇일까이마음이움직이는느낌은그시대가보이는느낌이다옛한국의모습을보지못해아쉽지만이노래를들으면서느끼고좋은가사에감탄한다.가사부터가정말울림이있다
물론 '그 시대' 보다 많이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권력은 아직도 저들이 가지고 있고, 그 생생한 모습을 지난해 조국사태때 우리는 목격했습니다. 누구네처럼 돈을 줘가며 나오라고 한것도 아닌데 젊은이들, 주부,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촛불을 들고나와 외쳤습니다. 한국, 아직 민주화가 다 된것이 아닙니다. 검찰이 저들의 편이고 언제고 정권 바뀌면 국민은 다시 개돼지 계급으로 떨어지는것입니다. 꼭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표를 주십시오. 저들을 끝장내는 대열에 다같이 참여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나와 홀로서기 시작할 무렵 고된 노동에 지치고 사나운 세상에 맞설 방법을 몰라 허덕일 때 가난과 배우지 못한 설움을 이겨내려 달 밝은 하늘을 바라보며 들었던 노래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가슴을 뛰게하네요
글이 마치 시 같아요~♡
문장력 훌룡하다!
김광석 천재는 하늘나라의 있지만 그의 음악은 삶의 윤할유 입니다
울림이 있습니다.
요즘 노래부르는 가수들은 정말 어떻개 저런소리를 낼수있을까 노래를 정말 잘부르는구나 생각했지만 김광석님의 노래를 듣고 눈물이 흐른뒤 이런 사람이 진짜 가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듣고 있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김광석님
This song make me feel shudder !💜
아 ㅆ ㅂ 형 형 감추고 나만 듣고 나만 부르려고 했는데..이건 안될것 같아 형..형 힘이 필요해...
우리가 잃어버린것은 많지만 그러나 아직 기억하고 있는것도 많습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한민족입니다.
김광석 가수님... 다음 세상에도 음성을 꼭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훌륭한 노래입니다.
양 쪽 스피커에서 나오는 통기타 소리부터가 너무 좋아서 눈을 감고 이 곡을 들었습니다. 정말 좋은 곡이네요.
김광석 선생님 노래중 제일 좋아하는 곡
김광석님 사랑합니다 ❤❤❤❤
와~ Beautiful❤ㅠㅠ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에서
생객 나는 얼굴 Love H.J
보고 싶은 얼굴 Love H.J
언니가 대학들어가 구입한 앨범에서 나왔던 이노래 고2때 난생 첨 들어보던 스타일?의 노래 엿들으며 심장뛰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감히 무어라 할 수 없는....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진
뜨거운, 흙이여....
맘이 참 따뜻해지는 노래네요~^^
그는 삶을 노래한다...그리고 우리에게 삶을 불러주고선 떠나갔다.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주말에 친구들이랑 같이 날잡고 서초동갔는데 이노래가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ㅜㅜ정말 마음 짠해지는 노래에요
전경들에게 쫒겨서 명동성당안으로 들어 갔을때가 떠오릅니다.
어깨동무 하던 그 동지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흘러 나올때 저의 눈에서도
하염없이 눈물이 쏟아 졌습니다,, 왜 먼저 가셨습니까?
이순희 오늘 명동성당 갔다왔는데 수고하셧어요......
빨갱이 셀프인증?
이제 만주를 찾을 수 있는 날이 곧 오겠죠?
광석이형 이노래 형때문에 현장에서 많이 불렀어요. 잘 계시죠? 우리가 잘해볼께요. 고마워요
이노래.. 92년도 세인트루이스
대학이벤트홀안에서 공연하실때
이노래를 부르셨어요
우연히 오늘 처음 듣게 되어
찾아 왔는데 김광석님 노래였군요 감동 감동 ~
세월이 흘러도 명곡이 될것같습니다 🙏
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때 그시절 노동운동하면서 울분을 토해가며 열창했던 민중가요(民衆歌謠)였는데 비록 가신님 이지만 호소력짙은 소리의 울림이 시대적 색채를 그대로 묻어나게 하네요.갈망(渴望)과 회한(悔恨), 초로(初老)의 문턱에서 그때를 회상(悔想)하며 따라불러봅니다.
한문을 많이 쓰시네요
파라독스 마지막장면 브금 보고 왔습니다..ㅠ
국민가수에서 이노래 들었으면 좋겠다
광석형님 감사합니다 왜 기리 가셨나요!!!!!!!!!!!!!!!! 아쉽 습니다!!!!!!!!!!!!!!!
생사도 일정이고 그저 먼저간것뿐 우리들도 반드시갈길 그러니 오늘 많이웃고 웃음주면서 미련없이 살아야한다 생각합니다 힘 내시자는~~~
내 그리움에게 안부를 묻고싶다.......
눈물 맺히는 곡 중 하나.. ㅠㅠ 형님 편히 쉬세요..
광석이 형, 지금 서초동이 인산인해인데도 둘러보니 왠지 헛헛하네요. 누가 좀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사람들의 가슴은 분명 뜨겁지만, 그래도 나는 자꾸 형의 목소리 잊을까봐 문득 겁이 났습니다.
누군가의 노래를
예술적으로 감상하기까지는
얼마나 앞으로 걸어서 왔을까?
여기까지 쉬지 않고
끊임없이 운동하는 생명의 정서!
우리는 결코 뒤로 물러나지 않으니
저력을 탄탄하게 믿습니다.
어제가 6월민주항쟁 기념일이라.. 생각나서 들으러왔네요... 노래..좋습니다..
@qwe-fx3kb저는 영화 서울의 봄 보고나서 항상 듣는데 ㅎㅎ
들을때 마다 왜이리 벅찬지ㅠㅠ❤
민중가요 힘든 일상에서 마지막 입니다
이 가슴 벅차는 이런 노래가 우리 한반도 제2애국가가 되었음 ㅜㅜ 무섭다 이대로 가다간 미래후손들이 일본해와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부르게 될까봐
금지곡
이젠 자유롭구나
그시절이 그립구려
오늘은 김광석 기일이다
마하안주브얼판~~~
중앙대학교 경영90 류승현 형님 ...생신때 꼭 불러주십시오. 선물 들고 달려가겠습니다
야학 다닐 때 많이 듣던 최애창곡 야학선생님들!
정말 뵙고 싶네요.
저~ 현옥이예요.
박선웅쌤! 어디계세요~?♡
이젠 언니라 불러도 괜찮지요~?
🧡
광야에서노래를카페에서만이들어밧서요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했다면,광할한 만주 벌판이 지금도 우리 땅이 었을진데!아쉽다!!!
아니요!일본 침략에 맞서 일어났다면일제36년 치하가 없었다면 서간도,북간도 땅이 모두 우리 땅 입니다!(간도=만주)왜놈들이 우리의 간도 땅을 중국에 넘겨주고 그 대신 간도의 개발권을 일본이 독차지 하였음(대륙 침략을 위한 만주를 이용)
eunjm 지도력 없는 고구려는 이미 국운을 다했죠. 약탈 노략질로 세운 나라잖아요. 그 광활한 땅도 지키지 못했죠. 아마 님말대로 고구려가 삼국통일했다면 우린 이미 중국의 속국이 되어 한국이라는 나라는 없어졌을 듯.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갑자기 이 노래에서 왜 그런;;
北箕大峙 ㅋㅋ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 때 불렀던 노래인데 갑자기 쌩뚱맞은 이야기가 나와서 그랬던거에요ㅎㅎ 진지하게 받아드리실 필요는 없어요ㅎ
고구려가 결국 삼국통일 했음.
고려왕조는 고구려를 계승함.
전고구려 멸망당시 국호는 고려임.
후고구려도 고려로 개칭.
종종 대학때를 회상하면서 김광석형님!, 노찾사!, 안치환형님! 이분들의 노래를 들어봅니다!
광석이형
오늘 새시대가 열렸습니다
광석이형 노래가 나오네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개조까튼 시대가 열렸었죠.
아직도 약 2~3년전 같네요ㅜ
전 무엇을 원해서 그겨울에 광화문광장에 갔을까요ㅜㅜ
이 노래가 대지에 울려 퍼져야할
나라꼴이 되어버려 안타깝기도..
더욱 그의 소리가 그립고 필요하네요
응팔 에서 나와서 검색해보네요. 80년대 데모하면서 부르던 노래라던데, 금지곡으로 지정될 만하군요.
+Kt Kim 왜 지금곡으로 지정될만한가요 이유가 있나요?? 그냥 노래인데 독재정권의 지지자인가
+산맥 물론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우리어찌 가난하리요, 움겨진 뜨거운 흙이여.. 뭐 이런가사들이 충분히 20대 순수한 저항심을 자극할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냥 노래맞죠, 전 독재정권지지자도 아니구요.그렇지만, 충분히 이곡은 연좌농성에서 구성원간 단결력을 고취시킬 힘이 있는것 같아요..정권에 저항하는데, 아이돌 음악이나 사랑가사들이 어울리지는 않겠죠.
단결력을 고취시키는 노래 => 운동권 노래 => 금지의 명분 순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시는것 자체가 정권의 편향적 논리에 순응하는거고 순응은 곧 암묵적인 지지입니다. 굳이 이런 곡 하나 때문에 시위가 더 생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원래부터 존재했던 운동권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이 곡이 그리는 현실과 이상을 보며 서로 공감했을 뿐이죠. 순서가 바뀐겁니다. 배틀 게임이 학교 폭력의 근원이라며 검열을 두는 논리와 다를게 없는거죠.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달린거지 곡은 잘못이 없습니다. 시는 원래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열어두는 장르입니다. 당시 노찾사가 의도한건 물론 아니겠지만 맘먹고 끼워맞춰보면 새마을운동의 모토와 연결지어도 충분히 말이 될 가사죠. 표현 자체에는 트집 잡을 구석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정부는 노찾사가 싫었던거죠.
+Tim the Skater 금지곡으로 지정된게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이 노래가 충분히 민중적인 저항심을 이끌어내는 위력이 있다는거죠. 정부에서도 그걸 잘 알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이곡이 순수성 자극을 충분이 불러 일으키는 감성이 있다는것에 김광성의 위대성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오해는 금물.
+Kt Kim 음 제 말을 잘 못알아들으시네요. 다시 말하지만 가사 어디에도 정부에 저항하자는 선동적인 표현은 없습니다. 그게 노찾사 음악의 묘미이기도 하고요. 본인이 말씀하신대로 뭔가 딱 찝어내지 못할 "힘이 느껴진다"는 두리뭉술한 이유는 수긍할만한 명분이 되질 못하죠. 그리고 옳고 그르고의 판단을 떠나 "할만 했다"는 수긍 자체가 곧 동조가 아님 뭡니까. 일진에게 눈 한번 흘겼다가 맞는 아이를 보면서 "폭력은 나쁘지만 맞을만 했네 왜 괜히 건드려서..." 라고 말하는 이도 일진 버금가게 나쁩니다. 또 한번 다시 말하지만 곡 한번 들었다고 시위가 생기진 않습니다. 시위를 선동한다는 이유가 창작의 자유를 억압할 명분이 되지도 않지만요. 본인 표현대로 순수성을 가진 가사라면 그게 왜 정치적으로 읽혀야하고 위협으로 간주돼야 하죠?
이상하게 이노래를들으면 충청남도 부여가생각난다. 왜그렇지?
음.........
고 김광석님의 이노래는 언제들어도 가슴이 찡합니다.그런데 이곡이 왜 운동권가요로 되고말았나요?????
@@heart_mungchi 감사합니다
댓글창에 이곡을 들으며 더불어민주당에 표주라는 글 보니까 짱나네요=_=
대북방송에 써야할 곡
ㅋㅋㅋ
빰빰빰빰
이노래는 좌파 전유물이 아니다 김경수 구속 되니 이노래가 젤 먼전 생각나고 부르게 된다.
좌파가 더럽힌 노래...
이재명지사 광주방문보며 또다시 옛기억 되살리네 꼭 이루길 바랍니다
지금의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정치인들 보니 이런 노래의 의미가 많이 퇴색하는 느낌.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진 이 땅의 범죄자 있다는 유튜브 영상 보고 여기 와 봤습니다.
광석이 팔지 마라ㅡ
17살없나요 다 아재들이시네
님
야스해봄?
너거들이 최루탄 맛을 보앗는냐? 너희들이 맘껏 글쓰고 하는것도 다 박 종철 유한열 등등 열사들 뿐덕분에 민주주의가 됫다는걸 잊지는 맙시다.
유한열이 아니고 이한열입니다. 제발 자신의 가치관이 진정한 진보라면 이름 정도는 제대로 알고 열사라고 부르세요
그리고 초면인 사람들한데 너거들이라고 좀 하지 마세요. 586세대가 비판받는 이유기도 합니다.
광고좀 적당히 넣어라!!!!!!
보이루
이명박근혜 금지곡 ㅎ
원래 그렇게 종북좌파빨갱이새끼들은 없는 말 만들어내는게 특기인가봐요.ㅎㅎㅎ
@@사직의중심에서씨-c5g ㅋㅋㅋㅋ아까도 보였는데 지 심기 거스르는 댓글마다 똥싸질러놓나봐?
@@움냠냠-l7s 달창들에겐 똥도 아깝지.
@@사직의중심에서씨-c5g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