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곤: 에효 나는 여기까지인갑다 인퀴지터들: 내가 이렇게 죽을 것 같아? (이를 꽉 물으며) p.s. 요 영상은 스타워즈의 허접함을 뭐 설정으로 커버친다 그런 의도가 아니라 스타워즈라는 프랜차이즈가 지닌 내적 맥락에서 결과론적으로 왜 이렇게 됐을지를 돌이켜 생각해보기 위해 만든 영상입니당.
와... 처음부터 끝까지 소름 돋는 영상이었습니다. 이제 콰이곤이 광선검에 맞았을 때 지었던 표정이 다르게 보이네요. 자신의 운명이 다해 여기까지임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표정인 것 같습니다. 아나킨을 수련시켜야 한다는 의무가 본인의 것이 아니라는 데에서 오는 상실감이 얼마나 컸을까요.. 그럼에도 오비완이 다스몰을 물리치자 운명에 순응하며 오비완에게 아나킨을 수련시켜달라는 유언을 남겼죠. 그 결투 동안 흘러 나오는 음악의 이름이 Duel of Fates, 운명의 결투라는 것마저 모든 게 맞아 떨어지네요. 스타워즈가 담고 있는 운명론은 겉으로 보면 가혹하고 허무하게 느껴지지만 그 속을 꿰뚫어본다면 정말 유의미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아래로 6화 스포 있어요) 다만 이번 드라마에서 그런 점을 강조하지 못한 점이 좀 아쉽네요.. 콰이곤의 영혼이 등장하는 장면이나 인퀴지터가 살아나오는 장면에서 운명론을 순응하고 거부하는 두 종류의 사람을 대비시켜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리바나 그인퀴의 경우에는 억지 부활을 거듭하며 신체가 점점 뒤틀려간다거나, 콰이곤의 경우에는 오비완에게 운명에 대해 길잡이가 되어준다거나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포스는 스타워즈 세계관 기준으로 모든걸 이루며 작은 모래 알갱이 하나(과장이지만)에도 들어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아마도 포스감응자들(제다이,파다완,시스)은 그 포스의 힘 덕분에 초인적인 힘을 구사하고 포스를 사용하며 그만큼 회복력도 더 증가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드라마서 다크사이드 복수심이 삶을 질질 끌고가게 만드는 원동력인걸 좀 더 설득력 있게 묘사했으면 한낱 영링 몸 안쪽을 구워지는 관통상에도 아득바득 살아남는게 좀 덜 이상해 보였을텐데 말이죠 하다못해 찔리고 노란 눈으로 변모하고도 살아남으려는걸 베이더가 맘에 들어해서 납치당한 설정이었음 좋았을지도 몰랐을텐데 말이죠
솔직히 억지도 아닌게 실제로 시스들은 육체적 영생을 위해 온갖 미친짓을 해온게 각종 정사에서 나타나서 사실 안죽었음 해도 그러려니 함 ㅋㅋ. 다만 이 과정에서 시스들은 정신이나 육체적으로 망가지는데 그랜드 인퀴지터는 뭔가 등가교환한게 없어서 다들 이게 뭥미 한거 같음. 케이런과의 마지막 전투까지도 정신이나 육체가 시스 기준으론 정상이었기 때문에.. 심지어 그때는 죽을때 깔끔하게 가버려서 드라마 케노비에서의 부분이 더 설명이 안되는 시츄에이션이긴 함. 그에게는 풋내기 만년 파다완에게 죽는거보다 부하한테 프래깅 당하는게 더 빡쳤던 건가 ㅋㅋ
콰이곤이나 벤이나 둘 다 중상을 입었는데도 콰이곤은 죽었지만 벤은 살아남은 걸 굳이 진지하게 설명해보자면 골든 타임을 놓쳤느냐 놓치지 않았느냐 여부가 아닐까요? 벤(카일로)이나 콰이곤이나 심장 부근을 찔린 건 같지만 벤은 몇 분만에 레이에게 치유받은 반면, 콰이곤은 오비완이 몰을 두동강내기 전까지 죽어가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으니... 레이는 골든 타임 내에 벤을 치유했기에 벤이 살 수 있었지만, 오비완은 이미 골든 타임을 놓쳤기 때문에 콰이곤을 치유할 수 없었던 거죠. 포스가 만능이라곤 해도 포스 사용자들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만능이 아닌 만큼, 현실처럼 골든타임을 놓치면 제아무리 포스 힐링을 쓴다 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내거나 후유증 없이 깔끔하게 치료하는 건 불가능한 것도 무리는 아닐까 싶어요. 그러고 보니 레전드 세계관에선 마르카 라그노스와 같은 세대의 시스였던 시무스는 목이 잘렸는데도, 시스 연금술을 사용해 살아남았다고 하네요.
스워팬이면서도 이런부분들은 단순 오류나 스토리진행을위한 부분이라 여겼었는데 듣고나니 스워팬이라 할 자격이없군요,,, ㅠ 이런깊은내용을 다루면서도 수없이 힌트 대사도 나욌었네요,,, 그래도 이런내용의 아이피라 그런지 한국팬이 저조할만하다 싶기도하네요,, 너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우니,,,,,, 스타워즈를 처음접하는 사람들이 좀더 이해하기쉽게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그게 정말 어려운 아이피긴 하지만말이죠
잊고 싶지만 시퀄 트레일러 대사 중에서는 제일 여운이 남는 대사 였던 None of us are truly gone이 이런 맥락에서 나온 걸까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프리퀄에서 집착을 버리기 보다는 없애는 것을 강조하는 제다이의 규율은 이 맹점을 너무 기계적으로 해석한 감도 없잖아 있는 것 같은데. 오히려 너가 아끼던 모든 것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너도 같이 돌아갈 포스와 하나가 되는 것이니 애초에 가질 필요가 없던 집착이다. 라는 의미에서 집착을 버리라는 가르침이었을 것 같은데. 물론 제가 해석하는 관점에서는요…
전 다스 몰 개인적으로 최애캐였어요ㅋㅋㅋㅋ 뭔가 그 처절한 생존력과 비열함이 가장 시스다웠다고 해야하나? 패배감과 굴욕감 복수심 등등 악에 받쳐있는 소인배의 면모같은게 측은함마저 들게만드는 악역이었다고 생각해요. 특히 마지막에 아소카와의 대화에서 시디어스에대해 보이는 공포감이 인상적이었죠. 스카이워커 일가와 그 일당(요다,오비완,아소카/베이더,시디어스)은 결코 넘어설 수 없지만 그 이하로는 양학하고 다니는게 뭔가 주인공라인의 수문장느낌도 났구여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스카이워커 일가와 라이트, 다크사이드의 포스균형사이의 운명적 서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세력과 이야기를 꾸려가려 했다는게 신선했어요ㅋㅋㅋㅋ레벨즈 시리즈에선 아예 스스로 더이상 '다스'가 아닌 그저 '몰'이라고 말하면서 시스가 아니라는 듯한 말을 했었죠. 아소카가 제다이가 아니듯이. 아주 유용한 전투력 측정기 몰카우터
콰이곤이 죽은 이유는 리암 닐슨의 출연료를 감당할수 없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lang_gravity 어후 자꾸 햇갈리네요
ㅋㅋㅋ
아닙니다. 납치범잡으러 다니느라 바빠서입니다ㅋ
ㅋㅋㅋㅋㅋㅋ
콰이곤: 에효 나는 여기까지인갑다
인퀴지터들: 내가 이렇게 죽을 것 같아? (이를 꽉 물으며)
p.s. 요 영상은 스타워즈의 허접함을 뭐 설정으로 커버친다 그런 의도가 아니라 스타워즈라는 프랜차이즈가 지닌 내적 맥락에서 결과론적으로 왜 이렇게 됐을지를 돌이켜 생각해보기 위해 만든 영상입니당.
배에 힘 빡주고 버티면 사는데..
영체가 되고 싶었나ㅋㅋㅋ
자기가 알아냈으니 시험하고 싶었겠지
@@Perk_you 해보고 싶다... 그런데 해보려면 죽어야 하는데...!
@@Perk_you 그저 포스의 영 수련 결과를 보고 싶었던 콰이곤 진....
@@누판-r3n 그저..포스 신봉자...
제다이의 귀환에서 다스베이더가 루크에 의해 라이트 사이드로 돌아온 후 한 대사인 "그 무엇도 죽음을 막을 수 없다" 라는 대사도 참 감명깊었죠
그담 대사는 스타워즈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대사 ㅠ
@@SDH-ej3bk 단 한번이라도 직접 내눈으로 너를 보게해다오
디아블로의 말티엘의 대사랑 비슷하네
영화 시리즈6편 마지막, 포스의영3형제 씬에서 아나킨만 젊은모습으로 재편집 되면서 너무 어색하다는 말도 많던데 ㅋㅋㅋ 착해져서 아들내미 보는게 아니라, 여전히 복수심에 불타있는 아나킨의 모습임 ㅋㅋㅋ
그렇다고 빡빡이로 나올순 없잖아요
이 시리즈는 만드는 사람보다 보는 팬들이 더 심도높은 고찰을 하는군요
이런 훌륭한 팬을 가진 시리즈를 함부로 하는 상황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언제까지 꿈보다 해몽으로 팬들이 포장을 해줘야 할지
다크사이드라 해도 치명상에서 살아남은 걸 놀라워 하는 걸 보면(시디어스가 전신화상에 사지가 잘린 베이더를 보고 놀란 거 처럼)
앵간히 강한 의지와 포스가 있어야 가능한게 맞는 것 같네요
몸뚱아리 절반난 다스몰도 살아있었죠
시스는 무덤이나 관이 있는데 제다이는 화장을 하는걸 보면 둘의 죽음관에 확실한 차이가 있다 느껴지죠 루카스는 동양적 요소에 심취하여 화장이란 장면을 넣었겠지만 세계관적으론 이런 면에서 차이를 만든건 참 재밌습니다
얼마전 제다이 시체를 수집하는거 보니 불태워서 없애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화장하는게 아닌가 생각돼요.
예토전생이 시채가 없으면 쓸모가 없듯이.
화장은 동양적 요소와는 크게 관계 없는거 같아요 북유럽 문화권등 세계 곳곳에서 흔히 행해지는 풍습이니까
@@blitz8746 화장이란 장례방법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서양의 기독교는 매장이 일반적이고 동양의 불교는 화장을 많이 하였으니 그런 인식이 있지않나 봅니다
와... 처음부터 끝까지 소름 돋는 영상이었습니다.
이제 콰이곤이 광선검에 맞았을 때 지었던 표정이 다르게 보이네요. 자신의 운명이 다해 여기까지임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표정인 것 같습니다. 아나킨을 수련시켜야 한다는 의무가 본인의 것이 아니라는 데에서 오는 상실감이 얼마나 컸을까요.. 그럼에도 오비완이 다스몰을 물리치자 운명에 순응하며 오비완에게 아나킨을 수련시켜달라는 유언을 남겼죠.
그 결투 동안 흘러 나오는 음악의 이름이 Duel of Fates, 운명의 결투라는 것마저 모든 게 맞아 떨어지네요.
스타워즈가 담고 있는 운명론은 겉으로 보면 가혹하고 허무하게 느껴지지만 그 속을 꿰뚫어본다면 정말 유의미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아래로 6화 스포 있어요)
다만 이번 드라마에서 그런 점을 강조하지 못한 점이 좀 아쉽네요.. 콰이곤의 영혼이 등장하는 장면이나 인퀴지터가 살아나오는 장면에서 운명론을 순응하고 거부하는 두 종류의 사람을 대비시켜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리바나 그인퀴의 경우에는 억지 부활을 거듭하며 신체가 점점 뒤틀려간다거나, 콰이곤의 경우에는 오비완에게 운명에 대해 길잡이가 되어준다거나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우왕 잘볼게요! 콰이곤은 딸 납치범 죽이러가야해서 지구 616으로 이동했을 거예요
??? ?:니가 누군지 모른다
니가 뭘 원하는지도 모른다
그치만 알아둬라 나에게 잡히면 자비는
없다는 것을
ㅋㅋㅋ 문제 제기를 했던 1인으로써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여전히 응가 푸짐하게 싸놓고 밑 제대로 안닦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
하 이놈의 스타워즈 언제까지 팬들이 빵꾸난거 봉합 해줘야하나... ㅠ
외국숏영상에서도 다루더라구요 ㅋㅋㅋ 그란드 인퀴지터는 갑옷때문에 라고 납득하려했으나 ㅋㅋㅋ 어릴때 영링이 살아남은 관점에서는 영링은 인퀴지터처럼 갑옷을 낀게 아니니 아 이거 납특이 안가네 싶더라구요 ㅋㅋㅋㅋ
확실히 레전드때부터 다크사이드쪽 인물들 중 도저히 생물로서 살아있는 상태가 아님에도 살아움직이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오기는 했습니다. 꿈보다 해몽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전혀 근거없이 갑툭튀한 설정은 아니라는 거죠.
포스는 스타워즈 세계관 기준으로 모든걸 이루며 작은 모래 알갱이 하나(과장이지만)에도 들어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아마도 포스감응자들(제다이,파다완,시스)은 그 포스의 힘 덕분에 초인적인 힘을 구사하고 포스를 사용하며 그만큼 회복력도 더 증가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다이들 처럼 먼저 돌아가신 분들이 포스의 영으로 나타나 그리움도 해소하고 조언도 해주는 걸 목격하면 죽을 때 별로 두렵진 않긴 할듯..죽음 이후를 모르니까 우리는 두려운 거고..
와... 생윤 시험 조져지고 나서 보니
무슨 삶과 죽음의 윤리 보는 느낌이네요
이게 문과지ㅋㅋ
드라마서 다크사이드 복수심이 삶을 질질 끌고가게 만드는 원동력인걸 좀 더 설득력 있게 묘사했으면
한낱 영링 몸 안쪽을 구워지는 관통상에도 아득바득 살아남는게 좀 덜 이상해 보였을텐데 말이죠 하다못해 찔리고 노란 눈으로 변모하고도 살아남으려는걸 베이더가 맘에 들어해서 납치당한 설정이었음 좋았을지도 몰랐을텐데 말이죠
말씀대로 노란눈 연출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네요 ㅋㅋ
좋은분석입니다 죽은줄 알았던 악당이 살아돌아오는건 대부분 작품에서 어이가 없는데 스타워즈 세계관은 시스와 포스의 설정때문에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지는거 같아요
콰이곤: 아 배가 약점이라고
인트로가...퀄리가 있어요 멋죠+_+
예전에 해외 과학 유튜버가 라이트세이버에 대해 다뤘던 영상이 기억나네요. 라이트세이버의 온도가 6000천도 이상이라 실제로 그런 검에 베이면 영화처럼 절단 되는게 아니라 라이트세이버에 높은 열기 때문에 상대는 피가 끓어 올라 터져 죽을꺼라고....
인간의 본능을 가장 잘 보여주는 포스는 다크사이드임…
최근 일이지만 사빈은 저들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이 약한데
아소카 1화에서 신한테 광선검으로 복부를 찔리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남았죠
다 맞는 말이지만 결국 생사는 ‘스토리 진행을 위해’가 정답 ㅋㅋ
개인적인 의견으론 극적인 요소를 넣기 위해 살아돌아왔을 뿐, 제작진이 의도를 가졌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래도 분석대로라면 흥미로운 설정이라 생각합니닷
꿈보단 해몽~
스타워즈는 '그래, 영화니까~'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로 보며 왜 그럴까 무슨 뒷이야기가 있을까를 생각해보는 게 가장 큰 재미입니다. 팬이 아니시라면 오바들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ㅎㅎ
4:35 환생?...
솔직히 억지도 아닌게 실제로 시스들은 육체적 영생을 위해 온갖 미친짓을 해온게 각종 정사에서 나타나서 사실 안죽었음 해도 그러려니 함 ㅋㅋ.
다만 이 과정에서 시스들은 정신이나 육체적으로 망가지는데 그랜드 인퀴지터는 뭔가 등가교환한게 없어서 다들 이게 뭥미 한거 같음. 케이런과의 마지막 전투까지도 정신이나 육체가 시스 기준으론 정상이었기 때문에.. 심지어 그때는 죽을때 깔끔하게 가버려서 드라마 케노비에서의 부분이 더 설명이 안되는 시츄에이션이긴 함. 그에게는 풋내기 만년 파다완에게 죽는거보다 부하한테 프래깅 당하는게 더 빡쳤던 건가 ㅋㅋ
확실히 레전드의 다스 사이온만 봐도...
살아난 후에 말투보니 어지간히 비꼬면서 빡쳐있던데 본인 말대로 극한의 빡침과 복수심으로 살아난듯 ㅋㅋㅋ
@@user-nohandleplz 사실 그랜드 인퀴지터는 다크사이드 포스보다도 파우안족 종특으로 위장이 두개라는게 더 크게 작용한듯?
진짜 꾸준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음을 대하는 관점에 따라서라...흥미롭네요 좋은 주제였어요!
잘 보고 갑니다!
콰이곤이나 벤이나 둘 다 중상을 입었는데도 콰이곤은 죽었지만 벤은 살아남은 걸 굳이 진지하게 설명해보자면 골든 타임을 놓쳤느냐 놓치지 않았느냐 여부가 아닐까요? 벤(카일로)이나 콰이곤이나 심장 부근을 찔린 건 같지만 벤은 몇 분만에 레이에게 치유받은 반면, 콰이곤은 오비완이 몰을 두동강내기 전까지 죽어가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으니... 레이는 골든 타임 내에 벤을 치유했기에 벤이 살 수 있었지만, 오비완은 이미 골든 타임을 놓쳤기 때문에 콰이곤을 치유할 수 없었던 거죠. 포스가 만능이라곤 해도 포스 사용자들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만능이 아닌 만큼, 현실처럼 골든타임을 놓치면 제아무리 포스 힐링을 쓴다 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내거나 후유증 없이 깔끔하게 치료하는 건 불가능한 것도 무리는 아닐까 싶어요.
그러고 보니 레전드 세계관에선 마르카 라그노스와 같은 세대의 시스였던 시무스는 목이 잘렸는데도, 시스 연금술을 사용해 살아남았다고 하네요.
@UCyw4raTwgS2w9IFP1z1fDXg 포스 힐링은 챕터7에서 처음 나왔는데 시퀄을 중심으로 욕할거는아닌듯요
@@KYJ_is_Niles 그로구는 귀여우니까 ㄱㅊ음
그것이 포-스의 뜻이니까 (끄덕)
질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다이들은 날이 하나인 광선검을 쓰는 경우가 많은 반면 시스들은 비교적 특이한 광선검들을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몰, 인퀴지터들, 두쿠 등등) 이와 관련해서도 뭔가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GORIN_Roadkill 오 양날 라이트세이버를 처음 사용한 사람이 제다이였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이거 궁금했었는데 덕분에 궁금증 해결이네요
스워팬이면서도 이런부분들은 단순 오류나
스토리진행을위한 부분이라 여겼었는데
듣고나니 스워팬이라 할 자격이없군요,,, ㅠ
이런깊은내용을 다루면서도 수없이 힌트 대사도 나욌었네요,,,
그래도 이런내용의 아이피라 그런지
한국팬이 저조할만하다 싶기도하네요,,
너무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우니,,,,,,
스타워즈를 처음접하는 사람들이 좀더 이해하기쉽게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그게 정말 어려운 아이피긴 하지만말이죠
판타지겜의 정석인 속성상성때문인듯. 시스vs시스 는 동일속성 내성이라 뎀지가 약한거고 제다이vs시스는 상성뎀지 씨게들어감 ㅇㅇ 아무튼 그럼ㅇㅇ
진짜 흥미로운 주제네요!
아나킨은 다스베이더 시절 포스의 영이 되기 위한 방법을 연구했지만 완성하지 못했고 죽기 직전 오비완이 완성시켜줬다네요
칼에 베이는 것보다 찔리는 것이 더 치명적이라고는 하지만 반갈죽 다스몰은 살고 깔끔하게 구멍 1개만 뚤린 콰이곤은 죽었죠. 반대로 영생에 집착하는 다크사이드 유저들은 금방 죽었지만 아무것도 안한 요다는 기본 수명이 몇백 수천년.ㅋㅋㅋㅋ
뭐 다 떠나서 배에 칼 맞아도 급소를 피하고 빠르게 적절한 조치를 받으면 살 수 있으니... 당연히 살수도 죽을수도 있는거 아닌감
작품들에선 그 조치를 취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으니 그 안에서 해보는 생각입니다.
베이더만 봐도 당장 전신화상 입었는데도 살았으니까요.ㅎㅎ
0:50 붉은 광선검이 파장이 길어서 청록색 광선검보다 약하긴 하죠…
두번째 자매:야
세번째 자매:?
포:?
두번째 자매: 난 등만 베였는데도 죽었는데 니들은 어케 산거냐?
세번째 자매: 몰루
포: 몰루
오~ 내가 오랫동안 궁금했던 건데
이 영상이랑은 상관없는데
클론의 습격에서 아나킨 엄마가 죽고 아나킨이 분노해서 투수켄들 죽일때 요다가 아나킨의 아픈 마음을 읽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아나킨 아나킨 안돼!" 이런 대사가 들리는데 이게 왜 그런지 아시나요?
포스의 영이 된 콰이곤이 영계에서 멈추라고 소리치는 대사에요
????:포스의 어두운 면에는 많은 능력들이 있지 오늘도 1승 챙기시는 황제폐하
어떻게 보면? 적어도 루카스 본인이나 후대 핵심 작가진들 구상으로는 살아서 위버멘시가 되려고 아득바득 발버둥 치는가(시스), 우화등선해서 더 큰 무엇인가가 되려 하거나(제다이)의 구분정도는 유지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한 맺힌게 많고 거기에 속물적 미련을 많이 가지면 된는건가요..ㅎㅎㅎ
의도하지 않았더라도..팬들이 설정구멍을 이렇게나 잘 메꿔주는? 그런걸로 볼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각 사이드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달라서 그렇다는건 또 엄청 그래보이고..ㅋㅋ
생각해보니 시스들이 포스의 영으로 나타나는건 정말로 작중에서 본적이 없긴하네요.
시스 포스의 영이라... 그것도 참 무섭군요ㅋㅋㅋㅋ 만약 있었다면 우리 은하계의 '악령' 과 비슷한 개념이지 않을까 싶네요ㅋㅋ
@@누판-r3n ???:나 이렇게 못 가. 어떻게든 붙어있을거야.
그러면 저 맞은 부위는 치료할때 어떻게 될까요? 박터 수영장에 담그면 살도 복구될지 아님 그냥 몸 한가운데에 구멍이 생긴채로 수명이 허락되는 한 평생을 조리 살아갈지 궁금하네요
박타치료 받으면 살도 아물어요 ㅋㅋ
공통점 : 영원한 삶 / 차이점 : '포스의 령'으로 모든 포스를 이해하며 진정한 영생 , 스승이 전승자(제자)에게 죽음으로써 정신과 육체를 지배 & 속세의 영생만 추구
그러니까 억울한게 많으면 저승도 못 간다 정도로생각하면 되겠군요 ㅋㅋ
글쿤요.... 당연한 흐름인데 설명이 필요한 세상~~캄사해요!
그리고 피가 밖으로 나오는 설정은 오류 아닌가요?? 시퀄에서도 나오던데
뭐 오류일게 있나요 새로운 희망때도 그랬는걸요
@@BBAT 예전에 게임잡지에서 설명했던게 가짜였나보네요. 광선검이라 닿는순간 불처럼 타올라서 지진다고 했는데..
@@김등킨 상처를 지지더라도 영구적으로 환부를 깊게 지지는게 아닐테니까 움직이거나 하면 피야 충분히 날만 하죵
제다이는 어느시점에서 걍 ‘포스영혼’되려고 반포기상태에서 죽는듯한데 시스는 아득바득 살아보려고 어떻게든 바디개조 & 클론복제로 살아남음
죽은제다이,죽은시스들:제작자와 팬들이 살려주었습니다
근데 제 기억이 맞나 모르겠지만 콰이곤은 수련이 덜 되어서(맞나?) 목소리로만 존재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드라마 마지막에 콰이곤 나오는거 보고 좀 놀랐었어요ㅋㅋ
잊고 싶지만 시퀄 트레일러 대사 중에서는 제일 여운이 남는 대사 였던 None of us are truly gone이 이런 맥락에서 나온 걸까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프리퀄에서 집착을 버리기 보다는 없애는 것을 강조하는 제다이의 규율은 이 맹점을 너무 기계적으로 해석한 감도 없잖아 있는 것 같은데.
오히려 너가 아끼던 모든 것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너도 같이 돌아갈 포스와 하나가 되는 것이니 애초에 가질 필요가 없던 집착이다. 라는 의미에서 집착을 버리라는 가르침이었을 것 같은데.
물론 제가 해석하는 관점에서는요…
적어도 레전드 기준으론 이게 정답에 더 가까울겁니다.
레전드에서 가장 인기캐릭터 중 하나도 사랑에 따라나오는 열정과 집착은 절제하고 피하되 사랑 자체는 피하지 말아야 한다는 철학도 있었음.
라오스에서 펠퍼틴이 죽게 되면서 그 이후엔 더 이상 시스는 존재 하지 않는건가요??
이후 이야기는 아직 두고봐야할것 같습니다 ㅠ
시스는 언제나 둘이라는 ,,이번시리즈에선 시스가 1명만나왔죠 펠퍼틴뿐 또 있을듯요
아나킨 되살리는건 그래도 시나리오의 큰 부분이기도 하고 나름 납득할수 있게 연출되서 이해가 되는데 다스 몰 살리는건 뇌절 같았어요.
근데 팰퍼틴까지 살려내는거 보고 포기해버렸습니다 😢
우키족 영상은 언제볼수있나요
그럼 다크 사이드 사용자들은 포스의 영이 되려는 시도가 없었나요?
제다이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기술이 아니다보니 비슷한 기술이라면 모를까 시도 자체를 못했을것 같네요.
클론전쟁에 나온 다스 베인이 포스의 영과 유사한 무언가 아니었나요?
@@해방된분노이샤라즈 포스의 영은 아니고 환영이었습니다.
시스가 포스의 영같은 상태를 가치있게 생각하지를 않을듯.
콰이곤은 심장관통이었죠 치명적 기계심장은 없자나요
다스몰의 동생 '사바지 오프레스'도 팰퍼틴에게 '더블 쉬쉬케밥형'을 당해 죽었죠
포스가 함께 하길..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은, 라이트세이버에 찔리고 잘리는 기준은 무엇인가?
1. 철문 잘림, 드로이드 잘림
2. 아나킨, 다스몰 잘림, 루크 손목 잘림
3. 스톰트루퍼 절대 안잘림.
콰이콘: 아 포스 영으로 꿀빨아야지ㅎ
이걸 진짜 해주시네
영글링 학살해도 '착한 마음'만 있으면 포스의 혼이 된다고 ㅋㅋ
콰이곤 : 왜 나에게만 그 기준이 엄격한건데!!
와 엄청 철학적인 대단한 정보👍
콰이곤 진이 죽은 이유는
영 좋지 않은 곳에 찔렸기 때문입니다
콰이곤이 죽은후 지구 616에 리암니슨으로 리빙포스 하여 딸 납치해간 놈들을 아작내셨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세상에서 건들이지 말아야할 딸의 아버지로서 전설로 남았는데.........
스타워즈 세계관의 멀티버스화????? 응????????
저것들이 왜 칼빵맞고도 살아있는지를 떡밥 회수는 커녕
팬 유튜버가 5분을 들여서 차근차근 설명해줘야 하는 현실.....
결국 포스의 원혼(지박령)이 되어 이승을 떠돌고있다는 얘기군요. 용한 무당이 굿으로 달래주면 저승으로 가려나요?
이승을 떠도는게 아니라 우화등선하는 신선들 같은 존재가 되는겁니다. 단순히 우리가 아는 원혼, 유령과는 그 격이 다른 존재로서 세계의 근원인 포스의 일부가 되는거죠.
감독: 그....그래 내가 말할려던게 이거였어
포스의 어두운면은 커녕 이제야 포스를 조금 깨우친 사빈 마저 살아남은 복부 찌르기...
시체가 사라진게 더 미스테리...
역시 전 다크사이드의 성향이 강하군요
정신적 영생이라... 영생을 그다지 좋은 걸로 보지 않는 저에게는 오히려 다크 사이드가 끌리는 군요. 무슨 인도 윤회도 아니고. 지금을 열심히 살아야지.
Strong with the dark side!
근데 지금을 열심히 산다는 게 제다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선생님...다만 제다이는 현재와 미래 모두 중요시 여기지만 시스는 극단적으로 현재에 집착하는거죠.
그 원인은 바로 배우의 출연료에 있었다는 것.
뭐야 철학적이야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게 제다이, 시스 스럽네요.
그럼 왜 포스힐링은 안나오다가 갑툭튀한거에요?
원래도 옛날부터 있었슴다
콰이곤은 급소에 정확히 찔린것도 모자라서 척추까지 끊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다이: 됐어. 우리는 보험 가입 됐거든
시스: 우린 보험 없는데?
난감하네~~~
난~감하네 추억이네 ㅋㅋㅋㅋ
@@montero2179저 노래 보험광고 요즘에 쓰던데요?ㅋㅋ
콰이곤은 내장을 관통하고 그랜드 인퀴지터는 내장을 비껴나간거 아닌가요?
하지만 베이더도 그 상처와 화상에서 아득바득 살아나간거보면 내장을 관통했느냐의 문제보다는 제다이와 시스가 가지는 생각, 입장의 차이가 맞을거같네요.
너무 화가 나서 죽지도 못하는 ㅜㅜ...
그랜드 인퀴지터는 종특이라 그렇다치는데....세번째 자매는 명구빵 맞고도 저렇게 멀쩡한거는 좀 어거지가 있긴한듯
오호
이 얘기를 공포영화 기준으로보면 귀신과 좀비 의 차이 같습니다 제다이는 귀신(혼)이 되는거고 시스는 좀비(육체)가 되는거져 ^^
팬메이드 깨어난 포스에서도 한솔로는 찔려죽은게 아니라 낙사로 죽었다는 의미군요...
그 양반은 일반인이니까...
@@BBAT 찌르지말고 두쿠처럼 머리를 날려야 하는데 전체관람가라서 맨날 손목만 날리니깐... 안죽는거죠
??: 살다보면 광선검에도 찔리고 그러는데, 마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방법이 없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감독 맘ㅋㅋ 스토리상 죽여야 된다 싶으면 죽이고 아니면 살리고
맞는말인것같긴한뎅 드라마 제작자도 그걸생각하고 만든지는 모르겠당
대략적으로 설명을 갖다붙일수는 있긴 한데
솔직히 좀 누더기 느낌 ㅋㅋㅋ...
다스 몰 되살린 것부터가 좀 에바였음.
살린 다음에는 캐릭터를 계속 잘 굴려서 써먹긴 했지만
몰퀴벌레 그만점...ㅠ
다스몰 왠지 개그캐릭같음 ㅎㅎㅎ 점점 정이들어
@@BBAT 클론전쟁이었나? 시디어스 앞에서 공포에 질리는 모습이랑
반란군에서 에즈라하고의 관계나
오비완하고 마지막 결전은
그런대로 스토리상으로 유의미한 빌드업으로 잘 이어가긴 했던데
결국엔 사후땜빵을 잘 했다는 선을 못 벗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한계인 듯 ㅋㅋ
전 다스 몰 개인적으로 최애캐였어요ㅋㅋㅋㅋ 뭔가 그 처절한 생존력과 비열함이 가장 시스다웠다고 해야하나? 패배감과 굴욕감 복수심 등등 악에 받쳐있는 소인배의 면모같은게 측은함마저 들게만드는 악역이었다고 생각해요. 특히 마지막에 아소카와의 대화에서 시디어스에대해 보이는 공포감이 인상적이었죠. 스카이워커 일가와 그 일당(요다,오비완,아소카/베이더,시디어스)은 결코 넘어설 수 없지만 그 이하로는 양학하고 다니는게 뭔가 주인공라인의 수문장느낌도 났구여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스카이워커 일가와 라이트, 다크사이드의 포스균형사이의 운명적 서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세력과 이야기를 꾸려가려 했다는게 신선했어요ㅋㅋㅋㅋ레벨즈 시리즈에선 아예 스스로 더이상 '다스'가 아닌 그저 '몰'이라고 말하면서 시스가 아니라는 듯한 말을 했었죠. 아소카가 제다이가 아니듯이.
아주 유용한 전투력 측정기 몰카우터
우리 반쪽이 이뻐해주세요.
애가 두동강나더니 열심히 살고
웅변학원 다니더니 말문도 트여서 클전 7시즌에선 연설도 잘한답니다.
???? : 아버지.. 어떻게 할까요..
구스 : 포스를 사용해 루스터...
루스터 : 흐읍!!!! ==== 쾅~~!!
아니 왜 이 밈이 졸라 웃긴건지 ㅋㅋㅋㅋ
탑건 매버릭에서 나오는 것을 밈으로 만든겁니다 ㅋㅋㅋ
그때 콰이곤이 죽어야 아나킨이 오비완의 파다완이 되면서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팬들이 작품의 논리적 허점을 쉴드 쳐줘야하는 일본의 모 작품에 비해서는, 훨씬 논리적인 것 같아요. 조지 루카스가 동양 문화에 심취해서 만든 게 스타워즈니...
대체 왜 콰이곤만 그렇게 허무하게
가셨는가...
어, 그럼 [오더의 몰락]에서 칼에게 당한 아홉 번째 자매도 제작진이 죽음을 확정치 않는 이상 살아서 재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