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사람은 태어나서 어머니의 뱃속이 젤 포근하고 안전한 공간인걸 인식하고 있기때문에 늘 사람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찾는거같아요. 지금의 지구도 기후변화로 급변하고 있지만 지금 보고있는 하늘과 구름과 햇살들 모두 미래의 후손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어쩌면 환경문제도 이 주제와 조금은 통하는거 같기도 하네요.ㅎ
'파리는 20대를 잠가놓는 도시'라는 말이 굉장히 울리네요. 20대에 처음 파리에 간 이후 매년 여행을 갔었는데 제가 사랑하는 풍경들이 늘 그자리에 있다는게 참 좋아서 지금은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파리에 살면서 여행할때 가졌던 파리에 대한 환상이 와르르 무너졌만 그럼에도 여전히 이곳이 좋으니 이건 병인것 같아요 😆
중간에 말을 끊는것도 아니고 대본이나 편집 시점 파트에 따라 이야기가 중간중간 끊길수도 있는건데 지가 처음부터 무편집으로 다 본것도 아니고 멀 경청 하네 마네야 오히려 니가 다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니 저러니 상대방에 대해 멋대로 평가하는거지 불편하면 쳐 보질 말든가 암튼 꼭 이런 불편충들이 나와서 에베베 거리는게 문제야 거기에 감수성으로 동조하는 것들도 단체로 에베베하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에베베 버러지 되지 걍 꺼져 너같은거 하나 안 본다고 문제 없으니깐
이 영상 보려고 어제 에밀리 7편까지 봤어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한국과 다른 문화를 접하는 느낌이 좋아서 외국 드라마를 보는데 에밀리는 딱 적합한 드라마였어요 . 왜곡된 부분도 많기는 했지만 프랑스의 분위기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어서 참 좋았어요 . 파비앙이랑 같이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거 너무 좋아함......
젊음을 잠가놓는 금고 정말 ㅋㅋ공감되는 표현이예요... 제 20대가 이제 몇일 남지 않은 파리 유학생으로서 참 살기는 싫지만 가고싶은 도시 파리가 이렇게 귀국한지 반년만에 그립고 아득한 추억이 됐다는게 역시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인가봐요 ㅋㅋ 사실 살면서는 지독한 행정업무들과 각종 느린 서비스 업종&인종차별로 고생한 날들이 훨씬 많았는데도 말이죠 ㅋㅋ파리 ㅠㅠ가고싶다 ♥️
파리는 아니지만 리옹이나 샹베리에서 살면서 느꼈던 프랑스 특유의 감정들을 여기서 다시 생각해보게되네요🥲 파리는 살고 싶다기 보다는 가보고싶은곳 이라는 말과, 드라마에서 보여지는건 마치 “인스타그램 필터씌운거같은말”이 너무너무너무 재치있어서 파비앙한테 반하고 갑니다☺️ ‘흔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데 진짜 멋져요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할게요 불끈
젊음을 잠궈놓는 금고라는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유럽에 살았고, 20대 초반에 유럽에 살아서 유럽의 여러군데를 여행 다녀봤지만 정말 한결같이 느껴지는 곳은 파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20대 후반이 되어가고 있는데 코로나가 끝나고 파리를 간다면 테라스에서 와인 한잔 마시면서 또 다시 저의 어린 시절과 20대를 기억할 수 있겠죠.
작가님의 말씀이 이제 나이가 드니 공감이 가네요. 어릴 적엔 변하지 않는 유럽이 답답했는데, 내 작은 추억들을 간직한 공간이 실물로 존재한다는 것이 참 설레는 일인 듯요. 에밀리 보면서 유럽생활 공감도 하고 사라진 연애세포도 다시 생기면서 참 재밌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5:50 젊음을 잠가놓은 금고... 인생에 길을 잃었을때 ... 가서 기억할수 있는 공간 파리.. 너무 멋진말에 감동했어요.. 살아보진 않았지만 언젠가 길을 잃었을때 다시 여행함으로서 젊었던 그때의 기억을 느껴보고싶어집니다. '시크하다' 를 읽었던 기억으로 에밀리를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오늘도 재밌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파비앙 말에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동의합니다. 혹시나 프랑스에 거주하시는분 아니고 여행자 신분으로 가더라도 안녕하세요. 실례합니다.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또봐요 4개의 짧은 문장만 잘 말해도 현지인들이 대하는 자세가 완전 달라집니다. 그 외의 문화 이야기도 너무 공감되서 재미있었습니다.
작가님ㅜ.ㅡ 이번컨텐츠 넘나 성공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변하지 않고ㅡ 꼭 있어야할도시" 라는 말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2년전 유럽여행 첫도시가 파리였는데 파리를 생각하면 평생 그때 생각을 할것같아요 아니근데 이러다 우리작가님ㅜㅜ백만유튜버되겠어요..나만알고싶은 '그'인데...짜듕나요ㅜㅠ
학부에선 프랑스어, 석박은 영어 전공했는데 심지어 한국이었는데도 Culture Shock 있었어요. ^^ 프랑스는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예의 많이 따져요. 문화가 다르니 공부하고 가르치는 분들 마인드도 많이 다른거 같어요~~~ 정말 재밌고 유익하기까지한 영상이에요. 2차는 파비앙씨 유투브로 기대해볼게요~
IRENE ADLER 아껴둔 콘텐츠 이제야 보네요. 프랑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구구절절 공감했습니다. ‘프랑스 가면 눈 마주치고 인사 잘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한달 여행 갔을 때 실천해봤는데 되려 너무 친절해서 깜짝 놀랐어요. 불친절하다고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최근에 누가 “왜 유독 프랑스를 좋아해?”라고 묻는데 제대로 답변을 못 하고 그냥 좋아서 좋다고 했거든요... 이 영상 보고 나니 알겠네요. 시각적으로 사로잡히고, 제 인생의 일부분을 잠가놓아서인가 봅니다. 좋은 표현 감사해요. 작가님 책 에서 알려주신 프랑스인의 특징이 저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았어요. 어서 빨리 프랑스에 또 가고 싶습니다... 파비앙님 너무너무 애정하는데 출연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앞으로 더 많이 나와주세요. 아예 고정 코너 해주세요 제발...🙏🏻
에밀리, 파리에 가다 제가 넷플릭스에서 정말 재밌게 본 것 중 하나에요. 드라마 내용을 프랑스분과 함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특히 시간을 가두어놓는 도시라는 말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요즘은 정말 하루하루가 다르게 도시들이 변해가고 과거 모습이 사라지고 있는데 파리라는 도시는 정말 파리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잘봤어용 보다보니 파리가 너무 가고싶네요 .. 시각적으로 문화적으로 정말 고무적인 도시고 그 도시에 잠깐 머무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되는 곳이었어요 예술 작품들과 풍경, 건물들, 사람들, 음식.. 잊지 못해 ㅠ 특히나 프랑스 문화를 존중하고 조금이나마 불어를 쓰려고 노력하니 사람들이 그렇게 친절할수가 없더라고요
마지막 작가님 말에 파리가 꼭 가고 싶어지는 도시 중 하나로 느껴지네요. 변하지 않는 도시, 세상에 꼭 하나는 있어야 할 도시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와요. 사실 유럽에 대한 환상은 깨진지가 좀 됐고 인종차별 등으로 인해 갈 마음이 사라졌었는데 한번쯤은 그 매력을 느껴보고 싶어요. 오늘 영상도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파비앙님의 말 "살기 싫은데 가고 싶은 곳" 듣자마자 와~ 감탄사가 나왔어요. 그리고 조승연님의 말 "나의 20대를 잠궈 놓은 곳. 40대가 되어서 가도 똑같다는 것." 살면서는 힘들지만 떠날 때 눈물이 나는 곳. 다시 돌아가면 일주일 동안 하는 일은 그 전에 나의 추억의 발자취. 이번 편에서 정말정말 공감 많이 했어요. 잘봤습니다. 건강한 주말 되세요~
작가님은 확실히 대중들이 뭘 좋아하고 원하는지 정확히 아시는 분이고, 파비앙님은 한국어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한국인인 제가 쉽게 이해하고 유머라고 느끼며 웃을 수있도록 비유와 함께 말씀해주시는데 이게 외국어로 얼마나 힘든건지 경험해본 사람들은 다 알거에요. 오늘 덕분에 재밌게 잘봤습니다. 남들 다보는건 잘 안보는 취향이라 에밀리 파리에 가다 나 만큼은 안봐야지 했었는데ㅎㅎㅎㅎㅎㅎ 바로 지금켜서 보려구요ㅎㅎㅎ
"젊음을 잠궈두는 도시" 가슴에 와닿는 표현이네요. 서울은 변화가 빨라서 좋은 것도 물론 많지만 향수를 느끼며 감수성을 즐기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불친절한 도시죠. 파리에 대해 좋은 인식이 개인적으로 전혀 없었어서 유럽에 갔을 때도 파리는 안갔는데 이 영상을 보니 가고싶어지네요.
파리 거주하는 유학생입니당 이 드라마 넷플에 나왔을 때 프랑스 친구들이랑 술마시면서 안주로 신랄하게 씹었던 기억이 나네욬ㅋㅋㅋㅋㅋㅋ 너무 미국인 특유의 프랑스, 파리를 향한 환상과 동경으로 범벅된.... 동양인을 향한 그릇된 판타지를 옐로우 피버라고 한다면 이건 거의 파리 피버 수준 작년에 여기서 만난 뉴욕 출신 친구들이 파리를 숭배하던 기억도 나네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사람 사는 곳은 똑같다는 거!
젊음을 잠가놓는 금고라는 부분의 말이 한 토씨도 빼놓지 않고 마음에 박히네요. 급변하는 사회에서 기꺼이 그대로 남아줄 공간이 있다면 정말로 고마울거 같아요. 여행가고 싶어지는 영상이네요.
내 젊음 금고에 보관
이십대에 파리를 가야 젊음이 잠궈지지 ㅋㅋㅋㅋ브루주아만 누릴 수 있는 추억이죠
그게 사람은 태어나서 어머니의 뱃속이 젤 포근하고 안전한 공간인걸 인식하고 있기때문에 늘 사람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찾는거같아요. 지금의 지구도 기후변화로 급변하고 있지만 지금 보고있는 하늘과 구름과 햇살들 모두 미래의 후손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어쩌면 환경문제도 이 주제와 조금은 통하는거 같기도 하네요.ㅎ
@히데8 디올이 185 이상에 62키로 안되는 남자들을 위한 옷을 만들어 모델에게 입히고 그게 유행이 되서 아직도 주류인듯 하네요 미국도 최근까지마초 이미지가 주류였지만 방탄 유행하면서 점점 미소년이 유행하고 있죠
저두요 너무 멋지네요 👍🏻👍🏻👍🏻👍🏻
조승연씨 말진짜 빠른데 그걸 이해하는 파비앙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
^^
어휘력도 너무 뛰어나요👍👍
파비앙 최고
물어본다고 불러놓고 자기가 다 말하고
그말을 공신력있게 하게 하기위함?
이야기를 하는것을 좋아하는 분이라 그래요.. ^^@@dongkeekang4433
예전 비정상회담 게스트로 나가던 사람이 이제 그 멤버들 게스트로 부르는중ㅋㅋㅋ
근데 방송국보다 더 유익함ㅋㅋㅋㅋ
조승연 작가에게 티비는 너무 좁은 세상이었...
파비앙은 비정상 안나왔음 ㅋ
@@fun22smile 마자요 ㅎㅎ 아마 로빈이랑 헷갈리신듯...
비정상의 작가들이 출연자들을 틀에 가둬놓는 진행을 하도록 해서 금새 질렸음.
나중에 없어졌지만 갑자기 일어나서 '손에 손잡고' 부르던 건 정말로 ....ㅋㅉㅉ
ㄹㅇ
와. 파비앙씨 한국어 사용수준이 최고급이시네요.
"위계에 의한 권위적 발언이나 행위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라니...
대단합니다. 깜놀했어요,
한국인 상위 5퍼 쓰기힘든 표현이네요;;;;
한국말 잘한다는 게 더이상 칭찬이 아니에요 파비앙 정도 수준이되면 .. 이제는 외국인들이 한국어 잘한다고 칭찬하고 놀랄 때가 아니라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야할 때입니다
프랑스인 파비앙 현실 증언 가브리엘 같은 남자는 절대없어요 배나온 아저씨가 나올거예요 ㅋ ㅋ 한드보고 한국 오는 외국분들 실장님은 드라마 안에서만 살아요.
+ 머리 벗겨진
다들 한드에서 본부장들이 젊고 잘생긴 부자들로만 나와서 환상을 가지지만... 당연하게도 낙하산을 빼곤(사실 그정도 낙하산도 별로 없지만) 머리 희끗희끗하고 배나오고 일에 찌든 아저씨들입니다..ㅋㅋ 본부장 달 정도면 회사에 인생을 건 수준인데
가브리엘은 전형적인 미국 조각배우상
헨리 카빌 같은.. 근육질의 존잘!!!
드라마 속 에밀리의 마지막 연인도 엄청 중후하게 잘생긴듯
실제 실장쯤 되려면 낙하산 아닌 이상 40대 되야 간,ㅇ할텐데 드라마에선 이제 입사한 비주얼 애들이 실장 ㅋㅋ
@@B_Kaerina 마지막 연인이면 미국인 말씀하시는 거예요?? 영상에 잠깐 나온 중년 프랑스인은 에밀리 연인 아니에요
'파리는 20대를 잠가놓는 도시'라는 말이 굉장히 울리네요. 20대에 처음 파리에 간 이후 매년 여행을 갔었는데 제가 사랑하는 풍경들이 늘 그자리에 있다는게 참 좋아서 지금은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파리에 살면서 여행할때 가졌던 파리에 대한 환상이 와르르 무너졌만 그럼에도 여전히 이곳이 좋으니 이건 병인것 같아요 😆
파비앙님은 한국어를 잘하는것뿐만 아니라 양국 문화에대한 이해도가 너무나 깊네요!! 오늘도 많이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당
파비앙 한국사 1급이에요 ㅋㅋㅋ
말하는 태도와 제스처가 완전히 한국인이에요ㅋㅋㅋ 그의 공손한 손짓
파비앙 모시고 조승연씨가 다 설명하고 더 말 많이 함ㅋㅋㅋㅋㅋ
박찬호 못잖은 투머치토커~ㅎㅎ
그럴꺼면 왜 파비앙을
초대한거죠? ㅋ
@@aap13 확인받으려고 ㅋㅋ
파리 출신인 친구가 이 드라마 정말 열정적으로 증오하더라고요. "이거 제작진들 파리를 디즈니 만화로 배웠냐" 면서... 😅
저번에도 느꼈는데 파비앙은 상대방이 이야기할때 경청하는데 상대방=조승연은 아닌거 같아요. 자기 이야기만 막 하지말고 파비앙이 이야기할때도 경청해줬으면
저도 방금 인도 럭키님편 영상보고왔는데 게스트분보다 작가님이 더 말하고싶어서 조급해하는거같음..
조승연님 원래 그러신듯ㅋㅋㅋㅋㅋ머리속에 저장된 기억도 많고 대화를 그 다음으로 추진하는 구성력도 엄청 빨리빨리 돌아가서..
나도 이생각했는데..내가 예민한가? 싶었는데 아니네ㅋㅋㅋ
저는 편집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말을 끊는것도 아니고 대본이나 편집 시점 파트에 따라 이야기가 중간중간 끊길수도 있는건데 지가 처음부터 무편집으로 다 본것도 아니고 멀 경청 하네 마네야 오히려 니가 다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니 저러니 상대방에 대해 멋대로 평가하는거지 불편하면 쳐 보질 말든가 암튼 꼭 이런 불편충들이 나와서 에베베 거리는게 문제야 거기에 감수성으로 동조하는 것들도 단체로 에베베하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에베베 버러지 되지 걍 꺼져 너같은거 하나 안 본다고 문제 없으니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3탄을 기대하게 된다
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
그렇게 4탄까지
ㅎㅎ 넘 재밌어요ㅠ ㅠ
프랑스 유학생이에요🙋🏻♀️ 프랑스 친구들과 에밀리 파리에 가다 보고 열변을 토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특히 집, 가브리엘 부분이요 ㅋㅋㅋ) 정확하게 찝어주셔서 너무 재밌게 보고 갑니다 👍🏻🌷
'파리는 젊음을 잠가놓은 금고다', '파리는 세상에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도시다'..멋진 말이네요 ㅎㅎ
반면에 재건축에 미친 한국은 10년이면 어마어마하게 변함... 기억이 사라지는 도시...
@@honshin23 기억이 사라지는 도시.... 굉장히 와닿는 말이네요 b
멋진말인듯. 근데 파비앙의 가고싶지만 살고싶지않는것도 맞는말ㅋ
@@honshin23 공감해요 기억은 사라지는데 몸은 편해지죠 런던갔다가와서 한국돌아와서 처음본게 건물부시는 장면이었음
@@honshin23 이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이 건물자리가 원래 뭐였지...? 하면서 장소에 대한 과거 기억이 점점 없어지네요,,
에밀리, 파리에가다 너무 재밌게 봤는뎈ㅋㅋㅋ 파비앙과 조승연 작가님의 설명을 듣고보니 재미가 한층 배가 되는것 같아요, 실제 파리의 느낌이 어떤지 두분의 깊이있는 생각들이 어우러지니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기대합니다 : )
살고 싶지는 않은데 가고 싶은 도시.. 이 말이 딱 맞는 듯 하네요. 내 10대를 보낸 도시지만 다시 가서 살고 싶진 않아 하지만 죽기 전에 다시 한번 꼭 내가 살던 곳을 가보고는 싶은 도시에요
살고싶진 않지만 가보고 싶은 도시라니...딱 관광지네용. ㅋ
그렇게 불편한가요? 주거도 낡고 날씨도 축축하고 특히 겨울에 살기 힘들다고 듣긴 했는데..
먹어보고싶은 음식이 있고 디저트 맛있고 박물관 좋고, 생각해보니 이것들은 생활 밀접한게 아니라 관광으로 해결되는거더라고요. 여행으로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전 4년 살다 올 때 그 돈으로 다른데 가지! 했는데 그 뒤로 몇 번 갔어요ㅋ 근처 나라 여행 가도 2-3일이라도 잠깐 들렀다 오고ㅋㅋ 그렇게 겨울 싫어서 왔는데 시간좀 지났다고 겨울에도 가고싶어지더라구요ㅎㅎㅎㅎ 갈 때마다 느끼지만 짜증날 정도로 이쁘고 멋진 도시예요.
저도 저도 그래서 전 파리 근교에서 사는게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이 영상 보려고 어제 에밀리 7편까지 봤어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한국과 다른 문화를 접하는 느낌이 좋아서 외국 드라마를 보는데 에밀리는 딱 적합한 드라마였어요 . 왜곡된 부분도 많기는 했지만 프랑스의 분위기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어서 참 좋았어요 . 파비앙이랑 같이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거 너무 좋아함......
가브리엘 월세 아꼈으면 레스토랑 인수했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한국인 ㅋㅋ
아니 파비앙
와...발음은 외국인 티 아직 나지만
단어 선택과 문장에 사용하는 고급 어휘 무엇?
와....공부 진짜 엄청나게 했나보네;;
확실히 지식인들하고 어울리나보네;;;
진심으로 감탄하고 갑니다. 멋지네요
9제곱미터 평수로 계산하는거 넘 신기 ㅋㅋㅋㅋㅋ
대화하면서 말막힐때, 생각하면서 단어설정하는 여유. 30년 외국어로 살아가는 나도 아직 힘든데, 파비앙 브라보.
‘지가 뭘 안다고’ 이부분 ㅋㅋㅋㅋㅋㅋㅋ인정
와 어떻게 외국인이 위계에 의한 권위적 발언 이란 문구를 사용하지ㄷㄷㄷ 진짜 한국어 잘하신다
그러니까요 정말 감탄했어요
한국어 공부 정말 많이 하신거같아요
RESPECT~
원래 자기가 sensitive하게 느끼는 단어는, 찾아서라도 외우고 더 쓰게되죠. 그리 대단한건 아닙니다.
⌨↗️⌨↙️ㅋㅋ
@@ericlee801 그냥 닥쳐라
@@user-vd1gi1gb7p 너나 좀 닥쳐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대한외국인 등등에서 파비앙좀 많이 불러주세요.
진짜 훌륭한분이네요.
시간을 가두어 놓는 도시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정작 서울에서는 자주 가던 단골 가게도 없어지고 사라지는데 파리에 가면 그다로 있어서 오히려 추억하거나 향수를 느끼게 되는 포인트가 더 많아요. 역설적이지만
일버같이 본. 후손들게서~ 기업이 물려받은 시스템여여??!
설렁탕집
시간을 가두어 두는 도시 .. 멋있네요
임대료가 비싸서 어지간한곳은 못버텨요.. 특히 서울은 번화가가 된다 싶으면 대기업들이 비집고 들어와서 젠트리피케이션이 워낙 빠른 속도로 진행 되니까
17세기에 지어진 성이 널렸죠
여행하면서 느끼는것과 실제 거주하면서 느끼는건 천지차이인듯 해요 저도 패키지로 유럽 한번 다녀오고 환상이 생겨서 파리랑 런던 한달살기 해봤는데 아주 스트리트 파이터가 되서 돌아왔어요ㅋㅋ파리에선 집시랑 멱살도 잡아보고 지하철에서 소매치기 피하다가 달리기도 늘었네요ㅠ런던은 생각 의외로 평화롭고 친절했는데 파리는 상처투성이 기억뿐이네요ㅎ(이건 제 개인적인 경험담이니 편견이나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하녀방이라니 그런건 없어 가 아니랔ㅋㅋ
하녀방이 저렇게 좋을리가 없다니 ㅠㅠㅠㅠㅠ 웃프잖아요!!!
근데 요즘 파리의 하녀방을 여러 칸 튼 다음 굉장히 살기 좋은 지붕 아래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사실도 맞긴해요.
이게 바로 현지를 모르고 서양을 모르고 세계를 잘 모르는 애들이 국내서 잘못된 환상에 가득차 국익을 훼손중인 이유 ex)국내 페미
@@Black-mp9ez 뇌절
한국 유투버 채널 중 가장 품격과 균형과 다양성을 지녔으면서도
가장 유쾌하고 유익한 내용들을 내내 재미있게 풀어낸다고 생각.
정말 좋습니다.
에밀리 파리 재미나게 보긴 했지만 프랑스 사람들이 싫어했다고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이렇게 프랑스 분이 나와서 설명해주는거 ㅠㅠ 완전 대박 ㅋㅋㅋㅋㅋㅋ 이 채널 구독할수밖에 없는 이유!!! 앞으로도 이런 대중문화 컨텐츠 많이 부탁드려요. 진짜 유익해요!
파비앙 한국어 구사력이 웬만한 한국인 이상이네요.. 문화적 차이를 실례를 들어 설명할때 그 전달력이 놀랍네요.. tv에 출연자로 등장할때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 앞으로 자주 뵙으면 좋을것 같아요
이거 그거네요 한국의 가난한 집안의 식구들이 서울에 별채딸린 방3개는 족히넘는 주택에서 사는거 ㅋㅋㅋㅋㅋ
똑같은 거죠 ㅋㅋㅋ 드라마는 드라마니까요
16:15 이 말 진짜.. 망치로 한대 얻어맞은 느낌.. 비록 파리는 아니었지만, 스물세살의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잠궈두고 온 도시 보르도...
프랑스 사람이 임대면적이라는 단어를 쓰네
저 프랑스사람이 나보다 더 한국에 대해 잘 안다는게 신기하다
한국 살면서 집 구하느라 고생한 모양이네요. 원래 사람은 뭐든지 절실하면 잘 외워지는 법이죠.^^
9 ㎡ 가 2.7평이라고 하는게 말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도 평수 제대로 모를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계에 의한 권위적 발언
@@honshin23 1평이 3.3제곱미터라는것 정도는 초딩도 압니다만?
유투브의 순기능👍👍 고퀄의 컨텐츠를 볼 수 있어서 기쁘고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드라마나 영화 보기 전에 역사를 알고 그 나라의 문화를 알면 이해의 깊이가 달라진다는걸 조승연님 채널 보면서 느낍니다
모든 드라마 시청자를 위한 것이겠죠, 현실도 고달픈데 드라마도 짠내나면 슬플듯 하네요
저도 그래서 드라마 봐요 진짜 맞는말 그래도 이렇게 해석해주는 유튜브 영상이 있어서 환상속에서만 살지는 않게 해주네요 둘다 필요합니다
공감 ㅋㅋ
막판에 얘기하는 것돠 관련있는 댓글인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네요 ㅋ 섹앤시티 같은 화려한 느낌 주고 싶은거지 나의 아저씨 같은 분위기 보려고 하는 드라마가 아니니 ㅎ
젊음을 잠가놓는 금고 정말 ㅋㅋ공감되는 표현이예요... 제 20대가 이제 몇일 남지 않은 파리 유학생으로서 참 살기는 싫지만 가고싶은 도시 파리가 이렇게 귀국한지 반년만에 그립고 아득한 추억이 됐다는게 역시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인가봐요 ㅋㅋ 사실 살면서는 지독한 행정업무들과 각종 느린 서비스 업종&인종차별로 고생한 날들이 훨씬 많았는데도 말이죠 ㅋㅋ파리 ㅠㅠ가고싶다 ♥️
앜ㅋㅋㅋㅋㅋㅋㅋ조승연님 오늘따라 텐션이 높아보이신다 했더니.....갈수록 앞에 술이 줄어들고 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12분쯤에 이미 잔이 텅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ゆき 아웃겨ㅋㅋ 나도 놀람
@ゆき 꼬츄달려있으면 어쩔수없어요. 좀만 긴장풀리면 벌려짐
@@hoyoungpark73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
@@hoyoungpark7371 남자고 여자고 쩍벌은 허벅지 근육이 약해서 그래요.
'길을 잃었을 때 기억나게 해 주는 곳'. 와 조승연씨 표현 정말 멋있습니다.
자주 찾아와요 파비앙
프랑스 관련된 이야기 제대로 듣고 싶습니다.
파리는 아니지만 리옹이나 샹베리에서 살면서 느꼈던 프랑스 특유의 감정들을 여기서 다시 생각해보게되네요🥲 파리는 살고 싶다기 보다는 가보고싶은곳 이라는 말과, 드라마에서 보여지는건 마치 “인스타그램 필터씌운거같은말”이 너무너무너무 재치있어서 파비앙한테 반하고 갑니다☺️ ‘흔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데 진짜 멋져요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할게요 불끈
승연씨 말속도가 진짜 빠르네요ㅋ
순간 1.25배속 해제해야지했는데 이미 정상속도로 설정되어있어서 뭐지? 했답니다.ㅎㅎ
잼게 잘 보고가요~~~~
파비앙님 너무 놀랬어요 언어 뿐 아니라 역사까지!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어머... Etage랑 Floor설명 너무 좋다😍
젊음을 잠궈놓는 금고라는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유럽에 살았고, 20대 초반에 유럽에 살아서 유럽의 여러군데를 여행 다녀봤지만 정말 한결같이 느껴지는 곳은 파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20대 후반이 되어가고 있는데 코로나가 끝나고 파리를 간다면 테라스에서 와인 한잔 마시면서 또 다시 저의 어린 시절과 20대를 기억할 수 있겠죠.
이 드라마를 보고 예전 파리에서 느꼈었던 제 기억들을 미화시키게 되더라구요ㅋㅋ그래서 파리에 대한 로망이 다시 생겼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 다시 정신차렸습니다ㅎㅎㅎ그래도 파리라는 도시는 나중에 다시 한 번 들리고 싶은 도시예요:)
작가님의 말씀이 이제 나이가 드니 공감이 가네요. 어릴 적엔 변하지 않는 유럽이 답답했는데, 내 작은 추억들을 간직한 공간이 실물로 존재한다는 것이 참 설레는 일인 듯요. 에밀리 보면서 유럽생활 공감도 하고 사라진 연애세포도 다시 생기면서 참 재밌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랑스 얘기 너무 재미있어요~ 친근한 파비앙이 나와서 더더욱 좋았어요^^
두분다 똑똑함이 묻어 나오고 교양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대학생때 배낭여행으로 파리여행 갔을때 기대했던거보다 실망했는데 그 이유가 인스타 필터를 낀 마냥 아름다운 모습만 생각했던거 같아요.
오랜시간 항상 그자리에 머물러있는 공간이 소중한걸 어린시절은 몰라봤네요.
8시 지났는데 영상 왜 안올라오나 하면서 기다렸어요🙌🏻 작가님은 뉴욕이랑 파리에 다 살아보셔서 이 드라마에 이 주제로 한번 다뤄주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파비앙까지 🇫🇷 오늘 넘 재밌네요 ㅋㅋ 영상 보는 중간에 일단 선댓글 ㅋㅋ
파비앙님의 프랑스 축구에 대한 조치에 대해 대단히 감명받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관에 대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파비앙님 화이팅
15:50 젊음을 잠가놓은 금고... 인생에 길을 잃었을때 ... 가서 기억할수 있는 공간 파리.. 너무 멋진말에 감동했어요.. 살아보진 않았지만 언젠가 길을 잃었을때 다시 여행함으로서 젊었던 그때의 기억을 느껴보고싶어집니다.
'시크하다' 를 읽었던 기억으로 에밀리를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오늘도 재밌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어릴적 다니던 학교나 살던 동네 다시 가보는 느낌?
변하지 않았따는 기준안에서
집중해서 보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어요ㅠㅠ
몰랐던 프랑스의 문화를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파비앙님 반고정 추천‼️ㅋㅋ
15:00 이부분 진짜 공감... 파리가 가지고 있는 건물의 오래된 역사를 느낄수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유럽의 제대로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진짜 프랑스 파리는 아름답습니다. 전 다시 파리 가고 싶네요
단, 지하철쪽이나 공중 화장실 그리고 뒷골목으론 가지 말길 바랍니다
그냥..냄새만으로도 충분히 깹니다
서점에에 파리 관련 책 몇권 나와있는 상태임요 힌국
저는 15년째 파리사는 교민입니다. 저는 매우만족하며 삽니다. 근교에도 여러군데 살아봤는데 역시 파리가 제일 편하고 살기 좋아요.
얼마 전 우울해서 어렸을 때 살았던 동네를 가보고 싶어 가봤는데 최근에 재건축이 되어 최신 아파트 단지로 바뀌어있어서 너무 슬프더라고요. 마지막 조승연님 말이 참 공감됩니다.
공감되요 ㅠㅠ
파비앙은 한국에 진심인게 보여서 참 호감이에요 👏🏻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재밌는 주제에 수준높은 영상이었습니다 👍🏻
너무 재밌네요 ㅋㅋ 파비앙씨는 한국말로 표현력도 너무 좋아서 더 집중해서 듣게 되네요
진짜 유튜브에서 보기 드문 고퀄...
마지막 말씀, 젊음을 잠궈놓는 금고 라는 표현 너무 와닿아요. 에펠탑이 보이는 파리의 작은 아파트에서 지금 남편에게 청혼을 받았는데 파리는 언제가도 그 어린 커플이 결혼을 약속하고 베스파를 타고 다니던 그 도시 그대로 남아있으니까요.
파비앙 또 나왔네요! 재밌을거 같아요!
파비앙이랑 케미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ㅋ조승연님이랑 같이 1시간동안 아무 얘기 해도 순삭일듯. 🥰
We work to live 프랑스 아주 마음에 드는데? ㅋㅋ
파비앙 말에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동의합니다.
혹시나 프랑스에 거주하시는분 아니고 여행자 신분으로 가더라도 안녕하세요. 실례합니다.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또봐요 4개의 짧은 문장만 잘 말해도 현지인들이 대하는 자세가 완전 달라집니다. 그 외의 문화 이야기도 너무 공감되서 재미있었습니다.
작가님ㅜ.ㅡ 이번컨텐츠 넘나 성공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변하지 않고ㅡ 꼭 있어야할도시" 라는 말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2년전 유럽여행 첫도시가 파리였는데 파리를 생각하면 평생 그때 생각을 할것같아요 아니근데 이러다 우리작가님ㅜㅜ백만유튜버되겠어요..나만알고싶은 '그'인데...짜듕나요ㅜㅠ
학부에선 프랑스어, 석박은 영어 전공했는데 심지어 한국이었는데도 Culture Shock 있었어요. ^^ 프랑스는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예의 많이 따져요. 문화가 다르니 공부하고 가르치는 분들 마인드도 많이 다른거 같어요~~~ 정말 재밌고 유익하기까지한 영상이에요. 2차는 파비앙씨 유투브로 기대해볼게요~
Bonjour, 역시 이 주제 다뤄주실 줄 알았어요~
Merci 너무 기다렸던 내용이라 더 재밌게 봤습니다!
Au revoir 파비앙님 또 나와주셔서 프랑스 문화에 대해 알려주시길 기다릴게요 :)
IRENE ADLER
아껴둔 콘텐츠 이제야 보네요. 프랑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구구절절 공감했습니다. ‘프랑스 가면 눈 마주치고 인사 잘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한달 여행 갔을 때 실천해봤는데 되려 너무 친절해서 깜짝 놀랐어요. 불친절하다고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최근에 누가 “왜 유독 프랑스를 좋아해?”라고 묻는데 제대로 답변을 못 하고 그냥 좋아서 좋다고 했거든요... 이 영상 보고 나니 알겠네요. 시각적으로 사로잡히고, 제 인생의 일부분을 잠가놓아서인가 봅니다. 좋은 표현 감사해요.
작가님 책 에서 알려주신 프랑스인의 특징이 저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았어요. 어서 빨리 프랑스에 또 가고 싶습니다...
파비앙님 너무너무 애정하는데 출연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앞으로 더 많이 나와주세요. 아예 고정 코너 해주세요 제발...🙏🏻
파비앙!!! 2탄 기다렸어요
에밀리 파리에 가다 드라마 재미있게 봤는데
이렇게 관련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비앙 3탄 가즈아!!!🥳
교수님, 마크 테토도 게스트로 초청해주세요! 미국과 뉴욕 문화 그리고 마크가 느끼는 한국 문화의 매력에 대해
15:53 이 말씀 듣고 하루라도 젊을때 파리라는 도시를 제 거억속에 심어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서 코로나 끝나고 가봤으면..
이런거 너무 좋아요! 완전 하나하나말이 주옥같네요 진짜 승연씨한텐 배울게 너무 많음 파비앙 2편도 짱
프랑스 3년중에 파리에서 2년 살았었는데 살고 싶진 않은데 가고 싶은 도시라는 말 백번 공감 ㅎㅎ
위계에 의한 권위적인 발언이라든지...
와 파비앙 씨 어휘력이 수준급이예요👍
16:12 너무 멋진 말,,, 종종 와서 다시 봐야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제가 넷플릭스에서 정말 재밌게 본 것 중 하나에요. 드라마 내용을 프랑스분과 함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특히 시간을 가두어놓는 도시라는 말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요즘은 정말 하루하루가 다르게 도시들이 변해가고 과거 모습이 사라지고 있는데 파리라는 도시는 정말 파리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프랑스편 / 이태리편 게스트가 나온화는 편집없이 통으로 올려야 합니다!!8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 늘 유익한 정보 감사하고, 속도감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파리를 다녀오고 싫어하게 됐어요. 문화적인 차이와 차가운 사람들을 보고 실망했죠. 하지만 그 안의 유물들은 너무나 환상적이었어요. 작가님 말씀처럼 언젠간 인생의 벽을 만났을때 다시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잘봤어용 보다보니 파리가 너무 가고싶네요 .. 시각적으로 문화적으로 정말 고무적인 도시고 그 도시에 잠깐 머무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되는 곳이었어요 예술 작품들과 풍경, 건물들, 사람들, 음식.. 잊지 못해 ㅠ 특히나 프랑스 문화를 존중하고 조금이나마 불어를 쓰려고 노력하니 사람들이 그렇게 친절할수가 없더라고요
ㅠㅠㅠㅠ 진짜 최근에 이 드라마보고 너무너무 프랑스 사람의 시각에서 얘기 듣고 싶었는데 이렇게 알찬 17분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파비앙 분 진짜 말 잘하신다... 얼마전에 미스터션샤인 정주행했었는데 그때도 멋졌지만 또다시 멋지다고 느끼게 되었네요 :)
파리 여행갔다온 친구들보면 인스타에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느낌으로 사진 올리는데 말하는건 정반대 ㅋㅋㅋ
원래 여행과 일상은 다르니깐요
전 환상 없이 갔어서 그런가 파리 굉장히 낭만적이고 고풍적이고 아름다웠어요
진짜 예쁜데 사람들은 넘 불친절의 끝,, 최악이엇음
치안이 제일 걱정이었음. 소매치기?
길거리 지나다 보면 파리시민도 자기백팩에 클립끼워놓고 댕김
20세기에 일본에서 하도 미화시켜놔서 실제 일본인들이 가서 보니 괴리가 너무 커서 프랑스신드롬 걸린다고...
파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존재한다 멋진말이당
영상 너무 기다렸어요 ㅠㅠ 두번 세번볼거야...
항상 느끼지만, 조승연님이 만드시는 방송은 본인은 물론 참여하시는분들도 참으로 즐기시면서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를 하신다는 느낌이 들어요
'파리는 세상에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도시다'
이 말에서 울컥한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매주 예전 비정상회담 패널들 한명씩 초대해서 인터뷰해주세요. 각 나라 외국인분들과 조승연작가님 케미가 기대됩니다.
승연님의 마지막 이야기가 저의 파리와 너무 똑같아서 공감되었어요ㅠㅠㅠ 진짜 인생의 길을 잃었을 때, 새로운 도전을 앞둘 때, 처음 파리에 발을 디뎠던 23살의 저를 만나러 가게되는 애증의 도시에요ㅠㅠㅠㅠㅠㅠ헝ㅠㅠㅠㅠ
오늘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이 너무 가슴에 스며서 눈물이 왈칵 날것 같았어요 감사해요
마지막 작가님 말에 파리가 꼭 가고 싶어지는 도시 중 하나로 느껴지네요. 변하지 않는 도시, 세상에 꼭 하나는 있어야 할 도시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와요. 사실 유럽에 대한 환상은 깨진지가 좀 됐고 인종차별 등으로 인해 갈 마음이 사라졌었는데 한번쯤은 그 매력을 느껴보고 싶어요. 오늘 영상도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파비앙님의 말 "살기 싫은데 가고 싶은 곳"
듣자마자 와~ 감탄사가 나왔어요.
그리고 조승연님의 말 "나의 20대를 잠궈 놓은 곳. 40대가 되어서 가도 똑같다는 것."
살면서는 힘들지만 떠날 때 눈물이 나는 곳.
다시 돌아가면 일주일 동안 하는 일은 그 전에 나의 추억의 발자취.
이번 편에서 정말정말 공감 많이 했어요.
잘봤습니다. 건강한 주말 되세요~
이거 보고 파리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 들었는데...
저도 다시 가고싶어지긴 했어요 ㅋㅋ
@@Tamgu 어허어엉ㅠㅠ 잘 보고 있어요ㅠㅠㅠㅠㅠ
너무 멋지네요 감탄 하고갑니다 마지막 말이 정말 와닿네요
세상에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도시, 내가 20대에 갔으면 20대로 잠궈져있는 도시
저도 가슴에 새기고 다시 일하러갑니다...ㅜ
저도 언어랑 문화를 참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조승연 선생님을 제가 존경하는 이유가 단지 해박해서가 아닌, 컨텐츠 기획력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재밌게 영상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대단하십니다.
작가님은 확실히 대중들이 뭘 좋아하고 원하는지 정확히 아시는 분이고, 파비앙님은 한국어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한국인인 제가 쉽게 이해하고 유머라고 느끼며 웃을 수있도록 비유와 함께 말씀해주시는데 이게 외국어로 얼마나 힘든건지 경험해본 사람들은 다 알거에요. 오늘 덕분에 재밌게 잘봤습니다. 남들 다보는건 잘 안보는 취향이라 에밀리 파리에 가다 나 만큼은 안봐야지 했었는데ㅎㅎㅎㅎㅎㅎ 바로 지금켜서 보려구요ㅎㅎㅎ
이채널은 나와,내인생과 별 연관이 없는 주제인데.
잠깐보다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가ㅡㅡ
17분이 순식간이네ㅡㅡㅋ
Injung
ㅂ
"젊음을 잠궈두는 도시"
가슴에 와닿는 표현이네요. 서울은 변화가 빨라서 좋은 것도 물론 많지만 향수를 느끼며 감수성을 즐기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불친절한 도시죠. 파리에 대해 좋은 인식이 개인적으로 전혀 없었어서 유럽에 갔을 때도 파리는 안갔는데 이 영상을 보니 가고싶어지네요.
파리 거주하는 유학생입니당 이 드라마 넷플에 나왔을 때 프랑스 친구들이랑 술마시면서 안주로 신랄하게 씹었던 기억이 나네욬ㅋㅋㅋㅋㅋㅋ
너무 미국인 특유의 프랑스, 파리를 향한 환상과 동경으로 범벅된....
동양인을 향한 그릇된 판타지를 옐로우 피버라고 한다면 이건 거의 파리 피버 수준
작년에 여기서 만난 뉴욕 출신 친구들이 파리를 숭배하던 기억도 나네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사람 사는 곳은 똑같다는 거!
파리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조승연님과 파비앙님의 한쪽으로 치우쳐진 설명이 아니어서 객관적 시각을 잡는데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젊음을 잠가놓는 금고라는 표현이 너무 멋있어요ㅋㅋ
15:00 선생님, 여기서부터 하시는 말씀이 가슴에 사무치듯 다가오네요
오늘 정주행 했어요! 파리에서 20대를 살았던 저도 에밀리가 경험한 비슷한 부분들이 많았어요.
이뿌지만 낡고 , 불편하지만 참게되는 진짜 매력적인 도시 파리~ 전 항상 다시 가고파요!
어머 저 조승연님 유투브 처음봤는데 진짜 매력적인 사람이네요 제가 순간 배속설정을 했나 하고ㅎㅎ몰입해서 봤어요 와 구독하고갑니다 스물 다섯 때 갔던 파리... 마흔엔 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오늘 프랑스 관련 교양 수업 시험 말아먹어서 프랑스 단어만 봐도 피하고 싶었는데, 작가님의 새영상은 못참겠습니다 ㅋㅋㅋ
조승연씨 마지막 말 너무 인상적입니다. 서울이 너무 많이 변화하는 게 싫은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그것인데....추억할 공간이 자꾸 사라져서 저도 너무 슬프더라구요. 파비앙씨의 파리에 대한 이야기 너무 잘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