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14억 명은 왜 인도공과대학에 목숨걸까? 학원도시까지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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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3
- 14억 명이 함께 산다는 건 어떤 걸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어떤 분야든 극악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건 분명합니다.
그중의 하나가 입시입니다.
우리 역시 입시 지옥이라 할 정도로 악명이 자자합니다.
하지만 인도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특히 인도공과대학에 모든 걸 거는 인도의 입시는
오늘날 인도가 처한 현실을 많은 부분 시사합니다.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2권이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도서 구매 링크
2권 bit.ly/44RuVmt
1권 bit.ly/3tnybpW
#인도공대입시 #인도공과대학 #인도학원
![ian - Fit Check (Feat. VonOff1700)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sDGWDBg45Dw/mqdefault.jpg)
아무리 부작용이 많다 한들 온갖 천재들이 공대에 모인다는건 절대로 우습게 볼일이 아님.
공학은 기업성장의 기반이 되고 기업이 성장하면 국가 경쟁력은 상승하고 부국강병을 이룰수 있음
한국이 성장한 근본 배경 또한 70년대 80년대 학생들의 장래희망 1,2위는 과학자 였기 때문임.
한국 처럼 온갖 머리좋은 사람들이 죄다 의대로 몰리는건 절대로 좋은 증상이 아님.
ㄹㅇ
천재들이 공대가는 나라 vs 천재들이 의대가는 나라
미래에 엄청난 차이로 나타날거임
쟤네는 제조업이 전무해서 파이를 못키워 아직도 거지같이 사는 나라인데 퍽이나.. 중국도 지금 중진국함정 제대로 걸렸는데 그런 중국보다 인구 더 많고 기술력 떨어지고 소득수준 한참이나 낮은 나라에서 헛된 기대는 망상입니다😊
@@user-fd8ht7fg7w쟤네도 어차피 한국 수준의 생활수준이 되면 머리 좋은 사람들 죄다 의대 갈 거임. 이건 내가 장담함.
자기가 공대에 가든 의대에 가든 그건 자기 선택입니다
개개인이 부국강병을 위해 공대에 가서 국가를 위해 희생해야한다는 마인드는
너무 전체주의적이고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의대에 가서 자기 혼자 잘먹고 잘사는걸 선택했으면
그것도 존중할 줄 알아야하고 그것도 우리나라가 의료 강국이 된 원동력이라고 봐야합니다
압도적인 의대 증원으로 의사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합니다. 의사가 과학자보다 더 벌어야 한다? 헛소리이고 비정상입니다. 내수보험 따먹기에 의존하고 수명연장으로 국가 연금재정을 악화시키는 의료산업.
미국에 S,A급이 가고 국내나 유럽의 대기업에 A,B급이 감
B급도 연봉이 1억이 넘음
인도 공무원 월급이 25만원이고 , 레지던트 의사가 130만원, 우주연구원 (ISRO) 월급이 200만원임
공대만 나오면 그냥 인생 역전임....
유럽은 인정하는데 a.b급들이 한국엔 왜 오니?
한국기업이 임금이 높냐? 복지혜택이 좋냐?
그래도 a.b급이면 능력 굉장히 좋은 편인데 미국 떨어지면 유럽회사 들어가려하지...
미쳤다고 한국일본 이딴데로 오누?
@@user-sm1sv2cg9uㄹㅇㅋㅋ
@@user-sm1sv2cg9u삼성에서 엄청 데려옵니다....
@@user-sm1sv2cg9u 삼성외의 한국 기업이라 하면 맞는 말인데 삼성에는 많이옴
넷플릭스에 '코타 팩토리' 란 드라마에 학원도시 코타에서 아이들의 생활,학원간의 알력 등이 잘나옵니다.
좋은 정보네요
공대 중에서도 컴공....
컴공 들어가서 미국의 유명 it 기업에 가는게 가장 성공한 루트로 여겨지는 거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슬픈 영상이라 봅니다. 영상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정말 불쌍하네요 저렇게 살면 행복할까요?
합격한 애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저기서 떨어진 애들은 뭐하며 살고 있을까요?
Lol IIT is not everything we have lots of others options 😂
And you say that what do they do for living who failed -- are now successful in their life 😅
Even the lowered income family can still prepare online for iit because of very cheap fees ...... (just 5000 INR to 6000 INR ) Lol
And please you don't need to care for us 😂
와~ 정말 내용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인도공과대학의 전세계적 유명세 뒤에 슬픈 이면이 또 저렇게 많네요. 온 가족을 미국에 데려가기 위해 목숨걸고 공부한다. 동기부여는 확실하네요.
No, it's not the case you are clearly misinformed.
어떤 사회라도 그 구성원 대다수가 가난하고 비참하다면 결코 행복하거나 번영하는 사회라고 할 수 없다 . - 애덤 스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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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중국을 제친 인구대국인데 말 다한겁니다
뭔 당연한 얘기를 애덤스미스 붙여가면서 말하노 ㅋㅋㅋ 이러면 있어보이는 줄 아나 ㅋㅋㅋㅋ
사실 공부도 상당히 재능의 영역입니다
부모들도 학생들도 인정하기 싫겠지만
10%도 안되는 최상위권은 노력만으로는 게임이 안돼요
본인이 아니다 싶으면 빨리 다른 길 알아보는게 현명합니다
@@jjjj8979 꼭 그런 최상위권 인생만이 답이 아니잖아
이세상은 안타깝게도 노력과 근성만으로는 살아남을 수가 없음..
@@bruh6627노력만으로는 큰 성공을 할 수 없어도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음. 노력 좀 해서 철밥통 공무원 된 사람이랑 부모 돈 뜯으며 방구석에 기생하는 히키코모리랑 같겠나.
그림잘그리고 잘달리는건 재주 좋다하고. 공부는 노력안해서 안된다는 사고가 문제. 공부머리는 엄연히 타고나는 재주에 가까움.
공과대학에서 공학 석박사가 되는건 머리가 필요하지만 한국입시에서 괜찮은 대학 가는건 머리 필요 없습니다 누가 더 책상에 오래 앉아서 공부했냐 이 차이입니다 머리탓 하면서 공부 못하는 애들중에 과연 진심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전 없다고 봅니다 자기는 공부 열심히 하는데 성적 낮은 애들보면 집중력이 낮거나 공부 방법이 잘 못 됐거나 인강만 주궁장창 듣고 자기가 실제로 문제 푸는 시간은 얼마 없으니 그런 애들은 성적이 안 나오는게 당연하겠죠
인도 공대 떨어지면 미국 아이비리그 간다는건 호들갑입니다. 현실에서 인도인 그 누구도 아이비리그를 인도 공대보다 낮게 보지 않습니다. 다만 경제적 형편 때문에 미국 유학을 못 가는 경우가 있을 뿐이죠.
근데 입학생 수준만 따지면 아이비리그가 낮은 게 맞죠. 단지 아이비리그는 인재를 키울 인적 자원과 돈이 더 많을 뿐 인도 공대에게 미국만큼의 교수진과 미국 만큼의 돈이 있었다면 진작에 처발렸음. 미국 주요 대기업 CEO 중 미국 본토인 비율이 얼마인지 검색해 보시길...
아이비리그랑 비교하는건 좀 잘못된거 같네요. 아이비리그는 유명한 종합대학이 많이 있는 곳이고, 공대만으로 치면 MIT나 칼텍 같은 곳이랑 비교하는게 맞겠네요.
근데 IIT 떨어지고 MIT 갔다는 인도인 얘기 본적있는거 같긴 하네요 ㅋㅋㅋㅋ
@@123carth 인도에 미국만큼의 교수진과 돈이 있었다면의 가정이면 우리도 사우디만큼의 석유가 난다면 부유했을거란 가정만큼이나 부질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parkjm5883수준 문제가 아니라 미친 경쟁울 때문에 인도 공대 아깝게 떨어진 애들이 경쟁율이 더 낮고 합격 기준과 전형이 더 유연한 MIT 하버드 가는 경우들이 생기니 사고를 흑백으로 밖에 못하는 이들에게서 그런 소리가 나오는 것이겠지.
2차세계대전 이후 많은 천재들이 미국과 미국대학에서 연구하고 그 결과물이 미국에 차곡차곡 쌓이면서 그런 연구성과를 산업에 접목시켜서 전세계의 리더 역할을 하니 더 많은 천재들이 다시 또 미국으로 몰려드는것. 즉 미국은 전세계 천재들의 용광로역할을 하면서 천재들을 더욱더 확대재생산하는 기폭제 역할도 수행함.
그것이 바로 유럽을 따돌리고 전세계 리더가 된 이유
전교 1등이 전국에 14만 명, 인도공과대학 입학정원이 1만 3천 명,
전교 1등끼리 경쟁해도 약 11: 0,
최고 중의 최고라는 카라크푸르, 뭄바이, 첸나이, 칸푸르, 델리 등 5개 캠퍼스 입학정원은 약 3천 명, 전교 1등끼리 경쟁해도 약 47:0
전교 1등 중에 선발된 소수의 학생들이 또 매년 10% 유급되고, 자살하고... 극강이네요
왜 이게 11대 0이 되어버리고 47대 0 이 되어버립니까? 11대 0 은 0 인데? 그럼 경쟁률이 없는 건데요?
@@123carth11:1인갑죠
인도가 곧 3대강국으로 올라설 것 같은....
@@user-syu4
지구가 멸망해도 그럴일은 없어요
@@123carth 11명 중에 1명이 들어 가서 자살하기 때문이에요
IIT 떨어지면 MIT 간다는..... 영상에서도 나온 Kharagpur 캠퍼스 졸업한 두 명(수학, 컴퓨터공학) 을 5년전에 한국에 초대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나라 벤처투자업계에서 저한테 미친듯이 연락 온 적이 있었습니다. 자리 한번 마련해 달라고. 이 두 명은 미국은 가지 않고, AI/ML 서비스를 하고 있고 투자를 IIT Dhanhad 에서 받아서 인도를 위해 위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굳이 미국에 갈 필요도 없긴 하죠. 지금도 자기분야의 AI 트렌드에 대해 수시로 동향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종교는 전혀 걸림돌이 안되고 술도 곧잘 마시고 친화력 좋고 모든 음식 다 잘 먹습니다. 인도인의 종교에 대한 편견은 이 들 둘 때문에 없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가끔씩 인도에서 퍼블리시 되는 공학논문을 봅니다. 중국논문의 퀄리티와 버금가는 실험방법과 설명이 많지만… 그 중 좋은 아이디어와 실험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뛰어난 논문들이 간혹 가다 있었습니다
영상보고 난 생각인데 혹독한 입시경쟁을 뚫고 모인 엄청난 엘리트들이 낸 논문이라면 대부분 좋은 논문일 수 밖에 없겠네요 ㅋㅋ
저렇게 가혹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초엘리트들이 싹 다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는 인도 정부는 얼마나 속이 썩어뒤틀릴까요?
저기서 하위 30%만 남아도 왠만한 국가 인텔리중상급은 될걸요.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합니다. 일단 외국에서 인도에 보내는 돈이 상당하고요. 미국 내에서 기업과 정치계에 고위층 인도인이 점점 늘어나면서 국제 외교에서 인도가 유리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StarShevron 그래도 인도에 잔류하는것과는 완전히 다르죠 한국도 유학 1세대가 미국에 정착 안하고 애국심으로 한국으로 귀국해줘서 이렇게 살 수 있었던건데 50년대 한국이 그렇게 돈 없을 당시 미국 유학생 3위가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때 그 유학 1세대들이 애국심 없이 미국에 정착했더라면 지금의 한국은 없겠죠
@@StarShevron 그리고 사실 고위층 인도인이라고 하긴 하지만 미국 국적을 취득한 미국인이라고 보는게 맞죠 브루노 마스가 필리핀계라고 필리핀과 관련있는게 아니니
배울대로 배우고 뭘 펼쳐야 하는데 인도에선 한정이지 어쩔수 없음 우리나라는 안그럴까 ㅋㅋㅋ 어차피 머리차면 다 따질거 따지고 하는거지 애국 뭐있음 ㅋㅋ 돈 벌고 자기 인생 사는거지
애국은 못해도 매국노는 하지말자 개 윤서방 처럼 매국노들의 잔치를 하고 있는 현 실태를 반성 해야지 외국 나간다고 뭐라랄게 아님 ㅋㅋ 국가에서 사기 치는데 검찰은 조국 이재명 잡는다고 온 언론에 떠들지 표차장 ㅋㅋ 아이고 시발 이런 개한민국에 사는데 ㅋㅋ 시발 개 시발롬들 이런 개한민국에 사는게 용한거지 ㅋㅋ 그러니 자기 일 착실히 하고 떳떳하게 살아야함 그리고 사람 죽이겟다고 달려드는 검찰 색히들 이제 좀 정신좀 차려야 한다
인도군도 복무기간이 단축되기 전엔 인도군 입대 준비를 하는 학원도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죠.
중국군은 오히려 병력 부족 문제가 있는 판에.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중국군이 병력 부족? 군 입대가 출세길이라서 경쟁률 넘사로 알고 있는데
@@kiev._Russian_Federation 군대의 인기가 이전만 인기가 못해요.
@@kiev._Russian_Federation중국도 저출산때문에 지원인원 많이 줄었고 인기 자체도 예전만 못함
우리는 인도에서 군 복무를 하지 않습니다.필수사항은 아닙니다.
Also sorry if I wrote something incorrectly.
I'm still learning.😅
2012년도에 중학생때 처음 영화 를 봤고, 최근에 인도 공과대학 이야기를 다룬 KBS 다큐도 봤습니다. 참... 슬픈 현실이네요😢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세 얼간이 진짜 재밌는 영화이면서 유익한 영화였죠 처음 봤을 땐 단순히 교수와 학생의 관계만 생각해서 봤는데 다시 지나고 보니 인도의 공대 경쟁이 얼마나 심한지 알게 되어서 굉장히 씁쓸하네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흥미롭게 봤습니다
14억명과의 경쟁..그것도 평생에 딱 두번..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스트레스가 차원이 다를 듯
세 얼간이도 이제 나온 지 꽤 된 영화인 걸 보면 저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왔다는 건데 진짜 인도 중국같은 나라들에 태어나지 않아서 다행임..ㅠㅠㅠㅠ
수능 며칠 전이라고 이런 영상 올려주시는 건가요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흥미롭고 유익한 영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ㅎㅎ
중국을 빠는건 아니지만
중국은 그래도 명문대 나오면 굳이 외국계가 아니여도 중국 대기업은 그래도 평균 연봉이 4000~5000정도는 되지만
인도 명문대 나와서 외국계 하청이 아니면 그냥 평균 연봉 500만원인 기업에서 근무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중국도 지옥이지만 인도는 더큰 지옥이나 다름 없어보임
이원인이 2차산업의 부제인데
2차산업을 키울려고 전기를 깔려해도 2차산업이 부실해서 세금이 없어서 기반시설 유지하기도 벅차니 2차산업이 망하고 그나마 it로 클려는데 쉽지 읺죠.
애초에 이미 부정부패가 중국보다 심하고 2차산업이 거의 없는데 2차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우리로 치자면 4대 보험에 가입이 안되어 있어 세금을 안낸다고 하죠.
물건 생산하다가 다처도 공장에서 책임을 안지니 그냥 지옥이 따로 없음
이미 학원에서 재수삼수하고 있으니 결과적으로 삼수사수도 엄청날텐데 이 정도면 적당하죠. 계속할 수 있게 하는 게 오히려 끔찍해 보입니다
@@user-nv9bf5yz6l중국이 요새 국제적으로 비판을 많이 받아도 쨌든 정상적인 과정 (1차-2차-3차산업)을 거쳐서 발전했고 특히나 자연과학은 최상위급이라 후유증이 덜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인도는 2차산업 즉 제조업, 공업이 전무하다시피해서 국가가 제대로 된 파이를 키울 수 없기 때문에 아직도 빈곤에 시달리고 있죠.. 더군다나 인도공대 거의 대다수 학생들은 자국 상황이 이미 개막장인걸 아니까 빨리 미주유럽으로 건너갈 궁리만 하니까요... 중국도 지금 중진국함정에 제대로 걸렸는데 인도는 중진국 되기도 전에 주저앉을듯합니다😂
걍 세금 많이내도 북유럽.독일.스위스.네덜란드 이런데가
살기좋은 나라인듯.....
육체노동해도 인간답게 살수있는데
어떤사람은 태어났는데 서양 백인으로 태어나고 인도에서 태어난 사람은 그와 비슷한 인생이라도 살려면 저 확률을 뚫어야 하네 역시 인생의 가장 큰 운은 국적이다
백인에 여자로 태어난 것만 해도 가장 축복임. ㄹㅇ 어느 나라를 가든 환영 받고
나는 울 할부지가 이북으로 안가고 이남에 남은게 큰 축복이라 생각함.
북에서 태어났으면 지금쯤 삼부자 찬양하면서 신처럼 모시겠지.. 진짜 아찔함
실제로 이걸 주제로 삼프로tv에서 방송한게 있습니다. 상당히 재밌는 내용이니 찾아서 보시기 권합니다.
인도가 의대보다 공대가 유일한 이유는 오로지 인도를 떠날 수 있는 수단이어서 그런거에요. 인도는 눈의보이지 않는 신분제가 있어서 상위단계가 아니면 살기 힘듭니다. 다들 미국으로 떠나고 싶어하고, 요즘엔 프랑스에서도 인도 천재들 모셔가려고 혈안이죠. 영상내용처럼 의사돼도 외국으로 떠날수없어서 어떻게든 공대로 가려는거죠
인도 공대생들이 미국으로 진출하는걸 역으로 생각해보면 인도는 인재양성 리스크는 다 짊어지면서 인재는 다 미국으로 뺏기니 인재유출이 굉장히 심각한듯
싱가폴 이광요는 국비유학생을 미국으로는 안 보내줬는데 이유가 안 돌아와서라던데 인도는 미국기업들이 스카웃해서 데려가는 거니까 인도정부가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인도 인력들이 미국 첨단기업가서 제대로 배우는 게 더 무서운 거 같네요
다는 아니고 절반 정도
한국에서 70년대 외화벌이 하려고 한국광부들 외국 보내면서 영웅 대우 해줬듯이 마찬가지임. 오히려 국가에서 장려하는 거지.
세계 최악의 인재유출국 중 하나
그렇지도 않음 미국의 역대 연봉 일자리가 없었으면 애초에 인도에 인재가 나타나지가 않았지
인재에게 미국 일자리를 주고 돌아와서 자국에 회사를 만들면 인도에 일자리가 생기고 선순환이니 고마워해야지
와... 14억명;; 숫자만 읽어도 웅장하네요...
감사합니다
10년전에 인도 유학 가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이런 입시 경쟁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학생들 대부분이 기숙 생활을 하는 국제학교였는데 아무래도 돈 많은 집 애들이다 보니 저런 공대 가서 인생 피겠다는 생각은 적었나보죠.
초딩때 한국에서 공부하던 습관으로 인도에서 학교를 다니니 적어도 수학은 1, 2등 하고 그랬습니다.
우리나라는 고1까지만 해도 서울대 갈 거라는 꿈을 막연히라도 꾸는데 인도에서는 그렇지 않았던 거 보면
저 공과대학 입시 경쟁은 어릴때부터 영재 소리 듣는 천재 중에 천재들만 뛰어들고 나머지 학생들은 감히 쳐다도 못보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가 싶네요
국제학교다니는 인도얘들은 미국에 사는 인도얘들하고 놓고봐야돼요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애들은 뭔 전형이 많아서 조금만해도 좋은대학가더만
@@user-hk2id5rq1c 그건 한국에있는 국제학교들도 마찬가지임. 돈을 때려부으니까
@@jjjj8979 그건 국내대학입시고 이젠 경쟁률도 높아서 큰메리트가없음. 그리고 외국살면 다 미국대학가지
공교육 뿐만 아니라 고등교육도 IIT를 제외한 전국 대학 교수들 중 박사학위가 없는 교수들의 비율이 꽤 높다고 하더라구요
수상할 정도로 사진만 넘기는데 재미있는 유튜버
저희 회사에도 인도에서온 직원들 몇명 있는데
저기 공대에 떨어져서 미국에 못가서 대신 서울대에 들어왔다고
영어도 잘하고 엄청 똑똑하던데
그래도 인도에서 어중간하게 있는것보단 한국이 대우가 좀 더 좋겠죠?
의사소통은 직원들 모두 영어로 하고 계신가요?
좀 더 좋은게 아니라 상전이죠..게다가 외쿡남이라면 다리 벌리는 한녀도 많으니,,,,
그런 인식이 위험하긴한데 일반적으론 좋음.
근데 iit 공대 들어갈정도면 부모님이 한달에 수백씩 내면서 학원보냈을 가능성 높음.
당연한 얘기를요 ㅋ 쨌든 한국기업에서 일하기 때문에 인도보다 비교불가급의 연봉을 받죠~
@@user-lp1pb5tv1u ‘열등감’이라는 세글자를 너무 길게 쓰신듯
이채널이 다른 지식채널이랑 다른점은 이유를 알려준다는데에 있는듯합니다 다른채널들은 전부 자극적인 소재 하나를가지고 위키사이트에서 긁어온 내용만 말하고 알맹이는 없는게 대부분인데 이채널은 왜 그럴까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니 진정한 교양수업인것같습니다
화려한 편집도없고 자극적인 효과나 뛰어난 언변은 없지만 진짜 지식이 있는 채널이네요
어메이징 인디아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 저 경쟁
이 영상 보는것만으로도 숨이 턱 막이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한학년 1000만명중에 앞줄 2%만 잘 가르쳐도 매년 20만명의 수재가 대학졸업.
그 수재들이 다 미국으로 빠져나감..
@@user-eu9wr6eq7m 다는 아니고 절반 정도
인도 친구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상위신분 부유층은 미국 이공계 탑스쿨을 같이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MIT, Stanford, UC Berkeley, Carnegie Mellon.....
CS, DS, EE, Math, Stat 실리콘밸리 연봉 18만~28만 선.
부유층이 그들기준으로 고작 3,4억 연봉가지고 만족할수있을까요? ㄷㄷ
@@user-sm1sv2cg9u 무려 '초봉'이 3억인겁니다ㅋㅋㅋㅋㅋㅋ 연차 좀 쌓이면 수십억 받아요 최상위권 고위직들은 수백억 수천억받고요.
오늘 영상도 너무 흥미롭네요 잘보고 갑니다 교수님 ❤
오직 공대 졸업생만 미국으로 가는길이 있는게 아니라 인도 의대 졸업생들도 미국 병원 수련의 합격을 위해 매해 엄청 지원합니다. 미국에서 일하는 거의 대부분 외국의대 졸업생들이 영어 가능한 인도 출신이에요. 심지어 영국에서 의대 졸업한 인도 의사들까지 엄청난 숫자의 인도 의사들이 있어요.
조금 덧붙이자면 영국,호주,뉴질랜드 의사,간호사들도 미국으로 가는 실정입니다. 영어가 통하고 같은 문화권이라 적응이 쉽죠. 암튼 그 공백을 인도계가 채우고 있다네요. 비단 의료뿐만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 인도계가 많이 모이네요. 영어를 잘하는게 한편으로 너무 부럽거라고요..
@@wujingim297엑센트가 너무심해서 영어인지 ?…
다 소통 가능함. @@missyouflowers2654
미국 치과도 인도인들이 장악했습니다. 그들끼리 뭉쳐도 카르텔을 형성할 수 있을꺼에요. 저도 미국에서 일 시작을 인도출신 선배덕분에 할 수 있었죠. 비즈니스 마인드가 뛰어나죠. 어떻게 보면 돈을 밝힌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그 느낌보다 상당히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비즈니스적이다라고 느껴지죠. 상당히 숫자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우리나라사람들보다는 노골적으로 얘기합니다. 그리고 계약서도 경우를 따져서 좀 자세하게 분류하는 경향이 있고요. 가끔 이렇게까지? 할 정도로요. 그런데 치사함은 안보여요. 보통 솔깃하게 됩니다. IT, 의학뿐만 아니라 모텔, 리커스토어, 주유소 등의 사업도 많이 하죠. 특히, 미국 모텔 가면 인도인을 만날 확률이 매우 높으니까요. 주요 분야 분포적인 측면에서 수적으로는 우리나라사람들보다 우세하고 항상 어디에선가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 인도인들은 한국인에 대해 우호적인 생각을 해요.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그들과 잘 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보이죠. 뭐랄까 말이 통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인도 특유의 영어 악센트도 있는데 아주 쎈 경우에는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상당히 격식을 차린 표현을 선호하고 그런 것을 좋아하는 것이 티가 납니다. 참고로 인도 사람들도 인도출신 인도인이 있고 미국계 인도인이 있습니다.
@@missyouflowers2654 악센트가 매우 쎄면 알아듣기 어렵습니다만 그라데이션이 있죠. 동시대 요즘 미국계 인도인들은 악센트가 없죠.
늘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데 크리스마스때 문 앞에 걸어놓는 동그란 리스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어디를 찾아봐도 없더군요. 부탁드려요~ ^^
예수 얘기는 하지마 힌두교 사회 얘기하고 있잖아
와, 슬픈 이야기이군요.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도가 공과대로 유명한이유 1. 0을 발명한국가 2. 영국의 식민지 (영어수학을 기본으로 깔고 있다)
자국을 탈출할 방법이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죠
라마누잔의 나라..
please google it
인도 공과대학~~
지식브런치님 ~~
반갑습니다.
좋은 정보에 감사드려요.
영상을 시청하며 이 시간을 즐깁니다.
매번 해박한 지식으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게 멍청한 댓글의 대표적인 예임.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ottolim8255니네집 교육환경 안 봐도 알겠다 ㅋ
@@ottolim8255왜?
코타에 일주일간 친구의 여동생 집에 머물렀는데 여동생의 남편이 학원 원장이었고 그 학원 9명의 원장이 모두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거리에서 학생들을 만나 얘기를 해보았는데 스마트폰이 없었고 SNS도 거의 모두 삭제하고 공부에만 입중하는 분위기였어요. 학원들 안에도 들어가봤는데 우리나라 입시 학원이랑 구조가 비슷했고 이투스도 학원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거리와 학원 곳곳에는 시험에서 순위권에 든 학생들의 얼굴 사진이 있었는데 모두 엔지니어, 의사를 목표로 목숨을 걸고 공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우리 대학원에 iit 학부 출신이 와서 같이 연구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대단한 친구였구나 ㄷㄷ
미국인가요?
그 대단하다는걸 여기 댓글로 느꼈다는게 개웃김
그치 구라지 ㅋㅋ
iit가 대한민국에 왜와 ㅋㅋㅋ iit 떨어지면 미국 공대 가는 애들인데 ㅋㅋㅋ
@@user-sh2ig8ch2h ㅋㅋㅋㅋ itt 떨어지면 mit가버리는 미친놈들임 ㄹㅇㅋㅋㅋㅋ 그럼 쟤도 최소 아이비리그급 공대생이라는건데 인생부럽노
참으로 공감이 가는 얘기네요. 과거의 우리나라 얘기니까... 지금은 전혀 통하지 않지요, 대한민국에서는.
인도 공과대학의 인재들에 대해서는 들어봤지만, 인도에서도 엄청난 사교육이 있고 학원 도시까지 있었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인구가 훨씬 많으니 엄청난 경쟁률을 뚫은 인재들이었네요. 인도를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나를 반성하게 해주는 영상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좀 더 노력해봐야겠어요!
확실히 경쟁이 우월한 아웃풋을 낸다는 건 진리네요.
제가 2000년도에 실리콘 벨리에서 살때 보니 인고인들의 학구열과 사립학원 참여율은 놀라웠어요. 그것보다는 인고인 엄마들의 자식의 학업 열기는 한국엄마의 치마 바람과는 비교가 않되 더군요.
작년에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국제 아카데미에 합격해서 간 적이 있는데 IIT 출신 27살 인도 형이 있었는데 정말 똑똑했음.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출신도 있고 미국 브라운 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 밟는 사람도 있었는데 뭔가 인도 형은 생각의 질이 달랐다. 한 주제로 토론을 하는데 대부분 주제로 주어진 문장의 틀에서 생각하는데 인도 형은 그 문장의 위에 서서 다른 것들도 엮어서 들어오는 느낌인데 감탄만 나왔던 기억...
상당수가 인도공대 > 미국취업 > 정착 루트를 밟을게 뻔하니...
매년 졸업하는 인재에 비례해 인재 유출도 상당할 듯?
일부러 국가 차원에서 인재들을 미국 등 선진국으로 보내는걸 장려합니다
그렇게 미국에 정착한 인도인들은 인도인 선배가 인도인 후배를 팍팍 밀어주는 문화가 굉장히 발달해있어서 구글 애플 등에 인도인 라인이 있을 정도입니다
애국심도 강해서 모국인 인도에 기부도 많이 하구요.. 그들이 구글에서 받는 월급의 10%만 기부해도 인도인 서민 10명을 먹여살린다고 하네요
미국취업해서 고액연봉 시민권 영주권 받는경우는 극극소수고 그나마 잘풀린 케이스가
영어 전화 상담원이나 월50만원짜리 코딩노예임 나머지 대부분은 학원비만쓰고 졸업하면 길거리에서 짜이 노점상됨 ㅋㅋ
@@kim_jin_soo그렇다고해서 본인이 인도인이라곤 생각 안함.
그냥 같은 민족이었으니까 돕는거지
기초산업을 건너뛰고 IT에 몰빵했더니 열악한 IT 강국(?)이 되어버린 이 현상.. 기묘하네요. 반면에 우리나라는 산업의 기틀부터 지금까지 후발주자 치고는 잘 다져온거 보면 민생을 위한 경제발전을 잘 이룩한 케이스 인거 같습니다 인도에 비해.
제조업을 다져놓지 않으면 기본적 생활용품 물가조차 미친 가격이죠(예: 우즈벡, 베트남)
특히, 코로나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제조업 등한시한 선진국들도 휴지 등 생필품 대란 난거보면.. 국내의 탄탄한 제조업이 엄청 든든했음요. 거기에다 배터리 반도체 등 미래먹거리 첨단산업들도 골고루 잘해서 다행이고요
일부 선진국들과 다르게 제조업을 놓지 않은 한국, 일본..
@@mason7645엄청난 이점이고 기회인데 스스로 복을 걷어차버리는 ㅋㅋ
@@saintjun7451 출산율이 나락가고 있는...
그래도 기초 기술들은 확보 해놓으면 그게 쉽게 잊혀지진 않으니(예: 냉전시대 군사 기술로 아직도 우려먹고 있는 러시아) 최악을 면할 수는 있지 않을까 라는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사다리가아니라 계급사회를 또하나의 방식으로 고착시키는듯
직업군의 다양성이 없습니다. 수재들이 갈곳이 IT분야 외에 거의 없습니다.
화이트 타이거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도 공대가 살아나야 할텐데 참 암울하네 ..
공대가 발전해야 그 나라의 근간인 기초과학이 우뚝 솟고 거기서 부가가치 산업이 성장하는건데 한국은 백날천날 의대 타령이니 .. 솔직히 국내 내수만 좀먹는게 의사들 아님?
근데 우리나라 기초과학 좀먹는 건 의대가 아니라 이유는 딴 데 있음.
돈이 안되는 기초과학은 지원이 부족해서 기반시설도 열악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기초과학은 새로운 연구주제와 계속된 실패를 겪으면서 장기적으로 눈먼돈을 투자해줘야 수십년 이후에 성과가 보이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한국은 검증된 주제만 연구하고 실패를 용납하지않는 후진적인 문화때문에 연구자들이 미국등지로 많이 빠져나가죠. 실제로 연구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경제적 어려움 이상으로 후진적인 문화로 인해 본인이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인도보다 비교불가급으로 잘사는건 어케 설명함? 인도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앞서서 제조업, 공업을 발전시켰으니 어느정도 밥먹고 사는거지 쟤네는 결정적으로 제조업을 자기 손으로 파괴시킨 나라임.. 지금 뒤늦게 발전시키려 하기엔 과거보다 기술장벽이 훨씬 높아졌는데 퍽이나?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시스템이군요 우리처럼 거기도 개천은 옛말이고 한강에서 용이 나겠죠? 가난한 집에선 꿈꾸기 힘들테니까요 ㅎㅎ 감사해요
맨날 인도 뜬다, 인도 뜬다 이러는데 과연 인도가 부상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러시아, 캐나다만큼은 아니지만 땅이 너무 넓어서 그 넓은 땅에 사는 사람을 일일이 관리하기 힘들고,, 외곽으로 가면 힌디어,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고,, 심지어 전기가 안 통하는 지역도 꽤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문제가 한두 개가 아니라서 전부 해결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할 텐데,, 인도가 부상하기엔 여전히 이른 것 같습니다
그딴건 어떻게든 됨. 문제는 기업이 활동하기에 최악의 환경임. 정경유착이 관례고 이미 기업이 정부에 가까움. 또 외국인 자본에 적대적이고. 소송이 기간을 엄청 길게 잡아먹고(연기된 소송이 10만건임)
제조업 없고 사회인프라부터 개차반인 나라에서 성장을 바란다는게 코미디
사람 사는 게 이렇게 다르군요. 여태 한국만큼 입시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오늘 인도사람들을 보니 놀랍네요. 이 인도사람과는 정반대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북유럽사람들인데요, 거기는 대학교가 평준화 되어 있어서 어느 대학을 나와도 똑같은 사회적 대우를 받기 때문에 한국이나 인도처럼 점수에 따른 학교등급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교졸업시험과 간단한 대학입학시험을 치고 원하는 대학을 대부분 줄서서 들어가는 모습도 대단히 흥미롭더군요. 스웨덴 친구에게 이런 얘기를 하니까 의대처럼 입학경쟁이 치열한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는 얘기도 듣긴 했습니다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한국과의 전혀 다른 평행우주같은 대학입학문화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세계 최상위 국민소득을 가진 북유럽인데도 대학진학률이 높지 않고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소득수준이 높습니다. 이런 북유럽의 대학교에 대해서 영상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중국 인도는 사람이 아닌 짐승들이 사는 나라임
동유럽 살았을 때도 여름 겨울 해의 길이의
편차가 너무 커서 살기 힘들었는데 북유럽은 더할것 같아 그 나라 아무리 매력적이라 해도 여행이나 했지 뿌리내리고 못살거 같음. 물도 그렇고. 한국은 물이 유난히 좋고 사계절의 해의 길이가 그래도 비슷한편인데 이게 삶의 질에 엄청난 영향을 미침.
중요한 지적임. 한국 사람들 유럽으로 이민가면, 남부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아닌 곳, 위로 가면 우울증 걸림. 대부분 행복하지 않을 수도. 외롭고.@@user-dd9nk4jq8r
그로 인한 문제는 없을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한쪽으로 편중된 사회는
반드시 부작용을 낳기 마련입니다
나도 한국에서 지옥같은 입시를 거쳤지만...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어쩔 수 없는 거 같음...그래도 요즘은 학령인구도 줄고 의대가기 쉽잖아...한국은 할만해
하도 지옥충 거리는 애들이 설치니 문제지 쟤네는 구시대적 악습과 제도, 후진 사회인프라, 최악의 치안과 부정부패 그리고 결정적으로 파괴된 제조업으로 잘 살수가 없는 나라임.. 앞으로도 변화 없어보임..
이정도면 인도 공과대학가기 튜토리얼도 있을듯 ㅋㅋㅋ
그런대 결과값의 리턴이 저정도라면 진짜 불가촉천민의 신분인 인도인 이라면
가족 전체가 걸어볼만한 동앗줄 이겠군요
인도유일의 사다리.. 응원합니다.
iit 친구만 5명정도 있습니다. 제가 잘나서라기 보단, 저의 업무 환경상 그런거죠. 사실 어디서나 어느나라에서나 탑티어 재원들을 만나면, 다 비슷합니다. 우리나라 설포카, 나아가 연고까지 따져도, 다 뛰어나서 글로벌 친구들이 사실 새로울건 없습니다. 단언코.
다만 그들의 시선과 야망이 어느선까지 미쳐 있는지...이게 중요한거 같네요. 서울대 나와서 여의도에 꿈의 끝이 (고작) 미처 있는지, 아니면 세계 무대에서 뭔가를 만들고 투자받고 더크게 만들고 빌리어네어가 되는 꿈을 꾸고 있는지....이게 가장 큰 차이 같습니다
08:50 인도의 공교육이 부실하다는 것으로 인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는 없을듯... 그들의 처한 환경이나 여건을 고려해야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카스트제도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일반화 시켜는것은 아닌가 싶네요.
표면적으로 차별하는건 금지임.
미국에서도 인도 엔지니어들끼리 신분제가 어느정도 작용하고 있다는 말이 돌았죠
역시 빛타강사 ㅎㄷㄷ
살아보니 삶에 방식은 정말 다양한데 저렇게 다들 부질없이 인생에 절반이상을 보내다니....
에고.....안타깝네요
인도가 발전하기 어려운 이유가 이것 때문이기도 하지요
IT , 우주공학 분야로 인도를 까면 큰코다쳐요.. 1960년대 인도 지폐에 이미 우주 위에 떠 있는 인공위성이 그려져 있죠..한국도 유인 우주선 시대의 개막을 알리려 하지만 국뽕도 좋지만 대우주시대 Top 7 강국에 들어가는 인도의 기술력은 인정해야 합니다..
@@nana_kan
인도가 첨단산업에는 능한데 제조업에는 엄청나게 약합니다. 자동차, 선박, 탱크 같은 건 꿈도 못 꾸죠.
@@user-lk3fj6ew5p그건 너무 오버인듯... 전반적인 과학기술력은 한국이 인도보다 앞서 있습니다.
기초과학은 우리보다 앞서 있는데, 문제는 그걸 활용할만한 인프라나 제조업 기반이...
정작 영상에 나오는 인도공대는 세계대학순위에서 순위권 들어가는 걸 본적 없을뿐더러 결정적으로 제조업을 버린 나라라 파이를 못키워서 나라가 잘 살수 없는 구조임.. 우주항공분야만 한국보다 한 두수 위지 나머지는 다 뒤쳐진 나라임
유일한 계층 사다리도 점점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간다는건가
7:14 선다 피차이
인도공과대 출신 현 구글ceo로
완전 워커홀릭이라고 하던데
그러니 구글ceo까지 갔겠죠...
인도인들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수학, 수리개념이 확실히 대단한가 보네요.
선천적이진 않은거 같아요...같이 공부해보면 띨빵한애들도 많긴한데...바퀴벌래들처럼 우글우글 거리니 최상위애들은 똑똑한거죠 뭐
숨막힌다ㅠ
저런 능력있는 인재들을 좋은곳에 쓰면 국가적으로 큰이득이 될껀데 여기서 중요한건 인구가 넘사벽일정도로 인도에는 온라인쇼핑몰 보이스피싱범이 많다는거고 그 피싱범을 모집하는 블랙기업도 많다는 겁니다
우리대학교 대학원생들중에 인도인들도 있는데 이분들은 IIT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ㅈㄴ 똑똑합니다 걍 모수를 뚫고 온사람들이라 그런지 왜 모셔갈려는지 알겠더군여
우리도 그렇지만 정말 비효율적인 입시시스템이네요. 마치 고시엔에서 우승하고 프로진출을 위해 어깨를 갈아넣는 것처럼... 물론 그런 악조건속에서도 인재들이 나오는건 맞지만, 결국 토미존 수술을 받듯이 번아웃을 겪어야하는 일은 숙명이죠.
진짜 신분상승이 존재하는 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란 저정도면 신분상승 정도가 아니죠 즉 우리나라가 계층이동이 훠얼씬 쉬운겁니다
신분제가 있는한 인도뿐 아니라 어느나라나 다 똑같다 인구가 문제가 아니라 인구의 질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짠하네..
미국인들은 공대대학원 거의 진학 안 하고 인도, 한국, 중국인들만 공대대학원 간다죠? 의대, 법대 대학원만 넘쳐나는데 미국이 IT 최강국이지만 인도는 인재가 모두 IIT에 몰리지만 미국의 IT하청산업만 있을 뿐입니다. 대학진학보다 더 중요한 게 기업을 차리고 운영할만한 나라가 되어야 하는 거죠. 미국, 한국, 중국은 됐는데 인도는 아직 멀었습니다
우리도 과거 정시 몰빵 시절에 수능 날 저녁 뉴스 헤드라인이 자살이었죠.
12년 학교 다닌 결과를 딱 하루에 평가 받는 지옥의 입시.. 정말 무시무시했어요.
정시도 오히려 돈으로 쳐바르면 올라가는 불공정 게임인데 자꾸 정시=공정, 수시=불공정으로 몰아가는게 진심 이해가 안가네요..
극상위권, 그러니까 의치한수설포카 제외하곤 수시가 훨씬 공정할텐데 말이지요
@@Yes_you_ 저는 현직 고3담임입니다 정시가 돈처바르면 올라가는 불공정게임이고 수시가 훨씬 공정하다는건 입시를 몰라서 하는말이에요 학원열풍은 수시비율이 늘기시작할때 더 커졌어요 정시때야 고딩2,3학년때 학원바짝 다녀도 성공가능하지만 수시는 좋은고등학교를 가야하니 중1때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다닙니다 정시는 전국의 모든 학생이 같은 시험으로 줄세우니 객관적인 정확한 등수가 나오죠 하지만 수시는 우리학교 1등과 옆학교 1등의 실력이 같다는 전제하에 경쟁하는 입시제도에요 당연히 서울1등과 작은 소도시 1등은 객관적 실력이 다릅니다 모의고사 점수가 그걸 대변하죠 그래서 불공정하다는 말이 나오는거에요 수시를 위해 좋은 고등학교를 가면 교육과정이 다릅니다 교육과정으로만봐도 수시에서 먹어주기때문에 일반고에서 탑이 안되면 사립명문고에서 중간만 해도 그 이상의 좋은대학을 갈수있어요 그래서 학원열풍이 초등까지 내려간거에요 2000년대 초반 정시로 대학을 갔던 사람입장에서 현재 수시제도를 볼때 공정한건 정시입니다 다만 공교육의 성장을 위해 수시제도가 힘을 얻고있는거죠 수시를 해야 애들이 학교수업을 열심히 듣는다는걸 전제로 깔고있기때문이죠 근데 이게 위험한게 반대로 고1때 성적이 낮아버리면 애초에 학업을 포기해버리고 정시로 틀어버립니다 아예 학교수업을 안들어버리고 혼자공부하는애들이 2학년부터 늘어요 1학년중간에 자퇴하는애들도 생기구요 수시제도가 마냥 좋은게 아닙니다 수시는 조기교육이 가능한 돈많은 기득권자녀들에게 훨씬 유리한 제도입니다 정시는 반대로 개천에서 용나는게 가능한 입시제도구요 현재 수시로는 개천에서 용나는거 없다고봐야합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정시확대나 수시확대나 뭘하든 사실상 특목고 자사고가 환영하고 대학입시는 특목고 자사고가 유리하다고 생각드는데 어떻게 생각들하시는지
제가 교육부장관이 되면 대학졸업시험을 자격증 제도로 바꾸겠음.
즉, 서울대이든 산꼴에 있는 대학이든 같은 과이면 같은 자격시험에 응시해서 합격한 사람만 졸업증을 주면됨
경영학과의 경우 경영학과 졸업시험을 쳐서 평균 90점 이상만 합격시키면 결국 서울대졸업생과 산꼴대 졸업생의 실력은 비슷해질 수밖에 없음.
합격못하면 그냥 수료증만 주면됨.
그렇게 되면 굳이 대학순으로 줄을 세우는 폐단은 사라지지..
기업에서는 대학졸업자격증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면 됨
이렇게 되면 실력 안되는 대학교수들도 다 짐싸서 퇴직하게됨.
매년 몇몇 지방의대에 아무도 모르는 정원 2,3명쯤 되는 특별전형들이 생기고 사라지는거 앎?ㅋㅋㅋ 누가 어떤기준으로 어떻게 뽑는지도 모르는 전형들이 조용히 생기고사라짐 이래도 수시가 공정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
제일 궁금했던 내용은 빠져서 좀 아쉽네요. 졸업생 스카웃해간다는 기업은 거의 미국의 IT기업, 즉 컴퓨터 공학 관련인데요. IIT에도 기계공학, 화학공학, 금속공학, 전기공학과 등이 있긴 있을텐데 이런 전공 졸업자들도 미국 기업들이 스카웃해가는지 궁금하네요. 또 인도 자체 내에서도 컴퓨터공학은 뭐랄까 좀 고귀하다고 보고 기계,화공, 전기 이런 것들은 약간 천박하다는 인식이 있다던데 이런 문제 좀 풀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일단 공대 전체 인원 중 미국 가는 인원은 절반입니다. 적어도 절반은 인도에 취업 또는 나이먹고 다시 귀국합니다. 그 절반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것임
인재유출 문제를 말하는 게 아니라 인도내부에서 잘 나가는 산업이 유독 IT 하청산업이라는 거죠. 한국은 왜 공대천시하냐고들 댓글에 말이 많은데 한국은 중화학 공업 전반을 일찌감치 키워왔기에 공대졸업생 전반에 걸쳐 취업률도 좋고 산업도 성장했습니다만 인도는 그렇지 못 한 이유 중 하나가 소송 공화국이라 공장 하나 짓고 계속 유지하기가 힘들답니다. 그나마 컴퓨터만 사서 운영하면 되는 소프트웨어산업이 그나마 소송은 덜 당하는 거죠. 기계공장 지으면 환경이니 복지니 해서 제지당하는 게 장난이 아니라더군요. 그러니 IIT 기계공학과 졸업해서 몇몇 회사 취업하고 나면 대부분 인도 내에서 뭐 할 게 있는지 궁금해요
그냥 인도사람들이 미국 IT업계를 장악한다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인구대비 설명을 하니 정말 치열하군요 ㅠㅠ
우리나라 공대생들이 뭔가 막힌다 싶으면 찾는다는 인도공돌이 유튜브
저런 인도도 고민은 있는게 인도공대 출신들이 자국을 위해서 일해야 할텐데,
다 미국 빅테크 기업만 가려고 한다는 것...
자국 내에 남아서 일하는 젊은이들잉 별로 없음
그래도 나라의 최고의 에이스드리 공학분야로 간다는 건 그래도 다행스러운 일...
결국 해외에서 잘되면 피는 인도이기에 어떤 형태로든 자국에 기여는 할 수 있을테니까...
저런 강박증적인 경쟁을 통해서는 창의성을 가진 인력을 구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일정수준 이상의 인재를 구할 수는 있겠지요.
좋은영상 넘 감사합니다
어느 곳이나 격차가 존재 하는군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씁쓸하네요.
그런데 의사는 인도에서만 개업한다는 말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연방국가 어디든 개업할 수 았는 것이지요. 영국에 인도인의사가 많습니다.
대학생 신분이라서 졸업학점이 400이란 말이 제일 체감되네요 1년에 100학점...????
인도공대 학점 계산식 때문에 그런데 실제론 한국과 비슷합니다 한국에선 한 학기를 3학점으로 치잖아요 그런데 그게 한 주에 수업이 3번이다 이러면 인도공대식으로 하면 9학점입니다 이거도 IIT 마드라스식 계산이고 다 그렇진 않아요
대신 이 계산방식이 정말 살벌해지는 건 점수 계산할 때인데 받은 등급에 학점 곱해서 내는 게 평균이니까 그런 식으로 학점 시수가 인플레된다는 말은 즉..
@@jnderroutine1861 맞아요. 저건 부연설명이 필요합니다. 한국기준으로는 4학년때까지 수업만 계속 들어도 400학점 자체가 불가능한대요. 설마 iit는 방학때도 수업듣는다? 그건 오히려 바보짓이구요
대학은 인도까지 갈것도 없이 그냥 세계 어느나라랑 비교해도 한국 대학생들 전세계에서 제일 공부량 적은편. 외국에선 원래 대학공부가 한국 고3공부보다 빡셈
공대라고하지만 기초과학등을 연구하는 박사님들이 아니라
IT엔지니어들이네...
공과대학 자체가 순수과학은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기초과학이 빠지지도 않아요 달 뒷편에 인도가 제일 먼저 쏜 건 우연이 아니죠
@@jnderroutine1861대신 제조업을 내다버린 영원한 빈국으로 남았죠😂
@@user-db2fu8gx1x
미국은 제조업 빈약한데도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인데 뭔소리죠?
반면 일본은 제조업 원탑인데도
it 인공지능을 할줄몰라서 버블탈출 못하고 지금 빈국으로 전락했고요
미국이 제조업이 빈약....................?????????????@@user-sm1sv2cg9u
I thought this guy was doing his stuff by own research but found out its all other people's copy,such as this episode.
이제 AI 발전해서 인도 주력인 코딩 수요가 많이 줄어들건데, 언제까지 유지 되려나
인도의 높은 출산률의 비결이 뭄바이 도시 25%만 허가주택이고 75%는 무허가 주택이라 그냥 아무땅에 벽돌쌓고 판자만 놓으면 나의 집이 되니.. 거지들도 주거걱정이 1도 없는 것이 그 비결임...
영화 화이트타이거가 생각나네요...
왓 ! 아직 못본 지식브런치를 발견하다니 ! 보물을 찾은기분이구먼 ㅡ ㅎ
인도가 미국 부통령,영국 총리,런던 시장,실리콘 밸리 ceo들울 싹쓰리 하는 이유가 있구나...
매년 천명씩만 골라서 미국이나 선진국 으로 퍼져 나간다 해도,머리나 경쟁력으론 세계 탑 클래스니 어마어마한 것
전 세계서 미국으로 오는 이민자들 중에 인도출신 연봉평균이 압도적으로 세계최고라고 하더군요..실리콘밸리 ceo들이 평균연봉을 끌어올리겠지만
IIT,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