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의 역사(백년전쟁부터 ~ 빅토리아여왕 시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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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86

  • @thing386
    @thing386 2 года назад +6

    언제나 네덜란드가 해상강국이 된 이유가 잘 이해가 가지 않았었는데.
    네덜란드가 강국이 될수 있었던 가장 핵심내용을 잘 집어주셨네요.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3

      네. 중계무역으로는 양모가 있고, 그 외에도 16세기 조류의 이동으로 발트해에 있던 청어가 북해로 이동해서 네덜란드가 청어로 돈을 많이 벌게 됩니다. 결국 그 돈으로 무기를 사서 스페인과 독립전쟁을 하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thing386님~

  • @user-pj7le9oe1o
    @user-pj7le9oe1o 2 года назад +4

    백년전쟁이 암튼 전쟁은 프랑스가 이긴 셈이지만, 고급 기술과 기술인력은 영국으로 넘어가 실제론 영국이 이긴 셈이라 평하는 썰이 있던데요. 백년전쟁의 결과가 이후 산업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명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대단한 탁견이라 생각합니다👍👍👍
    '면화' 하면 문익점 선생만 떠올랐는데, 그 무렵에도 인도에선 면화 재배가 대단했었군요.
    '면화'와 모직이 상호 경쟁하면서 사실상 근현대 세계사를 이끈 측면도 있네요^^
    역사란 배울수록 흥미진진하군요. 다각도로 세상을 보는 법을 일러주셔서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강대봉님. 오랜만에 댓글 주셨네요.
      네. 저는 백년전쟁의 결과를 그런 흐름으로 이해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user-hj1jo5pv6v
    @user-hj1jo5pv6v 2 года назад +8

    그래서 백년전쟁을 중세의 끝이자 근대의 시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것이군요.

  • @user-tw8jo9gt7z
    @user-tw8jo9gt7z 2 года назад +12

    400년이나 떨어진 사건들을 "직물산업"이라는 키워드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역시 저스티스님입니다.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2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건님~

  • @aoki8859
    @aoki8859 2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영국을 많이 연구해야 합니다 서유럽 중에서 제일 변두리에 있고 제일 가난했던 나라가 어떻게 지구의 30%를 차지했는지 제 개인적으로 영국 저지른 일중 제일 큰 사건은 미국이란 나라를 만든거라고 생각합니다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는 왕권제한의 시작이 영국부터 이루어졌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로마시대의 왕권제한이야 유럽이 모두 한나라였으니 차별점이 없다해도 13세기초 마그나카르타가 영국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은 불합리한 의사결정에 제약을 가하는 힘이었을 텐데...왕의 권리를 제한함으로써 합리적 선택이 가능하게 하는...
      아무리 좋은 신기술이라도 기득권에 부딪치면 사장되고 마는 경우가 많거든요~
      밀씀 잘 들었습니다. Aoki머덕기가스님~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2 года назад +2

    일단 11만 구독자미리 축하드리옵니다 !!경축 경축 !!^^ 항상 감사합니다.ㅋㅋ 재미있고 좋은 영상 볼수있어서요 ㅎㅎㅎㅎㅎ

  • @user-zh2qc8ut6f
    @user-zh2qc8ut6f 2 года назад +2

    전쟁의 승리, 이에 따른 산업 이익의 독점. 금전이 뒷받침되어야 뭐 라도 할 수 있는 현실. 역시 돈이네요.
    그건 그렇고 새 옷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고 해서 오래된 면티도 즐겨 입네요. ㅎㅎ;; 이번 영상도 수고하셨습니다. ^^ㅋ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네. 전쟁의 이면에는 항상 돈이 있으니까요...
      돈의 관점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특히 유럽의 전쟁은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죠.
      전 새옷 사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곽철근님~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2 года назад +1

    이제서야 봅니다 ㅜㅜㅜ ㅈㅅ 어제 몸이안좋아서 쉬고 이제 서야 봅니당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

  • @bumkim9635
    @bumkim9635 2 года назад +2

    면직물을 통해 농업외 부를 축적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증기기관이라는 기계와 함께 대량생산.거지와 형벌의 정도. 도시발달.이민.
    인권문제등 수많은 파급 문제를 만들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된것 같네요 ㆍㆍㆍ

  • @user-dc9zu3mj7j
    @user-dc9zu3mj7j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정재호-q2v
    @정재호-q2v 2 года назад +3

    후욱후욱 산업혁명은 못참지,,,

  • @user-jy2qx5rn4v
    @user-jy2qx5rn4v 2 года назад +2

    저스티스님
    영상 즐겁게 잘봤습니다 👍👍👍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요일밤 되세요. 이학선님~^^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2 года назад +1

    저스티스 님이 있어서 너무좋구요 ㅎㅎㅎ 저는 이런 류 역사 좋아합니다 ㅎㅎㅎ 항상 건강하시는거 잊지마시구요 행복.행운 복이 우루루 왔으면합니다.. 구독자 팬으로써 응원드리구요 ㅎㅎㅎㅎㅎ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매일 매일 기대가 되고 즐겁네요 ㅎㅎㅎㅎㅎ 언넝 11만 찍고 15 넘어서 30 그리고 50 ..100 계속 승진 하셔야죠 항상 응원하는거아시죠?ㅎㅎㅎ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이걸 보게되어서요 ㅎㅎ 제가 저스티스님을 알게된건 알고리즘인데 역사를 통해서 들어가서 알게되엇죠 ㅎㅎㅎ무튼 행복하시구요 ㅎㅎㅎㅎㅎㅎㅎ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1

      네. 저도 명준님께 항상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코로나 조심하시고요~^^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2 года назад

      @@justice20000 넵 ㅋㅋ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2 года назад

      @@justice20000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2 года назад

      ㅎㅎㅎ 연휴잘보내세염 ㅎㅎㅎㅎ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2 года назад

      건강두요 ㅎㅎㅎㅎ

  • @vegetator
    @vegetator 2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재밌어요 ㅜㅜ

  • @done43ace
    @done43ace 2 года назад +6

    깊은 통찰에 탄복합니다. 처음으로 댓글 남기는데요. 산업혁명 주제가 나온 김에 중국 송나라 시기에 산업혁명이 시작될 뻔했다는 주제를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도 금, 원 등과 싸우며 흐지부지 된 것 같은데 명쾌한 강의 부탁드립니다. ^^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2

      통찰이랄게 없는게 저는 그저 설명란에 남겨둔 책을 읽고 요약한 것 뿐입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43ACE님~
      송나라 이야기는 지금 동양을 하고 유럽을 하려고 넘어가는 타이밍이라...
      잠시 후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MarieZorroIndiana
    @MarieZorroIndiana 2 года назад +3

    역시 크게 성공한 일은 반드시 위기가 먼저 오는가 봅니다.
    모두가 위기라서 포기하고 좌절할때 극복해낼 수 있는 능력이 우연 또는 잠재력일지라도 위기를 기회삼아 현상황을 이겨낸다면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미래를 맞이하는거 같습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물 흐르듯 설명하시는~
    > . <
    목소리가 미묘하게 다른~
    마이크가 바뀌신걸까요?
    환절기라 목에 무리가 있으신걸까요?
    곧 엄청 위험한 태풍이 온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집 앞 풀밭 귀뚜라미는 아는지 모르는지 또랑또랑 울기만 하네요.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1

      네. 코로나 격리기간에 녹음한 거라 그렇습니다.^^
      역시 예리하시네요.
      앞으로 나올 다음 영상이랑, 그 다음 다음 영상도 격리기간에 녹음한 거라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습니다~
      위기에 진정한 기회가 오는 것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위기를 오면 반가워 한다능...ㅡㅡ;
      즐거운 밤 되세요. 초록별청개구리님~^^

    • @MarieZorroIndiana
      @MarieZorroIndiana 2 года назад

      @@justice20000
      아이고...코로나...ㅜㅡㅜ 많이 아프다던데...
      아무일없이 쾌차하시길~
      목소리가 이상한건 아니예요~~
      먼가 달라짐이 느껴져서~
      오~위기를 좋아하시는~ㅋ.ㅋ
      전 안전제일주의! ㅋ.ㅋ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1

      다 나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아프진 않았어요.
      초록별님도 항상 조심하세요~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2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ㅎㅎ

  • @peterchoi6598
    @peterchoi6598 2 года назад +2

    모직물이 유명했던 플랜더스는 직공들이 떠나자 애견사업을 육성하여 지금은 플랜더스 하면 플랜더스의 개가 제일 유명하다는 후문이...

  • @13579TV
    @13579TV Год назад

    존경합니다 !!!!!존경합니다 !!!!!!!! !!!

  • @13579TV
    @13579TV Год назад

    존경합니다 !!!!!!!!

  • @u_u_8489
    @u_u_8489 2 года назад +1

    여러모로 영국이 재밌네요

  • @dongin831
    @dongin831 2 года назад +4

    개인적으로는 명예혁명이 일부계층에 사유제산권보호와 같은 효과를 가져와 산업혁명을 촉발했다는 가설을 더욱 짙은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산업적 측면에서 폭을 넓혀 생각해서 100년 전쟁 직후로도 볼 수 있다는 생각은 또 새롭네요. 하지만 인과성에 있어서 고리가 약한 느낌이 조금 드는것 같네요.
    영상중에 혁명이란 단어때문에 사람들이 극적일거라고 오해한다는 말은 지금의 잣대로는 맞는 말이이죠. 하지만 연평균 0.2퍼센트 성장하던 세계경제 속에서 영국은 2퍼센트에 가까운 성장을 이룬걸 보면 상대적으로 10배 차이였기때문에 당시에는 혁명이라 말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재미있는 영상 고맙습니다~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mseiksby4541
      @mseiksby4541 2 года назад

      백년전쟁에서 대륙 영토를 모조리 상실하지 않았다면 해양국가로의 발전동력원도 기대이하였을 것입니다

  • @jaygeon2610
    @jaygeon2610 2 года назад +4

    How are you my friend. I like this topic. Yes major outcomes are often the result of incidental events. It is always true whether it is country or individual. The Industiral Revolution might took place in the Netherlands (but I doubt it could start in France as French have a mindset quite far from merchants and capitalism). I would say the Dutch are quite similar to the English. Both are huge misers, ha ha ha. Maybe the Dutch are a little more reasonable than the English. I like the Dutch. The Dutch men are quite nice (Dutch women not really). This is a cool country but it is a small country and has its limitations. I don't really like England (except its superb music) but I think it is meant to have its place in history. Have a good rest of the summer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네. 몇 년전에 초창기 네덜란드 역사를 공부한 적이 있었는데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유럽에서 중세말이라는 페쇄적인 분위기에서도 열려 있는 사고를 하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네덜란드였다고 공부했습니다. 저도 네덜란드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입니다.^^
      오랜 만에 댓글 주셨네요. 저도 소식이 궁금했습니다.
      잘 지내시죠?...저는 얼마전에 코로나 격리가 해제되었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Jay Geon님~^^

    • @jaygeon2610
      @jaygeon2610 2 года назад

      @@justice20000 Oh No. I hope you are well. take care and stay safe

  • @naughtytotoro
    @naughtytotoro 2 года назад +1

    요런 내용 참 좋으네요.

  • @user-jy1jr2pk5k
    @user-jy1jr2pk5k 2 года назад +1

    잘봤습니다.
    좋은 견해시네요^^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학수님~

  • @user-vo2yu2ht7e
    @user-vo2yu2ht7e Год назад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유익해요

  • @John-em4vf
    @John-em4vf 2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국이 지금의 미국 독일이 지금의 중국 같이 보이는 이유는 왠지 모르겠네요.
    두 개의 세계대전 이후 지속가능한 공생을 추구하는 국제관계가 그간 인구의 증가와 기술 발달로 인한 성장과 효율성의 증가로 가능해왔습니다만 이것이 인류의 역사에서 흔한 것이 아니었음을 많은 사람들이 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네요.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네. 말씀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ohn님~

  • @ptahoteff
    @ptahoteff 2 года назад

    한국에 주경철 박사님 같은 학자가 있어 든든하다.
    조선 시대 문인 문화가 이제 그 효능을 드러내주기 시작했나 보다.

  • @user-dp2oy6ij8p
    @user-dp2oy6ij8p 2 года назад

    👍

  • @naughtytotoro
    @naughtytotoro 2 года назад +1

    사랑해요. 형.🤣

  • @kimyoungkyu958
    @kimyoungkyu958 2 года назад +1

    15세기 공동사회형제단이 신비주의 난리 친 것도 저지대(Pays Bas)가 살기 힘든 거네요

  • @옼케발
    @옼케발 2 года назад +2

    백년전쟁을 영국이 이겼다는 오프닝에 ? 했지만,
    ... 예상 했던 대로
    양모 가공 기술자들을 영입했던 걸 말씀 하시는 거였네요.
    임진왜란에서 일본이 전쟁을 지긴 했지만
    도공 등 조선의 기술자들을 데려간거랑
    비슷 하다면 비슷하고
    다르다면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 @user-pj7le9oe1o
      @user-pj7le9oe1o 2 года назад +1

      탁견이십니다 👍😍

    • @user-od6kd9jd2f
      @user-od6kd9jd2f 2 года назад

      임란에서 과연 조선이 이겼다고 볼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 @옼케발
      @옼케발 2 года назад

      @@user-od6kd9jd2f
      수길이가 뒤지면서 끝났든,
      존버하다 못버티다 수길이 뒈졌다는 핑계로 튄거든, 몰아내긴 했죠 ㅠ

    • @user-od6kd9jd2f
      @user-od6kd9jd2f 2 года назад

      @@옼케발 'ㅠ'가 말을 하네요. ㅠ

    • @dongin831
      @dongin831 2 года назад

      양모는 필수품이지만 일본에서 잡아간 우리 도공들은 사치품 생산자들이었기 때문에 경제적 영향은 적었을것 같아요!

  • @yschen2037
    @yschen2037 2 года назад +9

    백년 전쟁에서 표면적으로는 프랑스가 이겼지만(프랑스 내 영국왕 영지 확보) 실질적으론 영국이 이겼기(산업혁명의 장기적 시발점) 때문에 영국이 이겼다고 표현하는 건가요? 배움이 짧아 프랑스(잔다르크의 기적 등)가 이겼다고만 알고 있었거든요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12

      네. 비슷한 의미입니다. 첨언해 보자면,
      백년전쟁 전에 프랑스 내에 영국왕의 영지는 전쟁이 끝난 후에 모두 다 상실하였기 때문에 프랑스가 승리한 전쟁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플랜더스의 양모기술자들이 다 영국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이후 영국은 양모를 수출하며 브루주아를 유럽에서 제일 먼저 양산하며 근대로 진입하죠. 그 브루주아와 왕이 손잡은 것이 절대왕정입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겉으로는 전쟁에 승리했기 때문에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백년전쟁이 끝난 후에도 중세적인 삶을 고수해서 영국보다 브루주아 생산이 늦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혁명도 결과적으로 영국이 프랑스보다 한세기가 빨리 일어나는 거죠.
      백년전쟁과 브루주아 상인, 절대왕정, 시민혁명은 모두 연결되는 사건들입니다. 시민의 권력이 상승하고 왕과 제후의 권력이 하락하는 거죠. 시대로 표현하면 귀족의 시대인 중세가 가고 상인의 시대인 근대가 시작되는 걸로 볼 수도 있고요.

    • @yschen2037
      @yschen2037 2 года назад +1

      이렇게 바로 시민 혁명의 빠르고(17세기 영국) 늦음(18세기 후반 프랑스)과도 연결되는 것이군요! 큰 거 하나 배웠습니다~!

    • @TV-DOCJON
      @TV-DOCJON 2 года назад +4

      임진왜란 명목상 조선이 이긴 전쟁이나 도자기 기술자들 다 데려감. 일본 개이득 ㅜㅜ

    • @jimchoi8750
      @jimchoi8750 2 года назад +3

      17세기 이전에 영국과 명,청은 활발한 무역을 했었으나,
      18,9세기에 청나라가 쇄국정책으로 문을 걸어 잠궜고,
      이에,
      영국은 청나라의 관리들에게 개방을 하고 무역을 한다면 청나라의 밑바닥 서민들까지
      잘 살게 된다고 설득하려는 노력을 했지요.
      그러나 청나라는 끝까지 거부했고,
      나중에 한 지방 관료가 작성한 문서를 보니,
      청나라 정부도 개방과 무역을 했을 때,
      서민들이 잘 살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서민들이 잘 살게 되면,
      중앙에서 서민들을 핍박,
      착취 하지 못 하게 될까봐,
      쇄국 정책을 폈다고 했지요.
      조선 정부도 똑같은 이유에서 쇄국을 했던 겁니다.
      개방과 무역을 했을 때 서민들이 잘 살게 된다는 건 조선양반들도 잘 알았을겁니다.
      다만 그들은 일반 서민들을 착취하고 핍박하지 못 하게 될까 봐
      그걸 걱정해서 쇄국을 했던 겁니다.
      결국, 일본이 강제적으로 조선의 신분제도를 철폐 하지 않았다면,
      마치 인도의 카스트 제도처럼,
      아직까지도 양반 상놈 신분제가 지속되고 있었을 겁니다.
      영국 프랑스와 독일이 아시아보다 훨씬 일찍 산업화 근대화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머리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그들 과학 기술이 애초부터 뛰어났던 것도 아닙니다.
      그들 지배층이 그들의 하층 서민들을 동등한 인간으로 대하는 마음 자세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걸 우리는 인권이라는 단어로 부르고 있지요 .
      중국과 한국에서는 예전부터 인권이라는 그 단어, 그 기본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산업화나 근대화라는게 발생 될 수가 없었던 거지요

    • @user-ri73bdis88h7
      @user-ri73bdis88h7 2 года назад

      @@jimchoi8750 맞는말씀인데 그렇다고 유럽이 인권의식이 있었던건 아닙니다 유럽에서 공산주의가 나온 이유도 심각한 빈부격차와 노동자의 열악한 환경 때문이니까요.

  • @mtseok
    @mtseok 2 года назад +2

    전쟁은 파괴를 만들지만 인재를 모으는 선 효과도 있었읍니다...조선 500년과 겹치네요..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처럼님~

  • @calmdown3259
    @calmdown3259 2 года назад +2

    사실 영국이 저리 안정적으로 기술발전과 경제 성장한건 섬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이었죠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almdown님~

    • @옼케발
      @옼케발 2 года назад

      기술투자 성공의 핵심은 안정적 캐시카우 입죠...

  • @user-vx5eg6kl6i
    @user-vx5eg6kl6i 2 года назад +1

    결국 답은 사람이라는거군욬ㅋ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2 года назад +1

    ^^ㅎㅎㅎㅎㅎㅎㅎ

  • @UnSospiro
    @UnSospiro 2 года назад +1

    제국의 첫 발판은 경제력...몇세기 동안 이어진 모직물 산업의 독점과 대량생산이 영국이란 일개 섬나라가 세계를 제패할수 있었던 이유네요
    이야기의 전개가 물 흐르듯이 매끄러운게 술술 머리에 들어갑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사회시스템이 팍스 브리타니카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시민혁명이 제일 먼저 발생할 수 있는 토대가 영국에 마련되어 있었다는것....
      왕권을 제한한 것이 영국이었다는 점이 당시 세계를 제패한 이유가 아니었을지...
      항상 감사드립니다. 데미소다님~

  • @watermellon3
    @watermellon3 2 года назад

    학교에서는 숨기는 진짜 역사...
    인간은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지만
    학교는 오직 국가에 충성하는 생각얕은 바보들이 대량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절대 비판적인 생각을 가르쳐주지 않음.. 우리가 여태 산업혁명을 배웠지만, 공교육에서는 왜?일어났느냐에 대한건 일절 가르치지 않음..

  • @user-hs5pv3tw4s
    @user-hs5pv3tw4s 2 года назад

    영국은 저러고 있을 때 조선은 예송논쟁 농업노비만 늘리려고 했던 거 생각하면 아찔 하곤 합니다 ^.^ 이미 큰 대가를 치루었지요

    • @justice20000
      @justice20000  2 года назад

      네. 무엇이 그런 차이를 만들었을까? 라는 물음에 답을 구하기 위해서 역사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괄목상대여몽님~

    • @user-hs5pv3tw4s
      @user-hs5pv3tw4s 2 года назад

      @@justice20000 그럼요 저도 그래서 세계사에 관심이 많고 저스티스님께 많이 배웁니다.

  • @user-oy1kt4bl3v
    @user-oy1kt4bl3v 2 года наза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