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요리를 배우고 싶어하는데 돈이 없는 친구들을 위한 요리 교육자가 꿈인 요리사입니다 여태껏 봤던 요리 유투버 분들중에 가장 섬세하시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셰프님 처럼 꼭 그렇게 좋은 영상을 만들어서 좋은 교육자가 되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ㅎㅎ 만약 오븐에서 조리하신다면 시어링하신 다음에 150~170도 오븐에서 5~10분에 한번씩 확인해주시는게 좋아요. 호일없이요. 두께와 시어링 정도에 따라 달라서... 제가 가이드라인을 드려도 아마 정확하지 않을꺼에요. 그래서 직접 해보고 감을 잡으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네 맞아요ㅎㅎㅎ 딱보고 아시네용 ㅎㅎ 그 유명한 네노히(aka네녹스)입니다. 아시겠지만 네노히가 브랜드 이름이고 네녹스가 칼 라인 이름인데요. 네녹스는 굉장히 가격이 비싼편인데 사실 거의 핸들가격이거든요. 칼의 강재는 같은 VG-10으로 똑같은데 핸들때문에 가격이 2배가량 차이나는것이 저한테는 좀 과하게 느껴져서 저는 우든핸들로 되어 있는 칼로 구매헀어요. 강재도 똑같고 다 똑같은데 핸들만 다르다는 이유로 가격이 반 가격입니다. 만약에 저랑 똑같이 생각하신다면 이 칼로 추천드릴게요.
@@chefethan1236 각인면은 세척하다보니 색이 빠지는 타입인가요? 색이 없는 것 같아서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인이 말하길 조금 무겁다고 하던데 사용감은 어떠신가요? 핸들 같은 경우 어떻게 세척을 하시나요? 칼에 관심이 많아서 알아보던 중 이렇게 답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leokim8551 아 각인은 제가 칼 면에 실수로 큰 스크래치를 남겨서 그걸 없앤다고 칼 면 전체를 사포로 밀다보니 벗겨졌어요ㅎㅎㅎㅎ 무겁다는 표현이 어떤부분에서 무겁다는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첫번째로 나무핸들은 엄청 가벼워요 그중에서 나무 핸들은 주로 2가지가 있는데 제가 쓰는 일반 나무 핸들과 에보니 핸들(검은색 핸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에보니가 무게가 더 나가고 가격이 더 비싸요. 그리고 일반 네녹스에서 나오는 핸들은 우든핸들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무거운 편이에요. 하지만 칼은 밸런스가 중요해서 일부러 핸들에 무게감을 주어서 손목의 부담을 줄이도록 만드는 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이건 업장의 스타일에 따라서 고르시면 될거 같아요. 제가 일하는 미슐랭 레스토랑의 경우는 대량의 칼질이 필요하다기 보다 칼의 끝쪽을 이용해서 하는 예민한 작업이 필요해서 오히려 핸들이 가벼운것이 칼이 앞쪽으로 쏠리니깐 쓰기 편하더라구요. 핸들 세척은 수세미의 부드러운 부분으로 세척하고 있고요. 아주 가름 너무 얼룩이 심하면 부드러운 사포로 밀기도 해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네노히 네녹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도 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런말하면 안좋아 하실분들이 계시겠지만.. 이 브랜드는 좀 Overpriced 된 경향이 있어요. 타 브랜드도 VG-10이라는 똑같은 강재를 쓰는데 훨씬더 저렴하고 괜찮은 브랜드도 많아요. 누군가는 네노히만의 특별한 기술을 사용한다고 말할수 있겠지만, 일본의 칼 산업은 단조사나 연마사 등 칼 만드는 장인들을 공유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쓰다보니 긴글이 됬네요ㅎㅎ 아마 타카무라 R2도 3중날일거에요.
@@chefethan1236 제가 질문을 많이 드려서 너무 귀찮고 시간 낭비하신 것은 아닌지 죄송하네요. 칼을 좋아한다고 하신다고 하셔서 궁금해져서 그런데 셰프님이 선호하시는 칼 브랜드 혹은 길이가 있을까요? 저의 현재 주력은 타카무라r2(210), 스케나리zdp-189(240),패티(hap40) 사용중입니다. 스지히끼가 요즘 필요하다고 느껴지는데 셰프님의 칼 추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다른 칼들도 좋습니다ㅎㅎ
@@leokim8551 아 저도 210~240 좋아해요ㅎㅎ 지금 쓰시는 칼들 다 좋은칼들이에요. 특히 저는 타카무라 하나 있는데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VG-10이라는 강재를 선호해요. 올라운더 느낌이고 제가 또 많이 쓰다보니 익숙해서랄까요. 가격면에서두요. 스지히끼는 하나 있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여러 강재 써보고 싶어서 스지히끼는 은삼강으로 구매했어요 대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칼에 엄청난 돈을 쓰는것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제가 궁금한건 칼 외에 다른 조리도구들은 다 있는지부터가 중요한거 같아요. 예를들어 좋은 만돌린 슬라이서나 좋은 팬, 마이크로플레인 등등 칼이 요리하는데 있어 중요하긴 하지만 다른 조리도구들도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저는 3중날도 추천드리긴 해요 3중날은 칼의 가운데 부분만 좀 비싼 강재를 넣고 양옆에 저렴한 강재를 덧대서 만드는 건데요. 사실 양날은 칼의 끝부분만 갈아서 쓰기때문에 양옆에 강재가 좋을 필요도 없고 똑같아요. 대신 금전적인부분은 훨씬더 절약할수 있어요.
이런영상 볼때마다 느끼는건 요리교습같은 느낌이라서 뭔가 해볼생각도 안들고 힐링용인듯
그러다보니 결국 요리채널이라는게 급할때 레시피 간단하게 배껴서 하려는건데 이러면 채널도 걍 안들어오게되고 잊혀지는듯
방금 최화정 레시피.보고와서 느껴지는게 요리퀄리티로나 레시피 퀄리티로만 따져도 최화정님 레시피는 그닥 그럴텐데 훨씬더 만들어보고싶고그럽
기발한 소스네요 새로운 음식들 자주 올려주세요 설명도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ㅎㅎㅎ 조만간 또 좋은영상으로 찾아뵐게용
나중에 요리를 배우고 싶어하는데 돈이 없는 친구들을 위한 요리 교육자가 꿈인 요리사입니다 여태껏 봤던 요리 유투버 분들중에 가장 섬세하시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셰프님 처럼 꼭 그렇게 좋은 영상을 만들어서 좋은 교육자가 되고싶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데도 좋게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ㅎㅎㅎ 이런 댓글 읽을때 마다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G.M님 꿈 이룰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정말 감사해요ㅎㅎ
@@chefethan1236 인스타그램 아이디 cuisinier_hero 입니다 괜찮으시면 셰프님과 소통 하고싶습니다 ! 아이디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전문적으로 여리를 배운적도 제대로 학교를 다닌적도 없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goodfood_makes_a_goodlife 팔로우했어요 감사합니다ㅎㅎㅎ
멋지십니다 ❤❤❤❤
셰프잇단님 영상 내놓으세요 ㅎㅎ
잇단님 영상 보고 집에서도 다채롭고 맛있는 요리 만들 수 있는 구독자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항상 건강하세요 !
매번 이런 외국 레시피보면 미소 사용하라고 나오던데 된장으로 사용한단 점이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ㅎㅎ 된장이 최고죠!!!
바쁘시더라도
요리 좀 더 보여주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ㅠㅠ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현재 새로운 영상 작업중이에요 곧 올라갈것 같습니다ㅎㅎㅎ 오리가슴살 영상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셰프님!! 떡상을 기다립니다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닷!!!
레시피도 내용에 써주시면 너무 완벽할듯 싶습니다
첨웅님 감사합니다ㅎㅎㅎ 고려해보겠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용
저도요 ㅎㅎ
안녕하세요! 오븐으로 조리를 하려면 몇도에서 몇분정도면 가능할까요?? 호일로 감싸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ㅎㅎ 만약 오븐에서 조리하신다면 시어링하신 다음에 150~170도 오븐에서 5~10분에 한번씩 확인해주시는게 좋아요. 호일없이요. 두께와 시어링 정도에 따라 달라서... 제가 가이드라인을 드려도 아마 정확하지 않을꺼에요. 그래서 직접 해보고 감을 잡으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시어링이 뭐지요? 영어로 써 주시든가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 영어를 한국말로 쓰면 간혹 이해불가 합니다. 감사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노히 칼 처럼 보이는데 혹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네 맞아요ㅎㅎㅎ 딱보고 아시네용 ㅎㅎ 그 유명한 네노히(aka네녹스)입니다. 아시겠지만 네노히가 브랜드 이름이고 네녹스가 칼 라인 이름인데요. 네녹스는 굉장히 가격이 비싼편인데 사실 거의 핸들가격이거든요. 칼의
강재는 같은 VG-10으로 똑같은데 핸들때문에 가격이 2배가량 차이나는것이 저한테는 좀 과하게 느껴져서 저는 우든핸들로 되어 있는 칼로 구매헀어요. 강재도 똑같고 다 똑같은데 핸들만 다르다는 이유로 가격이 반 가격입니다. 만약에 저랑 똑같이 생각하신다면 이 칼로 추천드릴게요.
@@chefethan1236 각인면은 세척하다보니 색이 빠지는 타입인가요? 색이 없는 것 같아서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인이 말하길 조금 무겁다고 하던데 사용감은 어떠신가요? 핸들 같은 경우 어떻게 세척을 하시나요? 칼에 관심이 많아서 알아보던 중 이렇게 답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leokim8551 아 각인은 제가 칼 면에 실수로 큰 스크래치를 남겨서 그걸 없앤다고 칼 면 전체를 사포로 밀다보니 벗겨졌어요ㅎㅎㅎㅎ 무겁다는 표현이 어떤부분에서 무겁다는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첫번째로 나무핸들은 엄청 가벼워요 그중에서 나무 핸들은 주로 2가지가 있는데 제가 쓰는 일반 나무 핸들과 에보니 핸들(검은색 핸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에보니가 무게가 더 나가고 가격이 더 비싸요. 그리고 일반 네녹스에서 나오는 핸들은 우든핸들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무거운 편이에요. 하지만 칼은 밸런스가 중요해서 일부러 핸들에 무게감을 주어서 손목의 부담을 줄이도록 만드는 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이건 업장의 스타일에 따라서 고르시면 될거 같아요. 제가 일하는 미슐랭 레스토랑의 경우는 대량의 칼질이 필요하다기 보다 칼의 끝쪽을 이용해서 하는 예민한 작업이 필요해서 오히려 핸들이 가벼운것이 칼이 앞쪽으로 쏠리니깐 쓰기 편하더라구요. 핸들 세척은 수세미의 부드러운 부분으로 세척하고 있고요. 아주 가름 너무 얼룩이 심하면 부드러운 사포로 밀기도 해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네노히 네녹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도 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런말하면 안좋아 하실분들이 계시겠지만.. 이 브랜드는 좀 Overpriced 된 경향이 있어요. 타 브랜드도 VG-10이라는 똑같은 강재를 쓰는데 훨씬더 저렴하고 괜찮은 브랜드도 많아요. 누군가는 네노히만의 특별한 기술을 사용한다고 말할수 있겠지만, 일본의 칼 산업은 단조사나 연마사 등 칼 만드는 장인들을 공유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쓰다보니 긴글이 됬네요ㅎㅎ 아마 타카무라 R2도 3중날일거에요.
@@chefethan1236 제가 질문을 많이 드려서 너무 귀찮고 시간 낭비하신 것은 아닌지 죄송하네요. 칼을 좋아한다고 하신다고 하셔서 궁금해져서 그런데 셰프님이 선호하시는 칼 브랜드 혹은 길이가 있을까요? 저의 현재 주력은 타카무라r2(210), 스케나리zdp-189(240),패티(hap40) 사용중입니다. 스지히끼가 요즘 필요하다고 느껴지는데 셰프님의 칼 추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다른 칼들도 좋습니다ㅎㅎ
@@leokim8551 아 저도 210~240 좋아해요ㅎㅎ 지금 쓰시는 칼들 다 좋은칼들이에요. 특히 저는 타카무라 하나 있는데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VG-10이라는 강재를 선호해요. 올라운더 느낌이고 제가 또 많이 쓰다보니 익숙해서랄까요. 가격면에서두요. 스지히끼는 하나 있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여러 강재 써보고 싶어서 스지히끼는 은삼강으로 구매했어요 대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칼에 엄청난 돈을 쓰는것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제가 궁금한건 칼 외에 다른 조리도구들은 다 있는지부터가 중요한거 같아요. 예를들어 좋은 만돌린 슬라이서나 좋은 팬, 마이크로플레인 등등 칼이 요리하는데 있어 중요하긴 하지만 다른 조리도구들도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저는 3중날도 추천드리긴 해요 3중날은 칼의 가운데 부분만 좀 비싼 강재를 넣고 양옆에 저렴한 강재를 덧대서 만드는 건데요. 사실 양날은 칼의 끝부분만 갈아서 쓰기때문에 양옆에 강재가 좋을 필요도 없고 똑같아요. 대신 금전적인부분은 훨씬더 절약할수 있어요.
혹시 오븐을 쓰면 몇도에 얼마나 넣어야하나요?
목표온도에서 5~10도 낮게는 너무 설익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5분 레스팅으로 괜찮나요? 잇단님
생각보다 레스팅으로 온도가 많이 올라요. 제 생각에 섭씨로 5도 정도는 문제 없이 오를거에요. 레스팅은 10분 추천드릴게요. 정말 정말 혹시나 살짝 덜익었을 경우, 다시 팬에서 익히시면 되니깐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요ㅎㅎ 감사합니다
등심은 없고 비슷한 두께의 램이 있는데 대체해도 될까요..?
넵 램으로 하셔도 되요 ㅎㅎ 저는 램 미디움정도로 익혀서 먹는걸 선호해요
@@chefethan1236
시간이 좀 지났지만 소스 맛이 좋더라구요..
영상 정주행했습니당 영상 퀄이 너무 좋아서 계속 올리시면 떡상하실거에요..!
그리고 기회가 되신다면 카르파쵸로 영상 제작 가능할까요? 만들어 보고 싶은데 그닥 신뢰가는 레시피가 유툽에없네요..
@@daekyungindiaseo8401 오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소스 진짜 맛있죠? 새로우면서 익숙한 맛이라고 할까요?? 카스파쵸 영상 한번 기획해보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용
된장소스 비율 알 수 있을가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음 어떤 비율을 말씀하시는 건가용? 레서피는 영상에 나와 있어서 그거대로 그냥 섞으시면 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