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당해서 상처받은 아이에게 학교 안간다고 폭력을?? 가족마저도 상처주는 사람들이었던 그 아이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요..근데 왜 잊어버리지 않냐며 오히려 아들을 비난하는 엄마까지...자존감이 바닥일수밖에 없는 가정이네요. 그냥 부부 두분이서 사시고 아들은 독립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저 아줌마랑 아저씨 화가 나더라고요. 아들이 왕따당했다고 했으면 슬퍼하고 위로해주는 게 먼저지 전혀 공감과 감정이입해주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지옥같은 학교에서 도망쳤는데 집에선 아빠가 두들겨패고. 너무 힘들었겠어요 저 청년. 대화중에도 엄마의 일방적인 의견. 그냥 멀리 지내는 게 낫겠네요
4:15 와 엄마가 자식 집 나가기 전에도 끝까지 자기 입장만 이야기하네ㅋㅋㅋ진짜 애가 '왜'그랬을까에 대한 이해가 없네..시체놀이라는 단어선택보고 경악했다..내 남동생도 고등학교부터 왕따당해서 학교 안가고 방에서 게임만 하기 시작했는데, 우리 부모님은 애가 게임 좋아하니깐 평생 게임 한번 안해본 아빠가 동생이랑 같이 롤도 해보고(웃겼던건 동생이 아빠 채팅창보고 상처받으실까봐 다 차단시켜놨었음)ㅋㅋ엄마아빠가 동생이 좋아하는것과 재능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회의?도 하시면서 그 쪽을 밀어줬었고 이스포츠 특별전형으로 미국대학교 공대 합격해서 지금 잘 다니고 있는데... 진짜 부모만큼은 아이를 이해해주는게 정말 중요한듯. 원래 자식은 부모 마음대로 안됨. 그런 자식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부모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지..저런 의미없는 대화와 폭력적인 체벌은 애 자존심만 떨어트리고 구석으로 몰 뿐이다. 사회에서도 치이는데 가정에서까지 치이면 자존감이 남아나겠냐고..
@이저능 소설 아니고 진짜 제 동생 얘기인데요ㅋㅋ젠지 아카데미라고 아시나요?인터넷에 한번 쳐보세요. 우리나라에 있는 프로게이머 양성하는 국제학교에요. 제 동생 이 학교 합격해서 고등학교때 여기서 공부하고 게임 배우면서 미국고등학교 졸업장따고 미국대학교 갔어요.저도 제 동생이랑 부모님 아니였으면 이런학교 있는줄 몰랐을거긴 하지만, 진짜 제 가족 얘기보고 소설이라고 하니깐 기분 더럽네요
자식이 방에서 나오지않는 가정은 특징이 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1. 부모가 자기생각만 강요한다 2. 자식이 어떤걸 말하는지는 듣지를 않는다. 3. 자식이 괴로워 하는것보단 다른사람의 시선이 어떤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4. 모든 책임을 자식의 성향탓으로 책임전가를 한다. 부모들은 정말 세상을 편하게 삽니다. 자식은 자기 소유물이고 어떤 사고관을 가지고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없고 못나면 그냥 자식탓해버리면 끝입니다.
또 하나 더 공통점은 안바뀐다 입니다. 미안하다 부족한 엄마 아빠 아래에서 외롭고 힘들었지 그 한마디를 함으로써 자녀들의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음에도 알량한 자신의 자존심이 상하는 것을 더 견딜 수가 없기 때문에. 나이 30대 중반에 당신이 한 것은 훈육이 아니라 폭력이였다 얘길 해도 당당한 그 사람.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피눈물 흘리게 만들 것 입니다
기성세대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을 변화하지 않으면 자식세대와의 갈등은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저런 소위 틀딱들이 하는 생각이 내 삶의 방식과 내 사고방식을 바꾸는것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런 부모세대들의 가장큰 문제는 처음에는 아 그래 힘들었구나 엄마 아버지가 너를 좀더 이해하도록 노력해 볼께....하면서 잘 마무리되는 듯하다가 자식이 좀 나아지는 듯 보이면 또다시 자신의 그릇된 자식관을 자식에게 다시 또다시 심으려고 한다는 겁니다. 이게 가장 핵심입니다. 부모가 가진 그릇된 자식관 양육관의 태도 변화가 극히 일시적이라는 것입니다. 저런 부모세대들은 본인의 자식관을 절대로 버리지 않습니다. 자식의 상태가 조금만 호전되면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본인이 잠깐 숨겨둔 그릇된 자식관,양육관을 자식에게 다시금 주입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겨우 마음을 열었던 자식들은 다시 방문을 닫게 됩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실제로 겪어봤거든요.
부모님이 자기 입장만 말하기 바쁘네요 그런 상황이 됐을때 왜라고 물어봐주길 바라는거 그거 하나만 바랄텐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식이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행동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해를 하기 보다는 다그치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는 안궁금한겁니다. 그저 엇나가는것 같아서 하루 빨리 붙잡아야 되는 생각때문에 저렇게 잘못 행동하는거죠 한편으로는 그런행동을 이해하면 옹호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 엇나갈거라 생각해서 더 저렇게 잘못행동하는것 같습니다 그런게 아닌데 우리 부모님도 저렇게 하셔서 백번 설명해 드려도 그럼 자기가 잘못한거냐고 책임 문제로 가버리거나 저 혼자 이상한사람 됩니다 무조건 사회성 없고 그럴만한 이유가 없이 그러는 사람처럼 보이나까요 그냥 빨리 벗어나시길
4:12 와..여기서부터 어머님 말씀하시는거보고 듣는 제가 숨이 턱 막힐지경이었습니다..저도 사춘기 아이들 키우는 부모이고 제 부모님도 어머님보다 더 윗세대 부모님이시지만 어머님처럼 자식말은 무시하고 본인 애기만 저렇게 끝까지 하려고 하신적은 없으셨던것 같네요..본인은 아들의 감정을 공감하려는 노력자체를 안하시고 자신의 이야기만 쏟아내시면서.. 아들이 공감하고 이해해주길 바라시다니요..어머님..대화법이라도 좀 바꿔보시려는 노력을 해보시길바랍니다
난 저 파란 옷 입고 나온 엄마란 인간이 진짜..진짜ㅋㅋ 경이로워 진짜로 시대가 변하고 물가에 요즘 언급되는 대화에 모든 게 변화했는데 자기 입장만 물고 늘어져서 '내 세대에선 이걸 폭력이라 안했다' '니가 시체놀이했잖아'하고 망언을 일삼는데 거기서 이야기 끝내려고 얼굴 더 붉히지 않으려고 힘내시는 저분도 다른 의미로 경이로우시다.. 자식 갈때까지 자기 잘못은 이해못하고 훌쩍이는 엄마쪽도 이해 1도안됨 그냥 가정환경이 이래서 중요하구나 싶네
와 보다가 두번째 민성님 식탁위에서 장면보고 부들부들 떨립니다 부모들이 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그 상황에서도 오히려 상황을 진정시키고 '좋은 추억같은거 많이 만들어 와서 다음에 뵀을때는 웃으면서 봤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할때 이렇게 지금도 멋진 소년이 일반적인 가정생활과 일반적인 학교 생활을 했다면 얼마나 더 엄청난 가능성을 펼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가 문제임 지가 한 행동을 사과 하기는 커녕 정당화 시키고 심지어 잊으래 ㅋㅋㅋ 가해자가 지가 한 행동을 잊으래 ㅋㅋㅋ 어이가 없네....제일 힘들 때 가장 상처준 사람이 부모 같은데.. 애비가 애를 디지개 팰때 어미는 뭐하고 있었냐.. 자기 시대에는 폭력도 아니라고 ?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네.. ㅉㅉ 자기 시대에는 다 미개했다는 소리를 하고 싶냐 ㅋㅋ 저건 되돌이킬 수 없지... 그나저나 외모도 평범하고 꽤나 준수해 보이는데도 참 힘들었나보네요 ... ㅠ 지금은 나아져서 참 다행 ㅎ
4:45 시체놀이 했잖아라니..와 숨막힌다 진짜 타인도 저리 말하진 못 하겠다... 너무 안됐다... 집에서 나가지도 못 하던 애가 용기내서 스스로 뭘 해보겠다는데 미성년자였던 자식이 당했던 일에 대한 책임회피로 급급해서 대화가 안되네 아버지가 더 문제인데 어머님만 좀 부각되는것 같기도 가족 모두 상담 받길 추천합니다..
@@SamsungKimPro 성적이 떨어졌다고해서 부모한테 맞아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겁니다. 사춘기 때 그리고 학교에서 힘들어할 때 부모가 아이의 목소리부터 들어주고 선도를 해야지 애 말도 안들어주고 때리기 부터 한다면 아이한테는 큰 상처로 남는 겁니다. 애가 잘못했다고 다 때리기만 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구시대적입니다. 저도 자랄 때 부모님께 맞아봤고 학교 선생님들께도 맞아봤지만 진정한 선도는 물리적인 선도 이전에 대화로써의 선도가 우선입니다. 영상에서 어머니께서는 계속 할 말만 하고 아버지께서는 단 한마디도 못하는거 보이시지요?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선도 이상의 구타를 해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고 더이상 아들에게 아버지 대우조차 받지 못하는 겁니다.
부모가 체벌, 시체놀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학대를 인정하지 않네요.. 본인 남편과 본인은 자식을 정성으로 키운 부모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게 참.. 놀이공원? 그거 백번 가도 맞은 기억을 어떻게 잊겠습니까... 사과를 해서 관계가 좋아졋었는데 다시 나빠졌다는데, 진심으로의 사과가 아이라 그저 다시 화목했던 가족 모양을 만들고 싶은 사과라 자꾸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네요. 문제는 자식에게만 있다는 생각을 하시나봐요? 그나마 아들이 상처속에서도 힘을 내는게 너무 대견하네요. 부모는 자식에게 감사해야겠어요..ㅎㅎㅎ
첫번째 사례.. 딱 우리 부모님을 보는듯.. 학교생활은 문제없었는데 집에서 저런 부모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은둔형 외톨이 안되고 이 악물고 대학졸업하고 독립해서 취직해서 혼자 사니 좀 나아지더라.. 부모들 절대 안바뀐다. 독립해야 된다. 애들이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것도 부모 때문인 경우가 많다 집에서 가족들이 저러면 자존감 떨어지고 소심해져서 학교에서 표적이 되기 쉽다.
못난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저렇게 스스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거 정말로 대단한 겁니다. 저 어머님 말씀하시는거 제가 어렸을 때 우리 부모님 말투와 정말 비슷해요. 저희 부모님은 항상 너는 왜이렇게 못어울리니 너는 이상한 사람이다 너는 왜그러냐는 소리를 매일매일 들으며 살아왔어요 그러면서 화를 내면 가족이라서 이렇게 말해주는거다 라고 했어요. 마치 진짜로 내가 이상한 사람, 특이한 사람인 것처럼 자존감이 바닥을 기었습니다. 알바도 하기 힘들었는데, 큰 용기내서 알바를 나가 처음엔 누구나 겪는 인간관계나 일을 제대로 처리 못했을 때, 나는 정상인이 아니구나를 매번 느끼면서 공포감만 더 생겼죠 저는 군대에서 많이 바꼈고, 제 스스로도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엄청 했습니다. 물론 말해봤자 내 상처만 커지기 때문에 혼자 고치려고 한거지만요 마음처럼 쉽지는 않지만 목표를 세우면 인간관계 같은건 덜 중요하게 생각되서 마음이 편해져요. 제 목표는 많은 돈을 모으로 투자공부를 해서 빨리 은퇴를 하자고 마음먹으니 사회부적응자라고 생각했던 제가 사회부적응자면 어때 돈만 벌고 내 목표만 이루면 돼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어느정도 자기합리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이런 성격을 고치고 싶어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단둘이서 대화하는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면서 대화하는 방식들을 분석하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대화 잘하는 사람들은 보니까 눈을 잘 마주치고 잘 웃고, 리액션을 잘하면서 항상 긍정적이더라구요. 이 세가지만 해도 저는 충분히 평범한 사람처럼은 사회생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히키코모리가 된 사람은 부모의 잘못이 99퍼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에게 이런 얘기를 하나하나 말하면 또 인신공격에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있더군요. 안겪어본 사람은 죽어도 공감 못할거에요. 정말 힘들겠지만 화이팅하세요 !
저 엄마 참 답답하다..진짜..마지막으로 잘해보겠다고 살아보겠다고 집 나서는 아들앞에서 또..또 똑같은 얘기..본인 부모로서만의 얘기만 하고 절대 굽히질않고 아이얘길 듣지도 않고 본인들 얘기만..하..저러니 아이가 잘못될수밖에..참..아이가 아니라 부모부터가 제대로 소통하는 법이나 배워라. 자식은 부모가 만든다.자식이 어긋난건 부모탓이다
무기력이란게 겪어보면 정말로 무시무시합니다… 이런 순간들 속에서 되도록 빨리 벗어나려면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긍정적이고 활발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야 합니다. 어떻게든 밖으로 나갈 일을 만들고 항상 몸을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온갖 잡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괴롭힙니다. 고된 순간들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이런 말들이 식상하게 들리겠지만 참된 사실입니다. 인생에는 항상 나쁜 순간만 오지 않습니다. 무기력을 겪고 계신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이 오길 기다리신다면 스스로 쟁취하는 편이 더 빠른 지름길일 겁니다.
똑같이 당해봐야됨. 본인은 그냥 ‘손 몇번댔다’로 끝나고 말 일이지만 당한 사람은 맞을당시 내 흔들리는 시야, 맞았던 장소, 웅크리던 내 자세, 때리는 사람의 눈빛과 목소리까지 몇십년 동안 생생하게 안고 살아가야함. 근데 저 부모들은 끝까지 본인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할걸ㅋㅋㅋ 가는애 잡고 저런 얘기를 꺼낸것도 카메라 앞에서 본인들 잘못아니라고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거같다
ㅋㅋㅋ 저건 멍청해서 그럼. 어머니 자기는 좋은기억만 있나 ? 50 평생 살면서 좋은기억만 가질수 있음? 인간이 아니고 ai인가? 뭐 맨인블랙에 기억삭제기라도 갖고옴? 오늘 똥밟아도 저녁에 나쁜기억으로 저장되는데 내 맘대로 삭제가되나? 부모가 멍청하니 자식이 정말 고생한다. 근데 멍청한 인간이 자기가 멍청하단걸 알면 그때부터 현명해지는데 저 부모는 멍청하게 살다 죽을듯
부모에게 무언가를 해보고싶다고 진로를 말하면 그건 돈을 못번다~ 그건 성공하기 힘들다~ 쓰잘데기없는 소리하지말고 공부나 열심히해라 이러시는 분 많음 한편으로 이해는 함 자식의 앞날이 걱정되니 하는 소리란걸 그렇지만 걱정된다고해서 그런말을 하면 자식은 아무것도 도전할 생각을 못하게됨 제발 부모세대들은 자식의 생각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자식도 알거 다 알고 병신이 아닙니다 해보고 안되면 스스로 판단해서 다른 길을 찾을거예요 그게 잘못된게 아니잖아요 실패도 해보고 진로도 바꿔보고 터무니없는 꿈도 꿔보고 그러면서 사는게 인생이죠 자식을 너무 완벽하게 키우려 하지맙시다
정말 맞는 얘기 입니다. 부모라는 권위를 앞세워 이해와 존중보단 강압적인거죠. 너는 이래야해 저래야해 어디 나이도 어린게 하면서 말이죠. 현재 베이비 부머와 그 다음 세대의 시대는 굉장히 정서에 대한 무지가 큰 시대라 어린아이가 어린이 키운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야죠. 애초부터 부모세대는 공교육에서부터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자라셨으니 참 서로서로 안타까운 겁니다. 예나 지금이랑 또 다른건 현재로썬 잘못된 교육 환경이 다수와 소수라 버티는 강도도 다르죠. 다수라면 처지 비슷한 친구들끼리 의지가 될수 있으나 소수라면 이해해주는 친구 찾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절이라도 해야할정도로 고마운거고 운좋은거죠. 오죽하면 현재 젊은 세대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어린이들 솔루션 해주는거 보고 감동과 심적 안정감을 가질까요
간섭은 엄청나게 하는데 지원은 간섭의 절반도 안 해줌. 안 도와줄거면 저리 꺼지라는 말이 그렇게 이해하기 어렵나 싶음. 지능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정신과 데리고 가서 지능 검사도 시켜 봤는데 평균 이하긴 해도 죄다 정상으로 나오니 어이가 없음. 다 알고 있으면서 무시 한다는 소리니...
저도 자퇴하고 3년을 방안에서만 살았어요. 밖으로 나오게 된 지도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고립생활을 하는 사람마다 이유도 다 다르고 이유가 한 가지만 있는 것도 아니에요. 이 영상을 보면서 나 같은 사람이 많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슬퍼지네요. 그 사무치는 고독함과 막막함을 저도 겪어봤으니까요. 그때의 저는 도움을 청할 곳도 마땅치 않았었고 용기도 없어서 몸과 마음을 많이 망가뜨렸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도움을 청하는 분이 꼭 생겼으면 좋겠어요. 가족도 날 이해해 주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라고 날 이해하면 얼마나 이해할까 생각했었던 저였는데 그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생각을 바꾸기까지 상담해 주셨던 분의 도움도 꼭 필요했고 나와의 싸움도 필요했어요. 지금은 망가진 몸을 회복시키고 있는 중인데 힘들었던 시간만큼 괜찮아지는 데까지의 시간도 많이 필요하구나 싶어요. 이제 제가 바라는 건 홀로 긴 시간을 버티고 있는 분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게 될 때까지 기다려주고 사랑해 주는 존재가 그분들 곁에 있기를 바라고, 비교하고 경쟁하며 스스로를 패배자라고 느끼게 하는 무관심한 사회가 조금씩 변화되기를 바래요.
일본인이시지만.. 이렇게 우리나라 고립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도와주시고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네요... 이런 기관이 많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사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제도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들 모두 힘내세요... 우리나라 청년들 모두 소중한 인재들입니다...
상처받은 자식에게 부모가 또다른 폭력을 휘둘렀네요. 저도 성장기에 부모로부터 받은 학대와 폭력이 평생 잊혀지지않아 지금도 너무 괴롭습니다. 부모라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네요. 평생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해도 자식 맘속의 깊은 상처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마세요.
저도 고립형 외톨이로 십년 넘게 지냈었습니다. 완전히 외부와의 소통을 끊지는 않았지만 사회 활동은 거의 없다싶이 했어요. 그렇게 이삼십대를 보냈었습니다. 사십대인 지금은 적은 돈이지만 꾸준히 돈도 벌고 취미 생활도 하고 있어요. 지금 고립된 채 살아가는 많은 분들, 힘들고 괴로우시겠지만 언젠가 알을 깨고 나갈 준비를 위한 시간이다 생각하시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맘 관리 몸 관리에 집중하세요. 이 시간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보다 뒤쳐졌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럼 어떤가요. 늦더라도 한발씩 나아가면 되죠. 그리고 아주 조금의 용기가 생긴다면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가족에게 친구에게도 못할 속 마음을 의사 선생님께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꽤 위로가 돼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알을 깨고 나오자구요. 힘내요 여러분!!
@@논논논노난난난나 농담이 아니라 덕질을 하세요. 연예인이든 반려동물이든 연인이든 소설 혹은 만화나 게임이든 종교든 하다못해 식물도 괜찮아요. 덕질을 하면 그게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덕질하려면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하고 또 그를 위해 돈을 벌어야한다는 목적도 생기거든요. 덕질 때문에 외출도 하게 되구요 공부도 해야 해요. 물론 그게 삶의 원동력이 돼야지 삶의 전부가 돼선 안되겠지만요.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병원에서 치료 받으세요. 꼭이요!!
4:15 와 진짜 도랐나 ㅋㅋㅋㅋㅋ 그게 말이 되는 줄 아니 ㅋㅋㅋㅋ 역시 자식이 저렇게 되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ㅋㅋㅋㅋ 부모가 저 모양이니,,, 어릴 때의 기억들이 얼마나 짙고 깊은지 모르나 지도 어렸을 때가 있을건데 진짜 자식 키울 자격이 없다 부모는 방송 어떻게 나왔냐 모자이크 돼도 난 부끄러워서 못나왔을건데 진짜
애들 잘못되는 부모님들 특징이네요 넌 왜 안좋은것만 기억하니, 넌 왜 남탓만 하니, 내가 언제 그랬어, 너 잘되라고 그런거지, 너가 너무 예민한거야, 다들 그러고 살아, 유난 떨지마... 뭐 이런 말들.. 저도 이제야 본격적으로 맘을 열고 사는중인데 이 댓글을 보는 분중에 저런 말들을 하는 부모님이 계신 분들이 있다면.. 부모님이 바뀌길 기대하지 마세요 부모님께 인정 받으려 하지도 말고 본인이 바뀌고 본인 맘에 드는 인생을 살기를 바랄게요 집에서 나오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으나 쉽지가 않죠 은둔 경험이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혼자 나와 산다는것에 대한 두려움과 경제적인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집 밖을 나오는것만으로도 하루의 큰 사건인 사람들에게 그렇게 힘들다면서 왜 계속 같이 사느냐, 나같으면 돈 모아서 하루빨리 나오겠다 같은 소리는 또 다른 상처만 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친구들이 정말 잘살기를 원한다면 그냥 조금만 더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그것만으로도 용기를 얻고 사회와 스스로에게 기대란걸 해보게 될겁니다
좋은말씀 그치만 여기 나온 부모들이 잘못됐다고는 못하겠네요 짧은 영상의 모습으로, 저도 영상속 대화 모습이랑 똑같은 못난 자식인데 부모님 마음과 입장 이해합니다 그리고 한살차이 오빠는 저랑 다르게 독립적이고 능동적이게 살다가 독립 잘하고 멋지게 살고있습니다 물론 과정자체가 저랑은 달랐음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내게 이젠 과거에 묶이지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혼자남았을때 저는 무너졌었습니다. 삶에 의미도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제 중심은 제가 아니라 부모님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저는 아직 만신창이 몸으로 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고싶습니다. "나는 그런기억도 없지만 내가 만약 그랬다면 다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겠지" 가정폭력 가정에 아버지가 하신말씀입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차례로 치매판정을 받으셨고 요양3등급이셨습니다. 나중엔 부모님 두 분을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모른다는 불안감.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지만 마음도 제 마음데로 되지않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이런 저라도 위로나 힘이 될까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공감받고 위로 받고있습니다. 소통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본인의 자존을 기반으로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유튜브나 좋은 부모의 영상만 보니 공감을 해줘라 떠들지 실제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봐여 3~4년동안 방에 나가 아무 활동을 하지 않는데 방에 1인분 밥 까지 차려주고 얘기 해주는것만 해도 충분히 멋진 부모라 생각합니다 저 상황에서 좋은 말 할 수 있는 부모 몇이나 되겠어요? 나였음 사람 취급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했을거예요
@@홍태경-o1y 저기 죄송한데 1인분 밥해준 부모랑 아빠만 감싸는 부모는 다른 에피소드에요 1인분 밥 해다주는 부모가정은 굉장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적응되고 있구요 영상을 제대로 보세요 아빠랑 산책도 가네요 근데 문제는 아빠편만 드는 엄마가정인데 1%의 공감도 없이 너가 무조건 틀렸고 니가 바뀌어야하고 니가 고쳐야한다라고 이야기하는 방식은 더 이상 가족간의 대화의 단절만을 불러올 뿐입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생각으로 나중에 결혼할까봐 너무 걱정이네요 상대방의 고통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하면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높다니까 정신검사부터 신청해서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왕따 당하는 아이에게 손찌검 이라뇨.. 저도 왕따 당해본적 있어 그마음 공감되요. 부모로부터 왜 학교안갔냐는 말 한마디라도 들으면 그길로 나가서 죽을생각 했을만큼 자존감도 낮아져있었고 살아갈 의지를 잃고 너무 힘든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어요. 제 부모님은 다행히 아무것도 묻지않으셨고 밤늦게 온 제게 밥은 먹었냐며 물어봐 주는 그 말에 얼었던 마음이 녹으면서 2시간은 하염없이 울었던거같아요. 죽고싶단 생각이 너무도 간절하게 살고 싶다로 변하던 순간 이었습니다. 마음이 힘든 아이들에겐 부모는 울타리이며 세상으로 부터 지켜줄 창과 방패입니다. 이해가 되지않는 것을 굳이 이해 하려하거나 이해 시키려 하지말고 내 아이 의 힘든 상황 그대로를 인정해주며 공감과 격려로 다시 일어설 발판이 되어주세요
4:15 이거보고 소름돋음.. 저도 이 말 똑같이 들었어요. 엄마한테 옛날에 서운했던 얘기 꺼낼때면 꼭 내가 잘못됐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절대로 끝까지 미안하다는 얘기 안함. 사과 절대 안하려고 안간힘을 쓰는것처럼 .. 옛날에 너가 잘못했던건 생각안하냐면서 안좋은 기억들만 기억하냐고, 그냥 그땐 그랬지 하면서 넘어가는게 너한테 편할거라고 왜 계속 마음에 담아두냐고... 지금도 다툼이 있을때마다 제잘못이 아닌데도 항상 먼저 미안하다고 하는법이 없어서 답답하고 대화하기 싫음. 그러면서 중요한일이나 부모님이랑 같이 상의 해야할 일 생길때 말이 안통할걸 아니까 얘기를 안하면, 왜 얘기를 안해주냐고 얘기를 해야 도와주지 말을 좀 하라고 그럼. 말꺼내면 대화가안됨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고 내가 내는 의견에는 코웃음치고 비웃고 그거에 뭐라고 하면 다 도와줄려고 하는건데 왜그러냐고. 그래서 입다물면 왜 말을 안하냐 그러고 ㅋㅋ 그래서 싸울것 같은 상황이 생기면 (말이안통하니까) 입을 다물어버리는데 부모님은 그걸보고 자식이 수긍했고 말을 알아들었구나 이겼다. 라고 생각함 ..
학교라는 사회에서 본인이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는데 남들 다 말하는 내 편이어야 할 가족이 내 편이 되어주지 않았을 때의 그 마음이 어떻겠나요...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라는 말씀에 굉장히 공감합니다. 소통은 정말 중요하다고 저도 느껴요... 그게 익숙한 가정환경인지 아닌지도 굉장히 영향 많을거라고 생각하네요...
사회가 이상한거지 그걸 자꾸 당사자가 문제라고만 말하니깐 그런 사회에서 살수가 없으니 고립을 선택하는거임 그리고 그 부모들도 자식의 탓으로 돌리니깐 그 벽은 점점 높아지는것임 우리나라 기성세대들의 문제는 세상의 모든 현상을 자신들의 기준으로만 해석함 나때는 말이야!! 당장 30대도 초.중고학생들의 마음도 모르는데
05:20 어머니께서 자꾸 자신의 생각을 자식한테 강요만 하시네요 영상으로 보기만 해도 암 걸릴 것 같네요 어떻게 자식의 입장에서 왜 그랬을까에 대한 물음은 한번도 해보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ㅋㅋㅋㅋ 시체놀이 했잖아라는 결론에 대해서만 그냥 꽂혀계시네요ㅋㅋㅋ안가는거에 대해서만 옳다/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했는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부모가 생각했다면 조금 더 생산적인 대화와 결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ㅋㅋ 이미 엄마때는 그걸 폭력으로 생각하지 않아라는 말에 모든 것이 담겨져 있고 자식이 자신에게 맞춰서 따라와야 한다는 생각과 자식의 행동에 대해 옳다/그르다로만 결론을 지으려는 말과 행동에서 어머님의 모든 것이 보여지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네요
14:46 정말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현재 저희 젊은 세대를 지배하는 감정은 불안입니다. 날이 갈수록 사회에서 요구하는 '쓸모있는 사람'의 기준은 끝없이 올라가고, 내가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단 한번의 도전에도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대입, 창업, 고시 등등... 결국 소수를 제외하곤 전부 실패자의 길로 가게 되어있으니까요. 그럴 때 부모님이 뒤에서 버텨 준다면 그보다 더 큰 자산이 없습니다. 학원비, 창업비용, 이런 자본의 문제가 아니에요. 실패가 아니라 두 번째 길로 갈 차례라는 사실을 당신 인생으로 직접 보여주시고. 자식이 사회에서 충분히 깨지고 좌절할 기회를 주시면 됩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전부 책임지는 법을 배울 나이입니다. 옆에서 보기엔 턱없이 무모하고 생각이 짧아 보이겠지만, 그 나이에 배우지 않으면 10년 후, 20년 후에 부모조차 도와줄 수 없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책임을 떠안아주는 대신 책임을 온전히 지게 하시고, 대신 뒤에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널 믿는다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보여주세요. 누구보다도 최선을 선택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자식 본인입니다. 철없어서, 운이 없어서 실패하더라도 그 밑에 부모가 받쳐준 그물망만 있다면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오직 부모밖에 없습니다. 자신조차도 자신을 믿지 못하고 계속 자책하니까요. 그럴 때 곁에서 부모님이 슬퍼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이번엔 뭘 해볼까?'하면서 자식의 가능성을 믿어준다면, 그 믿음을 자식이 물려받게 됩니다. 먼 훗날에 부모님이 먼저 가시더라도 세상풍파에서 자식을 지켜줄 수 있는 유산이 되겠죠.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네여. 남하고 비교하면서 '넌 왜 이렇게 밖에 못해, 남들은 다 하는데' 하고, '나때는 밥하고 잠잘 집만 주면 다 해준거란다.' 이러고 부모가 자신의 주장만 펼치고 자식의 마음은 이해해주지도 않으니까, 서로의 입장만 주장하다가 맨날싸우게 되니 자식은 말 안통할꺼 뻔히 아니, 대화도 안하게 되고 자존감이 무너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주변 인간관계를 다 끊어내려고 하고,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난 뭘 해야할까? 지금 제가 경험하고 있는 일들이네요. 집이 괴롭네요 ㅜㅜ 제가 지금 취직하려고 인생을 사는건지, 독서실 다닐려고 인생을 사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집 나와서 친적집에 있으려고 하고 있네요. 진짜 이러다가는 정신나갈꺼 같아요.
저도 3년을 방 안에 스스로 고립시킨채 지냈어요.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나기를 포기해버리기를 반복하고, 점점 나를 알던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고. 본 영상에서는 주변인들의 더 적극적인 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저는 반대라고 봐요. 고립된 시간이 길면 길수록 나를 알던 사람들에게 다시 마음을 여는 것은 더 힘들어요. 부끄럽고 쪽팔리거든요. 그래서 가족과 친구들과 연락을 다 끊게되고 내가 대인기피증인가 싶다가도, 온라인에서 아니면 가끔 용기내서 밖에 나가게되면 거짓으로 포장할지언정 모르는 사람들과 말 터는데는 어렵지 않더라고요. 전문 상담기관이나 아니면 영상에서 나온 공동주택 같은 곳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 문제와 상관이 없는 제3자. 그런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 사이에서 다시 새롭게 나를 정의하고 만들어가야지 벗어날 수 있어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오길 바라는건 그저 주변인들의 욕심이에요. 새로 시작해서 예전과 비슷하게 다시 만들어질 수는 있지만, 이미 제일 밑바닥에 빠진 상태에서 마냥 어느날 예전과 같아질 수는 없어요. 흘러간 시간만큼 내 자신과 내 주변에서 상처를 받은 많은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 때문에 그게 안되요. 만약 아직도 은둔해 있는 분이나 그런 주변인이 있으시다면 경험자로서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만약 조금이라도 지금 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의지하기보다 정신건강의학과나 관련상담기관, 혹은 완전 새로운 환경으로 몰아넣으세요. 이게 처음에 시작하기 정말 어려운데, 어설프게 혼자서 아니면 내 주변인들에게 다가가면서 해결하려고하면 금방 지치고 다시 문을 걸어잠그게 되기 쉬워요. 장기간 은둔형 외톨이가 되버리는 이유는 그냥 소외감이나 좌절감이 아니에요. 내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움이 악순환의 시작과 끝이에요.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이 생활을 시작하게된 직간접적인 이유가 주변인에게 있기 때문에 그들과 먼저 마주하는건 다시 상처받고 돌아서기 쉬워요. 그렇기 때문에 방문을 나갔을 때 가장 처음으로 마주하는 내 주변인들이 오히려 가장 높은 장애물이고 벽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랜시간 은둔해 있는건, 그리고 수도 없이 자살을 되뇌이고 그 문턱에 가서도 돌아와 방 안으로 이불 속으로 숨었던건 죽는게 무서워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삶에 대한 미련과 희망 때문이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잠깐이라도 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조금씩, 차근차근 새로운 사람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주1,2회 상담 치료를 받으면서 먼저 밖에 나가보고, 배우고 싶거나 관심이 있던 취미 활동이 있었다면 그것도 배워보고. 가끔 기분이 내키면 일일 알바 같은거도 재미있어요. 그러다가 학업이든 직업이든 내게 필요한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해야하는 일들이 조금씩 생기면서 수면시간도 식사시간도 조금씩 규칙적이게 바뀌고. 그러다보면 마냥 어둡기만 하던 세상에 조금씩 빛이 보이는 것 같아요. 우린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요. 저도 이 사이에서 아직도 한참 갈등하지만 이렇게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더 늦기 전에 한 발자국만 뻗어봐요. 내 가족, 내 친구가 아니더라도 내 이야기를 관심은 있지만 관심을 쏟지는 않고 들어줄 사람들은 많더라고요. 그렇게 내 마음을 터놓기 시작하고 스스로와 마주하게되면 그 후에 한단계 한단계 거치면서 내가 뒤쳐졌다고 생각한 사람들 옆에 다시 서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 글을 쓰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들을 하셨을까요 ? 보이지 않는 저와 제 과거와의 싸움은 때로는 외롭지만, 말씀하신대로 정상적인 삶에 대한 미련과 희망이 있기에 지루한 사투를 이어가는 것 같아요. 전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해, 잘 달리다가도 넘어지면 크게 상처가 남더라구요. 하지만 이 글 덕분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용기를 얻고 갑니다. 글쓴이 분은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으셨으니, 소망하시는 삶에 좀 더 가까워지시길 바랄게요 ! 얼굴도 모르는 제가 멀리서 응원합니다 !
5:15 아들이 왕따를 당했는데 그건 자기 세대때는 폭력이 아니라고 니가 극복못하는거라고 엄마 아빠는 극복했는데 너는 왜 극복못하냐는 식으로 자식 몰아붙치니깐 더더욱 저러는거지 말이 쉽지 당해보지않으면 모르는게 왕따인데 자식이 힘들다는데 너가 노력이 부족해서 극복못했다 식으로 자꾸 저러니깐 아들입장에선 미칠지경이지 나같아도 저러겠다
5분쯤에 나오는 파란 옷 입은 엄마 완전 나르시스트 전형임. 그리고 저렇게 한쪽이 공감능력 부족하고 자기 할말만 하는 자기 중심적이었음 아마 한쪽은 철저히 방관형이었을거고 안타깝지만 저건 정신적인 고아나 다름없는데 그냥 부모한테 심리적으로 이해나 지지를 바라지 않는게 나음. 본인 원하는대로 대답이 안나오면 모든 대화가 저렇게 싸움으로 끝났을텐데 보통은 그냥 외부에 마음터놓을 곳 만들고 부모랑은 철저히 비즈니스관계처럼 지내는데 안좋은 케이스가 저렇게 극단적으로 몇년동안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걸 선택한 거 같음.
저런 부모님 밑에서 나를 지지해주는 느낌, 믿어주는 느낌 없이 자란 아이가 어찌 이 험한 세상을 당당하게 잘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부모에게 거부당하고 상처받은 아이들은 몸만 커지지 내면의 성장은 멈춰버려요. 그나마 본인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집을 떠난 결정을 내린게 너무 멋지고 대단하네요. 또 좋은 분들을 만난것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상처주고 못난 자식으로만 취급하는 부모님과는 거리를 두면서 내가 하고싶은 일, 잘하는 일 찾아서 열심히 살면 돼요! 응원합니다!
와 첫번쨰 가족 엄마 말하는거 보니까 완전 숨이 턱턱 막히네 저정도면 지능도 낮을 듯... 아이에 대한 이해심이나 소통자체를 할려고 하는 마음이 일체 없고 입만 열면 비난이네 가만보면 저런 집안들 특징이 엄마가 저런 화법인 경우 + 아버지는 무관심하다 폭력성 분출 이 케이스가 가장 많은듯
가족의 애정과 지지가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가족들 서로에게 칭찬 많이 해주세요.. 어릴 때 부모가 아이에게 많은 애정을 쏟고 격려와 지지를 해줘야지 다 크고 나서는 반발심+가식으로 느껴집니다. 아이 키울 상황이 아니거나 충분한 사랑을 주지 않을 거면 제발 아이 낳지마세요.
적당한 대학 나오고, 화려한 스펙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3년을 취업 준비생으로 살았네요. 주변 친구들은 전부 대기업에 입사해서 회사생활 오는거 보면서 현타가 정말 많이왔고 자신감도 많이 무너졌습니다. 석사는 필수였고 저는 석사할 형편과 상황이 안되서 취업 준비에 몰두했습니다. 사회는 너무 냉정하고 잔인해요. 근데 그 상황을 누구한테, 어디에 도와달라고 요청할지 모르겠습니다.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니 우울증도 생겼구요. 왜 고립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지 참 이해가는 세상입니다.
일단 일을 해보세요. 알바여도 좋습니다. 알바나 일을 하고자 지원서를 넣는 그 순간이 본인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수준을 가지 못한다면 눈을 낮춰 중소기업을 가도 좋습니다. 일단 일을 한다거나 활동적인 일을 하면 사람의 기분을 바꿔줍니다. 시작이 힘들지 일단 시작하면 정말 많이 도움돼요
첫 부모가 왕따 당한 아이한테 강압적으로 대하는 부모의 무지한 태도가 26살인 청년이 일도 못하게 되는 것은 정말 사회가 아닌 가정내의 문제다. 나도 저런 부모안에서 빨리 독립하고 싶어 독립하게 되었고 절대 고향에 내려가서 살고 싶지 않을 정도이며, 아빠라는 사람과는 절연한 상태이다. 다만 엄마가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긴 하지만 어머니도 아빠라는 사람의 사고방식에 잠식되어가는 모습에 나와 나의 형제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는 현시리다. 명절에도 인사만 하지 가거나 하지 않음. 부모가 용돈을 받는게 당연시 되고 왜 안주냐고 윽박 지르는 전화를 수년째 받아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하지만 저 고립은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것을 찾는게 너무 중요하다. 공동체 생활을 찾는 거에 먼저 큰 응원을 보냅니다. 민성 씨 화이팅하세요.
3:50 부터 소름…토씨 하나 안 틀리고 나랑 부모의 대화가 똑.같.아.서. 부모는 자신들은 자식들에게 이해 받고 싶어서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강요하고 나때는 이러면서 자식에게 날 이해시키려고 말을 주절주절하면서 부모는 자식을 이해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모가 아이 키우면서 어른이 되고 품는 마음이 넓어진다는데, 자식도 부모라는 사람을 이해해보려 하고 품으려고 하면서 어른이 된다.
자식이 부모를 이해하고 품어보려고 하는건, 사랑받으려고 발버둥치는 아이 모습에서 발전이 없다고 생각함. 그냥 부모로서의 객관적 평가 내리고, 아니다 싶으면 내 인생에서 손절하고 내 자식에게는 다른 말과 교육을 해주는게 진정한 성장이 아닐까싶음. 지 부모 이해하려다 지 부모같이 되는 인간들 여럿봤어서 ㅋㅋㅋ
4:17 보는데 정말 숨이 턱턱 막히네요… 끝까지 ‘네 생각이 잘못 되었으니 고쳐야한다’라는 식의 말만 늘어놓고, 과거에 두 분께서 한 행동에 대해 ‘우리 세대는 그랬다’라는 말로 ‘정당성’을 계속 부여하시는데 세대가 바뀌어서 아버님의 훈육이 폭력이 된 게 아니라 원래 체벌은 폭력이고, 그러한 인식이 요즘이 되어서야 퍼지게 된 것입니다. 당연히 부모님의 입장에서 아들이 답답하기도 하고 아들한테 화가 날 수도 있겠지만, 방에서 나오지 않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아들의 모습을 정말 바꾸고싶으셨다면 아들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생각하셨어야하는게 아닌가싶네요.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성찰하고 바꾸려 하지도 않으면서 아들에게만 생각을 고치라고 강요하는 것은 갈등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기만합니다.
왕따당해서 상처받은 아이에게 학교 안간다고 폭력을?? 가족마저도 상처주는 사람들이었던 그 아이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요..근데 왜 잊어버리지 않냐며 오히려 아들을 비난하는 엄마까지...자존감이 바닥일수밖에 없는 가정이네요. 그냥 부부 두분이서 사시고 아들은 독립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저 아줌마랑 아저씨 화가 나더라고요. 아들이 왕따당했다고 했으면 슬퍼하고 위로해주는 게 먼저지 전혀 공감과 감정이입해주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지옥같은 학교에서 도망쳤는데 집에선 아빠가 두들겨패고. 너무 힘들었겠어요 저 청년. 대화중에도 엄마의 일방적인 의견. 그냥 멀리 지내는 게 낫겠네요
부모교육이 필요한것 같네요.
부모님과 대화하는것 보면서
저도 화가 나더라구요 ㅠㅠ
각자의 입장이 있지만
아들을 살리려면 부모가 먼저 변화해야 할것 같습니다.
부모라는 것들이 지자식 컨트롤도 못하네
자격미달 임
부모 살해안한 저 자식이 대견하다
또 아들가고나서 웃으면서 인터뷰하는 것 보고... 헐 흠
4:15 와 엄마가 자식 집 나가기 전에도 끝까지 자기 입장만 이야기하네ㅋㅋㅋ진짜 애가 '왜'그랬을까에 대한 이해가 없네..시체놀이라는 단어선택보고 경악했다..내 남동생도 고등학교부터 왕따당해서 학교 안가고 방에서 게임만 하기 시작했는데, 우리 부모님은 애가 게임 좋아하니깐 평생 게임 한번 안해본 아빠가 동생이랑 같이 롤도 해보고(웃겼던건 동생이 아빠 채팅창보고 상처받으실까봐 다 차단시켜놨었음)ㅋㅋ엄마아빠가 동생이 좋아하는것과 재능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회의?도 하시면서 그 쪽을 밀어줬었고 이스포츠 특별전형으로 미국대학교 공대 합격해서 지금 잘 다니고 있는데... 진짜 부모만큼은 아이를 이해해주는게 정말 중요한듯. 원래 자식은 부모 마음대로 안됨. 그런 자식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부모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지..저런 의미없는 대화와 폭력적인 체벌은 애 자존심만 떨어트리고 구석으로 몰 뿐이다. 사회에서도 치이는데 가정에서까지 치이면 자존감이 남아나겠냐고..
저도 그 부분 정말 아니다 느낌... 댓글 쓰신 분 부모님이 좋으신 분이네요
나도 저렇게 말안통하는 엄마있는데 그냥 독립했다 그래서 진짜 말안통하면 내가 나와야함 답이없음
@@개굴맨-j2g 님 같은 사람이 그따식으로 세상을 보니까 그렇겠지요 그리고 보니 다릇 분들 댓글에도 보릿고개 어쩌고 저쩌고 라고 쓰놓으신거 같던데 얼마나 잘났으면 으이구
@@개굴맨-j2g 남이 힘들게 살았다고 나도 힘들게 살 필요는 없지...
@이저능 소설 아니고 진짜 제 동생 얘기인데요ㅋㅋ젠지 아카데미라고 아시나요?인터넷에 한번 쳐보세요. 우리나라에 있는
프로게이머 양성하는 국제학교에요. 제 동생 이 학교 합격해서 고등학교때 여기서 공부하고 게임 배우면서 미국고등학교 졸업장따고 미국대학교 갔어요.저도 제 동생이랑 부모님 아니였으면 이런학교 있는줄 몰랐을거긴 하지만, 진짜 제 가족 얘기보고 소설이라고 하니깐 기분 더럽네요
자식이 방에서 나오지않는 가정은 특징이 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1. 부모가 자기생각만 강요한다
2. 자식이 어떤걸 말하는지는 듣지를 않는다.
3. 자식이 괴로워 하는것보단 다른사람의 시선이 어떤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4. 모든 책임을 자식의 성향탓으로 책임전가를 한다.
부모들은 정말 세상을 편하게 삽니다.
자식은 자기 소유물이고 어떤 사고관을 가지고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없고 못나면 그냥 자식탓해버리면 끝입니다.
맞습니다.
어차피 가족도 타인입니다. 이런 경우 기대를 빨리 버리고 독립하는 게 최선이에요.
또 하나 더 공통점은 안바뀐다 입니다. 미안하다 부족한 엄마 아빠 아래에서 외롭고 힘들었지 그 한마디를 함으로써 자녀들의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음에도 알량한 자신의 자존심이 상하는 것을 더 견딜 수가 없기 때문에.
나이 30대 중반에 당신이 한 것은 훈육이 아니라 폭력이였다 얘길 해도 당당한 그 사람.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피눈물 흘리게 만들 것 입니다
1234 다 우리부모였음..지금 연 끊고삼 ..정신과의사 쌤도 안보고사는게 나을것같다고할 정도
우리집도 그래. 정리해줘서 고마워
5:30 “엄마 세대에선 그걸 폭력으로 보지 않아”
아….. 내가 봐도 가슴이 꽉 막히는데.. 얼마나 그저 이해받기를 바랬을까.. 나도 분노가 치미는데 아들분 굉장히 차분하고 성숙하게 대응하고 본인 갈 길 가시네요.. 강하고 멋진 분입니다.
맞아요.. 아들이 엄청난걸 바라지 않았을거예요. 그저 힘들었지, 얼마나 상처받았니 라고만 해줬어도..
기성세대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사고방식을 변화하지 않으면 자식세대와의 갈등은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저런 소위 틀딱들이 하는 생각이 내 삶의 방식과 내 사고방식을 바꾸는것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런 부모세대들의 가장큰 문제는 처음에는 아 그래 힘들었구나 엄마 아버지가 너를 좀더 이해하도록 노력해 볼께....하면서 잘 마무리되는 듯하다가 자식이 좀 나아지는 듯 보이면 또다시 자신의 그릇된 자식관을 자식에게 다시 또다시 심으려고 한다는 겁니다. 이게 가장 핵심입니다. 부모가 가진 그릇된 자식관 양육관의 태도 변화가 극히 일시적이라는 것입니다. 저런 부모세대들은 본인의 자식관을 절대로 버리지 않습니다. 자식의 상태가 조금만 호전되면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본인이 잠깐 숨겨둔 그릇된 자식관,양육관을 자식에게 다시금 주입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겨우 마음을 열었던 자식들은 다시 방문을 닫게 됩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실제로 겪어봤거든요.
부모님이 자기 입장만 말하기 바쁘네요
그런 상황이 됐을때 왜라고 물어봐주길 바라는거 그거 하나만 바랄텐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식이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행동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해를 하기 보다는 다그치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는 안궁금한겁니다.
그저 엇나가는것 같아서 하루 빨리 붙잡아야 되는 생각때문에 저렇게 잘못 행동하는거죠
한편으로는 그런행동을 이해하면 옹호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 엇나갈거라 생각해서 더 저렇게 잘못행동하는것 같습니다
그런게 아닌데 우리 부모님도 저렇게 하셔서 백번 설명해 드려도 그럼 자기가 잘못한거냐고 책임 문제로 가버리거나 저 혼자 이상한사람 됩니다
무조건 사회성 없고 그럴만한 이유가 없이 그러는 사람처럼 보이나까요
그냥 빨리 벗어나시길
저도 이거 댓글 남기려고 했어요. 이건 그냥 라떼는 말이야 이거고 아들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않으려는 말인듯...ㅠㅠ
진심 저기서 뭐라고 저도 해주고 싶어요 그래놓고 자기가 울어… 그럼 상대는 울 수도 없어지잖아
4:12 와..여기서부터 어머님 말씀하시는거보고 듣는 제가 숨이 턱 막힐지경이었습니다..저도 사춘기 아이들 키우는 부모이고 제 부모님도 어머님보다 더 윗세대 부모님이시지만 어머님처럼 자식말은 무시하고 본인 애기만 저렇게 끝까지 하려고 하신적은 없으셨던것 같네요..본인은 아들의 감정을 공감하려는 노력자체를 안하시고 자신의 이야기만 쏟아내시면서.. 아들이 공감하고 이해해주길 바라시다니요..어머님..대화법이라도 좀 바꿔보시려는 노력을 해보시길바랍니다
저도 그 무지함과 어리석음에 소름돋음
뭐 사이가 가까워지다가 엇갈려서 다시 멀어졌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 보니 아직도 아들의 상황이나 마음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무슨 관계사이의 거리만 좁히려는 목적으로 애를 달래고 다그치고있음... 그걸 아들이 바보 아닌 이상 모르겠냐고ㅋㅋ
아들 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살아보겠다고 도전하는게 멋있음.. 불통인 부모 밑에서 저렇게 착하게 자라다니... 대견 ㅠ
대견
어후 대화가 그저 일방적이네..; 단 5분 들었는데 가슴이 고구마 먹은것 마냥 답답하네 아들분 그동안 어떻게 버티셨는지,, 다친마음 잘 회복하셔서 보란듯이 성장하시고 하루 빨리 독립하세요 응원합니다..!
답답하시면 고구마말고 감자를 드세요
초반 부모님과의 대화에서 부모님 어쩔... 얼른 독립하시면 해결될듯 합니다
20세 되자마자 내쫓는게 답임
저 부모 자식안테 하루만 맞아도 남은 인생 트라우마남을텐데
안좋은 일 잊고 좋은것만 기억하라니
똑같이 맞아봐야해
@@옴뇸뇸뇸-e7w ㄹㅇ ㅋㅋㅋㅋ 어째 영상보는데 내가 숨이 턱턱막힌다..
난 저 파란 옷 입고 나온 엄마란 인간이 진짜..진짜ㅋㅋ 경이로워 진짜로
시대가 변하고 물가에 요즘 언급되는 대화에 모든 게 변화했는데 자기 입장만 물고 늘어져서 '내 세대에선 이걸 폭력이라 안했다' '니가 시체놀이했잖아'하고 망언을 일삼는데 거기서 이야기 끝내려고 얼굴 더 붉히지 않으려고 힘내시는 저분도 다른 의미로 경이로우시다..
자식 갈때까지 자기 잘못은 이해못하고 훌쩍이는 엄마쪽도 이해 1도안됨 그냥 가정환경이 이래서 중요하구나 싶네
진짜 너무 싫어요 우리 엄마가 저랬으면 난 진작에 가출했거나 엄마랑 말 한마디 안하고 살았을거임
진짜 복장 터지는 아줌마임
아들 분이 분노조절장인..
아들의 아픔은 안중에도 없고 시체'놀이' 라고 치부해버려서 보는 나까지 저 아들처럼 답답해지고 화가 남. 아들이 그 동안 마음의 고립을 겪은 게 놀이인가...학교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공감과 이해는커녕 엄마 학교 다닐 때 왕따가 폭력이 아니었다니...하...
저 아줌마부터 상담이 필요
와 보다가 두번째 민성님 식탁위에서 장면보고 부들부들 떨립니다 부모들이 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그 상황에서도 오히려 상황을 진정시키고 '좋은 추억같은거 많이 만들어 와서 다음에 뵀을때는 웃으면서 봤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할때 이렇게 지금도 멋진 소년이 일반적인 가정생활과 일반적인 학교 생활을 했다면 얼마나 더 엄청난 가능성을 펼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 레알 노답이네요
진짜 잘 살길 바랍니다ㅠㅠ
진짜 아들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눈물날 지경임 어쩜 노답부모들 다 똑같냐...
왕따 당해서 등교 거부한 애를 집에서 팼네. 그리고 그건 폭력이 아니다?? 폭력을 넘어서 이건 학대임. 가족이 아니라도 사람이면 이런 짓은 해선 안됨.
진짜 인격을 말살시키는 ㅠㅠ 더 글로리 송혜교부모랑 다를게 뭐임....
그 당시에 폭력이 아니었던 걸로 간주됐단 말을 왜 자꾸 하는 건지!! 그때 있었던 일을 폭력으로 인정하고 사과라도 했다면 몰라,, 자꾸 힘든 기억은 잊으라고 하는 걸로 봐선 진짜 내 예상대로 불통 부모일 것 같아서 마음이 더 안 좋다 ㅠㅠ
가진게 없고 지능이 떨어질 수록 애는 가지면 안 됨..
이미 왕따로 수치심이 가득한 애한테 추가로 폭력이라니
쓰레기같은 부모의 전형적인 표본인듯.ㅇㅇ
앞뒤 꽉막혀서 말도안통함. 그냥 벽이랑 대화했을듯
빨리 독립해여해
부모가 문제임 지가 한 행동을 사과 하기는 커녕 정당화 시키고 심지어 잊으래 ㅋㅋㅋ 가해자가 지가 한 행동을 잊으래 ㅋㅋㅋ 어이가 없네....제일 힘들 때 가장 상처준 사람이 부모 같은데.. 애비가 애를 디지개 팰때 어미는 뭐하고 있었냐.. 자기 시대에는 폭력도 아니라고 ?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네.. ㅉㅉ 자기 시대에는 다 미개했다는 소리를 하고 싶냐 ㅋㅋ 저건 되돌이킬 수 없지... 그나저나 외모도 평범하고 꽤나 준수해 보이는데도 참 힘들었나보네요 ... ㅠ 지금은 나아져서 참 다행 ㅎ
ㅋㅋㅋㅋ 자꾸 자기세대에선 별거아니었다. 우리가 더 힘들었다 ㅇㅈㄹ 그걸 자식이 아냐고 ㅋㅋㅋ
저걸 그냥 넘어가면 폭력이아니라도 비슷한게 반복될거같네요
저런상황을 피하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자기생각에도 스며들어 합리화하며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을거같아요
힘들더라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인성쓰레기들이 자식 낳아서 키우는거보면 너무 화가나요
핵공감
그렇게 과거로회귀하고 싶으면 원시시대로돌아가서 수렵이나 하고살던가...자기세대어쩌구저쩌구 ㅇㅈㄹ 저도 보면서 공감했습니다
4:45 시체놀이 했잖아라니..와 숨막힌다 진짜 타인도 저리 말하진 못 하겠다...
너무 안됐다... 집에서 나가지도 못 하던 애가 용기내서 스스로 뭘 해보겠다는데
미성년자였던 자식이 당했던 일에 대한 책임회피로 급급해서 대화가 안되네
아버지가 더 문제인데 어머님만 좀 부각되는것 같기도
가족 모두 상담 받길 추천합니다..
아버지한테 구타당했는데 말로은 미안해하만 자기합리화가 우선인 부모 정말 답답하네요.
그럴만하죠. 아버지한테 매를 맞는 건 잘못해서 맞는 거임. 학업 성적이 좋다든지 부모한테 도움 될만한 일을 하면 뭐 하러 매를 맞겠어요?
@@SamsungKimPro 근데 그전에 부모가 자식이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그걸 못 만들어 주는 듯.. 잠깐의 짧은 대화만 들어봐도 부모부터가 자식의 말따위 가뿐하게 씹고 자기할말부터 하는데 대화가 될리가..
@@SamsungKimPro 성적이 떨어졌다고해서 부모한테 맞아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겁니다.
사춘기 때 그리고 학교에서 힘들어할 때 부모가 아이의 목소리부터 들어주고 선도를 해야지 애 말도 안들어주고 때리기 부터 한다면 아이한테는 큰 상처로 남는 겁니다.
애가 잘못했다고 다 때리기만 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구시대적입니다.
저도 자랄 때 부모님께 맞아봤고 학교 선생님들께도 맞아봤지만 진정한 선도는 물리적인 선도 이전에 대화로써의 선도가 우선입니다.
영상에서 어머니께서는 계속 할 말만 하고 아버지께서는 단 한마디도 못하는거 보이시지요?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선도 이상의 구타를 해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고 더이상 아들에게 아버지 대우조차 받지 못하는 겁니다.
@@SamsungKimPro 님은 자식 없죠..? 없어야해요... 제발;;
@@FromOneStep 약혼녀 있는데? 왜 시비를 거냐?
와 부모가 거의 벽이네.. 아직도 정성으로 키웠다고 스스로를 믿고 있네요.... 아들분 지금은 제발 건강하게 독립하고 자립하셨길 바랍니다
진짜 저 애미는 연 끊는게 답임
부모가 체벌, 시체놀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학대를 인정하지 않네요.. 본인 남편과 본인은 자식을 정성으로 키운 부모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게 참.. 놀이공원? 그거 백번 가도 맞은 기억을 어떻게 잊겠습니까... 사과를 해서 관계가 좋아졋었는데 다시 나빠졌다는데, 진심으로의 사과가 아이라 그저 다시 화목했던 가족 모양을 만들고 싶은 사과라 자꾸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네요. 문제는 자식에게만 있다는 생각을 하시나봐요? 그나마 아들이 상처속에서도 힘을 내는게 너무 대견하네요. 부모는 자식에게 감사해야겠어요..ㅎㅎㅎ
첫번째 사례.. 딱 우리 부모님을 보는듯.. 학교생활은 문제없었는데 집에서 저런 부모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은둔형 외톨이 안되고 이 악물고 대학졸업하고 독립해서 취직해서 혼자 사니 좀 나아지더라.. 부모들 절대 안바뀐다. 독립해야 된다. 애들이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것도 부모 때문인 경우가 많다 집에서 가족들이 저러면 자존감 떨어지고 소심해져서 학교에서 표적이 되기 쉽다.
설령 결혼한다고 해도 퐁퐁이되어서 보험사기에 장기밀매까지 당하지
백 번 공감하고 동감합니다. 저도 보면서 저 청년의 사례가 남의 일 같지 않았어요.
부모가 어린 아들이 학교에서 소외 당하는 걸 고백했는데 일방적으로 본인들 입장만 강요하고 이해만 바란다는게 참 이기적이네요. 기성세대의 폐해 잘 봤습니다.
ㄹㅇ 지림
저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일이 "자기 생각에 대한 진술"밖에 없어서 그럼, 아들 입장에선 "힘들었겠구나, 엄마가 몰라줘서 미안하다,," 한 마디를 원했을텐데ㅋㅋㅋ
도움도 안되는 부모 의견만 개진함 ㅋㅋ
@@J.BMU1382 그 밑에는 자신이 자식의 고통을 외면한 쓰레기 같은 부모라고 인정하기 싫은 부분도 있음.
덜 배운세대가 낳은 배운세대의 폐혜인거같습니다 부디 우리의 자식 세대는 배운 세대에게서 잘 자란 잘 배운 세대이기를
정확한 지적입니다. 우리나라 심각한 문제입니다. 문제는 애가 아니라 부모죠
애가 너무 착하고 똑똑하다.. 와중에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네요 자기말밖에 할 줄 모르는 부모 밑에서 저렇게 큰게 너무 대견하네요
저 집안보다 심했다고 하면 더 심했는데 대학생시절 나가서 기숙사 사니까 훨씬 좋아짐 그래서 멀리 취업해서 따로 사니까 너무 좋음 최대한 빨리 독립하는게 서로 좋음
겪공
따로살면 쓰레기집 안되나요?
못난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저렇게 스스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거 정말로 대단한 겁니다.
저 어머님 말씀하시는거 제가 어렸을 때 우리 부모님 말투와 정말 비슷해요.
저희 부모님은 항상 너는 왜이렇게 못어울리니 너는 이상한 사람이다 너는 왜그러냐는 소리를 매일매일 들으며 살아왔어요
그러면서 화를 내면 가족이라서 이렇게 말해주는거다 라고 했어요.
마치 진짜로 내가 이상한 사람, 특이한 사람인 것처럼 자존감이 바닥을 기었습니다.
알바도 하기 힘들었는데, 큰 용기내서 알바를 나가 처음엔 누구나 겪는 인간관계나 일을 제대로 처리 못했을 때, 나는 정상인이 아니구나를 매번 느끼면서 공포감만 더 생겼죠
저는 군대에서 많이 바꼈고, 제 스스로도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엄청 했습니다. 물론 말해봤자 내 상처만 커지기 때문에 혼자 고치려고 한거지만요
마음처럼 쉽지는 않지만 목표를 세우면 인간관계 같은건 덜 중요하게 생각되서 마음이 편해져요.
제 목표는 많은 돈을 모으로 투자공부를 해서 빨리 은퇴를 하자고 마음먹으니
사회부적응자라고 생각했던 제가 사회부적응자면 어때 돈만 벌고 내 목표만 이루면 돼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어느정도 자기합리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이런 성격을 고치고 싶어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단둘이서 대화하는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면서 대화하는 방식들을 분석하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대화 잘하는 사람들은 보니까 눈을 잘 마주치고 잘 웃고, 리액션을 잘하면서 항상 긍정적이더라구요.
이 세가지만 해도 저는 충분히 평범한 사람처럼은 사회생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히키코모리가 된 사람은 부모의 잘못이 99퍼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에게 이런 얘기를 하나하나 말하면 또 인신공격에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있더군요.
안겪어본 사람은 죽어도 공감 못할거에요. 정말 힘들겠지만 화이팅하세요 !
ㄹㅇ인신공격 말도못해요 엄마조차도 그런데
어디가서 말해봐야 약점만되니까 평생 무덤까지 비밀로 가져간다고 생각하셔야돼요
한국사람들 겉만멀쩡하지 은근히 정신병자가 많음
저 엄마 참 답답하다..진짜..마지막으로 잘해보겠다고 살아보겠다고 집 나서는 아들앞에서 또..또 똑같은 얘기..본인 부모로서만의 얘기만 하고 절대 굽히질않고 아이얘길 듣지도 않고 본인들 얘기만..하..저러니 아이가 잘못될수밖에..참..아이가 아니라 부모부터가 제대로 소통하는 법이나 배워라. 자식은 부모가 만든다.자식이 어긋난건 부모탓이다
저런 부모를 꼰대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말이 안 통하죠 근데 그런 부모를 만든 것도 세상이니 그러려니 하면
부모도 불쌍한 사람 자식도 불쌍한 사람
세상은 전부 불쌍한 사람들...전 다 이해해요
너무 공감되서 댓글 적어요. 엄마는 아빠의 폭력이 갈등의 전부인양 이야기하는데 제가 보기엔 엄마 쪽이 기름 들이부어주고 있음.
남편(아빠) 편들고 학교에서 친구로부터 따돌림 받고 집에서도 부모가 편 먹고.. 밖에서 상처받은 아이에게 집에서 똑같이 식초뿌리고 소금 뿌리는 부모네요 소외감에 몸서리쳐
부모가 먼저 전문상담을 받고 난뒤 애도 상담받아야 함.
와.. 아들이 너무 착하네요 진짜 와.. 어쩜 저러지 진짜? 저렇게 부모가 불통인데도 꾹 꾹 참고.... 다음엔 웃으면서 ..... 정말..내가데려다 키우고 싶네ㅜㅜㅜ
내 말이,,,
진짜 답답해 죽는줄…아들잘못이 아닌데마치 게을러서 그런것마냥 ㅠㅠ말하는게 너무
그러게요. 그냥 독립해서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들이 넘 딱하네요
착한 아이였다고 하더니 진짜 너무 착하네요 그래서 더 안타까워요
저도요..5:00부터 대화에 할말을잃음..자기말만하는 부모가 애같고 그걸 들어주고 좋게말하고 끝내는 자식이 어른겉네요. 왠만한 자식이면 정신병 걸릴 상황인거 같습니다. 히키코모리가 돼도 이상하지않은 집이네요
와..ㅋㅋ두번째 아들분 스스로 나가려는 선택이 진짜 베스트일듯 폭력행한 아버지에 더 숨막히는건 어머니반응 ㅋㅋ 왕따당했다는데 그건 우리세대때 폭력이아니고 ㅜ머좋은기억만갖고가라와 벌써숨막힌다 단어선택도 십 시체놀이..ㅋㅋ
대화자체가 불가능
부부가 똑같음. 때린 애비나 고구마 5백개 먹은 소리하는 엄마나.
심지어 애비가 아들 때린 거 감싸주는게 더웃김ㅋㅋㅋㅋㅋ 진짜 끼리끼리만난다... 다 큰 성인 남자가 중학생 미성년자를 패는데 그게 폭력이 아니면 뭔데?ㅋㅋㅋㅋ 진짜 아들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움
출가하고 본인 인생 사세요. 안 맞는 사람들끼리 가족이란 이름으로 억지로 함께 하면 더 불행해짐. 세상엔 본인 이해해줄 가족 아닌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본인에게 힘이 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응원합니다
무기력이란게 겪어보면 정말로 무시무시합니다… 이런 순간들 속에서 되도록 빨리 벗어나려면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긍정적이고 활발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야 합니다. 어떻게든 밖으로 나갈 일을 만들고 항상 몸을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온갖 잡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괴롭힙니다. 고된 순간들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이런 말들이 식상하게 들리겠지만 참된 사실입니다. 인생에는 항상 나쁜 순간만 오지 않습니다. 무기력을 겪고 계신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이 오길 기다리신다면 스스로 쟁취하는 편이 더 빠른 지름길일 겁니다.
어머니 좋은것만 생각하라뇨 어릴적 행복보다 불행하고 우울한 기억이 제일 뼛속 깊게 남아요 자꾸 바껴라 하지마시고 아들이
본인 마음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단단해지면 부모님이 말하지
않아도 변할겁니다 말을줄이시고 그저 안아주세요
부모의 역할이 참 중요
똑같이 당해봐야됨. 본인은 그냥 ‘손 몇번댔다’로 끝나고 말 일이지만 당한 사람은 맞을당시 내 흔들리는 시야, 맞았던 장소, 웅크리던 내 자세, 때리는 사람의 눈빛과 목소리까지 몇십년 동안 생생하게 안고 살아가야함. 근데 저 부모들은 끝까지 본인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할걸ㅋㅋㅋ 가는애 잡고 저런 얘기를 꺼낸것도 카메라 앞에서 본인들 잘못아니라고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거같다
파란옷입은 어머님... 에휴... 살아보겠다고 이겨내보겠다고 떠나는 아들한테.. 그날 ...왜..
부모랍시고 가르치려하고..나쁜기억에 힘들어하는 아들한테 좋은기억만 떠올리라고 강요하고.질책하고..자기세대입장만 얘기하고 .. 왕따당해서 학교안가는 아들한테 시체놀이라니....진짜...보는 제가 다 미치겠네요..아들이 좋게 떠나고싶어 그만하자고하는데도 자기말만하고있네..어머니 사고방식이 문제가 많아요.아들이 더 나은듯!
떠나는 아들한테, 그냥, "그래 잘 갔다와라. 용기 내줘서 고맙다." 그렇게 한 마디 하면 될 것을 가지고 구구절절 잔소리하는 민성이 모친은 아마도 문제가 무엇인지 평생 모를 것 같습니다. 저런 식으로 애를 키워왔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턱 막히는 군요.
저런여자 종특이 자식이 돈 주면 무한정 받는다
아들한테 따뜻한 밥한끼 해주고 싶네요.
@@진달래-i4t ㅈㄴ인정
ㅋㅋㅋ 저건 멍청해서 그럼. 어머니 자기는 좋은기억만 있나 ? 50 평생 살면서 좋은기억만 가질수 있음? 인간이 아니고 ai인가? 뭐 맨인블랙에 기억삭제기라도 갖고옴? 오늘 똥밟아도 저녁에 나쁜기억으로 저장되는데 내 맘대로 삭제가되나? 부모가 멍청하니 자식이 정말 고생한다. 근데 멍청한 인간이 자기가 멍청하단걸 알면 그때부터 현명해지는데 저 부모는 멍청하게 살다 죽을듯
자식을 제발 인격체로 봐주길..
그리고 고립청년분들 응원해요
힘내셔서 빛가운데 떳떳하게 서시길 바래요
아이가 넘 착하네요 ㅠㅠ
얼른 고통에서 벗어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께요
잘못된 자녀는 없고 잘못된 부모만 있다는 말이 영상을 보며 크게 느껴지네요 ..
제가보기엔 저 아이들 외톨이가 더 정상아닌사람들인데요.. 일반상식적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부모핑계 좋네 그냥 지가 게을러서 그런거같음..
공감합니다. 부모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합니다.
@@tacon4441 진짜 편협하고 막힌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네요.
패륜부모가 있을뿐. 패륜아라는건 없죠. 만약 아이가 아주어릴때부터 이상하다? 그럼 유전적인 문제고 부모잘못. 아이가 나중에 커가면서 이상해진다? 교육을 잘못한 부모잘못.
@@tacon4441 딱보니, 본인도 자식 똑같이 키워서 본인 자식도 저렇게 되겠네요~ 각 나옵니다.
부모까지 잘만나야하는 세상입니다.. 그것을 천운이라고 하지요
맞습니다. 사람의 성향과 재능은 타고나는게 절반, 성장과정에서 절반이 채워진다고 하죠
그 어떤면에서 봐도 부모의 영향이 절대적임. 자식이 엇나간다? 99% 부모잘못이라고 봐도 됩니다
애초에 좋은 부모 만난애들은 이런세계가 있는줄도 모르고 알아도 그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조차 이해못할거임.. 슬픈 사실
걍 부모만 잘만나도 인생 탄탄대로다
씁쓸하구만
맞아요... 안타까운 사람들 넘 많아요..
우리 부모님 세대의 대화 방식은 잘못된게 많다고 느낌..
이해와 존중은 뒷전이고 우선 걱정을 표현하고 지적하기 바쁨.. 믿어주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것만으로 충분한데
부모에게 무언가를 해보고싶다고 진로를 말하면 그건 돈을 못번다~ 그건 성공하기 힘들다~ 쓰잘데기없는 소리하지말고 공부나 열심히해라 이러시는 분 많음
한편으로 이해는 함
자식의 앞날이 걱정되니 하는 소리란걸
그렇지만 걱정된다고해서 그런말을 하면 자식은 아무것도 도전할 생각을 못하게됨
제발 부모세대들은 자식의 생각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자식도 알거 다 알고 병신이 아닙니다
해보고 안되면 스스로 판단해서 다른 길을 찾을거예요
그게 잘못된게 아니잖아요
실패도 해보고 진로도 바꿔보고 터무니없는 꿈도 꿔보고 그러면서 사는게 인생이죠
자식을 너무 완벽하게 키우려 하지맙시다
적당히 사랑을 주면됨 그저 가는길 하겠다는거 범법만아니면 지지해줘야 하는데 그저 다 해주려하고 못하면 답답해하고 자식 인생은 자식인생임 그냥 가는길 지지해주고 궁금한거 조언 구할땐 이러면 어떻니? 한마디만 해주면됨
@@user-ww2yo9wv6e 중고등학생이 이시면 아쉽지만 성인이시면 집에서 멀리사세요
정말 맞는 얘기 입니다.
부모라는 권위를 앞세워 이해와 존중보단 강압적인거죠. 너는 이래야해 저래야해 어디 나이도 어린게 하면서 말이죠.
현재 베이비 부머와 그 다음 세대의 시대는 굉장히 정서에 대한 무지가 큰 시대라 어린아이가 어린이 키운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야죠.
애초부터 부모세대는 공교육에서부터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자라셨으니 참 서로서로 안타까운 겁니다. 예나 지금이랑 또 다른건 현재로썬 잘못된 교육 환경이 다수와 소수라 버티는 강도도 다르죠. 다수라면 처지 비슷한 친구들끼리 의지가 될수 있으나 소수라면 이해해주는 친구 찾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절이라도 해야할정도로 고마운거고 운좋은거죠.
오죽하면 현재 젊은 세대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어린이들 솔루션 해주는거 보고 감동과 심적 안정감을 가질까요
간섭은 엄청나게 하는데 지원은 간섭의 절반도 안 해줌. 안 도와줄거면 저리 꺼지라는 말이 그렇게 이해하기 어렵나 싶음.
지능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정신과 데리고 가서 지능 검사도 시켜 봤는데 평균 이하긴 해도 죄다 정상으로 나오니 어이가 없음. 다 알고 있으면서 무시 한다는 소리니...
저도 자퇴하고 3년을 방안에서만 살았어요. 밖으로 나오게 된 지도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고립생활을 하는 사람마다 이유도 다 다르고 이유가 한 가지만 있는 것도 아니에요.
이 영상을 보면서 나 같은 사람이 많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슬퍼지네요.
그 사무치는 고독함과 막막함을 저도 겪어봤으니까요.
그때의 저는 도움을 청할 곳도 마땅치 않았었고 용기도 없어서 몸과 마음을 많이 망가뜨렸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도움을 청하는 분이 꼭 생겼으면 좋겠어요.
가족도 날 이해해 주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라고 날 이해하면 얼마나 이해할까 생각했었던 저였는데
그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생각을 바꾸기까지 상담해 주셨던 분의 도움도 꼭 필요했고 나와의 싸움도 필요했어요.
지금은 망가진 몸을 회복시키고 있는 중인데 힘들었던 시간만큼 괜찮아지는 데까지의 시간도 많이 필요하구나 싶어요.
이제 제가 바라는 건 홀로 긴 시간을 버티고 있는 분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게 될 때까지 기다려주고 사랑해 주는 존재가
그분들 곁에 있기를 바라고, 비교하고 경쟁하며 스스로를 패배자라고 느끼게 하는 무관심한 사회가 조금씩 변화되기를 바래요.
타국까지 오셔서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인이시지만.. 이렇게 우리나라 고립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도와주시고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네요... 이런 기관이 많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사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제도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들 모두 힘내세요... 우리나라 청년들 모두 소중한 인재들입니다...
일본인무시하나요? 일본인이 한국인보다착합니다
일본이 먼저 겪은 문제이기 때문에 잘 알겁니다.
한국의 미래는 현재의 일본임
@@헬조센 일본을 무시한게 아니라 그냥 딴나라사람인데 우리나라에서 와서 이러는게 감사하다는거지..
일본분 많이 감사하네요..
우리가 도와 드려야할 거 같아요
도와주는거에 감사한 것도 있지만 저런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추진한다는 거에 보는 저도 작은 기쁨을 느끼네요.
괜히 세대간에 벽을 느끼는 부모랑 사는 것보다 낫다고 봅니다.
아들이 저정도면 착한거 같은데 기성세대랑 차이릉 알고 자기가 왜 그랬는지 설명을 하는데 전혀 설명을 들을 생각도 안하시는 부모님들이네요 지금은 잘 생활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저게 어떻게 정성껏 키운거야....아들이 대단하다 진짜
제3자가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런 부모님 밑에 있으면 병이 더 곯아요 집에서 나온 게 정말 신의 한 수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무아도사고누칼협 마인드시네요 주장에 어폐가 있다고 생각은 안 하시나요? 어느 부모가 자식 의식주 책임 안 지려는 부모가 어딨나요 그건 지당한 부모의 역할이자 책임입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방임과 학대이고요
@@무아도사고 님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님은 못난 자식이 아닙니다 님은 님의 부모님에게 세상에서 둘도 없는 소중한 자식이죠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나는 귀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상처받은 자식에게 부모가 또다른 폭력을 휘둘렀네요.
저도 성장기에 부모로부터 받은 학대와 폭력이 평생 잊혀지지않아 지금도 너무 괴롭습니다.
부모라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네요.
평생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해도 자식 맘속의 깊은 상처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마세요.
한 아이의 성장과정은
가정환경이 제일 큰영향임.
대게 엄마는 본인생각이 맞다고 우김
아빠는 회피함
저도 고립형 외톨이로 십년 넘게 지냈었습니다. 완전히 외부와의 소통을 끊지는 않았지만 사회 활동은 거의 없다싶이 했어요. 그렇게 이삼십대를 보냈었습니다. 사십대인 지금은 적은 돈이지만 꾸준히 돈도 벌고 취미 생활도 하고 있어요. 지금 고립된 채 살아가는 많은 분들, 힘들고 괴로우시겠지만 언젠가 알을 깨고 나갈 준비를 위한 시간이다 생각하시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맘 관리 몸 관리에 집중하세요. 이 시간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보다 뒤쳐졌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럼 어떤가요. 늦더라도 한발씩 나아가면 되죠. 그리고 아주 조금의 용기가 생긴다면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가족에게 친구에게도 못할 속 마음을 의사 선생님께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꽤 위로가 돼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알을 깨고 나오자구요. 힘내요 여러분!!
@Eye 조금이라도 용기가 생기면 병원에 꼭 다녀보세요. 저도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꼼짝도 못했는데 치료 받은 후에 어느 정도 사회 생활은 가능해졌어요. 아직도 우울증은 심하지만 일이라도 다닐 수 있다는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힘내세요
삶을 살아갈 이유도, 의지도 모르는 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논논논노난난난나 농담이 아니라 덕질을 하세요. 연예인이든 반려동물이든 연인이든 소설 혹은 만화나 게임이든 종교든 하다못해 식물도 괜찮아요. 덕질을 하면 그게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덕질하려면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하고 또 그를 위해 돈을 벌어야한다는 목적도 생기거든요. 덕질 때문에 외출도 하게 되구요 공부도 해야 해요. 물론 그게 삶의 원동력이 돼야지 삶의 전부가 돼선 안되겠지만요.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병원에서 치료 받으세요. 꼭이요!!
제가 지금 30중반인대,
은둔이네요,
시장나가면,
동네사람들이 xx네 아들 집에있다고,
수근덕대서 잘 안나가려고합니다,
같은 지역 사는 고모한테, 누가 집에꼰질러서 전화오고,,
왤케 남의집에 관심많은지 모르겠네요,
재작년까진 면접도 가곤했는대
@@곰맥주-l5s 아무도 모르는 대도시로 가세요. 부산이나 서울 경기 등 정말 아무도 신경안써서 뭐해먹고 살아도 아무도 몰라요 연락만 안하면은 월세 500/40이라도 준비하시고 뭐라도 ㄱ
4:15 와 진짜 도랐나 ㅋㅋㅋㅋㅋ 그게 말이 되는 줄 아니 ㅋㅋㅋㅋ 역시 자식이 저렇게 되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 ㅋㅋㅋㅋ 부모가 저 모양이니,,, 어릴 때의 기억들이 얼마나 짙고 깊은지 모르나 지도 어렸을 때가 있을건데 진짜 자식 키울 자격이 없다 부모는 방송 어떻게 나왔냐 모자이크 돼도 난 부끄러워서 못나왔을건데 진짜
저 부모들은 본인들이 잘못한게 1도 없다고 생각할듯요. 말하는 태도가 너무나도 떳떳하잖아요. 본인 자식이 잘못된거고 유난스럽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왕따 당해서 학교를 안간건데 시체놀이했다고 뭐라하는 부모는 뭐냐 대체...
말 한마디한마디가 상처가 되는 말들이네요.. 막말인거 알지만 저 상황에선 가족이 없는 게 더 행복하겠다
@배추 문맥이상하게 풀발; 달고다니는 댓글보니 어휴..힘내라
@배추 어디 지능이 부족한가…
애들 잘못되는 부모님들 특징이네요 넌 왜 안좋은것만 기억하니, 넌 왜 남탓만 하니, 내가 언제 그랬어, 너 잘되라고 그런거지, 너가 너무 예민한거야, 다들 그러고 살아, 유난 떨지마... 뭐 이런 말들.. 저도 이제야 본격적으로 맘을 열고 사는중인데 이 댓글을 보는 분중에 저런 말들을 하는 부모님이 계신 분들이 있다면.. 부모님이 바뀌길 기대하지 마세요 부모님께 인정 받으려 하지도 말고 본인이 바뀌고 본인 맘에 드는 인생을 살기를 바랄게요 집에서 나오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으나 쉽지가 않죠 은둔 경험이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혼자 나와 산다는것에 대한 두려움과 경제적인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집 밖을 나오는것만으로도 하루의 큰 사건인 사람들에게 그렇게 힘들다면서 왜 계속 같이 사느냐, 나같으면 돈 모아서 하루빨리 나오겠다 같은 소리는 또 다른 상처만 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친구들이 정말 잘살기를 원한다면 그냥 조금만 더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그것만으로도 용기를 얻고 사회와 스스로에게 기대란걸 해보게 될겁니다
좋은말씀
그치만 여기 나온 부모들이 잘못됐다고는 못하겠네요 짧은 영상의 모습으로, 저도 영상속 대화 모습이랑 똑같은 못난 자식인데 부모님 마음과 입장 이해합니다 그리고 한살차이 오빠는 저랑 다르게 독립적이고 능동적이게 살다가 독립 잘하고 멋지게 살고있습니다 물론 과정자체가 저랑은 달랐음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변화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괜히 눈물이 납니다 ^.ㅠ 지금도 어딘가에 고립되어서 속으로 울고 있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네요.
저 아이에겐 저런부모를 둔게 인생의 오점이구나 훌훌털고 좋은곳에서 성장하시길~!
엄마 아빠 세대에는 그게 폭력이 아니었다.. 좋은 추억만 기억해야지 왜 나쁜 기억만 자꾸 기억하냐... 라니요.. 살아보겠다고 애쓰는 아들한테.. 와.. 정말 고구마 100개....ㅠㅠ
아들아 학교에서도 가족에게서도 힘들었을텐데. 긴긴시간 견디고 살아내줘서 고맙다.
때론 가족이 큰 걸림돌이 되곤하죠
그럴땐 과감히 가족을 뒤로하고
독립해 보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내게
이젠 과거에 묶이지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혼자남았을때 저는 무너졌었습니다.
삶에 의미도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제 중심은 제가 아니라 부모님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저는 아직 만신창이 몸으로 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고싶습니다.
"나는 그런기억도 없지만 내가 만약 그랬다면 다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겠지" 가정폭력 가정에 아버지가 하신말씀입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차례로 치매판정을
받으셨고 요양3등급이셨습니다.
나중엔 부모님 두 분을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모른다는 불안감.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지만
마음도 제 마음데로 되지않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이런 저라도 위로나 힘이 될까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공감받고 위로 받고있습니다.
소통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본인의 자존을 기반으로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만나다니요🌌
주변사람뿐만아니라 가족끼리도 “이해와 공감”이 없는 사회라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네요
나쁜 기억들이 훨씬 많아서 좋은 기억들이 생각이 안나는거지 "좋은 기억만 생각하라"는 진짜 잔인하네요.. 이렇게 쉬웠으면 모든 사람들 행복했겠죠
엄마가 중간에서 너의 생각은 그랬구나 하고 아들 편은 안들어주고 아빠만 감싸고 도네 아들 이야기는 이해하려고도 안하고 듣지도 않으려고하고 자기 이야기만 하네요 여전히 권위적인 부모네요
다들 유튜브나 좋은 부모의 영상만 보니 공감을 해줘라 떠들지
실제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봐여 3~4년동안 방에 나가 아무 활동을 하지 않는데 방에 1인분 밥 까지 차려주고 얘기 해주는것만 해도 충분히 멋진 부모라 생각합니다
저 상황에서 좋은 말 할 수 있는 부모 몇이나 되겠어요? 나였음 사람 취급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했을거예요
@@홍태경-o1y 처음 방밖에 안 나오기 시작 할 때부터 저렇게 말했으니 그렇게 했겠죠 원인을 이해하려 하지않고 아예 듣지않는 부모에게 아무리 소리쳐봐야 소용없으니 말 안하는겁니다 밥준다고 다 좋은부몹니까
@@홍태경-o1y 그리고 제 생각을 댓글에 말하는거니 잘했니 잘못했니 맞니 아니니는 본인이 따로 댓글 다세요
@@홍태경-o1y 저기 죄송한데 1인분 밥해준 부모랑 아빠만 감싸는 부모는 다른 에피소드에요 1인분 밥 해다주는 부모가정은 굉장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적응되고 있구요 영상을 제대로 보세요 아빠랑 산책도 가네요 근데 문제는 아빠편만 드는 엄마가정인데 1%의 공감도 없이 너가 무조건 틀렸고 니가 바뀌어야하고 니가 고쳐야한다라고 이야기하는 방식은 더 이상 가족간의 대화의 단절만을 불러올 뿐입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생각으로 나중에 결혼할까봐 너무 걱정이네요 상대방의 고통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하면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높다니까 정신검사부터 신청해서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홍태경-o1y 아이한테 자기입장만 계속 주장하는데 그게 들리겠습니까?? 어른이라면
아이입장에서 먼저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해 줘야죠~저상황에서는 자살 안하는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합니다...
왕따 당하는 아이에게 손찌검 이라뇨.. 저도 왕따 당해본적 있어 그마음 공감되요. 부모로부터 왜 학교안갔냐는 말 한마디라도 들으면 그길로 나가서 죽을생각 했을만큼 자존감도 낮아져있었고 살아갈 의지를 잃고 너무 힘든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어요. 제 부모님은 다행히 아무것도 묻지않으셨고 밤늦게 온 제게 밥은 먹었냐며 물어봐 주는 그 말에 얼었던 마음이 녹으면서 2시간은 하염없이 울었던거같아요. 죽고싶단 생각이 너무도 간절하게 살고 싶다로 변하던 순간 이었습니다. 마음이 힘든 아이들에겐 부모는 울타리이며 세상으로 부터 지켜줄 창과 방패입니다. 이해가 되지않는 것을 굳이 이해 하려하거나 이해 시키려 하지말고 내 아이 의 힘든 상황 그대로를 인정해주며 공감과 격려로 다시 일어설 발판이 되어주세요
보통 가족들이 공감하고 다독여주는 가족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가해하는 입장인 경우에 저렇게 방에 틀어박히는 경우가 많은듯...ㅠㅠ 자아가 너무 연약해서 저렇게 되는듯 해요
부모가 가장 상처주는건
오롯이 그저 나 로서 바라봐주길바라고 내가 어떤 상황이었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나를 내 고통을 알아주길 바라는 자식에게
나때는말이야. 나는말이야 .그땐 다 그래. 왜 너만그래. 왜 너만 버티지못해. 왜 너는 그렇게 약해. 라는 말과 손찌검입니다
4:15 이거보고 소름돋음.. 저도 이 말 똑같이 들었어요. 엄마한테 옛날에 서운했던 얘기 꺼낼때면 꼭 내가 잘못됐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절대로 끝까지 미안하다는 얘기 안함. 사과 절대 안하려고 안간힘을 쓰는것처럼 .. 옛날에 너가 잘못했던건 생각안하냐면서 안좋은 기억들만 기억하냐고, 그냥 그땐 그랬지 하면서 넘어가는게 너한테 편할거라고 왜 계속 마음에 담아두냐고... 지금도 다툼이 있을때마다 제잘못이 아닌데도 항상 먼저 미안하다고 하는법이 없어서 답답하고 대화하기 싫음. 그러면서 중요한일이나 부모님이랑 같이 상의 해야할 일 생길때 말이 안통할걸 아니까 얘기를 안하면, 왜 얘기를 안해주냐고 얘기를 해야 도와주지 말을 좀 하라고 그럼. 말꺼내면 대화가안됨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고 내가 내는 의견에는 코웃음치고 비웃고 그거에 뭐라고 하면 다 도와줄려고 하는건데 왜그러냐고. 그래서 입다물면 왜 말을 안하냐 그러고 ㅋㅋ 그래서 싸울것 같은 상황이 생기면 (말이안통하니까) 입을 다물어버리는데 부모님은 그걸보고 자식이 수긍했고 말을 알아들었구나 이겼다. 라고 생각함 ..
저랑 같은 상황 겪으신듯해요., 토닥토닥..
저돕니다. 다 잊고 나한테 잘해라 ㅇㅈㄹ뿐임
국룰인가 진짜
엄마세대 때를 설명하지 마세요
그건 변명입니다.
나도 엄마지만 잔소리 때문에 무기력증 올것 같아요
폭력은 자식을 죽이는 행위입니다
절대 폭력은 안됩니다.
엄마도 폭력을 정당화 하다니 숨이 막히네요
아들은 정말 멋진 아들입니다
화이팅하시고 응원합니다~!!!
친구는 본인 인생을 살아요. 엄마아빠에게 경제적으로 기대하지 말고 혼자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멋진 인생 살길 바래요. 본인 인생 부모님때문에 망치지 마시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 찾아서 행복하게 사시길!
아들 불쌍하다 꽉막힌부모 의지할곳없는 맘...
힘내요 청년
학교라는 사회에서 본인이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는데 남들 다 말하는 내 편이어야 할 가족이 내 편이 되어주지 않았을 때의 그 마음이 어떻겠나요...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라는 말씀에 굉장히 공감합니다. 소통은 정말 중요하다고 저도 느껴요... 그게 익숙한 가정환경인지 아닌지도 굉장히 영향 많을거라고 생각하네요...
사회가 이상한거지 그걸 자꾸 당사자가 문제라고만 말하니깐 그런 사회에서 살수가 없으니 고립을 선택하는거임
그리고 그 부모들도 자식의 탓으로 돌리니깐 그 벽은 점점 높아지는것임
우리나라 기성세대들의 문제는 세상의 모든 현상을 자신들의 기준으로만 해석함
나때는 말이야!! 당장 30대도 초.중고학생들의 마음도 모르는데
그러니까
자식 농사 망치는거 지들 망하는거니
우리야 상관없지만..
부모 잘 만나면 저런 불통은 일어나지 않지.
아들은 힘든걸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것 조차 신뢰하지 않았다면 입에서 꺼내지도 않았을꺼다.
꺼냈다가 오히려 외면받으니 저렇게 되는거지.
@@effectpowerful7797 애초에 물을 주고 햇빛을 줘야지 그 새싹이 자라지 ㅋㅋㅋ 방치해놓고 뭔 자식농사 이러는 부모는 진짜
나도 왕따당할때 부모가 내 편이 안되줘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
애가 집 떠나는데 뭐라도 챙겨줄 생각은 없고 그냥 네가 잘못했다 우리는 잘했다는 얘기만 하고 있네. 아들이 진짜 힘들었겠네
왕따로 괴로워 하는 아들을 보듬고 위로는 못해줄 망정 시체놀이라고 비하하다니...
남들한테 칼빵맞고 집에왔더니 부모가 소금 뿌려줬구나
참 슬프다. 아이가 하는 말을 들으려는 노력은 1도 안보이고 변명에 핑계에 책임전가까지.
어머님이 왕따를 너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시네 . 잘 극복한 친구 (저도) 30대-40대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서 힘들어요.
집 잘나갔다. 아들이 똑똑하네. 부모는 그거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뭐가 힘든거야? 둘이 똑같으니까 산다지만 어째 부부가 다 똑같애. 엄마라도 따뜻하게 감싸줬음 애가 저리 엇나가진 않았겠지.
나쁜 기억은 잊고 좋은 기억만 가자고 살아라,,, 정말 이상적이면서도 말도 안되는 말
나쁜 기억은 더 잊기가 힘든 법인데,,
그 나쁜 기억이 되살아날때마다 아빠가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항상 미안해야만 합니다... 근데 잊으라니 참 대단하네요 ㅎㅎㅎ
저도 엄마한테 어릴때 못들을만한 말 다 듣고 상처 많이 받았는데 엄마는 미안한적 없다며 그냥 잊어라 왜 마음에 담아두냐 당연히 부모 자식간인데 마음에 안담아둬야지 좋은 기억만 가지고 행복하라 그러더라구요 엄마 사과받고 마음이 좀 놓였만 아직도 마음 아파요
과거 2차대전은 야만의 시기였으니 그때는 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모두 야만적인 행태가 보통이었다.
이제는 좋은것만 기억하자.
라는 말에 한국청년들이 절반이라도 수긍하는 수준은 되어야 부모세대와의 대화가 시작될수있을것같습니다.
물론 한일관계도 말입니다.
꽉 막힌 부모 만나면 참 힘들죠
나쁜 기억을 잊으라 하지 말고 잊을 수 있게 해줘야 할듯
05:20 어머니께서 자꾸 자신의 생각을 자식한테 강요만 하시네요 영상으로 보기만 해도 암 걸릴 것 같네요 어떻게 자식의 입장에서 왜 그랬을까에 대한 물음은 한번도 해보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ㅋㅋㅋㅋ 시체놀이 했잖아라는 결론에 대해서만 그냥 꽂혀계시네요ㅋㅋㅋ안가는거에 대해서만 옳다/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했는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부모가 생각했다면 조금 더 생산적인 대화와 결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ㅋㅋ 이미 엄마때는 그걸 폭력으로 생각하지 않아라는 말에 모든 것이 담겨져 있고 자식이 자신에게 맞춰서 따라와야 한다는 생각과 자식의 행동에 대해 옳다/그르다로만 결론을 지으려는 말과 행동에서 어머님의 모든 것이 보여지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네요
아빠는 폭력적이고 엄마는 잔소리 끝판왕..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래도 본인 스스로가 용기내서 다시 일어서려고 하는 모습 참 대견하네요..
칭찬을 못해줄망정 아들 떠날때까지 잔소리라니..
@배추 너 뭐 돼?
@배추 독립도 제대로된 부모 밑에서 커야 제대로 잘 할 수 있는 거다…. 멍청아
@@데이지-u1b 그러게 말이예요 하…… 저런분들이 부모 맞냐고요? 속터짐
어머님 때린건 말하기싫고, 어렷을때 놀이공원갔다고 놀이이터 매번데리고갔다고 그 말만 그 기억만 하시지요?
어머님이 좋은기억만을 하듯이
자녀분에게는 맞은 기억만 나는 겁니다.
먼저 진심으로 사과해야되는겁니다.
고생했어요 용기내어 출연해서 박수드려요
좋은부모 만나는게 진짜 금수저다
팩트다
행복중에 부모복이 으뜸같습니다.
인구절벽이라고 세수 걱정만 하지 말고 30만명이나 된다는 고립된 청년들 잘 보듬어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라 멍청하고 무능한 정부야
근데 현상황은 이미 꼬일대로 꼬여서 민주당이던 국힘이던 타개하지 못할것같음. 솔직히 세종대왕 부활시켜서 철인통치 시켜도 나빠지지만 않으면 만족할듯
이시대에 sj님 바른말하시네요 저도 자발적 히키코모리입니다ㅠ
14:46 정말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현재 저희 젊은 세대를 지배하는 감정은 불안입니다. 날이 갈수록 사회에서 요구하는 '쓸모있는 사람'의 기준은 끝없이 올라가고, 내가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단 한번의 도전에도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대입, 창업, 고시 등등... 결국 소수를 제외하곤 전부 실패자의 길로 가게 되어있으니까요.
그럴 때 부모님이 뒤에서 버텨 준다면 그보다 더 큰 자산이 없습니다. 학원비, 창업비용, 이런 자본의 문제가 아니에요. 실패가 아니라 두 번째 길로 갈 차례라는 사실을 당신 인생으로 직접 보여주시고. 자식이 사회에서 충분히 깨지고 좌절할 기회를 주시면 됩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전부 책임지는 법을 배울 나이입니다. 옆에서 보기엔 턱없이 무모하고 생각이 짧아 보이겠지만, 그 나이에 배우지 않으면 10년 후, 20년 후에 부모조차 도와줄 수 없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책임을 떠안아주는 대신 책임을 온전히 지게 하시고, 대신 뒤에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널 믿는다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보여주세요.
누구보다도 최선을 선택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자식 본인입니다. 철없어서, 운이 없어서 실패하더라도 그 밑에 부모가 받쳐준 그물망만 있다면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오직 부모밖에 없습니다. 자신조차도 자신을 믿지 못하고 계속 자책하니까요. 그럴 때 곁에서 부모님이 슬퍼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이번엔 뭘 해볼까?'하면서 자식의 가능성을 믿어준다면, 그 믿음을 자식이 물려받게 됩니다. 먼 훗날에 부모님이 먼저 가시더라도 세상풍파에서 자식을 지켜줄 수 있는 유산이 되겠죠.
울컥...
저도 다읽고 울컥햇어여..ㅠ
정성어린 글 밑줄치면서 읽었습니다.
ㅜㅜㅜ
그런부모님이 없으면 어떡하죠
수년전 일본에서 히키코모리 사회문제가 유행처럼 번진다고 할때 왜 그럴까 생각만 하고 넘겼었는데 정말 이젠 전세계적 문제가 되어버린것같아요. 은둔형 외톨이들을 위해 지원해주는 곳이 있어 고맙습니다.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네여.
남하고 비교하면서 '넌 왜 이렇게 밖에 못해, 남들은 다 하는데' 하고, '나때는 밥하고 잠잘 집만 주면 다 해준거란다.' 이러고
부모가 자신의 주장만 펼치고 자식의 마음은 이해해주지도 않으니까, 서로의 입장만 주장하다가 맨날싸우게 되니 자식은 말 안통할꺼 뻔히 아니, 대화도 안하게 되고
자존감이 무너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주변 인간관계를 다 끊어내려고 하고,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난 뭘 해야할까?
지금 제가 경험하고 있는 일들이네요. 집이 괴롭네요 ㅜㅜ
제가 지금 취직하려고 인생을 사는건지, 독서실 다닐려고 인생을 사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집 나와서 친적집에 있으려고 하고 있네요.
진짜 이러다가는 정신나갈꺼 같아요.
방에서 시체처럼 누워있는게 얼마나 괴로운건데
저도 3년을 방 안에 스스로 고립시킨채 지냈어요.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나기를 포기해버리기를 반복하고, 점점 나를 알던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고. 본 영상에서는 주변인들의 더 적극적인 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저는 반대라고 봐요. 고립된 시간이 길면 길수록 나를 알던 사람들에게 다시 마음을 여는 것은 더 힘들어요. 부끄럽고 쪽팔리거든요. 그래서 가족과 친구들과 연락을 다 끊게되고 내가 대인기피증인가 싶다가도, 온라인에서 아니면 가끔 용기내서 밖에 나가게되면 거짓으로 포장할지언정 모르는 사람들과 말 터는데는 어렵지 않더라고요.
전문 상담기관이나 아니면 영상에서 나온 공동주택 같은 곳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 문제와 상관이 없는 제3자. 그런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 사이에서 다시 새롭게 나를 정의하고 만들어가야지 벗어날 수 있어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오길 바라는건 그저 주변인들의 욕심이에요. 새로 시작해서 예전과 비슷하게 다시 만들어질 수는 있지만, 이미 제일 밑바닥에 빠진 상태에서 마냥 어느날 예전과 같아질 수는 없어요. 흘러간 시간만큼 내 자신과 내 주변에서 상처를 받은 많은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 때문에 그게 안되요.
만약 아직도 은둔해 있는 분이나 그런 주변인이 있으시다면 경험자로서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만약 조금이라도 지금 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의지하기보다 정신건강의학과나 관련상담기관, 혹은 완전 새로운 환경으로 몰아넣으세요. 이게 처음에 시작하기 정말 어려운데, 어설프게 혼자서 아니면 내 주변인들에게 다가가면서 해결하려고하면 금방 지치고 다시 문을 걸어잠그게 되기 쉬워요. 장기간 은둔형 외톨이가 되버리는 이유는 그냥 소외감이나 좌절감이 아니에요. 내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움이 악순환의 시작과 끝이에요.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이 생활을 시작하게된 직간접적인 이유가 주변인에게 있기 때문에 그들과 먼저 마주하는건 다시 상처받고 돌아서기 쉬워요. 그렇기 때문에 방문을 나갔을 때 가장 처음으로 마주하는 내 주변인들이 오히려 가장 높은 장애물이고 벽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랜시간 은둔해 있는건, 그리고 수도 없이 자살을 되뇌이고 그 문턱에 가서도 돌아와 방 안으로 이불 속으로 숨었던건 죽는게 무서워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삶에 대한 미련과 희망 때문이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잠깐이라도 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조금씩, 차근차근 새로운 사람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주1,2회 상담 치료를 받으면서 먼저 밖에 나가보고, 배우고 싶거나 관심이 있던 취미 활동이 있었다면 그것도 배워보고. 가끔 기분이 내키면 일일 알바 같은거도 재미있어요. 그러다가 학업이든 직업이든 내게 필요한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해야하는 일들이 조금씩 생기면서 수면시간도 식사시간도 조금씩 규칙적이게 바뀌고. 그러다보면 마냥 어둡기만 하던 세상에 조금씩 빛이 보이는 것 같아요.
우린 늦었지만 늦지 않았어요. 저도 이 사이에서 아직도 한참 갈등하지만 이렇게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더 늦기 전에 한 발자국만 뻗어봐요. 내 가족, 내 친구가 아니더라도 내 이야기를 관심은 있지만 관심을 쏟지는 않고 들어줄 사람들은 많더라고요. 그렇게 내 마음을 터놓기 시작하고 스스로와 마주하게되면 그 후에 한단계 한단계 거치면서 내가 뒤쳐졌다고 생각한 사람들 옆에 다시 서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명문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베스트댓글이 되어야 할 글이네요. 영상속 가정환경과 같은 아들 입장으로서 이 글을 읽고 위안을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늦었지만 늦지 않았다. 와닿는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이 글을 쓰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들을 하셨을까요 ?
보이지 않는 저와 제 과거와의 싸움은 때로는 외롭지만, 말씀하신대로 정상적인 삶에 대한 미련과 희망이 있기에 지루한 사투를 이어가는 것 같아요.
전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해, 잘 달리다가도 넘어지면 크게 상처가 남더라구요. 하지만 이 글 덕분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용기를 얻고 갑니다.
글쓴이 분은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으셨으니, 소망하시는 삶에 좀 더 가까워지시길 바랄게요 !
얼굴도 모르는 제가 멀리서 응원합니다 !
가족에게 제일 많이 상처받는건
이세상에서 가족과 같이 가깝고 사랑하는 사이가 없기 때문이라는 역설....
사실 남이면 그렇게 상처받지도 않을텐데
5:15 아들이 왕따를 당했는데 그건 자기 세대때는 폭력이 아니라고 니가 극복못하는거라고 엄마 아빠는 극복했는데 너는 왜 극복못하냐는 식으로 자식 몰아붙치니깐 더더욱 저러는거지 말이 쉽지 당해보지않으면 모르는게 왕따인데 자식이 힘들다는데 너가 노력이 부족해서 극복못했다 식으로 자꾸 저러니깐 아들입장에선 미칠지경이지 나같아도 저러겠다
부모도 자기 직장서 따돌림 당하면 퇴사해서 나올거면서 ㅋㅋㅋㅋ 참 헛살았다
맞아요.
조언이나 충고는 둘 사이가 좋았을때 하는거고 저 상황에선 부모가 잘못을 인정하고 무조건 사과해야하는데 안타깝네요. 아이입장에선 저건 비겁하고 나쁜 변명으로만 들릴텐데요. 무조건 부모가 바껴야합니다.
5분쯤에 나오는 파란 옷 입은 엄마 완전 나르시스트 전형임.
그리고 저렇게 한쪽이 공감능력 부족하고 자기 할말만 하는 자기 중심적이었음 아마 한쪽은 철저히 방관형이었을거고
안타깝지만 저건 정신적인 고아나 다름없는데 그냥 부모한테 심리적으로 이해나 지지를 바라지 않는게 나음.
본인 원하는대로 대답이 안나오면 모든 대화가
저렇게 싸움으로 끝났을텐데 보통은 그냥 외부에 마음터놓을 곳 만들고 부모랑은 철저히 비즈니스관계처럼 지내는데 안좋은 케이스가 저렇게 극단적으로 몇년동안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걸 선택한 거 같음.
저 대표님 되게 한국말 잘하신다.
감사하네요. 한국에서 이런 센터를 만들어 시작해주신 것. 이들의 귀한 용기가 이들의 삶에 좋은 결실을 맺길!
저 자식은 부모가 있어도 정서적 고아인듯
정서적고아 맞네요 친부모지만 오히려 정서적으로 학대당하면서 자랏을듯 ㅠ
한국사회가 정신병걸리지 않는거만 해도 다행인 세상이다. 어릴때부터 입시, 학교폭력, 가정폭력같은 위험에 노출되어있고 성인되서는 취업난, 사기등 살기힘든 세상이다.
저런 좋은 일을 외국분께서 주도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저런 부모님 밑에서 나를 지지해주는 느낌, 믿어주는 느낌 없이 자란 아이가 어찌 이 험한 세상을 당당하게 잘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부모에게 거부당하고 상처받은 아이들은 몸만 커지지 내면의 성장은 멈춰버려요. 그나마 본인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집을 떠난 결정을 내린게 너무 멋지고 대단하네요. 또 좋은 분들을 만난것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상처주고 못난 자식으로만 취급하는 부모님과는 거리를 두면서 내가 하고싶은 일, 잘하는 일 찾아서 열심히 살면 돼요! 응원합니다!
피해자는 평생 그 가억을 안고 살아가는데 가해자는 전혀 기억 못하고 잊어버리는건 가족이라도 똑같으니까요. 굳건히 버텨서 성공하세요 !!!
와 첫번쨰 가족 엄마 말하는거 보니까 완전 숨이 턱턱 막히네 저정도면 지능도 낮을 듯... 아이에 대한 이해심이나 소통자체를 할려고 하는 마음이 일체 없고 입만 열면 비난이네
가만보면 저런 집안들 특징이 엄마가 저런 화법인 경우 + 아버지는 무관심하다 폭력성 분출 이 케이스가 가장 많은듯
가족의 애정과 지지가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가족들 서로에게 칭찬 많이 해주세요.. 어릴 때 부모가 아이에게 많은 애정을 쏟고 격려와 지지를 해줘야지 다 크고 나서는 반발심+가식으로 느껴집니다. 아이 키울 상황이 아니거나 충분한 사랑을 주지 않을 거면 제발 아이 낳지마세요.
적당한 대학 나오고, 화려한 스펙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3년을 취업 준비생으로 살았네요. 주변 친구들은 전부 대기업에 입사해서 회사생활 오는거 보면서 현타가 정말 많이왔고 자신감도 많이 무너졌습니다. 석사는 필수였고 저는 석사할 형편과 상황이 안되서 취업 준비에 몰두했습니다. 사회는 너무 냉정하고 잔인해요. 근데 그 상황을 누구한테, 어디에 도와달라고 요청할지 모르겠습니다.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니 우울증도 생겼구요. 왜 고립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지 참 이해가는 세상입니다.
지금 당장은 눈앞이 캄캄하고 나만 제자리에서 뒤쳐지는 것 같지만 그러한 생각만으로도 나는 나아가고 있는 거예요 포기하고 싶고 너무 힘들겠지만 잘하고 있어요 힘내요 분명 잘될거예요 진짜 제가 보장해요
힝 ㅠㅠㅠㅠ
기운네세요
일단 일을 해보세요. 알바여도 좋습니다. 알바나 일을 하고자 지원서를 넣는 그 순간이 본인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수준을 가지 못한다면 눈을 낮춰 중소기업을 가도 좋습니다. 일단 일을 한다거나 활동적인 일을 하면 사람의 기분을 바꿔줍니다. 시작이 힘들지 일단 시작하면 정말 많이 도움돼요
@@속시원한사이다 완전 공감이에요. 아무리 작은 일이건. 무조건 일시작해보세여. 그러면 정말 행복합니다. 한국 사회가 좀 직업에대해 선입견이 심한건 잇어도, 그런거 다 상관하지말고 머가됫건 작은일이던 큰일이던 시작해보세요. 꼭!!!
아가야 저런부모 만나서 미안하구나 부모가 부모같지가 않은데 얼마나 힘들었니 조금이라도 힘내서 극복했으면 좋겠다
첫 부모가 왕따 당한 아이한테 강압적으로 대하는 부모의 무지한 태도가 26살인 청년이 일도 못하게 되는 것은 정말 사회가 아닌 가정내의 문제다. 나도 저런 부모안에서 빨리 독립하고 싶어 독립하게 되었고 절대 고향에 내려가서 살고 싶지 않을 정도이며, 아빠라는 사람과는 절연한 상태이다. 다만 엄마가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긴 하지만 어머니도 아빠라는 사람의 사고방식에 잠식되어가는 모습에 나와 나의 형제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는 현시리다. 명절에도 인사만 하지 가거나 하지 않음. 부모가 용돈을 받는게 당연시 되고 왜 안주냐고 윽박 지르는 전화를 수년째 받아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하지만 저 고립은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것을 찾는게 너무 중요하다. 공동체 생활을 찾는 거에 먼저 큰 응원을 보냅니다. 민성 씨 화이팅하세요.
상민씨 이야기에서 어머님 아버님 인상도 너무 선하시고 아들을 위해서 저렇게 노력하시는 모습보고 너무 울컥했어요ㅠㅠ 부디 행복하길
♡
공감능력이 부족한 부모들이
이 세상에 많아도 너무 많은거 같다ㅠㅠㅠㅠㅠ 무슨 나르시시스트들도 아니고 공감능력이 왜 그리 없는지 이해가 안됀다
나르시스트 맞아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악성 나르시스트
부모가 늙어서 그럼. 뇌가 노화돼서. 그럼 지 먹을 거랑 가족들 먹을 식단만 잘하든지. 말을 못하면 말빨로 승부하질 말고 딴 걸로 승부하든가
ㄹㅇㅋㅋ우리 세대 때는 폭력이라고 안했어~ㅇㅈㄹ
저런 집안이니까 등교거부를 하게되지
저 부모님들을 보니 너무 무섭고 저 아이가 불쌍하네요... 정말 권위적인 부모네요 본인이 다 맞다고 생각하지 말고 입장만 강요하지 말고 부모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네요..정말 그래도 잘 컸네요..
5분30초 어머님의 답답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대화방식이 저까지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들의 입장과 시선을 이해해야 아들과 대화가 열리는데 자꾸 사회의 시선으로 대화하려고 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이유가있을거예요 아들도 분명히요...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 나네요 아들 힘내세요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참 소중한 사람이예요 청년들 모두 모두 힘내요
그냥 저 부모랑 연끊는게 맞는것 같다.. 왕따당하는중에 집에선 또 가정폭력.. 얼마나 버티기 힘들었을까. 지금도 저런 집이 한둘이 아닐텐데.. 청년들이 너무 불쌍하다. 지금 이거 보고있으면 제발 본인들 잘못한거 자식한테 가서 사과하고 용서구하세요.
아들과 산책하며 천천히 뒤따라가는 아빠의 모습에 울컥 하고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일본 사람이 한국에와서 이렇게 어려운 분들을 도와 주다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저 갓본 ㅋㅋㅋ
@@mzo8784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악플이 많은 나라로 알려져있는데.. 그런 사람이 대부분 히키코모리,즉 은둔형 외톨이 라고 알려져 있슴. 악플 쓰지 맙시다
정부가 해야되는 일을 일본인이 하고있음
아이러니 하네요..
일본사람이 한국에 와서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환경도 다른
타국에서 고생할법 한데
우리나라 청년들을 도와준다는게
정말 감사할 다름입니다.
이런일도 사명감
없으면 못할겁니다.
@@리치몬-r7c 그런 통계는 어디서 봄?
3:50 부터 소름…토씨 하나 안 틀리고 나랑 부모의 대화가 똑.같.아.서. 부모는 자신들은 자식들에게 이해 받고 싶어서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강요하고 나때는 이러면서 자식에게 날 이해시키려고 말을 주절주절하면서 부모는 자식을 이해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모가 아이 키우면서 어른이 되고 품는 마음이 넓어진다는데, 자식도 부모라는 사람을 이해해보려 하고 품으려고 하면서 어른이 된다.
세대차이가 있으니 이해는 못하더라도 듣는 척이라도 해주면 지금보단 상황이 괜찮았을텐데.. 자식이 말하는거 공감과 이해는 무슨.. 그냥 말 씹고 할말 다하고나서 자기합리화 시키는데 대화가 될리가..
ㄹㅇ 저런 말을 하느니 그냥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 한마디만 하시는게 100만배는 나았을 것 같은데.. 안타까움
ㅋㅋㅋ 저런부모님 밑에서 자란 착한 자식은
역으로 부모님을 품게 됨. 부모가 지 입장만 계속 감정호소해대니까.
자식이 부모를 이해하고 품어보려고 하는건, 사랑받으려고 발버둥치는 아이 모습에서 발전이 없다고 생각함. 그냥 부모로서의 객관적 평가 내리고, 아니다 싶으면 내 인생에서 손절하고 내 자식에게는 다른 말과 교육을 해주는게 진정한 성장이 아닐까싶음. 지 부모 이해하려다 지 부모같이 되는 인간들 여럿봤어서 ㅋㅋㅋ
4:17 보는데 정말 숨이 턱턱 막히네요… 끝까지 ‘네 생각이 잘못 되었으니 고쳐야한다’라는 식의 말만 늘어놓고, 과거에 두 분께서 한 행동에 대해 ‘우리 세대는 그랬다’라는 말로 ‘정당성’을 계속 부여하시는데 세대가 바뀌어서 아버님의 훈육이 폭력이 된 게 아니라 원래 체벌은 폭력이고, 그러한 인식이 요즘이 되어서야 퍼지게 된 것입니다. 당연히 부모님의 입장에서 아들이 답답하기도 하고 아들한테 화가 날 수도 있겠지만, 방에서 나오지 않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아들의 모습을 정말 바꾸고싶으셨다면 아들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생각하셨어야하는게 아닌가싶네요.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성찰하고 바꾸려 하지도 않으면서 아들에게만 생각을 고치라고 강요하는 것은 갈등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기만합니다.
저런 부모밑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참 가슴이 답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