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군 파일럿들이 15년 의무복무 기간이 끝나면 우수 인력들이 민간 항공사로 빠져나간다고 하죠. 우수 인력들은 연장 복무를 하고, 훈련교관으로 남아서 후진을 양성해야하는데, 처우가 안좋으니간 민간에 빼앗긴다는거죠. 의무복무 기간을 20년으로 늘리면 해결될가요? 공군 파일럿은 머리와 신체가 우수 인력들을 뽑아서 훈련시켜야, 수백억짜리 전투기를 잘 조종하고 전쟁에서 이길수 있죠. 처우개선 없이, 처음 뽑을때 의무복무 20년을 강제하는 조건을 내걸면, 우수학생들 지원율이 떨어지겠죠.(지금 당장은 안보이지만, 15년 후에 전쟁에서 그 결과를 볼수있게되구요) 공군사관학교 10개를 더 지어서 파일럿을 잔뜩 공급하면 민간일자리가 포화되고, 어쩔수 없이 복무연장하는 파일럿도 늘지않겠느냐? 파일럿을 잔뜩 공급하려면 교육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듭니다.(국가든 개인이든 누군가는 비용을 치루어야함) 그 천문학적인 비용의 일부만 기존 파일럿들 처우개선에 사용한다면, 더 적은 비용으로 파일럿들 복무연장을 유도할수 있습니다. 공군사관학교 증설없이, 학생수만 늘려서 파일럿을 공급하면, 제대로된 교육이 안되서 실력이 저하됩니다. (이 또한 지금 당장은 안보이지만 15년 후에 전쟁에서 댓가를 치루어야하죠) 지방, 필수진료과 의사 부족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을 들여서 의과대학, 교육병원을 증설하기보다, 그 예산 일부만 필수진료과 의사에게 지원을 하면 해결될텐데... (대략적으로 의대생 70명 의과대학을 위해서, 초기에 의과대학 2천억+교육병원 4천억=6천억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후에는 의대생들은 엄청난 학비, 건강보험재정 지출의 증가등 추가적인 비용이 있구요. 의대는 문과처럼 강의실만 증원을 쉽게할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강의실만 늘리면 교육이 부실해집니다. 실제로 교육 부실로 2개의 의대가 인가취소되었죠. 한국은 의대 교수들이 교육보다 진료에 치중해야해서 문제입니다. 기존 의대 교수 숫자를 대폭 늘려야합니다. 이런상황에 학생만 많이 뽑는다고 의사가 만들어질가요?) 공공의대 지어서 10년간 지방에서 의무 복무 시키면, 과연 우수 학생들이 지원을 할가요? 공공의대 출신 의사와 기존의대 출신 의사로 2원화되겠죠. (지금도 지방에서 조금이라도 더 실력있는 의사에게 진료를 보기 위해 대도시로 가는데....)돈 있는 사람들은 대도시가서 일반 의대출신 의사에게 진료받고, 돈 없는 저소득 계층은 공공의대 출신 의사에게 진료를 받게되겠죠. (공공병원들은 경영 적자로 폐원하거나, 시설이 열악합니다.)공공의대 개설로 의료 공급을 2원화하는건, 저소득 계층만 공공의대 의사, 공공병원에 내몰리게될겁니다. 이런 나라들이 이미 여럿 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건, '의대증원'이 아니라, '한국 의료 시스템도 고령화,인구감소에 대비해야한다'는 겁니다. 국민연금기금 고갈이 걱정이듯이, 지금 같은 추세라면 건강보험재정도 문제입니다. 국민연금을 더 내고, 덜 받는쪽으로 개혁을 하려고 하듯이, 건강보험재정도 빵구 안나려면, 보험료를 더 내던가 재정 지출을 줄이는 쪽으로 개혁이 필요합니다. (의료보험 보장 범위를 줄이던가, 환자가 내는 비용을 높여서 진료 횟수를 줄이던가, 경영이 어려운 병원을 통폐합해서 환자들이 오래 기다리는걸 감수하던가. 어쩌면 환자 풀이 적어서 수지타산이 안맞는 지방에 대형병원을 짓는것보다, 불편하더라도 지방 환자를 대도시로 빠르게 수송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 한국이 자랑하는, '수준 높은 치료를, 환자들이 원할때 빠르게,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수 있는 시스템'은 실상 인구가 증가하는 팽창시기에 설계된 시스템으로, 인구 감소시대에는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유럽이 바보라서 불편한 주치의 제도를 하고, 수준낮은 서비스를 감수하는게 아닙니다. 미국이 바보라서 의료보험료(치료비)가 비싼게 아닙니다. 한국과 같은 시스템은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지속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제 한국도 불편함을 감수하거나, 높은 보험료를 내거나 뭔가 타협을 해서 재설계 해야합니다.
공무원 솔직히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고졸들도 할 수 있는 일이 대다수고 고위직 공무원들은 책임감과 통솔력이 있어야 하니 급여 많이 주고 능력 좋은 분들이 하는 게 맞는데 공무원 비리가 많아서 급여와 연금으로 비리 억제하고 있는데 그것도 한 사람은 어떻게든 하니 감사. 회계. 등 특정 부분 분들이 많이 받아야 하는 게 맞는다고 보는데...
D그룹의 경우에 비정규직 이후 해고 조건이라면 그 이후에는 고임금의 가능성과 정규직 가능성이 둘다 0이 되는 상황이 됩니다. 반면 C그룹의 경우 고임금과 정규직 가능성이 둘다 열린 상황이라 두 그룹간 비교를 통해 정규직 인센티브의 효과를 발라내기는 어려운것 아닐까요? C,D 모두 비정규직 이후 잘하면 계약은 비정규직으로 연장하되 D에는 정규직 가능성을 열어두는것이 보다 정확한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하루 15분만 다리를 모으면, 온몸의 '염증'이 사라집니다. | 의학박사 서재걸 X 줄리안 X 이주호 기자 [백년의 아침 1화 FULL]](/img/1.gif)
회사에서 칭찬은 돈으로 하는겁니다. 내가 근래 들어본 명언 중 최고의 명언이다.
역시나 김현철 교수님 정말 정말 유익하네요. 저런분이 나라를 위해서 큰일을 해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 명언입니닼ㅋㅋㅋㅋㅋ
고등학교 친구인데
저 친구 천재에요
연대 의대가서 의료경제학을 전공했다던데 저렇게 유튜브 나오고..
부럽네요^^~~~
퀄리티 높은 방송 언더스탠딩입니다
대타로 나오셔서 너무 재밌는 얘기 들려주서셔 김현철 교수님께 푹 빠져버렸어요!!
어제 영상 보자마자 바로 책 주문하고 추천글 읽다가 댓글 남기러 왔습니다~
오랫만에 책 내용 기대되서 설레요!! ^^
더 자주 모셔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와.. 언더스탠딩 구독자가.. 50만을 앞두고 있었다니...
이프로님 코멘트에 문득 바라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인사가 만사!
유익한정보감사합니다
논문을기반해서조사된걸중심으로하니까
설득력이있네요ᆢ최고♡
종종 섭외빵구나면 좋겠당
물론 이프로님을 시작으로 언더스탠딩
애청했음요
37:00 오늘의결론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김현철 교수님 진짜 너무 대박입니다 정말 유익하고 재밌고. 진짜
감사합니다
김현철 교수님 현자네요!! 언더스탠딩 좋아요 누르고 공유 추천했습니다!!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는데 언더스탠딩 이 프로님만 보면 웃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ㅎㅎ
안 기자님 선한 심성에 위로받고 이 프로님 유머에 넘어가는 언더스탠딩 찐팬입니다
오늘도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안기자님 선한 심성과 이프로님의 장난끼 많은 촌철살인 유머가 언더스탠딩을 보는 저의 이유입니다
구독자 늘어가는 게 왜이리 뿌듯한지 ㅎㅎ
ㅋㅋㅋㅋㅋ 유쾌한 아재들의 만담방송 좋습니다😂😂😂😂
실험 디자인 대박입니다.. 들으면서 너무 즐거워요
김현철 교수님 나오는 영상은 실패가 없네요. 대학 졸업한지 꽤 되었지만, 찾아가서 강의 한번 듣고싶네요 ㅜ😅
김현철교수님 너무 박식하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선하신것 같아요
아주 좋습니다 ❤
김현철 교수님 나오면 무조건 보러옵니다!! 경제학이 이렇게 흥미롭다니..!! 교수님 책도 샀지만 언더스탠딩에서 계속 불러주세요ㅎㅎ
공감합니다
김현철교수님 때문에 언더스탠딩 보게 되었네요. ㅎㅎ
홍보하시는 협찬상품도, 언더스탠딩이 어려우니 사달라고 감정에 호소할 게 아니라, 시청자가 메리트를 느끼도록 싸고 좋은 품질이란 걸 강조해야겠군요!
썸네일 정말 맘에 드네요👍
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결국 인간은 돈이다!!!
인센티브 차등화로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수적인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성과 지표가 객관적이어서 성과 비교가 가능해야 합니다. 근데 현실에서는 그게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그런 경우 성과급 차별화는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
언더스탠딩은 참으로 유익한 채녈인 거 같아 늘 시청하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거에요 (^^)
화이팅입니다!
공감합니다
솔직하고 속셈이 보이는 방송 잘 봤습니다. 😂
재미있었어요.
중앙은행정도는 월급을 많이 줘서 유능한 사람으로 뽑아서 좋은 연구 성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못다한 근무시간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장인어른이 언드스텐딩을 안다면 정말 세련되고 멋진분이지요
와 연봉협상은 못참지...
항상 재밌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교수님😊
늦은 나에에 경제학 공부하고 싶을만큼 재밌네요
이프로님 넘 좋아요ㅡ 처음에는 약간.. ㅋㅋ 지금은 이프로님 매력에 빠졌습니다.
김현철교수님~
이해가 쏙쏙되게 설명을 너무잘하시네요~ ❤
재밌어요 교수님 한국 오면 제자되고싶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프로님 발진할 때 자막 뜨는 거 웃기네 ㅋㅋㅋ
53:00 언더스탠딩이 이렇게 오디오 겹친 건 처음 보네요 ㅋㅋㅋㅋㅋ
ㅋㅋㅋ썸네일 누가 만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나 정직원으로 챙겨주는 회사는
나도 의리 생겨서 열심히 해주는거고
필요 없을 때 내치는 회사는 어차피
의리 안생기는거고
교수님
요즘 자주뵈어 좋아요
그런데말이예요ㅋㅋㅋㅋ 김상중님이 되고싶은 김현철교수님 오늘 내용이 재밌어서 두 번 보고 갑니다
도움 많이 받았어요♡
삼프로TV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지식창고입니다~ 장인장모 시부시모 다 알차게 듣고 있어요~~~
적극 공감학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에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프로 인정! 잘 뽑았쓰!!
근무 시간에 대한 얘기가 빠져서 아쉽네요. 논문 이름이라도 좀... 😢
이프로 천재 ㅋㅋㅋ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는 빠져듭니다~~재미있게 유식해져요
빼놓치않고 듣고있어요~~~~
연봉 올리는 것 보다 이직이 더 쉽다...ㅋㅋㅋ
근디 100세인생 그 끝이 있더라.. 이건거죠..
김현철 교수님 너무 재밌어요 ^^ ❤ 믿고 보는 김교수님
인사가만사 맞습니다
대기업의 중간관리자로서, 자영업자의 아내로서 많은 인사이트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6:27 사람은 불의는 참아도 ~ , 어른들끼리는 돈으로 ~
금융치료 무시 못함.
재밌네요 ㅋㅋㅋ
하하하 이프로 귀여워
직원이 10명인 소규모업장인데 저한테 참 도움이되는 논문이었습니다 저번에도 재밌게 보았는데 같은 교수님이 나오셔서 더 흥미로운 주제로 이야기 해주시네요 ㅎㅎㅎ 언더스텐딩 안지 얼마 안된 방송인데 매우 도움이 많이됩니다. 항상 퀄리티 높은 방송 감사합니다^^
댓글 올린 분도 멋집니다
세상의 모든 사장님이 봐야할 내용인 듯ㅋㅋㅋㅋ
ㅋㅋ 선한마음을 강조하는 방법이 잘안되는 이유는, 그 결과로 누군가는 이득을 보는 것을 이제는 모두가 알기 때문이죠 ㅋㅋㅋ
내가 선한마음으로 봉사하러 아프리카에 갔는데 정작 후원금와 상은 관리자가 독식하잖아요 횡령도 하고 ㅋㅋㅋ
자본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의 계산 방법이군요........환절기 건강하시길..........
결국 미국은 생산성에 포커스가 잘 맞춰진 사회라 강대국인듯
한국 공군 파일럿들이 15년 의무복무 기간이 끝나면 우수 인력들이 민간 항공사로 빠져나간다고 하죠. 우수 인력들은 연장 복무를 하고, 훈련교관으로 남아서 후진을 양성해야하는데, 처우가 안좋으니간 민간에 빼앗긴다는거죠.
의무복무 기간을 20년으로 늘리면 해결될가요?
공군 파일럿은 머리와 신체가 우수 인력들을 뽑아서 훈련시켜야, 수백억짜리 전투기를 잘 조종하고 전쟁에서 이길수 있죠. 처우개선 없이, 처음 뽑을때 의무복무 20년을 강제하는 조건을 내걸면, 우수학생들 지원율이 떨어지겠죠.(지금 당장은 안보이지만, 15년 후에 전쟁에서 그 결과를 볼수있게되구요)
공군사관학교 10개를 더 지어서 파일럿을 잔뜩 공급하면 민간일자리가 포화되고, 어쩔수 없이 복무연장하는 파일럿도 늘지않겠느냐?
파일럿을 잔뜩 공급하려면 교육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듭니다.(국가든 개인이든 누군가는 비용을 치루어야함) 그 천문학적인 비용의 일부만 기존 파일럿들 처우개선에 사용한다면, 더 적은 비용으로 파일럿들 복무연장을 유도할수 있습니다. 공군사관학교 증설없이, 학생수만 늘려서 파일럿을 공급하면, 제대로된 교육이 안되서 실력이 저하됩니다. (이 또한 지금 당장은 안보이지만 15년 후에 전쟁에서 댓가를 치루어야하죠)
지방, 필수진료과 의사 부족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을 들여서 의과대학, 교육병원을 증설하기보다, 그 예산 일부만 필수진료과 의사에게 지원을 하면 해결될텐데...
(대략적으로 의대생 70명 의과대학을 위해서, 초기에 의과대학 2천억+교육병원 4천억=6천억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이후에는 의대생들은 엄청난 학비, 건강보험재정 지출의 증가등 추가적인 비용이 있구요. 의대는 문과처럼 강의실만 증원을 쉽게할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강의실만 늘리면 교육이 부실해집니다. 실제로 교육 부실로 2개의 의대가 인가취소되었죠. 한국은 의대 교수들이 교육보다 진료에 치중해야해서 문제입니다. 기존 의대 교수 숫자를 대폭 늘려야합니다. 이런상황에 학생만 많이 뽑는다고 의사가 만들어질가요?)
공공의대 지어서 10년간 지방에서 의무 복무 시키면, 과연 우수 학생들이 지원을 할가요?
공공의대 출신 의사와 기존의대 출신 의사로 2원화되겠죠. (지금도 지방에서 조금이라도 더 실력있는 의사에게 진료를 보기 위해 대도시로 가는데....)돈 있는 사람들은 대도시가서 일반 의대출신 의사에게 진료받고, 돈 없는 저소득 계층은 공공의대 출신 의사에게 진료를 받게되겠죠. (공공병원들은 경영 적자로 폐원하거나, 시설이 열악합니다.)공공의대 개설로 의료 공급을 2원화하는건, 저소득 계층만 공공의대 의사, 공공병원에 내몰리게될겁니다. 이런 나라들이 이미 여럿 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건, '의대증원'이 아니라, '한국 의료 시스템도 고령화,인구감소에 대비해야한다'는 겁니다. 국민연금기금 고갈이 걱정이듯이, 지금 같은 추세라면 건강보험재정도 문제입니다. 국민연금을 더 내고, 덜 받는쪽으로 개혁을 하려고 하듯이, 건강보험재정도 빵구 안나려면, 보험료를 더 내던가 재정 지출을 줄이는 쪽으로 개혁이 필요합니다.
(의료보험 보장 범위를 줄이던가, 환자가 내는 비용을 높여서 진료 횟수를 줄이던가, 경영이 어려운 병원을 통폐합해서 환자들이 오래 기다리는걸 감수하던가. 어쩌면 환자 풀이 적어서 수지타산이 안맞는 지방에 대형병원을 짓는것보다, 불편하더라도 지방 환자를 대도시로 빠르게 수송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
한국이 자랑하는, '수준 높은 치료를, 환자들이 원할때 빠르게,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수 있는 시스템'은 실상 인구가 증가하는 팽창시기에 설계된 시스템으로, 인구 감소시대에는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유럽이 바보라서 불편한 주치의 제도를 하고, 수준낮은 서비스를 감수하는게 아닙니다. 미국이 바보라서 의료보험료(치료비)가 비싼게 아닙니다. 한국과 같은 시스템은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지속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제 한국도 불편함을 감수하거나, 높은 보험료를 내거나 뭔가 타협을 해서 재설계 해야합니다.
상당부분 좋은 의견이시나 인재 독식으로 인한 사회적비용이 더욱 클듯합니다.
말라위 A B C D 실험 되게 재밌네요
어느 분이 언더스탠딩을 빵꾸를
개인의 이익보다 우선인 것은 없나 봅니다.
가슴이 웅장한 주제다
우리회사는 소규모 사업장인데 매월 마감해서 실적을 바탕으로 다음달 바로 성과급을 줍니다.
즉 9월 실적을 11월에 줍니다.
우리나라 법원 고용노동부 세무직 공무원에게 법무사,노무사,세무사 시험 특혜주는게 있는데 비슷한 논리네요,,,,,,,,일 사명감 보다는 잘하게 격려해서 미래에 개인적 성취하도록
기업의 성질이 강한 곳은 비전이 중요하고 사명감은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 같고, 의사나 선생님 같은 곳은 높은 연봉은 덜 중요하고 사명감이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돈 보고 의사되려고 하는 것과는 별개로요. 실제로, 돈 많이 준다고 해도 의사들 비리가 많잖아요. 사명감이 중요한 곳에 돈은 어느정도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저생계비와는 또 별개로요.
진짜 재밋다..
공무원 솔직히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고졸들도 할 수 있는 일이 대다수고 고위직 공무원들은 책임감과 통솔력이 있어야 하니 급여 많이 주고 능력 좋은 분들이 하는 게 맞는데 공무원 비리가 많아서 급여와 연금으로 비리 억제하고 있는데 그것도 한 사람은 어떻게든 하니 감사. 회계. 등 특정 부분 분들이 많이 받아야 하는 게 맞는다고 보는데...
현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이 통솔력이 높거나 업무성과가 높은 경우를 찾기 힘듦.
직책에 맞는 책임감에 대한 관리감독도 안되고 있고, 고인물이 많다는게 함정.
저경력공무원봉급에 비해, 하는 일과 비교하여, 넘치는 고위공무원봉급입니다.
인센티브 바라고 온 사람이 정직원에 시큰둥 할 확률
>
정직원 바라고 온 사람이 인센티브에 시큰둥 할 확률
이거여서 실험결과 저렇게 나온거 아닌가요?
말라위 케이스처럼 성과가 명확하고 단순한 케이스 외에 건설업처럼 복합적이고 개개인(근로자뿐아니라 특히 관리자)의 성과지표 측정이 어려운 경우에도 연구하신 케이스가 있으실까요??
탤런트 김선호 닮으셨어요❤
이프로 형~ 요즘들어 핑거스냅 너무 잦아ㅠㅜ 중간중간 딱딱소리좀 안나게 부탁해잉❤
이프로가 참 통찰력이 있네.
제목 부터 마음에 드네ㅋ
아 현철이형~!!
저 같은 무식한 사람도 지식을 쌓고 싶은 자극을 주는 언더스탠딩 사랑합니다 ❤ 아저씨들에 수다가 이렇게 안 지루하다니요 ㅎㅎㅎㅎㅎ아저씨 만세
썸네일담당직원의 절규인가?
이프로님 서울대나오셔서 결과가 달리 나오신거에요 ㅎㅎ 일반인들은 정규직이 더 높을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래서 결국 관상으로 뽑죠. 배운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관상으로 사람을 뽑죠. 그래서 수습 기간이 있는 법입니다.
안프로, 집살때 꼭 말씀해주세요😊
홍콩 싱가폴 돈 많이 주고 조교수들 뽑아서 승진 안시키고 많이 잘라요.
역시 오너들 ㅋ
초반에 연봉 많이 줘야 좋은 인력 모인다고 들었었는데 ㅋ
사장?회장?도 이걸보고 연봉협상을 한다.😂
책 샀습니다❤
7:20
이프로님 맨날 상위1%로 사셨어요??? 레알 맨날 상위 1%의 생각만 하심 ㄷㄷㄷ
D그룹의 경우에 비정규직 이후 해고 조건이라면 그 이후에는 고임금의 가능성과 정규직 가능성이 둘다 0이 되는 상황이 됩니다. 반면 C그룹의 경우 고임금과 정규직 가능성이 둘다 열린 상황이라 두 그룹간 비교를 통해 정규직 인센티브의 효과를 발라내기는 어려운것 아닐까요? C,D 모두 비정규직 이후 잘하면 계약은 비정규직으로 연장하되 D에는 정규직 가능성을 열어두는것이 보다 정확한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양적완화하여 가계부채 청산하자
사회자들 같은 질문을 대체 몇번씩 되묻는거야;;
인 서울대 나와서 공무원 하면서 시간 버리며 능력 썩히는 게 아깝다
초봉 200언저리 받고 세금 떼가고 시간외근무해서 200언저리 받아서 뭐 하려고! 능력 없는 분들이 공무원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연봉제가 사람 버리고 있는듯싶다...
그래서 국회의원 세비 깍자는 얘기는 저는 틀리다 생각해요. 공무원 월급을 못 올릴거면 행정부 어공, 늘공 push하는 입법부 월급을 진짜 많이 올려야 합니다. 지금 1억 5천인데 싱가폴보다 더 올려줘야 한다고 하면 ...욕 먹겠죠?
지금은 똑똑한 사람은 없고 돈안줘도 하고 싶어 사람들만 있는게 얼마나 큰일입니까?
어우 이프로 잘생겼어
정규직 되고나면 일을 안해
한 두번 짤리고 난 뒤 구직하면 달라지죠
저건 직장이 그기밖에 없을때 이야기죠. 모티베이션 이 다 있다면 돈 더주는곳에 가지. 상대평가만되지 그룹퀄이 달라지지.
지속력이 있을까요?
인사관리의 예측치와 준거치를 공부하세요
붛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탐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