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비하인드스토리가 숨어있었군요. 치아교정도 있었다뇨! 그 시대에😮 마리아테레지아가 조금만 덜 성취지향적이였더라면 자식에 행복을 생각했을텐데요~안타깝지만 지금 저희도 비슷한 우를 범하고 살고 ㅋ~역사나 우리 인생도 이렇게 보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있긴 한 거 같아요. 엄마가 황제니 피할 수 없이~이런 우를 되도록 안 범하도록 현명함을 주십사 기도해야겠네요~이번 영상도감사합니다 ❤
마리앙투아네트 이야기는 결말을 알고있기에 늘 슬프네요.. 그래도 몰랐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알게되어 재밌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탈리아어도 잘하고 쾌활한 성격이였으니 그쪽으로 갔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리고 저당시에도 치아교정이 있었다는게 가장 신기하네요
비교적 최근까지 온갖 오명을 벗지 못했던 마리아 안토니아의 어린시절도 왠지 안쓰럽네요. 프랑스 왕실의 황태자비가 되기 위한 벼락치기 공부도 이래저래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베시몽 신부의 학생에 대한 이해와 현실적이고 명확한 학습목표 설정, 그리고 학생에 대한 격려까지…. 마리아 안토니아에게 맞춤인 스승이었던 듯 합니다. 이 부분에서 왠지 교수님과 겹쳐 보이는 게 저만은 아닐듯 합니다. 늘 눈높이를 맞춰주시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운명의 결말을 미리 알고 어린 시절을 보니까 과오를 떠나서 인간적으로는 참 안타까워요. 성향에 맞게 소박한 자리의 결혼을 했으면 좋았을 것을 처음부터 왕비로 보내겠다고 교육을 시켰던 것도 아니고.. 슈테판 츠바이크 전기로 일생 자체는 잘 알고 있었는데 선생님 영상 쭉 보니까 마담 퐁파두르랑 비교가 되기도 하네요. 보통 역사채널들은 흥미 위주의 단편적인 에피소드 중심인데 선생님은 전체적인 흐름과 나라간의 관계를 짚어주셔서 좋아요!
당연히 카롤리나가 더 나은 왕비감이었지만 역사가 바뀌었을 거라는 건 오스트리아인들 희망 사항 같아요. (애들 이름 헷갈렸다는데 그래서 딸들을 다 마리아로 이름 붙인 걸까요, 일단 마리아라고 불러놓고 미들네임은 천천히 생각하면 되니까요ㅋㅋ) 교수님이 이미 카롤리나 스타일 합스부르크 출신 프랑스 왕비를 강의하셨죠. 스페인 출신이지만 오스트리아의 안이라 불렸던 안 도트리슈는 카롤리나처럼 똑똑한 미인이었지만, 오늘 카롤리나의 교육에서도 말씀하셨듯, 합스부르크가 그녀도 프랑스 가서 왕비고 뭐고 친정에 이로운 일을 하라고 똑같이 가르쳤죠. 그 결과 이게 왕비인지 역적인지 맨날 반역 음모만 꾸며댔고요. 그러다 정신 차리고 내가 이러다 친정 돌아가봤자 찬밥 신세밖에 더 되겠냐고 친정과 인연 끊고 프랑스 왕비 노릇하니까 말년은 행복했지만 이제는 시대가 다르잖아요. 안 도트리슈는 정신 차릴 시간이 있었지만, 카롤리나가 그 시대에 그렇게 했으면 혁명만 더 일찍 터졌겠죠. 저는 신부감들이 문제가 아니라 합스부르크가 그렇게 교육시키는 방식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서도 친정 이익만 챙기라고 교육할 거면 정략 결혼 시키지를 말든가, 딸들을 그런 식으로 보내놓곤 정작 영국으로 시집 간 캐서린처럼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구박 받으며 굶어 죽을 판이 됐을 때도 지원도 없었잖아요. 지참금 협약 어기는 것도 고질병이었고요. 저는 이런 게 합스부르크 출신 왕비들이 어딜 가도 불행했던 주요 이유라고 봐요. 똑똑해서 나중에라도 정신 차렸고 만회할 시간도 있던 안 도트리슈 외에는요. 심지어 그녀도 나이 들기 전까지는 고생 엄청했었고요.
그런데 교수님, 안 도트리슈 생각이 나서 말인데 제가 좋아하는 리슐리외는 안 도트리슈에게 반한 게 맞을까요? 뒤마와 오스트리아 역사가들은 그렇다고 주장하는데, 저도 보다보니 그런 거 같기도 해서요. 오스트리아 역사가들은 리슐리외가 역적으로 처벌도 많이 받았던 셰브뢰즈 부인에게 왕비에게 잘 보이게 자기 말 좀 잘해달라고 뇌물까지 줬다고 합니다. 리슐리외는 연애 세포가 아예 없는 거 같던 정치가인데, 안 도트리슈에게 반해서 숨기느라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을 거 같고요. 진상은 알 수 없는 문제더라도 교수님의 날카로운 직관으로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ㅋㅋㅋ 외국은 나이 안 따지니까 그 둘도 마리 앙트와네트와 페르젠 같은 사이가 될 수 있었을지 모른다면 흥분되지 않습니까ㅋㅋㅋ
네 역사가 어떻게 전개될 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죠. 카롤리나가 더 큰 갈등을 불러올 수도 있구요. 합스부르크 정략결혼의 문제점도 잘 짚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리슐리외는 공식적으로는 안느 왕비와 일정 거리를 두었는데요. 속마음이야 아무도 모르죠. 그런데 자기 심복인 마자랭을 곁에 들이민 것을 보면 뒤마 등의 이야기는 많이 과장된 것 같아요.
사실 마리 같은 케이스는 지금도 쉽지 않은 케이스인데다 - 집중력이라는 것이 하기 싫은 일을 얼마나 의무감으로 이겨내며 하는 것으로 평가받는지라 ...-갑중갑 엄마가 있으니 전문가가 붙어도 좋은 결과 나오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 허나 재미있는 소설 등으로 교양을 쌓게 하면 당장 급한 불 정도는 끌 수 있었지 싶은데 .... 마리아 테레지아가 그런 소설이나 철학서 읽는 것을 질색했으니 ... 하긴 독실한 천주교 신자에게 교황청 까내리고 황실 까내리고 귀족들 까내리는 계몽주의자들이 쓴 인기 소설들을 어떻게 봤을지를 생각하면 ....
I can totally relate to Maria Antonia concerning the lack of motivation to learn. Often, the youngest child lacks motivation because they grow up in an environment where many people are willing to help and initiate changes. As a result, the youngest child often doesn't need to make much effort to improve their situation.
오스트리아가 독일어권인데 마리가 무슨 독일어를 못하느냔 핀잔 들은 적이 있는데 여기선 제대로 가르쳐 주시네요.. 오스트리아 방언 같은 지역적 문제도 있긴 하지만 또 그녀는 더더욱이 일반 백성이 아니라 왕족 공주였기 때문에 자기만의 말투로 엉뚱망뚱 아기처럼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혀짧은 말을 하고 뭐가 잘못됐는지조차 몰라서 문제가 더 심각했다고 합니다 😢 그러던 소녀였는데 읽고 쓰기가 어느 언어 하나 제대로 안 됐던 탓인지 결혼 후 오랜 시간이 지나니 불어가 모국어처럼 더 편해져서 조국이랑 왕래하는 편지를 번역해가며 읽었다고도 하는데요.. 거의 반평생 받았던 엄마의 편지지만 그래도 요즘 학습지 하듯이 빠르게 받지는 않았을 테니 그럴 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공부머리가 없다기보단 편향되게 있었던 게 너무 아쉽네요. 역사 하나를 가르쳐도 교과서보단 야사 위주로 가르쳐야 효과가 나는 학생이 있는데 그런 타입이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재치는 있어서 프랑스 왕실 돌려까기(?)엔 나름 적응을 잘했던 것 같지만요…워낙 순진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지나치게 베푸는 스타일이라 사교계 꽉 잡는 데도 실패하고 하여간 참 안타까운 분인 거 같아요…😢
흠 인물평을 듣고보니 평범하고 낙천적인 소녀같네요. 전 미국에 사는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들 중에 저런 스타일 소녀들이 많답니다. 예쁘고 춤 잘추고 재치있고 친구도 많지만 자기가 흥미를 못느끼는 분야에는 영 백치같은 친구들이요. 누구나 반짝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소년 소녀였던 시절이 있겠지요. 평범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도 있었을텐데 역사의 소용돌이에 너무나 준비가 안된채로 던져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사실 프랑스 상황이 오스트리아 정도였다면 아무 문제 될 것이 없었던 상황이었죠 좀 모자란 머리는 마리의 외모와 더해져서 오히려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궐 내 정치는 애첩을 두어 애첩이 다 하면 되고 왕비는 자선 사업과 자녀 양육에 집중하면 되는 문제니까요 네 .. 프랑스 재정과 정치 상황이 조국만 했더라면요 .....
마리가 글을 쓴 것을 보면 제가 모르는 불어이긴 했지만 마리아 테레지아의 걱정이 이해가 되는 것 같네요.ㅠㅠ 글자가 납작납작하고, 알파벳도 이게 뭐라고 쓴 건지 모르겠고...ㅠ 베르몽 신부가 정말 대단한 사람인데 결국 읽기와 쓰기는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했군요.ㅎ 그래도 불어 말하기와 프랑스 역사에 대한 기초 공부는 끝마쳤으니 그건 다행인 것 같아요...ㅎㅎ 쓰다 보니까 마리가 이탈리아어를 잘했다고 하니 나폴리에 갔으면 마리에게도 더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도 들었네요.ㅠㅠ
마리 앙투아네트는 원래는 검소한 왕비 였습니다 프랑스의 여러 차례의 가짜뉴스로 인해 비참하게 죽음으로 몰고간 인물에 가까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안타까운 왕비이자 시대상으로도 좋은 여왕으로서 현재에 와서는 좋은 인물로도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아름답고 좋은 여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트인문학님 오늘도 좋은 영상을 보고 갑니다
아름답고 좋은 여왕이었으나, 시대에 적응할 수 없는 무지한 왕비였고, 루이16세 역시 무지하고 무능한 왕이었다는게 프랑스 왕가의 비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무능, 무지해도 악한 사람들은 아니었기에 평화로운 시기였다면 무난히 넘어갈 수 있었겠지만.. 격동의 프랑스에서 그 둘의 무지는 최고의 악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만 더 쓴다면 마리가 ADHD였을 수 있다는 주장을 들은 적이 있는데 영상을 보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ADHD가 남자한테는 과한 행동력(집에 남아나는 물건이 없음) 여자에게는 집중력 부족(앉아는 있는데 머릿 속에서는 아이돌 여럿을 붙였다가 떼어놨다가) 으로 발현된다는 것을 보면 마리는 미약하나마 ADHD 였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ADHD가 나중에 성인이 되면 고집으로 남는다는 것도 고려하면 마리의 명줄을 재촉한 다소 어리석은 결정들도 여기에 기인했을 가능성도 있다 봅니다 물론 남편이 유능하고 단칼 같다면 쳐내면 그만인데 루이가 그런 성향이었다면 혁명이 날 리가 ....
한마디로 짱구였나봐여~ㅇㅅㅇ 그리고 곱슬머리였나보죠?!ㅇㅅㅇ (근데 숱많고 부시시한 고수머리 19세기 배경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보면 여주 캐서린 어연쇼가 고수머리로 묘사되던데 빼어난 미인 헤어스타일로 나오지 않나요?뭐 시대에따라...^_^) 아랫입술이 도톰한 것도 요즘 기준으론 골저스&섹시한건데~~ 안젤리나 졸리처럼 >__< ㅋㅋㅋ암튼 젤 궁금했던 점이 마리 앙투와네트 실제 외모였는데 교수님 덕분에 궁금증 해결쓰 ㅋㅋㅋ왜 흔히 그러잖아요~유명한 여성 언급됨 "그 여자 이뻐?!"ㅋㅋㅋ 아~~근시~~지금 태어났음 한큐 해결인데ㅠ 아큐브 원데이 렌즈 끼던지~라식/라섹하든지... ㅋㅋㅋ멍때리는 표정ㅋㅋㅋ이거 백치미의 시그니춰 아녀요??ㅎㅎ 유명한 미드 빅뱅이론에 여주 치즈팩토리 웨이트리스 패니가 늘 맹한 표정 지어도 칼텍 3명의 천재 과학도들(극 중 이론물리학자 셸든 쿠퍼 빼고)끔뻑 죽던데~~ㅋㅋㅋ 백치미 좋아하는 아주 지적인 남성들 은근 많드라고요 ㅋㅋㅋ 일례로 아인슈타인-둘째부인 사촌 엘자, 아인슈타인-마릴린 몬로 ㅋㅋㅋ 분명 과학얘기 해줘도 그녀들 귀엔 귀뚜라미 소리만 들리고 멍하게 눈만 꿈뻑꿈뻑였겠죠 ㅋㅋㅋ 와우!!치아교정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네요?!근데 원래 얼굴이 좀 갸름하면 아무래두 얼굴 폭이 좁다보니 이가 들쑥날쑥나기 쉽상이라네요ㅇㅅㅇ 키가 좀 아담했나봐여~ㅇㅅㅇ 와우!!근데도 초상화 볼 때 키작녀로 안보인거 보믄 바디 프로포션이 좋았나봐요~두상 작고 목 길고 가녀리고 다리 길고~~샤넬 엠바사더&블랙핑크 맴버 제니도 신장이 큰편은 아닌데 비율이 좋아서 커보이자너요😊 아니!!아니!!독일어가 모국어 아녀요??ㅇㅅㅇ근데 이태리어를 더 잘했다니 ㅎㅎㅎ 으~주입식 교육은 저도 싫어요ㅠ 특히 딱 좋고 싫고 분명한데 그닥 내키지 않는걸 강요하다시피 하면 더더욱 토나오죠ㅠ 여튼 마리아 안토니아 프랑스 국모 만들기 프로젝트는 베르몽 신부님이 일등공신이네요~~뭐 그분이 없었어도 ...전 그녀가 프랑스 왕비 되었을거 같긴해요~ 교양은 좀 미달되도 워낙 외모가 받쳐주는데다가 천성이 깨발랄 순수하니까요ㅎㅎㅎ 저는 결혼도 안했고 애도 없지만 진짜 공감하게되네요😮 대부분의 부모가 자녀에대해 객관적 안목을 지니지 못하고 자기들 구미대로 왜곡해서 판단&강요하는 거 같아요~ 그러니 탈이 아주 크게 나죠ㅠㅅㅠ 암튼 마리아 안토니아/마리 앙투와네트 짠하네요ㅠ 뭐든 끝물은 대체적으로 안좋은듯요ㅠㅅㅠ 솔까 그간 부르봉 왕가들의 흥청망청으로 쌓인 민심의 노여움&분노를 모조리 뒤집어쓰고 개죽음당한거잖아요ㅠㅅㅠ 그녀의 남편 루이 오귀스트/루이 16세 얘기 기대되네요~듣기론 천성은 착하나 디게 답답한 케맄이었다고 알고있거든요^_^ 감사합니다 ^_^
당시 극장은 지금과 같은 음향 시설이 없어서 대사 전달을 오롯이 배우 발성에 맡겨야 했습니다 모든 언어가 그렇지만 발음 하나 때문에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 불어이다보니 발음을 유창하게 할 수 있는 배우들을 우선적으로 택하지 않았나 봅니다 문제는 아마 배우들에게서 배우다보니 구어체는 익숙해져도 귀족들이 하는 문어체에 익숙해지지 않아 신부님이 그걸 잡아준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이태리어를 잘 했다면 동계 언어인 불어는 별 어려움이 없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상대적으로
마리 앙투아네트는 남편인 루이16세가 공식애첩이 없어서 애첩이 받을 비난까지 다 받았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사치도 안 하고 가정적인 왕비였던 것 같은데 안타까운 왕비 중 한명이에요
네 그렇습니다. 루이 16세가 애첩 없는 것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너무 유명해서 이미 다 안다고 생각했던 역사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네요. ❤
네 너무 유명한 인물이고 이야기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해요 :) 너무 재밌네요!!
선생님 목소리가 넘 좋습니다.
다른 방송은 귀가 아픈데, 선생님 이야기는 몇시간을 들어도 귀 아프긴 커녕 재밌기만 해요.
건강지키셔서 오래 방송해주세요.
네 편안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하네요. 네 저도 오래 해보려 합니다^^
은근 중독있는 마성의 목소리~~^^
@@이미영-i4w correct~
이런 비하인드스토리가 숨어있었군요. 치아교정도 있었다뇨! 그 시대에😮 마리아테레지아가 조금만 덜 성취지향적이였더라면 자식에 행복을 생각했을텐데요~안타깝지만 지금 저희도 비슷한 우를 범하고 살고 ㅋ~역사나 우리 인생도 이렇게 보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있긴 한 거 같아요. 엄마가 황제니 피할 수 없이~이런 우를 되도록 안 범하도록 현명함을 주십사 기도해야겠네요~이번 영상도감사합니다 ❤
네 마리아 테레지아도 자신의 시대를 열심히 살았죠. 현명함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마리앙투아네트 이야기는 결말을 알고있기에 늘 슬프네요.. 그래도 몰랐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알게되어 재밌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탈리아어도 잘하고 쾌활한 성격이였으니 그쪽으로 갔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리고 저당시에도 치아교정이 있었다는게 가장 신기하네요
네 이탈리아 쪽으로 갔으면 참 좋았겠죠. 치아 교정 1세대입니다^^
마리아 테레지아…….아이 낳으면서 서류를 읽는 그녀는 도대체……불사조 라고 표현하지 않는 이상 정말 대단해요 ㅎㄷㄷ
네 정말 대단하죠^^
비교적 최근까지 온갖 오명을 벗지 못했던 마리아 안토니아의 어린시절도 왠지 안쓰럽네요. 프랑스 왕실의 황태자비가 되기 위한 벼락치기 공부도 이래저래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베시몽 신부의 학생에 대한 이해와 현실적이고 명확한 학습목표 설정, 그리고 학생에 대한 격려까지…. 마리아 안토니아에게 맞춤인 스승이었던 듯 합니다. 이 부분에서 왠지 교수님과 겹쳐 보이는 게 저만은 아닐듯 합니다. 늘 눈높이를 맞춰주시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어린 시절부터 어떤 운명에 휘말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를 아주 잘 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베르사유의 장미에서도 어릴 적 마리아 안토니아는 수업도 제대로 안 듣고 맨날 놀기만 하고 춤만 잘 추는 소녀로 나왔어요.
마리아 테레지아가 그런 막내딸의 학습 수준에 식겁을 해서 불어만큼이라도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가정교사들을 다그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네 만화에서 이 부분도 잘 다뤘네요.^^
동영상 끝에 에세이식으로 글써주시는게 너무 좋아요 내용을 음미하며서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있게 좀 천천히 넘어가면 좋겠어요 그 글들만 따로 모아서 읽고 싶을 정도에요ㅎㅎ
우연히 알게되서 며칠새 몰아보고 있는데 재미와 교양을 둘다 잡으신듯 합니다
마지막까지 챙겨 봐주시네요. 글이 길진 않아도 시간 압박이 있죠^^; 처음보다 시간을 늘린 건데요. 안 보는 분들도 계셔서 길이를 조절하였습니다. 천천히 보고 싶을 때 잠시 멈추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저도 마지막 에필로그 글은 꼭 챙겨봅니다 :)
매주 화요일 저녁만 기다리고 있어요.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 늘 감사드립니다❤
네 기다려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운명의 결말을 미리 알고 어린 시절을 보니까 과오를 떠나서 인간적으로는 참 안타까워요. 성향에 맞게 소박한 자리의 결혼을 했으면 좋았을 것을 처음부터 왕비로 보내겠다고 교육을 시켰던 것도 아니고.. 슈테판 츠바이크 전기로 일생 자체는 잘 알고 있었는데 선생님 영상 쭉 보니까 마담 퐁파두르랑 비교가 되기도 하네요. 보통 역사채널들은 흥미 위주의 단편적인 에피소드 중심인데 선생님은 전체적인 흐름과 나라간의 관계를 짚어주셔서 좋아요!
네 어린 시절 이야기들을 접하니 참 안타깝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1개월 딸아이와 함께 듣고있어요^^ 아직 미디어 시청이 좋지 않은 나이라 라디오처럼 듣고있습니다. 아기 이유식 먹이면서 듣고 아기 노는거 보면서 듣고~ 덕분에 시간도 잘가고 교양도 쌓이는 것 같아요 ^^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11개월 따님이라니요! 누가 보더라도 흐뭇할 그런 장면이그려집니다^^
훌륭한 스승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 주는 일화. 정말 재미있네요. 그래도 1년 남짓한 짧은 시간에 사람 구실하게 만들어 보냈으니,,,,,,
네 어릴 땐 좋은 선생님 만나면 금방 변하죠^^
너무 재밌어요ㅋㅋㅋ안토니아는 자국 귀족이랑 결혼해서 가정적으로 살았으면 더 행복했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외국 안 가고 그랬으면 아주 좋았을 거 같네요.
이번 내용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
자식 성적표 실상을 알고 닥달하는 마리아 테레지아 뭔가 친근한 엄마캐릭터군요..^^;
네 너무도 익숙한 그냥 엄마입니다^^;
아는 얘기들도 교수님 입담과 설명때문에 새롭게 느껴지네요. 며칠내내 보고 있어요 넘 재밌어요~😂
네 마리 앙투아네트는 익숙하죠^^ 며칠 내내 보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칭찬은 역시 고래도 춤추게 하네요
마리 앙뜨와네트가 그냥 턱허니 프랑스로 시집을 간 게 아니라 여러 이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
네 칭찬의 힘이죠. 마리 앙트와네트 결혼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어느정도 아는 이야기인데도
다시 교수님 말씀들으니 신기하고 재미나고
진짜 마성의 인문학강의 였어요
감사합니다~○^○
마성까지 느끼셨군요^^ 감사합니다~
아...어떻게 될지 알고있어서, 더 안스러워요 ㅠ ㅠ
선생님의 영상은 정말 너무 재미있네요 !! 이 채널 영상을 보고있으면, 그냥 문자였던 역사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제가 중고등학생때는 왜 없었는지 진심 아쉽네요
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네요. 학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치기 어렵죠^^:
일주일중 가장 지루한 화요일에 위로가 되는 재미난 이야기 감사합니다 ~
네 즐겁게 즐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신부님이 선생님처럼 잼있게 가르쳤나봐요😊 저 같이 역사 백치도 재미나게 시청해요
ㅎㅎ 역사 백치요? 실은 벌써 역사 교양인 다 되신 것 같아요.
왕자비가 되려는 준비가 만만하지 않았네요. 마리 앙뚜아의 험난한 앞날 만큼이나~
네 정말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비엔나에 여행와서 밤마다 마리아 테레지아 시리즈 정주행 했습니다. 유럽여행 갈때 꼭 다들 해당 국가 이야기 보고 가세요!!
비엔나 다녀오셨군요. 정말 좋죠!
정말 재미있어요!!
네 감사합니다~
당연히 카롤리나가 더 나은 왕비감이었지만 역사가 바뀌었을 거라는 건 오스트리아인들 희망 사항 같아요. (애들 이름 헷갈렸다는데 그래서 딸들을 다 마리아로 이름 붙인 걸까요, 일단 마리아라고 불러놓고 미들네임은 천천히 생각하면 되니까요ㅋㅋ) 교수님이 이미 카롤리나 스타일 합스부르크 출신 프랑스 왕비를 강의하셨죠. 스페인 출신이지만 오스트리아의 안이라 불렸던 안 도트리슈는 카롤리나처럼 똑똑한 미인이었지만, 오늘 카롤리나의 교육에서도 말씀하셨듯, 합스부르크가 그녀도 프랑스 가서 왕비고 뭐고 친정에 이로운 일을 하라고 똑같이 가르쳤죠.
그 결과 이게 왕비인지 역적인지 맨날 반역 음모만 꾸며댔고요. 그러다 정신 차리고 내가 이러다 친정 돌아가봤자 찬밥 신세밖에 더 되겠냐고 친정과 인연 끊고 프랑스 왕비 노릇하니까 말년은 행복했지만 이제는 시대가 다르잖아요. 안 도트리슈는 정신 차릴 시간이 있었지만, 카롤리나가 그 시대에 그렇게 했으면 혁명만 더 일찍 터졌겠죠. 저는 신부감들이 문제가 아니라 합스부르크가 그렇게 교육시키는 방식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서도 친정 이익만 챙기라고 교육할 거면 정략 결혼 시키지를 말든가, 딸들을 그런 식으로 보내놓곤 정작 영국으로 시집 간 캐서린처럼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구박 받으며 굶어 죽을 판이 됐을 때도 지원도 없었잖아요. 지참금 협약 어기는 것도 고질병이었고요. 저는 이런 게 합스부르크 출신 왕비들이 어딜 가도 불행했던 주요 이유라고 봐요. 똑똑해서 나중에라도 정신 차렸고 만회할 시간도 있던 안 도트리슈 외에는요. 심지어 그녀도 나이 들기 전까지는 고생 엄청했었고요.
그런데 교수님, 안 도트리슈 생각이 나서 말인데 제가 좋아하는 리슐리외는 안 도트리슈에게 반한 게 맞을까요? 뒤마와 오스트리아 역사가들은 그렇다고 주장하는데, 저도 보다보니 그런 거 같기도 해서요. 오스트리아 역사가들은 리슐리외가 역적으로 처벌도 많이 받았던 셰브뢰즈 부인에게 왕비에게 잘 보이게 자기 말 좀 잘해달라고 뇌물까지 줬다고 합니다. 리슐리외는 연애 세포가 아예 없는 거 같던 정치가인데, 안 도트리슈에게 반해서 숨기느라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을 거 같고요. 진상은 알 수 없는 문제더라도 교수님의 날카로운 직관으로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ㅋㅋㅋ 외국은 나이 안 따지니까 그 둘도 마리 앙트와네트와 페르젠 같은 사이가 될 수 있었을지 모른다면 흥분되지 않습니까ㅋㅋㅋ
네 역사가 어떻게 전개될 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죠. 카롤리나가 더 큰 갈등을 불러올 수도 있구요. 합스부르크 정략결혼의 문제점도 잘 짚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리슐리외는 공식적으로는 안느 왕비와 일정 거리를 두었는데요. 속마음이야 아무도 모르죠. 그런데 자기 심복인 마자랭을 곁에 들이민 것을 보면 뒤마 등의 이야기는 많이 과장된 것 같아요.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마리아 테레지아가 많은 딸을 낳았지만 아름다움과 총명함은 엄마(본인)를 따라갈 자가 없었던 것 같네요. 마리아 안토니아가 좀더 영리했더라면 프랑스 역사가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네, 마리아 테레지아가 대단한 여걸이었죠. 엄마 만한 딸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다렸어요~!!!
네 감사합니다~
베르몽 신부님이라~ㅋㅋㅋ유튜브에서도 저에게 그런 선생님이 계시죠^^😊
그렇군요^^
베르사유궁전 만화로 보며서 너무 좋아라하던 여왕이었는데 ^^
네 어려서 모두가 좋아한 만화였죠^^
사실 마리 같은 케이스는 지금도 쉽지 않은 케이스인데다 - 집중력이라는 것이 하기 싫은 일을 얼마나 의무감으로 이겨내며 하는 것으로 평가받는지라 ...-갑중갑 엄마가 있으니 전문가가 붙어도 좋은 결과 나오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
허나 재미있는 소설 등으로 교양을 쌓게 하면 당장 급한 불 정도는 끌 수 있었지 싶은데 ....
마리아 테레지아가 그런 소설이나 철학서 읽는 것을 질색했으니 ...
하긴 독실한 천주교 신자에게 교황청 까내리고 황실 까내리고 귀족들 까내리는 계몽주의자들이 쓴 인기 소설들을 어떻게 봤을지를 생각하면 ....
네 오스트리아 황녀로서 어쩔 수 없는 제약들이 있었겠네요
I can totally relate to Maria Antonia concerning the lack of motivation to learn. Often, the youngest child lacks motivation because they grow up in an environment where many people are willing to help and initiate changes. As a result, the youngest child often doesn't need to make much effort to improve their situation.
네 말씀처럼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게 참 중요하고 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목이 살짝 빠진듯 하네요 ㅋ 희대의 약녀가 아닌데도 그리 되어야만 했던 얘기 잘 듣고 갑니다
네 악녀가 아닌데...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교수님~ 매번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드디어 18세기 마리앙투아네트까지 왔네요! 이후로 프랑스혁명까지 전개되는걸까요!
그나저나, 7월 현장강의 예정이실까요~ 꼭 현장에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네 프랑스 혁명까지 이어지겠죠? 7월 강의는 추가된 것은 없습니다. 6월 공지한 강의 중 신세계 강남점 아카데미와 갤러리아 광교점 문화센터 정규강의가 계속 진행됩니다. .
글읽고 쓰는 훈련이 숙련될때까지 정말 쉽지않긴하죠.
네 갑자기 하려니 더 그랬습니다^^
마리앙트와네트의 신분이 황녀가아닌 평민의 소녀 이었다면 더 행복한 인생을 살았슬거같습니다. 그리고 사랑스런 소녀시절은 너무나 빨리 지나간다는걸 누군가가 가르쳐 주었더라면 시집가기전에 나름의 대비를 할 수 있섰슬텐데 참 안타깝네요.
말씀 읽으면서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이런 노래가 떠오르네요^^
@@art.humanities /헉,,,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아시다니,,,,,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마리 앙트와네트가 이탈리어를 잘 한다는 것은 전혀 몰랐었네요 좀 더 작은 군주인 나폴리의 왕비로 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네 별 문제 없이 잘 살았을 거 같네요^^;
마리아 안토니아 말고 프랑스에 시집갈 다른 공주는 없었던 걸까요 ㅜㅠ
네 어쩌다 보니 상황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가 독일어권인데 마리가 무슨 독일어를 못하느냔 핀잔 들은 적이 있는데 여기선 제대로 가르쳐 주시네요.. 오스트리아 방언 같은 지역적 문제도 있긴 하지만 또 그녀는 더더욱이 일반 백성이 아니라 왕족 공주였기 때문에 자기만의 말투로 엉뚱망뚱 아기처럼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혀짧은 말을 하고 뭐가 잘못됐는지조차 몰라서 문제가 더 심각했다고 합니다 😢
그러던 소녀였는데
읽고 쓰기가 어느 언어 하나 제대로 안 됐던 탓인지 결혼 후 오랜 시간이 지나니 불어가 모국어처럼 더 편해져서 조국이랑 왕래하는 편지를 번역해가며 읽었다고도 하는데요.. 거의 반평생 받았던 엄마의 편지지만 그래도 요즘 학습지 하듯이 빠르게 받지는 않았을 테니 그럴 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공부머리가 없다기보단 편향되게 있었던 게 너무 아쉽네요. 역사 하나를 가르쳐도 교과서보단 야사 위주로 가르쳐야 효과가 나는 학생이 있는데 그런 타입이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재치는 있어서 프랑스 왕실 돌려까기(?)엔 나름 적응을 잘했던 것 같지만요…워낙 순진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지나치게 베푸는 스타일이라 사교계 꽉 잡는 데도 실패하고 하여간 참 안타까운 분인 거 같아요…😢
네 여러 면에서 참 매력적인 사람인데요. 요즘 시절 태어났다면 정말 멋진 삶을 살았을 것 같아요.
운명이 있다는 확신이듭니다😊
네 그러셨군요^^
누구를 만나느냐가 운명 이죠
약간 경계선지능 같으네요 타국에서 힘들었을듯😢 베르몽신부님 그 시대의 오은영박사님이시네요😂
네 그 시대의 오은영 박사님입니다^^
흠 인물평을 듣고보니 평범하고 낙천적인 소녀같네요. 전 미국에 사는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들 중에 저런 스타일 소녀들이 많답니다. 예쁘고 춤 잘추고 재치있고 친구도 많지만 자기가 흥미를 못느끼는 분야에는 영 백치같은 친구들이요. 누구나 반짝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소년 소녀였던 시절이 있겠지요. 평범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도 있었을텐데 역사의 소용돌이에 너무나 준비가 안된채로 던져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말씀 듣고 보니 정말 영화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미국의 발랄한 소녀들이 연상되네요^^ 운명의 주인공이 되기엔 너무나 순수한...
그래도 한 나라의 왕비.. 지도자의 위치에 있어야 할 사람인데… 그 자리를 잘 감당해낼 지덕체가 부족하면… 아무리 사람 좋아도.. 안되죠…. 안타깝네요.. 남편도 아내도 차라리 시골마을 영주 정도의 지위 였으면 딱 좋았을 것 같은데..
네 루이 오귀스트는 셋째가 적당했을 거 같구요. 마리 앙투아네트는 파르마 공작부인 정도가 딱 좋았을 거 같아요.
작가님은 제게 베르몽 신부님이십니다.ㅎㅎ 영화처럼 그려지는 설명으로 재밌게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그렇게 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안타깝다... 우리나라로 치면 중학생 나이인데... 그 끝이 단두대라니...
네 안타깝죠
사실 프랑스 상황이 오스트리아 정도였다면 아무 문제 될 것이 없었던 상황이었죠
좀 모자란 머리는 마리의 외모와 더해져서 오히려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궐 내 정치는 애첩을 두어 애첩이 다 하면 되고 왕비는 자선 사업과 자녀 양육에 집중하면 되는 문제니까요
네 .. 프랑스 재정과 정치 상황이 조국만 했더라면요 .....
네 다른 나라 갔으면 별 문제 없었을 거 같아요.
나이 차이가 좀 나더라도 안토니아가 나폴리로 가고 카롤리나가 프랑스로 가는게 베스트였을 것 같은데, 역사를 아는 입장에서 참..
네 운명의 엇갈림이 있었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 마리아 안토니아가 태어났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스타 스타가 되어있을 것 같아요 😂 ㅎㅎㅎ
정말 요즘 잘 나가는 연예인 타입인데요^^;
저정도면 가정교사 잡아 족쳐야하는건 아닌지........
많이 혼났을 겁니다^^;
마리가 글을 쓴 것을 보면 제가 모르는 불어이긴 했지만 마리아 테레지아의 걱정이 이해가 되는 것 같네요.ㅠㅠ
글자가 납작납작하고, 알파벳도 이게 뭐라고 쓴 건지 모르겠고...ㅠ
베르몽 신부가 정말 대단한 사람인데 결국 읽기와 쓰기는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했군요.ㅎ
그래도 불어 말하기와 프랑스 역사에 대한 기초 공부는 끝마쳤으니 그건 다행인 것 같아요...ㅎㅎ
쓰다 보니까 마리가 이탈리아어를 잘했다고 하니 나폴리에 갔으면 마리에게도 더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도 들었네요.ㅠㅠ
네 필체에서 걱정이 생기죠^^; 정말 나폴리에 갔으면 참 좋았을 거 같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원래는 검소한 왕비 였습니다 프랑스의 여러 차례의 가짜뉴스로 인해 비참하게 죽음으로 몰고간 인물에 가까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안타까운 왕비이자 시대상으로도 좋은 여왕으로서 현재에 와서는 좋은 인물로도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아름답고 좋은 여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트인문학님 오늘도 좋은 영상을 보고 갑니다
아름답고 좋은 여왕이었으나, 시대에 적응할 수 없는 무지한 왕비였고,
루이16세 역시 무지하고 무능한 왕이었다는게 프랑스 왕가의 비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무능, 무지해도 악한 사람들은 아니었기에 평화로운 시기였다면 무난히 넘어갈 수 있었겠지만..
격동의 프랑스에서 그 둘의 무지는 최고의 악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잘못한게 없다고 말하긴 어렵겠지만 솔직히 죽을 죄를 저지르진 않았어요
검소? 그네들끼리에선 그렇겠지 그들끼리에서 검소 알겠나?
네 심성이 참 밝고 소탈한 면도 있는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프랑스로 간 것도 혼란의 시대를 살아간 것도 그녀의 운명이었던 것 같네요.
결론 은 황녀나 왕세자나 똑같은 수준의 백치
하나만 더 쓴다면 마리가 ADHD였을 수 있다는 주장을 들은 적이 있는데 영상을 보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ADHD가 남자한테는 과한 행동력(집에 남아나는 물건이 없음) 여자에게는 집중력 부족(앉아는 있는데 머릿 속에서는 아이돌 여럿을 붙였다가 떼어놨다가) 으로 발현된다는 것을 보면 마리는 미약하나마 ADHD 였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ADHD가 나중에 성인이 되면 고집으로 남는다는 것도 고려하면 마리의 명줄을 재촉한 다소 어리석은 결정들도 여기에 기인했을 가능성도 있다 봅니다
물론 남편이 유능하고 단칼 같다면 쳐내면 그만인데 루이가 그런 성향이었다면 혁명이 날 리가 ....
네 말씀 읽고 보니 제가 그쪽은 잘 모릅니다만 그럴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유사해 보입니다.
시대를 잘못 만났어요. 진짜 조금 일찍 태어나던지 현대에 태어났으면 좋았을것같은데
네 정말 현대에 태어났으면 딱 좋은 성격인데요...
ㅂ0르몽 신부님이 김태진구수님과 같은 재능이 있었나봅니다. ㅎㅎㅎ
ㅎㅎ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마리아 테레지아는 한국인 같네요 ㅋㅋㅋ
네 한국 엄마 같죠^^
역사에 만약에는 없다지만.. 이 악물고 나폴리 정략결혼은 건너뛰거나 거기에 마리 앙투아네트 보내거나 하면 안됐나 진짜...
네 나폴리로 갔으면 무난하고 즐겁게 살았을 거 같아요...
@@art.humanities농담조로 한 얘기였는데 상상해보니 슬퍼졌습니다 ㅠㅠ
전형적인 adhd…
남편은 열쇠매니아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그랬습니다
열쇠 매니아 수준이 아니라 자물쇠 장인 수준으로 스스로 설계하고 공작기계 깍아서 만들 정도,,,,
이상하네... 아버지 프란츠1세와 어머니 마리아 테레지아 모두 불어만 사용했는데..왜 자식들은 독일어를 썼을깜...
네 불어도 다 잘 했어요. 마리아 안토니아가 가장 못했죠.
한마디로 짱구였나봐여~ㅇㅅㅇ
그리고 곱슬머리였나보죠?!ㅇㅅㅇ
(근데 숱많고 부시시한 고수머리 19세기 배경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보면 여주 캐서린 어연쇼가 고수머리로 묘사되던데 빼어난 미인 헤어스타일로 나오지 않나요?뭐 시대에따라...^_^)
아랫입술이 도톰한 것도 요즘 기준으론 골저스&섹시한건데~~
안젤리나 졸리처럼 >__<
ㅋㅋㅋ암튼 젤 궁금했던 점이 마리 앙투와네트 실제 외모였는데 교수님 덕분에 궁금증 해결쓰 ㅋㅋㅋ왜 흔히 그러잖아요~유명한 여성 언급됨 "그 여자 이뻐?!"ㅋㅋㅋ
아~~근시~~지금 태어났음 한큐 해결인데ㅠ 아큐브 원데이 렌즈 끼던지~라식/라섹하든지...
ㅋㅋㅋ멍때리는 표정ㅋㅋㅋ이거 백치미의 시그니춰 아녀요??ㅎㅎ
유명한 미드 빅뱅이론에 여주 치즈팩토리 웨이트리스 패니가 늘 맹한 표정 지어도 칼텍 3명의 천재 과학도들(극 중 이론물리학자 셸든 쿠퍼 빼고)끔뻑 죽던데~~ㅋㅋㅋ
백치미 좋아하는 아주 지적인 남성들 은근 많드라고요 ㅋㅋㅋ
일례로 아인슈타인-둘째부인 사촌 엘자, 아인슈타인-마릴린 몬로 ㅋㅋㅋ
분명 과학얘기 해줘도 그녀들 귀엔 귀뚜라미 소리만 들리고 멍하게 눈만 꿈뻑꿈뻑였겠죠 ㅋㅋㅋ
와우!!치아교정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네요?!근데 원래 얼굴이 좀 갸름하면 아무래두 얼굴 폭이 좁다보니 이가 들쑥날쑥나기 쉽상이라네요ㅇㅅㅇ
키가 좀 아담했나봐여~ㅇㅅㅇ
와우!!근데도 초상화 볼 때 키작녀로 안보인거 보믄 바디 프로포션이 좋았나봐요~두상 작고 목 길고 가녀리고 다리 길고~~샤넬 엠바사더&블랙핑크 맴버 제니도 신장이 큰편은 아닌데 비율이 좋아서 커보이자너요😊
아니!!아니!!독일어가 모국어 아녀요??ㅇㅅㅇ근데 이태리어를 더 잘했다니 ㅎㅎㅎ
으~주입식 교육은 저도 싫어요ㅠ
특히 딱 좋고 싫고 분명한데 그닥 내키지 않는걸 강요하다시피 하면 더더욱 토나오죠ㅠ
여튼 마리아 안토니아 프랑스 국모 만들기 프로젝트는 베르몽 신부님이 일등공신이네요~~뭐 그분이 없었어도 ...전 그녀가 프랑스 왕비 되었을거 같긴해요~
교양은 좀 미달되도 워낙 외모가 받쳐주는데다가 천성이 깨발랄 순수하니까요ㅎㅎㅎ
저는 결혼도 안했고 애도 없지만
진짜 공감하게되네요😮
대부분의 부모가 자녀에대해 객관적 안목을 지니지 못하고 자기들 구미대로 왜곡해서 판단&강요하는 거 같아요~
그러니 탈이 아주 크게 나죠ㅠㅅㅠ
암튼 마리아 안토니아/마리 앙투와네트 짠하네요ㅠ
뭐든 끝물은 대체적으로 안좋은듯요ㅠㅅㅠ
솔까 그간 부르봉 왕가들의 흥청망청으로 쌓인 민심의 노여움&분노를 모조리 뒤집어쓰고 개죽음당한거잖아요ㅠㅅㅠ
그녀의 남편 루이 오귀스트/루이 16세 얘기 기대되네요~듣기론 천성은 착하나 디게 답답한 케맄이었다고 알고있거든요^_^
감사합니다
^_^
마리아 안토니아 어린 시절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죠? 문화의 다양한 장르로 정리해 주시니 이해가 참 잘 됩니다. 감사합니다~
1419번째 ㅎㅎ😊
순수한영혼=정말 무식하다...아닌가요? ㅎㅎ
백치미인거죠.
ㅎㅎ 좋은 면과 안 좋은 면이 동시에 있네요
독일사람이 독일어를 못했다고요?
네 말은 통했는데요. 공식적인 대화에서 문제가 심각했죠.
희극배우를 붙여준다는게...더 이상한대 ㅡㅡ
당시 불어를 가장 잘하는 배우들이었다고 해요.
당시 극장은 지금과 같은 음향 시설이 없어서 대사 전달을 오롯이 배우 발성에 맡겨야 했습니다
모든 언어가 그렇지만 발음 하나 때문에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 불어이다보니 발음을 유창하게 할 수 있는 배우들을 우선적으로 택하지 않았나 봅니다
문제는 아마 배우들에게서 배우다보니 구어체는 익숙해져도 귀족들이 하는 문어체에 익숙해지지 않아 신부님이 그걸 잡아준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이태리어를 잘 했다면 동계 언어인 불어는 별 어려움이 없었을 수도 있을 겁니다 상대적으로
이분 자체가 마리 앙뜨와네트와 프랑스 마지막 왕정을 좀 개인적으로 저주? 하시는 듯 ㅋㅋㅋ 마리 앙뜨와네트는 '사람' 인데, 동물에게나 쓰는 '이빨' 이라는 표현을 계속 쓰시네요... 사람을 칭할 땐 '이빨' 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ㅎㅎ 그런 느낌이 들으셨군요
이빨은 조금 낮춰 이르는 말이고
치아는 조금 높여 이르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 동물 가리지 않고 써도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