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나님을 생각보다 더 과소평가했던걸 요즘 많이 느끼는것 같아요. 수도없이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시다는것을 듣고 배우고 알았지만 영상을 보고 비유를 들으면서, 내가 믿는 주님이 더욱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것을 아시고 모든것을 하실수 있는 멋지신 분이라는 것을 깨닫았어요. 그리고 내가 하나님 안에서 하고 있는 모든 일과 선택이 미래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일에 사용될거라는 믿음이 생기니까 모든 의심걱정이 열정과 확신으로 바뀌는것 같아요. 오늘도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조금 논지가 정확하지 못한 영상이었는데 긍정적으로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맞아요 저도 정말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우리의 인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분의 놀라움에 경탄하게 되고, 또 겸손해지는것 같아요 ㅎㅎ 저 또한 제 모든 노력과 삶이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에 사용될것을 확신하게 되었네요. 좋은 댓글에 정말 큰 용기얻어가네요 감사해용 😀😁
썸네일을 보는 순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떠올랐어요ㅎㅎ 순전한 기독교 3회독 하던 중 독감에 덜컥 걸려버려서 중단 중인데 빨리 나아서 계속 읽고싶네요ㅜ 읽을 때마다 깊은 깨달음과 영감을 얻게 되는 책이구요 기독교인이 이 책을 읽는다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ㅎㅎ 날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많은 도움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저희 교회 친구가 의문점을 제기했는데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친구에게 전달하고자 질문을 남깁니다... 우리의 자유의지가 포함된 모든 선택지를 알고계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결국 1.어떤 미래가 실현될지 하나님은 알고계신가요?(알고 계시다고 생각이 드는데.)아니면 2. 그 부분은 우리의 자유의지로 인해 변할 수 있는건가요? 또는 3.굵직한 것들만 정해져있고 작은것들은 바뀔 수 있을까요? 답은 1번 같은데 설명을 해주기가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전도사님 ! 영상과 같은 고민때문에 큰 무기력에 빠져 있는 고3입니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줄 알지만 내가 열심히 지내지 않아도 주님께서 다 알아서 쓰시겠지 생각하며 공부할 의지도 생기지 않고 해야할 이유도 모르겠고 주님 뜻대로 살고싶은데 내가 지금 목표/꿈으로 두는것이 주님이 주님 뜻이 맞긴한가 내 뜻이 아닌가 하며 자꾸 결정내리기가 어려워집니다ㅠㅠ 말씀하신 내용이 확실히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기도하면서 나아가보려고 합니당 ㅜㅜ
제가 조금 어렵게 설명했죠??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같이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루나 님께 정말 마음을 다해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한가지 있어요. 공부라는 작업은 굉장히 어렵고 힘들잖아요 ㅠ 저도 정말 하루하루 죽을것 같은데요.. 우리 뇌는 이 죽을것 같은 상황을 넘기기 위해 도피하라는 명령을 자꾸만 내립니다. 우리가 여러가지 핑계로 공부를 쉬게 되는 이유! 네 맞습니다 뇌가 도피하라고 시키기 때문이에요. 뇌에서는 온갖 합리화와 핑계로 우리가 공부를 놔버리고 편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자꾸만 운명론에 빠지는 이유! 뇌가 합리화시키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매일 그런 경우라 너무 잘 알고 있어요!!) 부디 뇌의 속삭임에 현혹되지 말고 매일 같이 꾸준히 공부를 계속하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노력을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결코 루나님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거에요. 매우 작은 결단에서 시작하여 매일 같이 그 결단을 지켜나가려고 하는 마음을 주님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제가 조금 주제가 넘었다면 사과드릴게요ㅠ 같이 공부의 길 걷는 사람으로서 조금 팩폭(?)하는 것이 더 루나님께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었네요. 평안한밤 되셔용!!
종리스찬TV 와....ㅜㅜ바쁘실텐데 정성가득한 답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맞아요 자꾸 그런 핑계로 잠을 자버리거나 노는것에 정당성을 부여했던 ...솔직히 많이 찔리면서 지내왔던거 같아요 저만 이런 생각 하는 줄 알고 방황 많이했는데, 전도사님 말씀에 너무 공감됐고 앞으로 삶의 방향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게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는 정말 이런 팩폭이 필요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분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듣게 해주시네요 주제 넘다니요 ㅠ 큰 깨달음 주셨는걸요 말씀하신대로 열심히 나아가보겠습니다 전도사님도 파이팅하시구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우리 전도사님 위해서 응원하고 기도하고 영상도 열심히 기다릴게용 ㅋㅋ😆💟🙏
하나님이 선택의 모든 경우의 수와 결과를 모두 알고있을정도로 전지전능 하다면 결국 수많은 경우 중 어떤 선택이 현실에 결정 되고, 실현될지도 알고있다 라고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 뜻은 결국 우리는 현재에 살지만 미래는 정해져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게 맞는 생각인가요?
종리스찬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예정론도 운명론도 결국 미래가 결정되어 있는 것은 동일한가용??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하나님께로 난 자, 택함을 입은 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와 계획대로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으로 이해 했습니다. 저는 가끔 오늘 공부를 많이 못한것 같으면 두렵습니다. 나의 오늘의 이 실수가 나의 취업이나 결혼을 늦춘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설령 실수하고 잘못해도 하나님의 때에 취업과 결혼이 결국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내가 실수로 교회 후배에게 잘못된 조언을 해주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그 후배의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나요 아니면 하나님께서 작정하신대로 그 후배의 성적이 나오는 것인가요?? 정말 사소한 행동행동하나도 정말 조심스럽고 두렵습니다. 답답하고 자유함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나의 순간의 작은 선택이 하나님의 섭리가 없으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다른 결과를 결국 나을 것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께서 미리 예정하신 일이 있고 그 예정하신 일을 이루시려고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칼빈의 예정론은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예정론과는 다르게 이중예정론으로써 선택과 유기를 말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예정론은 많은 부분 동감하지만 칼빈의 이중예정론에 관해서는 차마 동의할 수 없네요. 아무튼 제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정론과 운명론에 대해 짧게 라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들이 바쁘시고 사역하시는데 방해될까봐 그 동안 질문하기 어려웠는데 전도사님께 여쭈어 볼께요? 하나님이 태초에 우리의 구원까지도 계획하셨다면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실 때도 성경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생각과 노력까지 알고 이루어 가는 것과 맞지 않는 것 아닌가요?
이도사님 감사합니다! 뜬금포 죄송하지만 ㅠㅠ 제가 계속 구약 읽다가 오늘은 신약 마태복음 읽고 있는데요ㅠㅠ 예수님 말씀이 지키기가 어려운 내용이 너무 많아서 좀 무기력함을 느껴요… 미운 사람과 화해, 원수를 사랑하라 같은 건 특히 너무 어려워요 ㅠㅠ 예전에는 들어도 별 생각 없었는데 요즘은 성경 말씀 대로 살고 싶다고 생각해서인지 이런 지키기 어려운 걸 많이 발견하니 좀 우울하고 자신이 없어져요 ㅠㅠ 어디서부터 손 대야 할지 ㅠㅠ
결과론적인 이중예정과 자유의지가 능력이 아닌 예지예정이 다맞습니다 자유의지를 능력으로 봤기때문에 칼빈주의나 알미니안주의가 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인간의 불가능과 전적부패를 인정하는 칼빈주의자이지만 자유의지가 능력이 아닌 예지예정도 믿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하나님께서는 시간을 초월하신분이신데 당연한것이지요
안녕하세요 방송을 보다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처음에 말씀하신 부분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신다고 하셨던 그 부분은 예정론에 입각해서 얘기를 한다기보다는 어떻게 보면은 하나님의 전지 하심에 대한 부분을 말씀 하신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과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는 예정론은 조금 다른 개념인 것 같은데요.. 일단 처음에 설명 하셨던 부분은 특히 앤 빨간머리 앤에 대한 부분은 과거시점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 과거시점에 대한 부분을 볼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고, 그리고 과거 시점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빨간머리앤이 했던 행동을 똑같이 바라볼 수 있는 겁니다 만약에 이것이 미래적 행동이었다 예를 들어서 빨간머리앤 1800 년도 사람이었는데 내가 1700년대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빨간머리앤이 했던 행동을 하나님께서 계속 똑같이 바라볼 수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당신의 이론으로 따지면 그리고 우리는 현재 있고 그리고 미래의 사건은 가능성으로 표현을 하셨어요 즉 미래의 사건들은 모든 것들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고 그 모든 가능성들을 알고 계신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하지만 예정론은 그 미래조차도 이미 태초 전부터 예정되어 있다라는 이론으로 출발 합니다 즉 무슨 말이냐 우리가 미래를 알지 못하지만 그 미래는 하나님께서 이미 정해 놓으신 미래고 우리는 그 미래의 벗어나서 살 수 없다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해 주실 수 없을까요? 왜냐면 저도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 궁금증이 많이 남아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질문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질문의 내용으로 볼때 아마 제 영상을 잘 이해하시지 못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같은 시간안에 계신 분이 아니고 시간 밖에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예정론을 운명론처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이야기의 요지입니다. 그 때문에 빨강머리 앤 이야기를 한 것이고요. 이 외에 예정론 영상을 두개정도 더 올린것으로 기억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댓글의 질문들에 정성껏 영상으로 답변해주시는 크리에이터! 종리스찬님..감사하고, 종리스찬님께 좋은 질문을 하는 다른 구독자 분들께도 감사하고~ 무엇보다 유튜브 생태계를 창조(?)한 구글... 아니지..ㅋㅋ (구글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있습니다^^ㅋ) 구글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예정론은 제 자유의지에 먼저 바탕이 되어서 하나님이 거기에 짜맞춰주는 건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고 인간들의 계획이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러나 전 성경에서는 창조도 구원도 심지어 그리스도의 죽음도 자신이 먼저 내놓으셨다고 하셨듯, 유다의 자유의지에 전적인 것이 달린게 아닌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그 지혜의 연륜이 모든 것을 이끌어가신다는 것이죠. 그러나 인간의 의지도 100퍼센트 작용을 합니다. 하나님이 100퍼센트 인간도 100퍼센트 의지를 하나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게 하나님의 역사의 주도아래 그가 원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흘러간다는거죠. 요셉이야기도 그렇습니다. 영국의 설교자 찰스 스펄전은 어떤 아픈 성도의 병문안을 가게되는데, 그 아픈 사람이 그러더라는겁니다. 나는 내 죽음이 예정되어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어. 그래서 이 약을 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 근데 그 약을 먹어야 병이 낫는다는겁니다. 그러자 스펄전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건 간단해. 너는 그 약을 안먹으면 죽게될 예정인것이고 그걸 먹으면 살게될 예정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의 심오한 지혜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천지 창조 이전부터 미리 마련하여 감추어두셨던 지혜입니다. 이 세상 통치자들은 아무도 이 지혜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만일 그들이 깨달았더라면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지는 않았을 것 입니다. 그러나 성서에는, "눈으로 본 적이 없고 귀로 들은 적이 없으며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을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마련해 주셨다."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 지혜를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깊은 경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 통찰하십니다.
님도 하나님의 전지와 자유의지가 논리적으로 양립 가능하다는 거 입증 못하시지 않나요? 이건 유신론계에서 줄곧 핫했던 떡밥인 걸로 아는데, 괜히 신고전 유신론 같은 것들이 생겨난 게 아니고 괜히 전지성의 제한이니 열린 신론이니 하는 것들이 생겨난 게 아니죠. 전지적 관점으로도 순행적 차원에서 특정 시점에 대한 특정 값이 관찰된다는 건데 그와 같은 전지성과 자유의지를 어떻게 양립시킬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그렇듯 값이 정해져 있는 우리의 자유의지에 대해서 어떻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있겠습니까? 어거스틴의 시간을 초월한 전지성 같은 걸로도 이를 극복할 순 없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시간을 초월해서 영원한 현재를 보는 거라고 주장해본들 순행적 차원에서 특정 시점에 대한 특정 값이 관찰된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는 것이죠. 영원한 현재가 존재한다 한들 시간의 순행적 흐름을 부정하진 않으니까요. 시점의 선후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고 그게 여전히 존재하는 이상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후행 값의 고정 여부를 따지지 않을 수가 없단 거죠. 그래서 고전적인 전지성 개념은 자유의지와 양립할 수 없다 하는 것이죠. 그래서 예정론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이고도 일방적인 주권을 긍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분들이 더러 있습디다(예컨대 존 파이퍼 같은 사람들은 구원에 대한 자유의지를 부정하더군요). 이때 하나님의 절대적이고도 일방적인 주권란, 구원에 대한 인간 개개인의 자유의지를 전면 배제시키는 주권을 뜻합니다(인간 자유의지의 개입을 일부분 긍정하더라도, 사실은 그 자유의지도 하나님이 주셨다는 식의 말장난 포함 - 제 경험에 따르면 주로 실질적인 신인협동을 부정하는 보수적인 웨슬리안의 경우에 해당) 헌데 자유의지를 포기한다 한들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유기에 대한 책임을 인간 개인에게 물을 수 없다는 문제는 남는단 말이지요. 네?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 자유의지의 결과인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구요? 아니죠. 우리의 자유의지... 이 타락한 자유의지는 그렇다면 어디서 오느냔 겁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선택한 적이 없습니다. 전적인 타락을 주장하시는 분들에 따르면, 우리의 자유의지는 아담이 죄를 범한 이래로 완전히 타락하여 죄를 짓는 경향성을 가지게 되었고, 우리 개개인은 그러한 죄의 속박에서 결코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는 겁니다. 아니 그러니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우리의 죄성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게 공의롭다고 할 수 있겠냐는 겁니다. 우리의 자유의지로 죄를 지어서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에 가는 것이니, 그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는 건데, 그 우리 자유의지의 죄성에 대한 원인은 우리에게 있지 않다는 것이 본 사안의 핵심적인 부분이란 거지요. 말하자면 우리는 고장난 기계입니다. 타고난 불구지요. 고장난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기계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지 않으며, 다리 한짝 없이 태어난 자에게 정상적으로 걷지 못한다고 당사자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우스운 거지요. 책임이란 게 본래 그런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책임이란 것은 인격적 비평론입니다. 그러나 원죄는 실상 인격 비평이 가능한 부분이 아니지요. 우리는 그냥 그렇게 태어나도록(즉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도록) 정해져 있었던 까닭입니다. 이는 자유의지가 아니라 작동 차원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구원에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거지요. 태어나기는 죄를 가지고 태어났어도 하나님의 선재적 은혜에 힘입어 구원을 선택할 수 있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긍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구원에 대한 인간 자유의지의 개입을 전적으로 긍정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실제적으로 반드시 일부분은 긍정해야 책임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때 자유의지란 하나님조차도 그 결과를 알 수 없는 자유의지를 뜻합니다. 앞서 말했듯 고전적인 전지성 개념과 자유의지는 양립하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물론 인간이 항상 자유로운 것은 아닐 겁니다. 어떤 사안의 경우에는 자유의지가 발휘될 수 없어서 하나님의 고전적인 전지성 개념이 유효할 때도 있겠죠. 그러나 인간의 자유의지와 고전적인 전지성 개념은 논리적으로 양립 불가능합니다. 즉 예정 내지 예지된 것이 존재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작용하지 않는다는 거고, 그 반대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자유의지가 작용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고전적인 전지성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또한 구원 여부에 있어서도 고전적인 전지성은 성립할 수 없습니다. 상기한 바와 같이 거기에는 반드시 자유의지가 필요하거든요.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공의와도 어긋나고 책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그건 말그대로 유기이지요.
하나님은 모든 걸 알고 계시지만 인간은 하나님이 모든 걸 알고 계신다는 생각을 할 때만 자유의지가 줄어들 거나 소멸됩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다고 느끼면 하던 행동을 스스로 조심스럽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다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 자유의지대로 맘대로 행동합니다. 하나님의 전능성을 느낄 때나 체험할 때 인간은 무력감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겁니다. 사람에 따라 하나님의 전지전능함이 달라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모두 하나님은 보고 계시나 개입하지 않으십니다. 개입 못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개개인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시므로 안하신다는 겁니다.
완전한 자유의지란 하나님만이 갖고 계시는 겁니다. 하지만 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지려면 본인이 본인 스스로 완전한 통제가 가능해야 하죠. 님은 지금 하나님의 전능성과 인간의 완전한 자유의지를 대비시키고 계세요. 인간의 완전한 자유의지는 없습니다. 인간이 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졌다면 그것은 신이 됩니다. 자기 맘대로 행동하면 욕을 먹거나 벌을 받습니다.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기 쉬운 존재라는 거죠. 자유와 방종의 의미를 잘 떠올려보세요.
@@fallinlove7888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인지능력과 상관없이 누군가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부터가 자유의지랑은 양립할 수 없는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그러합니다. 후행 시점에 대한 결과가 관찰되었다는 것은, 선행 시점에 대한 자유의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과 동일한 뜻입니다. 그래서 전지성의 제한이니 신고전 유신론이니 열린 신론이니 하면서 하나님의 전지성 개념에 대한 고전적인 해석을 수정하고자 하는 것이죠. 기존의 전지성 개념으로는 도저히 자유으지와 양립할 수 없다고들 생각하니까요. 하나님께서는 하여튼 가능하다... 라고 믿을 순 있고 그렇게 믿는 건 어쨌든 각자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게 논리적인 생각이라고는 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캭하 하나님은 옆이 아닌 위에서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시간안에 종속되셨다면 그 일은 그렇게 일어나야 하죠 하지만 하나님은 선 위의 존재가 아니세요. 시공간을 초월해서 보고 계시다는 겁니다. 인간이 만든 논리에 갇혀져 있지 않기에 우리는 그 존재를 신이라 부르죠. 논리적이다 라는 말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누군가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자유의지는 없겠죠. 하지만 하나님의 전능성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자유의지는 있다는 거구요. 누군가가 모든 것을 모를 거라는 사람들이 있기에 자기 마음대로 죄짓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제가 하나님을 생각보다 더 과소평가했던걸 요즘 많이 느끼는것 같아요. 수도없이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시다는것을 듣고 배우고 알았지만 영상을 보고 비유를 들으면서, 내가 믿는 주님이 더욱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것을 아시고 모든것을 하실수 있는 멋지신 분이라는 것을 깨닫았어요. 그리고 내가 하나님 안에서 하고 있는 모든 일과 선택이 미래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일에 사용될거라는 믿음이 생기니까 모든 의심걱정이 열정과 확신으로 바뀌는것 같아요. 오늘도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조금 논지가 정확하지 못한 영상이었는데 긍정적으로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맞아요 저도 정말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우리의 인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분의 놀라움에 경탄하게 되고, 또 겸손해지는것 같아요 ㅎㅎ 저 또한 제 모든 노력과 삶이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에 사용될것을 확신하게 되었네요. 좋은 댓글에 정말 큰 용기얻어가네요 감사해용 😀😁
와 오늘 위기였돠.. 궁금한 내용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답변해 드린다는 확답은 못드리지만.. 촤하
안녕하세요.. 하나님은사로 조선소에서 일 잘하고 있는 석현입니다.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저도 조선소, 성경, 인생 이야기 하는 새내기 유튜버 입니다.^^ 같이 이단에 빠지지않는 바르게 정직한 크리스찬 유튜버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위에분이쓰신거답변좀해주세요..ㅠ 저는모든사람이천국가서하나님과함께했음좋겠다생각하고 모두가 그래야된다고생각해요 다똑같이 죄인인데 누군 하나님과함께할수있고 누군 못하고.. 너무 불쌍해요.. 내가잘못하고 하나님많이안사랑하면 하나님과함께할수없다는것이 힘들어요. 하나님이없는곳은 얼마나끔찍할지 생각하면서도 하나님을 그렇게많이 사랑하진않거든요. 이성친구랑의교제를더사랑하고 행복한가정만드는게꿈이고 하나님은 내꿈에 있는지도 잘모르겠어요
크리스찬 연애 문제로 검색하다가 알았습니다.
전도사님 ..선한 영향력 감사합니다 .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을 하나님의 경륜에 포함 시켜서 하나님의 일을 행하신다 . 아멘 입니다 🙏🙏
보통 예정론을 운명론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대다수다보니 그것이 다르다는 것만 잘 알아도 충분하지 않을까싶네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요ㅠ
우리 주님은 사랑과 은혜의 주님이시고
또 능력의 주님이시조
피쓰!
아멘 !! 임ch님 엄청 똑똑하신 분이신것 같아요.. 앞으로도 저희 채널의 오피니언 리더를 부탁...드립니다 (부담부담) 😀😁
썸네일을 보는 순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떠올랐어요ㅎㅎ
순전한 기독교 3회독 하던 중 독감에 덜컥 걸려버려서 중단 중인데 빨리 나아서 계속 읽고싶네요ㅜ
읽을 때마다 깊은 깨달음과 영감을 얻게 되는 책이구요 기독교인이 이 책을 읽는다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ㅎㅎ
날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많은 도움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아이고 벌써 3회독 중이시라니 ㅠ 저는 이제 20페이지까지 영상 올렸는데 너무나 부끄러워 지네요. 저도 얼른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맞아요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독감 정말 독한데 얼른 나으시길 ㅠㅠ😂
요즘 '시간'이란 주제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보고 생각해 보는 중인데, 저에게 딱 맞는 유익한 영상인 것 같아요. 여러 번 보고 생각해 볼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그러셨군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정말 기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지혜가 우리와 함께하길 😀😁
전도사님 저희 교회 친구가 의문점을 제기했는데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친구에게 전달하고자 질문을 남깁니다...
우리의 자유의지가 포함된 모든 선택지를 알고계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결국 1.어떤 미래가 실현될지 하나님은 알고계신가요?(알고 계시다고 생각이 드는데.)아니면 2. 그 부분은 우리의 자유의지로 인해 변할 수 있는건가요? 또는 3.굵직한 것들만 정해져있고 작은것들은 바뀔 수 있을까요?
답은 1번 같은데 설명을 해주기가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전도사님 ! 영상과 같은 고민때문에 큰 무기력에 빠져 있는 고3입니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줄 알지만 내가 열심히 지내지 않아도 주님께서 다 알아서 쓰시겠지 생각하며 공부할 의지도 생기지 않고 해야할 이유도 모르겠고 주님 뜻대로 살고싶은데 내가 지금 목표/꿈으로 두는것이 주님이 주님 뜻이 맞긴한가 내 뜻이 아닌가 하며 자꾸 결정내리기가 어려워집니다ㅠㅠ 말씀하신 내용이 확실히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기도하면서 나아가보려고 합니당 ㅜㅜ
제가 조금 어렵게 설명했죠??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같이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루나 님께 정말 마음을 다해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한가지 있어요. 공부라는 작업은 굉장히 어렵고 힘들잖아요 ㅠ 저도 정말 하루하루 죽을것 같은데요.. 우리 뇌는 이 죽을것 같은 상황을 넘기기 위해 도피하라는 명령을 자꾸만 내립니다. 우리가 여러가지 핑계로 공부를 쉬게 되는 이유! 네 맞습니다 뇌가 도피하라고 시키기 때문이에요. 뇌에서는 온갖 합리화와 핑계로 우리가 공부를 놔버리고 편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자꾸만 운명론에 빠지는 이유! 뇌가 합리화시키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매일 그런 경우라 너무 잘 알고 있어요!!) 부디 뇌의 속삭임에 현혹되지 말고 매일 같이 꾸준히 공부를 계속하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노력을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결코 루나님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거에요. 매우 작은 결단에서 시작하여 매일 같이 그 결단을 지켜나가려고 하는 마음을 주님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제가 조금 주제가 넘었다면 사과드릴게요ㅠ 같이 공부의 길 걷는 사람으로서 조금 팩폭(?)하는 것이 더 루나님께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었네요. 평안한밤 되셔용!!
종리스찬TV 와....ㅜㅜ바쁘실텐데 정성가득한 답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맞아요 자꾸 그런 핑계로 잠을 자버리거나 노는것에 정당성을 부여했던 ...솔직히 많이 찔리면서 지내왔던거 같아요 저만 이런 생각 하는 줄 알고 방황 많이했는데, 전도사님 말씀에 너무 공감됐고 앞으로 삶의 방향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게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는 정말 이런 팩폭이 필요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분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듣게 해주시네요 주제 넘다니요 ㅠ 큰 깨달음 주셨는걸요 말씀하신대로 열심히 나아가보겠습니다 전도사님도 파이팅하시구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우리 전도사님 위해서 응원하고 기도하고 영상도 열심히 기다릴게용 ㅋㅋ😆💟🙏
생각도 못했는데 전도사님 영상 하나 보니까 알고리즘이 자꾸 추천해줘요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근데 썸네일이나 제목 보면 헐 ㄹㅇ 진짜 뭐지? 이렇게 돼서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영상들,,,알아야 되는 내용들....!!!! 감사해요 피쓰-
안녕하세요 배우자 기도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이번주내로 답변 영상 찍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질문해주서서 감사합니당!😀😁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배우자를 예비하여주세요 아멘 이게 배우자기도의 다입니다 절대로 조건같은거 붙이지마시고요
이렇게 어려운 내용을 간결하고 쉽게 다뤄주시다니 크~
이도사님께 주신 은사가 정말 빛나네요🥰🥰
매번 봐주시는 씨네한수님 계시기에 가능한일 아니겠슴꽈 하하하😀😁
씨네님이야말로 재능덩어뤼
1:00 시작!!
하나님이 선택의 모든 경우의 수와 결과를 모두 알고있을정도로 전지전능 하다면
결국 수많은 경우 중 어떤 선택이 현실에 결정 되고, 실현될지도 알고있다 라고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 뜻은 결국 우리는 현재에 살지만 미래는 정해져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게 맞는 생각인가요?
결국 그런거임? . 무섭네
근데 솔직히 인간의머리로 하나님의 차원을 이해한다는건 불가능한것같은데. 성경에 나온 일부만 알고 있을 뿐.
나이를 먹어선지 이해가 어렵네요~
반복적으로 영상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부분이 참좋네요~~
저도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영상보며 공부가많이되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피드백 해주셔서 저도 큰 용기 얻었습니다. 매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
종리스찬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예정론도 운명론도 결국 미래가 결정되어 있는 것은 동일한가용??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하나님께로 난 자, 택함을 입은 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와 계획대로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으로 이해 했습니다. 저는 가끔 오늘 공부를 많이 못한것 같으면 두렵습니다. 나의 오늘의 이 실수가 나의 취업이나 결혼을 늦춘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설령 실수하고 잘못해도 하나님의 때에 취업과 결혼이 결국 이루어지는 것인가요??
내가 실수로 교회 후배에게 잘못된 조언을 해주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그 후배의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나요 아니면 하나님께서 작정하신대로 그 후배의 성적이 나오는 것인가요??
정말 사소한 행동행동하나도 정말 조심스럽고 두렵습니다. 답답하고 자유함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나의 순간의 작은 선택이 하나님의 섭리가 없으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다른 결과를 결국 나을 것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좋은 주제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저도 정말 감사드려요 ㅎㅎ 편안한 저녁 되시길 기도해용 😀😁
어려운 신학적 내용들을 간결하고 이해 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루한 내용 아닐까했는데 큰 위로가되네용
진지하게 고민해본 크리스찬이라면 꼭 한번쯤은 고민할 내용들이라 오히려 감사한걸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께서 미리 예정하신 일이 있고 그 예정하신 일을 이루시려고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칼빈의 예정론은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예정론과는 다르게 이중예정론으로써 선택과 유기를 말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예정론은 많은 부분 동감하지만 칼빈의 이중예정론에 관해서는 차마 동의할 수 없네요.
아무튼 제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종찬님, 영상 매우 잘 보고 있습니다ㅎ
혹시 인트로 브금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그건..너무오래된영상이라 알기가 힘들듯합니다ㅠ
아멘 주님의 뜻안에서 무슨일이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볼게요..
어려운 개념을 넘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했숩니다!! 금데 빨간머리앤 예시 너므 슬퍼요 흑흑 😭😭 하부지 ㅜㅜㅜㅜ
도사님~~ 거듭될수록 영상이 더 재밌어져용 ㅋㅋㅋ
ㅋㅋㅋ하부지 하실때 똥손주부님 우는 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는건 왜일까요 ㅋㅋㅋ 얼른 똥손남편님 닮아가야겠어요 더욱 재밌어지겝!!😀😁
와..!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이렇게 쉽고 이해가 쏙쏙 되도록 설명해 주시다니?!
역시 종리스찬 TV 짱이에요 👍
큼큼.. 1등님께 이런 칭찬 너무 과분하옵니다 😀😁
종리스찬TV 저..저요? 😮 (두리번두리번)
와우!!
진짜 쏙쏙 들어옵니다!!!!😄👍
사랑해요 정성훈
예정론과 운명론에 대해 짧게 라도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들이 바쁘시고 사역하시는데 방해될까봐 그 동안 질문하기 어려웠는데 전도사님께 여쭈어 볼께요?
하나님이 태초에 우리의 구원까지도 계획하셨다면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실 때도 성경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생각과 노력까지 알고 이루어 가는 것과 맞지 않는 것 아닌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매번 감사드립니다 😀😁
알미니안주의로 넘아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할것 같아요. 나의선택의 모든 것을 아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아멘 :) 그저 제 소신을 말씀드린것이니 너무 불편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댓글은 정말 너무 많이 감사드립니다 :)
자기 전에 보고자요~♡
어웅 단세씌 너무 고맙고 감동이에용 손군 보고 시간 잡으라고 압박 넣는중이니 좀만 기다려죠용 ㅋㅋ😀😁😂🤣
그렇다라면 "예정론"이라는 표기 자체가 잘못 또는 오류 아닐까요?그 단어가 나타내는 의미 때문에 더 혼란스러운듯 싶습니다.
시대 초월론? 관통론?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를 않네요~
이도사님 감사합니다! 뜬금포 죄송하지만 ㅠㅠ 제가 계속 구약 읽다가 오늘은 신약 마태복음 읽고 있는데요ㅠㅠ 예수님 말씀이 지키기가 어려운 내용이 너무 많아서 좀 무기력함을 느껴요… 미운 사람과 화해, 원수를 사랑하라 같은 건 특히 너무 어려워요 ㅠㅠ 예전에는 들어도 별 생각 없었는데 요즘은 성경 말씀 대로 살고 싶다고 생각해서인지 이런 지키기 어려운 걸 많이 발견하니 좀 우울하고 자신이 없어져요 ㅠㅠ 어디서부터 손 대야 할지 ㅠㅠ
내일 답변영상 찍도록 하겠습니다 !!
@@jongristian 와 감사합니다ㅠㅠ 😆😆
영상 잘보고가요~^^
감사합니닷 😀😁
결과론적인 이중예정과 자유의지가 능력이 아닌 예지예정이 다맞습니다 자유의지를 능력으로 봤기때문에 칼빈주의나 알미니안주의가 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인간의 불가능과 전적부패를 인정하는 칼빈주의자이지만 자유의지가 능력이 아닌 예지예정도 믿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하나님께서는 시간을 초월하신분이신데 당연한것이지요
아멘 :) 너무 좋은 보충설명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상 보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될것 같아요 :)
저 이거 너무 궁금해서 보러왔습니다
그냥 내 삶에, 인간관계에 최선다해 집중하면 되는거군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인생과 문제마저도 통치해주실 것이라 믿어요 ♡ 화이팅
음 그러면 그 많은 경우의 수 중에 어떤것이 실현될지는 하나님도 모른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방송을 보다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처음에 말씀하신 부분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신다고 하셨던 그 부분은 예정론에 입각해서 얘기를 한다기보다는 어떻게 보면은 하나님의 전지 하심에 대한 부분을 말씀 하신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과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는 예정론은 조금 다른 개념인 것 같은데요..
일단 처음에 설명 하셨던 부분은 특히 앤 빨간머리 앤에 대한 부분은 과거시점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 과거시점에 대한 부분을 볼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고, 그리고 과거 시점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빨간머리앤이 했던 행동을 똑같이 바라볼 수 있는 겁니다 만약에 이것이 미래적 행동이었다 예를 들어서 빨간머리앤 1800 년도 사람이었는데 내가 1700년대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빨간머리앤이 했던 행동을 하나님께서 계속 똑같이 바라볼 수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당신의 이론으로 따지면
그리고 우리는 현재 있고 그리고 미래의 사건은 가능성으로 표현을 하셨어요 즉 미래의 사건들은 모든 것들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고 그 모든 가능성들을 알고 계신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하지만 예정론은 그 미래조차도 이미 태초 전부터 예정되어 있다라는 이론으로 출발 합니다 즉 무슨 말이냐 우리가 미래를 알지 못하지만 그 미래는 하나님께서 이미 정해 놓으신 미래고 우리는 그 미래의 벗어나서 살 수 없다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해 주실 수 없을까요? 왜냐면 저도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 궁금증이 많이 남아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질문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질문의 내용으로 볼때 아마 제 영상을 잘 이해하시지 못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같은 시간안에 계신 분이 아니고 시간 밖에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예정론을 운명론처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이야기의 요지입니다. 그 때문에 빨강머리 앤 이야기를 한 것이고요. 이 외에 예정론 영상을 두개정도 더 올린것으로 기억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댓글의 질문들에 정성껏 영상으로 답변해주시는 크리에이터!
종리스찬님..감사하고,
종리스찬님께 좋은 질문을 하는 다른 구독자 분들께도 감사하고~
무엇보다 유튜브 생태계를 창조(?)한 구글... 아니지..ㅋㅋ
(구글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있습니다^^ㅋ)
구글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매 영상마다 댓글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네요 ㅠㅠㅠ 다음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 촤핫
@@jongristian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고 있을 뿐입니다. 연락 기다릴게요~~~ 두근두근~~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 나무 한그루 심으라잖아요 ㅋㅋ
예지예정에 가깝네요^_^ 이중예정이 아닌~ 굿굿.
앗 고수가 나타났다!!
솔직히 넘 잘 설명하셔서 깜놀했다는....요
나는 하나님의 빨간머리 앤, 귀여운 소....소...소...녀는 아니지만😫 귀여운 자녀이도록 노력을...😃✝️❤️
와 그 노래..귓가에서 멤도네요.. 어렸을때 좋아하던 만화였는데..ㅠㅠ 세월이무상타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ㄱㅋㅋㄱㅋㅋ
제가 생각하는 예정론은 제 자유의지에 먼저 바탕이 되어서 하나님이 거기에 짜맞춰주는 건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고 인간들의 계획이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러나 전 성경에서는 창조도 구원도 심지어 그리스도의 죽음도 자신이 먼저 내놓으셨다고 하셨듯, 유다의 자유의지에 전적인 것이 달린게 아닌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그 지혜의 연륜이 모든 것을 이끌어가신다는 것이죠. 그러나 인간의 의지도 100퍼센트 작용을 합니다. 하나님이 100퍼센트 인간도 100퍼센트 의지를 하나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게 하나님의 역사의 주도아래 그가 원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흘러간다는거죠. 요셉이야기도 그렇습니다. 영국의 설교자 찰스 스펄전은 어떤 아픈 성도의 병문안을 가게되는데, 그 아픈 사람이 그러더라는겁니다. 나는 내 죽음이 예정되어 있는지 아닌지 모르겠어. 그래서 이 약을 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 근데 그 약을 먹어야 병이 낫는다는겁니다. 그러자 스펄전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건 간단해. 너는 그 약을 안먹으면 죽게될 예정인것이고 그걸 먹으면 살게될 예정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의 심오한 지혜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천지 창조 이전부터 미리 마련하여 감추어두셨던 지혜입니다.
이 세상 통치자들은 아무도 이 지혜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만일 그들이 깨달았더라면 영광의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지는 않았을 것 입니다.
그러나 성서에는, "눈으로 본 적이 없고 귀로 들은 적이 없으며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을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마련해 주셨다."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 지혜를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깊은 경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 통찰하십니다.
집회서
9 한 처음 세기가 시작하기 전에 그분께서 나를 창조하셨고 나는 영원에 이르기까지 사라지지 않으리라.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
당신의 말이 무조건 맞습니다! 어떤사람들은 지옥에 있는 미래에 관점에서 볼때 지옥에서 영원토록 불타게 인도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죠. 운명론 예정론 아주 말장난을 잘하십니다ㅋㅋ과거로 미래로 현재로 왔다 갔다 아주 그냥 타임머신 만든 과학자도 아니고 ㅋㅋㅋㅋ
@@디오티마 그래서 지옥으로 이끌어가는 하나님!
@@디오티마 그자유의지를 개취급하는게 예정론이죠
나 진짜 이해하고 싶은데 이해가 안돼요ㅠㅠ
제가 영상을 좀 어렵게 찍어서 그런것 같아요 :) 쉽게다시한번 찍겠습니당
종리스찬TV 그래주신다면 정말정말루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5차원 이상에 계시나보군요
상상할수없는 분인건 맞는것 같아요!!🤩
님도 하나님의 전지와 자유의지가 논리적으로 양립 가능하다는 거 입증 못하시지 않나요?
이건 유신론계에서 줄곧 핫했던 떡밥인 걸로 아는데, 괜히 신고전 유신론 같은 것들이 생겨난 게 아니고
괜히 전지성의 제한이니 열린 신론이니 하는 것들이 생겨난 게 아니죠.
전지적 관점으로도 순행적 차원에서 특정 시점에 대한 특정 값이 관찰된다는 건데
그와 같은 전지성과 자유의지를 어떻게 양립시킬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그렇듯 값이 정해져 있는 우리의 자유의지에 대해서 어떻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있겠습니까?
어거스틴의 시간을 초월한 전지성 같은 걸로도 이를 극복할 순 없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시간을 초월해서 영원한 현재를 보는 거라고 주장해본들
순행적 차원에서 특정 시점에 대한 특정 값이 관찰된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는 것이죠.
영원한 현재가 존재한다 한들 시간의 순행적 흐름을 부정하진 않으니까요.
시점의 선후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고 그게 여전히 존재하는 이상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후행 값의 고정 여부를 따지지 않을 수가 없단 거죠.
그래서 고전적인 전지성 개념은 자유의지와 양립할 수 없다 하는 것이죠.
그래서 예정론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이고도 일방적인 주권을 긍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분들이 더러 있습디다(예컨대 존 파이퍼 같은 사람들은 구원에 대한 자유의지를 부정하더군요). 이때 하나님의 절대적이고도 일방적인 주권란, 구원에 대한 인간 개개인의 자유의지를 전면 배제시키는 주권을 뜻합니다(인간 자유의지의 개입을 일부분 긍정하더라도, 사실은 그 자유의지도 하나님이 주셨다는 식의 말장난 포함 - 제 경험에 따르면 주로 실질적인 신인협동을 부정하는 보수적인 웨슬리안의 경우에 해당)
헌데 자유의지를 포기한다 한들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유기에 대한 책임을 인간 개인에게 물을 수 없다는 문제는 남는단 말이지요. 네?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 자유의지의 결과인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구요? 아니죠. 우리의 자유의지... 이 타락한 자유의지는 그렇다면 어디서 오느냔 겁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선택한 적이 없습니다. 전적인 타락을 주장하시는 분들에 따르면, 우리의 자유의지는 아담이 죄를 범한 이래로 완전히 타락하여 죄를 짓는 경향성을 가지게 되었고, 우리 개개인은 그러한 죄의 속박에서 결코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는 겁니다. 아니 그러니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우리의 죄성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게 공의롭다고 할 수 있겠냐는 겁니다. 우리의 자유의지로 죄를 지어서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에 가는 것이니, 그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는 건데, 그 우리 자유의지의 죄성에 대한 원인은 우리에게 있지 않다는 것이 본 사안의 핵심적인 부분이란 거지요. 말하자면 우리는 고장난 기계입니다. 타고난 불구지요. 고장난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기계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지 않으며, 다리 한짝 없이 태어난 자에게 정상적으로 걷지 못한다고 당사자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우스운 거지요. 책임이란 게 본래 그런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책임이란 것은 인격적 비평론입니다. 그러나 원죄는 실상 인격 비평이 가능한 부분이 아니지요. 우리는 그냥 그렇게 태어나도록(즉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도록) 정해져 있었던 까닭입니다. 이는 자유의지가 아니라 작동 차원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구원에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거지요. 태어나기는 죄를 가지고 태어났어도 하나님의 선재적 은혜에 힘입어 구원을 선택할 수 있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긍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구원에 대한 인간 자유의지의 개입을 전적으로 긍정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실제적으로 반드시 일부분은 긍정해야 책임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때 자유의지란 하나님조차도 그 결과를 알 수 없는 자유의지를 뜻합니다. 앞서 말했듯 고전적인 전지성 개념과 자유의지는 양립하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물론 인간이 항상 자유로운 것은 아닐 겁니다. 어떤 사안의 경우에는 자유의지가 발휘될 수 없어서 하나님의 고전적인 전지성 개념이 유효할 때도 있겠죠. 그러나 인간의 자유의지와 고전적인 전지성 개념은 논리적으로 양립 불가능합니다. 즉 예정 내지 예지된 것이 존재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작용하지 않는다는 거고, 그 반대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자유의지가 작용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고전적인 전지성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또한 구원 여부에 있어서도 고전적인 전지성은 성립할 수 없습니다. 상기한 바와 같이 거기에는 반드시 자유의지가 필요하거든요.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공의와도 어긋나고 책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그건 말그대로 유기이지요.
하나님은 모든 걸 알고 계시지만 인간은 하나님이 모든 걸 알고 계신다는 생각을 할 때만 자유의지가 줄어들 거나 소멸됩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다고 느끼면 하던 행동을 스스로 조심스럽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다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 자유의지대로 맘대로 행동합니다. 하나님의 전능성을 느낄 때나 체험할 때 인간은 무력감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겁니다. 사람에 따라 하나님의 전지전능함이 달라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모두 하나님은 보고 계시나 개입하지 않으십니다. 개입 못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개개인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시므로 안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지전능성과 자유의지는 양립가능합니다.
완전한 자유의지란 하나님만이 갖고 계시는 겁니다. 하지만 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지려면 본인이 본인 스스로 완전한 통제가 가능해야 하죠. 님은 지금 하나님의 전능성과 인간의 완전한 자유의지를 대비시키고 계세요. 인간의 완전한 자유의지는 없습니다. 인간이 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졌다면 그것은 신이 됩니다. 자기 맘대로 행동하면 욕을 먹거나 벌을 받습니다.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기 쉬운 존재라는 거죠. 자유와 방종의 의미를 잘 떠올려보세요.
@@fallinlove7888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인지능력과 상관없이 누군가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부터가 자유의지랑은 양립할 수 없는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그러합니다. 후행 시점에 대한 결과가 관찰되었다는 것은, 선행 시점에 대한 자유의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과 동일한 뜻입니다. 그래서 전지성의 제한이니 신고전 유신론이니 열린 신론이니 하면서 하나님의 전지성 개념에 대한 고전적인 해석을 수정하고자 하는 것이죠. 기존의 전지성 개념으로는 도저히 자유으지와 양립할 수 없다고들 생각하니까요. 하나님께서는 하여튼 가능하다... 라고 믿을 순 있고 그렇게 믿는 건 어쨌든 각자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게 논리적인 생각이라고는 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캭하 하나님은 옆이 아닌 위에서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시간안에 종속되셨다면 그 일은 그렇게 일어나야 하죠 하지만 하나님은 선 위의 존재가 아니세요. 시공간을 초월해서 보고 계시다는 겁니다. 인간이 만든 논리에 갇혀져 있지 않기에 우리는 그 존재를 신이라 부르죠. 논리적이다 라는 말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누군가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자유의지는 없겠죠. 하지만 하나님의 전능성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자유의지는 있다는 거구요. 누군가가 모든 것을 모를 거라는 사람들이 있기에 자기 마음대로 죄짓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