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가 혼자서 공부했더라면 이렇게 다양한 철학자들의 정리를 따로따로 찾아서 정리하기 힘들었을텐데ㅠ 이렇게 딱 명료하게 정리해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이렇게 뭔가 갈등이나 충돌의 소지가 없는 학문적인 영상들이 요즘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
마지막 멘트가 참 좋네요."모든 사람들이 상황을 상식적으로 판단할떄 이용하는 도구" 타인들의 말싸움을 보면 저말에는 어폐가 있는데... 생각이 들떄도 있고 말도안되는 주장을 펼치지만 반박을 못하는 사람들을 볼떄가 있습니다 고전현대논리학,형식비형식 오류,수사학 등 정리되어 영상에 담아 자신이 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배울거 같아요.
연역논증과 귀납논증의 구분 지점은 전제가 결론을 얼마나 잘 뒷받침하는가에 있다는 어떤 분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전제가 결론의 참 거짓을 정확히 판별할 정도로 뒷받침하는 경우는 연역, 전제가 결론의 참 거짓 여부를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는 경우 즉 단지 개연성(가능성)만을 높여줄 수 있다는 것은 귀납. 그러니 선생님 말씀처럼 전제 안에 결론이 이미 잠재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의 논증은 연역이라고 또다시 이해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혹시 시간이되신다면 오프라인 모임을 가져볼 계획은 없으신가요 미리 주어진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철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차한잔 마시면서 개인의 사고와 논리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모임을 개최 하기 위해 일손이 필요하시다면 두팔걷고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연역논리와 귀납논리가 서로 대비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완전귀납법은 관련 글을 읽어봐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ㅠㅜ 오히려 형식논리와 귀납논리가 대비된다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메타적인 접근을 뭔가 설명하려고 하거나 이해하기 위해서 글들을 찾아보면 애매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무모순적인 체계를 포함하는 체계를 또 포함하는? 🤣🤣🤣
정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서 선생님의 데카르트 영상을 보고 왔습니다. 연역법에 따르면 전제가 이미 결론을 포함해야 하고, 그 전제는 필히 참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에 따르면) '나는 지금 의심을 하고 있다'라는 단 하나의 진실된 명제만으로 연역추리를 할 수 있는건가요?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외의 모든 것들은 지식이 아니라고 보는 것 아닌가요? 어떻게 지식을 쌓아가며 공존할 수 있는거죠?
먼저 데카르트는 나의 존재 말고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됨의 기준을 찾기 위해 다만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이 항상 참임을 기반해서 그게 왜 참일까를 묻는 것입니다! 그렇게 물어서 얻어낸 기준이 있으면, 다른 지식들에 적용해서 참과 거짓을 나눌 수 있고, 따라서 철학과 과학 등이 가능해진다고 보는거죠!
항상 재미나게 듣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이번 것을 시청하던 중 실험적 연역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에 궁금한 것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혹시 여기서 말하는 실험적 연역법은 가설연역법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별개의 것인가요?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는 귀납으로 얻어진 결론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추의 방법으로 가설을 제안하고 이것에 의한 예상되는 구체적인 현상을 실험적으로 검증(즉, 연역적으로 검증)한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동일한 추론방법을 다르게 말씀하신건지, 본래부터 서로 다른 추론방법인지 궁금합니다.
@@5philosophy 5분 뚝딱 철학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교과서에 나오는 부분과 반대되게 설명을 하시는 듯 하여 문의드렸어요... 저도 과학교사로서 과학사를 가르치고 있는데 전공 학문이 아니다 보니 어떻게 보면 도움을 요청하는 형편이 되었네요...^^;;; 교과서에는 가설 연역 방법은 관찰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과학적 가설을 이끌어 내는 귀납적인 방식과 연역적으로 전개된 가설의 검증을 통해 자연 법칙이나 이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설명은 반대로 가설을 이끌어 내는건 연역법, 검증을 귀납법 형식으로 하신다고 말씀하신 것 같아서요... 이걸 제가 어찌 해석해야 하나 싶어서 답글을 남깁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모든 사람이 죽는 꼴도 못봤고, 소크라테스가 죽는 꼴도 못봤다. 내가 아는 것은 울 할아부지가 폐암으로 죽었다는 것 뿐이다. 어쩌면 수천년간 사는 신선이 어디엔가 있을지도 모르고, 그 놈이 소크라테스일지도 모른다. 다큐멘터리에서는 팽귄이 날아가는 것을 못봤는데, 구름 위에 또다른 종의 팽귄이 살고있지 않다고 확신할 수 없다.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갈릴레오의 논증은 사실 좀 이상합니다. 해당 사고실험에서 얻었어야할 결론은 '물체의 질량만으로 어떤 물체가 더 빨리 떨어지는지 알 수 없다.' 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질량이 더 큰 물체가 더 빨리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갈릴레오는 귀류법으로 '모든 물체는 동일하게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귀류법은 거짓인 명제가 거짓임을 보일 수는 있지만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증명 불가능한 문제'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해당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에 비례하는 중력질량과 관성에 비례하는(보다 정확히는 해당 물체에 한 힘이 작용할 때 그 물체의 가속도와 그 힘 간의 비례상수인) 관성질량이 다르다면 서로 다른 물체는 서로 다른 가속도를 받으며 낙하할 것입니다. 즉, 갈릴레오가 말하는 질량이 중력질량인지 관성질량인지는 알 수 없지만 둘 중 하나의 정보만으론 어떤 것이 더 빨리 떨어지는지 실험을 해보기전까진 알 수 없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결국 실험을 통해 관성질량과 중력질량의 소수점 수십자리까지 정비례하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그 문제는 일단락 되었지만요. 아직까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실 분들은 질량을 전하로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즉 '일정한 전기장 내에서 전하가 더 큰 물체가 더 큰 가속도를 받는다.'는 명제는 참일까요? 아니죠. 전하가 더 큰 물체는 더 큰 전기력(갈릴레오의 예에선 중력)을 받지만 같은 힘을 받을때 가속도는 (관성)질량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관성)질량이 주어지지 않고 오직 전하량만이 주어진다면 어떤 것의 가속도가 더 큰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고실험은 강력한 생각의 도구이지만 논리학이 뒷바침되지 않으면 엉뚱한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비록 갈릴레오는 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 격으로 옳은 결론을 내렸지만요.) 물론 갈릴레오 당시에는 귀류법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되어있지 않았기에 충분히 저지를 법한 실수였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는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지식을 충분히 활용하여 최선의 답을 찾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BabyChiefDoit - Wonderful Time (Official Music Video) [Shot By @Rxllo]](http://i.ytimg.com/vi/_Bfqt3zV2KE/mqdefault.jpg)
진짜 너무 훌륭하십니다. 어려운 철학이나 논리학을 대중들에게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20 삼단논법때마다 돌아가신다니요ㅋㅋㅋㅋ오늘도 은근한 개그에 빵 터지고 갑니다🥺소중한 영상 감사해요❤️
와. 정말 좋아요. 이 채널. 진흙 속에서 연꽃을 발견한 느낌임.
와.... 제가 혼자서 공부했더라면 이렇게 다양한 철학자들의 정리를 따로따로 찾아서 정리하기 힘들었을텐데ㅠ 이렇게 딱 명료하게 정리해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이렇게 뭔가 갈등이나 충돌의 소지가 없는 학문적인 영상들이 요즘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멘트가 참 좋네요."모든 사람들이 상황을 상식적으로 판단할떄 이용하는 도구"
타인들의 말싸움을 보면 저말에는 어폐가 있는데... 생각이 들떄도 있고 말도안되는 주장을 펼치지만 반박을 못하는 사람들을 볼떄가 있습니다
고전현대논리학,형식비형식 오류,수사학 등 정리되어 영상에 담아 자신이 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배울거 같아요.
"삼단논법을 설명할때마다 돌아가시는 분이 있는데요"
에서 빵터졌습니다 ㅎㅎㅎ
저두요ㅋㅋㅋㅋㅋㅋㅋㅋ
5분뚝딱철학을 통해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또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논리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이렇게 논리학에 관한 영상을 만들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뉴스공장 듣다가 와서 보고 갑니다
연역논증과 귀납논증의 구분 지점은
전제가 결론을 얼마나 잘 뒷받침하는가에 있다는 어떤 분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전제가 결론의 참 거짓을 정확히 판별할 정도로 뒷받침하는 경우는 연역, 전제가 결론의 참 거짓 여부를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는 경우 즉 단지 개연성(가능성)만을 높여줄 수 있다는 것은 귀납. 그러니 선생님 말씀처럼 전제 안에 결론이 이미 잠재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의 논증은 연역이라고 또다시 이해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철학이 예능이 됩니다. 철학이 재밌습니다.
좋은 강의 배경음악 그림까지..행복합니다
매번 돌아가시는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크라테스선생님 지못미
ㅋㅋㅋㅋ 저도 이 부분에서 빵 터졌어욬ㅋ
삼단논법을 설명할때마다 돌아가시는 분
소크라테스^^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소크라테는 죽는다.
아 테스형......
다시 태어나야만 다시 죽을 수 있음. 소크라테스가 삼일마다에 부활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일 수 있음. 철학은 소크라테스가 구세주라고 믿는 기독교 교파임.
늘 감사합니다
5분 뚝딱은 시청자에게 유익한 채널이다
나는 5분 뚝딱의 애청자다
나는 오지게 유익한 인간이다
김필영 형님 : ??????
알기 쉽게 정리해주시고 마지막 좋은 음악으로 마무리해주셔서 잘 즐기다 갑니다.
오늘도 15분 뚝딱철학 잘 보고갑니다😊😄
철학에 대해 흥미있는 사람들은
여타 다른 주제들 보다는 적지만
그 파급력은 최강이라 생각합니다
이 채널에 올라온 강의들을 보고 인식을 확장시킬 수록 , 인류전체의 발전도 더불어 속도가 붙겠습니다
선생님의 영상은 배경음악이 화룡정점입니다! 마지막에 흐르는 오버더레인보우가 너무 아름답네요
선생님 혹시 시간이되신다면 오프라인 모임을 가져볼 계획은 없으신가요
미리 주어진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철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차한잔 마시면서 개인의 사고와 논리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모임을 개최 하기 위해 일손이 필요하시다면 두팔걷고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오프모임 환영합니다 *-*
오프모임 이전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하나 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5분 뚝딱 철학' 팬픽으로
나중에는 '멱살 잡고 끌고가는 논리학'으로 하핳
특히 현대 분석 철학이랑 수리철학 배우기 너무 어려워요ㅠㅠ
스터디와 사부님이 절실합니다ㅠㅠ
유익 합니다. 저는 반복해서 시청합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열심히 듣고보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설명 감사히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옛날 영상에서는 좀 복잡하고 알아듣기 불편했는데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니까
정말 좋아졌다고 느껴요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주세요!!
연역, 귀납과 이를 포함한 용어들. 모두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봤지만 이해하진 못했는데 이제 좀 알게 된 것 같네요.
1:50 가추법이라고도 합니다. 미국 프래그마티즘의 칼 퍼어스가 귀납법보다 중요시했죠. 연역법은 타당하지만 그만큼 새로운 사실 도출이 안 된다고 깟습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영상이 정말 너무 멋집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이런 멋진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를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주제! 나왔네요. =)
요즘 제 시각을 늘리고싶어 철학을 배워보려 했는데 선생님덕분에 간편하게 철학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간간히 시청하던 채널이긴 한데, 오늘 논리학책 몇권 검색하고 났더니 갑자기 이 영상 추천하네요 ㄷㄷㄷ
너무나도 재미있어요 ㅠㅠ
고맙습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철학과 학문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잘 설명해 주시고 계시네요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 두번째 보는데 맨뒤의 무지개 너머가 너무 좋네요...
유튜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이해 정말잘됩니다
기하학 원론 꼭 읽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우와.. 이런 지식을 공짜로 볼 수 있다니 ㅠㅠ 감사해요 오늘부터 좋아요랑 구독 누를게요!
좋은 철학지식 감사합니다.
넘 조아요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과 다른학문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어떻게 철학과 정치 수학 기하학등을 같이 할 수 있었을까?
이런 주제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걱정했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6:00 즈음에 나오는 연역논증의 예시에서, '모든 인간'을 하나의 객체로 보고 그 특성을 '척추동물'이라는 특수한 결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수많은 동물 분류 중에 척추동물이라는 특수한 경우에 해당한다는 의미니까요.
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좋아요
와 진짜 필요했던 건데
감사합니다!!
12:46 , 13:04 순대가 잘못했네...
박재현 사랑합니다❤️
너무재밌네요.. 어릴땐어렵게만 들렸는데
1주일에 한번 영상 올려주시는거죠?^^
1:21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욬ㅋㅋㅋ
감사합니다
내멋에 산다의 진리/철수김원태
행복론.
마음넣고 닫든지
열고서 꺼내든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말고 피해주기로
접근하지 말자.
평강평안의 이치를 알자.
긍정은 점화시키고
부정은 (진화) 꺼버리자.
죽음을 굴복시키자
죽음은 겸손의 아버지다.
죽음의 길목에 들어설때 찡그리지않고 미소로 맞으면서
들어서기 .
자기만의 일을하자
호흡도 행복이다.
고통은 저항력으로
쾌락은 꽤감의 회락으로.
행복은 쉬운곳에서.
예수는 신이않이고
사람의 형상으로온
창조주 하나님 입니다.
감사합니다~
관찰과 실험을 통해 백조들이 하얗다는 사실을 알수있고, 그 사실을 통해 귀납법적으로 모든 백조가 하얗다는 지식이 나오고, 모든 백조가 하얗다는 지식은 연역법의 전제가 되어 백조 깃털 뽑아서 하얀 날개옷을 만들어야겠다는 결론읻ㄷㄷㄷㄷㄷㄷ
안녕하세요 선생님, 반증주의 영상을 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가설-연역법'과 '연역논증법'의 차이가 있는 걸까요? 저는 포퍼가 제시한 반증주의가 왜 '귀납법'이 아닌 '연역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연역논리와 귀납논리가 서로 대비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완전귀납법은 관련 글을 읽어봐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ㅠㅜ
오히려 형식논리와 귀납논리가 대비된다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메타적인 접근을 뭔가 설명하려고 하거나 이해하기 위해서 글들을 찾아보면 애매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무모순적인 체계를 포함하는 체계를 또 포함하는? 🤣🤣🤣
오랜만에 영상 올라온것 같네요 ㅠ 그리웠슴당
선생님 혹시 하이데거에 관해서는 영상을 만들 게획이 없으신가요??논증에 대해 열심히 들었습니다.
수사학도 좀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선생님.... 5분이라면서요....ㅠㅠ
객관적인 5분이 아니라 심리적인 5분 입니다..ㅋㅋ
@@Jamric-gr8gr 아.... 그런 깊은 뜻이
정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서 선생님의 데카르트 영상을 보고 왔습니다. 연역법에 따르면 전제가 이미 결론을 포함해야 하고, 그 전제는 필히 참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에 따르면) '나는 지금 의심을 하고 있다'라는 단 하나의 진실된 명제만으로 연역추리를 할 수 있는건가요?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외의 모든 것들은 지식이 아니라고 보는 것 아닌가요? 어떻게 지식을 쌓아가며 공존할 수 있는거죠?
먼저 데카르트는 나의 존재 말고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됨의 기준을 찾기 위해 다만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이 항상 참임을 기반해서 그게 왜 참일까를 묻는 것입니다!
그렇게 물어서 얻어낸 기준이 있으면, 다른 지식들에 적용해서 참과 거짓을 나눌 수 있고, 따라서 철학과 과학 등이 가능해진다고 보는거죠!
@@philosophychannel6148 감사합니다~!
연역은 큰 곳에서 작은곳으로, 귀납은 작은 곳에서 큰 곳으로 생각했는데 보니까 맞는것 같기도하고 확답이 아닌 것 같기두 하고, 저에게 연역, 귀납은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 ㅠ
@HM G 오 감사합니다.. 학생 때는 수포자라 지금 보니 재미있는 사실이네요..
항상 재미나게 듣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이번 것을 시청하던 중 실험적 연역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에 궁금한 것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혹시 여기서 말하는 실험적 연역법은 가설연역법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별개의 것인가요?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는 귀납으로 얻어진 결론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추의 방법으로 가설을 제안하고 이것에 의한 예상되는 구체적인 현상을 실험적으로 검증(즉, 연역적으로 검증)한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동일한 추론방법을 다르게 말씀하신건지, 본래부터 서로 다른 추론방법인지 궁금합니다.
@@5philosophy 5분 뚝딱 철학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교과서에 나오는 부분과 반대되게 설명을 하시는 듯 하여 문의드렸어요... 저도 과학교사로서 과학사를 가르치고 있는데 전공 학문이 아니다 보니 어떻게 보면 도움을 요청하는 형편이 되었네요...^^;;;
교과서에는 가설 연역 방법은 관찰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과학적 가설을 이끌어 내는 귀납적인 방식과 연역적으로 전개된 가설의 검증을 통해 자연 법칙이나 이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설명은 반대로 가설을 이끌어 내는건 연역법, 검증을 귀납법 형식으로 하신다고 말씀하신 것 같아서요... 이걸 제가 어찌 해석해야 하나 싶어서 답글을 남깁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마지막 그림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귀납논증은 근거로 제시된 전제들 꼭 참이어야 하나요?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라는 논증이 부당한 논증이 되는 이유가 뭔가요 ? ㅠ
그리고 명제가 몇개 있어야지 약한 귀납논증이고 몇개부터 강한 귀납논증이 되는건가요 ?
제 커리어에 문제 해결 방법론적이 화두입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인데, 업계에 지나치게 연역적으로, 과거에 통했던 명제를 끌고 오는 인력이 너무 많아오
♥
특수와 일반의 개념부터가 헷갈리는데 특수하다는 건 미시적이고 일반적이라는 건 거시적인 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5philosophy 참 어렵네요 허헣... 조금 다르다고 하셨으니 유사하긴 하다는 말이실 텐데 철학 서적 좀 구매해야겠네요
9:35 가설의 설정은 연역적으로, 가설의 검증은 귀납적으로
자막 조선족이 작업했나요. 오타가 신경쓰이네요
난 모든 사람이 죽는 꼴도 못봤고, 소크라테스가 죽는 꼴도 못봤다. 내가 아는 것은 울 할아부지가 폐암으로 죽었다는 것 뿐이다. 어쩌면 수천년간 사는 신선이 어디엔가 있을지도 모르고, 그 놈이 소크라테스일지도 모른다. 다큐멘터리에서는 팽귄이 날아가는 것을 못봤는데, 구름 위에 또다른 종의 팽귄이 살고있지 않다고 확신할 수 없다.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연구원에게 직업윤리를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미학 시리즈 2편일 줄 알았는뎅 ㅠㅠ
@@5philosophy 헐 사랑해요 교수님 ㅠㅠㅠ
귀납추론은 상상이다
소크라테스 몇번 죽니ㅋㅋㅋㅋㅋㅋㄲ
자신이 생각해서 존재한다는 명제? 공리? 로 어떻게 수학적 감각적 지식까지 갈수있지?;
그러니까 모든이란말은 필요없는말인건가?
어떻게 사람이름이...
ㅎㅇ
갈릴레오의 논증은 사실 좀 이상합니다. 해당 사고실험에서 얻었어야할 결론은 '물체의 질량만으로 어떤 물체가 더 빨리 떨어지는지 알 수 없다.' 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질량이 더 큰 물체가 더 빨리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갈릴레오는 귀류법으로 '모든 물체는 동일하게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귀류법은 거짓인 명제가 거짓임을 보일 수는 있지만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증명 불가능한 문제'에 대해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해당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에 비례하는 중력질량과 관성에 비례하는(보다 정확히는 해당 물체에 한 힘이 작용할 때 그 물체의 가속도와 그 힘 간의 비례상수인) 관성질량이 다르다면 서로 다른 물체는 서로 다른 가속도를 받으며 낙하할 것입니다. 즉, 갈릴레오가 말하는 질량이 중력질량인지 관성질량인지는 알 수 없지만 둘 중 하나의 정보만으론 어떤 것이 더 빨리 떨어지는지 실험을 해보기전까진 알 수 없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결국 실험을 통해 관성질량과 중력질량의 소수점 수십자리까지 정비례하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그 문제는 일단락 되었지만요.
아직까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실 분들은 질량을 전하로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즉 '일정한 전기장 내에서 전하가 더 큰 물체가 더 큰 가속도를 받는다.'는 명제는 참일까요? 아니죠. 전하가 더 큰 물체는 더 큰 전기력(갈릴레오의 예에선 중력)을 받지만 같은 힘을 받을때 가속도는 (관성)질량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관성)질량이 주어지지 않고 오직 전하량만이 주어진다면 어떤 것의 가속도가 더 큰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고실험은 강력한 생각의 도구이지만 논리학이 뒷바침되지 않으면 엉뚱한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비록 갈릴레오는 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 격으로 옳은 결론을 내렸지만요.) 물론 갈릴레오 당시에는 귀류법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되어있지 않았기에 충분히 저지를 법한 실수였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는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지식을 충분히 활용하여 최선의 답을 찾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어려워요
소또죽
(소크라테스는 또 죽는다)
구gooooooddd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