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음식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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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더라도 무조건 탈이 나는 건 아니다. 보관 상태와 경과 기간에 따라 섭취해도 무방하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뒷받침한다. 보수적인 식품업계에서도 대체로 공감한다.
    한국소비자원 연구 결과를 보면, 밀가루 빵은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냉장 보관하면 최장 20일까지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다. 식빵은 유통기한이 지나고 20일까지 일반 세균이 검출되지 않는다. 먹어도 된다는 의미다. 곰팡이도 생기지 않고, 수분 함량도 그대로다.
    케이크는 2~3일, 크림빵은 4~6일 사이 변질해 상대적으로 섭취 기한이 짧다. 그새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한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따로 유통기한 표기를 하지 않는 베이커리 제품은 사고 나서 사흘부터 지난 것으로 치면 참고할 만하다.
    면은 수분 여하에 따라 차이가 크다. 파스타나 소면 등 건면은 50일까지 문제없지만, 생면은 9일이 넘어가면서부터 곰팡이가 검출돼 먹기 적합하지 않다. 냉동만두는 유통기한이 지나고 25일까지 섭취해도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다.
    유제품도 의외로 넉넉하게 두고 먹을 수 있다. 냉장 보관하면 흰 우유는 50일, 액상 커피 등은 30일, 치즈는 70일까지 각각 먹어도 탈이 날 염려가 없다. 개봉하지 않은 완제품 기준이다.
    다만 최적 상태로 보관한 결과라는 걸 고려해야 한다. 유통 과정도 문제가 없었는지 관건이다. 계절 차이도 무시 못한다. 기온이 높은 여름은 음식이 더 잘 상한다. 냉장고 문을 얼마나 여닫았는지, 냉장실 온도는 균일하게 유지됐는지도 영향을 미친다.
    우유업계 관계자는 “냉장고 보관 위치가 상하, 좌우, 전후인지에 따라 제품 선도에 차이가 난다”며 “우유는 종이로 포장하기 때문에 밀봉하더라도 틈이 벌어져 미세하게 공기가 드나들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로 검증한 바는 없지만, 업계가 공감하는 섭취 기한도 유통기한을 훌쩍 넘는다. 라면은 5개월이지만 길게는 10개월까지, 김치는 30일 안팎인데 잘하면 6개월까지 먹어도 된다. 사실 일반에서는 수년 묵은 김치를 먹기도 한다. 통조림은 참치통조림 기준으로 살코기는 7년이고 야채, 고추는 4년인데,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무기한이라고 봐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집에서 가능한 일이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ㆍ식품•원재료를 제조ㆍ가공ㆍ판매 목적으로 운반ㆍ진열ㆍ보관•판매하면 안 된다’고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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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운영자(성필원)는 무계획적인 사상가를 뜻하는 'kabbu'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스스로를 학문과 성공의 지혜를 결합시킨 최초의 세속 철학자로 칭한다. 기존의 인식과 완전히 다른 의미있는 삶의 철학을 추구하면서 그 결과물을 글과 강연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양처럼 살 것인가 늑대처럼 살 것인가』와『생존』, 『정보브로커』,『인간농장』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내 안의 백만장자』와 『행동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를 직접 번역해 책으로 내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20만명 ‘힘이되는 좋은글’ 같은 다양한 사이트들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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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

  • @everyryu1119
    @everyryu1119 Год назад

    그냥지키는게나을듯ㅎㅎ
    온갖조건이더많아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