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영상 아니냐는 댓글이 많습니다만 저는 사실 누구를 저격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요리유튜브는 잘 안챙겨 보거든요 케조씨나 연튜브,롤, 트위치 클립이라면 모르지만.. 어쨋든 저격 같은건 굉장히 철 지난 문화고 지향하는 방식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아 그리고 스텐팬 컨텐츠라면 스스로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저격이 아니라 자결같은....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요리 영상들과는 다르게 '아 꼭 저렇게 해야 맛있는거겠지' 혹은 '저렇게는 못하겠으니 안해야지'라는 느낌이 없어서 편하게 보고 편하게 따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런 이유로 매번 스테이크 실패하다가 승우아빠 스테이크 보고는 너무나도 만족하면서 해먹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0:48 지나가던 이과생입니다. 저 부분에 공기 방울이 생기는 것은 예열이 안된 것이 아닙니다. 라이덴프로스트 효과를 나타낼때 핵비등, 천이비등, 막비등으로 나뉩니다. 각 상태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핵비등은 온도가 충분히 높지 않아 물방울 전체적으로 기포가 생성되는 상태, 막비등은 기화된 수증기가 물방울을 완전히 띄우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물방울의 크기가 너무 커서 물방울의 질량을 수증기가 모두 지탱하지 못하고 수증기가 한쪽으로 모여 거대한 공기방울을 생성할 때가 있는데, 이때가 핵비등과 막비등의 중간 상태인 천이비등입니다. 따라서 위 영상에서 보이는 현상은 예열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닌, 온도는 충분히 높으나 물방울을 지탱하지 못하는 천이비등 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나가던 이과생이었습니다. 승우아빠님 대성하세요 :)
계란 프라이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저도 계란후라이를 할때 어떻게 하면 예쁜 모양이나면서 후라이팬에 눌러붙지 않을까 시도를 많이 해봤는데 별 짓을 다해봤지만 저온과 충분한 기름의 양이 가장 중요한 것 같더군요.(약간 익히다 뚜껑을 덮어 윗 흰자를 스팀으로 살짝 익히는 것 정도만 추가하면 딱 제 취향에 맞는 듯하네요. ) 또한 좋은 말도 해주셨는데요. 전문가가 전달하는 정보가 일반인에게 왜곡되어 잘못된 편견을 가지게 만든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어떤 말 한마디에도 수없이 많은 배경지식이 포함되어있는 것인데 그 말을 하는 전문가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일반인들이 그러한 배경지식의 존재를 모르거나 무시할 때 온갖 문제가 발생하죠. 그리하여 잘못된 지식이 퍼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문지식을 일반에 제공할 때는 항상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하나의 팁을 알려주기 위해 잘못된 방법과 잘된 방법을 비교해서 보여주고 "이게 올바른 팁입니다." 와 같이 강요하는 스타일의 영상이 많은데 승우아빠님 채널의 영상은 다양하고 심도있게 비교하며 장단점 등을 설명해주고 선택은 시청자가 할 수 있게 해주시는 부분이 참 좋습니다. 그만큼 영상에 들이는 정성도 느껴집니다. 근데 영상에서 만드신 계란후라이 여섯개는 일인분 이었던 거죠? 혼자 먹으면 일인분이라고 하셨잖아요??
저는 후라이 낮은불에서 이쁘게 탱글탱글하게 초5때부터 이렇게 해왔는데 한 분이 계란후라이는 "무조건" 팬 예열하고 기름넣고 지글지글 하래서 끙 했어요.. 심지어는 밥을 20인분을 해야하는데 손등에 물을 맞추라는 사람들 말도 어이가 없었죠ㅠ 그 말 따라서 밥했다가 들은 소리는 결국 저보고 ㅈㄴ 밥 못한다는 말뿐 ...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ㅠㅠ 저는 집에 혼자 있던 날이 많아 요리를 경험으로 배웠고 요새는 인터넷과 유투브로 배우고 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gravel1brevet2campinghocke27 후라이->프라이는 맞는데 계란은 닭계자에 알란자를 쓰는 아주 평범한 표준어인데 왜 굳이 순화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일제 전 조선시대때는 계란이라는 단어가 없었고 '달걀'이라고만 불렀던 걸까요? 그런 정보는 못들어봐서요... 그러고보니 사실 엄밀히 말하면 영어로는 fried eggs 라고 하니 '달걀프라이'라는 순서로 부르는것도 일종의 일제 잔재이네요..ㅎㅎㅎㅎ (여담으로 사실 달걀이 계란보다 왠지 더 예쁘긴하지만 발음이 어려워서 잘 안쓰게되는거같아요. 그리고 방송에서 꾸준히 '달걀'이라고 순화해준덕에(?) 어감이 예쁜 '달걀'이 잊혀지지 않고 계속 살아남는거 같아서 왠지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요.)
어떤 정보에 대해 전달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전달받는 입장도 참 중요합니다. 레시피 도둑....이라기엔 뭐하고 먹어봤던 음식들의 경우 만들어볼 수 있겠다 싶은 것들은 따라해보는편인데 마늘수육이라거나, 짬뽕, 닭발, 마파두부 같은 사서 먹어봤던 음식에서부터 어머니 요리하는 거 어깨너머로 배운 음식들까지... 자랑은 아니지만 나름 그럴싸하게 재현율이 높은 편이긴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승우아빠님의 동영상이 참 마음에 드네요. 저한테 맞춤형에 가깝거든요. 정확한 레시피도 중요하지만, 저는 감각에 의존해서 요리를 하는 편이라 (대부분의 집밥이 그렇겠지만) 제가 승우아빠님의 요리를 보면서 배우는 점은 - 어떤 도구가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 어떤 조리법이 있는지 - 어떤 양념이 있는지 - 어떤 식재료가 있는지 소개받는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건 제 입장으로서 승우아빠님의 동영상을 받아들인거구요.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따라하면서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받는 느낌입니다. 그냥... 저 같은 잘 보는 사람도 있다구요. ㅋㅋ 그나저나.. 요즘 조금 바빠져서 맨날 생방 놓치고 있어서 죄송할 따름.... ㅠㅠ
사실 어떤후라이펜을 써야하나 라고 생각하는 시점이 기존 코팅팬을 쓰고 있는 가정에서 코팅이 벚겨져 계란이나 재료들이 눌러붙을때 고민이 된다고 생각 되는데요 코팅이 벚겨져 사용이 어려울때 식용유 를 두르고 기름이 달궈질면 코팅이 된부분은 기름이 따로 놀지만 코팅이 벚겨진 곳은 기름이 입혀지는걸 볼수 있습니다 코팅이 된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연기가 날정도만 달궈주고 오일을 골고루 팬에 돌려서 코팅이 벚겨진곳에 오일이 코팅되면 도구로 박박 긁지만 않으면 계란은 눌러붙지 않아요 영상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 계란을 먹으려는데 코팅이 벚겨져있는 팬을 사용해야될때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기루름에 연기가 나면 온도가 꽤 높습니다 팬을살짝들어 열기가 내려가면 계란을 넣어도 이미 코팅이되어있어 눌러붙지 않아요 )
2:41 제가 생각하는 게 그대로 들어있어서 정말 반갑네요! 주변에서 스탠펜 달라붙어서 못쓰겠다고 할 때마다 늘 "기름을 무진장 둘러서 코팅을 해봐" 라고 하는데 그럼 또 기름 많이 쓴다고 싫어하더라고요. 본인들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코팅이 안된 펜을 쓰겠다는 건데, 그럼 본인들이 코팅을 대신할만한 조치를 따로 해야지 뭐는 이래서 싫고 뭐는 저래서 싫다고 다 가려대면서 자꾸 달라붙는다고 징징대는지 이해가 안가요ㅋㅋ
사족으로 그 플람베 (요리 도중 불 붙여서 잡내 날리는 기법. 일종의 퍼포먼스로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는 계란 후라이에 안 맞더군요. 하려고 한게 아니라. 집 가스불이 생각외로 화력이 강해서 한번은 해장한다고 좀 눅진한거 먹고 싶어서 계란 후라이 조리할까 하던 와중, 배는 고프고 술은 덜 깨고. 완전 강불에 식용유 이빠이 둘러서 튀겨내듯이 하려다가 불이 붙었는데. 계란 후라이가 잘 됬음에도 불구하고 맛이 없더군요... 환풍기에 검은 연기 때 붙은건 덤이고... 간간이 삽겹살 구울 때에도 불이 붙긴 했는데. 계란 후라이할 때도 붙을 줄이야;;;; 인덕션으로만 하시는 분은 관계가 없는 부분이니 안심하십시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여기저기서 후라이할 때 예열을 하라는 얘기를 많이들 하는데, 그러면 저도 엄청 미운 후라이가 나오더라고요. 예쁘게 반숙된 후라이를 만들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약불로 천천히 익히면 안타고 예쁘게 나오는걸 터득하게 됐는데 이 영상으로 한번 더 컨펌받는 기분이네요. :) 그리고 후라이의 본질에 대한 고찰 정말 좋았습니다!! 뭣이 중헌디?를 먼저 생각해야지요 ㅎㅎㅎ 그래서 저는 혼자 빨리 먹을 땐 대충 강불에 하고 토요일 아침 가족들을 위한 브런치를 준비할 땐 약불에 예쁘게 부치곤 합니다. :)
잘못된 상식이 생기는게.. 남들이 주는 정보가 잘못됐다기 보단 그 사람이 가진 지식이나 스킬들을 기준으로 낸 정보들을 단편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 정보의 홍수에 빠져 본인의 얄팍한 스킬과 충돌을 일으켜 스스로에게 편견이 생겨버리는것 같다.. 굳이 요리에만 한정되지 않는 사실 같아요. 인상깊은 말씀이었습니다
![[ENG SUB]스텐팬 절대 눌어붙지 않는 가장 정확한 방법 (감자,계란,두부)](/img/1.gif)
저격영상 아니냐는 댓글이 많습니다만
저는 사실 누구를 저격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요리유튜브는 잘 안챙겨 보거든요
케조씨나 연튜브,롤, 트위치 클립이라면 모르지만..
어쨋든 저격 같은건 굉장히 철 지난 문화고
지향하는 방식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아 그리고 스텐팬 컨텐츠라면 스스로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저격이 아니라 자결같은....
스텐팬에 후라이 할때
센불이였나요?말씀은 이해했는데
집에서 센불로 했더니
한번은 타고 한번은 눌러붙었으여ㅜㅜ
낼 계란 다시사서 해볼라구요..ㅎ
낮은불이요
네다쑥!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연튜브...? 케조씨...? 아조씨도 이악무는거 좋아하는군요... 아조씨 치아조심하세요 너무 이악물어서 치아 상해요 ㅠㅠㅠ
@@swab85 매번 감사합니다 ~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 가장 맛있는 계란후라이는
3개입니다.
네... 3개를 한번에 구워서 먹을때 가장 맛있습니다.
천잰데?
쩐다 야~
배우신 분
4개하면 공간부족함
어디서 배워야 이렇게 훌륭한 생각을 할수 있죠..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열한다
2. 적당한 온도가 되면 계란을 투척한다
3. 눌러붙는다
4. 젓가락으로 휘젓다보면 계란 스크램블이 완성된다
5. 맛있게 먹는다
나뭇잎골렘 좋은 에그 스크램블 레시피였다.
@DJ Lucas 7. 부모님과 동거중이라면 등짝을 맞는다
1. 계란을 준비한다.
2. 엄마!!
3. 맛있게 먹는다.
6-2. 7-1을 피하기 위해 키친타올로 닦고 안쓴척을 한다.
@@clowntir 울 아들인줄....
사실 기름 많이 쓰시는거 볼때 음식에 기름 들어가는 것보다 주변에 튀는 기름 나중에 닦기 엄청 귀찮겠다라는 생각이 젤 많이 듭니다..
확실히 깊이 공부하다보면 다른사람들에게 전달할때 자신에게는 당연한 부분을 건너뛰지는 않았는지 항상 점검하는게 중요하죠.
0:06 깜짝아 노른자 터져서 날라가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귀여우시지 ㅋㅋㅋ
@암윤 왜 님이 감사해하는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y1f8i 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 어이없네ㅡㅋㅋㅋ
와 문화충격. . 스텐펜에서 계란후라이 100번은 넘게 했는데 이거 너무 한거 아니요
ㅇㅈ 짜파게티와 계란후라이를 동시에 시작해서 동시에 완성될수없다면 이미 계란후라이로서의 의미를 상실한거임
ㅆㅇㅈ....
ㅋㅋㄱㅋㅋㅋ
@@나만또못먹었지 영상에서 계란후라이 만드는 데 5분넘게 걸리기도 하잖아요;; 그런거 말하는 거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요리 영상들과는 다르게 '아 꼭 저렇게 해야 맛있는거겠지' 혹은 '저렇게는 못하겠으니 안해야지'라는 느낌이 없어서 편하게 보고 편하게 따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이런 이유로 매번 스테이크 실패하다가 승우아빠 스테이크 보고는 너무나도 만족하면서 해먹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영상 만들고 승우는 계란후라이를 몇개를 먹어야했을까...
맜있었겠다....
@@bkh765 ㅆ가 몇개냐ㅋㅋ
외쿡인 4개
아하 깨달았습니다.그러나
자칭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새끼들 좇문가 아마이새끼들은 깊이가없는 그런새프 였다는 것을..
제가 당했거든요. 후라이팬 깨끗이 씻고
좇나 후라이팬 달군다고 예열하고 ㅅㅂ 기름붓고 아오 ㅅㅂ
재다민 100개 먹었어요..
후라이 자체가 완전무결하니 실패한 후라이는 없습니다
크윽 진짜 현답이다 랄부를 탁치고갑니다
침알고트 이제 칠 랄부도 없겠어요
실패한 계란 후라이는 실수로 껍질 조각 들어간 계란 후라이
@@jk-gn2fu + 나일론 뒤집개로 뒤집어서 플라스틱 녹아들어감
계란후라이가 눌러붙어서 떼다가 스크램블이됫어요
어‥ 이거 뭔가 되게 철학적인데‥ 이래서 삶은 계란이라고 하는가 보네‥
완숙만들면 밥상엎어야됌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Life is egg
@@Green_and_Black 완숙 맛있는데...
@@user-ep5iq4lf1n 병원가봐
계란후라이의 장점// 대충해도 맛있다, 한결같은 맛이 난다, 아무 반찬이랑 먹어도 조화롭다, 신경써서 조심스럽게 후라이 만들어도 맛이 대충한것과 거의 다른게없다 등등
@ 어떻게만들던 맛있어지지 않는다
달걀프라이하다가 개빡칠때
달걀 넣자마자 노른자 1도안건들였는데 지혼자 터질때
ㅇㅈ
딱 뒤집었는데 슬~~흘러나옴
@@김재호-o1y ㅆㅇㅈ
그거 안 싱싱해서 그래여
"계란후라이는 사드세요...제발"
아 계란후라이에 대한 고찰인줄 알았는데 정보의 홍수에 빠져 허우적대는 실상을 꼬집으시다니 한동안 미친듯이 요리하다가 좀 지겨워지더라고요 이래서 아조씨를 끊을수 없다 이말이야
하아악
아조씨를 끊을 수 없다 라는 말 너무 귀엽네요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예열하고 계란 후라이를 투척하니까, 기름이 엄청나게 튀어서 뜨거워 뒤지는 줄 알았음. 그냥 약불에서 서서히 익히는 게 나중에 주변 정리도 쉬움.
키야 고찰, 정보의 홍수ㅋㅋㅋㅋ 언어영역에서 많이 본거같다 ㅋㅋㅋㅋ
철학적이던 그가 지금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스테인리스 후라이팬으로 하면 항상붙어서
왜그런지 궁금했는데..... 제가 원하던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하는방법은 약한불에 유리뚜껑을 덮어서 노른자에 흰막이 살짝생기면 꺼내 먹습니다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이 정말 공감가고 좋네요
영상감사합니다.
요즘의 예능컨셉도 좋지만 이 영상은 다시 봐도 참 좋네요. 가끔씩은 이런 영상도 다시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이걸보고 오늘 드디어 스텐팬에 계란후라이를성공했다 이말이야.
순서대로 정석대로 하는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요, 그냥 하면 되지. 아 속시원해~~
0:48
지나가던 이과생입니다.
저 부분에 공기 방울이 생기는 것은 예열이 안된 것이 아닙니다. 라이덴프로스트 효과를 나타낼때 핵비등, 천이비등, 막비등으로 나뉩니다.
각 상태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핵비등은 온도가 충분히 높지 않아 물방울 전체적으로 기포가 생성되는 상태, 막비등은 기화된 수증기가 물방울을 완전히 띄우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물방울의 크기가 너무 커서 물방울의 질량을 수증기가 모두 지탱하지 못하고 수증기가 한쪽으로 모여 거대한 공기방울을 생성할 때가 있는데, 이때가 핵비등과 막비등의 중간 상태인 천이비등입니다.
따라서 위 영상에서 보이는 현상은 예열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닌, 온도는 충분히 높으나 물방울을 지탱하지 못하는 천이비등 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나가던 이과생이었습니다. 승우아빠님 대성하세요 :)
그냥 지나가세요..ㅠ
@@윤태-r2g ㅋㅋㅋ ㅎㅎ
네,,,?
아현기증난다
사이드는 후라이팬에 붙어있는 물은 증발하면서 수중기 층이 생겨서 떠서 막굴러다니는거고 가운데에는 물이 너무 많이 모여있어서 뽀글거리는거
계란프라이는 높은 온도에서 우글쭈글 바삭바삭하게 튀겨서 굵은소금 뿌리면 존맛인것~
하지만 기름이 튀지...
계란 후라이의 딜래마는 노른자를 터트릴것인가 놔둘것인가 아닌가요??
결과는 터짐....?
@@brianj1601 그럴땐 의도한 터트림인척하는 연기력이 필요~~~
완숙이냐 반숙이냐
@@diorson 솔로몬급 지혜👍👍👍~~~
한개를 할까 두개를 할까?
승우아빠님 영상을 오래전부터 보고 구독을 한 이유는 스테이크 영상이었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처음 구독할 때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유튜버로 오래 활동해주셨음 합니다.
저도요 일반요리영상도 좋지만 이런 전문지식 설명해주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기름 튀는거 닦을생각 하니까 너무 마음아파...
지원석 저도 같은생각중이였는데 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아아아아
읭읭의유
ㅇㅈ 저는 기름튀는게 싫어서 약한불에 계란후라이 합니다
계란후라이에 대해서 이렇게 엄근진하고 길게 얘기할수있구나;;;
신세계네;;
오늘 뭔가 처음 승빠를 접했을때의 느낌이 진하게 난다
마이야르교 창단 동영상 느낌
공감쓰... 윗분말처럼ㅋㅋㅋㅋ
계란후라이 보러왔다가
요리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역시 멋지십니다ㅠㅠ
지식의 저주! 표현이 와닿습니다. ㅋㅋㅋ 이제 계란후라이 제 맘대로 아무렇게나 막 해먹을게요 ㅋㅋ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식의 저주를 받은건 너만이 아니다
이건 딱히 요리상식 때문이 아니라 뒷부분 내용때문에 좋아요 누르는게 아냐
기름에 막 튀겨져서 거품(?)많은 흰자부분 겁나 좋아해요 ㅋㅋ 뿌린 소금덕에 짭짤하지 식감도 약간 까끌해서 씹는 맛도 있공 그 이쁘게 생긴 계란은 사실 밥이랑 먹기에 식감도 별로에요
@@hyunjunglee5584 ㅋㅋ옼ㅋㅋ그렇군요 ㅋㅋ 저도 아침에 빈속에는 부드~러운 게 좋은데 ㅋㅋㅋㅋㅋ 그 외 식사때에는 씹는맛때문에 제가 튀긴게 끌리는것 같네요 낄낄
저도 기름 넉넉히 둘러서 반숙으로 가장자리만 튀겨먹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가장자리만 떼서 바삭바삭한 식감을 즐기고 가운데 부드러운 흰자부분 먹고 마지막으로 노른자 탁 깨서 밥이랑 먹는다는 ㅋㅋㅋ 써니사이드업은 사실 볶음밥 올릴때만 해먹죠 ㅋㅋㅋ
@@mulaeng-i 마자염!!!!!! 바삭바삭ㅋㅋ
전 빵에 올릴땐 부드럽게!
비빔밥에도 부드럽게!
그냥 간장계란밥할때는 살짝 바삭하게!
계란후라이에 급하게 밥할땐 빠아삭하게!
이렇게해용 ㅎㅎ
당신들 귀여워..
계란 후라이의 본질은 fried다 튀겨져야 맛남
마이야르무새님께서 오일에 수비드 하듯이 후라이하는건 사문난적아닙니꽈!!
사문난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생 처음들어보는말이다 사문난적..메..모!
격하게 동의합니다
계란후라이로 시작해서 철학적으로 끝난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요리를 익히다보면 가끔 들던생각이 맛있긴한데 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만들어야했냐였고 지인분 한분이 그걸 타파해줬었거든요 편견에 빠지지않을것 본질을 잊지않을것 지구의 인구수만큼 취향은 다양하다는것 잊지않을게요
계란 프라이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저도 계란후라이를 할때 어떻게 하면 예쁜 모양이나면서 후라이팬에 눌러붙지 않을까 시도를 많이 해봤는데 별 짓을 다해봤지만 저온과 충분한 기름의 양이 가장 중요한 것 같더군요.(약간 익히다 뚜껑을 덮어 윗 흰자를 스팀으로 살짝 익히는 것 정도만 추가하면 딱 제 취향에 맞는 듯하네요. )
또한 좋은 말도 해주셨는데요. 전문가가 전달하는 정보가 일반인에게 왜곡되어 잘못된 편견을 가지게 만든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어떤 말 한마디에도 수없이 많은 배경지식이 포함되어있는 것인데 그 말을 하는 전문가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일반인들이 그러한 배경지식의 존재를 모르거나 무시할 때 온갖 문제가 발생하죠. 그리하여 잘못된 지식이 퍼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문지식을 일반에 제공할 때는 항상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결국 계-란후라이의 본질은 간단함 + 신속함 이군요.
뒤집다 망하면 스크램블드 에그로 직종변경도 가능하고 계란후라이 최고얏!
뒤집다 망하면 원래 스크럼블 할려했던것처럼 신속하게...
그렇군요... 계란후라이는 사먹겠습니다..
하나의 팁을 알려주기 위해 잘못된 방법과 잘된 방법을 비교해서 보여주고 "이게 올바른 팁입니다." 와 같이 강요하는 스타일의 영상이 많은데
승우아빠님 채널의 영상은 다양하고 심도있게 비교하며 장단점 등을 설명해주고 선택은 시청자가 할 수 있게 해주시는 부분이 참 좋습니다.
그만큼 영상에 들이는 정성도 느껴집니다.
근데 영상에서 만드신 계란후라이 여섯개는 일인분 이었던 거죠? 혼자 먹으면 일인분이라고 하셨잖아요??
유튜브 컨텐츠에서 음식의 본질과 잘못된 정보의 소비, 잘못 소비하는 정보에 대해 깨우침을 얻을 줄이야..
그냥 대충 해서 쳐먹으면 그게 계란후라이의 본질이라는거군요. 여러분 모두 계란후라이는 대충 후딱하고 랭크나 돌리러 갑시다.
ㅋㅋㅇㅈ
뭘 좀 아시네
@@Fyf67uhct0fstoo 계란후라이 뱃속에서 잘 키우면 치킨이 몇마리여~?
@박우영 국밥 3그릇이라니;; 이천짜장가서 쟤쨍면 10그릇 먹자
@@대바기야 짜장면을왜먹냐;; 돈좀더보태면 국밥한그릇인데
승우아빠님은 요리라는 현상이 아니라 본질에 대해 집어주셔서 자꾸만 보게 됩니다.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어느순간인가부터 계란후라이를 하려면 이상해져서 결국 저절로 스크램블을 만들게 됐었는데... 수십년이 지난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너무나 동감
정보와지식은 그자체로 존재해야지 옳고그름의 잣대가되어선 안되죠ㅎㅎ 넘모멋있는영상!!
예열을 해도 달라붙어서 몇가지 방법을 써봤더니 결국 기름의 양이 눌러붙는 것과 상관 있는건 같더라구요.
암만 예열 잘해도 기름 안 넣으면 확 눌러붙어버립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후라이 낮은불에서 이쁘게 탱글탱글하게 초5때부터 이렇게 해왔는데 한 분이 계란후라이는 "무조건" 팬 예열하고 기름넣고 지글지글 하래서 끙 했어요.. 심지어는 밥을 20인분을 해야하는데 손등에 물을 맞추라는 사람들 말도 어이가 없었죠ㅠ 그 말 따라서 밥했다가 들은 소리는 결국 저보고 ㅈㄴ 밥 못한다는 말뿐 ...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ㅠㅠ 저는 집에 혼자 있던 날이 많아 요리를 경험으로 배웠고 요새는 인터넷과 유투브로 배우고 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계란후라이를 약불이나 중약불에서 만들면 모양은 진짜 이쁘게 나오는데 맛이 없습니다. 팬을 불 위에 올려두고 연기가 살짝 날때 계란후라이 만들어보세요 거짓말 안하고 100배 맛있습니다
@@스크스크핑 약불로하면 부드러운식감으로 먹고 강불로 하면 마이야르로 인한 맛인데 전 약불로 하는게 더맜있더라구요.
@@내일오늘-n7i 그걸 마이야르라고 하나보네요 저도 사실 자취하고 10년 가까이 후라이를 약불에 이쁘게 해먹었는데 백종원님 방송 보고 강불에 튀기듯 만들어먹으니 정말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그렇게만 만들어 먹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가봐요
승우아빠님 좋아요.
(이 댓글은 영상을 다 보고 적은 댓글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하신 말씀들 굉장히 와닿네요.
이런 영상들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저는 이런 영상들까진 만들자신이 없네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여기서 누보님이?!ㅎㅎ
@@송영일-r4i 오 영일님이다👍 안녕하세요 ㅎㅎ
아니 그래서.. 요리계의 희망이 어째서 지금은 팡머가 되신거죠 ㅜㅜㅜㅜ
정보를 걸러내서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하는데...그게 참 힘들고 어렵죠
계란 후라이(X)→달걀 프라이(O):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프라이'가 맞고, '후라이팬' 역시 '프라이팬'이 옳은 표기입니다
그리고 계란은 달걀로 바꿔야 하는 순화 대상이 되었죠
뭐든지 적응하기 전이 어색하죠 옳은것도 적응전에는 어색할뿐 자주쓰면 일제잔제 말처럼 습관처럼 쓰게되죠...
@@gravel1brevet2campinghocke27 꼴깝을떠네 한자어 쓰기싫으면 한국어 70퍼는 버려야될꺼다 그리고 외래어표기는 정보를전달해야되는 방송같은곳이아니면 일반인들은 별로신경안써도되는 영역이다
@@이영호-b9n ㅋㅋㅋㅋㅋㅋ 맞는말
@@gravel1brevet2campinghocke27 후라이->프라이는 맞는데 계란은 닭계자에 알란자를 쓰는 아주 평범한 표준어인데 왜 굳이 순화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일제 전 조선시대때는 계란이라는 단어가 없었고 '달걀'이라고만 불렀던 걸까요? 그런 정보는 못들어봐서요... 그러고보니 사실 엄밀히 말하면 영어로는 fried eggs 라고 하니 '달걀프라이'라는 순서로 부르는것도 일종의 일제 잔재이네요..ㅎㅎㅎㅎ
(여담으로 사실 달걀이 계란보다 왠지 더 예쁘긴하지만 발음이 어려워서 잘 안쓰게되는거같아요. 그리고 방송에서 꾸준히 '달걀'이라고 순화해준덕에(?) 어감이 예쁜 '달걀'이 잊혀지지 않고 계속 살아남는거 같아서 왠지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요.)
어떤 정보에 대해 전달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전달받는 입장도 참 중요합니다.
레시피 도둑....이라기엔 뭐하고 먹어봤던 음식들의 경우 만들어볼 수 있겠다 싶은 것들은 따라해보는편인데
마늘수육이라거나, 짬뽕, 닭발, 마파두부 같은 사서 먹어봤던 음식에서부터
어머니 요리하는 거 어깨너머로 배운 음식들까지... 자랑은 아니지만 나름 그럴싸하게 재현율이 높은 편이긴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승우아빠님의 동영상이 참 마음에 드네요. 저한테 맞춤형에 가깝거든요.
정확한 레시피도 중요하지만, 저는 감각에 의존해서 요리를 하는 편이라 (대부분의 집밥이 그렇겠지만)
제가 승우아빠님의 요리를 보면서 배우는 점은
- 어떤 도구가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 어떤 조리법이 있는지
- 어떤 양념이 있는지
- 어떤 식재료가 있는지
소개받는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건 제 입장으로서 승우아빠님의 동영상을 받아들인거구요.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따라하면서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받는 느낌입니다.
그냥... 저 같은 잘 보는 사람도 있다구요. ㅋㅋ
그나저나.. 요즘 조금 바빠져서 맨날 생방 놓치고 있어서 죄송할 따름.... ㅠㅠ
나 아까 다른영상봤는데
ㅎㅎ
형은 초보자를 위해서 좋아용
정확한 정보!!
승우아빠 화이팅
오 저도 그 영상 봤다능 ㅎㅎㅎ
음.. 느낌 상 그거 맞는 것 같은데.. 썸넬, 제목부터 맘에 안들어서 안보고 있었는데 그 채널에 다른 영상도 뜨길래 차단했습니다. ㅋ
누구....??
제가 누굴 저격해서 얻을게 뭐가 있겠습니까
아닙니다
@@swab85 네 형
좀더 정확한 정보를 주신다고
정정드립니다.
승우아빠 화이팅
모든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건 하고나서 깨끗한 가스레인지입니다! 계란후라이 하다가 사방에 기름 튀겨 놓으면 등짝에 맘스터치가 날아옵니다 ㅠㅠ
이 영상을 본 이후로부터 내가 요리한 계란후라이 모양의 본질을 보고 뿌듯해하고 있다.
뭐죠 ㅋㅋㅋ 다른 영상 보고 가지던 의문을 팩폭으로 깨주시네요
편견타파에 앞장 서 주신 승우아빠 화이팅!! 감사합니다
사실 스텐팬이든 코팅팬이 맛이 없느냐니 뭐니하는거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가 프로도 아니고 집에서 계란요리해먹는데 그거 하나 위해서 엄청난 전문스킬을 쓰면서 계란해야하는건지...
솔직히 코팅팬, 스텐팬 차이보다 계란자체 차이로 나는맛이 더 클거라고 봅니다. 저는.
이거 ㄹㅇ 재료가 단순할수록 재료의 질이 중요해져요
그냥 계란만 신선하면 되는데...
영상 잘봤습니다.
닭 30 마리키우면서 매일 점심에 날계란 4개씩먹는사람입니다.
오래된 흰자를 얘기하셨는데 당일난계란이라도 물처럼 흐르는부분이 조금씩 있어요.
날계란 많이 드시니까 진짜 목소리가 달라졌나요?? 부드러워지셧나요
@@pattcarlcox5743 못느꼈어요 ㅜㅜ
보는데 기름 튄거 신겨쓰이는거 나 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청소 어떡하지.. 아아.......
오타가 더 신경쓰임
나는 내손에 튀기는줄암;;;폰놓침;;;
@@승현쓰-h8p 님때매 신경쓰이기 시작함...
@@승현쓰-h8p 아 내 순정 물어내!
요즘 팬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는 요리채널이 있던데.....
어떤 정보던지 보는 사람이 맞춰서 잘 쓸 수 있어야 진정한 정보의 가치가 있다는 거라는 말이시겠죠.
잘보고 갑니다.
계란후라이는 너무 이쁘면 맛이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분자중합반응이 적어서 맛을 내는 고분자화합물이 덜 생성되니까요.
oh....science
아 계란이 익을 때 일어나는 단백질 변성이 중합반응인가요?
후라이는 무조건 일인당 한번에 두개!!!
난 지금도 어려서 할머니께서 연탄불에 해주신 계란 후라이 맛이 기억이 납니다...누구도 그런 계란 후라이를 못해줍니다...달걀 노른자는 아래 부분만 살짝 익고 흰자위 테두리는 갈색으로 바삭하게 구워져서 참기름을 살짝 두른 달걀 후라이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나 그거 만들줄 앎 우리집오면 해드림
@@샘샘이-k3o 찾아갈께요 ㅋㅋㅋ
@@샘샘이-k3o 1년후 1명 추가요
@@샘샘이-k3o 비법좀 전수해주시죠
요리 못하는 사람들 한테 계란이란 뭘해도 음식이 된다 이쁘게 하면 후라이 눌러 붙어서 젓가락으로 휘저으면 스크램블 넘모 좋고
작은 후라이팬에 식용유 넉넉하게 두르고 팬을 기울여서 튀기듯이 굽는게 ㄹㅇ 꿀맛
먹을줄 아네
우와..흔하디 흔한 계란후라이로도 이런 영상을 만들다니.. 구독해야겠어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영상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임동영 이런댓글 좋아요 다른사람들 댓글보면 답답해서.. 누가 계란후라이 아무렇게나 해서 먹으면 되는 거 모르나,,
정말 너무 신기한게 승빠 목소리는 왜 듣자마자 졸린거냐고요.. 편안하면서 마음이 안정된다.. 최고의 수면을위한
결국 전문가의 레시피를 따라하면서 요리 자체가 좋아지고 쉬워지는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쉬운 요리법이라도 수많은 반복에 따른 숙련과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겨야 하는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사실 어떤후라이펜을 써야하나 라고 생각하는 시점이 기존 코팅팬을 쓰고 있는 가정에서 코팅이 벚겨져 계란이나 재료들이 눌러붙을때 고민이 된다고 생각 되는데요 코팅이 벚겨져 사용이 어려울때 식용유 를 두르고 기름이 달궈질면 코팅이 된부분은 기름이 따로 놀지만 코팅이 벚겨진 곳은 기름이 입혀지는걸 볼수 있습니다 코팅이 된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연기가 날정도만 달궈주고 오일을 골고루 팬에 돌려서 코팅이 벚겨진곳에 오일이 코팅되면 도구로 박박 긁지만 않으면 계란은 눌러붙지 않아요 영상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지만 계란을 먹으려는데 코팅이 벚겨져있는 팬을 사용해야될때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기루름에 연기가 나면 온도가 꽤 높습니다 팬을살짝들어 열기가 내려가면 계란을 넣어도 이미 코팅이되어있어 눌러붙지 않아요 )
지금껏 오래 걸려도 예열해서 계란후라이했는데요오오오 ㅠㅠ 서서히 익혀서 예쁘게 해봐야겠어요
@@skylover0691 ㅋㅋㅋㅋㅋㅋ 저는 예쁜 후라이를 만들고 싶었을 뿐입니다
2:41 제가 생각하는 게 그대로 들어있어서 정말 반갑네요! 주변에서 스탠펜 달라붙어서 못쓰겠다고 할 때마다 늘 "기름을 무진장 둘러서 코팅을 해봐" 라고 하는데 그럼 또 기름 많이 쓴다고 싫어하더라고요. 본인들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코팅이 안된 펜을 쓰겠다는 건데, 그럼 본인들이 코팅을 대신할만한 조치를 따로 해야지 뭐는 이래서 싫고 뭐는 저래서 싫다고 다 가려대면서 자꾸 달라붙는다고 징징대는지 이해가 안가요ㅋㅋ
6:28 엄마에게 등짝맞기 좋은방법...
ㄹㅇㅋㅋㅋ
기름남기
기름도 있고 숟가락으로 팬 긁기...
그냥 계란은 맛있음
기름의 양은 상관이 없어요 원래 튀김을 할때도 같은 기름을 여러번 씁니다. 저 기름도 가라앉은 침전물빼고 나머지것들은 다시 사용가능합니다.
이 영상은 제가 본 승우아빠 영상 중에 가장 내용이 좋았습니다.
항상 제가 하는 후라이는 타거나 터지거나 기름이 많이 튀었는데 원인이 센불이였군요!감사합니다
간편요리하고있는 1인인데 이런정보 너무좋네요^*
6:58 플레이팅 하는줄 알았는데...🤣
계란만 ㅈㄴ구워본 경험에서 나온 나의 계란 짬밥은 틀리지 않았다
스테인리스 팬 예열하고 사용해야한다고 배웠는데, 예열해도 계란후라이 눌러붙는거 보고.. 아, 저건 제가 아직 쓸 물건이 못 되는구나 느낍니다 ㅋㅋ
단백질이 눌러붙어 그걸 방지하고자 예열하는거 아닌가요??
스텐이나 오일도 어느정도 온도가 있어야하지만요
계란도 실온에 두고 있다가 하니까 되더라구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하니까 예열잘해도 한번씩 눌어붙더라구요
스텐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어요 ㅜ
예열하고 하면 하나도 안 눌러붙어요. 근데 계란후라이 하나 먹으려고 3분 예열하는게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게 포인트죠 ㅎㅎ 개인의 선택이지만요
진짜 속이 시원한 팩트네요... 요리뿐만 아니라 요즘 세상이 편견이 너무 심한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영상을 보게됬네요 :)
그냥 계란후라이 해먹는 정도~가끔 볶음밥=코팅팬
고기를 최소 이삼일에 한번은 구워먹음=스텐팬
솔직히 예열을 해서 달라붙지 않게하는법 배워보면 생각보다는 하기 쉬움. 근데 계란후라이 밥에 올려서 간장 비벼먹으려고 스텐팬 예열하고 있긴 싫음 ㅋㅋ
그렇긴하죠.
간혹 사람들은 수단이 목적이 되버리고 기존 목적을 잊어버리는데 이번 요리에서도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하시네요,
잘봤습니다 !! 승우야 부럽다 아부지께서 좋은 선생님이실거 같다 !!
사족으로 그 플람베 (요리 도중 불 붙여서 잡내 날리는 기법. 일종의 퍼포먼스로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는 계란 후라이에 안 맞더군요. 하려고 한게 아니라. 집 가스불이 생각외로 화력이 강해서 한번은 해장한다고 좀 눅진한거 먹고 싶어서 계란 후라이 조리할까 하던 와중, 배는 고프고 술은 덜 깨고. 완전 강불에 식용유 이빠이 둘러서 튀겨내듯이 하려다가 불이 붙었는데. 계란 후라이가 잘 됬음에도 불구하고 맛이 없더군요... 환풍기에 검은 연기 때 붙은건 덤이고... 간간이 삽겹살 구울 때에도 불이 붙긴 했는데. 계란 후라이할 때도 붙을 줄이야;;;; 인덕션으로만 하시는 분은 관계가 없는 부분이니 안심하십시요.
요리영상을 보고 타노스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배워야지... 역시 공부안하고 어설프게 아니 편견이 많네요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여기저기서 후라이할 때 예열을 하라는 얘기를 많이들 하는데, 그러면 저도 엄청 미운 후라이가 나오더라고요. 예쁘게 반숙된 후라이를 만들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약불로 천천히 익히면 안타고 예쁘게 나오는걸 터득하게 됐는데 이 영상으로 한번 더 컨펌받는 기분이네요. :)
그리고 후라이의 본질에 대한 고찰 정말 좋았습니다!! 뭣이 중헌디?를 먼저 생각해야지요 ㅎㅎㅎ
그래서 저는 혼자 빨리 먹을 땐 대충 강불에 하고 토요일 아침 가족들을 위한 브런치를 준비할 땐 약불에 예쁘게 부치곤 합니다. :)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영상 고맙습니다.
ㄹㅇ 계란후라이 할 때마다 가족이나 친구가 자꾸 예열하고 하라해서 개짜증났었는뎈ㅋㅋㅋ
저는 성격이 급해서 올리자마자 익기를 바라는 저같은 사람들은 계속 예열할듯...ㅋ
정말 담백하고 좋은 영상입니다 오늘 종하요와 구독했어요
개인적으로 바삭하지 않은걸 좋아합니다 계란을 자를때 겉에 바삭한부분때문에 안잘려지고 반숙을 좋아해서
음식은 개인취향 존중이죠!! 오늘도 뼈때리는 강의 감사합니다👏👏👏
2:30 떼굴떼굴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된 상식이 생기는게.. 남들이 주는 정보가 잘못됐다기 보단 그 사람이 가진 지식이나 스킬들을 기준으로 낸 정보들을 단편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 정보의 홍수에 빠져 본인의 얄팍한 스킬과 충돌을 일으켜 스스로에게 편견이 생겨버리는것 같다..
굳이 요리에만 한정되지 않는 사실 같아요. 인상깊은 말씀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잘못된 상식은 하고 버거킹 광고니와서
잘못된 상식이 버거킹인줄....
어머니가 제 계란요리 만큼은 인정하시는데
식용유랑 계란을 팬에 올린뒤 구웠을때 제일 맛있어서
저렇게 굽고 뒤집은뒤 불끄고 익힙니다ㅎㅎ
볶음밥 계란은 아주약불에서 뚜껑덮고 노른자가
그대로익을때까지 뒤집지않고 기다렸다가 그대로익혀 꺼내는데 존맛탱 👍
정답:어떤방식으로 조리를해서 어떤모양의 계란후라이가 나왔더라도 계란후라이는 계란후라이고 맛있다..
본질이 빠르고 간편하게 해먹는거라면 기름을 많이쓰면 안됨..결국 기름튀어서 정리하는데 시간쓰고 귀찮잖아...
그러고 보니 그냥 후라이는 보기에 좋건 말건 맛있게 먹을수만 있으면 그뿐이었는 걸... tmi가 문제가 된 경우로군요.
운동가기전에 잠깐 보려던게 넋 놓고 봤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저는 겉이 조금 탄 후라이를 좋아하지만 깔끔한 후라이도 맛있어보이네요! 이런 지식들은 평소 자취할때도 도움되는 팁들이네요.
옛날부터 튀겨내는 후라이와 부드럽게 익히는 후라이가 있었죠.
바삭한 취향이냐 부드러운 취향이냐에 따른 선택이지만,
백종원이 항상 단백질은 튀겨져야 맛이 좋다고 하니까, 그쪽 부류에서 보면 저격으로 느껴질 듯...
백종원이 항상 단백질은 튀겨져야 맛이 좋다라고 이야기 한것은 맞는데 하와이편 보시면 써니사이드업을 좋아합니다. ^^ 그쪽 부류가 뭘 뜻하는지 논지가 맞지 않네요^^
9:23 요리채널을 운영하는 승우아빠님은 어디가셨나요 ㅠㅠ
농담이구 요즘 유튜브가 너무나도 대성하셔서 보는 제가 기분이 좋은데
이런 컨텐츠로 돌아오신다면 현재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어찌되었던 응원하고 영상 재밌게 시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깐만 보고 끌려고 했는데 영상이 너무 이쁘고 내레이션이랑 잘 어울려서 저도 모르게 풀영상 보고 말았네요..
기름 많이 쓰면 엄마한테 혼나유
@@4kingCplusplus 기름을 뭐이리 많이 쓰냐고 혼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