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에서 태릉으로 청량리까지 내려오는 버스는 아침시간에 늘 콩나물시루였다. 놓치면 지각이라 필사적으로 올라타야 하는데 정말 전쟁 같았다. 어찌어찌 밀리다가 여학생 다리 사이로 내 다리가 들어가 있었던 모양이다. 나는 의식 못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어찌할 겨를이 없이 청량리까지 와야했다. 울그락프르락 나를 노려보던 여학생 얼굴이 아직도 생각난다. ㅎ
이곡을 부인과 함께 부른 이규대씨가 과거 시청앞 삼성본관 옆골목에서 손님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던 음악다방이 있었습니다. 이규대씨가 피아노 반주를 하셨고 손님들 중에 독창을 하시는분, 중창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저도 친구들과 무대에 나가서 '학창시절'(학교에 간다고 책가방 들고.로 시작하는.)을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추억속의 한부분을 들추어 꺼내 봅니다.
부산 주례중학교 출신이다..당감입구에서 작은 버스 67번 타고 다녔다..겨울에 엔진 위에 앉으면 정말 따뜻했지..그때가 75년도구만..
만원버스 출발할때 안내양이 손으로 2번 탕탕치면 출발~~ 1번 치면 스톱~~
꽉찬 버스안에서도 서로 누군지 몰라도 남녀 상관없이 가방을 않자 있는 사람이 당연하게 받아주던 기억이 나네요~~
1970년이 제가 중1 이었죠~~
가난했지만 그때로 되돌아 가고 싶네요~~
지금 미국에서 부유하게 잘살고 있지만, 그시절이 그립다. 버스 토큰.
버스 동전 토큰도 있었고, 종이로 된 학생 쿠폰도 있었고. 아... 그때 잘나갔는데. ㅋㅋㅋ
제가 70중 1이니 저하고동기이시네요 반가워요내요 저는57년생
70 년 4 살 ㅋㅋㅋ
@@sangsoojeon-xe2bw 방문 감사합니다
70년도면 국민학교 3학년때네 그때가 그립다
@@자연사랑-n8n 방문 감사합니다
안내양중 차에서떨어져서 부상당한분도있었을걸
고생많으셨어요
@@환인홍익 방문 감사합니다
영상 속 만원 버스 보니 내 학창시절이 생각 나네요~^^ 우리가 베이비 부머세대라 어딜가도 대만원이었죠.
한 학급에 56명씩 앉아 여름에 선풍기 하나 없이 물 적신 손수건으로 땀 닦으며 수업 받던 학우들아 지금은 손주 손녀 재롱 보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겠지?
@@마젠타-w4w 방문 감사합니다
7~80년도가 그립다.
대한민국 전성시대! 다시 갈수 없는 세월! 아 옛날이여!~
상계동에서 태릉으로 청량리까지 내려오는 버스는 아침시간에 늘 콩나물시루였다. 놓치면 지각이라 필사적으로 올라타야 하는데 정말 전쟁 같았다.
어찌어찌 밀리다가 여학생 다리 사이로 내 다리가 들어가 있었던 모양이다. 나는 의식 못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았지만 어찌할 겨를이 없이 청량리까지 와야했다.
울그락프르락 나를 노려보던 여학생 얼굴이 아직도 생각난다. ㅎ
@@똑딱이사진 방문 감사합니다
그리운노래 연가
그때 칭구들 다어디있나
79학번 모여라 다시그시절로 가보자
@@ariaan7295 방문 감사합니다
79학번
저도 79학번입니당 !
사진속의 저 세분... 다 만나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 한번 들어 보고 싶다..
저 누나들 거스름동전 기가막히게 줬던 기억이 나요.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서 손에 주는 순간 정확한 갯수만 넘겨주는.
유니폼이 거의 비슷한데, 어떤 한 버스만 유독 유니폼이 예쁘고 깨끗했던 기억도 나네요.
저 누나들 다 잘 살고 있겠죠. 거진 60넘었을텐데.....
@@Artillery713 방문 감사합니다
정겨운사진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이준범-d4j 방문 감사합니다
안네양 진짜 고생했습니다
@@박영철-b5p 방문 감사합니다
옛추억이생각나네 고등학교가는버스 아침마다 학생들이 꽉차고 이래치이고저래치이고 ㅎ지각하면안돼니까 저시절이그리워 날마다차비챙기기바빴지 그래도 저시절이 그리웠구나
@@soomijun4200 방문 감사합니다
70년대 중고생들은 저게 아무렇지도 않은 당연한 일상이었죠
하긴 저때만 교통지옥 겪은건 아니죠
얼마전까지도 지옥철이란 말이 있었으니
@크시코스우편마차 방문 감사합니다
이곡을 부인과 함께 부른 이규대씨가 과거 시청앞 삼성본관 옆골목에서 손님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던 음악다방이 있었습니다. 이규대씨가 피아노 반주를 하셨고 손님들 중에 독창을 하시는분, 중창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저도 친구들과 무대에 나가서 '학창시절'(학교에 간다고 책가방 들고.로 시작하는.)을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추억속의 한부분을 들추어 꺼내 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초중딩 시절 저 안내양 누나들, 아무리 사람이 꽉 차도 어케 해서라도 버스 문을 닫았던 게 지금 봐도 대단...
더 대단한 건 저러고 나서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다니면서 차비 안 낸 사람을 귀신같이 가려내더라는...
@@광동아재廣東大叔 방문 감사합니다
그래도 옛날노래가 너무좋아요
화이팅 힘내자고요
@@soomijun4200 방문 감사합니다
완전좋아~저시절.그립다~
방문 감사합니다
참말로 그리운 그때그시절이네요~ 소풍갈때나 교내체육대회때면 응원곡으로 불렀던 연가~~너무좋네요 그시절을 기억하며 듣습니다 😊
다시 즐감왔어ㅛ 🎉
연가😅😅
봄빛나는 생동감 팡팡한 추억가득 찐한 노래소리에 매료되어 행복 다가옵니다 💕😘💗
즐감하며 엄지척 응원박수 드려요 👍👋🖐👍
서로 성원주어요 🙏
이때를 싫어 하는 시람음 아무도 없을거에요 우리는 모여 앉았다하면 노래부르기를 좋아했죠
방문 감사합니다
70년대 버스안내양들 삥땅친다고 ,,
버스사무실에서 몸수색당하는 수모도 많이당했다던데,,
@@asdfqw101 방문 감사합니다
요즘은 너무 각박해
사진속의 그 때가 좋았지
예전 버스..특히 시내버스는 안내양이 저렇게 하는게 다반사였지.지금은..ㅋㅋ
사진의 학교를 알것같습니다
저때 그림 잘 그리는 핀구가 회수권 그려서 위조하고...차비 아끼려고 했다. 안내양 누나... 그때 가볍게 보고 누나를 하찮게 봐서 미안해... 안내양 누나 오라이... 발차... 하는 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울린다.
@@김김종호-r7e 방문 감사합니다
연가~예전 어느방송에서보니 두나라간에 전쟁으로인해 힘들었던시절 양쪽 나라에 남과여가 사랑에빠저 결국은 두나라를 화해시켰다는 실화내용을 담은노래로 알고있어요~~
@@공주님-j4g 방문 감사합니다
그시절을 그리며잘듯고있어요😅
@@김향숙-g1b 방문 감사합니다
덕유산 야영장에서
키타마냐들고 노래부는고 한잔함
염에 었는 칭구들 모두 술둘고 마닥불피어노은 운 테트로와서 흥겹게 노래하며 놀았죠
@@김국영-w7n 방문 감사합니다
🌹 🏵 🌹 🏵 🌹 🏵 ☕️ ☕️ 🎵
무작정 매달리면 학생 모자를 벗겨서 던지던 안내원 언니들 이제 파파 할머니가,,,,,,,,,,,,
방문 감사합니다
저때는 저리해도
별로 위험하다고 생각 안 했음. .요즘 같으면 안전불감증이다 뭐다
난리 블르스
방문 감사합니다
웃어봅니다 ㅋㅋ
@@sommerder2771 방문 감사합니다
안내양이 안으로 구겨 넣었지!
@@희열박-y3o 방문 감사합니다
세월호가 생각나는 노래.ㅠㅠ
@@jazzxers 방문 감사합니다
그때는 학교를가야만햇고공부를잘하든못하든 부모님과선생님의엄한틀에서벗어날수가없었던그시절에 우리는미래를향해서이쁜고생을할때 (차장 언니)는삶의하루를위해서가족을위해서고생했던모습이 아니언는지 생각해보니 미안함과 고마움이교차하내요
@@장태웅-t6i 방문 감사합니다
친구가 가방 바껴갖고.
@@김선희-j9v5d 방문 감사합니다
뉴질랜드 민요 오카라카라 ????
방문 감사합니다
버스안 학생들 뒤쪽에 이불보처럼 보이는거 뭐지?
직장인의 양복 윗도리 같이 보입니다...
벤또 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