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리즘의 진짜 의미 | 에드워드 사이드 | 3분 정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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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0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9

  • @TheDurae
    @TheDura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권력관계에서 강자가 약자를 규정한다는 거군요. 약자에게 강자의 기준(지식)을 적용하고요. 말씀하신 바처럼 오리엔탈리즘으로 사안을 환원할 순 없지만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이 연구 관점은 유효한 관점을 제공하고 있나보네요. 하지만 약자를 보호하는 민주주의나 인권의 개념이 있으니 카레님이 의문(?)이 드는 거고요. 과거와 달리 문화/제도적으로 사회가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려고 하죠. 카레 님 말씀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philomathphysics
    @philomathphysics 3 года назад +6

    서양이 동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자체만으로도 서양이 동양을 '알아감'으로서 내용 중 말씀하셨던 '다름'을 인지하기 시작했다는게 지식으로서의 시작점이자 권력의 확장을 나타내는군요. 언제나 영상들을 돌려보고 있지만 볼때마다 새로운걸 배웁니다. 자주 뵙고싶습니다.

    • @7735900
      @7735900 3 месяца назад

      인문학.국가 존재이유에 대한 본질을 고민합니다.국가속에 개인의 행복이 뭣지? ...

  • @doyeonlim
    @doyeonlim 3 года назад +2

    차근차근 조리있게 설명해주시는 걸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참으로 말씀 잘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요새 미국 인종차별 사건을 접하며 심경이 복잡하고 서글펐는데 많은 위안이 되고 또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Chris-mi2mv
    @Chris-mi2mv 2 года назад

    젊으신데 상당히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학문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 @dukefrid
    @dukefrid Год назад +6

    속았다 3분이 아니라 8분이다

  • @rainforest555
    @rainforest555 3 года назад +8

    오리엔타리즘 어려울까봐 못읽고 있었던 고등학생입니다. 시간이 없어 소개하신 많은 주제 중에 무슨 책부터 읽어야할지 좀 어럽지만 제가 아시아에 관심이 많아서 오리엔탈리즘을 꼭한번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3분정치철학
      @3분정치철학  3 года назад +3

      서론과 1장만 꼼꼼히 읽어보셔도 많이 도움이 될거예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rainforest555
      @rainforest555 3 года назад +2

      @@ililliliiii1236 앗 처음만나는 문화 인류학이라는 책을 사두었어요.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는 사려다 말았는데...신기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junuson0704
    @junuson0704 3 года назад +2

    영상 감사합니다...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 @saga1262
    @saga1262 3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ㅠㅠ 이 책 읽고 미드텀 에세이 써야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ntremri
    @entremr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밌다융

  • @n_limbo9156
    @n_limbo9156 Месяц назад

    서양의 학문에 대해 부러운 점은 성숙도입니다. 우열에 관한 성숙도가 아닌, 단지 오래돼서 묵고 묵은 성숙도요. 이런 고민과 탐구의 역사가 워낙 오래되다 보니 헤겔의 변증법적 사고 방식에 따른 정반합의 사이클을 많이 겪어온 것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따라서 지식의 헤게모니를 충분히 살릴 줄도 알고, 반대로 그 지식의 헤게모니를 비판하는 측도 또 메이저가 되기도 하고요.

  • @1cyclohexane
    @1cyclohexane 3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오리엔탈리즘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다만, 책은 난이도가 어렵네요.)
    책에 대해 공부하는데, 채널 주인의 의견을 듣고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민주주의가 나쁜 선례가 있긴한데, 2011년 아랍의 봄은 민주주의를 열망했지만, 그 전 보다 더 악화된 나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나마 이집트는 낫지만, 리비아, 예멘은 안하느니만 못한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에드워드 사이드가 민주주의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고, 제국의 잣대라고 보는 것도 맞는 말 같습니다.

  • @1cyclohexane
    @1cyclohexane 3 года назад +2

    그리고 최근 페미니즘이 오리엔탈리즘 관점에서 봤을 때 페미니즘이 아직도 자신을 약자로 스스로 규정하면서 반발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페미니즘을 해소하려면 남녀간의 이분법적 사고 부터 탈피해야 한다고 봅니다.

    • @리드-w7k
      @리드-w7k 2 года назад

      이분법적 사고 탈피는 진짜 필요하죠 남자가 군대 때문에 경력단절 당해서 피해입은 기혼 여성들도 많고 여자가 육아 경력단절 당하면 그 여자의 남편도 피해입는거고
      여경할당제도 겉으로는 여성들을 위한 정책이지만 오히려 성범죄에 많이 노출되어있는 여성들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 제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