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붕어빵 설명 대박이네요 너무 이해가 잘되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물자체와 현상 감성, 구상력, 지성 무언가 컴퓨터? 모니터와 같아요 신기하네요 철학 앞으로 인공지능의 설계, 발전, 한계에 대한 힌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후원 드리고 싶습니다. 꼭책사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인식체계가 이 대상을 이렇게 정의한다 -> 인식체계로 논점이 이동함, 그러나 어떻게 파악하지? -> 인식한 대상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역으로 인식체계를 분석 감성 ; 감각자료를 받아들이는 능력(보고, 듣는 등) 시간과 공간의 형식을 통해 받아들임 -> 모든 것은 시공간(=감성의 형식) 속에 존재 -> 시공간을 우리의 인식속에서 절대 제거할 수 없음 -> 이는 나의 외부에 존재하는게 아니라, 인식체계에 내재되어있기 때문 구상력 ; 이전 감각자료를 기억했다가 떠올릴 수 있는 능력 (종합, 동시인식-빨강+둥글다) 지성 ; 개념을 결합(=판단), 판단의 규칙(=범주) ; 범주표 7:03 -> 결론 : 해당 감각자료를 통해 모든 사과는 빨갛다 라고 판단. 합리론/경험론 ; 데카르트-스피노자-라이프니츠 ; 이성 // 로크-버클리-흄 ; 경험 -> 칸트의 인식론은 이 둘을 조합 -> 감각자료 + 인식의 틀(시간/공간/12범주) -> 같은 형식의 지식 -> 경험 + 이성 = 지식 -> 내용(경험)없는 사고(이성)는 공허하고, 개념(이성)없는 직관(경험)은 맹목적이다. -> 반죽없이 붕어빵 틀만 가지고 붕어빵을 만들 수 없다. 물자체/현상 ; 두 세계로 쪼개짐 물자체는 감각자체의 원형, 지금 존재 -> 시간과 공간이 존재? ->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이 역설! -> 칸트는 초월적 관념론자 경험된 것은 존재하는 것 -> 칸트는 경험적 실재론자 정리 물자체 -> 감성 -> 구상력 -> 지성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입장 - 칸트의 형식주의 / 뉴턴의 절대주의 / 라이프니츠 관계주의 -> 아인슈타인 시공간이론과의 관계는?
내용없는 사고들과 개념없는 직관들을 가지고 앙코없는 찐빵을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트들이 늘 속상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떠돌다기 마침네 한샷 한샷마다 느껴지는 솔직한 진심어린 영상에 감동했습니다. 그 무거운 칸트를 독수리가 아닌 비둘기를 띄워주면서 설명해 주는 노력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열심히 오랜만에 좌.우뇌가 리프레쉬 됐네요. 감사합니다
나는 사물의 일부분만 인식하면서도 그것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 특히 사람에 대해서...내 경험과 이성이 완벽하지 않다는것을 인정하고 대상에 열린자세로 끊임없이 관찰하는 자세를 가져야 겠군요.. 시간과 공간도 내가 인식하는 대상으로 봤다는것이 정말 획기적인네요.좋은강의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견 하나 없이 쉽고 심지어 재밌게 인물들의 철학세계를 잘 설명할 수가 있으신거죠.. 교수님 덕분에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ㅜㅜ 저는 이 시대에 태어나 교수님의 강의를 거저 들을 수 있다는것만 해도 정말 축복받은것 같아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오프라인 세미나나 강의가 있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이 강의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생각을 어렴풋이 했었는데, 칸트가 그 함수의 요소들을 날카롭게 분해해서 설명해 주는군요. 감각자료들을 받아들여서 시간 공간 형식으로 1차 정리하는 능력(감성) 이것들을 시간적 공간적으로 모으는 능력(구상력) 범주들을 통해서 개념들을 결합하는 능력(지성) 사람마다 능력(감성, 구상력, 지성)에서 차이가 날 것이니 동일한(?) 물자체(감각자료)를 접하고서도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할 것 같습니다. 또한 그 세상은 내가 구성한 것이므로 옳다는 확신에 빠질 수 밖에 없겠지요. 세상이 어수선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
/감성/ : 감각자료를 받아들이는 능력. 감각자료는 시간과 공간의 형식을 통해 받아들인다. so 시간과 공간: 감성의 형식. 시간 과 공간은 우리의 상상속에조차 제거될 수 없으므로. 결국 우리의 인식체계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형식을 취할 수밖에 없다. /구상력/ : 이전에 본 감각자료를 기억했다가 동시에 떠올릴 수 있는 능력. ex) 구상력의 일부 기능 : 이미지들의 파편을 종합해줌. 잡다한 감각자료가 시간과 공간을 통해 정리(by 감성) 정리된 감각자료는 전체 이미지를 구성(by 구상력) 전체 이미지에서 대상들의 공통점을 뽑아내 개념화시킴.(by 지성) /지성/ 판단 = 개념을 결합 범주 = 판단의 규칙 /범주표/ 수적 : 단일성ㅣ다수성ㅣ전체성 성질 : 긍정성ㅣ부정성ㅣ제한성 관계 : 실체와 속성ㅣ원인과 결과ㅣ동시성 양상 : 가능성/불가능성ㅣ현실성/비현실성ㅣ필연성/우연성 감각자료를 지성의 범주표의 기준으로 판단. ex) 모든 사과는 빨갛다(전체성o, 긍정성o, 실체/속성o, 현실성o) /합리론과 경험론의 종합/ 합리론 :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ㅣ지식의 원천 : by이성 경험론 : 로크, 버클리, 흄ㅣ지식의 원천 : by경험 칸트의 인식론 : 이성과 경험 모두 받아들임 칸트의 인식론 = 붕어빵에 비유 ex) 내용물+ 틀 = 붕어빵 감각자료 + '시간과공간', 12범주 = 같은 형식의 지식 (경험) + (이성) = (인식) 칸트 says : 내용없는 사고는 공허하고, 개념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경험없는 이성은 공허하고, 이성없는 경험은 맹목적이다. 비둘기는 공기의 저항이 없으면 더 잘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공기가 없으면 비둘기는 날 수조차 없다. (=인간은 경험없이 생각의 힘만으로도 화려한 지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경험 없이는 그 어떤 지식도 만들 수 없다.) 신은 존재하는지, 우주는 유한한지, 인간에게 영혼이 있는지, 자연에 우연이 있는지 = 형이상학적인 것들 = 경험없는 지식 '감각자료' = '대상'으로부터 파생 내가 알 수 있는 건 대상으로부터 받은 감각자료로 구성한 대상을 알 수 있지, 대상 그 자체를 알 수 있진 않다. '물자체' = 대상 그 자체 '현상' = 대상으로부터 받은 감각자료를 통해 구성한 대상 물자체는 존재하나? yes, 존재하니 대상으로부터 감각자료를 받을 수 있으니 but strange, 시간과 공간은 우리의 인식체계에 존재한다고 했음 so 인식되기 전에 이 물자체가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라는 건 말이 안됨 so 칸트 입장을 받아들이면, 물자체는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고 말할 수 없음 cuz 존재하는 모든것은 내 머릿속 인식체계에서 구성한 대상일 뿐이니 so 칸트 = '초월적 관념론'자 라고 볼 수 있음. but 반대로 칸트에게 있어서, 경험된 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 cuz 시간과 공간 속에 있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니 so 칸트 = '경험적 실재론'자 라고 볼 수 있음. then, '칸트는 초월적으로 관념론자이지만, 경험적으로는 실재론자이다.'라고 말할 수 있음 여기까지 '순수이성비판'의 전반부. 후반부는 '변증론'이라고 함(기대됩니다 ㅎㅎ)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입장/ 칸트 says, 시간과 공간 = 우리 인식체계에 내재되어 있는 일종의 형식 [형식주의] 칸트는 뉴턴, 라이프니츠와 완전히 다름 뉴턴 says, 시간과 공간 = 객관적으로 나의 외부에 존재하는 것 [절대주의] 라이프니츠 says, 시간과 공간 = 사물과 사물들 사이의 관계일 뿐(이 역시 어쨌든 시간과 공간이 나의 외부에 존재) [관계주의]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이론] to be continued. 정리해봤습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
설명을 명쾌하게 잘 해주셔서 영상을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육아하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내적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에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 책을 읽는 일이였어요. 자기 계발 동기부여책은 읽을 때 뿐. 마치 인스터트음식으로 허기만 때우는 것일 뿐 공허함을 채울 수 없었는데 교양과학책을 읽으면서 철학적으로도 무엇인가 정리되는 느낌을 받아서 2년정도 꾸준히 읽었어요. 당연히 어려워서 막연히 이해하면서 읽었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니 그 막연함이 조금은 구체적으로 채워집니다. 이제부터 시간될 때마다 다 보려구요. 어떤 철학강의보다 좋아요.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분과 같이 찬사를 보냅니다.230년전의 칸트에서 진일보한 현재의 칸트를 보게됩니다.시공간을 외적에서 찾은 뉴턴 라이프니치 그런데 내적으로 인식한 칸트 그리고 상대성으로 인식하는 아인슈타인.'인간은 물 자체는 알 수 없고 오직 현상만 인식할 수 있을 뿐이다'의 물 자체는 난해하군요. Love & Peace 댓글에 동감합니다
칸트의 공간에 대한 직관은 유클리드 기하를 바탕으로 하더라구요 칸트시대 이후에 기하학이 더욱 발달 하면서 유클리드 기하에서 벗어난 비유클리드 기하가 등장하고 리만이 곡률로서 유클리드,비유클리드 기하를 이해하게 된것을 생각해 보면 칸트시대의 공간직관 보다 현시대의 공간직관이 더욱 일반적인걸 생각해 보면 미래의 인류에게 현시대의 공간에 대한 이해는 협소하고 특수한 경우에 대한 인식일거 같네요
와우 선생님 멋진 분이시네요. 전달력만 좋으신게 아니라 철학하는 자세가 쿨하세요. 강의해 주신 내용 일부를 질문 형식으로 정리해 봅니다.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 전반부] 1. 시간과 공간이란 개념이 나의 인식체계에 내재되어 있다는 말은 어떤 의미 이고, 이것을 설명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2. 시간과 공간에 대한 칸트의 입장은 뉴턴이나 라이프니츠의 시간 공간 이론과 어떻게 다른가? 3. 칸트가 말하는 구상력은 어떻게 작동하나? 4. 칸트가 합리론과 경험론을 통합했다고 말은 어떤 의미 인가? (비유를 들어 설명해 보시오) 5. 칸트가 초월적 관련론자임과 동시에 경험적 실재론자라고 분류되는 이유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서문을 읽고 비참한 인간의 운명을 생각하면서 울었는데 거기서 조금 더 읽어나가다가 그 다음은 못 읽겠더군요. 근데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정말 이해가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시공간에 대한 개념이 선험적인 내재된 구조라는 칸트의 논리나 라이프니쯔의 관계이론은 둘 다 맞는것 같아요. 인류학적으로 인간은 어떤 환경에서 평생을 살면 그 정보가 DNA에 저장되어 후손에게 내려간다고 하더군요 인간이 시공간을 떠나본적이 없는데 그 정보가 DNA에 저장되어 내재화하는 것은 당연한것 같아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본격적으로 설명하셨다. 우리의 인식 프로세스는 감성(감지하는 능력), 구상력, 지성의 세단계를 거친다. 감성: 우리는 감각자료를 받아들일 때, 시공간의 형식을 통하여 받아들인다. 나의 인식체계는 머리속에 내장된 시공간의 형식으로 빚은 세계이다. 구상력: 여러 종류의 감각 자료를 모아서 동시에 인식하도록 해주는 능력이다. (사과를 조금씩 보여줘도 다 합쳐진 사과를 상상할 수 있음) 즉, 개념을 결합하여 판단을 하는데 그냥 마구 하는건 아니고, 범주의 규칙을 넣어서 판단한다. (한개인지 여러개인지, 가능한지 필연인지 인과관계인지 긍정인지 부정인지 등등) 근대 서양철학의 인식론은 합리론과 경험론의 대립이다. 즉 이성이냐 경험이냐의 싸움인데 칸트는 둘다 관여한다고 보았다. (붕어빵틀과 밀가루 반죽) 결국 합리론과 경험론은 칸트에 의해서 통합되었다고 말한다. 후대 인류에게 이렇게 소개 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철학자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내용(경험)없는 사고(이성)는 공허하고, 개념(이성)없는 직관(경험)은 맹목적이다. 비둘기는 공기의 저항이 없으면 더 잘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공기가 없으면 비둘기는 날 수 조차 없다. 인간은 경험없이 생각의 힘 만으로도 화려한 지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경험 없이는 그 어떤 지식도 만들 수 없다. (신은 존재하는가, 영혼이 있는가 같은 것들은 경험 없는 지식이다.) 물자체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 (플라톤의 이데아와 비슷한건가?) 현상은 그것을 보고 내가 인식한것, 즉 칸트는 세상을 물자체의 세계와 현상의 세계로 쪼개버렸다. 여기서 불법의 수행적 관점이 보인다. 불법은 나의 모든 괴로움과 번뇌가 현상에서 온다고 가르친다. 즉 물자체를 확실히 봤다고 생각하고 괴로워 하는것이 어리석다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면 옳고 그른것이 없고 괴롭거나 즐겁거나 좋아보이거나 나빠보이는 모든 것들이 사실 꿈꾸는 것과 같음을, 즉 공하다는 의미를 알게 된다. 따라서 누가 날 싫어한다고 괴로워 할 것이 없으며 내 뜻대로 안된다고 괴로울 일도 없으며, 누가 나를 강제로 추행한다고 해서 내 몸이 더러워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칸트는 물자체가 존재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칸트는 '초월적 관념론자'이다. 또한 현상의 경험적 측면에선 '경험적 실재론자'이다. 한줄요약: 붕어빵 사러 갑니다.. 없으면 풀빵이라도.. 먹고 싶어 속이 뒤집히는 잔인한 설명이었습니다..
칸트의 구상력을 생각하면서 갑자기 든생각은 원자의 중첩현상이 어쩌면 인간 감각체계로만 판단함으로서 파동이든 입자든 결정되어지는 현상이 떠오르는데요..인간의 감각체계즉 관찰이라는 현상이 어쩌면 인간의 인식체계가 갖는 한계이자 우주와 물질의 비밀을 이해하지못하는 것과 연결되는거 아닐지.즉 관찰이라는것도 인간의 입장에서의 답이지.다른물질의 입장에서의 정답은 아닐수도..
김교수께서 16분만에 아주 훌륭하게 칸트를 정리하셨다. 이것 만으로도 철학계와 우리나라 지성세계에 큰 공헌을 하신것으로 본다. 철학을 보편화 하고, 철학을 널리 보급하는데 큰 효과가 있길 바란다. 김교수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칸트를 읽을수 있게 해주셔서 너우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칸트에 대해 조금이나봐 가까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정말 잘들었습이가. 칸트에 따르면 시간 공간은 우리의 의식속에 들어있으니 의식이 공간시간보다 더 깊은 펀더멘탈아닐까요 ?
이 영상을 만드시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이 들어갔을지.. 정말 감사합니다
칸트영상 중에 이 분이 최고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네요. 게다가 추상적 이야기인 철학을 알기 쉬운 그림,비유,설명을 곁들이니까 최고네요👍 다음 칸트 영상도 정말 기다려집니다!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김필영 선생님이 철학을 설명하시는 거 보면 정말 소름끼칩니다.. 누구나 알아먹을 수 있게 설명하시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어려운 칸트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여해주신 것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간과 공간 부분을 설명하실 때 소름...
인식형식으로 시간과 공간이라는 건 배워서 아는데,
가슴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오늘 감동입니다.
이정도 강의는
정말 백만불 짜리 명품강의 라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독해야 될 필수 강의라고 봅니다.
구독이 너무 아쉽네요.
철학을 얘기하시면서도 과학적이고 과학을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지만 과학을 철학으로 투영하는 강의 기술과 고민의 흔적이 역력히 보이는 아주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나도 소름 돋았는데... 나도 모르게 와!소리 나왔다. 시간과 공간도 사실 내 머리속의 해석일뿐 과연 실체도 그와 같으리란 보장이 없잖아....
설명은 지성적이고 태도는 겸손하시네요. 우리 주위 리더들은 비지성적이면서도 교만한데....
우왕 이분 최고! 나 진짜 멍텅구리였는데 점점 생각이라는것을 하게 되고 있어요!
이런 강의를 유투브로 들을수 있는게 영광입니다
제대로 짚어갈 수 있는 개념정리만 되어도 이게 어디입니까?굉장한 소득이고요 진짜 날로 집어먹는 말이 맞아요애써서 힘들게 정리하신 것을~~~고맙고 또 감사드립니다
캬 붕어빵 설명 대박이네요 너무 이해가 잘되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물자체와 현상 감성, 구상력, 지성 무언가 컴퓨터? 모니터와 같아요 신기하네요
철학 앞으로 인공지능의 설계, 발전, 한계에 대한 힌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후원 드리고 싶습니다. 꼭책사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대박 붕어빵 ..굽는 할머니도 이해하싷듯..
요즘 이 채널 덕분에 짜투리 시간이
유익해지네요
나의 인식체계가 이 대상을 이렇게 정의한다
-> 인식체계로 논점이 이동함, 그러나 어떻게 파악하지?
-> 인식한 대상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역으로 인식체계를 분석
감성 ; 감각자료를 받아들이는 능력(보고, 듣는 등)
시간과 공간의 형식을 통해 받아들임 -> 모든 것은 시공간(=감성의 형식) 속에 존재
-> 시공간을 우리의 인식속에서 절대 제거할 수 없음
-> 이는 나의 외부에 존재하는게 아니라, 인식체계에 내재되어있기 때문
구상력 ; 이전 감각자료를 기억했다가 떠올릴 수 있는 능력 (종합, 동시인식-빨강+둥글다)
지성 ; 개념을 결합(=판단), 판단의 규칙(=범주) ; 범주표 7:03
-> 결론 : 해당 감각자료를 통해 모든 사과는 빨갛다 라고 판단.
합리론/경험론 ; 데카르트-스피노자-라이프니츠 ; 이성 // 로크-버클리-흄 ; 경험
-> 칸트의 인식론은 이 둘을 조합
-> 감각자료 + 인식의 틀(시간/공간/12범주) -> 같은 형식의 지식
-> 경험 + 이성 = 지식
-> 내용(경험)없는 사고(이성)는 공허하고, 개념(이성)없는 직관(경험)은 맹목적이다.
-> 반죽없이 붕어빵 틀만 가지고 붕어빵을 만들 수 없다.
물자체/현상 ; 두 세계로 쪼개짐
물자체는 감각자체의 원형, 지금 존재
-> 시간과 공간이 존재? ->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이 역설! -> 칸트는 초월적 관념론자
경험된 것은 존재하는 것 -> 칸트는 경험적 실재론자
정리
물자체 -> 감성 -> 구상력 -> 지성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입장 - 칸트의 형식주의 / 뉴턴의 절대주의 / 라이프니츠 관계주의
-> 아인슈타인 시공간이론과의 관계는?
아.. 이시대에 태어난 요즘 아이들이 몹시 부럽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강의를 쉽게 듣고 배우고 공부할 수 ㅇㅆ으니 말입니다.
재미 있어요.
감사합니다!
리스트의 탄식이라니...
선곡센스가 참 훌륭하십니다👏👏
감동이죠 탄식!!!
내용없는 사고들과
개념없는 직관들을 가지고 앙코없는 찐빵을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트들이 늘 속상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떠돌다기 마침네 한샷 한샷마다 느껴지는 솔직한 진심어린 영상에 감동했습니다. 그 무거운 칸트를 독수리가 아닌 비둘기를 띄워주면서 설명해 주는 노력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열심히 오랜만에
좌.우뇌가 리프레쉬 됐네요. 감사합니다
불교에 오온과 12연기법 그리고 자신을 의심해 들어가는 참구 방식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칸트는 명상과 기도같은 자기 성찰의 시간을 많이 갖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동그란댕 흄이 아니라 루소의 에밀을 읽은 다음 아니었나요?
@@와-u4t 에밀 맞음
진정한 학자이시자 전문가이시자 선생님이십니다 김필영선생님! 감사합니다~
진짜 설명 소름돋게 하시네욬ㅋㅋㅋㅋ
나는 사물의 일부분만 인식하면서도 그것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 특히 사람에 대해서...내 경험과 이성이 완벽하지 않다는것을 인정하고 대상에 열린자세로 끊임없이 관찰하는 자세를 가져야 겠군요.. 시간과 공간도 내가 인식하는 대상으로 봤다는것이 정말 획기적인네요.좋은강의 감사합니다
와 공간 개념 설명할 때부터 뻑이 갔습니다
설명을 어찌 이리 직관적으로 잘 하셨을까요
유투브의 이점을 극대화하신 것 같습니다 호오오..
중간에 ...(쩜쩜쩜 침묵)하고서
잘 안 돼요
하실때 너무 웃겼습니다 😂🤣🤣👍 최고
시공간틀이 받아들이는 감성과 구상력을 구분하고 지성력까지 구분해주신 부분 훌륭했습니다. 그 부분을 보기 전까지는 시공간틀도 이성이나 개념에 속하는 부분인가 했었거든요. 암튼 칸트가 이렇게 명확히 구분했으니 여기서만 해도 재밌는 설명들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천재를 이해하는 선생님도 천재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최고로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덕분에 한국의 철학이 한단계 더 발전 합니다
진짜 전문가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주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견 하나 없이 쉽고 심지어 재밌게 인물들의 철학세계를 잘 설명할 수가 있으신거죠.. 교수님 덕분에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ㅜㅜ 저는 이 시대에 태어나 교수님의 강의를 거저 들을 수 있다는것만 해도 정말 축복받은것 같아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오프라인 세미나나 강의가 있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이 강의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생각을 어렴풋이 했었는데,
칸트가 그 함수의 요소들을 날카롭게 분해해서 설명해 주는군요.
감각자료들을 받아들여서 시간 공간 형식으로 1차 정리하는 능력(감성)
이것들을 시간적 공간적으로 모으는 능력(구상력)
범주들을 통해서 개념들을 결합하는 능력(지성)
사람마다 능력(감성, 구상력, 지성)에서 차이가 날 것이니
동일한(?) 물자체(감각자료)를 접하고서도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할 것 같습니다.
또한 그 세상은 내가 구성한 것이므로 옳다는 확신에 빠질 수 밖에 없겠지요.
세상이 어수선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
지성과 구상력을 혼돈하신듯...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존재
내가 지금 무슨소릴 들은걸까 ‥
선생님음성뿐 다른건 들리지않아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칸트가 서양철학의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와 순수이성비판이라는 책이 있다는 것만 알고 내용은 무엇인지 몰랐는데 개념이라도 보이게 되어서 매우 고무적이네요... 감사합니다.^^
아주 간단명료하게 요약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칸트덕분에 종교에 대한 합리적객관적 의심을 하게되고 편견없는 세상을 갖게 되었네요
순수이성비판을 구매하고 읽으려는 찰나에..이런 귀한 강의에 감사합니다. 사실 철학서는 무작정 부딪히기엔 무리가 있어요. 짧게나마 강의를 듣고 보려고 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최근 심리치료 이론도 정확히 칸트적 사고의 도움을 받아 인식하는 주체의 형식 그것을 바라보도록하고 있습니다. 역시 철학없는 심리학은 공허하고 철학이 심리학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네요~
너무 좋아서 좋아요를 누르는 것을 까먹었는데 마지막에 좋아요와 구독에 대해 알려주시는 것이 이렇게 감사한 영상은 처음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성/ : 감각자료를 받아들이는 능력. 감각자료는 시간과 공간의 형식을 통해 받아들인다.
so 시간과 공간: 감성의 형식. 시간 과 공간은 우리의 상상속에조차 제거될 수 없으므로.
결국 우리의 인식체계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형식을 취할 수밖에 없다.
/구상력/ : 이전에 본 감각자료를 기억했다가 동시에 떠올릴 수 있는 능력.
ex) 구상력의 일부 기능 : 이미지들의 파편을 종합해줌.
잡다한 감각자료가 시간과 공간을 통해 정리(by 감성)
정리된 감각자료는 전체 이미지를 구성(by 구상력)
전체 이미지에서 대상들의 공통점을 뽑아내 개념화시킴.(by 지성)
/지성/
판단 = 개념을 결합
범주 = 판단의 규칙
/범주표/
수적 : 단일성ㅣ다수성ㅣ전체성
성질 : 긍정성ㅣ부정성ㅣ제한성
관계 : 실체와 속성ㅣ원인과 결과ㅣ동시성
양상 : 가능성/불가능성ㅣ현실성/비현실성ㅣ필연성/우연성
감각자료를 지성의 범주표의 기준으로 판단.
ex) 모든 사과는 빨갛다(전체성o, 긍정성o, 실체/속성o, 현실성o)
/합리론과 경험론의 종합/
합리론 :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ㅣ지식의 원천 : by이성
경험론 : 로크, 버클리, 흄ㅣ지식의 원천 : by경험
칸트의 인식론 : 이성과 경험 모두 받아들임
칸트의 인식론 = 붕어빵에 비유
ex) 내용물+ 틀 = 붕어빵
감각자료 + '시간과공간', 12범주 = 같은 형식의 지식
(경험) + (이성) = (인식)
칸트 says : 내용없는 사고는 공허하고, 개념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경험없는 이성은 공허하고, 이성없는 경험은 맹목적이다.
비둘기는 공기의 저항이 없으면 더 잘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공기가 없으면 비둘기는 날 수조차 없다.
(=인간은 경험없이 생각의 힘만으로도 화려한 지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경험 없이는 그 어떤 지식도 만들 수 없다.)
신은 존재하는지, 우주는 유한한지, 인간에게 영혼이 있는지, 자연에 우연이 있는지
= 형이상학적인 것들 = 경험없는 지식
'감각자료' = '대상'으로부터 파생
내가 알 수 있는 건 대상으로부터 받은 감각자료로 구성한 대상을 알 수 있지,
대상 그 자체를 알 수 있진 않다.
'물자체' = 대상 그 자체
'현상' = 대상으로부터 받은 감각자료를 통해 구성한 대상
물자체는 존재하나? yes, 존재하니 대상으로부터 감각자료를 받을 수 있으니
but strange, 시간과 공간은 우리의 인식체계에 존재한다고 했음
so 인식되기 전에 이 물자체가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라는 건 말이 안됨
so 칸트 입장을 받아들이면, 물자체는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고 말할 수 없음
cuz 존재하는 모든것은 내 머릿속 인식체계에서 구성한 대상일 뿐이니
so 칸트 = '초월적 관념론'자 라고 볼 수 있음.
but 반대로 칸트에게 있어서, 경험된 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
cuz 시간과 공간 속에 있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니
so 칸트 = '경험적 실재론'자 라고 볼 수 있음.
then, '칸트는 초월적으로 관념론자이지만, 경험적으로는 실재론자이다.'라고 말할 수 있음
여기까지 '순수이성비판'의 전반부. 후반부는 '변증론'이라고 함(기대됩니다 ㅎㅎ)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입장/
칸트 says, 시간과 공간 = 우리 인식체계에 내재되어 있는 일종의 형식 [형식주의]
칸트는 뉴턴, 라이프니츠와 완전히 다름
뉴턴 says, 시간과 공간 = 객관적으로 나의 외부에 존재하는 것 [절대주의]
라이프니츠 says, 시간과 공간 = 사물과 사물들 사이의 관계일 뿐(이 역시 어쨌든 시간과 공간이 나의 외부에 존재) [관계주의]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이론]
to be continued.
정리해봤습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
강의내용 있는 그대로 정리 너무 잘해주셨네요. 긴가민가 했는데 글로 보니까 생각 정리가 되면서 이해완료! 감사합니다♡
아주 감사합니다. 칸트에 대해 보다 더 선명해졌습니다.
설명을 명쾌하게 잘 해주셔서 영상을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육아하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내적 에너지가 고갈되는 느낌에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 책을 읽는 일이였어요. 자기 계발 동기부여책은 읽을 때 뿐. 마치 인스터트음식으로 허기만 때우는 것일 뿐 공허함을 채울 수 없었는데 교양과학책을 읽으면서 철학적으로도 무엇인가 정리되는 느낌을 받아서 2년정도 꾸준히 읽었어요. 당연히 어려워서 막연히 이해하면서 읽었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니 그 막연함이 조금은 구체적으로 채워집니다. 이제부터 시간될 때마다 다 보려구요. 어떤 철학강의보다 좋아요.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변증론에 대해서도 꼭 반드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분과 같이 찬사를 보냅니다.230년전의 칸트에서 진일보한 현재의 칸트를 보게됩니다.시공간을 외적에서 찾은 뉴턴 라이프니치 그런데 내적으로 인식한 칸트 그리고 상대성으로 인식하는 아인슈타인.'인간은 물 자체는 알 수 없고 오직 현상만 인식할 수 있을 뿐이다'의 물 자체는 난해하군요. Love & Peace 댓글에 동감합니다
솔직한 강의는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주네요.
선생님 영상 몇번 듣고 시작했는데 바로 막혔어요
다시 듣고 갑니다요 ㅎㅎ
다시 도전!❤❤❤
칸트의 책을 읽고 이해하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제일 깔끔하고 명쾌한 설명입니다. 감사합니다
들을수록 불교의 유식학하고 어쩜 똑 같은지?ㅎㅎㅎ다만 유식학은 아주 오래되었다는 거~
덕분에 유식학도 다시 공부해 보고 싶은 욕망이 생겼습니다.
주변에서 칸트책은 어렵다고 해서 아직 안 읽었는데..대충 어떤 내용인지 줄기가 잡힙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험의 틀
공들여 만드신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 하고갑니다
대학시절 외국인교수님이 선물했던 칸트의 책에 대해 결국읽어보지도 못하고 수십년이 흘렀는데 선생님의 강의로 한번에 정리가 되네요~^^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와.. 적어도 칸트는 경험없는 이성은 공허하고, 이성없는 경험은 맹목적이라는 말로써
인류가 직관을 사용해야하는 방향성과 범주를 좁혀주었다,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유튜브는 어려운 내용이 이해가
잘됩니다
덕분에 철학공부합니다
이 영상 보고 몇번이고 감탄을 했는지 모릅니다. 칸트 정말 대박이고, 30대 중후반에 칸트를 알게 되어 슬프면서, 이제라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순수이성비판이라는 어려운 책을 앞에 놓고 체하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용기를 내봅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영상으로 보여줘서 조금이나마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건 마음에서 일어난다
부처님 말씀과 너무 일맥상통하네요
일체유심조
선생님은 스스로의 순수이성으로 이해한 부분만 강의해서 좋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문득 상대성이론과 원자물리학 관련된 내용들이 생각났는데 영상 끝에 언급해 주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에 도움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철학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학교 1학년 학생인데요. 철학은 2차 문헌이라도 접근하기가 많이 어려운데, 그 전에 이런 영상을 통해 더 쉽게 입문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김필영 유튜버님 감사합니다~
일기쉽게 설명할려고 노력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감사합니다
시간과 공간에 대한 칸트의 입장까지 정리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칸트 진짜 대단하신 분이구나
와!! 유익했습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칸트를 이해하게 되었으니요... 불교의 제법개공과 유사성이 있습니다. 객관적 세계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내가 경험한 내재적인 세계가 전부이다. 용수의 유식론과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잘 듣고있ㅇ니요.
내용에 대해 늘 걱정하시는데, 선생님께서 이해하신대로 설명하시는게 좋아요.
어느누구도 칸트는 될수가 없으닌까요. ^^
오...잔잔한 감동이 옵니다,
G선상의 아리아를 배경으로 정리하시는 부분이..
감사합니다, 유익했습니다.
완전유익햇어요. 시작도 하기 어려운 이론을 이렇게 알기쉽게 정리하시다니... 지적이고 귀여우심 ^^
칸트의 공간에 대한 직관은 유클리드 기하를 바탕으로 하더라구요
칸트시대 이후에 기하학이 더욱 발달
하면서 유클리드 기하에서 벗어난 비유클리드 기하가 등장하고
리만이 곡률로서 유클리드,비유클리드 기하를 이해하게 된것을 생각해 보면
칸트시대의 공간직관 보다 현시대의
공간직관이 더욱 일반적인걸
생각해 보면 미래의 인류에게 현시대의
공간에 대한 이해는 협소하고 특수한
경우에 대한 인식일거 같네요
혼자 칸트 철학을 배우고 싶어 책과 동영상을 보고 있는대요. 최고로 쉽고 자세한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인간의 인지 능력이 없다면, 저 모든 건 발견되어지길 기다리는 개념일 뿐일 것 같기도 한데요, 인간의 인지 능력이야말로 참 신비롭다고 느껴지네요.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ㅎ
집안정리한느낌입니다 감사합나다
*이 분 영상 처음으로 봤을때 바로 좋아요랑 구독 눌러버렸죠... 국내 철학 유튜버들중 가장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1 년 전 처음 봤을 때는 뭐소리인지 몰랐는데, 그 동안 유튜브도 보고 책도 좀 보고, 다시 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고, 선생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진정 선생님이 유튜브 철학 대통령이십니다.
정말 최고의 교수님이십니다
칸트 책을 읽고 싶은 동기부여를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좌판 도금 악세사리들이 24K 순금처럼 행동하는 작금에 선생님이 순금24K 입니다.늘 감사합니다.
철학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칸트가 서양철학에서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어려워서 엄두도 못냈는데 좋은 내용 재밌고 쉽게 알게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너무 잘 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감동적이네요. 최고입니다.
와아!! 붕어빵 설명은 진짜 천재적이십니다 👏🏻👏🏻👏🏻 칸트의 인식론이 결국 글의 구성 요소와 같아서 너무 놀랐어요 잘 배우고 가요^^ 감사합니다 😆
감동 감동을 주는 강의입니다
교육현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볼 철학이네요. 경험+이성이 조화롭게 학습되는 환경인지...
국영수과목등은 지식의 습득엔 문제가 없지만 경험은 학교라는 폐쇄적인 곳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감사합니다..너무 쉽게 설명해 주시니..이해가 팍팍..ㅎ 자주 뵐께요~
이런 강의를 이제서야 알다니
감사함다 교수님!
이 영상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동안의 고민들과 알고리즘이 조금 명확하게 정리되는 기분이라 머리가 맑아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선생님 멋진 분이시네요. 전달력만 좋으신게 아니라 철학하는 자세가 쿨하세요.
강의해 주신 내용 일부를 질문 형식으로 정리해 봅니다.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 전반부]
1. 시간과 공간이란 개념이 나의 인식체계에 내재되어 있다는 말은 어떤 의미 이고, 이것을 설명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2. 시간과 공간에 대한 칸트의 입장은 뉴턴이나 라이프니츠의 시간 공간 이론과 어떻게 다른가?
3. 칸트가 말하는 구상력은 어떻게 작동하나?
4. 칸트가 합리론과 경험론을 통합했다고 말은 어떤 의미 인가? (비유를 들어 설명해 보시오)
5. 칸트가 초월적 관련론자임과 동시에 경험적 실재론자라고 분류되는 이유는?
쭉 영상들 보고나서 정말 제 삶과 생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게 유약한 인간들을 건강하게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응원합니다
제가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배우는 것은 선생님의 겸손입니다! 감사합니다!
순수이성비판 책은 진짜 안읽히는데
여기서 설명을 너무 잘해주시니까 다음에 다시 책을 봐야겠어요.
아! 그리고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일단 그거부터 읽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아함경에 나오는 부처의 깨달음을 설명하는줄 알았네요. 잘봤습니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서문을 읽고 비참한 인간의 운명을 생각하면서 울었는데 거기서 조금 더 읽어나가다가 그 다음은 못 읽겠더군요.
근데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정말 이해가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시공간에 대한 개념이 선험적인 내재된 구조라는 칸트의 논리나 라이프니쯔의 관계이론은 둘 다 맞는것 같아요.
인류학적으로 인간은 어떤 환경에서 평생을 살면 그 정보가 DNA에 저장되어 후손에게 내려간다고 하더군요
인간이 시공간을 떠나본적이 없는데 그 정보가 DNA에 저장되어 내재화하는 것은 당연한것 같아요
와..개념정리 중 제가 본 유투브 영상에서 가장 유익했어요!!
교수님덕분에 많은 개념 원리들이 정리되었네요~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
내부의 인식체계를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공부하다가 모르는거 있으면 5분 뚝딱 철학와서 찾아보면 있음 ㅠㅠ 넘 설명 잘해주셔서 진짜 도움이 많이됩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올게용!
인식체계가 객관적으로 형성 안 된 분들 많습니다. 때론 자신의 의도에 맞춰 인식하고 싶은대로 인식하고 옳고 그름이 뒤바뀐 이들도 있고. 목적을 위해 수단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외치고 다니는 분들도 있고. 자신과 자신의 집단의 이익을 위해선 어떤 짓도 서슴없이 하는.
머리에 지진나는 철학이 칸트(선생님)영상을 보며 흥미로워지는데 왜그런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요...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와 진짜 설명 잘해주시네요,, 그림이랑 같이 보여주셔서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본격적으로 설명하셨다.
우리의 인식 프로세스는 감성(감지하는 능력), 구상력, 지성의 세단계를 거친다.
감성: 우리는 감각자료를 받아들일 때, 시공간의 형식을 통하여 받아들인다. 나의 인식체계는 머리속에 내장된 시공간의 형식으로 빚은 세계이다.
구상력: 여러 종류의 감각 자료를 모아서 동시에 인식하도록 해주는 능력이다. (사과를 조금씩 보여줘도 다 합쳐진 사과를 상상할 수 있음)
즉, 개념을 결합하여 판단을 하는데 그냥 마구 하는건 아니고, 범주의 규칙을 넣어서 판단한다. (한개인지 여러개인지, 가능한지 필연인지 인과관계인지 긍정인지 부정인지 등등)
근대 서양철학의 인식론은 합리론과 경험론의 대립이다. 즉 이성이냐 경험이냐의 싸움인데 칸트는 둘다 관여한다고 보았다. (붕어빵틀과 밀가루 반죽)
결국 합리론과 경험론은 칸트에 의해서 통합되었다고 말한다. 후대 인류에게 이렇게 소개 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철학자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내용(경험)없는 사고(이성)는 공허하고, 개념(이성)없는 직관(경험)은 맹목적이다.
비둘기는 공기의 저항이 없으면 더 잘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공기가 없으면 비둘기는 날 수 조차 없다.
인간은 경험없이 생각의 힘 만으로도 화려한 지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경험 없이는 그 어떤 지식도 만들 수 없다. (신은 존재하는가, 영혼이 있는가 같은 것들은 경험 없는 지식이다.)
물자체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 (플라톤의 이데아와 비슷한건가?) 현상은 그것을 보고 내가 인식한것, 즉 칸트는 세상을 물자체의 세계와 현상의 세계로 쪼개버렸다. 여기서 불법의 수행적 관점이 보인다. 불법은 나의 모든 괴로움과 번뇌가 현상에서 온다고 가르친다. 즉 물자체를 확실히 봤다고 생각하고 괴로워 하는것이 어리석다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면 옳고 그른것이 없고 괴롭거나 즐겁거나 좋아보이거나 나빠보이는 모든 것들이 사실 꿈꾸는 것과 같음을, 즉 공하다는 의미를 알게 된다. 따라서 누가 날 싫어한다고 괴로워 할 것이 없으며 내 뜻대로 안된다고 괴로울 일도 없으며, 누가 나를 강제로 추행한다고 해서 내 몸이 더러워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칸트는 물자체가 존재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칸트는 '초월적 관념론자'이다. 또한 현상의 경험적 측면에선 '경험적 실재론자'이다.
한줄요약: 붕어빵 사러 갑니다.. 없으면 풀빵이라도.. 먹고 싶어 속이 뒤집히는 잔인한 설명이었습니다..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철학적 개념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너무 유익하고 좋네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잘 보았습니다. 이렇게 감사할 데가 있을까......어렴풋하게나마 알게 된 것.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책을 읽으면서 1도 이해할 수 없었는데... 교수님 강의를 듣고 책을 읽어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칸트의 구상력을 생각하면서 갑자기 든생각은 원자의 중첩현상이 어쩌면 인간 감각체계로만 판단함으로서 파동이든 입자든 결정되어지는 현상이 떠오르는데요..인간의 감각체계즉 관찰이라는 현상이 어쩌면 인간의 인식체계가 갖는 한계이자 우주와 물질의 비밀을 이해하지못하는 것과 연결되는거 아닐지.즉 관찰이라는것도 인간의 입장에서의 답이지.다른물질의 입장에서의 정답은 아닐수도..
감사합니다. 칸트를 공부하고 있었는데, 용어의 명확한 사용과 사고의 과정을 차근히 설명해주셔서 정말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