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리 봉제퀄리티 이슈와 관련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포터리와 거래하던 셔츠공장을 저도 거래하는 중입니다. 지금만큼의 규모가 아닌 초창기 시절에는 포터리 직원들이 공장에 와서 하나 하나 다 뒤집어보고 확인하며 수선해야 될 옷을 다 걸러내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지금은 코티티 같은 의류시험연구원에게 외관검사를 맡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티티 같은 기관은 포터리 직원들이 검수하는것만큼 꼼꼼하게 걸러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생산하던 셔츠 공장 캐파가 지금의 포터리 생산량을 소화하지 못할 공장입니다. 아마 포터리도 생산공장을 여러군데로 나눠서 생산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커지고 있는 규모 대비 소싱 쪽 직원 숫자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인원 충원되서 쪼개진 여러 공장들을 눈으로 체크하는 횟수가 빈번해지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은 매장에서 디피하면서, 옷 체크를 해서 불량들은 걸러낼 가능성이 높기에 오프라인쪽 제품은 이슈가 덜한 것 같습니다. 저도 매장제품이 퀄리티가 떨어지는 건 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제주도 트리플스토어라는 편집샵에서도 매장 제품이 퀄리티가 떨어지는 점은 보지 못했습니딘. 대부분 커뮤니티에서 봉제퀄로 까는 부분은 온라인 구매상품이 많았던 듯 합니다. 아마도 패킹되어 있는 옷을 뜯어서 검수를 안하고 보내는 것들에 한해서 생기는 이슈일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온라인 상품은 판매 전 물류센터에서 다시 한번 일일히 검수를 해서 생산한 공장과 완사입업체에 수선 또는 클레임을 하는 절차가 보완된다면, 포터리는 장기적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웨터 퀄리티와 관련하여, 한가지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사시봉조를 마무리가 매듭이 약해, 어깨나 와끼에 사시봉조가 풀려 황당한 일이 빈번히 생겼습니다. 소매가 똑 하고 떨어진다거나 어깨봉제가 풀려버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오라리 스웨터도 그런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다행히도 포터리 제품 역시 오라리처럼 성형한 스웨터다보니 수선은 티 안나게 깔끔하게 다시 사시가 됩니다만, 만약에 단가 아끼려고 편직 후 재단해서 가공한 상품이었다면 이거는 수선을 해도 표가 많이 났을 거기 때문에 단가가 비싸더라도 플라켓 부분도 재단없이 성형가공 하는거는 칭찬하고 싶습니다. 생산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점이고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황당할 일이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부분이기에, 꼭 사시봉조를 튼튼하게 다시 한번 해줬으면 합니다. 곡선을 강조해야 된다거나 에리부분 후꾸로 연결 등 꼭 사시를 해야 되는 곳만 하고, 사시를 안해도 되는 직선부분(와끼)은 슈파봉제로 튼튼하게 해줬으면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포터리가 성장하면서 소싱적인 이슈가 있다고는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 소싱적 이슈가 100억 이상 매출을 하는 브랜드 수준의 이슈인지, 포터리 특성상 커뮤니티에 해당 이슈가 더 빈번하게 올라오는 것인지가 아직 판단이 안서긴 합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브랜드가 더 크려면 그러한 잡음은 최대한 줄이려도 노력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공급자로서 응원합니다 포터리!
저는 가격 상승은 브랜드가 스스로 감수할 모험이고, 결과는 시장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가격문제보다는 제품군을 급하게 많이 늘린 것이 아닌가 생각되더라구요. 물론 포터리가 가진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는 콘셉트가 구매자들의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어내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 신규유입을 위해 그런 것은 이해가 가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동감하는 댓글이네요. 저는 포터리 첫시즌부터 쭉 봐온 사람인데, 처음에는 셔츠와 카야누 코튼 셋업을 베이스로 한두가지 정도만 추가하여 집중해서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했는데, 점점 가짓수가 너무 많아지더니 퀄리티가 떨어지더라고요.. 작년에 더플코트 구매했다가 영 엉망이여서 바로 중고장터에 팔았네요
약 5-6년전에 비해 유튜브 등 옷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방대해지면서 의류시장, 특히 남자 시장에 대한 풀이 넓어졌고 수준도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정보보다 유튜브 등을 보고 단순히 옷 정보를 취합하고 판단하는, 마치 옷을 입지도 않고 옷을 판단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다 보니 셔츠 한 장에 대해서 온라인에서만 사진을 단순히 보고 국내 브랜드가 십만원 중후반대 가격을 받는 것을 납득을 못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직접 매장에 방문하셔서 입어보고 경험해보세요. 괜찮은 옷은 정말 입어 보면 다릅니다. 정말 옷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옷을 입어도 어디가 확실히 다른지는 설명을 못하지만 다를겁니다. 그리고 봉제수준, 핏, 원단을 더 신경을 썼고 그 수고로움이 가격에 들어간 것입니다. 수고로움이란 것을 뭉뚱그려서 말씀드렸지만 괜찮은 원단 구하는 비용, 괜찮은 공장구하는 과정, 핏 계속 맞추는 과정들 다 돈입니다. 다만 소비자가 그 가격을 지불하고 마냐는 개인의 기호차일뿐이지요.
개인적으로 포터리라는 브랜드가 비즈니스 캐주얼에 걸맞는 브랜드라 비즈니스에 상징적인 도시, 뉴욕에서 화보를 찍었던 것이 개인적으로 좋은 마케팅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거 때문에 옷이 비싸졌다고 불평하는 건 이해가 되지 않네요. 사람들이 예전 스X누 등 마케팅에 몰빵해서 피 본 브랜드가 여럿 있기에 의심의 눈초리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윤대리님 말씀대로 유튜브나 인터뷰에서 포터리 대표 분이 말하는 인터뷰나 여러 평을 보면 그런 브랜드랑은 거리가 먼 브랜드입니다. 아 그리고 정말 인플레이션 미쳤습니다.. 순대국 가격도 작년까지만 해도 7,000원이었던 집이 10,000원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시대입니다. 작년에 비해 약 33% 정도 인상된거죠. 의류도 그 영향을 안 받을 수 없습니다.
포터리는 요새 가면갈수록 무신사 브랜드처럼 유럽이나 일본브랜드에서 전개하는 아이템들 다음시즌에 복붙해서 제품 내놓는 행위 때문에 정뚝떨하고 바잉 전부 홀드했습니다. 뭐 유스나 다른 고가 도메스틱 전부다 비슷한 행보였어도 포터리는 그래도 MD분이 브랜드 컨셉이나 철학 가지고 진행하는 브랜드 같아보였는데 계속 이런식으로 유행 쫓아서 아이템 내고 고질적인 봉제 퀄리티 이슈 못잡아내면 언젠가 브랜드 팬층 전부다 이탈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포터리 셔츠 사봤는데 원단이야 뭐 괜찮은거같은데 봉재 품질은 가격대비 좀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여 뭐 그 이후로 포터리 제품은 재구매하진 않았습니다... ㅋㅋㅋ 뭔가 원단 자랑은 하는데 옷 실루엣은 별로인거 같다는 갠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 이유로라도 국내 패션씬이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코모리 그라프페이퍼 같은 일본미니브랜드에는 셔츠값으로 60만원씩 잘쓰면서 비슷한 원단을 쓰는 포터리에는 20만원 쓰는것도 가혹한게 이해는 잘 안되긴합니다 뭔가 아직까진 국내 도메스틱은 저렴하게 팔아야한다는 소비자들의 기준이 있는거같아요 포터리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사진 않지만 국내브랜드가 퀄 올리고 저렴이가 아닌 고급화로 파는거 좋죠ㅎㅎ
솔직히 포터리정도 입는사람들이면 옷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사람들인데 그런사람들 보면 코모리 오라리 그라프페이퍼는 가격 비싸다고 하면서 잘만 사더라구요;; 그냥 단순하게 비싸다 싶으면 안사면 그만이예요 무슨 광고비가지고 광고에 투자해서 저퀄리티로 나오는거 아니냐 그 금액으로 옷 가격이나 낮춰라고 말하는 사람들 할말이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
@@윤대리 포터리가 그랬다는 걸 조사해달라는 얘기는 아니고요 ㅎㅎㅎ 그렇다는 것도 아니고요. 사회 전반적으로 어느 순간부터 패션 브랜드들의 불법 바이럴이 심각하잖아요. 특히 무신사 베이스의 브랜드들이 그러한데 그렇게해서 대박이 나는 경우가 또 있으니… 민감한 사안을 자주 언급해주시니 한 번쯤은 해볼만 한 주제가 아닌가 싶어서 말씀드려봤습니다. 불법바마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국내 도메스틱엔 잣대가 엄청 가혹한것 같습니다. 애초에 태동 자체가 특정 브랜드 카피 자체제작 등 아류작을 사기 위해서 존재한다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런 가치관이 이어져온건지.. 좀 색깔을 가지고 브랜드를 전개하려고 나가려고 하면 태클이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최근 가격을 확 올린 것에는 개인적으로 이해안되는 점도 있지만 비판보다는 비난에 가까운 말들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그돈이면 그돈이면 하는데 그돈이면 오라리 코모리 그라프페이퍼는 얼마나 올랐고, 솔리드 우영미 타임은 얼마나 올랐는지..
글로리어스 워커 영상부터, 포터, 이 영상까지 현업자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컨셉으로 계속 밀고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누구를 공격하는 느낌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지금처럼 투영한다는 게 참 좋네요. 매 번 잘보고 갑니다ㅎㅎㅎ
포터리 봉제퀄리티 이슈와 관련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포터리와 거래하던 셔츠공장을 저도 거래하는 중입니다. 지금만큼의 규모가 아닌 초창기 시절에는 포터리 직원들이 공장에 와서 하나 하나 다 뒤집어보고 확인하며 수선해야 될 옷을 다 걸러내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지금은 코티티 같은 의류시험연구원에게 외관검사를 맡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티티 같은 기관은 포터리 직원들이 검수하는것만큼 꼼꼼하게 걸러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생산하던 셔츠 공장 캐파가 지금의 포터리 생산량을 소화하지 못할 공장입니다. 아마 포터리도 생산공장을 여러군데로 나눠서 생산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커지고 있는 규모 대비 소싱 쪽 직원 숫자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인원 충원되서 쪼개진 여러 공장들을 눈으로 체크하는 횟수가 빈번해지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은 매장에서 디피하면서, 옷 체크를 해서 불량들은 걸러낼 가능성이 높기에 오프라인쪽 제품은 이슈가 덜한 것 같습니다. 저도 매장제품이 퀄리티가 떨어지는 건 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제주도 트리플스토어라는 편집샵에서도 매장 제품이 퀄리티가 떨어지는 점은 보지 못했습니딘. 대부분 커뮤니티에서 봉제퀄로 까는 부분은 온라인 구매상품이 많았던 듯 합니다. 아마도 패킹되어 있는 옷을 뜯어서 검수를 안하고 보내는 것들에 한해서 생기는 이슈일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온라인 상품은 판매 전 물류센터에서 다시 한번 일일히 검수를 해서 생산한 공장과 완사입업체에 수선 또는 클레임을 하는 절차가 보완된다면, 포터리는 장기적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웨터 퀄리티와 관련하여, 한가지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사시봉조를 마무리가 매듭이 약해, 어깨나 와끼에 사시봉조가 풀려 황당한 일이 빈번히 생겼습니다. 소매가 똑 하고 떨어진다거나 어깨봉제가 풀려버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오라리 스웨터도 그런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다행히도 포터리 제품 역시 오라리처럼 성형한 스웨터다보니 수선은 티 안나게 깔끔하게 다시 사시가 됩니다만, 만약에 단가 아끼려고 편직 후 재단해서 가공한 상품이었다면 이거는 수선을 해도 표가 많이 났을 거기 때문에 단가가 비싸더라도 플라켓 부분도 재단없이 성형가공 하는거는 칭찬하고 싶습니다.
생산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점이고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황당할 일이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부분이기에, 꼭 사시봉조를 튼튼하게 다시 한번 해줬으면 합니다. 곡선을 강조해야 된다거나 에리부분 후꾸로 연결 등 꼭 사시를 해야 되는 곳만 하고, 사시를 안해도 되는 직선부분(와끼)은 슈파봉제로 튼튼하게 해줬으면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포터리가 성장하면서 소싱적인 이슈가 있다고는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 소싱적 이슈가 100억 이상 매출을 하는 브랜드 수준의 이슈인지, 포터리 특성상 커뮤니티에 해당 이슈가 더 빈번하게 올라오는 것인지가 아직 판단이 안서긴 합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브랜드가 더 크려면 그러한 잡음은 최대한 줄이려도 노력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공급자로서 응원합니다 포터리!
저는 가격 상승은 브랜드가 스스로 감수할 모험이고, 결과는 시장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가격문제보다는 제품군을 급하게 많이 늘린 것이 아닌가 생각되더라구요. 물론 포터리가 가진 비즈니스 캐주얼이라는 콘셉트가 구매자들의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어내기 쉽지 않은 부분이라 신규유입을 위해 그런 것은 이해가 가긴 하지만..
스타일을 벌리는 것은 정말 더 위험한 모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켜보시죠 한번!
개인적으로 정말 동감하는 댓글이네요. 저는 포터리 첫시즌부터 쭉 봐온 사람인데, 처음에는 셔츠와 카야누 코튼 셋업을 베이스로 한두가지 정도만 추가하여 집중해서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했는데, 점점 가짓수가 너무 많아지더니 퀄리티가 떨어지더라고요.. 작년에 더플코트 구매했다가 영 엉망이여서 바로 중고장터에 팔았네요
@@제현-i7i 다음 영상 만들 때 꼭 참고하겠습니다!
브랜딩 관련해서 재밌는 이야기네요.
커뮤를 안 해서 이슈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윤대리님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약 5-6년전에 비해 유튜브 등 옷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방대해지면서 의류시장, 특히 남자 시장에 대한 풀이 넓어졌고 수준도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정보보다 유튜브 등을 보고 단순히 옷 정보를 취합하고 판단하는, 마치 옷을 입지도 않고 옷을 판단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하다 보니 셔츠 한 장에 대해서 온라인에서만 사진을 단순히 보고 국내 브랜드가 십만원 중후반대 가격을 받는 것을 납득을 못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직접 매장에 방문하셔서 입어보고 경험해보세요. 괜찮은 옷은 정말 입어 보면 다릅니다. 정말 옷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옷을 입어도 어디가 확실히 다른지는 설명을 못하지만 다를겁니다. 그리고 봉제수준, 핏, 원단을 더 신경을 썼고 그 수고로움이 가격에 들어간 것입니다. 수고로움이란 것을 뭉뚱그려서 말씀드렸지만 괜찮은 원단 구하는 비용, 괜찮은 공장구하는 과정, 핏 계속 맞추는 과정들 다 돈입니다. 다만 소비자가 그 가격을 지불하고 마냐는 개인의 기호차일뿐이지요.
개인적으로 포터리라는 브랜드가 비즈니스 캐주얼에 걸맞는 브랜드라 비즈니스에 상징적인 도시, 뉴욕에서 화보를 찍었던 것이 개인적으로 좋은 마케팅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거 때문에 옷이 비싸졌다고 불평하는 건 이해가 되지 않네요. 사람들이 예전 스X누 등 마케팅에 몰빵해서 피 본 브랜드가 여럿 있기에 의심의 눈초리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윤대리님 말씀대로 유튜브나 인터뷰에서 포터리 대표 분이 말하는 인터뷰나 여러 평을 보면 그런 브랜드랑은 거리가 먼 브랜드입니다. 아 그리고 정말 인플레이션 미쳤습니다.. 순대국 가격도 작년까지만 해도 7,000원이었던 집이 10,000원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시대입니다. 작년에 비해 약 33% 정도 인상된거죠. 의류도 그 영향을 안 받을 수 없습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오 오늘 클리어하면서도 텐션 자체가 좋으셔서 평소보다 즐겁게 들었습니다
이제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게 적응이 좀 되나봐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재미 있게 봐주셔서!
포터리는 요새 가면갈수록 무신사 브랜드처럼 유럽이나 일본브랜드에서 전개하는 아이템들 다음시즌에 복붙해서 제품 내놓는 행위 때문에 정뚝떨하고 바잉 전부 홀드했습니다. 뭐 유스나 다른 고가 도메스틱 전부다 비슷한 행보였어도 포터리는 그래도 MD분이 브랜드 컨셉이나 철학 가지고 진행하는 브랜드 같아보였는데 계속 이런식으로 유행 쫓아서 아이템 내고 고질적인 봉제 퀄리티 이슈 못잡아내면 언젠가 브랜드 팬층 전부다 이탈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 점도 다음 영상 만들 때 참고하겠습니다!
포터리 작년부터 정말 많이 사왔는데 제품 품질은 떨어지는데 가격은 올라서 등 돌렸음 그게 제일 큰 문제
소싱력에 문제가 있나보네요..
광고가 좋은 것도 좋은 거 같아요ㅋㅋㅋ억까하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터리 셔츠 사봤는데 원단이야 뭐 괜찮은거같은데 봉재 품질은 가격대비 좀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여 뭐 그 이후로 포터리 제품은 재구매하진 않았습니다... ㅋㅋㅋ 뭔가 원단 자랑은 하는데 옷 실루엣은 별로인거 같다는 갠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 이유로라도 국내 패션씬이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봉재는 말이 정말 많군요 한번 매장가서 봐야겠어요!
어떤 쟁점에 대해 통찰력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가 반드시 듣는이로 하여금 이해되게 잘 전달할수 있는 건 아닙니다. 윤대리님은 정리해서 전달하는 스피치가 좋아보입니다. 파이팅하십쇼!
응원 감사합니다!!
컨텐츠는 잘 뽑았는데 이번시즌 상품들 컨셉이 컨텐츠랑 동떨어지는 느낌…?
양질의 비지니스 캐쥬얼을 지향하다가 어느순간 온갖 카테고리 상품출시하는데 이게 왜 싶은게 많더라구요.
캐쥬얼 아이템 확장은 나름 연결 고리가 있다고 보고 있었는데 너무 무리한 확장이라는 의견도 많이 보이는 군요
영상을 찍은 후 포터리 가격 인상에 대한 부분을 공부 해보았습니다. 단순히 잘팔리니까 가격을 올린다는 개념은 아닌 것 같아서 따로 영상을 찍어 볼 예정입니다. 그러니 댓글로 너무 해당 브랜드의 가격 대비 퀄리티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하지는 말아주세요!
와 방금 마케팅 얘기 들으면서 느낀게
정말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의 전략이나 방향성이 이래서 중요하구나 싶네요
포터리는 그냥 터질거 터진 느낌같기도 해여..
소비자들 이미 퀄리티에 대한 불만으로 스택 쌓이다가 뉴욕 광고로 스택 터진 느낌
저도 준비하던 영상이 있는데, 퀄리티 불만글이 생각보다 많아서 제작을 미루고 있습니다. 한번 수치로 불량률을 보고 싶긴하네요.. 이게 진짜 불량이 많은 것인지, 불량에 관련된 글이 커뮤니티에 게제가 많이 되는 것인지..
항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대학생 입장에서 많은 시각과 삭견을 배울 수 있어서 볼 때 마다 많이 깨닫는거 같아요 바쁘셔도 영상 계속 해주세요!! ㅎㅎ
열심히 찍겠습니다! 감사해요!!
대리님이 언급하시는 대두캡입니다~!의 홍보 영상물?이 궁금해서 찾아보려는데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홍보 영상은 아니고 당시 그 브랜드 인스타였어요!
준구님 목걸이 당당하게 꺼내주세요!
아직 부끄러워요 ㅠ
업계 사람으로써 같은 직군으로써 회사에서 들을 수 없는 얘기들 너무 많이 배웁니다😊
영상들 쭉 보면서 인사이트가 남다르다 생각 했는데 성대 철학과 출신이셨네요ㅋㅋ 멋지십니다
학부생이었을 뿐입니다만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터리 제품 퀄리티도 괜찮다고 알려져있고 나름 컨셉이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시즌 78만 9천원짜리 울 코트는 가격을 보고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전략이 있는 가격 상승 같아서 영상 준비 중입니다! 근데 너무 급작스런 인상 같긴 하네요
캐시들어간건 140만원...
코모리 그라프페이퍼 같은 일본미니브랜드에는 셔츠값으로 60만원씩 잘쓰면서 비슷한 원단을 쓰는 포터리에는 20만원 쓰는것도 가혹한게 이해는 잘 안되긴합니다
뭔가 아직까진 국내 도메스틱은 저렴하게 팔아야한다는 소비자들의 기준이 있는거같아요
포터리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사진 않지만 국내브랜드가 퀄 올리고 저렴이가 아닌 고급화로 파는거 좋죠ㅎㅎ
그라프페이퍼 60만원 하는 셔츠 없어요 정가 기준 저렴한 모델은 1만 8천엔부터 고가 모델은 3만 5천엔 정도해요 엔저고려하면 포터리가 일부 셔츠 품목은 더 비싸요
@@바나나칩-u3o 맞네요 오라리생각하다가 착각했나봐요 보니까 구매대행 기준으로 30~40정도로 그것보단 저렴하네요 울원단 셔츠가 50하는거같고ㅎㅎ
코모리 그라프가 미니브랜드라고 하기엔 년차도 오래된 근본브랜드 아닌가 싶은데.. 포터리랑 비교는 신생아랑 비교하는 느낌이네여.. 안그래도 포터리 제품 마감에 대한 불만들이 속출하는데, 같은 재질을 썼더라도 스타일이나 디테일 실루엣 차이 마감 깔끔한걸 고려하면 브랜드간 비교는 야속한 수준이에여
지긋지긋한 가성비, 뭔 놈의 제품추천에 갇힌 패션 유툽에서 단비같은 영상입니다. 요즘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생업이 따로 있어 가능한거 같습니다
이츠모와 마락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레일즈, 언더마이카로 이어진 그 행보를 바라보는 윤대리님의 시선이 궁금궁금.
비싸다고 생각하면 다른 브랜드로 등돌리면 되지 않을까해요.
소비자들은 결정할때도 냉정 , 브랜드들은 경쟁을 할텐데
맞습니다 그게 시장 원리죠
영상 존나 좋네요.. 형님 인스타도 잘 보고 있어요
쏘 터프 맨.. 굿!
공감하고 갑니다.
최근 알게되어 구독한 사람입니다! 영상 잘 봤어요. 포터리 개인적드로 애증의 브랜드네요 지금도 잘입는 제품들이 있지만, 아쉬운게 가짓수가 너무 늘어감에 따라 일정한 퀄리티를 충족하지 못한다는게 아쉽네요ㅎㅎ..
이것도 성장의 과정이겠죠! 아무튼 영상 잘 봤습니다
명확한 퀄리티 문제가 있군요! 다음 영상 만들 때 참고하고 실제로도 제품 보러 가보겠습니다!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솔직히 포터리정도 입는사람들이면 옷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사람들인데 그런사람들 보면 코모리 오라리 그라프페이퍼는 가격 비싸다고 하면서 잘만 사더라구요;; 그냥 단순하게 비싸다 싶으면 안사면 그만이예요 무슨 광고비가지고 광고에 투자해서 저퀄리티로 나오는거 아니냐 그 금액으로 옷 가격이나 낮춰라고 말하는 사람들 할말이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
싫으면 다 싫어보이는게 사람인가봐요 ㅋㅋ
패션 브랜드가 전개하는 카테고리에 아이템군이 형성하는 가격대와 마케팅비용은 별개라고 보는 게 맞죠, 도매스틱이라고, '이정도로 이만큼만 해야된다.'라는 인식이나 잣대가 더 모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헉 감사합니다!!
윤대리님 커뮤에 만연한 그 놈의 ‘품절 마케팅’ 이야기도 해주세요. 내가 못사면 품절 마케팅, 내가 사면 침묵 이게 너무 답답하네요
찍어놨습니다 후후
@@윤대리 아직 업로드는 안된거지요~?
@@백주헌-i7m 넵 휴가 중이라 갔다와서 빠르게 편집할게요!!!
@@윤대리 ㅎㅎ감사합니다!!
심플함. 마음에 안들면 안사면 됨.
말도 안되는 이런저런 이유 들이대면서
깔 필요는 전혀 없음.
정답!
와 점점 구독자 는다ㄷㄷㄷ
찐 초기 구독자들 덕입니다
알람 설정을 안하곤 못 배기게하시네요.
매일 알람이 울렸으면 합니다......
편집용 맥북 프로를 샀습니다! 빠르게 올려볼게요!
@@윤대리 MD셔서 그런지 전략적이신것 같습니다. 패션 관련 유튜브도 레드오션 다 됐는데 제품추천, 리뷰, 코디 등 컨텐츠는 흔해빠진 상황에서 윤대리님만의 영상들은 업계 잔뼈에서 나온 전문성이 기반이라 경쟁력 있고 독창적입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송인성-q9m 이런 전략적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큰 틀을 잊지 않겠습니다!
불법 바이럴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안 될까요? 민감한 이슈인 건 알지만 정말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포터리의 시작은 불법 바마였고 지금까지 ing 로 보입니다.
그런거는 제가 전문 수사 언론이 아니라서 다루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정확한 증거를 잡기도 거의 불가능 하기에 심증으로 그런 이야기를 했다가는 고소를 먹게되기 때문이죠.
@@윤대리 포터리가 그랬다는 걸 조사해달라는 얘기는 아니고요 ㅎㅎㅎ 그렇다는 것도 아니고요. 사회 전반적으로 어느 순간부터 패션 브랜드들의 불법 바이럴이 심각하잖아요. 특히 무신사 베이스의 브랜드들이 그러한데 그렇게해서 대박이 나는 경우가 또 있으니… 민감한 사안을 자주 언급해주시니 한 번쯤은 해볼만 한 주제가 아닌가 싶어서 말씀드려봤습니다. 불법바마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Warrenbuffet_Seocho 주제 리스트에 넣어놓겠습니다!
티셔츠 짱이쁘네요 ㅎㅎ 정보좀 얻을수 있을까요??
티셔츠는 pairs 라는 빈티지 샵에서 구매한 빈티지입니다! 감사해요!
@@윤대리 앜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되게 유익하네요
@@유병욱-y2t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ㅜㅜ
ㅋㅋㅋ 주제가 딥하네
국내 도메스틱엔 잣대가 엄청 가혹한것 같습니다. 애초에 태동 자체가 특정 브랜드 카피 자체제작 등 아류작을 사기 위해서 존재한다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런 가치관이 이어져온건지.. 좀 색깔을 가지고 브랜드를 전개하려고 나가려고 하면 태클이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최근 가격을 확 올린 것에는 개인적으로 이해안되는 점도 있지만 비판보다는 비난에 가까운 말들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그돈이면 그돈이면 하는데 그돈이면 오라리 코모리 그라프페이퍼는 얼마나 올랐고, 솔리드 우영미 타임은 얼마나 올랐는지..
아마 대용품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생기는 일 같습니다.. 포터리의 가격 인상도 그 도매스틱이라는 시장에서 벗어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정리해서 영상 올려보겠습니다!
포터리한테만 너무하다…
애정을 그만큼 많이 받았나봐요..
목걸이가 탐납니다
From mama..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