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십니다!! 피아노를 좋아하고 피아노를 치고자 하는 그 마음.. 함께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피아노는 보물섬, 즐겁고 신나는 보물찾기로 가을에는 더욱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따뜻한 말씀 남겨 주셔서 저도 힘이 나요. 찾아주시고 소식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와... 말씀 듣고 흠.... 잠시 생각해보니 쇼팽이 정말 대단스러운게 이 곡의 경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죄다 멜로디예요. 리듬안에서 굴곡만(..이라기보다는 호흡 수준의) 있을 뿐... 한 음도 괜한 음이 없는, 그래서 한음만 삐끗해도 안되게 생긴 거였어요....! 피아노의 시인 쇼팽에 대한 새삼스런 발견에 소름에 호들갑에 막 기쁩니다. 1분간의 멜로디, (마치 한 페이지 짜리 문장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듣다보면 귀에 쏙 들어오실걸요? 제가 엉터리로 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아니라면 아마 제 잘못일겁니다. 아무튼 저는 쇼팽 연습하고 여러분과 이야기 하는게 아주 신나요. 오늘도 보물찾기 성공한 기분이랄지요. 월간 에튀드!? 9월호는 조금 더 재미난 곡이예요. 다른 가을노래들과 함께..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공장장님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청소중에 들으셨군요.. 저도 괜히 마음이 말끔해지고 잘밤에 신이 나네요. 피아니스트에게 에튀드의 의미는 소통의 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인이라면 늘 아는 단어도 새롭게 공부하고 문장력을 기르듯이... 기본 체력같은 것이겠죠. 공장장님도 잘 아시잖아요! 9월의 첫인사입니다. 가을에도 피아노와 함께 더욱 즐겁게 지내시길 빕니다. 함께해 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
빠른 템포, 흥겨운 복합 리듬 안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4성부 화음을 악보에서 끄집어 내어 저의 열손가락을 사용해서 건반에서 나무 울림통을 거쳐 승국님에게 닿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곡은 대단한 할 말을 갖고 있었고, 이미 그 할 말을 다 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 짱짱하고 팽팽합니다! 그렇지만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pianoangel 오히려 제가 감사드릴 따름이며, 피아노 울림과 천사임의 손가락이 하나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 느낌이 그렇다는 말씀이었고, 감히 천사님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런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너그럽게 봐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이민정 선생님도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늘 응원드립니다. ^^ 😉
그간 잘 지내셨죠? 드디어 9월 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찜통 더위가 여전 합니다. 인테리어 공사중인데요 공기 맞추느라 일요일도 열씨미 일 중입니다. 지금 은 쉬는 시간 에 댓글 올 립니다. 제가 피아노 치지만 이런곡들 은 평생가도 못칠겁니다. 엘리자를 위하여도 완주 못하 거든요.😢😢 공감 가는부분이 작곡 가들이 이런곡을 과연 완벽 하게 칠수 있을지. 아마도 피아노 배우는 이들 골탕 먹이려고이런곡을 만들엇나? 😅😅😅 농담 이고요. 암튼 이곡을 감상 하다보니 시 원 시원 합니다. 수고 많았구요. 감사합니다 🎉🎉🎉🎉🎉
재밌는 말씀이십니다!! 시영님만 그런것이 아니라 전공생들도 입시만 끝나고 나면 에튀드와는 담을 쌓는 경우가 더 흔하답니다. 굳이 사서 고생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죠. 그런데 제가 이번에 여러분 들려드리겠다고 다시 연습하다보니 쇼팽의 마음을 조금 알것도 같았어요. 골탕 먹으라는 것보다는 아마 마음의 괴로움과 신체의 불편함에서 마침내 캐낸, 이뤄낸 아름다움이 얼마나 값지고 행복에 겨운 것인지 그것을 느끼게 해주려고 했다고 생각하니 고맙기 짝이 없죠.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연주자인 저는 뛸듯이 기쁘지 않을 수 없겠고요. 에튀드 때문에 평생을 애먹고 있지만... 이것만은 진심입니다!! 🤣🌷 여름 막바지 휴일에도 열심히 현장에서 땀흘리시는군요. 멋집니다. 공사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휴식 누리시길 바랍니다. 저도 피아노 앞이 저의 일터라 생각하고 수호천사님들과 함께할 이런 시간을 기다리며 다시 힘내겠습니다. 가을이 소식을 주는 듯 오늘은 선선하다는 착각인지, 사실인지 아무튼 계절은 변하고 있습니다. 🍁🍂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빠르게 치는건 그 템포에서 노래가 제일 잘 나오도록 완성에 가깝게 가려는 노력이구요, 물론 천천히 연습해도 연습과 공부가 많이 되죠. 쇼팽이 해보기는 했을것 같다는 말씀에 배꼽 빠지도록 웃고 있어요. 너무 재밌으세요. 🤣🤣🤣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행복한 연주가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몇~일 보이지 않아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궁금해 했네요. 팬심일까? 사랑일까? ㅎㅎ 오늘도 건반 위에서 춤을 추는 열~손가락의 향연에 감탄과 놀라움 ,요즘 말로 "미(美)쳤다"란 생각만 가득. 피아노연주곡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엉뚱한 생각만 해보게 됩니다. 손가락이 주인을 잘 못 만나건 아닌지(행복해 할까)?. 손등의 근육은 괜찮을까? 등의 생각 등 ㅎㅎ 한 학년 레포트 60매 정도 타이핑하고 손등의 근육이 마비 되어 얼음 냉찜질 하며 쉰 적이 있네요. 선생님 연주에 감탄하며, 이런 저런 악의 없는 생각과 예기를 해보게 되네요,~~~이해 하시고요.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어요~감사합니다.😍
기다려주시는마음이야말로팬심이고 관심과 애정이고, 피아노천사와 수호천사님들 사이 천사들의 합창이죠! 😅🤩 저도 여러분과 똑같이 수호천사님들 오시기를 기다린답니다. 누가 누구를 기다리는 것인지 헷갈리죠. 에튀드 연습하느라 시간 끌며 못 오는 동안 다른 영상 보시고 기다려 주시며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께 제가 에튀드 때문에 얼른 못오고 있다고 곧 뵙겠다고... 엄살도 부리고 했는데요.. 신곡! 기다려 주시는 동안 다른 영상에도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한곡 한곡 여러분 듣기 좋으시라고 열심히 연주해 쌓아 두었답니다. 손가락이 저를 원망할지 그런것은 잘 몰라도 제 손가락 덕분에 여러분 만나 이렇게 음악과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것에 저는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손이 아프지나 않을까 궁금하신 마음도 정답게만 느껴집니다. 파스는 피아니스트의 패션, 안티푸라민과 멘소래담 로션은 피아니스트의 핸드크림이랍니다. 댓글 읽으며 저도 마음이 한없이 순수해집니다. 여러분께 연주해드리고 이런저런 말씀 듣는게 낙이자 큰 행복이예요. 덕분에 저도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눌 수 있고요. 저는 정말로 댓글 먹고 사는게 분명합니다. 이런 저런 악의 없는 생각과 이야기... 그 말씀이 가슴을 울립니다. 제가 피아노 연주해서 얻어낼 수 있는 최고의 반응처럼 느껴져요. 어서 어서 여러분 위해 연주 해오고 싶은 마음이 샘솟죠. 고맙습니다. 곧 다시 뵙겠습니다. 🌻🍁😊🌷🎁
대단 그잡채. 실제로 연주하시는모습 보고싶다. 여고시절 피아노가 치고싶어 방과후 음악실에남아 쳤었는데 두번째날 여자음악선생님이 보시곤 맘대로 치면안된다고 2만원을 내라고 해서 그담부턴 음 악실에 못갔어요 아마 레슨하는 학생들만 기회를 준것같았어요. 그땐 학교선생님들도 학생들한테 돈받고 레슨해줬지요 지금같으면 절대 없을일.. 그선생님 이름 지금도 정확히 기억나요. 결혼후 한참후에 피아노를 시작했지요
짧고 단순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곡이라 여러분들 조금이라도 재밌게 감상해 보시라고 손을 주인공으로 찍어봤어요. 에튀드는 맹훈련!이 맞습니다. 그래도 여러분 듣기 좋게 계속 피아노 잘 쳐드리려면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죠. 시험보려고 하고 점수를 목표로 할때엔 그 심정이 너무 여유가 없고 괴롭기도 했거든요. 어차피 피아노 연주력을 위해 연습하는 것은 똑같은데 마음가짐에 따라 기분이 이렇게 달라지는 걸 보면 신기해요. 제가 왜 여러분을 수호천사님들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지 아시겠죠? 얼음물 요법은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연습이니.. 알려주신대로 꼭 해보겠습니다. 덕분에 오늘입니다. 음악으로 시작한 가을 아침.. 하루 종일 즐거움이 유지 되시길 빕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1분 남짓한 연주시간은 감상하기엔 뭔가 좀 짧다 싶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저런 생각을 두서없이 하기엔 괜찮다. 보고 싶었다 하시며 정작 얼굴이 아닌 손을 보여주심은 어쩜 그 손을 보아야 할 학생들을 위한 속 깊은 배려가 있어서일 테지. 8월의 마지막 선곡을 내내 기다렸지만, 정작 9월의 첫날 새벽에 잠결에 보았고 일요일엔 오전에 청소 등 집안 정리를 몰아서 해치우고 오후엔 편안함만 남겨두고 비빔면 하나 맛있게 만들어 먹으며 다시 제대로 들어보려고 했다. 주문하고 기다리던 책이 어제 왔다. 박목월(朴木月) 시집 1권과 수상집 1권. 이 수상집의 제목이 참 근사하다. ‘내 영혼의 숲에 내리는 별빛’ 쇼팽과 박목월이 어우러질지 잘 모르겠으나 일단 비벼보리라. 피아노의 시인과 진짜 시인이 내 가슴에서 어떻게 합성될지 자못 기대된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계획에는 약간의 차이가 생기게 마련인가 보다. 내 멋대로 생각한 주제인 ‘쇼팽의 연인과 木月 박영종의 여인’ 비교 분석. (이때 사정상 비빔면이 김치볶음밥으로 급히 수정됨. 사다 놓은 비빔면이..) 전생이 ‘직녀’였을지 모를 피아노천사 그렇다면, 견우는 쇼팽? 한국식으로 성과 이름을 붙이면, 쇼팽에서 ‘팽’을 따서 ‘팽견우’라고 하고, 피아노천사는 ?....‘이직녀’가 ....^^; 어쩔수 없다. ‘견우와 직녀’의 21세기 최신 버전은 ‘팽견우 & 리직녀’로 잠정적으로 정한다. 음. 그럼 피아노가 오작교인 셈이군. 이제부터 피아노를 매우 치기만 해선 부족하다. (밟아야) 까마귀, 까치로 만들어진 오작교가 어쩌면 흰색 검정색만 있는 피아노 건반의 색과도 일맥상통하는군. 음악을 듣다보면 이런 저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얼른 세 곡만 정하고 퇴청하도록 하겠습니다. 1. 사랑 가곡: 이은상 詩, 홍난파,曲 - 메조소프라노 백남옥. 가요: 백창우 詞·曲 - 강영숙 2. 이별의노래(이별노래, 가요) 가곡: 박몰월 詩, 김성태 曲 - 테너 박세원 가요: 정호승 詩, 최종혁 曲 - 이동원 3. 떠나가는 배 가곡: 양중해 詩, 변 훈 曲 - 테너 박인수 가요: 정태춘 詞·曲 - 정태춘 & 박은옥 *에튀드(étude, 佛語)라 이름 붙이지나 말지. 재능사치꾼 쇼팽. 극악무도한 쇼팽이 미워서 견디기 힘들 땐 점(·)하나로 복수 가능합니다. ‘국악무도한 쇼팽’ 이렇게 하니 쇼팽이 이매방선생님처럼 국악 장단에 맞춰 장삼자락 휘날리며 승무라도 하는 듯한 장면이 연상돼서 조금 우습고 참기름 약간 친 거처럼 꼬숩죠잉.
이은상 詩, 홍난파,曲 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 말진 부대 마소 타고 다시 타서 재 될 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쓰을 곳이 없느니다. 반타고 꺼질진대 애제 타지 말으시오 차라리 아니타고 생낙으로 있으시오 탈진대 재 그것조차 마자 탐이 옳으니다
백창우 詞·曲 보고파 하는 그 마음을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저 하는 그 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 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날은 꿈만 같고 여울져 오는 그 모습에 나는 갈 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박몰월 詩, 김성태 曲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 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 밤이 끝나면 날이 밝듯이 우리의 사랑도 날이 샜네 (정말 불손한 생각이지만 요런 가사는?)
정호승 詩, 최종혁 曲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속에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나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속에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나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양중해 詩, 변 훈 曲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할 님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 나오라 애 슬픔 물결 위로 오 한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 끌이 사라져 내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저 수평선을 향하여 떠나가는 배 오 설운 이별 님 보내는 바닷가를 넉 없이 거닐면 미친 듯이 울부짖는 고동소리 님이여 가고야 마느냐
정태춘 詞·曲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 길로 해남 길로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갈 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언제 우리 다시 만날까 꾸밈없이 꾸밈 없이 홀로 떠나가는 배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 물결 너머로 어둠 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이은상 詩의 가사는 노래마다 조금씩 그 표현이 다르지만 예전 표기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하여 더 완벽한 원안의 詩를 발견하면 수정할 수도 있겠죠.
팽이커플 좋아요! 😄🤗 와.. 낮에는 가을이 오더니 밤에는 시가 왔어요. 오늘은 좋은날입니다. 한동안 곁에 두고 음미해야죠. 마침, 다음곡은 그리움에 관한 노래거든요. 누가 권해준 무엇들은 마음에 더 다가오고 새록새록 남는달까..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누가 보라고 한 영화, 누가 들어보라 한 노래, 누가 적어준 시... 추천과 정보가 넘처나는 세상.. 그리움에 관한 시, 이별에 관한 노래.. 이런 검색어로 간단히 처리하는 감상으로 그치지 않고, 혼자 누리기 아까워서 건네주는 그 정다운 마음까지 더해져서 나중에까지 두고 두고 여운으로 되살아나는 것 같아요. 받은 시간, 받은 마음 다 더하고 합하여 여러분께 더 좋은 마음과 모습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날마다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눈앞이 생생하고 정말 행복하네요. 늘 고맙습니다. ❤️❤️
오.. 멋진 도전에 일단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 곡이 까다롭고 어려운 사실인 듯 합니다. 저는 예전에 한번 연주를 했다가 다시 꺼내서 친건데, 여전히 시간이 많이 들었어요. 글쎄 정확히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될 때까지 했는데 막판에 영상 찍기 임박해서는 밤샘 연습도 했고요. 두팔님, 100번씩 천천히 연습해보면 어떨까요. 오른손, 왼손, 양손 그러니까 300번이 되겠죠? 그리고 잘 안되는 부분 추려내고, 다시 100번.. 짧으니까 해볼 만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막 거의 될 것 같으면 그때는 시간 상관없이 될 때까지 밀어붙이거죠. 두팔님이 나중에 꼭 알려주세요. 얼마나 걸리셨는지. 그리고 완주를 기대하겠습니다. 진짜 화이팅이예요!!
![What is the "five most difficult pieces" among "Chopin Etude"? [NWC]](http://i.ytimg.com/vi/lc4omAUG3SE/mqdefault.jpg)
![What is the "five most difficult pieces" among "Chopin Etude"? [NWC]](/img/tr.png)
선생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천재들에겐 항상 건강이/잘챙기시고/ 이제 9월 입니다/항상 행복하세요!!!
에튀드 때문에 밤샘연습! 했어요... 이제 푹 자겠습니다. 기청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가을맞이 하셔요. 🤗
이런 영상들은 정말 귀한 작품들입니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건설되지는 않는다. 멋진 피아노 연주 감사드립니다
멋진 말씀… 명심하고 차근차근 여러분과 계속 함께할 수 있는 힘을 쌓아가면서 앞으로도 즐거운 연주해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pianoangel 이런 각도로 카메를 잡는 기술 대단하셔요. 전체를 잡기가 정말 힘들텐데 영상 기술 상당하셔요 ㅎ
아... 고맙습니다. 맞아요, 각도 맞추느라 실랑이를 벌여서 힘 다 빠질 뻔 했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알아주시고 칭찬 받으니 뿌듯합니다. 🤣😅😎
@@pianoangel 🎵🎵🎵😄
화려하고 현란한 두 손의 놀림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드네요.
카메라 앵글을 건반 바로 위로 비춘것이 묘수입니다.
연주자 옆에 서서 일부러 보아야 볼 수 있는 연주장면입니다.
덕분에 눈호강 귀호강 했네요.감사🎉🎉🎉😂😂😅😅
맞습니다! 바로 그렇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앵글을 맞추느라 신경을 좀 썼습니다. 제 옆에 서서 내려다보는 모습이요. 앞으로도 에튀드는 이렇게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공감으로 함께해 주셔서 신나고 힘나요!!!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곡으로 곧 다시 뵙겠습니다. 🌷😊❤🎁🍁👍
우연히 이민정 선생님 녹턴1번을 듣고 저도 언젠간 꼭 쳐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최근 16년만에 다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들어보고싶네요❤❤
대단하십니다!! 피아노를 좋아하고 피아노를 치고자 하는 그 마음.. 함께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피아노는 보물섬, 즐겁고 신나는 보물찾기로 가을에는 더욱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따뜻한 말씀 남겨 주셔서 저도 힘이 나요. 찾아주시고 소식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뭔지 모를 멜로디가 비바람처럼 지나가네요. 이젠 정말이지 여름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와... 말씀 듣고 흠.... 잠시 생각해보니 쇼팽이 정말 대단스러운게 이 곡의 경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죄다 멜로디예요. 리듬안에서 굴곡만(..이라기보다는 호흡 수준의) 있을 뿐... 한 음도 괜한 음이 없는, 그래서 한음만 삐끗해도 안되게 생긴 거였어요....! 피아노의 시인 쇼팽에 대한 새삼스런 발견에 소름에 호들갑에 막 기쁩니다. 1분간의 멜로디, (마치 한 페이지 짜리 문장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듣다보면 귀에 쏙 들어오실걸요? 제가 엉터리로 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아니라면 아마 제 잘못일겁니다. 아무튼 저는 쇼팽 연습하고 여러분과 이야기 하는게 아주 신나요. 오늘도 보물찾기 성공한 기분이랄지요. 월간 에튀드!? 9월호는 조금 더 재미난 곡이예요. 다른 가을노래들과 함께..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감사!!!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선생님/건강 하세요/넘 감사!!!
우린 늘 소중한 연주/감사/존경/사랑/입니다!!!
9월에는 더 재미있는 에튀드 연주해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피아노 천사님 제가 이 쇼팽 에튀드의 의미를 잘 모르지만
제가 청소 중 거의 여름 끗자락에 저녁에
남아 있는 뜨거운 공기를
시원하게 밀어내어 버리는 듯한
상쾌한 소리가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공장장님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청소중에 들으셨군요.. 저도 괜히 마음이 말끔해지고 잘밤에 신이 나네요. 피아니스트에게 에튀드의 의미는 소통의 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인이라면 늘 아는 단어도 새롭게 공부하고 문장력을 기르듯이... 기본 체력같은 것이겠죠. 공장장님도 잘 아시잖아요! 9월의 첫인사입니다. 가을에도 피아노와 함께 더욱 즐겁게 지내시길 빕니다. 함께해 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
마치 피아노 선율이 인간 사회에 할 말이 있는 것 같네요. 클래식 음악은 잘 몰라도 팽팽한 긴장감이 맴 도는 듯 한...!!! 👍
빠른 템포, 흥겨운 복합 리듬 안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4성부 화음을 악보에서 끄집어 내어 저의 열손가락을 사용해서 건반에서 나무 울림통을 거쳐 승국님에게 닿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곡은 대단한 할 말을 갖고 있었고, 이미 그 할 말을 다 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 짱짱하고 팽팽합니다! 그렇지만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pianoangel 오히려 제가 감사드릴 따름이며, 피아노 울림과 천사임의 손가락이 하나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 느낌이 그렇다는 말씀이었고, 감히 천사님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런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너그럽게 봐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이민정 선생님도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늘 응원드립니다. ^^ 😉
이 연주의 주인은 저도 쇼팽도 아닌 여러분이시니까요... 늘 무슨 말씀이든 한마디 댓글에도 저는 진심으로 반갑고 기쁘죠. 연주 앞세워 여러분과 이야기 나누는게 저의 낙이랍니다. 피아노천사는 수호천사님들 댓글 먹고 산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
와 ~~~선생님,!
멋진곡 ,최고의 연주에요
잠시
할말을 잃었어요
고맙습니다
❤
이렇게 힘이 되는 따뜻한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에튀드 연습한다고 시일이 좀 걸리는 바람에 여러분이 새영상 기다리다가 피아노천사 잊어버리신 것 같아 안절부절 했어요. 😊🍀❤️ 경쾌한 연주로 곧 다시 뵐게요!
그간 잘 지내셨죠?
드디어 9월 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찜통 더위가 여전 합니다.
인테리어 공사중인데요 공기
맞추느라 일요일도 열씨미 일
중입니다.
지금 은 쉬는 시간 에 댓글 올
립니다.
제가 피아노 치지만 이런곡들
은 평생가도 못칠겁니다.
엘리자를 위하여도 완주 못하
거든요.😢😢
공감 가는부분이 작곡 가들이
이런곡을 과연 완벽 하게 칠수
있을지. 아마도 피아노 배우는 이들 골탕 먹이려고이런곡을 만들엇나? 😅😅😅
농담 이고요.
암튼 이곡을 감상 하다보니 시
원 시원 합니다.
수고 많았구요.
감사합니다 🎉🎉🎉🎉🎉
재밌는 말씀이십니다!! 시영님만 그런것이 아니라 전공생들도 입시만 끝나고 나면 에튀드와는 담을 쌓는 경우가 더 흔하답니다. 굳이 사서 고생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죠.
그런데 제가 이번에 여러분 들려드리겠다고 다시 연습하다보니 쇼팽의 마음을 조금 알것도 같았어요. 골탕 먹으라는 것보다는 아마 마음의 괴로움과 신체의 불편함에서 마침내 캐낸, 이뤄낸 아름다움이 얼마나 값지고 행복에 겨운 것인지 그것을 느끼게 해주려고 했다고 생각하니 고맙기 짝이 없죠.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연주자인 저는 뛸듯이 기쁘지 않을 수 없겠고요. 에튀드 때문에 평생을 애먹고 있지만... 이것만은 진심입니다!! 🤣🌷
여름 막바지 휴일에도 열심히 현장에서 땀흘리시는군요. 멋집니다. 공사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휴식 누리시길 바랍니다. 저도 피아노 앞이 저의 일터라 생각하고 수호천사님들과 함께할 이런 시간을 기다리며 다시 힘내겠습니다.
가을이 소식을 주는 듯 오늘은 선선하다는 착각인지, 사실인지 아무튼 계절은 변하고 있습니다. 🍁🍂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존경하고 존경/감사드립니다!!!
한결같이 함께해 주심에 감동입니다! ❤️
엄청 빠르게 치는 쇼팽 에튀드 연습을 해야 좋은 연주를 계속할 수 있군요. 빠른 테크닉 곡이면서 음악성이 있는 곡인데 쇼팽이 작곡을 했으니 연주를 해보기는 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
빠르게 치는건 그 템포에서 노래가 제일 잘 나오도록 완성에 가깝게 가려는 노력이구요, 물론 천천히 연습해도 연습과 공부가 많이 되죠. 쇼팽이 해보기는 했을것 같다는 말씀에 배꼽 빠지도록 웃고 있어요. 너무 재밌으세요. 🤣🤣🤣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행복한 연주가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최고의 연주/역시 최고 중 최고입니다!!!
제 연주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계속 할 수 있고 덕분에 오늘이예요!
몇~일 보이지 않아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궁금해 했네요. 팬심일까? 사랑일까? ㅎㅎ
오늘도 건반 위에서 춤을 추는 열~손가락의 향연에 감탄과 놀라움 ,요즘 말로 "미(美)쳤다"란 생각만 가득.
피아노연주곡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엉뚱한 생각만 해보게 됩니다.
손가락이 주인을 잘 못 만나건 아닌지(행복해 할까)?. 손등의 근육은 괜찮을까? 등의 생각 등 ㅎㅎ
한 학년 레포트 60매 정도 타이핑하고 손등의 근육이 마비 되어 얼음 냉찜질 하며 쉰 적이 있네요.
선생님 연주에 감탄하며, 이런 저런 악의 없는 생각과 예기를 해보게 되네요,~~~이해 하시고요.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어요~감사합니다.😍
기다려주시는마음이야말로팬심이고 관심과 애정이고, 피아노천사와 수호천사님들 사이 천사들의 합창이죠! 😅🤩
저도 여러분과 똑같이 수호천사님들 오시기를 기다린답니다. 누가 누구를 기다리는 것인지 헷갈리죠.
에튀드 연습하느라 시간 끌며 못 오는 동안 다른 영상 보시고 기다려 주시며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께 제가 에튀드 때문에 얼른 못오고 있다고 곧 뵙겠다고... 엄살도 부리고 했는데요..
신곡! 기다려 주시는 동안 다른 영상에도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한곡 한곡 여러분 듣기 좋으시라고 열심히 연주해 쌓아 두었답니다.
손가락이 저를 원망할지 그런것은 잘 몰라도 제 손가락 덕분에 여러분 만나 이렇게 음악과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것에 저는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손이 아프지나 않을까 궁금하신 마음도 정답게만 느껴집니다. 파스는 피아니스트의 패션, 안티푸라민과 멘소래담 로션은 피아니스트의 핸드크림이랍니다.
댓글 읽으며 저도 마음이 한없이 순수해집니다. 여러분께 연주해드리고 이런저런 말씀 듣는게 낙이자 큰 행복이예요. 덕분에 저도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눌 수 있고요. 저는 정말로 댓글 먹고 사는게 분명합니다.
이런 저런 악의 없는 생각과 이야기... 그 말씀이 가슴을 울립니다. 제가 피아노 연주해서 얻어낼 수 있는 최고의 반응처럼 느껴져요. 어서 어서 여러분 위해 연주 해오고 싶은 마음이 샘솟죠. 고맙습니다. 곧 다시 뵙겠습니다. 🌻🍁😊🌷🎁
선생님께서 손수 만들어 전해 주시는 음악(리듬)
의 향기가 가득한 디지털공간에서 (팬심+사랑) 예쁜 가족이
되어가나 봅니다.
ㅡ감사합니다 ㅡ
여기 오시는 모든님!
행복하시어요!
감사함니다!
행복한 일요일 마무리 하시길요! 오늘도 찾아주셔서 저는 행복한 하루입니다. 덕분에 오늘입니다. 고맙습니다.
최고 중 최고입니다!!!
기청님 음악감상 하시며 댓글 선물 많이 많이 주고 가셨네요. 정말 좋아요. 고맙습니다!!!! 최고예요. ❣❣❣
쇼팽은 대체 어떤 인간이었나요ㅋㅋㅋㅋㅋ
연주 멋집니다❤
재밌으세요 😅 그러게 말이예요. 평생 알아가보려고요.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이러한 연주에 무슨 말이 있겠습니까
Brava! Brava! Brava!
😄😄😄 열심히 쳤는데… 이런말씀 해주셔야죠.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달 에튀드는 조금 더 재미난 노래예요. 아 그보다 우선 다음곡은 신납니다. 새영상으로 곧 다시 뵐게요!
@@pianoangel 오, 재미나고 신난 곡이라! 기대가 무척 큽니다~♥ 기대 고대 학수고대로 기다리겠습니다^^~♥♥
굿 잠/잠은 최고의 천재들에게 최고의 선물/푹 잠!!!
밥이 보약! 잠이 보약!
대단 그잡채.
실제로 연주하시는모습 보고싶다.
여고시절 피아노가 치고싶어 방과후 음악실에남아 쳤었는데 두번째날 여자음악선생님이 보시곤 맘대로 치면안된다고 2만원을 내라고 해서 그담부턴 음 악실에 못갔어요
아마 레슨하는 학생들만 기회를 준것같았어요.
그땐 학교선생님들도 학생들한테 돈받고 레슨해줬지요
지금같으면 절대 없을일..
그선생님 이름 지금도 정확히 기억나요.
결혼후 한참후에 피아노를 시작했지요
어린마음에 품었던 꿈을 잊지 않고 다시 찾으신거네요.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피아노와 사이좋게 즐겁게 이 가을이 더욱 풍성하시길 빌겠습니다. 예쁜 추억, 아름다운 시간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좋아요..!!
저도 정말 좋아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좋아요
보고또보고
완전예술입니다
🥰😄😍🤗🤣😊
천사님 안녕하세요
에튀드 처음 들어보는데 속이 션하니 좋아요
저리도 어려운 곡을 모든 님들을 위하여 악보도 통으로 외우시고 예쁘신 손가락의 노동에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되내요
손가락에 열나고 쥐나겠어요ㅋ
연주끝나고 언능 얼음물에 손을 담그세요
그러셔야 관절이 안아프셔요ㅋ
저의 안식구 제가 연구된 약품 온라인판매 물건 일시킬때 손가락 아프다하드니 얼음물 담그드니 최고라고 했어요ㅋ
에튀드 다음 곡 연습후 한번 해보시죠ㅋ
시원한 새벽 눈떠서 박사님한테 먼저 인사올립니다
예쁘신분은 말씀도 예쁘게 잘하시고 기분좋아요
세월을 거꾸로 보내시나요
대학 입시생 같기도, 아가씨 같기도 하니 음악속에 생활하시니 세월가는것 잊으시는거죠
몇번을 되돌이 하여 듣고 예쁘신 손가락 보고있어요ㅋ
감사합니다😂
짧고 단순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곡이라 여러분들 조금이라도 재밌게 감상해 보시라고 손을 주인공으로 찍어봤어요. 에튀드는 맹훈련!이 맞습니다. 그래도 여러분 듣기 좋게 계속 피아노 잘 쳐드리려면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죠. 시험보려고 하고 점수를 목표로 할때엔 그 심정이 너무 여유가 없고 괴롭기도 했거든요. 어차피 피아노 연주력을 위해 연습하는 것은 똑같은데 마음가짐에 따라 기분이 이렇게 달라지는 걸 보면 신기해요. 제가 왜 여러분을 수호천사님들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지 아시겠죠? 얼음물 요법은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연습이니.. 알려주신대로 꼭 해보겠습니다. 덕분에 오늘입니다. 음악으로 시작한 가을 아침.. 하루 종일 즐거움이 유지 되시길 빕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월말을 기다리게 됩니다. 새로운 연주로 얼마나 우리를 즐겁게 해주실지!!! 늦어도 상관 없어요❤ 오늘은 이만 총총
저도 여러분과 함께할 새로운 곡을 준비하며 설렘 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곧 만나요 🤗❤️
매달 하나씩 에튜드 하나를 추가하기로 마음먹으셨다니 존경합니다.선생님!!!
에튀드는 언제나 도전 그 자체네요! 격려말씀에 반갑고 기운이 나요. 😊 아란님도 피아노랑 사이좋게, 이 좋은 가을을 더욱 즐겁게 지내시길 빕니다.
🎉
😄🌷
존경하는 선생님/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기청님도요! 오늘도 들어 주셔서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요! 곧 새 영상으로 뵐게요. 😄🎶💝
제가 에튀드 중 젤 어려워 하는 곡이에요 🥲 연주 잘 듣고 갑니당
저도 새삼 어려운걸 확인하고 공손한 마음으로 연습했네요! 새끼손가락이 몇 mm만 더 길었으면.. 하면서요.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스타인웨이 피아노와 선생님의 손이 너무 예뻐요 ❤ 잘들었습니당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찾아 주셔서 정말 반갑고요. 음악과 함께 더욱 즐겁고 편안한 가을날들 맞이하시길요. ❤️🎶
유튜브 추천에 떠서 들어 왔는데 정말 보물섬 같은 곳이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이 어려운 곡을 이렇게 멋지게 치시는 스킬이 부럽습니다 👏👏
반갑습니다. 찾아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밝혀낸 스킬이라고는 연습밖엔 없는거 같아요! 🤣🤗 클래식피아노코리아 님께서도 피아노와 함께 올 가을도 보물찾기 신나게, 즐겁게 지내시길요.
❤
😄❣🎁
@@pianoangel 참! 참입니다!
우리님들과 함께!!!
오른손 4번 5번 찢기겠다 ... 찢기겠어 😭
😅😅🤣😂
내성이 안 빠지며 노래가 되고 벨런스가 좋아요
공손히 연습해본 에튀드.. 세심히 들어주시는 분이 찾아 주시고 격려가 되는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힘내서 더 나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연주면서 묘기네 묘기야 ㄷㄷㄷㄷㄷㄷㄷ
재밌게 봐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에튀드의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1분 남짓한 연주시간은 감상하기엔 뭔가 좀 짧다 싶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저런 생각을 두서없이 하기엔 괜찮다.
보고 싶었다 하시며 정작 얼굴이 아닌 손을 보여주심은
어쩜 그 손을 보아야 할 학생들을 위한 속 깊은 배려가 있어서일 테지.
8월의 마지막 선곡을 내내 기다렸지만, 정작 9월의 첫날 새벽에 잠결에 보았고
일요일엔 오전에 청소 등 집안 정리를 몰아서 해치우고
오후엔 편안함만 남겨두고 비빔면 하나 맛있게 만들어 먹으며
다시 제대로 들어보려고 했다.
주문하고 기다리던 책이 어제 왔다.
박목월(朴木月) 시집 1권과 수상집 1권.
이 수상집의 제목이 참 근사하다.
‘내 영혼의 숲에 내리는 별빛’
쇼팽과 박목월이 어우러질지 잘 모르겠으나
일단 비벼보리라.
피아노의 시인과 진짜 시인이
내 가슴에서 어떻게 합성될지 자못 기대된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계획에는 약간의 차이가 생기게 마련인가 보다.
내 멋대로 생각한 주제인 ‘쇼팽의 연인과 木月 박영종의 여인’ 비교 분석.
(이때 사정상 비빔면이 김치볶음밥으로 급히 수정됨. 사다 놓은 비빔면이..)
전생이 ‘직녀’였을지 모를 피아노천사
그렇다면, 견우는 쇼팽?
한국식으로 성과 이름을 붙이면,
쇼팽에서 ‘팽’을 따서 ‘팽견우’라고 하고,
피아노천사는 ?....‘이직녀’가 ....^^;
어쩔수 없다.
‘견우와 직녀’의 21세기 최신 버전은
‘팽견우 & 리직녀’로 잠정적으로 정한다.
음. 그럼 피아노가 오작교인 셈이군.
이제부터 피아노를 매우 치기만 해선 부족하다.
(밟아야) 까마귀, 까치로 만들어진 오작교가 어쩌면
흰색 검정색만 있는 피아노 건반의 색과도 일맥상통하는군.
음악을 듣다보면 이런 저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얼른 세 곡만 정하고 퇴청하도록 하겠습니다.
1. 사랑
가곡: 이은상 詩, 홍난파,曲 - 메조소프라노 백남옥.
가요: 백창우 詞·曲 - 강영숙
2. 이별의노래(이별노래, 가요)
가곡: 박몰월 詩, 김성태 曲 - 테너 박세원
가요: 정호승 詩, 최종혁 曲 - 이동원
3. 떠나가는 배
가곡: 양중해 詩, 변 훈 曲 - 테너 박인수
가요: 정태춘 詞·曲 - 정태춘 & 박은옥
*에튀드(étude, 佛語)라 이름 붙이지나 말지. 재능사치꾼 쇼팽.
극악무도한 쇼팽이 미워서 견디기 힘들 땐 점(·)하나로 복수 가능합니다.
‘국악무도한 쇼팽’ 이렇게 하니 쇼팽이 이매방선생님처럼
국악 장단에 맞춰 장삼자락 휘날리며 승무라도 하는 듯한 장면이
연상돼서 조금 우습고 참기름 약간 친 거처럼 꼬숩죠잉.
이은상 詩, 홍난파,曲
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 말진 부대 마소
타고 다시 타서
재 될 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쓰을 곳이 없느니다.
반타고 꺼질진대
애제 타지 말으시오
차라리 아니타고
생낙으로 있으시오
탈진대 재 그것조차
마자 탐이 옳으니다
백창우 詞·曲
보고파 하는 그 마음을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저 하는 그 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 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날은 꿈만 같고
여울져 오는 그 모습에
나는 갈 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박몰월 詩, 김성태 曲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 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 밤이 끝나면 날이 밝듯이
우리의 사랑도 날이 샜네
(정말 불손한 생각이지만 요런 가사는?)
정호승 詩, 최종혁 曲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속에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나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의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속에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나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양중해 詩, 변 훈 曲
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할
님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 나오라 애 슬픔
물결 위로 오 한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 끌이 사라져 내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저 수평선을 향하여
떠나가는 배 오 설운 이별
님 보내는 바닷가를
넉 없이 거닐면 미친 듯이
울부짖는 고동소리
님이여 가고야 마느냐
정태춘 詞·曲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 길로 해남 길로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갈 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언제 우리 다시 만날까
꾸밈없이 꾸밈 없이
홀로 떠나가는 배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
물결 너머로 어둠 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이은상 詩의 가사는 노래마다 조금씩 그 표현이 다르지만
예전 표기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하여 더 완벽한 원안의 詩를 발견하면 수정할 수도 있겠죠.
팽이커플 좋아요! 😄🤗 와.. 낮에는 가을이 오더니 밤에는 시가 왔어요. 오늘은 좋은날입니다. 한동안 곁에 두고 음미해야죠. 마침, 다음곡은 그리움에 관한 노래거든요. 누가 권해준 무엇들은 마음에 더 다가오고 새록새록 남는달까.. 그런게 있는 것 같아요. 누가 보라고 한 영화, 누가 들어보라 한 노래, 누가 적어준 시... 추천과 정보가 넘처나는 세상.. 그리움에 관한 시, 이별에 관한 노래.. 이런 검색어로 간단히 처리하는 감상으로 그치지 않고, 혼자 누리기 아까워서 건네주는 그 정다운 마음까지 더해져서 나중에까지 두고 두고 여운으로 되살아나는 것 같아요. 받은 시간, 받은 마음 다 더하고 합하여 여러분께 더 좋은 마음과 모습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날마다 걸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눈앞이 생생하고 정말 행복하네요. 늘 고맙습니다. ❤️❤️
4번 5번 손가락을 저리
자유롭게 연주하시다니 .....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신건가요?
많은 연습도 그렇지만 쉬지 않는 집중 연습이 중요한 것이 바로 에튀드인 것 같아요. 막판에는 거의 밤새면서 연습합니다. 😊 저의 시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
오오오!
진짜로 퍼펙트한 연주입니다!! 언제 독주회 여시는지 궁금합니다.
가보고 싶어집니다!
저의 연주 좋게 봐주시고 늘 관심 갖고 물어봐 주셔서 그때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독주회 계획이 생기면 유튜브에 제일 먼저 알리겠습니다. 음악과 함께 행복한 가을 되시길 빕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최고 중 최고/우리에겐 늘 감사!!!
😄🌷😊🎶🎁❤️
🎉
🌷🌷🌷
도입부가 쇼팽발라드 4번에 나오는거랑 비슷하네요
아, 정말 그렇네요! 에튀드를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쇼팽의 다른 작품들도 연주하고 싶어집니다. 저의 연주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pianoangel 맞아요 ㅎㅎ 제가 발라드 4번을 먼저 알게된거처럼 말한거 같은데 사실 에튀드만 24개 맨날 돌려듣다가 요즘엔 발라드 들으면서 연습중이에요 ㅋㅋ
어려워보이네요
연습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솔직히 저는 쇼팽의 작품은 잘 모릅니다. 그래도 감사히 들었습니다.
제 동영상에도 쇼팽 연주가 많이 있습니다! 문득 쇼팽이 생각나면 한번 들어보시길요! 분명 좋아하실거예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일요일 저녁 여유있고 편안하시길 빕니다.
이 곡을 연습한지 이틀되었습니다 선생님 영상보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혹시 완주까지 얼마나 걸리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오.. 멋진 도전에 일단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 곡이 까다롭고 어려운 사실인 듯 합니다. 저는 예전에 한번 연주를 했다가 다시 꺼내서 친건데, 여전히 시간이 많이 들었어요. 글쎄 정확히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될 때까지 했는데 막판에 영상 찍기 임박해서는 밤샘 연습도 했고요. 두팔님, 100번씩 천천히 연습해보면 어떨까요. 오른손, 왼손, 양손 그러니까 300번이 되겠죠? 그리고 잘 안되는 부분 추려내고, 다시 100번.. 짧으니까 해볼 만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막 거의 될 것 같으면 그때는 시간 상관없이 될 때까지 밀어붙이거죠. 두팔님이 나중에 꼭 알려주세요. 얼마나 걸리셨는지. 그리고 완주를 기대하겠습니다. 진짜 화이팅이예요!!
@@pianoangel 감사합니다🥲🥲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데 대학 입시곡으로 선정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미리 익혀보려고요 격려의말씀 감사드립니다
미국산 스타인왜이네여 !
맞아요🤗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명절 되시길요.
우와.....ㅋㅋㅋㅋㅋㅋ......
😅🤣😀😂😊😄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입시에 버려지는 청년들의 시간이 참 안타깝다
널 왜 낳았을까
@@user-yi6ni7yz9e 라고 말하는 널보니 역시 피임이 중요해
그들의 노력을 님 마음대로 단언하는 것이 더 실례입니다
의미는 각자 다르게 갖는 것이겠지요..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초를 보는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