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컨텐츠입니다 29개월부터 발달지연과 발달장애의 경계로(자폐스펙트럼) 수많은 발달치료를 받았고 많은 부분발달하였지만 어릴때부터 뒤집어지는 모습이나 사회적으로 이해되지못하는 행동(예를들면 지나가는 무고한 아이의 머리를 때린다든지, 갑자기 가위로 타인의 머리카락을 자른다던지) 으로 인해 훈육과 통제를 받아왔습니다 다행히 아이의 상태는 많이 잡혔고 아이의 사회적 인지가 많이 성장했습니다 자극이 적은 자연으로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며 키운 시절도 있었고 다른아이들보다 채워도 채워도 끝없는 아이의 무의식적 감각과 욕구도 경험했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의 가이드와 부모의 피나는 노력으로 아이가 어느정도 발달장애적인 모습을 벗어나 발달지연의 모습도 점점 극복하고있으나 설명해주신 의 문제를 안고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크게 그려지고 아이는 작게 그려진 가족사진을 보았을때 가족을 그린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감격스러웠지만 이제는 아이의 역량을 인정해주고 아이의 자존감을 찾아 세워주는 교육에 포커스 맞추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교육을 평생 전공한 사람이었지만 참으로 특별하게 태어난 내아이를 키우는 일은 태산처럼 어려운일이었습니다 내 아이를 키우면서 교육에대한 편협한 사고도 많이 넓어지고 조금씩 제자신도 성장해 가는 것을 느낍니다 이제까지 온길도 멀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길을 가야한다는 사실을 잊지않고 이 컨텐츠처럼 전문적인 분들의 조언을 하나하나 새기며 나아가야겠습니다
만4세된지 얼마안된 남자아이인데. 오늘 사람얼굴 다운 그림을 그렸더라구요. 누구냐물어보니 자기자신이라고 하더라구요. 동그란두눈에 찢어질듯 웃는 입을 그린걸 보고 덩달아 행복해졌답니다. 그러더니 곧 핑크색하트를 또하나 그리더니 이건 엄마 사랑하는 내 마음을 그린거야~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영원히기억될것같아요
인지교육과 미디어 영상이합쳐져서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그 연령대에 이뤄져야 하는 사회성 발달의 속도에 지연이 생기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옛어른들의 말씀에 아이는 놀아야 건강하게 큰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저는 그 세대가 아니고,또 지금 세대에 맞는 이야기도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아이는 놀아야 건강하다라는건 일리 있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노는게 아니라 또래집단,다양한 연령과 정제되지 않은 환경에서의 경험, 여러 상황속에서의 대처를 배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아이들 놀이시설도 굉장히 정제되어 있고 모든것이 잘 짜여진 상황에서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울지는 모르나 다양한 행복의 추구나 나와 타인의 의견, 자율성을 인정해주는 넓은 시선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미 부모가 그 한계를 정해놓고 반쯤 열린문 안에서만 밖을 보여주니까요. 저도 현재 미술 교육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교육업에 종사하시는 사람들은 공감하실것입니다. 매년 아이들의 창의성이 줄어드는걸 목격하는 상황을요. 단순히 색종이 자르는걸 두려워 하는 아이들이 많아져요. 잘못자를까 걱정된데요. 한두명이 아닙니다.. 저는 그래서 초3올라가는 제 아이 학교 그럭저럭 다니는걸 정원외 관리자로 하고 ,대안학교에 입학시키려합니다. 대안학교 방문 가니 현직 학교 교사분들의 자녀들이 반이상입니다. 이미 교육자들은 아는것이지요. 내가 몸담고 있는 이학교가 더이상 아이들에게 무엇도 해줄수 없다는걸요. 그건 어느 학원이나 마찬가지 입니다.내아이의 창의력과 자존감의 베이스는 가정입니다. 따뜻한 가족과 함께한 경험과 기억들이 많은 아이가 그림도 잘그리고 공부도 잘합니다. 이제 우리 어른들은 내아이에 대한 행복권을 내 아이에게 돌려주도록 어른들을 위한 부모교육이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6세 엄마인데 선생님 말씀에 구구절절 공감됩니다. 제시하신 6세 그림들이 저희아이 그림과 넘 똑같네요~ 하트 별 구름 많이 그리는데 앞으로 아이와 대화를 많이하겠습니다. 저도 아이도 말이 많은편이 아니긴해요ㅋㅋ 어릴때부터 한글 수 영어 이런거 시작하는분들 많이 계시는데 저는 예체능이 미술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놀이터에서 매일 노는것두요. 그래서 저도 거기에 집중했고 공부는 아에 안시킵니다. 서울이면 선생님 학원에 보내고 싶은데 부산이시군요ㅜ 아쉽습니다. 올리신 영상들 천천히 다볼게요
인지발달이 그림으로 표현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중지능의 개념을 안다면 그림이 학생의 발달과 기능을 전부 대변하지 않음을 알겁니다. 심리학에서는 "반드시", "꼭", "결코" 등의 극단적 단어 사용을 지양합니다. 위에 말한 내용들을 수용해야 미술심리의 전문성이 더 높아질 듯 싶습니다.
강의 내용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 저희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정말 좋아해서 스스로 미술학원간다고 하더니 그게 지금 2년째 다니고 있어요 햇수로 ㅎㅎ 6세고 만으로는 5세인데 9월생이에요 ㅎㅎ 지금 그림 수준이 케릭터를 기억하고 그리는 식으로 되고 있고 주변에 산 구름 해 바람 이런걸 그려요 ㅎㅎ 그리고 하트를 꼭 한두개는 넣던데 대화를 많이 해보겠습니다~ㅎㅎ
인과관계가 역전된 것처럼 설명하신 부분 제외하고는 도움이 많이 되네요 adhd는 100%유전이기 때문에 고압적인 양육태도->adhd가 아니고 adhd->고압적인 양육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들을 다소 수동적인 존재로 인식하시는 것 같은 인상이 있지만 저의 오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기질적인 문제가 부모에게 영향을 주는 것도 적지 않지만 너무 포괄적으로 다루면 주제에서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 일부러 단편만을 설명하신 것이라 이해할 수 있겠네요
말씀하신 아이들을 다소 수동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부분에 있어 강연의 관점은 "아이들은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부모교육을 위한 강연이고 특히 아이의 성정만드는데 크게 좌우하는 것이 부모와 가정이기에 아이주변의 환경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입니다. 비판적인 의견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구독했어요. 저희아이 19년5월생 6세인데 딱 5세 그림처럼 그립니다 걱정되네요.. 그림도 늘 가족을 그리고 거기에 사랑한다 멘트를 적는 단순한 식으로만 그리는데… 뭔가 크게 문제 행동을 한다거나 원에서 문제가 있다는 피드백을 받진 않지만 걱정이 되네요 ㅠㅠ
저는 7세(9월) 5세(11월)생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데요~~ 7세 아들은 태양계, 토네이도에 꽂혀서 그런걸 주로 그리고 놀고 태양계는 꽤 디테일하게 그립니다. 가끔 풍경화도 그리는데 비오는 구름이나 꽃도 또래수준이나 사람은 늘 졸라맨이에요^^;; 그건 괜찮을까요, 5세 아이는 11월생이다보니 모든면에서 애기같은 구석( 안되면 울음으로 해결)이 있다보니 그림도 지금은 제가 감자맨이라고 하는데 타원형 감자에 눈동자업른 눈 입 팔다리 정도로 그려요~~ 근데 가위질이랑 그리는거 좋아해서 늘 그냥두는데 또래에서 조금 어린애취급 받는대서 속상하더라구요 ㅜㅜ 어떻게 발달을 도와줘야할지 고민입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7세 남아인데 사람 그림이 6세 수준이고 모든 사람을 다 똑같이 그려요. 어릴 때부터 영상 노출이 많았다가 언어 인지 지연이 발견되며 지금은 치료를 받고 미디어는 거의 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레고를 너무 좋아하고 그리기, 색칠하기를 너무 싫어해요. 미술학원 주1회 다니는데 가면 열심히 한다는데 집에서는 너무 싫어해서 같이 미술활동 하기 어려워서 안 하고 있었네요. 더 어릴 때 기관에서 그린 그림들 보니 늘 1-2년 정도 발달 지연이었던 거 같구요. 학교 들어갈 시기가 되어서 한글, 수학 같은 공부를 시작했는데... 울 아이의 경우 공부보다 예체능을 더 많이 해줘야 발달의 구멍이 더 빠르게 채워질까요? 이미 피아노, 미술, 태권도, 레고 등을 하고 있어서... 제 생각엔 그리기와 색칠하기, 클레이 활동 등을 집에 더 해야할 거 같은데... 아이는 매일 레고를 1-2시간씩 하며 레고 레벨업만 되어가고 있네요. 것도 꼭 설명서 보고 해야 하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연찮은 기회로 영상 접하게 되어 의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남아이고 19년 3월생입니다. 언어 발화는 34개월만이었지만 현재는 언어 구사를 잘하고 글도 읽고 조금은 쓰고, 발달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달리기도 빠르고 신체 능력도 좋습니다. 외부 활동은 자주했고 이혼했지만 자주 만나며 양쪽 애착 관계도 좋고 성격은 활발하고 활동적입니다. 근데 그림은 졸라맨 수준이라 걱정이 되네요. 표정은 거의 웃고 있고 팔다리 두껍게 그리는 거 알려줘서 잠시 그렇게 그리기도 했구요. 관찰력은 좋은 것 같은데 사람을 그리는 것에 있어 발달지연으로 보여 걱정이 되네요. 제가 의심이 가는, 우려되는 부분은 미디어, 게임인데요. 미디어는 모바일 위주로 평일 1~2시간, 주말 4시간입니다(게임 포함). 게임 관련 유튜브를 즐겨보고 게임 많이 할때는 주말 하루에 총 2시간 할 때도 있어요. 아이 아빠가 미디어에 관대한 편이라ᆢ 이러한 영향 때문일까요? ㅜㅠ 곧 7세 앞둔 아이, 어떻게 미술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특히 미디어, 게임도 큰 영향이 있는지 고견 듣고 싶습니다ᆢ
안녕하세요^^ 동영상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8세 남아인데요 그림그리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그럴때는 그림을 안그려도 만들기만 많이 시켜도 되는걸까요? 부산에 교육센터가 있으시던데 아이 그림을 직접 보고 상담을 받을수있는 그런 것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아이를 데리고 가서 어떤부분을 채워줘야하는지 직접 상담받아보고싶습니다^^
유아 공부방을 하며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순간이 아이들의 그림이었습니다. 많은 부분 아이들 그림이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느끼고 있었지만 명쾌하게 정리가 안 됐던 부분인데,, 넘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 발달 공부하며 미술과 심리쪽도 공부를 해봐야겠네요. 상담 자료도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구독할게요.
좋은강의 잘들었습니다!! 하나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요 저희아이는 미디어에 영향을 많이받는 아이인거같아서 평일에는 안보고 주말만 시간정해서 보는데요 그러다보니 가끔 돌아다니다가 영상이 나오는데가 있으면 거기에 빠져서 다른걸 못해요 이런아이에게 영상을 계속 제한하는게 맞을까요? 그렇다고 계속 보여주고싶진않은데 자꾸 집착하게되는거같아서요ㅜㅜ
사실 디지털미디어는 디톡스가 정답입니다. 아마 아이한테는 스마트폰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겁니다. 모든 욕구해소가 스마트폰에 쏠려 있겠지요. 연령이 어떻게 되는 지는 모르지만 초등이상이라면 디톡스했을 때 금단 현상이 굉장히 강하게 올 겁니다. (전쟁을 치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아직 유치부 아이라면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단 디톡스를 하실 때 부모랑 같이 하셔야 합니다. 나는 통제 받는데 부모가 그렇지 않다면 인간관계에 있어 그리 좋지 않은 점을 배우게 될 겁니다. 원칙은 원칙, 다 같이 지킨다. 그리고 사실 스마트폰도 할 수는 있지만 아이의 욕구해소가 미디어는 후순위로 밀려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확실히 어릴 때 소근육활동과 창의 상상을 많이 해온 아이들이 초등 올라가서도 스마트폰에 별다른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조절능력이 생기는 14~16세이후 까지 디지털 미디어는 아예 없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술 담배랑 똑같이 보셔야 합니다.) 아이를 기르는 집에서는 참 쉽지 않겠지만 미디어노출이 거의 없다 시피 되도록 그렇게 가정의 시스템을 만드셔야 합니다. (저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을 탓하기 보다, 명확하고 옳은 판단이면 그렇게 되도록 주변을 개선하는 쪽에 무게를 더 둡니다.) 디톡스를 해보시고 금단현상 이후 아이가 스스로 놀이를 찾아서 하는 그것 부터 출발 하시면 됩니다. 클레이도 좋고 그리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같이 해주세요^^
어떤 것을 다시 시작하시려는 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의 맥락을 보았을 때 "전인의 성장"측면에서 말씀드리면 여러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낀점은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는 표면적인 현상을 고치려고만 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면 충분히 변화될 수 있습니다. 단 나이가 들어갈 수록 변화시키는데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하지만 인내를 가지고 조금씩 두드린다면 변화는 반드시 옵니다. 사례를 하나 말씀해드리자몀 한 아이를 변화시키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 다이나믹하지는 않지만 눈녹듯이 바껴가는 아이들 많이 목격했고 또 그렇게 변화됐습니다. (이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살빼기, 근육만들기랑 비슷합니다.) 그러나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아닌 경우의 대부분의 원인은 살펴보면 아이의 환경적 요인이 큰데 주로 "가정"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주변 공동체가 아무리 좋은 상황이어도 아이의 쉼터와 태생의 근간이 가정이 같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결국 제자리 걸음이 되는 것 역시 많이 목격했습니다. 그렇기에 가정의 근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 가정, 공동체 이 세 박자가 같이 톱니바퀴처럼 움직여질 수 있게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맞물려 잘 돌아간다면 좋은 변화가 반드시 오게 돼있습니다. 아직 성장기이고 충분히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힘내시고 노력해보세요^^
진짜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연하게 소근육 쓰게 하는게 좋아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막힌 부분이 뻥 뚫린 기분이예요. 매일매일 아이(33개월)와 놀러다니는게 정말 도움이 될까? 그냥 집에서 놀게해도 알아서 잘크지 않을까? 궁금했었는데 ( 한 번 외출하면 근처에만 가도 3-4만원, 조금 멀면 10만원 이상 ㅎㅎ 소요가 되다보니…) 해소가 되었습니다. 최대한 많이 놀러다니구, 느낌을 물어봐주구, 소근육 활동도 많이 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영유아기는 공부(쓰기, 영어, 수학연산)을 잘하는게 지능이 높은게 아니라 아이가 감각을 다양하게 느낄줄 알고 그것을 말과 몸짓, 그림들로 표현해낼 수 있는것이 아이의 지능을 높힐 수 있습니다. 발달의 순리를 믿으세요. (영상 첫부분에 1~13세까지 피라미드그림. 그 부분은 추후 따로 강의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또래들 보다 발달이 빠른 아이들이 분명있습니다. 7:16 발달은 인지, 언어, 운동, 사회성 이 네가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데 아이가 이 네 가지 정도가 또래들 보다 상회하는지 점검해보세요. 유아기 시절 그림의 표현이 월등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발달이 또래들 보다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한 예로 그림의 기저선이 나타나도 위 네가지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기저선을 그리더라도 인물들이 땅에 붙어있지 않고 떠있고(정확한 공간인지가 약함) 기저선은 있는데 그려지는 대상들의 표현이 많이 어리숙한 경우도 있습니다.(신체와 정서의 불균형) 현재 아이의 그림이 빠르다고 하신다면 너무 욕심부리지 마시고 다양하게 여러 가지를 실험하고 탐구하면서 그려보게 옆에서 지원해주세요. 종종 이런 아이들 데리고 벌써부터 소묘, 수채화 가르치려드는 선생님들이 계시는데 오히려 이런 경우 그림의 흥미를 떨어 뜨립니다. 학령기전까지 아이가 자유로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데 도와주시면 됩니다^^
아동그림에서는 자신이 겪은 일상, 관찰된 디테일의 표현, 엉뚱한 상상이 나타나줘야 합니다. 물론 아이가 직접겪은 일상을 그려보게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유독 남자아이 특성상 사람이나 주변환경보다는 특정 대상에 많이 꽂히는 경향이 많이 강합니다. (저 역시 어릴때 그랬습니다.) 아이가 미디어노출여부의 정도는 모르겠으나 특정 대상을 그리더라도 디테일이 나타나고 좋아하는 대상으로 이야기를 만들줄 알고 선이 적당히 통제가 되는 방향으로 표현돼야 합니다. 이는 미술실력을 떠나서 초등저학년까지 아이들의 그림실력은 아이가 정보를 인식, 인지하고 정교하게 종합하고 표현하는 능력과 비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단 그리고 싶어하는 것을 그리게 하되 제가 말한 기준을 너무 지시적이거나 강한 지적으로 강제하지는 말아주세요. (이 부분의 티칭가이드 영상은 채널에 "같은 것만 그리는 아이"를 어떻게 지도할까?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달은 인지, 언어, 운동, 사회성 이 네가지를 잘 살펴야합니다. 아이들 그림에서 대체적으로 그림의 필압과 표현의 정확도는 자신의 주장과 아이가 정보를 인식, 인지하고 정교하게 종합하는 하고 표현하는 능력과 비례합니다. 그리고 또한 이는 언어능력과도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이를 제일 잘 확인해볼 수 있는게 그림일기 입니다) 정확한 그림은 알 수 없으나 아이가 글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니 아이의 글씨체의 정확도, 자신이 적은 글을 말로 설명하는데 두서없이 우왕좌왕하지 않고 주제의식을 얘기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우연히 떠서 보게 되었는데 내용이 정말 좋네요! 아이의 구멍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잘 되고 있는건지 의구심이 자꾸 드는 중이었어요. 이 영상을 통해 알게 모르게 좋아진 점이 은연 중에 그림으로 표현이 되고 있구나!라는 생각. 또 아직 부족한 부분이 이런 부분이구나.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평상시 저도 종종 졸라맨처럼 사람을 그립니다. ㅎㅎ 다만 그림검사를 하는 경우 졸라맨은 검사유형에 포함시키지는 않습니다. 졸라맨은 겉으로 보았을 때 별다른 특징은 없고 사람에 대한 단순한 상징만 보여주고 표면적인 그림만 보았을 때 별다른 정보를 얻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어른의 경우 아이와는 다르게 발달보다 무의식을 많이 반영하는데 졸라맨유형의 그림은 검사유형에 포함시키지는 않지만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는 것에 대한 불안과 회의, 도피를 많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단순한 도상으로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는 것을 얼버무린다라는 일종에 방어기제라 볼 수 있습니다.
어 저도욬ㅋㅋㅋㅋ 애기가 있어서 영상시청했는데 우리남편 그림이 예시로 나와서 당황ㅋㅋㅋㅋㅋ 저는 미술쪽이라 오히려 보고 그리는데도 전혀 보는게 의미가 없어서 너무 신기해서 연애때부터 그렇게 그리는것도 능력이라고 그림 모아놨는데 최근에 아들이 그린것도 남편이 그린거랑 비슷해짐ㅋㅋㅋ 선이랑 알수없는 모양들만 그리다가 최근에 눈코입 그리기 시작했는데 아빠랑 똑같이 그려서 "와, 오빠랑 똑같이 그리는데?" 했더니 자기는 저거보단 잘 그린다면서 같이 그려봤는데 머리카락만 몇개 더 심어진거말곤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도르프교육이랑 유사하게 가네요~~ 진정한 전인적 교육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부분을 건강히 발달시켜야해요. 가족안에서 환경이 제일 중요한데 요즘 맞벌이 많고 힘들죵ㅜㅜ 앞으로..감각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 많아질거예요. 좋은 강의 널리너리 해주세요. 중요한 일 하시네요. 그런데 찬슬교육은 어느지역에서 접할 수 있나요? 수도권에서는 만나볼 수 없을까요?
발달 부분은 인지, 언어, 운동, 사회성 이 네 가지가 균형있게 성장해줘야 합니다. 꼭 그림을 배운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주변 환경과 본인의 삶이 변해야 성장합니다. 저 각각의 항목들을 점검해 보시고 천천히 다시 처음부터 채워나간다 생각하시고 실천해 주세요. 그리고 아동들은 직접경험을 통한 상호작용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꼭 명심해주세요.
미술학원이 꼭 정답은 아닙니다. 미술학원은 아이의 잠재된 실력을 발현시키고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줄 뿐 입니다. 다른 종목의 학원 역시 그렇습니다.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에 집중하기 보다 좀 더 본질적인 원인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림의 양상에 따라 진단과 처방이 달라질 텐데 발달적인 측면이면 아이의 가정에서 평상시 아무런 제약없이 소근육횔동을 하면서 정서와 욕구가 "따뜻하게 채워줘야 합니다." 이것이 받쳐주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여러 학원의 활동은 오히려 "사상누각"과도 같습니다. 진짜 가정에서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손근육횔동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질릴 때 까지 시켜주세요. 따라 그리기도 좋지만 아이의 일상의 경험을 떠올려 스토리텔링을 표현해볼 수 있는 "그림일기"를 더욱 권장해드립니다. 설령 따라 그리기를 하신다면 채널영상에 "7세 아이들 하면 좋은 것, 안 좋은 것"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유튜브에서 우연히 선생님의 강의를 보게되면서 저희 아이가 정상범주이지만 그림그리는 결과는 발달이 지연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18년생 7살인데 그림은 선생님이 6세에 지연되었다고 하는 졸라맨 선으로 그리는 수준이고 얼굴에 표정도 그리지 않는데 이런 경우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미술교육을 해주면 좋을까요? 밖에서 놀이터에서 뛰놀고.관찰탐구 활동을 좋아하는 편입니다ㅠㅠ
말씀해주신 내용으로는 발달의 원인을 파악해볼 정보가 부족합니다.(출생월, 미디어노출정도, 평소 집안에서 무슨 활동이 주를 이루는지, 활동에 몰입하는 시간, 발화의 수준, 5세미만 감각활동 여부 등) 유아기 아이들은 기질보다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아이의 과거, 현재 주변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말씀하신 그림의 내용으로는 "얼굴표정이 나타나 있지 않다"인데 아이들 그림에서 "생략"은 무관심, 필요없음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소 아이랑 대화를 할때 눈마침이 자주 있는지, 상대방과의 티키타카를 5번 이상 상호작용을 주고 받는지 파악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미술활동으로는 일단 아이가 다양한 재료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지를 살펴보시고 좋아하고 잘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해주세요. 알려주신 내용을 참고해 보자면 활동적인 아이들은 좋아하는 대상을 "만들기" 위주로 표현해도 괜찮습니다.🙂 (사냥도구 같은 것들)
아이들의 발달정도는 단순히 빠르다 느리다로 보는것이 아니라 연령별 인지, 운동, 사회, 언어 이렇게 나눠서 살펴보고 발달여부를 파악합니다. 즉 바람직한 발달은 이 네 가지 균형이 맞춰져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그림은 정보(직접경험)를 얼마나 인식하고 인지하고 그것을 잘 종합해서 표현할 수 있느냐를 알 수 있습니다. (아이 그림에 관찰된 표현의 디테일은 알 수 없으나) 이는 언어능력과도 비례하는데 떨리는 선과 약한 필압은 아이가 다소 말이 어눌하거나 대화를 통해 자기 얘기를 말하는 것에 자신이 없거나 말을 하더라도 말의 음절이 짧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주변에 간접경험들의 미디어(책, 스마트폰, 교육용 미디어)의 노출 정도를 한번 살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성장기 아이들 교육은 직접경험이 제일 중요합니다. 많이 보고, 듣고, 말하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림일기를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잘하던 못하던 하루를 돌이켜 생각을 해보게 하며, 있었던 일을 대화를 통해 느낌점을 말하면서 많은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컨텐츠입니다
29개월부터 발달지연과 발달장애의 경계로(자폐스펙트럼) 수많은 발달치료를 받았고 많은 부분발달하였지만
어릴때부터 뒤집어지는 모습이나 사회적으로 이해되지못하는 행동(예를들면 지나가는 무고한 아이의 머리를 때린다든지, 갑자기 가위로 타인의 머리카락을 자른다던지) 으로 인해 훈육과 통제를 받아왔습니다 다행히 아이의 상태는 많이 잡혔고 아이의 사회적 인지가 많이 성장했습니다
자극이 적은 자연으로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며 키운 시절도 있었고 다른아이들보다 채워도 채워도 끝없는 아이의 무의식적 감각과 욕구도 경험했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의 가이드와 부모의 피나는 노력으로 아이가 어느정도 발달장애적인 모습을 벗어나 발달지연의 모습도 점점 극복하고있으나 설명해주신 의 문제를 안고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크게 그려지고 아이는 작게 그려진 가족사진을 보았을때 가족을 그린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감격스러웠지만 이제는 아이의 역량을 인정해주고 아이의 자존감을 찾아 세워주는 교육에 포커스 맞추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교육을 평생 전공한 사람이었지만 참으로 특별하게 태어난 내아이를 키우는 일은 태산처럼 어려운일이었습니다 내 아이를 키우면서 교육에대한 편협한 사고도 많이 넓어지고 조금씩 제자신도 성장해 가는 것을 느낍니다
이제까지 온길도 멀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길을 가야한다는 사실을 잊지않고 이 컨텐츠처럼 전문적인 분들의 조언을 하나하나 새기며 나아가야겠습니다
그간 아이를 키우신 노고와 사랑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앞으로 점점 아이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적어주신 글을 읽어보니 교육자로서 지금 보다 더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저 역시도 그릇 넓어져야 되겠다믄 다짐을 하게 됩니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육아에 많은 참고가 됩니다.
명강의.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준비많이 하시고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서 애쓰신 노력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만4세된지 얼마안된 남자아이인데. 오늘 사람얼굴 다운 그림을 그렸더라구요. 누구냐물어보니 자기자신이라고 하더라구요. 동그란두눈에 찢어질듯 웃는 입을 그린걸 보고 덩달아 행복해졌답니다. 그러더니 곧 핑크색하트를 또하나 그리더니 이건 엄마 사랑하는 내 마음을 그린거야~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영원히기억될것같아요
잊지못할 순간이 되셨겠어요😊
인지교육과 미디어 영상이합쳐져서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그 연령대에 이뤄져야 하는 사회성 발달의 속도에 지연이 생기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옛어른들의 말씀에 아이는 놀아야 건강하게 큰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저는 그 세대가 아니고,또 지금 세대에 맞는 이야기도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아이는 놀아야 건강하다라는건 일리 있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노는게 아니라 또래집단,다양한 연령과 정제되지 않은 환경에서의 경험, 여러 상황속에서의 대처를 배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아이들 놀이시설도 굉장히 정제되어 있고 모든것이 잘 짜여진 상황에서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울지는 모르나 다양한 행복의 추구나 나와 타인의 의견, 자율성을 인정해주는 넓은 시선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미 부모가 그 한계를 정해놓고 반쯤 열린문 안에서만 밖을 보여주니까요. 저도 현재 미술 교육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교육업에 종사하시는 사람들은 공감하실것입니다. 매년 아이들의 창의성이 줄어드는걸 목격하는 상황을요. 단순히 색종이 자르는걸 두려워 하는 아이들이 많아져요. 잘못자를까 걱정된데요. 한두명이 아닙니다..
저는 그래서 초3올라가는 제 아이 학교 그럭저럭 다니는걸 정원외 관리자로 하고 ,대안학교에 입학시키려합니다.
대안학교 방문 가니 현직 학교 교사분들의 자녀들이 반이상입니다. 이미 교육자들은 아는것이지요. 내가 몸담고 있는 이학교가 더이상 아이들에게 무엇도 해줄수 없다는걸요. 그건 어느 학원이나 마찬가지 입니다.내아이의 창의력과 자존감의 베이스는 가정입니다. 따뜻한 가족과 함께한 경험과 기억들이 많은 아이가 그림도 잘그리고 공부도 잘합니다. 이제 우리 어른들은 내아이에 대한 행복권을 내 아이에게 돌려주도록 어른들을 위한 부모교육이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란 아이들이 바깥에 나가서도 역시 잘한다 이말 적극 공감합니다😄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6세 엄마인데 선생님 말씀에 구구절절 공감됩니다. 제시하신 6세 그림들이 저희아이 그림과 넘 똑같네요~ 하트 별 구름 많이 그리는데 앞으로 아이와 대화를 많이하겠습니다. 저도 아이도 말이 많은편이 아니긴해요ㅋㅋ 어릴때부터 한글 수 영어 이런거 시작하는분들 많이 계시는데 저는 예체능이 미술이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놀이터에서 매일 노는것두요. 그래서 저도 거기에 집중했고 공부는 아에 안시킵니다. 서울이면 선생님 학원에 보내고 싶은데 부산이시군요ㅜ 아쉽습니다. 올리신 영상들 천천히 다볼게요
아이에게 다양한 세상을 직접경험하게 하고 계속 말과 그림으로 표현하게 도와주세요😊
채널에 올라온 영상들이 다양한 연령을 다뤄서 어떤 영상은 유아기 내용과 안맞을 수 있는데 재생목록에 연령별로 구분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내용 시청하시면 됩니다^^
인지발달이 그림으로 표현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중지능의 개념을 안다면 그림이 학생의 발달과 기능을 전부 대변하지 않음을 알겁니다. 심리학에서는 "반드시", "꼭", "결코" 등의 극단적 단어 사용을 지양합니다. 위에 말한 내용들을 수용해야 미술심리의 전문성이 더 높아질 듯 싶습니다.
맞습니다. 발달의 부분은 여러 갈래를 살펴봐야 합니다. 영상에 대한 예리하고 비판적인 의견 감사합니다.
또한 표현에 있어 말씀하신 의견 귀담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강의 내용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내용인데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내용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 저희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정말 좋아해서 스스로 미술학원간다고 하더니 그게 지금 2년째 다니고 있어요 햇수로 ㅎㅎ 6세고 만으로는 5세인데 9월생이에요 ㅎㅎ 지금 그림 수준이 케릭터를 기억하고 그리는 식으로 되고 있고 주변에 산 구름 해 바람 이런걸 그려요 ㅎㅎ 그리고 하트를 꼭 한두개는 넣던데 대화를 많이 해보겠습니다~ㅎㅎ
아이 스스로 미술을 배우로 싶어하다니 정말 멋집니다!! "유년기 7세교육 알려주면 좋은 것과 안좋은 것"영상 보시면 좀 더 구체적인 접근방식을 알 수 있습니다^^
34세 와이프 그림이 6세 아동 수준이네요. ㅋㅋㅋㅋ 엄마 그림그려줘 하면 매번 아빠보고 그려달라해~~라고 하는 울 와이프 ㅋㅋㅋㅋㅠ
우와.. 강의 내용 너무 좋아요. 단순 미술 교육이 아니라 그동안 고민해왔던 영유아 어떻게 키울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된거 같아요. 같은 지역에 살면 무조건 학원 보내고 싶어요. ㅎ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동시절 미술교육은 아이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저 역시도 자연스럽게 인간의 성장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더라고요^^ 많은 도움이 되셨다니 매우 기쁩니다😄
영상 너무 좋네요. 감사드립니다. ❤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00번 봐야 될 영상!
감사합니다~!!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인과관계가 역전된 것처럼 설명하신 부분 제외하고는 도움이 많이 되네요 adhd는 100%유전이기 때문에 고압적인 양육태도->adhd가 아니고 adhd->고압적인 양육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들을 다소 수동적인 존재로 인식하시는 것 같은 인상이 있지만 저의 오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기질적인 문제가 부모에게 영향을 주는 것도 적지 않지만 너무 포괄적으로 다루면 주제에서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 일부러 단편만을 설명하신 것이라 이해할 수 있겠네요
말씀하신 아이들을 다소 수동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부분에 있어 강연의 관점은 "아이들은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부모교육을 위한 강연이고 특히 아이의 성정만드는데 크게 좌우하는 것이 부모와 가정이기에 아이주변의 환경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입니다.
비판적인 의견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너무 좋은 세미나에요 정독했습니다
긴 영상인에 꼼꼼히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이 설명 해주시는 아이 나이가
만 나인지, 일상생활에 부르는 나이인지 궁금하네요
만나이 입니다. 10,11,12월 생들은 저도 또래들 보다 1살 아래로 상정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구독했어요.
저희아이 19년5월생 6세인데 딱 5세 그림처럼 그립니다 걱정되네요.. 그림도 늘 가족을 그리고 거기에 사랑한다 멘트를 적는 단순한 식으로만 그리는데… 뭔가 크게 문제 행동을 한다거나 원에서 문제가 있다는 피드백을 받진 않지만 걱정이 되네요 ㅠㅠ
특히 또래보다 그림이 늦게 표현되는 경우 그림이 작거나 선의 쓰임이 많이 흔들리고 불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인지, 언어, 운동, 사회성 이 네가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세요.
저는 7세(9월) 5세(11월)생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데요~~
7세 아들은 태양계, 토네이도에 꽂혀서 그런걸 주로 그리고 놀고 태양계는 꽤 디테일하게 그립니다. 가끔 풍경화도 그리는데 비오는 구름이나 꽃도 또래수준이나 사람은 늘 졸라맨이에요^^;; 그건 괜찮을까요,
5세 아이는 11월생이다보니 모든면에서 애기같은 구석( 안되면 울음으로 해결)이 있다보니 그림도 지금은 제가 감자맨이라고 하는데 타원형 감자에 눈동자업른 눈 입 팔다리 정도로 그려요~~
근데 가위질이랑 그리는거 좋아해서 늘 그냥두는데 또래에서 조금 어린애취급 받는대서 속상하더라구요 ㅜㅜ 어떻게 발달을 도와줘야할지 고민입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7세 남아인데 사람 그림이 6세 수준이고 모든 사람을 다 똑같이 그려요. 어릴 때부터 영상 노출이 많았다가 언어 인지 지연이 발견되며 지금은 치료를 받고 미디어는 거의 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레고를 너무 좋아하고 그리기, 색칠하기를 너무 싫어해요. 미술학원 주1회 다니는데 가면 열심히 한다는데 집에서는 너무 싫어해서 같이 미술활동 하기 어려워서 안 하고 있었네요. 더 어릴 때 기관에서 그린 그림들 보니 늘 1-2년 정도 발달 지연이었던 거 같구요. 학교 들어갈 시기가 되어서 한글, 수학 같은 공부를 시작했는데... 울 아이의 경우 공부보다 예체능을 더 많이 해줘야 발달의 구멍이 더 빠르게 채워질까요? 이미 피아노, 미술, 태권도, 레고 등을 하고 있어서... 제 생각엔 그리기와 색칠하기, 클레이 활동 등을 집에 더 해야할 거 같은데... 아이는 매일 레고를 1-2시간씩 하며 레고 레벨업만 되어가고 있네요. 것도 꼭 설명서 보고 해야 하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일상대화하기, 감정 생각 말하기는 꾸준히 집에서 노력 중입니다. 확실히 또래 대비 자기 생각 말하기, 다른 사람 감정 파악하기, 추측하기 등이 잘 안 되더라구요. 그래도 조금씩 발달하는 게 보여서 희망적이구요 ^^
내용이 길어질거 같네요. 인스타 "찬슬교육"으로 DM주시면 자세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잘봤어요!!!😊
좋은 시청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연찮은 기회로 영상 접하게 되어 의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남아이고 19년 3월생입니다.
언어 발화는 34개월만이었지만 현재는 언어 구사를 잘하고 글도 읽고 조금은 쓰고, 발달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달리기도 빠르고 신체 능력도 좋습니다.
외부 활동은 자주했고 이혼했지만 자주 만나며 양쪽 애착 관계도 좋고 성격은 활발하고 활동적입니다.
근데 그림은 졸라맨 수준이라 걱정이 되네요. 표정은 거의 웃고 있고 팔다리 두껍게 그리는 거 알려줘서 잠시 그렇게 그리기도 했구요.
관찰력은 좋은 것 같은데 사람을 그리는 것에 있어 발달지연으로 보여 걱정이 되네요.
제가 의심이 가는, 우려되는 부분은 미디어, 게임인데요.
미디어는 모바일 위주로 평일 1~2시간, 주말 4시간입니다(게임 포함). 게임 관련 유튜브를 즐겨보고 게임 많이 할때는 주말 하루에 총 2시간 할 때도 있어요.
아이 아빠가 미디어에 관대한 편이라ᆢ
이러한 영향 때문일까요? ㅜㅠ
곧 7세 앞둔 아이, 어떻게 미술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특히 미디어, 게임도 큰 영향이 있는지 고견 듣고 싶습니다ᆢ
내용이 길어질거 같습니다 인스타 찬슬교육으로 DM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영상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8세 남아인데요 그림그리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그럴때는 그림을 안그려도 만들기만 많이 시켜도 되는걸까요?
부산에 교육센터가 있으시던데 아이 그림을 직접 보고 상담을 받을수있는 그런 것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아이를 데리고 가서 어떤부분을 채워줘야하는지 직접 상담받아보고싶습니다^^
인스타 찬슬교육으로 DM주시면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유아 공부방을 하며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순간이 아이들의 그림이었습니다. 많은 부분 아이들 그림이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느끼고 있었지만 명쾌하게 정리가 안 됐던 부분인데,, 넘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 발달 공부하며 미술과 심리쪽도 공부를 해봐야겠네요. 상담 자료도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구독할게요.
영상이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강의 잘들었습니다!! 하나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요 저희아이는 미디어에 영향을 많이받는 아이인거같아서 평일에는 안보고 주말만 시간정해서 보는데요 그러다보니 가끔 돌아다니다가 영상이 나오는데가 있으면 거기에 빠져서 다른걸 못해요 이런아이에게 영상을 계속 제한하는게 맞을까요? 그렇다고 계속 보여주고싶진않은데 자꾸 집착하게되는거같아서요ㅜㅜ
사실 디지털미디어는 디톡스가 정답입니다. 아마 아이한테는 스마트폰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겁니다. 모든 욕구해소가 스마트폰에 쏠려 있겠지요. 연령이 어떻게 되는 지는 모르지만 초등이상이라면 디톡스했을 때 금단 현상이 굉장히 강하게 올 겁니다. (전쟁을 치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아직 유치부 아이라면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단 디톡스를 하실 때 부모랑 같이 하셔야 합니다. 나는 통제 받는데 부모가 그렇지 않다면 인간관계에 있어 그리 좋지 않은 점을 배우게 될 겁니다. 원칙은 원칙, 다 같이 지킨다.
그리고 사실 스마트폰도 할 수는 있지만 아이의 욕구해소가 미디어는 후순위로 밀려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확실히 어릴 때 소근육활동과 창의 상상을 많이 해온 아이들이 초등 올라가서도 스마트폰에 별다른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조절능력이 생기는 14~16세이후 까지 디지털 미디어는 아예 없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술 담배랑 똑같이 보셔야 합니다.)
아이를 기르는 집에서는 참 쉽지 않겠지만 미디어노출이 거의 없다 시피 되도록 그렇게 가정의 시스템을 만드셔야 합니다. (저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을 탓하기 보다, 명확하고 옳은 판단이면 그렇게 되도록 주변을 개선하는 쪽에 무게를 더 둡니다.)
디톡스를 해보시고 금단현상 이후 아이가 스스로 놀이를 찾아서 하는 그것 부터 출발 하시면 됩니다. 클레이도 좋고 그리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같이 해주세요^^
@@chanseuledu제가 아이나이를 안적었네요;; 아이는 6살이였습니다 이번주말부터 한번 시도해볼께요!! 자세한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초창기 구독자인데 쌤영상 너무좋네요😊
12월생 6세아이 아직 팔다리는 졸라맨인데 5세기준으로 잡아도 될까요?ㅠ
네 5세로 잡으셔도 괜찮습니다^^
아....구독취소 안하시고 믿고 지금까지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ㅜ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혹시 내용 중 나오는 나이는 만 나이 일까요?
만 나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역시 10,11,12월생들은 또래보다 한 살 아래로 상정합니다.
@chanseuledu 감사합니다~!!
지금 11살 남아인데..지금 다시 시작해도 괜찮나요...ㅠㅠ 생각해보니 통제의 상황이 너무 많았던 거 같네요 ㅠㅠㅠㅠ
어떤 것을 다시 시작하시려는 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의 맥락을 보았을 때 "전인의 성장"측면에서 말씀드리면 여러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낀점은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는 표면적인 현상을 고치려고만 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면 충분히 변화될 수 있습니다.
단 나이가 들어갈 수록 변화시키는데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하지만 인내를 가지고 조금씩 두드린다면 변화는 반드시 옵니다.
사례를 하나 말씀해드리자몀 한 아이를 변화시키는데 1년이 걸렸습니다. 다이나믹하지는 않지만 눈녹듯이 바껴가는 아이들 많이 목격했고 또 그렇게 변화됐습니다.
(이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살빼기, 근육만들기랑 비슷합니다.)
그러나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아닌 경우의 대부분의 원인은 살펴보면 아이의 환경적 요인이 큰데 주로 "가정"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주변 공동체가 아무리 좋은 상황이어도 아이의 쉼터와 태생의 근간이 가정이 같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결국 제자리 걸음이 되는 것 역시 많이 목격했습니다. 그렇기에 가정의 근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 가정, 공동체 이 세 박자가 같이 톱니바퀴처럼 움직여질 수 있게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맞물려 잘 돌아간다면 좋은 변화가 반드시 오게 돼있습니다.
아직 성장기이고 충분히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힘내시고 노력해보세요^^
@@chanseuledu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시기적으로 늦은감이 있지만.. 충분한 경험부터 먼저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다칠까봐
, 피해줄까봐 통제했던게.. 이렇게 큰 영향이 있을 줄 몰랐네요 😭
진짜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연하게 소근육 쓰게 하는게 좋아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막힌 부분이 뻥 뚫린 기분이예요.
매일매일 아이(33개월)와 놀러다니는게 정말 도움이 될까? 그냥 집에서 놀게해도 알아서 잘크지 않을까? 궁금했었는데 ( 한 번 외출하면 근처에만 가도 3-4만원, 조금 멀면 10만원 이상 ㅎㅎ 소요가 되다보니…) 해소가 되었습니다. 최대한 많이 놀러다니구, 느낌을 물어봐주구, 소근육 활동도 많이 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영유아기는 공부(쓰기, 영어, 수학연산)을 잘하는게 지능이 높은게 아니라 아이가 감각을 다양하게 느낄줄 알고 그것을 말과 몸짓, 그림들로 표현해낼 수 있는것이 아이의 지능을 높힐 수 있습니다.
발달의 순리를 믿으세요. (영상 첫부분에 1~13세까지 피라미드그림. 그 부분은 추후 따로 강의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네~~ 감사합니다!
4세 여아인데 지금 6:23 여기 7세처럼 그림을 그리고 배경과 기저선을 함께 그리고있어요 이 동영상에선 주로 발달지연을 다루고 계신데 이렇게 빠르게 그림을 그리는 경우는 어떻게해줘야할까요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또래들 보다 발달이 빠른 아이들이 분명있습니다. 7:16
발달은 인지, 언어, 운동, 사회성 이 네가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데 아이가 이 네 가지 정도가 또래들 보다 상회하는지 점검해보세요.
유아기 시절 그림의 표현이 월등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발달이 또래들 보다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한 예로 그림의 기저선이 나타나도 위 네가지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기저선을 그리더라도 인물들이 땅에 붙어있지 않고 떠있고(정확한 공간인지가 약함) 기저선은 있는데 그려지는 대상들의 표현이 많이 어리숙한 경우도 있습니다.(신체와 정서의 불균형)
현재 아이의 그림이 빠르다고 하신다면 너무 욕심부리지 마시고 다양하게 여러 가지를 실험하고 탐구하면서 그려보게 옆에서 지원해주세요. 종종 이런 아이들 데리고 벌써부터 소묘, 수채화 가르치려드는 선생님들이 계시는데 오히려 이런 경우 그림의 흥미를 떨어 뜨립니다.
학령기전까지 아이가 자유로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데 도와주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7세인데 (내년 초등)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데 항상 괴물, 게임캐릭터, 공룡같은거만 그리거든요.. 사람이나 우리 주위에 있는 사물, 환경들도 그려보라고 지도하는게 좋을까요?
아동그림에서는 자신이 겪은 일상, 관찰된 디테일의 표현, 엉뚱한 상상이 나타나줘야 합니다.
물론 아이가 직접겪은 일상을 그려보게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유독 남자아이 특성상 사람이나 주변환경보다는 특정 대상에 많이 꽂히는 경향이 많이 강합니다. (저 역시 어릴때 그랬습니다.)
아이가 미디어노출여부의 정도는 모르겠으나 특정 대상을 그리더라도 디테일이 나타나고 좋아하는 대상으로 이야기를 만들줄 알고 선이 적당히 통제가 되는 방향으로 표현돼야 합니다.
이는 미술실력을 떠나서 초등저학년까지 아이들의 그림실력은 아이가 정보를 인식, 인지하고 정교하게 종합하고 표현하는 능력과 비례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단 그리고 싶어하는 것을 그리게 하되 제가 말한 기준을 너무 지시적이거나 강한 지적으로 강제하지는 말아주세요. (이 부분의 티칭가이드 영상은 채널에 "같은 것만 그리는 아이"를 어떻게 지도할까?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영역에서 정상발달 혹은 빠른편인데 그림만 엉성하면 문제가 크진 않은걸까요? 초등 들어갔는데 만들거나 그림그리는것을 가장 귀찮아하고 책읽고 소설쓰는게 취미라서요.
발달은 인지, 언어, 운동, 사회성 이 네가지를 잘 살펴야합니다.
아이들 그림에서 대체적으로 그림의 필압과 표현의 정확도는 자신의 주장과 아이가 정보를 인식, 인지하고 정교하게 종합하는 하고 표현하는 능력과 비례합니다. 그리고 또한 이는 언어능력과도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이를 제일 잘 확인해볼 수 있는게 그림일기 입니다)
정확한 그림은 알 수 없으나 아이가 글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니 아이의 글씨체의 정확도, 자신이 적은 글을 말로 설명하는데 두서없이 우왕좌왕하지 않고 주제의식을 얘기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나이가 만 나이인가요? 헷갈려요 ㅠ
만나이 입니다^^
만나이기준일까요? 10월생은 한국나이로 봐야할지
만나이로봐야할지모르겠어여
만나이 기준입니다. 10월생이면 어느정도 11월에 근접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연히 떠서 보게 되었는데 내용이 정말 좋네요!
아이의 구멍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잘 되고 있는건지 의구심이 자꾸 드는 중이었어요. 이 영상을 통해 알게 모르게 좋아진 점이 은연 중에 그림으로 표현이 되고 있구나!라는 생각. 또 아직 부족한 부분이 이런 부분이구나. 깨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강연의도가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그림을 살펴보며 점검하실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저의 의도대로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오늘도 완전히 좋게 듣고 갑니당. ㅎㅎ 감사합니다.
언제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아여야 차이는 없나요?
언어 능력부분에서 성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 아동발달로 보셔도 됩니다🙂
제 남편이 마흔 가까이 되가는데
5세후반~6세초반처럼 그림을 그립니다..정상발달이 안된 케이스인가요??
평상시 저도 종종 졸라맨처럼 사람을 그립니다. ㅎㅎ
다만 그림검사를 하는 경우 졸라맨은 검사유형에 포함시키지는 않습니다. 졸라맨은 겉으로 보았을 때 별다른 특징은 없고 사람에 대한 단순한 상징만 보여주고 표면적인 그림만 보았을 때 별다른 정보를 얻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어른의 경우 아이와는 다르게 발달보다 무의식을 많이 반영하는데 졸라맨유형의 그림은 검사유형에 포함시키지는 않지만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는 것에 대한 불안과 회의, 도피를 많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단순한 도상으로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는 것을 얼버무린다라는 일종에 방어기제라 볼 수 있습니다.
어 저도욬ㅋㅋㅋㅋ 애기가 있어서 영상시청했는데 우리남편 그림이 예시로 나와서 당황ㅋㅋㅋㅋㅋ 저는 미술쪽이라 오히려 보고 그리는데도 전혀 보는게 의미가 없어서 너무 신기해서 연애때부터 그렇게 그리는것도 능력이라고 그림 모아놨는데 최근에 아들이 그린것도 남편이 그린거랑 비슷해짐ㅋㅋㅋ 선이랑 알수없는 모양들만 그리다가 최근에 눈코입 그리기 시작했는데 아빠랑 똑같이 그려서 "와, 오빠랑 똑같이 그리는데?" 했더니 자기는 저거보단 잘 그린다면서 같이 그려봤는데 머리카락만 몇개 더 심어진거말곤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도르프교육이랑 유사하게 가네요~~ 진정한 전인적 교육 근본적이고 기초적인 부분을 건강히 발달시켜야해요. 가족안에서 환경이 제일 중요한데 요즘 맞벌이 많고 힘들죵ㅜㅜ 앞으로..감각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 많아질거예요.
좋은 강의 널리너리 해주세요. 중요한 일 하시네요.
그런데 찬슬교육은 어느지역에서 접할 수 있나요? 수도권에서는 만나볼 수 없을까요?
맞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정서와 욕구가 건강하게 채워져야 합니디. 특히 개인적으로 코로나 이후 요즘 초등아이들이 제일 걱정입니다..ㅜㅜ
저희 찬슬교육은 부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면이 안보여서 답답했는데 지금보니 왼쪽이 오른쪽 화면 이미지였군요...ㅋㅋㅋㅋㅋㅋㅋ;;;;;;
잘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긴 영상이지만 좋은 시청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7세인데 사람을 졸라맨으로 그리는데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캐릭터는 곧잘 그리는데 사람그리는걸 너무 어려워해요.
초2 남아키우는데 울아들도 졸라맨으로 그렸어요 그림에 관심없는 남아들 거의다 졸라맨이예요;; 색칠도 안하고요. 방과후로 미술배우면서 사람그리는 법을 배워오니 그제서야 졸라맨 탈출이요. 그림그리는걸 몰라서 졸라맨 그릴수있어요.
8세인데 늦은개월수 11월생인데
팔다리 두꺼운 7세수준서 멈추었습니다. 어찌 늘려줘야할까요ㅠㅠ
발달 부분은 인지, 언어, 운동, 사회성 이 네 가지가 균형있게 성장해줘야 합니다. 꼭 그림을 배운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주변 환경과 본인의 삶이 변해야 성장합니다. 저 각각의 항목들을 점검해 보시고 천천히 다시 처음부터 채워나간다 생각하시고 실천해 주세요. 그리고 아동들은 직접경험을 통한 상호작용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꼭 명심해주세요.
아이가 사람 모습을 아직 7세처럼 못그리는 경우에 따라그리기나 미술학원에서
배우는게 좋을까요..
미술학원이 꼭 정답은 아닙니다. 미술학원은 아이의 잠재된 실력을 발현시키고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줄 뿐 입니다. 다른 종목의 학원 역시 그렇습니다.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에 집중하기 보다 좀 더 본질적인 원인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림의 양상에 따라 진단과 처방이 달라질 텐데 발달적인 측면이면 아이의 가정에서 평상시 아무런 제약없이 소근육횔동을 하면서 정서와 욕구가 "따뜻하게 채워줘야 합니다."
이것이 받쳐주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여러 학원의 활동은 오히려 "사상누각"과도 같습니다.
진짜 가정에서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손근육횔동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질릴 때 까지 시켜주세요.
따라 그리기도 좋지만 아이의 일상의 경험을 떠올려 스토리텔링을 표현해볼 수 있는 "그림일기"를 더욱 권장해드립니다.
설령 따라 그리기를 하신다면 채널영상에 "7세 아이들 하면 좋은 것, 안 좋은 것"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chanseuledu 네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선생님의 강의를 보게되면서 저희 아이가 정상범주이지만 그림그리는 결과는 발달이 지연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18년생 7살인데 그림은 선생님이 6세에 지연되었다고 하는 졸라맨 선으로 그리는 수준이고 얼굴에 표정도 그리지 않는데 이런 경우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미술교육을 해주면 좋을까요? 밖에서 놀이터에서 뛰놀고.관찰탐구 활동을 좋아하는 편입니다ㅠㅠ
말씀해주신 내용으로는 발달의 원인을 파악해볼 정보가 부족합니다.(출생월, 미디어노출정도, 평소 집안에서 무슨 활동이 주를 이루는지, 활동에 몰입하는 시간, 발화의 수준, 5세미만 감각활동 여부 등)
유아기 아이들은 기질보다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아이의 과거, 현재 주변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말씀하신 그림의 내용으로는 "얼굴표정이 나타나 있지 않다"인데 아이들 그림에서 "생략"은 무관심, 필요없음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소 아이랑 대화를 할때 눈마침이 자주 있는지, 상대방과의 티키타카를 5번 이상 상호작용을 주고 받는지 파악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미술활동으로는 일단 아이가 다양한 재료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지를 살펴보시고 좋아하고 잘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해주세요. 알려주신 내용을 참고해 보자면 활동적인 아이들은 좋아하는 대상을 "만들기" 위주로 표현해도 괜찮습니다.🙂
(사냥도구 같은 것들)
어... 왜 우리남편 그림이 저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종종 그렇습니다😄
5세 막둥이가 미숙아라 그런가.... 소근육이 약해서인지 진하게 그리질 못해서..걱정이네요ㅜㅜ 암벽타기나 놀이터에 밧줄거미줄같은건 곧잘 타는데....
ㅠㅠ
아이들의 발달정도는 단순히 빠르다 느리다로 보는것이 아니라 연령별 인지, 운동, 사회, 언어 이렇게 나눠서 살펴보고 발달여부를 파악합니다. 즉 바람직한 발달은 이 네 가지 균형이 맞춰져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그림은 정보(직접경험)를 얼마나 인식하고 인지하고 그것을 잘 종합해서 표현할 수 있느냐를 알 수 있습니다. (아이 그림에 관찰된 표현의 디테일은 알 수 없으나)
이는 언어능력과도 비례하는데 떨리는 선과 약한 필압은 아이가 다소 말이 어눌하거나 대화를 통해 자기 얘기를 말하는 것에 자신이 없거나 말을 하더라도 말의 음절이 짧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주변에 간접경험들의 미디어(책, 스마트폰, 교육용 미디어)의 노출 정도를 한번 살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말이 어눌한편이에요... 싹 엎고 새로 해봐야겠어요
성장기 아이들 교육은 직접경험이 제일 중요합니다. 많이 보고, 듣고, 말하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림일기를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잘하던 못하던 하루를 돌이켜 생각을 해보게 하며, 있었던 일을 대화를 통해 느낌점을 말하면서 많은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