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낼 수 없는 대상에겐 참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만만한 상대에겐 드러내는 화, 대상을 가려가면 화를 내는 건 분노 조절 장애가 아닙니다. 이 영상을 보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공유하고 보여주세요.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에요. 아껴주세요 상담이 필요할 땐 언제나 마인드카페 앱으로 비대면 심리상담, 심리검사, 바로상담 서비스를 경험하세요! mindcafe.app.link/ybro
과거를 돌이켜보면, 출근할때 옷이 마음에 안들어도 & 찾는 물건이 눈에 안보여도 괜히 아무 잘못없는 엄마에게 짜증내거나 화냈던 기억이 난다. 난 왜 그랬을까? 애정결핍이었을까 아니면 엄마가 만만했을까. 모든게 내뜻대로 안되면 나도 그랬던것 같다. 내가 가장 사랑하고, 내가 가장 사랑받고 싶은 엄마인데...때때로 나또한 분노발작을 했던 건 아닌지 반추해본다. 양재진 선생님 말씀이 아프게 들렸지만, 내 자신을 직면하게 된것 같다.. 더불어 양재웅 선생님의 섬세한 조언을 통해 내 생각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조금은 알게 된것 같다. 진&웅 선생님께 그리고 용기 내서 사연을 공개해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회피형과 불안형이 제일 최악의 궁합이래요ㅠ불안형이 폭발하면 회피형은 회피하고, 회피가 무시같은 느낌을 받게되니 불안형은 더욱더 크게 폭발하게 됩니다ㅠ더 크게 폭발하는걸 보면 또다시 더욱 크게 회피하게 되고 굴레... 상담받아도 멀리보면 결국 똑같다고 하네요ㅠㅠ 안정형을 만나야해요ㅠㅠ
재진선생님 표정이 내내 썩어있는게 킬링포인트 ㅋㅋㅋㅋ 의사쌤들 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ㅎㅎ 또 저는 사연자분이 혹시 부모님께 억울한 심정이 있는건 아닌건지 싶어요, 자신이 이만큼이나 들어주고 감당해왔는데 나의 아픔엔 왜 그만큼밖에 반응 안해주는거야? 라는 심리일수도 있겟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그것도 섭섭함의 범주에 들겠지만 매커니즘이 좀 다른? ㅎㅎ.. 제가 20대때 그랬거든요, 아빠의 바람, 고부간의 갈등에서 오는 엄마의 스트레스를 엄마는 20년간 저한테 푸셨어요, 폭력적인 방법이 아니라 그냥.. 어린애에게 감당하지 못할 욕설과 한풀이.. 30대때 받은 상담에서 저는 이런게 20대시절에 많이 억울했다는걸 알게됐어요. 20대때 많이 힘들었는데 엄마는 갱년기시고.. 내가 챙겨주고 감당한만큼 엄마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그래주지 않는다는 억울함에서 오는 섭섭함이 있었더라구요. 저런식으로까진 가진 않앗지만 서로 참 많이 싸웠어요ㅜ 아무 뜻 없는 말에도 사연자분 같이 확 열이나고 ..ㅎㅎ 혹시 자각못하시는 일종의 그런이유로 그럴수도 잇진 않을까 싶어요 ㅎㅎ 그래도 얼릉 가서 고칩시당 의사쌤 말대로 내인생이예요 이미 얼룩진거 빨리 때빼고 광내는것도 오롯이 내 몫이고 나만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가능해요! 사실 전 독립을 추천드려요, ㅎㅎ
핑계네. 자기의 삐딱하믈 부모에게서 찾는 것부터가 그릇된거임. 참기 싫었고 참을 필요 없었으니까 화낸거지. 화라는 기분으로 자기를 만족시키고 소통하고 그걸로 만족을 얻어왔으니까. 부모님이 안 챙겨주고 멀찍하게 두는 건 오히려 잘한거고 부모님 잘못이든 아니든 원망할 것도 없고 모두 자기가 잘못임. 이걸 깨닫지 못하는 한 남편에게 자식에게 되풀이할 뿐.
대부분 자식이 어느정도 커서 부모와 갈등이 생겼을 때 욕설이나 폭행을 하는 경우는, 어린 시절에 자신이 당한 걸 그대로 돌려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또한 부모 업보다. 다혈질에 분노조절 장애 증상을 겪는 건 그들의 부모부터가 분노조절 장애로 자녀를 끊임없이 괴롭힌 탓이다. 이 또한 부모 업보다. 업보는 천륜과 인륜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왜 자식 혼자서만 분노를 조절하고 감당해야 하는가? 자식은 어찌보면 일차적으로 피해자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그게 부모에 대한 폭행이나 살인까지 이어지지 않길 바랄 뿐이지. 차라리 욕설 정도로 업보가 풀리면 운이 좋은 것이다. 자식이 현명해서 스스로 참고 부모의 업을 자기가 짊어지고 묵묵히 견뎌낸다면야 이만큼 옳은 일도 없겠지만, 이런 사람은 이미 일반인이 아니라 부처급 성인군자로 봐야 할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두 분 다 정신과 전문의지만 임상심리 쪽 일하는 사람으로서 저렇게 가볍게 얘기하고 어설프게 잡담하듯이 말하고 사연에 나오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이게 진짜 사연이냐 하면서 매도하는게 그저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온다. Dsm5라도 들고와서 진단기준 설명해주고 해야지. 다른 사람한테도 그랬을까요 하는게 간헐적폭발성장애에 대한 이해가 1이라도 있나싶다..
성격이 진짜 고쳐지지않을, ,자신의 성격을 모를사람들은 이 채널부터 안볼거같아요 다만, 먼훗날 내 자식에게서 같은 모습을 보게되면 본인이 아플수도 있음을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어찌됐든 사연자의 부모님은, 부모로서 자식을 사랑하는 모습이.. 없지않다고 봅니다 어른이 되길 바래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상처안받게끔. 병원상담도. 받고 자주자주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면서 분노를 줄이고말해보시길
저 옛날에 친한 사람들한테만 여포 처럼 굴던 편이었는데(사연자만큼은 아니지만) 나이를 먹고, 아무리 부모자식 간이라도 내 화풀이를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걸 배우고 많이 고쳐졌습니다. 막말로 만만해서 하는 거거든요? 부모는 나를 버리지 않을거니까, 어쨌든 날 사랑할 거니까 만만한거죠. 내가 여포처럼 굴어서 나를 떠나갈 사람이었다면, 혹은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면 저렇게까지는 행동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인지를 했으니 고칠 수 있을거예요. 본인과 주변인을 위해서 꼭 고치시기를 바랍니다.
옳고 그른걸 부모에게 못배우고 자랐어도 학교에서 책에서 배웠을거에요. 본인이 권력 뒤에 숨어서 누리고 살다가 권력자가 되려고 발악을 하는데 뜻데로 안되니까 그동안 부모 뒤에서 착한아들 가면쓰고 살았던것까지 깨져버리니까 숨을 곳이 없어져서 자해를 했을거에요. 그래도 결국 끝까지 부모에게 보살핌을 받는다는거죠. 분노발작? 창피할거에요. 그동안 분노조절자애라는것에 의문이 있었는데 이제 명확해졌네요. 분노발작
오늘 이런 엄마 때문에 집을 나왔어요 밖에서는 정말 누구보다 정직하고 친절한 사람.. 근데 화가나면 그곳에 풀지않고 집에와서 저에게 화풀이를 했었어요 그것때문에 싸우다 저한테 물건들을 던지고 때려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래요 그냥 만만해서 그런거였어요 화풀이를 해도 내 잘못인줄 알고 울던 제가 만만해서..
저도 이런부분때문에 엄마와 자주 연락안해요...서운하고 섭섭한 부분이 어떤 일로 인해 폭발 후 제 자신이 창피하더라구요 화를 내서 내가 뭔가를 얻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너무 서운하다보니 슬픔이 분노로 잘못된 감정분화가 된거죠...나를 위해서 참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부분 잘 배우고 연습해야겠어요
@@그래최 무엇을 얻는다는 것.. 엄마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하고 싶은 ...그것을 얻고 싶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엄마를 진심으로 용서해보세요. 그게 그 분의 한계인 걸 인정하면 조금 쉬울거예요. 서로가 좋은 기분일 때, 차분하게 엄마한테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해보세요. 너무 늦기전에요
애들 키우면서 독박육아할때 스멀스멀 올라오는 화를 가만히 지켜봤어요 지금 생각하면, 마음의 여유가 없었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이 내 모습을 보고 배운다는 생각에 화를 참는다기보다는 그 화를 가만히 쳐다보는 법을 알았어요~ 오. 이 상황때문에 또 화가 올라오는구나~ 화를 냄으로써 내가 얻는 이득보다 손해가 많다는 걸, 스스로 인지해야하더라구요. 화를 낸다고 해서 딱히 해결되는 것도 없네~하면서, 아이들과 잘 살아가고 있어요ㅎㅎ 어찌보면 모든 감정의 주인은 나인데, 그 감정의 주체를 너때문이야~로 떠넘기는 순간, 감정에 지배당하더라구요.
성숙한 어른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큰힘이 주시는 형제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전해봅니다. 구독은 오래전..댓글은 첨 달아봅니다. 지금 저희 가정은 신랑의 20년간 가정폭력 아동학대 동물학대 등으로 첫 재판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제 울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아들과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자 상담과 약처방, 그리고 양브로님의 친절한 말씀으로 다짐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복 받으실꺼예요. 촌구석 아지매가 감사인사드려요~
두분 선생님의 말 둘다 동감해요 그걸 당하는 입장에서는 진짜 용납하기 힘든일이고 좋은 말만 해주기 힘든일이예요~ 사이다 같은 맞는말 해주신것도 환자를 보는 입장에서 다정하게 이야기 하신것도 둘다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잘못된 행동을 제3자가 정확히 지적하는 것은 정말 필요해요 무조건 그럴수 있겠지만 이렇게하면 좋겠다가 아니라 사실을 이야기 해주고 이렇게 하면 좋겠다를 두분이 역할을 나눠 적절히 설명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환자앞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나요? 약만 주시는 의사선생님이시지 상담능력이나 공감능력은 없으신듯.. 동생분은 그나마 낫네요. 이런 댓글 싫으시겠지만 사연자분도 똑같이 싫으셨을거에요. 양재진 선생님 말은 일반인들도 할수있는 비난같아요. 전문가에게 듣고싶은 말은 해결책을 알려달라는 걸텐데 비난만 하시니.. 환자앞에서는 그냥 아무말씀 없이 약만 주실듯요
동감합니다.. 이런 의사쌤 실제로 만난 적 있는데 너무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정신과 선생님이 어렵게 털어놓은 환자의 사연에 '이해가 안되네요' 라고 말씀하시는게 좀 놀랍네요. 사연자 분은 나름대로 변화에 대한 의지가 있으니 솔직하게 보내오신 글일텐데 후회될 것 같아요
저기요 저도 정신과약 엄청 오랜시간 복용해온 사람인데 저정도면 미친사람 또는 정신병자 수준으로 생각할 정도에요 공감능력을 얘기하시는데 저정도수준에 진심으로 공감하려면 인간계가 아닌 신이나 부처정도 돼야 공감 가능할것 같구요 그리고 지가 국물 쏟고 엄마가 둔하게 반응을 하고 거기에 대해 폭언을 하고 엄마도 평소에 정말 오랜시간 참아오신거 같은데 혼낸다고 폭행을 한거잖아요? 이정도면 그냥 익명 사연이어서 그렇지 그냥 사회적으로 바로 매장당하고 어떤 곳에서도 정상적인 사회생활 불가수준이에요 저정도면 본인이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절대 100퍼 숨길수 없습니다 님 말대로 그런분들에게까지 따뜻한 포용력을 보여주실 대단한 의사분들도 분명 있을거긴 한데 모든 정신과의사분들이 공감해줄수 있는 수준은 아니에요 그전에 그사람의 가족들의 고통에는 공감을 먼저 해봤나요? 정신병자 아들에게 평생을 시달려온 부모 그리고 다른 형제자매의 고통은 먼저 생각해본적이 있어요? 그런 공감 먼저 못하시면 공감 강요하지마세요 저사연자 때문에 부모는 도대체 얼마나 시달려왔겠냐고요 지가 잘못해놓고도 잘못없는 부모에게 바로 개지랄 해버리는데 부모가 조금만 잘못하면 어떤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있어왔겠냐고요 본인이 사연자한테 감정이입 엄청나게 하는거보니까 비슷한 성향이 있을수도 있는거 같은데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요 의사탓하기전에 주변사람들 얼마나 고통받았을지 먼저 좀 생각을 해보세요
저는 어릴때 부터 , 화가 나거나 열(?) 받을때 스스로 주체가 안 될 정도로 화를 표출한 후, 내가 왜 이랬나, 내가 미쳤나?? 할 정도로 분노 표출을 했을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1년에 한번 꼴로 과하게 ..) 성인이 된 후, 개인적으로 큰 일을 겪었는데.. 그 충격에 제가 주체못할 정도로 난동을 부렸다가 정신과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조울증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도 저처럼 분노를 과하게 표출하실 때가 종종 있으셨습니다.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만.. 1년에 1~2번 폭발을 하고, 평소에는 화를 잘 내셨습니다. (지금은 연세가 많으셔서 그러려니 ^^;;) 제가 장녀라 아버지 유전자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저도 그랬었나 봅니다. 화를 잘 내는 성격도 유전자의 성질이 있을 수 있나 싶기도 한데.. 어쨋던.. 저는 지금은 분노조절 잘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해 되네요.. 사연 속 한 장면으로 사연자를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린시절 어머님께 받은 상처 또는 느꼈었던 서운한 감정들이 내재되어 있어서 그렇게 행동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의사분이 저렇게 말씀하시면... 정신과에 두 번 다시 안가고 싶을 것 같네요.
저는 아이들(자녀아님)한테는 천사같이 보여서 화를 안내고 부모님한테는 화를 많이 내서 내자신이 마음이 안좋고 스스로가 두렵기까지 합니다 어머니는 굉장히 폭력적이어서 어머니랑 자주 부딪혀요 안보고 살거나 가끔보면 덜 그럴텐데 같이사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명상을 하고 마음 알아차리기등을 꽤 오랬동안 해도 효과가 있는지. 잘모르겠네요 등산은 좋은것 같아서 자주 다니려고 합니다
항상 영상 보기만 하다가 이번 편은 좀 화가 많이 나서 댓글 남깁니다. 분노 조절 장애 있다는 경우 90%는 상대가 자기보다 약할 때 입니다. 취미로 무에타이를 5년 정도 했었는데 체육관에서 가장 흔한 장면이 처음에 껄렁껄렁 대다가 스파링 끝나면 겸손 모드 장착하는 모습입니다. 사연자의 상황도 아마 건장한 형이 있었다면 형한테는 아무 말도 못했을 겁니다. 사실 오히려 그런 성향이니 엄마를 때리기 까지 했겠죠.😡 정신과 치료 받으면서 격투기 체육관 다니세요. 분노 조절 장애(?) 알아서 고쳐질겁니다. 가장 한심한 남자가 여자 때리는 남자라는 걸 명심하시구요.
![예민한 성격도 고칠 수 있을까요?😥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 [양브로의 정신세계]](http://i.ytimg.com/vi/_ikOnF6Rg8M/mqdefault.jpg)
![예민한 성격도 고칠 수 있을까요?😥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 [양브로의 정신세계]](/img/tr.png)
화를 낼 수 없는 대상에겐 참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만만한 상대에겐 드러내는 화, 대상을 가려가면 화를 내는 건 분노 조절 장애가 아닙니다. 이 영상을 보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공유하고 보여주세요.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에요. 아껴주세요
상담이 필요할 땐 언제나 마인드카페 앱으로 비대면 심리상담, 심리검사, 바로상담 서비스를 경험하세요! mindcafe.app.link/ybro
정신과를 스스로가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
허리 아프면 정형외가 가는거 마냥 마음이 아프면 정신과로... 그게 좋습니다
@@jinsande5723이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정신과의사들도 모르고 돌팔이 의사들 되게 많습니다 정신과 의사라고 다 참된 의사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거짓된 의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가고 싶은데 주변에서 어떻게 볼지 몰라서 못 가는 중
@@점-c5v이잉 말을 안하면 모르니까 아프시먄 구냥 가영
과거를 돌이켜보면, 출근할때 옷이 마음에 안들어도 & 찾는 물건이 눈에 안보여도 괜히 아무 잘못없는 엄마에게 짜증내거나 화냈던 기억이 난다. 난 왜 그랬을까? 애정결핍이었을까 아니면 엄마가 만만했을까. 모든게 내뜻대로 안되면 나도 그랬던것 같다.
내가 가장 사랑하고, 내가 가장 사랑받고 싶은 엄마인데...때때로 나또한 분노발작을 했던 건 아닌지 반추해본다.
양재진 선생님 말씀이 아프게 들렸지만, 내 자신을 직면하게 된것 같다.. 더불어 양재웅 선생님의 섬세한 조언을 통해 내 생각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조금은 알게 된것 같다. 진&웅 선생님께 그리고 용기 내서 사연을 공개해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저도 부모님이랑 대화하면 화가 많이 났었는데, 이게 저 스스로도 이상하게 생각돼서 생각해보니 영상처럼 제가 부모님을 존중하지 않고 만만하게 보는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될 혈육인데, 타인보다 못하게 대하는 태도가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저희남편이 그래요. 시부모님은 감당을 못하셔서 회피해 버리시고요. 시아버지가 분노조절을 못하셔요. 저희신랑도 보고자란것도 있고 기질도 있는거 같네요.
허허.저희남편이 딱 그럽니다. 문제원인을 본인이 좀 자각해야할텐데 어쩌나싶어요. 저도 회피적성향으로 상담받고 있는데 저희 신랑은 더 필요한데 어떻게 신경과를 데려가나요.
회피형과 불안형이 제일 최악의 궁합이래요ㅠ불안형이 폭발하면 회피형은 회피하고, 회피가 무시같은 느낌을 받게되니 불안형은 더욱더 크게 폭발하게 됩니다ㅠ더 크게 폭발하는걸 보면 또다시 더욱 크게 회피하게 되고 굴레... 상담받아도 멀리보면 결국 똑같다고 하네요ㅠㅠ 안정형을 만나야해요ㅠㅠ
진짜 궁금한게 알고도 결혼하신거에요 결혼하고 나니까 알게된거에요?알고있었으면 어째서 결혼을 결심한걸까?당사자는 어떤생각으로 폭력적인 사람을 감당할생각을 한걸까 너무 궁금함
제남편도그래요.가정이조용하려고 참으니까 더심해지네요.
상대가잘못해서 본인이화를 낸다고해요.본인이고치려고는 일도안하네요.
1.부모가 잘못키웠고, 2.스스로나아지려고 노력하지않았다
3.생각을한다는거니 발전가능성있다
분노발작. 새로 알아갑니다😂
충격적인건 3~4살의 연령이라는...ㅠㅠ
@@김신효-q6b 몸만 자라고 정신적인 것은 아이에 머물러 있는거죠. 부모의 영향이 크죠. 성숙하지 못한 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정상적으로 충족을 받을 시기에 맞게 받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보아집니다.
재진선생님 표정이 내내 썩어있는게 킬링포인트 ㅋㅋㅋㅋ 의사쌤들 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ㅎㅎ 또 저는 사연자분이 혹시 부모님께 억울한 심정이 있는건 아닌건지 싶어요, 자신이 이만큼이나 들어주고 감당해왔는데 나의 아픔엔 왜 그만큼밖에 반응 안해주는거야? 라는 심리일수도 있겟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그것도 섭섭함의 범주에 들겠지만 매커니즘이 좀 다른? ㅎㅎ..
제가 20대때 그랬거든요, 아빠의 바람, 고부간의 갈등에서 오는 엄마의 스트레스를 엄마는 20년간 저한테 푸셨어요, 폭력적인 방법이 아니라 그냥.. 어린애에게 감당하지 못할 욕설과 한풀이.. 30대때 받은 상담에서 저는 이런게 20대시절에 많이 억울했다는걸 알게됐어요. 20대때 많이 힘들었는데 엄마는 갱년기시고.. 내가 챙겨주고 감당한만큼 엄마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그래주지 않는다는 억울함에서 오는 섭섭함이 있었더라구요. 저런식으로까진 가진 않앗지만 서로 참 많이 싸웠어요ㅜ 아무 뜻 없는 말에도 사연자분 같이 확 열이나고 ..ㅎㅎ 혹시 자각못하시는 일종의 그런이유로 그럴수도 잇진 않을까 싶어요 ㅎㅎ
그래도 얼릉 가서 고칩시당 의사쌤 말대로 내인생이예요 이미 얼룩진거 빨리 때빼고 광내는것도 오롯이 내 몫이고 나만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가능해요! 사실 전 독립을 추천드려요, 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론 꽃길만 걸으시길
공감해요..!
저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현명하게 빨리 상담 받으시고 자유를 찾으셨네요
멋진 말이네요!
이미 얼룩진 거 때빼고 광내자!
핑계네. 자기의 삐딱하믈 부모에게서 찾는 것부터가 그릇된거임.
참기 싫었고 참을 필요 없었으니까 화낸거지. 화라는 기분으로 자기를 만족시키고 소통하고 그걸로 만족을 얻어왔으니까.
부모님이 안 챙겨주고 멀찍하게 두는 건 오히려 잘한거고
부모님 잘못이든 아니든 원망할 것도 없고 모두 자기가 잘못임.
이걸 깨닫지 못하는 한 남편에게 자식에게 되풀이할 뿐.
어릴때 너무 참고..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많은 책임을 끌어 안고 사셨을수도...있지 않을까요? 부모님도 부족한 한 인간일뿐..이다 내 존재는 나 자체로서 소중하다~~자꾸 되뇌여 보시길..♡
사연자분이 자신의 문제를 드러내는 용기를 갖고 계신만큼 변화의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해요. 이 짧은 글로 우리가 이 분을 얼마나 알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부모님을 그만 원망하고 스스로 정신적으로 독립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든 것은 병원가서 선생님과 상담받으면서 도움을 받고 작은 것이라도 조금씩 고쳐나가도록 노력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자식이 어느정도 커서 부모와 갈등이 생겼을 때 욕설이나 폭행을 하는 경우는, 어린 시절에 자신이 당한 걸 그대로 돌려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또한 부모 업보다. 다혈질에 분노조절 장애 증상을 겪는 건 그들의 부모부터가 분노조절 장애로 자녀를 끊임없이 괴롭힌 탓이다. 이 또한 부모 업보다. 업보는 천륜과 인륜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왜 자식 혼자서만 분노를 조절하고 감당해야 하는가? 자식은 어찌보면 일차적으로 피해자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그게 부모에 대한 폭행이나 살인까지 이어지지 않길 바랄 뿐이지. 차라리 욕설 정도로 업보가 풀리면 운이 좋은 것이다. 자식이 현명해서 스스로 참고 부모의 업을 자기가 짊어지고 묵묵히 견뎌낸다면야 이만큼 옳은 일도 없겠지만, 이런 사람은 이미 일반인이 아니라 부처급 성인군자로 봐야 할 것이다.
접니다.😂
엄마가 우쭈쭈해 주지 않으니까 자해라도 해서 엄마를 꼼짝 못하게 하려는 듯.
결혼하면 배우자에게 100퍼센트 저런다.
결혼하지말길 .자식들도 끔찍해할듯ㅜㅜ
ㅉㅉ
자신의 잘못을 알고 고쳐보려는 사람에게 따뜻한 댓글 다심이 좋지않을까요...
상처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재웅원장님이 세밀하고 깊은 이해를 가진것같습니다. 감정의 분화.
'분노 조절 장애'라는 병이 아닐까 고민하면서 실은 자신의 미성숙함을 가리고 있는 것 같아요. 일종의 포장처럼요. 성격 장애를 논하기도 전에 굉장히 미성숙한 사람이라는 양재진 선생님의 말이 킬포인트였습니다!
분노도 습관임
습관성 분노라고 착각해서 분노조절장애라고 일반화 시키는경우도 있습니다. 100번참고 1번 화낸거에 대해서 100번을 참게한 대상이 더 폭력적이라고 봅니다.
무심한 듯한 "양떼들 안녕~~~" 이 저는 왤케 웃기죠? ㅎㅎㅎㅎㅎ
솔직히 말해서 두 분 다 정신과 전문의지만 임상심리 쪽 일하는 사람으로서 저렇게 가볍게 얘기하고 어설프게 잡담하듯이 말하고 사연에 나오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이게 진짜 사연이냐 하면서 매도하는게 그저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온다. Dsm5라도 들고와서 진단기준 설명해주고 해야지. 다른 사람한테도 그랬을까요 하는게 간헐적폭발성장애에 대한 이해가 1이라도 있나싶다..
저도 상담 일 하는 사람으로써 이해가 안되네요
왜 이런식으로 영상을 찍어서 올린건지;;
용기내서 정신과갔는데 저런 의사 있으면 트라우마 생겨서 다신 발 안들이겠네요
편도체 이상도 충동조절장애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과거 트라우마도 그렇고요 성장배경에 원인이 있겠지요 상담사를 찾아 치료받아야 될 듯한 사연자님...
과거의 제 모습입니다 섭섭하고 서러움이 폭발하면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롤모델을 찾아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성격이 진짜 고쳐지지않을, ,자신의 성격을 모를사람들은 이 채널부터 안볼거같아요
다만, 먼훗날 내 자식에게서 같은 모습을 보게되면 본인이 아플수도 있음을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어찌됐든 사연자의 부모님은, 부모로서 자식을 사랑하는 모습이.. 없지않다고 봅니다
어른이 되길 바래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상처안받게끔.
병원상담도. 받고 자주자주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면서 분노를 줄이고말해보시길
저 옛날에 친한 사람들한테만 여포 처럼 굴던 편이었는데(사연자만큼은 아니지만) 나이를 먹고, 아무리 부모자식 간이라도 내 화풀이를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걸 배우고 많이 고쳐졌습니다. 막말로 만만해서 하는 거거든요? 부모는 나를 버리지 않을거니까, 어쨌든 날 사랑할 거니까 만만한거죠. 내가 여포처럼 굴어서 나를 떠나갈 사람이었다면, 혹은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면 저렇게까지는 행동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인지를 했으니 고칠 수 있을거예요. 본인과 주변인을 위해서 꼭 고치시기를 바랍니다.
옳고 그른걸 부모에게 못배우고 자랐어도 학교에서 책에서 배웠을거에요. 본인이 권력 뒤에 숨어서 누리고 살다가 권력자가 되려고 발악을 하는데 뜻데로 안되니까 그동안 부모 뒤에서 착한아들 가면쓰고 살았던것까지 깨져버리니까 숨을 곳이 없어져서 자해를 했을거에요. 그래도 결국 끝까지 부모에게 보살핌을 받는다는거죠. 분노발작? 창피할거에요. 그동안 분노조절자애라는것에 의문이 있었는데 이제 명확해졌네요. 분노발작
양재진 원장님..오늘 분노를 안 참으시네요. 참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셨나봐요
오늘 이런 엄마 때문에 집을 나왔어요 밖에서는 정말 누구보다 정직하고 친절한 사람.. 근데 화가나면 그곳에 풀지않고 집에와서 저에게 화풀이를 했었어요 그것때문에 싸우다 저한테 물건들을 던지고 때려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래요 그냥 만만해서 그런거였어요 화풀이를 해도 내 잘못인줄 알고 울던 제가 만만해서..
완전 내 얘기, 통제하고 인지해야 하는 ❤
저도 아직 해결은 못했지만 일단 부모와 떨어져야할듯 그리고 마음공부 많이 하셔야할듯요 명상이나 알아차림같은 마음수련요 상담도 좋고,,
저도 양재웅선생님에 말씀에 공감이 많이됨,,
저도 이런부분때문에 엄마와 자주 연락안해요...서운하고 섭섭한 부분이 어떤 일로 인해 폭발 후 제 자신이 창피하더라구요 화를 내서 내가 뭔가를 얻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너무 서운하다보니 슬픔이 분노로 잘못된 감정분화가 된거죠...나를 위해서 참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부분 잘 배우고 연습해야겠어요
@@그래최
무엇을 얻는다는 것.. 엄마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하고 싶은 ...그것을 얻고 싶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엄마를 진심으로 용서해보세요. 그게 그 분의 한계인 걸 인정하면 조금 쉬울거예요.
서로가 좋은 기분일 때, 차분하게 엄마한테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해보세요. 너무 늦기전에요
애들 키우면서 독박육아할때 스멀스멀 올라오는 화를 가만히 지켜봤어요 지금 생각하면, 마음의 여유가 없었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이 내 모습을 보고 배운다는 생각에 화를 참는다기보다는 그 화를 가만히 쳐다보는 법을 알았어요~
오. 이 상황때문에 또 화가 올라오는구나~ 화를 냄으로써 내가 얻는 이득보다 손해가 많다는 걸, 스스로 인지해야하더라구요. 화를 낸다고 해서 딱히 해결되는 것도 없네~하면서, 아이들과 잘 살아가고 있어요ㅎㅎ
어찌보면 모든 감정의 주인은 나인데, 그 감정의 주체를 너때문이야~로 떠넘기는 순간, 감정에 지배당하더라구요.
지혜로우십니다
왓칭을 하셨네요^^
분노조절 잘하기.. 이번주 저만의 미션 도전해볼께요.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양재웅 원장님 감사합니다. 자상하게 말씀해주셔서 좋아요
성숙한 어른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큰힘이 주시는 형제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전해봅니다. 구독은 오래전..댓글은 첨 달아봅니다. 지금 저희 가정은 신랑의 20년간 가정폭력 아동학대 동물학대 등으로 첫 재판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제 울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아들과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자 상담과 약처방, 그리고 양브로님의 친절한 말씀으로 다짐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복 받으실꺼예요.
촌구석 아지매가 감사인사드려요~
아고 ㅠ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희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네요ㅠ.폭력은 습관이예요
꼭 승소하실겁니다.힘내셔요
어휴..어찌 사셨는지
지금이라도 정신적 독립 하시고.....그 트라우마 를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특히 성경읽고 기도하니까 전 많이 치유되었는데.
주변에 예수님 믿고 전도 잘하는 교회찾아가서 치유받길바랍니다...,
그 대상으로부터 오랫동안 화가 쌓여왔기때문에 분노조절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요.
두분 선생님의 말 둘다 동감해요
그걸 당하는 입장에서는 진짜 용납하기 힘든일이고 좋은 말만 해주기 힘든일이예요~ 사이다 같은 맞는말 해주신것도 환자를 보는 입장에서 다정하게 이야기 하신것도 둘다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잘못된 행동을 제3자가 정확히 지적하는 것은 정말 필요해요 무조건 그럴수 있겠지만 이렇게하면 좋겠다가 아니라 사실을 이야기 해주고 이렇게 하면 좋겠다를 두분이 역할을 나눠 적절히 설명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사연자분이 너무 제 얘기 같아서 공감하고 갑니다..
사연자분이 최소한 잘못된 점은 후회하고 인지하고 있으니 점점 더 나아지시길 고쳐지시길 바랍니다.
그러는 사람이 자기는 앞뒤가 똑같은 아쌀한 성격이며 솔직하고 뒷끝이 없다고 믿으면 그 화를 다 뒤집어 쓰는 사람은 당하고도 내가 나쁜 사람이라 그런건가 죄책감과 자기혐오를 느낌. 힘들....
와 처음에 뼈때리시는거 너무 좋아요..맞아 참을 필요 없었겠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분노퇴근발작ㅋㅋ 생각나네요ㅋㅋ
오늘도 위로를 많이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20살이 되어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부모와 떨어뜨려놓는 법안이 시급하다!ㅋㅋㅋ
가족이 정신과적 문제를 보일때 어떻게 병원에 가게 할 수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자신보다 강자 앞에선 분노조절 잘해 이고
약자앞에선 분노조절장애이죠...
본인이 반성하고 상대를 용서해야합니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주변에 사람들이 사라질겁니다..... 2:34
진짜 많지 ᆢ저런 사람
자기 분노를 누군가에게 던져버리고ᆢ 조금 살 것 같은 사람ㆍ자책은 하지만 이미 자기 반경 안에 넣은 사람은 개밥그릇임
_두분 늘 존경하고 응원합니당 👏👍🙏🙇♀️_
좋는말씀. 잘듣고갑니다. 생각해보니. 저두. 가족 친구약자에게만. 욱해서. 화내고짜증내드라구요 잘참아보고. 잘견더보겠습니다~~😅
실제 환자앞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나요? 약만 주시는 의사선생님이시지 상담능력이나 공감능력은 없으신듯.. 동생분은 그나마 낫네요. 이런 댓글 싫으시겠지만 사연자분도 똑같이 싫으셨을거에요. 양재진 선생님 말은 일반인들도 할수있는 비난같아요. 전문가에게 듣고싶은 말은 해결책을 알려달라는 걸텐데 비난만 하시니.. 환자앞에서는 그냥 아무말씀 없이 약만 주실듯요
동감합니다.. 이런 의사쌤 실제로 만난 적 있는데 너무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정신과 선생님이 어렵게 털어놓은 환자의 사연에 '이해가 안되네요' 라고 말씀하시는게 좀 놀랍네요. 사연자 분은 나름대로 변화에 대한 의지가 있으니 솔직하게 보내오신 글일텐데 후회될 것 같아요
@@doritori-p2yㅇㅈ... 헛웃음하고 진짜 정신과 의사자격이 있는건지 애초에 환자를 이해하려고하지않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기분나빠하는거 같은데요 진짜 극혐임 ...
헛웃음은 ㄹㅇ 좀...
니들 지능 떨어지는것도 의사냐
저기요
저도 정신과약 엄청 오랜시간 복용해온 사람인데 저정도면 미친사람 또는 정신병자 수준으로 생각할 정도에요
공감능력을 얘기하시는데 저정도수준에 진심으로 공감하려면 인간계가 아닌 신이나 부처정도 돼야 공감 가능할것 같구요
그리고 지가 국물 쏟고 엄마가 둔하게 반응을 하고 거기에 대해 폭언을 하고 엄마도 평소에 정말 오랜시간 참아오신거 같은데 혼낸다고 폭행을 한거잖아요? 이정도면 그냥 익명 사연이어서 그렇지 그냥 사회적으로 바로 매장당하고 어떤 곳에서도 정상적인 사회생활 불가수준이에요
저정도면 본인이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절대 100퍼 숨길수 없습니다
님 말대로 그런분들에게까지 따뜻한 포용력을 보여주실 대단한 의사분들도 분명 있을거긴 한데 모든 정신과의사분들이 공감해줄수 있는 수준은 아니에요
그전에 그사람의 가족들의 고통에는 공감을 먼저 해봤나요? 정신병자 아들에게 평생을 시달려온 부모 그리고 다른 형제자매의 고통은 먼저 생각해본적이 있어요? 그런 공감 먼저 못하시면 공감 강요하지마세요
저사연자 때문에 부모는 도대체 얼마나 시달려왔겠냐고요
지가 잘못해놓고도 잘못없는 부모에게 바로 개지랄 해버리는데 부모가 조금만 잘못하면 어떤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있어왔겠냐고요
본인이 사연자한테 감정이입 엄청나게 하는거보니까 비슷한 성향이 있을수도 있는거 같은데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요 의사탓하기전에 주변사람들 얼마나 고통받았을지 먼저 좀 생각을 해보세요
가족한데 화내는건 솔직히 만만해서 그런거임 ㅋ 특히 엄마
아빠는 무섭고 엄마는 안무섭잖아 솔직히 다 받아주고 그러니까 화풀이하고 그러는거지 미성숙한아그들아
있을때 잘해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세월 길지 않다 어느날 엄마 주름진 얼굴보면 마음찔릴 날이 올거야
그냥 ... 성인인데도 저러면 제정신이
아닌거겠죠 ....
그렇죠.......그렇다고 엄마를 때리다니
아기때는 땡깡 안부렸는데 크고나서 억압된 감정이 미친듯이 폭발하고 엄마의 화풀이식 성질 내는 모습을 그대로 닮아가더라고요
감정표현을 그렇게 배운건데
부모로부터 정서적독립하시길 바랍니다...
분노는 슬픔의 또다른 이름이다 라는 말이있죠
부모로 인해 고생 한 것을
다른 형제 에게
30년 동안 한 풀이 하는
사람은 무엇 일까요
치료 받아야 하나요
의절 손절
참을 필요가 없었을것이다. 제주변에 이런분 계신데..
근데 이런식으로 상담해주시는데 내담자들이 카페에 사연을 남기긴 하나보네요; 별로 상담자 태도가 아닌 거 같은데 역시 정신과 의사는 전문상담사랑은 다르네요 정신과의사라서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에 익숙해서 그런지 내담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보다는 평가와 판단 위주네요.
분노발작 사춘기아이 한테도 한발짝 물러내서 보는게 답일까요?
사소한 불편함에도 과도하게 화를 내면 저도 무작정 참기만 하기 힘드네요ㅜㅜ
잘 생각해보면 화낼 값어치도 없고 그냥 넘어갈일인데 저희 부모님이 물건 집어던지시고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전문의는 진짜 다르네요😊 사람가려서 분노조절! 더 나은 사람 되기! 명심할게요😅
다들 이거 보게 될 이유가 있다!
저는 조절은되요. .
집에와서 부글부글끓고 계속쌓이는거보면. .
언젠가터지지않을까. . .생각이들어요
특히 대화가안되는상대를 만났을때 자기생각을강요할때 억압을 느끼면서 갑갑함을 느끼는거같애요. .
분명 그자리에서 무슨말을했다면 집에와서분노가치밀진 않았을텐데..
예전과달라진 저. .
그리고 이젠할말을 참다보니
강요당하는 그런상황에서 이제 무슨말로 쳐내야하는지조차 멍한상태가됬어요. ..
그게안되니. .이젠사람도싫고 의욕이없어요
스스로 너무 화가납니다. ..
병원가야되겠죠. . .?
네.
분노와 자해로 상대를 제압하고 자기 입맛에 맞추도록 길들이려는 거 같네요. 하, 피곤하다 정말. 부모는 천륜이라 데리고 산다지만, 미래 이성 친구나 배우자는 못 견딜듯.
밖에서는 서로 좋은말만 해주는 사회친구들과 다르게 집에서는 서로 팩트로 조져버리니 화내는 환경이 다른것 같습니다.
저도 가족들이 제가 말하면 다 끊어버리고 자기말만 해대는데 어느순간 터져서 다부시고 다니는데 밖에서 힐링 받고들어옴..
저는 어릴때 부터 ,
화가 나거나 열(?) 받을때 스스로 주체가 안 될 정도로 화를 표출한 후,
내가 왜 이랬나, 내가 미쳤나?? 할 정도로 분노 표출을 했을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1년에 한번 꼴로 과하게 ..)
성인이 된 후, 개인적으로 큰 일을 겪었는데.. 그 충격에 제가 주체못할 정도로 난동을 부렸다가 정신과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조울증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도 저처럼 분노를 과하게 표출하실 때가 종종 있으셨습니다.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만.. 1년에 1~2번 폭발을 하고,
평소에는 화를 잘 내셨습니다.
(지금은 연세가 많으셔서 그러려니 ^^;;)
제가 장녀라 아버지 유전자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저도 그랬었나 봅니다.
화를 잘 내는 성격도 유전자의 성질이 있을 수 있나 싶기도 한데..
어쨋던.. 저는 지금은 분노조절 잘 하고 있습니다.😊
결혼하셨나요?~배우자나 자녀에게 뭐라고하고 입원하셨어요?ㅠ저도 입원해봐야할것같은데ㅠ그냥 자발적으로 입원이 가능한가요?ㅜ
분노조절장애랑 다르게,,.. 분노하거나,,화날때,,내뜻대로 되지않아 욱할때.,,눈물부터 나면 이건 어떻게고차나요? .. 😢
Adha 일수도있어요
저는 이해 되네요.. 사연 속 한 장면으로 사연자를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린시절 어머님께 받은 상처 또는 느꼈었던 서운한 감정들이 내재되어 있어서 그렇게 행동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의사분이 저렇게 말씀하시면... 정신과에 두 번 다시 안가고 싶을 것 같네요.
우와 안그래도 분노조절장애에 대해 너무 궁금했는데 이렇게 영상올려주시니 이해하기가 쉬워졌네요.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도 있어요. 선택적 분노장애 -.- 너무 나쁘네요. 관심끄기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되돌아보게 되네요 분노했을때 원하는것을 들어줬는지...
"나는 분노조절장애 라서 그런 짓을 한 거야" 라는 생각 자체가
그저 본인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려는 방어수단으로 보임
여기서부터 미리 짐작할 수도 있었네요. 진짜 문제있는 사람들이 문제를 논하다니 너무 끔릭하다
저는 체구가작은 여자인데도 눈깔돌면 덩치큰 아저씨든 남자든 안가리고 싸울태세를 갖추는데 전 뭔가요...화가나면 진짜 성별 나이 체구 안따져요.
피터 포나기 보고 좀 배우시길..상담자로서 내담자를 대하는 태도는 미성숙하시구만. 이걸 여론에 밀어 촌철살인인 듯.. 여기 동영상 보고 다시 느끼지만 정신병 우울증 있음걍 조용히 죽는게 나을듯요..
그거 하나 깨닫고 가요.
니들은 잘났고. 난 쓰레기다. 고맙다.
차분한답변 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
선생님 이런경우도 약물치료가 가능한건가요? 완전 제 사연인데... ㅠ
사연자는 의식이 성장과 성숙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제 전 직장상사가 그랬어요 ㅎㅎㅎ
저도 분노조절장애가 매우 심해요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잘내고 흉기들고 싶을정도에요ㅠㅠ
사연자분 힘내세요~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애정결핍이 있는 사람들이 특히 욱하는 성질이 있어요 자책도 하고요..
분노조절장애는 아닌데 그냥 감정을 못숨기는 것도 훈련을 해야하는거죠???....
3:20 의존도
속에 맺힌 분노와 억울이 많아서 문득문득 화가나고 눈물이나요 이런것도 약먹으면 좀 괜찮아질까요
탠트럼 너무 힘들어요 ㅠㅠ 애 둘다 예민하니 저도 드러눕고 싶네요
정답을 찾으려면 힘들죠 ㅎㅎ
콘텐츠는 좋은데 음악이 너무 거슬립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학생이 그러는 행동에 대처했는데 공포를 느꼈습니다. 공격, 자해, 비명같은 고함
검은티 아저씨는 동네 아저씨 처럼 성의없게 말씀 하시네 의사 어떻게 되셧지
도움됐습니다.
저는 아이들(자녀아님)한테는 천사같이 보여서 화를 안내고 부모님한테는 화를 많이 내서 내자신이 마음이 안좋고 스스로가 두렵기까지 합니다 어머니는 굉장히 폭력적이어서 어머니랑 자주 부딪혀요 안보고 살거나 가끔보면 덜 그럴텐데 같이사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명상을 하고 마음 알아차리기등을 꽤 오랬동안 해도 효과가 있는지. 잘모르겠네요 등산은 좋은것 같아서 자주 다니려고 합니다
분조장 하면 딱 치와와 생각남ㅋㅋ
가족들에게만 화내는건 이해가안감.. 나는 가족들은 정말 아끼는데 밖에서 모르는사람들이랑은 정말 자주싸우긴함ㅋㅋㅋㅋ
두분 톤 참 좋다...
그리고
리차드 파인만이
수준별 학습 차원에서
좀 더 쉽게
예를 들자면
육두문자 이용하면
에너지 소모가 많은데
쉽게
리얼 하지 않은가요?
건강합시다 ~~^^
고맙습니다.^^
위층 20개월 애엄마가 분노조절장애입니다. 애앞에서 바위 내리던져 애 울고 아래층 층간소음 일으키고 미친여자 하나 삽니다.지가 비정상이라는 것도 몰라요
저희 회사 사장님한테 이거 셰어 해도 되나요?
나르시시스트의 분노발작
저랑 똑같은데 가족들한테 말하면 사람을 달달볶으니까 넌보면 맞아도싸 오죽하면 그러겠냐고 못믿고 남편편을들어줍니다. 저도 한성격해서 사람 신경 긁는건있거든요. 도로위에서 싸울땐 과속하다 갑자기브레이크밟고 놀이기구타는줄알았네요..
이런게 저때문에 당연히 당해도 싼건가여?
저희시엄마는툭하면별이유없이 불문하고짜증매번신경질적이십닏매번참을려니 어른이니깐봐드리는데참기힘드네요
그렇군요
새로운 지식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보기만 하다가 이번 편은 좀 화가 많이 나서 댓글 남깁니다. 분노 조절 장애 있다는 경우 90%는 상대가 자기보다 약할 때 입니다.
취미로 무에타이를 5년 정도 했었는데 체육관에서 가장 흔한 장면이 처음에 껄렁껄렁 대다가 스파링 끝나면 겸손 모드 장착하는 모습입니다.
사연자의 상황도 아마 건장한 형이 있었다면 형한테는 아무 말도 못했을 겁니다. 사실 오히려 그런 성향이니 엄마를 때리기 까지 했겠죠.😡
정신과 치료 받으면서 격투기 체육관 다니세요. 분노 조절 장애(?) 알아서 고쳐질겁니다.
가장 한심한 남자가 여자 때리는 남자라는 걸 명심하시구요.
자기 낳아준 어머니를 때릴정도면 누구들 못때릴까 ㅋㅋ
@@ArchBear 자기보다 덩치 큰 남자는 못때립니다.
@@0kjuKim 그치요......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