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는 사람이 공포회피형인데... 영상 마지막에 공포회피형 대하는법처럼 하는게 쉽지않네용~ 정말 윗분댓글처럼 피말리는 성향인지라 참 힘든사랑이예요~ 나르성향비슷하네요~ 오늘처음 영상들었는데 똑떨어지는 말투와 정말 깔끔한 정리내용이 귀에 쏙들어오네요^^ 구독❤누르고 정주행할께요~😊
저는 이 안에 내용이랑 똑같은데 한가지 다른게, 버려지는 생각은 아니고 거절당하는? 생각을 똑같이 해요 ㅠ 버려지는 생각은 절대 안하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도 그렇고 먹을거? 간식 같은거 받으면 저도 주고 싶을 때, 애기때부터 엄마한테 뭔가 주려고 하면 항상 거절하고 어쩔 때는 정말 기분 나빠하고 기겁하고 싫어하시면서도 저한테는 다 해주시니까 점점 엄마 이거 먹을래?를 안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사회생활 하거나 친구들이랑도 똑같이 다들 거절할까봐? 이게 되게 스트레스 받아요. 본인들은 나한테 주면서 왜 내가 주면 거절하지?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내가 거절당하는 두려움이 되게 커요 ㅠ 차라리 나도 받기 싫은데 그러기엔 그 마음을 거절 당했을 때의 기분을 내가 아니까.. 상대방은 그렇게 크게 거절이 와닿지 않을텐데 제가 거절하는건 못하겠더라고요. 연인, 친구, 가족, 동료 모두한테요 ㅠ
전 그래서 저보다 가치가 낮아보이는 나 좋단 사람 만나봤는데 그사람이 좋다고 할땐 문제가 안됐는데요. 두달정도 지나고 원래 그사람 텐션 나오니까 제 성향 그대로 나타나더라구요.여태 사귄 사람보다 덜 좋아하니 덜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어요. 물론 아예 안힘든 이성도 있지만 그런사람들은 애초에 애착이 안생겨서 사귈수가 없다는....ㅠ
저도 애착유형 검사를 했을때 공포회피 유형이 나왔어요 저 영상속 내용도 대부분 맞지만 저의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연인과 어느정도 사귀고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 때 쯤 연인이 나와의 관계유지 말고도 일이나 가족 교우관계 등 신경써야할 일이 있을텐데 그럴때마다 저에게 잠시나마 소홀하다고 느끼면 헤어질생각을 해버려요..😂 예를들어 매일 자기전에 통화를 꼭 했는데 어떤날은 야근에 지쳐 통화를 생략하고 잔다던지 하면 영상 내용처럼 날 사랑하는게 아니다 라고 단정짓는 느낌.. 그래서 무의식중에 마음정리를 하려고해요 그러다가도 연인이 갑자기 살가워지면 그런 생각을 언제했냐는 듯 또 밝아지구요 ㅋㅋㅋ참 이런 성격이 싫습니다
와..이거 대박이다..항상 연애를 너무하고 싶다가도 막상 연애를 시작하고, 상대방이 나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불안하고 그 사람과 있을때 어쩔줄 모르겠다는 느낌? 불안하고 초조하다고 느껴요. 연락하는 것도 불안하고 만나서 대화할때도 불안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설렘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불안과 초조함에 가려져서 그 사람과 있을때 집중하지를 못해요. 상대와 연락하거나 만나거나 할때마다 제 머리 속에 ‘이상하게 보이려나?’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힘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그냥 상대방을 마주하는 것 자체가 감정소모가 너무 크니까 피곤하게 느껴지고..항상 연애가 2달을 못 채웠어요. 그냥 원래 연애가 이렇게 피곤한거구나. 다시는 안 할거야! 막 이러다가 또 외로워져서 새로은 사람을 만나게되고, 그럼 또 불안해지고..ㅋㅋㅋㅜ 계속 이렇게 반복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저의 애착유형의 문제라는걸 아니까 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모든 인간관계에서 이런 어려움이 있어서 좀 힘들었는데 나만 이런게 아니고 또 노력한다면 평생 이렇게 어렵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해용🫠
공포회피형 애착유형을 가진 애인을 두신 분은 애인분께 꼭 일관적으로 대해주셨으면해요. 제가 심한 공포회피형이었던 사람으로서 애인의 일관된 태도는 정말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더불어서 기본적으로 공포회피형들은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아서 이 자존감을 올려줄 수 있는 말을 곁들여 주시면 더 좋은것 같아요. 그냥 뜬금없이 눈 마주쳤을때 너무 예쁘다고 한두마디씩 툭 던져주는 정도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제 애인이 저한테 그렇게 해줘서 저는 공포 회피형에서 벗어났거든요(2년걸림😢) 아직도 불안형 애착유형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학하는 습관도 없어지고 사람을 대할때 심적으로 굉장히 편안해져서 주변에서도 많이 밝아졌다는 말 많이 듣습니다!!
공포회피형인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은 입니다. 모든 인연에는 끝이 있다. 그 말을 알고나니 누군가와 멀어지더라도 담담히 견뎌낼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사랑받고 싶은데 사랑하게 되면 이 사람도 언젠가는 떠나겠지하는 생각을 해요. 그렇게 끝을 염두해 두어야 헤어졌을 때 고통이 조금이라도 수습 되더라고요. 자다가 날벼락맞은것 처럼 아픈 경험은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누군가와 친해지면 '얘랑도 언젠가는 멀어지겠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멀어지게 되면 '것봐 역시 그럴 줄 알았어' 라고 생각했고요. 신기하게도 엄청 사회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이라 여전히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서 삽니다. 세상에 저처럼 센스있는 사람도 드물거에요. 대단히 호평받을만큼 처세술이 뛰어나요. 물론 일정 선은 유지해요. 제 속은 아무도 모르게요. 흔히 말하는 백조같은거요. 엉망인 마음을 아무도 눈치못채게 발버둥치는 거요. 사람들과 잘 지내지만 마음은 여전히 가난해서 쉽게 마음에 상처가 나고, 혼자 틀어박혀서 열심히 갈무리하고, 그렇게 애써 너덜너덜한 마음을 숨기고 괜찮은척 다 잊은척 하고요. 상담 선생님이 그러더라고요. "늘 그렇게 괜찮은척 하는건 정말 힘들겠군요" 라고요. 공포애착형 중에 물불안가리고 상대방 못살게 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물불 안가리면 그런 내 모습을 싫어할까봐, 그래서 날 떠나게 될까봐 또 버려질까봐 늘 잘해요. 위에 얘기한게 이거에요. 이보다 더 나이스 할 수 없을만큼 좋은 사람입니다 남들한테는요. 버려지는건 무섭잖아요. 안버려지려고 부던히 애쓰는데, 그런 제 모습이 제가 봐도 안됐어요. 마음에 채워지지않는 큰 구멍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어요. 이 영상을 보고 너무 슬퍼졌어요. 내가 들어도 답없는 구렁텅이인데 누가 이 가시밭길을 걸어줄까, 그 사람은 무슨 죄인가, 나는 어쩌면 이다지도 엉망인가 저는 누군가에게 지지받고싶어요. 흔들리지 않는 지지요. 그것만 있으면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쉽지않다는 걸 알아서 앞으로 남은 인생도 쉽지않겠구나. 난 참 쉽지않게 산다 싶어서 허탈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저랑 정말 똑같아요.. 시절인연까지도^^; 하지만 아직 저는 담담히 견뎌내는것이 힘드네요.. 너무너무 사랑받고싶고 의지하고싶고 믿고싶은데 그게 너무 어렵고 무서워요.그만틈 나중에 더 크게 상처로 돌아올까봐요..그래서 저도 처음에 상대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얘도 이러다 말겠지하며 시작하는경우가 많아요..하지만 저도 이런마음 티내지 않고 꾹꾹 혼자 참고참고 상대에게 헌신합니다, 그러다 상대에 대한 믿음이 조금이 흔들리는? 혼자만의 상상이나 추측도 포함해서.. 이게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버림받기전에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게되요.. 지지받고싶다, 난 왜이렇게 힌들게살까? 라고 하시는 님의 말에 너무많이 공감이 되어 댓글을 남깁니다.. 힘내세요!
저랑 같네요. 스스로 고슴도치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외로워서 가까이 가면 나도 상대도 다치니까 다시 멀어지고 다시 외로워져서 또 다가가고. 이렇게 무한반복하다보니 번아웃이 왔어요.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신뢰를 주는 동성 어른 두 분만 남기도 연락을 거의 안합니다. 지금도 문득 문득 외롭지만 이성을 만나면 내 애착유형이 활성화되는 것을 알기에 이성에 대한 부분은 잠시 접었습니다. 그 두분이 '일관성'을 10년 넘게 보여주고 계셔서 신뢰형성이 되었습니다. 만나더라도 안정형 애착인 분을 만나고 싶지 아니신 분과 관계를 이어갈 동력이 없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관계에 매달리고 상처받느라 외면했던 정말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에요. 명상, 독서, 글쓰기, 그림그리기, 요가 등. 아직 이성과는 신뢰관계를 만들지 못한 상태입니다. 내면의 평온을 깨친다면 이성을 포기하는 것도 생각합니다. 내가 왜 그러는지 궁금했는데 애착유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나를 비난하는데 쓰지 않아 그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쓸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조금씩 안정형에 가까워지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진행중입니다.
공포회피형은 자기부정, 타인부정이라고 했는데.. 타인보다 나 자신과 먼저 신뢰를 회복하고 형성하는게 우선인 것 같아요. 전 천만다행으로 안정형 남편을 만났고 단 1도 남편에게 버림받을 거란 생각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남편이 일관성 있어요. 하지만 계속 채워지지 않는 게 있네요. 종교ㆍ철학ㆍ심리ㆍ정신분석ㆍ뇌과학 등 닥치는대로 접하면서 공통적으로 알게된 건, 자기자신을 먼저 수용하고 사랑해야 모든 실마리가 풀릴 거라는 거예요.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게, 아니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이렇게 힘든 일인 줄..살아생전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와.. 진짜 미쳤어요 ㅜㅠ '공포회피형'이라는 단어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을 이해하려 영상 틀었는데 상대는 회피형일뿐이고 제가 공포회피형이네요... 자아성찰 크게하고 갑니다....😢 정말 아무도 사랑하고싶지않고 곁에 두고싶지 않네요.. 제 자신이 엉망으로 느껴지고 세상 누가 나를 위해 일관되어줄 수 있을까 싶어요.. 생각만 해도 피곤해서 그런 수고를 부탁하고 싶지 않아요.. 제 스스로에 대해 충격이라 생각이 많아졌습니다ㅠ
영상 보고 댓글까지 보고 갑자기 울컥 눈물이 났어요. 내 성격이 굉장히 까다롭고 아무리 친한 사람한테도 최소한의 벽은 꼭 만들어두고 앞뒤 다른 사람, 내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오는 걸 싫어하는 성격과 작은 일에도 의미 부여하고 나도 모르게 상상하게 되고 불안한 부분이 연애하면서도 굉장히 갈등을 많이 일으켜서 왜 행동의 변화가 쉽지 않을까, 다르게 하기로 맘 먹었으면 생각을 고쳐야 하는데 그게 왜 바로 잘 안 될까 싶어서 다 제 문제인 줄 알았어요. 근데 전부가 내 잘못만은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그동안의 시간들이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그냥 제가 유별난 건 줄 알아서 어떻게 해야 이 예민하고 불안이 많인 생각을 고쳐야할지 엄두가 안 났는데 ‘공포회피형’을 알게 되어 너무 믾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너무 소중한 15분이었고 정말 감사합니다..
맞아요.... 다 맞아요 그래서 매번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걱정돼서 너무 힘들어요 사람이 좋고 더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하는것도 너무 좋은데 동시에 너무 두렵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이별하기 마련이고 이 관계에도 분명 꿑이 있을텐데, 안좋은 끝을 너무 많이 봐서 우리도 그럴까봐. 버려지면 전처럼 너무 힘들까봐.. 좋아하면 할수록 상대가 들고있는 칼 끝이 점점 벼려지는 느낌이죠 더 깊어질수록 그 사람을 더 좋아할수록 나중에 내게 비수를 꽂으면 훨씬 아플테니까 그래서 좋은데 멀어지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이 자꾸 들어서 괴로워요...
저도 공포회피형인데 진짜 지독하더라고요 스스로와의 싸움이 ㅎㅎ.... 안정적이고 한결같이 애정표현을 해주는 사람 덕분에 지금은 회피는 많이 줄고 (힘들고 슬플 때 그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비교적 덜두려움) 불안만 좀 많이 남았는데 평생의 숙제일거같아요 인간관계 많이 힘드네요😢
미쳐따..난 내가 불안형 같다가도 어떤 연애에선 애정 갈구 1도 없이 너무 칼같기도 하고 늘 ‘저렇게 날 좋아해봤자 언젠가는 변할거면서’ 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버려질까봐 너무 두렵기도 하고 내가 버려질바엔 먼저 널 놓아버릴거야, 하고 서늘한 생각을 하기도 함.. 그래서 이런 내가 과연 사랑에 있어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누구보다 누군가를 강렬하게 믿고싶다가도 그러다가 버려지는 상처가 너무 두려워서 아무도 믿지 못 하겠다, 이번 생은 글렀다, 죽어야 끝나나, 하는 극단적인 생각으로도 쉽게 흘러갑니다 … 내가 이런 애착유형이라서 그렇구나 뒤통수 얻어맞은 깨달음 얻고 갑니다ㅠㅠ 나도 내가 그냥 철없이 사랑을 믿으면서 행복했음 좋겠어 ..
보다가 울컥 눈물이 나네요. 공포회피형임은 테스트를 통해 알고있었는데, 최근 안그래도 연애뿐 아니라 인간관계들에서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애증이라고 하죠.. 너무 좋아하고 친해지고싶고 그걸 너무나 바라는데 별것도 아닌거에 불안하고 상처받으면서 오히려 거리두고 연락을 안하게 되고요. 작년만 손절생각한게 3명이나 되네요. 제 애인이 제가 너무 사고가 이분법적이고 극단적이다. 혼자 이미 지구 멸망해있다 등등 장난으로 말해줬던게 있었고 저도 알고있었는데, 저는 그게 엠비티아이 특징인줄 알았는데 공포회피형 특징이었군요. 정말 마음아픈 특징인 거 같아요. 혼자 두려워 피하고 아무도 믿지 못하고 그러면서도 너무 외로워하는게 너무 고통스러운 애착이에요. 스스로도 믿질 못하니 안좋은 사람(나르시스트, 가스라이팅 등)에게 취약하고요. 전 남친에겐 가스라이팅을 당했어서 안그래도 힘든 상황 벗어났다 싶으니 이젠 친구들 관계에서 불안을 느끼고 있고 참..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부모(양육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매번 느껴요…성격형성에 기질적인 부분 제외하고(기질도 결국 부모,조상으로 부터의 유전이네요) 양육자와의 관계가 가장 영향을 끼치고 못지않게 영향을 끼치는게 학창시절 교우관계인 것 같네요 이 두 관계에서 큰 실패를 경험하면 불안정 애착유형 또는 성격(인격)장애가 생기는게 어려운 일이 아닐 것 같아요,,
마지막에 공포회피형을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라는 말 너무 뭉클하네요. 다정한 isfj애인과 현재 750일 연애중인데 늘 변함없이 한결같이 일정한 사랑과 안정감을 줍니다. 그런 긍정적인 영향들로인해 많이 변했고 항상 행복해요 항상 확신을 주니 버림받을까 두려운 마음도 많이 없어지고(아예없진안음) 나에대해 알아가려고 많이 찾다보니 나를 이해할수있게 되었어요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그래요. 분명 같이 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 옆에 없고 혼자 있을 때면 급 불안한 감정이 막 올라오니까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또 만나서 같이 있으면 괜찮아지기도 한데 또 너무 가까우니까 불편하고 상대방이랑 떨어지고 싶고 연애하는 내내 진짜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거에 너무 힘들고 상대방이 한 말에 확대해석해서 의미부여하는 것도 너무 공감되고 😂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하루에 수십번씩 왔다갔다 하는 마음에 진짜 연애만 하면 일상이 불가능했어요. 연애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평생 안 해야 되나 생각하고 있구요.. 결국 헤어지니까 알겠더라구요 ‘그 사람을 좋아하지않았구나’ 근데도 그렇게 불안하고 안달이 날 수 있구나, 자기 확신이 있었다면 내가 상대를 안 좋아한다는 느낌을 인지했으면 그만 뒀어야 하는데 스스로를 믿지 못하니까 괴로워도 그만두지도 못하고.. 진짜 시작해서 끝을 볼거아니면 자기는 안 떠날거다 이런 말은 절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안 떠난다해서 어렵게 믿어보자 했는데 헤어지자고 하면 엄청난 좌절감에 빠지거든요.. (결국 사람은 믿을게 못된다면서..) 공포회피형이랑 만날 사람도 쉽지 않겠네요 친밀함을 원해서 다가가면 일정이상은 넘지말았음 하고 멀어지는 기세가 보이면 바로 친밀감을 독촉하니... 앞으로 연애가 걱정됩니다 🥹 공포회피형이 획득 안정형이 될 수 있는 영상도 강력하게 필요합니다 ❤ 진짜 영상 내용이 제 맘 속에 들어갔다 나온 그자체라.. 앞으로 영상이 계속 기대돼요.
@@hasie7690 와 그 때 당시에 딱 제가 그랬어요 이번에는 오래가고싶다는 이유로 부정하고, 좋아하는 게 아닌데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감정을 설명할 수가 없다는 이유로 놓치도 못하고 놓으면 또 너무 불안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상대방이 먼저 헤어지자고 말할 때까지 기다리기도 하구요. 막상 헤어지고 나니 너무 후련했고 시간이 지나보니 알겠더라구요. 아 안 좋아했구나, 난 그저 그냥 사랑할 대상이 필요했고, 사랑 받고 싶었구나 하구요.. 헷갈림이 정확해지는 건 헤어지고 나서에요. 곁에 없어야 알 수 있어요.
회피형인줄 알고 만난 상대가, 공포회피형인것 같다고 알게 됐어요. 맨날 붙어있고 싶고 끊임없이 제게 애정을 확인하면서도 갑자기 하루만에 저를 지적하면서 이래서 우린 안된다며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너로 인해 행복하다고 너무 사랑한다 보고싶다고 하다가 다음날 저에게 요구와 지적, 본인의 취약점을 제게 미러링해요. 갑자기 그럴 때 마다 제가 한결 같이 대화로, 시간을 주면서 해결해보려 했고, 매번 한시간이 지나도, 한달이 지나도 내가 지금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야라고 불안해할땐 일관되게 받아줬지만.. 갑자기 저를 밀어낼 때마다 저도 많이 상처 받아서 우린 가치관이 다른거 같다고, 잘못된게 아니라 그냥 다른거라고 나 때문에 힘들지 말라며 행복하라고 놓아줬습니다. 끝까지 옆에 있어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네요. 잠깐이라도 제 옆에서 안정을 찾던 그 사람이, 꼭 바라던 사람을 만나 행복해지길 기도해요.
진짜 죽여주는 영상이네요. 제가 주변 친한 지인들과 애인에게 늘 부탁한게 '일관성'이었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겠어요. 공포회피형이라고 테스트를 여러번 해도 늘 결과가 똑같이 나오는데도, 정확히 어떤 유형인지 잘 몰랐는데. 제가 왜 그런 감정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하는지 많이 배우고 가요. 다른 영상도 잘 보겠습니다.
남자친구가 공포회피형이고 어릴때 학대를 당했었어요 ㅠㅠ 초반 일이년은 진짜많이싸우고 제 사랑한다는 말도 안믿는다그랬는데 ㅎㅎㅎ 그럼 40년쯤 뒤에는 믿을까? 50년 뒤? 이렇게 말해줬었어요. 너를 오십년이 지나도 사랑할거고 그때까지도 만날거야! 라는 말이었어요 ㅎㅎ 이제 사귄지 한 5년쯤 되니 지금은 사랑한다는말 진심으로 믿더라고요. 힘든시기를 보내온 만큼 엄청나게 충실하고 멋지고 다정한 사람이기도 해요. 그러니 공포회피형을 만나시는 분들 포기하지마세요! 이런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잊지 말것은 꼭 스스로도 잘 챙기세요! 내가 무너지면 같이무너집니다.
@@Hyong_ing 지치긴 많이 지쳤었지만, 일단 저도 상담을 오랫동안 받고있었고, 남자친구를 오래 설득해서 정신과도 보냈고 약 먹으니까 많이나아지더라고요. 지치실때는 꼭 스스로를 잘 챙겨주세요. 제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남자친구도 본인의 그런 상태를 원하지 않았고 계속 더 나아지려 노력했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저번에 혼란형 영상도 만들어달라구 댓글 단적 있는데 이렇게 올라오니 너무 감사드려요 !! 제가 혼란형으로써 너어어어무나 극 공감하는 영상이였구 ㅜ 경계성 인경장애의 특징도 같이갖고있어서 20대 초반의 연애때 남자친구한테 사랑을 못받는다고 생각해 감정적으로 극적인 행동도 많이했었는데 좀 더 나이를 먹어가고 연애를 더 다양하게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내가 그때 왜그랬지 왜 그런 감정이었지를 스스로 알게되고 토닥여주게 되더라구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 세상의 모든 혼란형 그리고 혼란형의 애챡대상들 화이팅입니다 !ㅠ
인생 영상이에요..... 저 불안형이 아니라 공포회피형에 가까웠던 거 같네요ㅜ 검사 결과도 그랬었는데.. 불안이 더 높긴했지만. 진짜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안정형인지 정말 일관적인 사람이라 마음이 좀 편해요. 준영님 진짜 앞으로 더더 흥하실거예요❤
저는 제가 불안형 애착인줄 인줄 알고 있었어요. 근데 회피형에대해 영상을 보고 난 후에 회피형의 모습도 보이는것 같아 성인애착 테스트를 해보니 공포 회피형이 나왔어요. 인터넷 검사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고 공포회피형 애착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기 때문에 알아보려고 영상을 보기 시작했는데 인지오류의 부분에서 확신을 했습니다. 저는 제가 상대가 나를 위해 하는 조언임을 인지했음에도 나의 이런 모습이 싫어서 저런 말을 마음에 담아두고 하는건가 나를 이제 싫어하는건가 이렇게 생각에 잠기고 상대방도 저에게 왜이렇게 생각이 극단적이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냐 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지못하고 말의 의미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건가 생각했는데 이게 공포 회피형 애착의 이유였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와 그냥완조니 내 얘긴데,, 전 인프피인데 항상 내면에 모순적인 면이 있어서 너무 혼란스럽고 힘들었어요 많은 인프피 분들이 저같은 성향에 공감하시길래 이게 엠비티아이의 성향 일부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애착유형으로 분리되니 속이 아쥬 시원하네용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나와 맞는 상대는 어떤지 보다 또렷해지는 기분이네요 극복하는 방법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한 멘탈로 인간관계 맺고싶어요😢
습관인지 본능인지... 애정을 갈구하는데 차마 다른 사람에게 애정을 달라고 표현하는 건 두려운 게 진짜 모순... 결국 혼자 앓고 빈 구멍만 바라보다가 한 번 울컥하면 또 그 감정을 다른 사람한테 드러내긴 무서워서 혼자 울고 혼자 달래고... 감정에도 무디고 애정에도 무뎌지고 그냥 내 진심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생각만 한가득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저를 항상 밝고, 타인을 즐겁게 해주고, 배려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는데,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냥 스스로를 배려하는 것보다 타인을 배려하는 게 더 쉽게 느껴져서 그럴 뿐인데... 공포회피형에다 자기혐오 기질까지 겹치니 자신을 버리면서 애정을 갈구하는데, 또 가까워지긴 두려워 피하는 이상한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아무리 나아지려고 노력해도 또 제자리 걸음이란 생각에 자꾸만 멈춰서게 돼요. 참 쉬운 일이 없네요... 😢
막연하게 연애만 하면 아주 깊게 사랑하다가도 백프로 믿고 의지하지 못해 스스로가 혼란스러고 그런 제가 괴로웠습니다 그게 상대방이 100퍼센트 신뢰를 주지 못해 그렇다 생각했는데 모든게 꼬여있는 제 잘못이였네요.. 깊이 반성하고 그동안 제가 괴로웠던게 왜 그런것인지 심리학적으로 이해가 되니 정말 마음이 많이 가벼워지고 해결방법도 보이는 것 같아 편안하면서 행복해지네요 저는 참 사랑받았던 사람인데 그걸 회피하거나 두려워한적이 많았고 스스로 그걸 괴로워하던 사람 같습니다 이제는 온전히 받아들이고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좋아하는 사람 생겨서 열심히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드디어 그 사람 입에서 우리 사귀자 내 여자친구가 되어줘 이 소릴 듣는 순간 너무 당혹스러웠다. 세상 제일 기쁜 사람일 것 같았는데 엄청 불안해지면서 그날 데이트마치고 같이 택시타고 집 가면서 그 로맨틱해야할 상황에 난 혼자서 아 잠수타야겠다. 이생각했다. 이게 이해가 가나????진짜 좋아하고 애정 받고싶어했는데 사귀자는 소리 듣자 마자 아 잠수타야겟다 이러는게?????? 어장 이런거 아니고 난 이 사람 한 사람만 바라봤고 잠수타고 아무도 못만났다. 이 날의 내 경험은 너무나 나에게도 충격적이어서. 그래서 나는 내가 공포회피형인 거는 너무 너무 너무 ㅅㅂ 잘알고 있고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여지 안주고 그냥 속으로 ㅈㄴ 슬퍼한다. 난 누구를 만나도 정상적인 관계를 못 맺을테니까
저도 회피형이라 공감 안가는 건 아닌데… 조심스럽게 댓글 남기자면 그런와중에도 본인을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때는 도망가지말고 용기내서 만나보세요!! 그런 사람 아시겠지만 요즘 시대에 거의 없습니다… (사실 안 도망가는 게 베스트인데 그게 힘드니까요…) 저는 그게 바로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인데 ㅎㅎ 곧 오는 12월에 결혼하기로 했답니다! 첫 데이트 후 제가 해외여행간다며 거의 한달 잠수 탔는데 차였다고도 생각하지도 않고 연락 안돼서 어디 아픈 줄 알았다며 오히려 걱정했다는 남자친구… 극안정형에 사소한 것에도 배려 넘쳐서 항상 내가 우선이던 저한테도 여유와 배려가 생기는 걸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물론 사람이 갑자기 바뀌는 건 아니라서 이러다가도 잠깐 연락이 안되거나 하면 오만 상상을 다하며 자학의 끝을 잠깐 보고 오지만…흔들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몇 번이고 반복하다 보면 점점 더 나아질 거라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너무 빨리 포기하지마셔요😢 저도 친구들 같은 방식으로 다 사라져서(철벽과 잠수반복) 아예 새로운 관계 쌓고 유지해보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또 실패하고 포기해버렸더니 30대후반에 주위에 결국 남은 게 부모님뿐이었는데… 막상 어머니가 작년에 암에 걸리셔서 별의별 생각이 다들고 결혼하라는 소리에 결혼할만한 인생의 동반자를 사실 나도 정말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반, 의심하는 마음이 반인 채로 1년 넘게 소개받는 자리 나가며 차고 차이다가 상처 max치로 채운 상태에 지금의 예랑이도 못 알아보고 까다가 임자라서인지 인연이라서인지 지금에 이르렀네요…. 화이팅입니다😢
혼란형인걸 알았는데 첫연애는 정말 미친듯이 서로 사랑했는데 어느순간 이유도 없이 확 밀어내게 되더라구요 군대 핑계로 그냥 헤어졌습니다 두번째 연애는 상대가 회피형이어서 그런지 미친듯이 불안했어요 경계선 인격장애의 특징도 갖고 있다는거 너무 소름돋아요 진짜 저도 경계선 인격장애인가 싶어서 관련 책도 샀었거든요 물론 그정도로 심각하진 않았었지만.... 어쨌든 회피형 만나면서 불안이 극심해져 불안장애로 약까지 먹을 정도가 되어서 힘들어서 그만하자 했어요 전 가족들하고도 맘 닫은지 오랜데 연애도 그만하고 싶어요 저렇게까지 해서 절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 싶고 제가 봐도 제 자신이 지치는데요.. 연애 할때마다 맘이 누더기가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원인을 일단 인지하게 되었으니 그건 조금이나마 다행이네요 좋은 채널 알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영상도 보고올게요
기분파에 주 양육자 본인이 우울증 이였던 사람한테 길러져서 그런지 저도 공포 회피형이 된것같습니다. 지금 굉장히 오래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몇년을 엄청 싸웠어요.. 제가 공포 회피형이라 그랬겠죠 😢 지금도 오래 사귀었음에도 내가 이러면 헤어지자고하겠지, 질려하겠지 등등 생각나는게 많은데 남자친구가 아무리 아니라고해도 안믿겨지고 믿지도 못할거면서 물어보고 확인하려는 냐 자신한테 나는 성격이 왜 이지랄이지 하면서 더 자존감도 낮아지고 악순환이네요 하..
마지막 연애로 제 이런 특성을 더 잘알게되었는데요 정말 일관성 없는 사람은 내사람이라고 안느껴지더라구요. 엄청 혼란스러워져서 지치더군요. 물론 상대도 지치는것도 당연한거겠지만(머리론 알지만) 지쳐가는 모습 보는것도 상처구요. 기분에 따라서 이랬다저랬다하는 모습에서 먼저 손놔버렸네요.
도움되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와 가까워질 때 느끼는 격한 불안감이 항상 이해가 안됐었어요 좋은 사람이고 내 상황도 안정적이고 좋고 괜찮은데 전혀 나쁠 게 없는 상황인데 왜 그런 마음이 드는건지? 불안하다 못해서 마음이 송두리째 태풍 속에 들어간 기분이었어요 심할 땐 공황발작이 오기도 하고 구토에 밥도 못 먹었었죠... 그런데 그렇게 힘들면서 적극적으로 밀어내지는 못했어요 똑바로 말하지도 못했고요. 그 사람이 사라지는 게 더 무섭고 불안해서요 마음 가다듬는 동안 연락을 피하곤 했는데 그 시간 외엔 오히려 어떻게든 잡으려고 아득바득했던 것 같아요ㅋㅋ 그러니 상대방이 보기엔 나랑 장난하나? 싶었을 것 같고요... 차라리 사실대로 말했으면 나았으련지. 근데 쉽지 않죠 입이 안열리는 걸... 요새는 나는 그냥 외로울 운명인갑다하고 쌤 영상들 보고 또 심리학책도 보고 하면서 마음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편해지는 날이 올거라고 믿으면서요😂😂 부모고 형제고 얄궃은 랜덤가챠가 참 인생 살기 팍팍하게 하네요 어휴🤦
공포회피형은 만나는 상대방이 중요하다니,,, ^^;; 스스로도 변하려고 노력해주면좋겠네요. 저도 1년간 맞춰주다가 제가 너무 힘든 일을 겪었을때, 그때마저 본인에게 맞춰달라는, 본인 감정이 젤 중요했던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정이 떨어져버렸어요. 주변인들이 다 저보고 호구냐고 해도, 걘 너한테 갑질하는거같다해도 아니라고 예민하고 겁이 많은 사람이라며 말했는데, 제가 크게 다친순간에도 본인 편할때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만 관계하려는걸 보고… 진짜 너무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난 원래 이래.” 마법의 문장이죠. 상대방도 신이 아니고 하나의 인간인데, 어떻게 항상 변하지않나요. 본인들은 시시각각 태도가 변하면서. 그 변하는 태도에, 무딘 상대방도 예민해지기 시작한단걸.. 애초에 부모때문에 그렇게 큰건데, 바꾸는건 타인보고 바꿔달라니.. 이기적인것 같기도 해요. 스스로의 의지가 젤 중요해보입니다.
상처와 결점을 안타까워하며 치유해주는 사람 또한 신이 아닙니다. 본인이 상처받았다 해서 연인에게 가하는 상처가 정당화될 수는 없어요. 사랑으로 감싸고 보듬어주시되, 그 고마움을 모르고 자꾸만 더 요구한다면 자신을 보호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제가 그렇게 공포회피에게 버려져본 경험이 있어서 😅 남일같지 않네요.
공감해요 안정형은 신인가요? 똑같은 감정이 있는 사람인데 뭘 본인 바뀌려고 안정형이랑 연애를 하라고 하시는건지…(영상말고 댓글 의견들 중에) 안정형도 사랑을 주고 받는 예쁜 사랑하고 싶어요 무슨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어떻게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타인의 감정을 책임지고 희생해야하나요? 바뀌고 싶으면 본인이 더더 노력하시면 좋겠어요
공포회피형을 갖고싶어서 가진 게 아니고 가정환경이 가혹했던 대가로 얻는 게, 그래서 사람의 본능인 사랑을 하는 것 하나도 참 힘들다는게 서럽지만😂 이겨내야겠죠. 삶의 난이도가 참 하드하네요.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어요. 그런데 사랑하는 연인이 생기니 마음속에서 시험하고 싶고, 보채고 싶고, 도망가고 싶어지네요. 이 감정이 싫어서 연애를 안 한지 오래됐는데, 연애할수록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게 되니 고통스러워요. 그래도 다행인 건 이성적으로 바보같은 생각이라는 걸 알아서, 그 마음에 지배당하지 않으려 애쓰고 최대한 진솔하게 나의 바보같은 마음을 고백하고, 서로 맞춰나가려고 노력중이라는 거예요. 저의 부족함을 애인한테만 의지하는 게 아니라, 제 스스로 먼저 바뀌어 나가려고 노력중이에요. 애인의 조금만 답을 늦게 하면 불안해질 때, 제가 조금 더 바빠지고 제 삶에 충실해지고! 상대의 애정이 부담스러울 때, 최대한 따뜻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하려고 하고요.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내로남불이 되지 않도록, 사실 내가 느끼는 감정은 투사이지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도록, 내가 상대에게만 가혹해지지 않도록. 머리에 새기려고 노력중이에요. 부족한 나를 만나 고생하는 내 사람에게 더 다정하고 안정된 사랑을 주고 싶어요. 노력하다보면 저도 안정형에 가까워지겠죠? 8ㅅ8 제가 이 기질을 받게 된 것은 제 탓으로 시작된 게 아니지만, 제가 이걸 고치지 못하고 대물림을 하게 되고 제가 선택한 가정에서도 이 흐름이 이어지는 건 제 탓일 테니까, 최대한 고쳐나가야지요. 공포회피형 분들, 하드모드 인생이지만 우리 힘내봅시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너무 잘 보았습니다!! 저는 제가 심한 공포회피인걸 알아서 상대방한테 민폐일까봐 연애는 포기하고 살았거든요.. 근데 이젠 극복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선생님처럼 심리전공인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사람은 제가 공포회피형인지 아닌지 한눈에 알수도 없고 맞춰 주는거도 무리잖아요 ㅠㅠ... 그래서 그냥 이상한 사람으로 비추어 질까봐 다가가기기가 무서워요.. 이런제가 너무 싫고 정말 버림받을것 같은 불안이 너무 커요.. 얼마전에도 누군가한테 버림받는 꿈을 꾸고 헉헉거리면서 일어났네요.. 경계선같은 면도 보여서 전 제가 인격장애인 줄 알았는데 이 애착유형의 특징 중에 경계선적인 부분이 있다고 그래서 좀 안심이 되었어요 저는 가족관계는 너무 나도 좋은데 학창시절이 안좋아서 후천적으로 애착유형이 바뀐케이스예요 그래서 성인이 되고나서 친구나 애인을 한번도 사귀어 본적이 없네요 올해로 27인데 추억이란 것도 없고 괴롭고 이젠 전말 극복하고 싶어요.. 혼자인게 익숙한 제가 싫어요
저는 제 자신이랑 친해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극복해나가고 있어요!! 저에게 느껴지는 감정들 제 인생의 사건들 거기에 대한 생각들 그런것들을 일기를 쓰고 심리 관련 책과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분석해나가면서 자기 이해를 높이고 바깥 사람들에게 얘기하면서 피드백도 받아가고 그러면서 성격 많이 고쳤어요 개인적으로 정우열 선생님 유튜브 추천드려요! 트라우마 관련 공부도 도움될거 같아요 감정은 잘못이 없다 이 책도 아마 정우열쌤한테 추천받은 걸로 기억하는데 좋았어요 장성숙 선생님 영상도 정말 좋아서 추천드릴게요
저는 안정형입니다. 그런데 모성애가 강한 편이라 귀신같이 회피형이나 불안형들이 저한테 강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안정감을 주는 제게 딱 붙어있는 회피, 불안형만 계속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모든 게 이해가 안 갔는데, 이해하려고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요즘엔 애착 관련 영상이 많아져서 참 좋아요. 저에게 당혹감을 주는 회피/불안/혼란형의 행동이 사실은 내면 깊은 곳에 제가 자신을 떠날까봐 불안해서 나오는 거라는 게 가장 놀랍더라고요. 누구보다 친밀한 사이인데, 회피형은 가까워진다 싶으면 먼저 밀어내거나 거리를 두고, 불안형은 집착 또는 질투를 하고 사사건건 옥죄고, 혼란형은 이랬다 저랬다 왔다갔다하곸ㅋㅋㅋㅋ혼돈의 카오슼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내가 버릴 거라고 전제를 하는지...? 저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는 걸 확인시켜주고 믿음을 주기까지 엄청난 에너지와 시간을 들여야했어요. 사랑하는 상대니까 내면을 이해하고 나니 많이 안쓰럽고 감싸주고 싶어서 그렇게 했지만 그 과정이 저도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 그걸 매일 매 상황 반복해야 하니까.. 연애를 진중하게 하는 편이라 만남이 길어질수록 전 연인들이 저를 통해 안정화되어 갔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저는 오히려 회피나 불안 패턴이 상대방과 닮게 되더라고요 후퇴하는 제 자신을 보며 긴 연애의 종착지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되었어요. 회피형이나 불안형 또는 혼란형과 연애가 끝나면 원래 안정형이었던 저는 다시 엄청난 안정형으로 돌아옵니다....이제는 너무 지쳐서 사람 만나기가 겁이 날 정도예요 😭 가볍게 만나자니 마음이 안 열리는데 모성애 동정심 감춰두고 앞으로는 저도 안정형 만나고 싶다는 생각만 굴뚝같아지네요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이제 주변 사람들은 누가 무슨 애착유형인지 짐작이 된다는 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연애 초반엔 다들 적극적이고 잘 숨기니까 아직 연애 상대에 대해서는 애착유형 짐작하는데 몇 달 걸리는데, 썸을 몇달씩 타자니 상대방들에 대해 미안해지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요즘 최대 고민입니다
5년간의 첫연애는 확실히 불안형이었는데, 요번 연애는 공포회피형 모습이 보이네요... 전연애때 제가 너무나 많이 좋아했고 끝까지 사랑하다 상대 마음이 식어 헤어진거거든요 또 잃을까 불안하고 상처받을까 무서워서 하루에도 몇번씩 현남친을 애틋하게 사랑했다가도 남보다 못하게 대하는 제모습이 낯설고 두려웠어요 정신병인가 싶었는데 이런거였다니........ 어쩌면 진작에 공포회피형이었는데 이전 사람에게는 불안형 모습만 나온 거일수도 있겠네요😢
음..전 불안형이었다가 회피형 연인에게 쎄게 데인후로 공포회피형으로 변했습니다.. 누굴만나도 '저러다가 또 저번 애인처럼 변하는거아닌가' 싶어서 은연중에 거리를 둬버리게되더라구요.. 영상 나온것처럼 누군가에게 사랑받고싶지만 내가 또 다가갔다가 부담스러워할까봐 마음을 다 못주고요.. 그래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있어요. 이 마음으로는 누군가에게 상처일듯해서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명쾌하고 쪽집게같은 설명에... 한 문장 한 문장 들을 때마다 공감하고 감탄하며 봤습니다ㅋㅋㅋㅋ 회피나 불안에 관한 이야기 들을 때 미묘하게 제 얘기가 아닌 것 같고.. 나도 나를 잘 모르겠고 그랬었는데 mbti를 통해서도 공감을 많이 했지만 공포회피형이 더 많이 공감되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마지막 저의 안 좋은 습관도 많이 버리려고 노력을 하는데 쉽지 않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상대방이 저의 그런 습관을 캐치해서 비판하면 제가 비판당했다는 생각+이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할 거라는 생각에 더 회피하게 되고 그 사람에 대한 제 친밀도마저 떨어지거든요ㅠㅠ 반대로 저 스스로를 잘 알기 때문에 저랑 비슷한 유형을 만나면, 동족혐오감 때문에 또 싫어하게 되구요...ㅋㅋㅋㅠ 순살치킨되었습니다... 저 스스로를 잘 컨트롤하도록 노력할게요!!
제가 우울증 있는 엄마 + 폭력적 성향이 있는 아빠에게 길러지고 .. 첫째라 두 분이서 싸우면 엄마의 푸념을 매번 들어주는 환경에서 자라왔어요 학창시절에도 소심하고 눈치 없는 성격 때문에 여자애들 사이에서 은따 비슷하게 지내와서 공포회피형이 된 것 같습니다. 😢 20대가 되고 나니 밖에선 처세술이 늘어서 그런지 되게 편안하고 밝다는 소리를 꽤 듣는데 제 맘은 항상 시궁창이네요..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니 오히려 맘은 편합니다. 부모님도 불편한 존재거든요. 단짝 친구도 한 명도 없습니다. 친밀해지는게 왠지 거부감이 들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생기면 굉장히 정서적으로 의지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오래 사귈수록 제 비뚤어진 맘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불안해지고 결국은 밀어내게 됩니다 사랑함에도 불구하고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답답한데 심리 상담을 어디에서 받으면 좋을까요?
방금 헤어지고 허탈해서 유튜브나 보자고 켰어요. 귀신같이 이 영상이 떠서 별생각없이 눌러봤는데 그냥 제얘기네요... 하나도 빠짐없이 해당됩니다. 불안형 회피형 이런게 뭔지, 애착유형은 뭔지 아예 모르고 살았는데.. 한 1주일만 빨리 떠주지 그랬어요ㅠㅠ 걔가 아니라 내가 문제였던거구나.
이런 걸 볼 때마다 엄마한테 원망하는 마음이 조금씩 들다가도 과거나 지금이나 태도가 일관적이진 않으신 분이지만 어쨌든 많은 사랑과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려 몸이 부서져라 고생하셨다는 걸 또 아니까 😢 이제와서 부모님을 원망해봐야 내가 바뀌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결국 부모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스스로 바뀌려고 노력해야하는 것 같아요 잘 안되는 때가 더 많아 좌절도 많이 했지만 좋은 인연을 하나라도 만들면 또 희망이 싹트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모두…🤟
8년간의 연애 4번을 모두 제가 다 찼어요. 대부분 크게 싸워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어느순간 그남자의 어떤 특징이 나에게 크게 확대해석되면서 "이사람이 이런 특징이있었네? 저것때문에 언젠가 날 버리겠지? 날 떠나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 갑자기 정이떨어지면서 순식간에 이별을 고하고 있더라구요 좀 더 어릴때 이런 성향을 인지하고있었다면 좋았을탠데 아쉽네요 ㅠㅠ 이제라도 알게되서 다행이예요
공포회피형과 5년 만나면서 4번 정도 헤어졌다 만났다 반복했습니다.(항상 상대방이 이별통보) 처음에 점점 가까워질수록 많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불안형 특징), 친구가 되면 어떠냐, 자기가 놔줄 때 떠나라 이런 말을 많이 반복했고, 권태기 잘 극복했고, 그러다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걷기, 등산이 좋다고 하여 2년 정도 꾸준히 했는데, 그 뒤엔 불안형 모습 보다는 회피형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항상 헤어질 땐 제가 어쩔 수 없이 3일 정도 후에 감정적으로 잡았고, 마지막 이별통보를 받았을 땐 저도 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한달 정도 후에 찾아갔더니 이미 자기는 다 정리했다고 하더군요. 상대의 나이가 서른 후반이긴 하지만 제가 첫 남자였고, 그 전엔 연애도 결혼도 전혀 관심 없었습니다. (항상 자기는 결혼 안할꺼라고 얘기함) 한달 후 찾아갔을 땐 이미 연애 하기 전 자유로운 사람처럼 보였고, 그때 되서야 회피형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고(책 5권 읽으면서 인터넷, 유튜브 많이 찾아봄) 이것에 대해서 그동안 만나면서 여자친구가 보였던 힘들어하던 모습, 그리고 이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대화하려 하니.. 자기는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며 대화를 거부하더군요. 물론 이별 과정에서도 회피형 특징 중 하나인 대화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본인 혼자 얼마 전부터 저를 평가했는지 만날수록 안맞는 것만 확인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저도 이제 맘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하니, 그제서야 자신의 속 마음을 얘기해줬는데 제가 너무 애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두살 연상이긴 하지만, 그냥 친구로서는 괜찮은데 남자친구로서는 자기 기대치가 높았다고. 그리고 저를 만나면서도 계속 외로웠고, 사랑이 아닌 정 때문에 만난 것 같다고 했고.. 이거는 자기가 벽을 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올해 2월 3일 저도 맘 정리하겠다고 하고 아직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긴 한데, 이것 이런 애착유형 특징 때문에 헤어졌다고 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감정 억제하는 것도 참 잘하는 사람 같아서, 후폭풍이 슬쩍 와도 절대 연락 안올 것 같네요. 요즘 운동으로 극복중인데.. 어떻게 접근해야 이 사람에게 이런 것을 깨닫게 해줄 수 있을까요? 인터넷 글들이나 유튜브 영상들을 봐도 회피형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룬 영상들이나, 회피형에게 깨닫게 해줄 수 있는 방법 그런 것은 없어서 좀 답답하네요.ㅜㅜ
여기에 다른 유튭추천해도 되낭? 준영님 이해해주세용😊 길 인간학연구소 (당신이 그렇게 연애하는 이유) 통합본보시면 애착유형설명 찐ㄹㅇ이니 한번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공포회피인걸 받아드리고 변화하고자 포기하지않고 노력하고자 마음먹어야 아주 조금가능성이 생깁니다... 자기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 그게 먼저 입니다! 이게 제일 어려운것 같은데...하하핫 본인이 용기를 내야해서요ㅠㅠ 도와줘!!!가 되야합니다 나혼자 일관성있게?놉 말이야 쉽지...안정형입장에선 이게뭐지??화가화가미쵸여!!! 사랑이뭔지도모릅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애기애기해요... 아직 이런모습을 못보앗다? 그럼 공포회피형에 매운맛을 아직모르시는 겁니다 님은 안정형이세요?? 와...전불안형되엇다가.. 너무힘들엇음!!다시안정형저를찾음! 상대보다 님이 먼저입니다 내가 홀로서야 도움도 줄 수 있다자나요!! 전희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헌신은 해도요~ 연인사이가 아니여도 친구든 뭐든 본인이 인지하고 도와달라고 해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댓글 잘 안 다는데 너무 신기해서 달아요. 갑자기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떠서 뭔가에 이끌리듯 조금 훑어볼 생각으로 클릭했는데, 살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문장 하나하나가 다 정곡을 찌르는 영상은 처음이예요. 말씀하실 때마다 육성으로 놀라면서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 집중해서 보게 됐고요. 보통 다른 영상들은 ”내가 저렇진 않은데?“ 라고 반박하며 보게 되는데 이 영상만큼은 매 순간 놀라기만 했네요. 공포회피형 애착 형성의 배경도 실은 몰랐다기보다 오랫동안 애써 그렇지 않다고 외면했던 것 같아요. 왜 이렇게 혼란스러운 건지 저 스스로도 제가 너무 벅찼는데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좋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독도 눌렀어요. 유용하고 신기한 영상 감사합니다 :)
확실히 사람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애인이 만약 하루종일 24시간 연락이 안되고 새벽에 술마시러 나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결국 헤어지게됩니다..이런 사람을 만나다보니 담배 술 가까이 하는 사람들과는 교제하고 싶지 않아요.. 현재까지 저한테 보험사기, 마마보이, 예술인..네..그런 사람들밖에 못만나서인지 무서워요 아직 연애하는게..
대체 왜 이렇게 살아왔던 걸까? 왜 이런 혼란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되었던 걸까? 마음 속에서 질척질척한 타르 같은 공포심이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을 피해 독립하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또한 사랑을 한다. 그래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런 자신을 이해할 수 없고, 이런 자신에게서조차 탈피하고 싶다.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렵게 어렵게 이제는 적당히 중심을 찾아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날들의 고통과 혼란이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금 이해가 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회피형의 모든 특징을 갖고있는데 가끔 불안형 처럼도 행동해서 스스로 헷갈렸는데 이제 답을 안거같아여😭 송준영님 영상 보면서 저도 몰랐던 저를 알게되면서 많이 위안받습니다😢 저조차 부정했던 저에 대해 이해하면서 조금은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앞으로는 스스로를 좀 더 아끼고 인정하고, 파트너도 아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준영님 정말 감사해요!!!!
제가min11276님의 상황은 잘 모르지만은... 우선 당신은 모래성이 아니고 나는 무너지지않을거란 믿음을 스스로 한번 가져보는게 (아무리 불안해도 스스로에게 말부터 따뜻하게) 첫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혐오하는것도 자기한테나 상대에게 상처받지 않고싶어서 밀어내다보니 생기는거잖아요. 혐오는하되.. 어제보다 덜 혐오하기 이런것부터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관계라는게 사람과 사람만의 관계만 있는것도 아니고... 나와 나의 관계도있고... 안좋았던일을 좋은면으로 바꿔서 기억하는 것도 정서에 영향을 주는데 자기가 자기에게 해줄수있는걸 먼저 해주다 보면 관계에서도 주체성이 생겨요. 나는 나에게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사람인데... 그런사람은 당연히 남과도 잘지내고 자기앞에 놓인일이 어떤일일지라도 달게 받아들이겠죠. 미래에는 당신이 아직 경험해보지못한 따뜻함도 있을건데... 불안한채로 있긴 아까워요. 서적으로 도움을 드린다면 가와이 하야오 선생님의 이부영 선생님의 책 추천드립니다. 잘찾아보면 집단상담이나 회복탄력성같은거 배울수있는 강의도 꽤 있구요. 그냥지나가려다가 무너질것같은 모래성이란 단어가 맘아파서 댓글달아봅니다.
애착성향 다루는건 역대최고의 유투버
댓글 너~~무 맘에 들어요🎉 고정해야지!
@@junyoungsong_ 전여친이 공포회피형이었습니다 한땐 사랑했지만 옆사람 진짜 피말려 죽어요. 시간이 지나서 웃고 넘길수 있지..
ㅇㅈ
ㄹㅇ
지금 만나는 사람이 공포회피형인데... 영상 마지막에 공포회피형 대하는법처럼 하는게 쉽지않네용~ 정말 윗분댓글처럼 피말리는 성향인지라 참 힘든사랑이예요~ 나르성향비슷하네요~
오늘처음 영상들었는데
똑떨어지는 말투와 정말 깔끔한 정리내용이 귀에 쏙들어오네요^^
구독❤누르고 정주행할께요~😊
아니 다른 사람들은 애착대상이 나를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고 생각을 안 한단 말야..?
ㄹㅇ 여기서 좀 놀랐어요
저는 이 안에 내용이랑 똑같은데 한가지 다른게, 버려지는 생각은 아니고 거절당하는? 생각을 똑같이 해요 ㅠ 버려지는 생각은 절대 안하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도 그렇고 먹을거? 간식 같은거 받으면 저도 주고 싶을 때, 애기때부터 엄마한테 뭔가 주려고 하면 항상 거절하고 어쩔 때는 정말 기분 나빠하고 기겁하고 싫어하시면서도 저한테는 다 해주시니까 점점 엄마 이거 먹을래?를 안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사회생활 하거나 친구들이랑도 똑같이 다들 거절할까봐? 이게 되게 스트레스 받아요. 본인들은 나한테 주면서 왜 내가 주면 거절하지?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내가 거절당하는 두려움이 되게 커요 ㅠ 차라리 나도 받기 싫은데 그러기엔 그 마음을 거절 당했을 때의 기분을 내가 아니까.. 상대방은 그렇게 크게 거절이 와닿지 않을텐데 제가 거절하는건 못하겠더라고요. 연인, 친구, 가족, 동료 모두한테요 ㅠ
이특닮았어요
안한다기보다 헤어진다는 생각을 안한다는 거죠!
긍정적사고!갈등은 풀어가쟈!
나찐싫다면 보내죠야지이!랄까?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는 접는다!안맞는게 아니라
아니면!!맞추어가는게 안되면요😊
버림받을까봐 먼저 버리려고 하게 됩니다
이래서 적당히 좋아하는 사람과의 연애가 오래 감. 많이 좋아할수록 불안감도 같이 커져서 톡 하나, 별 의미없는 행동 하나도 되짚어보고 기분이 오르 내림. 그게 내 일상에도 영향을 주니 갑자기 회피성향 발동해서 상대를 안 좋아 하려 애쓰고.... 🥲
전 그래서 저보다 가치가 낮아보이는 나 좋단 사람 만나봤는데 그사람이 좋다고 할땐 문제가 안됐는데요. 두달정도 지나고 원래 그사람 텐션 나오니까 제 성향 그대로 나타나더라구요.여태 사귄 사람보다 덜 좋아하니 덜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어요. 물론 아예 안힘든 이성도 있지만 그런사람들은 애초에 애착이 안생겨서 사귈수가 없다는....ㅠ
적당히 좋아하는게 되는게 신기하네요
공포회피형분들 연애할때
거짓말 < 이 말 많이 하시지 않나요 ㅋㅋㅋㅋ 😢
의심하고 확인받고 싶어하고 말 해줘도 거짓말. 이래버리고 사실은 믿고 신뢰받고 싶은 심리인 건데...
와 저인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한다 예쁘다 이런 말 해도.. 뭔가 민망하기도 하고 거짓말하지마~! 이렇게 장난식으루 하긴 했는데 거의 습관 ㅜㅜ
일단 상대를 향한 불신이 기본 장착…
저도 애착유형 검사를 했을때 공포회피 유형이 나왔어요 저 영상속 내용도 대부분 맞지만 저의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연인과 어느정도 사귀고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 때 쯤 연인이 나와의 관계유지 말고도 일이나 가족 교우관계 등 신경써야할 일이 있을텐데 그럴때마다 저에게 잠시나마 소홀하다고 느끼면 헤어질생각을 해버려요..😂 예를들어 매일 자기전에 통화를 꼭 했는데 어떤날은 야근에 지쳐 통화를 생략하고 잔다던지 하면 영상 내용처럼 날 사랑하는게 아니다 라고 단정짓는 느낌.. 그래서 무의식중에 마음정리를 하려고해요 그러다가도 연인이 갑자기 살가워지면 그런 생각을 언제했냐는 듯 또 밝아지구요 ㅋㅋㅋ참 이런 성격이 싫습니다
저도 너무너무 비슷한 생각을 했던 터라 공감되요
다른연인들은 그런 생각을 안하는건가요..??다들 하는줄....너 요즘 변했어 이런 밈 많아서 다 그런줄.....?😢
헉...불안한 느낌 받는 거 공감
저도요 😢 뭔가 갈등이 생기면 헤어지려는 마음의 준비를 선제적으로 늘 하고 있어요. 그러다 잘 풀리면 다시 잘 지내요 ㅠ 전 제가 단순한 성격인줄 알았는데 깊게 생각해보니 상처받는게 무서워서 그런거 같아요..
@@jayu722 맞아요 이게 나도모르게 심적으로 상처받지않으려고 방어하는거같아요.. 전 연애에서 데인적이 많아서 그런것도 한 몫 하는것같네요🥲
와..이거 대박이다..항상 연애를 너무하고 싶다가도 막상 연애를 시작하고, 상대방이 나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불안하고 그 사람과 있을때 어쩔줄 모르겠다는 느낌? 불안하고 초조하다고 느껴요. 연락하는 것도 불안하고 만나서 대화할때도 불안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설렘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불안과 초조함에 가려져서 그 사람과 있을때 집중하지를 못해요. 상대와 연락하거나 만나거나 할때마다 제 머리 속에 ‘이상하게 보이려나?’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서 힘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그냥 상대방을 마주하는 것 자체가 감정소모가 너무 크니까 피곤하게 느껴지고..항상 연애가 2달을 못 채웠어요. 그냥 원래 연애가 이렇게 피곤한거구나. 다시는 안 할거야! 막 이러다가 또 외로워져서 새로은 사람을 만나게되고, 그럼 또 불안해지고..ㅋㅋㅋㅜ 계속 이렇게 반복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저의 애착유형의 문제라는걸 아니까 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모든 인간관계에서 이런 어려움이 있어서 좀 힘들었는데 나만 이런게 아니고 또 노력한다면 평생 이렇게 어렵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해용🫠
ㄹㅇ
님 만났던 사람들은 뭔 죄냐 ㅋㅋㅋ 다행이라고? 외로워져서 만난 상대는 님땜에 엄청 고통받았을건디 이기적이네 진짜
공포회피형 애착유형을 가진 애인을 두신 분은 애인분께 꼭 일관적으로 대해주셨으면해요. 제가 심한 공포회피형이었던 사람으로서 애인의 일관된 태도는 정말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더불어서 기본적으로 공포회피형들은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아서 이 자존감을 올려줄 수 있는 말을 곁들여 주시면 더 좋은것 같아요. 그냥 뜬금없이 눈 마주쳤을때 너무 예쁘다고 한두마디씩 툭 던져주는 정도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제 애인이 저한테 그렇게 해줘서 저는 공포 회피형에서 벗어났거든요(2년걸림😢) 아직도 불안형 애착유형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학하는 습관도 없어지고 사람을 대할때 심적으로 굉장히 편안해져서 주변에서도 많이 밝아졌다는 말 많이 듣습니다!!
이렇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좀 도움되네요
근데 실제로 그렇게까지 받아주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이젠 님이 그사람의 단점과 취약점을 보듬어 주는 노력을 해 주세요
할수있는모든것을 다했다라고 하지만 12년째 위기가 오네요.내면 깊숙한곳에서 솓아나는 방어를....부질없는 짓이었나봐요.인생이 뒤틀려버린것 같아요.12년 노력이...물거품이...
09:05
12:05
눈물이 찔끔 나오넹. 힘내 공포회피형 친구들 ! 너네 잘못이 아니였어. 지지해주는 관계들 속에서 조금씩 쌓아나가보자.
공포회피형인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은 입니다. 모든 인연에는 끝이 있다. 그 말을 알고나니 누군가와 멀어지더라도 담담히 견뎌낼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사랑받고 싶은데 사랑하게 되면 이 사람도 언젠가는 떠나겠지하는 생각을 해요. 그렇게 끝을 염두해 두어야 헤어졌을 때 고통이 조금이라도 수습 되더라고요.
자다가 날벼락맞은것 처럼 아픈 경험은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누군가와 친해지면 '얘랑도 언젠가는 멀어지겠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멀어지게 되면 '것봐 역시 그럴 줄 알았어' 라고 생각했고요.
신기하게도 엄청 사회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이라 여전히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서 삽니다. 세상에 저처럼 센스있는 사람도 드물거에요. 대단히 호평받을만큼 처세술이 뛰어나요.
물론 일정 선은 유지해요. 제 속은 아무도 모르게요. 흔히 말하는 백조같은거요. 엉망인 마음을 아무도 눈치못채게 발버둥치는 거요.
사람들과 잘 지내지만 마음은 여전히 가난해서 쉽게 마음에 상처가 나고, 혼자 틀어박혀서 열심히 갈무리하고, 그렇게 애써 너덜너덜한 마음을 숨기고 괜찮은척 다 잊은척 하고요.
상담 선생님이 그러더라고요. "늘 그렇게 괜찮은척 하는건 정말 힘들겠군요" 라고요.
공포애착형 중에 물불안가리고 상대방 못살게 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물불 안가리면 그런 내 모습을 싫어할까봐, 그래서 날 떠나게 될까봐 또 버려질까봐 늘 잘해요. 위에 얘기한게 이거에요. 이보다 더 나이스 할 수 없을만큼 좋은 사람입니다 남들한테는요.
버려지는건 무섭잖아요. 안버려지려고 부던히 애쓰는데, 그런 제 모습이 제가 봐도 안됐어요. 마음에 채워지지않는 큰 구멍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어요.
이 영상을 보고 너무 슬퍼졌어요.
내가 들어도 답없는 구렁텅이인데 누가 이 가시밭길을 걸어줄까, 그 사람은 무슨 죄인가, 나는 어쩌면 이다지도 엉망인가
저는 누군가에게 지지받고싶어요. 흔들리지 않는 지지요. 그것만 있으면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쉽지않다는 걸 알아서 앞으로 남은 인생도 쉽지않겠구나. 난 참 쉽지않게 산다 싶어서 허탈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저랑 정말 똑같아요.. 시절인연까지도^^; 하지만 아직 저는 담담히 견뎌내는것이 힘드네요.. 너무너무 사랑받고싶고 의지하고싶고 믿고싶은데 그게 너무 어렵고 무서워요.그만틈 나중에 더 크게 상처로 돌아올까봐요..그래서 저도 처음에 상대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얘도 이러다 말겠지하며 시작하는경우가 많아요..하지만 저도 이런마음 티내지 않고 꾹꾹 혼자 참고참고 상대에게 헌신합니다, 그러다 상대에 대한 믿음이 조금이 흔들리는? 혼자만의 상상이나 추측도 포함해서.. 이게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버림받기전에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게되요.. 지지받고싶다, 난 왜이렇게 힌들게살까? 라고 하시는 님의 말에 너무많이 공감이 되어 댓글을 남깁니다.. 힘내세요!
저랑 같네요. 스스로 고슴도치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외로워서 가까이 가면 나도 상대도 다치니까 다시 멀어지고 다시 외로워져서 또 다가가고. 이렇게 무한반복하다보니 번아웃이 왔어요.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신뢰를 주는 동성 어른 두 분만 남기도 연락을 거의 안합니다. 지금도 문득 문득 외롭지만 이성을 만나면 내 애착유형이 활성화되는 것을 알기에 이성에 대한 부분은 잠시 접었습니다. 그 두분이 '일관성'을 10년 넘게 보여주고 계셔서 신뢰형성이 되었습니다. 만나더라도 안정형 애착인 분을 만나고 싶지 아니신 분과 관계를 이어갈 동력이 없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관계에 매달리고 상처받느라 외면했던 정말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에요. 명상, 독서, 글쓰기, 그림그리기, 요가 등. 아직 이성과는 신뢰관계를 만들지 못한 상태입니다. 내면의 평온을 깨친다면 이성을 포기하는 것도 생각합니다. 내가 왜 그러는지 궁금했는데 애착유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나를 비난하는데 쓰지 않아 그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쓸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조금씩 안정형에 가까워지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진행중입니다.
점남자친구가 이렇게 솔직하게 말 해줬다면 아픔을 보듬고 함께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준비도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입꾹닫고 이별을 선언했네요.
언젠가 그 아픔마저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날가에요 화이팅💪🏻
힘이요💪🏻
공포회피형은 자기부정, 타인부정이라고 했는데..
타인보다 나 자신과 먼저 신뢰를 회복하고 형성하는게 우선인 것 같아요.
전 천만다행으로 안정형 남편을 만났고
단 1도 남편에게 버림받을 거란 생각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남편이 일관성 있어요. 하지만 계속 채워지지 않는 게 있네요.
종교ㆍ철학ㆍ심리ㆍ정신분석ㆍ뇌과학 등 닥치는대로 접하면서 공통적으로 알게된 건, 자기자신을 먼저 수용하고 사랑해야 모든 실마리가 풀릴 거라는 거예요.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게, 아니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이렇게 힘든 일인 줄..살아생전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와.. 진짜 미쳤어요 ㅜㅠ
'공포회피형'이라는 단어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을 이해하려 영상 틀었는데
상대는 회피형일뿐이고 제가 공포회피형이네요...
자아성찰 크게하고 갑니다....😢
정말 아무도 사랑하고싶지않고 곁에 두고싶지 않네요..
제 자신이 엉망으로 느껴지고 세상 누가 나를 위해 일관되어줄 수 있을까 싶어요..
생각만 해도 피곤해서 그런 수고를 부탁하고 싶지 않아요..
제 스스로에 대해 충격이라 생각이 많아졌습니다ㅠ
너무 슬픈 댓글이네요 ㅜ 생각이 넘 공감가서 슬퍼요
저도요 ㅎㅎ 누가 이런 나를 위해 곁에 있어주겠나, 그 사람은 무슨 죄인가, 나는 어쩜 이다지도 못났나 싶어서 슬퍼요 ㅠㅠ
@@킹정-h4d
저도 입니다 ... 회피형,불안형 생각보다 단순한거 같은데 저같은 공포회피형은 저도 잘 이해가 안갈만큼 끔찍하네요.. 어쩌겠습니까 고칠수 없는걸... 그냥 다 포기하고 살아야죠 죽거나
모든게
다두려워요
왜이렇게 친밀해지는게 힘든지ㅠㅠ
영상 보고 댓글까지 보고 갑자기 울컥 눈물이 났어요. 내 성격이 굉장히 까다롭고 아무리 친한 사람한테도 최소한의 벽은 꼭 만들어두고 앞뒤 다른 사람, 내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오는 걸 싫어하는 성격과 작은 일에도 의미 부여하고 나도 모르게 상상하게 되고 불안한 부분이 연애하면서도 굉장히 갈등을 많이 일으켜서 왜 행동의 변화가 쉽지 않을까, 다르게 하기로 맘 먹었으면 생각을 고쳐야 하는데 그게 왜 바로 잘 안 될까 싶어서 다 제 문제인 줄 알았어요. 근데 전부가 내 잘못만은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그동안의 시간들이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그냥 제가 유별난 건 줄 알아서 어떻게 해야 이 예민하고 불안이 많인 생각을 고쳐야할지 엄두가 안 났는데 ‘공포회피형’을 알게 되어 너무 믾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너무 소중한 15분이었고 정말 감사합니다..
버림받을까봐 먼저 버리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바램을 저버리면 가장 가혹하게 복수해줘야 합니다
맞아요.... 다 맞아요 그래서 매번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걱정돼서 너무 힘들어요 사람이 좋고 더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하는것도 너무 좋은데 동시에 너무 두렵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이별하기 마련이고 이 관계에도 분명 꿑이 있을텐데, 안좋은 끝을 너무 많이 봐서 우리도 그럴까봐. 버려지면 전처럼 너무 힘들까봐.. 좋아하면 할수록 상대가 들고있는 칼 끝이 점점 벼려지는 느낌이죠 더 깊어질수록 그 사람을 더 좋아할수록 나중에 내게 비수를 꽂으면 훨씬 아플테니까 그래서 좋은데 멀어지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이 자꾸 들어서 괴로워요...
저도 공포회피형인데 진짜 지독하더라고요 스스로와의 싸움이 ㅎㅎ.... 안정적이고 한결같이 애정표현을 해주는 사람 덕분에 지금은 회피는 많이 줄고 (힘들고 슬플 때 그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비교적 덜두려움) 불안만 좀 많이 남았는데 평생의 숙제일거같아요 인간관계 많이 힘드네요😢
미쳐따..난 내가 불안형 같다가도 어떤 연애에선 애정 갈구 1도 없이 너무 칼같기도 하고 늘 ‘저렇게 날 좋아해봤자 언젠가는 변할거면서’ 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버려질까봐 너무 두렵기도 하고 내가 버려질바엔 먼저 널 놓아버릴거야, 하고 서늘한 생각을 하기도 함.. 그래서 이런 내가 과연 사랑에 있어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누구보다 누군가를 강렬하게 믿고싶다가도 그러다가 버려지는 상처가 너무 두려워서 아무도 믿지 못 하겠다, 이번 생은 글렀다, 죽어야 끝나나, 하는 극단적인 생각으로도 쉽게 흘러갑니다 … 내가 이런 애착유형이라서 그렇구나 뒤통수 얻어맞은 깨달음 얻고 갑니다ㅠㅠ 나도 내가 그냥 철없이 사랑을 믿으면서 행복했음 좋겠어 ..
보다가 울컥 눈물이 나네요. 공포회피형임은 테스트를 통해 알고있었는데, 최근 안그래도 연애뿐 아니라 인간관계들에서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애증이라고 하죠.. 너무 좋아하고 친해지고싶고 그걸 너무나 바라는데 별것도 아닌거에 불안하고 상처받으면서 오히려 거리두고 연락을 안하게 되고요.
작년만 손절생각한게 3명이나 되네요.
제 애인이 제가 너무 사고가 이분법적이고 극단적이다. 혼자 이미 지구 멸망해있다 등등 장난으로 말해줬던게 있었고 저도 알고있었는데, 저는 그게 엠비티아이 특징인줄 알았는데 공포회피형 특징이었군요.
정말 마음아픈 특징인 거 같아요. 혼자 두려워 피하고 아무도 믿지 못하고 그러면서도 너무 외로워하는게 너무 고통스러운 애착이에요. 스스로도 믿질 못하니 안좋은 사람(나르시스트, 가스라이팅 등)에게 취약하고요. 전 남친에겐 가스라이팅을 당했어서 안그래도 힘든 상황 벗어났다 싶으니 이젠 친구들 관계에서 불안을 느끼고 있고 참..
얼마나 힘들까 공포회피형들..토닥토닥❤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부모(양육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매번 느껴요…성격형성에 기질적인 부분 제외하고(기질도 결국 부모,조상으로 부터의 유전이네요) 양육자와의 관계가 가장 영향을 끼치고 못지않게 영향을 끼치는게 학창시절 교우관계인 것 같네요 이 두 관계에서 큰 실패를 경험하면 불안정 애착유형 또는 성격(인격)장애가 생기는게 어려운 일이 아닐 것 같아요,,
와 안정형도 안정형 만나고 싶지 않을까…? 혼란형이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경험할 수 있을만큼 기다려주고 애정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건 거의 기적적인 일인 것 같네요..! 그래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니 사랑은 참 신기하고 놀라운 것..😮
마지막에 공포회피형을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라는 말 너무 뭉클하네요. 다정한 isfj애인과 현재 750일 연애중인데 늘 변함없이 한결같이 일정한 사랑과 안정감을 줍니다. 그런 긍정적인 영향들로인해 많이 변했고 항상 행복해요
항상 확신을 주니 버림받을까 두려운 마음도 많이 없어지고(아예없진안음) 나에대해 알아가려고 많이 찾다보니 나를 이해할수있게 되었어요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상사 면 그말이 좀 무서웠을꺼같네요...
이 회사에 발 들인 순간부터 너와나의
인간관계를 끊을생각 하지도말아라~
진짜 개차반 상사 에게 데일생각하면 진짜
마치 그사람 바운더리에 강제로 가둔상태에서
쨉 으로 여러번 처맞는기분이랄까?...
진짜 그래요. 분명 같이 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 옆에 없고 혼자 있을 때면 급 불안한 감정이 막 올라오니까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또 만나서 같이 있으면 괜찮아지기도 한데 또 너무 가까우니까 불편하고 상대방이랑 떨어지고 싶고 연애하는 내내 진짜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거에 너무 힘들고 상대방이 한 말에 확대해석해서 의미부여하는 것도 너무 공감되고 😂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하루에 수십번씩 왔다갔다 하는 마음에 진짜 연애만 하면 일상이 불가능했어요.
연애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평생 안 해야 되나 생각하고 있구요..
결국 헤어지니까 알겠더라구요
‘그 사람을 좋아하지않았구나’
근데도 그렇게 불안하고 안달이 날 수 있구나, 자기 확신이 있었다면 내가 상대를 안 좋아한다는 느낌을 인지했으면 그만 뒀어야 하는데 스스로를 믿지 못하니까 괴로워도 그만두지도 못하고..
진짜 시작해서 끝을 볼거아니면 자기는 안 떠날거다 이런 말은 절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안 떠난다해서 어렵게 믿어보자 했는데 헤어지자고 하면 엄청난 좌절감에 빠지거든요.. (결국 사람은 믿을게 못된다면서..)
공포회피형이랑 만날 사람도 쉽지 않겠네요 친밀함을 원해서 다가가면 일정이상은 넘지말았음 하고 멀어지는 기세가 보이면 바로 친밀감을 독촉하니... 앞으로 연애가 걱정됩니다 🥹
공포회피형이 획득 안정형이 될 수 있는 영상도 강력하게 필요합니다 ❤
진짜 영상 내용이 제 맘 속에 들어갔다 나온 그자체라.. 앞으로 영상이 계속 기대돼요.
좋아하지 않는데 저렇게 느낄 수가 있나요ㅠㅠ?? 제가 지금 상황이 똑같아서요..관계에 책임지고 싶어서 절대 안 좋아하는 것만은 아닐거라고 저스스로 부정중이라 ㅠㅜ
@@hasie7690 와 그 때 당시에 딱 제가 그랬어요 이번에는 오래가고싶다는 이유로 부정하고, 좋아하는 게 아닌데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감정을 설명할 수가 없다는 이유로 놓치도 못하고 놓으면 또 너무 불안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상대방이 먼저 헤어지자고 말할 때까지 기다리기도 하구요. 막상 헤어지고 나니 너무 후련했고 시간이 지나보니 알겠더라구요. 아 안 좋아했구나, 난 그저 그냥 사랑할 대상이 필요했고, 사랑 받고 싶었구나 하구요.. 헷갈림이 정확해지는 건 헤어지고 나서에요. 곁에 없어야 알 수 있어요.
아.... 어찌 저랑 이리 똑같을까요.
이러다가 저는 결혼을 했는데, 결혼한지 2년반이 지난 지금도 저는 헤매고 있어요. 헤어져야 하는건지,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수 많은 공포회피 영상을 보았지만 이번에도 찐이네요.... 딘짜 애착성향 다루는 역대최고 유튜버 인정합니다
이 댓글 너~~무 좋아요🥳
맞아요...ㅠㅠ
회피형인줄 알고 만난 상대가, 공포회피형인것 같다고 알게 됐어요. 맨날 붙어있고 싶고 끊임없이 제게 애정을 확인하면서도 갑자기 하루만에 저를 지적하면서 이래서 우린 안된다며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너로 인해 행복하다고 너무 사랑한다 보고싶다고 하다가 다음날 저에게 요구와 지적, 본인의 취약점을 제게 미러링해요. 갑자기 그럴 때 마다 제가 한결 같이 대화로, 시간을 주면서 해결해보려 했고, 매번 한시간이 지나도, 한달이 지나도 내가 지금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야라고 불안해할땐 일관되게 받아줬지만.. 갑자기 저를 밀어낼 때마다 저도 많이 상처 받아서 우린 가치관이 다른거 같다고, 잘못된게 아니라 그냥 다른거라고 나 때문에 힘들지 말라며 행복하라고 놓아줬습니다. 끝까지 옆에 있어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네요. 잠깐이라도 제 옆에서 안정을 찾던 그 사람이, 꼭 바라던 사람을 만나 행복해지길 기도해요.
진짜 죽여주는 영상이네요. 제가 주변 친한 지인들과 애인에게 늘 부탁한게 '일관성'이었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겠어요. 공포회피형이라고 테스트를 여러번 해도 늘 결과가 똑같이 나오는데도, 정확히 어떤 유형인지 잘 몰랐는데. 제가 왜 그런 감정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하는지 많이 배우고 가요. 다른 영상도 잘 보겠습니다.
오 나도 일관성을 제일 중요시하는데.. 반갑다 친구야
@@심심하-i8b그럼 어떤 연인이 최고라고 생각하세요,,? 혼란형 유형과 연애중인데 나름 엄청 노력하는데 한발짝 가까워진거같으면 두걸음 멀어진거같고 .. 어느날은 엄청 표현하다가 어느날은 쌀쌀맞고 제가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모르겠어요ㅜ ㅜ 일단 감정적인교류는 좀 힘든거같아요
마음에 구멍이 하나 크게 있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공포회피형이고 어릴때 학대를 당했었어요 ㅠㅠ 초반 일이년은 진짜많이싸우고 제 사랑한다는 말도 안믿는다그랬는데 ㅎㅎㅎ 그럼 40년쯤 뒤에는 믿을까? 50년 뒤? 이렇게 말해줬었어요. 너를 오십년이 지나도 사랑할거고 그때까지도 만날거야! 라는 말이었어요 ㅎㅎ 이제 사귄지 한 5년쯤 되니 지금은 사랑한다는말 진심으로 믿더라고요. 힘든시기를 보내온 만큼 엄청나게 충실하고 멋지고 다정한 사람이기도 해요. 그러니 공포회피형을 만나시는 분들 포기하지마세요! 이런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잊지 말것은 꼭 스스로도 잘 챙기세요! 내가 무너지면 같이무너집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 분을 만났네요. 공포회피는 표현이 없는 사람 만나면 진짜 매말라가는듯
현재 제 애인의 상태가 공포 회피형 이라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데 너무 공감이 가고 좋은 사례를 보고 많은 힘 얻고 갑니다.
모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니 감동이다 ㅠㅠㅠ
와 안지치세요? 저는 솔직히 너무 지쳐요
@@Hyong_ing 지치긴 많이 지쳤었지만, 일단 저도 상담을 오랫동안 받고있었고, 남자친구를 오래 설득해서 정신과도 보냈고 약 먹으니까 많이나아지더라고요. 지치실때는 꼭 스스로를 잘 챙겨주세요. 제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남자친구도 본인의 그런 상태를 원하지 않았고 계속 더 나아지려 노력했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저번에
혼란형 영상도 만들어달라구 댓글 단적 있는데 이렇게 올라오니 너무 감사드려요 !!
제가 혼란형으로써 너어어어무나 극 공감하는 영상이였구 ㅜ 경계성 인경장애의 특징도 같이갖고있어서 20대 초반의 연애때 남자친구한테 사랑을 못받는다고 생각해 감정적으로 극적인 행동도 많이했었는데 좀 더 나이를 먹어가고 연애를 더 다양하게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내가 그때 왜그랬지 왜 그런 감정이었지를 스스로 알게되고 토닥여주게 되더라구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 세상의 모든 혼란형 그리고 혼란형의 애챡대상들 화이팅입니다 !ㅠ
제가 그때마다 다 댓글 달아드리진 못했을 텐데,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내가 나를 먼저 일관되게 아끼고 사랑해주면서, 관계의 두려움이 걷히고 내면이 멋지게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
로서
인생 영상이에요..... 저 불안형이 아니라 공포회피형에 가까웠던 거 같네요ㅜ 검사 결과도 그랬었는데.. 불안이 더 높긴했지만. 진짜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안정형인지 정말 일관적인 사람이라 마음이 좀 편해요. 준영님 진짜 앞으로 더더 흥하실거예요❤
제 채널 자주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공포 회피형들은 약간... 애착대상을 남주긴 싫어하고 또 자기가 갖기는 싫어하는듯..
억울해요 내가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왜 내가 이 결함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나도 누군가를 진심으로 신뢰하고 믿고 살아가고 싶어요 근데 그게 잘 안돼
저는 제가 불안형 애착인줄 인줄 알고 있었어요. 근데 회피형에대해 영상을 보고 난 후에 회피형의 모습도 보이는것 같아 성인애착 테스트를 해보니 공포 회피형이 나왔어요. 인터넷 검사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고 공포회피형 애착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기 때문에 알아보려고 영상을 보기 시작했는데 인지오류의 부분에서 확신을 했습니다. 저는 제가 상대가 나를 위해 하는 조언임을 인지했음에도 나의 이런 모습이 싫어서 저런 말을 마음에 담아두고 하는건가 나를 이제 싫어하는건가 이렇게 생각에 잠기고 상대방도 저에게 왜이렇게 생각이 극단적이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냐 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지못하고 말의 의미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건가 생각했는데 이게 공포 회피형 애착의 이유였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어렵고 힘들고 긴싸움이더라고요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끝을보자는 마음이 아니면 시작 안했으면 좋겠어요 상처만 커지겠다
진짜로요.
와 그냥완조니 내 얘긴데,,
전 인프피인데 항상 내면에 모순적인 면이 있어서 너무 혼란스럽고 힘들었어요
많은 인프피 분들이 저같은 성향에 공감하시길래 이게 엠비티아이의 성향 일부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애착유형으로 분리되니 속이 아쥬 시원하네용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나와 맞는 상대는 어떤지 보다 또렷해지는 기분이네요
극복하는 방법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한 멘탈로 인간관계 맺고싶어요😢
일관성이 핵심이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다른 영상은 대부분 추상적이고 해결책도 잘 안나와있었는데 영상의 세심함에 지나가는 공포회피형 왕감동먹고 갑니다.,
14:03 감동포인트🥺
한국유튜브에서는 공포회피를 많이 다루지 않았던것같은데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습관인지 본능인지... 애정을 갈구하는데 차마 다른 사람에게 애정을 달라고 표현하는 건 두려운 게 진짜 모순... 결국 혼자 앓고 빈 구멍만 바라보다가 한 번 울컥하면 또 그 감정을 다른 사람한테 드러내긴 무서워서 혼자 울고 혼자 달래고... 감정에도 무디고 애정에도 무뎌지고 그냥 내 진심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생각만 한가득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저를 항상 밝고, 타인을 즐겁게 해주고, 배려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는데,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냥 스스로를 배려하는 것보다 타인을 배려하는 게 더 쉽게 느껴져서 그럴 뿐인데... 공포회피형에다 자기혐오 기질까지 겹치니 자신을 버리면서 애정을 갈구하는데, 또 가까워지긴 두려워 피하는 이상한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아무리 나아지려고 노력해도 또 제자리 걸음이란 생각에 자꾸만 멈춰서게 돼요. 참 쉬운 일이 없네요... 😢
제가쓴글인가요...? 한줄한줄 크게 공감이갑니다...특히 첫단에 '애정을 갈구하는데 그걸 표현하는건 두려운'... 후...정말 극복하고싶네요ㅠㅠ
너무너무너무 공감돼요 어렵네요 참
저두요 다들 절 밝고 무던하고 혼자 잘 지내는 사람으로 보는데..
여지껏 회피형인줄 알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혼란형이였다는걸 깨달았네요. 혼란형은 별로 없다해서 대수롭지않게 읽었는데 제 내면의 문제는 생각보다 더 심각한거였네요
막연하게 연애만 하면 아주 깊게 사랑하다가도 백프로 믿고 의지하지 못해 스스로가 혼란스러고 그런 제가 괴로웠습니다 그게 상대방이 100퍼센트 신뢰를 주지 못해 그렇다 생각했는데 모든게 꼬여있는 제 잘못이였네요.. 깊이 반성하고 그동안 제가 괴로웠던게 왜 그런것인지 심리학적으로 이해가 되니 정말 마음이 많이 가벼워지고 해결방법도 보이는 것 같아 편안하면서 행복해지네요 저는 참 사랑받았던 사람인데 그걸 회피하거나 두려워한적이 많았고 스스로 그걸 괴로워하던 사람 같습니다 이제는 온전히 받아들이고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좋아하는 사람 생겨서 열심히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드디어 그 사람 입에서 우리 사귀자 내 여자친구가 되어줘 이 소릴 듣는 순간 너무 당혹스러웠다. 세상 제일 기쁜 사람일 것 같았는데 엄청 불안해지면서 그날 데이트마치고 같이 택시타고 집 가면서 그 로맨틱해야할 상황에 난 혼자서 아 잠수타야겠다. 이생각했다. 이게 이해가 가나????진짜 좋아하고 애정 받고싶어했는데 사귀자는 소리 듣자 마자 아 잠수타야겟다 이러는게?????? 어장 이런거 아니고 난 이 사람 한 사람만 바라봤고 잠수타고 아무도 못만났다. 이 날의 내 경험은 너무나 나에게도 충격적이어서. 그래서 나는 내가 공포회피형인 거는 너무 너무 너무 ㅅㅂ 잘알고 있고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여지 안주고 그냥 속으로 ㅈㄴ 슬퍼한다. 난 누구를 만나도 정상적인 관계를 못 맺을테니까
저도 회피형이라 공감 안가는 건 아닌데… 조심스럽게 댓글 남기자면 그런와중에도 본인을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때는 도망가지말고 용기내서 만나보세요!! 그런 사람 아시겠지만 요즘 시대에 거의 없습니다… (사실 안 도망가는 게 베스트인데 그게 힘드니까요…) 저는 그게 바로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인데 ㅎㅎ 곧 오는 12월에 결혼하기로 했답니다! 첫 데이트 후 제가 해외여행간다며 거의 한달 잠수 탔는데 차였다고도 생각하지도 않고 연락 안돼서 어디 아픈 줄 알았다며 오히려 걱정했다는 남자친구… 극안정형에 사소한 것에도 배려 넘쳐서 항상 내가 우선이던 저한테도 여유와 배려가 생기는 걸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물론 사람이 갑자기 바뀌는 건 아니라서 이러다가도 잠깐 연락이 안되거나 하면 오만 상상을 다하며 자학의 끝을 잠깐 보고 오지만…흔들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몇 번이고 반복하다 보면 점점 더 나아질 거라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너무 빨리 포기하지마셔요😢 저도 친구들 같은 방식으로 다 사라져서(철벽과 잠수반복) 아예 새로운 관계 쌓고 유지해보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또 실패하고 포기해버렸더니 30대후반에 주위에 결국 남은 게 부모님뿐이었는데… 막상 어머니가 작년에 암에 걸리셔서 별의별 생각이 다들고 결혼하라는 소리에 결혼할만한 인생의 동반자를 사실 나도 정말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반, 의심하는 마음이 반인 채로 1년 넘게 소개받는 자리 나가며 차고 차이다가 상처 max치로 채운 상태에 지금의 예랑이도 못 알아보고 까다가 임자라서인지 인연이라서인지 지금에 이르렀네요…. 화이팅입니다😢
뭔지 이해감
전데여..? 제가 고백 받자마자 몇 개월 후에 찼는데..
사랑받고싶은 마음과 동시에
죽여버리고 싶은 강렬한 분노와 통제욕구를 느껴요
나랑똑같다ㅠㅋㅋㅋ
정도가 심하신 것 같은데 심리치료를 받아보세요... 좋아요가 33개인것도 충격이네요
무서워욥
8:22
혼자기대하고 혼자실망하는거 진짜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깨닫긴하는데 그순간 너무서운해서 뭐라하는게많아요 ㅠㅠ하
혼란형인걸 알았는데 첫연애는 정말 미친듯이 서로 사랑했는데 어느순간 이유도 없이 확 밀어내게 되더라구요 군대 핑계로 그냥 헤어졌습니다
두번째 연애는 상대가 회피형이어서 그런지 미친듯이 불안했어요 경계선 인격장애의 특징도 갖고 있다는거 너무 소름돋아요 진짜 저도 경계선 인격장애인가 싶어서 관련 책도 샀었거든요 물론 그정도로 심각하진 않았었지만....
어쨌든 회피형 만나면서 불안이 극심해져 불안장애로 약까지 먹을 정도가 되어서 힘들어서 그만하자 했어요
전 가족들하고도 맘 닫은지 오랜데 연애도 그만하고 싶어요
저렇게까지 해서 절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 싶고 제가 봐도 제 자신이 지치는데요.. 연애 할때마다 맘이 누더기가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원인을 일단 인지하게 되었으니 그건 조금이나마 다행이네요
좋은 채널 알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영상도 보고올게요
힘내세요.. 좋은사람이 꼭 나타날거예요
제가 그런 사람이었는데요 안정형 만나세요!! 그런 안정형 만나서 행복한 결혼생활 중입니다
저도 점점 안정적으로 변하구요 꼭 포기하지 마시고 안정형인 분과 행복해질수있어요!
맞아요ㅜㅜ😊
감사합니다…! 드디어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불안형이라기엔 애매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실제론 공포회피형이라 그랬던거군요 이런 유형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네요 덕분에 저를 알아가는데 한 걸음 더 가까워졌네요 감사합니다 :)
회피형인데 너무 좋아하다가도 포기하게되고 노력할라하다가도 노력안하고싶구 사랑하지만 이사람도 똑같을거야 하면 철벽치게되고 그래도 좋은사람만나서 노력중입니다 노력하면 조금씩 나아질수 있다고 생각해용
애착유형은 고치기가 쉽지 않다는게 문제.
기분파에 주 양육자 본인이 우울증 이였던 사람한테 길러져서 그런지 저도 공포 회피형이 된것같습니다. 지금 굉장히 오래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몇년을 엄청 싸웠어요.. 제가 공포 회피형이라 그랬겠죠 😢 지금도 오래 사귀었음에도 내가 이러면 헤어지자고하겠지, 질려하겠지 등등 생각나는게 많은데 남자친구가 아무리 아니라고해도 안믿겨지고 믿지도 못할거면서 물어보고 확인하려는 냐 자신한테 나는 성격이 왜 이지랄이지 하면서 더 자존감도 낮아지고 악순환이네요 하..
마지막 연애로 제 이런 특성을 더 잘알게되었는데요 정말 일관성 없는 사람은 내사람이라고 안느껴지더라구요. 엄청 혼란스러워져서 지치더군요. 물론 상대도 지치는것도 당연한거겠지만(머리론 알지만) 지쳐가는 모습 보는것도 상처구요. 기분에 따라서 이랬다저랬다하는 모습에서 먼저 손놔버렸네요.
진짜 일관성이 없어지면 무너지는게 너무 공감가네요.
9:11 와 소름돋음 정확해요ㄷㄷ😢
도움되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와 가까워질 때 느끼는 격한 불안감이 항상 이해가 안됐었어요
좋은 사람이고 내 상황도 안정적이고 좋고 괜찮은데
전혀 나쁠 게 없는 상황인데
왜 그런 마음이 드는건지?
불안하다 못해서 마음이 송두리째 태풍 속에 들어간 기분이었어요
심할 땐 공황발작이 오기도 하고
구토에 밥도 못 먹었었죠...
그런데 그렇게 힘들면서 적극적으로 밀어내지는 못했어요 똑바로 말하지도 못했고요. 그 사람이 사라지는 게 더 무섭고 불안해서요
마음 가다듬는 동안 연락을 피하곤 했는데 그 시간 외엔 오히려 어떻게든 잡으려고 아득바득했던 것 같아요ㅋㅋ 그러니 상대방이 보기엔 나랑 장난하나? 싶었을 것 같고요... 차라리 사실대로 말했으면 나았으련지. 근데 쉽지 않죠 입이 안열리는 걸... 요새는 나는 그냥 외로울 운명인갑다하고 쌤 영상들 보고 또 심리학책도 보고 하면서 마음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편해지는 날이 올거라고 믿으면서요😂😂 부모고 형제고 얄궃은 랜덤가챠가 참 인생 살기 팍팍하게 하네요 어휴🤦
전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변한게 보이거나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고 느끼면 제가 먼저 끊어내게되는것같아요
공포회피형은 만나는 상대방이 중요하다니,,, ^^;; 스스로도 변하려고 노력해주면좋겠네요.
저도 1년간 맞춰주다가 제가 너무 힘든 일을 겪었을때, 그때마저 본인에게 맞춰달라는, 본인 감정이 젤 중요했던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정이 떨어져버렸어요. 주변인들이 다 저보고 호구냐고 해도, 걘 너한테 갑질하는거같다해도 아니라고 예민하고 겁이 많은 사람이라며 말했는데, 제가 크게 다친순간에도 본인 편할때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만 관계하려는걸 보고… 진짜 너무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난 원래 이래.” 마법의 문장이죠. 상대방도 신이 아니고 하나의 인간인데, 어떻게 항상 변하지않나요. 본인들은 시시각각 태도가 변하면서. 그 변하는 태도에, 무딘 상대방도 예민해지기 시작한단걸.. 애초에 부모때문에 그렇게 큰건데, 바꾸는건 타인보고 바꿔달라니.. 이기적인것 같기도 해요.
스스로의 의지가 젤 중요해보입니다.
상처와 결점을 안타까워하며 치유해주는 사람 또한 신이 아닙니다. 본인이 상처받았다 해서 연인에게 가하는 상처가 정당화될 수는 없어요.
사랑으로 감싸고 보듬어주시되, 그 고마움을 모르고 자꾸만 더 요구한다면 자신을 보호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제가 그렇게 공포회피에게 버려져본 경험이 있어서 😅 남일같지 않네요.
공감해요
안정형은 신인가요? 똑같은 감정이 있는 사람인데 뭘 본인 바뀌려고 안정형이랑 연애를 하라고 하시는건지…(영상말고 댓글 의견들 중에)
안정형도 사랑을 주고 받는 예쁜 사랑하고 싶어요
무슨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어떻게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타인의 감정을 책임지고 희생해야하나요?
바뀌고 싶으면 본인이 더더 노력하시면 좋겠어요
만나셨던 전애인은 공포회피형의 문제가 아닌 사회성의 문제가 앞서 보입니다... 난 원래 이래 이따위로 말하는 사람하고 헤어지셔서 다행이네요
하.. 저도 그랬어요 제 상황이 너무 안 좋았는데 제가 자초한 상황이 아닌데도 그 친구는 저를 탓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아서 혼자 울고 그랬네요ㅠㅠ
준영쌤 공포회피형 관련 영상 좀 더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포회피형을 갖고싶어서 가진 게 아니고 가정환경이 가혹했던 대가로 얻는 게, 그래서 사람의 본능인 사랑을 하는 것 하나도 참 힘들다는게 서럽지만😂 이겨내야겠죠. 삶의 난이도가 참 하드하네요.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어요. 그런데 사랑하는 연인이 생기니 마음속에서 시험하고 싶고, 보채고 싶고, 도망가고 싶어지네요.
이 감정이 싫어서 연애를 안 한지 오래됐는데, 연애할수록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게 되니 고통스러워요.
그래도 다행인 건 이성적으로 바보같은 생각이라는 걸 알아서, 그 마음에 지배당하지 않으려 애쓰고 최대한 진솔하게 나의 바보같은 마음을 고백하고, 서로 맞춰나가려고 노력중이라는 거예요.
저의 부족함을 애인한테만 의지하는 게 아니라, 제 스스로 먼저 바뀌어 나가려고 노력중이에요.
애인의 조금만 답을 늦게 하면 불안해질 때, 제가 조금 더 바빠지고 제 삶에 충실해지고!
상대의 애정이 부담스러울 때, 최대한 따뜻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하려고 하고요.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내로남불이 되지 않도록, 사실 내가 느끼는 감정은 투사이지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도록, 내가 상대에게만 가혹해지지 않도록. 머리에 새기려고 노력중이에요.
부족한 나를 만나 고생하는 내 사람에게 더 다정하고 안정된 사랑을 주고 싶어요. 노력하다보면 저도 안정형에 가까워지겠죠? 8ㅅ8
제가 이 기질을 받게 된 것은 제 탓으로 시작된 게 아니지만, 제가 이걸 고치지 못하고 대물림을 하게 되고 제가 선택한 가정에서도 이 흐름이 이어지는 건 제 탓일 테니까, 최대한 고쳐나가야지요. 공포회피형 분들, 하드모드 인생이지만 우리 힘내봅시다 😂
그럼 공포회피형이 안정형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본인이 할 수 있는 노력과 방법도 영상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좋아요 구독❤
솔직히 현실적으론...
@@kordojjang 굳이 이런 댓글 왜 다시는거죠..?ㅎㅎ 노력하는 사람들한테 초치지 맙시다!
@@YUYU-jp2xh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읽어보세요. 초치는게 아니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살아야 된달까...
@@kordojjang 그런 의미라면 감사합니다. 제가 뾰족하게 받아들였네요. 저도 받아들이는걸 부정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받아들이고 거기서 나아갈 점을 여쭤본거에요ㅎㅎ 책 추천 감사합니다 읽어볼게요~!
사랑하는사람이 안정형이면바뀔수도잇대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너무 잘 보았습니다!!
저는 제가 심한 공포회피인걸 알아서 상대방한테 민폐일까봐 연애는 포기하고 살았거든요.. 근데 이젠 극복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선생님처럼 심리전공인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사람은 제가 공포회피형인지 아닌지 한눈에 알수도 없고 맞춰 주는거도 무리잖아요 ㅠㅠ... 그래서 그냥 이상한 사람으로 비추어 질까봐 다가가기기가 무서워요..
이런제가 너무 싫고 정말 버림받을것 같은 불안이 너무 커요.. 얼마전에도 누군가한테 버림받는 꿈을 꾸고 헉헉거리면서 일어났네요..
경계선같은 면도 보여서 전 제가 인격장애인 줄 알았는데 이 애착유형의 특징 중에 경계선적인 부분이 있다고 그래서 좀 안심이 되었어요
저는 가족관계는 너무 나도 좋은데 학창시절이 안좋아서 후천적으로 애착유형이 바뀐케이스예요
그래서 성인이 되고나서 친구나 애인을 한번도 사귀어 본적이 없네요 올해로 27인데 추억이란 것도 없고 괴롭고 이젠 전말 극복하고 싶어요.. 혼자인게 익숙한 제가 싫어요
저는 제 자신이랑 친해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극복해나가고 있어요!! 저에게 느껴지는 감정들 제 인생의 사건들 거기에 대한 생각들 그런것들을 일기를 쓰고 심리 관련 책과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서 분석해나가면서 자기 이해를 높이고 바깥 사람들에게 얘기하면서 피드백도 받아가고 그러면서 성격 많이 고쳤어요 개인적으로 정우열 선생님 유튜브 추천드려요! 트라우마 관련 공부도 도움될거 같아요 감정은 잘못이 없다 이 책도 아마 정우열쌤한테 추천받은 걸로 기억하는데 좋았어요 장성숙 선생님 영상도 정말 좋아서 추천드릴게요
맞아요.. 자기자신과 친해지면서 나네게 투자하고 나를위한 시간들을 많이 가지다 보면 좋아지는 거 같아요 나를 사랑해주세요!
저랑 비슷ㅜㅜㅜ
방법따윈 존재하지 않으니까 모르지ㅋㅋ 스스로의 문제를 인지하고 태도로 나오지 않게 영원히 버티는 과제를 수행하는 거. 근데 그걸 버틸 체력이 없다? 그럼 뭐 알아서 하는거고ㅋㅋ
애착관계 성인 이후로 못바꿔요
억지로 노력한다? 의미가 없는게 멘탈깨지는 상황오면 다시 돌아옵니다.
그냥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행복의 시작입니다. 어거지로 바꾸려고 하다가 정병와요
저는 안정형입니다. 그런데 모성애가 강한 편이라 귀신같이 회피형이나 불안형들이 저한테 강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안정감을 주는 제게 딱 붙어있는 회피, 불안형만 계속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모든 게 이해가 안 갔는데, 이해하려고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요즘엔 애착 관련 영상이 많아져서 참 좋아요.
저에게 당혹감을 주는 회피/불안/혼란형의 행동이 사실은 내면 깊은 곳에 제가 자신을 떠날까봐 불안해서 나오는 거라는 게 가장 놀랍더라고요. 누구보다 친밀한 사이인데, 회피형은 가까워진다 싶으면 먼저 밀어내거나 거리를 두고, 불안형은 집착 또는 질투를 하고 사사건건 옥죄고, 혼란형은 이랬다 저랬다 왔다갔다하곸ㅋㅋㅋㅋ혼돈의 카오슼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내가 버릴 거라고 전제를 하는지...? 저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는 걸 확인시켜주고 믿음을 주기까지 엄청난 에너지와 시간을 들여야했어요.
사랑하는 상대니까 내면을 이해하고 나니 많이 안쓰럽고 감싸주고 싶어서 그렇게 했지만 그 과정이 저도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 그걸 매일 매 상황 반복해야 하니까..
연애를 진중하게 하는 편이라 만남이 길어질수록 전 연인들이 저를 통해 안정화되어 갔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저는 오히려 회피나 불안 패턴이 상대방과 닮게 되더라고요 후퇴하는 제 자신을 보며 긴 연애의 종착지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되었어요.
회피형이나 불안형 또는 혼란형과 연애가 끝나면 원래 안정형이었던 저는 다시 엄청난 안정형으로 돌아옵니다....이제는 너무 지쳐서 사람 만나기가 겁이 날 정도예요 😭
가볍게 만나자니 마음이 안 열리는데 모성애 동정심 감춰두고 앞으로는 저도 안정형 만나고 싶다는 생각만 굴뚝같아지네요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이제 주변 사람들은 누가 무슨 애착유형인지 짐작이 된다는 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연애 초반엔 다들 적극적이고 잘 숨기니까 아직 연애 상대에 대해서는 애착유형 짐작하는데 몇 달 걸리는데, 썸을 몇달씩 타자니 상대방들에 대해 미안해지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요즘 최대 고민입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서 눈물나요. 엄마에게 부정당했던게 제 자신을 부정하는데까지 이어진 거군요...제가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했던 상대들에게도 미안하네요.
5년간의 첫연애는 확실히 불안형이었는데, 요번 연애는 공포회피형 모습이 보이네요... 전연애때 제가 너무나 많이 좋아했고 끝까지 사랑하다 상대 마음이 식어 헤어진거거든요
또 잃을까 불안하고 상처받을까 무서워서 하루에도 몇번씩 현남친을 애틋하게 사랑했다가도 남보다 못하게 대하는 제모습이 낯설고 두려웠어요 정신병인가 싶었는데 이런거였다니........ 어쩌면 진작에 공포회피형이었는데 이전 사람에게는 불안형 모습만 나온 거일수도 있겠네요😢
애틋했다가 싫어졌다가는 그냥 본인의 방어기제에서 나오는건가요..? 제 애인이 혼란형인데 딱
그래서요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공포회피형이었어요. 물론 헤어지고나서 알게되서 늦었지만서도요 ㅎㅎㅎ
사랑은 내가좋아하는걸 하는게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다듬어가는 과정이잖아요. 어째뜬 우린 끝났지만, 이영상은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큰도움이될거같아요.
너무너무 사랑했어요ㅜ사실아직도 사랑해요 한결같이 공포스러웠을테지만 사랑해준 ㄱ ㅇ ㅎ 에게 감사해요
또다시 버려지고만 나... 난 뭐가 문제인 건지 알고 싶었는데 ㄹㅇ 우연히 이걸 봤네요. 회피형인가 생각했을때 너무 불안해하는 게 이상했는데 이거였군아... 감사합니당.... 조금 마음 정리가 되네용....
회피형보면서 갸우뚱했는데 이건가봐여 ㅠㅠ 친밀감을 원해서 솔직히 표현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헤어질준비를 하게돼요 이래이래서 맞지않던 것들을 다 끄집어내서 헤어져야겠어 생각하네요/ 진짜 ㅠㅠ 3번답변처럼만을 기대하는데
음..전 불안형이었다가 회피형 연인에게 쎄게 데인후로 공포회피형으로 변했습니다.. 누굴만나도 '저러다가 또 저번 애인처럼 변하는거아닌가' 싶어서 은연중에 거리를 둬버리게되더라구요.. 영상 나온것처럼 누군가에게 사랑받고싶지만 내가 또 다가갔다가 부담스러워할까봐 마음을 다 못주고요.. 그래서 지금은 혼자 지내고있어요. 이 마음으로는 누군가에게 상처일듯해서요
❤5:55
사람에 따라 불안회피 왔다갔다
특징 : 두려움,버림받음,부정
일관성있게 대하고 사랑해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명쾌하고 쪽집게같은 설명에... 한 문장 한 문장 들을 때마다 공감하고 감탄하며 봤습니다ㅋㅋㅋㅋ
회피나 불안에 관한 이야기 들을 때 미묘하게 제 얘기가 아닌 것 같고.. 나도 나를 잘 모르겠고 그랬었는데
mbti를 통해서도 공감을 많이 했지만 공포회피형이 더 많이 공감되는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마지막 저의 안 좋은 습관도 많이 버리려고 노력을 하는데 쉽지 않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상대방이 저의 그런 습관을 캐치해서 비판하면 제가 비판당했다는 생각+이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할 거라는 생각에 더 회피하게 되고 그 사람에 대한 제 친밀도마저 떨어지거든요ㅠㅠ
반대로 저 스스로를 잘 알기 때문에 저랑 비슷한 유형을 만나면, 동족혐오감 때문에 또 싫어하게 되구요...ㅋㅋㅋㅠ
순살치킨되었습니다... 저 스스로를 잘 컨트롤하도록 노력할게요!!
제가 우울증 있는 엄마 + 폭력적 성향이 있는 아빠에게 길러지고 .. 첫째라 두 분이서 싸우면 엄마의 푸념을 매번 들어주는 환경에서 자라왔어요
학창시절에도 소심하고 눈치 없는 성격 때문에 여자애들 사이에서 은따 비슷하게 지내와서 공포회피형이 된 것 같습니다. 😢 20대가 되고 나니 밖에선 처세술이 늘어서 그런지 되게 편안하고 밝다는 소리를 꽤 듣는데 제 맘은 항상 시궁창이네요..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니 오히려 맘은 편합니다. 부모님도 불편한 존재거든요.
단짝 친구도 한 명도 없습니다. 친밀해지는게 왠지 거부감이 들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생기면 굉장히 정서적으로 의지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오래 사귈수록 제 비뚤어진 맘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불안해지고 결국은 밀어내게 됩니다 사랑함에도 불구하고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답답한데 심리 상담을 어디에서 받으면 좋을까요?
회피형 불안형 공포회피형 영상 다 봤는데 다 처음엔 제목만 보고 설마 나도? 싶었는데 다 아니네...... 쉽지 않다 이런 사람들하고 연애하려면 진짜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듯...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 나, 나야 나°○°
초반에는 참 저런 사람도 있군..했는데 인지오류 쪽에서 같은 점이 있어서 소름돋았어요😂 9:52
아 정신에 해롭다진심…..진심을 다해 안정감 느끼라고 아무리 말해줘도 의심하고 가식,가면이라며 비꼬고 막말함….. 정신장애임……
허.....제가 그런거같아요...;
어떻게하면 제가안정형이될수잇을까요ㅠㅠ
안정형을만나면 괜찮을까요..?
이번에도 좋은영상감사해요 늘 잘보고잇어요❤
방금 헤어지고 허탈해서 유튜브나 보자고 켰어요. 귀신같이 이 영상이 떠서 별생각없이 눌러봤는데 그냥 제얘기네요... 하나도 빠짐없이 해당됩니다. 불안형 회피형 이런게 뭔지, 애착유형은 뭔지 아예 모르고 살았는데.. 한 1주일만 빨리 떠주지 그랬어요ㅠㅠ 걔가 아니라 내가 문제였던거구나.
목소리가 듣기에 편안해요. 콘서트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고 라디오 듣는 느낌 이에요. 성향 설명만 해주는 게 아니고 상대를 포용할 수 있는 대화까지 알려줘서 감사해요. 실생활에 적용할 저의 몫이 남았네요😅
와 너무 저라서.. ㅠㅠ 소름돋았네요
이런 걸 볼 때마다 엄마한테 원망하는 마음이 조금씩 들다가도 과거나 지금이나 태도가 일관적이진 않으신 분이지만 어쨌든 많은 사랑과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려 몸이 부서져라 고생하셨다는 걸 또 아니까 😢 이제와서 부모님을 원망해봐야 내가 바뀌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결국 부모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스스로 바뀌려고 노력해야하는 것 같아요 잘 안되는 때가 더 많아 좌절도 많이 했지만 좋은 인연을 하나라도 만들면 또 희망이 싹트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 모두…🤟
8년간의 연애 4번을 모두 제가 다 찼어요. 대부분 크게 싸워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어느순간 그남자의 어떤 특징이 나에게 크게 확대해석되면서 "이사람이 이런 특징이있었네? 저것때문에 언젠가 날 버리겠지? 날 떠나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 갑자기 정이떨어지면서 순식간에 이별을 고하고 있더라구요 좀 더 어릴때 이런 성향을 인지하고있었다면 좋았을탠데 아쉽네요 ㅠㅠ 이제라도 알게되서 다행이예요
혹시 준영님 책은 따로 없으실까요? 진짜 애착유형 보고 너무 공감가고 이렇게까지 자세한 얘기는 처음 봤어요 ㅋㅋㅋㅋ ㅠㅠ 신뢰도 500% 그래서 준영님 책을 사고 싶은데 출판하신 책이 있을까요? ㅠㅠ 아니면 혹시 애착 유형 관련해서 추천해주실 책이라도 있으실까요? ㅜㅜ
저도 책 내시면 사고 싶어요
미투입니다😢😢😢
오카다 다카시 저자의 책들이 애착유형에 관한 책들이 많습니다! 읽어보세요!!
공포회피형과 5년 만나면서 4번 정도 헤어졌다 만났다 반복했습니다.(항상 상대방이 이별통보) 처음에 점점 가까워질수록 많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불안형 특징), 친구가 되면 어떠냐, 자기가 놔줄 때 떠나라 이런 말을 많이 반복했고, 권태기 잘 극복했고, 그러다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걷기, 등산이 좋다고 하여 2년 정도 꾸준히 했는데, 그 뒤엔 불안형 모습 보다는 회피형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항상 헤어질 땐 제가 어쩔 수 없이 3일 정도 후에 감정적으로 잡았고, 마지막 이별통보를 받았을 땐 저도 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한달 정도 후에 찾아갔더니 이미 자기는 다 정리했다고 하더군요. 상대의 나이가 서른 후반이긴 하지만 제가 첫 남자였고, 그 전엔 연애도 결혼도 전혀 관심 없었습니다. (항상 자기는 결혼 안할꺼라고 얘기함) 한달 후 찾아갔을 땐 이미 연애 하기 전 자유로운 사람처럼 보였고, 그때 되서야 회피형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고(책 5권 읽으면서 인터넷, 유튜브 많이 찾아봄) 이것에 대해서 그동안 만나면서 여자친구가 보였던 힘들어하던 모습, 그리고 이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대화하려 하니.. 자기는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며 대화를 거부하더군요. 물론 이별 과정에서도 회피형 특징 중 하나인 대화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본인 혼자 얼마 전부터 저를 평가했는지 만날수록 안맞는 것만 확인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저도 이제 맘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하니, 그제서야 자신의 속 마음을 얘기해줬는데 제가 너무 애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두살 연상이긴 하지만, 그냥 친구로서는 괜찮은데 남자친구로서는 자기 기대치가 높았다고. 그리고 저를 만나면서도 계속 외로웠고, 사랑이 아닌 정 때문에 만난 것 같다고 했고.. 이거는 자기가 벽을 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올해 2월 3일 저도 맘 정리하겠다고 하고 아직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긴 한데, 이것 이런 애착유형 특징 때문에 헤어졌다고 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감정 억제하는 것도 참 잘하는 사람 같아서, 후폭풍이 슬쩍 와도 절대 연락 안올 것 같네요. 요즘 운동으로 극복중인데.. 어떻게 접근해야 이 사람에게 이런 것을 깨닫게 해줄 수 있을까요? 인터넷 글들이나 유튜브 영상들을 봐도 회피형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룬 영상들이나, 회피형에게 깨닫게 해줄 수 있는 방법 그런 것은 없어서 좀 답답하네요.ㅜㅜ
여기에 다른 유튭추천해도 되낭?
준영님 이해해주세용😊
길 인간학연구소
(당신이 그렇게 연애하는 이유)
통합본보시면
애착유형설명 찐ㄹㅇ이니
한번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공포회피인걸 받아드리고
변화하고자 포기하지않고 노력하고자 마음먹어야 아주 조금가능성이 생깁니다...
자기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
그게 먼저 입니다!
이게 제일 어려운것 같은데...하하핫
본인이 용기를 내야해서요ㅠㅠ
도와줘!!!가 되야합니다
나혼자 일관성있게?놉
말이야 쉽지...안정형입장에선
이게뭐지??화가화가미쵸여!!!
사랑이뭔지도모릅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애기애기해요...
아직 이런모습을 못보앗다?
그럼 공포회피형에
매운맛을 아직모르시는 겁니다
님은 안정형이세요??
와...전불안형되엇다가..
너무힘들엇음!!다시안정형저를찾음!
상대보다 님이 먼저입니다
내가 홀로서야 도움도 줄 수 있다자나요!!
전희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헌신은 해도요~
연인사이가 아니여도 친구든 뭐든
본인이 인지하고 도와달라고 해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기... 포기... 하세요 ..
마지막 정리 부분 아주 좋아요!!
캡처하기 딱!! ❤❤❤
상대방이 아니라 스스로 힘으로 극복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
없어요
와….모든 사람이 이러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너무 충격적이야 ….
정말 댓글 잘 안 다는데 너무 신기해서 달아요. 갑자기 알고리즘에 이 영상이 떠서 뭔가에 이끌리듯 조금 훑어볼 생각으로 클릭했는데, 살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문장 하나하나가 다 정곡을 찌르는 영상은 처음이예요. 말씀하실 때마다 육성으로 놀라면서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 집중해서 보게 됐고요.
보통 다른 영상들은 ”내가 저렇진 않은데?“ 라고 반박하며 보게 되는데 이 영상만큼은 매 순간 놀라기만 했네요. 공포회피형 애착 형성의 배경도 실은 몰랐다기보다 오랫동안 애써 그렇지 않다고 외면했던 것 같아요.
왜 이렇게 혼란스러운 건지 저 스스로도 제가 너무 벅찼는데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좋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독도 눌렀어요. 유용하고 신기한 영상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당😊 날씨가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용!😊👍
확실히 사람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애인이 만약 하루종일 24시간 연락이 안되고 새벽에 술마시러 나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결국 헤어지게됩니다..이런 사람을 만나다보니 담배 술 가까이 하는 사람들과는 교제하고 싶지 않아요..
현재까지 저한테 보험사기, 마마보이, 예술인..네..그런 사람들밖에 못만나서인지 무서워요 아직 연애하는게..
여러준 상대방이 이러한 문제가 있다면 헤어지세요
본인 인생 조집니다…
제가 그 조진 사람
와 저도 제 심리상태를 말로하기가 애매하고 그냥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마지막 예시가 진짜 듣고 싶은 말들이네요...
어쩌다 회피형들만 만나왔는데
다음 연애때는 무슨 형이든 이런 영상보고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는 연애 했으면 좋겠네요
대체 왜 이렇게 살아왔던 걸까? 왜 이런 혼란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되었던 걸까? 마음 속에서 질척질척한 타르 같은 공포심이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을 피해 독립하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또한 사랑을 한다. 그래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런 자신을 이해할 수 없고, 이런 자신에게서조차 탈피하고 싶다.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렵게 어렵게 이제는 적당히 중심을 찾아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날들의 고통과 혼란이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금 이해가 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진짜 최악의 애착 성향이네. 그게 바로 나.
보기 전에 구독하고 봤어요! 보면서 눈물을 훔쳤네요🥲
이 전부터 간간히 보고있었는데 공포 회피형이 나오다니!!
공포 회피형이 저예요..최근 연애에서도 또 느꼈어요..
유기불안..사랑=두려움...넘나 슬퍼요....
제가 회피형의 모든 특징을 갖고있는데
가끔 불안형 처럼도 행동해서 스스로 헷갈렸는데 이제 답을 안거같아여😭
송준영님 영상 보면서 저도 몰랐던 저를 알게되면서 많이 위안받습니다😢 저조차 부정했던 저에 대해 이해하면서 조금은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앞으로는 스스로를 좀 더 아끼고 인정하고, 파트너도 아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준영님 정말 감사해요!!!!
정말 공회에 대해서 정말 잘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혐오스럽고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혐오스러워요
저를 포함한 모든 것들이 모래성이라 언젠가 무너질거라고 생각하고
저와 저를 사랑하는 모든 존재를 믿으나 완전히 믿을수가 없어요
이 마음에서 벗어나려면 무엇을 해야할까요
제가min11276님의 상황은 잘 모르지만은...
우선 당신은 모래성이 아니고 나는 무너지지않을거란 믿음을 스스로 한번 가져보는게 (아무리 불안해도 스스로에게 말부터 따뜻하게) 첫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혐오하는것도 자기한테나 상대에게 상처받지 않고싶어서 밀어내다보니 생기는거잖아요.
혐오는하되..
어제보다 덜 혐오하기 이런것부터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관계라는게 사람과 사람만의 관계만 있는것도 아니고...
나와 나의 관계도있고...
안좋았던일을 좋은면으로 바꿔서 기억하는 것도 정서에 영향을 주는데
자기가 자기에게 해줄수있는걸 먼저 해주다 보면 관계에서도 주체성이 생겨요.
나는 나에게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사람인데...
그런사람은 당연히 남과도 잘지내고 자기앞에 놓인일이 어떤일일지라도 달게 받아들이겠죠.
미래에는 당신이 아직 경험해보지못한 따뜻함도 있을건데...
불안한채로 있긴 아까워요.
서적으로 도움을 드린다면 가와이 하야오 선생님의 이부영 선생님의 책 추천드립니다.
잘찾아보면
집단상담이나 회복탄력성같은거 배울수있는 강의도 꽤 있구요.
그냥지나가려다가 무너질것같은 모래성이란 단어가 맘아파서 댓글달아봅니다.
@@twinkleyuri 전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책 읽어보고 마음 건강을 위해 노력해볼게요
따듯한 마음에 감동받고 갑니다
덕분에 많이 깨닫고 배워가요. 고맙습니다😊🫶🏻
사랑=두려움
애착 대상 = 언제든 나를 버릴 수 있음
공포 회피형이라 .. 확대해석 하게 되는게 너무 너무 힘드네요.. 연애해도 오래가지 못하고 밀어내버리고 또 다른사람 만나고 또 같은 이유로 헤어져 버리고
약간 혼란스러운데요 알려주신 공식
사랑=두려움, 애착 대상=언제든 날 버릴 수 있음, 유기 불안 이러한 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다 가지고있지 않나요?
그게 유난히 심하다는걸까요?
제 주변에 거의 완전한 안정 애착형 친구가 있는데 그들에게 물어보니 전혀 그런 불안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저 안정형 쪽에 가까운데 그런 생각 안 하고 살아요. 날 떠나도 "버렸다"는 느낌이 강하다기보다는 그냥 사정이 그렇게 됐나보다 본인도 그렇게 되길 크게 원한 건 아니었겠지 그간 내게 준 마음도 가짜는 아니었어 정도로 생각하게 됩니다.....
전혀 다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안정형인데 사랑=행복, 애착대상=나와 깊은 교감을 하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화목한 가정에서도 공포회피형이 생겨날 수 있나요....? 전 부모님한테 안좋은 기억이나 감정이 전혀없는데 ㅠㅠ
유전적 기질
아주 어렸을 때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주변에 부부싸움, 눈빛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와 딱 나네… 자책하고 회피 하려는거를 극복 할려고 노력하는 중이지만 딱 저 자신인거 보고서 소름이 돋네요. 그래도 고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 자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됐어요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 성격이라 힘들었는데 어렴풋이 느끼던걸 정리해서 들으니까 더 잘해주고 싶어졌어요. 근데 그러면 도망간다는 점이😅😅