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방황의 끝에서 내가 만난 현대 수학 : 구조와 관계 2_by 박형주 / 2024 봄 카오스강연 '세상에 나쁜 수학은 없다' 4강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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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봄 카오스강연 '세상에 나쁜 수학은 없다' 4강🔸
🔹강연 | 방황의 끝에서 내가 만난 현대 수학 : 구조와 관계
🔹연사 | 박형주 교수 (아주대학교 수학과 석좌교수)
일제강점기 조선은 수학의 불모지였다.
당시 조선 최고의 대학이던 경성제국대학에는 수학과가 없었고
해방될 때까지 동경대학 수학과를 졸업한 조선인은 3명뿐이었으며, 수학 연구를 경험한 사람은 전무했다.
대학 수학을 제대로 가르칠 사람조차 없던 그 시절에 무작정 수학을 공부하러 대학에 간 몇 사람은
10여 년 만에 세계 최고의 수학 저널들에 논문을 게재하며 현대 수학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석학이 됐다.
그중 한 명인 임덕상 선생은, 한국전쟁까지 겪으며 주경야독 끝에 8년 만에 대학을 졸업하고
1955년 미국 인디애나대학에 입학해 2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가 선택한 전공은 진입장벽이 높기로 악명 높던 대수기하.
한국인 최초의 아이비리그 대학 수학 교수가 된 그가, 현대 대수기하의 권위자인 프랑스 수학자
알렉산더 그로텐디크(Alexander Grothendieck)와 공저한 대수기하의 변형이론에 관한 긴 논문은 지금까지 읽히는 명저다.
이 강연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한 개척자의 업적을 따라가며 대수와 기하의 개념이 진화하는 모습을 알아본다.
📌 목차
00:00 시작
00:28 4강 두 번째 이야기
00:42 기하학이란
09:17 유클리드 기하학의 영향과 한계
12:58 대수와 기하를 만나게 한 파리의 비행
14:45 데카르트의 좌표평면
16:32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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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sfoundation985]

📌 목차
00:28 4강 두 번째 이야기
00:42 기하학이란
09:17 유클리드 기하학의 영향과 한계
12:58 대수와 기하를 만나게 한 파리의 비행
14:45 데카르트의 좌표평면
16:32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user-oq8yd6ix8e]

이번 회차를 보고 초반보다 배경음악도 적절히 삽입되고 강의도 스토리 중심이 되는 것 같아 앞으로 많은 분들께 수학 이야기를 전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교수님들,진행자님,제작진분들 응원합니다^^
-사교육에 몸담은 수학전공자

[@user-ex7sq3nq1f]

신예리님이 비전공자(맞으시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이 너무 멋있습니다
이런분들이 많이 생기시면 수학의 미래가 더욱 재밌고 밝아질것같습니다

[@chatnoir709]

진짜 중고딩 때 대수와 기하가 연결되는 걸 보고 감탄은 했더랬죠 ㅎ

[@yeonlahy1432]

1. 유클리드 - '공리를 통한 추론'이라는 체계를 서구에서 처음으로 확립
2. 르네 데카르트 - 좌표평면을 만들어서 대수학과 기하학을 연결
3. 엔드류 와일즈 - 타원곡선(기하학)을 통해서 '페르마의 마지막정리'(대수학)를 증명

[@user-uv9wu5rx1m]

1. 기하학의 어원 : 게오메트리아(그리스어, 측정)-> 지허(중국) ->기하(한국, 뜻 : 몇 어찌)
2. 대수기하의 대표 사례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기하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나쁜 곡선이 나오기 때문에 자연수 해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증명
3. 현대 수학을 2개 영역으로 분류하면 대수학(구조), 해석학(함수)
다음 강의도 기대합니다^^

[@dnrwind-drive]

1.수학의 '매스'를 찾으려는 수학자에게는 계기가 있었음 2.대수와 기하는 대칭적이어서 서로 영향과 해법을 제공하며 페르마의 마지막정리도 대수학 난제를 기하를 논증하여 풀어낸 것임 3.2000여년의 수학의 줄기는 유클라드기하학의 정적분석이었다면 미적분학은 동적분석이고 수학의 양대줄기중 하나인 해석학에 속하며 가을 카오스에서 다룸

[@user-hv9wu3ss2k]

화가 나네요. 이 아까운 강의를 예능으로 만들어버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