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무 요리 많이 해 드시는 계절이죠 가격도 많이 비싸지도 않고 여러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장 볼 때 무는 꼭 하나 사 오는데요 요즘 무를 사면 무가 시원하고 단맛이 나는 무를 사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그렇다 보니 국을 끓이거나 찌개를 하면 국물 맛이 심각해질 때가 자주 생겼어요 그래서 두 달 넘게 수많은 무를 사다가 요리를 수많은 방법으로 조리를 해봤는데 그 쓴맛을 잡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봤는데요 재배과정에 문제가 1차적인 문제가 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저도 텃밭을 하면서 무를 심어보고 키워본 적이 있고 실패를 해본 적 있어서 아 그때 그래서 무가 맛이 썼구나! 알게 됐답니다.. 그래서 구매를 할 때는 고랭지 배추나 무를 찾아서 사는 걸 우선시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됐어요 요즘 급변하는 기후 문제가 무재배에 아주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2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서 농수산 관련 문서 논문을 찾아봤어요 무 하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두 달 동안 수많은 무 요리를 실패했기 때문이고 또 내년에 무 농사를 지어야 하니까요😅 그러다가 아 일본은 무를 많이 먹으니까 해결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일본 가정식들을 찾아 헤매다가 어느 요리사의 요리법을 보게 됐고 무를 데쳐서 사용하는 방법을 따라 하게 됐는데요 쓴맛이 제거되는 결과를 얻게 됐어요 또 국간장과 조선간장 생강은 우리나라 전문 요리연구가분들의 조언이 담긴 글들을 읽고 추가로 넣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효과가 있더라고요 파는 파란부분에 진액이 나오고 처음부터 같이 끓인 경우와 나중에 넣었을 때와 맛이 다른데 안 넣을 때는 쓴맛이 안 나는데 넣으니까 쓴맛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파란부분은 뺐습니다. 그리고 마늘은 처음부터 넣었을 때와 나중에 넣었을 때 그리고 넣지 않았을 때 맛을 비교해 보니 넣지 않았을 때가 맛이 깔끔하고 쓴맛이 나지 않았어요 생강은 안넣어도 상관이 없지만 넣고 안넣고 차이가 크더라구요 생강의 양은 손톱만큼 넣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강의 그 맛을 좋아하다 보니 좀 많이 넣게 됐습니다 원당은요 제가 요즘 설탕 대신 원당을 먹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설탕으로 양념을 얼만큼 넣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네요 간을 봐서 너무 달지 않을 정도의 양으로 넣으면 됩니다 무하나 때문에 두 달 넘게 무만 붙잡고 무 요리를 했는데요. 좀 쓸데없는 오기이기도 하고 광기이기도 한데... 짜증이 났어요 무가 살 때마다 너무 써서 맛이 너무 없어서요 이런저런 과정이 다 귀찮다면 살짝 데쳐서 씻어내고 취향에 맞게 조림을 해드시면 되듯합니다 유명레시피들이 유튜브에 많으니까요😅 긴영상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HOKYUNGKIM-c8p 제가 너무 늦게 채널에 들어와서 이제야 댓글을 확인을 했네요 너무 죄송해요 ㅜ ㅜ 밭일한다고 무 쓴맛에 따라 너무 맛이 쓰면 완전 익히고 아니면 반 정도 투명하게 변할때 그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답변이 너무 늦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요즘 무 요리 많이 해 드시는 계절이죠
가격도 많이 비싸지도 않고 여러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장 볼 때 무는 꼭 하나 사 오는데요
요즘 무를 사면 무가 시원하고 단맛이 나는 무를 사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그렇다 보니 국을 끓이거나 찌개를 하면
국물 맛이 심각해질 때가 자주 생겼어요
그래서 두 달 넘게 수많은 무를 사다가
요리를 수많은 방법으로 조리를 해봤는데
그 쓴맛을 잡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봤는데요
재배과정에 문제가 1차적인 문제가 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저도 텃밭을 하면서 무를 심어보고 키워본 적이 있고 실패를 해본 적 있어서
아 그때 그래서 무가 맛이 썼구나!
알게 됐답니다..
그래서 구매를 할 때는 고랭지 배추나 무를 찾아서 사는 걸 우선시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됐어요
요즘 급변하는 기후 문제가 무재배에 아주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2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서
농수산 관련 문서 논문을 찾아봤어요
무 하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두 달 동안 수많은 무 요리를 실패했기 때문이고
또 내년에 무 농사를 지어야 하니까요😅
그러다가
아 일본은 무를 많이 먹으니까 해결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일본 가정식들을 찾아 헤매다가 어느 요리사의 요리법을 보게 됐고 무를 데쳐서 사용하는 방법을 따라 하게 됐는데요
쓴맛이 제거되는 결과를 얻게 됐어요
또 국간장과 조선간장 생강은
우리나라 전문 요리연구가분들의 조언이 담긴 글들을 읽고 추가로 넣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효과가 있더라고요
파는 파란부분에 진액이 나오고
처음부터 같이 끓인 경우와
나중에 넣었을 때와 맛이 다른데
안 넣을 때는 쓴맛이 안 나는데 넣으니까 쓴맛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파란부분은 뺐습니다.
그리고 마늘은
처음부터 넣었을 때와
나중에 넣었을 때 그리고 넣지 않았을 때 맛을 비교해 보니 넣지 않았을 때가 맛이 깔끔하고 쓴맛이 나지 않았어요
생강은 안넣어도 상관이 없지만
넣고 안넣고 차이가 크더라구요
생강의 양은 손톱만큼 넣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강의 그 맛을 좋아하다 보니 좀 많이 넣게 됐습니다
원당은요
제가 요즘 설탕 대신 원당을 먹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설탕으로 양념을 얼만큼 넣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네요
간을 봐서 너무 달지 않을 정도의 양으로 넣으면 됩니다
무하나 때문에 두 달 넘게 무만 붙잡고 무 요리를 했는데요.
좀 쓸데없는 오기이기도 하고 광기이기도 한데... 짜증이 났어요
무가 살 때마다 너무 써서 맛이 너무 없어서요
이런저런 과정이 다 귀찮다면
살짝 데쳐서 씻어내고 취향에 맞게
조림을 해드시면 되듯합니다
유명레시피들이 유튜브에 많으니까요😅
긴영상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와!! 대단하십니다.
소고기 무국에 여름무 쓴맛 매운맛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죄다 깍두기 절이는 슈가와 소금이라서
국에 넣는 무로는 부적합했는데 한번 삶아서 버리면 되는거였네요.. 감사합니다..
무가 익은뒤 양념 넣으라고 하셨는데 삶고 얼마나 지나면 무가 익었다고 보시나요?
@@HOKYUNGKIM-c8p 제가 너무 늦게 채널에 들어와서 이제야 댓글을 확인을 했네요 너무 죄송해요 ㅜ ㅜ 밭일한다고 무 쓴맛에 따라 너무 맛이 쓰면 완전 익히고 아니면 반 정도 투명하게 변할때 그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답변이 너무 늦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무가 너무 써서 버려야하나 하고있었는데 영상 참고해서 맛있는 무조림 만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감사해요 ~ ♡ 요즘 밤낮으로 일교차가 심해서 더운데도 감기가 극성이래요 감기 조심하시고 ~ 시원한 여름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