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만 달려도 계속 빨라지나요? (천천히 달리기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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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 мар 2024
- 유투브나 블로그를 통해 천천히 달리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과 게시물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잘 달리기 위해서 조깅이나 LSD 와 같은 천천히 달리기의 중요성이 크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천천히만 달려도 계속해서 빨라질 수 있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킵초게 선수가 매일 조깅만 해도 2시간대의 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말도 안된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천천히 달리면 빨라진다" 라는 말에 우리는 의문을 던져봐야 합니다.
"얼마나 빨라지는데?"
미천한 경험의 건달프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천천히 달리면 적당히 빨라집니다."
#마라톤 #동아마라톤 #대구마라톤
![[#나혼자산다] 잠시만요 🏃♂️건전 러닝 폭주족🏃♂️ 지나갑니다 러닝 SSAP고수들과 함께하는 7.5km 우중 러닝☔ | #기안84 #러닝 MBC230804방송](http://i.ytimg.com/vi/nbE1dQH_rqg/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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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영상을 올리고 하루가 저물기도 전에 6천이 넘는 조회수가 나올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사인 주제였구나 놀랬습니다.
달리는 이유는 달리는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대표적으로 건강을 위한 것과 목표 달성을 통한 자기만족이 양대 산맥일 것입니다.
저는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중년의 저를 성장시키는 재미가 제 달리기의 가장 큰 동력입니다.
건강을 해치지 않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직까지는 제가 아무리 뛰어 봐도 아킬레스건이 아픈 정도가 제 건강에 해가 되는 수준이더라구요.
비록 아킬레스건이 종종 아파서 잘 못 달리긴 했지만 저는 제 인생의 어느 때 보다 건강하고 심지어 군대 시절의 저 보다 지금 저는 더 건강함을 제 스스로 느끼고 있답니다.
많은 분들, 특별히 오랜 기간 경험에서 우러난 정성스런 댓글을 남겨주신 선배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정성스런 댓글을 달아 주셨고 지금까지 일일이 리플을 달아 드렸었는데 다소 민감한 주제라 혹시 덜렁대는 제가 실수하지는 않을까 걱정되어 이번엔 이렇게 고정 댓글로 대신해 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답변을 달아 드리는 게 예의라 생각하지만 양해를 구해 봅니다.
질문을 주신 분들께 선별적으로 리플 달아드리는 것은 양해를 구하고 모든 분들께 일일히 댓글 달아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고 이해를 구해봅니다.
감사합니다.
ps.
영상보다 댓글이 진국입니다 ㅎㅎ
각자 내가 추구하는 달리기에 해당되는 댓글들이 앞으로 큰 도움이 되겠죠?
1. 가벼운 조깅을 통해 몸을 달릴 수 있는 상태로 만듭니다.
2. LSD를 통해 거리와 시간을 확보합니다.
3. 가벼운 조깅을 통해 LSD로 힘들었던 몸을 다시 달릴 수 있는 상태로 만듭니다.
4. LSD를 통해 획득한 거리를 조금씩 빠르게 지속적으로 달리면서 시간을 조금씩 단축해 갑니다.
5. 어느정도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판단되었을 때, 인터벌 훈련 및 빌드업 러닝도 섞어줍니다.
6. 1-5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꾸준히 해보니 처음에 km당 7분으로 5km만 달려도 죽을것 같았던 저도 5개월이 지난 지금은 20km를 km당 5분 초반으로 달리고 있네요.
천천히 달리면 적당히 빨라지고, 적당히 빨리 달리면 많이 빨라지고, 겁나게 빨리 달리면 다치는 것 같습니다.
ㅋㅋ 그렇지만 우린 알면서도 멈출수 없죠
딩동댕! 👍👍👍
@@runner.gundalp 구미 오레곤팀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서브3,249 전문 코칭 러너 입니다
2023년 서브3 4명 249 1명 싱글 3시간09초 1명 코칭 했고 지금도 코칭 중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가을시즌 JTBC,춘천 마라톤에 서브3 목표로 코칭을 받아보시는건 어떨지해서 글을 남깁니다.
코칭은 온라인으로 하며 지속주 가장 중요한 포인트 훈련에 동반주 해드리겠습니다.
간절함과 의지만 있다면 서브3 가능합니다.
댓글 부탁 드립니다 😊
ㅋㅋ
명언이네요 ㅋㅋㅋ
공감합니다😅 근데 천천히 달리라는 의미가 저생각은 부상 위험이 적고 인대나 건이 강화되고 유산소 기반을 쌓이는 과정을 만들면서 10% 정도의 포인트 스피드 훈련을 하라는 의미인듯요~ 대부분 조깅이라고 하면서 심박이 높고 빠른 속도로 변속주나 빌드업 훈련을 하시고 조깅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다가 결국 부상 꽈당 다시 초기화 이게 반복되는 듯요😂
숫자의 노예가 되는 순간... 러닝은 해로운 운동으로 바뀌는데... 기록은 운동을 하기위한 동기로만 생각하는게 좋더라구요. 건강을 위해 시작한 러닝. 초심 잃지 말자구요. 우린 초단위를 다투는 엘리트선수가 아닙니다.
일반인이 운동을 처음 시작한 이유, 그리고 내가 달리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뭔지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윗분 말대로 우린 엘리트선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양질의 고급정보들이 인터넷에 너무 쉽게 접할 수 있어 일반인이 소화할 수 없는 훈련들을 아무 생각없이 초보자가 본인에게 필요한 것인양 오인하고 적용하다 부상입는 경우가 너무 흔합니다. 전문 코치에게 배우는게 아닌 이상 천천히 달리며 몇년간 구력을 쌓고 몸을 만들어가는게 우선입니다.
그건 사람마다 다른듯요. 우리가 파워 리프팅이나 헬스를 해도 적당히 건강만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계속 목적을 가지고 동기부여를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저는 조금씩 기록을 늘려가는게 재미있더라고요
저는 재미가 있어야 꾸준히 하고 그래야 건강해지죠 ^^
정말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제 달린지 막 6개월 접어들었는데...이 동영상 안봤으면 아무 생각없이 달릴뻔했네요. 앞으로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기록 향상을 위해서는 꼭 인터벌 훈련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와중에 건달프님 영상을 접하니까 완전 공감됩니다~
이상하게 마일리지는 쌓이는데 기록은 그대로라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궁금했는데
적절한설명 감사합니다~~
천천히 달리는 것, 빨리 달리는 것. 목표하는 바가 다르다고 생각해요.ㅎㅎ
결국 sub3는 조깅만으로는 결코 할 수 없죠. 두 지향점을 동시에 만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포인트 훈련하다가 무릎 부상당해버렷네요 ㅎㅎ 빠른 달리기는 하이리턴 하이리스크 인가 봅니다.
전 아직 서브3 못해본주자로써 경험에서나온말씀 정확히 해주시는것 같습니다 공감 합니다
"천천히 달리면 적당히 빨라집니다" 명쾌하십니다 ~~ 천천히 달리면 부상없이 아주 조금씩 빨라지다가 정체합니다 ^^
제가 16년도 마라톤 입문 17년도에 동마풀 처음 달렸을때 30k 지나서 걷뛰걷뛰 5시간안에 겨우 들어와서 일년동안 명절제외 하프.10k대회 매주 참석하고 훈련거리를 늘려도 다음해 후반에 다리 무거워지고 4시간40분에 들어왔습니다 코로나 터지고 머신에서만 달리다가 작년 동마2달전 7분.6분40초 페이스로 풀코스 거의 매주 대회 참석했는데 23년 동마에서 3시간47분에 들어왔습니다 장거리를 천천히 많이 달려주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특히 후반에 페이스가 더 좋으니 골인하고 나서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잘 봤습니다.
아마추어들은 주당 평균 10시간 이상이면 양적으로는 적당하고
연습 방법과 강도에 대해
고민이 많이 줄어 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10시간에서 한참 못미치는 5시간 전후라면 항상 연습 패턴과 방법에 대해 고민 될수 밖에 없는듯 하구요
해외 엘리트들중 하프 미만의 종목이 메인인 선수들도
연간 마일리지는 7000 시간이 넘고 대부분 천천히 달립니다.
ㅋㅋ저랑 비슷한것같아요 430 ㅋ마지노선 인터벌 언덕 훈련 등등훈련이 동반되어야 섭3 가능하다고합니다
본인의 목표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것 같아요.
부상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 운동하고 싶으시다면 천천히 달리기도 굉장히 효과적인것 같아요.
하지만 기록에 욕심이 나신다면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필요 한것 같습니다. 천천히 달리기만으로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음 부상없이 즐겁게 오래 달리는 분이 승자~^^
200프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공감합니다 ! 느리게만 달리면 빨라질순 없죠 !! 한번씩 인터벌을 지속주를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
타고나신 분! ㅋㅋ 😅
양에서 질로 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거네요....
늙어지면 ㅠㅠ
올해까지는 근력키우고 내년엔 질을 높여보도록 하겠습니다!
훈련방법도 각자 맞는 스타일이 있는거 같습니다 조깅을많이하고도 섭3하는분들도 있고 인터벌등 고강도 훈련이 체질에 맞는분도 있는거 같아요
아마 고강도 훈련 많이하신분들은 더 빨리 목표치에 도달할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과정에서 오버트레이닝이되어서 부상이 오기 시작한다면 조깅으로 천천히 그릇을 키우는 분보다 더 늦어질수도 있다는점입니다 나에게 맞는 적절한 훈련조합이 가장 중요할 거 같습니다
전79년생이고 러닝시작하고 만3년만에 이번동마에서 섭3 했는데 인터벌류의 훈련은 일절하지않았습니다 너무성급해하지않는다면 조깅 95프로 비중을 두고도 충분히 해낼수 있을거라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 빠른 기록도 좋지만 건강하게 오래 뛰는게 젤 좋은거 같습니다
건달프님의 말씀도 충분히 수긍이가지만 그래도 저는 천천히 달리면 빨라진다라고 생각하는 러너라고생각합니다...
저는현재 60대이고 23년차 러너이면서 조깅만으로도 서브3는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천천히 달리는훈련은 결과치과 1년후에 나타난다는것이죠..
그래서 유산소능력을 완전히 갖추어놓고난 다음에 젖산역치를 가미해주어야 거품이 생기지 않습니다...
유산소기반이 충분히없는 무산소영역은 그냥 거품입니다...
그래서 천천히 달리면 빨라진다라는말과함께 모순일진몰라도 천천히만 달려서는 빨라질수없다라는말이 함께쓰이는 것이죠~~~
그래서 러닝은 참 어려운것이다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제껏 러닝을 해오면서 느낀것은 유산소기반을 확실히갖추고난뒤 그위에 살짝 무산소를 얹어야 효과도 발휘하고 거품이 끼지 않는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늘 응원드립니다~~^^
참고로저는 선출도아니고 뛰어난 유전인자를 가진 능력자도아니며 그저 평범한 일반 러너입니다...
평소 조깅은 5분30~ 6분페이스로60분에서 4시간주까지 실시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7분페이스조깅을통해 내몸에 힘을빼는러닝도 틈틈히해주며
눈으로 드러나는 현상이아닌 러닝본질적인부분을 추구해나가는 러너입니다...
자금 러너들은 너무 급한것같아요...
글구 유투브에서 이것만하면 몇분빨라진다라는말로 현혹합니다...
러닝은 드라마틱한변화는 없습니다.
꾸준히 기본에 충실하고 오랜시간 투자할때 결과치로 나타날뿐입니다..
@@user-kz8mk5fn2u 선생님 말씀에 많은 것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선생님. 초보 러너에게 많은 위로가 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람몸이 바뀔려면 보통가 3개월 3년 10년 이라고 하는데 마음이 조급해서 몸 만들어지는걸 기다리는게 쉽지 않은듯 합니다.
40대, 50대 일반 동호인이나면 누구나 공감할겁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마일리지는 거리가 아닌 시간 같아요. 물론 매일 느린 조깅만 하는건 아니지만 제 경우는 조깅 막판 1km를 빠르게. 뛰어준다거나 막판 질주 4개 정도를 해줍니다. 포인트 훈련은 느린 조깅으로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필연적으로 부상이 동반됩니다. 즉 느린 조깅은 유산소성 몸을 만드는 것이고 가끔 빠른 페이스로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한 거 같습시다. 제가 생각하는 마일리지는 거리가 아닌 시간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천천히 뛰는건 몸(엔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속도는 엔진 출력을 밖으로 빼내는 과정 아닐까요? 출력을 확인해보는건 가끔씩하면 될듯합니다.
와~ 이거 완전 공감입니다~ 저도 거의 2년동안 인터벌은 전혀 안하고 지속주, 조깅으로만 마일리지 쌓아왔는데 어느순간 4분30초 아래로 내려가는게 벽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고민하던중 어느 고수분이 인터벌 안할거면 마일리지를 더 늘려봐라는 조언에 따라서 월 400이상은 넘기려했었고.. 이번 동마전 테스트겸 나간 고구려대회에서 4분21초 페이스까지 줄여지더라구요.. 풀 303으로 들어오긴 했는데 또 420페이스에서 벽이 생기는 느낌이었습니다ㅜ 섭3 정말 쉽지않은거 같습니다 ㅎㅎ
조깅으로 마일리지 늘려도 속도 빨라지나요?
서브3를 안하시면 간단한일 아닌가요?
지속주나 조깅 페이스는 어느정도 하셨나요?
@@user-ko3ot8mj3g 체중도 줄면서 거리도 늘어나면서 조깅페이스가 점점 올라가더라구요
@@user-lq2uy6nn9b 저도 처음엔 6분 중후반대부터 시작했다가 지금은 지속주 430~435대 조깅 530~550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천천히만 달리면 적당하게 빨라지겠죠. 근데 조깅을 80-90퍼센트 하고 스피드 훈련을 10-20퍼센트 정도 조합해야 효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
저도 2월 한달 400을 목표로
달릴 수 있는 날 거의 하프
이상을 달려서 415k했는데
450k라니요 대단하시네요..
저는 거의 조깅만으로 3:23시간대
이제 스피드 훈련하려 합니다
저는 스피드 훈련 해도 317인데 조깅만으로 323 대단하시네요! 👍
어느정도 빨라지기는 하지만 4분 언더는 빌드업 정도는 해야 할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달리기는 호흡과 근력의 조화입니다. 천천히 뛰기는 심폐와 혈류에 적당한 자극을 줘서 근육이 지치지않는 상태를 만드는게 목적이 아닐까싶습니다.
헬스도 고강도로 하면 다치기 쉬우니 70~80% 강도로 훈련하는것 처럼요.
이제 이틀정도 쉬시고 10키로나 5키로 TT해보서요
기량이 월등히 늘어나셨을거에요 ㅎ
전 마일리지만으로 10키로 39분대를 뛰었습니다
53세 달리기 입문 15개월차 초보런너이고 현재 10키로 37분대 뛰고 있습니다 ㅎ
부럽습니다 흑흑 😭😂😂
타고 나신 분이시네요 ^^
4분 초반 페이스로 뛰면서 조깅이라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ㅎㅎㅎ 조깅의 뜻이 사람에 따라 변질 되는거 같습니다.
엘리트 선수 분들은 조깅을 그렇게 뛰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runner.gundalp킵초게도 조깅페이스가 5분대인데 국내 엘리트가 4분초반을 조깅이라...ㅋㅋ사실이라면.... 그러니 국내 마라톤에 발전이 없죠
4분페이스는 조깅아니죠 ㅋㅋ 무슨.. 뛰어야되고 심박도160무조건넘어가는데 ㅋㅋ
49세 늦게 시간한 런린이 급 공감합니다~^^
동갑이라 더 반갑습니다! ^^
저도 늘 건달프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빨리 달리는 훈련을 해야 빨리 달릴 수가 있는 거죠. 평범한 러너가 조깅만 해서 330안으로 들어오는것 쉽지 않을 겁니다.
다른 얘기로
저의 전성기때인 40대 때에 생각하기를 50후반 60대 가까워지면 그냥 기록 욕심 부리지 않고 즐런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낼모레면 60인데도 무언가 목표가 생기고 그것에 도달하려고 하는 모습을 봅니다. 코로나기간 5년동안 한 발자국도 운동을 위한 달리기는 하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목표없이 하는 운동은 동기부여도 안되고 의욕도 꺾이고요. 예전과의 차이라면 운동능력적인 것은 많은 차이가 나는 것 같지 않은데 리커버리가 상당히 더디다는 현실입니다. 전엔 하루 두탕도 꽤 하곤 했는데 지금은 아예 생각도 안해요.
예전 기록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최선을 다해보는거죠.
이번 동마 목표는 330입니다.
대 선배님 앞에서 리커버리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지만 아직 팔팔한 저도 회복이 넘 느려요 ㅜㅜ 😭😭
너무 공감합니다. 지금 제 페이스가 빨라야 435-440 페이스 인데 스피드 훈련을 좀 해야겠습니다!
@@user-wq5tv3dj8w ,,,,???
@@user-wq5tv3dj8w,,?
부상서 회복하셨군요 더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330 정도까지가 조깅으로만 갈 수 있는 것 같구 그 이상 뛰려면 인터벌은 차지 하더라도 430 지속주 내지는 TT 는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330 까지 그런대로 쉽게 올라간 것 같은데 그 이상 부터는 쉽게 안 올라가네요~ 320부터는 1분 1분이 다른 것 같아요 ㅎㅎ
서브3는 아직 머나먼 꿈의 기록 같습니다ㅎㅎㅎ
싱글도 머나먼 꿈입니다 ㅎㅎㅎ
1녀째 8,9분때로 천천히 뛰고 있는데 건강에는 참 좋은 것 같아요
8-9분 뛰는거 맞나요 ㅋ
슬로우 조깅이라고 일본에서 유행하는건데
천천히 뛰는것이 부상없이 건강엔 가장 좋습니다
속도 올리고 거리 늘리는건
건강보다 자기욕심과
재미의 분야입니다
@@Mul-neangmyeon 8분으로 1시간 뛰어본적 있나요ㅎ?
@@Mul-neangmyeon 뛰어는 보셧나 ㅋㅋ
걸어도 8-9분 나오지 않나요?
비슷한 종목인 로드바이크 타고 있습니다. 120% 공감하고 유산소 스포츠는 재능영향이 압도적인것같습니다.
재능있는 사람이 같이 운동하거나 덜해도 남보다 성과가 더 나오니까 재밌어서 훈련도 더 많이하고 격차는 자꾸 벌어지죠. 본인 메타인지하고 어느정도 한계를 정해놓고 해야 무작정 높은 목표를 두고 헛고생 안할 것 같습니자
10km 무심천 5분37초 개인PB인데 현재 10km 6분30초-7분 페이스로 조깅하고 있는데 연습 어찌해야하나요? 목표는 5분 페이스 안쪽으로 들어가는거에요
고수분들이 추천하는 스피드 훈련이 빌드업이라고 하네요.
변속주나 업힐훈련 추천드립니다
그냥 2천키로정도 천천히 뛰시면 4:30까지는 그냥 올라올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벽이 시작되는걸 느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user-yt1yq9mj1p ㅎㅎ 그래도 희망적인 말씀이시네요 조깅페이스로 평일3-4회 1시간주 / 주말1-2회 2시간주 하고 있어요 4분30초 왔으면 좋겠어요~~
아~~요즘 절실히 느낍니다~^^
역시 경험담이라 정확히 말씀 해 주시네요~^^
근데 천천히의 기준이 다르니 ㅎ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
천천히 달리기만 해서 빨라지는 분들이 있다면 병원가봐야 되는거 아닌가요~ㅋㅋ
고통이 따르는 훈련이 기록단축이 되는게 진리죠~
다만,울건달프님 말씀처럼,50전후나 그이상의 러너들이 지향할 바는 아니라는걸 요즘들어 주변서 많이 봅니다. 저도 그렇고.
선택은 자신들의 몫이니,현명한 선택들 하시고,얼마 안남은 대회까지,감기등 컨디션 관리들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Lsd 많이하더니 47분 뛰던 사람이 42분까진 가더라고요
곧 따라가겠습니다! 선배? 형? 님! ㅋㅋ
8분 정도로 즐기면서 달려도 건강 유지에는 좋습니다.
현재 47세 430페이스가 한계치입니다 😢
530페이스가 easy런 페이스입니다!!!
건달프 무심천대회 우승축하드립니다
ㅎㅎ
걸렸습니다 ㅜ 😂😂😂
오늘도 너무 유익하네요! (아직 안 봄)
항상 좋은 내용의 영상 감사합니다!
노잼
영상 중간 월간 누적거리 가민 어플에서 보는건가요?
가민 커넥트 말고 가민 스포츠라는 어플이 따로 있어요~ ^^
천천히달리면 빨라진다는 고수분들의 천천히는 530페이스 ㅜㅜ
아킬레스 부상을 어떻게 극복 하셨는지
대단하세요
여러번 겪다보니 재활 루틴이 생겼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관련하여 올려드린 영상이 있습니다 ^^
ruclips.net/video/yzZB1pKd8_Q/видео.htmlsi=wahiWKW2Ny-lyZrg
@@runner.gundalp 감사 합니다
천천히 멀리 오래 달리면 빨라진다 했는데
솔직히 쥐뿔....... 4개월 전보다 평균 페이스는 떨어졌네요... 통증만 생기고...
좀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요...
천천히 달리면 빨라진다고 하는 유튜버들도
일정 이상의 속도와 기록을 욕심 낸다면
반드시 인터벌 등의 강도 높은 훈련을 해야한다 말하고 있습니다.
조깅과 고강도 훈련의 비율을 8:2, 혹은 9:1까지 가져가도 문제 없이 빨라진다고 하는 것이 그들의 내용이고
특히나 많은 초보자분들이 초반에 부상으로 고생하기에 길게 보고 천천히 가져가라는 뜻이죠.
물론 저는 평소 건달프님 영상들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드리고 이 영상에서 건달프님 말씀도 다 맞습니다만
좀 더 기록달성의 관점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고
다른 슬로우런을 표방하는 유튜버들은 좀 더 지속적이고 건강한 달리기 관점에서 말하는 듯 합니다.
그들의 슬로건만 보고 오해할 러너들을 걱정하셨는데
바꿔 생각해보면 건달프님 영상은
'300 330페이스도 뛰어본 사람이 뛴다, 그러므로 적당히보다 더 빨라지고 싶다면 고강도도 해라'
의 메세지를 주고 있는데 저 같은 초보러너들이 말씀을 오해하여 마일리지도 없는 와중에 인터벌 해본답시고 질주하다 다치면 그것 또한 문제이겠죠.
천천히 달려서 킵초게까지 가진 못하고 빨리 달려도 킵초게는 못 되는 그냥저냥 일반인,
즐겁게 달리고 내 기록 향상시키고 부상 없이 뛰는 모든 것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제 맘속 생각을 이렇게 표현을 잘하시네요
지나가다 글읽고 공감100%하고 갑니다
마일리지가 거의 엘리트급이네요.
2월 한정입니다 ^^
330페이스가 안나오면 대회 들러리가
되는데
백날 조깅 500,600해봐야
시합때 330페이스 10분도 못버티고
헉 하게되어있음
참고로 마스터즈선수들 스피드 훈련 무지함
330이 안나오면 들러리는 아닌듯 합니다.
서브4만 해도 30%안에 들어 옵니다.
100 명중 30등이 들러리는 아니죠.
많은 사람들이 서브3. 330해야 달리기좀 하는구나 하는데 서브4만 해도 중간은 충분 합니다.
풀코스 평균 기록은 4시간 17, 18분쯤 된다 합니다.
ㅋㅋㅋㅋ 330 장난하나 ㅋㅋㅋ 마스터즈들도 탑급 아니면 330 10k 힘들어하는데 ㅋㅋㅋ
330은 풀3시간30분을 말하는듯 하네요@@user-gy4ut6fu2z
그거 따라가다 몸 병신됩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서브3 달성하는 분들은 뭔가.. 또 다른 단계에 오른분들 아닌가하는..
말씀대로 '다른 단계' 가 정답인 것 같아요 ^^
요즘 유튜브를 보면, 달리기를 배우지는 않은 초중급 러너가 생각만으로 결론을 성급하게 내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천천히 달리면 삘라진다"는 거짓명제를 사실인양 방송하는 것을 봤어요. 정확한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천천히 지속해서 달리면 달리기에 익숙해진다"만이 참이고 빨리지는 방법은 여러 선배님들과 코치들이 가르쳐주는 방식을 따라야할 것 같아요. 왜냐면 사람은 두팔다리와 심장을 다 똑같이 가지고 있고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그 영상 다 본거 아니죠?
그 영상에서도 느린 달리기를 통해 달릴 수 있는 몸을 만들고 난 후 페이스를 올리는 훈련을 시작하라고 합니다.
그 분이 '제발 좀 천천히 달려라'고 하는 것은 몸이 만들어지지도 않았는데 무턱대고 달리다가 부상을 입고 달리기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 왔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요즘 사람들은 진짜 내용을 끝까지 보지도 않고 아주 단편적인 것만 보고 생각하는 능력도 없다니깐...
자기가 보고 싶은거만 보고 듣고 싶은거만 듣는 사람 여기 있네 뭘 부끄러워 해야 한다는 건지 거짓으로 방송해서 그 사람이 얻는게 뭐가 있다고 ㅋㅋ
마일리지가 과도하고
그 시간에 다른 훈련도 하셧다면 ㅎ
본인도 잘알고 계신거 같은데
빠른페이스가 중요한건 아니고
우리들은 선수가 아니기에 완주가 목표되어야되고 마일리지 채웠는데도 불구하고 완주를 못한다는건 페이스가 오바된거죠
욕심 !
제 자동차보다 많이 달리셨네요 ㅜ
저는 거의 비슷하게 탔습니다 ㅎㅎ
아킬레스건 어떻게 완치했는지 알고싶습니다.
이전 영상에 올려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ruclips.net/video/yzZB1pKd8_Q/видео.htmlsi=MHsWl_M8SQjCE__n
용암동 동남지구인가요 ?
네 ^^ 월운천입니다 ^^
@@runner.gundalp 와, 저도 근처 삽니다
이제 러닝 3개월차 입니다. 너무 재밌어서 노력중이며 영상 참고하고 있습니다. 언제 배울 기회 줄 수 있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Edward0900 곧 뵙게 될 날이 오겠네요 ^^
어 여기 우리집앞
내 조깅코스인데 ~~~
힐데스 우미 써밋 ㅎㅎ
@@runner.gundalp
영상 마지막아파트 입니다 ~~
고등학교 때 동계훈련 아 !~~! 토나온다 하루 100키로 씩 뛰었어요 ㅎㅎ 오전 50키로 오후 50 키로 ㅅㅂ 미친놈이였다 지금은 하루 2키로 뛰어요 ㅎㅎㅎ
ㄷㄷ 그게 되나요?
천천히 달리면 빨라진다 에서 얼마큼 천천히 달리나 하고 얼마큼 빨라지나
30분 천천히 달리면 조금 빨라진다
1시간 천천히 달리면 조금더 빨라진다
2시간 천천히 달리면 진짜 빨라진다
3시간 천천히 달리면 겁나 빨라진다
4시간 천천히 달리면 죽여주게 빨라진다 아닐까요?..ㅋ
다치지않고 제대로 적절히 오래 하면 그 훈련을 버틸 몸이 만들어집니다. 그런대 몸은 빠르게 변하지 않죠 ㅎㅎ;;
4분 30초 페이스가 힘드신데 5분 30초 페이스는 이지런이라고 할 수 없는데요...
거리를 말씀 안 드려서 오해가 있겠네요 ㅜ
15~하프 달릴때 저는 430 안쪽이 힘든데 같은 거리 530은 심박수 130 중반으로 존 2~3 수준이라 여유가 있는 것 같아요.
영상의 페이스는 510 정도인데 부담은 없는 수준이에요 ^^
빨리 달려서 모하나요.
선수도 아닌데
적당히 달리면됩니다.
10k 1시간 하프 2시간
풀 4시간이면 충분할들
나같은 50대에 8분대는 포기해야겠네 😭 😭
아킬레스건만 3번 부상당하면서 lsd를 논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아킬레스건 3번이면 다른데 부상도 더 많을꺼라 생각하는데 거기다가 5분대 달리기 하시면서 lsd라뇨
일반인은 걍 7분대가 lsd입니다 케냐선수들도 아침조깅 6:30으로 한다는데 님 마라톤 2시간15분 찍으시나요?
그럼 인정요
LSD는 5분 40초 정도로 하고 있고요.
부상은 아킬레스건 외에 장경인대 한 달 고생했어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