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자 본인입니다. 우선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도 저에게 이런 말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몸이 떨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가 저를 해치러 오는 듯하는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 삶의 리바이어던은 입시, 대학, 사회적 지위와 돈이라고 생각하였고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저 자체가 고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진정 남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는 줄 알았는데 제 리바이어던이 고작 여자라는 것을 듣고 머리가 띵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남자로서의 삶을 산다고 합리화해오고 속여왔던 저를 마주했기 때문입니다. 정작 제가 열심히 한 무언가가 낮은 자존감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었고 결국 저는 리바이어던과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성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쾌락을 주는 것에만 의존하고, 심연으로 가라앉으면서 '주변이 어두우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잖아?'라는 말을 지껄이면서 말입니다. 힘들 때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고 하죠, 힘들 때 저는 동경했습니다. 히키코모리를요.레필코님의 영상도 합리화의 용도로만 사용했었던 것 같습니다. 보1지라고 쓴 것은 제 딴에는 유쾌하다고 해서 쓴 것인데 커뮤니티를 하면서 정상적 사고 회로가 망가져 버린 것 뿐이라는 것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로 애니를 끊겠습니다. 제 오랜 친구를 죽여버리겠습니다.
레코님이 말씀 하시는 것 처럼 마법세계에서 현실로 나오시기만 한다면 애니메이션은 좋은 미디어 컨텐츠 중 1개가 되어 있을 겁니다 그때가 되서 다시 애니를 보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상형이라고 보낸 저 캐릭터는 어떤 애니캐릭터 인가요? 레코님 썸내일 보자마자 궁금해 졌습니다 ㅋㅋ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약 20년 이상 아버지를 탓하고 욕하고 미워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언제부턴가 욕하고 미워하는거 그만두고 잘 모시면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어요. 직접 마주보고 ""이젠 욕하고 미워하는거 그만할께요"" 라고 얘기했어요. 이게 여러 요소가 작용했는데 일단 나 자신이 내면 에너지와 외적 성취 두 가지 면에서 계속 성장하다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니 아버지가 작아 보이더라구요. 아이고....저렇게 작은 분께 화내고 원망 하는게 무슨 소용인가 싶고 부질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과거 아버지 언행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과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분리했어요. 지금 감정 상태는 "관용" , "용서" 이렇고 판단은 여전히 아버지께서 잘못했다는 입장을 유지해요. 그러니까 어떤 지점을 찾아서 뿌리내렸어요. 감정과 판단을 분리 시켰기 때문에 아버지께 긍정적인 마음과 태도로 잘 해드리지만 그렇다고 아버지를 "미화" 하지는 않아요. 엄청 잘 모셔드리지는 못하고 딱 이 정도 인데도 아버지께서 꽤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살짝 울컥했어요. 이런 상황을 피드백 받으니 나 스스로 좀 성숙했다는 확신이 들어서 뿌듯하죠. 내가 성숙하니 나부터 좋고 아버지도 좋아하십니다.
아버지가 이해된다... 저 또한 전에는 집에 잘 들어오지 않으셨던 아버지가 마냥 싫기만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되었고 저 같아도 집에 안들어오겠다 싶더라구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와 머리털 나고 제 인생중 가장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레코님께서 부자관계가 회복 될 때 뿌듯하다고 하셨는데 레코님 덕에 어색하고 힘들던 부자관계를 건강하게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레드필 한 알 복용하고 시작하니 좋네요
저도 레드필님 영상을 보고 그동안 아버지께 별 감정이 없었지만 영상들 시청 이후 아버지에 대한 존중과 존경이 생겼었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군요. 옛날에 레코님 영상들을 보고 이제 고1이 되는 제가 상상할 수 없는 막중한 가장의 무게를 견디고 있으시단 생각이 들어 그 이후부턴 사소한 행동이라도 아버지를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감마메일로서 레드필이론의 감마메일에 대한 해석은 매번 놀라움. 객관적으론 괜찮은 대학 나왔지만 열등감 때문에 음악했다가 철학했다가 20대를 다 흘려보냈네요 ㅋㅋㅋ 도피적 태도, 현실이 아닌 비현실을 사는 모습, 소울메이트 환상, 알파메일과 위계질서에 대한 반골기질, 그들의 뇌가 놀랄만큼 여자를 닮아있다는 말 다 너무 공감됨. 눈치보는 태도, 걱정 많은 거, 변명하는 태도, 과한 죄책감, 금욕적인 태도(돈이나 쾌락이라는 남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낮잡아보는 태도) 고치려고 노력하고있고, 반골기질은 마음에 들어서 그것만 남겨두는 쪽으로 살고있네요!
진정한 남자는 인간의 감정이 무가치하다는 걸 깨달고 나서 될 수 있음. 나도 인간이니 감정이 있을 수 있고 그건 인정해야 함. 하지만 나의 삶이나 가치관 행동 등등이 내 무의식 속의 감정 피해의식 등등에 영향받지 않는지 돌아봐야 함. 보통 무의식 속의 감정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애니나 그 사상 등등에 빠지는 경향이 큼
@@_who_am_i_ 감정이란건 일종의 음악과 같은 거라고 봅니다. 가끔 노래를 있으면 삶이 좀 더 즐거워지고 노래가 없으면 삶이 무미건조해지만 도래 못듣는다고 죽지는 않지요. 그리고 소수의 음악하는 사람 외에는 생업을 등한시하고 노래나 악기에 너무 몰입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감정이란 것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레드필코리아 님, 금일 영상 초입부에 언급하신 도니스파크 본인입니다. 제 사연에 대해선 영상을 무려 2개 파트로 나누어서(감마에서 10상남자로 변신한 남자의 고민) 상세하고 알차게 답변해주셨고, 지금까지도 매우 많은 도음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 초입부에 본인이 직접 언급되어 댓글 씁니다. 이번 영상도 잘 시청했고, 늘 유익한 내용으로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johngreat5509 남탓 환경탓 해도 변하는거 없이 도태만 반복된다는걸 어린 나이부터 깨닫다보니 뼈때리는 말 달게 받아들이고, 되든 안되든 일단 해보는게 익숙해지고 뜬구름 잡고 영양가 없이 허울 뿐인 대가리 꽃밭 가득한 것들이 씨부리는 것들보단(오히려 그런말 들으면 심히 거슬리고 불쾌함) 팩폭이 더 속시원하더라고요
오 저는 매운맛 영상은 처음 보는데 이런 거 굉장히 좋습니다 솔직히 거듭나고자 하는 남성들에게 눈치 안 보고 현실을 알려주고 팩트 폭격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돈 받으면 다 그냥 좋게 좋게 타이르거나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돈 받고 이렇게 정신 교육해주는 게 진짜 필요한 거죠 애니 캐릭터를 자기 이상형이라고 남한테 보여주는 의도가 도대체 뭔가요?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애니 여자 캐릭터를 보고 정신적 만족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면서 이 채널에서 남자의 삶을 배웠다니 레코 채널이 블루필 환상에 빠진 남자들에게 현실을 일깨워주는 채널인데 도대체 그동안 영상은 뭘 보신 겁니까? 예쁘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매력있는 여자를 만나서 사랑하고 진정성 있는 사랑받는 걸 경험해보시면 애니 캐릭터보고 좋아하던 건 아무것도 아닌 걸 알게 될 겁니다 잠들어 있는 야수의 본능을 제대로 일깨우십시오 처음부터 genuine desire가 이끌어지고 뭐고를 따지기 전에 애니를 다 끊고 현실 여자와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어느 순간 나이 먹고 아버지가 이해가 된 순간 부모가 이해가 됐지 아버지가 이해가 되기 전에는 우리 집에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 그런데 남자로서 길을 걸을 때 아버지라는 존재를 한 사람으로서 바라보고 이해하게 되니 아버지와 마주보고 대화를 해보니 아버지도 우리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존중과 존경이 생겼지. 아버지가 왜 가족을 지키고 싶은지 알게 된 순간이였지. 그리고 어느날 아버지의 등을 보니 어릴 때보다 너무 작아보이는거야. 그날 이후 아버지를 이어서 가족을 내가 지키고자 더욱 노력을 하게 된거지.
적어도 남자들은 이거 알거라고 생각했어요. “아버지는 어쩌면 내 미래의 최선일지도 모른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생각이 두가지가 있죠. “아버지를 존경하자“ ”아버지의 가르침이 모두 옳지만은 않을것이다” 요즘 연금얘기로 막 이전세대 욕하는 애들 많은데,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나는 노동법없이 일하고, IMF때 살자 안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아버지 세대 얘기입니다) ‘나는 한국전쟁 이후에 나무껍질 벗겨먹으면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할아버지 세대 얘기입니다) 우리 세대에 뭐가 어렵고 저게 어렵고 어려운건 늘 있었어요. 더 좋은것도 있었다? 우리도 지금 최소한 굶어뒤질일 없고, 스마트폰 만지며 살 수 있는 좋은걸 누리고 있어요. 좋은거 아닐까요? 일단 어느정도 현실을 파악합시다. 그게 그리고 아버지 얘기고 할아버지 얘기라는걸 인정합시다.
레필코님이 제게 알고리즘으로 뜨고 시간날때마다 꾸준히 영상을 봐온지 이제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것같습니다. 저는 레필코님이 이야기하신 분류를 따지면 아마 감마남에 속할겁니다. 오메가라는 특성을 완전히 버리지못한 감마남. 한때는 오메가남이었기에, 알파남이 되기위해 운동도하고, 나름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고, 실패하고, 좌절도하다가 요즘엔 매너리즘이나 번아웃이란 핑계로 계획은 세워놓고 실천을 제대로 하지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제대로 행동과 실천을 하지않고, 한다고하더라도 그 행동과 실천이 꾸준히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와중에도 운동만큼은 나름 꾸준히 했습니다. 저는 늘 불우한 환경, 운이없고 행동하지 않는 나자신, 그리고 좋지않은 환경에서 낳아준 부모를 탓했습니다. 메타인지능력이 중요하고 무언가를 탓하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결국 노력을 멈추고 실패가아닌 실패를 하면 결국 끝엔 탓으로 이어졌고 그걸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이영상을 봤습니다. 실패할때마다,손을 놓을때마다 생각했습니다. 대체 무엇일까? 뭐가 무족한걸까? 왜 나는 이런 실패를 반복하는걸까? 사연자님의 메일을 토대로한 영상에 레필코님은 진심으로 답해주셨고, 지금까지 제가 애써 눈돌리고 도망치고 회피하기만했던 문제에 대해 해서도 해답을 주셨습니다. 이제서야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것같습니다. 사연자님은 본인을 깎아내리셨지만, 제 관점에서는 사연자님은 용기있는 분이십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도망치며 제대로된 시도와 행동, 제대로된 노력조차 하지않은 저하고는 달리 메일을 보내는 시도와 10대라는 나이에도 저와는 달리 진실을 마주하고 더 나아지기위해 노력중이시니 말입니다. 이 영상을 만들게 해주신 사연자님, 영상을 제작해주신 레필코님, 레필코님이 계속 활동을 할수있도록 도와주신 구독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자기반성을 많이했습니다. 저는 늘 제 아버지를 원망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당장은 용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인간대 인간으로써 이해는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훗날 제가 더 성장하면 용서혹은 존중 이라는걸 할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해야하는 것들을 마주하고 해야하는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간절히 원하는것들을 쟁취하기위해, 거듭나기위해서 말입니다. 이 영상을 보는 모두가 알파가될수있을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거듭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며 목표로하는것을 쟁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어떤 가르쳐줌을 했든 간에 가정폭력 , 심리적인 폭력없고 사랑을 해주고 또 경제적인 지원만 해준다는 게 어렵습니다. 저도 사연자님 처럼 공부 그냥저냥 적당히 하는 사람이라 과외하면서 돈 꿀 빨았는데 노동이나 인턴 하면서 돈 벌기 어렵다는 거 느꼈습니다. 아버지에게 존경은 몰라도 적어도 '사람' 이라면 아버지한테 효도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제가 지금 이거 레필님을 비판하는 건 절대 아닌데 ;; 사실 저런 케이스 남고 다니면 있거든요 그냥 별개 아니라 너무 여자랑 접촉하는 경험이 적어서 저런 일이 난 거고 연애를 떠나서 여자를 많이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거기서 충분히 대인관계를 하기위해 노력하고 관계가 잘 형성되면 자동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JurijDos @Naksimus 직장에 다니거나 친구를 만나는 거 자체가 사실은 큰 노력이긴 하죠 과정에 있어서는 절대 저절로 되거나 아무 노력없이 되는 건 아니죠 그저 인과적이다 라는 의미에서 자동적이라는 표현을 썻는데 조금 더 정확하게 의도를 전달할려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생각하시는 조언이 있다면 얼마든지 말씀해주셔도 좋구요
저도 선배랑 사귀고 동기에게 고백 받으면서 자동으로 해결된 케이스라 하시는 말씀 이해됩니다. 다만 몇가지 운이 겹쳤습니다. 1. 마음껏 놀 수 있게 돈을 제공해주신 부모님 2. genuine desire를 보여준 전여자친구 3. 우연히 날 좋아하고 고백한 동기 어쩌면 이 모든 행운을 기다리기보다 직접해결하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이건 사연자분에게 하고싶은 말이긴 한데, 무언가 자연스레 되길 바라면서 대학이라던가 군입대라던가 하여튼 '그 모먼트'가 다가온다면 본인의 몸을 얼른 집어넣어서 피부로 느끼는것이 상황파악에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상황이 당신을 바꿀 가능성은 없습니다. 상황이 당신을 엿되게 만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늦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요. 그리고 주변에 이에 대해 조언해줄수 있는 남자가 있다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아버지가 직업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를 지켜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집에서 어떤 모습인지는 모르지만, 사연자분의 눈에는, 아들과 아내의 눈에는 마뜩찮아보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직업적인 부문에서 과연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있을까, 내가 배울것이 있을까를 봐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적인 부분은 싫어하더라도 직업적인 부분에서는 본받을 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중요한건 늑대가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언더독으로 살기로 결정한건 결국 나였다는걸 인정하고 시야속 안개를 걷어내는것 나의 모든 실수들을 오롯이 나의 탓으로 돌리고 자기혐오라는 커튼은 걷어냈을때 보이는건 아마 빛밖에 없을것이며 그 빛 속을 탐구 하는것이 남성의 삶이라고 생각함🕊
영상 내용과는 별개일 수도 있지만 레필코 여러분들께 질문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최근에 학교(상설동아리)에서 친구들과 서X남 영상을 보고 토론을 했었는데 주제가 "부모는 진짜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에 관한 자유토론이었습니다. 토론 규칙은 부모가 돈이 많거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줬거나, 반대로 가정폭력 혹은 빈곤하거나 너무 열등한 유전자를 물려줬거나 하는 특별한 케이스들을 배제하고 평범한(대한민국 평균) 가정에서 자란 경우일 때입니다. 찬성쪽은 낳아줬고 부족함없이 키워주셨으니, 아프리카쪽 나라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상위5% 나라에서는 당연히 감사해야한다는 입장이었고 반대쪽은 1.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닌 부모의 선택으로 나온 것이라서 키워주는 책임은 당연한 것. 2.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부잣집도 아니라서 공부,취업,운동같은 인생의 레이스를 달려야한다. 3.인생의 희노애락중에 당연하게도 고통,외로움,슬픔,힘듦등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니 오히려 본인들 쾌락을 위해서 태어나버린 자식에게 미안해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찬성쪽이었고 레필코를 3달마다 한번씩 멤버쉽 구독도 하면서 자주봤기에 인생은 원래 외롭고 고단한것 같으니 그냥 나라는 영화 한편 찍는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었는데 반대쪽 의견들을 듣고나니 머리를 타종당한것 같은 상태로 이 주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더 지혜로우신 레필코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원하는 답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1. 키워주는 책임 : 자녀가 20살 전까지는 부모님이 키워주는게 맞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알아서 살아가는게 맞습니다. 언제까지 부모님 곁에 있을겁니까? 2. 원해서 태어난게 아니다 : 원해서 태어난 사람이 누가 있죠? 이게 옳고 그름의 가치 판단이 되는 주제인지 의문입니다. 3. 본인의 쾌락을 위해 자식을 낳았다 : 후손을 남기는 행위는 모든 생물이 가진 본능입니다. 본능에 따른 행동을 했다고 해서 왜 미안해해야합니까? 그렇게 따지면 배고픈것도 미안해야죠. 부모님께서 나를 최선을 다해 키워주셨다면 감사한거고, 반대로 낳기만 하고 책임감 없이 키웠다면 그 정도에 따라 덜 감사하거나 감사하지 않을 순 있겠죠. 본인이 본인 자녀를 어떻게 키우면 자녀가 나에게 감사해할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 좋은데 정치는 알아야지... 자세히는 몰라도 선동을 어떻게 하는지 내 성향이 뭔지 심지어 자유민주주의가 뭔지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뭔지 각각의 문제점과 장점이 뭔지는 알고 살아야지.... 아무것도 관심이 없으면서 남들이 말하고 주장하는거에 헤벌레 쫒아 다니는게 정치병이지 자기 줏대가 주관이 없는게 중도고 남페미 인거야 말이 좋아 남페미지 남잔데 페미라는건 사실상 있을수 없다 그리고 정치병 걸리지 말라는것도 무지성 비판 또는 옹호 이니까 문젠거지 뭐든 인정할건 인정하고 고칠건 고치고 하면서 발전하는거징 그럴려고 토론하는거구 발언자도 상대방도 토론하면서 성장하는거고.... 근데 이게 뭐 서로 무지성 떼쓰니깐^^그냥 비판하기 바쁘니까 그리고 생각과 고민 수용과 반성 읍쓰니께 그러니까 병이되는거고 발전이 없는거다
제 스스로 이런 말을 하면 부끄럽습니다만, 저는 알파메일의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고아로 성장해서 사회적 성공을 이룬 제 아버지의 영향력도 컸고요. 초딩 땐 단거리 육성, 중딩 땐 레슬링과 복싱 선출, 고딩 땐 산악부 생활, 군대는 정찰병. 대학은 SKY를 나와서 소위 전문직이라 불리우는 일을 하고 있죠. 그런데 저한텐 형이 한명 있습니다. 문제는 장남으로서 대우를 받으며 자랐지만 아버지에 대한 평가는 저와 정반대입니다. 오히려 그런 아버지 때문에 자기 인생은 망가졌다는 식이지요. 이유를 들어보면 아버지가 수시로 하셨던 장남으로서의 책임감이 너무 큰 부담이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일 제 형이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왔어도 아버지를 그런 식으로 평가했을까? 결국, 누군가를 평가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투영하는 것이죠. 그리고 알파메일은 Lone Wolf입니다. 애시당초 alpha라는 말 자체의 어원이 '외롭다, 혼로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다고 알파메일이 사회적 성공을 가져다 주지도 못해요. 솔직히 사회생활에서 자기 능력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는 사람들의 특징은 절대로 알파메일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여자를 의식하지 마세요. 여자는 자석과 같아요. 내가 N극이면 언젠간 S극이 와서 붙습니다. 모든 극성은 말 그대로 극단적 성향. +와 -가 어느 한쪽으로 쏠려 있는 모습입니다. 자신의 개성. 자신의 칼라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세요. 여자가 없는 이유는 별거 없어요. 님이 N도 S도 아니기 때문이에요. 아, 한가지 더. 여자... 그냥 오나홀이에요. 여자에 대한 어떤 기대나 환상이 있는 것 같은데... 내 등을 맡겨도 될 것 같은 여자?ㅎ 환상에서 깨어나세요. 농담 아닙니다. 어떤 여자를 만날 때, 이 여자와의 성관계를 생각하세요. 이 여자의 신음소리, 이 여자의 가슴, 이 여자의 계곡과 느낌은 어떠할까... 님의 필요에 부합하는지의 관점에서 바라보세요. 그러면 여자를 객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사연자 본인입니다. 우선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도 저에게 이런 말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몸이 떨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가 저를 해치러 오는 듯하는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 삶의 리바이어던은 입시, 대학, 사회적 지위와 돈이라고 생각하였고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저 자체가 고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진정 남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는 줄 알았는데 제 리바이어던이 고작 여자라는 것을 듣고 머리가 띵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남자로서의 삶을 산다고 합리화해오고 속여왔던 저를 마주했기 때문입니다. 정작 제가 열심히 한 무언가가 낮은 자존감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었고 결국 저는 리바이어던과 싸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성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쾌락을 주는 것에만 의존하고, 심연으로 가라앉으면서 '주변이 어두우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잖아?'라는 말을 지껄이면서 말입니다. 힘들 때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고 하죠, 힘들 때 저는 동경했습니다. 히키코모리를요.레필코님의 영상도 합리화의 용도로만 사용했었던 것 같습니다. 보1지라고 쓴 것은 제 딴에는 유쾌하다고 해서 쓴 것인데 커뮤니티를 하면서 정상적 사고 회로가 망가져 버린 것 뿐이라는 것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로 애니를 끊겠습니다. 제 오랜 친구를 죽여버리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근데 애니는 재밌긴해ㅋ
홧팅
최고의 결정입니다.. 화이팅
님은 머지않아 알파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레코님이 말씀 하시는 것 처럼 마법세계에서 현실로 나오시기만 한다면 애니메이션은 좋은 미디어 컨텐츠 중 1개가 되어 있을 겁니다
그때가 되서 다시 애니를 보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상형이라고 보낸 저 캐릭터는 어떤 애니캐릭터 인가요?
레코님 썸내일 보자마자 궁금해 졌습니다 ㅋㅋ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약 20년 이상 아버지를 탓하고 욕하고 미워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언제부턴가 욕하고 미워하는거 그만두고 잘 모시면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어요.
직접 마주보고 ""이젠 욕하고 미워하는거 그만할께요"" 라고 얘기했어요.
이게 여러 요소가 작용했는데
일단 나 자신이 내면 에너지와 외적 성취 두 가지 면에서 계속 성장하다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니
아버지가 작아 보이더라구요.
아이고....저렇게 작은 분께 화내고 원망 하는게 무슨 소용인가 싶고 부질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과거 아버지 언행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과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분리했어요.
지금 감정 상태는 "관용" , "용서" 이렇고
판단은 여전히 아버지께서 잘못했다는 입장을 유지해요.
그러니까 어떤 지점을 찾아서 뿌리내렸어요.
감정과 판단을 분리 시켰기 때문에
아버지께 긍정적인 마음과 태도로 잘 해드리지만 그렇다고 아버지를 "미화" 하지는 않아요.
엄청 잘 모셔드리지는 못하고 딱 이 정도 인데도 아버지께서 꽤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살짝 울컥했어요.
이런 상황을 피드백 받으니 나 스스로 좀 성숙했다는 확신이 들어서 뿌듯하죠.
내가 성숙하니 나부터 좋고 아버지도 좋아하십니다.
멋있습니다
훌륭하네요
공감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아버지가 이해된다...
저 또한 전에는 집에 잘 들어오지 않으셨던 아버지가 마냥 싫기만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되었고 저 같아도 집에 안들어오겠다 싶더라구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버지와 머리털 나고 제 인생중 가장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레코님께서 부자관계가 회복 될 때 뿌듯하다고 하셨는데 레코님 덕에 어색하고 힘들던 부자관계를 건강하게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레드필 한 알 복용하고 시작하니 좋네요
저도 어릴때는 아버지께서 쇼파에 앉으시면 바로 잠드시고 항상 피곤해 하시고 하는게 이해 안됬었는데
제가 직장을 갖고 결혼할 나이가 되니 왜 아버지께서 그렇게 피곤하셨는지 아버지 입장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아버지께 존경을 느끼고있습니다
저도 레드필님 영상을 보고 그동안 아버지께 별 감정이 없었지만 영상들 시청 이후 아버지에 대한 존중과 존경이 생겼었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군요. 옛날에 레코님 영상들을 보고 이제 고1이 되는 제가 상상할 수 없는 막중한 가장의 무게를 견디고 있으시단 생각이 들어 그 이후부턴 사소한 행동이라도 아버지를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감마메일로서 레드필이론의 감마메일에 대한 해석은 매번 놀라움. 객관적으론 괜찮은 대학 나왔지만 열등감 때문에 음악했다가 철학했다가 20대를 다 흘려보냈네요 ㅋㅋㅋ 도피적 태도, 현실이 아닌 비현실을 사는 모습, 소울메이트 환상, 알파메일과 위계질서에 대한 반골기질, 그들의 뇌가 놀랄만큼 여자를 닮아있다는 말 다 너무 공감됨. 눈치보는 태도, 걱정 많은 거, 변명하는 태도, 과한 죄책감, 금욕적인 태도(돈이나 쾌락이라는 남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낮잡아보는 태도) 고치려고 노력하고있고, 반골기질은 마음에 들어서 그것만 남겨두는 쪽으로 살고있네요!
19년간 아빠에 대해서 가지고 있었던 원망이 레코님을 만나서 비로소 깨졌습니다. 아버님의 실수를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가족구성원을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 그 자체로써 존경합니다.
진정한 남자는 인간의 감정이 무가치하다는 걸 깨달고 나서 될 수 있음. 나도 인간이니 감정이 있을 수 있고 그건 인정해야 함. 하지만 나의 삶이나 가치관 행동 등등이 내 무의식 속의 감정 피해의식 등등에 영향받지 않는지 돌아봐야 함. 보통 무의식 속의 감정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애니나 그 사상 등등에 빠지는 경향이 큼
감정도 인간의 생존에 필요하기에 있는 겁니다. 감정에 너무 휘둘리는게 문제긴 하지만, 감정을 아예 배제하려는 태도 또한 그닥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_who_am_i_ 감정이란건 일종의 음악과 같은 거라고 봅니다. 가끔 노래를 있으면 삶이 좀 더 즐거워지고 노래가 없으면 삶이 무미건조해지만 도래 못듣는다고 죽지는 않지요. 그리고 소수의 음악하는 사람 외에는 생업을 등한시하고 노래나 악기에 너무 몰입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감정이란 것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사람은 호르몬의 노예인데 그게 감정과 직결됨 속단 할 수 없음
직업이 아닌이상 예체능에 지나치게 몰두하지 마라.
30대 오타쿠로써 말씀드리고 싶네요.
애니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여성향드라마와 다를바가 없어요.
애니 정말 재밌죠. 저도 참 좋아합니다.
근데 그걸 현실에 대입하면 안돼요ㅋㅋ 그냥 사람의 취향을 덕지덕지 붙여놓은 판타지세계에요 현실에 있을 가능성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성향 드라마의 백마탄 왕자님 : 정신적 딜도 / 애니의 페미니한 여자 캐릭 : 정신적 오나홀 / 거기에 빠져 살면 평생 자위만 하면서 사는 꼴
아무리 아버지가 베타메일이어도 아버지가 계속 겪었을 군대,회사,학교에서의 가스라이팅,어머니와 자식들을 책임지려고 노력한 것들을 보면 감히 함부로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것들을 깨달아가면서 아버지와 심리적 화해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08:42 알파메일이 되는건 똑똑한 사람들이 하는게 아니에요. 리드를 잘하는 사람이 하는거지.
리더는 똑똑한 사람이 아니예요. 지혜롭고 영리한 사람이지. 그런 리더들이 똑똑한 사람들을 쓰는거죠.
레드필코리아 님, 금일 영상 초입부에 언급하신 도니스파크 본인입니다. 제 사연에 대해선 영상을 무려 2개 파트로 나누어서(감마에서 10상남자로 변신한 남자의 고민) 상세하고 알차게 답변해주셨고, 지금까지도 매우 많은 도음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 초입부에 본인이 직접 언급되어 댓글 씁니다. 이번 영상도 잘 시청했고, 늘 유익한 내용으로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힘내세요!
힘내시고 거듭나세요!!
@@MinsuKim33 모두 다함께 거듭나는 남성이 되면 좋겠습니다
@@johngreat5509 남탓 환경탓 해도 변하는거 없이 도태만 반복된다는걸 어린 나이부터 깨닫다보니 뼈때리는 말 달게 받아들이고, 되든 안되든 일단 해보는게 익숙해지고 뜬구름 잡고 영양가 없이 허울 뿐인 대가리 꽃밭 가득한 것들이 씨부리는 것들보단(오히려 그런말 들으면 심히 거슬리고 불쾌함) 팩폭이 더 속시원하더라고요
@@yangjinwhan5835 넵, 감사합니다
오 저는 매운맛 영상은 처음 보는데 이런 거 굉장히 좋습니다 솔직히 거듭나고자 하는 남성들에게 눈치 안 보고 현실을 알려주고 팩트 폭격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돈 받으면 다 그냥 좋게 좋게 타이르거나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돈 받고 이렇게 정신 교육해주는 게 진짜 필요한 거죠 애니 캐릭터를 자기 이상형이라고 남한테 보여주는 의도가 도대체 뭔가요?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애니 여자 캐릭터를 보고 정신적 만족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면서 이 채널에서 남자의 삶을 배웠다니 레코 채널이 블루필 환상에 빠진 남자들에게 현실을 일깨워주는 채널인데 도대체 그동안 영상은 뭘 보신 겁니까? 예쁘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매력있는 여자를 만나서 사랑하고 진정성 있는 사랑받는 걸 경험해보시면 애니 캐릭터보고 좋아하던 건 아무것도 아닌 걸 알게 될 겁니다 잠들어 있는 야수의 본능을 제대로 일깨우십시오 처음부터 genuine desire가 이끌어지고 뭐고를 따지기 전에 애니를 다 끊고 현실 여자와 대화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옛날에 섬네일 비자극적으로 만든다 하셨으면서 오늘 너무 자극적이다 ㅋㅋㅋ
저도 개인적으로 레드필 지식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부모님에 대한 존경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께 많이 실망하게 되었는데 두 분이 남성으로써 여성으로써 얼마나 역할을 잘 지켜왔는가를 이해하면서 존경이 저절로 생기더군요. 제 태도가 바뀌고 관계가 바뀝니다.
오 저도 딱 이 생각
훌륭합니다.
정말 부모님에 대한 원망, 안좋은 기억 이런걸 이겨내고 부모님을 이해하고 존경하고나서부터 성장했다고 볼 수 있는것같습니다.
멋져요!!!
어느 순간 나이 먹고 아버지가 이해가 된 순간 부모가 이해가 됐지
아버지가 이해가 되기 전에는 우리 집에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
그런데 남자로서 길을 걸을 때 아버지라는 존재를 한 사람으로서 바라보고 이해하게 되니 아버지와 마주보고 대화를 해보니 아버지도 우리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존중과 존경이 생겼지.
아버지가 왜 가족을 지키고 싶은지 알게 된 순간이였지.
그리고 어느날 아버지의 등을 보니 어릴 때보다 너무 작아보이는거야.
그날 이후 아버지를 이어서 가족을 내가 지키고자 더욱 노력을 하게 된거지.
이런친구들 주변에 안보여서 그렇지 트위치 아프리카에 엄청 많음. 스트리머 추종하면서 연애패배자로 사는애들 많음
근데 이 영상은 덕질이나 남돌 좋아하는 여자들한테도 도움되는 영상인거같아요. 저도 그런것들이 안좋은거라는걸 깨닫고 끊은지 오래지만 레코님의 팩폭에 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인간적으로는 저와 정말 맞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위해 노력하신 것, 수많은 도움을 주신 것은 항상 감사하고 보답하고 싶습니다.
보2지 같은 경우는 꽤 유서깊은 블랙코미디성 드립이라고 봐도 됨. 굳이 커뮤니티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각종 챗 필터링이 너무 근본 없어서 그걸 비꼬려던 게 정착된 케이스.
@@selfish77 ㅇㅇ 발단은 그게 맞아요.
적어도 남자들은 이거 알거라고 생각했어요.
“아버지는 어쩌면 내 미래의 최선일지도 모른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생각이 두가지가 있죠.
“아버지를 존경하자“
”아버지의 가르침이 모두 옳지만은 않을것이다”
요즘 연금얘기로 막 이전세대 욕하는 애들 많은데,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나는 노동법없이 일하고, IMF때 살자 안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아버지 세대 얘기입니다)
‘나는 한국전쟁 이후에 나무껍질 벗겨먹으면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할아버지 세대 얘기입니다)
우리 세대에 뭐가 어렵고 저게 어렵고 어려운건 늘 있었어요.
더 좋은것도 있었다?
우리도 지금 최소한 굶어뒤질일 없고, 스마트폰 만지며 살 수 있는 좋은걸 누리고 있어요. 좋은거 아닐까요?
일단 어느정도 현실을 파악합시다.
그게 그리고 아버지 얘기고 할아버지 얘기라는걸 인정합시다.
진짜 뼈와 살을 분리해버렸따
ㅋㅋㅋㅋㅋㅋㅋㅋ
레필코님이 제게 알고리즘으로 뜨고 시간날때마다 꾸준히 영상을 봐온지 이제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것같습니다. 저는 레필코님이 이야기하신 분류를 따지면 아마 감마남에 속할겁니다. 오메가라는 특성을 완전히 버리지못한 감마남. 한때는 오메가남이었기에, 알파남이 되기위해 운동도하고, 나름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고, 실패하고, 좌절도하다가 요즘엔 매너리즘이나 번아웃이란 핑계로 계획은 세워놓고 실천을 제대로 하지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제대로 행동과 실천을 하지않고, 한다고하더라도 그 행동과 실천이 꾸준히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와중에도 운동만큼은 나름 꾸준히 했습니다. 저는 늘 불우한 환경, 운이없고 행동하지 않는 나자신, 그리고 좋지않은 환경에서 낳아준 부모를 탓했습니다. 메타인지능력이 중요하고 무언가를 탓하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결국 노력을 멈추고 실패가아닌 실패를 하면 결국 끝엔 탓으로 이어졌고 그걸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이영상을 봤습니다. 실패할때마다,손을 놓을때마다 생각했습니다. 대체 무엇일까? 뭐가 무족한걸까? 왜 나는 이런 실패를 반복하는걸까? 사연자님의 메일을 토대로한 영상에 레필코님은 진심으로 답해주셨고, 지금까지 제가 애써 눈돌리고 도망치고 회피하기만했던 문제에 대해 해서도 해답을 주셨습니다. 이제서야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것같습니다. 사연자님은 본인을 깎아내리셨지만, 제 관점에서는 사연자님은 용기있는 분이십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도망치며 제대로된 시도와 행동, 제대로된 노력조차 하지않은 저하고는 달리 메일을 보내는 시도와 10대라는 나이에도 저와는 달리 진실을 마주하고 더 나아지기위해 노력중이시니 말입니다. 이 영상을 만들게 해주신 사연자님, 영상을 제작해주신 레필코님, 레필코님이 계속 활동을 할수있도록 도와주신 구독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자기반성을 많이했습니다. 저는 늘 제 아버지를 원망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당장은 용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인간대 인간으로써 이해는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훗날 제가 더 성장하면 용서혹은 존중 이라는걸 할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해야하는 것들을 마주하고 해야하는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간절히 원하는것들을 쟁취하기위해, 거듭나기위해서 말입니다. 이 영상을 보는 모두가 알파가될수있을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거듭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며 목표로하는것을 쟁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레필코님이 비판을 하시는것도 있지만 첫번째로 자신을 인정했다는 부분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자신을 속이지 않겠다는 다짐을 오래전에 했고 정진하고 있습니다.
사연자랑 비슷한거같아서 내가 성숙한지 혹은 어느정도 미성숙한지 기준에 대한 감을 잘 잡을수가 없어서 시청했는데 대놓고 꼽주는게 고맙다고까지 느껴지네
확실히 레드필을 알고 나니 그렇게 싫고 존경심이라고는 생기지도 않는 아버지 였는데 이해와 존중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이 사회에서 그정도하는 것도 나한텐 버겁구나 싶었구요
썸넬부터 겁나 폭소하면서 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긴 하지만... 사연자분 부디 멋있는 사람이 되길
부모님이 정신적으로 성숙해서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과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를 가르쳐주실 수 있다면 베스트겠지만 우리 세대에 세상이 좋아져서 좋은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가 됐고 그중에 취사선택 하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 된 것도 충분히 감사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사연자분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세카이로 가신분..
이걸 이렇게 착하게 말씀해주시네..마음까지 따뜻한분 영상첨보는데 배울게 많은 분이네요
현실을 직시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복싱장이든 무에타이 체육관이든 가서 열심히하고 문신한 애들이랑 스파링 해보십쇼 문신한 애들 붕붕훅 날리는데 멀리서 잽만 던져도 문신한 애들 잡습니다.
여자들은 그런 문신한 애들 한테서 차지말라고 무릎꿇고 빌고 이럽니다 그런 사람들 잡다보면 여자들 안 무서워집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리고 아버지가 어떤 가르쳐줌을 했든 간에 가정폭력 , 심리적인 폭력없고 사랑을 해주고 또 경제적인 지원만 해준다는 게 어렵습니다.
저도 사연자님 처럼 공부 그냥저냥 적당히 하는 사람이라 과외하면서 돈 꿀 빨았는데 노동이나 인턴 하면서 돈 벌기 어렵다는 거 느꼈습니다. 아버지에게 존경은 몰라도 적어도 '사람' 이라면 아버지한테 효도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인생을 만화로 배우는 감마 오메가들이 꽤 있음. 진짜 정신 차리고 살아야됨
1:59 ㅋㅋㅋㅋㅋㅋ 멈칫
보1지도 않는 애니프사 폼 미쳤다
인생은 고통인거 어차피 피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여자로부터 회피했지만 한번 피하기 시작하면 다른 고통들도 피하는게 기본 자세가 될 거고
전면으로 대가리 밀어보십시오 의외로 별거 없습니다.
제가 지금 이거 레필님을 비판하는 건 절대 아닌데 ;;
사실 저런 케이스 남고 다니면 있거든요
그냥 별개 아니라 너무 여자랑 접촉하는 경험이 적어서 저런 일이 난 거고
연애를 떠나서 여자를 많이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거기서 충분히 대인관계를 하기위해 노력하고 관계가 잘 형성되면
자동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성인이 되어도 자동으로 좋아지진 않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바뀐 케이스는 성인이 되어서 쳐맞았을때 실현가능합니다.
@@JurijDos @Naksimus
직장에 다니거나 친구를 만나는 거 자체가 사실은 큰 노력이긴 하죠
과정에 있어서는 절대 저절로 되거나 아무 노력없이 되는 건 아니죠
그저 인과적이다 라는 의미에서 자동적이라는 표현을 썻는데 조금 더 정확하게 의도를 전달할려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생각하시는 조언이 있다면 얼마든지 말씀해주셔도 좋구요
저도 선배랑 사귀고 동기에게 고백 받으면서 자동으로 해결된 케이스라 하시는 말씀 이해됩니다.
다만 몇가지 운이 겹쳤습니다.
1. 마음껏 놀 수 있게 돈을 제공해주신 부모님
2. genuine desire를 보여준 전여자친구
3. 우연히 날 좋아하고 고백한 동기
어쩌면 이 모든 행운을 기다리기보다 직접해결하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이건 사연자분에게 하고싶은 말이긴 한데,
무언가 자연스레 되길 바라면서 대학이라던가 군입대라던가 하여튼 '그 모먼트'가 다가온다면 본인의 몸을 얼른 집어넣어서 피부로 느끼는것이 상황파악에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상황이 당신을 바꿀 가능성은 없습니다. 상황이 당신을 엿되게 만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늦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요.
그리고 주변에 이에 대해 조언해줄수 있는 남자가 있다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아버지가 직업적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를 지켜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집에서 어떤 모습인지는 모르지만, 사연자분의 눈에는, 아들과 아내의 눈에는 마뜩찮아보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직업적인 부문에서 과연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있을까, 내가 배울것이 있을까를 봐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적인 부분은 싫어하더라도 직업적인 부분에서는 본받을 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자동적으로 해결될수 있다고 봅시다
근데 그게 늦으면????
사연자가 가만히 있는데 얘기를 한것도 아니고
후원까지 해서 자신에 대해서 얘기해달라해서 얘기해준거
마지막 멘트 와닿네요 ~ " 맞서지 않아서 이다 "
저도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아버지에 대한 연민과 사랑으로 바뀌는 경험을 했습죠. 그때부터 상황이나 환경에 대해 징징거리는 습관도 사라졌습니다.
후드필 기여어~~
모에모에큥~
옛날엔 니코니코.. 아닙니다ㅋ
전 여자지만 이상형이 아버지와 친하고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사람입니다.
오늘은 특히나 더 유익한 영상이네요
크으.... 간만에 매운맛 팩폭 지렸다 👍
사연자분 이 영상 매일매일 보면서 레필코님한테 매일매일 감사하십시요!
중요한건 늑대가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언더독으로 살기로 결정한건 결국 나였다는걸 인정하고 시야속 안개를 걷어내는것
나의 모든 실수들을 오롯이 나의 탓으로 돌리고 자기혐오라는 커튼은 걷어냈을때 보이는건 아마 빛밖에 없을것이며 그 빛 속을 탐구 하는것이 남성의 삶이라고 생각함🕊
오... 이상형.. 참 아름다우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올라오는건 첨봄
애니좌같은, 미녀 코스플레어랑 만나라는 것이 유일한 연애 방법일 듯...
@@yulianhankim @.@!!!! 사연남, 인생 액셀 다시 풀로 밟아서, 로스쿨이나 의대 가기를 권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썸네일 역대급이네
난... 아버지는 당연히 존중하고. 어머니도 대단하다고 느낀다.. 이와 더불어.. 늦게 까지 집에 안들어가는 부장도 나름 이해가 간다. ㅋㅋㅋ 언제들어갈겨!!!
1등~
이제는 1등 안하면 어색할 정도.... ㄷㄷ
본인 말대로 구라 안치고 공부 잘하고 직업 좋고 생긴거도 멀쩡하다면 그리고 이쁜 여자가 본인에게 접근한 적도 있다면
아마 문제는 본인의 정신세계가 가장 큰 문제같음 문제의 원인을 외부보단 내부에서 찿으면 해결이 빠를듯
레드 필님 영상을 보면 참 많은 것에 바라보는 시점이 달라지는데 전 흡수가 잘 못 된건지
만나고는 싶은데 혐오적인 시선으로만 보게되요.. 어뜩하나요
일단 만나보면서 배워나가면 돼요~
@@_who_am_i_ 감사합니다 근데 저 모쏠이라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응가-k4s 아무렇게나 해도 되니까 일단 부딛혀보길 권합니다.
남들 다 하는거니 조금만 하다보면 다 이해할수 있을거에요~
거부할수 없는 썸네일 ㅋㅋㅋㅋㅋ
요새 컨텐츠가 찐따들 패는것밖엔 없네요 기존 영상들 보면 다 학습이 가능한 내용들 아닌가요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컨텐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찐따들 정신교육으로 보시면 편할듯
어찌되었건 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니..
뭐 설거지론 영상 하나만 제대로 봐도 다 아는 내용인데,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는건 또 다른 문제이니
찐따들의 실전 사례를 가져와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킹니갓사분들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또 저 처럼 오메가라고 사연 보내신 분들도 같이 나와주시면 됩니다 ㅠ
킹니갓사로서 죄송합니다. 역합니다.
6:36 사이보그, 성괴, 안드로이드가 기분나쁜이유. 진짜가 아니라 가짜이기 때문.
그리핀도르냐 슬리데린이냐를 결정하는건 마법의 모자뿐이지 자신의 희망사항으로 결정할수 없습니다.
현실에선 마법의 모자를 대신해 자신이 사회의 작은 군집에서부터 어떤 포지셔닝을 자연스레 취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돌이켜 보면 알수 있습니다.
프로필 왤케 귀여움ㅋㅋㅋㅋㅋㅋ
시장에 비적합한 자(구린 감마, 오메가)시장을 왜곡하는 자(블루필)
둘다하거나 둘을 섞어서 하거나 으음!
영상 감사합니다.
솔로지옥 리뷰 해주세요 레드필님 생각 듣고싶어요
저런걸 돈내고 받는상담이라니.. 나도 오메가 찐따 남자지만 메타인지는 되는데 ㅋㅋ 보1지 ㅋㅋ 존나웃기네
운동할때 일본 하렘애니 ost들으면 운동 개잘되던데
군가 들으쇼
잘가~(나루토) 히나타 ㅜㅜ
버튜버보는사람들에 대해 어떻게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영상 내용과는 별개일 수도 있지만 레필코 여러분들께 질문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최근에 학교(상설동아리)에서 친구들과 서X남 영상을 보고 토론을 했었는데 주제가 "부모는 진짜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에 관한 자유토론이었습니다.
토론 규칙은 부모가 돈이 많거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줬거나, 반대로 가정폭력 혹은 빈곤하거나 너무 열등한 유전자를 물려줬거나 하는 특별한 케이스들을 배제하고 평범한(대한민국 평균) 가정에서 자란 경우일 때입니다.
찬성쪽은 낳아줬고 부족함없이 키워주셨으니, 아프리카쪽 나라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상위5% 나라에서는 당연히 감사해야한다는 입장이었고
반대쪽은 1.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닌 부모의 선택으로 나온 것이라서 키워주는 책임은 당연한 것.
2.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부잣집도 아니라서 공부,취업,운동같은 인생의 레이스를 달려야한다.
3.인생의 희노애락중에 당연하게도 고통,외로움,슬픔,힘듦등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니 오히려 본인들 쾌락을 위해서 태어나버린 자식에게 미안해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찬성쪽이었고 레필코를 3달마다 한번씩 멤버쉽 구독도 하면서 자주봤기에 인생은 원래 외롭고 고단한것 같으니 그냥 나라는 영화 한편 찍는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었는데 반대쪽 의견들을 듣고나니 머리를 타종당한것 같은 상태로 이 주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더 지혜로우신 레필코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원하는 답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1. 키워주는 책임 : 자녀가 20살 전까지는 부모님이 키워주는게 맞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알아서 살아가는게 맞습니다. 언제까지 부모님 곁에 있을겁니까?
2. 원해서 태어난게 아니다 : 원해서 태어난 사람이 누가 있죠? 이게 옳고 그름의 가치 판단이 되는 주제인지 의문입니다.
3. 본인의 쾌락을 위해 자식을 낳았다 : 후손을 남기는 행위는 모든 생물이 가진 본능입니다. 본능에 따른 행동을 했다고 해서 왜 미안해해야합니까? 그렇게 따지면 배고픈것도 미안해야죠.
부모님께서 나를 최선을 다해 키워주셨다면 감사한거고,
반대로 낳기만 하고 책임감 없이 키웠다면 그 정도에 따라 덜 감사하거나 감사하지 않을 순 있겠죠.
본인이 본인 자녀를 어떻게 키우면 자녀가 나에게 감사해할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주제와 답이 다른 것같습니다.
부모가 좋은 부모인가 아닌가에 대한 찬반의견이 생명체의 본능과 인생의 의미 라니요
@@안태범-g1h 안태범님 글 말고 max님 글에 남긴 문장이었습니다ㅎㅎ..
@@Ursidae_Wolf 답변 해주신 분들 모두감사합니다.
이 토론이 서까X님의 출산 절대 안한다는 영상을 배경지식으로 삼고 들어갔기에 찬반 내용도 그쪽으로 간 것 참고해주세요
@@안태범-g1h 초등학교 고학년에 아버지께서 작고하셔서 아버지 없이 크다보니 인생이라는 게 고통인것을 받아들였고 그걸로 말미암아서 나를 증명할수 있는 기회를 준 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현실을 빨리 파악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하하하 1등
다 좋은데 정치는 알아야지...
자세히는 몰라도 선동을 어떻게 하는지 내 성향이 뭔지
심지어 자유민주주의가 뭔지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뭔지 각각의 문제점과 장점이 뭔지는 알고 살아야지....
아무것도 관심이 없으면서 남들이 말하고 주장하는거에 헤벌레 쫒아 다니는게 정치병이지
자기 줏대가 주관이 없는게 중도고 남페미 인거야
말이 좋아 남페미지
남잔데 페미라는건 사실상 있을수 없다
그리고 정치병 걸리지 말라는것도 무지성 비판 또는 옹호 이니까 문젠거지
뭐든
인정할건 인정하고
고칠건 고치고
하면서 발전하는거징
그럴려고 토론하는거구
발언자도 상대방도 토론하면서 성장하는거고....
근데 이게 뭐 서로 무지성 떼쓰니깐^^그냥 비판하기 바쁘니까
그리고 생각과 고민 수용과 반성 읍쓰니께
그러니까 병이되는거고 발전이 없는거다
질문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보내나요?
@야채타임 멤버쉽 회원만 질문이나 상담내용을 보낼 수 있는 건가요?
아프네요…
영상볼때마다 테스토스테론이 끓어오른다
목소리 더콰이엇이랑 진짜 닮았다
아 투네이션 사연 보내려 했는데 늦었군요..
썸네일이....
이거보고 난줄알았다 나도 2D가 이상형인데 ㅠㅠ
어우 이번 영상 좀 아프다
썸네일만 보면 유읽남님인데 ㅋㅋㅋㅋ
썸네일이 ㅋㅋㅋㅋㅋ
레코님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일 긴 연애기간이 어느정도 되시나요??
저질체력 잔병치례를 극복하는것도 알파메안이겠죠 ㅜㅜ
섬네일 표정....ㅋㅋㅋㅋㅋㅋ
도망치지마 맞서 싸워!
극딜 보소
썸네일보고 눈을 의심했네
근데 썸네일 다시 보니 레코님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첫사랑 이후 여자에 관심이 완전 사라져서 문젠데 하...
무성욕자인가...
하 내동생이 생각나는 사연자네
오늘의 명언 8:44
5:31
ㅋㅋㅋ
시원하고명쾌하다 오르가즘 온다 ㅗㅜㅑ
mbti별로 안좋아하지만 mbti적으로 이야기 하면 레코님 혹시 entj이신가요?
뜬금없지만 레필코 시청자분들은 20대때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디어나 주변 사람들 보면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인데..
나이와 상관없이 여행이라는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라 두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대체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여행 자주 다니면 좋아요~ 여건만 된다면...
규모의 경제로 사치와 허영을 저렴하게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풍족하면 가끔 갈 수는 있죠
20대때 많이 못가본거 후회합니다
저는 기회가 있다면 좋다고 봅니다
6:11
애니는 못참지
썸넬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제 스스로 이런 말을 하면 부끄럽습니다만, 저는 알파메일의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고아로 성장해서 사회적 성공을 이룬 제 아버지의 영향력도 컸고요. 초딩 땐 단거리 육성, 중딩 땐 레슬링과 복싱 선출, 고딩 땐 산악부 생활, 군대는 정찰병. 대학은 SKY를 나와서 소위 전문직이라 불리우는 일을 하고 있죠.
그런데 저한텐 형이 한명 있습니다. 문제는 장남으로서 대우를 받으며 자랐지만 아버지에 대한 평가는 저와 정반대입니다. 오히려 그런 아버지 때문에 자기 인생은 망가졌다는 식이지요. 이유를 들어보면 아버지가 수시로 하셨던 장남으로서의 책임감이 너무 큰 부담이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일 제 형이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왔어도 아버지를 그런 식으로 평가했을까? 결국, 누군가를 평가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투영하는 것이죠.
그리고 알파메일은 Lone Wolf입니다. 애시당초 alpha라는 말 자체의 어원이 '외롭다, 혼로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다고 알파메일이 사회적 성공을 가져다 주지도 못해요. 솔직히 사회생활에서 자기 능력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는 사람들의 특징은 절대로 알파메일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여자를 의식하지 마세요. 여자는 자석과 같아요. 내가 N극이면 언젠간 S극이 와서 붙습니다. 모든 극성은 말 그대로 극단적 성향. +와 -가 어느 한쪽으로 쏠려 있는 모습입니다. 자신의 개성. 자신의 칼라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세요. 여자가 없는 이유는 별거 없어요. 님이 N도 S도 아니기 때문이에요.
아, 한가지 더. 여자... 그냥 오나홀이에요. 여자에 대한 어떤 기대나 환상이 있는 것 같은데... 내 등을 맡겨도 될 것 같은 여자?ㅎ 환상에서 깨어나세요. 농담 아닙니다. 어떤 여자를 만날 때, 이 여자와의 성관계를 생각하세요. 이 여자의 신음소리, 이 여자의 가슴, 이 여자의 계곡과 느낌은 어떠할까... 님의 필요에 부합하는지의 관점에서 바라보세요. 그러면 여자를 객관화 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