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제인데 미술, 철학, 사회학 등 인문학에도 잘 맞음. 분석하고 그걸 토대로 논리적으로 토론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걸 깨닫게 되면 걍 유레카임. 책이든 강의를 통해서든 뭔가를 깨닫게 되면 기존 세계관이 완전히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게 굉장한 희열감을 줌. 가슴을 뛰게 하는 게 별로 없는데 늘 이런 건 재미있음.
@@laiftaimㄴㄴ 그런 소리도 싫어하지만 그냥 포기해버리면 다임 그런 소리는 근데 제일 극혐인 것은 거짓말은 꼬리를 물기 때문에 거짓말을 덮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또 거짓말로 이어지는 그런 세계를 봤을 때 진짜 말 그대로의 혐오감, 동물보다 못한 인간이면 안 될 거 같은 느낌임
@@Zzzz-l6r 어떤 거짓말이냐에 따라 달라요. 질적으로 아주 나쁜, 천박하고 비열한 거짓말이다 싶으면 인간 취급 안 해버리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얕은 수작인 게 확 눈에 보이면 그냥 인간 자체가 경멸스러워져요. 거짓말이면 무조건 다 초극혐인 건 아니라는 개인적 입장. 내가 이게 옳다, 바르다, 정확하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이래야 한다고 정해둔 룰에 대해, 확실하게 진행하고 처리하려 하는데 '뭘 또 그렇게까지/왜 그래야 되는데?' 이래버리면 돌아버리지 ㅇㅇ 죽도록 싸워서 끝을 보든가, 아예 인간 취급을 않든가 둘 중 하나.
intj-a 인데, 가장 와닿는 성격 설명은 '감정이 풍부하나 그 감정에 휘둘리는 걸 정말 싫어해서 최대한 이성적으로 사고하려고 노력한다.' 라는 구절이 딱 들어 맞었어요. 게다가 더 공감했던 건, 'intj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희소한 성격 유형 중 하나이나, 본인들은 그 희소한 성격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라는 것도 뜨끔 ㅋㅋㅋ
근데 진짜 intj 친구들 보면 계산적인 게 있긴 한데 그렇다고 무감정하진 않아요. 뭔가 낮을수도 있는 도덕성이나 사회성을 지식을 이용하고서라도 갖추려는 노력이 있는 것 같아요 취미 같으면 e 마냥 텐션 막 높아지기도 하고 배려심도 깊은 편인데 단지 누구한테 조언하거나 할 때 의도치않게 강하게 말해서 상처주는 경우가 있는거죠
지나가던 intj입니다. 어릴 땐 인간관계가 얕고, 혼자있는 걸 좋아해서 주변이나 세상으로부터 "사회성이 없다", "친구랑 좀 놀러다녀라" 이런 소리를 되게 많이 들었었고 스스로 성격을 고치려고 했었는데, 요즘되서야 제가 원래 그런 사람이고 그게 잘못된 게 아니라는 생각을 mbti를 알게 되면서 한 것 같네요. mbti가 한 10년만 일찍 나왔으면 그런 고민을 안 해도 됐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사회생활 경험이 쌓이고 감이 극도로 예리해지다 보면 사람 처음 보는 순간 바로 파악과 분석이 자동으로 실행됨. 어떤 성격이고 무슨 사상을 갖고 있구나, 지금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기분이겠구나 본질적으로 어떤 유형이구나... 그냥 자동으로 알아서 데이터 산출.
누군가 그랬는데.. INTJ들만 사는 세상에는 법도 필요 없다고. 다들 알아서 각자 할 일만 착착 잘하고 서로 피해 안주고 인간한테 관심 1도 없으니 싸움날 일도 없음. 사회성을 요구하지 않는 사회. 개인이 갖고 있는 도덕적 잣대가 높아서 범죄도 저지르지 않음. 동물도 살기 좋은 세상 됨. 철저히 계획적이고 플랜에 따라 실행하기 때문에 사회가 잘 발전함. 불필요한 곳에 국가 예산 낭비 안 함. 가십이나 유흥거리는 필요없고 국민들이 공부나 연구 자기계발에 더 관심있음. 목표에 맞춰 계획대로 발전 하는 사회가 이루어짐. 인티제만 사는 나라에 페르소나가 필요없다면 로봇만 사는 세상 같기도...
INTJ는 자기가 친해지고 싶거나 가까이 두고 싶은 사람은 먼저 말걸고 스스로 간택합니다..INTJ에게 간택당하신 집사분들은 복받은 거에요.. 그들은 진국이거든요. 이 사람들은 지혜롭고 자신의 편에게 상냥합니다. 반면 자신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INTJ인데 시간이 지나도 자신에게 말 걸지 않거나 질문을 하지 않으면 관심이 0이라는 뜻입니다. 포기하거나 진득하게 자신의 무해함과 말이 통하는 사람임을 어필하셔야해요...^^ 이상 INTJ여성과 결혼한 ENFP 남성의 경험담이었습니다.
@@이야기보따리-j9f 저는 남잔데요 그여자는 머리속으로 수없는 계산을 하는중일겁니다 일단 1대1로 만났다는건 중요한 포인트에요 내 시간을 남에게 잘 안쓰는 사람입니다 감정으로 다가가기보단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열심히 사는모습 계획적인 모습 이런부분으로 승부를봐야합니다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만날생각마시고.. 만나는시간도 중요한데 헤어지는시간까지 정하고 만나시면 금상첨화..ㅋㅋㅋ
@@이야기보따리-j9f INTJ 여자입니다. 일단 관심이 없으면 절대 만나지 않습니다. 사회생활 또는 인간관계를 위한 페르소나인지 구별하는 방법은 그래도 구체적인 질문을 하느냐, 쓸데없는 리액션을 하지 않느냐 인 것 같네요. 질문의 빈도를 보기 보다 질문의 깊이를 보시는게 맞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과 본인이 계획한 시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빈도보다 강도를 보셔야해요. 뭔가 쓰잘데없는 대답만 하거나 밍숭맹숭한 리액션으로 상대방 할 말 없게 만들고, 대화를 종료시키려는 느낌을 준다면 관심 없는 상대일 확률이 높아요. 질문을 하긴 하며 대화를 이어가는지 여부가 제일 중요한 듯 합니다.
@@이야기보따리-j9f 그냥 자기 이야기하세요. 들어주는 건 잘 합니다. 질문이 없는 건 그냥 파악이 다 되어서 그렇든지 아니면 자신의 일이나 꿈, 취미생활에 너무 몰두하고 있어서 그 얘기하는 게 재밌다보니 그런거지 그렇다고 관심이 없는 게 아님. 하지만 좀 남자처럼 문제해결해주려고 하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어요. 수학 문제 어려운 거 대신 풀어주는 기분? 자기가 자기 일에 심취되어 살기 때문에 남이 그러는 걸 봐도 기분 좋아요. 자기 이야기 그냥 마구 하시면 좋은 건 좋다 대단한 건 대단하다 칭찬도 잘 해줄겁니다. 같이 자기발전하는 거 좋아해요. 남자가 자기보다 좀 못한 면 있으면 같이 발전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도 좋아하구요. 하지만 나에게 전화 걸어주는 횟수, 나에게 질문해주는 횟수 이런 걸 관심의 척도로 삼으면 곤란합니다. 아마도 여자들중에서 제일 생각하는 게 남성같은 유형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맞을거예요.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도 전화 자주 안한다고 삐지는 친구들 있는데 아주 피곤하게 느낍니다. 그냥 만나주는 것만 해도 애정있는 겁니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면 같이 으쌰으쌰 하며 좋구요. 아 그리고 저는 결혼을 절친이였던 남사친이랑 했는데, 그냥 계속 연락하면서 잘해주길래 나 좋아서 그런 줄도 모르고 그냥 계속 친구라 생각하고 몇년 지나서 뒤늦게 알아차린 케이스. 그새 공기같은 존재가 되어있더군요. 다른 남자 만나면 남편이랑 속으로 비교하고 있고.
주변 모든 사람들한테 잘해주는 건 가식 같고 에너지 상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서 고르고 골라서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만 엄청 잘해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법학 전공인데 꼭 과학이 아니더라도 맞다 틀리다를 판단하고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게 법이라는 분야라서 되게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거짓말을 극혐한다는 것의 연장선으로 인간관계에서 앞뒤 다른 사람 정말 극극극극극혐합니다. 내 앞에서 뒷담해 놓고(저는 동조하지 않아요) 그사람 오면 꺄르르 거리는 사람들. 나에게 호의적이었어도 거리 둠. 이해가 안 됨. 싫어하면 그냥 아예 안 어울리면 될 것을 굳이 욕하면서 앞에서는 친한척 한다는 게 너무 소름. 만약 내가 누군가를 뒷담화하고 싶어진다?그 사람은 이미 손절한 사람이거나 손절 각 재는 사람. 그리고 손절해도 굳이 뒷담화같은 거 안 함. 이미 내 인생에서 아웃된 사람이라. 손절한 사람이 언급되는 건 아마도 제3자에게 왜 손절하게 된 건지 이유를 설명하게 될 때?이럴 때도 굳이 감정섞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으로만 말하고 간단히 끝냄.
ㅇㅇ 왜저러나 싶음. 아니 이중적인게 겁나 신뢰성 떨어지는 일인데 안쪽팔리나 ㅇㅅㅇ 다른사람 얘기 나한테 하는 인간치고 내얘기 다른사람한테 안하는 사람거의 못봄. 그리고 회사내에서 같이 험담하는 사람도 작은일로 틀어지변 내일의 적이 될 수있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뒷담을 여기저기 하고 다니는건지. 진짜 앞도 못내다보니 멍청한가 싶음
@@taeng-ib4ee전문직도 다 영업이에요. 개인변호사 노무사 세무사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연구는 마치 혼자하는것처럼 얘기하는 영상이 많은데 대학원 사회생활이 얼마나 헬인데요... 박사들 비위맞추고 선배들 실험도구 워싱해줘야됨ㅋㅋㅋㅋ 혼자 못할 양의 연구과제도 있고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E보단 I가, S보단 N이 더 이지적이고 예쁘장한 느낌이 더 강하다. (INTP 이나영, INTJ 보아, 성시경, INFJ 산다라박) INTJ가 연애가 힘든 이유는 - NT가 높을수록 - 자신의 바운더리에 둘 인간 (애인이든, 친구든)을 종합적으로 까다롭게 보는데, 이 기준은 당연히 친구보단 연인이나 배우자일 때 더 강하게 적용된다. 그리고 말이 종합적으로 보는 것이지 사실 다 본다는 말이고, 그 말은 완벽주의자인 INTJ 본인 역시 여러 요소들이 다 평균이상일 가능성이 높다.(요즘말로 육각형 인간 이라고 하나?) 성격궁합, 지능 및 지적수준은 물론이고 외모도 당연히 볼 텐데, 단순히 잘 생겼다, 예쁘다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관상에 가까워야 마음에 드는 INTJ들 상당히 많을 거라 추측한다. 난 소위 미녀라는 여자 연예인들도 내가 원하는 관상이 아니면 정감이 가지 않아서 아무런 흥미도 없다. 몇몇 연예인들은 도대체 왜 예쁘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참 신기하게도 INTJ인 내가 좋아하는 관상+사람이 주는 느낌의 연예인 대다수 NT더라.(이나영, 보아, 성시경)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얼굴을 보고 있으면 N들은 S에 비해 묘한 깊이가 있다. INTJ인 나도 20대 때엔 여사친들도 많았고, 인기도 좀 있었는데, 맘에 드는 여자가 거의 없어서, 이렇게 깐깐해선 연애 못하겠다 싶어서 그나마 맘에 드는 ISJ인 여자(F인지 T인지 기억 안 남) 만나서 5년 넘게 사귀었는데, 5년간 내면이 공허했다.(그땐 국민 대다수가 mbti 잘 모르던 시절)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 S들은 상대적으로 깊이 있는 철학이나 사상, 세상전반에 대한 감수성이 없거나 현저히 적은 것 같다. 그러니 관계의 본질 속으로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겉만 빙빙 도는 느낌이다. 이런 이야기를 여친에게 몇 번 해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하는 것 같고, 또 맞지 않는 걸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도 아니다 싶어 나중에는 포기하게 되고, 애정마저 식게 되더라. (지금 돌이켜보니 연애에 대한 열정마저 덩달아 식어버린 것 같기도 하다. 5년이나 나름 공들였는데 탑이 무너져버렸다고나 할까? 인생에서 장기계획이 실패해버린 몇 안 되는 케이스라고 할까) 친밀감이 느껴지는 친구 등은 대부분 NT 아니면 NF더라. (특히 IN) IN 유형은 많지 않고 개인적인 성향이라 서로 밖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또한 IS유형인 이성에게 관심이 있어도 IS들이 IN을 좀 특이하게 생각해서 선을 긋는다던가 , 얼마 못 가 IN들이 IS의 한계를 느끼고 마음을 정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러니 IN 들이 맘에 드는 짝을 만나기가 쉽겠는가. IN들이 지금보다 이 세상을 좀 더 편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면, 애초에 이 세상이 1+1=2라는 공식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잘 통용되고, 지금보다 국가 간 분쟁이나 전쟁도 훨씬 더 적었어야 했고(인류사에 세계대전이나 식민지배 같은 것은 아주 드문 경우였어야 한다.), 살인ㆍ(성)폭행ㆍ협박ㆍ사기ㆍ무고 같은 범죄도 훨씬 적고, 상위 20%의 외모ㆍ인성ㆍ지능이 평균인 세상이었어야 했다. 쉽게 말해 이 세상의 기본값이 현재 인류사회와 유토피아의 중간값 쯤은 되었어야 했다. 이쯤되면 이상주의자인 IN들은 다음 생애를 기약하는 게 좋을 듯하다.(다음 생애가 지구에서 시작된다고는 안 했다.)
자동차 살때 1.6엔진에 듀얼클러치가 들어가는게 좋나 8단 AT가 들어가는게 좋나 교차로대향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을 넣는게 좋을까 그냥 담백하게 깡통으로 사도 왠만큼은 들어가는 모델인가 또 전기차 대비 하이브리드 출력이 더 이득인가 아니면 그냥 터보모델로도 충분한가 댓글에 사람들이 어떤걸 주로 욕하는가, 고질병 같은 결함은 있는가 만약 어떠한 일이 생겼을때 되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얼마 감가가 되는지, 원금 이득은 안되겠지만 어느정도까지 회수가 가능한 차인지 연구를 몇년째 하다가 겨우겨우 차 바꿉니다
여기 인티제들 댓글 쓰는 거 보면 그저 공감하는 댓보다 인티제의 또 다른 데이터로 수집할 수 있도록 본인의 경험과 배운 이론을 토대로 논리정연하게 재구축한 '인티제'라는 정보를 공유해주니까, 너무 좋음. 새로운 지식을 수집하고 쌓아서 비교분석해서 데이터화 하는 거 너무 재밌지않아? 그게 자신과 관련된 정보니까 더 재밌음.
일단, 다른 INTJ 분들 반갑습니다. 저 수학 못하는 문과 출신 간호사인 인티제인데요, 일반병원에서 한 1년반정도 일하다 의료서류심사쪽으로 직장바꿔서 15년째 쭉 같은 일하고 있습니다. 영상보니 내가 너무 이해되네요. 현재 하는 일은 내가 맡은 케이스만 알아서 하면 되는거라 거의 혼자 일하는거나 다름없고 병원에서 일 할 때랑 비교해 직장 속 인간관계도가 확 좁아져서 마음의 평화가 왔거든요. 쓸데없는 스몰톡 별로구, 그리구 시간 낭비가 젤로 싫습니다. 과학자나 연구자 아닌 인티제가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INTJ여자인데, 한국에서 직장생활할때 신입때 나름 잘해보겠다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공부하는데, 뭐 공부하다보면 아무것도 안들려서 누가 찾을때 바로바로 반응을 안하니까 상사한테 니가 직장인이지 연구원이냐고 핀잔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사내 정치싸움이나 파벌, 아부하는 인간관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어이없어하며 지켜봤던 기억이 가득해요. 왜 나는 저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웃사이더처럼 이런걸까 싶었는데 이제 이해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감사해요.
아ㅋㅋㅋ 저도 처음에는 극혐하다가 어느순간 아부처럼 앞뒤가 안맞는 말을 저렇게 길게 하는 것도 재주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직장에서 제 이미지랑 포지션이 잡혀서 그런가 크게 화가안나요. 저 사람이 아부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저 사람은 목적을 이루었을까?.. 하고 종종 응원도 합니다
다양한 분야를 좋아해서 덕후처럼 파긴하지만 가장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 그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어떤 공통 분모를 찾아냈을 때임ㅋㅋ 과학-철학, 천문-음악, 음악-미술, 미술-철학, 인문학-역사, 생물학-과학-인문학, 등등ㅋㅋ 그래서 다양한 분야에대해 잡학을 마구잡이로 떠들면서 대화하는게 제일 즐거운데 이해 못하는 사람은 왜 이 얘기하다가 논점에서 벗어난 저 주제를 끌어와? 이렇게 되기도 하는듯
INTJ에 대한 딜레마를 다룬 영상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제가 가장 힘들었을 때의 고민이 여기에 녹아있네요. 특히 후반에 설명하신 행동력과 인간관계가 공감이 되네요.. 문제가 있는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만 이 말을 꺼냄으로써 생길 후폭풍까지 전부 계산하니 나도 모르게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또 인간관계도 가면을 쓴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아닌 사람도 있다는 거에 오히려 놀랐던 기억이 나요. 비효율적인 감정에 빠져 산다는 것을 이해못한다는 말이 사랑에 회의적이었던 제 태도가 기억나서 뜨끔했네요ㅋㅋㅋ 낯선 세계의 한가운데에 들어와 살아남기 위해 저는 이 세계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인간관계가 힘들었을땐 인류의 진화심리학과 행동심리학, 자기계발서 같은 책들을 모조리 읽었더니 그제서야 나와 다른 타인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MBTI도 그 일종이었고요ㅎㅎ 결론은 "사람은 모두 다르기에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것을 알고 노력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였습니다. 외부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I가 E로 바뀐 걸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번 영상을 보고 제 뿌리는 INTJ가 맞다는 걸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끝무렵에 "진실에 가장 민감하면서도 가면을 쓰고, 물질이 아닌 인간을 대상으로 과학을 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제 고민과 노력이 어쩐지 이해받은 것 같아 기쁘네요. 이번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 영상이 올라오고 나서 두 번 돌려봤네요. 길님이 올려주시는 영상 덕에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네요. 동기부여 감사합니다!
3:358:09 ㅋㅋㅋㅋㅋㅋ 관심없는거.,. 맞습니다하하하하.... 사회에서는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나 가볍게 인연을 맺는 사람들은 제 첫인상을 좋게 보지는 않는것 같아요 좀 무뚝뚝하다? 왜냐면 스몰토크에 잘 흥미를 못 느끼거든요ㅠㅠ 가면을 쓰면 좀 나아지는데 단기 아르바이트도 아니고 일하는 환경에서는 가면을 쓰면서 일이 안됩니다... 참...ㅠㅠ 저를 알아주는 사람들이거나 가까운 가족들 친구 몇몇은 좋은 사람이라고 하지만 저와 맞지 않는 사람들은 (극외향에 사사로운 이야기를 즐기는) 점점 저를 적대시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사회생활은 역시 힘드네요
Intj입니다. 어렸을 때는 저만의 세계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생각하고 정답을 찾는것이 정말 행복했고 똑똑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는데요, 크면서 사람들의 사회성 떨어진다 싸가지 없다 융통성없다 등의 평가에 제 성격이 이상한가? 생각하게 되었어요. 논리적으로 진실을 추구하는 저의 순수한 성격이 얼마나 소중한 장점인지를 잊고 살면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영상을 보면서 제 성격의 단점을 없애기보다 장점을 더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일, 뭇하는 일이 있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갈때 사회가 가장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장점은 최대로 발휘하고 단점은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살려고요. 저는 제 목표를 위해 직관과 이성을 있는 그대로 발휘할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정답대로 살고있다는 안정을 느낍니다. 사회성, 싸가지, 융통성은 여전히 저에게 부차적인 요소입니다. 사회에서도 단점을 감추며 페르소나를 쓰는 저보다 제 성격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는 제가 더 필요하겠지요? 잊고 있었던 저의 장점을 영상을 통해 다시 인식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 그냥 intj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걸 인정받는 느낌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한국인들 중에는 그냥 자기한테 싹싹하게 대하지 않고 아부 안 떨고 말 많이 없으면 싸가지 없다고 하는 사람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어였을 때는 내가 이상한가?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말들 그냥 무시해요 ㅋㅋ 내가 본인들한데 피해준 것도 없는데 지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굳이 싸가지 없다라고 말하는 걸보면 오히려 ‘니가 더 싸가지 없고 사회성 떨어져보이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INTJ 예술가인데 너무 극 공감하고 갑니다 효율을 중시하고 거의 맞는말을 하지만 가끔을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효율적이지 않게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거짓말 , 내로남불에 환멸을 느낍니다 .ㅋㅋㅋㅋ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댓 잘 안다는데 분석이 넘 공감 되어서 감사 인사 남겨요. 주변에서 이해 받기 어려워 맘 고생 많이 했어요. 내 마음인데 왜 내 뜻대로 되지 않는가에 꽂혀서-우울과 무기력이 심해서 살기 위해- 심리학책이나 이론 공부도 많이하고 내면에서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바꿔보려고 분석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다보니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고 바라봐야 해결이 가능하단 걸 이해하게 되었어요. 많은 경험과 데이터가 쌓이니까 모순도 수용하게되고 삶이 더 여유롭고 순수하고 밝아지더라고요. 그 과정이 정말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ㅎㅎ 10년 넘게 걸렸네요😅 최근 이직한 직장에서 인티제3 잇티제1 인프제1로 일하는데 능력이나 심성면에서 각자의 몫을 하면서 서로 배려하는 방식이 비슷하다보니 일하는게 넘 즐겁더라고요. 친한 친구들 사이에선 활발해지는 편인데 일하면서 밝을 수 있고 일에도 진심을 담을 수 있다보니 사람들에게도 그게 긍정적으로 전달이 되네요. 살면서 저 외에 인티제도 첨 봤고 다들 사회화와 자기반성이 장착돼 있어서😂 마음을 빨리 열 수 있었어요. 초년생 인티제를 보면서 표현이 직설적이고 독립적인 모습이 자기중심적이고 무례하다고 오해받기 딱 좋구나 새록새록 옛날 제 모습도 떠올랐고 띠꺼움 디폴트 장착하고 있다 최근 맘을 여니까 엄청 순수한 내면이 보이더라고요. 엔프피나 엣프피 분들이 이런 걸 잘 캐치하시는 것 같아요. 팀장님도 인티제인데 성숙된 인티제는 배울게 많아서 좋습니다. 할말은 하시는데 기분 나쁘지 않게 표현하시고 공평하게 일 분배하려고 하고 리더가 맡아야할 부분은 확실하게 맡아 하시고 나만의 정원을 가꾸고 혼자 쉬고 싶다는 바람까지 인티제미가 😂😂 주저리 길어졌는데 어려워도 회의주의 염세주의, 자기 방어와 회피, 방관, 조소, 자기 파괴 등에 덜 매몰되고 스스로를 기만하지 않는 삶을 만들어 나가려고 애썼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어봤어요. 인티제의 무한한 가능성을 좀먹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학습하면 됩니다! 높은 통찰력과 감수성을 활용해서 잘 관찰하고 시뮬 천만번 돌리면 애교도😂, 섬세한 친절도, 감정공감도 다 할 수 있어요. 남들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많은 노력이 필요할 뿐. 근데 한번 배워서 장착해 두면 여러모로 쓸모도 많고 편하고 나름 재밌습니다 ㅎㅎ 에너지 방전도 빨리 회복, 충전하는 방법을 찾아내면 좀비처럼 죽었다 살아났다 하면서 3초 엣프피 무한반복~ 이런식으로 가능합니다 ㅋㅋ 필요성만 확실하면 인티제의 집착과 집념으로 길을 찾아낼수 있어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E보단 I가, S보단 N이 더 이지적이고 예쁘장한 느낌이 더 강하다. (INTP 이나영, INTJ 보아, 성시경, INFJ 산다라박) INTJ가 연애가 힘든 이유는 - NT가 높을수록 - 자신의 바운더리에 둘 인간 (애인이든, 친구든)을 종합적으로 까다롭게 보는데, 이 기준은 당연히 친구보단 연인이나 배우자일 때 더 강하게 적용된다. 그리고 말이 종합적으로 보는 것이지 사실 다 본다는 말이고, 그 말은 완벽주의자인 INTJ 본인 역시 여러 요소들이 다 평균이상일 가능성이 높다.(요즘말로 육각형 인간 이라고 하나?) 성격궁합, 지능 및 지적수준은 물론이고 외모도 당연히 볼 텐데, 단순히 잘 생겼다, 예쁘다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관상에 가까워야 마음에 드는 INTJ들 상당히 많을 거라 추측한다. 난 소위 미녀라는 여자 연예인들도 내가 원하는 관상이 아니면 정감이 가지 않아서 아무런 흥미도 없다. 몇몇 연예인들은 도대체 왜 예쁘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참 신기하게도 INTJ인 내가 좋아하는 관상+사람이 주는 느낌의 연예인 대다수 NT더라.(이나영, 보아, 성시경)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얼굴을 보고 있으면 N들은 S에 비해 묘한 깊이가 있다. INTJ인 나도 20대 때엔 여사친들도 많았고, 인기도 좀 있었는데, 맘에 드는 여자가 거의 없어서, 이렇게 깐깐해선 연애 못하겠다 싶어서 그나마 맘에 드는 ISJ인 여자(F인지 T인지 기억 안 남) 만나서 5년 넘게 사귀었는데, 5년간 내면이 공허했다.(그땐 국민 대다수가 mbti 잘 모르던 시절)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 S들은 상대적으로 깊이 있는 철학이나 사상, 세상전반에 대한 감수성이 없거나 현저히 적은 것 같다. 그러니 관계의 본질 속으로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겉만 빙빙 도는 느낌이다. 이런 이야기를 여친에게 몇 번 해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하는 것 같고, 또 맞지 않는 걸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도 아니다 싶어 나중에는 포기하게 되고, 애정마저 식게 되더라. (지금 돌이켜보니 연애에 대한 열정마저 덩달아 식어버린 것 같기도 하다. 5년이나 나름 공들였는데 탑이 무너져버렸다고나 할까? 인생에서 장기계획이 실패해버린 몇 안 되는 케이스라고 할까) 친밀감이 느껴지는 친구 등은 대부분 NT 아니면 NF더라. (특히 IN) IN 유형은 많지 않고 개인적인 성향이라 서로 밖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또한 IS유형인 이성에게 관심이 있어도 IS들이 IN을 좀 특이하게 생각해서 선을 긋는다던가 , 얼마 못 가 IN들이 IS의 한계를 느끼고 마음을 정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러니 IN 들이 맘에 드는 짝을 만나기가 쉽겠는가. IN들이 지금보다 이 세상을 좀 더 편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면, 애초에 이 세상이 1+1=2라는 공식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잘 통용되고, 지금보다 국가 간 분쟁이나 전쟁도 훨씬 더 적었어야 했고(인류사에 세계대전이나 식민지배 같은 것은 아주 드문 경우였어야 한다.), 살인ㆍ(성)폭행ㆍ협박ㆍ사기ㆍ무고 같은 범죄도 훨씬 적고, 상위 20%의 외모ㆍ인성ㆍ지능이 평균인 세상이었어야 했다. 쉽게 말해 이 세상의 기본값이 현재 인류사회와 유토피아의 중간값 쯤은 되었어야 했다. 이쯤되면 이상주의자인 IN들은 다음 생애를 기약하는 게 좋을 듯하다.(다음 생애가 지구에서 시작된다고는 안 했다.)
Intj입니다. 이러한 영상들을 보고 저를 괴롭히던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네요. 저는 실재하는 것들을 보고 있는 듯하지만 추상성이 너무 강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직관과 논리에 의해서 형성된 관념적인 틀에 세계를 끼워 맞추려다 보니 여러모로 힘이 들었어요. 상식, 논리, 규범과 같은 보편적인 관념에 과도하게 의지하여, 이를 벗어나 독립적으로 특수하게 존재하는 수많은 것들에조차 의미를 부여하는 무례를 범해왔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시간과 사람을 비롯한 존재들에게 좀 관대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그 모든것들을 규정하고 의미를 부여할 의무도, 그리고 그것들을 이해할 권리도 없으니까요.
@@blackhole3391 아… 저도 예전에는 블랙홀님이 말씀하신 그런 인간군상들이 역겨워서 그냥 내가 안보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세상일이라는게 내가 피한다고 나에게 영향을 안주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을 바꿔서 저 오류덩어리들을 어떻게 하면 내가 덜 스트레스받는 방향으로 몰아서 우리안에 가둬볼까 연구하게 되더라구요 (씁쓸)
사회 초년생 intj 7:45~> 이게 좀 문제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내 의견은 머리에 있는데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대답하겠지가 그냥 머릿속에 그려져서 그럼 굳이 말을 해야하나,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아닌가 하면서 넘어가는 경우가 많네요. 솔직히 외로움도 잘안타고 학생때는 크게 노력안해도 반이 있고 주변에 친구들이 있으니까 이게 문제가 있다고 인식도 없었는데 대학오고 사회에 나오니까 쉽지 않아요. 텐션높은 사람들이 이젠 존경스러워질정도로 사람들이랑 대화할때 에너지 소비가 비효율적으로 많은거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네요..
댓글에서도 intj가 알고보면 진국이다, 진입장벽이 있지만 내사람에게는 잘한다, 무뚝뚝하지만 착한사람이다.. 다 저도 듣던말이라 공감이 가지만.. 요즘느끼는건 사회는 먼저 들어내지 않으면 인정해주지 않는다는거에요. 위에 말들이 다 칭찬같지만 살면서 계속 저런 말을 들어온 저한테는 이젠 수동적이라는 말로 밖에 안들리네요..ㅜㅜ
주변에 T성향이거나 논리가 잘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우선 인정받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하는 일이 적성이 잘 맞는다면 시간이 자연스레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대부분의 조직에서 일 잘하는 사람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결국 서서히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 못할게 확실해보이는 환경이라면 이직이나 전배 등을 고려해야겠죠.
인간관계도 학습해야할 목표 과제라고 생각하세요. 사회생활이 적성에 맞아서 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직관력이 있으니까 항상 남들보다 앞에 가서 있어 보세요. 예측가능한 일을 먼저 해놓으시든가. . .그러면 다들 능력을 인정해줄겁니다. 조직사회에서 끈끈한 인간관계는 다 허상이예요. 능력이 말해주는거예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보세요. 힘내세요!!!
저도 회사 다니다 일이 아니라 사람이 안 맞아서 결국 지금은 혼자하는 프리랜서직 하고 있네요. 아마, 일보다 사람상대가 힘들어, 이 말이 가장 잘 맞는 게 인티제 같아요. 그렇다고 공격적이거나 누군갈 엄청 혐오하거나 딱히 그런 건 아닌데 (그 정도의 감정적에너지가 없음). 계획되지 않은 대화, 즉 일상대화, 이 애드리브가 잘 안되요. 사람들은 항상 제가 생각하지도 않는 고민들을 하고있고 왜 하는지도 모르겠거든요. 항상 생각한 게 매일매일 다음날 사람들이 할 대화 대사집이 미리미리 나오면 좋겠다는 거 였어요. 그러면 차라리 달달 외울텐데. 사람상대도 상대를 파악하고 맞춰주는 학습이라 하다보면 늘긴한데, 그 자체가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하더군요. 안 쓰는 근육을 무리하게 쓰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대화를 하면서도 내가 왜 이걸 듣고 있지, 내가 왜 이 사람이랑 있지, 내가 왜 여기있지 하고 무한대 왜 루프에 빠져들어가서. 그러다보면 늘 마지막은 나는 왜 이렇지, 로 끝나거든요. 보통은 사람들이랑 섞이면서 자존감을 채우는데 인티제는 전혀 아닌 듯 해요. 특히 소개팅 이런 건 너무 최악같은 😅😅 그런 면에서 전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엔티제가 정말 좋더라고요. 사고방식도 비슷하다보니 제 대신 할 말 다 해주거든요. 근데 그게 진짜 듣는 상대가 기분 나쁘다는 생각조차 못 할 만큼 참 말을 잘 해.
미국 생활 몇십년차 교포 아줌마임.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 많은데, 걔네들 얘기 들어보면 그래도 그나마 한국이 제일 희망이 있는 나라임. 미국에선 고학력자 몰려사는 곳에만 살아와서 그나마 숨통 트인다 좋다하고 살았는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코로나가 터지면서 안그런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걸 알게 됨. 아시안 형오범죄 때문에 집밖에 나가는 것도 무서움. 한국 너무 욕하지마라. 그래도 학력 제일 높고 문맹률 제일 낮고 좌우불문 마스크 잘 끼고 다니는 나라 전세계 어딜가도 없다.
저는 관계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통해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처음 인간관계 넓힐 때는 잘나가는 친구가 하는 행동을 모방해서 이 사람 저 사람 챙겨주는 걸로 시작했고, 그게 잘 된 다음은 친구는 많이 생겼지만 내 시간과 에너지에 한계가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사람 대하는데 있어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된다는 결론이 난 다음에는 그게 가치관과 정면 충돌해서 맘고생 많이 하고.... 어쨌든 전 운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제 좁은 울타리 안에 제가 진심으로 생각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꽉꽉 차있어서 사는 게 너무 즐겁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뭐 언젠가는 역경이 또 올 거고 그에 대해 고민 하겠지만 결국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다른 모든 INTJ분들께서도 끝없이 고민해서 각자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INTJ-A 개발자입니다. 11년차 개발자에요. 돈이 엄청 없거나 엄청 많아도 하고싶은 일은 무엇일까? 고민끝에 개발자 선택해서 하고있는데 완전 천직입니다. 논리를따라 집요하게 파고드는거 좋아하시잖아요? 네 딱 그거 하는일이 개발자에요. 다른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라면 아주아주 잘할 수 있습니다. 어서하세요
INTJ 남자입니다. 헬스 트레이너로 일 하고 있는데, 초창기에 일하다가 모르는 게 많다보니 의학교육기관에 수강등록하여 각종 해부학, 생리학, 운동역학, 병리학, 근신경검사학 등 인체에 대한 근본적인 공부를 집중적으로 했고 지금 그 지식으로 팩트에 근거한 해부학에 근거한 티칭을 하고 있어요. 그 덕에 경쟁력 있는 트레이너가 되었고 회원님들이 아주 만족해 하십니다.
내가 적어본 intj 특징 1. 다른 사람에게 관심X, 피해주는,방해되는,혹은 따돌리거나 쓸데없이 나서는, 무례하거나 여튼 그 사람 태도나 행동이 본인기준에 안들면 싫어함. 간혹 의도적으로 쌀쌀맞게 무관심함을 표출해내기도 함. 갠적으로 첫인상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태도와 삶의 가치 중요. 소수와 깊은 대화 선호. 내 말에 내가 듣고싶은 답이 맞아떨어져야 어느정도 맞는다고 생각함.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비효율적이어서도 있음. 공감할때 쓰는 데이터와 그들에게 감정을 공유했을때 내 배터리는 닳고 소모하기 때문임. 1 입력하면 저쪽에서도 1 입력해주는 관계가 내 바운더리에 속하는 사람임. 2. 사랑 초기엔 그 사람을 연구하듯 분석 탐구하며 인간을 공부하는 것 같음. 사랑에 빠지면 답없음. 내가 평소에 가던 길이 아니기 때문. 실패할 때 패닉되고 해결방법을 찾아 돌아오긴 하지만 한번 빠진 사랑은 어쨌든 오래 기억함. 내가 생각해도 내 조건이 꽤 까다롭기 때문에. 상대에게 요구하는 조건도 까다롭지만 내 자신에게도 깐깐하고 엄격함. 연애는 안해도 해도 상관없지만 결혼은 정말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과 하고싶음. 인간을 혐오하나 내가 내 의지로 선택한 사람을 사랑하기도 함. 결과적으로 사람도 연구대상임. 사랑에 대한 구구절절한 로맨스 영화 그닥 안좋아하고 꼭 공포물 스릴러 미스터리 판타지 등등 포함되어야 봄. 사랑에 대한것이 연구대상일경우 로맨스 책을 읽기도 함. 3. 종교따윈 믿지 않고 종교의 의식자체를 혐오하지만 의식에 대한 사설이나 책을 읽는 것은 좋아함. 완전 모순. 예를 들어 문화생활 철학쪽으로 빠지는 것들- 종교영화, 종교의 기원에 대한 책/ 종교와 하느님 같은건 믿지 않지만 어쨌든 나를 지키는 신들은 있을수 있다고 믿고 혼자 아무도 안보는데 글씀. 4. 보통 과거 인간관계에서 안좋은 기억이 있거나 부모의 영향도 있음.(친인척에 있을수 있음.) 실제로 부모가 컨트롤하기 힘든 유형이기도 하고 아동에게 너무 무관심하거나 부모도 비슷한 성격일경우, 어릴때 부모로부터의 애정이 결핍된 경우임. 5. 내게 없는 장점을 가진 타인을 역시 싫어하지만 그 사람처럼 되기 위해서 혹은 뛰어넘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할지 탐구함. 거의 치밀하게. 6.불만족의 굴레- 완벽주의: 목표달성이 그야말로 인생의 목표. 그냥 내가 제일 모범적이고 싶음. 그러나, 자존감 바닥 칠때도 있고 상승할때도 있어서 그날 기분에 따라 완전 다름. 그렇지 못해서 불만족-해결되지 않을시 우울증(이상과 현실의 괴리) 우울에 대한 건 기본적으로 잠재되어 있다고 생각함. 이성적이기 위해 감정을 억제하는데 강물 넘치면 그땐 눈물 폭팔인것임 혼자 실컷 울고나서 어쨌든 다시 돌아옴. 7. 복수심, 집념 등 한가지 목표를 정하면 불도저 누군가에 대한 피해로 내 감정과 몸에 심한 상처를 줬다하면 정말 창의적이고 계획을 세워 복수하려고 하기도 함. 복수의 대상이 내가 만든 그물에 걸리기를 바람. 보통 집념도 이정도 수준. 8. 어쨌든 새벽이 제일 좋은 시간 : 머리복잡한 거 달아나는 시간이기도 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 탐구 9. 사람들과 모임있을 때 집에 들어와 사색하거나 잡념- 정말 원하지 않던 파티에 갔다가 돌아왔을때 저녁에 문잠그고 혼자 충전할 많은 시간 필요 10. 애초에 시끄러운 장소를 선호하지 않음. 갠적으로는 격식이 떨어지는 자리도 싫어함. 어수선하거나 왁자지껄한 음식점 기피. 카페 가서 책 읽으며 한발짝 물러나 있는 것이 좋고, 사람이 아예 없는 것보단 사람 사는 지구인거 아는 정도만 있으면 만족. 책 읽다가 사람한테 눈 돌아가면 어쨌든 또 그들은 나의 연구대상. 11.관심분야 완전 다양. - 그게 어떤 것이든 한 가지 빠져들면 끝을 보는게 목표
완전 제 이야기네요. 사람 조금만 있는 카페에서 읽는 책은 종교사, 중세 종교 미술사, 중세 역사책인데 그렇다고 종교가 있느냐 그건 아니라는 거. 미술사를 더 잘 알고 싶어서 성경 필사도 해봤는데 인간혐오만 더 심해지고 때려치웠구요. 책 읽다가 다른 사람들 행동이 눈에 띄기 시작하면 한참동안 그 사람들 연구하고 왜 저럴까 저 사람은 뭔가 이러고 있고요. 싫어하는 사람이 근처에 오기만 해도 질색팔색하며 자리 뜨고 싫어하는 티 일부러 더 내고 ㅎ 나보다 큰 장점 있는 사람 미운데 쟤 꺾는다 하는 욕심은 또 어마어마해서 그걸 성공하면 좋고 그게 안되면 좌절해서 우울해지고... 하아...
몇 달간 기다리던 제 유형이 드디어 나왔네요 감정 표출하는게 비효울적이고 아둔한 행동이라 생각하는 것도 맞고, 제일 중요하게 어기는게 정직인 것도 맞고, 공부를 안하지만 저렇게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것도 맞고, 항상 계획 짜면서 결과까지 예측하는거 까지 맞고, 인간관계를 어떻게 접근 해야하는 지 몰라서 저렇게 실험해보고, 인과따져보고 했던거까지... 특히 저런 딜레마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그걸 정확히 표현해주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속 시커먼 사람, 남의 가십에 관심 많은 사람, 앞 뒤 다른 사람, 머리 굴리는 거 다 티내는 사람, 오만한 사람, 자기주관 뚜렷하지 않고 루머에 휩쓸리는 사람 등등등 싫은 유형들 진짜 많음. 저런 사람들한테 내 시간 1도 투자하고 싶지도 않고 내 반경 50m내에 안들어왔음 좋겠음. 물론 그들도 내가 싫겠지만....^.ㅠ 그치만 이런 내가 좋으면서 바뀔 수 없어.
인티제인데 특수교육과 장애,발달 치료사 하고 있습니다. 진로를 중3때 정해서 지금 28이 되어서 임상 딱 5년차인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종종 '아 역시 공학을 갔어야 했나'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제가 손을 대서 한 인격체가 완성이 된다는게 희열감이 장난아니거든요...다만 치료사...라는 특성상 사람을 계속 부딪히게 되서 스트레스가 미친듯이 쌓이지만 1인체재로 일한다는게 만족스러운 아이러니
INTJ인 제가 연애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건 마음으로는 그 사람을 좋아하는데 선택을할땐 항상 감성보다는 이성적인 선택을 할수밖에 없는 저를 발견할때였어요 결과적으로 최선이었지만 서운해하는 그 사람과 죄책감과 책임감, 나중에 혼자 나쁜사람이 되어 남겨져있던 저를 다독여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차라리 그게 나은것같아요 남을 미워하면서 살바에야 그 선택이 옳았고 우리를 위한거였다고 생각하면서 끙끙앓는게 마음이 더 편해요 차라리 혼자 아플래요
Intj랑 사귀고 있는 enfp 인데 뭔가 성질로 따지자면 인티제는 철같고 저는 물같다랄까,얼렁뚱땅인 저를 잡아주는 반면에 굳어있는 인티제를 좀 풀어주고 서로 상호작용을 해주고 있어요 ㅎㅎ 사람을 안좋아하는 대신에 동물은 참 좋아하더라구요. 인티제들 넘 매력적이에요 똑똑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철벽이지만 자기사람들한테는 넘 따뜻해요. 항상 최악을 대비해서 준비성도 철저하구요 ㅋㅋ
극 INTJ인데 사범대 갔다가 교생실습 한달동안 교사라는 직업은 나와는 상극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ㅎㅎ 그래도 전공은 살리고 석박거쳐서 지금은 번역연구원 하고 있어요. 저는 혼자서 번역하고 책읽고 논문쓰고 연구하는게 훨씬 좋네요. 너무 만족하면서 직업생활하고 있어요. 교사하고 있는 동기들 보면 진짜 대단한거같아요.
인티제 남친 이해를 더 잘하고 싶어 방문한 엔프제 여친입니다 MBTI는 서로 모르고 만났었습니다 꽤 오래 만났는데 둘이 정말 잘 맞고, 존중하면서 서로 공기처럼 편한 사이에요 영상 보니까 엔프제와 인티제가 쿵짝이 잘 맞아지는 지점들이 보여져서 신기했네요 🧐내가 만난 인티제 생각, 행동에 대해 엔프제인 나의 인식/반응🤔 (_일반화로 담기엔 어려운 개인적인 내용이 있을 수도 있음) -사회 부조리, 시스템에 대한 부분을 비판하거나, 효율 개선방안에 대해 얘기할 때 ➡️생각: (듣고보니) 와 맞아, 정말 그렇네, 안타깝다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 이 사람은 그런 부분을 캐치하고 나름 해결방안까지 생각해보다니 진짜 대단하고 감동적이다,,! 이렇게만 한다면 사람들도 좀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텐데,,! (엔프제 인류애 발동) -사람에 대해 피로해하고, 관심 없는 편인 것 같아보이지만 못된 강자가 있는 상황에선 약자의 편에 서는 정의로운 모습을 보임 (_못된 강자 없어도 마찬가지) ➡️생각: 뭐야 사람 관심 없다더니, 이 따뜻한 모습 뭔데,,? 왜 정의롭고 난리,,? 이런 면이,,? 완전 인간적이구먼,, + 매우 신선함 느낌 + 심쿵 -마음먹고 필요한 정보 찾으면 서치력 정말 좋음 적당히 잘 찾는게 아니라 다각도로 고려해서, 정보 찾고 > 조합하고 최대한 효율 + 성과 + 만족도 높은 계획을 세우려함 그 속도도 매우 빠른 편 ‘완벽’을 지향하지만, 상황에 따라 열린 계획과 판단을 하는 합리적인 모습을 보임 ➡️생각: ‘인생에 완벽은 없고, 계획엔 변수가 난무하다 어느정도의 계획만 세워놓고 이게 엇나가는 것도 경험이고 공부다’,, 라고 생각하는 열린계획형 입장인 엔프제 (,,가 아니라 저인가요,,?)로써 봤을 때 아니,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계획해야하나,,? 이봐 그 계획도 어차피 변수가 있을거라고,,! (라고 생각하지만 이걸 입밖으로 말하진 않음) 생각하지만 그 완벽을 추구하는 모습에서 오히려 인간미가 느껴져서 따뜻하게 품어주고 싶어짐 그렇게 진정성있게 집중하는 모습자체가 사람으로서 멋있게 느껴짐 ‘완벽’을 얘기해서 주변 사람들이 피곤해 할 수도 있겠다,,생각이 들기도 하나, 엔프제에겐 인티제의 그런 모습을 보며 인티제 본인이 제일 피곤할 것이라 생각하며 안쓰러움을 느낌 내심 완벽은 사람에게 갖다붙이기 어려운 단어인데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싶지만 본인이 그렇게해야 직성에 풀린다면 그렇게 하는게 좋겠지? 라고 생각하며 결국 응원하게 됨 차근히 해도 된다 늘 변수란 있을 수 있다 시도 자체가 의미 있는거다 일단 해봐야 안다 토닥토닥 와 같은 격려 많이 해줌 그래서 상대가 예전보다 걱정은 좀 덜고 생각 중에도 한발짝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도움 줌 한편으로 인생에 진심과 열정이 있는 모습(으로 해석하고)을 보고 자극받음 나도 배우고 싶다~ -사회생활 잘한다고 자부하는 엔프제로써 인티제는 사회성 장착하면 (_사회성 없다는 뜻 아님. 정확하게는 사람들 감당할 에너지,여력 된다면) 엔프제 이기겠다,, 라는 생각 종종 듦. 사람에게 피로함을 느끼는 것 치고는 사람에 대한 캐치력 매우 뛰어남 (_감정, 특징, 알고리즘, 필요한 부분) 그래서 마음만 있다면 혹은 생긴다면 그 사람에게 필요한 부분,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 현실적이면서 그 사람에게 맞는 센스있는 솔루션 제공 엔프제 입장으로써는 기본적으로 같은 사람으로써 공감해주고, 내가 가진 선에서 역량껏 도와주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으로 느껴짐 (_엔프제의 그 기본값이 다른 사람들 보다 꽤 높긴 함) 뭔가 인티제의 현실적인 조언,도움이 직접적으로 체감되니까 이런 것이 진정 돕는거란 말인가,,! 유익하다,,!느끼며 감동 받고 ➡️배우고 싶어짐 그 외에 더 여러가지가 있는데,,
Istj-entj-intj 과정을 겪은 intj 입니다. 1)'판단'하지않으려 노력합니다만, 머리로는 0.1초 만에 판단이 되고, 입으로만으로도 말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귀찮아지기 싫어서요. 2)얽매이는 것이 싫어서 '묻어가기'하려고 노력합니다만,어느순간 큰계획/작은계획 걍 세워집니다.그런데 이거 다 안지켜질수도 있음에 (친구와) 행복한 시간 자체를 즐기려 합니다. 3)"그럴수도있지"를 통해 사유의 여유를 조금이라도 느끼려 노력합니다. 그래도 효율 앞에선 자주 무너지지만요. 4)타인을 다 이해하긴 어려워도 즉흥적 반응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5) 귀찮아져서 이만.
아진짜 너무 공감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관계 별 관심없는거 인정… 혼자있는게 젤 편하고 책을 읽는다던가 어떤 새로운 분야를 알게될때 가장 흥미로움… 솔직히 사람을 자주 만나는게 신기하고 이해안됨… 사람을 만나서 노는거 자체가 일 같아서 진짜 놀고싶을때 찐친이랑만 놈ㅋㅋ
INTJ 는 혼자서도 무엇이든 잘하려고 하는 타입입니다. 다만 조직생활에서 봤을때 어느 때는 서로 도와가며 일을 처리하면 더 쉽지 않을까 답답하게 생각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착각하는 점은? 서로서로 약점을 보완하며 협력해서 일한다면 INTJ가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점이죠. 대부분 INTJ와 분란이 일어나는 경우는 자신들의 무책임한 결정이나 나태함을 고치려고 하지는 않고 뒤에서 꿀빨면서 INTJ는 일 잘하니까 너가 좀 해라? 이런식으로 몰고 가면서 떠맡기는 경우가 많아 폭발하는 경우 비협조적타입으로 매도 당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모든 MBTI는 외부적인 공격 대한 자신만의 방어기재적의 태도라고 봅니다. 어떤 타입은 사람들을 잘 구워삶아서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거나 어떤 타입은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타입은 논쟁으로 자신의 우위를 점하려고도 하지만 INTJ는 애초부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고민하는 타입입니다.
INTJ가 거짓말을 극혐하는 이유는 그사람과의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내가 어떤사람이 되어주어야 겠다는 계획과 다짐을 한순간에 무너트리고 그 시간들을 낭비한 느낌이 들어서이지 않을까? 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작은 선물이나 좋은 시간들을 계획하고 실행하는걸 매우 좋아함ㅋㅋ
저도 하얀거짓말도 싫어해요 그사람은 날 불편해했는데 날 위해서 '괜찮다 고맙다'고 거짓말을 했고 난 그 거짓말에 진심으로 기뻐한다면..? 그거만큼 비참할 순 없을 것 같아요 그건 서로를 위한 게 어닐 것 같아요....... 늘 진심으로 대했는데 상대방이 아니라면.. 전 어떤 것에도 잘 상처받지않는 편인데 내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신뢰나 믿음이 깨지면 정말 일어서기가 어려워요 그것만 지켜준다면 뭐든지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네요. 내가 좀 더 많이 일하고 내가 좀 더 많이 신경쓰고..
위에 분도 말씀하셨지만 인티제가 거짓말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을 왜곡하므로써 잘못된 결과를 도출하기 때문이죠. 만약 결론이 올바르거나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사소한 거짓말은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인티제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간에 대한 예의'와 거짓말은 조금 다른 문제구요.
들으면서 찔렸습니다.. 거의 모든 말이 저하고 딱 맞네요 마음이 맞는 친구 2명 정도만 있으면 별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논문들의 수식에 빠져사는게 주변 친구들은 이해가 안된다고 하지만 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수식에는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가 수학적으로 표현이 되어있어서 정말 아름답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ESFP인 저로써는 INTJ 유형이 고양이같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진입 장벽이 다소 높지만 그 바운더리 내로 들어가면.. '훔.. 신경써주께.' 하면서 모르는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행동들을 해요. 근데 그게 너무 귀여워요. 심지어 진짜 열라 도움되는 무언가를 무심히 던져줍니다. 아 그렇다고 너무 치대면 도망가거든여..ㅎ 그 선을 안 넘고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순찰(?) 와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SFP와 INTJ 유형이 최악의 조합이라는 얘길 들었는데, 저는 오히려 서로가 서로를 정말 없어선 안 된다고 느낄 정도의 관계거든요.ㅎㅎ 그게 최악이냐 최고냐는 서로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정말 멋있는 사람들.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서 진정성이 느껴져서 존경하게 되는 사람들. 그런데 안 친한 사람들이 하는 칭찬은 수작 부리는 것 아닌가 싶어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속으로만 생각중. 자기 삶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고 생각만으로 그치는 게 아닌 삶에서 현실화 해내는 멋진 사람들이에요.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타협하려 들지 않아요. 옆에 있으면 거대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비록 그들의 옆에 있으려면 그들의 대원칙을 함께 지켜야 해서 조금 힘들지만, 그래서라도 함께 있고싶은 사람들 입니다. 불순한 의도가 섞인 오해를 받을 때가 많을 것 같은데, 인티제들의 굳건한 삶의 방식을 인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인팆의 진정성을 기꺼이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인팆 사랑해요.
인티제는 다른 MBTI의 관계에 대해 설명이 나오는게 아니라 고유의 성격 특성이 가지게 되는 사회 생활의 딜레마에 포커스가 맞춰져있군요. 연애관이나 연인 간의 관계에 대한 상호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혹은 어떻게 대처해나가는지가 궁금한데 크게 다뤄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에 직장 야유회 일정을 짜는 업무를 받았는데 아주 지독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일정표도 관리자들이 볼 상세파일이랑 일반직원들 볼 약식파일이랑 따로 만들어서 대표님한테 컨펌 받고 공유했는데 entj대표님이 말하길 나보다 더 계획적이라며^^;; 아니 시간은 최소 5분 단위로는 짜야죠 여러 변수도 생각해서 여유시간도 적당히 넣고. 주차장이며 화장실 위치 다 알아놓고. 근데 버스기사아저씨가 길을 잘 몰라서 돌아서 8분 늦게 도착했을 땐 좀 스트레스 받았어요 후,, 다른 직원들이 준비물 사올 때 제대로 안사온게 많아서 (앞뒤 색이 다른 하드보드지를 사야하는데 다이소에는 없으니까 문구점 가서 사오랬는데 너무 늦게 가서 문구점 문 닫고 다이소에 가서 단색의 폼으로된 판을 사온다던지^^;; 종이컵 다섯묶음 사오라니까 대접만한 종이용기를 다섯박스 사온다던지^^;; ) 그때가 스트레스 좀 많이 받았고 이래서 하는 사람이 계속 전담해서 해야한다며 다시 깨닫게 됐죠ㅋㅋㅋ.. 숙소에 식품 배달서비스 신청한것도 수정요청한거 제대로 숙소주인이 확인 제대로 안해서 틀어지고 계속 확인 제대로 안해서 자꾸 전화하게 만들고 아 이때가 제일 빡쳤구나 ^^^^ 그래도 어떻게 다 수습하고 전체적으로 크게 틀어지지 않고 잘 끝나서 만족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야유회 가지 말고 당일치기로 계곡가서 백숙이나 먹자며^^ㅋㅋㅋㅋ
제가 평생을 고민한 내용에 대한 답을 보는 거 같았어요 정확한 분석이셔서 영상 보는 내내 댓글 보는 내내 꿈 꾸고 있는 거 같았어요 아직 제 주변에는 저를 이해하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아 외롭습니다 댓글 중 인티제 유형에 매력을 알고 다가오는 분들이 진짜 대단하고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저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잘 지내다가도 일년에 두번 정도는 외로워서 힘듭니다 오늘이 그런날이 였는데 영상 보고 위로가 되는 중입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구독버튼 눌렀습니다^^
인티제인데 약간 고장 났어요 우울증이 생겨서 감정이 예전만큼 조절이 안되고 제 특기였던 집중력을 아예 잃어버렸달까요 그러다보니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인 의사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고 완벽주의자인데 뭔갈 하다가 한번이라도 실수하거나 망치면 하기 싫어해요 정말... 인티제가 한번 고장나면 저처럼 어긋납니다 공부랑 영 멀어져버렸어요...헣
👏👏👏INTJ-A 로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는 질문 ㅎㅎㅎ "외롭지 않아?" "무슨 재미로 사니?" 그런 질문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눈에는 의미없는 곳에 시간을 쓰고 감정노동을 스스로 하는데 말이죠~외로울시간이 없이 성실하고 재미를 찾는것이 아니라 가치를 찾는것이 재미있는데 대부분사람들은 그 재미를 이해하지를 못하기에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답이나 이해하는 답을 줄 수가 없음~인티제는 반드시 자기분야에 우뚝서야 하는 유형인거 같아요 왜냐면 사람들을 설득하는것보다 인정받는게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 가장 자기분야에 성공하기 좋은 유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티제분들 매력적인 유형이니 한분야를 파시기를 추천합니다~~🙏 정직은 솔직한것과 다르다는 말을 자주합니다^^ 솔직은 자기위주이고 정직은 넓은 인간애이기 때문!!
전 A유형은 T유형과 성격자체가 비슷하지만 완전 다르다고 봅니다. A유형은 불행한 사람이 티비에 나와도 불쌍함을 못느끼죠??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는 사람 검사를 해줬는데 그 질문에서 당연히 불쌍하다고 느껴야된다고 생각했으나 불쌍하다고 느낀적 없다는 것을 선택했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이코패스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INTJ구요 ISTJ 좋아합니다. (1) 정직하고 신의성실한, (2) 논리에 기반한 사고 방식과 판단, (3) 관심과 조언을 가장한 오지랖 안 떨고 개인의 바운더리와 행동양식 존중 나서서 외연을 넓히려고 하지 않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위 3가지를 모두 충족하시는 분들과는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편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ISTJ 분들도 대부분 그런 성향이셨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구요. 더불어 ISTJ분들은 세밀한 자료조사와 지식으로, 제 아이디어의 feasibility 측면을 채워주시는 부분이 많아 실질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덕분에 배웠다 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 지금 회사에서 ISTJ 한 분이 모종의 은따를 당하고 계시는데(사내 깔깔 호사가들한테 잘 대응을 못하셔서 찍히셨어요) 저는 거기에 동조하지 않고 그 분의 의견을 먼저 구하고 프로젝트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함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진가가 있으신 분들이고 함부로 배제되면 안 되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 잇티제 남편 인티제 너무 잘맞아요😊 남편이 저를 넘 귀여워해주고요 ㅎㅎ 대회도 잘 통하고 밖에서는 까칠한데 저한테는 세상 다정하고 가정적이고 늘 공부 하는 남편이 넘 멋지고 존경스러워요. 하지만 같이 일 하시는 직원들은 좀 힘들 거 같다 생각합니다 ㅠㅠ 일 못하는 사람을 증오를 넘어 혐오 하더라구요 ㅠㅠ
인티제 여자인데 직장생활에서 힘든 점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 안에서 일하는게 좀 힘듦.(특히 뭔가 납득이 안 되거나 단순명료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때). 뭐든지 일을 시작할 때 효율적이고 쉽게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먼저 구축하는 걸 좋아해서 항상 초반에 시간이 많이 걸림..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라면 최고지만 다른 사람과 일할땐 어느정도 포기해야 함… 유연함이 좀 부족하고 혼란스러운 환경을 좋아하지 않음
인티제가 진짜 아마도 MBTI 16개 유형들 중에서 최고로 욕 많이 먹는 유형이지 싶은데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다니 신기하네요 ㅋ;; 외롭고 고독한 사람들입니다... 그래도 간혹 대화 잘 통하고 상대 분위기 맞춰줄 줄 알고, 스마트하고 센스 쩌는 인티제 만나면 진짜 최고의 이상형이구나~ 싶으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냥 혼자가 편함. 혼자 코인하고, 3d모델링 하고, 그림그리고, 노래듣고 요리하고 혼자 창조적인 일할때 젤 즐거워요♡ 인간관계는 관심 없게된게 보통의? 사람과 대화가 어려워서.. 가십, 유행, 연예인, 인스타 얘기 요런거 여중,여고 다녓는데 정말 힘들엇어요 그리고 누가 옳다, 그르다 재는것도 재미도없고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인간이 좋음♡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사람을 만나고 (연애도 하고ㅎ) 남들처럼 재미있게 살고 싶지만 잘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 받은 느낌입니다 ㅎㅎ 스스로에 대한 판단을 통해 나름대로 정립된 '내가 사람을 못만나는 이유' 논리와 같아서 웃겼음. 또 다르게 드는 생각 중 하나는, MBTI가 사람을 직접 겪어보지 않고 논리로만 미리 판단해버리는 하나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 같아 끊어야 하나 싶기도 하답니다. 그렇지만 너무 재미있어요 😣
@michealkim8771 이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인간관계에 대해 너무 틈없이 효율적이기만을 기대하다보니, 관계가 원활히 이루어지기가 힘든 것 같아요. 연애가 잘 안된다고 쓴 것은 연애의 시작만이 아닌 연애의 지속까지를 포함해서 말한 거였어요. 특히나 연인관계는 시간과 노력이 결과값에 비해 많이 들어가는 특수한 관계이고 그래서 상대방도 그걸 기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니까요. 나이도 점차 먹다보니 내가 얻을 수 있는 결과값에 비해 터무니 없이 큰 양의 인풋을 쏟아부을만한 큰 사랑의 감정이나 그 대상이 쉽게 생기질 않아요. 이게 이유입니다. 외모 칭찬도 감사하고 현타에도 불구하고 댓글 전송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해가 편하시도록 답변 댓글을 달아봅니다 ㅋㅋㅋ
뼛속까지 INTJ인데 ENFP ENTP랑 궁합이 좋다고 말하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ENFP ENTP 둘다 장난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걔들이 맨날 혼자있는 저를 궁금해서 말을 걸어서 친해졌어요. 보통 사람들이면 뭐 이런걸 생각해? 할만한 “인간은 왜 사는 걸까?”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할까?” “인생이라는 이길에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같은 철학적인 얘기를 하면 장단도 잘 맞추고 자기 얘기를 쉴새없이 얘기하는걸 보면 조용한걸 좋아하는 INTJ이지만 아…좀 이러면서도 TMI를 미친듯이 쏟아내는 ENFP ENTP를 사실은 좋아하기에 가까이 두는거 같아요.
엔팁 인팁 오가는 사람, 요즘 치료받는 의사쌤 인티제신것같은데 장난치고 오버하고 싶고 웃겨드리고 싶어서 미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저 투머치토커인거 눈치채셨는지 빠르게 문까지열어주시며 진료실에서 쫓아내신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남편은 istj ㅋㅋㅋㅋ 인티제 근데 너무 근사함ㅋㅋㅋ
INTJ가 정직을 추구하면서도 인간관계에서 가면을 쓴다는거 진짜 와닿네요. 남편이 조직에서 흑화해서 정치적으로 변한 INTJ였는데 처음엔 사람들을 기계의 부품처럼 보고 조종하려는 성향에 식겁했어요. 파다보니 그래도 특유의 정직한 성향이 나오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인간관계보다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영역에 집중하는게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INTJ 남자 입니다. 인티제만큼 MBTI 에 공감하는 유형이 또 있을까 하네요. 인간관계에 대한 의문이 평생 머리 속에서 맴돌다가 MBTI 에서 내가 인티제임을 알게 되고 어떤 유형인지 여러 번 읽고 그제서야 약간이나마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MBTI 를 혈액형 만큼이나 비과학적으로 매도 하지만 문항들을 자세히 보면 당신은 내향적 입니까 외향적 입니까에 가까운 문항들이 직설적으로 나열 되더라구요. MBTI로 나를 정의하여 고정된 행동은 경계 해야겠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부질없음, 더 나아가 효율적이지 못한 사고에 대한 무시 또는 그런 사람을 속으로 업신 여기던 버릇을 많이 고쳤습니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왜 이럴까 하던게 이제는 그럴 수도 있긴 해. 정도는 된 것 같아서.. 여하튼 물 흐르듯 유연한 삶을 살길 바라는 인티제가 댓글 남기고 갑니다. 아 그리고 노력 중이지만 인간보다 강아지나 귀여운 동물이 좋은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ㅎㅎ
저랑 완전 같으시네요. MBTI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성격을 간단히 분류해서 코드화 한 것이죠. 당연히 성격을 완벽히 분석하려면 80억 인구만큼 분석해야하는데, 그걸 16가지 대표 유형으로 쉽게 분류한게 MBTI죠. MBTI가 흥한 이유가 외우기 쉽고 코드가 직관적이라 대중화에 유리하다는 것인데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고 유사과학이다 아니다 논쟁하는게 우숩죠. 저도 요즘 MBTI로 힐링받고 있어요. INTJ 성격이 사회가 보기엔 특이하다 보니 살면서 성격고치라는 압박도 많이 받았고, 제 성격에 대해 설명해봤자 공감 받기도 어려웠는데, MBTI 덕분에 INTJ라고하면 예전보다는 어느정도는 수긍은 해주더라구요. INTJ가 소수이고 사회의 다수가 차지하는 성격유형과 괴리가 크다보니 알게모르게 편견을 받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는데(제가 보기에 부질없어 보이는 인간관계의 행동들..) MBTI 덕분에 아 그래서 저런 행동을 하는구나 라고 조금 이해가 조금 되더라구요. 인간관계에 매우 혐오적이였는데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거 같아요.^^
@@카이퍼-c5s 제 이야기인줄 ㅠㅠ 가족들한테도 소리 들으니 내 성격이 이상한건가 까지 싶었고 왜 스스로가 강박 완벽이 강요가 심한가 싶었는데 MBTI 덕분에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이상한게 아니고 다르구나 생각하니까 한결 가벼워지더라고요. 일을 하다보면 어릴 때보다 타인 이해나 포용력이 넓어지긴 하나 한국사회에서 추구하는 평균 조직생활가는 아직 거리감이 있어서 다른 일을 찾아봐야하나 할정도로 요새 회사생활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네요. 이해심이 넓어졌다한들 스트레스 받는건 계속 있더라고요
저도 인티제여자인데 제가 고민상담을 할때 ‘괜찮아 잘될거야’류의 답변을 제일 싫어합니다 ㅜ.ㅠ 저는 실제로 대안을 제시하는 답변을 좋아하고 그러다보니까 분석적이고 똑똑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이과인데도 문학작품+영화 비평 읽는게 저의 가장 큰 기쁨이었는데 아마 분석하는과정, 논리성에 굉장히 희열을 느끼는 편인듯..직업을 잘못선택하는 바람에 행정직 공무원인데요…이해가 가지 않는 상사의 지시를 받으면 반항은 못하지만 속으로 비합리성에 분개하는 스타일입니다…😢 아부성발언 못하고 직언하는 성격때문에 십년찬데 왜 엠지세대같이 구냐는 오해 받기 쉽구요…좋아하는 연예인은 성시경(대체로 합리적이고 논리따지는거 좋아하고..) 모 아무튼 좀 어린 인티제 친구들이 보신다면 업무성과보다 관계가 중요한 직종은 꼭 피해주세요(예를 들면 공무원조직, 대기업 인문계)
흑흑..... 저도 인티제인데.... 공직사회로 잘못들어왔어요!!! 내 업무 고요히 하고 싶은데, 팀장님 지시대로 하는 거 진짜 화나요 ㅋㅋㅋ 그래서 팀장님 지시대로 하면, 어느 부분에서는 제 재량대로 선택이 필요해요 .. 어쩌라고 진짜 업무 잡스러워서 진짜 하기짜증나여!!!!!!
소름돋네요... 큰 그림, 퍼즐... 시스템 만들기. 맞아요. 사각지대의 사각지대를 채우고 메타적으로 연구해서 연결지어서 나만의 세계관을 만들어냅니다. 생각할 게 너무 많아서 바빠요. 과학에 정말 관심이 많습니다. 사실을 기반한 이론이니만큼 내 세계관의 논리성을 아주 탄탄하게 만들어주거든요. 시스템과 체계가 보이면 나도 보이고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도 보여요. 하나의 딜레마가 또 있다면 이 모든 퍼즐을 완성하고 나면 재미가 없어질 것 같다는 거예요... 과연 괜찮아질까? 라는 의구심은 사라지질 않네요.
20년차 엔지니어 입니다. 그리고 성향검사를 했는데 intj가 나왔고 해설을 들으니 다는 수긍할수 없어도 그래도 어느정도는 저의 인생?에 대한 루트를 그려낸듯한 풀이를 하셨네요. 일 특성상 조직의 체계안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에 복종하는것이지 전 사실 혼자 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엔지니어 홀로 일 할수 없는것이 또 딜레마죠. 인간관계를 왜 억지로 만들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혼자 밥먹는게 혼자 커피마시는게 더 없이 편하고 술담배유흥? 이런것 따위 관심 없습니다. 집에서 즐길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INTJ인데 대부분 맞는 말 같아요 제가 INTJ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쉬운일은 성향상 안맞더라구요 다른 INTJ분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성향을 빨리 알았다면 직업을 선택하는게 좀 더 쉬웠을거 같아요 이런 성향을 몰라서 정말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보고 나서야 뒤늦게 자리를 잡게 되었네요
와............최근에 싸웠는데 왜 싸웠는지 알아갑니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것, 그것도 내 주변 사람들이 그거에 순응해서 의문이나 해결 하나 없이 살아간다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예민하다, 이상한거에 목숨건다는 소리만 듣고 그리 느낄수도 있구나 내가 잘못한건가 이건 나만 담아두고 살아가야하는건가 싶었는데 그게...이래서였다니....고치고싶은 강한 충동 고치고싶은강한충동!!!!!!!!!!!!!!!!!!!!!!!!!!!!!!!!!!!!!!!!!!!!!!!!!!!!!!!!!!!!!!!!!!!!!!!!!!!!!!!!!!!!!!!!!!!!!! 그리고 학창시절..몰려다니는거 진짜 이해 하나도 못했음 그냥 왜 우리나란 이렇게 우르르 안몰려다니면 찐따취급에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녀석으로 보는거지 싶었음. 같이 다니면 편하고 기분 좋아지는 친구도 있지만 너!! 반드시!! 나랑!!! 밥을!!같이!!먹고!!화장실도!!같이!!가줘야해!!왜!!혼자!!도서관가??!! 외국서 개인주의로 살다 한국와서 진짜 힘들었음 그래도 지금은 여차저차 친구도 있고 같이 다니기도 하지만 그것은 전부 배운 사회화임을... 근데 막상 배우고나니 나쁘지 않고 사회가 그걸 바라니까 걍 해야지 뭐 이런 느낌임 나는 나같은 외향성 가족에서 태어난 극내향성 예민함 트집끝판왕인 내가 어디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mbti 하고나서 좀 위안을 받음 나만 이런 괴짜가 아니었구나..... 뭐 모든intj가 그러진 않겠지만 그래도 위안을 받았다
인티제인데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공부라고 보는게 아니라 내 호기심에 의해서 알아보고 싶어서 어쩌다보니 성적이 좋게 나오는 경우가 있음........알아보는데 막혀서 선생이나 교수에게 물어보고, 호기심 충족되서 만족되어서 계속 공부하는데 끝도없이 내 호기심을 자극하는게 나와서 어쩌다 보니인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흥미 식으면 바로 성적 곤두박질침.. 나도 13살쯤에 법쪽이 이건 왜 이렇게 판례가 남은거지 법은 이런데?해서 법과사전이나 그런거 뒤져보면서 2년 동안 빠진 적 있는데, 후에 내 궁금한 부분 다 채우니까 거짓말같이 흥미 싹 식음. 그거 보고 부모님이 나 변호사가 될 줄 알았다고 했었음...ㅋㅋㅋㅋ 5:00 아니 근데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찰떡이라 보다가 현웃 터짐 ㅋㅋㅋㅋㅋ 레알 내적으로 저런 표정 짓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티제인데 미술, 철학, 사회학 등 인문학에도 잘 맞음. 분석하고 그걸 토대로 논리적으로 토론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걸 깨닫게 되면 걍 유레카임. 책이든 강의를 통해서든 뭔가를 깨닫게 되면 기존 세계관이 완전히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게 굉장한 희열감을 줌. 가슴을 뛰게 하는 게 별로 없는데 늘 이런 건 재미있음.
완전 공감해요. 너무 좋아
오 저두요 그 분야들의 궁극적인 공통점이 생겨서 관통하는 하나의 진실을 발견했을때 너무 두근거리고 재밌어요!!
이때 얻는 희열은 다른 것과 비교가 안 됨.
그래서 희열을 느낀 게 아니라 얻는 것 같음.
인티제 동지들 반가워요~~^^
그래서 다큐멘터리를 주로 보게 되네요. 인문학 강의 같은것도 잘 봅니다.
문제는 가족 및 지인 들은 그런걸 잘 안봐서 외톨이가 되어버려요.
완전 공감!!
새로운거 너무너무 좋아해요
기생충에 꽂혀서 기생충 책만 팠었고 우주에 꽂히면 우주책 파고 미술은 끊임없이 파다가 이제는 개인화가 책별로 파고 있네요
새로운 것을 알게 될 때 그 희열감은❤
INTJ는 공격적일때 가장 무서운데 자기 영역을 침범당했다고 느낄때 거의 목숨을 검
이것은 INTJ 인생전반에 걸쳐 나타남
학교생활, 연애, 군대, 직장생활 등
무섭네요ㅎㅎ
뭘 또 그렇게까지/왜 그래야 되는데? 이딴 소리들 최고로 극혐함. 거짓말을 최고로 극혐하는 게 아니라.
@@laiftaimㄴㄴ 그런 소리도 싫어하지만 그냥 포기해버리면 다임 그런 소리는
근데 제일 극혐인 것은
거짓말은 꼬리를 물기 때문에 거짓말을 덮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또 거짓말로 이어지는 그런 세계를 봤을 때 진짜 말 그대로의 혐오감, 동물보다 못한 인간이면 안 될 거 같은 느낌임
@@Zzzz-l6r 어떤 거짓말이냐에 따라 달라요. 질적으로 아주 나쁜, 천박하고 비열한 거짓말이다 싶으면 인간 취급 안 해버리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얕은 수작인 게 확 눈에 보이면 그냥 인간 자체가 경멸스러워져요. 거짓말이면 무조건 다 초극혐인 건 아니라는 개인적 입장. 내가 이게 옳다, 바르다, 정확하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이래야 한다고 정해둔 룰에 대해, 확실하게 진행하고 처리하려 하는데 '뭘 또 그렇게까지/왜 그래야 되는데?' 이래버리면 돌아버리지 ㅇㅇ 죽도록 싸워서 끝을 보든가, 아예 인간 취급을 않든가 둘 중 하나.
ㅇㅇ
INTJ가 이분 영상을 보는 이유 : 세상에서 날 알아주는 사람을 처음 만나서.
ㄹㅇ ㅋㅋㅋㅋ
근데 안 봐도 되는 이유 : 날 알아봐주는 사람이 딱히 없어도 돼서 ( 있으면 좋긴 하지만 )
엔프제가 알아줄께요 ㅋㅋㅋㅋ 인티제 남자들 너무 귀엽고 매력있어요.
영상 내용이 나랑 딱 들어맞아야할텐데 안 맞는 얘기 나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봤네요...애매하게 일치하는거 못견뎌;; ㅜㅜ
ㅋㅋㅋㅋ진짜임 내이상형은 내분신이라는마인드
intj-a 인데, 가장 와닿는 성격 설명은 '감정이 풍부하나 그 감정에 휘둘리는 걸 정말 싫어해서 최대한 이성적으로 사고하려고 노력한다.' 라는 구절이 딱 들어 맞었어요.
게다가 더 공감했던 건, 'intj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희소한 성격 유형 중 하나이나, 본인들은 그 희소한 성격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라는 것도 뜨끔 ㅋㅋㅋ
나도 인티제인데 그 이유는 내 성격이 비정상인거 나도 항상 느끼고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딱히 쟤가 정상인것도 아니고 어찌되건 나중에 보면 내 말이 맞을거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
그런 상대적인 표현을 곧이 곧대로 그거 나다 이러는 것도 웃긴거지
누구든 나르시시즘을 어느정도 갖고 있지만, 실제로 intj가 개인사정 빼면 흠잡을 데가 없긴 합니다. 외적으로도 자기개발이 끝이 없고, 내적으로도 높은 성찰을 하니 저도 본받고 싶어서 따라왔습니다. -지나가는 infj
일이 힘들더라도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면 묵묵히 참고 일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징징 대면서 오히려 묵묵히 참고 일하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또 징징 대는 사람한테 떡하나 더 주니 어이없죠
근데 진짜 intj 친구들 보면 계산적인 게 있긴 한데 그렇다고 무감정하진 않아요. 뭔가 낮을수도 있는 도덕성이나 사회성을 지식을 이용하고서라도 갖추려는 노력이 있는 것 같아요 취미 같으면 e 마냥 텐션 막 높아지기도 하고 배려심도 깊은 편인데 단지 누구한테 조언하거나 할 때 의도치않게 강하게 말해서 상처주는 경우가 있는거죠
지나가던 intj입니다.
어릴 땐 인간관계가 얕고, 혼자있는 걸 좋아해서 주변이나 세상으로부터 "사회성이 없다", "친구랑 좀 놀러다녀라" 이런 소리를 되게 많이 들었었고 스스로 성격을 고치려고 했었는데, 요즘되서야 제가 원래 그런 사람이고 그게 잘못된 게 아니라는 생각을 mbti를 알게 되면서 한 것 같네요.
mbti가 한 10년만 일찍 나왔으면 그런 고민을 안 해도 됐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취업하고 30대인데도 동료들이랑 좀 어울려라 소릴 듣네요 ㅎㅎ
맞아요. 어렸을 땐 스스로 이상한 사람인가 의심하곤 했었는데 mbti가 원래 그런사람이다라고 해주니까 사람들도 뭔가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된것 같아요
아유 반가워라 ㅋㅋㅋㅋ 저도 돌아이란 소리까지 들어봐서 /ㅅ/ 이제는 내가 원래 이렇게 태어난 아이구나 생각하니까 편해졌어요. 내가 집중하고 잘하는거 하면서 편히 살고 있습니다. 사람 좀 덜 만나면 어때요 ㅎㅎ
@@jamiesong1974
저도 40대 중반 여자인데 저랑 똑같아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에요 저는 제가 너무 이상한 성격이라 생각했네요 우리나라는 다수가 정상 소수는 비정상이라 생각하잖아요 억울했었는데 위로 받고 가요♡♡
@@존버-t9p 남자는 인구의 4%가 INTJ고 여자는 1%가 INTJ라고 합니다 게다가 NT유형은 남자일 경우 어느정도 있는데 여자는 더 드물어서 여자일경우 더 커뮤니티에 힘드실듯요
인티제 거짓말도 싫어하고 빈말도 싫어하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속내 시꺼먼 사람 엄청 싫어하고..자기자신도 그렇게 되는게 싫어서 본인도 순수함을 간직한 유형이죠
거짓말, 빈말 정말 싫어요.
이거 딱 깨닫는 순간 진짜 치를 떨고 다 끊어버림
하지도 먹지도 않을 전화할께 라든가 밥 한번 먹자 라든가 절대 이해 안함.
아직 사회화가 덜 된 어린 친구들 ㅎㅎ
그게 편해질 날이 언젠가 올거다..@@baeg676
순수하다기엔 계산적인데
인티제가 고장날 때
자신의 행동과 감정이 이해되지 않을때
자기모순을 발견했을때
정말 고장이 나버립니다
예를 들면?
누군가가 내 시야에 꽂히고 호감이라는 이상한 낯선 감정이 심장에 느껴질때….. 이상해져버림
아니요.. 강박증에 파뭍혔을 때 입니다. 정신과 가야합니다.
심각한 강박증으로 오랜기간 고통받았습니다 모순에 고장나는것도 맞아요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이런이런 성향의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이상형인데 다른 유형의 사람이 끌릴때 왜 그런건지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장
진짜임;; 나는 누구도 필요없고 혼자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필요해진다? 그런 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음 돌아버림
인티제가 사회생활 힘든 이유
상대방 분석이 빠른편
ex 이놈이 지금 나한테 구라를 치고 있다 이놈이 속으로 딴 생각하는구나
이놈이 나 싫어하네
이런것들에 대한 감이 아주 빠름
그리고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하던대로 하자
저희 남편 얘기인줄 알았네요😅
나이가 들면서 사회생활 경험이 쌓이고 감이 극도로 예리해지다 보면 사람 처음 보는 순간 바로 파악과 분석이 자동으로 실행됨. 어떤 성격이고 무슨 사상을 갖고 있구나, 지금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기분이겠구나 본질적으로 어떤 유형이구나... 그냥 자동으로 알아서 데이터 산출.
개공감!!!!
ㄹㅇ 이거임 ㅋㅋ
눈에 뻔히 보이는 수작에 넘어가줘야되나 말아야되나를 생각해야되는거 자체가 그냥 개띠꺼움
그래서 자꾸 쓰잘데기 없이 머리 굴리는 놈들 만나는거 너무 싫음 ㅋㅋ
그래서 퇴사하고 기술 배우는중 못해먹겠음
누군가 그랬는데.. INTJ들만 사는 세상에는 법도 필요 없다고.
다들 알아서 각자 할 일만 착착 잘하고
서로 피해 안주고 인간한테 관심 1도 없으니 싸움날 일도 없음.
사회성을 요구하지 않는 사회.
개인이 갖고 있는 도덕적 잣대가 높아서 범죄도 저지르지 않음. 동물도 살기 좋은 세상 됨.
철저히 계획적이고
플랜에 따라 실행하기 때문에 사회가 잘 발전함.
불필요한 곳에 국가 예산 낭비 안 함.
가십이나 유흥거리는 필요없고
국민들이 공부나 연구 자기계발에 더 관심있음.
목표에 맞춰 계획대로 발전 하는 사회가 이루어짐.
인티제만 사는 나라에 페르소나가 필요없다면 로봇만 사는 세상 같기도...
서로 안만나서 인구 유지가 안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시험관 아기 등 대체 방안을 고민하겠죠.
타노스만 사는 나라 ㄷㄷ
인티제는 편히 살고 싶으면 북유럽이나 독일 영국 스위스 등으로 탈조선 해야 됨
저도 intj인데
Intj만 살면 재미없을 것 같음
그냥 세상에 있는 사건 사고들은
내 인생게임을 재밌게 해주는 이벤트 정도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음 ㅎ.ㅎ
INTJ인데 인간관계에 피로를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의 피로를 덜기 위해 페르소나를 많이 가지고 있는 느낌.
특히 일할 땐 인티제들만 팀원이 되면 너무 편할 것 같음.
INTJ는 자기가 친해지고 싶거나 가까이 두고 싶은 사람은 먼저 말걸고 스스로 간택합니다..INTJ에게 간택당하신 집사분들은 복받은 거에요.. 그들은 진국이거든요. 이 사람들은 지혜롭고 자신의 편에게 상냥합니다. 반면 자신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INTJ인데 시간이 지나도 자신에게 말 걸지 않거나 질문을 하지 않으면 관심이 0이라는 뜻입니다. 포기하거나 진득하게 자신의 무해함과 말이 통하는 사람임을 어필하셔야해요...^^ 이상 INTJ여성과 결혼한 ENFP 남성의 경험담이었습니다.
호감가는 여자가 intj인데 뭔가 말도 많고 만나자 해도 피하진 않는데 정말 질문이 별루 없어요 저에 관한 질문은 제가 한 10개 해야 1-2개? 안할 때도 있고.. 이거 포기하는게 낫겄죠?
@@이야기보따리-j9f 저는 남잔데요 그여자는 머리속으로 수없는 계산을 하는중일겁니다 일단 1대1로 만났다는건 중요한 포인트에요 내 시간을 남에게 잘 안쓰는 사람입니다 감정으로 다가가기보단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열심히 사는모습 계획적인 모습 이런부분으로 승부를봐야합니다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만날생각마시고.. 만나는시간도 중요한데 헤어지는시간까지 정하고 만나시면 금상첨화..ㅋㅋㅋ
@@이야기보따리-j9f INTJ 여자입니다. 일단 관심이 없으면 절대 만나지 않습니다. 사회생활 또는 인간관계를 위한 페르소나인지 구별하는 방법은 그래도 구체적인 질문을 하느냐, 쓸데없는 리액션을 하지 않느냐 인 것 같네요.
질문의 빈도를 보기 보다 질문의 깊이를 보시는게 맞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과 본인이 계획한 시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빈도보다 강도를 보셔야해요.
뭔가 쓰잘데없는 대답만 하거나 밍숭맹숭한 리액션으로 상대방 할 말 없게 만들고, 대화를 종료시키려는 느낌을 준다면 관심 없는 상대일 확률이 높아요.
질문을 하긴 하며 대화를 이어가는지 여부가 제일 중요한 듯 합니다.
밍숭맹숭 애매한거 극혐해서 소소하게 만나서 수다떨기~ 뭐 할지 안정하고 돌아다니기~ 연인들만의 시간이 좋다 이런거 극혐합니다 짜잘하게 만나서 애매하게 10번보내는거보다 철저하게 분위기좋은곳가서 맛있는거 한번먹는게 좋아요 f/p형 데이트하고있음 속으로 집가고싶어 미치겠음..ㅋㅋ
@@이야기보따리-j9f 그냥 자기 이야기하세요. 들어주는 건 잘 합니다. 질문이 없는 건 그냥 파악이 다 되어서 그렇든지 아니면 자신의 일이나 꿈, 취미생활에 너무 몰두하고 있어서 그 얘기하는 게 재밌다보니 그런거지 그렇다고 관심이 없는 게 아님. 하지만 좀 남자처럼 문제해결해주려고 하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어요. 수학 문제 어려운 거 대신 풀어주는 기분? 자기가 자기 일에 심취되어 살기 때문에 남이 그러는 걸 봐도 기분 좋아요. 자기 이야기
그냥 마구 하시면 좋은 건 좋다 대단한 건 대단하다 칭찬도 잘 해줄겁니다. 같이 자기발전하는 거 좋아해요. 남자가 자기보다 좀 못한 면 있으면 같이 발전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도 좋아하구요. 하지만 나에게 전화 걸어주는 횟수, 나에게 질문해주는 횟수 이런 걸 관심의 척도로 삼으면 곤란합니다. 아마도 여자들중에서 제일 생각하는 게 남성같은 유형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맞을거예요.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도 전화 자주 안한다고 삐지는 친구들 있는데 아주 피곤하게 느낍니다. 그냥 만나주는 것만 해도 애정있는 겁니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면 같이 으쌰으쌰 하며 좋구요. 아 그리고 저는 결혼을 절친이였던 남사친이랑 했는데, 그냥 계속 연락하면서 잘해주길래 나 좋아서 그런 줄도 모르고 그냥 계속 친구라 생각하고 몇년 지나서 뒤늦게 알아차린 케이스. 그새 공기같은 존재가 되어있더군요. 다른 남자 만나면 남편이랑 속으로 비교하고 있고.
주변 모든 사람들한테 잘해주는 건 가식 같고 에너지 상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서 고르고 골라서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만 엄청 잘해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법학 전공인데 꼭 과학이 아니더라도 맞다 틀리다를 판단하고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게 법이라는 분야라서 되게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harvestmark3972 밥이나 드세용
저도 법학전공을 했었던 INTJ입니다. 공감합니다. 대댓글 쓰신 것도 ㅋㅋㅋㅋ 너무 제가 쓴 것 같은 느낌이네요
공감합니다 어찌보면 님과 비슷한 분야인데 과학 이론도 재밌지만 어떠한 이유와 증거로 판결이 나고, 사건 진행되는 거 보면 재밌습니다
근데 전공 후 나와서 사람이랑 일하려면 괴롭습니다 ㅋㅋㅋ
저는 컴공 전공했는데, 어쩌다 소송에 휘말려서 관련 법을 혼자 공부한 적이 있는데요. 프로그래밍하고 비슷하던데요? 논리적으로 딱딱 맞게 케이스 따라 적용하는 게 딱딱 나뉘고. 법학이
이런 건 줄 진작 알았다면 법쪽으로 나갔을 것 같아요.
INTJ는 굉장히 독립적이며 개인주의적성향이 강합니다(이기주의아님)
남한테 피해주는걸 많이 싫어해요
인문학 철학 심리학 좋아합니다 ㅋ
거짓말을 극혐한다는 것의 연장선으로 인간관계에서 앞뒤 다른 사람 정말 극극극극극혐합니다. 내 앞에서 뒷담해 놓고(저는 동조하지 않아요) 그사람 오면 꺄르르 거리는 사람들. 나에게 호의적이었어도 거리 둠. 이해가 안 됨. 싫어하면 그냥 아예 안 어울리면 될 것을 굳이 욕하면서 앞에서는 친한척 한다는 게 너무 소름. 만약 내가 누군가를 뒷담화하고 싶어진다?그 사람은 이미 손절한 사람이거나 손절 각 재는 사람. 그리고 손절해도 굳이 뒷담화같은 거 안 함. 이미 내 인생에서 아웃된 사람이라. 손절한 사람이 언급되는 건 아마도 제3자에게 왜 손절하게 된 건지 이유를 설명하게 될 때?이럴 때도 굳이 감정섞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으로만 말하고 간단히 끝냄.
와 이거 걍 저…..
인팁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굳이 적대시하진 않음
뒤가 구린 사람들 진짜 싫죠.. 차라리 앞뒤가 똑같은 바보가 좋습니다.
ㅇㅇ 왜저러나 싶음. 아니 이중적인게 겁나 신뢰성 떨어지는 일인데 안쪽팔리나 ㅇㅅㅇ
다른사람 얘기 나한테 하는 인간치고 내얘기 다른사람한테 안하는 사람거의 못봄.
그리고 회사내에서 같이 험담하는 사람도 작은일로 틀어지변 내일의 적이 될 수있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뒷담을 여기저기 하고 다니는건지. 진짜 앞도 못내다보니 멍청한가 싶음
@@Kinghobbit
뒷담하더라도 그사람 오면 친한척안함
존나 띠껍다는듯이 야려봄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INTJ 분들 댓글이 대부분 습니다로 끝나는게 너무 재밌어요.....
아앗...
아 쥰내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요된 사회성, intj에게 가장 큰 딜레마죠. 확실한 자기분야가 없으면 허례허식이 판치는 한국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든 유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bugatti 지능을 택할래요. 지능이 높으면 그나마 사람 덜 상대하는 전문직하기가 유리하니까요
@@taeng-ib4ee전문직도 다 영업이에요. 개인변호사 노무사 세무사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연구는 마치 혼자하는것처럼 얘기하는 영상이 많은데 대학원 사회생활이 얼마나 헬인데요... 박사들 비위맞추고 선배들 실험도구 워싱해줘야됨ㅋㅋㅋㅋ 혼자 못할 양의 연구과제도 있고요.
@@nanacon1662 사람을 '덜' 상대해서 좋다는데 갑자기 자기 마음대로 "마치 혼자하는것처럼-" 이라고 하시면 어떡하자는걸까. 핀트 못잡는 사람이 제일 짜증나ㅎㅎ 연구 얘기는 나오지도 않았네? 정신에 문제가 있는걸까
@@nanacon1662
물론 전문직도 영업이지만
굳이 길거리 고객을 맞아야만 되는
일은 안하죠.
좀 더 실력을 키워보시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E보단 I가, S보단 N이 더 이지적이고 예쁘장한 느낌이 더 강하다.
(INTP 이나영, INTJ 보아, 성시경, INFJ 산다라박)
INTJ가 연애가 힘든 이유는 - NT가 높을수록 - 자신의 바운더리에 둘 인간 (애인이든, 친구든)을 종합적으로 까다롭게 보는데, 이 기준은 당연히 친구보단 연인이나 배우자일 때 더 강하게 적용된다.
그리고 말이 종합적으로 보는 것이지 사실 다 본다는 말이고, 그 말은 완벽주의자인 INTJ 본인 역시 여러 요소들이 다 평균이상일 가능성이 높다.(요즘말로 육각형 인간 이라고 하나?) 성격궁합, 지능 및 지적수준은 물론이고 외모도 당연히 볼 텐데, 단순히 잘 생겼다, 예쁘다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관상에 가까워야 마음에 드는 INTJ들 상당히 많을 거라 추측한다. 난 소위 미녀라는 여자 연예인들도 내가 원하는 관상이 아니면 정감이 가지 않아서 아무런 흥미도 없다.
몇몇 연예인들은 도대체 왜 예쁘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참 신기하게도 INTJ인 내가 좋아하는 관상+사람이 주는 느낌의 연예인 대다수 NT더라.(이나영, 보아, 성시경)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얼굴을 보고 있으면 N들은 S에 비해 묘한 깊이가 있다.
INTJ인 나도 20대 때엔 여사친들도 많았고, 인기도 좀 있었는데, 맘에 드는 여자가 거의 없어서, 이렇게 깐깐해선 연애 못하겠다 싶어서 그나마 맘에 드는 ISJ인 여자(F인지 T인지 기억 안 남) 만나서 5년 넘게 사귀었는데, 5년간 내면이 공허했다.(그땐 국민 대다수가 mbti 잘 모르던 시절)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 S들은 상대적으로 깊이 있는 철학이나 사상, 세상전반에 대한 감수성이 없거나 현저히 적은 것 같다. 그러니 관계의 본질 속으로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겉만 빙빙 도는 느낌이다.
이런 이야기를 여친에게 몇 번 해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하는 것 같고, 또 맞지 않는 걸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도 아니다 싶어 나중에는 포기하게 되고, 애정마저 식게 되더라. (지금 돌이켜보니 연애에 대한 열정마저 덩달아 식어버린 것 같기도 하다.
5년이나 나름 공들였는데 탑이 무너져버렸다고나 할까? 인생에서 장기계획이 실패해버린 몇 안 되는 케이스라고 할까)
친밀감이 느껴지는 친구 등은 대부분 NT 아니면 NF더라. (특히 IN)
IN 유형은 많지 않고 개인적인 성향이라 서로 밖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또한 IS유형인 이성에게 관심이 있어도 IS들이 IN을 좀 특이하게 생각해서 선을 긋는다던가
, 얼마 못 가 IN들이 IS의 한계를 느끼고 마음을 정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러니 IN 들이 맘에 드는 짝을 만나기가 쉽겠는가.
IN들이 지금보다 이 세상을 좀 더 편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면, 애초에 이 세상이 1+1=2라는 공식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잘 통용되고, 지금보다 국가 간 분쟁이나 전쟁도 훨씬 더 적었어야 했고(인류사에 세계대전이나 식민지배 같은 것은 아주 드문 경우였어야 한다.), 살인ㆍ(성)폭행ㆍ협박ㆍ사기ㆍ무고 같은 범죄도 훨씬 적고, 상위 20%의 외모ㆍ인성ㆍ지능이 평균인 세상이었어야 했다.
쉽게 말해 이 세상의 기본값이 현재 인류사회와 유토피아의 중간값 쯤은 되었어야 했다.
이쯤되면 이상주의자인 IN들은 다음 생애를 기약하는 게 좋을 듯하다.(다음 생애가 지구에서 시작된다고는 안 했다.)
내가 느낀 INTJ가 유튜브 볼 때는
1. 내가 요새 관심 있는 분야를 파헤침.
2. 댓글들 보면서 분석함. (많은 사람들의 의견 및 생각을 습득 및 해석하려고)
마지막으로 댓글 잘 안다는데 쓴다면 지웠다 썼다 엄청 많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뜨끔
귀욥..🌸 멋쪄
썼다ᆢ지웠다 😂
본인 댓글에서조차 논리적으로 안맞는지 맞춤법도 어지간하면 확인 후 올림😂😂😂😂
자동차 살때 1.6엔진에 듀얼클러치가 들어가는게 좋나 8단 AT가 들어가는게 좋나 교차로대향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을 넣는게 좋을까 그냥 담백하게 깡통으로 사도 왠만큼은 들어가는 모델인가 또 전기차 대비 하이브리드 출력이 더 이득인가 아니면 그냥 터보모델로도 충분한가 댓글에 사람들이 어떤걸 주로 욕하는가, 고질병 같은 결함은 있는가 만약 어떠한 일이 생겼을때 되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얼마 감가가 되는지, 원금 이득은 안되겠지만 어느정도까지 회수가 가능한 차인지 연구를 몇년째 하다가 겨우겨우 차 바꿉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맨날 썼다가 지우는데 너뮤 공감됩니다ㅠㅠㅠㅠ
여기 인티제들 댓글 쓰는 거 보면
그저 공감하는 댓보다
인티제의 또 다른 데이터로 수집할 수 있도록 본인의 경험과 배운 이론을 토대로 논리정연하게 재구축한 '인티제'라는 정보를 공유해주니까, 너무 좋음.
새로운 지식을 수집하고 쌓아서 비교분석해서 데이터화 하는 거 너무 재밌지않아?
그게 자신과 관련된 정보니까 더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빅데이터랑 같은 인티제의 빅데이터 비교해보고 참고해보기도 해서 재밌음
그래서 내가 데이터쪽으로 직업 전향함… 만족도 굿귯
소름..이네요 저도 공감보단 댓글들 보면서 데이터 수집중..
제가 가르쳤던 학생중에 인티제 유형이 있었는데 진짜 오히려 제가 본 받고 싶을 정도로 성실하고 멋진 학생이었어요 학생의 꿈이 우주과학자였는데 이걸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한다고 늘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이 얼마나 대견하던지.. 인티제님들 정말 멋진 분들 같아요.
인티제인.나는 어떤 일을 할때 이미 기회과 계획이 짜여져 있음.. 시간낭비.극혐함.
공부도 기획하에 완전 시스템화..
초집중 해서 뭔가. 풀어내는걸 너무 좋아함.
고맙소...
큰일이네요.. 한국사회가 암울해지네요 이기적인 인간들이 넘쳐난다면.
@@hsj0408 ㅋㅋㅋㅋㅋㅋ그정도인가요
@@user-ls2qy3mp1j 꼭 나사에 취업하는게 우주과학자를 의미하는게 아니죠?
일단, 다른 INTJ 분들 반갑습니다. 저 수학 못하는 문과 출신 간호사인 인티제인데요, 일반병원에서 한 1년반정도 일하다 의료서류심사쪽으로 직장바꿔서 15년째 쭉 같은 일하고 있습니다. 영상보니 내가 너무 이해되네요. 현재 하는 일은 내가 맡은 케이스만 알아서 하면 되는거라 거의 혼자 일하는거나 다름없고 병원에서 일 할 때랑 비교해 직장 속 인간관계도가 확 좁아져서 마음의 평화가 왔거든요. 쓸데없는 스몰톡 별로구, 그리구 시간 낭비가 젤로 싫습니다. 과학자나 연구자 아닌 인티제가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부럽습니다 ㅜ 전 여전히 ㅜㅜ 스몰토크랑 F기질이 대세인 팀워크 환경에서 환장하며 돈벌고 있거든여 ㅜㅜ
인티제 모두가 연구자 과학자일리는 없고 고런 성향을 띄기때문에 이런 환경에서 편안해 한다는거죠~
헉 저도 intj 간호학과 학생인데,, 근데 어차피 대학원 가서 교수하거나 아예 다른 전공으로 대학원 생각 중입니다 하하호호
병원에 이득을 주는 심사라면 거짓말적인 부분 때문에 꺼려지지 않나요? 저는 그런 부분이 싫어서 그 길을 선택하지 않았는데.. 감사하는 심평원같은 곳에 계시다면 적성에 맞으실지도...
저도 인사과에 와서 서류심사와 서류만 하면 되는 직종을 찾자마자 이거다 싶었는데 저와 비슷한 분 있었네요 ㅠㅠㅋㅋ 스몰톡 진짜 개극혐해요...........왜 그런 시간낭비 하는지 모르겠고...내가 왜 알아야 되지..?싶고 ㅜ
INTJ여자인데, 한국에서 직장생활할때 신입때 나름 잘해보겠다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공부하는데, 뭐 공부하다보면 아무것도 안들려서 누가 찾을때 바로바로 반응을 안하니까 상사한테 니가 직장인이지 연구원이냐고 핀잔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사내 정치싸움이나 파벌, 아부하는 인간관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어이없어하며 지켜봤던 기억이 가득해요. 왜 나는 저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웃사이더처럼 이런걸까 싶었는데 이제 이해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감사해요.
20년차 엔지니어인데 사실 이정도면 이 분야에 대해 장인입니다. 하지만 전 저 스스로 신입이라 생각하고 예전에 공부했던 아니면 새롭게 배우는 업무에 대해 진지하고 겸손하게 다가갑니다
아ㅋㅋㅋ 저도 처음에는 극혐하다가 어느순간 아부처럼 앞뒤가 안맞는 말을 저렇게 길게 하는 것도 재주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직장에서 제 이미지랑 포지션이 잡혀서 그런가 크게 화가안나요. 저 사람이 아부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저 사람은 목적을 이루었을까?.. 하고 종종 응원도 합니다
넘 공감합니다...왜 정치질을 하고 맘에도 없는 아부를 하며 맞춰줘야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햇어요ㅎㅎ
@@오리밀크사람을 기분좋게 해줘야하기 때문이죠.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입니다.
@@shape-of-art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많이 비약이 되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세상은 도대체 왜 유토피아가 될수없는가?.... 충분히 가능한데도...!
에대해 절망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야를 좋아해서 덕후처럼 파긴하지만
가장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 그 모든 분야를 관통하는 어떤 공통 분모를 찾아냈을 때임ㅋㅋ
과학-철학, 천문-음악, 음악-미술, 미술-철학, 인문학-역사, 생물학-과학-인문학, 등등ㅋㅋ
그래서 다양한 분야에대해 잡학을 마구잡이로 떠들면서 대화하는게 제일 즐거운데
이해 못하는 사람은 왜 이 얘기하다가 논점에서 벗어난 저 주제를 끌어와? 이렇게 되기도 하는듯
일할 때 극단적으로 평가를 받음. -> 일 잘한다 또는 자꾸 따지네.
일할 때 해당 일의 목적을 알아야 움직일 수 있음 EX) 지금 쓰는 보고서가 누가 누구에게 무슨 목적으로 쓰여지는가? 를 알아야 보고서를 쓸 수 있음.
일로 만난 사람과는 일 이야기밖에 못함.
ㅠㅠ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일 잘한다 혹은 그게 왜 중요해?로 나뉨
근데 보통 왜 중요해? 했던 사람들 말대로 하면
결국 내가 예상했던 문제 봉착해서 결국 내가 제안한대로 수습하고 있음 개짜증남
따진다 ㅋㅋㅋ 공감 ㅋㅋㅋ 하지만 맡기면 철저하게 하더라구요
왜 따지냐면 모든 변수를 고려해야 일이 되기 때문임. 그리고 보고의 최종대상도 알아야 거기에 맞게 자료를 수집하고 대응해 주기 위해서임.
@@wheewhoo2 ㅋㅋㅋ너무 공감가서 따봉 추가하고 갑니다
INTJ인데 법학도 엄청 잘 맞습니다 강추합니다! 공리주의랑 합리성에 집착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전체주의자라는 얘기 종종 듣는데 제가 성격이 반사회적이라 그런 게 아니라 특성 중 하나일 뿐이라니 마음이 놓이네요 ㅎㅎ 인티제들 홧팅 🦣🦣
법학전공은 아닌데 나홀로소송 몇번진행해보고 재미느낀건 사실 ㅋㅋㅋ 법전도 샀음.. 변호사가 굳이 필요할까 하는 건방진 생각도 할정도
컴싸 전공. 어쩌다 소송에 휘말려 법령 찾아가며 진술서, 답변서 쓰다보니 법이란게 프로그래밍 케이스랑 똑같아서 놀람. 법쪽으로 나가도 괜찮았겠다 생각듦.
법학도는 아니고 그냥 문과 intj인데.. 재미로 민사소송 즐겨 합니다. 변호사 안 쓰고 직접 해서 두 번 정도 이겼는데 재밌어요 약간 스도쿠 게임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름도 수학 ㅋㅋ
저도 추천
인허가 업무를 하는지라
법과 시행령,
규칙과 지침에 따라
서류를 하나하나씩 해결할때의 희열감.
그리고 나는 해냈지만
남들은 못하는걸 보는 우월감.
좋죠
법학도 인티제에게 맞는 분야입니다
어차피 의뢰인들이야 자기들 일을 해결해달라는 사람들일 뿐이니까요
INTJ에 대한 딜레마를 다룬 영상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제가 가장 힘들었을 때의 고민이 여기에 녹아있네요. 특히 후반에 설명하신 행동력과 인간관계가 공감이 되네요.. 문제가 있는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만 이 말을 꺼냄으로써 생길 후폭풍까지 전부 계산하니 나도 모르게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또 인간관계도 가면을 쓴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아닌 사람도 있다는 거에 오히려 놀랐던 기억이 나요. 비효율적인 감정에 빠져 산다는 것을 이해못한다는 말이 사랑에 회의적이었던 제 태도가 기억나서 뜨끔했네요ㅋㅋㅋ
낯선 세계의 한가운데에 들어와 살아남기 위해 저는 이 세계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인간관계가 힘들었을땐 인류의 진화심리학과 행동심리학, 자기계발서 같은 책들을 모조리 읽었더니 그제서야 나와 다른 타인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MBTI도 그 일종이었고요ㅎㅎ 결론은 "사람은 모두 다르기에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것을 알고 노력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였습니다. 외부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I가 E로 바뀐 걸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번 영상을 보고 제 뿌리는 INTJ가 맞다는 걸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영상 끝무렵에 "진실에 가장 민감하면서도 가면을 쓰고, 물질이 아닌 인간을 대상으로 과학을 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제 고민과 노력이 어쩐지 이해받은 것 같아 기쁘네요. 이번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 영상이 올라오고 나서 두 번 돌려봤네요. 길님이 올려주시는 영상 덕에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네요. 동기부여 감사합니다!
읽어보고 놀랬네요...후폭풍 고려부터 인간관계 공부까지 제가 쓴줄 알았어요.
그렇죠
어떤 틀(시스템)을 만들어 문제를 이해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려고 함
진화심리학, 행동심리학 읽으셨던 책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hyenif3173 이기적 유전자 추천합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인티제라면 읽으셨을수도.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있어 눈물낫다 ..
INTJ 번역자입니다. 오역을 참을 수 없습니다. 거짓말 못하고요. 그래서 다들 하는 언제 한번 밥먹자 소리를 잘 못해요. 누가 저에게 밥먹자고 해놓고 연락 없으면 상처받구요. 또 제가 진짜 그 말을 하면 진짜로 그 사람과 밥먹고 싶다는 말이에요.
저는 그래서 그런얘기 들으면 상대방한테 날짜를 정해서 말해달라고 해요. 언제 한번 보자는거 진짜 싫어함..
어..? 오은영박사님 상담에서 밥먹자
Intj인데 휴.. 내친구가 그냥 인삿말로 "한법 밥같이 먹자" 한건데 진지하게 생각깊게 하고 (집순이라서) "그래! 언제먹을까?" 이랬던게 생각나네...ㅠ
진심 밥 안먹을거면 그런 얘기 왜하는지 모르겠음... 괜히 기대하게 해놓고 그걸 인사로 한다는게 이해가 안돼요 ㅠㅠㅠ
진짜로 정말요… 저도 딱 이래요
3:35 8:09 ㅋㅋㅋㅋㅋㅋ 관심없는거.,. 맞습니다하하하하.... 사회에서는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나 가볍게 인연을 맺는 사람들은 제 첫인상을 좋게 보지는 않는것 같아요 좀 무뚝뚝하다? 왜냐면 스몰토크에 잘 흥미를 못 느끼거든요ㅠㅠ 가면을 쓰면 좀 나아지는데 단기 아르바이트도 아니고 일하는 환경에서는 가면을 쓰면서 일이 안됩니다... 참...ㅠㅠ 저를 알아주는 사람들이거나 가까운 가족들 친구 몇몇은 좋은 사람이라고 하지만 저와 맞지 않는 사람들은 (극외향에 사사로운 이야기를 즐기는) 점점 저를 적대시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사회생활은 역시 힘드네요
8:09 정말 인티제 여자로써 공감…. 😂 사회생활 정말 힘들었어요.. 능력도 없는 꼰대맞추고 서로 일안하고 라인싸움에 인류애혐오.. 결국2년 계획짜서 프리랜서로 탈출했습니다 ㅎㅎ사람들 너무 피곤해요…
Intj입니다. 어렸을 때는 저만의 세계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생각하고 정답을 찾는것이 정말 행복했고 똑똑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는데요, 크면서 사람들의 사회성 떨어진다 싸가지 없다 융통성없다 등의 평가에 제 성격이 이상한가? 생각하게 되었어요. 논리적으로 진실을 추구하는 저의 순수한 성격이 얼마나 소중한 장점인지를 잊고 살면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영상을 보면서 제 성격의 단점을 없애기보다 장점을 더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일, 뭇하는 일이 있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갈때 사회가 가장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장점은 최대로 발휘하고 단점은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살려고요. 저는 제 목표를 위해 직관과 이성을 있는 그대로 발휘할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정답대로 살고있다는 안정을 느낍니다. 사회성, 싸가지, 융통성은 여전히 저에게 부차적인 요소입니다. 사회에서도 단점을 감추며 페르소나를 쓰는 저보다 제 성격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는 제가 더 필요하겠지요?
잊고 있었던 저의 장점을 영상을 통해 다시 인식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 그냥 intj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걸 인정받는 느낌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공감합니다... -kiji
의외의 장점은 단점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답니다. intj의 구조화 능력은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거기서 뜻밖의 능력을 계발하게 됩니다.
인티제 인. 나는 어렸을때 책중에서 백과사전을 달고살며 상상을 많이 했던거 같은데 그러다 보니.또래보다 세상을 보는.시야가 빨리 트였다고나 할까...
한국인들 중에는 그냥 자기한테 싹싹하게 대하지 않고 아부 안 떨고 말 많이 없으면 싸가지 없다고 하는 사람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어였을 때는 내가 이상한가?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말들 그냥 무시해요 ㅋㅋ 내가 본인들한데 피해준 것도 없는데 지 맘에 안 든다는 이유로 굳이 싸가지 없다라고 말하는 걸보면 오히려 ‘니가 더 싸가지 없고 사회성 떨어져보이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드디어 기다라고 기다리던 인티제 분석을..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놓치고 있던 부분도 깨달을 수 있었고 제 사고의 흐름이 왜 그렇게 흘러가는지도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게된 것 같습니다. 언제나 영감을 주는 컨텐츠들 앞으로도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같은 인티제인데요. 외래어 표기법상 컨텐츠가 아니라 콘텐츠로 표기하는 게 맞습니다.
인티제 특) 영감이라는 단어 좋아함 엌ㅋㅋ
여기에 이런댓글을 쓴다는거자체가 INTJ가아님
@@adgwck2929 근거는?
ENTJ로서 흥미가 깊었던 유형인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
지인 중에 INTJ가 있는데 확실히 사고방식은 비슷한데 가치관이나 방향성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opsubeen9853 ㅋㅋㅋ 말 잘 통하는 사람의 선이 높은 편이신가 보군요 ㅋㅋㅋ
@@opsubeen9853 엠비티아이 어케되세요
@@bsi23 ENTJ 겠죠..
아 저도 인티제랑 너무 좋은 대화해서 여까지 왔습니다..인티제 더 파고 탐구해야겠어요 참고로 enfj entj 반반성향인 사람임다
숨기는건 아닌지?
내가 봐도 내가 인티제 같다 느끼는 부분은, 친구랑 얘기할 때 >그게 구체적으로 무슨 상황인데? or 어떤 기준인데?< 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것 같음.. 어떤 상황, 어떤 기준이냐에 따라 답이 확실하게 다 다르고 목적에 따라서도 다르고 암튼 구체적이어야 됨
제가 봐왔던 INTJ의 특성을 설명하는 영상들 중에서 가장 쉽게 핵심적인 것들을 잘 설명해주시는것 같아요. 본인 INTJ인데 인간관계에 대해 말해주실 때 백번 공감했습니다..
INTJ 예술가인데 너무 극 공감하고 갑니다
효율을 중시하고 거의 맞는말을 하지만 가끔을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효율적이지 않게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거짓말 , 내로남불에 환멸을 느낍니다 .ㅋㅋㅋㅋ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파시군요....INTJ보면 우파일수 밖에....
댓 잘 안다는데 분석이 넘 공감 되어서 감사 인사 남겨요. 주변에서 이해 받기 어려워 맘 고생 많이 했어요. 내 마음인데 왜 내 뜻대로 되지 않는가에 꽂혀서-우울과 무기력이 심해서 살기 위해- 심리학책이나 이론 공부도 많이하고 내면에서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바꿔보려고 분석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다보니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고 바라봐야 해결이 가능하단 걸 이해하게 되었어요.
많은 경험과 데이터가 쌓이니까 모순도 수용하게되고 삶이 더 여유롭고 순수하고 밝아지더라고요. 그 과정이 정말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ㅎㅎ 10년 넘게 걸렸네요😅
최근 이직한 직장에서 인티제3 잇티제1 인프제1로 일하는데 능력이나 심성면에서 각자의 몫을 하면서 서로 배려하는 방식이 비슷하다보니 일하는게 넘 즐겁더라고요. 친한 친구들 사이에선 활발해지는 편인데 일하면서 밝을 수 있고 일에도 진심을 담을 수 있다보니 사람들에게도 그게 긍정적으로 전달이 되네요. 살면서 저 외에 인티제도 첨 봤고 다들 사회화와 자기반성이 장착돼 있어서😂 마음을 빨리 열 수 있었어요.
초년생 인티제를 보면서 표현이 직설적이고 독립적인 모습이 자기중심적이고 무례하다고 오해받기 딱 좋구나 새록새록 옛날 제 모습도 떠올랐고 띠꺼움 디폴트 장착하고 있다 최근 맘을 여니까 엄청 순수한 내면이 보이더라고요. 엔프피나 엣프피 분들이 이런 걸 잘 캐치하시는 것 같아요.
팀장님도 인티제인데 성숙된 인티제는 배울게 많아서 좋습니다. 할말은 하시는데 기분 나쁘지 않게 표현하시고 공평하게 일 분배하려고 하고 리더가 맡아야할 부분은 확실하게 맡아 하시고 나만의 정원을 가꾸고 혼자 쉬고 싶다는 바람까지 인티제미가 😂😂
주저리 길어졌는데 어려워도 회의주의 염세주의, 자기 방어와 회피, 방관, 조소, 자기 파괴 등에 덜 매몰되고 스스로를 기만하지 않는 삶을 만들어 나가려고 애썼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어봤어요. 인티제의 무한한 가능성을 좀먹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학습하면 됩니다! 높은 통찰력과 감수성을 활용해서 잘 관찰하고 시뮬 천만번 돌리면 애교도😂, 섬세한 친절도, 감정공감도 다 할 수 있어요. 남들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많은 노력이 필요할 뿐. 근데 한번 배워서 장착해 두면 여러모로 쓸모도 많고 편하고 나름 재밌습니다 ㅎㅎ 에너지 방전도 빨리 회복, 충전하는 방법을 찾아내면 좀비처럼 죽었다 살아났다 하면서 3초 엣프피 무한반복~ 이런식으로 가능합니다 ㅋㅋ 필요성만 확실하면 인티제의 집착과 집념으로 길을 찾아낼수 있어요😂
전 Istj인데 intj분들 넘 좋습니다!
필요성을 느껴야 움직이는 intj! 집착과 집념! 핵심 키포인트!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힘든 시간들 속에서 자양분이 되는 글귀였어요.
학습하면 됩니다 공감돼요 :) 저도 본투비 INTJ 이지만, 주변에서 ESFJ,ISFJ 로 봐요. 친절하고 사려깊단 이야기도 주로 듣구요. 그러다가 INTJ 스러움이 발현되면 ㅎㅎ 그걸 또 매력으로 봐주시더라구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E보단 I가, S보단 N이 더 이지적이고 예쁘장한 느낌이 더 강하다.
(INTP 이나영, INTJ 보아, 성시경, INFJ 산다라박)
INTJ가 연애가 힘든 이유는 - NT가 높을수록 - 자신의 바운더리에 둘 인간 (애인이든, 친구든)을 종합적으로 까다롭게 보는데, 이 기준은 당연히 친구보단 연인이나 배우자일 때 더 강하게 적용된다.
그리고 말이 종합적으로 보는 것이지 사실 다 본다는 말이고, 그 말은 완벽주의자인 INTJ 본인 역시 여러 요소들이 다 평균이상일 가능성이 높다.(요즘말로 육각형 인간 이라고 하나?) 성격궁합, 지능 및 지적수준은 물론이고 외모도 당연히 볼 텐데, 단순히 잘 생겼다, 예쁘다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관상에 가까워야 마음에 드는 INTJ들 상당히 많을 거라 추측한다. 난 소위 미녀라는 여자 연예인들도 내가 원하는 관상이 아니면 정감이 가지 않아서 아무런 흥미도 없다.
몇몇 연예인들은 도대체 왜 예쁘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참 신기하게도 INTJ인 내가 좋아하는 관상+사람이 주는 느낌의 연예인 대다수 NT더라.(이나영, 보아, 성시경)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얼굴을 보고 있으면 N들은 S에 비해 묘한 깊이가 있다.
INTJ인 나도 20대 때엔 여사친들도 많았고, 인기도 좀 있었는데, 맘에 드는 여자가 거의 없어서, 이렇게 깐깐해선 연애 못하겠다 싶어서 그나마 맘에 드는 ISJ인 여자(F인지 T인지 기억 안 남) 만나서 5년 넘게 사귀었는데, 5년간 내면이 공허했다.(그땐 국민 대다수가 mbti 잘 모르던 시절)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 S들은 상대적으로 깊이 있는 철학이나 사상, 세상전반에 대한 감수성이 없거나 현저히 적은 것 같다. 그러니 관계의 본질 속으로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겉만 빙빙 도는 느낌이다.
이런 이야기를 여친에게 몇 번 해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하는 것 같고, 또 맞지 않는 걸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도 아니다 싶어 나중에는 포기하게 되고, 애정마저 식게 되더라. (지금 돌이켜보니 연애에 대한 열정마저 덩달아 식어버린 것 같기도 하다.
5년이나 나름 공들였는데 탑이 무너져버렸다고나 할까? 인생에서 장기계획이 실패해버린 몇 안 되는 케이스라고 할까)
친밀감이 느껴지는 친구 등은 대부분 NT 아니면 NF더라. (특히 IN)
IN 유형은 많지 않고 개인적인 성향이라 서로 밖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다.
또한 IS유형인 이성에게 관심이 있어도 IS들이 IN을 좀 특이하게 생각해서 선을 긋는다던가
, 얼마 못 가 IN들이 IS의 한계를 느끼고 마음을 정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러니 IN 들이 맘에 드는 짝을 만나기가 쉽겠는가.
IN들이 지금보다 이 세상을 좀 더 편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면, 애초에 이 세상이 1+1=2라는 공식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잘 통용되고, 지금보다 국가 간 분쟁이나 전쟁도 훨씬 더 적었어야 했고(인류사에 세계대전이나 식민지배 같은 것은 아주 드문 경우였어야 한다.), 살인ㆍ(성)폭행ㆍ협박ㆍ사기ㆍ무고 같은 범죄도 훨씬 적고, 상위 20%의 외모ㆍ인성ㆍ지능이 평균인 세상이었어야 했다.
쉽게 말해 이 세상의 기본값이 현재 인류사회와 유토피아의 중간값 쯤은 되었어야 했다.
이쯤되면 이상주의자인 IN들은 다음 생애를 기약하는 게 좋을 듯하다.(다음 생애가 지구에서 시작된다고는 안 했다.)
Intj입니다. 이러한 영상들을 보고 저를 괴롭히던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네요. 저는 실재하는 것들을 보고 있는 듯하지만 추상성이 너무 강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직관과 논리에 의해서 형성된 관념적인 틀에 세계를 끼워 맞추려다 보니 여러모로 힘이 들었어요. 상식, 논리, 규범과 같은 보편적인 관념에 과도하게 의지하여, 이를 벗어나 독립적으로 특수하게 존재하는 수많은 것들에조차 의미를 부여하는 무례를 범해왔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시간과 사람을 비롯한 존재들에게 좀 관대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그 모든것들을 규정하고 의미를 부여할 의무도, 그리고 그것들을 이해할 권리도 없으니까요.
Agree
성격 자체가 과학자형이라서 인간관계도 관찰하고 실험하고 이론을 만든다는 말씀에 소름 돋았어요
지금 제가 인간관계에 현타가 왔는데 이렇게 움직이고 있으니
내가 인간인가? 정상인가? 의문점이 많이 들었거든요 ㅜㅡㅜ
잘못된 인간관계를 마치 오류난 문제처럼 바라봐요
@@blackhole3391 아… 저도 예전에는 블랙홀님이 말씀하신 그런 인간군상들이 역겨워서 그냥 내가 안보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세상일이라는게 내가 피한다고 나에게 영향을 안주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을 바꿔서 저 오류덩어리들을 어떻게 하면 내가 덜 스트레스받는 방향으로 몰아서 우리안에 가둬볼까 연구하게 되더라구요 (씁쓸)
사회 초년생 intj 7:45~> 이게 좀 문제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내 의견은 머리에 있는데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대답하겠지가 그냥 머릿속에 그려져서 그럼 굳이 말을 해야하나,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아닌가 하면서 넘어가는 경우가 많네요.
솔직히 외로움도 잘안타고 학생때는 크게 노력안해도 반이 있고 주변에 친구들이 있으니까 이게 문제가 있다고 인식도 없었는데 대학오고 사회에 나오니까 쉽지 않아요. 텐션높은 사람들이 이젠 존경스러워질정도로 사람들이랑 대화할때 에너지 소비가 비효율적으로 많은거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네요..
댓글에서도 intj가 알고보면 진국이다, 진입장벽이 있지만 내사람에게는 잘한다, 무뚝뚝하지만 착한사람이다.. 다 저도 듣던말이라 공감이 가지만..
요즘느끼는건 사회는 먼저 들어내지 않으면 인정해주지 않는다는거에요. 위에 말들이 다 칭찬같지만 살면서 계속 저런 말을 들어온 저한테는 이젠 수동적이라는 말로 밖에 안들리네요..ㅜㅜ
주변에 T성향이거나 논리가 잘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우선 인정받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하는 일이 적성이 잘 맞는다면 시간이 자연스레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대부분의 조직에서 일 잘하는 사람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결국 서서히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 못할게 확실해보이는 환경이라면 이직이나 전배 등을 고려해야겠죠.
인간관계도 학습해야할 목표 과제라고 생각하세요. 사회생활이 적성에 맞아서 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직관력이 있으니까 항상 남들보다 앞에 가서 있어 보세요. 예측가능한 일을 먼저 해놓으시든가. . .그러면 다들 능력을 인정해줄겁니다. 조직사회에서 끈끈한 인간관계는 다 허상이예요. 능력이 말해주는거예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보세요.
힘내세요!!!
회사에서 인간관계를 바라지 마세요. 앞으로 내 사업할건데, 그 때 필요할 스킬을 여기서 과외받는다 생각하는 게 편함.
몰입할수 있는 취미나 직업을 가지세요...INTJ의 스트레스 해소법,,,공부...
저도 회사 다니다 일이 아니라 사람이 안 맞아서 결국 지금은 혼자하는 프리랜서직 하고 있네요. 아마, 일보다 사람상대가 힘들어, 이 말이 가장 잘 맞는 게 인티제 같아요. 그렇다고 공격적이거나 누군갈 엄청 혐오하거나 딱히 그런 건 아닌데 (그 정도의 감정적에너지가 없음). 계획되지 않은 대화, 즉 일상대화, 이 애드리브가 잘 안되요. 사람들은 항상 제가 생각하지도 않는 고민들을 하고있고 왜 하는지도 모르겠거든요. 항상 생각한 게 매일매일 다음날 사람들이 할 대화 대사집이 미리미리 나오면 좋겠다는 거 였어요. 그러면 차라리 달달 외울텐데. 사람상대도 상대를 파악하고 맞춰주는 학습이라 하다보면 늘긴한데, 그 자체가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하더군요. 안 쓰는 근육을 무리하게 쓰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대화를 하면서도 내가 왜 이걸 듣고 있지, 내가 왜 이 사람이랑 있지, 내가 왜 여기있지 하고 무한대 왜 루프에 빠져들어가서. 그러다보면 늘 마지막은 나는 왜 이렇지, 로 끝나거든요. 보통은 사람들이랑 섞이면서 자존감을 채우는데 인티제는 전혀 아닌 듯 해요. 특히 소개팅 이런 건 너무 최악같은 😅😅 그런 면에서 전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엔티제가 정말 좋더라고요. 사고방식도 비슷하다보니 제 대신 할 말 다 해주거든요. 근데 그게 진짜 듣는 상대가 기분 나쁘다는 생각조차 못 할 만큼 참 말을 잘 해.
한번 좌악 훑고 매듭을 짓는다
인간관계를 과학실험처럼 한다
시스템을 만든다 등등
이 채널에서만 들을 수 있는 분석 너무 잘들었습니다 ㅎㅎ
제가 INTJ인데 친구들은 많아요
그런데 무리?로 아는 친구들보단
1:1로 아는 친구들이 많아요
저에겐 인간관계는 1:n(다수) 보단
1:1 관계가 좋습니다
저두요
그룹 모임보다
1:1 개별 만남이 많아요
너무 공감합니다
우린 1:1에 강하고 편안하죠
전 20살때부터 술자리 4명이상이면 안나갔습니다
나가봐야 뭐하나요 각자 놀기 바쁘지
집에 오면 오늘 무슨 이야기를 했고
무슨 시간을 보낸걸까 무의미하면 너무 힘빠지죠
저두요 저는 무리에서 한명정도하고만 친해집니다. 맘에 드는사람 딱한명? 나머지는 그 친구의 친구일 뿐이고 나랑 관계없는 사람들이죠. 아무리 같이 친하게 지내자고 해도 그냥 그사람들은 내친구의 지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돼요.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를 보면 치가 떨리고 화가 남. 사회가 전반적으로 너무 멍청함.
정말 심각합니다. 인간 혐오에서 헤어날 수가 없어요.
미국은 더함 ㅋ 미국 꼬라지 보는것보단 버틸만해 갠적으로
미국은 소수의 엘리트가 멱살잡고 끌어가는 나라고 그걸 받아들이는 포용력이 있잖아..한국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서로 가난하다고 가난팔이하고 그걸 서민적이라고 좋아해. 이해할 수 없는 세계
@@RockonBritty 가난팔이하는 그 집단과 추종하는 멍청이들 그리고 눈치주지 않아도 눈치보고 과해석하는 노예 DNA. 다른게 싫어서 남에게 맞추는 나의 생각. 환상의 콜라보레이셔느
미국 생활 몇십년차 교포 아줌마임.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 많은데, 걔네들 얘기 들어보면 그래도 그나마 한국이 제일 희망이 있는 나라임. 미국에선 고학력자 몰려사는 곳에만 살아와서 그나마 숨통 트인다 좋다하고 살았는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코로나가 터지면서 안그런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걸 알게 됨. 아시안 형오범죄 때문에 집밖에 나가는 것도 무서움. 한국 너무 욕하지마라. 그래도 학력 제일 높고 문맹률 제일 낮고 좌우불문 마스크 잘 끼고 다니는 나라 전세계 어딜가도 없다.
인티제인데 진짜 잘 맞는 것 같아요.. 다른 짤방이나 짧은 숏츠로만 인티제를 접해봤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고 명확하게 인티제를 설명해주시니 더 공감이 잘 가고 절 이해하는데 더 이해가 잘되는 것 같아요.
나는 왜 이럴까 하는 방황과 혼란의 시기들을
옆에서 본것마냥 10분동안 설명 해주시니
이해가 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INTJ 회계사입니다. 어쩐지 일 자체는 참 할만한데 회사에 몸담고 있는거 자체가 극피로감입니다. 시간을 돌려 다시 공부할 기회가 된다면 과학자의 길을 가보고 싶네요ㅎㅎㅎ 내가 이런성향인걸 마흔에 깨닿다니!
오우 진짜 회계사이신가요? CPA?
와ㅋㅋㅋㄱㅋintj회사원인데 너무공감이에요 저도맨날 그생각해요 아 일자체는 재밌어도 인간들과 함께하는 회사생활이 안맞아서ㅋㅋㅋ연구원이나 과학자 했어야하는구나 싶어요ㅠㅠ 제가이런성향인걸 이제안게 너무아쉬워요 과학도 진짜좋아하고 잘맞았는데ㅠㅜ
'깨닫다니'입니다. -지나가던 40대 INTJ 아재-
ㅋㅋ귀엽 화이팅하세요!
저는 관계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통해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처음 인간관계 넓힐 때는 잘나가는 친구가 하는 행동을 모방해서 이 사람 저 사람 챙겨주는 걸로 시작했고,
그게 잘 된 다음은 친구는 많이 생겼지만 내 시간과 에너지에 한계가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사람 대하는데 있어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된다는 결론이 난 다음에는 그게 가치관과 정면 충돌해서 맘고생 많이 하고....
어쨌든 전 운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제 좁은 울타리 안에 제가 진심으로 생각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꽉꽉 차있어서 사는 게 너무 즐겁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뭐 언젠가는 역경이 또 올 거고 그에 대해 고민 하겠지만 결국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다른 모든 INTJ분들께서도 끝없이 고민해서 각자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intj인데 요즘 ai채팅 기능 때문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더 사라졌어요. 😂 프로그래밍도 논리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 개발자로 이직 준비하려구요. 혼자 법전 만들듯이 논리로 어떤 체계를 만드는 게 제일 제 가슴을 뛰게 합니다.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NTJ-A 개발자입니다. 11년차 개발자에요. 돈이 엄청 없거나 엄청 많아도 하고싶은 일은 무엇일까? 고민끝에 개발자 선택해서 하고있는데 완전 천직입니다. 논리를따라 집요하게 파고드는거 좋아하시잖아요? 네 딱 그거 하는일이 개발자에요. 다른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라면 아주아주 잘할 수 있습니다. 어서하세요
저도 intj 우연히 코딩을 접했는데 알고리즘이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흐름과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개발 공부해서 1년만에 IT 대기업 취직했습니다
주변에서 intj 거의 못봤었는데 입사하고 intj 너무 많아서 깜짝놀랐어요 ㅎㅎ
@@gigi-er9ie 독학하셨나요
코딩할때가 심적으로 편하긴하더라 어쩐지
Intj는 코더 천직입니다.
계획적 논리적 큰그림
INTJ 남자입니다. 헬스 트레이너로 일 하고 있는데, 초창기에 일하다가 모르는 게 많다보니 의학교육기관에 수강등록하여 각종 해부학, 생리학, 운동역학, 병리학, 근신경검사학 등 인체에 대한 근본적인 공부를 집중적으로 했고 지금 그 지식으로 팩트에 근거한 해부학에 근거한 티칭을 하고 있어요. 그 덕에 경쟁력 있는 트레이너가 되었고 회원님들이 아주 만족해 하십니다.
ㅠㅠ머싯어요
잘 쓴 자소서 보는 것처럼 짧은 글 안에 기승전결이 확실하네요. 읽기 편안하고 좋네요. 자기계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참 멋있으십니다.
일하시는 헬스장이 어디죠 등록 마렵네요 ㅋㅋ
👍👏👍👏👍👏
헐 당장 PT 등록하고 싶어졌어요
- 홈트하는 ENFP
내가 적어본 intj 특징
1. 다른 사람에게 관심X, 피해주는,방해되는,혹은 따돌리거나 쓸데없이 나서는, 무례하거나 여튼 그 사람 태도나 행동이 본인기준에 안들면 싫어함. 간혹 의도적으로 쌀쌀맞게 무관심함을 표출해내기도 함. 갠적으로 첫인상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태도와 삶의 가치 중요.
소수와 깊은 대화 선호. 내 말에 내가 듣고싶은 답이 맞아떨어져야 어느정도 맞는다고 생각함.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비효율적이어서도 있음. 공감할때 쓰는 데이터와 그들에게 감정을 공유했을때 내 배터리는 닳고 소모하기 때문임.
1 입력하면 저쪽에서도 1 입력해주는 관계가 내 바운더리에 속하는 사람임.
2. 사랑 초기엔 그 사람을 연구하듯 분석 탐구하며 인간을 공부하는 것 같음. 사랑에 빠지면 답없음.
내가 평소에 가던 길이 아니기 때문.
실패할 때 패닉되고 해결방법을 찾아 돌아오긴 하지만 한번 빠진 사랑은 어쨌든 오래 기억함.
내가 생각해도 내 조건이 꽤 까다롭기 때문에.
상대에게 요구하는 조건도 까다롭지만 내 자신에게도 깐깐하고 엄격함.
연애는 안해도 해도 상관없지만 결혼은 정말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과 하고싶음.
인간을 혐오하나 내가 내 의지로 선택한 사람을 사랑하기도 함. 결과적으로 사람도 연구대상임.
사랑에 대한 구구절절한 로맨스 영화 그닥 안좋아하고
꼭 공포물 스릴러 미스터리 판타지 등등 포함되어야 봄. 사랑에 대한것이 연구대상일경우 로맨스 책을 읽기도 함.
3. 종교따윈 믿지 않고 종교의 의식자체를 혐오하지만
의식에 대한 사설이나 책을 읽는 것은 좋아함. 완전 모순. 예를 들어 문화생활 철학쪽으로 빠지는 것들- 종교영화, 종교의 기원에 대한 책/
종교와 하느님 같은건 믿지 않지만 어쨌든 나를 지키는 신들은 있을수 있다고 믿고 혼자 아무도 안보는데 글씀.
4. 보통 과거 인간관계에서 안좋은 기억이 있거나
부모의 영향도 있음.(친인척에 있을수 있음.)
실제로 부모가 컨트롤하기 힘든 유형이기도 하고
아동에게 너무 무관심하거나 부모도 비슷한 성격일경우, 어릴때 부모로부터의 애정이 결핍된 경우임.
5. 내게 없는 장점을 가진 타인을 역시 싫어하지만
그 사람처럼 되기 위해서 혹은 뛰어넘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할지 탐구함. 거의 치밀하게.
6.불만족의 굴레- 완벽주의: 목표달성이 그야말로 인생의 목표. 그냥 내가 제일 모범적이고 싶음.
그러나, 자존감 바닥 칠때도 있고 상승할때도 있어서 그날 기분에 따라 완전 다름. 그렇지 못해서 불만족-해결되지 않을시 우울증(이상과 현실의 괴리) 우울에 대한 건 기본적으로 잠재되어 있다고 생각함. 이성적이기 위해
감정을 억제하는데 강물 넘치면 그땐 눈물 폭팔인것임
혼자 실컷 울고나서 어쨌든 다시 돌아옴.
7. 복수심, 집념 등 한가지 목표를 정하면 불도저
누군가에 대한 피해로 내 감정과 몸에 심한 상처를 줬다하면 정말 창의적이고 계획을 세워 복수하려고 하기도 함. 복수의 대상이 내가 만든 그물에 걸리기를 바람. 보통 집념도 이정도 수준.
8. 어쨌든 새벽이 제일 좋은 시간 : 머리복잡한 거 달아나는 시간이기도 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 탐구
9. 사람들과 모임있을 때 집에 들어와 사색하거나 잡념- 정말 원하지 않던 파티에 갔다가 돌아왔을때 저녁에 문잠그고 혼자 충전할 많은 시간 필요
10. 애초에 시끄러운 장소를 선호하지 않음. 갠적으로는 격식이 떨어지는 자리도 싫어함.
어수선하거나 왁자지껄한 음식점 기피.
카페 가서 책 읽으며 한발짝 물러나 있는 것이 좋고, 사람이 아예 없는 것보단 사람 사는 지구인거 아는 정도만 있으면 만족. 책 읽다가 사람한테 눈 돌아가면 어쨌든 또 그들은 나의 연구대상.
11.관심분야 완전 다양. - 그게 어떤 것이든 한 가지 빠져들면 끝을 보는게 목표
와 대부분이 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ㅋㅋ
INTJ 인데 나도 몇개는 맞는데 4567은 ㄹㅇ 모르겠네 내인생을 아무리 뒤돌아보아도..
사바사가 진리가 맞는듯
다시 보니 내가 없는 장점을 가진 인간을 싫어한다 라고 하는데 오히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인생.살아가는 인간을 더 극혐하는데..
완전 제 이야기네요. 사람 조금만 있는 카페에서 읽는 책은 종교사, 중세 종교 미술사, 중세 역사책인데 그렇다고 종교가 있느냐 그건 아니라는 거. 미술사를 더 잘 알고 싶어서 성경 필사도 해봤는데 인간혐오만 더 심해지고 때려치웠구요. 책 읽다가 다른 사람들 행동이 눈에 띄기 시작하면 한참동안 그 사람들 연구하고 왜 저럴까 저 사람은 뭔가 이러고 있고요.
싫어하는 사람이 근처에 오기만 해도 질색팔색하며 자리 뜨고 싫어하는 티 일부러 더 내고 ㅎ
나보다 큰 장점 있는 사람 미운데 쟤 꺾는다 하는 욕심은 또 어마어마해서 그걸 성공하면 좋고 그게 안되면 좌절해서 우울해지고... 하아...
인티제중 한사람인데, 인티제 함부로 안좋게 건들면 되려 잔인하고 치밀하게 보복당합니다. 정말 자기 영역 건드려 선넘으면 무서운게 인티제입니다.
몇 달간 기다리던 제 유형이 드디어 나왔네요 감정 표출하는게 비효울적이고 아둔한 행동이라 생각하는 것도 맞고, 제일 중요하게 어기는게 정직인 것도 맞고, 공부를 안하지만 저렇게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것도 맞고, 항상 계획 짜면서 결과까지 예측하는거 까지 맞고, 인간관계를 어떻게 접근 해야하는 지 몰라서 저렇게 실험해보고, 인과따져보고 했던거까지... 특히 저런 딜레마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그걸 정확히 표현해주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아~~ 인티제 너무 매력있어...❤❤❤❤ 사랑해요😊😊❤❤❤
왜케 귀염뽀짝 귀엽고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부끄러워 하는 것도 하..너무 좋아❤
-지나가는 ENFP
속 시커먼 사람, 남의 가십에 관심 많은 사람, 앞 뒤 다른 사람, 머리 굴리는 거 다 티내는 사람, 오만한 사람, 자기주관 뚜렷하지 않고 루머에 휩쓸리는 사람 등등등 싫은 유형들 진짜 많음. 저런 사람들한테 내 시간 1도 투자하고 싶지도 않고 내 반경 50m내에 안들어왔음 좋겠음. 물론 그들도 내가 싫겠지만....^.ㅠ 그치만 이런 내가 좋으면서 바뀔 수 없어.
인티제인데 특수교육과 장애,발달 치료사 하고 있습니다. 진로를 중3때 정해서 지금 28이 되어서 임상 딱 5년차인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종종 '아 역시 공학을 갔어야 했나'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제가 손을 대서 한 인격체가 완성이 된다는게 희열감이 장난아니거든요...다만 치료사...라는 특성상 사람을 계속 부딪히게 되서 스트레스가 미친듯이 쌓이지만 1인체재로 일한다는게 만족스러운 아이러니
INTJ인 제가 연애하면서 제일 힘들었던건 마음으로는 그 사람을 좋아하는데 선택을할땐 항상 감성보다는 이성적인 선택을 할수밖에 없는 저를 발견할때였어요
결과적으로 최선이었지만 서운해하는 그 사람과 죄책감과 책임감, 나중에 혼자 나쁜사람이 되어 남겨져있던 저를 다독여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차라리 그게 나은것같아요 남을 미워하면서 살바에야 그 선택이 옳았고 우리를 위한거였다고 생각하면서 끙끙앓는게 마음이 더 편해요 차라리 혼자 아플래요
어쩌라고ㅋ
Intj랑 사귀고 있는 enfp 인데 뭔가 성질로 따지자면 인티제는 철같고 저는 물같다랄까,얼렁뚱땅인 저를 잡아주는 반면에 굳어있는 인티제를 좀 풀어주고 서로 상호작용을 해주고 있어요 ㅎㅎ 사람을 안좋아하는 대신에 동물은 참 좋아하더라구요. 인티제들 넘 매력적이에요 똑똑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철벽이지만 자기사람들한테는 넘 따뜻해요. 항상 최악을 대비해서 준비성도 철저하구요 ㅋㅋ
극 INTJ인데 사범대 갔다가 교생실습 한달동안 교사라는 직업은 나와는 상극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ㅎㅎ 그래도 전공은 살리고 석박거쳐서 지금은 번역연구원 하고 있어요. 저는 혼자서 번역하고 책읽고 논문쓰고 연구하는게 훨씬 좋네요. 너무 만족하면서 직업생활하고 있어요. 교사하고 있는 동기들 보면 진짜 대단한거같아요.
intj인데...
저도 그래서 지금 구직준비하려고 해요. 전공 살려서 할수 있는게 연구원밖에 없나 싶기도...
ㅜㅜintj인지 모르고 유아교육 전공했다가 너무 안 맞는걸 알았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졸업하고 계속 방황중인 1인 입니다...교사하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죠ㅜㅜ
@@모모-x8t감정소모 심한 직업은 확실히 힘든 것 같아요. 특히 이해가 안가는 감정들.. 왜저러지. 싶음..
@@elno9834 맞아요 감정소모 너무 힘들고 약간 인간관계나 사람 대하는게 힘들어서 그런쪽으로는 하기가 싫어요ㅜㅜ상하관계 있는것도 힘들고...직장에서도 스몰토크나 사생활 이야기 제발 안했으면 좋겠고 일만 했으면 좋겠어요
인티제 남친 이해를 더 잘하고 싶어
방문한 엔프제 여친입니다
MBTI는 서로 모르고 만났었습니다
꽤 오래 만났는데 둘이 정말 잘 맞고,
존중하면서 서로 공기처럼 편한 사이에요
영상 보니까
엔프제와 인티제가
쿵짝이 잘 맞아지는 지점들이
보여져서 신기했네요
🧐내가 만난 인티제 생각, 행동에 대해
엔프제인 나의 인식/반응🤔
(_일반화로 담기엔 어려운 개인적인 내용이 있을 수도 있음)
-사회 부조리, 시스템에 대한 부분을
비판하거나, 효율 개선방안에 대해 얘기할 때
➡️생각: (듣고보니) 와 맞아, 정말 그렇네, 안타깝다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
이 사람은 그런 부분을 캐치하고
나름 해결방안까지 생각해보다니
진짜 대단하고 감동적이다,,!
이렇게만 한다면 사람들도 좀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텐데,,!
(엔프제 인류애 발동)
-사람에 대해 피로해하고,
관심 없는 편인 것 같아보이지만
못된 강자가 있는 상황에선
약자의 편에 서는 정의로운 모습을 보임
(_못된 강자 없어도 마찬가지)
➡️생각: 뭐야 사람 관심 없다더니, 이 따뜻한 모습 뭔데,,?
왜 정의롭고 난리,,? 이런 면이,,? 완전 인간적이구먼,, + 매우 신선함 느낌 + 심쿵
-마음먹고 필요한 정보 찾으면 서치력 정말 좋음
적당히 잘 찾는게 아니라
다각도로 고려해서, 정보 찾고 > 조합하고
최대한 효율 + 성과 + 만족도 높은 계획을 세우려함
그 속도도 매우 빠른 편
‘완벽’을 지향하지만,
상황에 따라 열린 계획과 판단을 하는
합리적인 모습을 보임
➡️생각: ‘인생에 완벽은 없고,
계획엔 변수가 난무하다
어느정도의 계획만 세워놓고
이게 엇나가는 것도 경험이고 공부다’,,
라고 생각하는 열린계획형 입장인 엔프제
(,,가 아니라 저인가요,,?)로써 봤을 때
아니,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계획해야하나,,?
이봐 그 계획도 어차피 변수가 있을거라고,,!
(라고 생각하지만 이걸 입밖으로 말하진 않음)
생각하지만
그 완벽을 추구하는 모습에서
오히려 인간미가 느껴져서 따뜻하게 품어주고 싶어짐
그렇게 진정성있게 집중하는 모습자체가
사람으로서 멋있게 느껴짐
‘완벽’을 얘기해서 주변 사람들이
피곤해 할 수도 있겠다,,생각이 들기도 하나,
엔프제에겐 인티제의 그런 모습을 보며
인티제 본인이 제일 피곤할 것이라 생각하며
안쓰러움을 느낌
내심 완벽은 사람에게 갖다붙이기 어려운 단어인데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싶지만
본인이 그렇게해야 직성에 풀린다면
그렇게 하는게 좋겠지? 라고 생각하며
결국 응원하게 됨
차근히 해도 된다
늘 변수란 있을 수 있다
시도 자체가 의미 있는거다
일단 해봐야 안다
토닥토닥
와 같은 격려 많이 해줌
그래서 상대가 예전보다 걱정은 좀 덜고
생각 중에도 한발짝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도움 줌
한편으로 인생에 진심과 열정이 있는 모습(으로 해석하고)을 보고 자극받음
나도 배우고 싶다~
-사회생활 잘한다고 자부하는 엔프제로써
인티제는 사회성 장착하면
(_사회성 없다는 뜻 아님.
정확하게는 사람들 감당할 에너지,여력 된다면)
엔프제 이기겠다,, 라는 생각 종종 듦.
사람에게 피로함을 느끼는 것 치고는
사람에 대한 캐치력 매우 뛰어남
(_감정, 특징, 알고리즘, 필요한 부분)
그래서 마음만 있다면 혹은 생긴다면
그 사람에게 필요한 부분,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
현실적이면서 그 사람에게 맞는
센스있는 솔루션 제공
엔프제 입장으로써는
기본적으로 같은 사람으로써 공감해주고,
내가 가진 선에서 역량껏 도와주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으로 느껴짐
(_엔프제의 그 기본값이 다른 사람들 보다 꽤 높긴 함)
뭔가 인티제의 현실적인 조언,도움이
직접적으로 체감되니까
이런 것이 진정 돕는거란 말인가,,! 유익하다,,!느끼며
감동 받고 ➡️배우고 싶어짐
그 외에 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인티제에 대한 사람들의 여러 인식들이 있지만
엔프제 입장에서 봤을 땐
오히려 인간미 느껴지고,
열심인 모습이 섹시하게 느껴졌네요
암튼 인티제 넘 신선하고 매력있어요
인티제 응원합니당
@@helloknabe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엔프제 여자인데, 최근 회사에서 알게 된 인티제 남자가 너무 섹시하게 느껴져요.
저는 남자가 말 많고 능글거리는 거 딱 질색인데 솔직 담백한 인티제가 너무 매력적이네요.
꺄 잘 되시기 응원드려요😆❣️~~~
지금도 잘 만나고 있어요🥺서로의 성향에 대해 서로 배울 것이 있다고 느껴서
티키타카 잘 하면서도 존중하는 것 같아요
티라노님도 화이팅입니다💪!
Istj-entj-intj 과정을 겪은 intj 입니다.
1)'판단'하지않으려 노력합니다만, 머리로는 0.1초 만에 판단이 되고, 입으로만으로도 말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귀찮아지기 싫어서요.
2)얽매이는 것이 싫어서 '묻어가기'하려고 노력합니다만,어느순간 큰계획/작은계획 걍 세워집니다.그런데 이거 다 안지켜질수도 있음에 (친구와) 행복한 시간 자체를 즐기려 합니다.
3)"그럴수도있지"를 통해 사유의 여유를 조금이라도 느끼려 노력합니다. 그래도 효율 앞에선 자주 무너지지만요.
4)타인을 다 이해하긴 어려워도 즉흥적 반응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5) 귀찮아져서 이만.
istj - entj - intj 저랑 완전 똑같으세요 !!!! 극공감 ,,
묻어가기 ㅋㅋ 친구들이랑 놀 때 최대한 침묵을 지킵니다 ㅋㅋ 나는 물이다. 물 처럼 흘러가면 된다.를 외우면서 튀지 않으려 노력하는 intj..
저랑 변화과정이 똑같아요.. 내용도 ㅋㅋㅋ 판단하는 버릇 부질없는 인간관계.. ㅋㅋㅋ 그냥 흘러가는 대로 편하고 즐겁게 살자로 바뀌는데 효율적이지 못한일에는 속에서 뭔가 치밀어오름 ㅠㅋㅋ
아진짜 너무 공감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관계 별 관심없는거 인정…
혼자있는게 젤 편하고 책을 읽는다던가 어떤 새로운 분야를 알게될때 가장 흥미로움… 솔직히 사람을 자주 만나는게 신기하고 이해안됨… 사람을 만나서 노는거 자체가 일 같아서 진짜 놀고싶을때 찐친이랑만 놈ㅋㅋ
INTJ 는 혼자서도 무엇이든 잘하려고 하는 타입입니다.
다만 조직생활에서 봤을때 어느 때는 서로 도와가며 일을 처리하면 더 쉽지 않을까 답답하게 생각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착각하는 점은? 서로서로 약점을 보완하며 협력해서 일한다면 INTJ가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점이죠.
대부분 INTJ와 분란이 일어나는 경우는 자신들의 무책임한 결정이나 나태함을 고치려고 하지는 않고 뒤에서 꿀빨면서 INTJ는 일 잘하니까 너가 좀 해라? 이런식으로 몰고 가면서 떠맡기는 경우가 많아 폭발하는 경우 비협조적타입으로 매도 당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모든 MBTI는 외부적인 공격 대한 자신만의 방어기재적의 태도라고 봅니다. 어떤 타입은 사람들을 잘 구워삶아서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거나 어떤 타입은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타입은 논쟁으로 자신의 우위를 점하려고도 하지만 INTJ는 애초부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고민하는 타입입니다.
완전 공감되네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바로 그거에요! 정답!
와.. 핵 공감.. 서로서로 도와 가면서 윈윈 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는 거면 합리적인 방향이기 때문에 좋은데 잘못된 방향을 빤히 보고 있기 힘들어서 협조를 안하게 됨.. 진짜 핵공감.... 맞아요 애초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고민함..
조별과제하면 노골적으로 느끼죠 ㅎㅎ, 아 그리고 '타입'으로 쓰는게 맞는 표현이니 참고하세요~! 문서작업을 많이하다보니 눈에 자꾸 밟히네요 ㅠ
ㅇㅈ 특히 아예 그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고민하고 행동하는 타입이라 애초에 그럴 사람들을 거르는데는 도가 터버렸어요😫😩
INTJ인데, 니체가 쓴 책 중에 "억압 된 진리는 모두 다 독이 된다. "는 말 좋아합니다. 주관의 망망대해에서 외롭지만 홀로 진실이라는 깃발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 사회에서 동떨어져 고독하다가도 '이게 나 인걸?' 하며 또 스스로 일어나곤 합니다.
니체ㅋㅋ 저도 좋아합니다.요즘은 쇼펜하우어를 더 좋아하지만ㅋ
@@niconicnicole 오 저도 쇼펜하우어 읽긴했는데 혹시 어떤 부분이 좋으셨나요?
@@앵두-d5h '곧 도살될지 모르고 풀밭을 뛰노는 양떼들을 보라. 그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쇼폔하우어-
세계와 인간존재의 실상을 지극히 현실적이고 냉철하게 파악하는게 마음에 듭니다
철학 덕후 intj들 반갑습니다:) 전 레비나스를 좋아하고 프랑스 포스트모던 철학 입문 단계에 있습니다.
INTJ가 거짓말을 극혐하는 이유는 그사람과의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내가 어떤사람이 되어주어야 겠다는 계획과 다짐을 한순간에 무너트리고 그 시간들을 낭비한 느낌이 들어서이지 않을까? 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작은 선물이나 좋은 시간들을 계획하고 실행하는걸 매우 좋아함ㅋㅋ
저도 하얀거짓말도 싫어해요 그사람은 날 불편해했는데 날 위해서 '괜찮다 고맙다'고 거짓말을 했고 난 그 거짓말에 진심으로 기뻐한다면..? 그거만큼 비참할 순 없을 것 같아요 그건 서로를 위한 게 어닐 것 같아요....... 늘 진심으로 대했는데 상대방이 아니라면.. 전 어떤 것에도 잘 상처받지않는 편인데 내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신뢰나 믿음이 깨지면 정말 일어서기가 어려워요 그것만 지켜준다면 뭐든지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네요. 내가 좀 더 많이 일하고 내가 좀 더 많이 신경쓰고..
@@SUGAR-_- 맞아요 저도 공감해요!🥹
@@SKim-x8v 동감!!! 돌려 말한 거 나중에 생각나서 이불킥하게 되면 진짜 다시는 안보고 싶음.
저는 그냥 최소한의 예의도 져버리는 인간이랑은 더 상종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될 뿐입니다. 저런 낭비라느니, 뭐 그런 감정?생각 도 순간 싸하게 증발되고 저건 그냥 아웃.하고 제껴요.
호의적인 관계도 서로 예의와 기본 선이 지켜질때나 있는거죠.
위에 분도 말씀하셨지만 인티제가 거짓말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을 왜곡하므로써 잘못된 결과를 도출하기 때문이죠.
만약 결론이 올바르거나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사소한 거짓말은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인티제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간에 대한 예의'와 거짓말은 조금 다른 문제구요.
들으면서 찔렸습니다.. 거의 모든 말이 저하고 딱 맞네요 마음이 맞는 친구 2명 정도만 있으면 별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논문들의 수식에 빠져사는게 주변 친구들은 이해가 안된다고 하지만 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수식에는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가 수학적으로 표현이 되어있어서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나가던 INTJ 음료수 마시면서 보다가 '왜 저렇게 멍청한 짓을 하지?' 에서 다 뿜을 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ㅠㅠ
저도요 왜저래?? 이생각 정말 많이 함..
ㅋㅋ 저두
재밌으니까
아 진짜 저기서 웃김 ㅋㅋ 뭘 저렇게까지 하나 생각함
INTJ는 진짜 무시무시한 사람들 같습니다. 이들한테 감정, 정서적인 위로나 일상생활에 있어 세심함 같은 자잘한 디테일? 그런 것만 바라지만 않으면 뭔가 굵직굵직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는 거의 전부 그냥 INTJ를 믿고 가도 될 정도인 것 같아요.
우릴 믿고 더블로 가시죠
안무서운데....아 같잖은 소리하면 좀 날카로워 지긴합니다.
바운더리 안에 들면 INTJ는 굉장히 잘 챙겨줍니다.. 제가 그런지라..
그…렇죠 문제해결에 초점이 맞춰진 타입이라 위로 같은 건 못하는 편들이죠 ㅋㅋㅋ 어찌저찌 흉내는 내보겠지만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가 꼭 끝에 붙더군요 ㅋㅋㅋ
@@intj9639 ㅋㅋㅋ 답변을 기다리는 알고리즘이죠.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ESFP인 저로써는 INTJ 유형이 고양이같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진입 장벽이 다소 높지만 그 바운더리 내로 들어가면.. '훔.. 신경써주께.' 하면서 모르는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행동들을 해요. 근데 그게 너무 귀여워요. 심지어 진짜 열라 도움되는 무언가를 무심히 던져줍니다. 아 그렇다고 너무 치대면 도망가거든여..ㅎ 그 선을 안 넘고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순찰(?) 와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SFP와 INTJ 유형이 최악의 조합이라는 얘길 들었는데, 저는 오히려 서로가 서로를 정말 없어선 안 된다고 느낄 정도의 관계거든요.ㅎㅎ 그게 최악이냐 최고냐는 서로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요댓글진챠귀엽네요ㅋㅋㅋ
정말 멋있는 사람들.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서 진정성이 느껴져서 존경하게 되는 사람들. 그런데 안 친한 사람들이 하는 칭찬은 수작 부리는 것 아닌가 싶어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속으로만 생각중. 자기 삶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고 생각만으로 그치는 게 아닌 삶에서 현실화 해내는 멋진 사람들이에요.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타협하려 들지 않아요. 옆에 있으면 거대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비록 그들의 옆에 있으려면 그들의 대원칙을 함께 지켜야 해서 조금 힘들지만, 그래서라도 함께 있고싶은 사람들 입니다. 불순한 의도가 섞인 오해를 받을 때가 많을 것 같은데, 인티제들의 굳건한 삶의 방식을 인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인팆의 진정성을 기꺼이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인팆 사랑해요.
INTJ 인데 영상 한 문장 한 문장이 너무나도 공감이 됩니다😭 저는 문과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영상에 나왔던 요소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ㄷ...
처음 영상 보고 구독하고 가요!
쌩뚱맞지만, 목소리가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듯합니다!!!ㅎㅎ
인티제는 다른 MBTI의 관계에 대해 설명이 나오는게 아니라 고유의 성격 특성이 가지게 되는 사회 생활의 딜레마에 포커스가 맞춰져있군요. 연애관이나 연인 간의 관계에 대한 상호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혹은 어떻게 대처해나가는지가 궁금한데 크게 다뤄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에 직장 야유회 일정을 짜는 업무를 받았는데 아주 지독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일정표도 관리자들이 볼 상세파일이랑 일반직원들 볼 약식파일이랑 따로 만들어서 대표님한테 컨펌 받고 공유했는데 entj대표님이 말하길 나보다 더 계획적이라며^^;; 아니 시간은 최소 5분 단위로는 짜야죠 여러 변수도 생각해서 여유시간도 적당히 넣고. 주차장이며 화장실 위치 다 알아놓고. 근데 버스기사아저씨가 길을 잘 몰라서 돌아서 8분 늦게 도착했을 땐 좀 스트레스 받았어요 후,, 다른 직원들이 준비물 사올 때 제대로 안사온게 많아서 (앞뒤 색이 다른 하드보드지를 사야하는데 다이소에는 없으니까 문구점 가서 사오랬는데 너무 늦게 가서 문구점 문 닫고 다이소에 가서 단색의 폼으로된 판을 사온다던지^^;; 종이컵 다섯묶음 사오라니까 대접만한 종이용기를 다섯박스 사온다던지^^;; ) 그때가 스트레스 좀 많이 받았고 이래서 하는 사람이 계속 전담해서 해야한다며 다시 깨닫게 됐죠ㅋㅋㅋ.. 숙소에 식품 배달서비스 신청한것도 수정요청한거 제대로 숙소주인이 확인 제대로 안해서 틀어지고 계속 확인 제대로 안해서 자꾸 전화하게 만들고 아 이때가 제일 빡쳤구나 ^^^^ 그래도 어떻게 다 수습하고 전체적으로 크게 틀어지지 않고 잘 끝나서 만족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야유회 가지 말고 당일치기로 계곡가서 백숙이나 먹자며^^ㅋㅋㅋㅋ
제가 평생을 고민한 내용에 대한 답을 보는 거 같았어요
정확한 분석이셔서 영상 보는 내내 댓글 보는 내내 꿈 꾸고 있는 거 같았어요
아직 제 주변에는 저를 이해하는 사람이 없는 거 같아 외롭습니다
댓글 중 인티제 유형에 매력을 알고 다가오는 분들이 진짜 대단하고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저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잘 지내다가도 일년에 두번 정도는 외로워서 힘듭니다
오늘이 그런날이 였는데 영상 보고 위로가 되는 중입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구독버튼 눌렀습니다^^
인티제인데 약간 고장 났어요
우울증이 생겨서 감정이 예전만큼 조절이 안되고
제 특기였던 집중력을 아예 잃어버렸달까요
그러다보니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인 의사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고 완벽주의자인데 뭔갈 하다가 한번이라도 실수하거나 망치면 하기 싫어해요 정말... 인티제가 한번 고장나면 저처럼 어긋납니다 공부랑 영 멀어져버렸어요...헣
아이고..저도 고장난 시기가 있었던 인티제라서 더 공감이 가네요 시간이 약입니다. 이 순간이 영원하진 않을거고 언젠간 하고 싶은 일 하시면서 행복해지실거에요 화이팅!
수리하면 고쳐져요. 수리방법은 휴식입니다. 지병생겨서 갑자기 쉬다 왔더니 나았어요
저도 고장났다가 극복과정에 있습니다. 휴식취하면서 공책에 버릴껀 버리고 취할건 취하고 현재 상황에서 할수있는것과 할수 없는것들을 적어놓고 생각을 정리하니 어느정도 길이 보이더라구요.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헐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힘내봐요…
뭔가가 고장나셨다면 푹 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쉬는 동안에는 내가 너무 무능한 것 같고 가치가 없는 것 같아서 괴로울 수 있지만
푹 쉬고 나면 다시 걸어갈 힘이 생긴답니다 그 때 일하면 됩니다. ^^
👏👏👏INTJ-A 로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는 질문 ㅎㅎㅎ "외롭지 않아?" "무슨 재미로 사니?" 그런 질문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눈에는 의미없는 곳에 시간을 쓰고 감정노동을 스스로 하는데 말이죠~외로울시간이 없이 성실하고 재미를 찾는것이 아니라 가치를 찾는것이 재미있는데 대부분사람들은 그 재미를 이해하지를 못하기에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답이나 이해하는 답을 줄 수가 없음~인티제는 반드시 자기분야에 우뚝서야 하는 유형인거 같아요 왜냐면 사람들을 설득하는것보다 인정받는게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 가장 자기분야에 성공하기 좋은 유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티제분들 매력적인 유형이니 한분야를 파시기를 추천합니다~~🙏 정직은 솔직한것과 다르다는 말을 자주합니다^^ 솔직은 자기위주이고 정직은 넓은 인간애이기 때문!!
전 A유형은 T유형과 성격자체가 비슷하지만 완전 다르다고 봅니다. A유형은 불행한 사람이 티비에 나와도 불쌍함을 못느끼죠??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는 사람 검사를 해줬는데 그 질문에서 당연히 불쌍하다고 느껴야된다고 생각했으나 불쌍하다고 느낀적 없다는 것을 선택했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이코패스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Istj로서 개인적으로 intj들과 되게 잘 맞아서 좋다고 느끼고 있어요. 업무적으론 말할것도 없이 멋진 분들이고 사적으로 만나도 대화가 잘 통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도 절 좋게볼진 모르지만요...ㅎ 좋게봐줬음 좋겠네요ㅎㅎ
INTJ구요 ISTJ 좋아합니다.
(1) 정직하고 신의성실한, (2) 논리에 기반한 사고 방식과 판단, (3) 관심과 조언을 가장한 오지랖 안 떨고 개인의 바운더리와 행동양식 존중
나서서 외연을 넓히려고 하지 않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위 3가지를 모두 충족하시는 분들과는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편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ISTJ 분들도 대부분 그런 성향이셨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구요.
더불어 ISTJ분들은 세밀한 자료조사와 지식으로, 제 아이디어의 feasibility 측면을 채워주시는 부분이 많아 실질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덕분에 배웠다 하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
지금 회사에서 ISTJ 한 분이 모종의 은따를 당하고 계시는데(사내 깔깔 호사가들한테 잘 대응을 못하셔서 찍히셨어요) 저는 거기에 동조하지 않고 그 분의 의견을 먼저 구하고 프로젝트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함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진가가 있으신 분들이고 함부로 배제되면 안 되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harvestmark3972 동의합니다
@@samecloud2892 공감합니다.. 업무처리에 기준이 없다고 느껴서 달갑지 않게 느끼던 후임이 알고보니 intj 라고 하
저 잇티제 남편 인티제 너무 잘맞아요😊
남편이 저를 넘 귀여워해주고요 ㅎㅎ 대회도 잘 통하고 밖에서는 까칠한데 저한테는
세상 다정하고 가정적이고 늘 공부 하는 남편이 넘 멋지고 존경스러워요. 하지만 같이 일 하시는 직원들은 좀 힘들 거 같다 생각합니다 ㅠㅠ 일 못하는 사람을 증오를 넘어 혐오 하더라구요 ㅠㅠ
인티제 여자인데 직장생활에서 힘든 점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 안에서 일하는게 좀 힘듦.(특히 뭔가 납득이 안 되거나 단순명료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때). 뭐든지 일을 시작할 때 효율적이고 쉽게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먼저 구축하는 걸 좋아해서 항상 초반에 시간이 많이 걸림..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라면 최고지만 다른 사람과 일할땐 어느정도 포기해야 함… 유연함이 좀 부족하고 혼란스러운 환경을 좋아하지 않음
저랑 진짜 똑같으시네요.. 저도 INTJ 입사하면 시스템부터 파악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이면 업무적응 엄청 빨리하는데 시스템이 중구난방이면 그거 이해하느라 시간써서 일 못하는 사람으로 비춰져요..😑
지나가던 enfp인데 제일 멋있다고 생각하는 유형이 intj 입니다 대화는 잘 안되지만(…) 한번 시작하면 끈기있게 진중하게 다 해내고 intj의 스마트하고 진지할때 진지한 모습이 너무 멋있음..
엥뿌삐 귀여워…..
엥뿌삐 최고야…/
제가 겪은 인티제 여성분은 이기적 공감능력 회피성 인격장애 이해 배려 할줄 모르고 자존심만 쎈 사람이였습니다
인티제가 진짜 아마도 MBTI 16개 유형들 중에서 최고로 욕 많이 먹는 유형이지 싶은데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다니 신기하네요 ㅋ;; 외롭고 고독한 사람들입니다... 그래도 간혹 대화 잘 통하고 상대 분위기 맞춰줄 줄 알고, 스마트하고 센스 쩌는 인티제 만나면 진짜 최고의 이상형이구나~ 싶으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냥 혼자가 편함. 혼자 코인하고, 3d모델링 하고, 그림그리고, 노래듣고 요리하고
혼자 창조적인 일할때 젤 즐거워요♡
인간관계는 관심 없게된게
보통의? 사람과 대화가 어려워서..
가십, 유행, 연예인, 인스타 얘기 요런거
여중,여고 다녓는데 정말 힘들엇어요
그리고 누가 옳다, 그르다 재는것도 재미도없고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인간이 좋음♡
well I do like that, I’m INTJ too.
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여지껏 본 모든 인티제 분석 컨텐츠 중에 원탑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사람을 만나고 (연애도 하고ㅎ) 남들처럼 재미있게 살고 싶지만 잘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 받은 느낌입니다 ㅎㅎ 스스로에 대한 판단을 통해 나름대로 정립된 '내가 사람을 못만나는 이유' 논리와 같아서 웃겼음.
또 다르게 드는 생각 중 하나는, MBTI가 사람을 직접 겪어보지 않고 논리로만 미리 판단해버리는 하나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 같아 끊어야 하나 싶기도 하답니다. 그렇지만 너무 재미있어요 😣
그냥 본인처럼 딱딱하지만
구라안치고 잔정은 있는 사람 만나면 됩니다
나도 빈틈보이는순간 당하는게 늘 알면서도
잘 안되는군요.ㅎ
@michealkim8771 이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인간관계에 대해 너무 틈없이 효율적이기만을 기대하다보니, 관계가 원활히 이루어지기가 힘든 것 같아요. 연애가 잘 안된다고 쓴 것은 연애의 시작만이 아닌 연애의 지속까지를 포함해서 말한 거였어요. 특히나 연인관계는 시간과 노력이 결과값에 비해 많이 들어가는 특수한 관계이고 그래서 상대방도 그걸 기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니까요. 나이도 점차 먹다보니 내가 얻을 수 있는 결과값에 비해 터무니 없이 큰 양의 인풋을 쏟아부을만한 큰 사랑의 감정이나 그 대상이 쉽게 생기질 않아요. 이게 이유입니다. 외모 칭찬도 감사하고 현타에도 불구하고 댓글 전송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해가 편하시도록 답변 댓글을 달아봅니다 ㅋㅋㅋ
@michealkim8771 그래요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ㅋㅋ 늘 발전하는 인생으로 행복하세요
intj 영상을 막바지에 내주신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인간관계라는 풀기 어려운 방정식을 intj가 감잡을수있도록 배려해주신 것 같은.. 매 화 감탄했습니다 8:59 격려의 말씀도 감사드려요
뼛속까지 INTJ인데 ENFP ENTP랑 궁합이 좋다고 말하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ENFP ENTP 둘다 장난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걔들이 맨날 혼자있는 저를 궁금해서 말을 걸어서 친해졌어요. 보통 사람들이면 뭐 이런걸 생각해? 할만한
“인간은 왜 사는 걸까?”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할까?”
“인생이라는 이길에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같은 철학적인 얘기를 하면 장단도 잘 맞추고 자기 얘기를 쉴새없이 얘기하는걸 보면 조용한걸 좋아하는 INTJ이지만 아…좀 이러면서도 TMI를 미친듯이 쏟아내는 ENFP ENTP를 사실은 좋아하기에 가까이 두는거 같아요.
우리 부모님이 엔프피랑 엔팁인데...
저 두 분 사이에서 어째서 나와 같은 인티제 유형이 태어났을까란 얘긴 자주 듣네요ㅋㅋㅋ
제 남편은 ISTJ에요…..천생연분 ㅋㅋㅋ 18년 동안 잘 살고 있어요. 논리적,합리적,이성적인 면이 잘 맞고 남편의 게으른 점은 내가 커버치고 나의 노잼과 다른사람에게 관심없는 나의 사회성 결여는 남편이 커버치며 살아요 ㅋㅋㅋ
맞아요 저는 인티제 여성인데 엔프피 남편과 결혼했어요. 저를 유일하게 편하게 생각하고 흥미로워하며 웃게 해주는 남자였던 거 같아요. 추진력 갑에 약간 덜렁대는 남편과 지나치게 신중하고 꼼꼼한 저는 아주 잘맞는 파트너 같아요. 너무 사랑스러운 엔프피 유형의 인간들^^
미친 저도 INTJ 인데 내가 쓴 글인줄...
엔팁 인팁 오가는 사람, 요즘 치료받는 의사쌤 인티제신것같은데 장난치고 오버하고 싶고 웃겨드리고 싶어서 미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은 저 투머치토커인거 눈치채셨는지 빠르게 문까지열어주시며 진료실에서 쫓아내신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남편은 istj ㅋㅋㅋㅋ
인티제 근데 너무 근사함ㅋㅋㅋ
너무 정확해서 소름돋았다~!!
가끔 이해받고 싶을 때, 이 영상보러 옵니다.
열사람 만나는 것 보다 이 영상 하나 보는게 훨씬 나아요.
INTJ가 정직을 추구하면서도 인간관계에서 가면을 쓴다는거 진짜 와닿네요. 남편이 조직에서 흑화해서 정치적으로 변한 INTJ였는데 처음엔 사람들을 기계의 부품처럼 보고 조종하려는 성향에 식겁했어요. 파다보니 그래도 특유의 정직한 성향이 나오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인간관계보다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영역에 집중하는게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때 있죠. 기계한테는 논리가 있는데 사람은 꼭 그렇지만은 않으까요.
사람도 기계죠 개인 고유의 감정선과 cpu(사고방식)가 탑재되있는 기계요. 그사람이 어떤 결의 사람인지 파악하면 특정사안이나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겠다는게 그려집니다
주변에서 제가 목소리가 기계음을 내는거같데요 ㅎㅎ
INTJ 남자 입니다. 인티제만큼 MBTI 에 공감하는 유형이 또 있을까 하네요. 인간관계에 대한 의문이 평생 머리 속에서 맴돌다가 MBTI 에서 내가 인티제임을 알게 되고 어떤 유형인지 여러 번 읽고 그제서야 약간이나마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MBTI 를 혈액형 만큼이나 비과학적으로 매도 하지만 문항들을 자세히 보면 당신은 내향적 입니까 외향적 입니까에 가까운 문항들이 직설적으로 나열 되더라구요. MBTI로 나를 정의하여 고정된 행동은 경계 해야겠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부질없음, 더 나아가 효율적이지 못한 사고에 대한 무시 또는 그런 사람을 속으로 업신 여기던 버릇을 많이 고쳤습니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왜 이럴까 하던게 이제는 그럴 수도 있긴 해. 정도는 된 것 같아서.. 여하튼 물 흐르듯 유연한 삶을 살길 바라는 인티제가 댓글 남기고 갑니다. 아 그리고 노력 중이지만 인간보다 강아지나 귀여운 동물이 좋은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ㅎㅎ
그 비효율을 저에게 강요하는 멍청이들한테 아직도 화가 많이 나기는 한데 요새는 저도 많이 바뀌려고 하는 중인 것 같아요.
일단 유튭에서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소리 하는 인간들 봐도 저사람은 불쌍하군 하고 넘기는 정도지만요...
저랑 완전 같으시네요. MBTI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성격을 간단히 분류해서 코드화 한 것이죠. 당연히 성격을 완벽히 분석하려면 80억 인구만큼 분석해야하는데, 그걸 16가지 대표 유형으로 쉽게 분류한게 MBTI죠. MBTI가 흥한 이유가 외우기 쉽고 코드가 직관적이라 대중화에 유리하다는 것인데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고 유사과학이다 아니다 논쟁하는게 우숩죠.
저도 요즘 MBTI로 힐링받고 있어요. INTJ 성격이 사회가 보기엔 특이하다 보니 살면서 성격고치라는 압박도 많이 받았고, 제 성격에 대해 설명해봤자 공감 받기도 어려웠는데, MBTI 덕분에 INTJ라고하면 예전보다는 어느정도는 수긍은 해주더라구요.
INTJ가 소수이고 사회의 다수가 차지하는 성격유형과 괴리가 크다보니 알게모르게 편견을 받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는데(제가 보기에 부질없어 보이는 인간관계의 행동들..) MBTI 덕분에 아 그래서 저런 행동을 하는구나 라고 조금 이해가 조금 되더라구요. 인간관계에 매우 혐오적이였는데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거 같아요.^^
@@카이퍼-c5s 제 이야기인줄 ㅠㅠ 가족들한테도 소리 들으니 내 성격이 이상한건가 까지 싶었고 왜 스스로가 강박 완벽이 강요가 심한가 싶었는데 MBTI 덕분에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이상한게 아니고 다르구나 생각하니까 한결 가벼워지더라고요. 일을 하다보면 어릴 때보다 타인 이해나 포용력이 넓어지긴 하나 한국사회에서 추구하는 평균 조직생활가는 아직 거리감이 있어서 다른 일을 찾아봐야하나 할정도로 요새 회사생활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네요. 이해심이 넓어졌다한들 스트레스 받는건 계속 있더라고요
이 영상을 보고 8년째 군생활 중인 제가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존경받아 마땅하십니다ㅋㅋ
사병은 아니죠? 장교 포지션일 듯. 아니면 못버틸 듯
@@slee8601 8년째 병사 생활은 불가능하죠
조직중에 조직인 군을.. 인티제가.. ㄷㄷㄷ
군대에서 어떻게 버티셨나요….. 병장 1년 반 시켜도 다신 안 갈 거 같은데
너무 분석을 잘하셔서 놀랐습니다... 깔끔하고 유머 없이 필요한 얘기만 하는 데다가 다른 유형과 비슷한 면도 알려 주니까 좋네요 -intj
저도 인티제여자인데 제가 고민상담을 할때 ‘괜찮아 잘될거야’류의 답변을 제일 싫어합니다 ㅜ.ㅠ 저는 실제로 대안을 제시하는 답변을 좋아하고 그러다보니까 분석적이고 똑똑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이과인데도 문학작품+영화 비평 읽는게 저의 가장 큰 기쁨이었는데 아마 분석하는과정, 논리성에 굉장히 희열을 느끼는 편인듯..직업을 잘못선택하는 바람에 행정직 공무원인데요…이해가 가지 않는 상사의 지시를 받으면 반항은 못하지만 속으로 비합리성에 분개하는 스타일입니다…😢 아부성발언 못하고 직언하는 성격때문에 십년찬데 왜 엠지세대같이 구냐는 오해 받기 쉽구요…좋아하는 연예인은 성시경(대체로 합리적이고 논리따지는거 좋아하고..)
모 아무튼 좀 어린 인티제 친구들이 보신다면 업무성과보다 관계가 중요한 직종은 꼭 피해주세요(예를 들면 공무원조직, 대기업 인문계)
전 연애랑 담쌓은 사회초년생 intj인데 저도 논리, 분석 좋아해서 문학이랑 예술 좋아하고(문학에도 구조가 있음을 배우며 쾌감 느낌) 이상형도 성시경입니다. 차분하고 똑똑하면서도 위트 있는 단단한 느낌의 사람 좋아요.
Intj인데 검찰직 준비생인데요. 저랑 비슷하세요. 영화 비평 분석 좋아하고 성격은 아부성발언 못하는 스타일에 효율성없는 상사의 지시에 납득하지 못하는데..휴 검찰직은 좀 다르지 않을까 고민중입니다ㅠㅠ
흑흑..... 저도 인티제인데.... 공직사회로 잘못들어왔어요!!! 내 업무 고요히 하고 싶은데, 팀장님 지시대로 하는 거 진짜 화나요 ㅋㅋㅋ 그래서 팀장님 지시대로 하면, 어느 부분에서는 제 재량대로 선택이 필요해요 .. 어쩌라고 진짜 업무 잡스러워서 진짜 하기짜증나여!!!!!!
헐 공무원 조직 생각 중이였는데… 댓글 참고하겠습니다ㅠ
'괜찮아 잘될거야' 류의 답변을 극도로 싫어해서 문제가 생기면 나의 최대 공감 방법인 '해결책 제시'를 하다보니 차였네요..
인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게 정말 공감됩니다.
INTJ인데 회사 다닐때 너무 힘들었는데 혼자 하는 영업 하니 잘 맞는것 같습니다
회사는 2년 이상 다니기가 힘들었는데 지금 하는일은 3년째 하고 있고 계속 할 생각입니다
인티제가 영업이라니 신기하네요. 무슨 분야인지 궁금합니다
@@Empress_Star사진에 나옴
누군가 저를 지켜보고 분석한듯 하네요.. 주로 제가 분석했지.. 분석당한건 처음이라 굉장히 흥미롭고 새로워요.
무엇보다 제가 힘든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감이 와서 좋네요.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
INTJ로서.. 정말 공감하면서 영상 봤습니다. 정확하게 분석하셨네요 ㅋㅋㅋ
소름돋네요... 큰 그림, 퍼즐... 시스템 만들기. 맞아요. 사각지대의 사각지대를 채우고 메타적으로 연구해서 연결지어서 나만의 세계관을 만들어냅니다. 생각할 게 너무 많아서 바빠요. 과학에 정말 관심이 많습니다. 사실을 기반한 이론이니만큼 내 세계관의 논리성을 아주 탄탄하게 만들어주거든요. 시스템과 체계가 보이면 나도 보이고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도 보여요. 하나의 딜레마가 또 있다면 이 모든 퍼즐을 완성하고 나면 재미가 없어질 것 같다는 거예요... 과연 괜찮아질까? 라는 의구심은 사라지질 않네요.
20년차 엔지니어 입니다. 그리고 성향검사를 했는데 intj가 나왔고 해설을 들으니 다는 수긍할수 없어도 그래도 어느정도는 저의 인생?에 대한 루트를 그려낸듯한 풀이를 하셨네요. 일 특성상 조직의 체계안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에 복종하는것이지 전 사실 혼자 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엔지니어 홀로 일 할수 없는것이 또 딜레마죠. 인간관계를 왜 억지로 만들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혼자 밥먹는게 혼자 커피마시는게 더 없이 편하고 술담배유흥? 이런것 따위 관심 없습니다. 집에서 즐길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맞춤법 잘 맞고 반점 온점도 쓰는 댓글창은 인티제들 뿐인 건가… 읽는 데 순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인간의 저급한면을 볼때마다 정뚝떨 나도 저급한면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기에 나도 나를 온전히 사랑할수 없다..
신이 만들때 인간혐오를 너무 넣엇음
ㅋㅋㅋ
그리고 나 지금 내로남불인가? 하면서 자괴감에 빠짐 ㅋㅋ
INTJ인데 대부분 맞는 말 같아요
제가 INTJ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쉬운일은 성향상 안맞더라구요
다른 INTJ분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성향을 빨리 알았다면 직업을 선택하는게 좀 더 쉬웠을거 같아요
이런 성향을 몰라서 정말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보고 나서야 뒤늦게 자리를 잡게 되었네요
오 지금은 무슨일 하시는지 궁금해요!
@@pilgrim8018 지금은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어요
쉬운일이 적성에 안맞는거 핵공감 합니다 ㅎㅎ. 일이 힘든것 보다 지겨운걸 더 못견디죠.
와............최근에 싸웠는데 왜 싸웠는지 알아갑니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것, 그것도 내 주변 사람들이 그거에 순응해서 의문이나 해결 하나 없이 살아간다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예민하다, 이상한거에 목숨건다는 소리만 듣고 그리 느낄수도 있구나 내가 잘못한건가 이건 나만 담아두고 살아가야하는건가 싶었는데 그게...이래서였다니....고치고싶은 강한 충동
고치고싶은강한충동!!!!!!!!!!!!!!!!!!!!!!!!!!!!!!!!!!!!!!!!!!!!!!!!!!!!!!!!!!!!!!!!!!!!!!!!!!!!!!!!!!!!!!!!!!!!!!
그리고 학창시절..몰려다니는거 진짜 이해 하나도 못했음 그냥 왜 우리나란 이렇게 우르르 안몰려다니면 찐따취급에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녀석으로 보는거지 싶었음. 같이 다니면 편하고 기분 좋아지는 친구도 있지만
너!! 반드시!! 나랑!!! 밥을!!같이!!먹고!!화장실도!!같이!!가줘야해!!왜!!혼자!!도서관가??!!
외국서 개인주의로 살다 한국와서 진짜 힘들었음
그래도 지금은 여차저차 친구도 있고 같이 다니기도 하지만 그것은 전부 배운 사회화임을... 근데 막상 배우고나니 나쁘지 않고 사회가 그걸 바라니까 걍 해야지 뭐 이런 느낌임
나는 나같은 외향성 가족에서 태어난 극내향성 예민함 트집끝판왕인 내가 어디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mbti 하고나서 좀 위안을 받음
나만 이런 괴짜가 아니었구나.....
뭐 모든intj가 그러진 않겠지만
그래도 위안을 받았다
와! 드디어 intj가 나왔네요. 다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인티제 마켓팅도 잘맞아요, 스스로 프로그램짜서 고객니즈에 맞춤서비스 특화시켜서 초대박냈어요, 물론 100% 비대면으로요 ㅋ
인간에대한 관심은 1도 없지만 연구하고 분석하고 갚아 파는것 좋아해서 인간심리에도 해박한데 그걸 이용해서 성공했어요
인티제인데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공부라고 보는게 아니라 내 호기심에 의해서 알아보고 싶어서 어쩌다보니 성적이 좋게 나오는 경우가 있음........알아보는데 막혀서 선생이나 교수에게 물어보고, 호기심 충족되서 만족되어서 계속 공부하는데 끝도없이 내 호기심을 자극하는게 나와서 어쩌다 보니인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흥미 식으면 바로 성적 곤두박질침.. 나도 13살쯤에 법쪽이 이건 왜 이렇게 판례가 남은거지 법은 이런데?해서 법과사전이나 그런거 뒤져보면서 2년 동안 빠진 적 있는데, 후에 내 궁금한 부분 다 채우니까 거짓말같이 흥미 싹 식음. 그거 보고 부모님이 나 변호사가 될 줄 알았다고 했었음...ㅋㅋㅋㅋ
5:00 아니 근데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찰떡이라 보다가 현웃 터짐 ㅋㅋㅋㅋㅋ 레알 내적으로 저런 표정 짓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