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기사 알바 일년동안 해봤는데 ㅋㅋㅋ 첫팀 신부는 새벽 4시쯤 일어나서 미용실가 식장 가는 길 차에서도 긴장 계속 …. 청심환까지 먹고. 허니문도 대부분 유럽 하와이 제가 보내는 식장 좀 하이엔드이지만 커플집 보니까 반포 자이도 있고. 경기도 40년 넘은 주택도 있어요
제딸두 결혼할 나이가 되었는데 가족간만 모여서 할거구요 사돈될분들 그동안 축의금 내신거 제가 지불하구라도 결혼식 문화 바꿀 생각입니다 딸도 찬성했구요 그래서 저흰 남의결혼식 잘안갑니다 차라리 꼭필요한거 선물로 대신합니다 우리대에서 안좋은건 그만해야죠 배웠으면 배운값을 해야 될거같아서요(참고로 고졸입니다 ㅎ)
저는 결혼식을 아예 하지 않고 살고있는 1년차 신혼부부 여자 입니다 진짜 너무 좋아요 살면서 제일 잘한일은 결혼식을 안한것 쿨하게 허락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뿌린돈 아깝다고들 하는데 정말 친한 사람들은 식을 안해도 축하한다면서 따로 보내주더라구요~ 그리고 굳이 모든 사람들에게 돈을 돌려 받지 않아도 잘 살고 부부의 행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혹시나 부모님이 그동안 뿌리신 돈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언니나 동생 결혼식 때라도 받으시니... ㅎㅎ 괜찮습니다 ^^
캐나다에서 20년이상 거주자입니다. 캐나다에서 본 결혼식문화는 말씀하신데로 본인들이 재미있는시간 그동안못본 가족 친지 친구들과 파티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근본은 결혼은 본인의의지대로 결혼식도 본인들 의지대로. 부모의 도움은 거의 안받고 본인들이 모아서 결혼식을 합니다. 한국의 결혼은 두집안이 결합 하는 느낌.. 캐나다는 두사람 개인과 개인의 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미혼자녀를 둔 50대중반 부모입니다. 예전부터 우리나라 공장형 허례허식 결혼식 문화에 대해 반감이 많았네요. 지금껏 결혼식은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은 자리만 축의금 돌려받을 계산없이 참석합니다. 당연 기록같은거 안합니다. 내가 받은 것은 감사의 마음으로 기록해두고 같은 처지를 당했을때 잊지않고 경조사비 지출합니다. 다행히 자녀들도 같은 가치관이라 결혼의 의미에 집중하는 작고 조용한 결혼식하기로 했고(직계가족만 참석하는) 같은 생각을 가진 배우자 만나고 있어요. 유달리 보여지는 것에 집착하는 우리나라 결혼문화, 젊은세대들이 합리적으로 잘 바꿔나가길..
부모님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축해주고 싶은 마음에 축의금을 내지만 마음 한구석으로는 그들은 기록해두고 같은 상황에서 나에게 이만큼을 돌려주겠지 하고요. 준거를 기록하는것도 받은거를 기록하는것도 보고 배우는 입장에서는 그게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우리나라 결혼문화 비용 너무 빡셉니다. 어디서 배워온 브라이덜 샤워인지 친구들과 더치페이 심리전하는 문화도 생기고 ㅋㅋ 내돈들여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데 왜 일하는 사람들 도시락을 준비해가야만하는지 ㅋㅋ 자본주의 메타에 맞는 거품을 쏙 뺀 결혼식인줄 알았던 스몰웨딩은 이름만 스몰이고 비용은 매한가지고ㅋㅋ 드라마에서 학습해온 결혼식을 실제로 해보고 싶어 안달이 난건지, 허세에 미친건지 참으로 이상합니다. 그런데 또 반려자가 결혼식은 인생에 오직 한 번뿐이라 꼭 해보고 싶다고하면 해줘야 할 거 같기도하고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내가 뿌린 돈을 거둬야 한다는 마인드부터 고쳐야할 듯 싶습니다. 예를 들어 지인한테 돈 빌려줄 때 못 받을 각오도 하고 빌려줘야 사람 안 잃을 수 있는 것처럼 축의금은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지 받지 못하더라도 전혀 서운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so cool해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12월에 결혼식이라 준비하는데 진짜 부모님들 등살 무시할수가없어요...ㅠㅠ말로는 기본만하자는데 계속 모은돈은 물론 그냥 의미없이나가는 돈인데 계속 지출만 커져서 연애할때 단 한번도 안싸웠는데 결혼식준비하면서 싸우게됩니다...ㅠㅠ 부모세대들이 문제같아요...계속 기본기본 타령인데 기본이 어디까지가 기본인지...ㅠ
그냥 저희한테 결혼식은 양가부모님을 위한 날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진행했어요. 저희를 이만큼 키워주셨는데 결혼식 정도야 부모님 원하시는대로 하되 최대한 가성비 있게 하려고 발품 팔고 했어요. 대신 허니문만은 우리둘을 위한 휴가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더니 만족도 최고였어요. 아이 출산할때 의사쌤이 가장 행복했던 때를 떠올리라고 할 때 허니문이 떠오르더라구요. 힘들 때 좋은 추억도 큰 힘이 되니 결혼식에 남들에게 보기 좋은것보다 신혼부부 두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거 하나만 챙겨보세요.
내가 돈이 많으면 굳이 뿌린 거 거둘 필요도 없고 억지 인맥관리 할 필요도 없고 굳이 성대한 결혼식하면서 사람들 끌어모을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돈이 많다면 내가 부르고 싶은 소수의 사람들끼리만 소규모 결혼식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래서 연예인들이 그렇게 가벼운 결혼식을 할 수 있나봐요 허허.. 결론은 내가 부자가 되면 골치 아플 필요 없다!
코로나 시국에 결혼했는데 솔직히 저는 이왕 이렇게 된김에 결혼식 안하고 싶다 라는 생각 많이 했어요 그런데 양가 부모님의 의견도 있고 어쩔수 없이 결혼식을 진행했는데 결혼식이야 말로 허례허식의 대표가 아닌가 싶어요 저는 결혼식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서 많은 돈을 들이고 하진 않았지만 지금도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구 있고 다른 부분에 대해 좀 더 투자했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혼식 자체에 너무 많은 의미와 투자 안해도 된다는 생각이예요
축의금 저는 받은 만큼만 줍니다. 상대방이 호텔에서 하든 일반 예식장에서 하든... (물론 인플레이션, 관계 등 감안해서 더 주는 상황도 있음) 허나, 자기가 호텔에서 한다고 해서 다른사람들한테 낸거보다 더 바라면 그건 그 사람 욕심이죠.. 호텔에서 안하고 싶은사람 누가 있습니까? 누가 호텔에서 하라고 한거도 아닌데 말이죠... 본인이 선택했음 본인이 감수해야죠.
@@쨈맨라이프 스몰웨딩이라도 가족 친구 대충 30명정도 모아서 야외서 하는 경우에 대관료와 식사비용이 공장형 웨딩홀보다 비싸더라고요, 더 큰거는 스몰웨딩하면 축의금 받기가 어려워서 결혼비용일부를 축의금으로 충당하는경우 그게 안되니까 더 비싸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축의 안받고 스몰웨딩하는 경우 부자들만 하는거구나 하는 인식이 있긴합니다
바로 어제 결혼했습니다. 공장 형식으로 찍어내는 결혼식이 싫어 야외웨딩을 했어요. 플라워 값 등 꾸밀것이 많아 일반홀과는 견적은 비슷하고요.. 프로포즈는 함께 준비했어요. (그냥 호텔에서 풍선으로 꾸미고 선물 받응 케이크 활용) 예물 예단 생략했고 스튜디오 생략(셀프로 찍음) 드레스도 가장 기본라인 입고 블로그 체험단활동으로 피부관리, 네일, 셀프 사진관에서 스냅사진 찍기, 운동(다이어트 ㅋㅋ) 등을 했네요. 저희가 좋아하는 가수 아이유 노래로 입장곡, 행진곡 다하고 ㅎㅎ축가도 저희가 하고 혼인서약서 대신 서로에게 편지낭독했고 야외 결혼식 진행한게 너무 좋았어요. 신혼여행은 강원도로 가요! (제주도는 연애 4년 내내 매년 가서..) 결혼준비 하는 과정 내내 즐거웠어요! 욕심내지 않으니 행복했고 결혼식 시간이 너무 짧다고 느껴졌답니다😭
저는 작년 7월에 결혼했구요 비수기라서 패키지로 스드메220에 밥값 38000원, 대관료 무료로 진행했네요 코로나때메 총원 100명제한이라 총 700만원정도 들었네요 결혼식에 돈 많이 안쓴거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도 결혼식 많이 다녀봤지만 남의 결혼식 지루하고 기억도 안남더라구요 결혼식에 돈 많이 안쓰고 차라리 그 돈으로 신혼여행 더 좋은데 가거나 신혼집 가구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코로나로 2년 미뤄뒀다가 이번에 해요. 결혼식 작게 하려했는데... 친척들이나 오시는 분들 식사대접 생각해서 걍 일반적인 결혼식으로 해요ㅠㅠ 결혼식 안하고 싶은데... 말씀하신 대로 결혼식 안하고 그냥 사니까 무슨 사연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더라구요. 사진이라도 꼭 찍으라고 하고...;;; 언제하냐고 다들 난리난리. 진짜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
20:45 이게 핵심입니다. 왜 다들 강남에서 결혼식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성대한 결혼식을 해서 예식장에 돈을 다 주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요샌 안가고 5만원 보낸지가 꽤 되었는데 이게 신혼부부한테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하객입장에서 비싼 밥 먹고 싶은생각도 없고 신혼부부들도 약식으로 해도 큰 불만 없으니 스몰외딩 문화가 빨리 정착되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결혼식 여러번 가봣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게 없음 ㅋㅋㅋ 진심 허례허식의 끝판왕임 왜하는건지 모를정도? 난 진짜 가족 지인들만 불러서 정말 즐겁게 햇음 넘 행복했음 이게다 남들의식하는문화 어르신들의 시대에 못따라가는 결혼식문화 한몫하는거 같구 . 돈에 죽지 못하는 결혼사업 장사치들의 센치혀에 놀아나는것도 문제가 잇지 그놈의 평생의 한번이란말에 정말 ㅋㅋㅋㅋㅋ 현명하게 하는사람 주변에 별로 없음
오늘 진짜 집중해서 봤네요. 저는 나름 저렴하게 한다고 스드메 300짜리로 했는데 이것도 저렴한게 아니더라구요. 돈 많아서 최고로 화려한 공주파티 하실거 아니면 더 아끼시라고 얘기하고싶어요. 저는 이미 진행 중이어서 ㅠㅠ 제발 돌잔치도 없어지고 결혼식 허세 ( 청첩장 식사대접 문화) 도 없어졌으면!!!!!!!!!!
저는 비효율적인 결혼식 경제상황에 맞춰 스킵하고싶다는 생각도 있는데 부모님이 정말 안좋아하시더라고요 ㅠㅠ... 남들에게 비춰지는게 요즘 더욱더 중요해진 느낌이 들어서 참...안타까워요 이러한 허례허식 문화들이 더더욱 비혼주의에 저출산 사회문제로 이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luckyH-yp2ny 소패가 아닌 이상 본인이 밥값 비싸다고 하나요??? 이분은 직장 동료이고 눈치껏 한거죠. 직장동료고 친한편이니 시세를 잘 모르고 있다가 그래도 밥값보다는 더 해야겠다.. 하고 한거지.. 5만원 해도 누가 머라고 합니까.. 그냥 참석해 준것만이라도 고맙다고 저는 생각하겠습니다. 무슨 자격지심도 아니고..
올해 5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저희 커플은 첨부터 스몰웨딩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했었고, 호텔예식장 투어도 안했어요. 찐친들만 불러서 우리만의 예식을 하고 싶었어요~ 레스토랑 빌려서 했는데 남들과 똑같은 결혼식이 아니라서 사진볼때마다 넘 좋아요^^ 저희도 결혼준비 과정 자체도 너무 즐겁고, 재밌었어요 ㅎㅎ 스몰웨딩 준비하며 허례허식 빼고 준비하니 재밌게 했습니다^^ 축가도 저희 맘대로 3팀해서 호텔보다 더 풍성했던 것 같아요~ 결혼식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기땜에 신혼집도 21평 아파트 매매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혼한지 150일째인데 저희 둘 다 집 사서 넘 좋다~ 행복하다~ 이러고 살고있어요. 5년 정도 살다 30평대로 넓힐 계획도 갖고있어요^^ 부읽남님 영상보며 결혼준비도하고, 집도 사서 감사합니다😊
@@riverim2909 자랑하려고 올린거 아닙니다! 평균적인 결혼식 비용에 비해 저렴하게 한 편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저흰 스몰웨딩치곤 축하해주러 온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았거든요 ㅎ 스몰웨딩의 금액기준이 있나요? 식비와 대여, 인원, 옵션추가에 따라 금액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해요. 제 결혼식은 금액적으로 너무 많이 들지도 적지도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호텔예식장만큼 화려함은 없지만 볼거리도 풍성하고, 모두가 즐길수있는 그런 결혼식이었고, 결혼준비 과정도 실속있게 한 편이라 즐겁게 준비했어요^^
결혼 20년 차 선배로 후배님들에게 깔끔하게 한 말씀 드리면 검소하고 보 잘 것 없는 프로포즈 및 결혼식 일 수록 나중에 10년 20년 뒤에 안 싸우고 잘 살고만 있다면 오히려 그 소박하고 검소했던 결혼식이 뭔가 똑바로 박힌 사람에게는 더욱 감동을 줍니다. 참고로 전 치킨집에서 16만원으로 둘이서 커플 반지 만든 게 프로 포즈였고 결혼식은 식대 포함 전체 비용 500으로 했고 신혼집은 빈 가게에 딸린 방 하나에서 시작 했지만 누군가 나를 믿고 지지 해 줌 그 자체에 아! 이게 사람 사는 거구나 라는 것을 난 생 처음으로 느꼈고 그 힘으로 애 둘 낳고 소박하지만 잘 살고 있네요 결혼 생활이란 게 시간이 흐르면 처음과 다른 시간들을 겪에 되지만 밥 반찬 투정 하기 전에 누군가 옆에서 같이 먹어 주기만 해도 평생 밥은 내가 차려 줄 수 있을 것 같았던 그 시절을 한번 생각 해 보면 지금 겪는 갈둥 왼 만 하면 다 넘어 갑니다.
이게 바로 내가 결혼식 안하고 나부터 악습 바꾸기 실천하는 이유. 잘 알지도 못하는 친척, 한달이나 얼굴 본 직장사람들과 상사, 등등 어거지로 불러서 축의금 받고 쇼케이스에 세우면 아주 자랑스러운지? 제발 좀 그지같은 문화 좀 바꿔라. 보여주기식 결혼 돌잔치 브라이덜샤워 등등 역겹다. 만난지 얼마되지도 않고 인성 별로인 직장 상사 결혼식 안가면 나중에 꼽당할까봐 전전긍긍 약속 바꾸고 어쩌고 돈보내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나는 내 성공을 보여주기 위해, 부모님이 뿌린거 걷기 위해 남들한테 조금이라도 불편한 마음 갖게 하고 어거지 축하 받는거 역겨워서 못 부름.. 제발 좀 이상한 인맥관리랑 보여주기식 행사 없어졌으면 좋겠다. 친한 친구,친척,가족 결혼식 말고는 신경 안 쓰고 싶음.
본 영상은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촬영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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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혼식 자체를 안하고싶음. 정신없고 개피곤해… 간단하게 셀프사진관에서 둘이 사진만찍고 금방반지 하나 맞추고 결혼식할 돈으로 집이랑 살림에 보태고싶어. 근데 어른들은 해야한다고😢 설득하기 힘들거같다.
어른들은 축의금 회수 할려면 해야되거든
멋져요
응원 합니다
이렇게 우리 젊은이들은
충분히 지혜로운데
우리 어른들이 문제죠
미안합니다
아직도 바뀐게 많이 없게해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응원보낼수 있어 감사합니다
맞아요.. 돈 부담되서 결혼 하기 싫어지는 것도 혼인율 감소에 일조함..
웨딩기사 알바 일년동안 해봤는데 ㅋㅋㅋ 첫팀 신부는 새벽 4시쯤 일어나서 미용실가 식장 가는 길 차에서도 긴장 계속 …. 청심환까지 먹고. 허니문도 대부분 유럽 하와이 제가 보내는 식장 좀 하이엔드이지만 커플집 보니까 반포 자이도 있고. 경기도 40년 넘은 주택도 있어요
당장은 돈 안들어가서 좋겠지만 나중에 추억을 못남겨서 후회를 할 것 같아요.
부읽남님이 맨 끝에 너무 좋은 말씀하셨습니다.22년차 주부 입니다.결혼식은 끝이 아니고 시작 입니다.결혼식.신혼여행 제발 본인 예산에 맞게 준비하세요.10년뒤에 더 잘사는거.진짜 더 훨씬 중요합니다.
그럼 선생님은 본인 예산에 맞게 양가 부모 손 안 벌리고 결혼식 준비 하신 게 맞으신가요? 궁금하네용
@@jack-sv7wi 네.저는 결혼할때 100%제 돈으로 했으며.신혼때도 돈이 없어서 시댁에서3년생활.그 이후 분가.작은빌라(구매)오랫동안 거주.거기서 2명 아이들 양육 .현재 많은 대출은 받지만.33평 아파트 구매.결혼은 무조건 현실(즉!돈)입니다.
@@윤내기 멋있으시네요!!
@@jack-sv7wi 네.감사합니다.
@@윤내기 이런 여자랑 결혼해야하는데
결혼식보다는 신혼집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신혼집이 원룸인데 호텔에서 하는 사람들보면 빌라살면서 외제차 타는 카푸어 느낌이에요.
결혼식은 나중에 남의 결혼식 기억도 안해요 부러운거 그날 하루뿐입니다
원룸사는데 호텔결혼식 하는 사람이 있다고요…?
@@axleij6 비슷한 사례들 좀 있던데요..원룸까지는 아니지만 제 지인도 빌라 1.5룸 사는데 호텔에서 하더라구요
@@axleij6 있지요 또 원룸이아니라 집을사더라도 그게어디 자기집입니까 은행집이지
@@NiceGun-v9y 대출끼더라도 무주택이면서 은행집 정신승리하는것보단 나을듯
거기서 거기지 ㅋㅋㅋㅋ
완전 공감이요.
진짜 나를 위한 게 아니라 남을 위한 이벤트.
특히 웨딩업체랑 주차장업체한테 돈 모아서 퍼주는 느낌.
정작 그거 준비하느라 트러블만 생겨서
파혼 할 위기 한번 씩 겪잖아요 ㅋㅋㅋ
남자는 대충 아무거나 해도 상관 없고
여자는 나만 결혼 하냐면서 신경질 내고...
그런데 결혼 하면 다 의미 없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한것이지.
민폐 끼치지마라...
@@oldschoolmusiclike
그것도 남녀나름
저희부부는 여자인 제가 결혼식 싫어해서 생략함
의식수준낮은 허영심,허례허식의 최후
진심 딱 정확한 표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딩업체랑 주차장업체한테 돈 모아서
잘쓰세요~ 하고 퍼주는거임 그냥...
제딸두 결혼할 나이가 되었는데
가족간만 모여서 할거구요
사돈될분들 그동안 축의금 내신거 제가 지불하구라도
결혼식 문화 바꿀 생각입니다
딸도 찬성했구요
그래서 저흰 남의결혼식 잘안갑니다
차라리 꼭필요한거 선물로 대신합니다
우리대에서 안좋은건 그만해야죠
배웠으면 배운값을 해야 될거같아서요(참고로 고졸입니다 ㅎ)
멋진생각이신거같아요 이런분들많이안계신데 앞으로많아지셨음좋겠네요👍
너무 현명하세요.저희 장모님이셨음 좋겠네요.
멋진 어른.
같은 생각입니다.
멋진 어른
결혼식을 준비하는게 아니라 결혼을 준비해야합니다
인생은 이벤트가 아닙니다!!!
저는 결혼식을 아예 하지 않고 살고있는 1년차 신혼부부 여자 입니다 진짜 너무 좋아요 살면서 제일 잘한일은 결혼식을 안한것 쿨하게 허락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뿌린돈 아깝다고들 하는데 정말 친한 사람들은 식을 안해도 축하한다면서 따로 보내주더라구요~ 그리고 굳이 모든 사람들에게 돈을 돌려 받지 않아도 잘 살고 부부의 행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혹시나 부모님이 그동안 뿌리신 돈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언니나 동생 결혼식 때라도 받으시니... ㅎㅎ 괜찮습니다 ^^
오...
현명한 젊은이네요.
유난떠네 불효한거에요
@@mountainrigi불효 ㅇㅈㄹㅋㅋㅋㅋㅋ
웨딩사진은 찍으셨나요?
@@mountainrigi 니가뭔데 행복하다는데 유난떤다 니멋대로 불효라고 막말하며비웃냐?니입이 유난떤다ㅉㅉ남한테막말하고다니는 니가 불효인듯.대댓은안보니까 계속 남한테막말씨부리며놀아라ㅉㅉ
대한민국 결혼식 문화 진짜 문제 많다고 생각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부모님 지인들 북적북적... 예식장 좋은일만 하는거 아닐까싶어요 코로나로 인해 강제로 좀 바뀌고 있는거 같은데 이기회에 불필요한 관습 사라지길 바랍니다
내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축의금 안받으신다면 ㅋ우리 부모님세대분들은 어쩔수 없어요 뿌린게 많으셔서 ㅎ
부모지인 오는게 뭐가문제? 폭리취하는 식장이문제지
부모지인 당연히 와야지ㅋㅋㅋ 니만 전세냈냐 부모님의 자식이 결혼하는거기도 함
@@woojazz 꼰대 납셨네. 결혼이 부모 행사라는 그 꼰대같은 마인드를 버려야 세상이 바뀌지
그러면 비판하는 자들이 결혼식때 돈 좀 많이주면 줘 결혼식도 돈많이 드니깐 당연히 축의금 신경써야지 편하게 돈버는 자들은 이해를 못하겠지
결혼 잘못해서 망한사람 봤어도
결혼안해서 망했단사람 없단말 요즘 절감함
특히 뉴스보면 더그럼 ㅡ.ㅡ
분수껏살자
맞아요😂 호텔결혼식도 가보고 일반 홀에서 하는것도 가봤지만 중요한건 그냥 얼마나 행복하냐임….100만원짜리 화장 하면 뭐해요. 시그니엘에서 결혼하면 뭐해요 하객들이 축하해주고 정말 축복해주는 결혼식이 중요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살아갈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느낌
뭘그럽게 언급하며 아니꼽게 볼건 아니라보는데.각자 자기 수준에 맞게하는거 아닌가.보통사람은 별관심 없는데 이렇게 가스라이팅하는거보니 겁나 부러운듯ㅋㅋ
금수저라면 모르는데, 가난하다면.... 배우자랑 열심히 살아서 나중에 시그니엘에서 살 생각을 해야지....결혼식은 시그니엘, 신혼집은 반지하...빌라...임대주택 이러니 코웃음이 나오는거 ㅋㅋㅋ
@@화이트베어-t5z 저게 겁나부럽게들리고,아니꼽게들린다말하는 능지수준참ㅉㅉ이해력딸리면 다 부러운거고 가스라이팅임?어디서주워들은건있어가지고ㅋㅋㅋㅋ문해력ㅉㅉ
이상하도록 부동산에 진심인 결혼 유튜버 1위
ㅋㅋㅋㅋ
ㅋㅋ결혼컨텐츠가지고는 애매해서 부동산을 메인으로 하는 느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 줘야함ㅋㅋ
진심 결혼율과 출산율 제고에 이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얘기를 하는 분이 없는듯.
캐나다에서 20년이상 거주자입니다. 캐나다에서 본 결혼식문화는 말씀하신데로 본인들이 재미있는시간 그동안못본 가족 친지 친구들과 파티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근본은 결혼은 본인의의지대로 결혼식도 본인들 의지대로. 부모의 도움은 거의 안받고 본인들이 모아서 결혼식을 합니다. 한국의 결혼은 두집안이 결합 하는 느낌.. 캐나다는 두사람 개인과 개인의 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우리나라 결혼도 개인주의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후에도 부모에게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애어른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 원래 이게 맞는거 아닌가여
저도 올해 5월 1박2일 여행처럼! 직계가족만 모셔놓고 간단하게 한복입고 사진찍고 가족들이 축하해주는 결혼식했어요. 끝나고 바로 고기파티했습니다. 아직도 제 결혼식 최고 잘했다고 자부해요. 편안하고 즐거웠어요.
멋지시네요!
축하해요 ㅠㅠ 결혼식 시러요
제목이 너무 와닿아서 안누를수가 없네
직모 ㅎㅇ
우왕~
직모님 이닷!!!😆
직모님 결혼하시나요
직모님도 결혼&연애 영상 조회수가 높은것보면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듷 ㅋㅋㅋ
남들 눈치, 부모님 눈치, 허례허식 이런거 다 무시하고 본인들 의지대로 하고싶은대로 결혼식 마무리 지을수 있으면 최고일듯.. 다 지나고 나면 왜 그때 그렇게 돈을 썼을까 후회되는 항목이 너무 많음....
미혼자녀를 둔 50대중반 부모입니다.
예전부터 우리나라 공장형 허례허식 결혼식 문화에 대해 반감이 많았네요.
지금껏 결혼식은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은 자리만 축의금 돌려받을 계산없이 참석합니다. 당연 기록같은거 안합니다.
내가 받은 것은 감사의 마음으로 기록해두고 같은 처지를 당했을때 잊지않고 경조사비 지출합니다.
다행히 자녀들도 같은 가치관이라 결혼의 의미에 집중하는 작고 조용한 결혼식하기로 했고(직계가족만 참석하는) 같은 생각을 가진 배우자 만나고 있어요.
유달리 보여지는 것에 집착하는 우리나라 결혼문화,
젊은세대들이 합리적으로 잘 바꿔나가길..
부모님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축해주고 싶은 마음에 축의금을 내지만 마음 한구석으로는 그들은 기록해두고 같은 상황에서 나에게 이만큼을 돌려주겠지 하고요. 준거를 기록하는것도 받은거를 기록하는것도 보고 배우는 입장에서는 그게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정말 멋진 부모님이십니다!
더해서 요즘 유행하는 것들.
1. 브라이덜샤워: 여자가 인스타 안하면 절대 안할 돈지랄
2. 프로포즈: 결혼 약속 다하고 일정 다 잡고 하는 프로포즈가 무슨 프로포즈임? 걍 나 샤넬백 사줘잉~아닌가 싶음…
샤워를 브라이덜하게 하는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미국걸 다 따라하네
우리나라 결혼 문화 정말 바뀌어야 합니다
너무 다른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는 사회인것 같아요. 주변 애들을 봐도 빈수레에 화려한 부부의 아이보다 겉은 초라해도 저축,재테크 열심히 하는 부부의 아이 미래가 참 부럽더라구요
타인의식, 획일적 사고방식은 비단 결혼문화뿐만 아닙니다. 안타깝습니다.
저축과 재테크도 남의 시선에 비치는 나를 충족시키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에 든게 없으니까 줏대도없고 그냥 우매한 대중수준
@@itslike0저축 제테크는 적어도 물질이라도 남죠 ㅋㅋㅋ 그 돈 어디 반납할거 아니잖아요
식대를 왜 하객들한테 바라나요...? 돈없으면 분수에 맞는 곳에서 하시길바래요...
식대를 묵는기 하객아니면 머고
이게 식대가 5만원이면 진짜 식사비로 받는데 2.5이러고 홀 대관비로 받는게 2.5 이런식이라ㅜ
하객에게 대관비를 전가하는 꼴이라 문제임.. 하객은 하객대로 축의금에 비해 식사 퀄이 맘에 안들고😂
결혼식은 자신이 아닌 부모님의 행사입니다. 결혼해보고 느꼈네요. 결혼 예정이거나 하고싶은 분들은 자신만의 결혼식으로 생각하는 문화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이거가 근본 문제 같애요 ㅋㅋ
저희는 철저히 부부중심 결혼식을 했어요.
하나하나 다 공감합니다. 결혼식 준비하면서 현타오는 중에 보니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네요. 결혼식 할 돈으로 부동산 취득세라도 내는게 남는 거 같아요
스드메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환장하는거고,,, 아마 여자의 반 이상은 귀찮아할 거에요. 꾸미는거 귀찮아하는 여자들은 스드메 힘듦...
뇌피셜 주변도르말고 통계를 갖고 오세요
@@flyfly1028 너부터 통계 가져와 ㅋㅋ
저도 스드메 결혼식 같은 공주놀이 부담스럽고 귀찮았는데 결혼은 솔직히 뭐 부모님들 잔치도 축의금 회수해야 되니 했어요 ㅋㅋㅋ
말이 귀찮다는거지 인생 단한번 주인공이 되는 그 화려한 한순간을 싫어할 여자가 얼마나 될까요? 심지어 주변 모든 지인들은 다 하는데 나만 안했다고 하면 그 순간부로 사회적 장애인 취급을 당할텐데 ㅋㅋㅋ
그거 나야나..
꾸미기 귀찮으려면 꾸미지 않아도 예쁠수있게 외모를 가꾸면 됩니다
꾸미는거에 집착하는거 자존감낮아서그래요^^
제가 결혼하기 전까지 결혼식 문화가 좀 바꼈으면 좋겠어요 결혼식에 돈 크게 쓰기도 싫고 축의금 내기도 싫음 ㅠ
진짜로 하객이나 다른 사람들은 남의 결혼식 관심 1도 없음. 예의 차릴려고 가는게 대부분이고 1년만 지나도 그 친구 결혼식이 어땠는지 1도 생각 안 남.
결혼식에 돈 때려박는게 제일 아까움
마지막에 핵심이 있는 듯 합니다. 결혼식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10년 뒤 잘 사는게 승자입니다.
불만이면 나부터 바꾸면 되는데 지금까지 들인거 때문에 누군가는 바꾸겠지 하면서 예전에 하던거 답습하는게 지금 모습이죠.
내가 문제인식해봤자에요 양가부모님때문에 어쩔 수 없는게 너무 많음
@@monstershoes5101 해봤자는 없음 축의금 안 받겠다하고 안하면 되는거 저희 둘이 결혼식 비용 허례허식으로 끝날거 아껴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말하고 그말 지키면됨
20년전 작은결혼식을 나름 해보려고 50%정도는 성공했어요~
제 선에서 아낄수있는 부분은 싹 다 아꼈어요~
내 자식 결혼식은 뿌린돈 아까워말고 작게 치루자고 얘기했어요~
결혼할떄 스드메 안하고 웨딩드레스 비용추가도 없이 그냥 예식장 패키지로 결혼한 사람으로써 다시 돌아가면 결혼식 안할꺼임 진짜 돈낭비... 스트레스만땅 ㅠㅠ
현대 한국식 결혼 넘 싫어서 전통혼례로 했는데 진짜 가성비 좋았어요 식의 의미도 있고 다들 독특해서 즐거워해주셔서 결혼식이 좋았네요
어디서 하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웨딩홀투어하고 현타와서요
어디서 하셨어요?
@@미미쓰-q3r 세종대왕기념관 전통혼례가 혼례도 화려하고 가격도 괜찮았고 주차장이랑 뷔페 좋았어요
오 감사합니다
저도요 저도요!
안가고 축의만보낸다=5
가서 밥먹는다=10
갔는데 밥 안먹고 오면요?
그냥 안가고 안주고싶은...
@@singyu.k9047 5
이런걸 서로 생각하지말자는게 이 영상의 포인트 아닐까요 ㅋㅋㅋ
이정도면 부부읽는남자임^^ 요즘의 결혼과 신혼집 문화 정말 현실적으로 자주 잘 짚어주심 ㅋㅋㅋ
직장동료면 어쩔 수 없이 가고 친한친구 아니면 굳이 안가도 되는 게 결혼식입니다. 결론은 내 결혼식에 사람수가 적을까봐 쫄려서 다들 억지로 가는건데 자신의 인생을 사십시오~
부모님이 뿌린 돈 겆는거죠 ㅠ
진짜 우리나라 결혼문화 비용 너무 빡셉니다.
어디서 배워온 브라이덜 샤워인지 친구들과 더치페이 심리전하는 문화도 생기고 ㅋㅋ
내돈들여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데 왜 일하는 사람들 도시락을 준비해가야만하는지 ㅋㅋ
자본주의 메타에 맞는 거품을 쏙 뺀 결혼식인줄 알았던 스몰웨딩은 이름만 스몰이고 비용은 매한가지고ㅋㅋ
드라마에서 학습해온 결혼식을 실제로 해보고 싶어 안달이 난건지, 허세에 미친건지 참으로 이상합니다.
그런데 또 반려자가 결혼식은 인생에 오직 한 번뿐이라 꼭 해보고 싶다고하면
해줘야 할 거 같기도하고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스튜디오 도시락이 제일 이해 안 됨. 무료로 찍는 것도 아니고~ 그런 문화 생기면 안 챙기는 부부만 이상해지고…
엥? 스튜디오 도시락 문화가 생겼어요? 돈내고 찍는데 그 돈으로 사먹으면되지 왜 도시락을 챙겨달래요? 참이상한 문화가 생겼네요.
주변에서 프러포즈 받았냐, 해외어디가냐라는 말이 너무힘드네요. 둘다 안하려고해서요. 프러포즈안해도 좋아요.제주도도 좋아요ㅜㅜㅜㅜ
내가 뿌린 돈을 거둬야 한다는 마인드부터 고쳐야할 듯 싶습니다. 예를 들어 지인한테 돈 빌려줄 때 못 받을 각오도 하고 빌려줘야 사람 안 잃을 수 있는 것처럼 축의금은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지 받지 못하더라도 전혀 서운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so cool해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장 그런 일침놓는 님도 막상 분명 축의금 냈는데 내 결혼식에 안오면 서운할겁니다. 말로는 쏘쿨인데 현실은 그게 아님....
^^ 남편친구 10명. 제 친구 10명. 친척 아주 가까운 친척 가족 20명 대략 50명. 총 식사 비용 깔끔하게 100만원... 축의금 안 받음. 이렇게 하고 싶은데. ㅎㅎ. 이거 납득 할 만하고 받아 들일 수 있는 시부모님 계실지? ㅎㅎ.
점점 변해가지 않을까요~~!
9월 결혼했습니다.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결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12월에 결혼식이라 준비하는데 진짜 부모님들 등살 무시할수가없어요...ㅠㅠ말로는 기본만하자는데 계속 모은돈은 물론 그냥 의미없이나가는 돈인데 계속 지출만 커져서 연애할때 단 한번도 안싸웠는데 결혼식준비하면서 싸우게됩니다...ㅠㅠ 부모세대들이 문제같아요...계속 기본기본 타령인데 기본이 어디까지가 기본인지...ㅠ
그냥 저희한테 결혼식은 양가부모님을 위한 날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진행했어요. 저희를 이만큼 키워주셨는데 결혼식 정도야 부모님 원하시는대로 하되 최대한 가성비 있게 하려고 발품 팔고 했어요. 대신 허니문만은 우리둘을 위한 휴가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더니 만족도 최고였어요.
아이 출산할때 의사쌤이 가장 행복했던 때를 떠올리라고 할 때 허니문이 떠오르더라구요. 힘들 때 좋은 추억도 큰 힘이 되니 결혼식에 남들에게 보기 좋은것보다 신혼부부 두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거 하나만 챙겨보세요.
지금 시기가 딱 결혼 문화 바꾸기 좋은시기
부모님 축의금은 그지역에서 따로 피로연하고
신랑신부는 스몰웨딩으로
내가 돈이 많으면 굳이 뿌린 거 거둘 필요도 없고 억지 인맥관리 할 필요도 없고 굳이 성대한 결혼식하면서 사람들 끌어모을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돈이 많다면 내가 부르고 싶은 소수의 사람들끼리만 소규모 결혼식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래서 연예인들이 그렇게 가벼운 결혼식을 할 수 있나봐요 허허.. 결론은 내가 부자가 되면 골치 아플 필요 없다!
왠만하면 안가고 5 보냄
그게 편하고 좋더군요
주말에 왔다갔다 시간에 교통비도 생각하면
어차피 안올사람은 안올듯..
5만원내고 밥먹기도 눈치보이네요
코로나 시국에 결혼했는데 솔직히 저는 이왕 이렇게 된김에 결혼식 안하고 싶다 라는 생각 많이 했어요 그런데 양가 부모님의 의견도 있고 어쩔수 없이 결혼식을 진행했는데 결혼식이야 말로 허례허식의 대표가 아닌가 싶어요 저는 결혼식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서 많은 돈을 들이고 하진 않았지만 지금도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구 있고 다른 부분에 대해 좀 더 투자했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혼식 자체에 너무 많은 의미와 투자 안해도 된다는 생각이예요
주변 친구들이 거의 다 했는데요 ㅋㅋ어른들마인드 어른들소리 똑~같이 하더라구요 .. 뭐 손님이 몇명왔는지 한복이 어떻네 식장이 크네 밝네 뭐다 어른들하는소리들요 ㅋㅋ 결혼식과 결혼하는 신랑신부에 집중안하구요 ㅋㅋㅋㅋ 정작 결혼식은 구립니다....
완전 공감!! 우리나라 결혼식 최악임요
정곡을 찌르셨네요. 잘사는척 하려고 중요한것을 그르치는 사람들이 있죠
보여주기식 화환도 좀 사라졌으면.. ㅠㅠ 그게뭐라고.....
축의금 저는 받은 만큼만 줍니다. 상대방이 호텔에서 하든 일반 예식장에서 하든...
(물론 인플레이션, 관계 등 감안해서 더 주는 상황도 있음)
허나, 자기가 호텔에서 한다고 해서 다른사람들한테 낸거보다 더 바라면 그건 그 사람 욕심이죠..
호텔에서 안하고 싶은사람 누가 있습니까? 누가 호텔에서 하라고 한거도 아닌데 말이죠...
본인이 선택했음 본인이 감수해야죠.
호텔결혼은 돈 많거나 과시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걸텐데.. 돈 많은 사람이면 축의금으로 남기려는거 아닐거고, 과시가 목적이면 본인 돈으로.. 하객돈으로 과시하려고 하면 안되죠ㅎ
결혼식이 신랑 신부가 주인공이 아니라 오히려 부모들을 위한 자리인거 같음, 하객들 거의다 대부분은 친척 아니면 부모님 지인들이지, 정확하게 말하면 부모님들한테 그동안 축의금 받은 사람들이 오는 곳,,
진짜 우리나라 예식 바꿔야되요. 남의 눈때문에. 본적도 없는 친척들 예단까지. 이런건 진짜 아니에요. 부모님들의 간섭까지 있다보니 안해도 되는거 마지못해 하는게 많아요.
가족끼리 하는 소규모 결혼식 가보니까 조촐하면서도 행복하게 축복해주는 분위기가 훨씬 보기 좋던데요 말씀대로 이번을 계기로 스몰웨딩 문화가 정착되었음 좋겠습니다 ^^
스몰웨딩이 더 비싸요...
@@sdy-im5oe 어디서해야 스몰웨딩이 더비싼가요??
@@쨈맨라이프 스몰웨딩이라도 가족 친구 대충 30명정도 모아서 야외서 하는 경우에 대관료와 식사비용이 공장형 웨딩홀보다 비싸더라고요,
더 큰거는 스몰웨딩하면 축의금 받기가 어려워서 결혼비용일부를 축의금으로 충당하는경우 그게 안되니까 더 비싸지기도 하고요.
그래서 축의 안받고 스몰웨딩하는 경우 부자들만 하는거구나 하는 인식이 있긴합니다
스몰웨딩이 더 비싸긴 함 내가 스몰웨딩하려는데 본전생각나서 그냥 식장에서 했음
@@쨈맨라이프 돌아오는 축의금이 적어서 스몰웨딩이 더 비쌈
프로포즈를 제대로 하는 건 좋은 것 같네요.
이건 진짜 너랑 나를 위한 이벤트니까.
좋은 생각입니다!
바로 어제 결혼했습니다.
공장 형식으로 찍어내는 결혼식이 싫어
야외웨딩을 했어요. 플라워 값 등 꾸밀것이 많아
일반홀과는 견적은 비슷하고요..
프로포즈는 함께 준비했어요.
(그냥 호텔에서 풍선으로 꾸미고 선물 받응 케이크 활용)
예물 예단 생략했고 스튜디오 생략(셀프로 찍음)
드레스도 가장 기본라인 입고
블로그 체험단활동으로 피부관리, 네일, 셀프 사진관에서 스냅사진 찍기, 운동(다이어트 ㅋㅋ) 등을 했네요. 저희가 좋아하는 가수 아이유 노래로 입장곡, 행진곡 다하고 ㅎㅎ축가도 저희가 하고
혼인서약서 대신 서로에게 편지낭독했고
야외 결혼식 진행한게 너무 좋았어요.
신혼여행은 강원도로 가요!
(제주도는 연애 4년 내내 매년 가서..)
결혼준비 하는 과정 내내 즐거웠어요!
욕심내지 않으니 행복했고
결혼식 시간이 너무 짧다고 느껴졌답니다😭
@알리비오 저는 김해에서 준비했고 보증인원에 따라 식대는 달랐습니다.
도시락/ 한상차림으로 4만원 중후반대였습니다!
저는 작년 7월에 결혼했구요 비수기라서 패키지로 스드메220에 밥값 38000원, 대관료 무료로 진행했네요 코로나때메 총원 100명제한이라 총 700만원정도 들었네요 결혼식에 돈 많이 안쓴거 지금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도 결혼식 많이 다녀봤지만 남의 결혼식 지루하고 기억도 안남더라구요 결혼식에 돈 많이 안쓰고 차라리 그 돈으로 신혼여행 더 좋은데 가거나 신혼집 가구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와 정말 저렴하게 잘 하셨네요
저도 이렇게 해야겠어요
저도 비슷하게 700정도 들여서 했는데 전혀 후회없어요. 신행에 투자하는게 훨씬 기억에 남고 행복했어요. 결혼식이 뭐가 중요한가요 진짜는 식 이후부터 시작이죠 ㅎㅎ
@@SOOHYUKIE 쉽지않아요 물가상승으로 식대가 4.5 기본이에요ㅠㅠㅠㅠㅠㅠ 보증인원도 150명기본이구... 웨딩홀 1년전인데도 예약다차서 저녁웨딩, 비수기 물어봐도 무료로 안해주시네요...
와 저보다 저렴하게 하셨네요 저는 올해 4월에 했는데 스드메 패키지250 밥값42000원(130명 보증인원) 대관료 무료로 진행했는데 다행이 하객이 딱 128명와서 보증인원130명이 의미있긴했어요 100이였어도 추가요금 더 냈을듯합니다
결혼적령기나이에 애인도 없지만 결혼식 돈많이쓰고 서로 계산하게되고 안하고싶은데 부모님은 축하받아야하고 해야한다 대화가 평행선인데 이런이야기를 해주시는것 자체가 안해도 괜찮다는 분위기를 형성해줄수있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아
정말 귀한 날이지만 장사치들의 상술에 역겨움이 가시질 않아요. 요즘은 이혼도 많아서 백년가약의 경사스러운 마음과 잘 살까? 의문도 같이 듭니다.
요즘 결혼식 작은 성당이나 교회에서 작게도 많이 하는데, 성스럽고 순수해 보여서 성대한 것 보다 서로 정말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고 이렇게 결혼하는 남녀를 보면 더 똑똑해 보이더라구요.
아들 결혼앞두고있는데 진짜 간소하게 하려고요 형식이 중요하지안아요 잘사는게 중요하지 ~ 부익남님말씀 백배공감합니다
양가 상견레만 하고 결혼식 안한 부부인데요, 다시 생각해도 우리 상황에선 잘한 결정이엇던 듯 해요. ㅎㅎ
부모님이 뿌린 돈 걷어야죠 ㅠ
우와부럽다 저도 생략하고싶어요
와 진짜 제 로망이에요 식생략하는거ㅜㅜ 제발 됐으면 좋겠다 부러워요
멋지시네요^^ 나를 위한 삶이 최고에요
저도 상황에 맞춰서 결혼식 생략했는데 정말 잘한 결정이었어요!
ㅠㅠ 결혼하는것 자체가 인생의 성취같아요
우리나라는 파티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외국 결혼식처럼 피로연까지 다 하는게 더 피곤할것같기도 해요. 😔
이번주말 결혼식 갔다왔지만 30분안에 공장식으로 쭉 진행해서 사진찍고 행사처럼 쭉지나가는데...의미없다생각들긴하네요
결혼하고 10년후가 본게임 시작이라는 말이 진짜 참 공감됨
코로나전에 결혼했는데 저희는 돈도 거의 안들고 신경도 별로 안쓰고 둘이서 하고싶은거만 간단하게 했더니 오히려 결혼식 자체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랫더니 하객들도 최고의 결혼식이라고 즐기고 갔네요~
욕심내지말고 편하게들 하세요~~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자세히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그럼 신랑신부 면전에서 안좋은 소리 하겠음;;;;??
본인들 돈안쓰고 최대한 가성비 뽑아서 할 수록 하객들은 만족스럽지 않지
그게 밥이 됐든 뭐가 됐든.
뒤에서는 와.. 이렇게 싼마이로 하냐..
주말에 시간낸걸 아까워 할 수도 있음. 특히 어른들
@@user-uiefnkkink8822 어른들이 그럴게 생각할순 있겠네요ㅎㅎ 근데 그분들 맞추려고 결혼하는게 아닌디.. 안타깝지만 객관적으로 어느 결혼식보다 저희 결혼식이 제일 분위기 좋았네요 제가가본 공장찍은 결혼식보다
@@user-uiefnkkink8822 리얼 이런생각 하는사람들이 많쿠나.. 남이 결혼식 작게하든 크게하든 별 생각없던대
@@제로콜라조아-z4p 그니까요 결혼식 사실 친분이 진짜 강력한 사이가 아니면 아무생각도 안들어요
안 친한 지인인데 축의금 전달하려면 10은 에바고 7내도 욕먹는 현실 ...
안친한 지인이 초대장 보낸거면 와준거만 해도 고마운거 아닌가?
예비시아버님이 처음 식사하는 자리에서 결혼식이 아닌 결혼을 준비해라는게 기억에 남네요~ 저희는 12월에 스몰로 합니다~ 잘 살게요🙆♀️
그치만 결혼식을 준비하죠.. 웃픕니다
시아버지 말씀이 백번 옳네용 ㅎㅎ결혼식은 그냥 '이제 우리 같이 삽니다 축하해주세요~' 이런 의미니까 넘 부담 갖지마셔요ㅎㅎㅎ 행복하게!! 예쁘게 사세요~
이거 아주 좋은데요, 너무 바빠서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플래너에게 맡길 수 밖에 없는 사람들도 많듭니다.
요즘 친구들은 죄다 업무강도가 쎕니다.
결혼식 안하고 몇년 살았더니 남편 친구들 직장동료 친인척들 전부 저를 돌싱이거나 애가 딸렸거나 전과자인줄 알더라구요ㅋㅋㅋ 그냥 결혼식이 싫어서 안한대도 아무도 안믿음ㅋㅋ 결국 부모님 성화로 같이산지 5년만에 결혼식 했습니다ㅜㅜ
저도 코로나로 2년 미뤄뒀다가 이번에 해요. 결혼식 작게 하려했는데... 친척들이나 오시는 분들 식사대접 생각해서 걍 일반적인 결혼식으로 해요ㅠㅠ 결혼식 안하고 싶은데... 말씀하신 대로 결혼식 안하고 그냥 사니까 무슨 사연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더라구요. 사진이라도 꼭 찍으라고 하고...;;; 언제하냐고 다들 난리난리. 진짜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
아 진짜 개인적으로는 하기 싫은데 부모님.. ㅡㅅㅡ
전과자라뇨 ㅠㅠ
저도 식 생략할 예정인데 ㅠ 아무래도 보는 시선이 ㅠㅠ
축하하는 마음으로가야하는데 하객입장에선 사실 주차랑 밥이 제일중요하긴함 ㅜ
코로나 딱 직전에 결혼해서 그동안 뿌린거많은 아빠손님들은 엄청많이왓으나 내결혼식이지만 아빠 행사같은느낌 ...
결혼식 당일은 진짜 정신없음 . 특히 한층에 홀 3개면 완전 북적북적
코로나 시국에 결혼한 사람들이 승자임.
그땐 예식장 무료로 대관해주는 곳 엄청 많았음.
나도 오늘 갔다왔는데.... 하객이니 밥이니 남결혼하는거보면 비교되서 진짜 못할것같음.....
20:45 이게 핵심입니다. 왜 다들 강남에서 결혼식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성대한 결혼식을 해서 예식장에 돈을 다 주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요샌 안가고 5만원 보낸지가 꽤 되었는데 이게 신혼부부한테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하객입장에서 비싼 밥 먹고 싶은생각도 없고 신혼부부들도 약식으로 해도 큰 불만 없으니 스몰외딩 문화가 빨리 정착되면 좋겠어요
읽남이형이 결혼상담 해줄때가 제일 좋아
짜릿해
우리나라 결혼식 여러번 가봣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게 없음 ㅋㅋㅋ
진심 허례허식의 끝판왕임
왜하는건지 모를정도?
난 진짜 가족 지인들만 불러서 정말 즐겁게 햇음 넘 행복했음
이게다 남들의식하는문화
어르신들의 시대에 못따라가는 결혼식문화 한몫하는거 같구 .
돈에 죽지 못하는 결혼사업 장사치들의 센치혀에 놀아나는것도 문제가 잇지
그놈의 평생의 한번이란말에
정말 ㅋㅋㅋㅋㅋ 현명하게 하는사람 주변에 별로 없음
공감
진심이 담긴 축하는 몇없는 축복받은 행사 ㅋㅋㅋㅋㅋㅋ
오늘 진짜 집중해서 봤네요.
저는 나름 저렴하게 한다고 스드메 300짜리로 했는데 이것도 저렴한게 아니더라구요.
돈 많아서 최고로 화려한 공주파티 하실거 아니면 더 아끼시라고 얘기하고싶어요.
저는 이미 진행 중이어서 ㅠㅠ
제발 돌잔치도 없어지고 결혼식 허세 ( 청첩장 식사대접 문화) 도 없어졌으면!!!!!!!!!!
과연 앞으로도 계속 인맥이란게 중요할지 모르겠습니다. 역사적으로 한번도 현대와 같이 온라인 매체가 발달한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비효율적인 결혼식 경제상황에 맞춰 스킵하고싶다는 생각도 있는데 부모님이 정말 안좋아하시더라고요 ㅠㅠ...
남들에게 비춰지는게 요즘 더욱더 중요해진 느낌이 들어서 참...안타까워요
이러한 허례허식 문화들이 더더욱 비혼주의에 저출산 사회문제로 이어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아들이 결혼하게되면 상견례만 하고 결혼식을 스킵하고 싶어요.
그런 합리적인 며느리와 사돈을 만나길 희망합니다.
허례허식
진짜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아하고 부모님들은 결혼식 해야한다고 하고..
거대한 계나
다름없으니까요
결혼식 얘기하면 나오는 그놈의 일생 한번 소리 ㅋㅋ 지금 살고있는 오늘도 일생 한번이고 내일도 평생에서 한번만 오는 날인데 왜 열심히 안 사는건데?
스드메의 물가단속 ㄷㄷ
부읽남 천재… 프로포즈만 잘 하면 정말 여자 입장에서 모든 비용 줄여도 다 용서 될 정도로 엄청난 가성비인듯 합니다👍🏻 어쩜 여자 본인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데 한큐에 정리를 해주시네요
엥 웬 프로포즈 했어요 저는 ㅋㅋ 요새 남자가 청혼하는 시대 아닌데 역시 나이는 못속인다 싶었네요
저희는 요번에 작게 했는데도 결혼식만 1000만원 들었어요. 부모님 아니였으면 개인스튜디오가서 웨딩사진찍고 혼인신고만 할꺼같아요. 결혼식장 들어가는 그돈으로 집살림에 보탤꺼 같아요
카페같은데서 하셨남유?
한국의 결혼식은 부모님들의 축의금 돌려받기 그 이상 이하도 아님.
인맥관리 잘한 부모님 축제임ㅋㅋㅋ
요즘 결혼 준비중인데 공감 2000%...... 휴... 흰머리 엄청늘었습니다.......
오늘 결혼식 갓다 왔는대 진짜 공감 오지게 합니다 ㅋㅋㅋㅋㅋ
직장 동료인대 거기 밥값 56000원 ;; 이라는거 그곳 도착해서 알게됨
때문에 5만원 준비했다 10만원 하고 옴 ㅠㅠ
( 7만원 10만원 사이에서 오지게 고민 했슴 ㅋㅋ)
그나마 친한편이라 이해하고 밥이나 오지게 먹고왔습니다 ㅋㅋ (밥은 먹을만 했슴 그걸로 정신 승리 ㅠㅠ)
@@luckyH-yp2ny 그건 자유지만 어차피 주는 만큼 다시 받는거임 축의금은 5주면 나도 5받는 거고
@@luckyH-yp2ny 본인이 말 안함 ㅋㅋ
거기 뷔페 가격 거기 가서 알께 됨
56000 원 짜리 뷔페 ㅋㅋㅋ
오해 ㄴㄴ
밥값이 싸네 비싸네
축의금 얼마했네 이럴거면
청첩장 줄때 식대얼마라고 표시하고 얼마이상 축의하라고 써라
결혼축하받으려고 부른거면 밥정도 대접할수있어야하는거 아닌가?
돈따질거면 그게 결혼식장사지 몬가싶다
@@luckyH-yp2ny 소패가 아닌 이상
본인이 밥값 비싸다고 하나요???
이분은 직장 동료이고 눈치껏 한거죠.
직장동료고 친한편이니 시세를 잘 모르고 있다가 그래도 밥값보다는 더 해야겠다.. 하고 한거지..
5만원 해도 누가 머라고 합니까.. 그냥 참석해 준것만이라도 고맙다고 저는 생각하겠습니다.
무슨 자격지심도 아니고..
@@luckyH-yp2ny 밥 안먹고 안가고 5 하면 OK
남에게 보여지기위해 평생을 살아가는 한국인
올해 5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저희 커플은 첨부터 스몰웨딩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했었고, 호텔예식장 투어도 안했어요. 찐친들만 불러서 우리만의 예식을 하고 싶었어요~ 레스토랑 빌려서 했는데 남들과 똑같은 결혼식이 아니라서 사진볼때마다 넘 좋아요^^ 저희도 결혼준비 과정 자체도 너무 즐겁고, 재밌었어요 ㅎㅎ
스몰웨딩 준비하며 허례허식 빼고 준비하니 재밌게 했습니다^^
축가도 저희 맘대로 3팀해서 호텔보다 더 풍성했던 것 같아요~ 결혼식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기땜에 신혼집도 21평 아파트 매매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혼한지 150일째인데 저희 둘 다 집 사서 넘 좋다~ 행복하다~ 이러고 살고있어요. 5년 정도 살다 30평대로 넓힐 계획도 갖고있어요^^
부읽남님 영상보며 결혼준비도하고, 집도 사서 감사합니다😊
혹시 어느 레스토랑에서 했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쨈맨라이프 전 대구구요 ㅎㅎ
레스토랑인데 주말엔 스몰웨딩도 하는 그런곳이에요^^
요즘 스몰웨딩하는 레스토랑이나 카페 이쁜곳 많더라구요~
저는 결혼식+신혼여행 700에 했어요.
@@riverim2909 자랑하려고 올린거 아닙니다! 평균적인 결혼식 비용에 비해 저렴하게 한 편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저흰 스몰웨딩치곤 축하해주러 온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았거든요 ㅎ
스몰웨딩의 금액기준이 있나요?
식비와 대여, 인원, 옵션추가에 따라 금액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해요. 제 결혼식은 금액적으로 너무 많이 들지도 적지도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호텔예식장만큼 화려함은 없지만 볼거리도 풍성하고, 모두가 즐길수있는 그런 결혼식이었고, 결혼준비 과정도 실속있게 한 편이라 즐겁게 준비했어요^^
@@darkknight2992 저렴하게 잘 하셨네요~ 저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시기도했고, 스몰이라고 없어보이는것도 싫어서 제가 옵션 추가한것도 있어요.
대한민국의 결혼식은 부부의 행사라기보다는 양가부모의 행사의 성격이 더 큽니다
부부가 결혼식 안하고 싶어도
안할수가 없죠
이 품앗이를 누가 자기가 뿌린거 안받는 손해 감수하면서 끝낼수 있을까요
다음세대 다다음세대에선 끝나려나요
그렇죠. 결혼식이 부모의 행사라는건 혼주가 부모님 이라는 말에서도 나오죠. 혼주=결혼식의 주인 이 부모, 집안과 집안의 결혼을 만드는 식 으로 이어져온거
축의금안내고안받는게좋지
결혼ㅅ
애경사는
가족 친척끼리만
해야 합니다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건
사회적 민폐 입니다
결혼 20년 차 선배로 후배님들에게 깔끔하게 한 말씀 드리면
검소하고 보 잘 것 없는 프로포즈 및 결혼식 일 수록 나중에 10년 20년 뒤에
안 싸우고 잘 살고만 있다면 오히려 그 소박하고 검소했던 결혼식이
뭔가 똑바로 박힌 사람에게는 더욱 감동을 줍니다.
참고로 전 치킨집에서 16만원으로 둘이서 커플 반지 만든 게 프로 포즈였고
결혼식은 식대 포함 전체 비용 500으로 했고 신혼집은 빈 가게에 딸린 방 하나에서
시작 했지만 누군가 나를 믿고 지지 해 줌 그 자체에 아! 이게 사람 사는 거구나
라는 것을 난 생 처음으로 느꼈고 그 힘으로 애 둘 낳고 소박하지만 잘 살고 있네요
결혼 생활이란 게 시간이 흐르면 처음과 다른 시간들을 겪에 되지만
밥 반찬 투정 하기 전에 누군가 옆에서 같이 먹어 주기만 해도 평생 밥은
내가 차려 줄 수 있을 것 같았던 그 시절을 한번 생각 해 보면 지금 겪는 갈둥
왼 만 하면 다 넘어 갑니다.
결혼문화,시댁문화,제사,집장만 싹다 쎄트로 없앤건 없애고 간소화해야함.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한테 결혼할때 연락이 안 와서 섭섭하네 했는데 친구도 다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한번에 이해된 영상 감사합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결혼식이 아닌 둘만을 위한 프러포즈 너무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
결혼 11년차로서 결혼식에 들인 시간과 비용이 제일 아깝다에 동의해요. 앞으로 결혼하시는 분들은 기존의 관례에서 벗어나시길 바래요.
저희가 딱 이랬는데 진짜진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식 할 돈으로 차사고 집사는데 보태고 여유롭게 여행 다니고 :) 프로포즈 받은 날은 떠올리면 항상 행복하고. 대신 10주년에 성대하게 파티하기로 했어요, 10년동안 우리 잘 산거 기념하려고ㅋㅋ
@@haeinlee934 너무 현명하게 잘 하셨네요 :) 항상 행복하세요 😊
원래 결혼식이 부모의 행사. 혼주(결혼식의 주인)이 부모.
그리고 부모나 주변 지인들이 비싼 결혼식 신혼여행 하도록 하는 원인제공자라고 이야기 하였지만, 여자쪽 혹은 남자쪽에서 그런거 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무적의 단어 한번뿐인 결혼식 이라는 이유로 말이죠
남을 위한 결혼식 진짜 공감입니다
그렇지만 전 배우자가 프로포즈에 쓸 돈으로 자산에 보태었음 합니다ㅋㅋㅋ
결혼식말고 결혼을 준비하세요 남의 눈 말고 내 평생을 거는 순간 내 눈을 다시 돌아보세요 . . . 무엇보다 새로운 가정을 차리는 독립의 과정 !! 부모님 가족에게 흔들리지 않기를 . .
지금이라도 각자 생각대로 중심을
잡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예전은 거의 30 이전에 혼인을
하다보니 어른들 말씀 대로 했지만
이제는 결혼 연령도 높아졌는데
각자의 목소리를 내셔도 좋을듯
이게 바로 내가 결혼식 안하고 나부터 악습 바꾸기 실천하는 이유. 잘 알지도 못하는 친척, 한달이나 얼굴 본 직장사람들과 상사, 등등 어거지로 불러서 축의금 받고 쇼케이스에 세우면 아주 자랑스러운지? 제발 좀 그지같은 문화 좀 바꿔라. 보여주기식 결혼 돌잔치 브라이덜샤워 등등 역겹다. 만난지 얼마되지도 않고 인성 별로인 직장 상사 결혼식 안가면 나중에 꼽당할까봐 전전긍긍 약속 바꾸고 어쩌고 돈보내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나는 내 성공을 보여주기 위해, 부모님이 뿌린거 걷기 위해 남들한테 조금이라도 불편한 마음 갖게 하고 어거지 축하 받는거 역겨워서 못 부름.. 제발 좀 이상한 인맥관리랑 보여주기식 행사 없어졌으면 좋겠다. 친한 친구,친척,가족 결혼식 말고는 신경 안 쓰고 싶음.
저는 도장만 찍을래요~결혼식 비용으로 집값에 보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