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읽을 시간을 고려해서 2초는 잡아줘야 한다는건 선배들의 방식이 맞는거 같아요. PC로 볼때는 방향키 한번만 누르면 되서 그나마 괜찮긴 한데 스마트폰으로 볼때는 2초만 뒤로 가고 싶은데 15초 뒤로 가게 되서 봤던거 지루하게 또 보게 되고 흐름이 끊겨요. 가끔 짜증날떄는 다른거 보러 가기도 함
2:15 흑백요리사가 인기 있었던 이유는 ‘공정성’ 때문인 것 같아요. 계급, 서열, 학벌 같은 거 다 제쳐두고 오직 맛으로만 승부하는 전개 방식이 정말 짜릿했죠. 현실에서는 사라진 ‘공정성’을 대신 싸워주는 느낌이랄까요, 묘하게 위로가 됐어요. 누구는 등록금 때문에 걱정하는가 하면, 누구는 학교 앞 아파트에서 자취하더라고요. 20살의 저는 벌어진 격차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흑백요리사는 그때의 저한테 ‘포기하지 마’라는 희망을 줬어요. 경연 내내 눈에 보이는 격차가 있어도 도전해볼 만하다고, 포기하지 말라고 저한테 메시지를 전해주는 느낌이었어요. 흑백요리사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결국 시청자인 우리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줬기 때문인 것 같아요.
15:36 최강록 셰프가 백수저로 출연할 수 있었던 프로인 마셰코2에서 받은 평가가 기억나네요. "음식을 팔 때에 재료를 전부 사진을 찍어 놔서 어떻게 일을 했는지 손님들한테 인식을 시켜라. 이 음식만 먹고는 그 과정을 알기 어렵다." "그 정도의 재료의 맛을 느끼는 사람들끼리만 이해하는 음식이다. 장사가 안된 이유일 거다. 오만한 요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음식 관련 키워드만 방송 관련 키워드로 바꾸면 이 영상에서 나오는 말과 똑같은 말인 것 같아요. 음식을 파는 일은 심사위원들한테 파는 게 아니고, 예능 역시 평론가한테 보여주려고 만드는 게 아니라는 걸 관통하는 것 같습니다.
26:37 난 흑백요리사가 왜 재밌었을까 생각해봤는데 다른 예능이나 프로그램은 보면 항상 업계 셰프들이 나올때 만들어주는 요리나 노하우같이 그 셰프 인물 요리 하나 하나에 집중하는데 흑백요리사는 예고편부터 와 누가 나온다고? 와 x20 인데 또 얘들이 서로 요리로 붙는다고? 무명요리사들하고도 ㄹㅇ 실력 하나로 붙어서 줄세운다고? 하는 데서 이미 도파민이 좀 올라왔거든요 약간 한데 모시기 힘든 셰프들 방송에 함부로 쓰는 배덕감 같은 것도 느껴져서 돌돔은 보통 한점한점 회 떠서 횟감에 집중해서 먹지 냄비에 수십마리 때려박고 매운탕 끓였다 하면 미친놈 소리 듣기 십상인데 사실 돌돔 매운탕 맛도 궁금하거든요 맛이 없을 수가 없으니까
방송과 유튜브에서 모두 일해 본 제작자로서 느끼는 점이 많은 대담이네요 대세에 지장 없다 vs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라는 가치관 충돌에 대한 이야기가 와닿네요 저는 흑백요리사는 보면서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김학민PD님은 '대세에 지장 없다'는 격언을 생각하며 제작하셨다고 해서 놀랐어요 아마도 제작 관계사나 팀원들이 디테일을 잘 챙겨서 나온 결과겠죠 이종범 작가님이 실무자일때는 대세에 지장 없다고 하다가 책임이 무거워질수록 디테일을 챙기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셨는데 대담을 보고 나니, 실제로는 그 반대로 행동해야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나온 내용들 모두 공감가고 흥행에는 이유가 있구나, 다시한번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흑백요리사를 애정하게 된 지점이 '각자의 가치를 인정해준다'는 부분인것같습니다. 노력,성실,연륜,정직,존중... 누구나 가치있다는건 알고있는데 그에대해 '이건 정말 중요한거야'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미디어에서는 자극을위해 그걸 평가절하하기까지 했었죠.자극적이라 재미는 있었지만 언제나 뒷맛이 개운하지가 않았어요. 나조차도 조금 초라한가?의심했던 나의 가치를 알아봐주고 인정해준다.누구나 벅차오를수있는 포인트 아닐까요?
요리가 취미인 사람이라 흑백요리사 너무 재밌게 봤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는데 이렇게 피디님이 해주시는 이야기 들으니까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마셰코 2, 고등래퍼 2, 하트시그널 2처럼 리얼리티쇼가 이전 시즌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시즌2에서 정점을 찍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흑백요리사 2는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정호호-b1z뭐 그렇기도 하지만 결국 주연의 서사가 쌓여야함. 털형도 전문성 만큼이나 매력도 있는 캐릭터라 주구장창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만 하지 않았으면 함. 한가지 주제는 한계가 있고 게스트 위주 토크쇼는 게스트를 타기마련임. 대중을 위한 컨텐츠로 해볼 생각이면 잘하는 드럼도 가끔 치고 가끔은 캠핑야방도 하고 휘파람도 했으면함. 심리학얘기를 하는것도 좋고.
흑백요리사 PD님이 싱어게인과 효리네민박 PD님이셨군요. 요리로 치면 모두가 자주 먹어온 김치찌개인데 전혀 새로운 요리처럼 만들어 내셔서 모두 인상적인 프로그램들이었습니다. 한국 예능컨텐츠가 나영석, 김태호, 정종연 PD님에 김한민 PD님까지 영태종한 4대장 구도가 되어가겠네요^^ 오랜 기간 다져오신 관점들과 열려있는 생각들, 에너지가 응축된 씬을 향한 감각까지 멋지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이종범 작가님은 정말 해석과 정리의 달인이시네요! 좋은 분들의 멋진 대화 감사드려요^^
시선을 집중시키는 임팩트있는 장면 선정, 포인트를 잡아서 편집, 필요없는 내용은 과감히 삭제.. 이게 흥행의 요소였군요. 인사이트를 많이 얻고가요.. 디자인 포폴 작업 중인데 학원에서 배운대로 정형화된 틀만 강요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었어서 스스로 아쉬웠어요. 최근 이걸 고치자 하면서 생각한 방향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사람들이 영상을 보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고 재미를 찾기 때문에 영상편집과 제작에도 변화가 일어나는 걸까요? 확실한 악역이 없거나 제작편수나 영상길이가 짧아지는것에 영향을 준것인지 생각하게 되네요. 요즘은 웹툰도 장기 연재보단 3년안에 완결이 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변화하고 있는 상황들을 다시 돌이켜 보게되네요 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상업 사진을 하는데, 오늘 영상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네요 :D 저는 보통 뷰티사진은 리터칭하는데 1시간정도 걸리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저와의 싸움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차피 인스타에는 1350px로 올라가지만, 내가 가지고있는 8192px로의 만족을 위한 디테일한 싸움을 매 번 하고 있습니다. :D.. 경력이 갈수록 '대세엔 지장없다'라는 말처럼 저와의 싸움에서 적당히 져주고 있긴 합니다만, 피디님 말씀처럼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D
악마는 디테일에서 나온다가 아닌, 디테일은 악마에게서 나온다 라는게 맞는거같아요 인지의 영역을 초월한 지점에서 생기는 뉘앙스를 모두 계산해서 넣을 수는 없죠 하지만 시청자는 느낍니다 (푼크툼이랑도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느낌?) 결국 컨텐츠의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는 거
아주 오래전 제가 영상과 학생이었을때가 생각나는군요. 당시 쥬라기공원이 대박난 이후에 디지탈, 3D영상이 대세구나 하던 시절이었지만 대학에서는 아직 필름 위주의 교육을 했었죠. 세상밖에는 UCC니 디지털 카메라니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니 하는것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는데 대학에선 8mm 필름을 인화하며 효과가 어떻니 촬영기법이 어떻니 구닥다리 카메라 스킬이 어떻니 그런것들 위주로 배웠었죠. 별수 있나요 교수들이 다 그 시대 사람들인데. 그러다 컴퓨터 그래픽 강의를 듣고 몇몇 학생들은 신세계룰 경험하게 되었죠. 그런 신문물을 추구하는 친구들이 모여 돈을 모아 애플 컴퓨터를 장만하고 와 씨 이게 애플 컴퓨터레 미제야 미제 이러면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고 컴퓨터로 편집을 하였습니다. 당시 디지털 카메라라고 해이봐야 조잡하기 그지 없어서 적당히 찍고 편집에 올인하자 이런 느낌이었죠. 돈없는 학생들이 사봐야 보급형 싸구려 기기들인데 퀄리티가 얼마나 나오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조잡한걸 감추기 위해 영상에 애니메이션도 넣고 별지랄을 다 했었죠. 그리고 상영회를 했는데 관객들은 자극적인 영상에 재미있어 했지만 우리는 최하 학점을 받았습니다. 거기엔 기존에 가르치던 어떤 기법도, 스킬도 배웠던게 아무것도 들어가 있지 않았거든요. 늬들은 영상이 장난으로 보이냐? 그럴거면 나가서 UCC나 하라고 혼났었죠. 그 뒤로 네, 학점 타격이 커서 6.25때 썼을법한 8mm 카메라를 들고 필름 촬영이나 하고 클레이 애니나 만들고 뭔가 기술적인 그런걸 보여주고 싶어 하는 영양가 없는 영상이나 만들게 되었습니다. 졸업할때까지 말입니다. 그러다 취직을 했는데 첫 업무가 3D였죠. 야 신입 너 3D할줄아냐? 하더니 캐드 도면 하나 던져주고 그걸로 건물 세우고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다 해서 동영상으로 만들어봐가 첫 업무였죠. 당시 회사에서 3D를 다룰줄 아는게 저뿐이라 한동안 집도 못가고 몇달동안 일만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뒤론 3D가 기본 소양이 되어 다들 배우긴 했지만 처음에 3D로 자막 만드는거 보고 다들 우와 우와 했었습니다. 그러던 저도 꼰대가 되어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겠고 내눈엔 개발새발 한것 같은 영상도 반응이 좋고 그런걸 보며 걍 이제 난 입닥치고 있어야 겠구나 싶습니다. 사실 흑백요리사 보면서 너무 몰입하다 보니 어? 왜 스킵박스가 안뜨지? 이런 생각 자체도 못했네요. 어쨋든 흑백요리사 시즌2 기대하겠습니다.
몇 번 소름돋고 갑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아 인증마크 떴다 ㅋㅋㅋ
@@YOOXICMAN 매번 감사합니다! 얏호
육식맨 인증마크는 인정이지 ㅋㅋㅋㅋ
육식맨도 오프닝 딱 경쾌한 1초라 너무 좋아합니다!
많이 배웠데이~ -육호동-
대세에 지장 없다 vs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항상 느낍니다. 심지어 저는 같은 사람이고 같은 시기인데도 서로 다른 두 집단에서 제가 상사냐 하급자냐일 뿐인데 시각이 달라지고 그 달라진 시각을 체감조차 못하는 경우를 자주 느끼네요. 사람 관성이 참 무섭네요.
취사선택의 문제 이전에 중요한건 일단은 그런 디테일을 아는게 중요하죠 그게 퀄리티의 지속성과 변화 발전의 밑바탕이 되니까요
편집의 편도 방송의 방도 모르지만 그래도 디테일이 중요할것 같아요 결국 필요한 디테일과 안 필요한 디테일을 구분할 수 있으면 대세에 지장 없다고 말할 수 있는거라고 봐요 디테일을 모른채로 대세에 지장 없다만 외치면 필요한 디테일도 놓치게 되겠죠
아는 자만 할 수 있는 고민 😊
복면가왕 마냥 편집자의 사심이 들어간 쓰잘데기 없는 자막이 없고 서사만 보여줘서 좋았던거 같음. 어차피 한국말 뭉개서 못알아 들은거 있으면 넷플은 자막 기능 잠깐 켰다가 끄면 되자너ㅋㅋㅋ 그래서 영화 마냥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거 같음
자막 읽을 시간을 고려해서 2초는 잡아줘야 한다는건 선배들의 방식이 맞는거 같아요.
PC로 볼때는 방향키 한번만 누르면 되서 그나마 괜찮긴 한데 스마트폰으로 볼때는 2초만 뒤로 가고 싶은데 15초 뒤로 가게 되서 봤던거 지루하게 또 보게 되고 흐름이 끊겨요. 가끔 짜증날떄는 다른거 보러 가기도 함
2:15 흑백요리사가 인기 있었던 이유는 ‘공정성’ 때문인 것 같아요. 계급, 서열, 학벌 같은 거 다 제쳐두고 오직 맛으로만 승부하는 전개 방식이 정말 짜릿했죠. 현실에서는 사라진 ‘공정성’을 대신 싸워주는 느낌이랄까요, 묘하게 위로가 됐어요.
누구는 등록금 때문에 걱정하는가 하면, 누구는 학교 앞 아파트에서 자취하더라고요. 20살의 저는 벌어진 격차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흑백요리사는 그때의 저한테 ‘포기하지 마’라는 희망을 줬어요.
경연 내내 눈에 보이는 격차가 있어도 도전해볼 만하다고, 포기하지 말라고 저한테 메시지를 전해주는 느낌이었어요. 흑백요리사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결국 시청자인 우리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줬기 때문인 것 같아요.
15:36
최강록 셰프가 백수저로 출연할 수 있었던 프로인 마셰코2에서 받은 평가가 기억나네요.
"음식을 팔 때에 재료를 전부 사진을 찍어 놔서 어떻게 일을 했는지 손님들한테 인식을 시켜라. 이 음식만 먹고는 그 과정을 알기 어렵다."
"그 정도의 재료의 맛을 느끼는 사람들끼리만 이해하는 음식이다. 장사가 안된 이유일 거다. 오만한 요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음식 관련 키워드만 방송 관련 키워드로 바꾸면 이 영상에서 나오는 말과 똑같은 말인 것 같아요.
음식을 파는 일은 심사위원들한테 파는 게 아니고, 예능 역시 평론가한테 보여주려고 만드는 게 아니라는 걸 관통하는 것 같습니다.
16:14 "짧게 쓸 시간이 없어서 길게 쓰는 걸 용서해라"
안그래도 흑백요리사 쉐프들만 조명해주고 창작자 분들은 너무 얘기가 안나와서 엄청 궁금했는데 너무 좋네요. 진짜 작가님 유튭 구독하길 잘한 것 같아요.
요즘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공정’이라는 키워드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라 이렇게 떴던 것 같아요
완벽한 공정이라는 게 실제 사회에선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이걸 가능하게 해 주는 쇼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느낌이랄까요
서로의 분야에 정통한 두 지식인의 수준 높은 대화 대단하다
불필요한 것은 걷어 내는 것. 저에게 오늘 심금을 울리는 딱 한 문장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종범님도 말씀 재미있게 잘해주셔서 구독하고, 김학민 pd님의 철학과 생각에 관해서도 솔찍하게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저정도 위치의 pd님이 굉장히 파격적인 사고방식을 갖고계시네요 놀랍습니다
카페에서 가볍게 보려다가 진짜 너무 집중하면서 봤어요.
좋은 영상임에도 재밌는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지각했어요.
이 채널은 진짜 미쳤다
이게 진짜 나만 알고싶은 채널이네요. 다른사람들한테 알려주기 아까움...
그치만 내가 알려주지 않아도 알고리즘 타면 금방 퍼지겠죠
아직 말씀하신 감성이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꼭 체험하고 싶네요 ㅎ
26:37 난 흑백요리사가 왜 재밌었을까 생각해봤는데
다른 예능이나 프로그램은 보면 항상 업계 셰프들이 나올때 만들어주는 요리나 노하우같이
그 셰프 인물 요리 하나 하나에 집중하는데
흑백요리사는 예고편부터 와 누가 나온다고? 와 x20 인데 또 얘들이 서로 요리로 붙는다고?
무명요리사들하고도 ㄹㅇ 실력 하나로 붙어서 줄세운다고? 하는 데서 이미 도파민이 좀 올라왔거든요
약간 한데 모시기 힘든 셰프들 방송에 함부로 쓰는 배덕감 같은 것도 느껴져서
돌돔은 보통 한점한점 회 떠서 횟감에 집중해서 먹지 냄비에 수십마리 때려박고 매운탕 끓였다 하면 미친놈 소리 듣기 십상인데
사실 돌돔 매운탕 맛도 궁금하거든요 맛이 없을 수가 없으니까
01:34 사람들이 백수저를 이렇게까지 좋아할줄 몰랐어요
내가 심사위원을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될줄 몰랐어요
심사위원을 안성재로 한것은 신의 한수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현장러만 알 수 있는 배울 점들이 많네요
방송과 유튜브에서 모두 일해 본 제작자로서 느끼는 점이 많은 대담이네요
대세에 지장 없다 vs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라는 가치관 충돌에 대한 이야기가 와닿네요
저는 흑백요리사는 보면서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김학민PD님은 '대세에 지장 없다'는 격언을 생각하며 제작하셨다고 해서 놀랐어요
아마도 제작 관계사나 팀원들이 디테일을 잘 챙겨서 나온 결과겠죠
이종범 작가님이 실무자일때는 대세에 지장 없다고 하다가 책임이 무거워질수록 디테일을 챙기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셨는데
대담을 보고 나니, 실제로는 그 반대로 행동해야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텔링의 맛이 좋네요 . 감사합니다.
콘텐츠가 너무좋아요
저만 보고싶은 그런 영상이에요….
이런 귀한 내용을 와!
영상 업계에서 일하는 저에게도 너무 좋은 내용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부탁드릴게요!
인터뷰에 나온 내용들 모두 공감가고 흥행에는 이유가 있구나, 다시한번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흑백요리사를 애정하게 된 지점이 '각자의 가치를 인정해준다'는 부분인것같습니다.
노력,성실,연륜,정직,존중... 누구나 가치있다는건 알고있는데 그에대해 '이건 정말 중요한거야'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미디어에서는 자극을위해 그걸 평가절하하기까지 했었죠.자극적이라 재미는 있었지만 언제나 뒷맛이 개운하지가 않았어요.
나조차도 조금 초라한가?의심했던 나의 가치를 알아봐주고 인정해준다.누구나 벅차오를수있는 포인트 아닐까요?
00:37 텍스트 좌우가 반대에요 ㅠㅠ
지나가는 기획자인데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맞아요 1:1 블라인드 대결할때 백수저들을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이분들이 쌓아올려놓은게 인정받길바라는 마음이 들었었어요! 그게 확인받고싶은 ㅎㅎ 느낌이었구나
요리가 취미인 사람이라
흑백요리사 너무 재밌게 봤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는데
이렇게 피디님이 해주시는 이야기 들으니까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마셰코 2, 고등래퍼 2, 하트시그널 2처럼 리얼리티쇼가
이전 시즌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시즌2에서 정점을 찍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흑백요리사 2는 더 재밌을 것 같아요👍👍
두분다 예능감 넘치시네요ㅋㅋ 예능pd는 재밌어야 하는가봅니다ㅋㅋ 두분 찐캐미 넘 좋아요 자주보고싶네요ㅋㅋ
구독합니다♡ 진행과 내용 정말 멋지십니다 ❤
0:35 흑수저 언더독 vs 백수저 히어로 자막 위치 바뀐 것 같아요
라디오처럼 들을 수 있는 컨텐츠 하나 더 생겨서 너무 좋네요 길수록 좋아~
이 채널 진짜 좋네요 특히 이종범님 진행이 미친듯.. 진짜 전문 진행자처럼 매끄럽네요.
진행이 주제에서 튀거나 존재감이 사라지거나 흐름이 끊기거나 하기 마련인데 그런 것 없이 정말 보기 편한것 같습니다. 30분 홀린듯이 봤어요.
21:34 헤드룸 맞추는 내용을 영상으로 보니까 이해가 한 순간에 됐어요! 역시 모르는 걸 알려주는 재미는 정말 짜릿하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하는(할) 사람은 꼭 봐야하는 영상
와 미쳤다 영상 너무너무 흥미롭고 재밌네요 유튜브 아니면 이런 얘기를 어디서 들을까 갑자기 감사해짐,, 넘 잘봤습니다
디테일을 위한 디테일이라니…디자이너로서 느끼고 가는 바가 많은 영상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컨텐츠에요 ❤
흑백요리사가 재미로 보기 시작했지만 뭔가를 얻어가는 느낌이 드는 게 좋았는데 인터뷰로도 비슷한 느낌을 받네요 돈 내고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감탄하며 내내 재밌게 들었어요
30분도 너무 짧습니다. 반복해서 봐야겠어요. 너무 좋습니다
내용 넘 좋아요!!!! 진짜 너무 재밌다 ㅠㅠ
창작자로서 거쳐가는 고민들에 대해 바로바로 고민하셨던 바를 말씀해주시는 내공이…👍🏻
대세에 지장이 없다. 일하는데도 많이 느끼는 포인트. 디테일에 너무 신경쓰다보면 생각보다 너무 사소한 부분에 시간낭비, 역량낭비가 옆에서는 훤히 보이는데 정작 나만 모름. 언제나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보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는 인생의 진리인듯
편집자의 시선에서 보는 흑백요리사...너무 재밌네요.
너무 배울 것이 많았던 좋았던 컨텐츠 였습니다. 두 대가들의 인사이트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흑백요리사 내용을 떠나서 그냥 영상 내용, 전문가들이 말해주는 이야기 자체가 너무 좋다
이런 좋은 채널을 내가 왜 지금 봤지 하면서 구독 누르고 채널 들어가보니 영상이 몇개 없네.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몰랐구나
만약에 작가님을 처음 보신다면 문철마삼 한번 시작해보세요 *^^*
좋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헐 이런 영상이 있었다니!! 흑백요리사 볼때 연출 영상미 사운드 기획 이런게 너무 간지?나서 드라마 도깨비 처음볼때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신선하고 그냥 보는 내내 와개멋있다 와개쩐다 닭살돋는느낌.. 욕먹었던 룰과 별개로ㅋㅋ 개쩌는 프로인건 확실함
두분 대화가 방송계 뿐 아니라 인생과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얘기들 같아요. 근데 흑백요리사 메이킹은 읍나요..?
까놓고 보면 부실하고 아쉬운 점이 많은데 편집과 구도, 연출 자체가 도파민 폭발시키기에 완벽한 조합이라서 정말 재밌게 봤죠ㅋㅋㅋㅋ
분명 진짜 개재밌는 컨텐츠고 털형의 정리와 질문 수준도 높은데 왜 여행유튜버 구도로 찍은 첫번째 영상에서 갈수록 조회수가 떨어지는 것인가 ㅋㅋㅋㅋ 역시 유튜브 세계에서 침착맨과 백종원 썸네일은 사기인건가 ㅋㅋㅋㅋ
곧 탈거라고 생각함ㅋㅋ 인생에 도움되는 영상임
@@정호호-b1z뭐 그렇기도 하지만 결국 주연의 서사가 쌓여야함. 털형도 전문성 만큼이나 매력도 있는 캐릭터라 주구장창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만 하지 않았으면 함. 한가지 주제는 한계가 있고 게스트 위주 토크쇼는 게스트를 타기마련임.
대중을 위한 컨텐츠로 해볼 생각이면 잘하는 드럼도 가끔 치고 가끔은 캠핑야방도 하고 휘파람도 했으면함. 심리학얘기를 하는것도 좋고.
저는 반대인게 스토리 얘기가 흥미로워서 보는거라 휘파람 캠핑 이런 영상이면 안 볼 거 같음..
@@강수영-m5k그럴 분들도 있겠죠 ㅋㅋㅋ 근데 결국은 이종범이라는 사람의 서사가 생겨야 코어팬층이 생기는거라... 저는 밴드드러머 이종범도 궁금하고 휘슬아티스트 이종범도 궁금합니다
결국 본질에 가장 가깝고 순수하게 담아낼 수 있는 능력이 살아남는거 같음
유학파 도련님의 억지 서사 VS 인생을 흑수저부터 달려 올라온 자기 분야의 대가들. 많은 흑수저가 언더독 느낌이 안났다고 생각해요.
잘 보고 있어요
회사 운영하는데에 도움이 되네요. 대세와 디테일 이야기.
흑백요리사 이야기로 떠들썩했을때도 관심없어 안봤는데 종범작가님이 섭외하신 PD님과의 대화를 듣다보니 너무 궁금해서 요즘 보고있습니다ㅎㅎㅎ
두 분의 대화 속에서도 많은 가르침을 얻어갑니다😊
테이크원 실패에도 다시 투자해준 결정이 대단하네요. 실패를 몸소 겪고 보완해봐서 성공한 것 같아요.
16:16 와 이문장 처음듣고 엥? 했는데 곱씹을수록 더 대단한 문장이었네
진짜 재밌어요. 진행 정말 잘하십니다 작가님!
음식점은 다른것들보다 맛이 제일 중요하고
예능은 재미가 가장 중요하고
본질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쪽 일만 계속 깊게 파다보면 본질을 잃는경우가 많음.
30초, 당신에게 달려오기에 충분한 시간.
이종범 작가님 타 채널에 게스트로 나오셨을 때 보면서 말하는 게 오래 고민한 사람의 정제된 언어 같다, 이 사람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개인 채널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워요!! 유튭 알고리즘에 감사하며 구독하고 갑니다.
흑백요리사 PD님이 싱어게인과 효리네민박 PD님이셨군요. 요리로 치면 모두가 자주 먹어온 김치찌개인데 전혀 새로운 요리처럼 만들어 내셔서 모두 인상적인 프로그램들이었습니다. 한국 예능컨텐츠가 나영석, 김태호, 정종연 PD님에 김한민 PD님까지 영태종한 4대장 구도가 되어가겠네요^^ 오랜 기간 다져오신 관점들과 열려있는 생각들, 에너지가 응축된 씬을 향한 감각까지 멋지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이종범 작가님은 정말 해석과 정리의 달인이시네요! 좋은 분들의 멋진 대화 감사드려요^^
기다렸어요!
디테일에 대한 기준과 생각이 정말 인상깊습니다. 간단한 대화 같지만 그 안에 경험과 비범함이 녹여있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이 채널은 된다!! 떡상전에 주식 줍줍합니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임팩트있는 장면 선정, 포인트를 잡아서 편집, 필요없는 내용은 과감히 삭제.. 이게 흥행의 요소였군요. 인사이트를 많이 얻고가요.. 디자인 포폴 작업 중인데 학원에서 배운대로 정형화된 틀만 강요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었어서 스스로 아쉬웠어요. 최근 이걸 고치자 하면서 생각한 방향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ll-di9kj 얻은 인사이트를 자기 언어로 정리하거나 요약하는게 제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사람들이 영상을 보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고 재미를 찾기 때문에 영상편집과 제작에도 변화가 일어나는 걸까요? 확실한 악역이 없거나 제작편수나 영상길이가 짧아지는것에 영향을 준것인지 생각하게 되네요. 요즘은 웹툰도 장기 연재보단 3년안에 완결이 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변화하고 있는 상황들을 다시 돌이켜 보게되네요 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상업 사진을 하는데, 오늘 영상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네요 :D 저는 보통 뷰티사진은 리터칭하는데 1시간정도 걸리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저와의 싸움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차피 인스타에는 1350px로 올라가지만, 내가 가지고있는 8192px로의 만족을 위한 디테일한 싸움을 매 번 하고 있습니다. :D.. 경력이 갈수록 '대세엔 지장없다'라는 말처럼 저와의 싸움에서 적당히 져주고 있긴 합니다만, 피디님 말씀처럼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D
케바케로 하는거고 해당 게임의 법칙대로 잘하면 됩니다
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넘나 재밌습니다ㅎㅎ
30분 영상에 깨달음이 대체 몇 번인지. 이 영상 미쳤네.
들으면서 혼자 아! 아! 이러고있네요 ㄹㅇㅋㅋ
작가님과 PD님의 대화가 너무 좋네요~ 편하게 기분좋게 들으면서 배움이 있는 영상이었어요~ 이것저것 다 잡으려고 하지말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집중해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와우 두분대화속에 배울점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생각의틀을 깨고 힘을빼는것이 너무 힘든 1인인데 오늘 영상보면서 생각의 전환점을 볼수있었던것 같아요 시간순삭 감사합니다
와 근데 연출적인 디테일이나 고민이 생각보다 더 깊이 있었네요….
이런 고민을 하시는걸 보니 시즌2가 더 기대되네요
악마는 디테일에서 나온다가 아닌,
디테일은 악마에게서 나온다 라는게 맞는거같아요
인지의 영역을 초월한 지점에서 생기는 뉘앙스를 모두 계산해서 넣을 수는 없죠
하지만 시청자는 느낍니다
(푼크툼이랑도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느낌?)
결국 컨텐츠의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는 거
대세에 지장 없다 vs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래도 호흡이 중요하다고 느끼는게.. 어떤 유튜브는 지나치게 빨라서 피로해서 안보고 어떤건 너무 느려서 배속으로 보다가 그냥 끄고...
유난히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게되는 채널이 있더라고요.
방송 호흡, 영화적 호흡, 유튜브적 호흡.. 결국 호흡과 리듬의 문제이니라..
진짜 보면서 배울게 많은 양질의 컨텐츠네요 근데 재미도 있음
23:31 하지만 끝나고 온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긴 했습니다 😂😂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고 피디를 그렇게 욕하던 게 기억나네요
와 진짜
성공 공식 같은 걸 쫓는 사람은 아마추어 같은 느낌이라는 거 정말 공감되네요…
가장 에너지가 터질 장면을 생각하고 그 곳 연출에 힘을준다. ❤❤
와 꿀잼이였습니다 다양한 영감 받고 갑니다
진짜 이렇게 유익할 수가!!!
많이 배웠습니다
오늘도 영상 참 맛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제가 영상과 학생이었을때가 생각나는군요. 당시 쥬라기공원이 대박난 이후에 디지탈, 3D영상이 대세구나 하던 시절이었지만 대학에서는 아직 필름 위주의 교육을 했었죠. 세상밖에는 UCC니 디지털 카메라니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니 하는것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는데 대학에선 8mm 필름을 인화하며 효과가 어떻니 촬영기법이 어떻니 구닥다리 카메라 스킬이 어떻니 그런것들 위주로 배웠었죠. 별수 있나요 교수들이 다 그 시대 사람들인데. 그러다 컴퓨터 그래픽 강의를 듣고 몇몇 학생들은 신세계룰 경험하게 되었죠. 그런 신문물을 추구하는 친구들이 모여 돈을 모아 애플 컴퓨터를 장만하고 와 씨 이게 애플 컴퓨터레 미제야 미제 이러면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고 컴퓨터로 편집을 하였습니다. 당시 디지털 카메라라고 해이봐야 조잡하기 그지 없어서 적당히 찍고 편집에 올인하자 이런 느낌이었죠. 돈없는 학생들이 사봐야 보급형 싸구려 기기들인데 퀄리티가 얼마나 나오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조잡한걸 감추기 위해 영상에 애니메이션도 넣고 별지랄을 다 했었죠. 그리고 상영회를 했는데 관객들은 자극적인 영상에 재미있어 했지만 우리는 최하 학점을 받았습니다. 거기엔 기존에 가르치던 어떤 기법도, 스킬도 배웠던게 아무것도 들어가 있지 않았거든요. 늬들은 영상이 장난으로 보이냐? 그럴거면 나가서 UCC나 하라고 혼났었죠.
그 뒤로 네, 학점 타격이 커서 6.25때 썼을법한 8mm 카메라를 들고 필름 촬영이나 하고 클레이 애니나 만들고 뭔가 기술적인 그런걸 보여주고 싶어 하는 영양가 없는 영상이나 만들게 되었습니다. 졸업할때까지 말입니다.
그러다 취직을 했는데 첫 업무가 3D였죠. 야 신입 너 3D할줄아냐? 하더니 캐드 도면 하나 던져주고 그걸로 건물 세우고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다 해서 동영상으로 만들어봐가 첫 업무였죠. 당시 회사에서 3D를 다룰줄 아는게 저뿐이라 한동안 집도 못가고 몇달동안 일만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뒤론 3D가 기본 소양이 되어 다들 배우긴 했지만 처음에 3D로 자막 만드는거 보고 다들 우와 우와 했었습니다.
그러던 저도 꼰대가 되어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겠고 내눈엔 개발새발 한것 같은 영상도 반응이 좋고 그런걸 보며 걍 이제 난 입닥치고 있어야 겠구나 싶습니다.
사실 흑백요리사 보면서 너무 몰입하다 보니 어? 왜 스킵박스가 안뜨지? 이런 생각 자체도 못했네요. 어쨋든 흑백요리사 시즌2 기대하겠습니다.
많은 인사이트 얻고 갑니다
오늘도 잘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방황중인 제게 너무 유익하고 좋은 영상이었어요 감사해요😊
마인드C 작가님도 멋있으시네요 😮
통찰력이 정말 놀랍네요..감탄하고 갑니다
흑백요리사 보지도 않았는데
영상이 정만 좋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 보고갑니다!
작가님 화이팅!ㅋㅋ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잘 봤어요
정말 종범작가님은 덕사벽이셔요❤❤
되게 인사이트 넘치고 아하 포인트가 많은 콘텐츠다 첫 화라니 다음 화도 보고싶어지네용
너무 유익하네요
너무 재밌다.... 난 기획이 너무 재밌어.....
19:16 정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컨텐츠를 원했다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