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_bungbangbungbang 제가 그 영어 뜻을 모르겠습니까... m.terms.naver.com/entry.nhn?docId=3348358&cid=43667&categoryId=43667 제 질문은 어떤 상징성으로 이 제품이 굿즈가 되는건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자기가 왜 모쏠인지 그 원인 파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모쏠인거를 놀린다든가 연애 안한다는 사람한테 못한다는거 쪽팔려서 그렇게 말하냐고 몰아세우는 분위기 등등 이런거 때문에 자기자신이 모쏠이라는거가 점점 두려워지게 되고 연애에 관한 강박을 만드는듯. 그냥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다가가서 친해지려고 똥꼬쇼하다가 운 좋으면 사귀고 그러면 되는데... 모쏠인거에 크게 강박 가지지말고 좋은 사람 생기고 나서 고민하세요. 연애가 목적인 연애는 하지는 마세요.
26살 모솔 남자입니다. 제작년까진 연애에 별 미련 없었고 기회 생기면 하려 했는데 작년 봄부터 갑자기 하고 싶어졌습니다. 아싸로 혼자 잘 살아왔으니, 한번은 같이 살아보고 싶거든요. 그동안 너무 자기관리를 안 했다는 걸 깨닫고 옷도 좀 샀고, 살은 7kg 뺐고, 헤어스타일도 따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교성이 너무 낮아서 친구/지인들과 연락, 약속 빈도를 높이고 있으며, 관심분야 동호회 두개를 소개받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남초지만 상관없습니다. 일단 남녀를 막론하고 사교성부터 높여야 하는게 현실이라서요. 느리게나마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살다보면 짝이 생기겠지 하는 희망으로 살고 있네요. 20대 끝나기 전까지는 연애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연애 못해도 후회는 없습니다. 평생 모솔로 살더라도, 외모를 가꾸고 사교성 높여 자신감이 생겼다는 성취는 그대로 남으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연애의 장점 중 하나가 사교성을 기르는 것, 즉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배워간다는 것이에요! 이렇게 스스로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연애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고 자신감 가득하게 인생을 꾸려나가실 것 같아서 너무 멋있으세요! 잔챙이들 만나며 감정소비할 바에는 님처럼 사는 게 더 현명한 것 같아요. 저 자신을 돌이켜보게 되네요
저도 연애 늦게 20대 후반부터 했는데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하시는 거 추천해드려요. 20대 중반까지 사느라 바빠 연애고 뭐고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요. 나이에 쫓긴다면 비춥니다. 연애 아니어도 마음의 성숙은 어디에서든 쌓을 수 있어요. 내가 갖춰지기 위해 노력하고 내 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 원하지 않아도 사랑은 찾아옵니다. 내 능력을 키우고 마음과 매력을 키우는게 우선입니다. 몇 살에 연애를 시작하든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삶을 향유하고 싶다는 전제하에 결국 내 파트너는 한 사람입니다. 전전긍긍할 시간에 커리어를 더 쌓고 외모를 매력적으로 가꾸고 대인관계 에티켓을 배우는 걸로 할애해도 빠듯할 겁니다.
나의 생각은 대다수 사람들이 애기하는 사랑은 그저 들려주고 위안하기 위한 기만이에요. 지나보니 그 순간의 열정보다 끝나고 나오는 아련한 추억속에서 그 시절 자체를 사랑이라 말 할 수 있지 않나 싶었어요. 그나마 쉽게 사랑을 찾을려면 교회나 절을 가는게 더 빠를거에요. 그 형태는 다르지만 본질은 그대로니까요.
모든 모쏠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많은 모쏠의 경우 연애는 둘째치고 사람대 사람과의 관계 자체를 어려워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이건 친한 친구가 있냐 없냐와는 다른 분야의 문제임. 보통 자기방어가 강한 사람들이 사람과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음. 연애를 하려면 일단 사람과 친해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여기서 사람과 친해진다는 건, 찐친 이런 개념이 아니고, 그냥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던져놔도 어느 정도는 '나'라는 캐릭터를 살릴 줄 안다는 걸 의미함. 많은 모쏠의 문제가 여기서 출발함. 특히 이런 사람들은 이성과 같이 있으면 자기방어가 더 강해져서 '나'라는 캐릭터 살리기를 정말 못하고, 이게 사람과 친해지는 행위 자체를 가로 막게 됨. 연애에 앞서 일단 이성과 함께 있어도 '나'를 살리는 법을 터득해야 함. 더 심한 경우는 동성 사이에서도 '나'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테고. 결국 사람 사이에서 '나'를 살리는 것이 관건임.
모솔인게 쪽팔린게 아니라 모솔을 이상하게 보는 주변시선들이 너무 따가움 모솔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뭔가 하자가 있을 것이다 성격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둥 확대해석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그게 생각으로만 끝나는 거면 그나마 다행인데 입밖으로 내뱉기까지함. 연애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연애경험이 필요한 것 같은 기분이 듬
25살입니다. 모쏠인 이유가 외모, 돈 등으로 생각했지만 직접적인 이유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가꾸지 않아서가 컸던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을 깎아내리고 뭐든 안될거라는 감정을 버리고 다시, 제대로 가꿔보는 중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낫, 추천수 100개가 넘다니 처음이네요 ㅎㅎ 응원해주세셔 감사합니다 :D
내가 모쏠이라고 하면 나오는 반응 헐 너가? 왜?? 안그러게 생겼는데..? 하면서 뭔가 내 문제점을 찾을려고 하는 눈초리로 쳐다봄 아니 무슨 모쏠은 다 문제 있어서 모쏠인건가..??ㅋㅋ 연애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문제 있는 사람 많던데 진짜 걍 그런 취급하지 말아주세요ㅠㅠ
공감합니다. 제 친구 중에도 학업, 취미생활 등 자기계발을 우선시해서 연애에 관심없는 애들 몇몇 있어요. 성격, 외모, 스펙 다 준수한데 연애에 뜻을 안둠.. 이런 분들 꽤 있더라구요 ㅎㅎ 저만해도 뭐.. 저는 사실 20살때 입대 전까지 일 년 정도 연애해 본 적 있는데 당시 상처도 많이 받고 상대에게 상처도 많이 주고 해서 연애에 부정적인 인식도 생겼고 무엇보다도 전역 이후에 여행에 미쳐서 휴학하고 알바하고 배낭여행 다니느라 연애는 별 생각 없었어요 ㅋㅋㅋ 오히려 커플끼리 여행와서 싸우거나 감정상해하는거 보면 해외까지 와서도 저러고싶을까 생각하면서 오히려 안타깝다고 느낄정도... 지금은 취업준비 해야해서 연애는 다시 언제 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뭐.. 나름 제 생활 만족합니다 ㅎㅎㅎ 솔로인 덕에 알바비 싸그리 모아서 여행 다녀오고 후회 안 할만한 삶 살고있죠 뭐 ㅎㅎㅎ 확실한건 딱 한가지라도 그 분야에 미쳐버리면 연애는 생각조차 안들더라구여 ㅋㅋㅋㅋ
전 중2인데 초6때인가? 아무생각없이 그냥 애들이랑 있었는데 어떤애가 자기는 모솔인게 너무 부끄럽다고 애들이 항상 놀린다고하길래 그런가 싶었는데 그리고 얼마지나서 걔도 사귀게 됬었는데 사귀고나서 저도 모솔이니까 진짜 걔가 당했던 만큼 눈치주고 부끄럽게 만들었음..그때이후로 모솔이란걸 말하는게 좀 수치스럽고 부끄러워지고 조바심나게됨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새끼를 족치지않고 당하고만있었을까싶은데 진짜 시발말하니까 개같음
어렸을때 이유없이 나를 싫어한다던 남자아이가 주동하던 왕따를 초등학생때부터 당하다보니까 남자가 무서워지고 또래남자애들이 다그럴것 같다는 생각과 어린시절 왕따로인해 대인관계를 맺는법을 배우지못했고 그런색안경이 없어진 시점에는 이미 나혼자였고 지금도 아는사람을 넘어 사석에서 볼정도의 친한관계를 가지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렇게저렇게 노력하고 있지만 제가 모쏠인 이유는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것.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제 인간관계가 가장 큰 문제점이겠죠..
ㅜㅜ저도 초 3때 좀 모자란 애가 저랑 같이 다니던 친구 2명이랑 저를 좋아 했는데 그래서 마주치면 따라오고 스토킹 당하고 그랬거든요...걔네 엄마한테 말하니까 니가 좀 봐주라면서 다음날 걔가 저한테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고 제 친구 2명한테는 작은 선물을 주더군요. 걔네 엄마는 지 아들만 생각하는게 소름돋고 그 아이가 너무소름 돋아서 혹여나 극단적인 행동을 하면 그 아이가 우리를 안좋아하게 될까 친구들끼리 선물을 받을걸 예상하고 던져버리기로 했어요 근데 막상 선생님께 저희만 혼났어요ㅜㅜㅜ그 뒤로 저 3년 동안 짝사랑한 제 친구가 저 좋아하는거 알고 밀어내서 잃고, 트라우마가 생겨 친구의 성격에 대하여 적어주기 이런거 할 때 **는 여자 애들한테만 잘해준다는 뉘앙스에 쪽지를 5개나 받은게 생각나네요...또 진짜 친한 친구였는데 남자란 이유로 잘 지내다가 트라우마 때문에 상처를 주는 일이 있다보니...지금 16살인데 남친을 1번 밖에 안 사궜어요ㅜㅜㅜㅜㅜ
이영균 갑자기 좋아요 알람울려서 다시 보는데 좀 이상하네요 평소에 남 신경안쓰고 자뻑심하고 인간관계에서 호불호가 극명한 성격이라서 쌤들한테도 아닌거에 대들었다가... 아휴 그딴일 때문에 못됐다명써 사람은 성껵이 둥글둥글 해야된다느니 그런소릴 귀에 피딱지 나게 듣고 있는데 지금 내성격대로 살라니까 좀 묘하네여
나도 모쏠이지만 싫지 않다 물론 못한 걸 수도 있지만 대부분 귀찮아서 안 했다 가끔 내가 완벽하게 연애를 할 준비가 안 돼있구나 느낄 때가 있다 무엇보다 연애는 감정선을 잘 타야 하는데 나는 현재 자존감이 낮은 상태이고 불안정하기 때문인 것 같다 누구보다 내가 나를 아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을때 연애를 해보고 싶다!
연애하면 자존감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자존감 낮은 사람이 애인한테 모자란 자존감 채우려고 무작정 연애부터 하고 보는 것도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봅니다. 전에 만났던 사람이 허구헌날 부정적인 얘기에 자기비하하는거 달래주고 응원해주다 보니 헤어질 때 쯤 되니까 큰 문제 없이 지냈던 제가 덩달아 바닥을 기고 있었어요. 그렇다고 그 사람이 나아졌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죠. 연애를 하면 안되는 사람이 연애를 하면 본인 포함 여러 사람이 힘들어집니다.
사람들은 마치 연애를 필수적인 것으로 취급하고 혼자인 사람을 '연애 못하는 사람'으로 보는 문화가 있죠 총 15년동안 솔로였고, 15년동안 연애했는데 돌이켜보면, 혼자도 나쁘지 않았다는 결론입니다 아니, 혼자일 때 여러므로 삶이 더 건강해요 연애하고 말고는 철저히 선택의 문제로 보는 사회적 인식이 생겼으면 합니다, 전반적으로
하..진짜 이거 너무 공감입니다 연애 안하는 사람을 무슨 하자가 있어서 못한다고 보는 인식도 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오랜시간동안 혼자 잘사는 사람만 보면 왤케 난리인지 진짜...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게 인생 사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데 그놈의 이성친구, 그러다가 결혼할땐 어쩔려고 그러냐 타령..연애랑 결혼이 필수냐고요 사랑꼰대들아 진짜...;;
연애를 해보고 혼자가 좋더라고 하는 사람은 인정 연애를 해본적도 없는사람이 어떤 확신을 갖는건 설득력이 없기 때문. 내가 피아노를 쳐본적도 없는데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지, 내가 피아노를 좋아하는지 어케 아나요? 피아노 학원 다녔을때 진짜 노잼이고 재미없었다 그러면 인정이지
전 연애를 많이 해본 여자인데 학생때 친구들에게 항상 말하던말이 굳이 연애하려고 그럴필요 없다고 혼자 사는 사람이 요즘 얼마나 많냐고 그러면 지는 남친있으면서..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전 좀 그렇더라구요...전 제가 연애하려고 안달복달한적이 하나도 없거든요..얼굴이 그렇게 이쁜것도 아니고 딱 좋은 친화력하고 웃음 많은거 뿐인데 그렇게 안달낼 필요없다고 나중에 사귈 애들은 다 갈길 찾아서 간다고 스트레스 받지말라고해도...ㅋㅋ ...결과는 안좋더라구요... 전 진심으로 말한건데ㅜ.....
내가 본 연애 관련 글 중에서 그게 제일 레전드였던 거 같음. 연애는 '델리만쥬'랑 참 닮았다고. 냄새가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맛있어 보여서 딱 사서 한입 먹어보면 막상 그렇게까진 맛있지 않다고 하는 거 진짜 공감이었음. 물론 하고 싶으면 하면 되고 안 하고 싶으면 걍 예전 연애경험만 내 토대로 만들고 이후엔 안 해도 충분한 거 같다.
나도 25살에 첫 연애 했었는데 나이가 어떻든 모쏠이든 말든 별로 안중요하다. 주변 시선이 의식된다 그러면 연애 1~2번 정도만 해봤다고 구라치면 된다. 그리고 한지 좀 오래되서 연애 그리 잘하지는 않는다고 얼버부리면 되고 그러다가 누구랑 딱 사귀게 되면 처음 연애하는 거니까 좀 어색할 수는 있는데 '니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다 떨린다' 라고 넘어가면 된다.
또래에 비해 늦은 첫 연애였지만 이렇게 감정소모가 많고 마냥 날아갈 듯 행복하기만 하지는 않다는 걸 느꼈어요. 항상 모솔인 것에 딱히 창피해하지도 숨기지도 않았는데 그럴 때 마다 사람들의 핀잔이 쏟아졌고 의아했지만 결국 연애하는 나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커졌던 것 같습니다. 나 혼자 좋아하고 힘들면 그만두는 사랑이 아닌 일방적인 '덕질'에 가까운 것이 아닌, 상대의 감정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 제게 너무 부족했고 어려워서 결국 3일만에 헤어졌습니다. 사귀었다고 하기에도 민망하게 짧은 시간이었겠지만 생각할 것이 너무 많았고 복잡해서 찝찝한 결말을 내렸습니다. 이기적이게도 전 이런 나 자신에 대한 부족한 면을 알고 가네요. 단순히 좋은 말만 하면 영원히 행복할 거라 생각했던 환상 속 연애는 쉽지 않았습니다. 남에게 상처만 주고 받고 끝났네요. 항상 혼자 해내기에 어려운 문제를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근데 애들 말하는거 들으면 연애가 무슨 안하면 죽는 것 처럼 말함 무슨 인생에 필수 조건처럼 그리고 모솔도 별로 그렇게 슬프지 않던데 다들 말하는거는 난모쏠인데ㅠㅠ ,「ㄴH니ㅁ은 어ㄷiㅇㅓi~」 라든지 다 웃길려고 하는거지 진짜로 너무 절실하게 연애해야돼!!! 이런 감정 한번도 들은적 없음...아예 안해도 될 만큼 신경 쓴적도 없고
근데 연애를 해보면서 뭐가 똥이고 된장인지 감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좋은 이성을 만나도 좋은사람인줄 모르고 놓치고, 나쁜 이성을 만나도 좋은사람인줄 알고 결혼하기 쉬움 내 사촌남동생이 오로지 여자 집안이랑 직업만 보고 여친 사귐 그 여친은 30살 모솔 전문직... 곧 결혼각인데 사촌남동생의 실체를 아는 나는 참 착잡.... 저거 다 연기인데 속냐... 하.... 같은 여자로서 기분이 참..
음.. 말씀하신대로 합리화 즉, 미리 넘겨 짚는 태도가 바퀴의 방향을 변화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거 같아요. 연애는 어떨거야 그 사람은 어떨거야 따위의 것들 있잖아요. 그렇다고 넘겨짚지 말아야지 다짐을 한다고 그게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구요.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라 하더라도 넘겨짚지 않는 경험을 몇번이라도 직접 해봐야, 무엇이 본질인지 알고 방향을 조금이라도 바꿔볼 여유가 생기는 거 같아요! 저도 한창 그렇게 넘겨짚으면서 합리화를 할때마다 옆에서 넘겨짚지 말구 부딪혀보라는 친구가 있었던 덕분에 그런 자기 방어에서 조금씩 조금씩 나올수 있었던 거 같구요! 물론 아직도 과정에 있지만 꼭 연애가 아니어도, 사람을 대할 때 참 중요한 태도인 것 같아요~! 오늘도 생각 한 조각하게 해준 마르햄 감사합니당 땡큐!ㅎ
20대고 주위에 모쏠인 친구 몇명있는데 막 생각처럼 아싸에 이상한 사람이 전혀 아님 오래된 친구 한명 자발적 모쏠인데 딱히 이성관계에 큰 관심도 없고 그냥 자기 취미생활하는거에 만족하더라고요 '너 우리랑 헤어지면 집으로 마술 쓰면서 순간이동하지' 라면서 가끔 놀리긴하는데 걔보면 모쏠이든 뭐든 현재 삶에 충실하고 스스로 만족하면 연애가 꼭 필요한게 아니란걸 느낌 한때 연애가 인생의 큰 행복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같이 연애에 크게 감정소모하고 기대는 사람보다 훨씬 건강한것같음
29년간 그렇게나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한 다방면으로 노력했는데도 여태 연애경험이 없다할 정도고, 이제는 '나'라는 존재는 '이성으로서 매력이 없는 사람' 이라는 결론을 지은 상태입니다. 이 영상 보니까 더 서러워졌지만... 어쩌겠어요 말씀하신대로 뭐든 경험이 많을수록 노하우가 생겨서 그 일이 더 수월하고 순탄할 텐데... 특정 나이때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애초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사람도 있겠죠.
안하니만 못한 연애 많다는거 너무 인정합니다ㅠㅠ 어릴때부터 연애 하면서 좋은사람도 있었지만 형용할 수 없는 쓰레기도 너무 많았고 이제와선 오히려 어릴 때 연애했던걸 후회하고 있어요..그리고 진짜 연애가 필수가 아닌게, 연애할 때보다 연애안하는 지금이 훨씬 행복하고 편하고 자유롭네요 만약 하고싶다면 꼭 한다는 생각보다 자신을 위해 스스로 관리하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면 자연스럽게 끌리는 사람이 있을거고 그만큼 여유로운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4:14 이미 20살때부터 지금 27살까지도 이랬는데 진짜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사람은 절 싫다는 반응이라... 애초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 자기한테 관심 주면 싫어한다는걸 뻔히 알고있음에도 너무 들이대는게 문제였긴하다만 이젠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사람은 분명 싫어할꺼다'라는게 완전 못박혀서 관심이 있어도 그냥 저절로 포기하게 됩니다.
고등학생때는 대학가서 연애하라고 하고 대학생때는 취업하고 결혼할때 연애하라고해서 걍 안해요... 저희 집안은... 진짜 말도안되게 보수적이어서 사귀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줄아심...ㅎㅎ 뭐.. 저도 연애 갈증 느끼느 타입은 아니지만 가끔 친구들 연애 얘기하면 나오는 부모님 반응에 답답합니다..
25살에 처음 연애해본 남자입니다. 긴 글이지만 아직 모쏠인 남자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요약은 밑에) 저는 대체로 여자에게 크게 관심이 없었고 대학에가서야 마음을 고쳐보려했으나 아무여자에게나 들이대는 남자들에게 환멸감을 느껴 노력을 쉽게 그만두었습니다. 항상 언젠가는 만나겠지, 연애한다고 별게있겠어? 생각했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나이를 먹을 수록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연애에 큰 의미를 못느껴도 사겨보고나서 그런 생각을 해야하지않을까? 그런 생각에 여자인맥이 없는 저는 어떻게든 안 내키는 소개도 어렵게 받고 어플도 해보고 길거리에서 번호도 물어보고 클럽, 감주 등 뭐든 해본 결과는 여자와 연락하는것부터 난관이었고 사귀게 되는데 수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래못가 헤어졌습니다. 오마르님 말대로 나는 초짜인데 상대는 이 나이가 되면 대부분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꼬셔서 연애를 시작해도 서투르고 성숙하지 못한 연애경험에 또 좌절하게 됩니다. 저는 그 이후로도 여자와 대화하는것부터 여자의 심리, 언행의 이해 등 여러가지를 스스로 어렵게 터득해야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연애는 늦게 해도 돼고 자기 마음이지만 늦을 수록 더 많은 노력이들고 관심없다하지만 모쏠 대부분은 연애 할 수 있다면 하고는 싶다 합니다. 자신이 그중 하나라면 후회하지말고 당장 시작하세요. 좌절해도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당신이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미래에 당신이 함께하고 싶은 여성을 겨우 발견하더라도 당신은 그녀를 얻지 못할겁니다." 연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1살까지 모쏠로 있을 땐 주위 애들은 다들 연애하는 것 같고 나만 매력이 바닥인가 문제 있나 등등 고민도 많았고 자존감도 낮았는데 사겨보고 헤어지고 해보니 절대로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 걸 느꼈어요 크나큰 문제가 있는 극소수가 아니라면 다 적당한 자신만의 때에 만나게 돼 있는 것 같아요 그 시기가 좀 빠르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 의미 없어요
나를 사랑할 시간도 없으니 남을 사랑할시간은 더더욱 없더라.. 내가 자립할 자신이없으니 남을 책임진다는 생각자체가 너무 버겁더라(핑계일수도 있지만) 그래서 자립을 해보려하는데 월세살기가 너무나 두렵구나(월세산다고 연애되는건아님) 결국 두려움을 이겨내야 그다음이 뭐가됬던 있다는 결론.. 다들 큰성공말고 작은성공이라도 만들며 두려움을 떨쳐내봅시다
모쏠도 모쏠 나름인데 여사친 한명 없는 모쏠은 최소한 되면 안됩니다. 여사친 없으면 최소한 여자분과 개인적인 대화라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만드세요. 저는 또래 여자와 대화를 별로 못해보다 보니 점점 여자와의 대화가 두려워졌고 거의 포기 상태였습니다. 사실 딱히 개인적인 대화를 나눌 여자분도 주변에 거의 없기도 했고요. 정말 이성과 대화 경험이 별로 없어서 대화가 두려워지는 것... 이것만큼 극복 어렵고 노답인건 없습니다. 그러다가 35세가 되었고 혼자 벚꽃 보러갔다가 역대급으로 많은 커플들을 봤는데 갑자기 제 나이가 오버랩되면서 진짜 이러다 연애한번 못해보고 결혼도 못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훅 치고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우울해지기 까지 했는데 몇달 뒤 회사에 새로 들어오신 여직원분이 적극적인 성격이었고 제 옆자리에 앉았을 때 말도 많이 걸어줬습니다. 그동안 이성과 개인적인 대화를 잘 못 나눴던 이유는 제가 일했던 곳들이 유난히 또래 여직원들이 별로 없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제가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적인 대화 제외하고 개인적인 대화를 못 나눠봤기 때문에 괜히 무슨말 해야 할지 모르겠고 노잼이라 괜히 민폐가 될 것 같고... 이런 생각에 다가가지 못했던거죠. 많은 분들이 그냥 동성 친구 대화하듯이 하라고 하지만 꼴에 들은건 있어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대화 주제는 여자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자 대화에 특화된 저 같은 사람은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아야할텐데... 아니면 어떤 이야기 해야 하지? 이런 쓸때없는 생각부터 하다보니 두려움만 더 커지는겁니다. 어떻게든 이성과 대화 할 수 있는 환경에 던져져야 개선이 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가만히 있을 때는 그런기회가 전혀 없었죠. 20대 중반에 소개팅 제의도 2번 왔는데 자만추, 연애 생각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사실은 두려움 때문이었죠. 제가 노력이 부족한건 인정합니다만 유난히 다른 사람에 비해 자연스러운 인연운이 없었던 것도 좀 아쉽긴합니다. 그래도 나름 밖에 돌아다는편인데 말이죠... 지금 회사는 주변에 또래 아니면 저보다 조금 더 어린 여직원들도 있고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여직원들과 더 친하게 지내는 느낌입니다. 상상도 못하던 상황인데 어떻게 바뀐거냐고요? 위에 이야기 했던 적극적인 성격의 여직원 한사람 덕분입니다. 옆자리에 앉았을 때 계속 말 걸어주고 자리 떨어진 이후 메신저로 사적인 대화 주고 받고 하다보니 이성과의 대화에 대해 두려움이 없어지게 됐습니다. 동갑이라 친구하기로 하고 말도 놓았습니다. 얼마전에 퇴사했고 계속 연락하면서 친구로 지내자 해서 연락하는 사이가 됐습니다. 적극적인 사람 한사람만 조금 더 빨리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요즘은 여직원과 1:1로 식사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예전이라면 그냥 핑계대면서 혼자 먹었을겁니다. 최근엔 소개팅도 해보고 (비록 애프터 1번에 끝나긴 했지만... 상대방이 별 감정이 없어보여서 제가 먼저 정리했습니다) 호감가는 직장내 여직원 분이 계셔서 티 잘 안나게 호감을 표시했는데 아마 눈치 못챘을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신호만 보여서 천천히 발전 시켜보려 했는데 그냥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전 남친이 생겼다는 소식을 그분 블로그를 통해 접하게 되서 고통스럽지만 마음의 정리를 한 상태입니다. 비록 아직 모쏠이고 사랑에는 서투르지만 대화조차 두려웠을 때랑은 차원이 다른 상태입니다. 그래도 희망이 없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이성과 대화가 두려운 모쏠은 되시면 안됩니다.
모솔은 아니지만 연애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으로서 눈만 높아진다는 말 공감해요... 실제로 경험해본 건 없으면서 주변에서 안 좋은 얘기만 잔뜩 듣고... 게다가 타인과의 갈등 상황을 일단 피하려고 보는 사람이라 불편한 것이 있어도 말 못 하고 있다가 힘들까봐 걱정이구요... 왠지 다음 편에서 저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나올 것 같네용 기다릴게요ㅎㅎ
저는 30대 될때까지 모쏠이었다가 좋은분을 지인 소개로 만나 행복하게 연애하고 결혼준비 하고 있습니다ㅎㅎ 저 나름의 신념이 있었기에 모쏠인동안 주변에서 온갖 논리로 태클 걸어도 크게 신경 안썼어요. 관심사도 다양해서 여가시간이 남는게 아니라 오히려 모자랐고요~ 모쏠인것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그걸 자격지심으로 갖기 시작하면 부정적인 방향으로 갈수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면 될것 같아요! 고민 없는 모쏠 생활 되세요~^^
부모님의 기대, 주위의 기대에 부흥하기위해서 남들 술 마시고 놀 때 난 도서관가고, 남들 여행갈 때 난 인강들으면서 열심히 공부하다 군대갔다와서 정신차리니 25살이네?ㅋㅋㅋㅋ 오랜기간 사람도 안만나고 강의실 - 도서관 - 집 반복만 3년했더니 연애가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든다..
@@iiiilllillliliiliilii3655 처음 대학교에 갔을 땐 난 수능을 망해서 여기왔으니 더 열심히 해야돼! 라는 생각으로 학과 행사도 하나도 안나가고 매일 강의만 듣고 도서관가서 복습하는 삶을 1년살고 입대한 후 후회했어요ㅋㅋㅋ 난 왜 남들 놀때 안놀았지? 하고, 100%자의라고 합리화를 했지만 그렇게 공부하면서 사귈사람은 사귀는걸 보면 능력부족이죠 뭐 ㅎ
@@비밀개-e9t 음... 중고등학교 남녀 공학이었고(중학교 때는 한 반에 남녀 같이 있었어요) 대학교도 전공 특성상 남녀 비율이 1:4 였는데도 단 한 번도 없었어요. ㅋㅋ ㅠㅠ 과생활, 학교 생활 엄청 열심히 했고, 학점 관리도 잘 했고, 기타 등등... 뭐... 지금 생각하기론 안 한 게 없는 거 같은데도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어서 답답하면서도 신기합니다 제 자신이 ㅋㅋ
관심 없으면 좀 늦게 사귈수도 있고 좋은 사람 없으면 홀로 사는걸 택할수도 있지 굳이 눈 낮추라 강요하면서 연애를 강요하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 너무 많은것같아요. 안하느니만 못한 연애 해보고나니 왜 20대 초반에 모쏠 타이틀이 쪽팔리다 생각해서 어영부영 맘에도 없는 연애하고 상처받았는지 좀 아쉬워요.
24살 모쏠입니다. Adhd였고 이 사실을 안지 1년채 되지않아 이제 치료하고 정상인처럼 살아갈 수 있게된지 반년지났습니다. 조금 억울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또래처럼 사회생활을 못했고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해서 사람들을 만나는기 너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괴롭힘도 많이 당했었고 애들ㅊ럼 쉽게 어울리지를 못했습니다. 20살때는 코로나라 학교도 안갔는데 보통 남들은 첫 성인이고 술먹고 할거 다하지만 전 그냥 집에서 나가지도 않은채 게임만 주구장창했네요. 21살때 군대에입대했습니다. 사람들과 강제로 어울리는 환경속에수 저는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몰랐고 대화에 끼지도 못했을뿐더러 지속적인 증상으로 대인기피증 까지 생겼으니까요. 어찌어찌 군생활을 잘 마치고 22년 7월에 전역했습니다. 군대에서 많이 느껴서 인생 처음으로 안해본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알바를 하는거 조차 저에겐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제 성격 문제이기꺼니 하면서 알바를 했습니다. 사람들을 강제로 만날려고하면서 말이죠. 23년 대학교 2학년 첫 복학시기가 왔습니다. 대학교를 복학하고 동기들과 자리를 갖는 술자를 참석했습니다. 제 또래들과의 술자리를 첫 접한거고 너무적응이안되고 그 상황이 고통스러워서 술을 마시다가 도중에 뛰쳐나왔습니다. 저는 그렇게 2학년 1학기를 친구 없이 혼자서 지냈습니다. 먼저 다가가와준 친구거 있었지만. 그때 무서워서 자리를 피했습니다. Adhd특징은 시끄럽고 산만한것도 있지만 성인 adhd는 그 반대인것도 있습니다. 쉽게 남들처럼 어울리지 못하고 관심사가 한정적이며 특히 집착하는 현상도 있습니다. 제가 헬스를 했었는데 근손실에 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어서 우울증이 왔을때 근손실이 오고 너무 충격을 받고 더 심하게 우울증이 걸렸고 결국 전 안되겠다 싶어 처음 정신병원을 갔습니다. 정신병원에선 항우울제를 처방해주었습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제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자아가 바뀐것마냥 남들처럼 말을 할 수 있었고 더 이상 누군가와 있는게 두렵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가지에만 집착하는 현상도 어느정도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너무 용량이 높아 심장 두근거림 등 부작용들이 많았지만 이때 텐션으론 완전 E 성격이였는데 이때의 감정을 잊지못합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불안정적인 시기가 많았고 저에게 맞는 약 용량과 종류를 찾게 되고 안정적인 시기를 갖춘게 24년 3월부터 입니다. 초기 약 먹었을때와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약을 너무많이 복용했을땐 말이 엄청많아지고 텐션도 높았는데 지금은 옛날과 비슷한 말이별로없는 성격이지만 ADHD와 대인기피증이 많이 개선된 상황입니다. 술자리에 나가는게 두렵지 않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말이없는거 빼곤 괜찮습니다. 남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얻는 배움과 추억들이 저에게는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사람들과 제대로 대화해본 경험도 적고 연애경험도 없는 저는 학교다니면서 실수도 많이했고 그랬습니다. 이 나이 먹고 실수하니 남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된다닌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단지 저는 몰랐습니다. 이렇게하면 남들이 부담스러워하는구나 그 선들을 몰랐고. 억울합니다그냥. 처음부터 정신병 없이 태어났다라먼. 빨리 정신병원을 갔웄더르먼 인생이 달라졌을텐데. 하면서요
마지막 연애를 모쏠과 해본 후기 겸 모쏠탈출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2:26 처럼 25세 이상의 여성들은 여러분의 미숙함을 맞춰주기가 참 힘듭니다. 예를 들어서 옷을 거지같이 입거나, 매너가 거지같다던가, 위생을 신경 안써서 몸에서 거지같은 냄새가 나는 것 따위를 '그냥 그럴수도 있지~' 라고 넘기기가 힘들다는 뜻입니다. 사실은 매너나 위생, 외모가 모자라도 사랑만 있으면 그걸 또 참고 고쳐쓸 수도 있거든요? 근데 문제는 모쏠 소리 듣는 분들은 어딘가 남보다 모자란 데가 있었기 때문에 안팔린겁니다... 참고 견딜만큼 밑천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이런 분들이 이상하게 고집이 세요. 자신이 도덕적으로 남들과는 더 순결하고 정의롭고 올곧다는 이상한 믿음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뭔가 진지한 대화를 하기도 참 힘이듭니다. 앞에서는 듣기 싫은 소리 하기 싫고 싸우기 싫으니까 알았어 알았어 라고 해놓고는 '근데 너도 잘못한 거 있는거 알지?' '네가 내 마음을 헷갈리게 만든 죄도 있단걸 네가 알아야 해' 등등.... 댓글 길게 달기 참 힘드니 편안한 마음으로 2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엄마, 대학만 가면 다 사귈 수 있다면서요.
입고있는 굿즈 링크 - smartstore.naver.com/lifeofomar/products/4927102785
ㅋㅋㅋㅋㅋㅋ
엄마, 대학만 가면 살빠진다면서요 예뻐진다면서요ㅠ
@@tws_bungbangbungbang 제가 그 영어 뜻을 모르겠습니까...
m.terms.naver.com/entry.nhn?docId=3348358&cid=43667&categoryId=43667
제 질문은 어떤 상징성으로 이 제품이 굿즈가 되는건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hsnice9266 ....ㅋㅋ.........
@@hsnice9266 제품 페이지 란에 로고 의미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
특별한 연애를 원하는건 아닌데,, 뭔가 연애자체에 의향은 있는데 의욕은 없는느낌?? 그 관계 자체에 갈증을 못느낌.
이채연 미친 인정이요 ㄹㅇ의향은 있는데 딱히 하고싶진않음
이런 사람이랑 사귀면 마음고생 엄청 함요ㅜㅜㅋㅋㅋㅋ
ᄋᄋᄋᄋᄋ (뜨끔..)
이러면 또 연얘 해본 사람들이 변명대네ㅋㅋ 이러더라
@@pipiss0137 님 혹시 돌부처 같다거나 인생 2회차 라는 소리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ㅋㅋ
연애든 삶이든 정답은 없다. 남들 피해주지않는 선에서 자기 뜻대로 자존감 가지고 원하는대로 하면됨. 남들 모쏠이라고 놀리든 말든 본인 자아실현이 중요함.
이상하게 그게 어렵습니다
그게힘들죠.. 자괴감..
자아실현은 어케함??
@@귁-b6x 자아실현은 어떻게 하는지 생각안하고 살수있을때 해소 된다고 볼수도 있고, 고민하고있다면 충분히 고민해보세요. 그것만으로 충분히 의미 있는일이 될거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답은 다르니까요.
인생은 그렇게 살면 패배자라고 욕먹고
그렇다고 남들기준에 날끼워맞추면
끝없는 열등감과 발전의식에 고통받고
삐뚤어 진것 같지만 B가 말한것도 이해합니다...
자기가 왜 모쏠인지 그 원인 파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모쏠인거를 놀린다든가 연애 안한다는 사람한테 못한다는거 쪽팔려서 그렇게 말하냐고 몰아세우는 분위기 등등 이런거 때문에 자기자신이 모쏠이라는거가 점점 두려워지게 되고 연애에 관한 강박을 만드는듯. 그냥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다가가서 친해지려고 똥꼬쇼하다가 운 좋으면 사귀고 그러면 되는데... 모쏠인거에 크게 강박 가지지말고 좋은 사람 생기고 나서 고민하세요. 연애가 목적인 연애는 하지는 마세요.
공감되네ㅋㅋ 똥꼬쇼하다가 운좋으면ㅋㅋ
좋은말이네요 진짜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똥꼬쇼라니 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ㅜㅜㅠㅜ
진짜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연애가 목적인 연애를 만듭니다..
근데 솔직히 모쏠이여서 놀리는게 아니라 20대 후반부턴 모쏠인 애들 보면 대부분 문제가 있음.정신연령이 너무 낮다던가 사회성이 너무 떨어진다거나.모쏠이라 놀리는게 아니라 이상한 면을 보고 아 저러니까 모쏠이구나 하는거지.
이성을 너무 어려워하는 사람도 많음...
어려움을 넘어서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이 봤음
(트라우마때문 x 경험이 없어서 두려운거)
완전 나다...
무서운애들은 진짜 무서운 애들있음 너무 무서워ㅓㅓ
@@maybeidontreallywannaknow 그건 그 사람 성별 사람들도 무서운 사람일듯 ㅋㅋ
하..ㅇㅈ
아버지에 대한 안좋은 기억때문에 남자 안사겨보고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여자도 많더라
모솔의 최대 단점: 본인은 별 생각 없는데 주변에서 자꾸 ㅈㄹ함
+ 별생각 없어서 연애를 안한다는게 아니라
연애를 하지않고있다는 것에대해 별생각이 없는거임
개공감
부럽긴한데 막상 살다보면 크게 안느껴짐
@@wind4252 시발그말태문에바로연애두번때렸는데왜하는지1도모르겠다시간돈아깝다
@@wind4252 ㄹㅇ줘가튼연애안하면뭧허구헌날여친안사겨봤음ㄷㅊ라노ㅈ가튼것들 여자가모든가치의전부이고그합격선이고기준도아닌데대가리엦붕가붕가만있으니생각하는꼬라지 최저ㄹㅇ
@@wind4252 저런 말 하는 사람 특 : ㅂㅅ임
모솔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말들
" 왜 모솔이야?" , "왜 남자친구 없어?", "혹시 동성애자야?" , "남자한테 관심이 없나봐" , "비혼주의자야?"
@공기대포 되...
@@기본계정-g1h 돼는 되어의 줄임말입니다. 실례되어는 말인데는 이상하잖아요 실례되는 말인데가 맞습니다.
ex)왕이 되다(o) 왕이 되어다(x)->왕이 돼다(x)
왕이 됐다=왕이 되었다 왕이 됬다(x)
모르는것도 부끄러운 일인데 아는척 틀린걸 당당하게 들먹이니 가관이네요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갑니다^^
2번 너무 많이 들어봄..
24살 모솔 남자인데, 얼마전에 엄마한테 진심으로 '너 게이야?'라는 소리를 들었다... 상처
남자는 게이냐?라고 듣네욬ㅋㅋㅋㅋ 하 사발 난 날 잴사랑한다고 ㅜㅜ
막상 연애 시작 해보잖아?ㅋㅋ막 드라마나 영화처럼 막 설레서 날아가는 기분? 첫키스할때 종소리?그딴거 없다ㅋㅋ오히려 썸탈때가 훨씬 설레고 좋다ㅋㅋ미디어에서 연애를 너무 과대 포장 하는것도 문제다ㅋㅋㅋ
ㅇㅈ
이거 ㄱㅇㅈ
ㄹㅇ이다
john make 떡치려고 연애하는 부류구나?
@john make ㅋㅋㅋㅋㅋㅋ애인이 창녀/남이냐?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이다 -아인슈타인
뼈아프다
나 정신과에 가 봐야겠다...
아악 아프닥
노..노력하게습니다!
그것도 맞는말이긴 하지만 반박할려면 할수있음ㅋ
참 이상한게 사람들은 취업 안하고 뺑뺑 놀기만 하는 사람보다 연애 안하고있는 사람을 더 한심하게 바라봄ㅋㅋ
그니까요 쥐뿔 능력도 없으면서 알아서 돈잘벌고 잘사는 나한테 테클인지 노는 백수놈이 욕먹어야지
정작 연애 잘하고 다니는 훈남 훈녀들은 남이 연애를 하든 말든 신경 안쓰고 사는데 연애도 못해봤을것 처럼 생긴 사람들이 운좋게 연애 한두번 한걸로 유세떨면서 유독 남의 연애에 집착 많이 하더라고요ㅋㅋ
조선에서는 모솔이 백수보다 더 하자있는사람으로 봄
취업안하고 노는애들을 더 한심하게 보는데 뭔소린지 ㅋㅋ
종족번식능력 즉 본능임
암컷을 차지한 후컷이 부러운건 예전부터 있던 본능임 근데 사회화가되면서 돈같은 능력이 추가된거지
모쏠인 이유 : 내가 뭘 하긴 싫은데 날 설레게 해줄 이성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오길 바란다.
얼굴이 답없어도 사귈 사람은 다 사귐
ㄹㅇ
@Alswns Rla 돈이 많으면 잘생겨보이는 사람도 있음 ㅋㅋㅋㅋ
그렇다고 다가가면 경찰에 끌려가요 요즘 시국은 여성들이 다가와줘야 하느데..고로 시대변화를 해줘야 한다..
@@카즈-s8c 그러게요 대체 뭔 적극적으로 해보라는 건지 ㅋㅋ
대학교에서니 직장에서나 까이고 소문나면 더 큰일 나는데
@@ehdiesbe5615 맞아요 ㅋㅋㅋ ㅠㅠ
모쏠인 게 슬픈 사람은 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이고 모쏠이라도 괜찮으면 연애에 관심 없는 거지
26살 모솔 남자입니다.
제작년까진 연애에 별 미련 없었고 기회 생기면 하려 했는데
작년 봄부터 갑자기 하고 싶어졌습니다.
아싸로 혼자 잘 살아왔으니, 한번은 같이 살아보고 싶거든요.
그동안 너무 자기관리를 안 했다는 걸 깨닫고
옷도 좀 샀고, 살은 7kg 뺐고, 헤어스타일도 따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교성이 너무 낮아서 친구/지인들과 연락, 약속 빈도를 높이고 있으며,
관심분야 동호회 두개를 소개받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남초지만 상관없습니다. 일단 남녀를 막론하고 사교성부터 높여야 하는게 현실이라서요.
느리게나마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살다보면 짝이 생기겠지 하는 희망으로 살고 있네요.
20대 끝나기 전까지는 연애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연애 못해도 후회는 없습니다. 평생 모솔로 살더라도, 외모를 가꾸고 사교성 높여 자신감이 생겼다는 성취는 그대로 남으니까요.
김영빈 멋있어요👍
@@seonapark9319 과찬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연애의 장점 중 하나가 사교성을 기르는 것, 즉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배워간다는 것이에요! 이렇게 스스로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연애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고 자신감 가득하게 인생을 꾸려나가실 것 같아서 너무 멋있으세요! 잔챙이들 만나며 감정소비할 바에는 님처럼 사는 게 더 현명한 것 같아요. 저 자신을 돌이켜보게 되네요
뻔질나게 사교활동 하나보면 진짜로 한명은 걸립니다.
인간이라는 사회적 동물로써 지능을 높여가는 과정이죠.
연애는 어떻게 보면 그 과정에서 부수적인 것이 될 수도 있어요.
보다 나은 관계와 보다 나은 배우자를 찾기 위한 과정.
그 궤도에 오르신걸 축하해요.
근데 대체 어떻게 시간을 내서 데이트를 하고 그러는거지 공부하는 것만으로 바빠죽겠는디..
+쩐다 사랑의 힘..
사랑의 힘으로.....😰
그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는 거죠
좋아하니까
유튭 볼 시간 줄여가면서 만나겠죠
상대방이 좋아서 어떻게든 만나고 싶어지면
시간이 생겨용
저도 연애 늦게 20대 후반부터 했는데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하시는 거 추천해드려요.
20대 중반까지 사느라 바빠 연애고 뭐고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요. 나이에 쫓긴다면 비춥니다.
연애 아니어도 마음의 성숙은 어디에서든 쌓을 수 있어요. 내가 갖춰지기 위해 노력하고 내 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 원하지 않아도 사랑은 찾아옵니다.
내 능력을 키우고 마음과 매력을 키우는게 우선입니다. 몇 살에 연애를 시작하든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삶을 향유하고 싶다는 전제하에 결국 내 파트너는 한 사람입니다.
전전긍긍할 시간에 커리어를 더 쌓고 외모를 매력적으로 가꾸고 대인관계 에티켓을 배우는 걸로 할애해도 빠듯할 겁니다.
백번 동의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20대 후반에 중반보다 여유가 생기나요? 일하느라 더 바쁘지않나요?
이십대 후반 취직하고 과장급짬되지않는이상 윗선배들이 대신 샌드백받고있기때문에 그나마 여유있다는겁니다.
ssogari maeuntang
바쁨의 문제가 아니었고 마음 상태의 문제였어요.
유년시절 청소년기 시절 환경적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였거든요.
경제적 여유 시간적 여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 건강의 여유 등등 사람마다 상황과 기준은 제각각이죠.
근데 막상 연애보다는 썸이 더 재밌다
진짜진짜 참트루.. 썸이 훨빼 잼씀ㅇㅇ
근데 모솔들은 썸도 못해본 경우가 많을듯..
ㄹㅇㅋㅋ썸이 더 짜릿하고 설레져ㅋㅋ
찌릿찌릿 넘 설레는 썸ㅎㅎ
@@koreanheartwhatdotheythink2986 ^^ㅣ발 뼈때리지 말라고
사귄다 사랑한다 이러는 사람들이 신기해요. 그게 어떤 감정인지 잘 모르겠어요.
나의 생각은 대다수 사람들이 애기하는 사랑은 그저 들려주고 위안하기 위한 기만이에요.
지나보니 그 순간의 열정보다 끝나고 나오는 아련한 추억속에서 그 시절 자체를 사랑이라 말 할 수 있지 않나 싶었어요.
그나마 쉽게 사랑을 찾을려면 교회나 절을 가는게 더 빠를거에요. 그 형태는 다르지만 본질은 그대로니까요.
ㅇㅈ 우정, 가족애 이상으로 뭔가를 둘 생각이 없음
그러게요 받아본적도없고 해본적도없어요
그러게요
누가 망치로 가슴을 때리는 느낌
모든 모쏠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많은 모쏠의 경우 연애는 둘째치고 사람대 사람과의 관계 자체를 어려워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이건 친한 친구가 있냐 없냐와는 다른 분야의 문제임. 보통 자기방어가 강한 사람들이 사람과의 관계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음. 연애를 하려면 일단 사람과 친해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함. 여기서 사람과 친해진다는 건, 찐친 이런 개념이 아니고, 그냥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던져놔도 어느 정도는 '나'라는 캐릭터를 살릴 줄 안다는 걸 의미함. 많은 모쏠의 문제가 여기서 출발함. 특히 이런 사람들은 이성과 같이 있으면 자기방어가 더 강해져서 '나'라는 캐릭터 살리기를 정말 못하고, 이게 사람과 친해지는 행위 자체를 가로 막게 됨. 연애에 앞서 일단 이성과 함께 있어도 '나'를 살리는 법을 터득해야 함. 더 심한 경우는 동성 사이에서도 '나'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테고. 결국 사람 사이에서 '나'를 살리는 것이 관건임.
정말 좋은말이라 생각합니다
헐 완전 맞는말이네요 웬만한 사람들 앞에서 언제나 뚝딱거림 다른 사람들처럼 자연스럽게 행동이 잘 안됨 ㅠㅠ 어른, 또래, 어린애 안가리고 다 로보트같아짐 엘베에서 애기가 언니 안녕😄 해도 잘 못 받아주고
이거 맞는데 좀 심각한 얘기라서 말안하게 됨 그래서 사람들이 잘 모름 기본적인 인간관계도 엉성한 사람들이 연애도 어려워하는건데
맞아요. 안 해 버릇하면 점점 경직되죠.
잘하든 못하든 자꾸 해보면서 자기만의 노하우를 터득하는게 제일입니당👍
자기컨텐츠가 빈약해서 할말이 많이없고 비슷한 맥락으로 본인만의 고유한 시그니쳐가 없어서 정체성에 불안감을 느낌
모솔인게 쪽팔린게 아니라 모솔을 이상하게 보는 주변시선들이 너무 따가움
모솔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뭔가 하자가 있을 것이다 성격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둥 확대해석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그게 생각으로만 끝나는 거면 그나마 다행인데 입밖으로 내뱉기까지함.
연애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연애경험이 필요한 것 같은 기분이 듬
25살입니다. 모쏠인 이유가 외모, 돈 등으로 생각했지만
직접적인 이유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가꾸지 않아서가 컸던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을 깎아내리고 뭐든 안될거라는 감정을 버리고
다시, 제대로 가꿔보는 중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낫, 추천수 100개가 넘다니 처음이네요 ㅎㅎ
응원해주세셔 감사합니다 :D
공감합니다 ㅠ
잘하고 계십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모쏠이 대순가요... 그냥 당신은 그만한 생각을 가졌고 행동한다는 것부터 멋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돈은 진짜 필요한것 같아요. 뭘하든간에 돈은 들어가니까요. 내 자신을 꾸밀 때도요
가꾸는게 중요합니까 솔직히 외모 신경 안 쓰는 사람도 이쁜여자 잘만 만나던데요
뭔가 연애를 하게 되면 기념일도 챙겨야 하고 연락문제도 발생하고 돈도 많이 들고 귀찮을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지만 사실 다 합리화
@@1o492-e1f 슬프자나
DORE 쥬륵...
@@sarahjeong1647 괜찮아요 저도 울고있어요
Lovegirlforever.link/FVper22
난나대로 행복한뎅 굳이 사귀어야하나 싶은...ㅋㅋ 썸타면서 느꼈지만 그 시간,돈,감정을 남한테 쏟기보단 그 돈시간 나한테쓰면서 난 나랑 노는게 너무재미있는데ㅠ 저만 그래여..?
@@user-dw4ke5oq4k ㅋㅋㅋㅋㅋ ㄹㅇ
뭐 그렇긴 하죠. 연애가 필수는 아님. 근데 나이먹을수록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연애하고 결혼할건데 계속 안하고 혼자살면 결국 친구들이랑도 관심사나 공감대가 맞지 않게 되어있는것 같아요. 미래를 위해서라도 전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함.
Lovegirlforever.link/FVper23
저도 그래요
저도요ㅋㅋㅋㅋ
내가 모쏠이라고 하면 나오는 반응
헐 너가? 왜?? 안그러게 생겼는데..?
하면서 뭔가 내 문제점을 찾을려고 하는 눈초리로 쳐다봄
아니 무슨 모쏠은 다 문제 있어서 모쏠인건가..??ㅋㅋ
연애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문제 있는 사람 많던데
진짜 걍 그런 취급하지 말아주세요ㅠㅠ
공감합니다. 제 친구 중에도 학업, 취미생활 등 자기계발을 우선시해서 연애에 관심없는 애들 몇몇 있어요. 성격, 외모, 스펙 다 준수한데 연애에 뜻을 안둠..
이런 분들 꽤 있더라구요 ㅎㅎ
저만해도 뭐.. 저는 사실 20살때 입대 전까지 일 년 정도 연애해 본 적 있는데 당시 상처도 많이 받고 상대에게 상처도 많이 주고 해서 연애에 부정적인 인식도 생겼고 무엇보다도 전역 이후에 여행에 미쳐서 휴학하고 알바하고 배낭여행 다니느라 연애는 별 생각 없었어요 ㅋㅋㅋ 오히려 커플끼리 여행와서 싸우거나 감정상해하는거 보면 해외까지 와서도 저러고싶을까 생각하면서 오히려 안타깝다고 느낄정도... 지금은 취업준비 해야해서 연애는 다시 언제 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뭐.. 나름 제 생활 만족합니다 ㅎㅎㅎ 솔로인 덕에 알바비 싸그리 모아서 여행 다녀오고 후회 안 할만한 삶 살고있죠 뭐 ㅎㅎㅎ
확실한건 딱 한가지라도 그 분야에 미쳐버리면 연애는 생각조차 안들더라구여 ㅋㅋㅋㅋ
20살 안된 애들이 모솔이라고 해서 부끄러워 하는거 보면 이해안됨
mg g 이건 기만이지ㅋㅋㅋㅋ
전 중2인데 초6때인가? 아무생각없이 그냥 애들이랑 있었는데 어떤애가 자기는 모솔인게 너무 부끄럽다고 애들이 항상 놀린다고하길래 그런가 싶었는데 그리고 얼마지나서 걔도 사귀게 됬었는데 사귀고나서 저도 모솔이니까 진짜 걔가 당했던 만큼 눈치주고 부끄럽게 만들었음..그때이후로 모솔이란걸 말하는게 좀 수치스럽고 부끄러워지고 조바심나게됨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새끼를 족치지않고 당하고만있었을까싶은데 진짜 시발말하니까 개같음
휴 나는 모솔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20살인데 이제 부끄러워 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25(?)세 모태솔로입니다....
와 진짜 하비님이시네
우왕
ㅗㅜ......ㄴㅇㄱ!!!
찐이다 ..
ㅋㅋㅋㅋ
모쏠인게? 그렇게 슬픈일인가? 싶더라구요
연애는 필수가 아니라는거에 한표를 던져요
저는 저를 우선시해서 나를 소중히 여기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계속 그렇게 연애하지말고사세요^^
@@EISO-m4g 그런거 혼잣말로 하시죠
@@EISO-m4g 이렇게 사회화 덜 된 사람의 글을 보고 오늘도 나는 그나마 멀쩡한 사람이라 다행이다 언심하고 갑니다
아니 필수는 아닌데 좀 억울하잖아.. 남들은 조건 안따지고 만날수있는 20대초반나이때 다만나봤는데 나는 30대넘어서도 모쏠이면.. 너무슬프지..
그리고 요즘세상에 영화 티비 노래 만화 진짜 어디서든지 소재나 관심거리로 연애 사랑 이런이야기뿐인데 그걸 볼때마다 견디기힘들지
25살 모솔인데, 애인없는건 괜찮은데 모솔이라는 타이틀이 쪽팔림..
모솔 만나고싶은 사람도있네요
자신감갖으시길!!
나네ㅋㅋㅋ
ㅇㅈ ㅋㅋㅋ
쪽팔리게 만드는 사회가 이상한거 같아요.
왜냐면 조선에서는 모솔이 백수보다 더 하자있는사람으로 보기때문입니다.
외로울 땐 자아를 두개로 나눠서 혼자 연애하면 됨
영혼연성좌..
@@이관태-u4l 레ㅋㄷㅋ바ㅋㄷㄴㅋㅋ
포옹은 수면제 13개의 효과를 가진다고 합니다. 지금 수면제 13개 먹어보러 갑니다
프사랑 묘하게 어울리네요
깨달음을 얻은 자의 멘트.. 깊게 새겨 갑니다
모솔을 왜 탈출해야된다고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연애가 사회 사는데 전부도 아니고, 일부죠. 일하든 공부를 하든 군대가는것도 똑같아요.
그냥 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자랑할건 아니라고 봐요.
하면하고 아니면 아닌거 맞음.
근데 인간수명이 정해져 있으니 이쁜생각 이쁜 몸으로 할 수 있는 시기가 정해져 있음... 어짜피 혼자살거 아니면 되도록 빨리 하는거 추천하는 영상이네요..
그건 앞에서 이야기했는데요;; 연애에 관심없거나 그냥 혼자도 괜찮으신분들 말고 연애가 하고싶은데 모쏠인 분들을 위한 말이라고....
아들 같아서 키워가지고 남자 만들어 놨더니 딴년한테 가서 잘해주더라,, 교육자로서의 재능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 전남친아
교육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ㄲㅋㅋㅋㄲㅋㅋㄲㅋㅋ교육자😭
세상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웃프네요....
이거 왤케 공감되죸ㅋㅋㅋ아들 같아서,동생같아서 모성애느껴서 키워놨더니 다른년한테가서 써먹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
샹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 이유없이 나를 싫어한다던 남자아이가 주동하던 왕따를 초등학생때부터 당하다보니까 남자가 무서워지고 또래남자애들이 다그럴것 같다는 생각과 어린시절 왕따로인해 대인관계를 맺는법을 배우지못했고 그런색안경이 없어진 시점에는 이미 나혼자였고 지금도 아는사람을 넘어 사석에서 볼정도의 친한관계를 가지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렇게저렇게 노력하고 있지만 제가 모쏠인 이유는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것.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제 인간관계가 가장 큰 문제점이겠죠..
ㅜㅜ저도 초 3때 좀 모자란 애가 저랑 같이 다니던 친구 2명이랑 저를 좋아 했는데 그래서 마주치면 따라오고 스토킹 당하고 그랬거든요...걔네 엄마한테 말하니까 니가 좀 봐주라면서 다음날 걔가 저한테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고 제 친구 2명한테는 작은 선물을 주더군요. 걔네 엄마는 지 아들만 생각하는게 소름돋고 그 아이가 너무소름 돋아서 혹여나 극단적인 행동을 하면 그 아이가 우리를 안좋아하게 될까 친구들끼리 선물을 받을걸 예상하고 던져버리기로 했어요 근데 막상 선생님께 저희만 혼났어요ㅜㅜㅜ그 뒤로 저 3년 동안 짝사랑한 제 친구가 저 좋아하는거 알고 밀어내서 잃고, 트라우마가 생겨 친구의 성격에 대하여 적어주기 이런거 할 때 **는 여자 애들한테만 잘해준다는 뉘앙스에 쪽지를 5개나 받은게 생각나네요...또 진짜 친한 친구였는데 남자란 이유로 잘 지내다가 트라우마 때문에 상처를 주는 일이 있다보니...지금 16살인데 남친을 1번 밖에 안 사궜어요ㅜㅜㅜㅜㅜ
@@신벌-e3d ㅋㅋ
@@신벌-e3d 1번ㅋㅋㅋㅋㅋㅋ
충분히 평균이상이고 매력있다는 건 알겠어요.
그래도 이성관계에 얽매이느라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더 많은 소중한 걸 잊지마세요.
자기 자신의 문제 부터 해결하고 자존감을 얻기 전에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건강하게 나눠주기가 어렵죠.
눈치 보는 걸 그만두고 한번 극단적으로 이기적일 필요가 있어보이세요.
이영균 갑자기 좋아요 알람울려서 다시 보는데 좀 이상하네요 평소에 남 신경안쓰고 자뻑심하고 인간관계에서 호불호가 극명한 성격이라서 쌤들한테도 아닌거에 대들었다가... 아휴 그딴일 때문에 못됐다명써 사람은 성껵이 둥글둥글 해야된다느니 그런소릴 귀에 피딱지 나게 듣고 있는데 지금 내성격대로 살라니까 좀 묘하네여
지나가던 30살 모쏠입니다.
계속 지나가겠습니다.
어이 형님은 그냥 지나가면 안되지
지나가면 그 강은 다시는 못돌아와,,,아저씨,,
마법 보여주세요
ㅠㅠ
와! 마법사다!
홀로 왔다 홀로 가는 생,,,
살아있는 만큼은 둘이고 싶다,,,
대충출판사 오...
나도 모쏠이지만 싫지 않다
물론 못한 걸 수도 있지만 대부분 귀찮아서 안 했다
가끔 내가 완벽하게 연애를 할 준비가 안 돼있구나 느낄 때가 있다
무엇보다 연애는 감정선을 잘 타야 하는데 나는 현재 자존감이 낮은 상태이고 불안정하기 때문인 것 같다
누구보다 내가 나를 아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을때 연애를 해보고 싶다!
자존감 낮아도 이리저리 시도해봐요.
연애후 오히려 자존감이 올라가던데.
@@응원한다-k4e 좋은 사람 만나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네요
@@응원한다-k4e 잘못만나면 아니더라구요... 자존감 낮은채로 연애하다가 자존감 심하게 낮아진 친구들도 많아서...ㅜ 스스로 사랑하고 나서 하는게 더욱 안정적인거 같아요!
이사람저사람 부딪쳐 보세요. 깨닫고 배우는 거 진짜 많아요. 준비된 자존감(?) 상관없다요.
연애하면 자존감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자존감 낮은 사람이 애인한테 모자란 자존감 채우려고 무작정 연애부터 하고 보는 것도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봅니다. 전에 만났던 사람이 허구헌날 부정적인 얘기에 자기비하하는거 달래주고 응원해주다 보니 헤어질 때 쯤 되니까 큰 문제 없이 지냈던 제가 덩달아 바닥을 기고 있었어요. 그렇다고 그 사람이 나아졌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죠. 연애를 하면 안되는 사람이 연애를 하면 본인 포함 여러 사람이 힘들어집니다.
사람들은 마치 연애를 필수적인 것으로 취급하고
혼자인 사람을 '연애 못하는 사람'으로 보는 문화가 있죠
총 15년동안 솔로였고, 15년동안 연애했는데
돌이켜보면, 혼자도 나쁘지 않았다는 결론입니다
아니, 혼자일 때 여러므로 삶이 더 건강해요
연애하고 말고는 철저히 선택의 문제로 보는
사회적 인식이 생겼으면 합니다, 전반적으로
님은 모솔이 아닙니당 25 정도는 돼야죠ㅎㅎ
@@한태규-v6l 이 분은 자기가 모솔이라고 한 적 없어요 또 15년 연애 15년 솔로라고 하신 걸 보면은 최소 30살이신 거 같은데요
하..진짜 이거 너무 공감입니다 연애 안하는 사람을 무슨 하자가 있어서 못한다고 보는 인식도 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오랜시간동안 혼자 잘사는 사람만 보면 왤케 난리인지 진짜...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게 인생 사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데 그놈의 이성친구, 그러다가 결혼할땐 어쩔려고 그러냐 타령..연애랑 결혼이 필수냐고요 사랑꼰대들아 진짜...;;
연애를 해보셨기때문에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거 같아요. 마치 서울대 출신이 서울대 나와봐야 별거 없더라 라고 말하듯이요. 그래서 연애를 안해본 사람은 글쓴이님의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를거 같네요.
@@jey980113 아 난독쓰
굳이 혼자여도 행복하다는 댓글에 울지 마라, 합리화하지 마라 답글 적어놓은 사람들은 진짜 연애라는 게 없으면 자기 자신 혼자 행복해지고 자존감 얻지 못하는 사람들인가?
이게 ㅈㄴ 팩트
연애를 해보고 혼자가 좋더라고 하는 사람은 인정
연애를 해본적도 없는사람이 어떤 확신을 갖는건 설득력이 없기 때문.
내가 피아노를 쳐본적도 없는데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지, 내가 피아노를 좋아하는지 어케 아나요?
피아노 학원 다녔을때 진짜 노잼이고 재미없었다 그러면 인정이지
@@sakel1239 근데 피아노를 안 배웠다고 해서 울지마라고 안하잖슴,, 걍 우월감 느낄라고 그러는거지
@@sakel1239 피아노를 좋아하는지 굳이 알아야하나? 이거겠죠
전 연애를 많이 해본 여자인데 학생때 친구들에게 항상 말하던말이 굳이 연애하려고 그럴필요 없다고 혼자 사는 사람이 요즘 얼마나 많냐고 그러면 지는 남친있으면서..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전 좀 그렇더라구요...전 제가 연애하려고 안달복달한적이 하나도 없거든요..얼굴이 그렇게 이쁜것도 아니고 딱 좋은 친화력하고 웃음 많은거 뿐인데 그렇게 안달낼 필요없다고 나중에 사귈 애들은 다 갈길 찾아서 간다고 스트레스 받지말라고해도...ㅋㅋ ...결과는 안좋더라구요... 전 진심으로 말한건데ㅜ.....
내가 본 연애 관련 글 중에서 그게 제일 레전드였던 거 같음. 연애는 '델리만쥬'랑 참 닮았다고.
냄새가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맛있어 보여서 딱 사서 한입 먹어보면 막상 그렇게까진 맛있지 않다고 하는 거 진짜 공감이었음.
물론 하고 싶으면 하면 되고 안 하고 싶으면 걍 예전 연애경험만 내 토대로 만들고 이후엔 안 해도 충분한 거 같다.
델리만쥬 진짜 ㅈㄴ 맛있는데...
왜 애꿎은 델리만쥬한테 그래...
@@user-ng3rq9gn8o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더 진짜 좋은 비유인 거 아닐까요? 델리만쥬가 진짜 맛있는 분들도 계시듯 연애가 진짜 맛있는 (좋은) 사람도 있는 거고, 생각보다 그냥 그런 사람도 있는 거고 각각 다르니까 이 말이 더 와닿았던 거 같아요
원래 뭐든 해보기전까진 모르더라구요 내가뭘원하는지는 해봐야 아는것~!
@@강아지-p9q 맞아요 본인에게 맞을지 확실치 않으면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본인에게 안 맞는데도 매몰되어가지만 않으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연애 하고싶은데 돈이없다
이건 마치 애완동물 기르는거랑 마찬가지임
겉에서보면 너무너무 키우고싶은데 막상 분양받으면 그때부터 지갑에 돈 줄줄샘..
내 몸뚱아리 하나 관리하는데도 버거워죽겠는데 무슨 애인이고 애완견이여..
연애하면 돈 많이들죠
반려견
이상한사람 만날바에 자기개발해서 좋은사람 만나는게 천만배낫다
애인 있어야 정상이라는 시선이 이상한 거다... 없이 산 세월이 훨씬 더 많은데
나도 25살에 첫 연애 했었는데 나이가 어떻든 모쏠이든 말든 별로 안중요하다. 주변 시선이 의식된다 그러면 연애 1~2번 정도만 해봤다고 구라치면 된다. 그리고 한지 좀 오래되서 연애 그리 잘하지는 않는다고 얼버부리면 되고 그러다가 누구랑 딱 사귀게 되면 처음 연애하는 거니까 좀 어색할 수는 있는데 '니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다 떨린다' 라고 넘어가면 된다.
ㄹㅇ현자심
ㅇㄱㄹㅇ 내 친구중에 모솔 있는데 나이 들면 들수록 주위에서 보고 들은것도 많고 안하니만 못하다는 생각 많이 박혀서 진짜 거의 흠 없어보이는 사람외엔 연애할 생각 전혀 없어보이던데 ㅋㅋㅋ 모솔을 더욱더 모솔의 길로 향하게 견고하게 함 나이가 찰수록ㅋㅋ
다른말로LOR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과 연애해서 그런 것 같아요. 잔사랑 여러번..?
@@uuyeye3849 ㅇㅈ 진짜 마음있는 사람이랑 해야함..걍 외로워서, 남들 뭐라해서 사귀는 경우도 은근 있음. 그 결과는 헤어짐
또래에 비해 늦은 첫 연애였지만 이렇게 감정소모가 많고 마냥 날아갈 듯 행복하기만 하지는 않다는 걸 느꼈어요. 항상 모솔인 것에 딱히 창피해하지도 숨기지도 않았는데 그럴 때 마다 사람들의 핀잔이 쏟아졌고 의아했지만 결국 연애하는 나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커졌던 것 같습니다. 나 혼자 좋아하고 힘들면 그만두는 사랑이 아닌 일방적인 '덕질'에 가까운 것이 아닌, 상대의 감정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 제게 너무 부족했고 어려워서 결국 3일만에 헤어졌습니다. 사귀었다고 하기에도 민망하게 짧은 시간이었겠지만 생각할 것이 너무 많았고 복잡해서 찝찝한 결말을 내렸습니다. 이기적이게도 전 이런 나 자신에 대한 부족한 면을 알고 가네요. 단순히 좋은 말만 하면 영원히 행복할 거라 생각했던 환상 속 연애는 쉽지 않았습니다. 남에게 상처만 주고 받고 끝났네요. 항상 혼자 해내기에 어려운 문제를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잉 그래도 느끼고 배우신 게 있잖아요. 그 짧은 시간에
어려운 문제를 풀어준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참고만 해요 참고 이분도 저도 너무 좋아하지만 수많은 이변중에 하나의 경험담, 해결책이라고 생각해요!
어려울떈 너무나 어렵죠.
그렇지만 쉬울떈 너무 쉬워서 재미도 없고 마음도 안가요.
내가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게 진정 경험을 통해 배워가는 거겠죠.
연애할 의향은 있지만 그렇다고 간절하진 않음.
그냥 마음의 여유가 넉넉하게 된다면 그때 좋은 마음으로 좋은 분 만나 소탈하게 연애하고 싶지만 그게 지금은 아닌 거 같음.....
이거 씹인정
아니근데 애들 말하는거 들으면 연애가 무슨 안하면 죽는 것 처럼 말함 무슨 인생에 필수 조건처럼 그리고 모솔도 별로 그렇게 슬프지 않던데 다들 말하는거는 난모쏠인데ㅠㅠ ,「ㄴH니ㅁ은 어ㄷiㅇㅓi~」 라든지 다 웃길려고 하는거지 진짜로 너무 절실하게 연애해야돼!!! 이런 감정 한번도 들은적 없음...아예 안해도 될 만큼 신경 쓴적도 없고
제가 그 스물다섯살 입니다...2편 기다리겠습니다....
모솔도 선택으로 할래요
돈낭비 시간낭비 감정낭비
30살까지 쭉 연애 안할래요
쓸데도 없고 있으나마나
나중에 가서 사랑놀음 할 마음도 없고
그냥 귀찮아요
만회말고 조건보는 사랑이 좋아서요
오마르님이 님은 정말 끝이래요
한태규 왜 남 인생을 님 맘대로 끝내버리세영?🤔
24 모쏠인데 안그럴테니 만나주세요
걍 본인이 연애안하겠단소리고 연애는 좋지않다 이런식으로 말한것도아닌데 존나 핀트못잡고 대댓단당... 우왕
@@vsvsgshsy3737 형 너무 간절한거 아니야?ㅋㅋㅋㅋ
연애 몇번 해봤는데 연애 해봤다고 뭐가 크게 행복해지거나 달라지진 않더라구요.. 굳이 연애라는걸 하기위해서 눈낮추면서 안좋아하는 사람 만날필요도 없구요... 이성에 크게 관심있는거 아니면 연애 하지마세여.. 안좋은점이 더 많습니다
진짜 이 댓글에 공감해요..
연애는 연애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이 가장 중요하다는것도
젤 중요하더라고요ㅠ
근데 연애를 해보면서 뭐가 똥이고 된장인지 감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좋은 이성을 만나도 좋은사람인줄 모르고 놓치고,
나쁜 이성을 만나도 좋은사람인줄 알고 결혼하기 쉬움
내 사촌남동생이 오로지 여자 집안이랑 직업만 보고 여친 사귐
그 여친은 30살 모솔 전문직...
곧 결혼각인데 사촌남동생의 실체를 아는 나는 참 착잡.... 저거 다 연기인데 속냐... 하.... 같은 여자로서 기분이 참..
sake L 근데 사람보는눈은 사람많이 사귀어봐도 안생겨요... 연애할때 철저하게 연기하는걸 어떻게 거르나요.. 그냥 안사귀고 비혼으로 사는게 제일 좋죠
사람 보는 눈은 많이 만난다고 생기는건 아닌것같음.. 그리고 연애때는 정말 괜찮은 사람인것 같아도 결혼해보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의 본모습을 알긴 어려움
연애라는걸 하기위해 눈낮추면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 사귈 필요가 없다는 말 너무 좋은 말이네요 저는 모솔 타이틀 떼려고 이성으로서는 물론 인간 자체로 호감이 안느껴지는 사람과 연애했네요 연애하다보니 호르몬의 영향으로 좋아한다는 착각이 들었지만요
음.. 말씀하신대로 합리화 즉, 미리 넘겨 짚는 태도가 바퀴의 방향을 변화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거 같아요. 연애는 어떨거야 그 사람은 어떨거야 따위의 것들 있잖아요. 그렇다고 넘겨짚지 말아야지 다짐을 한다고 그게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구요.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라 하더라도 넘겨짚지 않는 경험을 몇번이라도 직접 해봐야, 무엇이 본질인지 알고 방향을 조금이라도 바꿔볼 여유가 생기는 거 같아요! 저도 한창 그렇게 넘겨짚으면서 합리화를 할때마다 옆에서 넘겨짚지 말구 부딪혀보라는 친구가 있었던 덕분에 그런 자기 방어에서 조금씩 조금씩 나올수 있었던 거 같구요! 물론 아직도 과정에 있지만 꼭 연애가 아니어도, 사람을 대할 때 참 중요한 태도인 것 같아요~! 오늘도 생각 한 조각하게 해준 마르햄 감사합니당 땡큐!ㅎ
ㅋㅋ
전 여중 여고 여대 테크 탔어요
어설프게 23에 한달만에 헤어진거 빼고는 모쏠로 26까지 있다 27에 동갑이랑 결혼했어요
상대도 나처럼 거의 모쏠
잘지내고 있어요 둘다 공부만 한 쑥맥 커플입니다
반박글이 아닌 모쏠인분들 힘내시라고 댓 답니다 ㅠ
남편분은 어떻게 만나셨는지 여쭤보면 실례일까요?
@@shasha4989 여쭤보면 설레일까요?
교회서 만났는데 교회 남자중에 술담배 안하고 공부만 한 그런 남자들 꽤 많아요 그리고 저는 큰 차이는 아니지만 헉소리날정도의 스펙이나 집안차도 극복하고 결혼한 사람 많아요 아직 순수한 분들 잘 찾아보면 많음
그냥 어느정도 만나고 헤어지자 했더니 남편이 놀라서 이틀뒤에 결혼하자 했어요 저희 둘다 사회생활 1년 2년 각각하고 결혼했어요 넘 꼬맹이때 결혼 ㅠ
연애를하면 시간, 감정, 돈 소모가 너무 심하다
공부도 해야하고 자격증도 따야하고 돈도 모아서 적금도 해야하는데
어떻게 연애까지 ..
그러다 나이만 먹어가겠지
20대고 주위에 모쏠인 친구 몇명있는데 막 생각처럼 아싸에 이상한 사람이 전혀 아님 오래된 친구 한명 자발적 모쏠인데 딱히 이성관계에 큰 관심도 없고 그냥 자기 취미생활하는거에 만족하더라고요 '너 우리랑 헤어지면 집으로 마술 쓰면서 순간이동하지' 라면서 가끔 놀리긴하는데 걔보면 모쏠이든 뭐든 현재 삶에 충실하고 스스로 만족하면 연애가 꼭 필요한게 아니란걸 느낌 한때 연애가 인생의 큰 행복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같이 연애에 크게 감정소모하고 기대는 사람보다 훨씬 건강한것같음
29년간 그렇게나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한 다방면으로 노력했는데도 여태 연애경험이 없다할 정도고, 이제는 '나'라는 존재는 '이성으로서 매력이 없는 사람' 이라는 결론을 지은 상태입니다.
이 영상 보니까 더 서러워졌지만... 어쩌겠어요
말씀하신대로 뭐든 경험이 많을수록 노하우가 생겨서 그 일이 더 수월하고 순탄할 텐데... 특정 나이때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애초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사람도 있겠죠.
"이성으로서 매력없는 사람"이 아니라 님에게 많은 장점이 있고 분명 매력이 있지만 그걸 사람들이 못 알아본거라고 생각하세요
@HEX 아 죄송합니다. 전 제가 윗분이랑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되서 한 얘기였습니다. 미안합니다.
@@김코코-w4z @HEX 앗. 두 분 다 댓글 감사합니다. ㅜㅜ
힘내세요. 이 말밖에 안나오네요.
@@이영균-u5w 네 감사합니다. ㅎ
중고등학생들 본인이 연애랑 공부가 병행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연애 포기하고 공부하세요.. 고딩때까지 모솔이다가 명문대 들어가서 바로 연애 시작했습니당 학창시절 연애 안한거 후회 안해요
후훗...연애를 포기하고 인서울을 얻었다..!
하지만 학창시절의 풋풋한 연애는 평생 못해본다는거..
ᄋᄋ 그런 게 뭐가 중요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흐엉ㅇ😭😭
@@jeongcoldpine 20대중반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20대돼서 몇번의 연애경험보다 1번의 진짜 설레고 긴장되는 학창시절연애가 더 재밌고 좋았음..ㅎ
ᄋᄋ 하하... 부럽네요 😂
안하니만 못한 연애 많다는거 너무 인정합니다ㅠㅠ 어릴때부터 연애 하면서 좋은사람도 있었지만 형용할 수 없는 쓰레기도 너무 많았고 이제와선 오히려 어릴 때 연애했던걸 후회하고 있어요..그리고 진짜 연애가 필수가 아닌게, 연애할 때보다 연애안하는 지금이 훨씬 행복하고 편하고 자유롭네요 만약 하고싶다면 꼭 한다는 생각보다 자신을 위해 스스로 관리하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면 자연스럽게 끌리는 사람이 있을거고 그만큼 여유로운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먼데요 하루라도 좀 해봅시다
연애하면 좋긴한데 딱히 간절하진않은데 연애한것도 사실 모솔이란 인식때문였던적이 있죠 강력범죄자도 연애하고 결혼하는데 단디 모솔이라고 해서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거 진짜 안좋다고 생각함. 연애유무로 정상여부를 판단하니..
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직격탄이어서 너무 아파요ㅋㅋㅋ
안하느니만 못한 연애가 많다는 것도 되게 공감가네요
다들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요
연애라는 거 자체에 주변에서는 대부분이 어떠한 고리를 차는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나는 그냥 완전히 신뢰를 가진 관계에서의 사랑을 하고 싶은데..중학교 또래 친구들한테서는 그런 사례나 사람이 없는거같아요
27세에 첫연애 시작해서 2년째 잘만나고 있어요. 결국 시기가 있다는 말 ㅇㅈㅇㅈ
나이 많아서 모솔인거 들키면 무시당하는느낌이라 거짓말해야하는데 이 거짓말도 뽀록날까봐두렵다 경험치가없어서 거짓말이 금방 들통날 느낌ㅠ
몇살이심
30후반~40대
난 솔직히 연애하는거 귀찮으다. 해본적있다. 귀찮았다. 한다면 친구같은 털털한 연애를 해보고싶다.
그 친구같은 연애 제가 하고있습니다. 내 사랑 좃패구시푼 개슥히....
@@Woomoomoong zzzzzz
4:14 이미 20살때부터 지금 27살까지도 이랬는데
진짜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사람은 절 싫다는 반응이라...
애초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 자기한테 관심 주면 싫어한다는걸 뻔히 알고있음에도 너무 들이대는게 문제였긴하다만
이젠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사람은 분명 싫어할꺼다'라는게 완전 못박혀서 관심이 있어도 그냥 저절로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걸 이기는게 외모죠... 외모가 되면 내가 좋아하면 상대방도 싫다가도 좋아하게 되는거죠
연애 '해보고 싶다' 이지
연애 '하고 싶다' 가 아니라서
슐직히 크게 내키지도 않을 뿐더러
당장 해결해야하는 수만가지 일 중에
연애같은 건 들어갈 틈도 없다.
나 급식인데 친구들 보면 그냥 외로워서 잠깐사귀고 말던데. 연애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거 아닌가? 그럴바에는 그냥 모솔로 살겠음.
여중 여고 여대 고시생....공부만 하다가 정신차려 보니 30살 모쏠ㅋㅋㅋㅋㅋㅋ스펙은 얻었으나 스펙만 얻었네요ㅋㅋㅋㅋㅋ내 20대 넘나 삭막ㅋㅋㅋ
스펙 얻은것만해도 진짜 멋있어요!!
열심히 사셨나 보네요.
와.. 진짜 열심히 사셨네요..
님... 스펙을얻었으니 결혼은 골라서 갈수있어요....
공감합니다.ㅜㅜ..저도 비슷한 이유때메 나이만 먹고 모솔이네요..
고등학생때는 대학가서 연애하라고 하고 대학생때는 취업하고 결혼할때 연애하라고해서 걍 안해요... 저희 집안은... 진짜 말도안되게 보수적이어서 사귀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줄아심...ㅎㅎ 뭐.. 저도 연애 갈증 느끼느 타입은 아니지만 가끔 친구들 연애 얘기하면 나오는 부모님 반응에 답답합니다..
저희 집안은 보수적이진 않은데
제가 보수적이라서 24살째 모쏠...
전 자리잡고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고싶어서 한 27살까지는 모쏠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자랑아니에유 부모님 몰래 연애하면되죠 그냥 연애가 싫거나 할 사람이 없어서 안한다고 말하세요 어떤 성인이 부모가 연애하지 말란다고 안하나요
Jeong Dongwoo 그러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 놓쳐요.
@@goldbowl9547 굉장한 도박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경험을 통한 사람보는 시야도 없이
어쩌다 닿은 한번에 인연에 모든 걸 건다는건...
주변에 자기 환경을 감당해줄만한 제일 좋은 남자를 잡고, 한번 부모님을 거슬러 보는 경험도 필요하다 생각해요.
이유있는 반항은 결국에는 성장일 뿐이라고 생각하요.
난 만날거면 제대로 된 사람 만날거라 그런거야.. 그래서 내가 연애를 못 했을 뿐..
고백은 받아봤는데 맘에 안 들어서 다 참..
??.. 그래도 한 번은 만나보시지..
아무리 못생기고 말을 어버버하고 뭐 잘난게 없어도 본인만의 매력이 분명히 있음
괜찮게 생겨도 모쏠인 애들 진짜 은근히 있음
그리고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본인을 좀 가꾸고 뭐 하려고 노력하는것도 어느정도 필요함
외로워서 연애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연애를 함으로써 행복해지는게 아니라
행복한 사람들이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하는거더라고요,,,^^ 20살 딱 되자마자 아 나도 연애해야하는데 하면서 떠밀릴 필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대부분이 모솔이여도 괜찮다 본인의 삶을 살면 된다는데....그런 소리를 들은 wls 모솔들은 그 경험을 해보지 않아서 궁금하고 원하는거지 경험해 본 사람들이야 그 삶의 의미를 알겠지
결국엔 100마디 말 보다 한번 경험이 더 와닿으니깐
솔직히 연애 귀찮음.. 모솔이라고 할 정도로 못 만난지 오래됬지만 아직 끌리는 애가 없다
ㄹㅇ 그냥 혼자인게 편함
저도 5년째 솔로인데 혼자가 편해요 감정소모 없이
연애를 해 볼 기회가 있다면
되도록 빨리 경험해보는게 좋음
늦게 했더니 경험이 없어 많이 서툴고
이별도 첫이별이다보니 상대보다
되게 힘들었음
@김지우 제가 스무살에 했으니 님이 저보다 낫습니다 ㅋㅋㅋ
25살에 처음 연애해본 남자입니다.
긴 글이지만 아직 모쏠인 남자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요약은 밑에)
저는 대체로 여자에게 크게 관심이 없었고 대학에가서야 마음을 고쳐보려했으나 아무여자에게나 들이대는 남자들에게 환멸감을 느껴 노력을 쉽게 그만두었습니다.
항상 언젠가는 만나겠지, 연애한다고 별게있겠어? 생각했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나이를 먹을 수록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연애에 큰 의미를 못느껴도 사겨보고나서 그런 생각을 해야하지않을까?
그런 생각에 여자인맥이 없는 저는 어떻게든 안 내키는 소개도 어렵게 받고 어플도 해보고 길거리에서 번호도 물어보고 클럽, 감주 등 뭐든 해본 결과는 여자와 연락하는것부터 난관이었고 사귀게 되는데 수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오래못가 헤어졌습니다. 오마르님 말대로 나는 초짜인데 상대는 이 나이가 되면 대부분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꼬셔서 연애를 시작해도 서투르고 성숙하지 못한 연애경험에 또 좌절하게 됩니다. 저는 그 이후로도 여자와 대화하는것부터 여자의 심리, 언행의 이해 등 여러가지를 스스로 어렵게 터득해야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연애는 늦게 해도 돼고 자기 마음이지만 늦을 수록 더 많은 노력이들고 관심없다하지만 모쏠 대부분은 연애 할 수 있다면 하고는 싶다 합니다. 자신이 그중 하나라면 후회하지말고 당장 시작하세요. 좌절해도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당신이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미래에 당신이 함께하고 싶은 여성을 겨우 발견하더라도 당신은 그녀를 얻지 못할겁니다."
연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쏠이 쪽팔려서 모쏠탈출하기 위해 아무나랑 연애하는거보다 연애안하는게 100배 나음
그런듯 내가 싫어하는 못생긴 사람이라면
21살까지 모쏠로 있을 땐 주위 애들은 다들 연애하는 것 같고 나만 매력이 바닥인가 문제 있나 등등 고민도 많았고 자존감도 낮았는데 사겨보고 헤어지고 해보니 절대로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 걸 느꼈어요 크나큰 문제가 있는 극소수가 아니라면 다 적당한 자신만의 때에 만나게 돼 있는 것 같아요 그 시기가 좀 빠르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 의미 없어요
23년 내내 솔로인데 주변에서 연애할때마다 호기심은 있는데 듣는게 더 재밌어요ㅋ.... 굳이 내가 할 이유는 못 찾겠다...는 느낌..?
막 대학가서 솔로인 선배들 보면 언니들이 안 데려간 이유를 생각해보고 거르라는 글들 보니까..
전역했는데 복학하고 괜히 모쏠이어서 그런 오해 받을까봐 걱정이더군요
친구처럼 간섭 안 하고 본인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여유있는 연애할 사람이 필요한데 상대방은 온 시간을 할애하길 바라고..... 그래서 의향도 의욕도 있지만 잘 못해줄까 봐 안 하게 되는 것 같아
그냥 살다가 나좋다는사람 나오면 그사람한테 갈랍니다...
나올까요? 나오겠죠? 나와야만해요
없으면요?!
나를 사랑할 시간도 없으니 남을 사랑할시간은 더더욱 없더라..
내가 자립할 자신이없으니 남을 책임진다는 생각자체가 너무 버겁더라(핑계일수도 있지만)
그래서 자립을 해보려하는데 월세살기가 너무나 두렵구나(월세산다고 연애되는건아님)
결국 두려움을 이겨내야 그다음이 뭐가됬던 있다는 결론.. 다들 큰성공말고 작은성공이라도 만들며 두려움을 떨쳐내봅시다
20살군대 22살전역 전역후바로공무원준비 공무원25살합격후 25살 첫연애시작
와 꽃길만 걷자
이건 연애 못한걸떠나서 개쌉 엘리트 태큰데 ㅋㅋㅋ
김건우 공무원이 개쌉엘리트? 보니 고졸인데? 너 의사한텐 어떻게 엘리트라고 지칭해야될지를 몰라서 지릴듯
@@성이름-d7y7q 지금 공시 얼마나 힘든지 알고나 하는 소리냐 25살에 공무원이면 충분히 성공한 인생임
김뱅 아니 공무원이 개 쌉 엘리트임 ? 개웃김ㅋㅋㅋ 그리고 공무원이면 성공한 인생이냐? 편협하노ㅎㅎㅎ 귀엽다
그냥 연애하고 싶지 않을때나 외롭지 않을때 자연스럽게 연인이 생김... 더 애탈수록 잘 안됨.. 연애는 어렵다..
모쏠도 모쏠 나름인데 여사친 한명 없는 모쏠은 최소한 되면 안됩니다. 여사친 없으면 최소한 여자분과 개인적인 대화라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만드세요. 저는 또래 여자와 대화를 별로 못해보다 보니 점점 여자와의 대화가 두려워졌고 거의 포기 상태였습니다. 사실 딱히 개인적인 대화를 나눌 여자분도 주변에 거의 없기도 했고요. 정말 이성과 대화 경험이 별로 없어서 대화가 두려워지는 것... 이것만큼 극복 어렵고 노답인건 없습니다. 그러다가 35세가 되었고 혼자 벚꽃 보러갔다가 역대급으로 많은 커플들을 봤는데 갑자기 제 나이가 오버랩되면서 진짜 이러다 연애한번 못해보고 결혼도 못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훅 치고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우울해지기 까지 했는데 몇달 뒤 회사에 새로 들어오신 여직원분이 적극적인 성격이었고 제 옆자리에 앉았을 때 말도 많이 걸어줬습니다. 그동안 이성과 개인적인 대화를 잘 못 나눴던 이유는 제가 일했던 곳들이 유난히 또래 여직원들이 별로 없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제가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적인 대화 제외하고 개인적인 대화를 못 나눠봤기 때문에 괜히 무슨말 해야 할지 모르겠고 노잼이라 괜히 민폐가 될 것 같고... 이런 생각에 다가가지 못했던거죠. 많은 분들이 그냥 동성 친구 대화하듯이 하라고 하지만 꼴에 들은건 있어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대화 주제는 여자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자 대화에 특화된 저 같은 사람은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아야할텐데... 아니면 어떤 이야기 해야 하지? 이런 쓸때없는 생각부터 하다보니 두려움만 더 커지는겁니다. 어떻게든 이성과 대화 할 수 있는 환경에 던져져야 개선이 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가만히 있을 때는 그런기회가 전혀 없었죠. 20대 중반에 소개팅 제의도 2번 왔는데 자만추, 연애 생각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사실은 두려움 때문이었죠. 제가 노력이 부족한건 인정합니다만 유난히 다른 사람에 비해 자연스러운 인연운이 없었던 것도 좀 아쉽긴합니다. 그래도 나름 밖에 돌아다는편인데 말이죠... 지금 회사는 주변에 또래 아니면 저보다 조금 더 어린 여직원들도 있고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여직원들과 더 친하게 지내는 느낌입니다. 상상도 못하던 상황인데 어떻게 바뀐거냐고요? 위에 이야기 했던 적극적인 성격의 여직원 한사람 덕분입니다. 옆자리에 앉았을 때 계속 말 걸어주고 자리 떨어진 이후 메신저로 사적인 대화 주고 받고 하다보니 이성과의 대화에 대해 두려움이 없어지게 됐습니다. 동갑이라 친구하기로 하고 말도 놓았습니다. 얼마전에 퇴사했고 계속 연락하면서 친구로 지내자 해서 연락하는 사이가 됐습니다. 적극적인 사람 한사람만 조금 더 빨리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요즘은 여직원과 1:1로 식사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예전이라면 그냥 핑계대면서 혼자 먹었을겁니다. 최근엔 소개팅도 해보고 (비록 애프터 1번에 끝나긴 했지만... 상대방이 별 감정이 없어보여서 제가 먼저 정리했습니다) 호감가는 직장내 여직원 분이 계셔서 티 잘 안나게 호감을 표시했는데 아마 눈치 못챘을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신호만 보여서 천천히 발전 시켜보려 했는데 그냥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전 남친이 생겼다는 소식을 그분 블로그를 통해 접하게 되서 고통스럽지만 마음의 정리를 한 상태입니다. 비록 아직 모쏠이고 사랑에는 서투르지만 대화조차 두려웠을 때랑은 차원이 다른 상태입니다. 그래도 희망이 없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이성과 대화가 두려운 모쏠은 되시면 안됩니다.
오늘도 잘 들었어요 ^_^
모솔은 아니지만 연애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으로서 눈만 높아진다는 말 공감해요... 실제로 경험해본 건 없으면서 주변에서 안 좋은 얘기만 잔뜩 듣고... 게다가 타인과의 갈등 상황을 일단 피하려고 보는 사람이라 불편한 것이 있어도 말 못 하고 있다가 힘들까봐 걱정이구요... 왠지 다음 편에서 저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나올 것 같네용 기다릴게요ㅎㅎ
난 돈도 없고 가진것도 없는데 지금까지 누굴 좋아하고 관심 얻을려고 노력하고 막 그럼 ㅎㅎ 나는 내가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내가 감정이 있다는게 정말 싫을 정도임
연애는 얼어죽을... 앞가림을 했으면 좋겠음
난 돈도 없고 가진것도 없어서 내가 준비가 될때까지 연애 안하려고 하고있음.
곁에 왔다가 다른남자한테 간 여자만 벌써 두번째. 마음이 아리다.
저는 30대 될때까지 모쏠이었다가 좋은분을 지인 소개로 만나 행복하게 연애하고 결혼준비 하고 있습니다ㅎㅎ
저 나름의 신념이 있었기에 모쏠인동안 주변에서 온갖 논리로 태클 걸어도 크게 신경 안썼어요.
관심사도 다양해서 여가시간이 남는게 아니라 오히려 모자랐고요~
모쏠인것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그걸 자격지심으로 갖기 시작하면 부정적인 방향으로 갈수 있으니 그것만 조심하면 될것 같아요!
고민 없는 모쏠 생활 되세요~^^
25 모솔인데 짝사랑 한테 거절당해서 다른사람 생겼는데 하....그냥 번개탄 피우거나 밧줄에 목 매다는게 더 쉬울거 같아요.... 제가 대출로 산 집이랑 적금 기부하고요.....남들 다하는 연애고 썸이고 결혼인데요
다들 저를 뭐 보고 부러워 하는지 모르겠어요
와아 이리나님 축하드려요ㅎㅎ
나중에 연애를 하더라도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것뿐이라는 합리화에 갇히다보면 상대방이 좋아해도 각박해지고 눈만 높아지고 변하는거 없이 나이만 먹는거 같다ㅠㅠ
그러다가 잘못되면 상장폐지됨
이렇게 살지말아라
부모님의 기대, 주위의 기대에 부흥하기위해서 남들 술 마시고 놀 때 난 도서관가고, 남들 여행갈 때 난 인강들으면서 열심히 공부하다 군대갔다와서 정신차리니 25살이네?ㅋㅋㅋㅋ
오랜기간 사람도 안만나고 강의실 - 도서관 - 집 반복만 3년했더니 연애가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든다..
100%자의가 맞으십니까....거기만 갈수 있어 서 어쩔수없이 ㄱ...(시비거는 건 아닙니다)ㅋㅋㅋ
ㅋㅋㅋㅋ 할거하면서도 사귈 사람은 사귐ㅋㅋㅋ 합리화ㄴㄴ
아니 연애가 필수도 아니고 본인을 위해 노력하면서 살다보면 연애가 굳이 필요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 이걸 합리화취급하네;;
@@xpfks0726 한번도 사겨본적이 없으니 어차피 난 안될꺼야 라고 자기합리화 일 수도 있어요. 처음엔 내 목표를 위해서 공부만 하다보니 남들은 다 경험할 때 난 경험을 못했으니 결국은 능력부족인거죠 뭐 ㅠ
@@iiiilllillliliiliilii3655 처음 대학교에 갔을 땐 난 수능을 망해서 여기왔으니 더 열심히 해야돼! 라는 생각으로 학과 행사도 하나도 안나가고 매일 강의만 듣고 도서관가서 복습하는 삶을 1년살고 입대한 후 후회했어요ㅋㅋㅋ 난 왜 남들 놀때 안놀았지? 하고, 100%자의라고 합리화를 했지만 그렇게 공부하면서 사귈사람은 사귀는걸 보면 능력부족이죠 뭐 ㅎ
설마 다음영상 취미를 가져라 등등 식상한얘기 하진 않겠죠???
@@비밀개-e9t 남녀공학이어도 커플 거의 없어요 ㅋㅋ 중1인데 아무리 눈 씻고 봐도 없습니다. 저번주에 제 반에서 커플이 생겼는데 저번주에 깨졌어요. ㅋㅋㅋㅋㅋㅋ
@@비밀개-e9t 그러니 마음을 비우시고 스스로를 가꾸다보면 언젠간 멋진 사람이자 이성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비밀개-e9t 음... 중고등학교 남녀 공학이었고(중학교 때는 한 반에 남녀 같이 있었어요) 대학교도 전공 특성상 남녀 비율이 1:4 였는데도 단 한 번도 없었어요. ㅋㅋ ㅠㅠ
과생활, 학교 생활 엄청 열심히 했고, 학점 관리도 잘 했고, 기타 등등... 뭐... 지금 생각하기론 안 한 게 없는 거 같은데도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어서 답답하면서도 신기합니다 제 자신이 ㅋㅋ
제목 보고 숨도안쉬고 클릭했습니다
ㅏ....(나도)
저도 후다닥 들어왔습니다
장기 솔로들 문제는 앵간하면 집밖에 안나감
밖에 맨날 빨빨대고 싸돌아댕기는 애들은 못생기거나 다른 단점 있어도 어찌어찌 연애 다 함
어잌쿠야...팩폭...
연애는 필수가 아니에요. 본인이 혼자인 게 만족한다면 그걸로도 충분해요.주변에서 수근 된다고 본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사람들이 이상한 거니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라고 당당히 말하세요!!!
연애에 감정놀음 하기싫음
관심 없으면 좀 늦게 사귈수도 있고 좋은 사람 없으면 홀로 사는걸 택할수도 있지 굳이 눈 낮추라 강요하면서 연애를 강요하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 너무 많은것같아요. 안하느니만 못한 연애 해보고나니 왜 20대 초반에 모쏠 타이틀이 쪽팔리다 생각해서 어영부영 맘에도 없는 연애하고 상처받았는지 좀 아쉬워요.
24살 모쏠입니다. Adhd였고 이 사실을 안지 1년채 되지않아 이제 치료하고 정상인처럼 살아갈 수 있게된지 반년지났습니다.
조금 억울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또래처럼 사회생활을 못했고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해서 사람들을 만나는기 너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괴롭힘도 많이 당했었고 애들ㅊ럼 쉽게 어울리지를 못했습니다. 20살때는 코로나라 학교도 안갔는데 보통 남들은 첫 성인이고 술먹고 할거 다하지만 전 그냥 집에서 나가지도 않은채 게임만 주구장창했네요.
21살때 군대에입대했습니다. 사람들과 강제로 어울리는 환경속에수 저는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몰랐고 대화에 끼지도 못했을뿐더러 지속적인 증상으로 대인기피증 까지 생겼으니까요.
어찌어찌 군생활을 잘 마치고 22년 7월에 전역했습니다. 군대에서 많이 느껴서 인생 처음으로 안해본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알바를 하는거 조차 저에겐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제 성격 문제이기꺼니 하면서 알바를 했습니다. 사람들을 강제로 만날려고하면서 말이죠.
23년 대학교 2학년 첫 복학시기가 왔습니다. 대학교를 복학하고 동기들과 자리를 갖는 술자를 참석했습니다. 제 또래들과의 술자리를 첫 접한거고 너무적응이안되고 그 상황이 고통스러워서 술을 마시다가 도중에 뛰쳐나왔습니다. 저는 그렇게 2학년 1학기를 친구 없이 혼자서 지냈습니다. 먼저 다가가와준 친구거 있었지만. 그때 무서워서 자리를 피했습니다.
Adhd특징은 시끄럽고 산만한것도 있지만 성인 adhd는 그 반대인것도 있습니다. 쉽게 남들처럼 어울리지 못하고 관심사가 한정적이며 특히 집착하는 현상도 있습니다. 제가 헬스를 했었는데 근손실에 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어서 우울증이 왔을때 근손실이 오고 너무 충격을 받고 더 심하게 우울증이 걸렸고 결국 전 안되겠다 싶어 처음 정신병원을 갔습니다.
정신병원에선 항우울제를 처방해주었습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제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자아가 바뀐것마냥 남들처럼 말을 할 수 있었고 더 이상 누군가와 있는게 두렵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가지에만 집착하는 현상도 어느정도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너무 용량이 높아 심장 두근거림 등 부작용들이 많았지만 이때 텐션으론 완전 E 성격이였는데 이때의 감정을 잊지못합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불안정적인 시기가 많았고 저에게 맞는 약 용량과 종류를 찾게 되고 안정적인 시기를 갖춘게 24년 3월부터 입니다.
초기 약 먹었을때와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약을 너무많이 복용했을땐 말이 엄청많아지고 텐션도 높았는데 지금은 옛날과 비슷한 말이별로없는 성격이지만 ADHD와 대인기피증이 많이 개선된 상황입니다. 술자리에 나가는게 두렵지 않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말이없는거 빼곤 괜찮습니다.
남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얻는 배움과 추억들이 저에게는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사람들과 제대로 대화해본 경험도 적고 연애경험도 없는 저는 학교다니면서 실수도 많이했고 그랬습니다. 이 나이 먹고 실수하니 남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된다닌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단지 저는 몰랐습니다. 이렇게하면 남들이 부담스러워하는구나 그 선들을 몰랐고.
억울합니다그냥. 처음부터 정신병 없이 태어났다라먼. 빨리 정신병원을 갔웄더르먼 인생이 달라졌을텐데. 하면서요
모쏠은 남자들끼리 모여도 할 얘기가 없다. 와이프얘기, 자기 아들딸얘기, 여친얘기, 연애했던 얘기. 저중에 모쏠이 할수있는 얘기가 뭐가 있을까.
그냥 남자가 무서움 부의 영향이 커서 그리고 살아서 본 남자들은 화나면 큰소리를 치고 손을 올렸기 때문에..... 일단 남자랑 엮일거 같으면 피하고 봄
@새벽녘노을빛 저희 애비도 뜸만나면 뺨때리고 오빠도 그대로 영향 받아서 남자라면 피하고봄..
이 영상 처음에 보고 25살 전에는 꼭 연애해봐야지 생각했는데 25살 되서야 첫 연애를 해봅니다...ㅋㅋ 2:34 이 부분 분명 많이 어렵겠지만 그래도 잘해내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 연애를 모쏠과 해본 후기 겸 모쏠탈출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2:26 처럼 25세 이상의 여성들은 여러분의 미숙함을 맞춰주기가 참 힘듭니다. 예를 들어서 옷을 거지같이 입거나, 매너가 거지같다던가, 위생을 신경 안써서 몸에서 거지같은 냄새가 나는 것 따위를 '그냥 그럴수도 있지~' 라고 넘기기가 힘들다는 뜻입니다. 사실은 매너나 위생, 외모가 모자라도 사랑만 있으면 그걸 또 참고 고쳐쓸 수도 있거든요? 근데 문제는 모쏠 소리 듣는 분들은 어딘가 남보다 모자란 데가 있었기 때문에 안팔린겁니다... 참고 견딜만큼 밑천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이런 분들이 이상하게 고집이 세요. 자신이 도덕적으로 남들과는 더 순결하고 정의롭고 올곧다는 이상한 믿음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뭔가 진지한 대화를 하기도 참 힘이듭니다. 앞에서는 듣기 싫은 소리 하기 싫고 싸우기 싫으니까 알았어 알았어 라고 해놓고는 '근데 너도 잘못한 거 있는거 알지?' '네가 내 마음을 헷갈리게 만든 죄도 있단걸 네가 알아야 해' 등등.... 댓글 길게 달기 참 힘드니 편안한 마음으로 2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W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