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꿔왔던 멋진 인간의 모습입니다. 나는 특별한 능력도 재능도 없어 세상에서 존재감도 없지만, 한강작가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답니다. 환갑 나이에 참으로 존경하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어 기쁩니다. 세상을 걱정하고, 겸손되이 대처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펜의 힘으로 수많은 세계인들의 가슴을 따뜻이 적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마음도 이해해 주세요. 동네잔치 열어도 됩니다. 아니, 이런일에 잔치 안하면 언제 합니까 ? 기쁠 때 함께 기뻐하고 또 슬플 때 같이 슬퍼 하는게 가장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삶 아니겠습니까 ? 우리가 기뻐할때 어딘가는 고통받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있다해도 그런 상황을 항상 뭉뚱그려 평탄화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기쁠 때 기뻐한 에너지를 가지고 슬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며 때로는 직접적인 도움으로 그들과 함께 한다면 그게더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나에게도 기쁨을 만끽할 순간을 만들어 준 작가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장] 한강 '노벨문학상' 한국어 강연/'노벨 주간' 맞아 스웨덴 한림원 개최/2024년 12월 8일(일)/KBS](http://i.ytimg.com/vi/Lnk5QvnNjkw/mqdefault.jpg)
![[현장] 한강 '노벨문학상' 한국어 강연/'노벨 주간' 맞아 스웨덴 한림원 개최/2024년 12월 8일(일)/KBS](/img/tr.png)
![[풀영상] 수상소감도 한편의 작품으로..작가 한강의 품격!](http://i.ytimg.com/vi/6mUZDU2f-Jw/mqdefault.jpg)
이분은 노벨평화상 도 받아야 할것같아요 😊
😂
아핳ㅎ핳ㅎ핳ㅎ하하하
동감입니다 말씀을 듣고 있으면 평화로와집니다 😁
동감 입니다
얼굴과 목소리에서 평화가 흐르네요
저절로 평안함이 찾아들고
책 몇권 읽은듯 큰 울림이 오네요
영국인 번역가가 번역잘해서 상탔다는 말도 사실이지만 한강이 영어가 가능해서 번역가에게 싱황설명이나 애매모호한 단어나 문장을 영어로 잘 설명해서 적절한 단어를 찾고 문장을 번역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함.
당연히 작가님 스스로가 번역본을 감수하시고 분명 애매한 표현은 번역가 분이랑 고민해서 결정하시고 하셨을 것 같아요. 본인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시니 더 수준 높은 번역본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고등때부터 영어를 잘해서 학교에서는 영문과 가라고 했다더군요. 영어가 저렇게 충분히 가능하니 번역 감수는 당연하고 좋은 번역가를 보는 안목도 있는것이죠
저정도 영어로 한강이 자신의 작품을 어케영어로?
한국어로도 무척 난해하고 깊은데?
번역은 너무 중요!
파친코 영문읽어보면 영어잘 모르는 내가 봐도 한국어 번역 진짜 아님..
@@이커피-v1q
파친코 작가가 초등때 이민 한국인 인데
서울대갔다가 국문과 가려고 연세대편입
영어를 저렇게 카모마일 티처럼 할 수 있구나😮... 잔잔하고 향기롭게.
아주 적절한 비유...😊
비유도 이쁘게 하시네요.
우와우~표현이 너무 좋네요~^^
생각과 말에 깊이가 있으시네요.
품격 그자체다 겸손으로 모든걸 차분하게 만드는 대단한분...
맞아요 존경스럽습니다
노벨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너무나 충분하신 영혼이 맑으신 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목소리가 어쩜 이렇게 고요하죠? 천사같아요
천사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이분이 바로 천사 인듯 합니다….
말도 참 차분히 잘하세요~~넘넘 귀한 존재였네요~~
한강 작가님 감사합니다 겸손함이 무엇인지 알게해주시네요
나이듦이 싫어지지 않게 해주십니다ㆍ
성품이 보이는 표정과 음성을 가지며 나이듦을 본받고 싶어요
가슴이 따뜻하네요 한강작가님 축하합니다 🎉평화가 오길 바래요
특별히 꾸미지 않했는데도 품격과 우아한 아름다움이 있어요 ㅎㅎ
말씀이 마음에 평화를 주네요,
우린 좀 차분해질 필요가 있어요...세상에는 많은 문제가 있기에... 고통 속에 있는 생명들이 평화를 맞이하기를 기도합니다
살아생전에 우리나라에서 문학 노벨상을 타다니 천지가 개벽할 일입니다.
한강 작가님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받을사람이 받았구나! 싶네요.저렇게아름다운사람이니..
참 아름다운 사람이구나 한강.
진정한 배려가 묻어나는 말 들 이네요.
아름다워요
당신의 모든 것이..
말씨에도 배려와 문체와 여백과 순수가 묻어난다.감사합니다 ❤
멋져요. 침착하고 담담하게 신조를 이끌어 가는 모습이요.
어쩜 영과 육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짧은말인데도 마음이 온화해지네요
너무 자랑스러워요.
노벨 문학상이라니!
동시대에 계심에 눈물겹도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한강언니.
역시,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적입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나이들수록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는걸 몸소 보여주시네요. 맨날 성형에 외모관리,동안, 몸매로만 중년 여성 칭찬하는 글만 보다가 진짜 아름다움을 가지신 분을 보다니…
👍👍👍 맞아요
그자체가 힐링 입니다
아 너무 너무 존경스럽네요
우리나라에 이런 사람이 있다니 삭막한세상 너무너무 가슴이 행복하네요
존경할만한 사람이네요...
이 분은 모든 면에서 감동을 진하게 전해주네요. 닮고 싶다.. 마치 신의 언어를 말하는 것 같은 분❤
제가자랑스럽네요
축하축하드립니다
정말 마음이 아름다운 분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못볼걸보다가 눈이 정화됩니다
와우~~멋지다
개인자격 으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상을 수상했는데 나라와 전세계의 관점에서 볼수있다니...와우 와우 와우😮😮😮
이토록 아름다운 작가님. 정말 존경합니다. 축하드리고 또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한강 작가님 거듭
축하드립니다.
진한 국화차처럼
오래토록 우리곁에
머물어 주세요.❤❤❤
한강 작가님 노벨상 수상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아픔은 사랑이다 우리는 하나다
마지막 말씀이 너무 깊게 와 닿아여. 세상엔 많은 일들이 있기에 아무리 좋은 일이 있더라도 침착하고 싶다는 마음..
거짓과 욕망과 위선으로 가득찬 뉴스에 진절머리가 난 국민에게
은은한 바람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한강님의 모습이 우리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합니다.
제말이요~~~❤
이런 차분하고 고요한 사람한테 어찌 그리 감정이 글로 강렬하게 표현되는 건지.. 놀랍고 넘 멋있습니다😊
잔잔한 호우같으시고 내면은 부드러운...
그리고 평화를 지향하시는 분 같아요.
한강님 축하드립니다.
어쩌면 이리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셨나요?
사람이 죽어나가는 전쟁통에 파티는 무슨 파티라고 하시몊사양하신 작가님을 더욱더 존경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멋있는 한강 작가님~ 행복한주말 보내세요
이분의 분위기가 너무. 차분한 문학같아요😊😊
한강님의
말씀을 듣고있으면
얼굴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되고
조급한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현존하는 평화의 신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천사같다..
훌륭한 내면이십니다
세상에 또다른 색은 입히셨어요
아 이것도 아름답구나..
인터뷰가 시를 읊는것처럼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귀가 정화된듯
한강작가님 늘 건강하세요
역사를 문학으로 치유해준 귀하신 분
한강작가는 대한민국의 보석같은 존재입니다.
영어도 이리 잘 하실줄이야..❤ 언어 자체에 굉장히 특화되신 것 같아요😍 게다가 인성까지 겸비😊😊
인간에 대한 연민, 인류에 대한 사랑...그게 우리가 가져야 할 기본 덕목이다.
너무나 멋진 작가이고, 우리의 자랑이다. ❤
훌륭한 말씀입니다 🙏
축하드려요❤ 근래에 유일하게 기쁜일이였어요. 그리고 희망적인 메세지 감사합니다.
근래에 유일하게 기쁜일~~계속 기쁜일 생기시길 기도합니다😊
선생님 말을 듣고 있자면 마음이 진짜 평온 해집니다. 우리들 곁에 오래도록 머믈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따스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을 가진 우리나라의 보배 한강작가님 존경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가슴이 벅차도록 자랑스럽습니다
어쩜...세상에 너무 많은 일이 있기때문에 침착할 필요가 있고 조용히 지내고 싶다는..마음에 와 닿는 조용한 목소리에 제 마음이 울립니다 감사해요 축하드립니다
천사가 따로없다
진짜 대단하신 분들은 최강 겸손하십니다
그래서 더 멋집니다~~축하드립니다!!
대구 경북에서 철회 청원이 쇄도하고 있어서 취소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 노벨상 어쩌구 하며 설레발 자제 합시다
존경합니다 😊😊😊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당신은 참인생을 바르게 사셨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고 건강하게 원하는글 쓰시길 바랍니다^^
모든게 너무 멋찐 작가님 작가님과 같은 하늘에 있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
같은 하늘 아래에 있다는 것.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많은 세상이 되렀으면 좋겠어요.❤
이런분이라도
계신것에 감사해요
오~~한강님!! 맞아요.딱 camomile tea 분위기로 느껴져요..나도 밤엔 카모마일티 즐기죠..
축하드립니다! 같은 민족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부드러움 저 여성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는가
정말 자랑스럽네요...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 평온함이 찾아온다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시대 정신을 가지고
냉철하게 세상을 바라 보고
계신 작가님 덕분으로.
저는 오늘 하루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목소리듣고 있노라면,
내마음이 차분해진다.
행복해진다.
마법같다.
이리 calm한
음성이 마치
오밤중 라디오방송
Asmr같군요 .
멋있다!
마음까지도 아주 선~ 하게 다가오는 목소리네요.
많이 축하해요 한강작가님❤❤❤
나도 이렇게 여유롭고 편안한 화법의 소유자이고 싶습니다.
이십대때 이 분의 글이 좋았지만, 인터넷라디오 문장을 진행하실 때 더 좋아져 그녀에게 스며들었던 기억이 난다.
와~~ 세상에 많은 일이 있기에 조용하고 싶다니... 반성하게 됩니다... 난... 와...
왜 가슴이 아련할까요....
한강작가님의 언어엔 늘 아련함이 흐르네요
소년이 온다를 읽는 중인데 마음이 아파 페이지가 잘 넘어가질 않네요😢
진짜 우아하세요 이단어가 딱맞는듯~😊
말하는이나 경청하는이나 순수하고 겸손한 아름다움이다
한강작가의 매력에 풍덩 빠지겠어요 어쩜 이리도 우아하고 기품이 있는지요 빛이납니다 빛이~한강님 덕분에 지난한주 행복했습니다
난 이런분을 보면 부모님이 참 궁금해진다. 어떤분들이기에 이토록 아름다운 자녀를 두셨는지. 자식키우는 부모로서 배우고 싶네요
아버지가 한승원 작가입니다.
@@user-gp7rs9oj9q 자기 스스로 가지고 태어나지요.....같은 부모에게 효자가 있고, 불효자가 있듯이.........
작가의 인간애에 눈물이 다 납니다. 축하 받아 마땅한 큰 경사에도 고통 받는 다른 이들을 연민하는 마음이 먼저라니 존경스럽습니다. 한강이 한국인이라는게 넘치게 자랑스럽습니다.
댓글도 참 멋집니다!
나보다 한참어리신분인데....
향후 내인생의 삶의 모토가 될만한 인터뷰였어요...
진짜 멋진 한강
왜 눈물이 나죠ㅠㅠ 진짜 커다랗고 깊이를 알수없는 이것은 어머니의 마음같은...
저도 울고 있습니다
저도요ㅠ
품위가 절로 우러납니다.
우아하고 고흑적인 한강 작가님 볼때마다 왜 이렇게 마음이 울컥하는지😢
어제 주문한 작별하지않는다 도착해서 너무기쁨니다
내용과 관계없이 마음의 평화를 주는 목소리~결코 화로 돌아오지 못할 목소리~좋다
한강 작가님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더욱 아름다울거예요 분명히
한강 작가님 참 대단하시다.
노벨문학상 타신 것도 대단하고
그 상을 받고 이토록 침착할 수 있다는 것도 대단하고
영어를 이렇게 구사하시는 것도 대단하고
무엇보다 어쩜 이토록 희고 순순한 사람일 수 있는지
참 대단하고 대단하다...
정말 멋있다!!!!!
마음이 예쁘시고 선한 한강 작가님 다시한번 축하축하 드립니다
내가 꿈꿔왔던 멋진 인간의 모습입니다. 나는 특별한 능력도 재능도 없어 세상에서 존재감도 없지만, 한강작가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답니다. 환갑 나이에 참으로 존경하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어 기쁩니다. 세상을 걱정하고, 겸손되이 대처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펜의 힘으로 수많은 세계인들의 가슴을 따뜻이 적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저 조용히 차분하게 살아가고싶습니다.
아버지 마음도 이해해 주세요.
동네잔치 열어도 됩니다.
아니, 이런일에 잔치 안하면 언제 합니까 ?
기쁠 때 함께 기뻐하고 또 슬플 때 같이 슬퍼 하는게 가장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삶 아니겠습니까 ?
우리가 기뻐할때 어딘가는 고통받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있다해도 그런 상황을 항상 뭉뚱그려 평탄화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기쁠 때 기뻐한 에너지를 가지고 슬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며 때로는 직접적인 도움으로 그들과 함께 한다면 그게더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나에게도 기쁨을 만끽할 순간을 만들어 준 작가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런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 정상의 긍정의 마음으로 사는 보통 사랑들의 생각은 이러할텐데...
작가님의 생각은 좀 다른 듯하고 또 그 생각에 이르게 된 것도 감히 이해는 갈 듯도 합니다.
작가님과 이 댓글을 쓰신 두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그런대 요즘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애기가 쏙 들어 갔네요 나만 안보이는 가요
근데작가가 I 라 잔치를 안좋아하는듯함ㅋ
왜이리 울컥해지는걸까요..
작가님, 부디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강 작가님은 너무 섬세하고 아련한 고향같은 느낌이 있어서 저 밑바닥에서 눈물이....
노벨상은 이런분들이 받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