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흑백요리사 1)차단된 감각을 리액션을 통해 뇌로 그리자 2)액션을 통해 캐릭터의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 3)예능은 상황을 뿌리고 캐릭터를 발견해나가는 과정이다 4)캐릭터는 그 사람과 이야기(서사)가 궁금해 져야 한다 4)크리에이터는 캐릭터와 서늘한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5)심사위원은 캐릭터를 해석하는 렌즈다 6)심사위원 사이의 토론은 갈등과 논의를 깊게 해 주는 장치다 7)초반 출연자들의 단어는 캐릭터를 정의하는 언어다 8)경연프로그램에서 출연자뿐만 아니라 심사자가 고유의 브랜드 캐릭터를 갖고 있어야 한다
종범님이 편한 분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영상 역대급이네요. 이야기를 바라보는 관점과 설명이 이렇게 풀어서 듣다보니 재미있고, 흑백요리사 같이 잘 만들어진 내용을 제작자와 함께 풀어내서 계속 보게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멈춰서 나오는 내용들도 공부하고 싶어져요..!
이번 영상을 쭉 보면서 정리한 글입니다.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 --- 경연 프로그램은 **하이 텐션/하이 스트레스** 매체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시장에 먹히는 이야기가 있는데 모두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 즉 찐이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야기 자체가 정말 진짜인 것). 그게 경연이었다. 더 깊은 데서 건져 나오는 결과물을 보고 싶다 = 센 압력이 필요함 = 높은 스트레스 세팅 = 진짜 안에 있는 것들이 나옴. 흑백 요리사에서는 강박적인 압박보다는 참여자가 몰입할 수 있는 상황과 구조를 만들었다. 가짜 상황으로 펼쳐진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몰입을 못한다. 도파민이 척하면 척하고 바로 나와야 하는 시대다. **자캐 사이코패스**: 작가(=내)가 만든 캐릭터지만, 괴롭히거나 죽임. 캐릭터를 사패처럼 못 살게하는 것. 시장이 원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다. 이 정도의 진액을 원하는 시장이라서 그런다. 요리 프로는 맛이 어떤지 시청자가에게 전달할 수가 없다. 알 수 없다. 시청자는 익숙한데 셰프가 만들거나 특이한 요리의 맛을 모르니 영상에서 보여준대로 믿는다. 오로지 심사위원만 맛을 봤다. **심사위원의 리액션**만이 이 맛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다. 방송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역발상**(심사위원의 리액션과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극대화시킴)으로 활용했다. 심사위원의 반응이 시청자들이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 시청자들이 흑백요리사를 보고 즐거워했던 이유 중 하나로 요리를 만든 과정의 액션성이었다. 셰프마다 다른 스타일, 개인화된 드라마(서사) 정적 콘텐츠 작가들은 **조물주의 입장에서 다 세팅**함. 영상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상황만** 던져주고 참여자들의 어떤 캐릭터가 될진 모름. 대신 모집하는 과정에서 물음표(서로 어떤 시너지, 참여하는 과정에서 뭘 보여줄지)를 그림. 흑백 요리사는 인터뷰를해서 사람을 뽑고 촬영을 하지만, 큰 틀을 잡더라도 개입을 할 순 없다. 잘 편집하고 잘 찍을 자신은 있지만, 재미는 참가자들이 만들어야 했다. 스토리보다 다양한 질문을 던져서 출연자들의 캐릭터 조합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했다. 인터뷰를 하면서 제작진이 생각하는 캐릭터에 부합하는지 평가했다. 이건 기획하는 프로그램마다 캐릭터들이 달라진다. 이를 알고 오디션을 보면 합격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 콘텐츠 메이커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지도 제작자 콘텐츠**: 지도를 만들어서 명확한 상을 알고 가는 것(영화, 웹툰, 드라마) **발견의 콘텐츠**: 뭐가 나올지 지켜보자(예능, 다큐). 발견된 상황과 발견된 캐릭터에 대해 내가 어떻게 의미부여 & 해석하는 것에 대한 태도가 중요. 잘 뽑아서 콘텐츠로 만들 자신감이 있었고 함정을 여기저기 뿌려놓을 걸 수확하는 과정에서 뭘 & 어떻게 만들지를 고민 (**기도 메타**) 흑백요리사의 참가하는 사람들이 본모습과 호감작을 위해서는 방송임을 알지만, 최대한 의식하지 않기. 짤 몇개 만들기. 정정당당하기. 서사 보여주기. 다른 사람 칭찬하기. **섭외의 기준**: 프로그램따라 다름. 효리네 민박(= 같이 앉아서 맥주 한잔하고 싶은 사람), 싱어게인(= 노래 이후 이 사람의 인터뷰를 듣고 싶음 사람, 말이 궁금해지는 사람), 흑백요리사(= 요리 뒤에 어떤 어떤 이야기로 요리를 만들었을까?) 최종적으로 시청자에게 주고 싶은 체험이 뭔지를 정리하지 못한 크리에이터는 섭외도 중구난방이 된다. **출연자에 대한 이해**: 오래보면 사랑스럽기 때문에 공정의 룰이 무너진다. 제작진 입장에서 대화를 많이 안했다. 거리를 뒀다. **서늘한 감각을 유지**. 너무 친해지면 분량 조절 문제로 힘들다. 백종원 선생님의 추에 대응되는 스페셜리스트인 셰프를 찾아봤다. 어떤 사람에 대한 매력은 그림 작가의 입장에서는 그림체다. 그림체가 좋은 사람. 시청자가 어떻게 스토리로 엮을지 **틀을 주는 사람**이 심사위원이었다.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순간, 시청자가 그 설명을 받아들였다. 시청자의 체험을 가이드해주는 안경 or 필터 역할이었다. 백종원과 안성재는 두 개의 안경 & 필터였다. 둘이었기 때문에 꼭 합의를 봐야했다. 셋은 진부했기 때문에 둘로 했다. 심사위원들은 고집이 있고 원칙이 있었다. 둘이 토론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신선해했다. 만약 셋이었다면 독설가, 힐러, 퍼포먼스 프로가 공식 구조였다. **이야기가 하나의 레이어**에 가까웠다 =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그 안에서의 경쟁 구도에 심사위원이 더해졌다. 시즌을 반복하면서 오래가는 경연 프로그램은 심사위원이 그 브랜드의 핵심이다.
흑백요리사 안보고 있다가 주변에서 계속 얘기하니까 시간내서 좀 볼까? 하고 시청을 시작한게 연속으로 12부 다 봤어요. 프리즌브레이크 이후로 첨이었네요. 보면서 계속 연출이랑 편집, 경연방식을 칭찬하면서 보고, 결과에 승복할 수 밖에 없는 안성재 심사위원의 매력에 빠졌어요. 끝까지 보는데 내내 공정했다는 생각을 했고, 그것이 주는 쾌감이 있었습니다. 종범작가님이 설명해주시니 더 맞아맞아 하면서 보게 되네요. 2부 기다려져요.^^
흑백요리사에서 캐스팅이 제일 흥미로웠어요 내놓으라 하는 셰프들, 친숙한 인상에 대중의 입맛의 대변자같고 스파푸 같은데 보면 중식 많이 드시고 다니는듯한 백종원과 낯선 인상에 고급스런 기술이나 맛의 밸런스 같은걸 따지고 파인다이닝 양식 같은거 좋아할 것 같은 안성재 심사위원 거기에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하고 싸움붙여놓는 경쟁구도 너무 좋아 유명한 올스타들 나와서 붙는거 이거 못참거든.... 킹오파 부터 각종 올스타전 스포츠라던가 마블의 시빌워라던가 게다가 본인들 커리어와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인데 한국사람들 순위메기는거 좋아하거든 가차없는 계급구도라던가 그런것도 좋았어요 누가 더 강해요 라던가 유치하긴 하지만 손오공이랑 슈퍼맨이랑 붙으면 누가 이길까 중식 레전드랑 양식 레전드랑 한식으로 붙으면 누가이길까 이런구도가 단순하지만 재밌기에 역시 싸움 붙이는게 참 재밌고 가슴뜨겁게 했던것 같아요 근데 심사위원이 둘이라 좋았던 것도 있지만 만장일치 심사 같은건 심사위원이 세명이었으면 좋겠다 싶었음... 승부가 좀 늘어지더라도 세명이 다 일치하면 쾌감이 쩌니까...
ㅋㅋㅋㅋ아니 컨텐츠하다 만난인맥이 아니라 밴드할때 인맥이라는거에 더 놀랐고 심지어 탑밴드를 나갔었다는 사실에 더더욱 놀람 ㅋㅋㅋㅋ 드러머가 작가가되고 작사가가 피디가 되었다니 ㅋㅋㅋㅋㅋ
질문의 퀄리티, 이야기를 정리하는 방식이 그냥 모든 질문자 통틀어서 탑클래스다 진짜. 30분내내 감탄하면서 봤음...
창작자와 교육자를 겸임하는 사람의 무친 혀놀림
흑백요리사 초반은 진짜 두 심사위원이 주인공 같았음. 요리대결에서 심사위원에 더 가까워지는 경험이란 토대가 끝까지 끌고와줬고, 과정에서 쌓인 참가자들의 서사가 준우승에서 팡 터졌음
패턴이 질문 -> 답변 -> 답변을 멋있게 바꿔줌 -> 들으면서 감탄 ㅋㅋㅋ
남의 말을 지체없이 바로 알아듣고 해석해서 본인의 말로 바꿔서 말하는게 진짜 대단함..
와 흑백요리사를 너무 재미있게봐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아채지 못했는데 생각해보면 음식을 영상으로 전달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어려운거였구나.. 음악을 만화로 전달한다는 말을 들으니까 확 이해됨
03. 흑백요리사
1)차단된 감각을 리액션을 통해 뇌로 그리자
2)액션을 통해 캐릭터의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
3)예능은 상황을 뿌리고 캐릭터를 발견해나가는 과정이다
4)캐릭터는 그 사람과 이야기(서사)가 궁금해 져야 한다
4)크리에이터는 캐릭터와 서늘한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5)심사위원은 캐릭터를 해석하는 렌즈다
6)심사위원 사이의 토론은 갈등과 논의를 깊게 해 주는 장치다
7)초반 출연자들의 단어는 캐릭터를 정의하는 언어다
8)경연프로그램에서 출연자뿐만 아니라 심사자가 고유의 브랜드 캐릭터를 갖고 있어야 한다
결국 시청자한테 주고싶은 체험이 뭐냐에 따라서 섭외의 키워드가 정해진다.
내가 최종적으로 주고 싶은 경험이 뭔지 정리하지 못한 크리에이터는 섭외도 중구난방.
벌써 유명 게스트ㄷㄷ
와 진짜 너무 재밌다....
2부까지밖에 없나요ㅠㅠㅠㅠ 비하인드까지 해서 3부작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ㅠ
흑백 애청자였는데 여태껏 본 비하인드영상중에 제일 빠져들어서 봤어요
예능의 섭외를 만화의 캐릭터라고 생각하니 바로 납득가고... 구독하고 갑니다 ㅎㅎ
이종범 작가님의 상황을 비유하는 능력, 비유에 사용되는 어휘 능력이 정말 감탄스럽네요.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고 잘 맞는 단어로 풀어내시는 것들을 보며 많은 걸 배워갑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드립니다!🥰
책을 읽을 때 글조리가 이쁜 것들을 필사하는 것처럼 이 영상 속 말들이 너무 사람을 깨워주는 것들이라 글로 남기게 되네요
종범님이 편한 분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영상 역대급이네요. 이야기를 바라보는 관점과 설명이 이렇게 풀어서 듣다보니 재미있고, 흑백요리사 같이 잘 만들어진 내용을 제작자와 함께 풀어내서 계속 보게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멈춰서 나오는 내용들도 공부하고 싶어져요..!
이번 영상을 쭉 보면서 정리한 글입니다.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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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 프로그램은 **하이 텐션/하이 스트레스** 매체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시장에 먹히는 이야기가 있는데 모두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 즉 찐이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야기 자체가 정말 진짜인 것). 그게 경연이었다.
더 깊은 데서 건져 나오는 결과물을 보고 싶다 = 센 압력이 필요함 = 높은 스트레스 세팅 = 진짜 안에 있는 것들이 나옴.
흑백 요리사에서는 강박적인 압박보다는 참여자가 몰입할 수 있는 상황과 구조를 만들었다.
가짜 상황으로 펼쳐진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몰입을 못한다. 도파민이 척하면 척하고 바로 나와야 하는 시대다.
**자캐 사이코패스**: 작가(=내)가 만든 캐릭터지만, 괴롭히거나 죽임. 캐릭터를 사패처럼 못 살게하는 것. 시장이 원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다. 이 정도의 진액을 원하는 시장이라서 그런다.
요리 프로는 맛이 어떤지 시청자가에게 전달할 수가 없다. 알 수 없다.
시청자는 익숙한데 셰프가 만들거나 특이한 요리의 맛을 모르니 영상에서 보여준대로 믿는다.
오로지 심사위원만 맛을 봤다. **심사위원의 리액션**만이 이 맛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다.
방송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역발상**(심사위원의 리액션과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극대화시킴)으로 활용했다.
심사위원의 반응이 시청자들이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
시청자들이 흑백요리사를 보고 즐거워했던 이유 중 하나로 요리를 만든 과정의 액션성이었다. 셰프마다 다른 스타일, 개인화된 드라마(서사)
정적 콘텐츠 작가들은 **조물주의 입장에서 다 세팅**함. 영상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상황만** 던져주고 참여자들의 어떤 캐릭터가 될진 모름. 대신 모집하는 과정에서 물음표(서로 어떤 시너지, 참여하는 과정에서 뭘 보여줄지)를 그림.
흑백 요리사는 인터뷰를해서 사람을 뽑고 촬영을 하지만, 큰 틀을 잡더라도 개입을 할 순 없다. 잘 편집하고 잘 찍을 자신은 있지만, 재미는 참가자들이 만들어야 했다. 스토리보다 다양한 질문을 던져서 출연자들의 캐릭터 조합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했다.
인터뷰를 하면서 제작진이 생각하는 캐릭터에 부합하는지 평가했다. 이건 기획하는 프로그램마다 캐릭터들이 달라진다. 이를 알고 오디션을 보면 합격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
콘텐츠 메이커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지도 제작자 콘텐츠**: 지도를 만들어서 명확한 상을 알고 가는 것(영화, 웹툰, 드라마)
**발견의 콘텐츠**: 뭐가 나올지 지켜보자(예능, 다큐). 발견된 상황과 발견된 캐릭터에 대해 내가 어떻게 의미부여 & 해석하는 것에 대한 태도가 중요. 잘 뽑아서 콘텐츠로 만들 자신감이 있었고 함정을 여기저기 뿌려놓을 걸 수확하는 과정에서 뭘 & 어떻게 만들지를 고민 (**기도 메타**)
흑백요리사의 참가하는 사람들이 본모습과 호감작을 위해서는 방송임을 알지만, 최대한 의식하지 않기. 짤 몇개 만들기. 정정당당하기. 서사 보여주기. 다른 사람 칭찬하기.
**섭외의 기준**: 프로그램따라 다름. 효리네 민박(= 같이 앉아서 맥주 한잔하고 싶은 사람), 싱어게인(= 노래 이후 이 사람의 인터뷰를 듣고 싶음 사람, 말이 궁금해지는 사람), 흑백요리사(= 요리 뒤에 어떤 어떤 이야기로 요리를 만들었을까?)
최종적으로 시청자에게 주고 싶은 체험이 뭔지를 정리하지 못한 크리에이터는 섭외도 중구난방이 된다.
**출연자에 대한 이해**: 오래보면 사랑스럽기 때문에 공정의 룰이 무너진다. 제작진 입장에서 대화를 많이 안했다. 거리를 뒀다. **서늘한 감각을 유지**. 너무 친해지면 분량 조절 문제로 힘들다.
백종원 선생님의 추에 대응되는 스페셜리스트인 셰프를 찾아봤다.
어떤 사람에 대한 매력은 그림 작가의 입장에서는 그림체다. 그림체가 좋은 사람.
시청자가 어떻게 스토리로 엮을지 **틀을 주는 사람**이 심사위원이었다.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순간, 시청자가 그 설명을 받아들였다. 시청자의 체험을 가이드해주는 안경 or 필터 역할이었다.
백종원과 안성재는 두 개의 안경 & 필터였다. 둘이었기 때문에 꼭 합의를 봐야했다. 셋은 진부했기 때문에 둘로 했다. 심사위원들은 고집이 있고 원칙이 있었다. 둘이 토론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신선해했다.
만약 셋이었다면 독설가, 힐러, 퍼포먼스 프로가 공식 구조였다.
**이야기가 하나의 레이어**에 가까웠다 =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그 안에서의 경쟁 구도에 심사위원이 더해졌다. 시즌을 반복하면서 오래가는 경연 프로그램은 심사위원이 그 브랜드의 핵심이다.
11:20 게임은 어느쪽일까요? 지도의 콘텐츠? 발견의 콘텐츠? 기획자가 꾸며둔 모든 전제 조건이 완벽하게 운영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자? 플레이 방식은 개인마다 전부 다르기 때문에 후자?
@@vernadetes 조만간, 제가 좋아하는 게임채널에 나가서 이 이야기를 나누게 될 예정입니다:)
@@storycamper 매우 기대됩니다!
와......이건 유료 강의 이상 입니다. 다음 영상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납니다
멘트기부천사ㅋㅋㅋ작가님 진짜 달변가세요 빠져듭니다
심사위원, 흑, 백 누구 하나 먼치킨같은 존재 없고 모두가 치열한 삶의 현장을 살아가는 인간이었다는 것이 프로그램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였다고 생각함
그 부분이 여러 과도기를 거쳐 점차 수평적인 사회가 되어가는 한국의 현 사조와 잘 맞물리지 않았나 싶음
아 진짜 너~~~~무 재밌다.
고등학생 때 이종범 교수님 수업 들으러 청강대 간다고 했다가 부모님 반대로 못 갔는데 유튜브에서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다🥹
흑백요리사 안보고 있다가 주변에서 계속 얘기하니까 시간내서 좀 볼까? 하고 시청을 시작한게 연속으로 12부 다 봤어요. 프리즌브레이크 이후로 첨이었네요. 보면서 계속 연출이랑 편집, 경연방식을 칭찬하면서 보고, 결과에 승복할 수 밖에 없는 안성재 심사위원의 매력에 빠졌어요. 끝까지 보는데 내내 공정했다는 생각을 했고, 그것이 주는 쾌감이 있었습니다. 종범작가님이 설명해주시니 더 맞아맞아 하면서 보게 되네요. 2부 기다려져요.^^
14:25 이 부분에서 진짜 감탄했어요 와...... 너무 똑똑하고 대단하시다
예능에서의 하나의 캐릭터를 발굴하는 과정을 프리스타일랩퍼로 연결시키는 부분에서 진짜 엄청난 환호를 하게 되는..ㄷㄷㄷ😮🎉
종범 작가님의 질문과 답변정리에 감탄합니다😮
이런 능력도 작가님의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프리스타일 랩 같은거와 비슷하겠죠? 👍
우리 종범작가님이 하는 이 채널 더 흥해라 !! 더더 흥해라!!!!!!
어렸을 땐 닥터 프로스트로, 지금은 스토리캠프로 저에게 끊임없이 흥미로운 스토리들을 주시네요 !!
정말 닥터 프로스트를 좋아하던 독자로써, 이렇게 새롭게 스토리 전달해주시는 모습도 너무 즐겁습니다. 오늘도 너무 재밌네욥
아닛...귀한곳에 귀한손님이시라니...
잘 보겠습니다 작가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수준 높은 스토리에대한 대화 너무 좋았어요. 저는 투자인인데 영감 받고 갑니다.
와 서로 각자 분야에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서 굉장히 심도 있는 얘기를 서로 공감하며 나눌 수 있는 사이라니... 같이 일은하면 안되겠네요 서로 ㅋㅋㅋㅋ
이렇게 재밌는 컨텐츠 왜 다들 안 봐..빨리들 보라굿!!!
세상에 TOP밴드 얘기를 여기에서 듣다니.... 제 최애 프로그램이었습니다 ㅠㅠㅜㅜ (사실 두분이 기억이 안나서 다시 정주행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욬ㅋㅋ 죄송합니다..ㅋㅋ)
24:24 개방장이 창조해놓고 10초만에 되돌린 그 단어를 개청자들이 되살려 쓰고있는 이 감동
넘 재밌어요 두분 팬이예요 !!!
흑백요리사 기획자 연출자가 누군지 정말 궁금했는데 넘 소중한 영상이네요
앞으로 컨텐츠가 너무 기대됩니다!
우리 종범 작가님의 멋진 진행!! 여기서 더 멋지네요. ㅋㅋㅋ
빠져들어서 봤어요~
작가님이 진짜 표현력이 좋으시네요
완전 부러운 능력..
아.. 진짜.. 너무좋아 ❤❤ 왜케 뇌가 섹쉬하신거에요?! 빠져드네 빠져들어!!!
이번 주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가요.
유튜브 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트 하나하나에 큰 감명을 받고 있네요. 정말 말씀을 편하고 맛있게 표현해주시네요 ㅎㅎ
작가님 질문이나 하시는 말씀 등등 다 너무 재밌고 계속 보게 돼요! 앞으로 나올 컨텐츠들도 기대됩니다 bb
흑백요리사 썸네일에 이끌려 봤는데 닥터프로스트 작가님이셨군요!! 웹툰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완전 이야기꾼이셨네요ㅋ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화제의 중심이 된 PD님이네요
아 두분의 한마디한마디 피가되고 살이되는 고퀄러티 컨텐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ㆍ
살짝 이 영상에도 캐릭터 만들 때 뭐가 매력 포인트인지가 드러나네
흑백요리사 작가가 이렇게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니까
작가님.. 영상 넘 재밌어요 진짜 ㅠㅜ 댓글 잘 안다는 편인데 제 최애 채널이 될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요리 만화와 노래 서바이벌 프로그램, 음악 만화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ㄷㄷㄷ
와 흑백요리사 이런 시선에서 다시 보니까 또 다른 재미가 보이네요 😍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먹는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은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매순간 느끼며 재밌게 감사히 맛있게 보고 먹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감사는 돈으로~^^
만화랑 예능으로 각각 비유해서 이쪽저쪽 만화쪽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게 흥미로워용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오늘 흑백피디님과의 스토리
넘 재밌게 봤어요~이런 서사가 있었군요^^
최고의 호스트와 따끈따끈한 게스트!!
유튜브 채널 새로 만드셨군요
종범이햄 박학하시고 반골기질이라 되게 좋아합니다.
흑백요리사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PD님이 아다치 미츠루 작품을 좋아하는군요. 좋은 사람이었어 (끄덕끄덕)
@@seijun_yang mbti를 넘어서는 기준이군요 작가님 ㅋㅋㅋ
@storycamper ㅋㅋㅋ mbti 같은 비과학적인 건 안 믿습니다. (?)
털형 뭐 워낙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 알지만
김학민 피디랑 밴드 인연이었다는 건 또 새롭고 신선하네 ㅋㅋㅋ
봇치 더 록이 흔치 않게 음악 만화로 흥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 ❤
와 근래 본 컨텐츠 중 최고네요
스토리텔러다운 표현법과 전달력..크...
요리 서바이벌 특수성 보니까 갑자기 요리왕 비룡, 따끈따끈 베이커리, 식극의 소마 같은 음식 다루는 작품에서 왜 그렇게 리액션을 중요시 했는지 다시 생각나게 되네요 ㅋㅋ
출근중에 꿀잼영상
후기 넘 잼나요~ 어제부터 보고있음~ 두부지옥은 진짜~ 와우
30분 긴 영상 감사하다...!
이븐한 영상 잘 보겠습니다.!!
종범작가님 영상 잘봤습니다. 배텐도 잘듣고있어요!!
흑백요리사는 마치 90~00년대 인기소년만화를 보는거 같았어요. 이를테면 나루토의 중급닌자시험파트.
리액션으로 공감 유도, 한계의 반대
잘봤습니다
흑백요리사에서 캐스팅이 제일 흥미로웠어요
내놓으라 하는 셰프들,
친숙한 인상에 대중의 입맛의 대변자같고 스파푸 같은데 보면 중식 많이 드시고 다니는듯한 백종원과
낯선 인상에 고급스런 기술이나 맛의 밸런스 같은걸 따지고 파인다이닝 양식 같은거 좋아할 것 같은 안성재 심사위원
거기에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하고 싸움붙여놓는 경쟁구도 너무 좋아
유명한 올스타들 나와서 붙는거 이거 못참거든.... 킹오파 부터 각종 올스타전 스포츠라던가 마블의 시빌워라던가
게다가 본인들 커리어와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인데 한국사람들 순위메기는거 좋아하거든 가차없는 계급구도라던가 그런것도 좋았어요
누가 더 강해요 라던가 유치하긴 하지만 손오공이랑 슈퍼맨이랑 붙으면 누가 이길까 중식 레전드랑 양식 레전드랑 한식으로 붙으면 누가이길까 이런구도가 단순하지만 재밌기에 역시 싸움 붙이는게 참 재밌고 가슴뜨겁게 했던것 같아요
근데 심사위원이 둘이라 좋았던 것도 있지만 만장일치 심사 같은건 심사위원이 세명이었으면 좋겠다 싶었음... 승부가 좀 늘어지더라도 세명이 다 일치하면 쾌감이 쩌니까...
알고리즘 타라타라~~~~~!!!!
입체안경 비유는 찰떡이네요 ㅋㅋ
너무 재밌자나?❤
털형 컨텐츠 너무 꿀잼이에요 ㅋㅋ
진짜 옹골찬 컨텐츠네요
2부...있는거죠? 이게 끝 아니죠? 제발~~~
조아요 부터 누르고 시작하게 되
와 섭외력ㄷㄷㄷ
25: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화 썸넬에 백종원을 쓰고도 당당했던 이유가 이거였군요
종범작가님의 음악만화 기대됩니다😆
음악만화!!!음악만화!!!!!!🎉🎉🎉🎉🎉🎉
이런 거 무료로 봐도 되나
털형 드러머였다니 드럼치면서 휘파람으로 보컬 영상 올려주세요!!!
ㅋㅋ저도 음악만화 보고싶어요
오오오오오오
와 시간 순삭...
12:20 이런질문은 대체어케생각하는거임
나도 모르게 캠퍼가 된거 왠지 킹받지만 예.. 따라갈게여…
재밌네요~
나에겐 이게 머니코드야
7:00 힝
더.. 더... 더 다오...
대학왜가냐.... 이게 더 유익한데 ㄹㅇ
배성재 출연시켜서 미식축구 문화 다루면 꿀잼일듯…
이거 재밌네
주펄님이 소개해주셔서 알게됐어요. 종범 작가님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참 인상적입니다. 이야기에 대한 주제가 이렇게 흥미로울 줄은 몰랐네요~ 구독하고 열심히 시청하겠습니다🔥
아니 사람이 어떻게 혀로 크루이프 턴을 하는 건데?
어텐션 이라는 채널에서 영상 짜깁기해서 출처없이 이 영상을 올렸더라구요
제보 감사합니다!
@ @어텐션-d6p 이네요
진짜 혜자 고봉밥 영상이다 ㄷㄷ..
싱어게인도 정말 좋아하는데
모국 선거 개표 라방or후토크, 왓츠인마이룸, 드럼&털파람 연주 등등 할거 넘나많구만요 ㅋㅋㅋ
모든 서바이벌 프로는 심사위원들이 7할 이상 해 왔죠 이승철 박진영 등등
심사위원이 아닌 오로지 참가자들이 끌고 간 프로 스우파뿐이었던 거 같아요 스우파는 심사위원이 누군지 생각도 안남
종범이형 김실장님 채널에 2만원 후원하고 싼값에 채널홍보 하셨던데요?ㅋㅋㅋ
엇 그영상 언제 어떤영상인가요?
@@month4369 김실장채널 5일자 라이브영상 초반부에 나와요, 긴실장 풀영상 채널 가야 볼 수 있을거에요
흑백요리사 프랜차이즈가 그렇게 길게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선 백수저요리사를 구하기가 힘들거예요.
안성재 셰프의 위상도 현재로썬 애매하고...(모수 서울 미영업으로 미슐랭 스타자격 박탈)
제 예상으로는 시즌4정도로 하고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