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무엇일까? 임어당.생활의발견.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 @manhoyou
    @manhoyou 7 лет назад

    임어당의 대답 전문을 옮깁니다.
    "나는 성경을 많이 연구해서 기독교가 어떤 종교인지, 또는 유교도 많이 연구하고 그리고 불교도 연구해 봤습니다. 종교를 비교해 본 결과 기독교에 생명과 진리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깊은 우물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날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석가모니가 우물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때 그는 손가락질을 하면서 '전생에 얼마나 못되게 굴었으면 이렇게 죽게 되었느냐? 업보요, 업보'라고 하면서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불교를 바라보니 살 길이 없었습니다.
    또 지나가는 사람에게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이번에는 공자가 지나가다가 들여다보았습니다. 유교에는 내세가 없습니다. 죽으면 끝나는 것입니다. 기어이 종교라는 이름을 붙인다면 도덕적인 종교입니다. 공자가 손가락질을 하면서 '이 놈, 너 죽으려고 거기에 빠졌느냐? 빨리 나오지 못해?'고 얼마나 책망을 하는지! 죽게된 사람을 건질 생각은 않고 야단만 치고 갔습니다.
    유교는 책망만 잘하는 종교입니다. 또 다시 지나가는 사람에게 살려달라고 했더니 지나가는 한 분이 들여다보는데 예수께서 들여다보았습니다.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줄을 매고 내려와서 나를 업고 다시 줄을 타고 올라가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구출해 주었습니다. 살 길은 여기에 있고, 문제 해결은 여기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