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대한민국 결혼식, 저는 안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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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0 сен 2024
  • 본 영상은 10월 24일 촬영본입니다
    보여주기식 공장형 한국 결혼식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인 예비부부의
    사연입니다. 결혼식 할 돈으로 차라리 집을 사고 싶은데 양가 부모님들은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이야기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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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 #신혼부부 #내집마련 #부읽남
    최악의 대한민국 결혼식, 안 하고 싶은데 다들 말립니다
    결혼식 안 하고 그 돈으로 내 집 마련에 보태도 될까요
    결혼식 안 하려는 부부, 결혼식 하라는 부모님

Комментарии • 534

  • @buiknam_tv
    @buiknam_t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혼자서 결정하기 힘든 사연이 있다면
    네이버 부읽남 카페 게시판에 사연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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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부자
      @보리부자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노웨딩 응원합니다

  • @MH-un2kw
    @MH-un2k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2

    결혼한다면 결혼식 안 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추세라니.. 신기하네

  • @목탁-j8s
    @목탁-j8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6

    진짜 신기한게 여기사람들 노웨딩 생각하거나 한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저만 생각하는줄 알았는데 놀랐습니다 역시 비슷한사람끼리 뭉치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 @jieunchoi2262
    @jieunchoi226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2

    결혼식안한부부입니다.
    인사는 따로 해야된다는 부분이 있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네요.
    둘이 잘사는 부분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자인 저는 크게 내향적이거나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고 그냥 중간인 사람입니다.
    어릴때부터 결혼식을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반대하였지만 결혼하는 지금의 남편과 시댁은 반대하지 않았어요.
    전 어릴때부터 항상 제가 원하는 방법으로 살았기에(대신 거의 부모님에게 기대지않는 방식으로)당연히 제가 원하는 식으로 결혼했습니다. 그뿐입니다.

    • @새롭게-b3y
      @새롭게-b3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모님, 상대편 부모님 쪽에서 무슨말 없었나요?

    • @박소람-e8z
      @박소람-e8z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현명 한 젊은이...
      고맙고 감사하네요.
      같은 생각을 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60입니다.
      우리 애들도 결혼 권하지 않아요..
      후세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구가 너무 많은게 걱정 입니다

    • @pjtcom
      @pjtcom 10 дней назад

      멋있어요!!!

  • @gjg1102
    @gjg110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6

    식당 빌려서 양가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 등 모여서 인사하고 식사하는게 좋은듯. 웨딩업체 비용들 바가지인 느낌인 듦.

  • @욥욥-y2l
    @욥욥-y2l 2 месяца назад +21

    3년차 부부입니다 :)
    양가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올패스 했어요 !
    신혼여행 웨딩사진 역시 다 안했어용
    굉장히 만족하고 이해해주신 양가 부모님께 늘 감사드려요 !
    이쁘게 서로 알콩달콩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효도 아닐까요 :)
    결혼전 커플링 하나로 만족하며 사는 30대 부부 였습니당 !

    • @sr.j1047
      @sr.j1047 11 дней назад

      저도 3년 차 부부고 혼인신고만 하고 커플링 했네요. 대신 자가+아기가 생겼습니다ㅎㅎㅎ

  • @멍뭉이-t6c
    @멍뭉이-t6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32

    노웨딩은 문화로 만들어야됨

    • @oldschoolmusiclike
      @oldschoolmusiclike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전 여친이랑 결혼할 뻔 하다 깨졌는데,
      가치관이 너무 달랐네요.
      저는 있는 물건은 그대로 쓰고 싶었는데
      여친 생각은 모든게 다 새거여야한다는 생각…
      멀쩡한거 버리고 새로 시작 하고 싶다고…
      그거 때문에 깨진건 아니지만
      그렇게 달랐네요

    • @김성희-i1z
      @김성희-i1z Месяц назад +3

      다시 돌아가면 안한다 예식장에서

  • @헤엄쳐붕어빵
    @헤엄쳐붕어빵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8

    왜케 남의집일에 관심들이 많은지 ㅠ
    결혼식해도 말은 많아요
    둘이 어울리니 누가부족하니 이쁘니 어쩌니 밥은 어떠니 신링신부 부모가 어떠니
    그런말에 신경쓸거면 끝이 없어요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셔요 신랑닌부님

  • @윤서현-k5u
    @윤서현-k5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결혼식 남는 장사하는 사람들 나중에 돈 나가는건 생각 안하시는건지 ;;;
    전 이게 싫어서 안해요;;
    왜 내 얼마없는 주말을 친하지도 않은 인간 식장에가서 돈 써 시간써...
    안쓰고 안받고 편하게 쉴겁니다

  • @madmannersmode
    @madmannersmode 24 дня назад +5

    40초반인데 결혼식 안 했어요. 전 누구로부터 미움받는 거에 전혀 타격 안 받는 성격이라 아주버님 되실 분이 마음에 안 든다는 티 내셨지만 무시했어요ㅡㅡ 뭐 어쩌라고 내가 결혼하는데ㅋ 그땐 돈 악착같이 모으던 때라 신혼여행도 안 갔고요. 지금 잘 삽니다. 둘이 열심히 벌어서 돈도 잘 모았구요. 금전적으로 여유롭고 건강한 몸으로 한가로운 주말 보내는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결혼식이라는 게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전 누가 결혼하는지 이혼하는지 애를 낳았는지 죽었는지 전혀 관심이 없어서 남들도 나 사는거 안 궁금하겠지 귀찮아하겠지 싶어서 결혼식 안 했어요. 무덤덤한 성격이라 사람들 모아놓고 그앞에서 해맑게 웃고 있어야 한다는 것도 소름끼치고... 그 짧은시간하는 결혼식에 비용 몇천만원 웨딩업체에 헌사한다 생각하면 괘씸하기도 하고요.

  • @tre4702
    @tre470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0

    참고로 저희도 노웨딩 했습니다. 체면 저것 다 필요 없고 저희도 부모님들 체면 때문에 결혼식 이야기 나왔는데 다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부모님 주위 사람들 몇 년 지나면 연락도 안 되고 관심도 없을 겁니다. 저희도 그 돈 아껴서 대출 갚았습니다. 지금도 너무 잘 했다고 생각.
    부모님들이야 지금도 못 마땅하시겠지만 우리는 너무 좋습니다.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면 두분이서 가장 행복한 방향으로 결정 하세요.
    그리고 두분 결혼 축하합니다. ^^

  • @야미-r3o
    @야미-r3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6

    결혼식 저렴하게 하는 방법은 남들 비선호하는 계절과 예식 시간을 선택함.
    스드메 패키지에 껴 있는걸로 추가금 없는 선 안에서만 선택함. 어차피 나중에 잘 보지도 않아요.
    식권 최대한 인원수 적게 강제하는 곳으로 선정. 식권 값도 완전 싸지 않는걸로 살짝 윗등급으로 책정.
    신혼여행 가지마세요. 국내 여행으로 선정하고, 비수기 호캉스 정도로 다녀오시면 됨.
    예물은 최대한 저렴한거 금,다이아 소수점 자리로 들어간, 오로지 디자인만 괜찮아 보이는 쌍 가락지 고름.
    일가친척들에게는 그래도 정장이나 숙녀복 입을만한 자금은 지원드리세요. (나중에 뒤탈 없음)
    이렇게해도 축의금으로 들어온거 식장 비용 처리하고도 많이 남습니다.
    가전 그냥 쓰던거 쓰고, 그때 그때 필요한것만 하나씩 사 모으면 됨. (렌탈x,하이마트,삼성프,x)
    나중에 집 사면 그 안에도 마찬가지로 쓰던거 집어 넣으면 됨.
    아이 낳으면 밸런스 형태 유모차,카시트 남들 많이 사는거 20-30만원 사이로 보시면 됨. 60이상 무조건 x
    아이 키울 때는 육아보조에 관한 제품은 필수로 사야 됨. 분유제조기,온도조절기,가습,제습,콧물흡입 전자기기
    로봇청소기,식세기,음식물처리기(미생물 발효형태), 아기사랑 세탁기 (어른 빨래와 겸하지 않아도 되고, 열탕 기능있음)
    식구가 늘어나면 세탁 용량이 큰 통돌이가 좋습니다. 이불 빨래하기 좋음.
    가전제품의 구매 기준은 새 제품이 아니라, 육아를 위한 시간에 가사 일을 덜 할 수 있게 보조해주는 제품들 위주로 구매
    하면 됩니다. 무조건 아끼는게 능사는 아님. 브랜드 또한 가격만 보고 산정하는게 아니라 엘지,삼성에도 보급형 라인 제품
    많습니다. N포 세대들이 아셔야 할건 돈 없이도 결혼 쌉 가능이에요. 그냥 땡전 한푼 없이도 서로 힘 합쳐서 차근차근 만들어갈
    배우자만 찾으세요. 남들 시선 따위 전혀 신경 쓰지 않은사람 둘이서 만나면 뭐든지 다 가능합니다.
    신혼부부전세 임대 아파트도 있고, 작게 시작해서 월세 적당히 내고 그리 멀지 않은곳으로 터를 잡아도 괜찮습니다.
    돈 아끼는 법은 그냥 내 노동력으로 떼울 각오한다면, 무조건 젊거나 어려서 시작한다면 10년 뒤엔 베테랑 되어 있습니다.

    • @user-cookiecoco
      @user-cookiecoc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오 저 댓글 캡쳐했어요 감사합니다!🙏🙏

    • @훔냐링-t7r
      @훔냐링-t7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예식시간, 날짜 고나리하는 부모도 많음...하객들도 불평하고 ㅜㅜ 그리고 예물예단 걍 생략하세여 집살돈도 모자라는 판에 무슨 사치예요

    • @뾰루지해결사
      @뾰루지해결사 6 месяцев назад

      😊

    • @예부원-t6j
      @예부원-t6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올해 결혼계획 있어서 참고할께여~
      감사합니다❤

    • @liebe215
      @liebe215 4 месяца назад

      사랑스럽습니다 행복하세요❤

  • @joyh1280
    @joyh128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6

    부모세대 입장에선 mz세대들의 명품소비, 오마케세등 욜로소비가 허영심으로 보이고 mz세대들 입장에선 부모세대들이 중요시 여기는 결혼식이 허례의식으로 보이고 솔직히 가치관의 차이지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단 분명한건 뭐든 본인들의 능력을 벗어난 소비문화 결혼식문화 분명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옭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서로 조율하는 방법이 최선인것 같네요

  • @Yu-sr3wp
    @Yu-sr3w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결혼 30년인데 다 쓸데없다. 스드메도 하지마라 아깝다 죽기전에 결혼사진 버려야하는데 일이다 ㅜㅜ부주 돌린거 아까워도 몇천만원은 아닐테니 집값에 보태는게 나음 . 그리고 모임 친구들에게 말 안하면 됨. ㅉㅉㅉ 오지라퍼 민족. 부모가 혼주? 아닌거 같음 몇년있으면 혼주되는디 내 자식은 결혼식 한다는데 말리고싶음. 지돈으로 한다는데 말릴수 있남? 마음은 반대임

    • @rumioso
      @rumios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편분도 동의하시나요?

  • @gkkim345
    @gkkim34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1

    10년 전에 결혼식 했는데
    좋았냐 나빴냐 후회하냐 어쩌냐 와는 아무 상관없이 그 때 일은 그냥 지나간 일 중 하나일 뿐임..
    준비할 때 엄청 빡세고 힘들어서 식이 끝나니 드디어 해치웠다 정도의 느낌.. 시간 지나니까 아무 생각 안 들고..

  • @susemi53
    @susemi5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2

    젊은 사람들이 노웨딩으로 하겠다는건 어른들을 설득시키기가 얼마나 힘들면 극단적으로 가겠어요. 어른들도 좀 양보하시고 결혼 당사자는 지금까지 인생에 대한 감사표현을 제대로 하시면 중간과정이 힘들지만은 않을텐데요. 사연자님은 현명하게 해결하시길 바라고 있을게요.

  • @판포유
    @판포유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6

    갈수록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하네
    언제까지 남 좋은 일만 해야하나

  • @mimio12
    @mimio1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제발 부모한테서 좀 벗어나세요.. 남,녀 할 것 없이 다 마마보이 마마걸 같아요.. 한국이 진짜 이상한게 나와 자식,부모와 나를 동일시 하는게 있어요.. 나이가 30가까이 쳐먹고도 반찬을 해 나르질 않나 자식한테 이것저것 간섭하는게 기본 패시브.. 자식이 부모를 대할때도 마찬가지… 각자가 별도의 객체들 이라고 서로 인정을 하세요

    • @나답게사는혜영
      @나답게사는혜영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아요..저 부터도 그래서 님 말씀 넘 맞다고 느껴요

    • @leejason7946
      @leejason7946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미성년때부터 과잉보호 사교육퍼주기 자식에게 기대는등 소유물로 생각하기에 성인되어서도 간섭하지요.
      한국의 이상한 종특입니다.
      그걸 잘못된걸아는 현명한사람들은 현명한길을갈것이지만 아닌사람들은 그저 부모가 이야기한대로 그런인생을 살아가는거지요..ㅎ

  • @Veradah
    @Verada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4

    그동안 축의금 낸 거 회수해야하기때문에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노웨딩 진짜 쉽지 않음 ㅋㅋ

  • @주식꾼부기리
    @주식꾼부기리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2

    저는 결혼 15년차입니다
    노웨딩 했구요 ㅋㅋ
    시대를 앞서서 노웨딩을 했지만 시간지나서 다시 생각 해도 잘한것 같습니다ㅋㅋ 사는데 중요도를 따져도 그닥중요하지 않습니다ㅋㅋ

    • @무소유-r2b
      @무소유-r2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저도요^^

    • @uhj7Vb
      @uhj7V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제 친구놈 거창하게 결혼식 두번이나하고 둘다 이혼했는데 , 노웨딩하시고도 15년 이나 잘 사시는것 보면 결혼식이 의미가 없는것 같기도 하네요 ㅎ

    • @newrich1970
      @newrich1970 2 месяца назад

      웨딩촬영도 안하셨어요?

  • @bhk7054
    @bhk705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K결혼식은 결혼하는 당사자가 주인공이 아니고
    자식자랑하는 부모 친가들의 축제인거 같아요

  • @zmfreeroo
    @zmfreero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거래 30분만에 1~2천만원 손실이 확정적인 주식 = 결혼식

  • @최원준-x5o
    @최원준-x5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7

    오늘도 명쾌통쾌 혜안 답변 캬 진짜~~~ 대단하십니다. 대한민국 부부학과 교수해야되는거 아닌지 하 답변하실때마다 웅장해집니다 진짜로. 오늘도 감사합니다~~

  • @theblackbear6169
    @theblackbear616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신부가 노웨딩을 원하는 것에서부터 상당히 현명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피카부-u8b
    @피카부-u8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4

    저도 부모님 때문에...
    후다닥 형식적인 결혼식 끝냈어요. 그래서 결혼식에 투자하기도 싫어서 허례허식 다 빼고 스튜디오촬영 같은거 안하고 드레스도 렌탈로 8만원에 빌려입고 남편 턱시도는 있던 양복 3만원에 약간 수선만해서 입고 헤어메이크업도 크몽 같은거에서 가격 적당한 곳으로 예매해서 했더니... 강남한복판에서 했는데도 돈 별로 안들었어요
    결혼식에 돈 안쓴거는 정말 두고두고 뿌듯해요 ㅋㅋㅋ
    밑에 댓글처럼 투자 많이 안하고 심플하게만 한다면 결혼식 자체는 굉장히 남는 장사에요 ㅋㅋㅋ

  • @Timing_GT
    @Timing_G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6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기존 질서를 깨뜨리기 위해서는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한데 이걸 다른 사람한테 물어본다고 생기는 게 아니죠.

  • @로즈마리-c6q
    @로즈마리-c6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미혼 자녀 둘인데 (1명은 결혼) 간단하게 가족끼리 할 예정임.
    쓸데없는데 낭비하고 싶지않음. 특히 감정,시간. 다 큰 성인들인데 부모가 나서는 것도 꼴불견임.

  • @예스지영
    @예스지영 2 месяца назад +7

    결혼식 안한다고 하면 정말 온갖 사람들이 다 훈수를 둡니다ㅋㅋㅋ 아는 사람들은 왜 그러고 사냐? 라고 하고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무슨 하자(재혼등) 있냐고 하더라구요.. 헐ㅋ 둘다 멀쩡하게 고학벌 고학력 전문직인데도 그러더라구요. 결혼 얘기할때마다 스트레스받아요. 저도 사연자님이 말씀한 이유로 안하고싶은데 이럴바엔 그냥 눈감고 하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까지 들게 주변에서 괴롭혀요...

  • @떠돌이스머프
    @떠돌이스머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노웨딩이 논리적으로는 전혀 틀린말이 없지요. 근데 상대방이 "남들 다 하니까 너희도 해야지!!" 라고 무논리로 나오면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 @부레렉-c9b
      @부레렉-c9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남들은 부모님이 집 한채씩 해준데..라는 논리로 가면...진흙탕으로..

    • @chumlee225
      @chumlee225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원래 무논리는 무적이라 이길 수가 없습니다

    • @leejason7946
      @leejason7946 3 месяца назад

      굳이 헛소리를 이길필요가있나요 ㅋ
      그냥 무시해야죠 ㅎ 상대할가치가없는거니깐요 ㅎ

  • @샤인머스캣-i9q
    @샤인머스캣-i9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노웨딩은 아내는 물론, 양가 부모님들 모두가 찬성해야 가능함. 뿌린게 많으신 분들은 회수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을테고, 자식을 잘키워 떠나 보낸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기도 하고... 시대가 바뀌어 가서 쿨하게 생략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니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거 같음...여자들도 35살 이전에는 자기도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 웨딩입고 하고 싶다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남자만 노웨딩 하고 싶다고 가능한 일도 아님...
    나30대 중반까지만 해도 친구들 다 결혼식 하고 나도 당연히 결혼식 해야 하는걸로 알았는데, 내 나이 40이 넘어가니 형식적 결혼식도 부담되고 노웨딩을 선호하게 됨... 부모님께 30대때 이런 소리 하니 예상 외로 반대 하셨음. 근데 40넘어가니 결혼식 안해도 좋으니 결혼만 빨리 하라고 바뀌심...ㅋㅋ
    요즘 축의금 받아봐야 웨딩홀비며 이것저것 제하면 남는것도 없는 시대라 굳이 피곤하게 결혼식 이며 축의금 안 받아도 솔직히 도찐개찐임... 지인,친구들도 돈 굳어서 좋고, 나도 결혼식 안해 안 피곤하고...어차피 축의금은 웨딩홀이 가져가는거라 나한테 올 돈도 아니고...
    요즘 결혼 축의금 받아도 남는거 없으니 생략하자고 하면 쿨하게 그러자는 부모님들 아니면,
    결혼을 좀 늦게 하면 결혼식 안 해도 좋으니 빨리 결혼만 하라고 바뀌심...
    그 나이대가 여자는 35살 이후~ 남자는 40살 이후~ 라 좀 시간이 걸리긴 하나, 맘 편하게 솔로인생을 원없이 즐기다 가자...란 맘으로 살면 그리 오랜 시간도 아님...금방 그 나이대 옴...
    여자도 남자도 결혼할 시기를 훨씬 넘기면 점점 결혼식 부담감이 큼... 나이 들수록 그래서 노웨딩 하는 남녀는 많음...
    인식이란게 무서움... 당연히 해야 하는걸로 인식되던게 시간이 가고, 인식이 바뀌다 보면 모든게 변화됨.
    참고로 수십년 제사를 하던 우리 친인척들...큰 집이 지방이라 매번 제사 지내로 가면 모두 힘들어 했는데, 큰 아버님들 모두 돌아가시고 제사 모신 큰집형님도 이사 때문에 제사 문제가 걸리자 현재 왕고 아버지께서 제사 이제 그만하자고 하니 모든 사람 하나 반대 안하고 수십년간 이어져온 제사가 사라졌다... 정말 한순간에...
    이처럼 시대가 흐르고 사회적 분위기가 변해가다보면 당연하게 해왔던 문화습관전통도 변화해감.
    누군 당연히 제사도 해야 하고 결혼식도 해야 하고, 돌잔치도 해야지..이런 고전적인 분들도 있지만, 이젠 그런 형식이 뭐가 중요하냐.... 거추장 스러울뿐 생략하고 자기들만 잘살면 그만이지...이런 분들이 훨씬 많아짐...
    너무 결혼식에 집착할 필요 없다고 봄... 하지만 변화의 주체는 그 가구의 어르신들이 주체로 바꾸지 않으면 그 자식들이 바꾸긴 힘듬.. 부모 시대에 못 바꾸면 내가 그 주체의 어른이 될때 그때 바꿀 수 있음...
    일단 이른 나이에 결혼하면 노웨딩을 반대할 수 있으나, 결혼 나이 넘어가면 부모님도 결혼식이고 뭐고 제발 결혼만 하라는 식으로 바뀌니 어중간한 나이대분들은 좀 더 기다리다보면 부모님이 분명 바뀌는 시점이 오니 그때 노웨딩으로 결혼 하시길....

    • @hyunjpark1
      @hyunjpark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부읽남은 혼주라는 구시대적 단어를 사용했는데
      결혼연령이 높아지는 현트렌드에 맞는
      의견이십니다

  • @dooosomething6862
    @dooosomething686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결혼준비 3개월 했어요. 웨딩홀 가성비 괜찮은데 잡고(시간대나 날짜 조금 비선호하는 때로 들어가면 엄청 후려칠수있음..) 쓰잘데기 없는 장식에 돈 안 쓰고, 사진도 토탈샵에서(앨범안하고 원본이랑 액자만 받음), 드레스도 메이크업도 적당히 하면 돈 그렇게 안 드는데.. 커플링 있어서 반지도 안 삼... 견물 생심이라고 좋은거 보면 우와 하긴 하지만, 어차피 살면서 좋은거 비싼거 모르고 사는것도 아니고 평소에 절제하는거랑 별 차이도 없음... 예물 예단만 어른들이 양보 해 주면 어차피 신행 신혼집은 둘이서 결정하면 되고.. 나야 친구도 적고 사람 많이 만나는 직종이 아니라 손님 욕심도 없었는데, 나중에 보니 남편은 직업 관련해서 결혼식 갈 일이 많아서 돈 많이 벌었(?)던.. 결혼식 안 한다고 그 사람들 경조사 안 가고 부조 안 할거 아니니까요.
    사람들 해외해외 하는데.. 미국인이랑 결혼하는 동생 얘기 들어보면 (혼주가 아니라 신랑신부가 주인공이긴 하지만)결혼식은 그동네가 더 골치아프더라..

  • @nellylee4356
    @nellylee435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저도 똑같이 생각해서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두쪽 다 못받아들이심. 부모님들에게 두고두고 평생에 욕먹고 스트레스 받기가싫어서 그냥 하게됨. 이건 부모님 잔치고 결혼식 비용은 그래서 부모님들이 보통 하시는것임. 결혼식 비용보다 사실 들어오는 비용이 많긴 함. 말하자면 부모님의 재테크임.

    • @leejason7946
      @leejason7946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 잘못된걸 차단해야죠..부모님이라고 그말따라하는게 맞나요?? 그러니 안바뀌지요..

  • @레몬사탕-p6i
    @레몬사탕-p6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9

    사연자분하고 같은 고민을 했던 예비부부입니다. 저희도 결혼식 안하겠다 부모님께 선언하고 허락도 받았었는데요 실제 노웨딩한 사람들 후기를 보니 부익남님 말처럼 사람들의 질문폭탄을 우리가 듣기도 힘든데 부모님이 들으셔야 하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몰웨딩이라도 하자 했는데 알아보니 스몰웨딩이 더 준비할 것도 많고 돈도 더 많이 들어서 그냥 일반 웨딩 준비 중입니다. 막상 준비 해보니 생각보다 제 적성(?)에 맞아서 요즘 농담으로 ‘결혼식 안했으면 이 재밌는 것도 못해보고 어쩔 뻔 했냐~’ 라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또 중요한건 결혼식을 하면 생각보다 꽤 돈이 남더라구요~ 현명하게 아끼며 할 수 있는 방법도 많으니 한번 고려해보셔요~ 화이팅입니다!!!

    • @jialee4937
      @jialee493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이 말에 공감하는 신혼부부입니당

    • @새롭게-b3y
      @새롭게-b3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축의금 으로 돈 회수 거의 되죠

    • @brown4716
      @brown471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냥 하는게 나아요
      돈 오히려 남더라구요

    • @향기-s5r
      @향기-s5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외아들 몇년전 결혼시켰는데
      남편 대기업다니고 집안이 넓고 아들결혼 한번 뿐이다
      생각해서 인지 축의금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들어왔더군요
      자식들한테 돌려주니 오히려
      자식들 재태크적인 면도잇음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식 결혼준비하는데 부모님들도 준비할게 많은데 그게 즐겁고 추억되는것도 많아요
      부모님 지인들은 장성한
      자녀있는줄 아니까
      오랫만에 보면 인사말이
      자녀 결혼여부 묻잖아요
      일일이 답해주야하고.

    • @만두-q7s
      @만두-q7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궁금한 점이 축의금으로 돈이 남는다 하셨는데
      식장, 식비, 스드메 다 포함된 돈인가요??ㅠㅠ
      요새 밥값만해도 5만원 이상이다 라는 얘기가 많은데 절친한 사이(부모님 지인 포함) 아닌 이상 10만원 이상 내는 사람이 많을까 싶어서요.
      남자친구 부모님도 주변 결혼 먼저한 지인도 축의금으로 다 매꿔진다는데 매꿔진다는 기준이 어느정도까지인지 항상 궁금했습니다ㅠㅠ

  • @미네랄-w2f
    @미네랄-w2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우리나라 문화 진짜 체면 ...실속없다!

  • @하쿠-t6x
    @하쿠-t6x 2 месяца назад +7

    진심 결혼식 하기 싫어서 결혼도 하기 싫음.. 일하면서 하기도 싫은 결혼식까지 준비해야할거 생각하면 진짜 극혐 ㅠ

    • @성이름-q8o
      @성이름-q8o Месяц назад +2

      공감......

    • @고마운분-o6r
      @고마운분-o6r 11 дней назад

      그로니까 하기싫은데 부모님들이 자꾸 조선시대 마인드로 하라고 하시니까 억지로 해야하나 싶고

  • @user-fz7hh6kh1x
    @user-fz7hh6kh1x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야외라 너무 예뻐 맘에 들었던 식장도 시부모님이 주차공간이 하객인원수에 비해 적다, 어른들은 이런데 오면 욕한다, 왜 야외를 하냐 등등 제뜻대로 못하게 하셨는데요.. 스몰웨딩을 원했지만 양가 알지도 못하는 어른들 다 추가하느라 꿈꿨던스몰웨딩은 물건너갔고 몇백명으로 늘어났기때문에 당연히 예뻤던 식장도 포기해야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분들한테 축하받을 맘도 애초에 없었지만 욕먹을걸 당연시 하는것도 진짜 구린 한국 문화인것 같아요. 식전에 깨진 결혼이 되어버렸지만 다시 결혼준비하게 된다면 부모님 도움 거절하고 무조건 제맘대로 밀어부칠려구요.

  • @journeyjeon-m2z
    @journeyjeon-m2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2

    하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노웨딩 한다고 말씀드렸다가 아버지랑 말싸움만 나고ㅠㅠ
    빨리 노웨딩 문화가 평범해졌으면 좋겠어요...

    • @monk6613
      @monk66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전세계에 노웨딩 문화가 있는 곳이 있나요?

    • @애플이-m1j
      @애플이-m1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요 엄마가절대안된다함 사람들한테얼굴알리고 엄포해놓는게생략되면 쉽게헤어지는거생각한다고 점점더결혼쉽게생각해진다는데 일있어도유지할사람은유지한다는게제생각..

  • @장쿠터
    @장쿠터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공장에서 찍어내듯 하는 결혼식.
    인생에 한번뿐??
    난 절대 대한민국 결혼식 반대일세
    웩.
    댓글보니 어직도 틀에 못벗어난
    애들 많네

  • @jukerpa9321
    @jukerpa932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0

    저도 결혼식안하고싶습니다 문제는 아버지가 여태축의금낸게 자동차값이상이라 이게문제죠..ㅎㅎ 다들 이것때문에 현실적으로 부디치는거같네요..

    • @이성훈-s2o
      @이성훈-s2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부모님잔치맞음 하고 효도하셈

    • @Shariu88
      @Shariu8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자동차 값 걷겠다고 또 다른 자동차값을 지불하시는게 과연 맞나요ㅠ

    • @썽큰-t8b
      @썽큰-t8b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참 불행한 인생이네요ㅋㅋㅋ
      본인은 그저 태어났을 뿐인데
      아버지는 다~너를 위해 뿌린거라며
      축의금 돌려받기 위해 결혼식을 해라?
      저도 사실 님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보험을 만들어왔는데 좀 사주실래여?
      다~ 님을 위해 만든겁니다ㅋㅋㅋ

    • @leejason7946
      @leejason7946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까짓 돈이아끼워 현명하지못한 선택하시는건가요??
      앞으로도 그럼 부모말대로만 인생사실건가요??
      아닌건아닌거죠.

  • @gileuniz기르니즈
    @gileuniz기르니즈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8

    저는 노웨딩 선택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젊을 때는 해야하나 햇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안해도 괜찮다로 바뀐것같아요 ^^ 솔직히 웨딩드레스 스냅사진 찍으면서 투어하는 게 제일 기대되긴 했는데 그건 돈있으면 언제든 할수있고 그 사진찍는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큰돈나가지 않은것만으로도 후회하지도 않아요 ㅎㅎㅎ 저도 제 결혼식 제가 선택하는게 좋아서.. 후회는안합니다^^

    • @집사콩이네
      @집사콩이네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웨딩촬영은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면, 웨딩 촬영은 작게라도 빠른 시일내에 꼭 하세요. 임신 안하면 외모 변화가 별로 없지만 임신한 후에 몸이 많이 변하고 정신적인 여유도 사라져요. 그러면 웨딩 촬영의 느낌이 있는 사진 촬영은 평생 못하고 결혼 10주년 기념이나 결혼 2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사진 찍게 될 거에요. 웨딩 사진 없이 리마인드 웨딩 찍으면서 후회 엄청하는 분을 봐서 이야기합니다.

    • @monk6613
      @monk66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ㅇㅇ 나중에 여유되실때 충분히 즐기시면 됩니다. 아이 낳아서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 @cherry2364
    @cherry236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걍 신랑신부 둘 사진만 찍으셔유
    간단히요 앞으론 그케 될거예요
    진심으로축하해주는사람보다
    축의금과식당음식에관심이더
    많더만요 대신 서로배려하고 잘
    사는것에방점을둡시다

  • @jowoohada
    @jowoohad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어른들의 욕심...참
    부동산도 부족해서 결혼식까지...
    자식들의 인생까지 관여를 그렇게 하고 싶을까
    덕분에 출산율 결혼율 다 개박살나고
    나라자체가 없어지게 생겼네

  • @감자언니-z9b
    @감자언니-z9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비수기때~ 패키지로 딱 기본만 하면되요ㅎㅎ 패키지가 편해요. 결혼에대한 환상 욕심 없으면 할만해요! (안할순 없으니~ 어른들 설득하는게 더힘들듯요;)코로나때했는ㄷㅔ 오히려 좋았음ㅋ 지금은 사람 바글바글해서 숨막히더라구요 그리구... 뭐비싼드레스니 뭐어떤 식장이니 뭐이러쿵저렄우해봐짜 이쁜사람잘생긴사람들은 뭘입어도이쁘고 잘생김. 사진도 특별히 비싸게 안찍어도 이쁨ㅋ 웨딩촬영도 마찬가지ㅋㅋ 어른들 오시기 편하고 +주차 걍 뷔폐 먹을만한곳이면 되는거같아여!

  • @insookhong390
    @insookhong39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현명한 예비부부네요 현실적으로 결혼문화 바뀌어야 글구 결혼 당사자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해야

  • @모리퐁
    @모리퐁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빨리 세대교체 되서 노웨딩 문화로 바뀌면 좋겠네요 ㅋㅋ 내 자식 세대 결혼할 땐 안해도 상관없다고 말해주야지ㅋㅋ

  • @mcdonnelldouglas4261
    @mcdonnelldouglas4261 Месяц назад +6

    결혼식 올릴 돈으로 신혼여행에 더 보태던가 집사는데 보태라.

  • @김동영-q1e
    @김동영-q1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받을거 많으면 부모님 말 따르는거고, 아쉬울 거 없으면 본인 생각대로 하면 되는거.

  • @rubyinclay
    @rubyincla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부읽남님은 참 현명하신것 같아요~ 너무 재테크만 쫒는것도 아니고 두루두루 살펴가며 내실속도 챙기는 분 많지않거든요~ 말씀도 너무 조리있게 잘하시고 어느새 설득당한 내모습 ㅋㅋㅋ

  • @변연이-u4h
    @변연이-u4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요즘 결혼식장 예약하는데 식장잡기도 힘들고 식사값만 기본 5만원이고 더 비싼데는 7만원입니다 . 사진은그닥인데 패키지로 무조건 넣어야합니다 . 본인들이 결정할수 있는게 거이 없어요 .아쉅네요 밥은 후다닥 무조건 먹어야합니다이런문화 별로네요

  • @dora6152
    @dora615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저도 내년에 결혼 준비중인데요, 결혼식을 결국 하기로 했습니다. 결혼했다고 인사드리고 식사대접은 해야 할 것 같은데, 한국스타일로 결혼식을 하는 것이 한 번에 끝낼 수 있고 따져보면 가성비가 제일 좋다는게 결론이었습니다. ㅎㅎ 오히려 스몰웨딩하면 준비할 것도 더 많고 돈도 더 많이 들겠더라구요.

    • @q4982
      @q498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스몰웨딩도 하기 나름이죠. 일반적 웨딩을 직접 플랜하면 돈 더드는건 당연하거고. 스몰웨딩이란 손님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장소도 돈 안드는 곳 많습니다. 결국은 스몰웨딩도 특정 기준을 가지고 이정도는 해야지 하면 가격이 엄청 올라가죠

  • @hye2241
    @hye224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7

    전 찬성입니다!
    우리나라 결혼식ㆍ장례식문화
    정말 겉치례입니다.

    • @monk6613
      @monk66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전세계 결혼식 문화, 장례식 문화가 겉치례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꼭 결혼식과 장례식이 나쁜것 만은 아닙니다.

    • @g1sogoyesa175
      @g1sogoyesa17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장례식문화에서 어떤 면이 겉치레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 @Hoi_88
      @Hoi_8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는 생각이 좀 바꼈어요. 겉치례라 생각하면 겉치례일수도있지만
      축복해주시러 오시는, 보내시는 분께 인사하러 오시는 손님들께 성심껏 대접해드리는거죠.
      자기 분수에맞게 하면된다고 봐요.
      꼭 여긴 어떠녜 저긴어떠녜 라는 사람들 어디든 있는데, 그 사람들 시선 의식하느라 겉치례가되게되죠.

    • @나쁜말멈춰
      @나쁜말멈춰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장례식이 겉치레라니 이건 또 뭔말임?😮

    • @호나우동-h6d
      @호나우동-h6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하기나름

  • @내가좋아하는것-c9s
    @내가좋아하는것-c9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사실 아버지가 외국에 15년 정도 계셔서 한국에서 직장 거래처나 이런 곳도 별로 없으시고, 시아버님도 퇴직 반년전인데다가 지방이셔서(결혼식장은 서울) 부조가 적었음에도 남았습니다. 물론 코로나 시국이어서 해외로 장기신혼여행을 못가서 유럽이나 미국여행가고 명품도 사고 뭐 이런걸 생략해서 1500-2000정도 아낀거겠지요.(그거 생각하면 똔똔이긴했습니다.) 근데 저는 나중에 제 자식이 결혼식 안하고 싶다고 하면 안하게 냅두려구요. 양가부모형제 모여서 용돈(축의부조의미죠) 좀 주고, 맛있는 식당에서 적당히 밥한끼 먹고, 진심어린 축하 한마디씩만 나눠도... 의미있을거같아요. 본인이 원한다면요.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클때쯤에는 이런식의 결혼도 활성화될거같습니다. 사람들이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비혼이나 딩크가 늘어나면서 그 사람들은 이런 행사참여를 싫어할거구요. 나는 자식도 없는데 왜 남의 자식 결혼에 부조해야되냐 뭐 그런 말 나오겠죠? 아마 결혼식은 부자들이나 사업하는 사람들만의 문화로 남지않을까...ㅋㅋㅋㅋㅋ

    • @Linda-ww9bj
      @Linda-ww9b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막줄 댕공감

    • @jiukim27
      @jiukim2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맞아요 아직도 돌잔치 하는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신기했는데 사업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크게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결혼식이 아직도 그렇게 크게하는 사람들이 있어? 라는 식으로 바뀔 것 같네요

  • @우하하-v8g
    @우하하-v8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부모님들이 뿌리신 축의금은 회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로 해서'
    어떻게 도움을 준다는 거죠?
    부모님 지인들한테 연락해서 저희 노웨딩하기로 했으니 축의금만 부모님 계좌로 부탁드릴게요~ 라고 말하는건가...

    • @martinedominic2402
      @martinedominic240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러게요. 무슨 도움을 준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 @집사콩이네
      @집사콩이네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그냥 자식들이 저축한 돈 중에 축의금 예상 수입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부모님께 드리겠다고 보는 것이 맥락상 타당할 것같습니다.

    • @wayneyoon
      @wayneyoo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자기들이 대신 축의금을 받아서 드릴방법이 있는건가... 좀 뻔뻔해보이는데 ㅎ

    • @LOL-tg5uf
      @LOL-tg5u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wayneyoon왜 뻔뻔하시다고 생각하세요? 단순 궁금해서요!

    • @monk6613
      @monk66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LOL-tg5uf걍 상황을 보면하려고 한 말이어서 뻔뻔해보인다고 한듯

  • @lisazz3036
    @lisazz303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스드메 따로 하지말고, 웨딩플래너도 고용하지말고, 웨딩홀에 있는거로 패키지 계약하면 사실 밥값이 대부분이고 대관료 등 식 진행비용은 생각보다 적으실 수 있어요. 단, 웨딩날 비디오 촬영은 추천드립니다. 엄마님들이 자식들 시집장가 보내시고 적적하셔서 자주 보시거든요.

  • @min-happymemory
    @min-happymemor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대한민국에서 제일먼저 없어져야 할 문화 보여주기식 결혼식문화
    이건뭐 돈으로 쳐 바를 생각안하면 결혼 을 못하니..........
    결혼을 하는건지 쇼를 하는건지???

  • @4dallbit
    @4dallbi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작은 결혼식 ..나아가 노웨딩 현명한 선택입니다 남 말에 신경 쓰지 말고요~~~~

  • @시에티아
    @시에티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저도 이제 결혼해야되는데 비슷한 마음이었습니다 근데 그냥 최대한 싸게 해서 한번 하고 끝내는게 나은거같아요 제 사촌도 결혼식 10분도 안하고 끝내더라고요

    • @antbubu1
      @antbubu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진짜 주차장 넓은데서 최대한 돈들이지 말고 빨리 끝내세요!! 화이팅!!!

  • @kay203
    @kay20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결혼식을 아는사람 다부르는게 아니라 진짜 친한사람만 부르게 바뀌어야죠. 미국사람들 평생 결혼식 몇번 안갑니다. 그러니까 가서는 아주 즐겁게 하죠 축의금도 두둑히 주고. 우리는 너무 중구난방으로 다불려감

  • @MainLine1001
    @MainLine10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20대 입장에서 사연자님 말에 100프로 공감하면서 사연 들었는데... 부읽남님 얘기 듣다 보니 부모님 입장도 생각 되면서 설득 되네요... 이게 연륜인가

  • @이지연-d8t
    @이지연-d8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1

    한국 결혼식문화 바뀌어야함 허례허식 30분마다 공장식 결혼식 하겠다고 난리 돈을떠나서 준비하느라 스트레스받고 몇달을 매달리는게 싫어서 안했음 그시간에 더 생산적인 시간 보내세요

    • @이얍얍-o3p
      @이얍얍-o3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건 혼주가 허락해야 가능하죠 ㅋㅋ 우리나라의 결혼의 주인공은 부모입니다

    • @DrSHINTV
      @DrSHINT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이얍얍-o3p내가 안하겠다고 ㅋㅋ

    • @H_0735
      @H_073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이얍얍-o3p다 큰 성인인데 뭘 허락? 결혼의 주인공이 부모인 비상식적인 문화가 바뀌어야죠.

    • @monk6613
      @monk66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결혼식이 엄청 대단한게 아닌데요, 몇달씩 투자할 필요도 없고, 걍 유투는 보는 시간만 조금 줄이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웨딩플레너가 괜히 있는게 아님.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되냐에 따라 하고 안하고가 결정되겠지만.

    • @호엥-g1c
      @호엥-g1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성인이 본인 의사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부모님한테 휘둘려서 갈팡질팡 하면 그건 결혼할 준비가 아직 안 됐다고 봅니다

  • @지니-d6f
    @지니-d6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웨딩업체만 배불리는
    결혼식은 이제 그만...
    현실직시
    최근 지인들도
    노웨딩
    가족들만 호텔식사
    끝~~ 넘 좋다고..

  • @tmrnjfn4558
    @tmrnjfn455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왜냐구요 그동안 부모님들이 낸 축의금 회수해야 되거든요ㅋㅋㅋㅋㅋ

  • @히비-v1f
    @히비-v1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내년4월 예신입니다..
    신랑 신부 하객은 거의60명정도 올 것 같구
    나머지 거진200명 가까이는 양가 부모님 하객... 그래서 어르신들에 맞춰서 결혼식 준비합니다. 축하받으시고 자식 시집 장가보내는 날이라 어떻게 보면 부모님들께도 의미있는 기념일이라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랑 예랑 버진로드 걷기도 싫어함..))😢
    무조건 큰 식장, 주례나 축사,, 무리하게 생각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아요,,!! 하긴할테니까,, 설득하셔서 심플하게 하는 걸루 해버리세요😂
    웨딩포토 예물예단 등 진짜 간략하게 하고 결혼식하면 예산 별로 안나와요!! 식권도 단가 쎈곳만 피하면 거의 흑자거든요,,

  • @Tristan74859
    @Tristan7485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간소한 건 괜찮지만, 노웨딩은 아직까지 부모님 세대를 생각하면 리스크가 큽니다. 축의금 뿐만 아니라, 부읽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요. 저도 그래서 식을 하기는 하되, 그 비용을 간소화 하였습니다. 12월로 잡아서 대관비도 없이 오히려 식장이 식비를 깎아줬고, 드레스도 싼 걸 하되 몸을 더 가꾸는 중입니다. 신혼여행도 근처로 가되 대신 숙소를 좋은 곳으로 잡았고요, 반지도 동네 금은방, 프로포즈도 집에서 쿠팡 준비물 사서 했습니다. 둘의 의견이 맞다니, 식을 좀 간소하게 하는 것이 현실적인 타협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리저리 계산하면 +가 될 수도 있습니다.

  • @kildli
    @kildl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애들이 하기 싫어서 안한다는데 상대방은 " 아 말못한 큰 사정이 있군, 맞네 뭘" 하면서 단정....... 와 스트레스 ㅋㅋㅋ

  • @동희서-w6n
    @동희서-w6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좋은생각인듯요
    60세인 저도 내년에 아덜 노웨딩으로 할생각인데요

  • @kangsojung3185
    @kangsojung318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결혼식에 몇천쓰는거 너무 아까움 그돈으로 여행을 가던가 집에 보태던가 하는게 더 좋음

  • @blueb2706
    @blueb270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결혼식 준비도 힘들고 노웨딩이 편해요.

  • @artority
    @artorit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체면문화 극혐이쥬

  • @만두-q7s
    @만두-q7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제 고민을 그대로 적어놓은 것 같아 반가웠습니다ㅠㅠ
    사회생활 시작하고 몇번 가본 결혼식에서 모두들 예식에는 집중하는 이 없이 오랜만에 본 친구, 가족 반기느라 소란스럽고 민망할만큼 시끄럽더라구요.. 예식이 끝나기도 전에 밥을 먹으러 가기도 하고 결혼 축하보다 축의금 얼마할지 고민하는게 더 커보이기도 하고..
    일면식도 없는 머나먼 친척이 오는 것도 싫더라구요..
    결혼을 축하해주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결혼식을 몇백 몇천만원 들여 하는게 맞는건가 항상 의구심이 듭니다..
    결혼식은 부부만의 프라이빗한 행사이고 싶은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게 안되니 답답하고 항상 고민되어요😢😢
    양가 부모님의 말씀은 그간 뿌린 축의금도 있고 결혼식 비용은 축의금으로 충당된다고 하시는데 이미 은퇴하신지 몇년이 된 상황에서 몇분이 오실 수 있으시며.. 그리고 인원이 많아질 수록 식장 대여비가 커질텐데 그 부분은 어떻게 되는건지...
    생각을 깊이 하면 할수록 허례허식 같은 것이 결혼식인데 정말 하기 싫어요ㅠㅠㅠㅠ

  • @이영수-o6t
    @이영수-o6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결혼식 비용은 최대한 아끼고 그돈으로 신혼여행을 좋은대로 가든 사고싶은걸 사는게 좋다고 생각함

  • @카키-e8d
    @카키-e8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안하려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것도 있고 오히려 가성비로 저렴하게 하면 은근 많이 남아서 진행합니다ㅋ
    스드메, 프로포즈, 반지, 신혼여행 같은 것들에서 많이 줄여서 집 입주 위주로 신경쓰고 있어요ㅋ

  • @q4982
    @q498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저의 추천은 결혼식을 제태크로 활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미국 시청에서 그냥 간략하게 결혼했는데 한국도 비슷한 방법이 있을겁니다. 스드메 직접하고 (드레스만 빌리고) 나머지 다 DIY 하시면 분명히 돈 남을겁니다. 그 돈을 또 제태크에 넣으시면 됩니다.
    저도 한국 결혼식에 대해서 반감이 심했었는데 지나고 살면서 느끼는게 그렇다고 다른 나라들의 결혼식은 뭐 그렇게 합리적이기만 하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모든 문화의 결혼식에는 현대적인 최신문화와 상충되는 부분이 늘 있는 것 같습니다.

  • @iamjjh
    @iamjj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노웨딩 하더라도 나중에 알게 되는 축하할 뜻 가진 지인들은 다 축의합니다 부모님도 이 기회로 주변 사람들도 정리하고 좋은거 아닌가요?

  • @nela.4516
    @nela.4516 Месяц назад +1

    노웨딩으로 진행했었고 해당 돈 만큼 집에 투자해서 또래 친구들보다 큰집에서 시작할수 있었네요.
    다들 말씀하시듯이 사실 주변 사람들 반응이 제일 문제긴 합니다. 불효한단 얘기, 이기적이란 얘기 많이 들었거든요. 정작 저희 부모님은 자식 번듯한 집에서 좋게 시작하는거보고 만족도가 높으셨는데 정작 주변에서 더 난리더라고요.
    가성비 결혼식 이야기도 많긴 한데 사실 하객중심으로 생각하면 쉽지 않긴 합니다. 보통 비수기는 하객이 오기 힘든 계절일때 입니다. 하객이 오기 좋게 주차장 잘되어있고 교통편 좋은 결혼식장들은 대부분 식장이 비싼 편이고요(물론 예외도 있긴 하겠죠) 음식이 정말 가성비구나 하는곳도 많았고요. 전 친구들보다 결혼 늦게 한편인데 가성비로 남기는 결혼식 진행하는 곳들 다니면서 좋은 기억보다는 하객 고생을 대가로 진행하는 결혼식을 너무 많이 봐서 차라리 안하는게 낫겠다 생각했어요. 딴 한곳만 음식 괜찮고 다니기 괜찮은곳이었네요.
    결혼식의 본질은 내 지인들 돈 뽑아내려고 끌어모으는 날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축하받고 귀한 발걸음 하신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접하는 날입니다. 사실 이 본질을 생각하면 결혼식 비용 줄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 @jyu4807
    @jyu480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39

    내년 결혼준비중인 예비부부 입니다. 저희도 제테크 관심 많고 이른나이에 내집 마련도 했는데, 결혼하면 욕심만 안부리면 대부분 돈이 더 남습니다. 주변에 다 남았데요. 서울권인데도 결혼식은 부모님 잔치입니다. 부모님이 생각보다 내신 돈이 많아요. 그거 무시 못합니다.
    친척이나 주변인들한테도 다같이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Thejune2007
      @Thejune200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부모님이 내신돈은 돈 아닌가요?😮

    • @scrtwish1
      @scrtwish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이미 냈으니까 회수해야된다는거죠

    • @데몰아
      @데몰아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Thejune2007아니 부모님이 뿌리신 돈이 많다는 말이에요 그걸 거둬야한다는...

    • @jyj3937
      @jyj393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뿌린돈도 있지만 사실 매번 약속잡고 인사하는것도 일임...

    • @sdflksdfngbf9793
      @sdflksdfngbf979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Thejune2007국평오 ㅅㅂ

  • @nuleng2
    @nuleng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결혼식의 주인공이 결혼하는 당사자가 아니니 더 하기 싫네요

  • @antbubu1
    @antbubu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6

    저도 결혼식 하기싫어서 똑같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노웨딩하면 양가 부모님 지인들 피로연 열어드려야하고, 저희 부부도 개인적으로 지인들에게 축하받아야해서 약속만 수십개가 되겠더라고요 ㅠ
    오히려 15분만에 끝내는 k웨딩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결혼식 욕심 안내면 소박하게 후딱 끝내고 그 에너지를 삶에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가치관 차이니 제 의견은 그냥 저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 @행복하자-c7q
      @행복하자-c7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근데 청첩장줄때 밥안사주면 욕먹지않아요..? 어디 보니그렇다던데ㅠ

    • @부동산병아리-f1y
      @부동산병아리-f1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행복하자-c7q청접장줄때마다 밥사면 거덜나게요. 그리고 생각보다 따로 청접장을 주기위해 약속 일일이잡기 쉽지않어요 ㅎ 평소에 잘해서 올사람이면 다오고 안올사람이면 어차피 그정도 인연이에요

    • @로밍-c2v
      @로밍-c2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행복하자-c7q 베프 몇명한테나 밥사면서 돌리지 지인들한테는 모바일만 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 @jungin.y
      @jungin.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행복하자-c7q 그런 걸로 욕할 사이 라면 결혼식 안와도 되는 사이 아닐까요?

    • @룰루-r2l
      @룰루-r2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로밍-c2v엥? 베프면 안사주고 그냥 돌리고 애매한 사이면 오히려 밥사주고 와달라는 의미로 청첩장 주지않나..?

  • @ssr23js
    @ssr23j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저희도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서 노웨딩으로 했어요~~! 하기전엔 걱정이 좀 됬었는데 돈도 많이 세이브 되었구 지금은 넘넘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생각보다 안해도 크게 상관없더라구요ㅎㅎ

  • @쪼식이
    @쪼식이 29 дней назад +3

    웃기고있네 무슨 혼주 체면에 수천만원 태우는애들은 쯧쯧

  • @도란도란-k2h
    @도란도란-k2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일반적인 결혼식 하세요
    과하지않게하면 추억도남고..
    부모님도 그때한번이쁜옷입혀드리고
    뜻깊은추억이 될꺼예요
    막 유난스럽게하는거아니면
    하고나면 돈이남을꺼예요~~

  • @hyunjpark1
    @hyunjpark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얼마전만해도 집들이 돐잔치(돌) 엄청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양가부모님 가족단위로 축하하는 문화로 변했쟎아요~~
    결혼당사자들이 원하는 대로 결혼하는 트렌드로 변화했으면 합니다. 노웨딩도 두사람 뜻이 그러하다면 충분히 가치있고 의미있습니다.꼭 결혼식을 해야 한다면 허례허식 허세없이 정말 초대하고 싶은분 양가 친구 합해서 50~70명만 초대하고
    식사는 좋은음식으로 모시고요
    그런 의미있는 결혼식이 좋을것 같습니다.
    주변의 오지라퍼들은 그냥 듣고 흘려버리면 되요 더이상 남의 잣대에
    나를 맞출이유가 없죠
    살면서 중요한 자신이 정한 가치에 따라
    자기 삶을 잘 살아야지요
    부모님이 혼주라고 하셨는데요
    혼주라는 단어도 별 의미가 없을것 같아요
    결혼은 두사람의 인생이니 말입니다.
    부모로 부터 독립한 성인들이 둘이 새로운 가정을 만들기 위한 결혼입니다.ㅣ

  • @mangoseoul
    @mangoseoul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결혼식 올리기는 너무 싫었는데 부모님 축의금 회수하시라고 올해 결혼식 올렸는데 비수기 비인기시간대로 저렴하게 해서 서울 역세권에서 식대포함 1800 쓰고 축의 3000 들어왔습니다. 전 쓸건 썼지만 저렴하게 하려면 얼마든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어요.

  • @davidLee-um6jc
    @davidLee-um6j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빌어먹을.축의금.문화

  • @소망인
    @소망인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부모님 체면하나로 바가지 남무 하는 결혼식을 하는것도엄청난 손해죠. 남에 이목 보다 현명함이 우선입니다 요즘 결혼하는 사람도 없어서 결혼식장도 페업이 많이 되서 그나마 남은 예식장들은 결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바가지 씌우기 일쑤입니다 거기에 같이 놀아나느니 가족들하고 식사 하는걸로 대체하고 그돈을 모으세요 그게 현명한겁니다 부모님들에게도 잘 말씀드리구요

  • @시지호루라기
    @시지호루라기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비혼 저출산의 원인중 하나. 부모가 자식의 결혼을 본인들의 자존심 발휘, 훈장으로 여기려고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상한 관습

    • @monk6613
      @monk66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세상에 차고 넘침

    • @시지호루라기
      @시지호루라기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monk6613 한국에만 유독 심하다는 얘기죠

    • @grx1988
      @grx198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모들보다 요즘애들 대가뤼 똥찬게 더 큰 문제인데 ;;

    • @monk6613
      @monk66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시지호루라기 뭐 별뜻 없이. 한국보다 심한 나라가 수백군데는 된다고 가르쳐드리고 싶었음

  • @geegee306
    @geegee30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도 노웨딩으로 했어요. 질문자분의 마인드가 잘못됬어요. 노웨딩으로 하시려면 양가부모님을 설득하시는게 아니라 통보하는겁니다.

  • @샌드라71
    @샌드라7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는 혼주입장에서 k웨딩이 싫은데요. 상대방부모님의 의사도 있으니 쉬운일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반달-r5h
    @반달-r5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희는 20대에 노웨딩 한 7년차부부인데 후회안합니다~ 앞으로는 노웨딩도 편견없이 선택 할 수있는 문화였으면 좋겠네요❤

  • @wherewhy4268
    @wherewhy426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결혼과정부터 결혼이 부담됨.. 뭔 허례허식이 그렇게 많냐.. 서민이면 서민스럽게 간소하게 단출하게 하면 되지

  • @bubblebubble12
    @bubblebubble1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저도 신혼인데 맘 같아서는 노웨딩으로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 생각해서 결국 식을 올렸네요
    많은 분들이 와서 축하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가장 좋아하셨던 것 같아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ㅎㅎ
    부읽남님 말씀처럼 우리나라도 점차 결혼식이 돌잔치나 제사처럼 축소되지 않을까 싶어요

  • @미선남자
    @미선남자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도 제 딸 결혼한다면 목사님 모시고 양가 부모 모시고 하려고 합니다. 그걸로 족합니다.

  • @skitakaujou
    @skitakaujo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살다보면 헤어질수도 있는데 결혼을 공표하면 이혼한게 다 알려질게 뻔한데요. 굳이 왜 결혼식을 해서 만방에 알려야 하는지.
    남이 결혼을 하든말든 가십거리만 되지.

  • @ACE-mp2kv
    @ACE-mp2k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결국 지금 시대는 결혼식을 해야하고 스드메 신혼여행 프로포즈 반지 등 부수적인 것들에서 최대한 절약해 집사는대 도움이 되는게 최선일듯 보이내요

  • @신비-x9b
    @신비-x9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마지막 말이 맞네요. 일단 현재는 귀찮더라도 부모님 의사대로 하고 자기가 애들 장가 시집 보낼 때 노웨딩하라고 히면 됩니다.

  • @갑부-d8z
    @갑부-d8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일본인이랑 아들이결혼했어요
    일본은반반이래요
    아이들이안원해서 노웨딩했는데
    일본부모님들. 엄청쿨해서깜놀함

  • @brown4716
    @brown471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보통 돈은 핑계고 그냥 귀찮거나 인맥없는 스트레스가 더 큰듯
    허세 없는 결혼식이면 돈은 무조건 남습니다.

  • @송복영-v9u
    @송복영-v9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결혼 뒤에, 했다고 말하면 되고 뿌린걸 받고싶은 마음이 아니라면 남의 눈치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은근히 싫어하지 않습니다.

  • @joobari19
    @joobari1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는 가성비에 초점을 두고 결혼식 했는데, 비용 아깝지 않고 그하루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살면서 곱게 입고 촬영할날 얼마없고, 부모님댁 갈때마다 액자보면 뿌듯..
    안하는것만이 답은 아닌것 같습니다

  • @user-abcd33
    @user-abcd33 4 месяца назад +2

    결혼식 문화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부모님들 한테 휘둘리면 지루하고 촌스러운 예식이 될수도 있죠... 요즘은 본인들이 꾸밀수 있게 다양해 지고 있듯이 화려하진 않아도 내스타일 대로 결혼식을 한다면 아깝지 않아요 저는 늦은나이 아이먼저 출산하면서 1부는 결혼식 2부는 돌잡이 했어요 살면서 수많은 결혼식을 다니며 축하도 해주고 부케도 빋아주고 첫돌도 수없이 축하해줬죠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지인들이 빨리 결혼식을 하기를 원했구요 양가 부모님은 연로하시어 경제적으로 저희에게 부양을 받고 계셔서 간섭이 전혀 없으셨고 서로 먹고사느라 만나지 못하던 지인들도 결혼식을 계기로 오랜만에 모여 반가운 만남의 장이되어 즐거운 결혼식이 됬답니다. 신혼여행 예물 생략하고 예식에 격식을 많이 줄였어요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친한 지인들 앞에서 서약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좋은거죠... 정말 친한 지인들만 초대하면 즐거운 결혼식이 됩니다. 연출하기 나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