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 December Live at 대림미술관 D Lounge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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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Chapter 5. 사랑의 단상]
    'December'
    세월은 끊임없이 너를 밀어내는데
    계절은 어김없이 너를 데리고오네
    한없이 맑은 물은 더욱 슬퍼보이고
    들을리 없는 노래들은 물가를 맴도네
    차가운 웃음 속에 이별이 느껴질때
    무너진 가슴 속에 또 하나의 불빛이 꺼지네
    어두운 밤 흰눈처럼 소리없이 흩어져가
    따뜻했던 사랑이여
    돌아선 뒷모습에 낯설음을 느낄 때
    내가 아닌 누군가 그대 곁에 머무르겠지
    밝아오는 아침해도 결코 꺼지지 않고 빛나
    불빛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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