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스트 해보았는데.. 예전에 한 연애는 사랑이었고, 또 다른 연애때는 호감인것같아요. 그런데 사랑이었던 연애때 전 늘 상대가 더 1순위이게 되어서 좀 힘들었고.. 호감이었던 연애는 제가 1순위가 되어서 편한 대신 진한 사랑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 귀찮을 때도 있고 그렇게 열정적이진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늘 사람들이 내가 1순위인 연애를 하라는 말을 하는데... 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이 결국 내가 1순위가 되긴 힘든 개념인가요?? ㅠㅠ 막 희생하고 싶고 그러니까요... 내가 1순위이면서도 호감이 아닌 "사랑"이 될 수 있나요..? 어렵네요ㅠㅠ
어려운 글이네요 제가 이 영상에서 다룬 내용은 호감은 수준이 낮은 것이고, 사랑은 수준이 높은 것이라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이름없음 님이 누군가를 만날 때 '호감'의 상태라고 해서 그것이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스타일대로 연애를 하는 것이니까요 누가 누군가를 만날 때 '사랑'으로 연애를 하면 좋은 것이고 누가 누군가를 만날 때 '호감'으로 연애를 하면 나쁜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상대를 위해 자기를 희생할 수 있을때에 결혼해야한다고 흔히 말하잖아요. 호감으로 시작했어도 사랑으로 발전해야,, 그 결혼 및 이상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육개월 넘은 남친이 호감에서 커지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분명 같이 있을때 재미있고 즐겁고,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이란 걸 알지만. 사랑에 빠졌을때 나오는 도파민의 기쁘고 행복한 감정은 아닌거같아요. 애닳는 사랑이 아니라 좋은 친구같은 느낌. 신체적인 접촉도 그렇게 좋진 않고요. 상대를 위해 애쓰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고 상대보다는 제가 우선순위가 되버리네요 사랑에 빠졌을 떈 단점이 잘 안보이고 그 사람의 단점이 단점인지 알면서도 에이 괜찮아 쟤라면 감당할수 있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상대에게 자꾸 아쉬운 마음도 들구요. 좀더 운동을 해서 이성적인 매력이 컸더라면, 좀더 자기관리하는 사람이었더라면, 좀더 가까이 살아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더라면, 등등등,,, ㅠ 상대가 저를 위해서 하는 배려, 씀씀이에도 크게 감동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렇다고 제가 상대를 막대하진 않지만, 제가 상대에게 하는 건 배려라기보단, 예의적인 차원에서 하게되는거같아요 사랑이 커질 수 있도록 좀더 시간을 보내봐야할지, 육개월이면 충분하니 다른 길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저는 여자 학생입니다... 작년에 동경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요... 호감에 2개가 해당 됩니다. 3,4번이요. 그 애의 판단력을 신뢰하고 대표로 추천하고 싶어요. 그 만큼 똑똑하고 일리 있게 말하거든요. 여자 끼리도 호감의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거죠? 그리고 그 친구 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친구들이 전부 힘들어하면 당장 가서 위로해 주고 싶은데요... 그럼 전 모든 친구들을 사랑하는 건가요? 참고로 저는 저 테스트에서 사랑한다고 나온 남자애가 있습니다... 제가 동경했던 여자애는 항상 잘 생각하고 판단하고 멋있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친구들도 사랑하고 가족들도 사랑할 수 있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여자끼리도 호감의 감정은 당연히 가능하지요 친구들도 사랑하고 가족들도 사랑할 수 있지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의심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과 사랑의 감정을 가지는 것 또한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데 지금 현재 그런 여유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미 헤어진사람인데 잊는게 답인걸 알면서도 난 왜 자꾸 그 사람이 그리운지 내마음을 정확히 잘 모르겠어서 테스트해보니까 3개 4개네요ㅠ 잊는게 답인걸 알고 연애할때가 아니고 지치는데도 보고싶네요 요즘들어서야 그 사람이 더 소중하다는걸 알았어요 익숙함에 소중함을 잊고있었네요 단기간이였지만..
조금 늦은 나이 용기를 내어 연애를 시작했어요 결정사로만나 결혼에 부담주지 않을 남자라고 생각해서 만났는데 남자는 제가 주저하는걸 느끼는지 더 다가오지않다가도 이야기하면 달라져있고 그가 이야기하면 저도 그가 원하는걸 양보하며 맞춰주고싶고 그러네요 그치만 문제는 제 감정 남자를 온전히 사랑만으로만 봐지지 않는다는거 믿음이 안가서 일까요 사랑에 빠지는것같진 않아요 사랑한다는 기분이 들지않는데 이분을 계속만나는게 옳은일인가라는 생각이 꼬리를 무네요
Kelly Kim 님 안녕하세요 쉽게 답변드리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정해진 대답은 없는 질문인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저는 두 명의 이성을 동시에 사랑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두 명 혹은 그 이상 숫자의 이성을 사랑한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으나 그건 '사랑'이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단순한 호감 또는 관심과는 다른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두 명을 똑같이 50:50, 세 명을 똑같이 33:33:33 으로 내 감정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쩔 수 없이 차이가 발생하고 그 순간 '사랑' 이라는 정의에서 멀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튼,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 정해진 답이 없기에 뭐라 확실하게 대답해드릴 수는 없겠네요 문의사항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고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제가 아직 학생인데 같은 반 친구를 짝사랑하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내 성적인 성격때문에 표현하지 못하고 1년을 짝사랑만 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와 점차 친해지면서부터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었고 그 친구도 저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먼저 용기내어 고백하게 되었고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귄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그 친구와 있을때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음에서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고 뛰기만 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생각으로는 분명 좋아한다고 느껐는데 말이죠 연락을 해도 귀찮다고 느껴질 때가 있고 그런 상태로 하루가 더 지나고 나서야 답답한 마음에 고민을 해봤고 그 친구는 분명나를 좋아하는걸 느낄 수 있었지만 내가 하는 빈말들과 거짓말들이 앞으로 그 친구에게 얼마나큰 상처로 남을 것 같아 큰 마음먹고 둘째날 저녁 그 친구에게 솔직하게 제 마음을 다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별하게 되었는데 저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후회되고 의욕도 없고 너무 아쉽습니다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이 말을 남긴 이유는 제가 그 친구를 사랑했는데 그 감정을 몰랐던 것인지 아님 원래부터 호감이였는지 아무리 깔끔하게 포기하고 생각한다고 해도 계속 생각나고 그친구가 아니면 다른 사람은 안될 것 같다는생각이들고 너무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만날때는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냥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고 또 처음한 사랑이라 내가 감정을 잘몰랐던 것인가 학생인 제가 느끼기엔 너무 벅찬 것 같고 힘들고 너무 답답해서 누군가 내 마음을 알려줬음 할정도로 답답했고 사랑하고 싶은데 마음이 따라주지 않을때 어떻게 해야하는가와 과연 호감에서 사랑으로 변할 수 있을까 궁금하여 이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개방 님 안녕하세요 문의글 잘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개방님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에 대한 마음은 원래 분명한 경우보다 분명하지가 않은 경우가 더 많지요 그 불분명함이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호감이든 사랑이든 어느쪽으로든 말이지요 지금 흘러가는 대로 계속 흘러가보면 어느 곳에 도달하게 될 거예요
김기창 선생님~ 이렇게 뵈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실물이 훨씬 더 멋지세요~~ㅎㅎ 잠이 안와 선생님 영상 정주행중이지요~ 댓글들 읽다보니 진료때 처럼 다정함과 자상함이 느껴져요~ 그건 그렇고 .... 제남편한테 질문항목 체크해보니.... 헐... 호감이네요^^;; 20년 같이 살았는데 아직도 호감이라니 ㅋㅋㅋ 더 어이없는건 저는 사랑인거죠 ㅋㅋ 좀 싸워야겠지요??😡😡😡ㅋㅋ
이쁜숑이 님 칭찬과 격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얼른 남편분과 싸우세요?(싸우는 것도 사랑입니다^^) 그리고나서 남편 분께 질문항목을 며칠 후에 다시 해보면 '사랑' 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쁜숑이 님께서는 아마 '호감' 일 수도 있겠지요 그럼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
전 30대후반 여자인데요.. 아직 누군가와 교제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사랑이나 호감을 느끼는 기준이 높은것 같아요. 마음에 안드는 상대방이 저에게 호감을 표현해도 그정도 호감은 저에대한 진심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서 상대방을 알아가려는 마음이 잘 안들어서 몇번의 만남후 연락을 피하게 되요. 결혼을 해야하는데 서로가 적당한 사람에게 맞춰 가는것 (그런 결심이 된다는 전제)이 슬픈 마음이 들고 또 나이가 많아 서로 마음에 드는 상대는 만나기 어려울것 같아서 더슬퍼요. 저에게 호감=사랑=결혼=스킨십 인데 그것이 안되는 상대방에게 기회도 안준다고 비난도 받았어요. 선생님 저는 어떡해야하나요? ..
베리베리 님 안녕하세요 아직 이성과 교제를 해보신 적이 없다니, 어떤 부분은 약간 안타깝네요 물론 이성과 교제를 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역설적으로 누군가를 만남으로서 인생의 여러가지를 알 수도 있거든요 만약 이 부분에 대해 누군가와 깊은 얘기를 해보신 적이 없다면 정신과 전문의 혹은 심리 상담 선생님을 만나 편하게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사실 현대 사회에서 내 마음 속 이야기를 주변 지인 및 가족과 편하게 하는 것이 꽤 어려운데 마음이 통하는 상담가를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의견도 들을 수 있고 이전보다는 훨씬 다른 가능성에 대해 알게 되실 겁니다
@@정신과말해주는남자정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ㅜ-ㅜ 특히 이성을 만나면서 객관적인 나를 알아가게 되고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배우자를 선택했어야 하는데 하핳. 다행히 이런 문제를 깊게 이야기할수있는 친구들 가족이 있고, 이성을 만나지 않은 시간을 더디지만 가족의 사랑 안에서 천천히 성장하는 기회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현실적으로 너무 늦게 알게된 제 나이가 속상하고 혹시 이성을 안만나는 제 마음에 어떤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전문가이신 선생님이 보시기에는 어떤지 약간은 간절한 마음담아 글을 쓴것 같아요.
네 제가 베리베리 님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모르는 상황에서 드릴 수 있는 제 사견은 지금 나이가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당장 오늘이라도 어떤 이성을 만나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내가 그 동안 이렇게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되겠지' 라는 생각이 향후에 생길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게 만들 수도 있음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정신과말해주는남자정 저에대한 배경도 알지 못한 상태로 최대한 답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오늘당장 만날수도 있다는 말씀은 좀 쎄서 마상이지만 (제가 나이에 안맞게 마음이 여려요^^;;).. 마지막 말씀은 계속 되새겼어요! 혼자 생각이 많은 타입인데, 나이라는 걸림돌에 매몰되지 않을게요 ㅎㅎ ^^
좋아하면 사랑하게 되지 않나요?? 호감은 관심과도 같아서 좋은기운을 가진 사람에게 무의식적 호감을 느끼는데 관심과도 같고.....좋아한다도 해당되지만 호감을 느껴도 완전히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지진같이 탈출을 같이 하려고 했는데 못느낀다고해서 호감은 있었으나 완전히 좋아하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좋아했어요. 사랑했어요. 복잡하네요. 연결된 감정이라서.
Victoria W님 안녕하세요 지금 말씀하신 내용은... 보통 사랑을 하는 사이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경과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항상 '그대로' 가 아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요 남녀 사이에서의 사랑만큼 불완전한 것은 없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Victoria W 님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와서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는 중인데(저는 여자입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제가 먼저 그 사람을 좋아해서 용기내 다가갔습니다. 그 사람은 현재 군인이고 휴가때 어떻게 만나게 되서 제 감정을 솔직하게 말했었습니다. 그 사람은 아무생각이 없이 나왔는데 제 말을 듣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결과 서로 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 사람이 제가 좋아하는 만큼은 안좋아하는 것을 느끼고 있기에 물어보기도 했고 혹시나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말을 했는데 저를 좋아하는거는 맞는데 저만큼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다 라는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만나보고싶다는 말을 하는데 만나는게 맞겠죠? 좋아하는마음이 커질수도있고 줄어들수도있다는 그런 불확실함이 저를 불안해하도록 만드는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ㅜ
value life님 안녕하세요 사람 마음이 나와 같지 않아서 그에 따르는 슬픔, 서운함은 항상 있을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내 마음을 전달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견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그렇게 말을 했다면 오히려 상당히 신뢰할 수 있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분과 같은 마음으로 연애를 시작합니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해보시길 바랍니다 응원드릴게요
제가 요즘 관심 갖고 있는 감정이라 영상을 접했는데 전 사랑이 뭐다라고 정의내리긴 어렵지만 사랑을 정의하는 것에 신체적 연결은 딱히 관련 없다고 봅니다. 그런건 사랑없이도 하는 사람이 많고 단순한 욕구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랑과 호감의 차이는 내가 상대방에게 헌신적이냐 이기적이냐의 차이 같아요. 즉, 사랑은 나보다 상대를 더 생각하는거고 호감은 내 감정에만 충실한 것.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 딸을 사랑하는데 딸은 집착이라 하네요😓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과 노파심에 잔소리하면 자식은 지나친 간섭이라 해서 눈치 보게 됩니다. 외자녀이고 타지에 살아서 그런지 더 애틋한 거 같아요 가끔 무심함에 서운한 일이 있으면 삐지기도 해요 😅 엄마와 딸은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싸우기도 하고... 품 안의 자식이지 하면서 넋두리해봤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그럼 이만 총총...
여은희 님, 저도 여은희님의 따님과 똑같은 상황인 듯 합니다 저 스스로는 나이를 적지않게 먹었다고 여기지만 부모님께서는 아직도 저에 대해 걱정하시고 염려하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마 여은희님의 따님 분께서도 여은희 님의 애틋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실 거예요 다만, 그 누구보다 더 정서적으로 가까운 부모님이기에 감정 표현이 더 솔직하지 않은가 합니다 따님의 마음도 꽤 복잡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은희 님의 따님에 대한 사랑은 따님께서도 이미 충분히 알고 계실거예요
요즘 너무 제 마음이 헷갈려서 보게 됐는데요, 스터디 카페에서 만난 분인데.. 그분을 보고서부터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 뒤로 제 마음은 조금씩이지만 커졌고요. 그런데 제 마음을 부모님께 터놓았더니 그건 호감이라며 그 사람한테 아무 짓도 하지 말라고 하세요.. 너무 혼동이 와요. 제 자신이 답답해서 짜증이 나서 울고 싶어요. 제가 지금껏 연애를 안 한 게 아니지만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난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더 헷갈려요. 이번에도 그냥 호감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릴 적에 애착관계가 잘못 형성된건지... 저는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상대가 아닌 상대에게도 강한 독점욕과 소유욕을 느낍니다.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고 해봤을 때 친밀지수는 상당히 떨어지는 거 같은데 애착지수가 높지 않나싶어요. 결과는 사랑이 아니라 호감이구요. 영상에서 애착은 없고 보호, 친밀만 있으면 호감이라고 했는데 애착만 있고 보호, 친밀이 낮으면 그건 뭘까요;;; 헤어진 연인 말고 다른 상대로도 해봤는데 ... LOVE로 나왔구요. 그 상대에겐 친밀지수가 굉장히 높은 거 같아요. 실제로 알고 지낸 시간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기도 하구요.
서린 님 안녕하세요 사랑과 호감이라는 감정 자체가 사실 확실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기에 서린님과 같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누군가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고,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호감과 사랑은 얼마든지 이동 가능한 것이기에, 그러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이와는 별개로 서린 님도 상당히 혼란스럽기는 하겠습니다 마음의 정리가 다소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아직 전 학생인데요 예전에 짝사랑을 했던 사람을 다시 좋아하는것 같아요 여기서도 사랑이 더 많이 나왔는데 혹시 좋아하는 감정이 있더라도 떨리지 않을수 있나요 저는 좋아하면 두근거리고 떨리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너무 친한친구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좀 알려주세요ㅠㅠ
어어우뉴 님 안녕하세요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숨기려고 해도 상대에게는 많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지요 그래도 아직 학생이라면, 이성의 감정에 대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니 어어우뉴 님의 마음상태가 꼭 들키리라는 확신은 못 하겠네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천천히 다가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김아무게 님 안녕하세요 아 그런가요 인트로를 밖에서 안으로 하면 더 나을까요? 그런데 아마 그렇게 해도 어색한 것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ㅎㅎ 사연이라... 어 그러게요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인데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좋은 밤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요... 제가 처음에 안 좋아하는 이성을 사궜는데 당시 스킨쉽이나 이런게 너무 고픈 상태라 그 친구가 할길래 저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별로 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을 다해놓고 안사귀기에는 너무 미안해서 사귀고 몇일만에 헤어지고 이러한 짓을 두 번정도 반복하다보니 누구를 좋아하는게 너무 두렵더라고요 또 내가 상처주면 어쩌지 그러다가 한 대학 동기랑 친해지고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없었는데 저한테 먼저 호감을 표시하더라고요 저는 그친구가 저한테 호감을 표시하기 이틀전 내가 얘한테 관심있나?? 라고 마음이 커져다는 중인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저한테 좋아한다고하니 또 그전처럼 연애할까봐 무서웠지만 일단은 해보자고 했습니다...그러다보니 그전 애인과 사귀면서 안 예뻐도 예뻐 보여야해 귀여워보여야해를 반복해서 인식시켰습니다 마치 최면에 걸린것 처럼요 하지만 저는 아닌걸 알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이번이 3번째 만남인데 앞선 2 명의 애인과는 다르게 조금은 이뻐 보일때도 있고 제가 키큰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 친구한테는 처음에는 키 작아서 아무 생각이 안갔는데 저한테 호감을 표시하니깐 저도 이상하게 마음이 가는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이 마음조차도 내가 억지로 좋아하는건가? 아니면 진심인가? 생각이 듭니다 연애하면 엄청 떨려야한다는데 저는 스킨쉽을 많이해서 그런지 떨림 같은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전에 애인한테 처럼 될까봐 무서운 맘이 먼저 입니다 너무 좋은 사람인데 남자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이상합니다 이때문에 저는 너무 생각이 많아지고 과잉생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전 애인들이 생각나며 지금의 애인과 얼만큼 좋아했는지 비교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많은 문제가 있는것도 알고 있지만 가끔은 정말 그친구가 예뻐 보여서 또 만나면 스킨쉽도 하고 싶어져서 진짜 좋아하나 싶다가도 아니다 쉽습니다 그 전애인한테도 스킨쉽은 하고 싶었으니깐요 조금 다른점이라면 지금의 애인은 키스나 뽀뽀를 자주하지 않았고 전애인들은 거의 몇번이나 했습니다....그래서 스킨쉽이 부족해서 그런것도 같습니다 제가 제 마음을 모른다는 사실이 너무 무섭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상대방이 너무 좋은 만큼 잘보이고 싶어서 제 본모습을 못보여주니 좀 답답하고 힘드네요 이렇게 연애하는게 과연 장기적으로 가능할지 요즘 딜레마입니다. 그리고 유감인게 사랑보다 호감쪽이 더 크게 나왔는데 저 역시 그 사람을 참 높게 평가하고 있어서 인거 같아요. 그만큼 대하기 조심스럽구요
잘 들었습니다.^^ 고민되는 일이 있어서 이런 저런 영상을 찾다가 보게 되었는데.. 혹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2년 동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설문을 해보니 호감 질문에 4개, 사랑 질문에 2개가 동그라미 쳐지더라구요. 저는 취준생이기도 하고, 친구관계 유지에 버거움을 느껴서 몇 달 간 가족, 남자친구랑만 연락하고 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와의 헤어짐이 망설여지네요. 내 하루를 궁금해해주는 사람이 생기면서 제 무기력증, 극심했던 우울증이 괜찮아졌거든요.(시기적으로 그랬을 뿐 다른 요인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트러블이 잦아서 매번 말싸움하기가 지치고, 감정소모가 숨이 막혀요. 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만나면서 좋은 점도 있으니 취업할 때까지만 참고 만날까, 싶기도 하고.. 제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에겐 제가 제일 소중해서 어떤 게 절 위한 선택일 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민아 님 안녕하세요 문의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연인관계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한 답변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민아 님 본인의 마음건강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 문의글에서 민아 님이 말씀하신 것 또한 모두 맞습니다 가벼운 우울감으로 지치고 힘든 사람 곁에 그 사람을 격려해주고 보살피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증상 호전의 효과가 있지요 제가 글로만 현재 내용을 접했기에 어떤 뚜렷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스스로의 마음이 건강해야 다른 누구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2년이란 시간은 참으로 긴 시간이지만 그보다 더 오래 사귄 연인도 인연이 다해 헤어지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 교제하고 있는 사람과 트러블이 잦아 감정소모가 잦다면 다시 한번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선생님~~반갑습니다 영상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입니다ㆍ 본격적으로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오늘도 잘 버터볼께요 내일도 그다음날에도 계속 잘 버티도록 하겠습니다 버틴다는것이 힘이 많이 듬니다 왜 자살충동이 드는걸까요 사랑하는 사람들도 곁에 있는데 의문이 듬니다 오늘도 생존신고 마쳤어요
![[이슈 픽 쌤과 함께] 철학적으로 바라본 사랑의 본질은_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아낌’ (강신주 철학자 편) KBS 20210103 방송](http://i.ytimg.com/vi/Po3kAzIKhLU/mqdefault.jpg)
![[이슈 픽 쌤과 함께] 철학적으로 바라본 사랑의 본질은_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아낌’ (강신주 철학자 편) KBS 20210103 방송](/img/tr.png)
사랑과 호감의 차이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 죽고 싶었는데 덕분에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 심리 신체적 이어지고 싶고 뭘 해주고 싶고 희생하고 싶고 둘만 있고 싶고/ 애착 보호 친밀 중 3개 다 있어야
호감: 긍정 평가 신뢰 존경 닮은 점/ 보호 친밀
호감으로만 교제를 해본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이게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다니 되려 마음이 편해지네요... 감사해요
사랑
1. 애착-상대와 함께 있고싶어 하는 욕망
2. 보호 상대를 돕고싶어 하는 감정
3. 친밀 감정공유 신뢰
호감
1,2만
2,3만 아닌가요
사랑인줄 알았는데 호감이었어...
full sun 님 안녕하세요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호감에서 사랑으로도 충분히 바뀔 수 있기 때문이에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아 좋아하는 감정인줄 알았는데 그냥 친해지고 싶은 감정이였네
사랑은 정말 기적이자 축복같아요
저도 동감합니다 거리에서님
안녕하세요. 테스트 해보았는데.. 예전에 한 연애는 사랑이었고, 또 다른 연애때는 호감인것같아요. 그런데 사랑이었던 연애때 전 늘 상대가 더 1순위이게 되어서 좀 힘들었고.. 호감이었던 연애는 제가 1순위가 되어서 편한 대신 진한 사랑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 귀찮을 때도 있고 그렇게 열정적이진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늘 사람들이 내가 1순위인 연애를 하라는 말을 하는데... 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이 결국 내가 1순위가 되긴 힘든 개념인가요?? ㅠㅠ 막 희생하고 싶고 그러니까요... 내가 1순위이면서도 호감이 아닌 "사랑"이 될 수 있나요..? 어렵네요ㅠㅠ
어려운 글이네요
제가 이 영상에서 다룬 내용은 호감은 수준이 낮은 것이고, 사랑은 수준이 높은 것이라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이름없음 님이 누군가를 만날 때 '호감'의 상태라고 해서 그것이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스타일대로 연애를 하는 것이니까요
누가 누군가를 만날 때 '사랑'으로 연애를 하면 좋은 것이고
누가 누군가를 만날 때 '호감'으로 연애를 하면 나쁜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건 공감이네요 ㅠㅠ 사랑은 상대가 더 1순위여서 힘들다는
커피 맛있어서 커피집 가는게 호감. 커피 좋아해서 창업하는게 사랑.
상대를 위해 자기를 희생할 수 있을때에 결혼해야한다고 흔히 말하잖아요.
호감으로 시작했어도 사랑으로 발전해야,, 그 결혼 및 이상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육개월 넘은 남친이 호감에서 커지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분명 같이 있을때 재미있고 즐겁고,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이란 걸 알지만.
사랑에 빠졌을때 나오는 도파민의 기쁘고 행복한 감정은 아닌거같아요.
애닳는 사랑이 아니라 좋은 친구같은 느낌. 신체적인 접촉도 그렇게 좋진 않고요.
상대를 위해 애쓰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고 상대보다는 제가 우선순위가 되버리네요
사랑에 빠졌을 떈 단점이 잘 안보이고 그 사람의 단점이 단점인지 알면서도
에이 괜찮아 쟤라면 감당할수 있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상대에게 자꾸 아쉬운 마음도 들구요. 좀더 운동을 해서 이성적인 매력이 컸더라면, 좀더 자기관리하는 사람이었더라면, 좀더 가까이 살아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더라면, 등등등,,, ㅠ
상대가 저를 위해서 하는 배려, 씀씀이에도 크게 감동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렇다고 제가 상대를 막대하진 않지만, 제가 상대에게 하는 건 배려라기보단, 예의적인 차원에서 하게되는거같아요
사랑이 커질 수 있도록 좀더 시간을 보내봐야할지,
육개월이면 충분하니 다른 길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와 저도 그러는데 혹시 지금은 어떻게 되셨나요?? 지금 저도 계속 고민중이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무앙-k7p 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사랑
애인에게 품는 감정
심리신체 연결
무언가 해주고 싶고 희생하며 둘만 있고 싶음
애인 친구 감정
상대 긍정 평가 신뢰 존경
애착보호친밀
친밀만 있음 호감
저는 여자 학생입니다... 작년에 동경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요... 호감에 2개가 해당 됩니다. 3,4번이요. 그 애의 판단력을 신뢰하고 대표로 추천하고 싶어요. 그 만큼 똑똑하고 일리 있게 말하거든요. 여자 끼리도 호감의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거죠? 그리고 그 친구 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친구들이 전부 힘들어하면 당장 가서 위로해 주고 싶은데요... 그럼 전 모든 친구들을 사랑하는 건가요? 참고로 저는 저 테스트에서 사랑한다고 나온 남자애가 있습니다... 제가 동경했던 여자애는 항상 잘 생각하고 판단하고 멋있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친구들도 사랑하고 가족들도 사랑할 수 있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여자끼리도 호감의 감정은 당연히 가능하지요
친구들도 사랑하고 가족들도 사랑할 수 있지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의심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과 사랑의 감정을 가지는 것 또한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데
지금 현재 그런 여유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미 헤어진사람인데 잊는게 답인걸 알면서도 난 왜 자꾸 그 사람이 그리운지 내마음을 정확히 잘 모르겠어서 테스트해보니까 3개 4개네요ㅠ 잊는게 답인걸 알고 연애할때가 아니고 지치는데도 보고싶네요 요즘들어서야 그 사람이 더 소중하다는걸 알았어요 익숙함에 소중함을 잊고있었네요 단기간이였지만..
햇살 님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께서 지나간 연인에 대한 감정을 느끼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감정이 추후 만나게 될 연인과의 인연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괴로운 경우, 다시 연락을 해봐서 재회하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조금 늦은 나이 용기를 내어
연애를 시작했어요 결정사로만나
결혼에 부담주지 않을
남자라고 생각해서 만났는데
남자는 제가 주저하는걸 느끼는지
더 다가오지않다가도
이야기하면 달라져있고
그가 이야기하면
저도 그가 원하는걸
양보하며
맞춰주고싶고 그러네요
그치만 문제는 제 감정
남자를 온전히
사랑만으로만 봐지지 않는다는거
믿음이 안가서 일까요
사랑에 빠지는것같진 않아요
사랑한다는 기분이 들지않는데
이분을 계속만나는게 옳은일인가라는
생각이 꼬리를 무네요
헐 신기하네요...제가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이성을 생각하며 테스트 해보았는데 호감부분이 2개고 사랑은..0이네요 좋아하는게 아니었나봐요 이제 맘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있었네요.. 항상 이게 친구로서 좋아하는건지 호감인지 헷갈렸는데 감사합니다
박터지게 싸우고 헤어지고나서 테스트해보는데 호감에는 전부 엑스표만 남고
사랑에는 동그라미 세개 남았네.. 한 세달 지나가면 저 동그라미도 없어지겄지 허허
두 명의 이성을 동시에 사랑하는게 가능한걸까요? 아니면, 한 사람을 사랑이라고 잘못 인지하고 있는 걸까요?
Kelly Kim 님 안녕하세요
쉽게 답변드리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정해진 대답은 없는 질문인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저는 두 명의 이성을 동시에 사랑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두 명 혹은 그 이상 숫자의 이성을 사랑한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으나 그건 '사랑'이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단순한 호감 또는 관심과는 다른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두 명을 똑같이 50:50, 세 명을 똑같이 33:33:33 으로 내 감정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쩔 수 없이 차이가 발생하고 그 순간 '사랑' 이라는 정의에서 멀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튼,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 정해진 답이 없기에 뭐라 확실하게 대답해드릴 수는 없겠네요
문의사항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시고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제가 아직 학생인데 같은 반 친구를 짝사랑하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내 성적인 성격때문에 표현하지 못하고 1년을 짝사랑만 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와 점차 친해지면서부터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었고
그 친구도 저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먼저 용기내어 고백하게 되었고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귄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그 친구와 있을때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음에서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고 뛰기만 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생각으로는 분명 좋아한다고 느껐는데 말이죠 연락을 해도 귀찮다고 느껴질 때가 있고 그런 상태로 하루가 더 지나고 나서야 답답한 마음에 고민을 해봤고 그 친구는 분명나를 좋아하는걸 느낄 수 있었지만 내가 하는 빈말들과 거짓말들이 앞으로 그 친구에게 얼마나큰 상처로 남을 것 같아 큰 마음먹고 둘째날 저녁 그 친구에게 솔직하게 제 마음을 다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별하게 되었는데 저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후회되고 의욕도 없고 너무 아쉽습니다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이 말을 남긴 이유는 제가 그 친구를 사랑했는데 그 감정을 몰랐던 것인지 아님 원래부터 호감이였는지 아무리 깔끔하게 포기하고 생각한다고 해도 계속 생각나고 그친구가 아니면 다른 사람은 안될 것 같다는생각이들고 너무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만날때는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냥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고 또 처음한 사랑이라 내가 감정을 잘몰랐던 것인가 학생인 제가 느끼기엔 너무 벅찬 것 같고 힘들고 너무 답답해서 누군가 내 마음을 알려줬음 할정도로 답답했고 사랑하고 싶은데 마음이 따라주지 않을때 어떻게 해야하는가와 과연 호감에서 사랑으로 변할 수 있을까 궁금하여 이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개방 님 안녕하세요
문의글 잘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개방님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에 대한 마음은 원래 분명한 경우보다 분명하지가 않은 경우가 더 많지요
그 불분명함이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호감이든 사랑이든 어느쪽으로든 말이지요
지금 흘러가는 대로 계속 흘러가보면 어느 곳에 도달하게 될 거예요
잊은 줄 알았는데..못 잊고 있는거였어..그저 관심인 줄 알았고 잊은 줄 알았는데 사랑이였어..
테스트전부터 알고있었지만 너무나 사랑이네요.. 사랑에서 1개빼고 호감 사랑 둘다 ㅇ에요. 이뤄질 수 없는 분을 사랑하고있어요.
사랑인가보네
누군가의 교재에 더큰의미를 둔다 가 맞네요
나랑 만나는 이성이 다른사람을 만날때 배신감이 들면 좋아하는거고...그사람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면 사랑하는거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 죽을만큼 괴로워봤어서 지금 사람과의 관계에선 좀 더 독립적이려고 하고있어요. 이 사람이 없어진다고 해도 이 사람이 없는 생활이 괴롭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렵겠지만 ㅜㅜ
장기연애하고 작년에 결혼했는데...그냥 편하고 안정적이었던거 같아요.. 챙겨주고싶은마음까지는 드는데.. 둘만 있고 싶다거나 희생하고싶다거나 헌신하고싶다거나 그런건 없어요... 이혼해야할까요.. 장기연애하면서 사랑인지 호감인지 별로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결혼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괜찮지 않은거 같아요..ㅠ
ㅠㅠ저도 장기연애하면서 감정의변화를 많이 느껴서그런지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네요! 결혼준비도 하려고 하구요. 그런데 댓쓴이 께서 이혼을 고려하시는게 맘이 아픕니다..ㅠㅠ 가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 유튜버님께서 댓글 달아주심 좋을 것 같네요ㅠㅠ
4:10
이상형과 전혀 다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장소에서 만난 이 사람에게 많이 끌리네요. 현재 주변에 남자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하루종일 그사람 생각만 해요.. 제가 한심하네요
그게 왜 한심한거에요? 잘 몰라서..
@@마씨-h9z 하루종일 가능성 없는 사람 생각만 하니까요 ㅋㅋ
@@MOODBOARD6 ㅋㅋ..그거 참 힘들죠...저도 약하게나마 경험해봤어요. 그 때 이후로 아직 연애세포는 깜빵생황중..
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호감이고 생각나는 사람은 찐사랑이네
그러니까 여러 첫사랑들 있지만 딱 한명만 고를 수 있는건가보다 나머지들은 첫호감이었을뿐이지..
도움이 많이 됐어요ㅎㅎ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Bella 님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
전 사랑이랑 호감 다 해당되네요. 헣. 다른 영상들은 다들 남이 내게 호감을 가지나에 대한 거였는데. 이런 영상 너무 필요했어요!
강해람 님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기창 선생님~
이렇게 뵈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실물이 훨씬 더 멋지세요~~ㅎㅎ
잠이 안와 선생님 영상 정주행중이지요~
댓글들 읽다보니 진료때 처럼
다정함과 자상함이 느껴져요~
그건 그렇고 ....
제남편한테 질문항목 체크해보니....
헐... 호감이네요^^;; 20년 같이 살았는데
아직도 호감이라니 ㅋㅋㅋ
더 어이없는건 저는 사랑인거죠 ㅋㅋ
좀 싸워야겠지요??😡😡😡ㅋㅋ
이쁜숑이 님 칭찬과 격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얼른 남편분과 싸우세요?(싸우는 것도 사랑입니다^^)
그리고나서
남편 분께 질문항목을 며칠 후에 다시 해보면 '사랑' 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쁜숑이 님께서는 아마 '호감' 일 수도 있겠지요
그럼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
흠... 그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즉 인간적인 호감이 없는데 사랑이 존재할 수가 있나? 그럼 그런 경우는 외모만 갖고 사랑을 하는 건가?? 사랑 어렵다 누가 좀 알려주시길 ㅎ
전 30대후반 여자인데요.. 아직 누군가와 교제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사랑이나 호감을 느끼는 기준이 높은것 같아요. 마음에 안드는 상대방이 저에게 호감을 표현해도 그정도 호감은 저에대한 진심이라고 생각되지 않아서 상대방을 알아가려는 마음이 잘 안들어서 몇번의 만남후 연락을 피하게 되요. 결혼을 해야하는데 서로가 적당한 사람에게 맞춰 가는것 (그런 결심이 된다는 전제)이 슬픈 마음이 들고 또 나이가 많아 서로 마음에 드는 상대는 만나기 어려울것 같아서 더슬퍼요. 저에게 호감=사랑=결혼=스킨십 인데 그것이 안되는 상대방에게 기회도 안준다고 비난도 받았어요. 선생님 저는 어떡해야하나요? ..
베리베리 님 안녕하세요
아직 이성과 교제를 해보신 적이 없다니, 어떤 부분은 약간 안타깝네요
물론 이성과 교제를 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역설적으로 누군가를 만남으로서 인생의 여러가지를 알 수도 있거든요
만약 이 부분에 대해 누군가와 깊은 얘기를 해보신 적이 없다면
정신과 전문의 혹은 심리 상담 선생님을 만나 편하게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사실 현대 사회에서 내 마음 속 이야기를 주변 지인 및 가족과 편하게 하는 것이 꽤 어려운데
마음이 통하는 상담가를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의견도 들을 수 있고
이전보다는 훨씬 다른 가능성에 대해 알게 되실 겁니다
@@정신과말해주는남자정 선생님 말씀이 맞아요ㅜ-ㅜ 특히 이성을 만나면서 객관적인 나를 알아가게 되고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배우자를 선택했어야 하는데 하핳. 다행히 이런 문제를 깊게 이야기할수있는 친구들 가족이 있고, 이성을 만나지 않은 시간을 더디지만 가족의 사랑 안에서 천천히 성장하는 기회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현실적으로 너무 늦게 알게된 제 나이가 속상하고 혹시 이성을 안만나는 제 마음에 어떤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전문가이신 선생님이 보시기에는 어떤지 약간은 간절한 마음담아 글을 쓴것 같아요.
네 제가 베리베리 님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모르는 상황에서 드릴 수 있는 제 사견은
지금 나이가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당장 오늘이라도 어떤 이성을 만나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내가 그 동안 이렇게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되겠지' 라는 생각이
향후에 생길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게 만들 수도 있음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정신과말해주는남자정 저에대한 배경도 알지 못한 상태로 최대한 답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오늘당장 만날수도 있다는 말씀은 좀 쎄서 마상이지만 (제가 나이에 안맞게 마음이 여려요^^;;).. 마지막 말씀은 계속 되새겼어요! 혼자 생각이 많은 타입인데, 나이라는 걸림돌에 매몰되지 않을게요 ㅎㅎ ^^
여자애들 외모 성격 둘중 하나만 평균이면 남자애들이 절대 가만히 안냅둠.. 특히 20대때
김기창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여은희 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영상은 재미있었나요?
내용이 약간 가볍기는 하지만 잠시 쉬어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정리해서 올려보았습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
좋아하면 사랑하게 되지 않나요?? 호감은 관심과도 같아서 좋은기운을 가진 사람에게 무의식적 호감을 느끼는데 관심과도 같고.....좋아한다도 해당되지만 호감을 느껴도 완전히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지진같이 탈출을 같이 하려고 했는데 못느낀다고해서 호감은 있었으나 완전히 좋아하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좋아했어요. 사랑했어요.
복잡하네요. 연결된 감정이라서.
처음에는 그 사람을 사랑해서 먼저 연락도 하고 좋은 관계가 지속되면서 이제는 그 사람이 저를 더 사랑하는 관계가 됐습니다 그런데 함께 하다보니 점점 제 감정에 대해 애매모호함을 느꼈어요 이건 뭔가요?
Victoria W님 안녕하세요
지금 말씀하신 내용은... 보통 사랑을 하는 사이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경과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항상 '그대로' 가 아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요
남녀 사이에서의 사랑만큼 불완전한 것은 없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Victoria W 님의 마음이 어떻게 흘러와서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한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정신과말해주는남자정 답변 감사합니다 확실히 제 마음은 저도 모를정도로 변덕스럽긴 하네요
네 괜찮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 모두 사랑을 하는 과정에서 Victoria W 님과 같은 경과를 거치고는 해요
속으로 삼키느냐... 겉으로 드러내느냐....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정신과말해주는남자정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같이 있으면 편하고 힐링되고 챙겨주고 싶은데
설렘은 크지 않아요
가끔 심쿵하는 정도..?
이건 사랑일까요 호감일까요?ㅜㅜ
이엘님 안녕하세요
가끔 심쿵하는 것...이 작은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챙겨주고 싶다는 마음 또한 작지 않지요
제가 함부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현재 그런 상황이라면
조금 더 만남을 지속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정신과말해주는남자정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감정을 좀더 지켜보도록 해야겠어요!
네 답을 찾게 되실 겁니다
여유를 가지고 한번 스스로를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는 중인데(저는 여자입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제가 먼저 그 사람을 좋아해서 용기내 다가갔습니다. 그 사람은 현재 군인이고 휴가때 어떻게 만나게 되서 제 감정을 솔직하게 말했었습니다. 그 사람은 아무생각이 없이 나왔는데 제 말을 듣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결과 서로 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 사람이 제가 좋아하는 만큼은 안좋아하는 것을 느끼고 있기에 물어보기도 했고 혹시나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말을 했는데 저를 좋아하는거는 맞는데 저만큼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다 라는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만나보고싶다는 말을 하는데 만나는게 맞겠죠? 좋아하는마음이 커질수도있고 줄어들수도있다는 그런 불확실함이 저를 불안해하도록 만드는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ㅜ
value life님 안녕하세요
사람 마음이 나와 같지 않아서 그에 따르는 슬픔, 서운함은 항상 있을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내 마음을 전달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견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그렇게 말을 했다면 오히려 상당히 신뢰할 수 있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분과 같은 마음으로 연애를 시작합니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해보시길 바랍니다
응원드릴게요
상대의 성격은 자기주장이 강해보이고 성격으로는 나랑 너무 안맞다고 생각하는데 그사람과 함께있고싶고 그사람이 계속 생각나면 뭘까요...?
헉 상대 성격이 자기주장 강한 거 빼고는 저랑 똑같아요ㅠ
사랑에 가깝지 않을까요?
그애는 좋아한다 좋아한다 하는데
저는 그애를 사랑하는건 아니라고생각하는데 좋아하긴하고
호감인지 헷갈렸는데 그애한테
사랑이 너무 느겨지는데 전 호감이라는게
괞히 미안해지네요
와...7~12번까지 다 o였는데..사랑이었구나
헤어질지 말지 고민 중이었는데 지크루빈 호감 사랑 테스트 중에 호감 1개 사랑 1개 나왔네요 ㅎㅎ..
제가 요즘 관심 갖고 있는 감정이라 영상을 접했는데 전 사랑이 뭐다라고 정의내리긴 어렵지만 사랑을 정의하는 것에 신체적 연결은 딱히 관련 없다고 봅니다. 그런건 사랑없이도 하는 사람이 많고 단순한 욕구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랑과 호감의 차이는 내가 상대방에게 헌신적이냐 이기적이냐의 차이 같아요. 즉, 사랑은 나보다 상대를 더 생각하는거고 호감은 내 감정에만 충실한 것.
안녕하세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의견이네요
사랑 없는 신체적 연결 물론 가능하니까요
사랑과 호감의 차이 역시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인 뇌피셜과 공신력있는사람의 실험은 다르지 ㅋㅋ
사랑 하면
당 연 신체 접촉이 당근이죠,,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 딸을 사랑하는데
딸은 집착이라 하네요😓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과
노파심에 잔소리하면
자식은 지나친 간섭이라 해서
눈치 보게 됩니다.
외자녀이고 타지에 살아서 그런지
더 애틋한 거 같아요
가끔 무심함에 서운한 일이 있으면
삐지기도 해요 😅
엄마와 딸은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싸우기도 하고...
품 안의 자식이지 하면서
넋두리해봤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그럼 이만 총총...
여은희 님, 저도 여은희님의 따님과 똑같은 상황인 듯 합니다
저 스스로는 나이를 적지않게 먹었다고 여기지만
부모님께서는 아직도 저에 대해 걱정하시고 염려하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마 여은희님의 따님 분께서도 여은희 님의 애틋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실 거예요
다만, 그 누구보다 더 정서적으로 가까운 부모님이기에 감정 표현이 더 솔직하지 않은가 합니다
따님의 마음도 꽤 복잡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은희 님의 따님에 대한 사랑은 따님께서도 이미 충분히 알고 계실거예요
선생님
따뜻한 말씀감사합니다!
충분히 위로가 됐어요~🤗
따님께서도 시간이 흘러 어머니가 되셨을 때 여은희님의 마음을 이해할 거예요
그럼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
영상에서 애착 보호만 있고 친밀감은 좀 낮은데 이것도 사랑인가요? 친밀이
낮은건 제가 제 얘기를 잘 못하는 성격문제구요
처음부터 호감이 크고 사랑이 작았던 관계에서 몇년이 지나도 사랑이 커지지 않은채라면 앞으로도 사랑이 커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연인관계라는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작아질거라고 생각해서요 ㅜㅜ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이 작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미리부터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으셔도 괜찮겠습니다
요즘 너무 제 마음이 헷갈려서 보게 됐는데요, 스터디 카페에서 만난 분인데.. 그분을 보고서부터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 뒤로 제 마음은 조금씩이지만 커졌고요. 그런데 제 마음을 부모님께 터놓았더니 그건 호감이라며 그 사람한테 아무 짓도 하지 말라고 하세요.. 너무 혼동이 와요. 제 자신이 답답해서 짜증이 나서 울고 싶어요. 제가 지금껏 연애를 안 한 게 아니지만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난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더 헷갈려요. 이번에도 그냥 호감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호감과 사랑을 구분하는 것, 확인방법중에 가장 신뢰가 가는 테스트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번기회에 만난지 2달된 남자친구가 호감인지 알게되었습니다.
Janet CA 님 안녕하세요
네 하지만 그 호감이 언젠가는 사랑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좋은 사랑 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릴 적에 애착관계가 잘못 형성된건지... 저는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상대가 아닌 상대에게도 강한 독점욕과 소유욕을 느낍니다.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고 해봤을 때 친밀지수는 상당히 떨어지는 거 같은데 애착지수가 높지 않나싶어요. 결과는 사랑이 아니라 호감이구요.
영상에서 애착은 없고 보호, 친밀만 있으면 호감이라고 했는데 애착만 있고 보호, 친밀이 낮으면 그건 뭘까요;;;
헤어진 연인 말고 다른 상대로도 해봤는데 ... LOVE로 나왔구요.
그 상대에겐 친밀지수가 굉장히 높은 거 같아요.
실제로 알고 지낸 시간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기도 하구요.
서린 님 안녕하세요
사랑과 호감이라는 감정 자체가 사실 확실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기에
서린님과 같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누군가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고,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호감과 사랑은 얼마든지 이동 가능한 것이기에,
그러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이와는 별개로 서린 님도 상당히 혼란스럽기는 하겠습니다
마음의 정리가 다소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큰 도움 됐어요
아직 전 학생인데요 예전에 짝사랑을 했던 사람을 다시 좋아하는것 같아요 여기서도 사랑이 더 많이 나왔는데 혹시 좋아하는 감정이 있더라도 떨리지 않을수 있나요 저는 좋아하면 두근거리고 떨리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너무 친한친구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좀 알려주세요ㅠㅠ
어어우뉴 님 안녕하세요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숨기려고 해도 상대에게는 많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지요
그래도 아직 학생이라면, 이성의 감정에 대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니 어어우뉴 님의 마음상태가 꼭 들키리라는 확신은 못 하겠네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천천히 다가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좋아하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면 그것도 사랑이에요..?( 제 친구가 그러거든요)
유니아트 님 안녕하세요
제 영상을 보셨다면 느낌이 오시겠지만
누구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는 것은 평범한 호감의 수준 이상입니다
사랑으로 볼 수도 있겠지요..
인트로가 아예 화면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좋을것 같아요! 처음부터 시선이 화면에 머무르게 되니까 어색한것 같습니당!
그리고 사연 같은거 받아서 해도 재밋을 것같아요
언제나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_^
김아무게 님 안녕하세요
아 그런가요 인트로를 밖에서 안으로 하면 더 나을까요?
그런데 아마 그렇게 해도 어색한 것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ㅎㅎ
사연이라... 어 그러게요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인데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좋은 밤 되세요 ^^
5개 5개 인데
진짜 내 기준 딱 호감과 사랑 사이 맞는듯
구체적인 강의 고맙습니다~
다 해당되면 어떤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초딩인데,,,, 초딩인데 사랑을 하고있다니.. 진작에 알고는 있었지만 진짜 사랑이라니.. 나도 참 기가 막힌다 허허..
사랑은 나이상관없이 할수있는거죠 !
초딩이라도 사랑할 수있죠 오히려 저는 초중고딩때 더 큰 사랑을 했던것같아요!ㅋㅋㅋ화이팅
몇일전에 해어지고 이영상을 보내요 전 그녀를 사랑한게 맞았어요 아니 확신하고 있었죠 그사람은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사랑인가요~ 그대 나와 같다면 시작인가요~~ 내가 사랑을 하고 있었나봐~~~ㅋㅋ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요...
제가 처음에 안 좋아하는 이성을 사궜는데 당시 스킨쉽이나 이런게 너무 고픈 상태라 그 친구가 할길래 저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별로 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을 다해놓고 안사귀기에는 너무 미안해서 사귀고 몇일만에 헤어지고 이러한 짓을 두 번정도 반복하다보니 누구를 좋아하는게 너무 두렵더라고요 또 내가 상처주면 어쩌지 그러다가 한 대학 동기랑 친해지고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없었는데 저한테 먼저 호감을 표시하더라고요 저는 그친구가 저한테 호감을 표시하기 이틀전 내가 얘한테 관심있나?? 라고 마음이 커져다는 중인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저한테 좋아한다고하니 또 그전처럼 연애할까봐 무서웠지만 일단은 해보자고 했습니다...그러다보니 그전 애인과 사귀면서 안 예뻐도 예뻐 보여야해 귀여워보여야해를 반복해서 인식시켰습니다 마치 최면에 걸린것 처럼요 하지만 저는 아닌걸 알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이번이 3번째 만남인데 앞선 2 명의 애인과는 다르게 조금은 이뻐 보일때도 있고 제가 키큰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 친구한테는 처음에는 키 작아서 아무 생각이 안갔는데 저한테 호감을 표시하니깐 저도 이상하게 마음이 가는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이 마음조차도 내가 억지로 좋아하는건가? 아니면 진심인가? 생각이 듭니다 연애하면 엄청 떨려야한다는데 저는 스킨쉽을 많이해서 그런지 떨림 같은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전에 애인한테 처럼 될까봐 무서운 맘이 먼저 입니다 너무 좋은 사람인데 남자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이상합니다 이때문에 저는 너무 생각이 많아지고 과잉생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전 애인들이 생각나며 지금의 애인과 얼만큼 좋아했는지 비교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많은 문제가 있는것도 알고 있지만 가끔은 정말 그친구가 예뻐 보여서 또 만나면 스킨쉽도 하고 싶어져서 진짜 좋아하나 싶다가도 아니다 쉽습니다 그 전애인한테도 스킨쉽은 하고 싶었으니깐요 조금 다른점이라면 지금의 애인은 키스나 뽀뽀를 자주하지 않았고 전애인들은 거의 몇번이나 했습니다....그래서 스킨쉽이 부족해서 그런것도 같습니다 제가 제 마음을 모른다는 사실이 너무 무섭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1.애착 2.보호 3.침밀
ㅠㅠ상대방이 너무 좋은 만큼 잘보이고 싶어서 제 본모습을 못보여주니 좀 답답하고 힘드네요 이렇게 연애하는게 과연 장기적으로 가능할지 요즘 딜레마입니다. 그리고 유감인게 사랑보다 호감쪽이 더 크게 나왔는데 저 역시 그 사람을 참 높게 평가하고 있어서 인거 같아요. 그만큼 대하기 조심스럽구요
밍밍 님 안녕하세요
연애라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내 마음도 상대방의 마음도 계속 바뀔 수 있으니까요
상대방의 마음이 내가 노력한 만큼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백거절까지 당했는데... 사랑하는 상태인데 어떻게 마음을 접나
둘다 없을수가 있나요 ...? 😂🤣🤣
저는 늘 사랑한답니다
저희 구독자 분들도
제 고양이도
반애들도
제 짝사랑도
저는 호감이 더 크네요
잘못된건 아니지만
더 사람에 빠지고 싶기도해요
호감질문에서 하나 사랑질문에서 하나 동그라미 했는데..요건 머죠 ㅋㅋ ㅠ
그럼 그 사람이 있어 심리적으로 편하고
무언가 계속해 주고 싶고 표현하고 싶고... 이건 사랑일까요?
박영진 님 안녕하세요
말씀 들어보았을 때는 호감보다 사랑에 더 가까워보이네요
사랑과 호감을 나누는 기준은, 내가 상대에게 얼마나 무언가를 더 해주고 싶은지에 따라 나눌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박!1~5까지 0이었고 그 다음은 다 x네요.
와. 호감
사랑, 호감 구분이 안갔었는데 답을 찾았습니당
잘봤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반반씩 두개라면..어떻게 해석하죠
새우깡 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저도 그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ㅠ
사랑이었네
잘 들었습니다.^^ 고민되는 일이 있어서 이런 저런 영상을 찾다가 보게 되었는데.. 혹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2년 동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설문을 해보니 호감 질문에 4개, 사랑 질문에 2개가 동그라미 쳐지더라구요.
저는 취준생이기도 하고, 친구관계 유지에 버거움을 느껴서 몇 달 간 가족, 남자친구랑만 연락하고 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와의 헤어짐이 망설여지네요.
내 하루를 궁금해해주는 사람이 생기면서 제 무기력증, 극심했던 우울증이 괜찮아졌거든요.(시기적으로 그랬을 뿐 다른 요인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트러블이 잦아서 매번 말싸움하기가 지치고, 감정소모가 숨이 막혀요. 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만나면서 좋은 점도 있으니 취업할 때까지만 참고 만날까, 싶기도 하고.. 제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에겐 제가 제일 소중해서 어떤 게 절 위한 선택일 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민아 님 안녕하세요
문의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연인관계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한 답변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민아 님 본인의 마음건강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 문의글에서 민아 님이 말씀하신 것 또한 모두 맞습니다
가벼운 우울감으로 지치고 힘든 사람 곁에 그 사람을 격려해주고 보살피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증상 호전의 효과가 있지요
제가 글로만 현재 내용을 접했기에 어떤 뚜렷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스스로의 마음이 건강해야 다른 누구를 건강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2년이란 시간은 참으로 긴 시간이지만 그보다 더 오래 사귄 연인도
인연이 다해 헤어지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 교제하고 있는 사람과 트러블이 잦아 감정소모가 잦다면 다시 한번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신과말해주는남자정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서론이 긴 것 같아요ㅠㅠ
선생님~~반갑습니다
영상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입니다ㆍ
본격적으로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오늘도 잘 버터볼께요
내일도
그다음날에도
계속 잘 버티도록 하겠습니다
버틴다는것이 힘이 많이 듬니다
왜 자살충동이 드는걸까요
사랑하는 사람들도 곁에 있는데
의문이 듬니다
오늘도 생존신고 마쳤어요
대한민국 님 안녕하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점 있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 저녁도 잘 보내시고요
다음에 또 다시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정신과말해주는남자정
감사합니다
선생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대한민국-i8n 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좋은정보감사합니다^^ 테스트를해보니 사랑은아니고 호감에 가깝네요....그리고 아직 누군가를 사랑한적은 없다는생각이드네요..사랑이란무엇인가 생각해보는계기가되었네요 ㅎㅎ
양지은 님 안녕하세요
괜찮습니다 언젠가는 양지은 님도 '사랑'을 하시게 될 거예요
선생님! 전 사랑을 할 수 없게 역진화하여뜹니다 ㅠ
4개/ 4개에요
안녕하세요 좋은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얼굴이 빨개졌어요 왜그래요? 씨익 웃었어요 좋아해요?
답장을 해주세요
세 개/ 세 개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사랑 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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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ㅇ
2ㅇ
3ㅇ
4ㄴ
5ㄴ
6ㄴ
7ㄴ
8ㅇ
9ㅇ
10ㅇ
11ㅇ
12ㅇ
xoxxoxxxoxxo
xoxxoooooxox
xoooxxoooooo
O o x o o o x x o x x o
1. ㅇ
2. ㅇ
3. ㅇ
4. ㄴ
5. ㅇ
6. ㄴ
7. ㅇ
8. ㄴ
9. ㄴ
10. ㄴ
11. ㅇ
12. 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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