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뇌를 컴퓨터와 비교하면 뇌이용률로 말하면 맞습니다. 인간의 뇌는 전부 사용합니다. 그것은 뇌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같은 부의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컴퓨터처럼 CPU이용률을 보면, 그것은 실시간 사용률입니다. 그럼, 뇌또한 뇌이용률(사용률)은 실시간으로 볼때, 10%이하가 맞습니다.
저는 오히려 인체 세포 개수가 과거에 측정한 것이 별 차이가 없어서 놀랍습니다. 저렇게 큰 수를 다룰 때는 자릿수가 중요하지 유효숫자에서 몇배정도의 차이는 크게 중요치 않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고, 애초에 10조~60조까지 추정치는 다양했으며 체중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니 크게 중요하진 않다고 봐요. 특히나 ‘장내에서 소화중인 음식물의 양의 평균’ 같은게 얼마나 애매한 숫자인지는 자명하고. 비타민 c의 효과에 대해서는 저렇게 가볍게 무시하고 넘어갈만한 부분이 아닙니다. 결정적으로 폴링이 비타민 메가도스의 건강적 이점을 지적했던 부분은 암환자들에게 수액투여했을 때 임상증상과 중증도가 현저히 좋아진 현상이 관찰되었기 때문인데, 이는 면역계가 완전히 망가진 말기암환자들에게는 별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지만 그 이전의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근거도 존재하고, 아직 논란의 영역이 있거든요. 한마디로 무엇이 상식이고 무엇이 아닌지 판단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호연 번식기 오면 시체든 새끼펭귄이든 땅굴이든 나무구멍이든 분간 못해서 들이대는거에요 걔네가 뭘 알고 그러는게 아님.. 게다가 논문도 아닌 100년 전 관찰문일 뿐이고 여기에 또 인터넷에서 과장도 많이 섞였음.. 다른 펭귄들도 하는 걸 아델리 펭귄만 하는 것처럼 한다던지, 야생에선 자연스러운건데 문제가 되는 것처럼 꾸몄다던지..
인용이라는게 저렇게 무서운 힘을 발휘할 수 있겠군요. 시금치 철분, 두뇌 10% 얘기는 가짜라는거ㅜ들어서 알곤 있었지만 지금도 모르는 사람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뇌 활용 극대화하는 영화가 요즘도 간간히 나오는데 그거 보면 10%설을 떠올리면서 진실처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시금치 성분같은건 굳이 찾아보지도 않을테니 잘 못 일고 있는 상식이 계속 머리속에ㅜ남아있을 것 같구요
과학쪽 상식은 예전상식기준으로 생각하면 요즘에와서 밝혀지고있는것과 갭차이가 상당하더군요 심지어 당연한 과학적 상식으로 취급되던것도 단순괴담이었거나 특정부분을 과다하게 해석해서 원래의미와는 다르게 와전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상식이 언제까지 상식일수는 없는법이구나 하고 오늘도 새롭게 업데이트 해갑니다
이제 근래의 뇌과학 대중서에서는 인간 뇌신경세포의 수가 약 860억개라고 제대로 밝히는 책들도 종종 보입니다. 단편적이긴 하지만 가령 이런 수치 인용만으로도 해당 저서가 전문성이나 신뢰성이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뇌과학의 위용을 빌린 소위 자기계발서류에 불과한지 판단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겠더군요.
장내 미생물을 분변과 장속 내용물에 있는 것만 구하는 것도 잘못된 방법이지만 몸에 서식하는 세균이 장내에만 존재하는 게 아님. 장내 세균이 제일 많지만 피부나 구강에 있는 세균도 장내 못지않게 많고 실제로 미생물학자들도 몸 전체의 세포 중 미생물이 100조 이상으로 70~90%를 차지한다고 말함.
이런 종류의 잘못된 상식은 주로 일방적인 방향으로 전파될 때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몇가지 잘못된 상식에는 또 1. 물에 오래 접촉한 피부는 삼투압으로 인해 쪼글 해진다(신경계에 의한 것입니다. 한 예로 마비가 있는 손은 물에 오래 담궈놔도 쭈글쭈글해지지 않습니다.) 2. 입김을 빠르게 불면 시원한 이유가 단열팽창을 하기 때문이다(빠르게 부는 입김이 주변 다른 공기를 같이 흐르게 하기 때문입니다[주변공기는 보통 인체 온도보다 시원]) 웃긴 건 신문이나 공신력있는 과학 사이트들조차도 이런 잘못된 상식을 퍼뜨리고 있다는 겁니다.
2번은 모르겠는데 1번은 출처가 어떻게 되죠? 삼투현상 때문에 피부가 쭈글해 지는게 맞는데요? 마비가 되었다는 것은 해당 부위에 전해질이 없는데 그렇게되면 삼투현상이 일어나지 않아서 쭈글해지지 않는 것인데 어디서 주워듣고 삼투현상 때문에 피부가 쭈글해진다는게 잘못되었다는 댓글 쓰신건지..?
사실 논문보다보면 이런게 꽤 있어요 ㅋㅋㅋㅋ ref 타고 타고 1900 년 초반 논문까지 올라가다가 마지막 레퍼런스가 책. 책에는 한줄.... ㅋㅋㅋ 물리쪽은 거의 없지만... 아무래도 생물 쪽은 좀 더 많을 거 같네요 high IF journal 일수록 리뷰어 수준에 따라 이런 부분들이 알아서 가지치기 되긴하는데... 진짜 레퍼런스가 뭔지 잘 모르는 논문들이, 혹은 귀찮아서 대충 달았던 논문들이 만들어낸 대환장파티죠
대표적인게 인류의 4대문명 운운하는거...문명은 강이 있고, 사람이 모여살면 시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불나방처럼 이루어졌다가 흩어지기를 반복하는 건데..그것을 4대 문명이라는 틀안으로만 집어넣다 보니 많은 오해를 불러옴...인류의 4대문명이 아니라, 그냥 인류의 100대문명 이런식으로 얘기해야함..
우유에 칼슘이 많아서 뼈에 좋다는 과학 상식이 실은 틀린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우유를 마시면 체내 산도가 높아져서 우리 몸은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인체에서 칼슘을 가져와 쓰게 되는데, 이 때 칼슘이 풍부한 뼈에서 칼슘을 빼오기 때문에 오히려 우유가 뼈에 안 좋다는 뜻이죠.
제도권 과학인척 위장한 매체에 넘어간 것입니다. 논문에서는 최소한 오류가 발생할 지점을 추적할 수 있는 장치 - 인용 -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자기 주장이면 재현할 수 있는 실험과 결과를 보여주어야 하고, 아니라면 남의 것을 어떻게 써먹었다는 것을 밝혀서 오류를 찾기 좋게 합니다. 이런 것이 없는 것은 그냥 수필이지요. 그러니 일반인용 글에서 과학적인 사실이라고 그냥/마구 믿으시면 곤란합니다.
04:55 뇌는 10%를 사용한다. 틀린 말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사용한다는 의미가 실시간 사용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컴퓨터에서 CPU사용률을 보면 알 것입니다. 아무리 뇌를 전부다 사용한다고 해서.. 그것이 실시간으로 전부다 사용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재는 뇌의 실시간 사용률이 높고 효율도 높다는 것 아닌가요?
정형외과쪽도 같음 예를 들어 스쿼트 할때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면 무릎에 무리가 가서 무릎이 발끝 넘어가지 않게 해야한다 라는게 아주 상식처럼 되버림.. 이게72년 논문토대로 나온거고 이 논문도 뭐 직접 실험한것도 아니고 그냥 당시 부족한 의학적인 이론의 추측으로 나온 논문이였음 이후로 나온 수많은 의학적,과학적, 실 실험등으로 통한 논문들로 인해 이게 잘못된 논문으로 판명이 난지 오래인데 우리나라 정형외과 의사들이 이걸 아직 맹신 함
개수에 대한 추산이 2~3배 정도 틀리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장내미생물의 경우 1g당 1000억마리로 일관되게 측정되었다는 점은 말할 것도 없이 정확했고, 식습관과 체중에 따라 총 100조 개 이상인 사람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뇌세포의 개수는 믿을 수 없이 일관된 측정이고요, 오히려 오차와 개체 간 차이를 생각하면 840억 개로 측정되었다 치면 1000억개라고 하는 것이 더 엄밀합니다. 폴링이 비타민 C가 감기뿐 아니라 암, 심장병,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이상한 믿음을 신봉했다고 하셨는데, 감기를 제외한 3가지는 오히려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로 '신봉'이라는 과격한 표현은 얼토당토않습니다. 잘못된 믿음은 고치기 어렵지만 이 동영상에서 또다른 '고치기 어려운 잘못'을 설파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 과학자로서 걱정이 됩니다.
근데 너무갔네요. 비타민 씨는 실제로 면역을 개선하고 암에도 실제로 쓰입니다. 상식을 깐다고 너무 가셨네. 그리고 세포수나 이런것도 천억개면 십퍼센트 차이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기존계산도 얼추 맞네요. 아마도 이 내용도 어디 책같은데서 인용한거 같네요. 이런거 말고 진화나 이런내용이 참신하던데 소재가 더이상 없나보네요
잘못된 논문이 저의 학교뿐만 아니라 같은 분과대 교수셨네요. 사실 아직도 정확한 미생물의 개수를 세는건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테스트의 기법들의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분광기법은 색소에 염색되지 않는 아이들이 있고 최근에 핫한 16s rna의 rt-pcr은 개개의 미생물이 한개만 가지고있는것도 아닌데 거기다가 검출이 안되는 경우도 상당하기에 아직도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았습니다.
상식의 배신이 아니라 표본 마다 차이가 있다는 말이 좋아 보이네요. 실제로 사람의 세포가 몇개인지는 실제로 답을 세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어느 특정한 사람만의 사실이 나오죠. 그렇다면 이 문제를 확장하면 결국 누군가 임의의 사람을 측정한 값은 대표성이 되는지 과정을 알아봐야 하는데 이값은 일치하기 힘들죠. 그래서 통계를 만드는 겁니다. 수학이 탄생한 이유죠. 이것보다 더 마술 같은 이유는 이 질문이 과연 타당한 조건을 갖는지를 의심하는 겁니다. 사실을 관찰한다는것 자체도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해석을 한다는건 얼마나 힘든 일일까요? 왜 이말을 하냐면 실제 과학자가 저렇게 엉터리처럼 표현한 것 같이 보이는 일이 실제는 매우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틀렸다는 말은 정말 힘든 말입니다. 실제로 모든 확률과 통계를 이해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그게 관찰을 거쳐 그 방법이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이말은 결론적으로 상식을 배신하는 과학이 아니라 말의 초점상 누군가를 전부 관찰하고 그 통계를 구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힘든 이유이기도하죠. 그게 이유입니다. 과학자는 엉터리도 아니고 엉터리가 아닌것도 아니고 의심을 하는 사람이 엉터리도 아니고 의심을 하는 사람이 엉터리인 이유죠. 그러나 그 길을 수치로 환산한 통계적인 시각을 갖는 건 막연한 의심보다는 낫다는건 확실합니다.
과학을 배우는 이유 ..여운을 울리네요. 맹목적으로 지식을 탐하거나 믿으면 진실을 추구하는 인간의 자유의지도 그무엇도 성장 할 수 없다. ..진정한 진실과 지혜를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과학의 가치네요.감사합니다. 구독 누르고 갑니다. 얼마나 큰 앎의 길이 마치 광활한 우주같아서 자기 못난맛 잘난맛에 살아가던 자신이 한없이 먼지보다 작은 존재같이 순간 느껴져 과학속에 신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 알면 알 수록 무지한 나 ㅎ
인용이라는게 어떻게보면 정말 악랄하게쓰일수도있는건데 인용되어진 글 전체가 참이라고하더라도 이걸 어떻게 크롭하냐에따라서 똑같은 지식이라도 어느부분을 어떻게 포커싱하게될지에대한 차이가 벌어지게됨 가령 이제는 많은사람도 알고있는 미국의 베이컨 마케팅 사례에서 마케팅 관계자가 의사에게 자문을 받을때 매일 아침식사에 일정량의 단백질은 매우 중요하다 라는 소견을 얻어내는데 그 소견에서 제시된 전제는 [과도한 염분과 지방이 포함되지않는 적정량의 단백질] 이라는 제시에서 마케팅에 방해가되는 과도한 염분과 지방이라는 전제조건에대해선 묵살 혹은 축약시켜서 선전해버림 의외로 이런식의 기업의 흑색선전이 많기때문에 뭔가 과학적인 증거를 가지고있다고한다면 그 증거를 인용하게된 레퍼런스 전체를 띁어봐야 여기에 인용할수있는 답안인지에대해 알수있음
제가 제일 기가막힌건 과학상식도 시대에 따라 계속 바뀌어왔다고 하여 지금의 과학을 믿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금에 비춰 과거 과학이 다소 어리석어 보일순 있어도, 당시로선 그때 할 수 있는 최선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에 봤을때 잘못되었어도 거짓말이라고 말하기는 곤란합니다. 헌데 그렇게 바뀐다는 이유로 현재 밝혀진 과학을 부정하는건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물론 언제간 바뀔수 있겠죠. 근데 그건 그때 확실히 누군가에 의해, 그리고 다수에 의해 증명되고 난 다음이죠..
1. 적혈구 혈소판을 제외한다면.. 5조개 정도군요. 림프까지 빼면 통념적인 인체세포라고 부를 것들은 더 적은 듯요. (1조개나 될라나) 2. 대장균은 뭐 그렇다고 치고. (기본단위는 맞췄고, 숙변양이야 사람에 따라 많이 다르니, 490ml도 기준이 애매. 식생활과 대장내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일테니.. 틀렸다고도 맞췄다고도 애매) 3. 그런데 뉴론 숫자는 저정도면 맞춘거 아닌지. 100억이냐 84억이냐 (이거도 일일이 센게 아니고 곱한거라 하고, 특정 표면만 센거라 오차는 증폭되니..) 우리나라 인구 4천6백만일때도 5천만이라 했고, 지금 5천160만이어도 5천만이라고 하는데.. 이정도 가지고 비판하기에는 쫌..
논문을 직접 써 본 사람으로서 절대 공감합니다... 인용의 출 처 획인 하긴 정말 어렵거든요... 그 신앙과 같은 출처를 의심하고 다시 검증한 저 사람들이야말로 정말 진정한 과학자네요....
과학은 증명의 연속이라는 말을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진짜 그 말대로네요 ㅋㅋㅋ
그러게요 하나하나 일일이 검증하면서 다쓸라면 답없는 분야도 잇을텐데
@@정환-r3o그래서 박사라고 하는거임
이거 보니까, 제가 초등학생 때 '평범한 인간은 평생 뇌의 2%만 사용하고, 아인슈타인같은 사람이나 50% 사용할까말까'라고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는데 당시에는 거의 정론으로 통했던 시절이였죠
난 어제까지 믿엇는데
@@정환-r3o ㅋㅋㅋㅋㅋ
사람을 뇌를 컴퓨터와 비교하면 뇌이용률로 말하면 맞습니다.
인간의 뇌는 전부 사용합니다.
그것은 뇌의 부하를 줄이기 위해 같은 부의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컴퓨터처럼 CPU이용률을 보면, 그것은 실시간 사용률입니다.
그럼, 뇌또한 뇌이용률(사용률)은 실시간으로 볼때, 10%이하가 맞습니다.
@@AlpaAndromeda 10프로 위로 올라가지 못하는게 문제임 ㅋㅋㄱㅋ
@@AlpaAndromeda 정확하게는 동시사용률이 2~5%죠.
저는 오히려 인체 세포 개수가 과거에 측정한 것이 별 차이가 없어서 놀랍습니다. 저렇게 큰 수를 다룰 때는 자릿수가 중요하지 유효숫자에서 몇배정도의 차이는 크게 중요치 않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고, 애초에 10조~60조까지 추정치는 다양했으며 체중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니 크게 중요하진 않다고 봐요. 특히나 ‘장내에서 소화중인 음식물의 양의 평균’ 같은게 얼마나 애매한 숫자인지는 자명하고.
비타민 c의 효과에 대해서는 저렇게 가볍게 무시하고 넘어갈만한 부분이 아닙니다. 결정적으로 폴링이 비타민 메가도스의 건강적 이점을 지적했던 부분은 암환자들에게 수액투여했을 때 임상증상과 중증도가 현저히 좋아진 현상이 관찰되었기 때문인데, 이는 면역계가 완전히 망가진 말기암환자들에게는 별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지만 그 이전의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근거도 존재하고, 아직 논란의 영역이 있거든요.
한마디로 무엇이 상식이고 무엇이 아닌지 판단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저도 큰 차이가 없어서 오히려 놀랐어요
이런 댓글도 좋다.
얼마나 현실 속에 과학인척하는 유사과학 즉 거짓 이 박혀있는지 , 우리에게 비판적 사고능력이 필요함을 아주 잘 시사하는 영상인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ㅋㅋ혈액형으로 인한 성격구분은 진짜라고
아ㅋㅋ 우유는 뼈에 좋다고
아ㅋㅋ 선풍기 키고 자면 죽는다고
그중에도 탑 창조개소리
@@칠월-s1v 아 드립이라고 ㅋㅋㅋㅋ
일단은 맞는 소리. 근데 영상만 봐도 과학이란 것 자체가 애매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어떤 게 과학이고 어떤 게 유사과학인지 구분은 어케 함? 유사과학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 자체가 비과학인지도 모를 정도.
락다운,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인원, 코로나 백신등등 과학이랑 거리가 멉니다
0:07 오.. 귀하디귀한 과학드림님 과거이야기.. 대체 어떻게 이런 고퀄정보를 고퀄영상과함께 다루나 했더니 일단 과학기자경력이 있으셨군요
과학소년이라는 잡지의 기자로 10년 동안 일하셨어요
무리수 기자님 ㅋㅋㅋㅋ 예전에 과학소년 볼때 캐릭터 되게 재밌게 봤었는데 과학드림님이 무리수 기자님이시라는거 알고 되게 반가웠네요
헐!!!!나 어릴적 과학소년 정기구독 신청해서 쭉 봤는데 거기 기자였군요!!!완전 ㅠㅠ
@@o_o6492 와 진짜요??! ㅠㅠㅠㅠ 알고보니 더 친근하고ㅋㅋ 대단하신 분이시네요ㅜ
멋있으시다..😲😊👍
마지막 문장 너무 멋지네요 과학은 진리가 아니라 끊임없이 의심하고 진화시켜나가야한다고..
그게 과학임 . 의심하고 확립하는 것
음이온이나 게르마늄이 마치 건강에 좋은 물질인 양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용된 사례가 생각나네요. 이런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 ㅎㅎ
그건 너무 유사과학... 장사치들의 상술
예전 그당시 은나노-게르마늉-피톤치드-음이온 유사과학을 이용한 장사치들의 역사
@@hj7583 골때리는 부분은 일부 유사과학때문에 진짜 과학으로 증명된 부분마저 의심하는 사람들도 생겼다는 점
혀지도는 과학 교과서에 실린 적도 있고 물에 나쁜 말을 하면 얼 때 얼음 결정이 일그러진다는 내용이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었죠.
논문으로 치지도 않는 레빅의 이상한 관찰문 때문에 아델리펭귄이 싸이코패스로 몰리고 있는 사례도 있죠.
남극에 다녀온 연구대원으로써 이 오해를 바로잡고 싶지만 사람들의 믿음은 '감기에는 비타민C' 수준으로 견고해서 참 힘드네요.
이런 영상이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오 며칠 전에 유튜브 쇼츠로 어떤 사람이 아델리펭귄이랑 장난치는 모습이 나왔는데 댓글들이 다 쟤 사이코라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사실은 다르군요...
바위뛰기펭귄 턱근펭귄 얘네가 가장 난폭한 펭귄이긴 하지
@호연 그건 걍 고렷적부터 올라오던 꾸준글임ㅋㅋㅋㅋㅋ 자연에는 강간 같은 일들이 일상인 동물이 꽤 많음. 그 중 특별히 아델리 펭귄의 정도가 더 심하다고 볼 수는 없음
@호연 번식기 오면 시체든 새끼펭귄이든 땅굴이든 나무구멍이든 분간 못해서 들이대는거에요 걔네가 뭘 알고 그러는게 아님..
게다가 논문도 아닌 100년 전 관찰문일 뿐이고 여기에 또 인터넷에서 과장도 많이 섞였음.. 다른 펭귄들도 하는 걸 아델리 펭귄만 하는 것처럼 한다던지, 야생에선 자연스러운건데 문제가 되는 것처럼 꾸몄다던지..
사실 닭 키워본 사람은 알겠지만 닭들도 되게 이기적이고 안보고 있으면 남의 새끼는 쪼아 죽이려고 하는 못된놈들이에요. 그걸 보고 동물의 본성이 그런게 아닐까 싶었어요.
중요하진 않지만, 장내 미생물 계산할 때, 1g당 920억개가 있고, 체내 음식물 양이 409ml라면, 체내 음식물의 평균밀도(g/ml)를 곱해야 하지 않나요? 영상의 표현에서는 그냥 두 숫자를 곱한거 같아서요!
1kg=1L 1g=1ml아님?
@@최현석-c7f 체네 음식물 양이 밀도가 1이진 않지 않을까?
저도 이게 이상하더라고요
저도 이생각함 부피의 단위랑 질량의 단위랑 단순히 곱해지는게..
@@최현석-c7f물의 비중이 상당히 높을테니 유사한 값이 나오는건 맞는데...
'체계적인 개소리'가 '과학'의 탈을 쓰면 생기는 일...
오히려 이렇게 수정되고 바뀐다는점에서 과학이 종교와 다르다는것을 보여주는 좋은예시라고 생각함 진리와 믿음이 아니라 연구와 증명을통한 합리적인 학문이라는것 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LASERIAN "과학이 끝나는 곳에서 종교가 시작된다" 란 말도 있죠.
침착맨이 하는 말들도 과거에는 믿었을 지도..?
시금치의 철분 함량은 냉이의 절반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몸에 나쁜 건 아니니까 쓸데없는 핑계대면서 편식하지 맙시다!
하지만 저는 철분제를 챙겨 먹죠 그러니 에잇 시금치 안먹을 꺼양
7세 미만 아동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철분도 별로 없는 주제에 쇠맛이 나는 시금치, 밥상에서 몰아내자!!
@@supersonication 졸라 맛있는데
먹으라고 강요하지나 마요.
감사합니다.
이런걸 찾아내시는 과학드림님이 가장 대단하신것 같아요.
과학기자 출신이셨군요 출처를 명확하게 밝히시는 덕에 믿고 시청하는 중이었는데 좀 더 신뢰감이 가네요
10년 간 과학소년에서 기사를 써오시던 무리수 기자님이라고 하네요.
@@나는왼손잡이 부가설명 감사해요
과학드림님 영상 중에 나오는 '그러나!'가 진짜 중독성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예전만큼 자주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세포수 의외로 얼추 맞춘게 신기하네요
인용이라는게 저렇게 무서운 힘을 발휘할 수 있겠군요. 시금치 철분, 두뇌 10% 얘기는 가짜라는거ㅜ들어서 알곤 있었지만 지금도 모르는 사람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뇌 활용 극대화하는 영화가 요즘도 간간히 나오는데 그거 보면 10%설을 떠올리면서 진실처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시금치 성분같은건 굳이 찾아보지도 않을테니 잘 못 일고 있는 상식이 계속 머리속에ㅜ남아있을 것 같구요
애초에 상식은 사실이 아닌 사회적 약속같은 거에 가까우니까..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우린 더 배우고 의문을 가져야할 것 같네요.
영상에 오류가 있네요
6:32에 1970년 이라 되있는데
뽀빠이가 나온건 1930년 입니다
오호! 상식의 배신 시리즈 자주 부탁드려요~
과학쪽 상식은 예전상식기준으로 생각하면 요즘에와서 밝혀지고있는것과 갭차이가 상당하더군요 심지어 당연한 과학적 상식으로 취급되던것도 단순괴담이었거나
특정부분을 과다하게 해석해서 원래의미와는 다르게 와전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상식이 언제까지 상식일수는 없는법이구나 하고 오늘도 새롭게 업데이트 해갑니다
과학이라그러지마요 생물학이라 그래주세요 정상적인 과학자들 빡쳐요
그래도 과거 기술조차 부족했던 시기에 측정한 수치들이 현대과학으로 다시 밝혀낸 것들과 큰 차이가 없어서 놀랐네요. 추정치로 보기엔 무리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요.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으려면 엄청난 자원이 소비되는군요...
그래도 세포수 세균수 뉴런수 모두 개인차 감안하면 얼토당토 없진 않게 얼추 비슷은 하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ㅎ
뉴런수는 그렇다쳐도 세포수 세균수가 비슷하지는 않은데용
과학에서 대략적인 추산을 할 때 오더 이내로 (10배 이내로) 차이나는 정도면 얼추 비슷하게 추산했다고 합니다. ㅎㅎ
인간의 평균 무게를 10kg이라고 추산해도
현생인류 평균 무게 10배 이내이니 얼추 비슷한거임?
분야마다 다른거지 과학이라고 다 10배아님
@@spark3987 측정과 추산은 다릅니다. 가정에 가정을 곱하는 작업이라 오차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대변 1g에 들어있는 세균의 수도 사람마다 상당히 다를테고, 사람마다 장내 대변의 양도 천차만별인데 곱해서대략 10배 이내 범위면 나쁘지 않은 오차 같네요~
똥은 변비랑 관장한사람수준차이에 장건강 개창렬인 사람까지 고려라면 세균수는 그렇다쳐도
사람세포수는 가정에 가정이아니라 최초 10조개라한놈이 걍 대충 찍은거자나요?
실제 성인 평균치에 ~50%차이도 아니고 무려 300%차이임.
과학의 본성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는 영상 좋아요
근육세포가 갯수는 적은데 무게가 많이 나가는 이유는, 발달하면서 여러개의 근육세포들이 합쳐져서 거대한 다핵 세포가 되기 때문입니당~
이번 컨텐츠 너무 재밌다 ㅠㅠㅠ
이제 근래의 뇌과학 대중서에서는 인간 뇌신경세포의 수가 약 860억개라고 제대로 밝히는 책들도 종종 보입니다.
단편적이긴 하지만 가령 이런 수치 인용만으로도 해당 저서가 전문성이나 신뢰성이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뇌과학의 위용을 빌린 소위 자기계발서류에 불과한지 판단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겠더군요.
철학자 포퍼는 지식은 잠정적인 참이나고 했습니다. 변증법의 사고처럼 정반합으로 지식이 발전한다. 이와 같은 방식은 과학, 역사에서도 적용되며 심지어 수학에서도 적용됩니다. 균등수렴이란 개념이 그러한 과정에서 등장했습니다
비타민 C 이야기가 나와서 가볍게 첨언하여 봅니다.
코크란 리뷰에 따르면 비타민C는 감기에 걸리고 난 이후 치료제로서의 효능은 없지만,
평소 비타민C를 꾸준히 복용하는 경우 감기에 걸렸을 때 이환 기간을 단축 시키는 효과는 있습니다.
왜요?
그냥 거짓말을 믿고 사시는게 편할 겁니다....그냥 건강보조식품 판매자들이 하는 말입니다....의학적으로 입증이 안되었어요.....
장내 미생물을 분변과 장속 내용물에 있는 것만 구하는 것도 잘못된 방법이지만 몸에 서식하는 세균이 장내에만 존재하는 게 아님. 장내 세균이 제일 많지만 피부나 구강에 있는 세균도 장내 못지않게 많고 실제로 미생물학자들도 몸 전체의 세포 중 미생물이 100조 이상으로 70~90%를 차지한다고 말함.
이런 종류의 잘못된 상식은 주로 일방적인 방향으로 전파될 때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몇가지 잘못된 상식에는 또
1. 물에 오래 접촉한 피부는 삼투압으로 인해 쪼글 해진다(신경계에 의한 것입니다. 한 예로 마비가 있는 손은 물에 오래 담궈놔도 쭈글쭈글해지지 않습니다.)
2. 입김을 빠르게 불면 시원한 이유가 단열팽창을 하기 때문이다(빠르게 부는 입김이 주변 다른 공기를 같이 흐르게 하기 때문입니다[주변공기는 보통 인체 온도보다 시원])
웃긴 건 신문이나 공신력있는 과학 사이트들조차도 이런 잘못된 상식을 퍼뜨리고 있다는 겁니다.
2번은 모르겠는데 1번은 출처가 어떻게 되죠?
삼투현상 때문에 피부가 쭈글해 지는게 맞는데요? 마비가 되었다는 것은 해당 부위에 전해질이 없는데 그렇게되면 삼투현상이 일어나지 않아서 쭈글해지지 않는 것인데 어디서 주워듣고 삼투현상 때문에 피부가 쭈글해진다는게 잘못되었다는 댓글 쓰신건지..?
7:24 저 폴링이라는 분은 비타민C 가 암도 고쳐줄꺼라 믿었지만 정작 본인은 암으로 죽었다죠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폴링이 전립선암으로 죽긴 했지만 94세까지 장수했고, 죽기 직전까지 대학에서 강의 하는 등 건강하게 활동해서, 딱히 비타민c 무용론의 근거가 되지는 않음
@@notgoing2495 저시절 94세면....
@@notgoing2495
무용론…은 전혀 아니죠. 체내 필수 성분이니까. 다만, 만병통치약…. 여거서는 안된다.. 는거
형...이런거 몇게 더 만들어주세요ㅠㅜ진짜 좋아
항상 좋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사실 논문보다보면 이런게 꽤 있어요 ㅋㅋㅋㅋ ref 타고 타고 1900 년 초반 논문까지 올라가다가 마지막 레퍼런스가 책. 책에는 한줄.... ㅋㅋㅋ 물리쪽은 거의 없지만... 아무래도 생물 쪽은 좀 더 많을 거 같네요
high IF journal 일수록 리뷰어 수준에 따라 이런 부분들이 알아서 가지치기 되긴하는데... 진짜 레퍼런스가 뭔지 잘 모르는 논문들이, 혹은 귀찮아서 대충 달았던 논문들이 만들어낸 대환장파티죠
헐 영상 왜케 알차요?? 비주얼적으로도 TED ed보다 더 멋진듯요!! 구독하고갑니다 ㅎㅎㅎ
인문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임.
현대에 와서 아니라는 증거가 충분히 있는데도
학계나 언론이 바꾸려하지 않는 경향이 뚜렸함.
대표적인게 인류의 4대문명 운운하는거...문명은 강이 있고, 사람이 모여살면 시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불나방처럼 이루어졌다가 흩어지기를 반복하는 건데..그것을 4대 문명이라는 틀안으로만 집어넣다 보니 많은 오해를 불러옴...인류의 4대문명이 아니라, 그냥 인류의 100대문명 이런식으로 얘기해야함..
과거 음이온이라는 유사과학이 라돈사태가 된것만봐도 과학자들의 실증적인 연구가 더 필요한거같아요 영상 잘봤습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는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지 않으면 모름. 비타민C 메가도스 이후로 감기를 5년에 한 번 걸릴까 말까하네요.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다행이예요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유에 칼슘이 많아서 뼈에 좋다는 과학 상식이 실은 틀린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우유를 마시면 체내 산도가 높아져서 우리 몸은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인체에서 칼슘을 가져와 쓰게 되는데, 이 때 칼슘이 풍부한 뼈에서 칼슘을 빼오기 때문에 오히려 우유가 뼈에 안 좋다는 뜻이죠.
유제품은 ADHD, 자폐증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색 해보시면 알 거에요.
이거 시리즈로 하면 좋겠어요ㅋㅋㅋ너무 유익하네요!!
3:10 분변의 밀도가 1g/ml보단 클텐데.. 장내 미생물 계산이 잘못된듯하네요.
니가 과학자야?
어렸을때 과학책에서 혀 부분마다 맛을 느끼는게 다르다고 배웠던거도 지금보면 잘못된거...
좋아하는 영상 중 하나라 다시 보러 왔어요 넘 재밌당
역시 지식은 절대적이고 보편적이기보다는 항상 시대에 따라 변한다고 보는 게 맞는듯 합니다.. 절대적인 진리나 지식이 있다고 믿는 것은 요즘 시대에 좋지 못한 것 같아요
우라까이의 폐해…
제도권 과학조차도 종이한장 차이로 사이버레카들이 하는 오류를 저지를 수 있다는 교훈
제도권 과학인척 위장한 매체에 넘어간 것입니다. 논문에서는 최소한 오류가 발생할 지점을 추적할 수 있는 장치 - 인용 -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자기 주장이면 재현할 수 있는 실험과 결과를 보여주어야 하고, 아니라면 남의 것을 어떻게 써먹었다는 것을 밝혀서 오류를 찾기 좋게 합니다.
이런 것이 없는 것은 그냥 수필이지요. 그러니 일반인용 글에서 과학적인 사실이라고 그냥/마구 믿으시면 곤란합니다.
여태 유툽에 올라온 과학 영상중에 가장 의미 깊은 영상이었음
과학의 가장 큰 힘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을 누구든지 마음놓고 의심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실험과 관찰로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임.
이것이 과학과 종교의 차이임.
재밌게 동영상 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자막라인을 유튜브 컨트롤바보다 좀더 위로 올리는게 어떨까요?
너무 아래 몰려있어서 영상이랑 같이 보기 힘든 면도 있고 컨트롤바랑 겹치다 보니 자막을 보기 힘드네요
1:56 체크안하는고 그어버리는거 킹받네....
시금치의 옥산살(수산)은 고온에 파괴 되기에 데치면서 대부분 파괴된다는걸 거의 20년전에 배웠네요. 거기에 남은 옥산살을 파괴하는 불포화 지방산인 참깨,참기름 을 추가하는 확인 사살까지! 다만 시금치가 가진 비타민A와 식이섬유는 유용한 영양소 에다 맛있잖아요ㅎㅎ
04:55 뇌는 10%를 사용한다. 틀린 말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사용한다는 의미가 실시간 사용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컴퓨터에서 CPU사용률을 보면 알 것입니다.
아무리 뇌를 전부다 사용한다고 해서..
그것이 실시간으로 전부다 사용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재는 뇌의 실시간 사용률이 높고 효율도 높다는 것 아닌가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정형외과쪽도 같음 예를 들어 스쿼트 할때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면 무릎에 무리가 가서 무릎이 발끝 넘어가지 않게 해야한다 라는게 아주 상식처럼 되버림..
이게72년 논문토대로 나온거고 이 논문도 뭐 직접 실험한것도 아니고 그냥 당시 부족한 의학적인 이론의 추측으로 나온 논문이였음 이후로 나온 수많은 의학적,과학적, 실 실험등으로 통한 논문들로 인해 이게 잘못된 논문으로 판명이 난지 오래인데 우리나라 정형외과 의사들이 이걸 아직 맹신 함
잘못된 상식 이라는걸 알아도 그걸 말하건 힘들죠
저는 아직도 어릴적 거미를 곤충이 아니라고 했을때 그 아이들의 반응을..
그 아이들은 이미 잊었겠지만
저의 상처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진짜 학교 과학시간은 졸린데
과학드림은 너무 재미있네요😄
암기와 시험의 의무가 없으니 재미있다고 느끼는 거지요. 학교 과학도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매우매우 재미있는 내용들입니다.
3:13장내 음식물의 밀도가 1g/mL 라는 가정 없이는 성립될 수 없는 계산이겠군요
거의 대부분 정확하진 않아도 쌓여진 과학기술이 많지않던 시절 충분히 훌륭한 지식들이었네요. 100조나 30조나 조단위로 보통사람들이면 100개라도 알수 있었을까??
어머나 과학 유튜버전에 기자셨군요 그래서 이렇게 영상을 잘 만드시는 거네요 ㅋㅋㅋ 잘 봤어요~
6:04 고등학교 생물 수업 때 이 말을 듣고 "그럼 나머지 90%는 뭐하러 갖고 다니지? 진화를 잘못 했나?"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고혈압에 대해 조사해주세요..60년대에는 150이 정상이었는데 지금은 왜 고혈압인지...제약회사 1등공신이 고혈압약이라는데..그리고 고혈압수치를 정하는 각종학회의 최대 스폰서가 제약회사라는데..정말인지..등등
혀 부위에 따라 느끼는 맛이 다르다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잘못된 게 나오기도 했었죠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웠던듯
근데 뉴런 실험 안해보고 상상한 결과값이 생각보다 비슷해서 놀람 ㅋㅋㅋㅋ
새영상이 빨리 올라온 기분:) 재밌게 잘 볼게요!!
의학적으로 감기와 같은 소모성 질환에 걸리면 비타민C 소비가 증가한다고 배웁니다. 예방효과와 달리 감기에 도움을 줄수 있다는 근거로 쓰이죠.
개인적으로 귤이라는 과일이 수분섭취와 산도 때문에 목의 가레나 이물질 제거에 도움줘서 감기 예방에 도움 된다고 생각함
4:53 통념적으로 구한 1000억개가 오차 14%밖에 차이 안난다는게 충격적인데... 대체 누가 처음 말한거지 ㄷㄷ
와 👍
진짜 멋져요 ㅠㅜ
개수에 대한 추산이 2~3배 정도 틀리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장내미생물의 경우 1g당 1000억마리로 일관되게 측정되었다는 점은 말할 것도 없이 정확했고, 식습관과 체중에 따라 총 100조 개 이상인 사람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뇌세포의 개수는 믿을 수 없이 일관된 측정이고요, 오히려 오차와 개체 간 차이를 생각하면 840억 개로 측정되었다 치면 1000억개라고 하는 것이 더 엄밀합니다. 폴링이 비타민 C가 감기뿐 아니라 암, 심장병,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이상한 믿음을 신봉했다고 하셨는데, 감기를 제외한 3가지는 오히려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로 '신봉'이라는 과격한 표현은 얼토당토않습니다. 잘못된 믿음은 고치기 어렵지만 이 동영상에서 또다른 '고치기 어려운 잘못'을 설파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 과학자로서 걱정이 됩니다.
진짜 유익하다!!
그냥 남이 그렇다니 그냥 외우는 교육 방식, 정말 버려야 합니다. "왜?" 라는 생각을 안하는 것, 아직도 남아있는 주입 식 교육의 폐해...
비타민 c가 감기에 좋다는건 애초에 비타민 c를 별로 섭취 하지 않은 환자들이 먹으면 당연히 면역력이 높아지니 감기에 더 덜걸리거나 이겨낼 수 있다는 말 아닌가요?
과학처럼 끊임없이 배우고 계속 진화하는게 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몸의 수분 70퍼센트
피 몇리터
산소농도가 얼마 떨어지면 사망
일산화탄소 농도 얼마면 사망
이런 의학 데이터는 731부대 생체실험에서 도출한 걸까요?
근데 너무갔네요. 비타민 씨는 실제로 면역을 개선하고 암에도 실제로 쓰입니다. 상식을 깐다고 너무 가셨네. 그리고 세포수나 이런것도 천억개면 십퍼센트 차이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기존계산도 얼추 맞네요. 아마도 이 내용도 어디 책같은데서 인용한거 같네요. 이런거 말고 진화나 이런내용이 참신하던데 소재가 더이상 없나보네요
하긴 암은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몸에서 설치니까 비타민이 도움이 되는 건 맞네요ㅋㅋ
@@대댓안읽음-g6c 제가 알기론 주사로 주입하는거로 알고있어요
당근이 눈에 좋다는 것도 2차대전 때 영국 공군에서 조종사들이 당근을 좋아한다고 한것에서 과장된거임.
과학5호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학을 붙여도 될만한가요?
영상 감사합니다.
과학은 진리를 추구하는게 아니라 사실을 추구하는 거죠
잘못된 논문이 저의 학교뿐만 아니라 같은 분과대 교수셨네요. 사실 아직도 정확한 미생물의 개수를 세는건 불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테스트의 기법들의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분광기법은 색소에 염색되지 않는 아이들이 있고 최근에 핫한 16s rna의 rt-pcr은 개개의 미생물이 한개만 가지고있는것도 아닌데 거기다가 검출이 안되는 경우도 상당하기에 아직도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았습니다.
너무나 좋은 영상이었다.
과학드림님 최고!
좋은내용입니다
상식의 배신이 아니라 표본 마다 차이가 있다는 말이 좋아 보이네요. 실제로 사람의 세포가 몇개인지는 실제로 답을 세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어느 특정한 사람만의 사실이 나오죠. 그렇다면 이 문제를 확장하면 결국 누군가 임의의 사람을 측정한 값은 대표성이 되는지 과정을 알아봐야 하는데 이값은 일치하기 힘들죠. 그래서 통계를 만드는 겁니다. 수학이 탄생한 이유죠. 이것보다 더 마술 같은 이유는 이 질문이 과연 타당한 조건을 갖는지를 의심하는 겁니다. 사실을 관찰한다는것 자체도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해석을 한다는건 얼마나 힘든 일일까요? 왜 이말을 하냐면 실제 과학자가 저렇게 엉터리처럼 표현한 것 같이 보이는 일이 실제는 매우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틀렸다는 말은 정말 힘든 말입니다. 실제로 모든 확률과 통계를 이해하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그게 관찰을 거쳐 그 방법이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이말은 결론적으로 상식을 배신하는 과학이 아니라 말의 초점상 누군가를 전부 관찰하고 그 통계를 구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힘든 이유이기도하죠. 그게 이유입니다. 과학자는 엉터리도 아니고 엉터리가 아닌것도 아니고 의심을 하는 사람이 엉터리도 아니고 의심을 하는 사람이 엉터리인 이유죠. 그러나 그 길을 수치로 환산한 통계적인 시각을 갖는 건 막연한 의심보다는 낫다는건 확실합니다.
과학을 배우는 이유 ..여운을 울리네요. 맹목적으로 지식을 탐하거나 믿으면 진실을 추구하는 인간의 자유의지도 그무엇도 성장 할 수 없다. ..진정한 진실과 지혜를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과학의 가치네요.감사합니다.
구독 누르고 갑니다.
얼마나 큰 앎의 길이 마치
광활한 우주같아서 자기 못난맛 잘난맛에
살아가던 자신이 한없이 먼지보다 작은 존재같이 순간 느껴져 과학속에 신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 알면 알 수록
무지한 나 ㅎ
뉴런 갯수 비슷하게 찍은 게 더 놀라운데요 ㅋㅋㅋ
인용이라는게 어떻게보면 정말 악랄하게쓰일수도있는건데 인용되어진 글 전체가 참이라고하더라도 이걸 어떻게 크롭하냐에따라서 똑같은 지식이라도 어느부분을 어떻게 포커싱하게될지에대한 차이가 벌어지게됨
가령 이제는 많은사람도 알고있는 미국의 베이컨 마케팅 사례에서 마케팅 관계자가 의사에게 자문을 받을때 매일 아침식사에 일정량의 단백질은 매우 중요하다 라는 소견을 얻어내는데 그 소견에서 제시된 전제는 [과도한 염분과 지방이 포함되지않는 적정량의 단백질] 이라는 제시에서 마케팅에 방해가되는 과도한 염분과 지방이라는 전제조건에대해선 묵살 혹은 축약시켜서 선전해버림
의외로 이런식의 기업의 흑색선전이 많기때문에 뭔가 과학적인 증거를 가지고있다고한다면 그 증거를 인용하게된 레퍼런스 전체를 띁어봐야 여기에 인용할수있는 답안인지에대해 알수있음
라이너스 폴링... ㅋㅋㅋ 비타민c가 감기에 이어 암까지 치료한다고 했는데 본인은 암으로 사망했죠. 노벨상 두번이나 받으신분께서...
세포수나 미생물수가 실제보다 훨씬 많아서 문제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실제가 훨씬 많네요. 적어도 과대 포장은 안했네요 ㅎㅎㅎ 꽤 정확한데요?
제가 제일 기가막힌건
과학상식도 시대에 따라 계속 바뀌어왔다고 하여 지금의 과학을 믿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금에 비춰 과거 과학이 다소 어리석어 보일순 있어도, 당시로선 그때 할 수 있는 최선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에 봤을때 잘못되었어도 거짓말이라고 말하기는 곤란합니다.
헌데 그렇게 바뀐다는 이유로 현재 밝혀진 과학을 부정하는건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물론 언제간 바뀔수 있겠죠. 근데 그건 그때 확실히 누군가에 의해, 그리고 다수에 의해 증명되고 난 다음이죠..
나 어릴때 선생님이 북한이 풀네임이 뭐냐고 물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 했더니 선생이 북한은 민주주의가 아닌데 개소리냐 이래서 북한은 지내들이 민주주의라고 주장했더니 개소리냐고 인터넷 믿지 말래더라...
6:10 지금까지 이렇게 알고있었던건데 아닌건가요? 그럼 전부 다 사용하고있는건가요?
1. 적혈구 혈소판을 제외한다면.. 5조개 정도군요. 림프까지 빼면 통념적인 인체세포라고 부를 것들은 더 적은 듯요. (1조개나 될라나)
2. 대장균은 뭐 그렇다고 치고.
(기본단위는 맞췄고, 숙변양이야 사람에 따라 많이 다르니, 490ml도 기준이 애매. 식생활과 대장내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일테니.. 틀렸다고도 맞췄다고도 애매)
3. 그런데 뉴론 숫자는 저정도면 맞춘거 아닌지. 100억이냐 84억이냐 (이거도 일일이 센게 아니고 곱한거라 하고, 특정 표면만 센거라 오차는 증폭되니..)
우리나라 인구 4천6백만일때도 5천만이라 했고, 지금 5천160만이어도 5천만이라고 하는데.. 이정도 가지고 비판하기에는 쫌..
5:09 제임스와 시디스가 제임스 시디스를 연구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내가 본 과학에 대한 성찰 내용 중 최고였다. 👍
수학쪽에서도 비일비재 했죠. 피타고라스 학파는 유리수만을 신봉했고 원주율같은 무리수의 존재를 부정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