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 행위를 표현하는 영어동사는 목적어가 정해져야 비로서 우리말 서술어로 정해질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여러 목적어를 감당할 수 있도록 그 의미가 포괄적이다. 즉, 영어동사는 구체적으로 서술하지 않는다. 이 좋은 오늘 영상이 아쉬운 것은 이어지는 내용이 멈춰 선 느낌때문입니다. 후속 영상 기대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정리 잘해주셔서 속 시원해요. 정리를 해주신 걸 보고 있으니까 저도 정리가 잘 되어서 통합이 일어나네요. 지지난 시간에 다루었던 ergative 동사의 예도 여기에 통합시키면 영어 동사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포괄적으로 가지고 있는지 더욱 실감이 나요. 하나의 동사가 구조 따라 두 개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영어 동사의 의미는 정말 구조가 빚어내는 것 같아요.
공부 중에 질문문장을 발견하였습니다 We would love for police officers, firefighters, doctors, and nurses to join us. 이 문장에서 for 를 왜 써야 하는지 도통 잘 모르겠습니다. 시원하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문장처럼 would love 뒤에 for를 가끔 쓰기는 하지만 이런 문장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지는 원어민 사이에서도 논쟁의 여지가 있는 듯합니다. 한국어에서 ‘나는 너랑 달라’ 대신 ‘나는 너랑 틀려‘를 쓰기도 하는데요. 저는 ‘다르다’와 ‘틀리다’가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단어끼리의 의미 경계가 겹치고 모호해지면서 ‘틀려’도 가끔 쓰는 것으로 저는 생각되거든요. 질문하신 문장도 비슷한 맥락으로, for를 썼을 때 느껴지는 느낌이 안 썼을 때의 느낌과 애매모호하게 겹쳐지면서 나오게 된 문장으로 보입니다. 그러려면 for가 쓰일 때와 안 쓰일 때의 느낌을 각각 알아봐야겠죠. 기본 문법을 넘어서서 뭔가 무의식을 뚫어보는 응용 수준까지 가야 해서 (그렇기에 과연 제 설명이 신빙성이 있을런지 내놓기 두렵지만) 이 문장은 그야말로 질문 문장을 발견하셨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네요. 제가 관련 기본 문법을 어느 정도 정리해서 보여드리게 된다면 영상에서 잊지 않고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어렴풋이 느낌으로만 알던 걸 설명해주시니까 명확해져요. 저는 게을러서 단어 암기를 따로 안 하고 느낌만 파악하고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모호한 단어들이 가끔 있어서 곤란했거든요. 어느 범위까지 적용되는지를 알아야 하는 거였군요. 뒷 영상에 서 말씀하신 문장 구조에 따른 의미까지 함께 익히면 되겠네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겠어요. 영상 너무 좋아요. 😊
@@stayingfooolish 선생님 강의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 제가 찾는 강의가, 바로 선생님처럼~한국어와 영어의 본질적 차이를 밝혀주시는... 한국사회에서는 시험용 문법을 중요시 하지만.. 그렇게 배워버리면 문법만 맞는, 하지만 콩글리쉬를 하게 되더군요.. 원어민은~ 문법 좀 틀리거나, 조금 늦게 말하거나, 조금 발음이 안좋아도 이해해 주지만~ 영어식 사고 자체에서 벗어나면 아에 못 알아먹으니깐요..ㅠㅠ
'퉁치는 영어동사'와 낱낱히 다른 우리말서술어의 차이!, 우리말을 영어로 옮길때는 적절한 영동사선택을 어렵게 하고,반대로 영문을 해석할 땐 자연스런 우리말 서술어가 뭔지 고민하게 만들죠. 때로 영어학습보다 영어에 접근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효율적이란 느낌을 받는데..이 영상으로 이 문제를 타개할수 있겠다는 동기부여를 받게 되었네요.
너무감사해요 도움이 많이됩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영상이 뜨면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이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주어 행위를 표현하는 영어동사는 목적어가 정해져야 비로서 우리말 서술어로 정해질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여러 목적어를 감당할 수 있도록 그 의미가 포괄적이다. 즉, 영어동사는 구체적으로 서술하지 않는다.
이 좋은 오늘 영상이 아쉬운 것은 이어지는 내용이 멈춰 선 느낌때문입니다. 후속 영상 기대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정리 잘해주셔서 속 시원해요. 정리를 해주신 걸 보고 있으니까 저도 정리가 잘 되어서 통합이 일어나네요. 지지난 시간에 다루었던 ergative 동사의 예도 여기에 통합시키면 영어 동사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포괄적으로 가지고 있는지 더욱 실감이 나요. 하나의 동사가 구조 따라 두 개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영어 동사의 의미는 정말 구조가 빚어내는 것 같아요.
와! 멋지십니다.
이 개념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다 : accept a risk , take a risk "
왜 take 동사를 여기에도 쓸 수 있는지 이해했습니다.
공부 중에 질문문장을 발견하였습니다
We would love for police officers, firefighters, doctors, and nurses to join us.
이 문장에서 for 를 왜 써야 하는지 도통 잘 모르겠습니다. 시원하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문장처럼 would love 뒤에 for를 가끔 쓰기는 하지만 이런 문장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지는 원어민 사이에서도 논쟁의 여지가 있는 듯합니다. 한국어에서 ‘나는 너랑 달라’ 대신 ‘나는 너랑 틀려‘를 쓰기도 하는데요. 저는 ‘다르다’와 ‘틀리다’가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단어끼리의 의미 경계가 겹치고 모호해지면서 ‘틀려’도 가끔 쓰는 것으로 저는 생각되거든요. 질문하신 문장도 비슷한 맥락으로, for를 썼을 때 느껴지는 느낌이 안 썼을 때의 느낌과 애매모호하게 겹쳐지면서 나오게 된 문장으로 보입니다. 그러려면 for가 쓰일 때와 안 쓰일 때의 느낌을 각각 알아봐야겠죠. 기본 문법을 넘어서서 뭔가 무의식을 뚫어보는 응용 수준까지 가야 해서 (그렇기에 과연 제 설명이 신빙성이 있을런지 내놓기 두렵지만) 이 문장은 그야말로 질문 문장을 발견하셨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네요. 제가 관련 기본 문법을 어느 정도 정리해서 보여드리게 된다면 영상에서 잊지 않고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어렴풋이 느낌으로만 알던 걸 설명해주시니까 명확해져요. 저는 게을러서 단어 암기를 따로 안 하고 느낌만 파악하고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모호한 단어들이 가끔 있어서 곤란했거든요. 어느 범위까지 적용되는지를 알아야 하는 거였군요. 뒷 영상에 서 말씀하신 문장 구조에 따른 의미까지 함께 익히면 되겠네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겠어요. 영상 너무 좋아요. 😊
여러 영상들을 연계해서 이해하시는 걸 제가 의도한 게 맞아요. 토막 토막 한 영상 씩 끊어서 보여드리지만 결국 그 영상들이 다 통합되거든요. 재밌게 느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통하는 한 분 한 분 소중해요.
어린아이가 언어를 배울 때 이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수업 정말 감사합니다. 😸
그렇게 느끼셨다니 기쁩니다. 아이가 말을 처음 배울 때의 느낌으로 영어를 다시 보려고 노력하면서 만든 공부법이거든요.
구체적으로 서술하지 않는 영어 동사. 목적어가 정해져야 뒤따라 나오는 우리말 동사. 서로 완전 다른 체계네요. 감사히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
구체적으로 서술하지 않는 영어 동사가 어디까지 애매모호하게 뭉개지는지 다른 영상에서 더 보려고 합니다.
@@stayingfooolish
선생님 강의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
제가 찾는 강의가, 바로 선생님처럼~한국어와 영어의 본질적 차이를 밝혀주시는...
한국사회에서는 시험용 문법을 중요시 하지만.. 그렇게 배워버리면 문법만 맞는, 하지만 콩글리쉬를 하게 되더군요..
원어민은~
문법 좀 틀리거나, 조금 늦게 말하거나, 조금 발음이 안좋아도 이해해 주지만~
영어식 사고 자체에서 벗어나면 아에 못 알아먹으니깐요..ㅠㅠ
'퉁치는 영어동사'와 낱낱히 다른 우리말서술어의 차이!, 우리말을 영어로 옮길때는 적절한 영동사선택을 어렵게 하고,반대로 영문을 해석할 땐 자연스런 우리말 서술어가 뭔지 고민하게 만들죠. 때로 영어학습보다 영어에 접근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효율적이란 느낌을 받는데..이 영상으로 이 문제를 타개할수 있겠다는 동기부여를 받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영어공부를 할 때까지 해본 사람들의 종착역이 영어접근법 찾기인 듯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열심히 하면 되겠지 뭐가 어렵다는 거지” 했거든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저같은 초보들이 영어에게 다가가기에 너무 멋진 설명들 입니다!!!!!! (__) !!
저도 기쁩니다. 더욱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