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seuledu 영상보고 느낀바가 많아요. 사실 저희 얘기에요. 맘충소리 들을까봐 눈치보며 엄하게 야단치고 아들을 얌전하게 키웠는데… 입학후 학교수업을 못참고 방해해서 진지하게 병원가야되나 고민했거든요. 다행히 한살 더 먹으니 그런 어린모습은 사라졌지만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는지 몰라요. 그 이후에도 방과후 미술을 일부러 선택해서 자기표현 해보길 바라고 그랬는데… 소극적이던 그림이 쑥쑥 늘더라구요. 잘한 일인 것 같아요. 지금은 모범생이라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럴게 아니고 앞으로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느끼게 되는 좋은 말씀이었습니디.
맞아요.. 저도 미술교육에 종사하고 있는데 불과 몇년전 아이들과 다르게 너무 정서적 지능이 낮은 친구들이 많아서 진짜 심각성을 너무 느끼고 하루하루가 정말 좋지않은 의미로 새롭습니다ㅋㅋ.. 이미 몸은 너무 커버린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5~7세가 할 도식기에서 멈춰있습니다..그림이던 만들기던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인지하고 습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전반적으로 너무 낮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기초를 잡아줘야하는지 지금 최대 고민이에요..ㅜㅜ 매일매일 그 아이들을 보는데 하.. 속이 터집니다ㅠㅠ 정말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동물의 왕국같아요. 본능만 남아있는 느낌의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학부모님들 보시면 자신의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시는분들도 많고 모르는건 둘째치고 관심이 없습니다.. 물론 일하신다고 바쁘신건 알겠는데 영상에서 말씀하셨듯이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이런거 해본 적 한번도 없을까? 물어보면 정말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 네! 엄마가 안사줘서 못해요!“ 혹은 “ 네 클레이 지저분하고 묻으면 안뜯어진다고 안사준대요!” 가 대부분이에요.. 요샌 집에 아이들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없는 집들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좀 놀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이제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친구들인데도 소근육발달이 너무 안되어있어서 가위질을 못하거나 아직도 연필 잡는법을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ㅜㅜ 좀 참담해요ㅠㅠ그렇다고 아이들의 상태에 대해서 담당 예체능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하시는분들은 단한명도 없으세요.. 아이들이 좀만 힘들다하면 무엇이 힘든지, 아이가 어떤부분에서 부족한지 알아보시지않고 힘들어? 그래 그럼 그만다녀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아요.. 제가 볼땐 저 친구는 당장 무조건 갖춰야 할 정서적인 부분이 한두개가 아닌데 국영수 배운다고 예체능을 가볍게 생각하시고 관두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
지나가던 선생으로서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요, 의미가 있는 교육 자체가 학교에서는 불가능해진 상황입니다. 아이들 교우 관계도 터치할 수 없고, 피드백도 불가 합니다. 수업 시간에 교과서 그대로 수업을 해야만 하며, 책에 적혀있는 것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왜 정규 수업대로 안 하냐는 민원이 들어오는 상황이구요. 옛날에 교사와 학생이 인격체로서 서로 마주하던 상황은 4년 전 정도부터 종식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가속도가 붙듯이 암울한 환경 속에서도 교육과 아이들의 성장에 뜻이 있으신 선생님들이 하나 둘 아동학대 신고로 스러져가고 계십니다. 길어봐야 앞으로 5년 이겠지요. 미국의 공교육 붕괴가 한국에서 그대로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미 돈 좀 있는 집안은 민원 없는 학군지나 사립초로 아이들 보내고 있어요...
아... 저희 채널 영상에 저희 아버지가 교직을 정년하시면서 찍은 영상이 있습니다. 한번 시청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그러면서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이 본질적으로 이 모든것이 인문학의 부재를 얘기하십니다. 영상의 마지막 내용처럼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처해진 현실이 시궁창같아도 제 주변부터 긍정적으로 조금씩 개선해 보려구요^^ 적어도 제가 손 닿는 공동체 만이라도요. 애아빠이기도 하고 아직은 젊어서 그런가 이 악물고서라도 버티고 낙관적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적인 의견 감사합니다😄
@@chanseuledu 다들 모르셔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많이 비관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정말 문제가 크다고 동네방네 다 전해지면, 그러고 난 다음에, 그때야 말로 정말 이 바닥이 변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소중한 의견 보내주시는 이런 채널이 더욱 많기를 소망합니다.
초등학부모로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교육종사자들의 협박마케팅이 도를 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래를 협박해서 현재의 본인 주머니만 채우고, 아이들에겐 영원한 두려움과 좌절만 주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그에 동조해 돈을 줘가면서까지 자기 아이 영혼을 파괴하고 있구요. 제가 이 현실에서 아이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입시를 거부하는 일입니다. 대학 잘가면 뭐합니까. 사이코패스들이나 양산하지요. 한국 대학 입시를 포기하니까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교육들, 영혼을 키우는 교육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런 교육은 망해야 합니다. 교육수요자들이 거부해야 합니다. 악의 길인줄 알고도 가는 건 공범이 되겠다는 겁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아이가 우선입니다.
아이들 자유롭게 그리고 싶은 거 그려봐라 만들어봐라 하면 없다, 귀찮다고 안한다는 아이들이 많아 충격받았습니다. 주체적으로는 뭔가를 할 생각 자체가 없더라구요... 욕구도 의지도요.. 아이들이 파도가 밀어주는 대로 떠밀려다니는 해파리같아요🥲 아이디어도 제가 제안하고 그리는 방법도 마무리도 다 제가 캐리해야하네요. (그럼 작품도 제것..?^^가끔 농담으로 이거 선생님거 아니냐고 두고가라고 합니다ㅎㅎ) 결국 가정에서부터 이 문제를 다잡아나가야할텐데 참 답답합니다.
아...자율성... 이거는 정말 어릴 때 시키는 것만 하고 부모님들이 정해진 루틴대로 움직이는 아이들에게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짜여진 루틴대로 아이들이 스스로 움직이는게 자기주도학습으로 착각하시는 부모님들이 정말 많지요... 어릴때 사소한 미술놀이라도 스스로 재밌어서 해본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잘해요...ㅜㅜ
아이들이 인사를 안해요.. 너무 공감되서 빵 터졌습니다.😂 인사할 때 까지 눈 보면서 안녕~ 안녕~ 해도 아이들은 '선생님 왜 이러지?'눈빛ㅋㅋ 그 다음부턴 인사 안해도 별 말 안했는데.. 그러려니 할게 아니라, 기본중의 기본인 인사 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어떻게 도움이 될 지 생각 해봐야겠어요
좀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첫단추부터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를 위한 어린이집들이 늘어나면서 돌부터 가정이 아닌 기관에서 클 수 밖에 없는 아이들보면 부모도 아이도 너무 안타까워요.. 일할 수 있는 환경보다는 일과 육아 동시에 병행 될 수 있는 단축근무라던가 재택과 같은 정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서부터 교육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거꾸로 가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걱정되고 안타깝습니다.
전적으로 선생님 말씀 공감하고 현 초등학생들 위기에요ㅠ코로나 터졌을때 태어나서 5세 첫째 키우면서 돌전부터 소근육 많이 시키고 미술 촉감놀이 많이 해줬어요 기질적으로 예민해서 애기때부터 선뜻 뛰어들어 만들거나 처음 접하는 재료 손대는게 조심스러운데 지금 미술도 재밌게 다니고 운동이랑 피아노 시작하는데 즐겁게 다니고 집에서도 사부작 혼자서 이것저것 찾아서 놀아요ㅎ영상 애기때부터 안보여주고 책은 좀 많이 읽어준 편이였는데 책이 전부는 아닌걸 알고있어서 다른 외부활동도 병행하니까 한글 하나 안가르쳐도 5세도 안되서 스스로 떼고 종이접기도 책보면서 곧잘 해요 인사도 무조건 엘리베이터에서 제가 하면서 아이도 2~3세엔 처음엔 쑥스러워하다가 4세부턴 씩씩하게 잘해요 근데 안받아주신 어른들도 좀있으셔서 제가 머쓱할때도 있네요😅 선생님께 아이 미술 교육시키고 싶네요ㅠㅠ거리가 너무 멀어서 아쉽네요 유튭으로라도 랜선 가르침으로 도움 많이 받을게요❤ 선생님 말씀 다 옳고 저도 딱 그마음이라서 길게 남기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며칠 전에도 비슷한 상담을 진행했었는데 .. 공부를 떠나 정말 깊이 사고하고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요.. 단지 싫은건 공부, 좋아하는건 게임, 유튜브가 끝이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어머님들이 문제인지 몰라요 ㅎㅎㅎ 이러한 동영상이 정말 필요한 학부모님들은 정작 안보신다는게 함정이네요😂😂😂 매번 링크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추천으로 들어왔는데 너무 좋는 사이트네요. 아이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고, 선생님 교육관이 너무 훌륭하시네요!! 유아기부터 지금 3학년까지 미술교육을 계속 시키고 있는데 잘했구나 싶어요. 몇일 전부터 모듬별로 연극한다고 상자로 동굴만들고, 부직포로 호랑이 만들고....어제는 공부 다 미루고, 무대준비만 하는데.. 왜 니가 그걸 다 하니..공부 먼저 해놓고 해라.. 하고 싶은 걸 너무 몰입해서 즐겁게 만들길레 꾹꾹 참고 뒀고든요. 지켜보길 잘했다 싶어요 ^^ 구독하고 갑니다~~😊
학교가보면 인간 된 애들이 몇명없음. 인간된 애들보면 집 잘사는 애들임. 부모가 예절 교육빡시게시키고 규칙 잘 지키도록 하는 집임. 그런 애들이 나중에 더 잘 되고 잘 사는 거임. 어중간한애들은 테레비에 나오는 심리상담보면서 어 저렇게하면 되는구나 저게 학대구나 하면서 애들 방치함. 결과적으로 애들이 바보되고 그 애들이 크면 사회성도 낮고 도태되는거지.
아이들 결청 능력도 떨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교과서로 애들이 선생님말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패드애 집중하며 문제 풀기 기계가 되다니요.. 정말 가탄스러운 형국입니다!! 이런 국가를 위햐 고민하고 항동해야 할 시간애 자기들 이권다툼으로 맨날 싸눔질이나 하는 이나라 워정자들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요즘 모르는 사람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배웁니다 인사를 안한다고 뭐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아이들이 적다보니 초1부터 어느학교는 반이 많고 어느학교는 겨우 한두반정도 밖에 없습니다 거기서 부모개입이 많아지구요 내아이가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나 하면서 엄마가 단짝 친구만들어주는 문제가 이미 일어나고 있구요 특히나 이런걸 하는 사람이 교육계통에 일하는 부모가 더 심합니다 그리고 친구랑 싸우고 화해하면서 부딪쳐서 친구랑 관계맺는건 어렵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나의 아이가 누구랑 싸웠다 불편해했다고하면 바로 상대방엄마 전화번호를 어떻게서 알아내어 난리칩니다 그러니 인성은 이미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교육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담임도 복불복이니 개입안하고 뭐 물어봐도 모른다고 끝 그정도 입니다
@@atthattime-o9h 그래봐야.. 초등 고학년 되면 맘맞는 친구들끼리끼리 다닙니다.. 울딸랑이 초등 저학년때 친구 못만들어 제가 브런치하며 친구 만들어 주고..극성 떨었는데.. 아이고~~의미없돠ㅠㅠ 코로나 후 고학년이 되고 학급 임원이 한번 되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반에서 인싸가 되더이다..ㅎㅎ 배려를 잘하는친구, 친구말을 잘 들어주는 친구라네요.. 지금은..친구들을 몰고다녀(?) 걱정(?) 이네요..ㅎㅎ 일부러 애쓰지..마셔요^^;;
엄마들끼리 어울리며 아이들도 뭉치듯(?) 같이 어울리는 모습들 보면서 혹 내가 그렇게 못해주고 있는 건 아닐까 갈등이 될 때도 있었는데 여기 글들 보고 위안이 됩니다. 친구관계도 그 안에서의 해결능력도 아이의 몫이라 생각하며 키우는데 모두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건 아니니 어려울 때도 있네요.
둘째가 코로나 시작할무렵 태어나서 주의깊게 들었어요 예술교육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좀 더 깊이있고 구체적으로 그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되네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이 많은데 지금부터라도 말씀해주신부분에 대해서 부족함이 없도록 지도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hanseuledu 답변 감사드려요 혹시 아이들 미술교육에 관해 참고할 책같은게 있을까요? 시골이라 학원을 보낼수가 없어서 제가 교육을 신경써야하거든요 ^^; 매일 야외에서 많이 뛰어놀고 들어오는데 그리기와 만들기도 많이 해보고 싶은데요 가르쳐준다기보다 큰틀에서 방향을 좀 잡아주고 싶어서요
시골에서의 자연친화의 활동은 언제든지 좋습니다. 제 어릴적 경험으로는 제가 각각의 식물들을 보고 특징을 그리면서 나름 글로적고 자로 길이도 재면서 도감을 만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지만 지내고 계시는 곳이 자연과 가깝다면 "자연미술"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봤는데 괜찮은 책들이 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마지막으로 유아아이들 그림의 방향은 그림속에 자신이 겪은 일상의 표현, 디테일한 관찰, 어뚱한 상상의 표현들로 나타나 주는 것이 제일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애들을 키우면서, 요즘 애들은 ㅉㅉ 이러고. 연금을 젊은애들 빨아먹고 자기 배 불릴려는 어른들이 많죠... 어른들이 어린애들 욕하면 그게 다 자기 욕인건데 애초에 나라가 좀, 맞벌이도 안하게끔 하고 퇴근도 일찍 시켜주고 해서 가정에서 가족간의 시간을 많이 주었으면 하는데 에혀 나라가 무슨 일에 미쳐서
큰아이도 그렇고 둘째아이도 그러더라구요~ 엄마 요즘 애들 이상해~어른하고 이야기하면 말이 통하는데 또래들하고는 말이 안통한데요. 선생님이 하는말이 예의바르고 착하다고 근데 성적이 너무 안좋다고 하네요 ㅠ 너무 심정이나 예의 이런것만 신경써서 자유롭게 키우다보니 어려서부터 학원다니는 아이들보다 전교둘다 꼴등 입니다. 큰애는 공군부사관으로 직업군인이 되었지만 둘째는 고등학교졸업도 미지수에요 ㅠ 전 오히려 학원 보낼껄하고 후회 가 되네요. 감정도 심성도 다 좋은데 창의력 사고력도 좋은데 공부를 못하니깐요. 오히려 공부를 못하니깐 자존감이 떨어지더라구요. 영상보면서 저렇게 키웠는데 역효과나서 전 아이가 힘들어해도 공부를 시켜야된다고 봅니다.
국립 유치원 보냈더니 아이가 친구들과 문제가 생겨서 담임 선생님께 여쭈어보니 본인은 아이들의 교우 관계에 관여 하지 않습니다 그저 지켜보고 스스로 해결 하도록 내버려 둔다고 하시더군요 ( 아이 말로는 친구가 괴롭혔어요 라고 말해도선생님은 못봤다고 한답니다) 한국 교육 정말 심각합니다 문제는 초등학교 가도 이 상황이 지속될것 같고 중학교 고등학교도 똑같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외국으로 아이데리고 나가거나 사교육에 공부뿐아니라 인성교육까지 의지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선생님말씀처럼 이상황은 점점 더 악화될것 같습니다
@ 네 하지만 사실 확인도 못 한채 아이를 혼내거나 마냥 아이편을 들어줄수가 없어서 집에서 하는 교육에는 한계가 오더라구요.. 사실 선생님께서 그 상황을 정확히 보시고 바로 교육 해 주시면 좋겠지만 .. 그걸 바라면 맘충이가 되는 현실입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강의 듣고 제가 더 배워야죠..
이건 부모님들 태도에도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요즘 선생님들이 이런일을 중재 하다가 어느 아이 편을 들어줬다는 오해가 생기면 찾아와서 따지고 고발하는 부모들이 넘쳐나잖아요. 그런일이 너무 많다보니 선생님들도 방어적으로 행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을 좀 믿고 아이들을 맡겨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초등 5학년 저희 첫째아이의 상황과 많이 비슷한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학교에서 뭘 만들어오면 잘 못만들었다면서 숨기고 미술시간이 제일 싫다는 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 없다고 학교 재미 없다는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아이가 공부는 곧잘 해서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소근육의 발달 저하가 사회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건지... 이미 12살인 저희 아이에게 저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한 내용인데 아동기 시절 그림의 표현은 전공여부를 떠나 소근육을 사용하여 무언가를 표현하는 능력은 정보를 인식, 인지하고 정교하게 종합해서 표현하는 능력과 비례합니다. 디테일이 약하다는 것은 그 만큼 현상을 바라보거나 얘기를 듣고, 기억하는 것이 무디다는 것 입니다. 이거는 대화를 통해서도 그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사회성까지는 모르겠지만 대화를 통한 상호작용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조금 연관이 있지 않을 까 합니다.) 현재로서는 제가 아이의 그림의 수준과 공부는 학교성적을 떠나 얼마나 깊이 있고 여러 갈래로 사고하고, 글을 적는 지는 모르지만 중학교 올라가는 시점 공부에 집중해야 되는 상황에 예체능은 취미정도지 전부가 될 수는 없겠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읽기 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많은 생각,감정의 대화, 토론, 글쓰기를 통한 상호작용"이 이뤄져야 합니다. (책은 이런 상호작용에 부족함을 느낄 때 필요한 내용을 보충해 주는 거지 그저 많이 읽는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자신이 살아가는데 진짜 필요해 의해서 얻고 싶어 하는 내용에 관련된 독서가 제일 좋습니다.) 또래랑 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주변 어른들이 많이 도와줘야 합니다. 즉 "멘토"가 필요합니다. 멘토를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옳고 그름을 배우고 실천을 독려 받고, 겪었던 일을 다시 얘기 나눠보면서 사람 간의 소통에 대해서 많은 경험과 성숙함이 자리 잡아야 된다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소통에 있어 "역지사지"의 마음을 배워간다고 보셔도 될거 같아요^^
애들그냥 주셔요 자기가 알아서 다 합니다. 오히려 형상 가르쳐주면서 하는걸 안좋아해요. 상상력으로 자유롭게 만듦니다. 클레이 주고 방치했는데 손재주가 좋아지더라고요. 처음엔 형상 안나오다가 나름 개성있게 나오기시작하더라고오. 지금은 저보다 훨씬 잘합니다😂 저는 몸이아파서(간) 5세부터 퍼포먼스미술 보냈어요. 잘배워오더라고요. 도자기교실도 보냈어요.
![[전체영상]유치부6~7세 정상발달 그림유형과 5가지 문제유형 그림, 원인과 해결방법 미술교육ㅣ찬슬교육](http://i.ytimg.com/vi/6wTYh1oPxNw/mqdefault.jpg)
![[전체영상]유치부6~7세 정상발달 그림유형과 5가지 문제유형 그림, 원인과 해결방법 미술교육ㅣ찬슬교육](/img/tr.png)
![[하이라이트] (충격) 내 아이 먹이는 게 아까운 아빠 실존💥 불고기 한 입을 안 주던 남편의 속마음 | 이혼숙려캠프 | JTBC 241212 방송](/img/1.gif)
02:05 1. 욕구결핍으로 인한 과잉행동
08:28 2. 외부활동 제한으로 감각, 학습능력 저하
14:16 3. 사회, 인간관계 능력 저하
22:54 마무리
음악도 마찬가지에요 아이들 뇌와 소근육이 박살난거 같아요 공부스트레스 때문이라고만 하기엔 비학군지는 더 심각합니다 초등학생만이라도 스마트폰 못 쓰게 해야하고 디지털교과서 상용 못 하게 해야해요
아...음악계열도 그렇군요... 아동기때는 뭐든 정말 직접경험만큼 중요한게 없더라고요....😢
진짜 초등아이들 게임 유투브. 핸폰중독 심각해요~~ 핸드폰 없던 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ㅜㅜ
디지털교과서는 진짜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해요.
진짜 무지하거나 돈 욕심에 제정신이 아닌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이 망가질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저희 학원 원생들도 소근육 발달 느린거 처참하게 느끼네요. 수업끝나면 거의 좀비처럼 휴대폰만 보고 차량타러 내려갈때 수시로 경고 해야 핸드폰을 넣습니다.... 정말 큰일이에요
학원에서 알바하고 있습니다.
진짜 인성이 파탄나고 있어요..
그 한시간 견디지 못해서 악쓰는아이들이 많아요. 안쓰러워요.
유아기때 억압받은 아이가 8살때 저지레 피고… 그걸 또 억압하면 10살까지 저지레, 그걸 억지로 억업하면 결국 청소년때 터지는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일 수록 아이의 태생의 근간인 가정으로 부터의 정서안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hanseuledu 영상보고 느낀바가 많아요. 사실 저희 얘기에요. 맘충소리 들을까봐 눈치보며 엄하게 야단치고 아들을 얌전하게 키웠는데… 입학후 학교수업을 못참고 방해해서 진지하게 병원가야되나 고민했거든요. 다행히 한살 더 먹으니 그런 어린모습은 사라졌지만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는지 몰라요. 그 이후에도 방과후 미술을 일부러 선택해서 자기표현 해보길 바라고 그랬는데… 소극적이던 그림이 쑥쑥 늘더라구요. 잘한 일인 것 같아요. 지금은 모범생이라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럴게 아니고 앞으로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느끼게 되는 좋은 말씀이었습니디.
맞아요.. 저도 미술교육에 종사하고 있는데 불과 몇년전 아이들과 다르게 너무 정서적 지능이 낮은 친구들이 많아서 진짜 심각성을 너무 느끼고 하루하루가 정말 좋지않은 의미로 새롭습니다ㅋㅋ.. 이미 몸은 너무 커버린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5~7세가 할 도식기에서 멈춰있습니다..그림이던 만들기던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인지하고 습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전반적으로 너무 낮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기초를 잡아줘야하는지 지금 최대 고민이에요..ㅜㅜ 매일매일 그 아이들을 보는데 하.. 속이 터집니다ㅠㅠ 정말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동물의 왕국같아요. 본능만 남아있는 느낌의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학부모님들 보시면 자신의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시는분들도 많고 모르는건 둘째치고 관심이 없습니다.. 물론 일하신다고 바쁘신건 알겠는데 영상에서 말씀하셨듯이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이런거 해본 적 한번도 없을까? 물어보면 정말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 네! 엄마가 안사줘서 못해요!“ 혹은 “ 네 클레이 지저분하고 묻으면 안뜯어진다고 안사준대요!” 가 대부분이에요.. 요샌 집에 아이들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없는 집들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좀 놀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이제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친구들인데도 소근육발달이 너무 안되어있어서 가위질을 못하거나 아직도 연필 잡는법을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ㅜㅜ 좀 참담해요ㅠㅠ그렇다고 아이들의 상태에 대해서 담당 예체능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하시는분들은 단한명도 없으세요.. 아이들이 좀만 힘들다하면 무엇이 힘든지, 아이가 어떤부분에서 부족한지 알아보시지않고 힘들어? 그래 그럼 그만다녀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아요.. 제가 볼땐 저 친구는 당장 무조건 갖춰야 할 정서적인 부분이 한두개가 아닌데 국영수 배운다고 예체능을 가볍게 생각하시고 관두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
와 ...그렇군요ㅠㅠ곧 초등입학자녀가 있어 혹시나 걱정하며 들어왔는데 영상내용도 그렇고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더 현실적으로 걱정인 내용이었네요. ㅜㅠ
댓글에 많은 고충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선생님 같으신 분이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같은 선생님의 위치에서 언제나 존경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시는 등대가 되어주세요!!🙂
저도 초등학생 가르쳐 봤던 강사로서 이 댓글에서 어느 하나 공감 안 가는 게 없네요;;;;
지나가던 선생으로서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요, 의미가 있는 교육 자체가 학교에서는 불가능해진 상황입니다. 아이들 교우 관계도 터치할 수 없고, 피드백도 불가 합니다. 수업 시간에 교과서 그대로 수업을 해야만 하며, 책에 적혀있는 것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왜 정규 수업대로 안 하냐는 민원이 들어오는 상황이구요. 옛날에 교사와 학생이 인격체로서 서로 마주하던 상황은 4년 전 정도부터 종식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가속도가 붙듯이 암울한 환경 속에서도 교육과 아이들의 성장에 뜻이 있으신 선생님들이 하나 둘 아동학대 신고로 스러져가고 계십니다. 길어봐야 앞으로 5년 이겠지요. 미국의 공교육 붕괴가 한국에서 그대로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미 돈 좀 있는 집안은 민원 없는 학군지나 사립초로 아이들 보내고 있어요...
아... 저희 채널 영상에 저희 아버지가 교직을 정년하시면서 찍은 영상이 있습니다. 한번 시청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그러면서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이 본질적으로 이 모든것이 인문학의 부재를 얘기하십니다.
영상의 마지막 내용처럼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처해진 현실이 시궁창같아도 제 주변부터 긍정적으로 조금씩 개선해 보려구요^^ 적어도 제가 손 닿는 공동체 만이라도요.
애아빠이기도 하고 아직은 젊어서 그런가 이 악물고서라도 버티고 낙관적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적인 의견 감사합니다😄
@@chanseuledu 다들 모르셔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많이 비관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정말 문제가 크다고 동네방네 다 전해지면, 그러고 난 다음에, 그때야 말로 정말 이 바닥이 변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소중한 의견 보내주시는 이런 채널이 더욱 많기를 소망합니다.
미술교육 전공자이자 초등교사입니다. 너무 맞는 말씀입니다.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결핍이 정말 걱정돼요.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전인교육인데,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정말 아이들 정서를 잘 보듬어주고 채워줘야 합니다. 정서의 기저가 약하면 불안한 성인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인교육을 방해하는 진화론교육.
초등학부모로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교육종사자들의 협박마케팅이 도를 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래를 협박해서 현재의 본인 주머니만 채우고, 아이들에겐 영원한 두려움과 좌절만 주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그에 동조해 돈을 줘가면서까지 자기 아이 영혼을 파괴하고 있구요. 제가 이 현실에서 아이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입시를 거부하는 일입니다. 대학 잘가면 뭐합니까. 사이코패스들이나 양산하지요. 한국 대학 입시를 포기하니까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교육들, 영혼을 키우는 교육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런 교육은 망해야 합니다. 교육수요자들이 거부해야 합니다. 악의 길인줄 알고도 가는 건 공범이 되겠다는 겁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아이가 우선입니다.
진심 친구하고싶어요
저도 또오오옥같은 마음으로 아이키우고있습니다. 정말 아이를 자유롭게 키우고 싶은(하지만 훈육할때는 훈육하는) 엄마들만 모임만들어서 아이들끼리 재미있게 놀리고싶어요
동감합니다
협박 마케팅이라는 용어 선택 극공감합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군요 진짜 협박같은 학습패드 마케팅 ᆢ 그래서 전 못시키겠드라고요 패드학습 적극적으로 안하는 모습보고 불안도 높아져서 괜히 애 힘들게할까봐 ᆢ 특히 ㄱ업체꺼
@@체리-w6g 크 공감해주시고 친금감 표시 해주셔서 감사해요 5세때 한글이랑 기타등등 공부시키려고 방문상담 갔는데 초등학교 교과서를 보여주시며 뒤쳐진듯 얘기하고, 어떤 아이로 자라길 바라냐며 자기 아이들은 영재라구 ㅜㅜ 엄청 겁주드라고요
아이들 자유롭게 그리고 싶은 거 그려봐라 만들어봐라 하면 없다, 귀찮다고 안한다는 아이들이 많아 충격받았습니다. 주체적으로는 뭔가를 할 생각 자체가 없더라구요... 욕구도 의지도요.. 아이들이 파도가 밀어주는 대로 떠밀려다니는 해파리같아요🥲 아이디어도 제가 제안하고 그리는 방법도 마무리도 다 제가 캐리해야하네요. (그럼 작품도 제것..?^^가끔 농담으로 이거 선생님거 아니냐고 두고가라고 합니다ㅎㅎ)
결국 가정에서부터 이 문제를 다잡아나가야할텐데 참 답답합니다.
아...자율성... 이거는 정말 어릴 때 시키는 것만 하고 부모님들이 정해진 루틴대로 움직이는 아이들에게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짜여진 루틴대로 아이들이 스스로 움직이는게 자기주도학습으로 착각하시는 부모님들이 정말 많지요...
어릴때 사소한 미술놀이라도 스스로 재밌어서 해본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잘해요...ㅜㅜ
식당가면 부모도 핸드폰 보고있고, 자녀들도 핸드폰 보고있음.
자녀들이 부모들 그대로 따라하고 있음. 😢
아이들이 인사를 안해요.. 너무 공감되서 빵 터졌습니다.😂 인사할 때 까지 눈 보면서 안녕~ 안녕~ 해도 아이들은 '선생님 왜 이러지?'눈빛ㅋㅋ 그 다음부턴 인사 안해도 별 말 안했는데.. 그러려니 할게 아니라, 기본중의 기본인 인사 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어떻게 도움이 될 지 생각 해봐야겠어요
좀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첫단추부터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를 위한 어린이집들이 늘어나면서 돌부터 가정이 아닌 기관에서 클 수 밖에 없는 아이들보면 부모도 아이도 너무 안타까워요.. 일할 수 있는 환경보다는 일과 육아 동시에 병행 될 수 있는 단축근무라던가 재택과 같은 정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서부터 교육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거꾸로 가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걱정되고 안타깝습니다.
또 다른 각도의 견해 감사합니다. 늘 곁에서 이이들 돌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어쩔 수 없이 아이를 기관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어쩌다 인사하는 어린이 보면 너무 고맙고 기특할 정도… 사람으로 먼저 만들자 맞는 말씀입니다
혼자 아무리 잘나도 더불어 살아가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죠🙂
와 선생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힘든 점들이 많아요. 잘 듣고 갑니다.
전적으로 선생님 말씀 공감하고 현 초등학생들 위기에요ㅠ코로나 터졌을때 태어나서 5세 첫째 키우면서 돌전부터 소근육 많이 시키고 미술 촉감놀이 많이 해줬어요 기질적으로 예민해서 애기때부터 선뜻 뛰어들어 만들거나 처음 접하는 재료 손대는게 조심스러운데 지금 미술도 재밌게 다니고 운동이랑 피아노 시작하는데 즐겁게 다니고 집에서도 사부작 혼자서 이것저것 찾아서 놀아요ㅎ영상 애기때부터 안보여주고 책은 좀 많이 읽어준 편이였는데 책이 전부는 아닌걸 알고있어서 다른 외부활동도 병행하니까 한글 하나 안가르쳐도 5세도 안되서 스스로 떼고 종이접기도 책보면서 곧잘 해요 인사도 무조건 엘리베이터에서 제가 하면서 아이도 2~3세엔 처음엔 쑥스러워하다가 4세부턴 씩씩하게 잘해요 근데 안받아주신 어른들도 좀있으셔서 제가 머쓱할때도 있네요😅 선생님께 아이 미술 교육시키고 싶네요ㅠㅠ거리가 너무 멀어서 아쉽네요 유튭으로라도 랜선 가르침으로 도움 많이 받을게요❤ 선생님 말씀 다 옳고 저도 딱 그마음이라서 길게 남기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잘 해주셨습니다^^ 항상 적기교육에 힘을 쏟아주세요!!😃
미술교육자입니다. 너무나도 공감되고 저도 같은 생각으로 학부모님들께 항상 아이들에대해 공유하고 선생님처럼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영상 만들어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교육자 화이팅
대한민국의 모든 선생님들 존경하고 화이팅합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요즘 아이들 사교육 미쳤습니다. 유치원이전부터 공부공부...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아이들의 성장, 심성, 아예 무시해요. 부모들이.. 미친거같습니다.
결국 사람은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을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아이들이 개 보다도 못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개들의 이상행동을 예방하려면 산책을 시키라는 말에 개들 산책은 그렇게도 열심히 시키면서 아이들이 몸으로 노는 건 왜 무시하는지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 나이 뇌발달에 다 필요한 일인데...
그러게 말입니다...😢
피를토하는 심정으로 영상만드신듯ㅜㅠ
반성하고 실천하려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맞습니다... 정말 많이 울컥했습니다...😢
모든 부모가 봐야할 영상이네요😢
알고리즘님께서 도와주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보석 같은 분이 여기 계셨네요.
꼭 필요한 진짜 선생님이세요.
👍🏽👍🏽👍🏽👍🏽👍🏽🍀🍀🍀
깨달음을 넘어선 감동을 전해주신 영상입니다!!! 성인이 된 이후의 삶은 어떻게 책임질것인가!!그말이 뼈때리네요!!! 올바른 교육과 성장을 위한 선생님의 깊은성찰이 느껴집니다
제가 아동미술에 몸담기 전에 대입 전임강사였습니다. 대학교를 목표로 하지만 그 이후 의미 없는 삶을 살아가는 제자들을 정말 많이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저에 대한 업보를 참회의 마음으로 지금 현재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비슷한 상담을 진행했었는데 .. 공부를 떠나 정말 깊이 사고하고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요.. 단지 싫은건 공부, 좋아하는건 게임, 유튜브가 끝이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어머님들이 문제인지 몰라요 ㅎㅎㅎ
이러한 동영상이 정말 필요한 학부모님들은 정작 안보신다는게 함정이네요😂😂😂 매번 링크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알고리즘이 저의 진심을 여러 사람에게 실어다 주길 기도해봅니다!!
와 👍👍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깊은 통찰과 미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유로움과 여러가지를 체험하게 해주시는 미술선생님이 계시다니 참 고맙네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맞는 말씀입니다ㅜㅜ길에서 만나는 아이들 표정이 없을 때가 많아요
더 분노해야할 것이 코로나를 조장하고 이용한 권력자들의 아이들은 그 시기를 오히려 부모와 밀착하여 실력을 강화시키며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보냈다는 것이고, 맞벌이 서민들의 아이들은 집에 혼자 방치되어 게임중독과 미디어에 빠지게 됬다는 것이죠.
맞습니다. 육아의 부익부 빈익빈이 더심해졌습니다.
아... 그렇군요.. 저는 거기까지 생각을 못해봤네요😅 의견 감사힙니다!
그게 정치인들 특히 민주당이 좋아하는 것이고 그래야 서민층이 늘어서 자신들 정권창출에 유리하니까요. 왜 노무현 문재인 때 집값을 올렸을까요? 그게 서민양성에 좋기 때문입니다.
정말 감동적일 정도로 공감되는 말씀이십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긴 영상인데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살 딸아이... 맨날 클레이로 만들기해서 이제 3학년인데, 방 어지는거 그만좀하라고 잔소리했는데 반성해야겠네요...
학교공부는 예습,복습 현행에 집중하셔서 공부습관을 들이시고 클레이를 만들더라도 아이의 스킬이 조금씩 향상돼고 있는지 살펴도 봐주세요.
그리고 종종 소꿉놀이 하듯이 같이 놀아도 주시고요😄
오늘도 선생님 감사합니다. 말을 조리있게 잘하시네요!
준비 많이 하고 연습 했습니다 ㅎㅎ
추천으로 들어왔는데 너무 좋는 사이트네요. 아이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고, 선생님 교육관이 너무 훌륭하시네요!!
유아기부터 지금 3학년까지 미술교육을 계속 시키고 있는데 잘했구나 싶어요. 몇일 전부터 모듬별로 연극한다고 상자로 동굴만들고, 부직포로 호랑이 만들고....어제는 공부 다 미루고, 무대준비만 하는데.. 왜 니가 그걸 다 하니..공부 먼저 해놓고 해라.. 하고 싶은 걸 너무 몰입해서 즐겁게 만들길레 꾹꾹 참고 뒀고든요. 지켜보길 잘했다 싶어요 ^^ 구독하고 갑니다~~😊
그래도 아이가 책임감을 갖고 작업에 임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합니다^^ 그런 경험은 돈 주고 살 수 없는 것들이죠🙂
멋진마인드의
교육관 감동받았습니다👍👍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학교가보면 인간 된 애들이 몇명없음. 인간된 애들보면 집 잘사는 애들임. 부모가 예절 교육빡시게시키고 규칙 잘 지키도록 하는 집임. 그런 애들이 나중에 더 잘 되고 잘 사는 거임. 어중간한애들은 테레비에 나오는 심리상담보면서 어 저렇게하면 되는구나 저게 학대구나 하면서 애들 방치함. 결과적으로 애들이 바보되고 그 애들이 크면 사회성도 낮고 도태되는거지.
이제 ai 교과서로 공부하면, 그나마 남아있는 사람인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기회부터 말살시키는 거임.
상호작용이 빠진 교육....
선생님 수업이 너무 좋을 것 같아 찾아보니 부산에 계시네요ㅜㅜ 부산 사하구 학생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댓글 적어주신 분 주변에도 분명 저 보다 좋은 가르침을 아이들에게 주시는 분이 계실 겁니다!!
생애 주기별로 채워야할 발달과업이 있는것인데... 5살도안된 아기들한테 연필쥐어주고 영어영상틀어주고.. 워크북들이밀면서.. 계속 공부시키고있는 부모들이 너무너무많아요ㅠ
정작 어른들 어릴때는 놀이터에서 모여놀며 전연령이 각 발달차이를 깍두기로 배려하며 놀았고.. 잠자리잡고 흙바닥에 그림그려가며 오감을 자극하고 소근육 대근육을 조절해갔는데... 지금은 이모든것을 부모가 만들어주지않으면 경험할수없는 세대가 되었지요..
깨끗한 집에서.. 흙도 돌도 더럽다고 못만지게하고.. 엄마표니 오르다니 하면서 워크북을 들이밀며 영어노래나 틀어주면 훌륭한부모가 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입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발달의 순리를 따라야 한다는 겁니다. 이걸 자꾸 욕심 때문에 거스르려 하니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을 파괴하는 세가지 ?
1 진화론교육.
2 수능중심주의 교육
3 그냥 돈으로 쳐바르는 교육. 초등의대반.
아이들 결청 능력도 떨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교과서로 애들이 선생님말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패드애 집중하며 문제 풀기 기계가 되다니요.. 정말 가탄스러운 형국입니다!! 이런 국가를 위햐 고민하고 항동해야 할 시간애 자기들 이권다툼으로 맨날 싸눔질이나 하는 이나라 워정자들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요즘 모르는 사람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배웁니다
인사를 안한다고 뭐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아이들이 적다보니 초1부터 어느학교는 반이 많고 어느학교는 겨우 한두반정도 밖에 없습니다
거기서 부모개입이 많아지구요
내아이가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나 하면서 엄마가 단짝 친구만들어주는 문제가 이미 일어나고 있구요
특히나 이런걸 하는 사람이 교육계통에 일하는 부모가 더 심합니다
그리고 친구랑 싸우고 화해하면서 부딪쳐서 친구랑 관계맺는건 어렵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나의 아이가 누구랑 싸웠다 불편해했다고하면 바로 상대방엄마 전화번호를 어떻게서 알아내어 난리칩니다
그러니 인성은 이미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교육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담임도 복불복이니 개입안하고 뭐 물어봐도 모른다고 끝 그정도 입니다
여러 방면으로 참... 쉽지 않에요😢
@@chanseuledu 엄마들이 친구만들어 주는 단짝시스템 문제많아요. 우리애는 떠밀렸어요. 둘둘만 다니고.. 엄마들이 반차내서 그집엄마랑 브런치해야 친구되는 판입니다.
아이고.... 인간관계는 자연스러워야 되는데 많이 어그러져 본질이 왜곡돼버렸네요ㅜㅜ
@@atthattime-o9h
그래봐야..
초등 고학년 되면 맘맞는 친구들끼리끼리 다닙니다..
울딸랑이 초등 저학년때 친구 못만들어 제가 브런치하며 친구 만들어 주고..극성 떨었는데..
아이고~~의미없돠ㅠㅠ
코로나 후 고학년이 되고
학급 임원이 한번 되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반에서 인싸가 되더이다..ㅎㅎ
배려를 잘하는친구, 친구말을 잘 들어주는 친구라네요..
지금은..친구들을 몰고다녀(?)
걱정(?) 이네요..ㅎㅎ
일부러 애쓰지..마셔요^^;;
엄마들끼리 어울리며 아이들도 뭉치듯(?) 같이 어울리는 모습들 보면서 혹 내가 그렇게 못해주고 있는 건 아닐까 갈등이 될 때도 있었는데 여기 글들 보고 위안이 됩니다. 친구관계도 그 안에서의 해결능력도 아이의 몫이라 생각하며 키우는데 모두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건 아니니 어려울 때도 있네요.
이 영상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학원보내고 싶네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신분 주변에도 저보다 더 좋은 선생님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긴 영상인데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원합니다. 태도 안된 아이 안받습니다. 가정에서 알아서 가르치세요 하잖아요? 그래서 패드학습이 요즘 잘 팔려요ㅋ 아이는 더더욱 방치로 결핍이 늘고 발달이 느려지죠. 진정 망했어요. 백년대계 우리 교육. 진정 안녕하지 못해요.
아...패드라는 걸로 어떻게서든 가정안으로 침투하는 군요...
요즘 애들이 눈사람을 그렇게나 부셔요…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진짜 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영상의 진심이 닿은거 같아 매우 기쁘네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둘째가 코로나 시작할무렵 태어나서 주의깊게 들었어요 예술교육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좀 더 깊이있고 구체적으로 그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되네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이 많은데 지금부터라도 말씀해주신부분에 대해서 부족함이 없도록 지도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장기는 몸의 교육이 정답에 가깝습니다. 아이가 보고 느끼는 감각이 풍부하면 할 수록 지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chanseuledu 답변 감사드려요 혹시 아이들 미술교육에 관해 참고할 책같은게 있을까요? 시골이라 학원을 보낼수가 없어서 제가 교육을 신경써야하거든요 ^^; 매일 야외에서 많이 뛰어놀고 들어오는데 그리기와 만들기도 많이 해보고 싶은데요 가르쳐준다기보다 큰틀에서 방향을 좀 잡아주고 싶어서요
시골에서의 자연친화의 활동은 언제든지 좋습니다. 제 어릴적 경험으로는 제가 각각의 식물들을 보고 특징을 그리면서 나름 글로적고 자로 길이도 재면서 도감을 만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지만 지내고 계시는 곳이 자연과 가깝다면 "자연미술"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봤는데 괜찮은 책들이 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마지막으로 유아아이들 그림의 방향은 그림속에 자신이 겪은 일상의 표현, 디테일한 관찰, 어뚱한 상상의 표현들로 나타나 주는 것이 제일 바람직합니다.
너무나 와닿는 말씀이였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이세요!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라는 말은 쉬운 일이라는 뜻이에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라고 말하셔야 해요.
어이구 이런...다음부턴 신경쓰겠습니다 ㅜㅜ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애를 걍 내팽개쳐 둘거면 제발 낳지 마세여ㅠㅠ 걍 맞벌이하고 돈 버세요.
학원비가 넘 비싸다는 것도 현실... ㅠ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알고리즘으로 많은 부모님들께 퍼졌음 좋겠네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가요~ 7세아이 미술학원 알아보구있는중인데 화성 향남에 선생님 미술학원 생기면 넘좋겠네요 😄
부산이라 아쉽지만...그래도 온라인으로 소통해요😄
그렇게 교육시킨게 사실 우리 어른들인데....
피자 만들고 그 위에 햄이니 올리브니 치즈니 올리는 건 7-9세 도식기가 맞는 걸까요?
피자의 특징 상 피자의 모형과 그 위에 디테일을 넣을 줄 안다면 도식기쯤 될거 같습니다🙂
유튜브 채널 만드시고 샘의 교육관과 가치관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정신 차리게 됩니다.
미약하지만 교육에 있어 소중한 작은 홑씨를 심어볼까 합니다🙂
대한민국 교육 특강으로 전국민이 들어야 합니다 반성하고 화이팅 합니다
저의 진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닿길 바랍니다😌
이렇게 애들을 키우면서, 요즘 애들은 ㅉㅉ 이러고.
연금을 젊은애들 빨아먹고 자기 배 불릴려는 어른들이 많죠... 어른들이 어린애들 욕하면 그게 다 자기 욕인건데
애초에 나라가 좀, 맞벌이도 안하게끔 하고 퇴근도 일찍 시켜주고 해서 가정에서 가족간의 시간을 많이 주었으면 하는데 에혀 나라가 무슨 일에 미쳐서
큰아이도 그렇고 둘째아이도 그러더라구요~ 엄마 요즘 애들 이상해~어른하고 이야기하면 말이 통하는데 또래들하고는 말이 안통한데요.
선생님이 하는말이 예의바르고 착하다고 근데
성적이 너무 안좋다고 하네요 ㅠ 너무 심정이나 예의 이런것만 신경써서 자유롭게 키우다보니
어려서부터 학원다니는 아이들보다 전교둘다 꼴등 입니다. 큰애는 공군부사관으로 직업군인이 되었지만 둘째는 고등학교졸업도 미지수에요 ㅠ 전 오히려 학원 보낼껄하고 후회
가 되네요. 감정도 심성도 다 좋은데 창의력 사고력도 좋은데 공부를 못하니깐요.
오히려 공부를 못하니깐 자존감이 떨어지더라구요. 영상보면서 저렇게 키웠는데
역효과나서 전 아이가 힘들어해도 공부를 시켜야된다고 봅니다.
스마트폰, 미디어영상학습, 유튜브, 게임, 건강한 뇌 발달에 악영향끼쳐요~~깊은생각을 못하고, 절제가안되고,,,
학교에선 디지털교과서를 한다하는데,, 초딩이들한테는 최악입니다. 디지털교과서도 부모동의 없이는 할 수없으니 미동의 하면 되요.
진짜 세번째.... 굉장히 공감합니다. ㅠㅜ 아휴 ㅠㅠ
국립 유치원 보냈더니 아이가 친구들과 문제가 생겨서 담임 선생님께 여쭈어보니 본인은 아이들의 교우 관계에 관여 하지 않습니다 그저 지켜보고 스스로 해결 하도록 내버려 둔다고 하시더군요 ( 아이 말로는 친구가 괴롭혔어요 라고 말해도선생님은 못봤다고 한답니다) 한국 교육 정말 심각합니다 문제는 초등학교 가도 이 상황이 지속될것 같고 중학교 고등학교도 똑같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외국으로 아이데리고 나가거나 사교육에 공부뿐아니라 인성교육까지 의지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선생님말씀처럼 이상황은 점점 더 악화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른으로서 갈무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다음과 같이 똑같은 상황이 왔을 때 행동지침도 알려주고요
@ 네 하지만 사실 확인도 못 한채 아이를 혼내거나 마냥 아이편을 들어줄수가 없어서 집에서 하는 교육에는 한계가 오더라구요.. 사실 선생님께서 그 상황을 정확히 보시고 바로 교육 해 주시면 좋겠지만 .. 그걸 바라면 맘충이가 되는 현실입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강의 듣고 제가 더 배워야죠..
교사와 행정체계에 진화론이 개입되면 대책이 없어요.
이건 부모님들 태도에도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요즘 선생님들이 이런일을 중재 하다가 어느 아이 편을 들어줬다는 오해가 생기면 찾아와서 따지고 고발하는 부모들이 넘쳐나잖아요. 그런일이 너무 많다보니 선생님들도 방어적으로 행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을 좀 믿고 아이들을 맡겨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irenelee5993 네. 사실 그렇습니다. 교사가 목격했던 일을 이제는 학부모에게 알리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대로 말했다가 심기를 거슬러서 아동학대 신고라도 받으면 어찌 해야 한답니까? 그냥 입 다물고 넘기는게 상책이 된 지 4년 넘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초등 5학년 저희 첫째아이의 상황과 많이 비슷한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학교에서 뭘 만들어오면 잘 못만들었다면서 숨기고 미술시간이 제일 싫다는 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 없다고 학교 재미 없다는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아이가 공부는 곧잘 해서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소근육의 발달 저하가 사회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건지... 이미 12살인 저희 아이에게 저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한 내용인데 아동기 시절 그림의 표현은 전공여부를 떠나 소근육을 사용하여 무언가를 표현하는 능력은 정보를 인식, 인지하고 정교하게 종합해서 표현하는 능력과 비례합니다. 디테일이 약하다는 것은 그 만큼 현상을 바라보거나 얘기를 듣고, 기억하는 것이 무디다는 것 입니다. 이거는 대화를 통해서도 그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사회성까지는 모르겠지만 대화를 통한 상호작용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조금 연관이 있지 않을 까 합니다.)
현재로서는 제가 아이의 그림의 수준과 공부는 학교성적을 떠나 얼마나 깊이 있고 여러 갈래로 사고하고, 글을 적는 지는 모르지만 중학교 올라가는 시점 공부에 집중해야 되는 상황에 예체능은 취미정도지 전부가 될 수는 없겠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읽기 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많은 생각,감정의 대화, 토론, 글쓰기를 통한 상호작용"이 이뤄져야 합니다. (책은 이런 상호작용에 부족함을 느낄 때 필요한 내용을 보충해 주는 거지 그저 많이 읽는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자신이 살아가는데 진짜 필요해 의해서 얻고 싶어 하는 내용에 관련된 독서가 제일 좋습니다.)
또래랑 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주변 어른들이 많이 도와줘야 합니다. 즉 "멘토"가 필요합니다. 멘토를 통해 인간관계에 대한 옳고 그름을 배우고 실천을 독려 받고, 겪었던 일을 다시 얘기 나눠보면서 사람 간의 소통에 대해서 많은 경험과 성숙함이 자리 잡아야 된다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소통에 있어 "역지사지"의 마음을 배워간다고 보셔도 될거 같아요^^
학교에서 하면 좋겠네...미술학원비용도 부담스런 부모들도 많으니까
이를 해결해보기 위해 여러 가지로 연구 개발중 입니다!
코로나 때 사회 통제하면 안됐다 다른 나라는 폭동나고 난리였는데 한국은 시키는데로 고분고분... 오히려 시민들끼리 감시 ㄷㄷㄷ
아이들이 혼자 뭘 하겠냐 다 부모 잘못이지 스마트폰 좀 하지마 부모들아
백배공감
공감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마흔살 넘은 어른인데요
제가 아이 클레이를 안해주는 이유는 어지러지는게 싫어서인 이유도 있지만 엄마인 제가 못 만들기 때문이에요 어른인 저조차도 클레이도 무언가를 만드는게 힘든데 아이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ㅜ
만들어주는거보단 본인이 만들게그냥 사서던져주시면 되지않을까요~~~ㅎ아이들도 더좋아하구요ㅎㅎ
애들그냥 주셔요
자기가 알아서 다 합니다.
오히려 형상 가르쳐주면서 하는걸 안좋아해요. 상상력으로 자유롭게 만듦니다.
클레이 주고 방치했는데
손재주가 좋아지더라고요.
처음엔 형상 안나오다가 나름 개성있게 나오기시작하더라고오.
지금은 저보다 훨씬 잘합니다😂
저는 몸이아파서(간) 5세부터 퍼포먼스미술 보냈어요. 잘배워오더라고요.
도자기교실도 보냈어요.
@@atthattime-o9h맞아요 ㅋ 알아서 잘합니다~처음엔 엉망일 지라도 하다보면 솜씨가 눈에 띄게 좋아져요!!!!
님이 못한다고 애한테 안시킬 이유가;;;;
클레이가 옷에 뭍는거나 치우기 어렵다는게 문제라면 플레이도우 쓰셔도 되고.. 비슷한 대체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와 감탄하고 갑니다 대단하십니다 근체에 계신다면 우리아이들 보내보고 싶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 주변에 분명 저 보다 좋은 가르침을 주실 분들이 계실겁니다^^ 저는 온라인으로만 ㅎㅎ
진짜....몇년 전부터 인사하는 아이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건 인성 기본인데. 어른이 먼저 인사하면 받아 주기라도 해야 하는데 멀뚱 보기만 하는... 도대체 부모가 어떻게 키우면 애들이 그렇게 되는 걸까요. 착잡합니다
아...미래가 보여요...😢
우리아이가 싫다는 미술을 어쩌라는건지ㅜㅜ 나도 5학년말부터 미술에 관심갖기 시작했음😅
초1 여아이입니다.학기가 다 지나가는 지금 부터 노력해서 이끌어주어도 좋아질까요. . ㅠ
네 하실 수 있습니다. 좀 거릴리도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차근히 쌓아 올라간다면 충분합니다🙂
선생님 말씀 완전 공감합니다.
공감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