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과 S의 차이 (ft. 직업과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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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798

  • @user-tu5dd6ye2o
    @user-tu5dd6ye2o Год назад +389

    주변에 매우 성공한 사업가분이 계신데(entj) N이랑 S가 51%, 49%나오셨어요. 이분은 24/7 내내 쉬지않고 지독하리만큼 계속 큰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 거대한 사업구상을 하시는데 그걸 현실에 실행시킬땐 지독할정도로 현실적이라 관련법전까지 직접 독파하고 엑셀로 정리해서 면전에서 전문가에게 조언을 날릴정도로 꼼꼼하고 정확하시더라고요. 방향을 정하고 큰그림을 그리고 사색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해내는 창의력 + 실패없고 정확하게 정면돌파로 실행시키는 추진력까지.. N과 S는 뭐가 더 나은게 없습니다 함께여야합니다

    • @duke3024
      @duke3024 Год назад +69

      동의합니다. MBTI의 최종적 목표가 어쩌면 테스트롤 통해 본인 성향이 좌표에서 어디쯤 위치하고 있고 또 어떤 점이 발달해 있고 어떤 점은 부족한 지 파악한 다음 그 좌표를 미래에는 최대한 중간지점으로 이끌어내기 위함은 아닐까 생각해요. 이를테면 결과적으로 모든것을 두루두루 갖춘 총체적인 인간상이 되어서 주변에게 좋은 영향력을 나눠주는거죠

    • @kiyoonj
      @kiyoonj Год назад +28

      와 좋은댓글이네요 mbti로 성향나누기보다 자기가 부족한점을 보완해야겠어요 각자성향마다 배울점은 있는거니까요!

    • @Keyring323
      @Keyring323 Год назад +21

      난 정말 이런 분들 좋아

    • @iwantdonothing
      @iwantdonothing Год назад +2

      이야... 개멋지다

    • @oklu_
      @oklu_ Год назад +5

      길님 영상엔 댓글들도 좋아서 보기 좋아요

  • @zhongli7628
    @zhongli7628 Год назад +169

    전S인데 N성향의 후배 2명이 밥 먹을때마다 "만약에 ~면 어떨까?" 라는 주제들로 끊임없이 서로 재밌게 놀더라구요.. 저는 왜 저럴까, 지금 저런 대화가 무슨 의미가 있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전략/기획 팀원으로서 저 친구들이 나보다 나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높이 올라가려면 N적인 사고들은 필수인 것 같아요, 특히 전략/기획쪽은요

    • @Keyring323
      @Keyring323 Год назад +11

      저희 회사는 N쪽이 높으신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수주한 거 보면 금방 대기업으로 성장할거 같이 얘기하다가도 막상 실상을 보면 계획만 거창하지 알맹이는 정말 실속 없었음 소문만 무성하지 실제로 이루워진건 별로 없는거 같음 회사 내부 사정좀 잘 좀 파악하던지 아님 그냥 하던거나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음

    • @courttiko0324
      @courttiko0324 Год назад +1

      @@Keyring323 222

    • @긍정낙관
      @긍정낙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Keyring323 S 나무 N 숲 이거하나만으론 부족함 N은 무조건 T가 함께해야됨 그래야 존나 이성적인 기준으로 상상을 발휘함 말이되는 상황속에 뷰만 발전시켜나가는거임 N이 F가 되면 우물안 개구리가 됨 남신경쓰는선에서 신경쓰는거지 N은 무조건 T랑 합쳐져야 천재성을 발휘함

  • @sabotrfrgr
    @sabotrfrgr Год назад +86

    Intj-t임.
    다른 부서이긴 한데 enfp-t 사원이랑 자주 만나는데 사적인 대화를 할땐 말 통하는 편임.(내말이 통한다는 느낌보단 enfp말을 내가 이해해주는느낌이 더 강함) 참고로 우리엄마가 enfp라 많이 겹침.
    하지만 주변 동료나 상사, 다른 부서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S가 많음. (esti, estp, istj, esfj...)
    그 속에서 enfp는 사고뭉치, 시간개념 잘안지키고, 일에 대해 싫어하고 짜증잘내는 사람으로 소문나있음.
    S입장에서만 보면 그 enfp는 일못하는게 맞음. 하지만 사람을 직접 만나서 하는 영업이나 큰 그림 안에서 전체의 흐름을 잡고 옳고그름의 기준으로 잡은(나름의 철학을 토대로) 방향성을 향해서 이끌어가려는 에너지가 있고 보고있으면 대단하다고 생각함. (행정 업무처리에 관해선 정말 파괴적으로 못하긴 함)
    참고로 나도 목적없고 의미없는 프로세스(절차)를 거쳐야하는 이상한 방식을 고집하고 전통화시키려는 회사나 업무는 혐오함. 하지만 일 잘한다는 소리는 잘들음. 윗선의 요구를 잘 들어줄뿐 아니라 손댈수있는 선에서 체계나 프로세스에서 필요없는걸 제거하고 내 방식대로 변형시켜서 그걸 매뉴얼화하고 남들에게도 정착시키는걸 나름 잘함. 하지만 조직생활에 취약함(사람과의 교류 극도로 꺼려함).
    회사생활 하면서 느끼는건 N들은 독립적인 직업을 갖거나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낌. 주변에 N들이 적은 회사 조직에선, 일을 만에 하나 잘한다고 할지라도 본인이 괴로울 수 있음.

  • @LuckeyWP
    @LuckeyWP Год назад +115

    S는 눈에 바로 보이는 것들이고 N은 바로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 빨리빨리 눈에 보이는 결과를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N이 인정받기 더 어려운거 같긴 해요;;

  • @yoyo-uj1un
    @yoyo-uj1un Год назад +15

    전에 s들 사이에서 일한적 있는데 맨날 나만 못 알아 먹고 속도도 제일 느렸음 그전에는 일 잘한다는 소리 듣다가 s팀장님과 팀원들을 만나고서는 기도죽고 자괴감이 느껴지더라고요
    s들은 대충듣고도 크게 생각안하고 바로 딱딱 일처리 하던데 저는 그게 잘 안돼요 그냥 일하나 던져주면 알아서 잘하는데 앞뒤 다 자르고 이거 하라고 딱정해주면 혼란스러움

  • @hlena8537
    @hlena8537 Год назад +22

    N 90정도인 제가 느낀 열려있는 s들은 넌 이런거 어떻게 생각하냐 흥미롭다 재미있다 등등 긍정적인 말을 해주고 저랑 안맞았던 s들은 제가 뭐만하면 꼬투리 잡고 왜 그렇게 사냐 마냐 지적질에 그런 사람들 다 안만나니 좋았습니다. 애초에 회사생활은 맞지않을 거 같다는 판단하에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는데 댓글들 보니 맘고생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저도 예전에 느꼈던 거라 ㅠㅠ

    • @심쿵두루
      @심쿵두루 Год назад +1

      와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
      너무 스트레스 받고 우울증까지 와서 이직 생각하고 있어요

  • @lightlyk1891
    @lightlyk1891 Год назад +113

    이 비유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S와 N의 차이는 '근시'와 '원시'의 차이 같음.
    가까이 있는건 선명하게 잘보이지만 멀리 있는건 흐릿한 S, 멀리 있는건 선명하게 잘보이지만 가까이 있는건 흐릿한 N

    • @DD-do1gx
      @DD-do1gx Год назад +12

      비유가 딱 들어맞네요

    • @cjh15tc
      @cjh15tc Год назад +6

      이게.맞네요.... 전 근시안이군요 .

    • @긍정낙관
      @긍정낙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S가 F성향 갖고있다면 병신인거고 S가 T성향 갖고있어서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재능이 있다면 돈을 잘벌수있음 물론 의류업계나 요식업계 영화업계 마케팅쪽은 SF도 괜찮음 대중적인 입맛을 맞출수 있기 때문

    • @긍정낙관
      @긍정낙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NT 성향은 이 세상을 지배하는 MBTI 유형임 상상력은 풍부하지만 그 근거가 이성적임 말이 되는 상상을 과학자처럼 계속 발전시킴 기존에 있는걸 어떻게하면 더 확장시키고 그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이 상상의 근거는 매우 이성적이며 합리적임 월급쟁이들은 SF 성향도 많지만 자영업 비중에서 성공한 사람은 NT 성향이 ㅈㄴ게 강함

  • @용뺑
    @용뺑 Год назад +92

    갠적으로 MBTI가 가장 유용한게 N과S 차이를 알게해준것임. MBTI 접하기전에는 세상에 S같은 인간들이 존재한다는걸 상상도 못했었음. 물론 존재를 알게됐다고 이해가 가는건 또 아니지만ㅋㅋ MBTI만든 마이어스 여사도 N과S 사이는 벽을 쳐둔것처럼 큰 차이가 있다고 했을정도니

    • @huyuu6810
      @huyuu6810 Год назад +14

      ㄹㅇ 친해질 수 없음이 느껴짐 다른 건 극복 가능한데 N S는 상호보완은 될 수 있다곤 하지만 그 전에 대화가 안 통함 ㅋㅋ

    • @희-v8y
      @희-v8y Год назад +7

      난 n이 참 신기해

    • @DD-do1gx
      @DD-do1gx Год назад +26

      저도요 mbti 알기 전까지 s성향인 사람들은 사회생활하느라 자기 생각을 많이 묻어두는가보다하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s성향인 사람들은 n적인 상상이나 이론에 전혀 관심이 없더라고요.. 충격이었어요

    • @Keyring323
      @Keyring323 Год назад +5

      s와 n거의 중간인데 저도 상상은 자주 하는 편인데 n은 정말 어나더레벨임 상상의 범위를 뛰어넘음 어떻게 이런거 까지 생각할 수 있는지 신기함

  • @olivebae1623
    @olivebae1623 Год назад +48

    S들은 N 을 덤벙대고 이상한 생각만 하는 사람으로 보는 듯 ㅠ
    전 제 4가지 성향 중 N 인것만 너무 좋습니다. 나머지 3개는 바꿔도 좋지만 N만큼은 바꾸고 싶지 않아요. N 들은 한 발은 현실에 한 발은 꿈속에 담그고 있다고 생각해요. 현실과 꿈을 왔다갔다.. 현실만 사는건 매력없어요

    • @긍정낙관
      @긍정낙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평생 남밑에서 일한 사람은 S인 경우가 99%고 평생 남밑에서 일하지 못한 사람들의 99%는 N 성향임

  • @user-uv6ie6ki3y
    @user-uv6ie6ki3y Год назад +174

    저는 파워 N 이었는데, S집단인 공무원 업무를 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괴로웠습니다.
    S는 S끼리, N은 N끼리 동료를 만나는 것도 좋습니다.
    S의 눈에는 N 의 단점만 보이니까요.
    S 와 N이야말로, 직업을 선택하고 배우자를 만나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지표입니다.
    공감하면서 봤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croquis90
      @croquis90 Год назад +14

      맞아요. 특히 신입 때는 모멸감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물론 서로 다른 유형끼리는 일하다 보면 상호보완이 되는 면이 있고, (존버하다보면) 극 S인 상사에게 인정을 받는 순간도 종종 있지만, 그래도 늘 N인 상사나 동료들이 고프네요. 최소한 비슷한 비율로 있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 많이 듭니다.

    • @user-uv6ie6ki3y
      @user-uv6ie6ki3y Год назад +28

      @bugatti P는 융통성이 장점이 있지만, 판단을 유보하려는 단점이 있고
      J는 추진력 높다는 장점이지만, 미래를 예측하고 통제하려는 단점이 있습니다.
      N 과 S 는 동일하되, P 와 J 는 다른 관계가
      진짜 찰떡 궁합이라고 봅니다.

    • @lightsummer1204
      @lightsummer1204 Год назад +14

      맞아요 저 엔팁이고 NT가 정말 강한데
      배우자에 있어서 S는 절대 만나지않을거라고
      가슴 깊이 생각하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ㅋㅋㅋ
      사실 속으로 주변 친구들도 N과 S 성향 구분지어 보는경향이 있어요 ..

    • @lightsummer1204
      @lightsummer1204 Год назад +2

      @@user-uv6ie6ki3y 이거 정말 공감합니다
      융통성이 부족한 J와 구체적인 계획성이 부족한 P의 상호보완을 위해서요
      추진력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지않나 싶습니다
      본인 ENTP인데 추진력 MAX거든요..ㅋㅋ

  • @yjj4617
    @yjj4617 Год назад +244

    저는 N이고 팀장이라 사안이 들어오면 제가 크게 보고 결정한 뒤 팀원들한테 방향제시하니 S팀원들이 제가 빨리 결정해줘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s팀원들은 꼼꼼하게 일처리해서 저도 좋구요. 진짜 N은 큰 그림 보는 자리에 있고 그걸 S가 받쳐주는게 좋네요. 초년생 N들 부족한점 보완하고 노력해서 얼른 승진하시길

    • @baksujing2911
      @baksujing2911 Год назад +17

      저희 직장이 저만S고 나머지 N인데, N들은 완전 바쁘게 일을 찾아서 척척하는데 S인 저는 혼자 덩그러니 구경하고있어요 ㅋㅋㅋㅋㅋ
      확실히 N들이 넓고 빠르게 본다는데 맞는것 같아요. S인저는 그 안에서 마무리 안된거 있으면 찾아서 합니다 ㅋㅋ

    • @u_eeek9077
      @u_eeek9077 Год назад +9

      완전 공감이요, n형인 제가 방향을 정하는 의견을 자주 내고요 s들은 착착 따라오면 정해진 일을 하면되서 너무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잘하는 분야가 서로 있는거 같아요!

    • @발광머리앤-f3e
      @발광머리앤-f3e Год назад +2

      공감이예요. 저도 N인 팀장이고 밑에 직원들은 다 S인데 방향만 잘 제시해주면 S들은 누구보다 일처리가 빠른 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 @rosenkoala
    @rosenkoala Год назад +89

    기계 고치는 것에서 S가 숲보단 나무를 본다는걸 이해했어요...
    기계에서의 이상함을 전반적으로 보는거 자체가 시야 넓은거 아냐 했는데
    N은 그 이상이군요.......
    -파워S

    • @잠월-h2b
      @잠월-h2b Год назад +51

      파워N은...
      당장 이상함을 눈치채서 하나하나 고친다 해도 만약 기계의 문제가 제조회사의 문제면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계는 내가 고치면 쓸만하게 굴러가겠지만 이후 같은 회사에서 기계를 사면 또 수리가 필요할거고, 그 회사 제품을 내가 다음부터 사지 않는다 해도 내 친구나 가족, 그걸 넘어 내가 모르는 타인이 구매해 피해를 볼 거라 생각하면 고치는 건 둘째 치더라도 제조회사에 항의를 넣는게 우선이라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전에 다른 기계가 비슷하게 고장났다는 걸 떠올리면 지금 고장난 게 아닌 전에 비슷하게 고장났던 기계를 찾아 그 기계의 근본적인 문제가 뭐였는지 확인하고, 근본적인 문제가 같은 경우 참고하여 이 기계에 맞는 식으로 고장을 고쳐내야한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 @muse_b
      @muse_b Год назад +3

      @@잠월-h2b 완전 공감이네요 ㅎㅎ

    • @DD-do1gx
      @DD-do1gx Год назад +6

      @@잠월-h2b 극N이라 이런 접근방식이 정말 이해가 잘 돼요

    • @HMSW
      @HMSW Год назад +4

      @@잠월-h2b 진짜 맞아요 더 확장해서 생각하고 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죠

    • @마그리트-m7o
      @마그리트-m7o Год назад +1

      n인데 p성향이 너무 강해서 근본적인 문제는 인식하지만 알고도 귀찮아서 일단 괜찮겠지 하면서 넘어갑니다 ㅋㅋㅋ 그러다가 탈나면 후회하긴해요

  • @민지-g2q5i
    @민지-g2q5i Год назад +40

    극 N성향이었던 INFP 였는데요, 최근 몇달, 길게는 몇년동안 시험에 치이는 삶을 살아오다보니 S성향으로 바뀐 제가 느껴져요... 사실 시험공부를 위한 공부를 할려면 N성향의 사고방식은 정말 도움이 안되는 비효율적인 과정이라서 '아 쓸데없는 생각그만해라. 이거부터 외워. 이거부터 노트정리하고 이거부터 공부해.' 를 의식적으로 훈련하다보니 ISFP로 바뀌게되더라구요....확실히 단기적인 시험에는 N성향은 단점이 되더이다.. ㅠㅠㅠ

  • @바크바크-u2g
    @바크바크-u2g Год назад +107

    N 유형들은 서구권으로 가면은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은 거 같아요!
    미국, 유럽 사회는 자유, 다양성, 개성, 창의성이 중요한 편인 데다가..........세계를 변화시킨 서양 위인들이 대부분 N이 많다는 얘기까지 있으니 말이죠

    • @kangbee_003
      @kangbee_003 Год назад +14

      확실히 호주에서 나고 자란 제 사촌들이 estp istp이거든요 대부분 _s_p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외국인들은 남에게 관심이 없고 개인 플레이 성향이 꽤나 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성향 때문에 n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더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네요

    • @바크바크-u2g
      @바크바크-u2g Год назад +17

      @@kangbee_003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야 남에게 그다지 신경을 안 쓰니 개인주의가 강한 거고, 개인주의가 강할수록 N 유형이 활약할 기회가 많아지는 것이니 말이죠

    • @AxolotlH25
      @AxolotlH25 Год назад +14

      서구의 역사는 로마로 들어가서 로마로 나온다고 하잖아요. 로마가 애초에 종교로 세워진 국가라 형이상학적인 요소 (철학과 예술 포함)가 발달했을 수밖에 없고, 그렇게 천 년 넘게 이어진 역사 정신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의 지성인들이 그들을 선망하는 이유가 있죠. 미국인들이랑 유럽인도 알고 보면 정말 다른데 몇 분만 얘기 나눠봐도 뿌리의 깊이가 다르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미국은 다인종 국가라 개방성은 넓어도 깊이는 유럽인들을 절대 못 따라가요. 애초에 유럽인들의 자부심은 역사에서 오고 미국인들의 자부심은 자본(그것도 대부분 유태인들에서 나온 것이지만)에서 오니까요.
      그건 그렇고 말씀하신대로 N기질이 80프로 이상이고 본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길이 형이상학 쪽이라면 동양보다는 서방 세계가 맞는 듯합니다. 전 예술 쪽 일을 하고 있고 NF 기질이 매우 강해서 내년엔 결국 공부하러 독일로 떠나게 되었네요. 그런데 해외 나가는 것도 N이면 마냥 다 좋은 게 아니라 가족애가 크면 힘들어져요. 예전에 한 번 엄마한테 ‘엄마는 나의 엄마이기 이전에 한 개인이다’라고 말하니 엄청 서운해하시더라고요. 친구들한테 말하니 거의 한국인 중에 저랑 동의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더라고요. (유일하게 동의해줬던 사람이 저희 아빠랑 영국인 남편입니다 허허)
      암튼 제 생각엔 N성향이 강하고 + 형이상학적 진로를 추구하면서 + 가족보다 개인이 앞서는 사고를 자연스럽게 하는 것 이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면 서구 사회가 아주 잘 맞을 것 같아요. 그밖에 경제력이나 적응력 등 부수적인 요소 다 제거하고요.

  • @surgeon0813
    @surgeon0813 Год назад +178

    저는 극N인데 친한친구가 극S라 덕분에 현실감각 좀 키웠습니다ㅋㅋㅋㅋ 어떤식이냐면 대화중에 각자 인생계획 얘기 나눌때도 저는 자꾸 5년뒤 10년뒤를 얘기하게 되는데 그게 심해질때마다 친구가 일단 당장 다음달에 일 시작하게될 회사에 어떻게 적응해서 잘 다닐지 얘기해보자 이렇게 말해주면 확 정신이 들더라구요ㅋㅋㅋㅋ

    • @dkssud5955
      @dkssud5955 Год назад +27

      ㅋㅋㅋㅋ 제가 ESFJ 절친이 INTJ인데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안 해본 친구가 나중에 결혼계획 세우고 있는거보고 답답해서 일단 애인부터 사귀라고 일침 날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그 친구 당황한 표정이 볼만했는데ㅋㅋㅋㅋㅋㅋ

    • @bandalee287
      @bandalee287 Год назад +13

      도대체 지긋지긋하고 재미없는 다음달 회사생활 얘기는 왜 진지하게 해야하는지 이해 못하겠는 intj 1인 지나갑니다...

    • @썸-t7j
      @썸-t7j Год назад +5

      저도 intj인데요,, 지나가겠습니다

    • @ipadual3119
      @ipadual3119 Год назад +3

      저도 이래서 젤 친한 친구랑 상호보완돼요 ㅎㅎ 친구(n)가 매번 저보고 대신 세부 계획짜달라고 ㅋㅋㅋ 저는 반대로 아이디어 필요할때 요청하구 ㅋㅋ

  • @일상이-u8w
    @일상이-u8w Год назад +26

    N성향은 진급 할 수록 유리한듯 해요
    경영/관리쪽으로 갈 수록 N성향이 더 요구되죠

  • @DB-ki9uo
    @DB-ki9uo Год назад +55

    지나가는 intj 로봇입니다.
    휴먼을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인투디언놈이소리-s2i
    @인투디언놈이소리-s2i Год назад +56

    Nt가 가장 힘들었던 건 군대에서 사소 그자체인 걸로 트집잡고 꼽주는 거였습니다 그게 규율이라면 규율이겠지만 절대 내가 있을곳은 아니라 느꼈죠.
    대학원에 왔고 뭘 해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N분들 s보다 현실에 더 자주 치이더라도 화이팅입니다!

    • @심쿵두루
      @심쿵두루 Год назад +4

      극공감

    • @Keyring323
      @Keyring323 Год назад +3

      저도 s지만 극s랑은 안맞는듯

    • @yellow-xs5wp
      @yellow-xs5wp Год назад +3

      저도 이게 군생활하면서 힘든 일이었습니다. 꿈이 경찰이었다가 군대랑 뭔가 비슷한 거 같아서 다른 쪽으로 진로를 바꿨어요

  • @yeniming1
    @yeniming1 Год назад +24

    진심으로 동의하며 재미있게 들었어요. E-I, T-F, J-P는 서로 맞춰가며 사이좋게 지낼 수 있고 심지어 서로를 재미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잘 어울리는데, N-S는 서로 너무 안 맞더라구요. 대화가 안통한다, 살고있는 세계가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저는 INTP인데 다른 모든 유형은 그럭저럭 잘 지내지만 S가 강한 사람과는 도무지 깊게 친해지기가 어렵더군요.

  • @sseongrish
    @sseongrish Год назад +10

    우리나라는 좀 S가 살기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극 N 이라서 어려서부터 엉뚱한 생각을 한다느니 헛소리를 한다느니 하는 핀잔을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내 생각을 겉으로 표현하길 좀 꺼리고 많이 친해진 뒤에야 이야기하는 내성적인 성격이 된 것 같아요. N인 주변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나도 그런 생각 했는데 뜬구름 잡는다고 할까봐 혼자 생각만 했어!' 이런 반응 많이 하더라구요ㅎㅎ극 N인데 인문학 전공하면서 N 성향이 더 강해져서 큰일입니다.

  • @soyoungna7016
    @soyoungna7016 Год назад +141

    연차가 찰 수록 N이 관리자쪽에 정말 필요한 성향이라는걸 느끼네요. S는 실무자. S는 자기분야에 깊고 꼼꼼하게 보지만 넓게 보질 못하더라고요...

    • @솜솜-h2r
      @솜솜-h2r Год назад +35

      N이 관리자 S가 실무자 격공입니다!

    • @Hj-bv5ic
      @Hj-bv5ic Год назад +4

      5년차 직장인 S인데 직급먹기 싫습니다.. 지금과정이 만족스러워서..

    • @Keyring323
      @Keyring323 Год назад +11

      우리 회사 상황 보니깐 관리자도 S가 필요하긴 함 N이 많아서 그런지 자꾸 김칫국만 들여 마심ㅋㅋ

    • @취미-p3f
      @취미-p3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Keyring323 ㅋㅋㅋㅋㅋ 맞죠. 찬물 끼얹는 S나 T가 간절해질 때가 있음

  • @새우튀김먹고싶다
    @새우튀김먹고싶다 Год назад +6

    저는 N인데 판타지스러운 상상보다는 ‘삶의 의미‘나 ’존재한다라는게 무엇일까‘에 대해서 주로 상상하고 생각하더라고요. N이어도 자기의 주된 관심사에 따라 자주하게 되는 상상과 별로 안하는 상상이 있는 거 같습니다.

  • @무명-v9s
    @무명-v9s Год назад +11

    제가 N인데요 S인분께 인간의 존재 이유에대해 생각해본적 있냐고 했을때 그런생각을 할수 있냐고 신기해 하셔서 오히려 신기했어요 어떻게 그걸 생각 안 해보시지

  • @메로빈지언
    @메로빈지언 Год назад +398

    ㅎㅎ재밋게 봤습니다. ENTP로서 많이 와닿네요.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N들에게 가장 필요한건 '구체화'와 '목록화' 아닐까 합니다. 직관형은 거의 항상 브레인 스토밍 상태이기 때문에, S들보다 더 자주자주 '기록'과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면 자신도 모르게 의식의 흐름에 휩쓸리는 경우도 방지하고, 계획성과 체계성이 그나마 조금(?) 높아지는듯 해요~ㅎㅎ

    • @seongwon4437
      @seongwon4437 Год назад +19

      ENTP 짱

    • @솜솜-h2r
      @솜솜-h2r Год назад +46

      항상 브레인스토밍 단계이기때문에 더 자주 기록과 정리가 필요하다.. 너무 공감해요!!!

    • @pja2306
      @pja2306 Год назад +2

      저도 항상 일 시작하기전에 리스트 만들어요 다 끝내지는 못하지만 ㅠ

    • @DD-do1gx
      @DD-do1gx Год назад +19

      intp인데 항상 하던 생각이에요 하지만 실행하지 않죠ㅋㅋㅋㅋㅋㅋ

    • @메로빈지언
      @메로빈지언 Год назад +11

      @@DD-do1gx 그거슨 저희가 P로서 아주 훌륭하고 모범적이고 충실하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클클클ㅋㅋㅋㅋㅋㅋ🤣🤣😉

  • @himnaejang
    @himnaejang Год назад +74

    저 n성향90퍼인데 인생이 고독합니다
    행정직 공무원이거든요
    항상 주변에서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고 생각중입니다….. 아무리 꼼꼼하게 하려고해도 잘안되요…… 이것은 자존감에 큰 영향을 줍니다. 주변에 s가 많으면 절 이해못해서 자괴감의 반복이거든요.
    n성향이시면 공무원 일 웬만하면 비추입니다.
    s성향은 공무원에 많은 isfj랑 그럭저럭 맞긴한데 엄청 통하는건 아니구요…확실히 n성향이랑 저세상 토크가 돼서 재밌긴한데 주변에 n성향이 없어서 많이 고독한 편입니다 참고하세요…

    • @임닉네-v9e
      @임닉네-v9e Год назад +16

      현직 공무원입니다... infp,isfp 번갈아가면서 나오는데 (주로 infp긴 합니다) 정말... 힘들어요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서 그나마 낫지만 처음엔 실수 안 하고 넘어가는 날이 없을 정도로 덜렁대니 자존감도 바닥치고 주변 분들한테 민폐만 끼치는 거 같아 괴롭더라고요... 이 조직에서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거 같고 그러다 보니 보람도 안 느껴지고 하루하루 때운다는 느낌으로 다니는데 다른 일 알아볼까 하다가도 현실 생각해서 순응했다가 고민하다 계속 반복이에요.. 주변 분들도 진짜 다 좋은 분들인데 확실히 s밭이다 보니 융화되지 못하고 붕 떠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조금 외롭더라고요... 지나가다 너무 제 얘기같아 그냥 못 지나치고 댓글 달고 가요

    • @aco_roa_coco
      @aco_roa_coc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s인데 스스로가 채찍질하여 힘듭니다. n처럼 유해지고 싶어요.

    • @geugeoaniya
      @geugeoaniy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n성향 행정직 공무원입니다. 주변에 isfj 많은 거 극공감합니다. 회사에서 지나가다 아무나 잡고 물어보면 isfj일정도로 정말 많죠. 그리고 대부분 s성향이라서 같은 n성향 찾는거 정말 어렵죠. 일도 안 맞지만 깊이 통하는 사람을 못 찾아서 항상 외로운 것 같아요.ㅠ 그래도 뇌에 힘주고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힘든 일이 있고나니 정말 행정일에 정 붙이기가 힘드네요ㅎㅎ

    • @Soooome12
      @Soooome12 4 месяца назад

      사업해야될 사람이 왜 공무원을 하세요

  • @가방끈이짧은녀석
    @가방끈이짧은녀석 Год назад +74

    확실히 여기는 N들이 억울함을 토로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저는 반대로 S이고 제 친구들이 N인데, 대화하는 걸 들어보면 N들이 너무나 부럽게 느껴진답니다... 나도 무에서 유를 만들 정도로 창의적이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잘 안 되네요

    • @DD-do1gx
      @DD-do1gx Год назад +12

      아무래도 n이 비주류라서 그런가봐요
      저는 사회생활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제 성격 때려치우고 s로 갈아끼우고 싶다고 생각해요ㅋㅋㅋ

    • @plaintivesky6967
      @plaintivesky6967 Год назад +14

      저는 N인데 S가 가진 디테일과 현실적인 판단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ㅋㅋ
      아마 선생님 주변 N 유형 사람들 중에서도 선생님을 부러워 할 사람이 있을 겁니다.
      사람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갈망이 있기 마련인지라...

  • @assafunny
    @assafunny Год назад +490

    파워N
    영화봐도 스토리 못 따라가서 옆 사람한테 무슨 내용인지 몇번이나 물어보는데, 영화 끝나고 미장센이랑 의도 파악, 해석은 탁월함.
    공부할때 숙제 뭔지 맨날 모르고 답안 체크할때 잘 못 알아먹어서 채점도 제대로 못하는데 시험동향파악이나 출제자의 의도 파악은 빠름.
    남의 말 맨날 못 알아듣고 뭐라고?를 자주 하는데 화법이나 습관 등의 연속적이고 비언어적인 제스처 등을 통해서 상대방의 가치판단방식이나 불안, 트라우마 등은 굉장히 잘 알아챔.
    서류작업은 아무리 간단한걸 시켜도 스트레스로 하기 전부터 몇번이나 울어재끼지만 기획안 써오라고 하면 신나서 써재낌.
    회원가입이라는 거대한 장벽 때문이 앱쓸때 가족ID 공유를 좀 많이 받는 편. SNS와 게임을 안 하는 이유가 됨.
    싸울때 딱 지금 싸운거만 갖고 말하자 할때 이해 못함. 싸움의 이유를 파악하려면 싸움의 주체인 캐릭터들의 일관성과 축적된 싸움들의 공통성을 체크해서 관계의 전체 맥락을 봐야하는데, 지금 싸운거만 갖고 얘기하라고 하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지가 없는 건가 싶음.
    사건 내용 파악보다 사건의 의미와 영향력 분석에 뛰어남.
    스몰토크 싫어함. 전형적인 소재의 이야기도 노잼이지만 무의미한 tmi 정보전달 수준의 근황토크에 더 기빨려함.
    책 읽을때 다른 책에서 읽은 거 연결시키고 좋아함. 다 읽고 나면 책 내용은 기억에서 사라지고 그 책 읽을때 내가 했던 해석과 아이디어만 기억에 남음.
    현실에 발 붙여야된다고 사람들이 재테크 공부하라 그러면 경제학이랑 수학책 보고 앉았고, 결혼이나 연애하라고 하면 생물학, 뇌인지과학 및 정신분석학 서적 읽고 자빠짐.
    야무진 구석을 1도 찾을 수가 없지만 이상하게 멍청하다고만 하기에는 애매한 똑똑한 부분이 있음.

    • @jjeong6219
      @jjeong6219 Год назад +49

      와...나랑 개똑같네요

    • @realzzzzz
      @realzzzzz Год назад +33

      intp이세요?

    • @dongh.
      @dongh. Год назад +13

      @@realzzzzz INTJ에 한표!

    • @dongh.
      @dongh. Год назад +65

      책읽을때 특히 내용은 다 까먹고 해석이나 아이디어들만 떠오르는거 소름돋네요..

    • @assafunny
      @assafunny Год назад +15

      흥미롭네요. 파워ENFP에 상처받거나 일하면서 예민해질때 가끔 ENTP이 나왔는데... 요즘 또 급 성격이 바껴서 INTP 의심중이긴 합니다. J는 다음 생애에서도 못 꿈꿔볼 성향입니다. 파워NP

  • @고양이-f2f
    @고양이-f2f Год назад +16

    극s성향인 선임 밑에서 일하는 신입(n)인데요 영상 진짜 공감됩니다.
    전 엠비티아이 성향중에 ei ft보다 더 극명하게 갈리는게 sn같아요. ㅋㅋ
    제 선임은 말그대로 ‘시키는대로 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시키는대로만 한다’식의 fm스타일인데요..저는 인수인계받을 때부터 ‘왜’ 이 업무에 있어 이 과정이 필요한지에대한 설명은 싹 생략당하고, ‘ 나도 처음에 이 업무는 이렇게 하라고 배웠다. 그니까 너도 이렇게만 하면된다.’라고 방법과 결과만 말하는 선임때문에 속터지고 답답해 죽을 거 같았어요. 물론 선임도 시키는대로만 하지않고 자꾸 필요하지 않은 질문을 해대는 제가 엄청나게 답답했겠지만요..저는 당연히 항상 해결되지않은 궁금증을 갖고 일하니까 처리속도도 느렸었고요..뭣도모르던 쌩신입일땐 그저 선임이 하라는대로만 했는데, 업무가 익은 요즘엔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업무방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중에 선임 퇴사하고 저한테 후임생기면 저는 꼭 어떤 성향인지 물어보고 인수인계해줄 생각입니다

  • @당근쥬스-f7u
    @당근쥬스-f7u Год назад +53

    N은 능력키워서 전문직이
    나 밑이 아닌 어느정도 중간부터 올라와서 시작하란 말 적극공감해요..👍
    제가 딱 그 성향이라 지금 그러고 있거든요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ㅋㅋ

  • @iliilllliIilllliii
    @iliilllliIilllliii Год назад +18

    ㅋㅋㅋ사회화 되기전이 이 성향이 찐으로 티나는데 고딩때 친구가 너 진로 결정했어? 어떻게 할거야? 했을때 저는 가고자하는 진로와 그에 대한 직업관을 고민하고 대답했는데 그 친구가 아니, 대학교 학과 어떻게 지원할거냐구 라고 해서 뭔가 시야가 다르다고 확 느낀 사건이 생각나요 ㅋㅋ
    S 성향이 강한 분들은 당장 눈 앞의 현실적인 사건들에 더 관심을 많이 집중하고 있고, N 특유의 본질적이거나 너무 스케일 크고 두루뭉술한 철학적인 고민을 들으면 사차원이다, 왜 그런생각을 하지 라는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근데 쓸모 없는 성향은 없고 결국 다 써먹을 데가 있어요.
    목표의 방향성과 그를 왜 해야하는가 라는 자아실현의 큰그림, 혹은 발상의 전환을 요하는 기획 쪽엔 n의 시야가, 그를 현실로 이루어내기 위한 수단적 방법과 성취, 제작과 생산에는 s의 접근이 도움 되는 것 같아요.

  • @작소노
    @작소노 Год назад +20

    제가 N 76%인데 혼자 머릿속으로 상상, 망상, 공상 골고루 하고있으면 다들 화났냐, 왜 멍때리냐, 눈앞에 손 휘적거리고(?) 이상하게 쳐다보는데요. 중세기준으로는 악마와 교신하는것처럼 보였을수도 있겠군이라는 생각을했습니다. 21세기에 태어난게 다행...

    • @dongh.
      @dongh. Год назад

      화났냐라는 말을 들으시는거 보니까 혹시 인티제,인팁 아니신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aruae01
      @haruae01 Год назад +3

      아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생각을 멈추는게 힘듭니다

    • @Asdfxcvbb
      @Asdfxcvbb Год назад +1

      악마와 교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eddyBear-dk7tk
      @TeddyBear-dk7tk Год назад

      😂😂😂😂😂 악마와 교신 😅 찔린다. 상상이 많고 그걸 랩가사 쓰던가 그림으로 그려야하고 이걸 안하면 왜 사는 걸까 인간은 왜 여기에 있는걸까 이런 철학으로 빠짐

  • @기출변형
    @기출변형 Год назад +55

    INFP이고 친한 친구 중에 N 성향이 있는 듯한 S가 있는데 얘랑 얘기하면 진짜 재밌어요. 제가 상상한 이야기의 윤곽이나 밑그림을 얘기해주면 나름 진지하게 듣고 세부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을 질문해주거든요. 그럼 저는 엇 거기까진 생각 못했는데... 하고 다시 열심히 상상을 한답니다ㅋㅋㅋㅋㅋ 저보다 식견이 넓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서로 보는 게 다른 것도 확실히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 @yuji4518
      @yuji4518 Год назад +7

      서로 인정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 @귤까모
    @귤까모 Год назад +169

    항상 높은 수준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B씨
      @B씨 Год назад +3

      수준이 전문가 수준

  • @croquis90
    @croquis90 Год назад +21

    아빠가 극 S고 저와 형제는 둘 다 N인데 차이는 늘 느끼지만 마지막에 언급하신 '신앙'이나 '종교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체감하는 것 같아요. 아빠는 '신앙인이라면...응당...ㅇㅇ해야하고... 무릇 ㅇㅇ해야지' 의무에 대해 말씀을 하고 본인도 그렇게 사시는 반면, 저희 형제 두 명은 '신앙이란게 무엇일까, 꼭 ㅇㅇ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의문이 많고 신중하다 보니 확실히 소극적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같은 종교를 갖고 있어도 대화가 썩 통하지는 않아요.ㅎㅎ 큰 줄기에서 가치관이 비슷하니 서로 존중할 뿐이죠.

    • @맷돌-e8r
      @맷돌-e8r Год назад +6

      전 오히려 N인데 그러한 물음들이 채워지면서 더 깊은 신앙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 @Sfkvhvjbjnkk
    @Sfkvhvjbjnkk Год назад +6

    7:00 제가 볼 땐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아무리 큰 강점이 있어도 작은 약점만으로도 나락으로 끌고가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약점 없애는 데에 소모하느라 강점을 살리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 @Lassum
    @Lassum Год назад +14

    참.. 어릴적 N 성향이 너무 강한 나머지 모든 것을 곱씹고 이해할수 있을 때 까지 생각하고 또 결국 답을 못찾으면 기억해뒀다가 생각정리할 시간 갖고 그랬는데 주변에 반 이상 되는 S들이 하도 저를 이상하게 보고 괴롭게 해서 이젠 N 60% S 40% 나오네요.. 아마 옛날엔 극 N이었을거에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진 모르겠지만.. 옛날보다 한 3배는 멍청해진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 @mint___mint
    @mint___mint Год назад +120

    다들 N분들이 많으시길래 S입장에서 남겨봅니다 ㅎㅎ
    전 극S인데 대학원 때 저 빼고 전부 N인 환경이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그렇게 참신하고 넓은 시야의 아이디어를 잘 생각해내시는지..
    문제는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기존 연구를 더 좋게 만드는 정도밖에 못하겠더라고요. 다들 "너무 식상한데? 왜 생각을 못해? 제대로 고민한 거 맞아? 하고 싶은 연구가 없어?" 같은 반응이었고요. 체계가 잘 잡혀있어 보이는 연구실이라 선택했는데, 저와는 너무 다른 방향으로 체계가 잡혀있었더라고요 ㅋㅋ
    회사도..개발자라 그런지 N분들이 더 많으신데, 제가 보지 못하는 무언가를 잘 보시고, 새로운 기술도 어디서 자꾸 알아오셔선 적용하고 싶어하시고, 스타트업도 관심 많으시고..제가 생각보다도 더 일에 있어서 체계적인 걸 좋아한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무슨 일 어떻게 하라고 던져주시면 실수 없이 잘 해낼 수 있는데...너무 자유로워서 오히려 힘드네요 ㅋㅋ ㅠㅠ
    그나마 가족들이 전부 N인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너무 돈얘기만 하는 현실적인 주제보다는(그건 제가 혼자 고민하면 됨) 철학적인 얘기나 그런 신박한 생각들을 듣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그래도 SN의 차이는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더 어렵네요 ㅎㅎ 결국 중요한 건 서로 존중하는 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 @staranie23
      @staranie23 Год назад +11

      S가 N을 무시하는데서 당하기만 한 경우가 더 많으니 이런 영상도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S 싫습니다. 😂

    • @mint___mint
      @mint___mint Год назад +51

      @@staranie23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어떻게 더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어쨌든 서로가 못 보는 무언가를 볼 수 있는 거잖아요?
      성격이 안 맞을 수 있고 더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뭉뚱그려 s가 싫다고 하시면 한국사람 6~70%를 싫다고 하시는 건데요😢
      이 영상도 n에 마냥 편향적인 것도 아니고요 😅

    • @geumgyuljuseyo
      @geumgyuljuseyo Год назад +13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 isfj 인데 컴공 전공하고 스타트업 백앤드개발자 갔다가
      스트레스 받고 오래못버티다 퇴사했어요
      자유로운 환경이 더 안맞더라구요

    • @mint___mint
      @mint___mint Год назад +2

      @@geumgyuljuseyo 헐 저두 isfj에요 ㅋㅋ 아이고 고생하셨겠어요..더 좋은 곳 가셨기를 ㅜㅜ

    • @레이첼제이
      @레이첼제이 Год назад +9

      n과 s가 별로 차이나지 않는 엔팁인데요~ ㅎㅎ 참 공감하고 글 잘 봤습니다 저는 최근에 s가 너무 심한 남자분을 알게됐는데 말마다 돈이야기를 하셔서(여기는 음료수가 무슨 이렇게 비싸 이돈이면 뭐 먹겠네, 데이트 비용이 요즘 여자 남자 어쩌고 저쩌고, 부동산 어쩌고...) 물론 그 분이 '센스 없는' 느낌이긴 한데 너무 돈돈 거리고 현실적인 이야기만 하는게 너무 듣기가 싫고 가까운 지인으로 두기 싫었어요... 이 글 보니깐 생각나네요 ^^

  • @이상현-f1l
    @이상현-f1l Год назад +30

    현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작년 저희 반 아이들은 N 성향인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학교 선생님들은 SJ성향이시구요. 그리고 저는 ISFP입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스트레스로 가득한 1년이었네요.
    왜 작년에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이 영상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 이 영상을 보니 저는 역시 관리자와는 맞지 않다는 생각도 들구요.
    선생님 덕분에 진로와 관련하여 많은 생각들을 하고 갑니다. 영상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user-ongsim
      @user-ongsim Год назад +1

      잇프피인데 강사 했던 사람으로서 정말 많고 치열한 고민들을 했어서 공감되네요... 물론 전 지금은 그만뒀지만 가끔 그때가 떠오르곤 합니다.. 이랬으면 어땠을까? 같은 것들이요. 글쓴이분께서도 많은 생각들을 하시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강점이 들어나는 곳이나 때가 분명히 있을테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 @kdi4297
    @kdi4297 Год назад +94

    제가 극 N 성향인데 S 들한테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라는 이야기 듣는거 공감 백배입니다 ㅋㅋㅋ
    비유를 하자면 S들은 열심히는 걷는데 어디로 가는지는 관심없고 너무 자기 발등만 보면서 가는거 같아 보일때가 있어요 ㅋㅋ
    N들은 전체적인 지도를 그리고 지름길을 찾는데 더 관심이 있는 편이구요~ ㅋㅋㅋ

  • @솜솜-h2r
    @솜솜-h2r Год назад +248

    와 이번거 너무 재밌어요! 엠비티아이가 유행하면서 사실 E랑 I, F와 T, P와 J의 차이는 사람들이 이해도가 높은데에 반해
    N과 S 차이를 주제로는 이야기 나누기 어렵다고 느꼈거든요! 저는 N이 강하다보니 두번째 글자가 뭔가 되게 중요하다고 느낌적으로만 느껴왔었는데.. 이제 잘 설명할 수 있겠네요 😊

    • @dongh.
      @dongh. Год назад +9

      S와N은 달라도 너무 다르죠 ㅋㅋㅋㅋㅋㅋ

  • @yjh4723
    @yjh4723 Год назад +8

    S는 기술자.. 라고 생각함. 정확한 퍼포먼스가 생명

  • @lily-dj8is
    @lily-dj8is Год назад +13

    이런 영상들 댓글 보면 은근히 N성향에 대한 방어가 지나쳐서 아예 더 우월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댓글 꽤 보이네요. 인간관계 트러블의 원인을 너무 mbti에만 끼워맞춘 결과물인듯

    • @dreamingfrog55
      @dreamingfrog55 Год назад +2

      공감이요.. mbti 뭐다 해도 결국 사바사던데 너무 과몰입하는것같아요

    • @jkll-u3q
      @jkll-u3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냥 이런류의 영상도 n들이 더 좋아해서 댓글 많이달고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게 좀 오만해지는게 있는듯요..s입장에서는 n은 말만 거창하고 결과물은 암것도없는 허풍쟁이라고 느낄때 많음..뭐 n분들은 s보고 생각이 짧다 멍청하다 라고 느낄듯요

  • @폴인럽-y6i
    @폴인럽-y6i Год назад +9

    와 이거 너무 공감해요!
    제 주변도 S가 많은데 저 혼자만 파워 N이거든요
    그래서 시야가 좁다는 둥 시야를 넓히라는 둥 이런 소리 자주 들었어요
    디테일을 잘 못보기도 하지만 그닥 관심이 없다는게 더 맞아요;;;
    근데 예전보다는 볼려고 하지만 파워 N으로써 그게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제가 N이라서 그런지 N들을 보면 장점이 먼저 떠오르고 S들은 단점부터 먼저 떠올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까 진짜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저도 그렇네요
    저는 저와 같은 N한테는 관대하고 잘해주고 싶은게 있지만 반대인 S한테는 많이 야박하고 무시할려는 성향이 있는 것도 나름 공감합니다...😅
    그렇게 생각 안할려고 해도 생각자체가 달라서 충돌이 잦아지니까 S들은 유독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이 보여지게 돼요;;
    그래서 그럴때 N들이랑 얘기하면 일단 마음이 편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래서 같은 N들은 사랑입니다🥺❤️)
    근데 보완이 되는 것도 맞말인게 제가 감각으로 쓰는 일을 못하고 직관으로 하는 것에 대한건 능숙한데요
    제 주변 S들은 사이트 인증서나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포인트 적립이랑 할인? 그걸 되게 힘들어할때가 있거든요
    그럴때 N인 제가 하는 방법을 차근차근히 알려줬더니 "얘가 이럴때 도움이 되는구나" 하고 좋아해줘요ㅋㅋㅋㅋ
    저또한 감각으로 힘 쓰는 일을 못하면 그런것도 S들이 할려고 해요
    저도 "니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그래서 이런 것들은 서로 보완이 될때가 많이 있어서 그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 @lani2747
    @lani2747 Год назад +5

    제 상사가 찐S이고 전 찐N인데 영상 보면서 너무 공감했어요 ㅋㅋ 저는 그 분 보면서 "시야가 너무 좁네..(속으로)"하고 있고 그 분은 "쓸데없는 것까지 생각 하는군(물론 겉으로 말하진 않지만 티가 확 납니다.ㅎㅎ)"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 서로 이해하고 보완하면 시너지가 확 날텐데, 그게 쉽지 않아서 발전이 더딘 것 같아요.

  • @초록이-g4r
    @초록이-g4r Год назад +164

    맞아요. 저는 N성향인데, 사회 초년생일 때... 사무실에 오전에 팀원 전부 외근나가고, 인수인계 거의 없이 혼자 일했는데 일 잘한다고 칭찬받았어요. 근데, 오히려 20대 후반에 단순 경리 업무할때는 드럽게 못했어요. 30대부터는 쭉 전문직으로 팀장급 역할을 했는데, 일잘한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은행이나 행정업무를 했다면 아마 열등생 취급받았을거예요. 그리고, 가까이 있는것도 잘 안보여요. 왜냐하면 딴 생각하거든요. Enfp~ㅋㅋㅋ

    • @박수빈-y5r
      @박수빈-y5r Год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ㅋ

    • @mmmjj7703
      @mmmjj7703 Год назад +27

      너무 공감됩니다 공공기관에서 단순 행정 업무 볼 때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일도 남들만큼 꼼꼼하게 잘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결국 사기업 쪽 기획 업무로 틀었는데 여기 일 하는게 더 편해요 일 많고 어쩌고 해도 성향에 맞으니 스트레스도 덜 받고 성과도 나오구요 행정 업무 볼 땐 왜 난 틀대로 하는게 어렵고 틀린 게 안보이지? 하는 생각 엄청 했었어요ㅋㅋ다 자기 성향에 맞는 자리로 가야 그만큼 성과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 @sykim9984
      @sykim9984 Год назад +1

      ㅋㅋㅋㅋㅋㅋㅋㅋ

    • @시츄-c3m
      @시츄-c3m Год назад +9

      실례가 안된다면 어느 직무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같은 엔프피라 반갑네요 😆 공직사회에 있는데 n성향이 강해서 이 길이 나와 맞는지 늘 고민됩니다..

    • @초록이-g4r
      @초록이-g4r Год назад +6

      @@시츄-c3m 저도 공직인데, 일은 부서장급이고...업무는 상사가 전문가가 아닌 제가 전문가이기때문에 그들의 신뢰만 얻으면 업무추진이 수월합니다. 지금 상사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istj성향인데, 처음 같이 근무할때는 진짜 상극이었어요. 근데, 지금은 신뢰를 얻어서 서로 맞추어나갑니다. 이제 나이먹고 보니, 저는 계획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획을 세워하려구요.ㅋㅋ 그리고, 저는 팀원에게는 enfp임을 드러내지만, 팀원이 아닌 외부적인 관계에서는 차도녀,차도남처럼 행동하는거 같아요. 이건 제가 사회적으로 쓰는 가면인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건 enfp는 단순업무나 흥미가 없는 분야는 관심이 없다는거예요. 오히려 권한은 누리되 책임지는 자리가 더 적성에 맞으실거예요.

  • @aesrtu9386
    @aesrtu9386 Год назад +11

    ♡N의 장점은 N이 잘본다.
    S의 장점은 S가 잘본다.
    직업선택시 강점을 극대화할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자신의 장점을 알아봐줄수 있는
    사람들과 일해야한다.
    ♡한국에서는 S성향이 유리하다.
    N성향이 강한 사회초년생은
    처음부터 전문직이나 학위취득을
    하거나 /
    본인의 강점을 발휘할수있는 환경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딱 하나만 끝내주게 잘하는게
    인생직업 가성비가 좋다.
    ♡인생전체를 놓고봤을때는
    두루두루잘하는게 좋다.
    칼융/정신분석.
    인생 전반기에는 직업 선택 시
    강점 극대화를 하는 게 좋다.
    ♡S는 광신도 되기 좋다.
    S는 시키는대로 하는게 편함.
    깊게 안따짐.

  • @ddd-h7b
    @ddd-h7b Год назад +22

    현실에서 s들한테 이상한 상상하지말라고 뒤지게 욕먹던 사람들이 여기서 괜히 s 패고 있음 ㅋㅋ 현실은 걍 똑똑한 사람이 인정 받음

    • @긍정낙관
      @긍정낙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환경이 좋으면 S가 유리하고 환경이 안좋으면 N이 유리함

    • @긍정낙관
      @긍정낙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좆소기업에서 S인들 월 500따리 되는거고 좆소기업에서 N이면 그 회사의 문제를 느끼고 본인이 창업해서 한강 뛰어내리거나 월 몇천버는 사업자가 되는거임

    • @MBBanirago
      @MBBanirag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욕 처먹으니까 패지 ㅅㅂ

  • @minpaper
    @minpaper Год назад +674

    극N으로서 극S의 이야기는 재미가 없어요 ㅠ 항상 남의 얘기만 하는 기분..

    • @똑똑-l2c
      @똑똑-l2c Год назад +295

      오 난 극s인데 n이야기들 너무 이상적이고 뭔가 뜬구름..도대체 뭘 얘기하고싶은거야? 이런 느낌이요

    • @착신
      @착신 Год назад +104

      맞아요 궁금하지도 않은데 남 얘기만 하면 쉽게 질리죠

    • @닥터리박사
      @닥터리박사 Год назад +137

      극 s는 극 N얘기 들으면 "그게 무슨의미가 있다고 저런 말하는거지?" 생각듬 ㅋㅋㅋ
      나도 극 s지만 얘기하면서도 재미없다는 생각 들때 있긴함 ㅋㅋㅋ

    • @Sad-qu6ju
      @Sad-qu6ju Год назад +10

      S측은 N이야기의 노잼인 면을 이렇게 생각했구나!

    • @베리-g4k
      @베리-g4k Год назад +100

      헐 남의얘기 공감ㅋㅋㅋ 연예인 남의 얘기 어떤 프로에 나온 일반인얘기 누가어쨋다저쨋다 ㅋㅋㅋㅋ

  • @yellow-xs5wp
    @yellow-xs5wp Год назад +86

    entj-t
    n중에 가장s축에 속하는 유형입니다.
    많은 부분이 공감되네요 꼼꼼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어릴적 부터 덤벙된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꼼꼼한 부분에서 놓치는 부분이 많았어요 하지만 기획하는 팀플 같은 거 하면 성적이 좋게 나오고 결과도 확실히 나오는 편입니다. s유형과 같이 일을하면 항상 주어진 상황만 보고 "하기 싫다" 이러던데 그럴 때 마다 멱살잡고 A나오게 해줬습니다. 싸울 때도 항상 '현재만 가지고 얘기하자라는 말' 제일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항상 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여 여기 까지 와서 싸웠다 생각하거든요.
    가족들이 다 s성향이라 항상 싸우면 저보고 너는 왜 옛날 얘기까지 꺼내?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 @accountbackup298
      @accountbackup298 Год назад +20

      저도 s형인 엄마랑 싸울 때 왜 과거 얘기를 계속 하냐고 들었어요 ㅋㅋ 제 입장에서는 원인과 결과를 얘기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데 말이죠 ㅋㅋㅋ 어휴

    • @sellerdog
      @sellerdog Год назад +5

      ns 을 떠나서 틀리지 않은 말 같습니다. 현재만 보고 얘기하는것도 필요하겠지만 과거를 되돌아보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과거가 모여 현재가 되니까요.

    • @Keyring323
      @Keyring323 Год назад +4

      S입장에서는 과거까지 가게 되면 자기가 기억이 안나는 과거가 있을 수도 있으니깐 그게 싫어서 그런거 일 수도 있어요 정말 꼰대같은 s는 과거일도 정확하게 잘 기억해내서 바로 지적하고 반격 들어가죠

    • @kretos2025
      @kretos2025 Год назад +1

      S가 st sf가 아닌
      Sj Sp로 극명히 나뉘는 이유가 있네요
      Sj-과거부터 현재, 가까운 미래(nj와 달리 현실적으로 대비 가능한 미래까지만 봄)다 신경 씀
      Sp-당장 당장의 상황에만 집중
      오히려 적응력 임기응변이 sj보다 뛰어날 수도 있음

  • @NeB3w42mo
    @NeB3w42mo Год назад +4

    이런 사람들의 보이지않는 내면세계에 대한 깊은 고찰도 N유형이 더 흥미롭게 잘 보고 이해하는거같아요 가까운 주변에 S성향이 많아서 제가 정말 하고싶은 이야기나 생각이 닿지 못할때가 많다고 느끼는데 이영상을 보여줘도 이해받을수있을까 싶네요ㅜㅋㅋ

  • @꾸브라맨
    @꾸브라맨 Год назад +28

    NF들과 일하는 ST로서 NF들은 재밌긴함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싶기도 하고 근데 일할때는 답답한게 자꾸 삼천포로 빠짐 회의주제는 결국 A를 해결하자인데 A얘기하다가 갑자기 저녁메뉴 얘기가 나온다던가 진짜 사담이 너무 많음 생각이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그럴때는 답답하고 짜증나기도함ㅋㅋ 그래서 항상 너무 빠진다 싶으면 이야기를 돌려놓기도 하고 정리하기도 하고.. 그럴때가 자주 있음..

    • @목화-c4n
      @목화-c4n Год назад +9

      sf인데 공감해요. nf들이 재밌을때도 있지만 자꾸 삼천포로 빠져서 답답해요. 하다못해 다들 배고프다고 빨리 음식 주문하자고 하는 상황에서도 메뉴보고 뭐가 떠올랐는지 딴얘기하고 n끼리 푹 빠져서 주거니 받거니 있지도 않은 상상하면서 키득거리고 말 자르지않으면 끝도 없어요. 당장 해야할 일부터 한다음에 그러면 좋겠는데 할 일은 잊고 엉뚱한 소리하는 게 반복되니까 이젠 '만약에~' 같은 소리만 들어도 짜증나요.

    • @blackangelggul
      @blackangelggu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 극 N인데 사담말고 일할때 삼천포로 빠지는거 극혐합니다 근데 저희 회사에서 일할때나 사담이나 특히 면접보는 자리에서까지 자꾸 삼천포로 아주 심하게 빠지시는분이 계시는데 SF이십니다.ㅋㅋㅋ 그래서 이런걸로는 S/N을 판단할수 없다고 봅니다

  • @승-f3k
    @승-f3k Год назад +7

    mbti를 단순 밈으로만 많이 다루던데 그게아닌 이렇게 세세하게 파고드니까 더 재밌는거같아요 ㅋㅋ 이분 영상이 제일 흥미로워요

  • @giselle9901
    @giselle9901 Год назад +7

    알 것 같아요. S친구는 타인과 문제가 생겼을 때 해당 상황에서 발생한 타인의 언행에 중점을 두고 화를 내거나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반면, 상담하던 저는(N) 친구와 타인의 관계가 어떻게 지속되어 왔는지 타인에게 말못할 사정은 있지 않았는지 사건의 배경이나 맥락에 접근해서 보고 있더라고요.

  • @뽁이
    @뽁이 Год назад +37

    저는 MBTI 모든 비율이 거의 반반인 사람인데요..(거의 51대 49, 많으면 60대40) 그래서 가끔 저를 어느 유형에 맞춰 봐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S성향이기도 한데 N성향이기도 한 것 같고...ㅠㅠ 오히려 반반이라 둘의 안좋은 점은 몽땅 가지고, 좋은 점들은 애매하게만 갖고있는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다음에 괜찮으시면 저같은 반반유형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 @유나비-lg2wins
      @유나비-lg2wins Год назад +3

      저도 S, N 다 갖고 있어서 헛갈려요 ;;

    • @맷돌-e8r
      @맷돌-e8r Год назад +3

      저도 반반인데ㅠㅠ 참 모호하네요..

    • @jeonghakmin4352
      @jeonghakmin4352 Год назад +3

      저도 N:S가 52:48 로 차이가 크지않고 T:F 도 비슷한 비율. 양쪽 성향을 다 가진듯

    • @세라-g7g
      @세라-g7g Год назад +1

      조금이라도 더 많이 나오는 쪽이 성향에 더 가깝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저도 N제외하고 거의 반반유형인데 그럼에도 항상 더 많이 나오는 쪽이 있고, 성향이 그 쪽에 더 가깝긴 한 것 같더라구용! 물론 양쪽 다 균형있게? 가진 것도 맞는 것 같아요

    • @slee8601
      @slee8601 Год назад +3

      두루두루 이해의 폭이 요구되는 직업이 좋지 않을까요? 진로 설계, HR, 교육업, 유치원 선생님 등등. 하지만, 그런 업계에서 윗선으로 가는 게 중요한 듯. 안그러면 다른 사람 좋은 일만 해주고 소모되는 거 같음. 조화와 균형을 필요로 하는 일도 잘 맞지 않을까 싶네요. 협상하는 일이라든지 그런거요. 외교 부문이나 m&a분야, deal making해야하는 분야도 괜찮을 듯.
      하지만, 대학원을 간다든지 해서 한가지 분야를 오랫동안 파다보면 어느 한쪽 성향이 도드라지게 변하기도 하더군요.

  • @교회형크리스
    @교회형크리스 Год назад +227

    N 성향이 매우 높고, 부기능으로 사용하는 ENFJ인데.. 생명과학 분야 대학원 재학 중입니다. 논문 읽고 새로운 아이디어 떠올리는 건 너무나 즐겁고 잘 할 수 있는데 실험을 기능적으로 익히는 게 너무너무 어렵네요.. 학위과정 중에는 S가 참 유리한 것 같아요. 지금 연구실 멤버들 중에도 S가 대부분인데 저의 단점이 부각되는 환경이라 힘들 때가 많아요. 훈련의 장이라고 생각하고 버티고 있습니다.

    • @int4734
      @int4734 Год назад +25

      이건 학위과정이 다 그렇다기 보단 분야랑 교수님 성향을 많이 따라갈 것 같아요. 발견을 해야하는 분야보단 발명이나 방안을 찾는 분야로 간다면 더 편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교회형크리스
      @교회형크리스 Год назад +7

      @@int4734 맞습니다 ㅎㅎ 분야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하고 있는.. 동물과 세포를 다루는 실험이 많은 의생명과학 분야는.. 저의 강점이 드러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박사과정은 다른 분야로 옮기려고 계획 중이에요.

    • @도손-o4e
      @도손-o4e Год назад +48

      저는 말씀하신 것의 딱 반대 상황입니다. S 성향이 강한데, 어쩌다 문학 공부하겠다고 인문대 대학원에 왔더니 주변 사람들이 다 N이더라고요. 다들 신나서 철학, 사상 이야기들 막 하는데 저만 도저히 못 따라가겠어서 좌절했던 경험이 많았어요. 예전에는 그게 저의 부족함이라고만 생각하고 힘들어했는데 그게 성향이 달라서 일어나는 일임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한 선배가 조언해주기를, 모두가 N이어서 큰 그림이나 이상을 논할 때 S같은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요. 그래서 지금은 제 성향을 인정하고 제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여전히 파워N들 사이에서는 허덕이지만요^^;). 반대로 또 S가 많은 분야에서도 N이 꼭 필요한 상황이 있지 않을까요. 성향을 파악하고 장점을 살리는 게 어렵지만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 @king1mode89
      @king1mode89 Год назад +30

      조던 피터슨도 개방성(즉N)이 높은사람들이 오히려 정해진 커리큘럼 이나 학교성적에서 낮은결과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방면에서 보려고 해서일까요 ㅋㅋ

    • @보라돌이-v4d
      @보라돌이-v4d Год назад +2

      화이팅입니다! 저도 N성향으로 대학원다니느라 주눅들때가 많았어서 공감이 좀 가네요ㅜ그래도 견디고 나면 다 별거 아닙니다! 힘내세요

  • @stumedpikachu
    @stumedpikachu Год назад +16

    평소에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이거보고 확실히 느낀건데요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는 다른것보다 S/N은 무조건 같아야 할 것 같아요!

    • @en-ni1zv
      @en-ni1zv Год назад

      맞아요 n/s 랑 f/t 는 가치관 부분이라, 다를수록 가장 많이 싸우는 부분이고 비슷해야 궁합이 좋다고 mbti 교육 받을때 배웠습니다

    • @Keyring323
      @Keyring323 Год назад +3

      서로 극만 아니면 괜찮음 mbti에서 s라고 해서 S가 정답이 아님 그냥 N보다 S를 선호하는 것일뿐 N처럼 행동 안하는건 아님

    • @abcd123-h3w
      @abcd123-h3w Год назад +5

      오히려 s/n 이 달라야하지 않을까요? 둘다 n이면 너무 현실감각 없어서 살기 힘들거같은데..

    • @티라노-p8n
      @티라노-p8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abcd123-h3w 살기 힘들다고 판단하는 게S죠 ㅋㅋㅋ N들은 돈에 크게 가치 안 두기 때문에 안 힘들 수도 있습니다 ㅋㅋ

  • @성이름-l4z3x
    @성이름-l4z3x Год назад +162

    저는 극N이고 오랜 친구가 극S인데 진짜 MBTI를 알기 전부터 느끼던 것들이예요ㅋㅋㅋ서로 시야가 좁다든가 철이 없다든가 멍청하다고 생각함ㅋㅋㅋ

    • @크리에이터조제
      @크리에이터조제 Год назад +25

      ㅋㅋㅋ 서로 멍청하다고 생각함,
      단 둘다 클래스 있는 경우 서로 감탄함

    • @24947
      @24947 Год назад +17

      S가 어떤 이유로 n을 멍청하다고 생각하지? S야말로 완전 우물안 개구리들인데 ㅎㄷ

    • @owl0492
      @owl0492 Год назад +37

      @@24947 S입장에선 N은 허황된 말을 자주 하는 느낌이니까요? 물론 N입장에서는 S가 창의력 응용력 1도 없는 느낌이겠죠ㅋㅋ 서로 뭐를 더 중시하냐의 차이지 열등하거나 우등하다의 차이는 아닌 듯요^^

    • @김종은-u2f
      @김종은-u2f Год назад

      @@24947 영상에도 나왔듯이
      S가 보는 것들을 N은 못보니까요.
      눈 앞에 당장 해결해야할것은 안 하고
      그것의 원인이나 미래따위의 딴 생각하고 있고,
      감각적인 정보(소리나 시각)를 파악 못하고,
      책이나 영화 보고나서 구체적인 스토리는 잘 기억 못하면서 뇌피셜로 보이는 의미만 줄줄 늘어놓고(=S들에겐 전혀 알수도 없고 공감도 안되는 얘기)
      회사초년생으로 얘기하자면 그냥 주어진거만 기계적으로 하면 되는데 그걸 안하거나 못하고 있고,
      S입장에선 답답하죠. 멍청해보이고.

    • @24947
      @24947 Год назад +5

      @@김종은-u2f 영상에 감각적인 소리나 시각 부분은 별로 공감 못했습니다. 그건 신체기관의 민감도 차이지, 직관에 의해 달라진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예로 소리 잘 듣는 n, s가 있으면 s는 하던대로만 하고, 안되면 왜 안되지 하면서 계속 하던대로만 해서 해결을 못합니다. N은 왜 안되지 하면 이 방법 저 방법을 시도해서 결국 해결하는 경우도 있어요.

  • @yongjin588
    @yongjin588 Год назад +41

    확실히.. 사회초년생때는 N 유형이 살아가기 힘든것 같습니다. S성향이 많기도하고 N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보는 것들을 S성향들이 보기에는 허무맹랑하고 괴짜라고보고 무시하기까지 하는 사람도 간혹 있거든요.
    하지만, N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확실히 더 큰것을 보고 크게 발전할 가능성은 매우높은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S성향들이 열등하다는것은 아닙니다.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N성향이 뛰어난 직원들을 두고 관리를 잘하누 사장이 된다면 크게 성공할것으로 생각합니다. 관리자형으로 손꼽히는 유형이 ESTJ, ISTJ, ISFJ 이니 말이죠.
    어느 유형이든, 장단점이 있고, 그것을 가지고 누가좋다나쁘다로 싸울시간에 장단점을 빨리 인정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생각하는것이 더 생산적이라고 봅니다.

    • @이구름-m4z
      @이구름-m4z Год назад +5

      SJ 성향이 그냥 하급 직원으로 남는지 아니면 큰 관리자로 크는지는 자기와 다른 성향도 이해하고 거기서 장점을 보고 그 능력을 활용할 수 있으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아마 성공하는 sj 성향의 사람들은 s와 n 비율이 거의 엇비슷한 사람들이 아닐까..

  • @hahahahaheheheff
    @hahahahaheheheff Год назад +8

    8년된 n 친구가 있는데 아직도 다 이해못하겠어요.ㅋㅋㅋㅋ그래도 소중한 놈이죠 ㅋㅋㅋ

  • @ongs6360
    @ongs6360 Год назад +46

    늘 잘 보고 있어요. ISTJ(S가 100에 가깝고)와 사는 INTP(N이 많이 높고)인데요. 저희는 같은 대학을 나와서 같은 직업에 종사중인 부부예요. 남편이 연애 중기에 저한테 오해하지 말고 들어. 너는 대체 어떻게 공부를 했니? 라고 물은 적이 있어요. 자기 기준으로 너무 멍청하고 덜 떨어져서 하나하나 챙겨줘야하는 놈이 자기랑 비슷한 입결로 비슷한 삶을 사니 신기했던 모양이에요. (그건 내가 너보다 지능지수가 높아서?)
    우열은 없는 것 같지만 참 많이 다른 것 같아요. 가끔 N 절친과 만나서 한참 재밌게 수다떨고 와서 그 화제로 남편한테 말을 꺼냈을 때 남편의 얼굴에서 떠오르는 표정에 합. 닥치게 됩니다. 얘 이런거 싫어했지. 나도 남편이 부동산 얘기 열심히 해줄 때 유체이탈하니까 불만은 없어요. 내가 제일 하고싶은 대화를 가장 곁에 있는 사람에게 쏟아낼 수 없어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쟤가 저렇게 부동산을 재밌어해서 내가 내 일만 하고 아무 생각없이 지내면서도 내집마련을 했지. 하면서 살아갑니다. 잦은 잔소리와 가끔의 경멸만 모른 척 하면 공과금도 잘 내고 청소도 잘 하고...
    아쉬운건 제 주변에 N이 너무 없어서 외롭긴 해요. 뻘소리 나누고 싶다.

    • @hjpark6396
      @hjpark6396 Год назад +3

      Istp 배우자를 둔 isfj 인데 공감가는부분이 많아요 ㅎㅎ

    • @cloud-tg7um
      @cloud-tg7um Год назад

      하 제얘깁니다..유체이탈 겁나공감요 ㅋㅋㅋㅋㅋㅋ

    • @Sevnail345
      @Sevnail345 Год назад +2

      INTP 로서 공감합니다.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같이 나누는 것 만큼 신나는게 없는데..

    • @Aidenworld77
      @Aidenworld77 Год назад +4

      ENTP으로 공감ㅋㅋㅋㅋ 친구들이 부동산 주식 얘기할때 세상 너무 재미없어요. 돈번다는거는 그냥 각자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해야되는거고 그걸 대화의 주제로 올리고 싶지 않음. 근데 아주 근본부터 우리나라 지형은 왜이렇게 됐고 사람들이 어디에 모여살고 그 패턴이 어쩌구 이런 얘기하는건 재밌을거 같아요 ㅋㅋㅋㅋ

  • @kirsh0257
    @kirsh0257 Год назад +15

    전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인 된것이 N과 S와 관계가 있다고 봐요. 기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부적응자들, 도망자들,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갈망을 실현한 사람들이 미국이라는 신세계로 건너갔고 그레서 유럽권과 미국의 차이가 벌어진 것이라 봐요. 예전에 뇌과학적으로 미국 이주자들이 유럽권 사람들과 유의미한 차이점을 보인다는 글을 읽은적도 있고요

    • @user-google-noodle-idle
      @user-google-noodle-idle Год назад +4

      기존의 질서에 저항을 하며 건설된 국가라서 그런듯. 그에 못지않게 깡따구도 있고. 한국은 노예dna가 너무 심해서 안타까움.

    • @홍홍홍-l1y
      @홍홍홍-l1y Год назад +1

      유럽이랑 대륙이 달라서 1,2차 세계대전 때 전쟁 피해 도망 나온 유명학자들 다 흡수하고, 전쟁피해 적고, 무기 팔아서 전쟁 특수 누려서 세계 최강 대국 된 거 아닌가요? NS성향이랑 관계가 있다는 생각은 안 해 봤어요.

    • @user-l1w0k6w5v
      @user-l1w0k6w5v Год назад

      오 흥미롭네요

    • @kirsh0257
      @kirsh0257 Год назад +2

      @@홍홍홍-l1y 그러니까 그 시국에 도망나간 사람이 있고 그대로 현실에 순응한 사람이 있는데 제 의견은 이것이 N,S 성향과 연관이 있지 않나 하는겁니다. 별개로 유럽사람들과 미국인들이 뇌과학적으로 어느정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는건 사실이라고 들었습니다.

  • @koko-tu9kf
    @koko-tu9kf Год назад +12

    N이랑 S차이는 상대랑 대화 많이 해봐야 알아요 ENFJ로 추정되는 친구한테 장래희망 있냐니까 소통하는 사람이요 이래서 뭔 소리야;;이랬는데 다른 교수님이 그 친구 행정고시 준비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당시 떨어질까봐 창피해서 저러나? 싶었는데 아마 그 친구 입장은 행시 성공해서 00가 된다음에 결과적으로 타인과 소통해야지 이걸 줄여말했을수도 있단 생각이 mbti 유행하고 들었음

    • @미노-f5u
      @미노-f5u Год назад +4

      저 entp인데 꿈이 뭐냐고 하면 의미있는 삶을 사는거라고 하는데 그 안에 많은 뜻과 하위 문장들이 숨겨져있죠. 얘기하라하면 하루종일 할 수 있는데 그냥 제일 크게 품을 수 있는 문장 한줄로 요약해버린거

    • @티라노-p8n
      @티라노-p8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ENFJ인데요 ㅋㅋㅋ 장래희망이라는 단어가 뭐로 밥 벌어먹고 살거냐는 질문은 아니라서 ㅋㅋ 저렇게 대답합니다 저도.
      근데 그 답에 "창피해서 저러나?"이런 생각을 했다는 게 죄송하지만 너무 하찮아요ㅋㅋㅋ 그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나 싶어서...

  • @gguk2ne
    @gguk2ne Год назад +17

    INFP인데요.. 이거 보면서도 수십가지 생각이 나서 몇번을 돌려봤는지ㅎㅎ

    • @dongh.
      @dongh. Год назад +1

      저도 보다가 자꾸 딴생각나서 10초 되돌리기 많이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레이첼제이
    @레이첼제이 Год назад +139

    n이 높은데 s가 많은 공뭔 집단에서 일하다가 나왔습니다....ㅎ 진짜 탈모왔어요 그리고 직장 동료분들도 저를 못하는 사람으로 바라보고요
    그러고 이직했는데 날라다녀요 아이디어 기반으로 일하는 자유로운 회사로 왔는데 저한테 너무 똑똑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성향, 직업 중요합니다
    길인간학연구소님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스스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

    • @김김김-g6o7r
      @김김김-g6o7r Год назад +18

      어떤 아이디어 기반으로 어떻게 일하는 환경이세요? n이 인정받기 좋은 업무나 환경이 실제 회사로 치면 어떤 곳인지 궁금해요

    • @지금여기에-j7c
      @지금여기에-j7c Год назад +10

      어떤 업계의 어떤 업무인지 궁금하네요

    • @user-yeouguseul
      @user-yeouguseul Год назад +2

      기획이나 마케팅쪽 이신가요

    • @buenos2682
      @buenos2682 Год назад +2

      혹시 어디로 이직하셨나요

    • @Dkddf563
      @Dkddf563 Год назад +1

      저도 넘 궁금합니다ㅠ

  • @thfk1825
    @thfk1825 Год назад +38

    와 전에 요청했던 영상이 올라와서 너무 좋네요 고퀄리티 영상 감사히 보겠습니다. infj인데 주변에 s가 많아서 그런지 저 혼자만 동떨어진 곳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영상 보고 납득했어요

  • @Jupiter_Bo
    @Jupiter_Bo Год назад +7

    전 infj인데요. 구체적으로 따지자면 N 54% S 46% 나오는 거의 반반인 사람으로서 제가 생각했을 때 필요한 상황마다 각 성향을 잘 뽑아쓰는 것 같아요. 그래도 N에 가깝다 보니 남 얘기 보단 철학적인 얘기하는 거 좋아하고 뭔가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것에 더 생각을 집중하고 그러는 면은 있는 것 같네요. 다만 영상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N S 둘다 그럭저럭인 느낌이라 막 특출나다..! 하는 게 없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ㅠㅜ

  • @경민추
    @경민추 Год назад +8

    어릴 적에 책에서 이런 글귀를 읽었습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하지만, 자세히 보지는 못한다."

  • @user-cu9bd9sc2t
    @user-cu9bd9sc2t Год назад +58

    마녀사냥에서의 희생자가 N이 많았을 것이다란 가설을 듣고 가슴이 뛰었어요!

    • @RealRightTV
      @RealRightTV Год назад +8

      맞는말입니다. 그들의 대다수가 Rh-이고 통계적으로 Rh-중 N이 절반이상이니까요

    • @유튜브중독-e6d
      @유튜브중독-e6d Год назад +2

      혁명가나 혁신가 들중에서도 n이 많았으니 숙청되는 경우도 많았을듯 하네요. n유형이 숫자가 적은이유가 그래서일까요ㅎㅎㅎㅎ

  • @annakim2596
    @annakim2596 Год назад +8

    일하다 보면 꼭 이렇게 해야 해? 이렇게 하면 안돼? 하며 기존의 길과 다른 길을 제시하는 저는 N.

  • @hejmeii
    @hejmeii Год назад +6

    저 ENTP 인데 N성향이 강해서인지 S 가 많은 집단에서는 적응도 잘 못하구 배타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아요 ㅠㅠ 좀 스트레스라능,, 근데 N 인 친구들끼리 있으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수가 없어요!! 진짜 신기 ㅋㅋㅋ

  • @오늘의꼼지락
    @오늘의꼼지락 Год назад +9

    진짜 mbti영상중에 최고

  • @예은-k6g
    @예은-k6g Год назад +8

    저는 s인데 친한 친구들이 다 s였어요! 근데 최근에 n성향 친구들이랑 지내다보니 만약에~ 이런 대화.. 특히 밸런스게임도 엄청 하게 되고ㅋㅋㅋㅋ 의식의 흐름대로 재미있는 상상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n친구들이 어 완전 n며든 거 같다면서 뿌듯해하더라구요ㅎㅎ n 친구들은 항상 제가 못 보는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부러워요! 그리고 n 성향 친구들과 대화하면 지루하다기 보다는 흥미로워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

  • @joyj5447
    @joyj5447 Год назад +39

    intj-a로서 그동안 사회 생활 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 주셨어요.
    특히 나의 주된 강점들이 관리자 급에게 필요한 강점들인데,
    조직에서 신입 사원에게 시키는 대로 빠릿빠릿하게 하는 능력을 기대 하더라구요.
    막대한 에너지를 쓰며 회사 생활 했는데,
    참...힘들었습니다.

  • @catdiary._.
    @catdiary._. Год назад +18

    S 와 N 차이를 알게되니 나와 다른 N 직장동료들이 왜 그런지 이해하게되었네요~~ 그들의 장점을 수용하고 상호보완할 수 있도륙 해야겠네요!!

  • @noonoo6488
    @noonoo6488 Год назад +9

    이게 찐인게 무한도전에서 길의 포지션이 딱 s들 사이에 낀 n임. 초반에 굴러온 돌이라는 프레임을 쓰긴 했지만 기존 무도 멤버들이 대부분 s라 확실히 예능쪽 s적 감각이 드러나는데 길이는 예능초보(신입사원)인데 n까지 더해져서 맨날 구박받고 그럼. 그런데 리쌍 앨범은 레전드였던걸 보면 n 성향 드러나는 일에서 두각을 보일정도로 n이 강했을 것 같음.

  • @YR-S
    @YR-S Год назад +45

    영상과는 크게 관련 없지만..
    오늘 캐릭터들에게서 차이점을 보았..
    S는 모두 입을 열고 있고 N은 입을 닫고 있음.
    N중 E는 입을 모두 열고 있고, I는 모두 닫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중 I는 입을 열고있으나 E보다 작게 열고있곸ㅋㅋㅋㅋㅋㅋ

    • @olivebae1623
      @olivebae1623 Год назад +7

      오 완전 예리 대박!!
      s세요? 디테일 짱

    • @크리에이터조제
      @크리에이터조제 Год назад +2

      와 너무 재밌어요 이런 디테일 관찰력

    • @nvliaen
      @nvliaen Год назад

      어?ㅋㅋㅋㅋㅋ 헐 제가쓴줄 알았어요. 저도 똑같이 생각했어요 ㅋㅋ 대신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s의 강점을 간만에 느끼는것인가?! ㅜㅜ 미국살면서 이 아이디어 메마른 뇌를 매번 탓하는데 간만에 성취감 얻은기분 ㅎㅎ

    • @Fluorescence153
      @Fluorescence153 Год назад

      어라 제가 보는 영상속 캐릭터들은 n도 입 열고 있는걸요?

    • @Cucuciii
      @Cucuciii Год назад

      ​@@Fluorescence153 N 중 E만 입을 열고 있네요^^

  • @냥포-w1v
    @냥포-w1v Год назад +6

    종교를 대하는 방식에서 정말 근원적인 벽이 있다고 느껴질 때가 많은데 그게 N과 S의 차이일 수 있겠네요

  • @jinseokpark2097
    @jinseokpark2097 Год назад +8

    와~~~ 완전공감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나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도 완전 공감합니다.

  • @iamsinroe.
    @iamsinroe. Год назад +4

    엔프피인데 최대한 S들이 좋아할만한 현실적인 주제를 생각해내서 대화를 이끌어가고 그런 나 자신에게 뿌듯함을 느낌
    그러다 가끔 나와 같은 N인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서 텐션 확 올라가고 주변 S들이 황당해하든가 말든가 사회적 가면 확 벗어재껴버림😊
    S들과의 대화는 그저 워밍업일 뿐 N들이 좋음

    • @티라노-p8n
      @티라노-p8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엔프제인데 친한 언니가 엔프피에요 ㅋㅋㅋ 둘이 만나면 꺄악 거리고 온갖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igul2
    @digul2 Год назад +10

    극단적 N유형인 저는 마흔먹으니까 이제 좀 살것같아요🤣🤣 젊을땐 너무 힘들었음...

  • @storage4242
    @storage4242 Год назад +13

    사회초년생 N에게 맞는 환경이란게 과연 있는걸까요 한국사회에....? 말씀주신 공부쪽으로는 학사 이후 엄두를 못내는 상황이라 차치하면...ㅠ 직장 2년반정도 옮겨다니며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한 느낌, 자신을 지우고 살아야 하는 느낌을 벗을 수 없습니다... N에게 맞는 환경을 찾고 싶은데 힌트라도 주실 수 없으실까요...

  • @95딸기
    @95딸기 Год назад +61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당~ 세세히 유형별로 직업 추천 영상도 혹시 고려해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infp특히 궁금합니당ㅠㅠ 강사나 작가가(이건 이전 영상에서 괜찮다 해주신 것 같구!)잘 맞을지도 궁금하네용ㅋㅋ

    • @user-gy3vt4nz5v
      @user-gy3vt4nz5v Год назад +12

      둘 다 잘 맞아요~ 강사로 간다면 여러 타입 중에서도 학생을 지지해주는 스타일의 섬세한 강사가 될 것 같네요 :) 그래서 그런지 infp 중에 특히 초등교사인 분들을 많이 봤어요

    • @날개는폼이야
      @날개는폼이야 Год назад +15

      저 infp 초등교사로 3년이상 근무했어요! 잘 맞을 줄 알았는데 교실 내 체계를 잡는 게 굉장히 중요해서 s성향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해요ㅠㅠ (주변에 꼼꼼하신 sj성향 선생님들 진짜 많습니다) 생각보다 관리, 감독이 생명인 일입니다.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절차, 규칙들을 조직화시켜 일 년 동안 일관성을 가지고 운영해야 질서 있게 반이 돌아가거든요.(아이들은 빠져나갈 틈을 귀신같이 찾아냅니다ㅎㅎ) 이므님 말씀대로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거나 세심한 부분까지 캐치하는 건 잘합니다.

    • @95딸기
      @95딸기 Год назад +2

      @@user-gy3vt4nz5v 제가 생각한 건 학원강사이긴 하지만 조언 감사드립니다♡ 너무 따뜻하게 말해주시네요ㅠ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95딸기
      @95딸기 Год назад +2

      @@날개는폼이야 체계잡는 게 진짜 중요할 듯 하긴 해요ㅜㅜ 균형잡는 게 쉬운일이 아니죠~ 어쨌든 아이들을 통제해야되는 일이니깐요~ 그래도 따뜻하게 잘 이끄셨을 것 같아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 @assafunny
      @assafunny Год назад +13

      글쓰는 파워 N인데 글도 S성향 꽤 필요해요! 글의 소재 주제 등 큰 아이디어를 생산해내는거 외에도 실제 조사와 꼼꼼한 구조 등의 디테일이 있어야 완성도가 생겨서요. S들은 뭘 쓸지를 고민한다면 N들은 어떻게 디테일을 구현해낼지가 문제입니다.

  • @joonjessy
    @joonjessy Год назад +96

    와 제가 답답했던 부분이 이제야 이해됐어요 저는 정말 강한 NT기질인데 생산,품질관리 쪽에서 일하면서 성과를 잘 내고 큰 문제도 없는데 매일 발생하는 사소한 걸로 혼내거나 꼽주는게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정말 제 한계의 180%를 써도 욕먹는 상황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저랑 안맞는다는 막연한 생각에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고, 지금 대학원에서는 계속 칭찬만 받으면서 우수한 학생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ㅋㅋㅋ
    결과 잘 내고 성적 잘 받고 발표 잘하니까 문제가 없더라구요 매일 발생하는 작은 실수는 그냥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고 research가 그래서 re-search다 라고 말해줄 때 너무 좋았습니다ㅋㅋㅋㅋ
    전 회사다닐때 노력의 70%도 안쓰고 있는데 칭찬받으니까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분야를 잘 선택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여태까지는 내가 왜 거기서 그렇게 힘들었고 지금과 인정받는 정도의 차이가 큰지 이해가 안됐는데 명확하게 이해했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 @Blue_Mints
      @Blue_Mints Год назад +4

      와.. 저랑 일하시는 부서나 대학원 진학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비슷하네요... 대학원에 뛰어난 사람들도 많고 초기라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이길이 맞나 많이 초조하고 불안하지만 이글보고 힘얻고갑니다..! 저도 NT거든요..!

    • @joonjessy
      @joonjessy Год назад +2

      @@Blue_Mints 저도 처음엔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냥 하나하나 해나가다보니 칭찬받고 있더라구요...? 확실한 건 이전 부서에서보다 작은 노력을 들여도 더 큰 성과를 얻게 되실거라는거예요 같이 화이팅입니다!!

    • @welljune
      @welljune Год назад +7

      제가 쓴 줄... 회사 다니면서 초년생 때부터 리더십, 창의성 이런 건 높게 평가 받는데 디테일에 매우 약해서(세부 매뉴얼 숙지해야 하는 부분 등) 비슷한 일 하는 동료들이랑 같은 일을 해도 시간이 배로 걸리고 한심하게 느껴지고... 내심 나한테 중간 관리직 같은 거 시켜주면 진짜 잘 할 자신 있는데... 라는 현실 불가능한 생각만 하다 결국 회사 그만두고 대학원 왔는데 진짜 설렁설렁 한 저도 제 능력의 70%만 하고 있는데도 완전 날라다니고 천재급으로 등극하고 있네요 근데 여기서도 여전히 연구하는 분야 외적으로 필요한 것들(요령 익혀서 점수 내야하는 상황 등)은 취약해요 이렇게 제가 부족한 부분이 뭔지 알게되어 후련합니다.

    • @abcd123-h3w
      @abcd123-h3w Год назад +1

      와 신기하네요

    • @oklu_
      @oklu_ Год назад +2

      오오 지도교수님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디스커션을 잘 해주시는 시야가 넓은 분이신가 보네요 좋은 연구실 만난거 축하드리고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박현우-u1t
    @박현우-u1t Год назад +43

    참 이런것도 mbti로 설명이 된다는게 신기하면서 재밌네요-ㅎㅎ
    저는 infj-t 유형인데-
    이제 10년정도 사회생활하면서 행정도 해보고 실험도 해보면서 스스로에게 느낀점이
    전체적인 진행 같은 건 큰 틀에서 잘 해내는데-
    늘 디테일한거 하나, 둘 정도를 꼭 놓치게 되더라구요...ㅠㅠ
    물론 전체적으로 결과는 잘 처리했어서 일 못한다는 소리는 들은적은 없지만서도 늘 자신을 못 믿겠더라구요...^^;
    그래서 일을 하면 꼭 한번 더 검토하고 하는데도 가끔 가다 꼭 하나씩 틀려있어요-ㅠㅋㅋㅋㅋ
    참 이건 고칠 수 없는 고질병이다 라고 생각은 하고 받아드리기는 했는데 참...ㅠㅋㅋ

    • @베리-g4k
      @베리-g4k Год назад +2

      저도 똑같아요 ㅎㅎ꼭 하나씩놓쳐서ㅜㅜㅜ 나름 완벽주의자인데 이래서 힘들어요 ㅋㅋㅋ

    • @slee8601
      @slee8601 Год назад +1

      두번 볼 것 세번 다섯번 보면 고쳐집니다. 효율이 떨어져서 그렇지.

  • @다다-u9p
    @다다-u9p Год назад +6

    Istp지만 헛소리 좋아함,,심리나 사주 이런것도 판적 있음 이게 실용적일 수도 있을거 같아서? 글고 재밌으면 됐지 흥미로운 얘기 듣는건 괜찮거등요 intp인가..

    • @kimdan3634
      @kimdan3634 5 месяцев назад

      istp가 nf, nt랑도 조화로울 수 있는 유ㅜ형임

  • @yjh4723
    @yjh4723 Год назад +4

    S인 상사는 N인 부하를 안 좋아할 가능성이 70퍼 이상이라고 생각함. 처음엔 답답해서, 연차 쌓이면 자기보다 큰 그림 보는 게 찝찝하고 질투나서 ㅎㅎㅎ

  • @janey9205
    @janey9205 Год назад +22

    저는 Entj -a 유형입니다. 오늘도 정말 재밌는 영상 감사드려요!
    N중에 가장 S성향의 엔티제라 그런지몰라도 저는 N성향이 강해도 S팀원들과 일하는거 좋아합니다(물론 저의 상사로는 싫지만,,) 팀원이나 동료일 경우 저의 덤벙거리는 실수를 늘 잡아줘서 업무를 완벽하게 만들어줍니다. 전 항상 숏컷,최고효율만을 생각하는데 이 친구들은 항상 저의 일을 최고로 만들어 주거든요. 그래서 사랑할수 밖에 없어요ㅎㅎㅎ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늘 새롭습니다. 제가 없는, 제가 못하는 것을 보는 눈을 얻는 기분이라..
    망원경으로 보는 세상도 재밌지만
    현미경으로 보눈 세상도 너무 궁금하니까! ㅋㅋㅋㅋ 단점보다는 장점으로 보면 더 재밌고 흥미로운 N/S 차이 같습니다 😆😆😆

    • @Keyring323
      @Keyring323 Год назад +1

      맞아요 유독 N과S만 보면 유독 대립각을 세우는 분들이 많은데 서로 싸우기보다는 이해하고 공존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zaranara.newmooni
    @zaranara.newmooni Год назад +2

    S가... N보다 더 많구나.....!!!
    대학교에서 만난 N 친구들이랑은
    아무거나 얘기해도 말이 통해서
    웃기만 하다가 헤어짐 진짜 ㅠㅠ

  • @RARKROA
    @RARKROA Год назад +8

    인티제입니다만, 이거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를거같습니다. S도 있기는 해요. 일단 장기적 관점으로 필요하면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하고, 공부를 할 때만큼은 디테일에 많이 집착합니다. 완벽하게 안다는 것은 그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다는 거거든요. N도 충분히 계획적으로 행동한다면 세부계획 안에서 충분히 어느 지점에서 디테일을 신경써야할지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N인데 깐깐하다는 말 많이 듣거든요. 세부질문도 많이 하는 편이고요. 제 사견으로는 주변이 너무 질문을 안하는거 같지만...

    • @티라노-p8n
      @티라노-p8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건 님이 INTJ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ㅋㅋㅋ 인티제들은 N을 가지고 있지만 진짜 디테일해요. I와 T가 만나면 N을 가지고 있어도 T가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INTP는 I와 T지만 P여서 ㅋㅋㅋㅋㅋ 인티제와는 아예 결이 다르죠.

  • @luv_y2n
    @luv_y2n Год назад +22

    저는 ENTJ 인데요,, 뭐랄까 이전에 없던 양식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오히려 좋다(필수 내용만 리스트업 할 수 있어서) 입장인데 제 주변 S 분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엄청 크더라구요. 가이드가 있는 상태에서 디벨롭 하는 것은 너무 좋은데 애초에 가이드 없이 새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은 어렵다면서요. 이것도 N과 S의 차이에서 나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Keyring323
      @Keyring323 Год назад +6

      맞는거 같아요 저도 가이드를 제시해야 제대로 일할 수 있음 저는 극S는 아닌데 유에서 무로 창조하는 수준까지는 좀 힘듬 먼가 좀 제대로 된 규격이라던지 이전에는 어떻게 했는지는 제대로 알려줘야 참고라도 할 수 있는데 그게 없으면 그냥 정신이 멍해짐

    • @simzyzone
      @simzyzone Год назад +1

      😂😂 제 팀장님이 entj고 전 esfj 게다가 s가 90이 넘는데요.. 뭐 만들어오라하면 진짜 오지게 스트레스 받습니다..

  • @슈퍼치와와멍
    @슈퍼치와와멍 Год назад +283

    진짜 일하면 매일 느끼는거지만, S들은 상사가 무언가 과제를 제시했을때 그 과제해결에만 집중하는데 N인 나만 그 과제의 최종목표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서 굳이 안해도 될 과제라는 것을 상사에게 설명하려고 함. S들은 그냥 닥치고 하라는거 하면 되는데 왜 사서 고생하냐는 식으로 한심해하다가 그 상사가 안해될 과제였다는걸 깨닫고 없애면 좋아함ㅋ....

    • @이구름-m4z
      @이구름-m4z Год назад +93

      와 맞아요 그래서 경직되고 비효율적인 조직일수록 n들은 버티기 힘들어하는듯.. s들한테 이런말을 하면 그걸 네가 왜 신경써?? 이런 반응이었던듯

    • @MaYa-_-INFP
      @MaYa-_-INFP Год назад +37

      맞앜ㅋㅋㅋㅋ최종목표를 꼭 알아야 방향이 확실해져서 좋아요ㅠㅠ

    • @빠삐코-f6c
      @빠삐코-f6c Год назад +27

      와 이거 진짜 공감이예요ㅋㅋㅋㅋㅋㅋ저도 비효율적으로 일하는거 너무 싫어하고 납득이 가지 않으면 몸이 안따라줘서 왜? 라는 질문을 달고 살아요ㅠㅠㅋㅋㅋ상사는 싫을 수도 있겠지만..ㅠㅠ 대신 이해가 되면 누구보다 열심히 한답니다!!

    • @제냐-t9s
      @제냐-t9s Год назад +1

      와 이거 ㄹㅇ

    • @nagi2833
      @nagi2833 Год назад +1

      이건 ns 차이도 있겠지만 pj차이도 있을 것 같아요. 본인이 n-j시고 주변이 s-p이신가요?

  • @ddyffkqhdekdl5576
    @ddyffkqhdekdl5576 Год назад +14

    N: 모르는건 알고 싶어지지 않아?? 믿습니다!! 까지 갔는데 모르는걸 굳이 알려고 하지 않을 수 있다고?!

    • @entp_mansae
      @entp_mansae Год назад +4

      "너무 알려고 하면 교만해진다"라고 합니다 주로ㅋㅋㅋㅋ 종교 활동과 각종 모임,봉사 등에 열심히 하는 이들 대부분 s들이 많아요;; n들은 주로 학자들처럼 공부쪽으로 파고 들고 있고~~

  • @현동호-o6j
    @현동호-o6j Год назад +42

    저도 intp인데 세세한건 잘 못봅니다. 이상하게 보려고하지도 않고 좀더 거시적이고 근원적인 주제에 관심이 자꾸 생깁니다. 한국사회에서는 es성향이 대부분 직장에서는 유리합니다. 단순반복적이고 세밀한 업무를 잘하고 외향적이니까요. 반면 in 성향은 굉장히 공부를 많이해서 전문직을 하거나 학자 교수 작가등의 창의적이고 발산적업무를 해야 맞습니다.

    • @shjj339
      @shjj339 Год назад +2

      Es가 주도적인 회사에서 어떻게해야 인팁이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일하면 할수록 내가 못하는 일만 한다는느낌입니다 ㅠ

    • @닌니ln
      @닌니ln Год назад +1

      intp로 한국에서 며느리 노릇 정말 괴로웠어요 인사전화 싫어하고 생일 제사 챙기는 거 스트레스.....

    • @닌니ln
      @닌니ln Год назад

      @@shjj339 그래도 아이디어뱅크

  • @박재혁-u6h
    @박재혁-u6h Год назад +35

    S성향이지만 N성향도 어느정도 있는 사람입니다
    확실히 S보단 현실감각이 부족하고
    N성향보단 추상적인면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S보단 추상적인면이 있고
    N보단 현실감각이 있는 이 삶이 좋다 생각해요

    • @Chloelove0812
      @Chloelove0812 Год назад

      저도 isfp인데 그런거 같아요. . 무슨 직업이세요?

    • @박재혁-u6h
      @박재혁-u6h Год назад +1

      @@Chloelove0812 아직은 대학진학중입니다
      이제 군대가네요

    • @도도혜즤니
      @도도혜즤니 Год назад

      저도 S가 51이 나오고 N이 49가 나오더라고여
      심지어 왔다갔다 할때도 있구요
      님 말씀에 엄텅 격공ㅋㅋㅋㅋ
      헉...대댓글보니 ....슬픔이ㅜㅜ군대 잘다녀오시고염

  • @rhea_Lir
    @rhea_Lir Год назад +9

    ENFP + ISTJ 부부 입니다. 언제 한번, 집에 있는 컴퓨터를 청소 한다고, 부품을 하나하나 다 분해해서, 다시 조립하는데, 신랑은 작은 것 먼저 하고, 저는 큰 것부터 조립 했어요. 이것도 N과 S의 차이 인가봐요. ㅎㅎ

  • @syoon466
    @syoon466 Год назад +14

    INTP인 제 입장에서는 S 유형들 보면 이런 재미있는 상상을 안 한다고? 와 인생 재미없겠다.. 생각하고, S 유형들이 저를 볼 때는 이 친구 할 일은 안 하고 뭐 하는거냐 비효율적이게 이런 얘기 매번 들어요.
    친동생이 S유형이고 20여년 살아와서 그런지 S유형이 뜬구름잡는 소리가 무엇일지 대충 학습해서 S유형이랑 어떤 식으로 의사소통해야할지 서로 맞춰나가는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계속 만나고 부딪쳐야 하는 상황이라면요.

  • @kkakjang2
    @kkakjang2 Год назад +19

    나처럼 S성향 대부분인 환경의 직장에서 살아가는 사회초년생인 N들에게 화이팅ㅎㅎ

  • @yjh4723
    @yjh4723 Год назад +7

    80% N의 경험. 사회 초년생 때 S가 다수인 직장에 들어가 초기에 엄청 구박당함. 특히 S인 동기랑 엄청 비교당함. 그러다 회사가 어려워져서 직원들이 많이 빠지고 남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해내야하는 상황이 닥치자 나는 큰틀에서 생각하며 일을 쉽게쉽게 하는데 S인 동기는 멘붕이 오며 버퍼링이 걸려 구박을 받기 시작함. 그 이유를 여러가지로 생각해봤었는데 MBTI로도 설명할 수 있는게 신기함. 그 친구는 여전히 팀장같은 거 어렵고 적성 안 맞는다며 그냥 프리랜서하고 있음ㅎㅎ 아주 프로페셔널한 기술자임.

  • @sskkangee
    @sskkangee Год назад +31

    INTP 일인입니다. 한국에서 생물분야로 학부부터 대학원 박사까지 졸업했고 현재는 미국에 생물분야에 연구원으로 일하고있습니다. 극강의 N 성향때문인지 (물론 intp 라는 모든게 문제였겠지만) 한국에서 대학원생으로 지낼때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많이 엉뚱한 사람으로 보여져서 쟤 왜저래? 라는 뒷담화를 참 많이 들었던것같은데 미국에 와서 이 직업으로 살다보니 N이 저의 강점이 되더라구요. 전 제 직업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

    • @DD-do1gx
      @DD-do1gx Год назад +6

      와 부러워요 저도 intp인데 언젠가 꼭 해외에서 연구하고싶어요

    • @sskkangee
      @sskkangee Год назад +2

      @@DD-do1gx 원하시는것 꼭 하실수있으실거에요 화이팅! =)

  • @가방끈이짧은녀석
    @가방끈이짧은녀석 Год назад +62

    요즘 시대는 지식이 곧 재산이 되고, 창의력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인지라 앞으로는 N들이 더 유리한 사회가 될 거라고 봅니다.

    • @홍홍홍-l1y
      @홍홍홍-l1y Год назад

      아니 이 원숭이는 estp? ㅋㅋㅋ 반가워요.

    • @plaintivesky6967
      @plaintivesky6967 Год назад +6

      그렇긴 하지만...이룩해낸 것을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디테일한 부분을 고치면서 끌고 나가려면 S도 경쟁력이 죽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N이긴 하지만 N만 있으면 변화나 창의력은 좋지만 안정감은 글쎄...
      물론 저에게는 부족한 점이 S에게는 있어서 더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